트로트 가수 은가은과 박현호 부부가 임신 소식을 전했다.27일 은가은은 현재 임신 22주 차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월 결혼한 지 약 6개월 만에 찾아온 반가운 소식이다.1987년생 은가은과 1992년생 박현호는 5살 차 연상연하 커플로, KBS2 '불후의 명곡'을 통해 처음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3월 교제를 시작해 약 1년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채널A '신랑수업'을 통해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했던 은가은은 당시 "인연이 시작된 뒤 좋은 일이 많았다. 떨어져 있어도 항상 곁에 있는 듯한 편안함과 안정감을 느꼈고, 만남을 이어가며 확신이 생겼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많은 이의 축하 속에 백년가약을 맺으며 인생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결혼 후 곧바로 임신을 준비했던 은가은은 지난 5월 한 차례 임신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당시 '신랑수업' 방송에서 박현호가 "(테스트기) 두 줄이라고 하던데?"라며 임신을 암시하는 듯한 발언을 하자 관심이 집중됐지만, 은가은은 즉시 "엄마도 임신이냐고 물어보시더라구요! 물론 2세 계획은 있지만, 지금은 아닙니다! 예쁜 아기가 오면 가족 다음으로 알려드릴게요"라며 루머를 해명했다.그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아 찾아온 새 생명에 은가은은 현재 조심스럽게 태교에 전념하며 건강 관리에 힘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가수 임정희가 출산을 앞둔 근황을 공개하며 감동을 예고했다.27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 말미에는 임정희의 출산 장면이 예고편으로 공개돼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이날 임정희는 "곧 아기 엄마가 될 임정희입니다"라며 반가운 인사를 전했다. 임정희는 지난해 10월, 6살 연하의 발레리노 김희현과 결혼했으며, 결혼 2년 만인 지난 5월 자연임신 소식을 알려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당시 그는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임신 초기를 보냈고, 지금은 23주 차"라며 기쁜 소식을 전한 바 있다.또한 임정희는 "6연승 가왕을 했다"며 트로피를 자랑했고, 김희현 역시 "피트니스 부문 1등을 했다"며 근육질 몸매를 뽐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임정희는 "볼 때마다 너무 멋지다"고 애정을 드러냈다.방송에서는 부부의 다정한 일상과 특별한 태교 모습도 공개됐다. 임정희가 직접 피아노를 치며 노래를 부르자, 남편 김희현은 그 음악에 맞춰 발레를 선보이는 등 서로의 재능을 살린 '예술적 태교'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예고편에서는 출산 당일 긴장한 남편이 수술실 앞을 지키는 모습과 함께, 아이의 첫 울음소리가 들리는 장면이 그려져 진한 감동을 예고했다.한편, 44세에 자연임신 소식을 전한 임정희의 출산 과정은 다음 회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배우 이민정이 늦둥이 딸 얼굴에 대해 언급했다.이민정은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서이가 본인 사진인 줄 아는 내 사진ㅋ"이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이민정의 어릴 적 얼굴이 담겨 있는 모습. 이를 두고 이민정은 "딸이 본인 사진인 줄 안다"고 언급해 딸의 얼굴이 자신과 닮았음을 알렸고, 동료 배우 이소연과 왕빛나는 "붕어빵이야", "진짜 똑같다"고 말해 이민정의 말에 무게를 싣었다.한편 1982년생으로 올해 43세인 이민정은 2013년 배우 이병헌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과 딸을 두고 있다. 이병헌은 최근 영화 '어쩔 수가 없다'에 출연해 관객들과 만났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가수 원슈타인이 '지호'라는 이름의 연예계 관계자와 열애 중임을 깜짝 공개해 뒤늦게 화제를 모으고 있다.원슈타인은 최근 자신의 개인 채널을 통해 여자친구 지호 씨와 찍은 커플 사진과 여행기를 공개했다. 그가 공개한 정보에 따르면 원슈타인의 연인은 '지호'라는 이름을 가진 인물로, 원슈타인의 데뷔 초부터 함께해 약 7년째 교제 중이다. 두 사람은 최근 해외 여행은 물론이고, 일상도 나누며 여느 연인처럼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원슈타인이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지호 씨는 긴 생머리에 무쌍의 소유자로 청순하면서도 귀여운 외모로 보인다. 원슈타인은 지호 씨가 음악 관련 활동을 하는 인물임을 밝히며 "지호는 나의 곡 '3기니', 'X', 'vision' 등의 비트 초안을 완성했고, 'Valentine' 뮤직비디오 감독을 맡기도 했다. 최근에는 '달팽이2' 뮤직비디오로 복귀를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이 사람도 내가 없었으면 멋진 선생님이 되어 아이들을 가르치며 재밌게 살고 있었을 거다", "지호가 적녹색약이라 'you look so good' 뮤직비디오의 색보정을 감독님이 도와줬다" 등의 글을 남기며 여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특히, 원슈타인은 과거 연애 비화를 털어놓으며 "2년 안에 월 100만 원도 못 벌면 헤어지자고 했다. 근데 지금도 가끔 싸우면 싸우는거랑 별개로, 지호는 내 커리어 초반부터 함께해 온 사람이라 모든 걸 반반 나눈다고 생각한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예상치 못한 공개 열애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소속사 스탠다드프렌즈 관계자는 "원슈타인의 연인 공개는 개인
유병재와 열애중인 안유정(본명 이유정)이 여배우 아우라를 뽐냈다.최근 안유정은 자신의 계정을 통해 “다시 또다시”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안유정은 일상 속의 모습을 담았다. 한소희와 송혜교를 닮은 듯한 모습에 감탄을 자아낸다.한편 안유정은 '러브캐처4'에서 최종 우승했다. 당시 뷰티 강사 겸 DJ라고 소개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2026년 1월, 첫 솔로 팬미팅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권민아는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0월 31일 오후 6시 티켓 오픈"이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권민아가 회색 빛 코트를 착용한 채 백팩을 메고 있는 모습. 특히 피부과 상담 실장직을 그만두고 2개월 만에 전한 소식이라 이목을 끌었다.앞서 권민아는 지난 1월 자신의 SNS에 "오는 3월 시청역 인근에 오픈할 예정인 피부과의 상담 실장이 됐다"고 알렸었다. 그러나 지난 8월 "(피부과를) 현재 그만둔 상태"라며 "택배 같은 건 보내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었다.한편 권민아는 2012년 데뷔해 '심쿵해', '빙글뱅글', '사뿐사뿐' '짧은 치마' 등의 히트곡을 내며 당시 인기 걸그룹 반열에 올랐었다. 그러나 2020년 권민아가 이 팀에서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팀은 내분에 휩싸였고, 이로 인해 AOA는 해체됐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배우 한소희가 판매 부진을 딛고 데뷔 첫 단독 월드투어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그는 앞서 해외 팬미팅을 줄줄이 취소해 걱정을 산 바 있다.한소희는 지난 26일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2025 HAN SO HEE 1st FANMEETING WORLD TOUR [Xohee Loved Ones,]'(2025 한소희 퍼스트 팬미팅 월드투어 [소희 러브드 원즈,])를 열고 국내 팬들과 만났다.지난 7월 태국 방콕을 시작으로 도쿄, 타이베이, 로스앤젤레스, 홍콩, 마닐라, 자카르타 등 8개 도시를 순회하며 약 1만 5천여 명의 글로벌 팬들과 만난 한소희는 약 4개월간 이어진 첫 월드투어의 대장정을 서울에서 완주했다.이번 서울 공연은 투어의 대미를 장식하는 무대로, 한소희가 직접 준비한 코너와 깜짝 이벤트가 어우러지며 감동을 배가시켰다. 무대에서는 한소희의 진솔한 일상 토크와 팬들과 함께 웃고 공감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각 도시의 추억을 담은 영상이 상영되며 팬미팅 여정의 순간들을 함께 되짚었고, 팬들과 즐기는 게임과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후 팬들의 메시지 영상과 슬로건 이벤트, 단체사진 촬영이 이어졌다. 공연 내내 팬들의 뜨거운 응원과 환호가 쏟아졌고, 한소희는 진심 어린 감사 인사로 화답하며 투어의 마지막을 훈훈하게 마무리했다.공연을 마친 한소희는 "여러분이 보내주시는 사랑이 제가 계속 연기하고 나아갈 수 있는 가장 큰 원동력이 된다. 그래서 늘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여러 나라를 다니며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오늘은 유난히 더 특별하게 느껴졌다. 이런 따뜻한 순간들이 앞으로도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그는 "오늘 여러분 덕분에 정말 소중한 추억이 생겼다.
배우 이준혁이 27일 서울 중구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진행된 주얼리 그라프(GRAFF) 부티크 오픈 행사에 참석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최지예의 에필로그≫최지예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곳곳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객관적이고 예리하게 짚어냅니다. 당신이 놓쳤던 '한 끗'을 기자의 시각으로 정밀하게 분석합니다.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새 연예기획사 오케이(ooak)를 설립한 가운데, 이에 대한 업계 안팎의 시선이 엇갈리고 있다.그룹 뉴진스(NewJeans)는 오는 30일, 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와 진행 중인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 1심 선고를 받는다. 이번 판결 결과에 따라 민희진의 새 회사 오케이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가 결정될 전망이다.법원이 뉴진스의 손을 들어줄 경우, 즉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해지가 정당하다고 판단하면, 뉴진스는 법적으로 독립이 가능해진다.이 경우 민희진 전 대표의 새 회사 오케이가 뉴진스 활동 재개의 실질적 기반이 될 가능성이 높다. 업계에서는 민 전 대표가 1심 선고를 앞두고 법인을 설립한 게 "결과에 따른 즉각적인 대응을 위한 사전 포석"이라고 분석한다. 뉴진스가 승소할 경우, 1년이 넘는 공백기를 메우기 위해 새 음원 제작, 콘텐츠 기획, 브랜드 리뉴얼 등 다양한 활동을 신속하게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변수도 있다. 민희진과 하이브 간 진행 중인 풋옵션(주식매수청구권) 소송과 경업금지 조항 해석 문제가 남아 있다. 법적으로 경업금지 효력이 인정될 경우, 승소한 뉴진스가 오케이로 이적하더라도 하이브 측이 추가 소송을 제기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반대로 법원이 뉴진스와 어도어 간 전속계약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할 경우, 뉴진스는 2029년 7월까지로 예정된 계약 기간을 지켜야 한다. 1년 이상 활동이 중단된 만큼, 어도어 측이 계약
배우 고준희가 손예진과 외모 비교를 당했다.27일 유튜브 채널 '고준희 GO'에는 '174cm 고준희 뭐 먹고 컸니!? 엄마표 김밥 특급 레시피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고준희는 174cm 55kg으로 늘씬한 체형을 자랑한다. 스태프는 "워낙 키도 크고 예쁘니까, 다들 '뭐 먹고 컸냐'고 묻더라"며 집밥 레시피를 궁금해했다.고준희 어머니는 '잡곡 김밥' 레시피를 공개하며 "딸이 다이어트할 때 칼로리 줄이려고 만들었다. 아이가 싱거운 건 먹어도 짠 건 안 먹는다"고 전했다.고준희는 부모님과 함께 난생처음 김밥 싸기에 도전했지만, 어설픈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어머니는 "딸이 촬영갈 때 잡곡 김밥을 쌌고, 예전에 악기를 해서 이동할 때 먹였다. 고기를 안 넣는데, 딸이 예민하면 소화가 잘 안되기 때문"이라며 애정을 표현했다.고준희는 "나 중국 드라마 찍을 때 엄마가 계속 와서 한식 해주셨다"며 원정 요리 일화를 밝혔다. 어머니는 "한국 오면 '스태프들이 어머니 언제 오냐고 한다'고 하고, 중국 가면 아빠랑 동생이 '언제 오냐'고 했다"며 미소를 지었다.174cm 큰 키의 비결을 묻자 고준희 부모님은 "우유다. 어릴 때 우유를 물처럼 마셨다"고 답했다. "아빠가 키가 크다"는 고준희의 말에 아버지는 "체형은 아빠인데, 얼굴은 엄마다. 다행이다"라고 말했다."내 딸이지만, 진짜 예쁘게 생겼다고 느낀 적 있냐"는 질문에 부모님은 침묵했다. 아버지는 "고1 때 연예인 한다고 했는데, 우리 애는 끼가 없는 것 같다고 했다"고 전했다. 고준희는 "나한테 연예인 할 얼굴이 아니라고 했다"고 토로했다.과
전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가 둘째 성별에 관심을 드러냈다.27일 손연재 유튜브 채널에는 '어떤 남자가 좋은 남자예요? 바람의 기준? 손연재의 찐친 유부들과 매운맛 연애상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손연재는 '결혼 전문가'를 자처하며 밸런스 게임을 진행했다. 첫 번째 질문은 '육체적 바람 VS 정신적 바람.'손연재는 "정신적으로 누굴 너무 사랑하면 보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육체적 바람은 용서 못 한다. 갑자기 일어나는 일이 아니잖냐. 멈출 수 있는 기회가 많은데, 제어를 못 했다는 게 싫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누군가를 사랑하게 됐다' 하고 가서 뭘 하든 상관없지만, 실수로 일어났다는 건 정말 이해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손연재가 육체적 바람을 용서할 수 없는 가운데, 친구들은 정신적 바람이 더 싫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기혼자가 번호를 주면 바람인가'에 대해 토론 중 손연재는 "난 번호 따여 본 적이 없다. 왜 아무도 전화번호를 안 물어보냐"고 토로해 웃음을 안겼다.미혼 친구에게 여러 번 '좋은 남자 만나는 법'에 대해 이야기했다는 손연재는 "예전에는 사람들이 적극적으로 돌아다녀서 자만추(자연스러운 만남 추구)가 가능했지만, 요즘은 결국 나를 잘 아는 지인에게 소개를 받아야 한다"고 털어놨다.지인에게 소개받아 현재 남편을 만난 손연재는 "외모가 마음에 안 들어도 가서 일단 만나보는 게 좋은 것 같다"고 전했다. 친구가 "많이 만나보는 게 중요하다"고 하자 그는 "좋은 사람은 그래도, 나쁜 사람 만나는 게 삶에 필요한 경험인가"라며 의문을 드러내기도 했다.손
모델 한혜진이 4살 연하 배우와 애프터 식사를 했다고 밝혔다.27일 한혜진의 유튜브 채널에는 '이케아 가는 길. 소개팅 후기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한혜진은 별장 인테리어 소품을 사러 가는 차 안에서 "소개팅 이후 어떻게 됐는지 궁금하시죠?"라며 소개팅 후기를 공개했다. 앞서 한혜진은 이시언의 주선으로 4살 연하 배우 하준과 소개팅을 했다.소개팅 영상 공개 후 많은 댓글을 확인했다는 한혜진은 "저의 연애와 결혼을 진심으로 염원하는 분들이 많더라. 제가 빨리 결혼하면 좋겠냐"면서 "엄마보다 나의 결혼을 바라는 것 같다. 당황스러우면서도 한편으로는 감사하다"고 전했다.한혜진은 "왜 이렇게 뚝딱거리냐"는 반응에 대해 "사람들이 소개팅할 때, 주선자가 누가 나오는지 말해주잖냐. 사진, 이름, 나이 정도는 알고 나가는데, 진짜 아무도 얘기를 안 해줬다. 시언 오빠, 스태프도 절대 안 알려줬다"고 털어놨다.낯선 사람과의 첫 만남에 한혜진은 "정보 없이 누군가를 만난 게 난생처음인데, 몰라봬서 더 민망했다. 초반 30분은 그것 때문에 너무 죄송했고, 그 기분을 떨쳐내지 못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변명이다. 뚝딱거리는 거 맞다. 센 척을 하거나, 강하게 보이려고 한 게 아니다. 내가 선머슴처럼 보이면 상대가 더 편안해하지 않을까 생각했다. 약간의 방어기제가 있다. 연애할 때 남친한테 하듯이 여성스러운 모먼트가 나오면 상대방이 당황할 것 같아서 캐주얼하게 하려다 보니 그렇게 됐다"고 덧붙였다.하준과 러닝을 하기로 했지만, 스케줄 문제로 함께하지 못했다고 밝힌 한혜진은 "일주일 정도 후에 이
배우 김희선이 27일 서울 중구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진행된 주얼리 그라프(GRAFF) 부티크 오픈 행사에 참석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짠한형' H.O.T. 멤버들이 이수만과 10년 만에 전화 통화를 했다.27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레전드 아이돌 H.O.T. 완전체 문희준, 장우혁, 토니안, 강타, 이재원이 출연했다.이날 H.O.T. 멤버들은 "5명이 술 먹는 거 오랜만"이라며 남다른 감회를 드러냈다.신동엽은 "내가 1년에 네 번은 수만이 형님을 뵌다. 해외여행도 같이 간다"면서 "H.O.T. 얘기 간혹 하실 때가 있다. H.O.T.사 없었으면 SM이라는 회사가 존재할 수가 없었다. SM 최초의 브랜드이자, SM 만들어준 결정적 존재들이라고 하더라"고 전했다.그러면서 "(이수만과) 어색한 것도 있고 못 뵌 지 오래된 것도 있겠지만, 중요하지 않다. 모든 어른은 다 그런 과정을 겪으며 살아온 거다. 세월이 흘러 만나는 장면을 보면 내가 울 것 같다"며 이수만과의 만남을 독려했다. 이에 토니안은 "96년으로 돌아갈 것 같다"며 뭉클한 마음을 드러냈다.신동엽은 절친한 이수만에게 즉석에서 전화 연결을 했다. 그는 "H.O.T. 다섯 명과 짠한형 촬영 중"이라면서 "전에도 살짝 그런 얘기를 했지만, 내년에 한 번 애들 다 같이 한 번 볼 수 있겠냐"고 물었다. 이수만은 흔쾌히 "좋지"라며 반가움을 내비쳤다.이수만은 각 멤버들과 짧은 대화를 나눴다. 가장 먼저 장우혁의 인사에 그는 "목소리도 아주 의젓해졌네"라면서 "냬 얘기를 했다고? 뭐 맨 나쁜 얘기?"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너무 오랜만에 못 봬서 꼭 뵙고 싶다"는 이재원에게 이수만은 "너희 요즘 콘서트 안 하냐"고 물었다. 올해 공연과 내년 30주년 맞이 콘서트 예정 소식을 전하자 "그래, 자꾸 공연을 하라"
10기 옥순 김슬기가 재혼한 남편 유현철과 이혼설을 종결했다.지난 26일 김슬기는 자신의 계정에 "🖤"라는 글과 함께 유현철을 태그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결혼식에 함께 참석한 모습. 오랜시간 불거졌던 이혼설을 뒤로하고 밝은 미소를 보였다.앞서 김슬기는 지난 7월 이혼설에 대해 "이렇게 많은 사람이 궁금해도 말할 수 없고, 내가 말하기 싫다는데 왜 자꾸 궁금해하는지 모르겠다. 사람이 말하기 싫다고 하면 그만 물어보는 것도 예의다. 그건 무슨 심보인지 모르겠다. 그만 물어봤으면 좋겠다. 그건 사람 괴롭히는 거다. 싫다고 하는데 자꾸 물어봤으면 좋겠냐. 싸우자고 하는 건지 모르겠다. 내 성격이 이렇게 괴팍하고 싶지 않다. 자꾸 그렇게 하면 괴팍해질 수밖에 없다"고 심경을 밝힌 바 있다.유현철 역시 지난 4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슬기가 지난달에 이미 날 차단하고 언팔해서 뭘 하는지 알지도 못하고 있다"라고 적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