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아 기자는 텐아시아에 소속해 K-MOVIE, K-DRAMA, K-ENTERTAINMENT 분야를 전문으로 취재하는 영화·미디어 전문 기자입니다. 배우 인터뷰부터 OTT 콘텐츠, 드라마·영화 리뷰, 엔터테인먼트 산업 이슈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습니다. 작품의 화제성과 흥행 흐름, 배우들의 커리어 변화 등을 집중적으로 분석하는데 전문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대중 반응과 콘텐츠 소비 트렌드를 빠르게 읽어내는 기사에서 두각을 드러냈습니다.
김세아 기자는 대학에서 영화영상학을 전공했으며, 방송 작가로 약 3년간 활동했습니다. 예능 및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제작 실무 경험도 풍부합니다. 이후 영화·미디어 전문 기자로 활동하며 4년간 현장 취재와 인터뷰, 심층 분석 기사 등을 꾸준히 써왔습니다. 현재 대한민국 서울에 거주 중이며, 독자들이 K콘텐츠 이면의 것을 볼 수 있도록 하는데 취재 주안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상민이 '하트시그널5'에서 출연자의 마음에 공감했다.지난 7일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5' 13회에서 이상민은 입주자들의 미묘한 감정 변화를 누구보다 깊이 읽어내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이날 이상민은 김민주가 친언니 김규리에게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눈시울을 붉히자 함께 눈물을 훔쳤다. 그는 "가족이 아닌 우리도 이렇게 속상한데, 언니의 마음은 오죽하겠나"라며 공감했다. 이상민은 김성민으로 인해 홀로 속앓이를 해온 김민주의 마음을 진심으로 헤아렸다.이어 이상민은 정준현이 강유경을 향한 마음을 드러내자 "중요한 건 박우열의 눈빛이 달라졌다는 것"이라며, 흔들리는 박우열의 내면을 정확하게 짚어냈다. 그는 "사랑방 이후 강유경을 더 좋아하게 된 박우열이 반대급부적으로 불안함을 느끼는 것"이라며 "두 사람 사이의 주도권은 강유경에게 넘어갔다"고 분석했다.또한 이상민은 김성민이 자신의 인간적 호감과 이성적 호감을 구분하지 못한다는 이야기에 "이러다가 지나가는 사람한테도 다 말하고 다니겠다"며 웃음을 자아내면서도, 강유경을 향한 그의 진심을 짚어줬다. 이어 김성민이 강유경을 향해 직진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들은 김민주가 참았던 눈물을 흘렸고, 이상민은 "바보 같은 김성민에 대한 안타까움과 서운함이 섞인 복합적인 감정일 것"이라며 김민주를 대변했다.방송 말미, 매칭 데이트 후 이상민은 그는 "추가 시간 5분이 남았을 때 박우열은 실점할 것 같은 불안함을 갖고 있고, 정준현은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강유경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며 강유경의 마음이 어느 한쪽으로도 기울
지난 1월 해병대를 전역한 MC 그리가 '귀신 잡는 해병대'에 합류한다. 신규 유튜브 오컬트 콘텐츠 '귀신 잡는 해병대'(연출 이지선 제작 스튜디오브레이브)가 오는 7월 말 첫 공개를 확정하고, 출연진 3인 라인업을 발표했다.이번 작품에 출연하는 곽범(1027기), 송재희(879기), 김동현(1308기)은 모두 해병대 출신으로, 실제 심령 스폿을 찾아 무속인과 함께 괴담을 체험하는 한여름 납량 오컬트 토크 버라이어티를 선보인다.2012년 KBS 2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곽범은 '개그콘서트' '도찐개찐', '봉숭아학당' 등 인기 코너로 이름을 알린 코미디언이며, 개콘 종영 이후에는 유튜브 채널 '빵송국'으로 인지도를 다졌다.배우 송재희는 2012년 MBC '해를 품은 달' 허염 역으로 인지도를 쌓았고, 이후 여러 작품에서 강렬한 악역을 소화해왔다. 막내 김동현은 방송인 김구라의 장남으로 어린 시절부터 방송 활동을 시작했고, 2016년 데뷔 앨범 '열아홉'을 통해 정식 래퍼로 데뷔한 뒤 '그리'라는 이름으로 활동해왔다. 곽범은 "귀신 따위 안 무섭다"며 호기롭게 큰소리치다가도 휘잉~ 스치는 바람 소리 하나에 곧바로 사방경계태세에 돌입하는 '특급 허세 해병'을 맡을 예정이다. 송재희는 사람한테도 약하고 귀신한테는 더 약한 감성의 소유자로, 정작 귀신 잡으러 왔다가 귀신을 위로하고 앉아있는 '영적 공감러' 역할을 맡았다.전역한 지 이제 막 6개월 차인 막내 김동현은 군기보다 무서운 음기 앞에서 상위 1% 공포 리액션을 발사하는 '손 많이 가는 MZ 해병', 일명 'MZ 쫄보'를 맡을 예정이다.'귀신 잡는 해병대'라는 타이틀 자
미국 컴퓨터 엔지니어에서 명동 금싸라기 땅 빌딩까지 팔아 국내 최초 한옥 호텔의 주인이 된 안영환의 인생이 조명된다. 8일 밤 9시 55분 방송되는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는 대한민국 최초로 한옥을 호텔로 만든 남자, 우리나라 '한옥 체험업 1호'의 주인공 안영환이 출연한다. 안영환은 1980년대 미국에서 컴퓨터 엔지니어로 일하며 높은 연봉과 안정적인 생활을 누렸다. 하지만 정해진 길을 따라가기보다 새로운 도전을 원한 그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한국행을 선택했다.귀국 후 아버지를 도와 부동산 개발업에 뛰어든 그는 우연히 지인으로부터 "한옥을 허물고 빌라를 짓고 싶다"는 부탁을 받게 됐다. 150년 된 한옥을 부수기에는 너무 아까웠던 그는 지인에게 한옥을 활용한 사업을 권했다가, 얼떨결에 자신이 한식당을 차리게 됐다. 이를 들은 서장훈이 "부동산 개발하시는 입장에서는 한옥을 허물고 빌라를 지어야 돈을 버는 것 아니냐"고 묻자, 안영환은 "왜 끌리는지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는 없다. 피가 막 당긴다"고 털어놓는다.안영환은 시대의 흐름마저 거스르며 남들과는 다른 길을 걸었다. 1990년대 후반 개발 붐으로 오래된 한옥들이 하나둘 사라지고 빌라와 연립주택이 들어서던 시기, 그는 과감히 자신이 보유한 상가를 처분해 북촌의 낡은 한옥 한 채를 매입했다. 가족들의 극심한 반대에도 그의 신념은 흔들리지 않았다. 안영환은 역사적 가치를 지닌 해당 한옥의 원형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복원 작업에만 꼬박 2년을 쏟아부었고, '한옥 호텔'의 꿈을 키우기 시작했다. 이후 막대한 자금을 투입해 지금의 5천 평 부지, 22채 규모의 초대형 한옥 호
넷플릭스 시리즈 '동궁'이 K-오컬트 사극의 탄생을 예고했다. 한국적이면서도 화려한 도파민을예고하면서도 '적당히 재미있게 무서운' 공포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8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동궁'의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현장에는 배우 남주혁, 노윤서, 조승우와 최정규 감독이 참석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동궁'은 귀(⻤)의 세계를 넘나드는 능력을 가진 구천(남주혁 분)과 비밀을 간직한 궁녀 생강(노윤서 분)이 왕(조승우 분)의 부름을 받고 동궁에 깃든 저주를 파헤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남주혁은 현실 세계와 귀의 세계를 오가며 귀신들을 베어 죽이는 인물 구천 역을 맡았다. 노윤서는 귀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궁녀 생강으로 분했다. 조승우는 구천과 생강을 비밀리에 궁에 들인 왕을 연기했다.최정규 감독은 "'동궁'은 가상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구천과 생강이 왕의 명령에 따라 궁에서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쫓는 오컬트 호러 판타지 액션"이라고 작품을 소개했다. 연출한 이유에 대해서는 "대본이 정말 재미있었다"며 "작가님들과 기획 단계부터 이야기를 나눌수록 '이 작품을 만들면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세계관과 캐릭터들이 워낙 매력적이어서 꼭 연출해보고 싶었다"고 밝혔다.'동궁'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남주혁은 "군대에 있을 때 대본을 받았다. 군대가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순간들이 많더라. 그런 공간에서 대본을 읽다보니까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막 솟구쳤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궁 안에서 미스터리한 일들이 흘러가는 걸 쫓아가니까 재밌게
배우 조승우가 3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한 소감을 전했다. 8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동궁'의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현장에는 배우 남주혁, 노윤서, 조승우와 최정규 감독이 참석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동궁'은 귀(⻤)의 세계를 넘나드는 능력을 가진 구천(남주혁)과 비밀을 간직한 궁녀 생강(노윤서)이 왕(조승우)의 부름을 받고 동궁에 깃든 저주를 파헤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남주혁은 현실 세계와 귀의 세계를 오가며 귀신들을 베어 죽이는 인물 '구천'으로 분했다. 노윤서는 귀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궁녀 '생강'으로 분했다. 조승우는 구천과 생강을 비밀리에 궁에 들인 '왕' 역으로 분했다. 조승우는 2023년 JTBC 드라마 '신성한, 이혼' 이후 3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하게 됐다. 이에 대해 조승우는 "놀진 않았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도 1년씩 하고 끝나자마자 첫 연극도 하고 끝나자마자 '동궁'도 촬영하고 그랬다. 그 뒤로 좀 많이 놀았다"며 웃어보였다.그러면서도 조승우는 "늘 한결같은 마음 가짐이다. 작품을 사랑할 수 있게 대본을 놓지 않고 있었다. 감독님을 꾸준히 깊게 괴롭혀야지만 좋은 작품과 함께 시너지를 만들 수 있겠다 싶더라. 남주혁, 노윤서와 한마음 한 뜻으로 열심히 만들어 현장에 녹아드려고 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왕'으로 분한 소감에 대해 조승우는 "내가 지금부터 '왕'을 할 수 있겠구나 싶더라. 대본을 봤는데 굉장히 다양한 소재로 써져있어서 왕과 이들의 관계성도 있고 드라마와 오컬트 액션 판타지가 절묘하게 이루어져
학교 폭력 의혹에 휩싸였던 배우 남주혁이 군 복무 후 첫 작품에 나선 소감을 전했다. 8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동궁'의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현장에는 배우 남주혁, 노윤서, 조승우와 최정규 감독이 참석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동궁'은 귀(⻤)의 세계를 넘나드는 능력을 가진 구천(남주혁)과 비밀을 간직한 궁녀 생강(노윤서)이 왕(조승우)의 부름을 받고 동궁에 깃든 저주를 파헤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남주혁은 현실 세계와 귀의 세계를 오가며 귀신들을 베어 죽이는 인물 '구천'으로 분했다. 노윤서는 귀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궁녀 '생강'으로 분했다. 조승우는 구천과 생강을 비밀리에 궁에 들인 '왕' 역으로 분했다.남주혁은 2024년 전역 이후 첫 복귀작인 '동궁'으로 시청자들과 만나게 됐다. 2023년 디즈니+ '비질란테' 이후 3년 만의 복귀에 대해서 남주혁은 "군 복무 중 '비질란테'가 공개됐고, 전역 후에는 곧바로 '동궁' 촬영에 들어갔다"며 "공개일이 다가올수록 책임감이 정말 컸다"고 말했다.이어 "20대 때부터 늘 가져온 마음가짐처럼 작품에 폐를 끼치지 말고 최선을 다하자는 생각으로 임했다"며 "구천이라는 인물이 작품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많이 고민했다"고 밝혔다.그는 "스태프들과 함께 일하면서 힘들더라도 모두가 즐거운 현장이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컸다"며 "이미 훌륭한 선배님들이 그런 모습을 보여주셨기 때문에 저 역시 같은 마음가짐으로 좋은 현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덧붙였다.한편 남주혁은 2022년 학교폭
2024년 전역한 배우 남주혁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8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동궁'의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현장에는 배우 남주혁, 노윤서, 조승우와 최정규 감독이 참석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동궁'은 귀(⻤)의 세계를 넘나드는 능력을 가진 구천(남주혁)과 비밀을 간직한 궁녀 생강(노윤서)이 왕(조승우)의 부름을 받고 동궁에 깃든 저주를 파헤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남주혁은 현실 세계와 귀의 세계를 오가며 귀신들을 베어 죽이는 인물 '구천'으로 분했다. 노윤서는 귀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궁녀 '생강'으로 분했다. 조승우는 구천과 생강을 비밀리에 궁에 들인 '왕' 역으로 분했다. '동궁'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남주혁은 "군대에 있을 때 대본을 받았다. 군대가 상상력을 펼칠수 있는 순간들이 많더라. 그런 공간에서 대본을 읽다보니까 해보고싶다는 생각이 막 솟구쳤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궁 안에서 미스터리한 일들이 흘러가는 걸 쫓아가니까 재밌게 읽었던 것 같다. 작품에 참여한다면 이 한 몸 불사질러서 해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하게 됐다"거 덧붙였다. 넷플릭스 시리즈 '동궁'은 오는 17일 공개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12년 만에 KBS에 복귀하는 배우 장서희가 '욕망의 덫'을 통해 악역에 나선다. 앞서 장서희는 MBC '인어 아가씨'로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47.9%를 기록한 바 있다.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욕망의 덫'(연출 이대경, 정광수/ 극본 구지원/ 제작 스튜디오 봄, 몬스터유니온)은 살인 누명으로 인생을 빼앗긴 여자가 거대한 욕망에 맞서는 운명 복원 리벤지극이다.배우 장서희가 새 일일드라마 '욕망의 덫'을 선택해 12년 만에 KBS 안방극장 복귀를 알렸던 바.장서희는 극 중 유모 출신의 청마장학재단 홍보실장이자, 타인의 인생을 송두리째 빼앗고 자신의 욕망을 위해서라면 어떤 일도 서슴지 않는 최종 빌런 주미란 역을 맡았다. 주미란은 한없이 온화하고 헌신적인 것처럼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야망과 비밀을 감춘 인물이다. 자신의 안위와 목적을 위해서라면 살인 누명을 조작하는 일조차 거리낌 없이 저지른다.8일 공개된 첫 스틸에서 장서희는 단 몇 컷만으로 우아하고 지적인 겉모습 뒤에 숨겨진 주미란의 이면을 완벽하게 담아냈다. 부드러운 미소와 그 속에 감춰진 서늘한 눈빛은 주미란의 위험한 본성을 암시하며 이중적인 면모를 보인다.장서희는 촬영 내내 캐릭터에 깊이 몰입하며 주미란을 자신만의 색깔로 완성해가고 있다는 후문. 이에 장서희가 뒤틀린 욕망의 정점에 서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주미란의 치열한 암투를 어떻게 그려낼지 관심이 쏠린다. 장서희는 극의 중심에서 팽팽한 긴장감을 이끌 예정이다.제작진은 "장서희 배우는 극 전체의 텐션을 조율하며 압도적인 장악력을 선보이고 있다"며 "그동안 복수의 아이콘으로 대중에게 각인됐던 것과 달
코미디언 김기리가 고(故) 박지선을 떠나보낸 뒤 삶의 방향이 완전히 달라졌다고 고백했다.지난 6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이성미의 못간다'에는 '김기리 인생을 바꾼 결정적 계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김기리는 과거 개그맨으로 인기를 얻고 경제적인 여유가 생긴 뒤 방황했던 시절을 털어놨다. 그는 "예전에는 모든 중독의 열매를 맺고 있었다"며 "밤새 게임하고, 밤새 카드놀이를 하고, 밤새 술을 마시는 생활을 반복했다"고 회상했다.이어 "개그맨이 되고 인기도 생기고 돈도 생기면서 술과 담배를 시작했다"며 "하나님께 '요즘 술 마시고 담배 피우고 너무 노는 것 같다. 죄송하다. 그런데 조금만 더 놀다 오겠다'고 기도한 적도 있다. 3년 정도 바짝 놀았던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그러나 2020년 고 박지선의 비보는 그의 삶을 바꾸는 계기가 됐다. 김기리는 "이 이야기는 처음 하는데 박지선 누나가 세상을 떠난 뒤 정말 많이 울었다"며 "장례식장에서 많은 분들이 슬퍼했지만 저는 그 죽음을 오래 묵상하게 됐다"고 털어놨다.이어 "누나와 마지막으로 나눈 카카오톡 대화를 계속 확인했다. '내가 무슨 말을 했지', '왜 그때 안부도 한 번 못 물었을까'라는 후회가 계속 밀려왔다"고 당시 심경을 전했다.몇 달 뒤 이성미의 제안으로 박지선의 동료들과 목사를 만나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도 밝혔다. 그는 "이성미 선배가 '올해부터 성경을 읽어볼 사람 있니'라고 물었는데 그때 나와 오나미 누나만 손을 들었다"고 회상했다. 김기리는 "그 일을 계기로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맞았다"
방송인 서장훈이 한옥에 감탄한다. 8일 밤 9시 55분 방송되는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대한민국 최초로 한옥을 호텔로 만든 남자, 안영환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안영환은 2000년대 초반 서울에서 국내 최초로 한옥에 숙박과 전통문화 체험을 결합한 서비스를 선보인 '한옥 체험업 1호'의 주인공이다. 이후 무려 15년에 걸친 각고의 노력 끝에 안동 하회마을 5천 평 부지 위에 22채 규모의 한옥 호텔을 완성했다.이곳을 방문한 서장훈은 "저는 여기가 한옥 마을인 줄 알았는데 한옥 호텔이었다"며 입을 다물지 못한다. 특히 이곳은 지난 5월 이재명 대통령의 고향 안동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 당시, 문화 외교 플랫폼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양국 정상은 이곳에서 만찬을 함께하고 공연을 관람하며 한국의 아름다운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했다.이번 방송에서 서장훈과 장예원은 안영환의 한옥 호텔 곳곳을 둘러보며 '한옥의 명품화'를 위해 애쓰는 그의 철학을 듣는다. 야외에는 연못과 소나무가 한옥의 풍경을 완성하는 가운데, 그 한편에는 창덕궁 관람정을 실측해 재현한 부채꼴 모양의 정자가 운치를 더한다. 옛 한옥의 고풍스러운 멋이 가득한 로비 건물에 들어서자 마치 박물관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경이로운 풍경이 펼쳐진다. 목판을 비롯해 조선 후기 대표 유학자 우암 송시열의 친필이 눈길을 끈다. 또한 한 객실에는 쉽게 접하기 힘든 율곡 이이의 친필도 걸려있다. 이를 본 서장훈이 "이 정도면 박물관에 있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놀라워하자, 안영환은 "단순한 호텔이 아니라 박물관에서 하룻밤 묵는 듯한 경험을 선물하고 싶었다"고 전한다.이어
OTT에서 공개된 콘텐츠가 TV 편성표를 채우는 일이 더 이상 낯설지 않다. 방송사들이 직접 제작한 신작 대신 이미 화제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은 OTT 오리지널을 편성하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콘텐츠 시장의 새로운 생존 전략으로 자리 잡고 있다.최근 MBC는 디즈니+ 오리지널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1을 여름 특선으로 편성했다. tvN 역시 애플TV+ 오리지널 '파친코' 시즌1을 방송 중이다. 두 작품 모두 OTT에서 이미 공개돼 화제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은 콘텐츠다. 방송사가 직접 만든 신작 대신 OTT 오리지널을 전면에 내세운 것이다.이 같은 변화의 배경에는 갈수록 커지는 제작비 부담이 있다. 드라마 한 편 제작비가 수백억 원에 달하는 시대가 되면서 방송사 입장에서는 신작 제작이 점점 더 큰 부담이 되고 있다. 반면 이미 흥행성과 완성도가 검증된 OTT 콘텐츠를 확보하면 제작 리스크를 줄이면서도 안정적인 편성이 가능하다.실제로 최근 방송가에서는 "새로운 작품을 만드는 것보다 이미 성공한 콘텐츠를 활용하는 편이 효율적"이라는 말까지 돌고 있다. 불확실성이 커진 시장에서 실패 가능성을 줄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가 됐기 때문이다.OTT에도 나쁠 것이 없다. TV를 잘 보지만 OTT를 이용하지 않는 시청자들에게 작품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된다. 특히 시즌제로 제작되는 콘텐츠의 경우 TV 방영을 계기로 후속 시즌 시청을 위해 플랫폼에 가입하는 이용자가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방송사와 OTT 모두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는 셈이다.다만 우려의 시선도 적지 않다. 이미 OTT를 통해 작품을 시청한 이용자가 적지 않은 만큼 신선함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 화제성이 TV 시청률로 그대로 이
서인국과 박지현의 마음이 엇갈린다. tvN 월화드라마 '내일도 출근!'(연출 조은솔/극본 김경민/기획 스튜디오드래곤/제작 스튜디오드래곤, 크로스픽쳐스)은 일상적 권태기에 시달리던 7년 차 직장인 차지윤이 까칠한 직장 상사 강시우가 그리는 오피스 로맨스다. 지난 방송에서는 강시우(서인국 분)와 차지윤(박지현 분)이 서로를 향한 감정을 의식하기 시작했다. 차지윤은 강시우에 대한 사랑을 자각했고, 강시우 역시 차지윤을 향한 마음을 뒤늦게 깨달으며 마침내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진심을 확인했다. 하지만 차지윤은 강시우가 TF 프로젝트 종료 후 미국 법인으로 돌아간다는 사실을 전해 듣고 큰 충격에 빠졌다. 결국 길 건너 마주 선 강시우에게 "저 TF에서 나가겠습니다"라고 선언했다. 이와 함께 '내일도 출근!' 측이 7일 6회 방송에 앞서 공개한 스틸에는 워크숍을 마친 뒤 단둘이 술잔을 기울이게 된 강시우와 차지윤의 모습이 담겼다. 서로를 의식하면서도 쉽게 입을 열지 못하는 두 사람 사이에는 묘한 긴장감이 감돈다. 이어진 스틸 속 차지윤이 자리를 뜨려는 순간 강시우는 조심스럽지만 단호하게 그의 손목을 붙잡는다. 이에 차지윤은 강시우의 손을 쉽게 뿌리치지 못한 채 흔들리는 눈빛으로 강시우를 바라보고 있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내일도 출근!' 6회는 7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사랑이 온다'가 포스터를 공개했다. 앞서 전작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는 첫 회 시청률 14.3%로 시작해 지자체 최고 시청률 18%(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한 바 있다.오는 7월 25일 저녁 8시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연출 홍석구 / 극본 이경희 / 제작 몬스터유니온, 콘텐츠지)는 깨진 가족의 파편을 모아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인생 한 상을 차려내는 두 남녀의 이야기를 담은 패밀리 레시피 드라마다.7일 공개된 꽃다발 포스터에는 봄볕처럼 환한 하석진(김무진 역)과 안희연(한규림 역)의 로맨틱 투샷이 담겼다. 하석진은 극 중 레스토랑 오너셰프 김무진 역을, 안희연은 시장 반찬가게 직원 한규림 역을 맡았다.이번 꽃다발 포스터에는 함께였기에 가장 눈부셨던 두 사람의 순간이 담겼다. 면사포와 꽃다발, 따사로운 햇살이 어우러진 모습은 마치 결혼을 앞둔 연인의 웨딩 스냅을 연상케 하며, 두 사람이 꿈꿨던 가장 행복한 시간을 한 장면에 담아냈다. 활짝 미소 짓는 안희연과 하석진의 행복한 눈빛에서는 첫사랑의 설렘과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진심이 고스란히 전해진다.특히 햇살을 가득 머금은 꽃다발과 면사포, 그리고 '돌아와도 결국, 찬란히'라는 카피는 두 사람이 함께한 시간이 가장 빛나는 계절이었음을 암시한다. 영원한 사랑을 다짐하는 포스터의 분위기가 눈에 띈다.'사랑이 온다' 제작진은 "꽃다발 포스터에는 단지 설레는 순간이 아닌, 홀로 버텨온 두 사람이 비로소 함께 웃을 수 있게 된 따스한 행복을 담고자 했다"며 "하석진과 안희연의 완벽한 호흡이 캐릭터의 서사를 섬세하게 풀어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
서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한 배우 이상윤이 연극 '베니스의 상인'에 출연한다. 이상윤은 오는 8일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개막하는 연극 '베니스의 상인'에 출연한다. '베니스의 상인'은 셰익스피어 희극의 정수이자 치열한 법정극이다. 작품은 계약과 법, 돈이 지배하는 도시 '베니스'와 사랑과 선택, 낭만이 존재하는 공간 '벨몬트'라는 서로 다른 질서의 두 세계를 축으로 전개된다. 사랑과 우정에서 출발한 이야기는 한 건의 계약을 통해 점차 법과 자비의 문제로 확장되며, 결국 '정의는 누구의 것인가'라는 질문으로 마무리 된다.극 중 이상윤은 벨몬트로 향하는 귀족 '바사니오' 역을 연기한다. 바사니오는 사랑을 위해 위험을 감수하는 인물로, 이상윤이 원캐스트로 나설 예정이다.이상윤은 올해 '튜링머신'과 '베니스의 상인'에 잇달아 출격하고 있다. '튜링머신'에서 '앨런 튜링' 역을 맡아 천재 수학자가 지닌 고독과 사유를 견고한 내면 연기로 풀어낸 이상윤이 '베니스의 상인'에서는 또 어떤 연기를 선보일지 기대된다.한편, 이상윤이 출연하는 연극 '베니스의 상인'은 오는 7월 8일부터 8월 9일까지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된다.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배우 최우식이 인종차별 의혹과 관련한 사과문을 게재한 이후 처음으로 근황을 전했다.최우식은 지난 6일 자신의 SNS에 "Paris"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프랑스 파리 곳곳을 배경으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최우식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짙은 회색 반팔 티셔츠에 네이비 팬츠, 블랙 로퍼를 매치해 깔끔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블랙 볼캡과 선글라스를 더해 캐주얼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냈다.이번 게시물은 최근 불거졌던 인종차별 의혹 이후 처음 공개한 근황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앞서 최우식은 지난달 글로벌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한 패션 브랜드의 패션쇼 참석을 위해 프랑스를 방문했다. 당시 행사장에서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던 중 한 흑인 팬이 "현장에서 유일한 흑인인 자신만 지나쳤다"며 인종차별 의혹을 제기했다.논란이 확산되자 최우식은 지난달 28일 자신의 SNS에 영문 입장문을 올리고 "혹시 내가 당신을 지나쳤다면 미안하다. 최대한 많은 사람들에게 사인을 해주려고 했지만 시간이 너무 부족했다. 다음에는 꼭 다시 만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후 당시 현장 영상 등을 통해 최우식이 다른 흑인 팬들에게도 사인을 해준 장면이 확인되면서, 특정 인종을 의도적으로 배제했다는 의혹은 사실과 다르다는 반응이 이어졌고 논란은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한편 최우식은 내년 방송 예정인 tvN 새 드라마 '고래별'에 출연한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조국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친 남자와 그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건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문가영, 허남준, 유재명, 강한나 등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