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유나는 텐아시아 기자로 K-DRAMA, K-ENTERTAINMENT 분야를 전문적으로 취재하고 있는 9년차 기자입니다. SBS, JTBC 등 국내 주요 방송사를 담당하고 있으며, 드라마·예능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 기사를 쓰는 데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태유나 기자는 계원예술고등학교 연극영화과, 상명대학교 영화영상학과를 졸업해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대한 넓은 이해도와 전문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에 거주하며 연예계 이슈와 콘텐츠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독자들에게 발빠르게 전달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데뷔 36년 차 트로트 가수 편승엽(61)이 히트곡 ‘찬찬찬’의 탄생 비화를 공개한다. 오는 16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되는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25회에서는 ‘무명전설’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편승엽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편승엽은 정통 트로트 가수로 데뷔하기 위해 스타 트로트 작곡가 이호섭을 찾아갔고, 가사도 없이 피아노를 치던 이호섭의 ‘찬찬찬’을 듣고는 “아 이거 내 노래다”라고 직감했다고 말한다. 편승엽은 사실 ‘찬찬찬’의 주인은 자신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었다고 고백한다. 이어 편승엽은 “요즘 시세로 하루에 1억 이상 수입을 올렸다”며 3년간 트로트 차트 1위를 독식했던 ‘찬찬찬’으로 인해 엄청난 인기를 자랑했던 시절도 고백한다. 편승엽은 ‘찬찬찬’이 발매 직후인 1992년에는 반응을 얻지 못하다가 발매 1년 만에 뜨거운 반응을 얻게 됐다며 “쉽게 벌어서 당연한 줄 알았다”고 당시 심정을 토로한다. 제작진은 “편승엽은 볼수록 천생 가수일 수밖에 없는 사람”이라며 “‘무명전설’로 대중들의 곁으로 돌아온 편승엽의 찰진 토크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배우 장근석(38)이 쉬지를 못하는 성격이라고 털어놨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이하 ‘영스트리트’)에는 SBS 파워FM 개국 30주년 특집을 맞아 ‘영스트리트’ 6대 DJ였던 장근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장근석은 2004년 5월 3일부터 2005년 10월 31일까지 '영스트리트' DJ로 활동했다. 이날 장근석은 오랜만에 직접 오프닝 멘트를 읽으며 방송의 시작을 열었다. 그는 “당시에는 교복을 입고 생방송을 하러 오기도 했다”며 “토요일에 학교를 가지 않던 시절이었다”고 회상했다. 라디오에 대한 남다른 애정도 드러냈다. 아직도 라디오를 자주 듣느냐고 묻자 그는 “주파수가 아직도 107.7MHz에 고정돼 있다”며 “SBS 11층은 나에게 친정 같은 곳”이라고 말했다. 이어 DJ 웬디에게 “휴가 갈 때 스페셜 DJ 자리를 일주일만 맡겨 달라”고 제안했다. 근황에 대해서는 “쉬고 싶은데 쉬지를 못하는 성격이다. 늘 뭔가를 하게 된다”고 털어놨다. 이에 청취자들은 “장근석도 저렇게 열심히 사는데 나도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반응했다. 장근석은 서울 삼성동과 청담동, 일본 도쿄 등지에 부동산을 보유한 1300억 원대 건물주로 알려져 있다. 2004년 크리스마스 특집 당시 선보였던 라이브를 다시 들려달라는 요청에 즉석에서 한 소절을 선보이기도 했다. 장근석은 “오랜만에 불러도 가사가 기억난다”고 말했고, 과거 자신의 음성을 다시 들으며 웃음을 터뜨렸다. DJ 웬디는 직접 준비한 감사패를 장근석에게 전달했다. 장근석은 “그 시절 그 자리에 앉아 있던 나와 다시 마주할 수 있었던 시간
가수 별이 캐나다 다둥이 가족 사연에 눈물을 쏟았다. 14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캐나다 몬트리올 다둥이 가족의 금강산 화암사 템플스테이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날 게스트로는 가수 겸 방송인 하하와 결혼해 2남 1녀를 두고 있는 별이 출연한다. 몬트리올 가족들은 천 년의 역사를 지닌 화암사를 찾아 한국 전통 불교 문화를 체험한다. 평소 에너지 넘치는 사남매가 ‘정숙’과 ‘예절’이 중요한 템플스테이를 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아이들은 삼배와 명상에도 도전하지만, 익숙지 않은 자세에 몸을 꼼지락거리거나 자꾸 눈을 뜨는 등 쉽지 않은 시간을 보낸다. 특히 막내 로랑은 조용히 있으려 애쓰며 분투한다. 명상 도중 이어진 스님의 한마디에 엄마 에디트는 끝내 눈시울을 붉힌다. 이후 아이들을 향한 진심 어린 마음을 조심스럽게 전한다. VCR로 지켜보던 별은 명상 중 손을 맞잡고 서로를 의지하는 캐나다 가족의 모습과 눈물을 보인 엄마 에디트를 지켜보며 결국 눈물을 쏟는다. 한편, 이들 가족의 사 남매 중 세 명은 희귀 질환인 ‘망막색소변성증’을 진단받았다. 이 질환은 야맹증으로 시작해 점차 시야가 좁아지는 ‘터널 시야’를 거쳐 결국 실명에 이를 수 있는 병이다. 현재까지 뚜렷한 치료법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희귀 질환으로 점차 시력을 잃어가는 아이들을 위해 시작된 가족의 세계 여행. 그 여정의 끝에서 가족이 전한 진심 어린 메시지에 이목이 쏠린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데뷔 12년차 뮤지컬 배우 김환희(35)가 깜짝 결혼 발표를 했다. 14일 김환희는 자신의 SNS에 웨딩 사진과 함께 자필 손편지를 게재했다. 그는 "오는 5월 18일, 저의 인생에 제 2막을 시작하려고 한다"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예비 신랑에 대해 "‘이 사람과 평생을 함께한다면 걱정도 즐거운 과정이겠다’라는 확신이 들었다. 완벽하기보다 우리만의 가치관으로 예쁘고 건강한 삶을 만들어갈 수 있겠다고 느끼게 해준 분"이라고 설명했다. 김환희는 "이 시작을 축복해주시고 기쁜 마음으로 함께 해주신다면 더없이 행복할 것 같다"며 "앞으로도 여러분들의 응원과 사랑에 힘입어 좋은 연기와 노래, 움직임으로 다양하고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1991년생 김환희는 2015년 뮤지컬 '판타지아'로 데뷔했다. 이후 '킹키부츠', '맘마미아', '렌트'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2019년에는 제3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여자신인상을 받았다. 이하 김환희 자필 손편지 전문안녕하세요 환랑이분들. 김환희 입니다. 오랜만에 인사드리네요. 잘 지내셨나요? 봄다운 날씨에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요즘입니다.그동안 어떤 소식에도 늘 큰 응원과 사랑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감사한 마음을 담아 환랑이분들께 가장 먼저 좋은 소식을 알려드리고자 처음으로 손편지를 써내려가봅니다.오는 5월 18일, 저의 인생에 제 2막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네 여러분, 저 결혼합니다.'이 사람과 평생을 함께 한다면 걱정도 즐거운 과정이겠다' 라는 확신이 들었고, '내가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랑'을 같은 모양으로 꿈꾸며, 완
‘카이스트 뇌과학자’ 김대식 교수가 홍진경에게 AI의 제거 대상 1순위가 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14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카이스트 교수이자 AI를 연구하는 대한민국 대표 뇌과학자로 김대식 교수가 게스트로 출연한다.이날 김숙은 AI에게 부동산 상담을 했던 경험을 털어놓는다. 김숙은 “AI에게 부동산 집값을 물어봤더니 거짓말을 하더라”며 AI전문가 김대식 교수에게 AI 오류를 줄이는 방법을 문의한다. 2004년 김치 브랜드를 출시해 누적 매출 3100억 원을 기록했다고 알려진 홍진경 역시 “AI에게 자산관리를 문의한 적 있다”며 AI에게 재무 상담을 했던 경험담을 고백한다. 이에 김대식 교수는 "AI가 알려주는 말은 대부분 거짓말"이라며 AI 오류를 줄일 수 있는 비법을 공개한다. 김 교수는 발전된 AI인 AGI(범용 인공지능)가 등장할 경우 벌어질 수 있는 충격적인 미래도 언급한다. AI모델 중 하나인 챗지피티가 나왔을 때, AI 개발 반대 서명을 했던 김대식 교수는 “AGI가 인류를 제거하기 시작한다면, 내가 제거 대상 1순위가 될 것"이라고 털어놓는다. 이어 김 교수는 MC들을 향해 “저와 함께 방송하는 것도 위험할 수 있다. 특히 홍진경 씨 역시 저처럼 AI의 제거 대상 1순위가 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이에 홍진경은 “세상에서 AI가 제일 무섭다”고 말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가수 박지현이 어린 시절 부자였다며 '금수저' 집안을 인증했다. 오는 15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전현무계획3’ 31회에서는 전현무, 곽튜브(곽준빈)와 ‘트로트 프린스’ 박지현이 강원도 삼척으로 떠난다. 이날 전현무는 삼척 번개시장에서 가성비 넘치는 해산물 한 상으로 첫 끼를 즐긴다. 이후 “이제 삼척 한우 가야지!”라고 외치자 박지현은 “저 육고기 너무 좋아부러요”라며 리액션을 터뜨린다.곽튜브가 박지현에게 “집이 어디냐”고 묻자 박지현은 “화곡동에 산다”고 답한다. 전현무는 “나도 (그 동네) 살았다”며 뜻밖의 동네 인연을 언급한다. 박지현은 “진짜요?”라며 손부터 잡는다.그러면서 그는 “저는 (초등학교 때) 중국에서 유학을 오래 했다. (한국에선) 공부를 잘했는데, 중국에서 교육을 놓쳤다”고 고백한다. 이어 “그때 저희 집이 잘 살았다.중국에서 한식 레스토랑을 운영했는데 신문 광고도 내고 돈 많이 썼다”고 회상한다. 이후 삼척 한우 맛집에 도착한 박지현은 “저는 무조건 고기를 좋아한다”고 밝힌다. 이에 전현무는 “고기 질은 잘 모르는 거지?”라고 묻는다. 그러면서 “(지현이가) 어리다고 느껴질 때가 이럴 때다. 저번에 같이 반신욕 했는데 나는 목까지 들어갔고, 지현이는 발만 담그고 뜨겁다고 했다”고 폭로한다. 그러자 박지현은 “제가 어린 게 아니라 형님이 아저씨라 그런 거다”라고 받아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배우 김성수(52)가 12살 연하 박소윤과 만난 지 6개월 만에 어머니에게 소개한다.14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채널A 예능 ‘신랑수업2’에서는 김성수, 박소윤이 김성수의 어머니와 만나 미니 상견례를 가진다. 이날 김성수는 방송에 처음 출연하는 어머니를 모시고 ‘모자 데이트’에 나선다. 그는 박소윤과 첫 데이트를 했던 포천 산정호수로 차를 몰고, 김성수의 어머니는 박소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이모들과 벌써 (너희의) 2세 계획도 세워 놨다. 쌍둥이를 낳으면 좋겠다”고 바란다. 이때 박소윤에게 전화가 오고, 김성수는 박소윤에게 “저녁에 어머니랑 밥 먹는 곳으로 올래?”라고 기습 제안한다. 박소윤은 “갑자기?”라며 당황하면서도, “어머니가 괜찮으시면 가도 될까요?”라고 저녁 자리에 응한다.식당에서 마주한 세 사람은 어색한 분위기에 휩싸인다. 특히 김성수가 박소윤의 옆자리가 아닌 어머니의 옆자리에 앉아 미묘한 기류가 형성된다. 박소윤은 김성수의 어머니의 수저와 물을 챙기며 분위기를 풀어보려 하지만, 김성수는 빛보다 빠르게 어머니를 챙겨서 박소윤을 머쓱하게 한다. 긴장된 상황 속에서도 박소윤은 김성수의 어머니를 위한 선물을 건네서 분위기를 반전시킨다.화기애애한 기류 속 박소윤은 어머니에게 “오빠가 어렸을 때는 어떤 아들이었어요?”라고 묻는다. 어머니는 김성수가 잠시 자리를 비우자 박소윤에게 “뭐 하나 물어보고 싶은데, 성수랑 어디까지 생각하고 있는지”라고 물어 이목이 쏠린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5월 결혼을 앞둔 박은영 셰프가 예비 신랑과 장거리 연애를 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공개된 JTBC 디지털스튜디오 웹예능 '밥은영'에는 '중식 예신 박은영의 망한 셀프 브라이덜 샤워와 박은영 인생 첫 Q&A (고백썰, 남편 닮은꼴, 냉부 최악의 요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그는 '이렇게 바쁜데 결혼 준비 어떻게 하냐'는 말에 “바빠도 다 하게 되더라. 결혼은 도와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오히려 요리보다 쉬운 것 같다”며 “축가는 현석 셰프님이랑 아이비가 준비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박은영 셰프는 예비 신랑과의 첫 만남에 대해 "소개팅으로 만났다"며 "그때는 잘 안 됐는데 몇 년 후 잘된 케이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종종 한 번씩 안부차 연락이 왔었다. 내가 한국 갈 때마다 한 번씩 만나다가 가까워졌다. 제가 홍콩에서 한국에 갈 때마다 만나서 밥을 먹었다”고 말했다. 고백은 예비 신랑이 먼저 했다면서도 "내가 압박을 주긴 했다"며 웃었다. 예비 신랑이 장거리 연애에 대한 고민을 했었다는 박은영. 그는 "장거리라고 할 수 없는 게 일주일에 한 번씩 한국에 들어왔다. 내 입장에서는 장거리라고 보기 힘들었다. 근데 이분은 보고 싶을 때 못보니까 장거리라고 느꼈나보더라. 남편은 자주 보고 싶어 하는 스타일”이라고 말했다. 남편과 나이 차이는 1살 차이라며 “항상 피곤해서 남편 얼굴이 많이 안 좋아졌지만, 한창 괜찮을 때는 배우 하석진 씨를 닮았었다”고 자랑했다. 예비 신랑은 의사로 알려져있다. 배우자에게 영상 편지를 남겨달라는 말에 박은영은 "특별한 일상이 없어도
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가 '집에서 활개 치고 다닌다'는 말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13일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방송 말미에는 비의 출연이 예고됐다.이날 넷플릭스 '사냥개들2'로 베위 28년 만에 첫 악역을 맡은 비는 "감독님이 '컷'하고 오시더니 '지훈 씨 죄송한데 그거 아니에요. 가짜 같아요'라고 하더라. 점점 화가 부글부글 올라왔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사냥개들2'가 글로벌 1위한 날 나에게 연락이 왔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유재석은 "김태희 씨가 (유퀴즈) 나와서 그랬다. (비가) 굉장히 활개 치고 다니는 스타일이라고. 제가 느끼기엔 설치고 다닌다는 것 같다"고 말했다. 비는 "집안에서 제가 안 그러면 너무 고요하다. 태희 님도 뭐랄까요"라고 아내에게 극존칭을 써 웃으을 자아냈다. 어린 시절 이야기도 털어놨다. 비는 "누가 제 옆에 있던 기억은 없다. 제가 열심히 돈 모아서 놀이공원 가고 그랬다"며 "전 안 그러려고 아이들에게 많이 노력을 한다"고 해 뭉클함을 안겼다. 한편, 비는 2017년 배우 김태희와 결혼해 그해 10월 첫 딸을 얻었다. 이후 2019년 9월 둘째 딸을 품에 안았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가수 유열이 마음의 준비까지 했던 폐섬유증 투병기를 고백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343회에는 데뷔 40주년을 맞은 유열이 출연했다. 유열은 원인을 모르는 특발성 폐섬유증인 흉막실질탄력섬유증(PPEE)을 진단받고 약 7년간 투병 생활을 했다. 유열은 폐섬유증에 대해 "아직까지 치료약은 없고 진행을 더디게 하는 약만 있다. 호흡이 점점 힘들어지고 호흡에 에너지를 많이 쓰니까 살이 빠지는 것"이라며 당시 몸무게가 무려 41㎏까지 빠졌다고 밝혔다. 결국 의사는 연명치료 여부를 가족에게 묻기도 했다. 당시 아들의 나이는 12살이었다며 "학교 화장실에서 아빠를 살려달라고 기도했다더라"고 전하며 울컥했다. 유일한 방법은 폐 이식이었지만 그것 역시 쉽지 않았다. 유열은 "3개월 만에 제 순서가 됐는데 취소가 됐다. 기증된 폐의 상태가 안 좋았다. 두 번째 기증자가 나타났는데 국과수에서 부검 결정이 나면서 수술이 또 취소됐다"고 밝혔다.이후 2번의 심정지가 오며 위급한 상황도 벌어졌고, 유열은 "교수님에게 종이를 달라고 했다. 아내랑은 많은 이야기를 했지만, 아들한테는 아무 말도 못 해준 것 같았다. '만약 무슨 일이 있으면 이걸 아내에게 전해달라'고 했다"며 2년 전 유언장까지 썼다고 말했다. 아들에게 남긴 유언장에는 "사랑하는 아들아, 점점 더 멋져지고 있어 고마워. 아빠와 약속한 많은 일들 못해서 아빠도 마음이 너무 아프다"라고 적혀 있었다. 그러나 기적이 일어났다. 2025년 7월 뇌사 장기 기증자로부터 폐를 기증받아 이식 수술을 받게 된 것. 유열은 "퇴원할 때
2018년 종영한 '휴먼다큐, 사랑'이 '오은영 리포트'를 통해 8년 만에 부활한다. MBC '오은영 리포트'가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한 이야기를 선보인다. 오는 5월 18일, 25일 오후 9시 방송되는 2부작 특집 '오은영 리포트-다시, 사랑'은 과거 '휴먼다큐 사랑'을 만들었던 MBC 시사교양국이 기획 의도를 되살려 2026년판 ‘사랑’ 시리즈로 준비한 프로젝트다.이번 특집은 병과 사고, 예기치 못한 비극 앞에서도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하루를 견뎌내는 이들의 삶을 통해 ‘진정한 사랑이란 무엇인가’를 묻는다.오는 18일 방송되는 1부에서는 위암 말기 판정을 받은 시한부 아내의 사연이 공개된다. 게임을 좋아하는 아내를 위해 남편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아내에게 킬(처치) 당해줄 유저’를 모집한 사연으로 화제가 되어 뉴스에까지 소개된 바 있다. 수많은 유저들이 아내의 쾌유를 기원하며 이 이벤트에 자원해 차례로 흔쾌히 킬을 당해주는 감동적인 장면이 입소문을 탔던 것. 이 부부의 이후 이야기가 이 프로그램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25일 방송되는 2부에서는 덤프트럭 사고로 두 다리와 왼쪽 팔을 잃고 삶의 의지를 잃어가던 남편의 이야기가 담긴다. 남편에게는 “살아줘서 고마워”라며 변함없는 사랑으로 용기를 건네는 아내가 있다. 여기에 아빠를 기다리는 7살 쌍둥이 딸들의 순수한 마음까지 더해져 깊은 감동과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오은영 박사가 눈물을 참지 못하고 오열하는 모습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실제로 오은영 박사는 녹화 도중 "이러면 안 되는데, 내가 상담을 해야
한국인 아빠와 베트남인 엄마를 둔 가수 황민호가 어느덧 중학생이 된 근황을 공개하며 키에 대한 고민을 고백한다. 황민호의 프로필상 키는 2024년 기준 127cm이다. 13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서경석, 최태성, 김성은, 황민호가 출연하는 ‘스승의 날 열혈사제들’ 특집으로 꾸며진다.황민호는 등장부터 시원한 노래와 장구 퍼포먼스로 스튜디오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그는 최근 중학교에 입학한 근황을 전하며 “요즘 나이 많이 먹었다는 걸 실감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낸다.특히 황민호는 어릴 때부터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로 한국사를 알게 됐다며 이를 트로트 버전으로 선보여 감탄을 자아낸다. 팬들의 남다른 사랑도 이어진다. 황민호가 최근 '키'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자, 이를 해결해주기 위한 팬들의 애정이 듬뿍 담긴 '성장 맞춤형' 선물들이 쏟아지기 시작했다고 밝힌다. 예상 밖의 팬 조공 리스트에 MC들은 물론 출연진들까지 웃음을 터뜨렸다는 후문이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개그맨 이재율이 고(故) 이창호 아나운서의 손자라고 밝혔다. 곽범, 김동하, 이선민, 이재율은 지난 11일 공개된 ‘짠한형 신동엽’의 ‘포텐으로 터지는 죄인들의 토크’ 특집에 출연했다. 네 사람은 개그맨 데뷔 비화부터 시그니처 개인기, 가족사 고백, 스탠드업 코미디 공연 에피소드까지 이야기했다. 먼저 곽범은 개그맨의 꿈을 키우기 위해 개그 아카데미를 찾았던 과거를 털어놨다. 미술을 전공했지만 해병대 제대 무렵 “남자답게 내가 하고 싶은 걸 해보자”라는 생각으로 진로를 틀어 개그 아카데미에 다녔던 시절을 회상했다. 직접 콩트를 짜서 선보이고 6개월 가량 수업을 들었다고 밝히며 개그맨이 되기까지의 비하인드를 전했다. 다양한 코미디 무대를 통해 웃음 근육을 단련시킨 이선민은 시그니처 개인기인 ‘퍼스트펭귄’을 선보였다. 이재율은 고(故) 이창호 아나운서의 손자라는 사실을 밝혔다. 곽범이 “재율이 할아버지가 유명한 아나운서”라고 운을 떼자 신동엽은 “이번에 알고 깜짝 놀랐다. 인상도 좋고 목소리도 좋다”라고 감탄했다. 이에 이재율은 할아버지의 이력과 이어 ‘누가 죄인인가’ 패러디를 신동엽 버전으로 재연했다. 한국 코미디언 최초로 북미 투어를 성료하며 ‘K코미디 역수출’이라는 의미 있는 행보를 보여준 김동하는, 국내 공연 중 관객과 즉석에서 호흡했던 일화도 공개했다. 중년 남녀 관객에게 “두 분은 결혼하신 지 얼마나 되셨냐”라고 물었다가 “저희 부부 아니에요”라는 예상 밖의 답을 들었던 아찔한 순간을 전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이하 '태계일주') 제작진이 다시 뭉쳤지만, '치트키'는 빠졌다. MBC 새 예능 '놀러코스터'가 기안84라는 흥행 보증수표 없이 제작진의 연출력으로 존재감을 입증해야 하는 시험대에 올랐다.지난해 시즌4로 마침표를 찍은 '태계일주'를 이끌었던 신현빈, 박동빈 PD와 최행호 CP가 '놀러코스터'로 돌아온다. 오는 6월 첫 방송되는 '놀러코스터'는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전 세계 1%에 해당하는 독특하고 이색적인 놀이공원을 집중 탐방하는 리얼리티 예능이다. '태계일주' 멤버 중 유일하게 빠니보틀이 이번 신작에 합류했다. 기안84, 덱스, 이시언 등은 빠졌다. 제작진이 마주한 과제는 명확하다. 그간의 성과가 특정 출연자의 캐릭터에 기댄 결과였는지, 아니면 제작진의 기획 자체에 힘이 있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그러나 '놀러코스터'가 택한 전략은 익숙한 범주 내에 머물러 있다. 중심축인 노홍철과 빠니보틀은 이미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 시리즈를 통해 장기간 호흡을 맞춰온 사이다. 해당 시리즈가 시청률이나 화제성 면에서 아쉬운 성적표를 남겼던 것을 고려하면, 이미 소비된 조합을 재활용하는 선택이 시청자들에게 얼마나 매력적으로 다가갈지 의문이다.새롭게 합류한 최강록 셰프, 고경표의 시너지도 미지수다. '광기'를 앞세운 외향적인 노홍철과 정적이면서도 내성적인 화법을 가진 최강록은 성격상 극과 극의 지점에 서 있다. 에너지가 넘치는 노홍철 옆에서 최강록의 조용한 매력이 발휘될 수 있을지는 불분명하다. 일방적인 에너지에 눌려 기가 빨리는 상황이 반복될 경우, 재미가 아닌 피로도로
솔직함으로 무장한 돌싱녀 불나방이 데이트 중 폭발한다.지난 1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E채널 예능 '돌싱N모솔' 5회에서는 심박수 측정 수업을 통한 아찔한 스킨십과 엇갈린 마음으로 혼돈에 빠진 남녀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 말미에는 낙화유수와 심박수 데이트에 나선 불나방이 “저 나가기 싫은데요. 양도 안 되나요?”라며 대놓고 싫어하는 티를 내며 데이트 거부를 선언했다. 이에 일부 시청자들은 불나방의 비매너에 대해 지적하기도 했다. 방송 이후 공개된 예고편은 심박수 측정 결과로 데이트를 하게 된 돌싱녀 ‘불나방’과 모솔남 ‘낙화유수’의 심상치 않은 기류로 시작된다. 무슨 일 때문인지 흥분한 불나방은 “그럼 연애를 못 한다. 눈치 보면서 어떻게 연애를 하냐”며 낙화유수를 쏘아붙이고, 넉살은 “숨길 생각이 없네”라며 놀라워한다. 이어지는 불나방의 필터 없는 화끈한 멘트에 김풍과 넉살은 통쾌해하고 낙화유수는 충격에 빠진 듯한 모습을 보인다. 붉은 실이 정해주는 인연을 찾는 새로운 수업이 공개된다. 연결 결과를 확인한 불나방은 “내 뒷목을 쳐서 기절시켜 줬으면 좋겠다”라며 또다시 분노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반면 모솔남 ‘수금지화’는 한 돌싱녀와의 대화에서 “그냥 막 좋아. 이런 감정은 처음이라 돌아버리겠어 진짜”라며 불도저급 직진 애정 공세를 펼친다. 끝없이 돌진하는 수금지화의 모습에 결국 넉살은 “그만하면 안 돼? 후퇴해”라며 다급하게 외친다. 데이트 중이던 불나방이 결국 참지 못하고 폭발하는 사태가 벌어진다. “죄송해요”라며 애써 침착함을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