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의진은 텐아시아 기자로 K-MOVIE, K-ENTERTAINMENT 산업 전반을 취재합니다. 극장가 이슈부터 넷플릭스·디즈니플러스 등 글로벌 OTT 플랫폼까지 폭넓게 다루며 세계로 뻗어가는 K-콘텐츠를 조명합니다.
영상 콘텐츠와 저널리즘을 전공한 박의진 기자는 언론사 에디터와 디지털 뉴스 PD로 활동하며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 제작을 해왔습니다. 박의진 기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독자들에게 복잡한 이슈를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는 데 강점이 있습니다. 현재는 서울에 거주하며 K-콘텐츠 산업을 취재하고 깊이 있는 엔터테인먼트 기사를 쓰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드라마 한 편을 진득하게 보기 어려운 시대에 시청자들을 꽉 잡아둔 작품이 있다. 탄탄한 서사와 빠른 전개로 정주행 후기가 쏟아져나오는 넷플릭스 시리즈 '기리고' 이야기다. 신예 배우들이 중심에 섰지만 공개되자마자 높은 화제성을 기록했다. 4월 5주차 펀텍스 리포트에 따르면 '기리고' 화제성은 공개 첫 주 대비 70.9% 증가했다. 공개된 지 3일 만인 4월 26일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비영어 쇼 4위에 오른 데 이어, 2주 차에는 1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물론 필리핀, 이집트, 볼리비아 등 24개국에서 1위에 오르며 글로벌 화제성을 입증했다.'기리고'의 흥행 포인트는 분명하다. 신선함으로 눈길을 끌고 빠른 전개로 시청자를 몰입시킨다. 오컬트 장르에서 많이 쓰이는 부적·굿 등 토속적인 무속신앙을 현대적인 스마트폰 앱과 연결해 새롭다는 인상을 남겼다. 저주가 걸린 앱으로 소원을 빌고 소원이 이뤄지면 24시간 뒤에 죽는다는 직관적인 룰을 1회 만에 명확하게 설명했다.이후 전개에서도 장황한 배경 설명보다 인물의 행동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청자의 이해를 돕는다. 극 중 햇살(전소니 분)과 방울(노재원 분)이 기리고의 저주를 풀기 위해 영적 세계의 힘을 빌리는 장면과 시원(최주은 분)의 엄마가 무너진 신당 앞에서 딸을 지키기 위해 제사를 지내는 장면이 대표적이다.공포물 특유의 피로감을 일부 덜어낸 점도 눈에 띈다. 잔인한 장면이 종종 나오기는 하지만, CG 대신 배우의 몸을 최대한 활용해 아날로그적인 공포를 보여줬다. 대표적으로 세아(전소영 분)가 귀신에 빙의돼 고개와 팔이 꺾이는 장면은 현대무용 훈련을 바탕으로 직접 소화했다. 배우가 실제 몸짓을 표현하
'나솔사계' 13기 상철과 27기 현숙이 대화를 통해 쌓인 오해를 풀었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Plus와 ENA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13기 상철과 27기 현숙이 대화로 오해를 푸는 장면이 방송됐다. 3일 차 아침 15기 영철은 27기 현숙의 마음 상태를 물었다. 27기 현숙은 "난 다 아웃! 지금 0부터 다시 시작할 건데?"라고 싸늘하게 말했다. 이를 들은 13기 상철은 인터뷰에서 "얘기해 보자는 시그널인 건 알겠는데, 그 얘기('다 아웃')를 들으니 '그럼 뭐 나도 굳이?'라는 생각이었다"고 털어놨다.이후 24기 순자는 모두가 모인 공용 거실에서 '쩍벌 포즈'를 취했다. 이를 본 13기 상철은 "어쩌다 우리 24기 순자 님이 광대 포지션이 됐냐?"며 농담을 던졌다. 27기 현숙은 혼자 정색했고 냉기류를 감지한 13기 상철은 방으로 들어갔다. 27기 현숙은 답답한 속내를 모두에게 토로했다. 18기 영호와 17기 순자는 "한 번 얘기를 해보라"고 조언했다. 고민을 거듭하던 27기 현숙은 용기를 내서 13기 상철에게 먼저 다가갔다.두 사람은 그동안 쌓인 오해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얘기를 나눴다. 13기 상철은 "내가 25기 영자를 선택해 놓고 미리 (27기 현숙 님에게) 얘기를 안 해줬던 것은, 물어보지 않았으니까 안 말한 거다. 난 내 선택을 한 건데, 그걸 사과하는 것도 이상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오늘 25기 영자 님과 데이트하면서 궁금했던 부분은 다 해소됐다. 여기서는 즐거워도 나가서까지는 잘 모르겠다"고 얘기했다.27기 현숙은 "오해가 해소됐다"며 "오늘 여자의 데이트 선택이 있으면 짜장면 먹고 싶냐?&quo
가수 조영남이 절친 남진의 여동생을 짝사랑했다고 고백한다.오는 9일 방송되는 MBN '속풀이쇼-동치미'에는 가요계 전설 3인방 조영남, 남진, 설운도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눈다. 특히 가요계 대표 동갑내기 친구인 남진과 조영남은 '톰과 제리' 뺨치는 극과 극 케미를 선보인다.오랜 우정을 자랑하는 두 사람은 과거 에피소드를 털어놓는다. 남진은 "아름다운 여성분들이 계시는 자리에는 꼭 조영남과 함께했다. 조영남이 분위기 담당이었다"고 말한다. 그는 "처음에 다 나한테 왔다가 조금 시간이 지나면 영남이한테 가버렸다"며 "피아노로 시선을 집중시키면서 분위기를 주도했다. 나중에 화가 나서 그냥 집에 와버린 적도 있다"고 말해 조영남을 난처하게 한다.조영남은 친구 남진도 몰랐던 이야기를 공개한다. 그는 "술 취해서 남진네 집에 자주 갔다"며 "무엇보다도 남진 여동생이 예뻤다"는 돌발 고백으로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그는 "아직도 후회되는 한 가지가 남진 여동생에게 고백을 못 한 것"이라며 "내가 수줍어서 말도 못 했다. 남진한테도 처음 이야기한 것"이라고 전해 놀라움을 안긴다.'속풀이쇼-동치미'는 매주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가수 그리가 아버지 김구라의 주식 수익률에 감탄했다.지난 7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는 가수 그리가 출연했다.본격적인 촬영에 앞서 그리는 '라디오스타' 녹화를 준비 중이던 김구라를 찾았다. 김구라는 갑작스러운 촬영에 당황했지만 그리에게 다양한 부동산 지식을 알려줬다. 이에 그리는 "아빠가 '홈즈' 코디들보다 많이 아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그리는 김구라에게 "왜 강남에 집을 안 샀냐"고 물었다. 김구라는 "나는 사실 주식 쪽으로 괜찮다"며 실제 주식 계좌 수익률을 보여줬다. 수치를 확인한 그리는 눈에 휘둥그레지며 깜짝 놀랐다. 김구라는 여유로운 표정을 지었다.지난해 김구라는 한 웹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삼성전자 주식을 평균 매수 단가 4만5000원 수준으로 보유해 100% 정도 수익률이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발언이 화제가 되자 김구라는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를 통해 "투자해서 날린 것도 많다"고 설명했다.지난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장중 27만7000원까지 올라 전날 기록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지난 6일에는 장중 삼성전자 시가총액이 사상 처음 1조 달러(1조586억달러·약 1536조9000억원)를 넘기도 했다. 이에 평균 단가 4만5000원에 삼성전자 주식을 매수한 김구라의 높은 수익률이 예측된다.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배우 조보아가 출산 3개월 만에 복귀하며 변함없는 미모를 자랑했다.지난 7일 조보아는 자신의 SNS에 한 브랜드 행사에 참석한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덕분에 오랜만에 외출"이라는 메시지로 설레는 마음을 표현했다. 화려한 꽃, 풍선, 케이트 등에 둘러싸인 조보아의 모습이 눈에 띈다.조보아는 3개월 전 아들을 출산한 이후 처음으로 근황을 공개했다. 사진 속 조보아는 블랙 수트 차림으로 화려한 케이크를 들고 밝은 미소를 보여주고 있다. 올백 머리 스타일에도 뚜렷한 이목구비로 굴욕 없는 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끈다. 특히 출산 3개월 만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붓기 없는 모습은 팬들을 놀라게 했다.조보아는 2024년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다. 지난 2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배우 고현정이 인생 첫 냉동 삼겹살 먹방에 도전했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걍밍경'에는 유튜버로서 새로운 콘텐츠 방향성을 고민하는 고현정을 위해 강민경이 일일 조련사로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평소 고현정이 하기 싫어하거나 겁내던 일들을 하나씩 도전해 보는 '고현정 길들이기' 프로젝트가 진행됐다.두 사람이 향한 곳은 다름 아닌 냉동 삼겹살 식당이었다. 강민경은 "언니가 입버릇처럼 냉동 삼겹살을 한번 먹어보고 싶다고 자주 얘기했던 기억이 났다"며 식당 방문 이유를 밝혔다.고현정은 "10살쯤 돼지고기를 먹은 적이 있는데 (냄새에) 놀랐다"며 "그 뒤로 돼지고기라는 걸 아예 안 먹었다"고 고백했다. 김치에 고기를 싸서 조심스럽게 첫입을 맛본 고현정은 "내가 생각했던 돼지의 냄새가 하나도 안 난다"며 "맛있다. 어떻게 이럴 수가 있지"라고 연신 감탄사를 내뱉었다.1971년생으로 55세에도 뼈말라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고현정. 그는 "나는 이거를 56년 만에 처음 먹는 거다"며 벅찬 감동을 전했다. 이어진 영상에서 두 사람은 몇 주 뒤 다시 냉동 삼겹살을 먹는 장면이 나타났다. 강민경은 "그렇게 돼지고기 냄새에 벌벌 떨었던 언니가.."라고 말했다. 고현정은 "저는 요새 냉삼 생각뿐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오늘도 매진했습니다' 안효섭이 잃어버린 채원빈의 '잠'을 되찾기 위해 두 팔을 걷어붙인다.7일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이하 '오매진') 6회에서는 매튜 리(안효섭 분)가 담예진(채원빈 분)을 위해 준비한 덕풍마을 표 힐링 프로젝트가 시작된다.매튜 리는 그간 수면제 과다 복용으로 몽유병 증세를 겪는 담예진의 상황을 지켜보며 남몰래 걱정해 왔다. 담예진이 그토록 바라던 원료 재계약을 받아들이는 대신 담당 쇼호스트의 컨디션 관리라는 명목으로 수면제를 하루에 하나씩 주겠다는 조건까지 내걸었던 상황이다.그러나 공개된 사진에는 또다시 몽유병 증상이 발현된 듯 가벼운 옷차림으로 밤거리에 나와 있는 담예진과 그런 그를 막아선 매튜 리의 모습이 담겨 관심을 집중시킨다. 심지어 담예진은 반찬 그릇까지 엎은 채 쓰러져 있어 건강 상태마저 악화한 것은 아닌지 걱정을 불러일으킨다.이에 매튜 리와 덕풍마을 사람들은 담예진을 위한 특단의 조치에 나선다. 바로 담예진이 잘 자고 잘 쉬게 하기 위해 모두가 온정을 보태는 것. 특히 매튜 리는 담예진이 덕풍마을에 머무르는 동안 지켜야 할 빽빽한 하루 루틴까지 손수 전수하며 24시간 밀착 케어를 실시한다.이로 인해 미묘했던 매튜 리와 담예진의 거리도 더욱 좁혀질 예정이다. 담예진을 위해 온 신경을 쏟을 매튜 리와 그의 곁에서 지친 심신을 다스릴 담예진의 이야기는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오매진'은 매주 수, 목 오후 9시에 방송된다.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데뷔 24년 차에도 새로운 도전은 계속된다. 배우 강동원은 영화 '와일드 씽'(감독 손태곤)을 통해 댄스머신 아이돌로 분한다. 5개월간 헤드스핀 연습을 하느라 연습실에서 매번 물구나무를 서서 거꾸로 동료들을 맞이했다. 그런데도 조금만 더 연습했으면 반 바퀴를 더 돌았을 거라는 말에서 여전히 뜨거운 그의 열정이 전해졌다. 그의 새로운 변신에 기대가 모이는 이유다.7일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와일드 씽'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배우 강동원, 박지현, 엄태구, 오정세, 손재곤 감독이 참석했다.'와일드 씽'은 한때 가요계를 휩쓸었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해체된 3인조 혼성 댄스 그룹 '트라이앵글'의 리더 현우(강동원 분)가 재기를 위해 멤버들을 찾아 나서는 코미디물이다. 강동원은 현우를 "생계형으로 근근이 일하면서 연예계에 붙어있는 캐릭터"라고 소개했다.영화에서 아이돌로 데뷔한 소감으로 강동원은 "작품 준비하면서 아이돌을 존경하게 됐다"고 밝혔다. 역할에 대한 책임감도 내비쳤다. 그는 "배우는 누군가의 희로애락을 대신 전달하는 직업이라고 생각한다. 이 작품을 통해 가수의 고충을 전달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이돌 무대 준비가 힘들었다. 준비할 것도 많더라"고 털어놨다.그의 열정을 가까이서 본 후배 배우들은 출연을 결심한 계기 중 하나로 강동원을 꼽았다. 엄태구는 트라이앵글의 막내이자 래퍼로 출연했다. 그 역시 작품을 선택한 이유로 "대본이 재미있었다. 또 현우 역을 강동원이 맡았다는 걸 알고 작품 선택할 때 큰 영향을 받았다"고 말했다.두 사람은 영화 '가
배우 한민이 드라마 '취사병 전설이 되다'(이하 '취사병')에 정웅인의 오른팔 이민구 역으로 출연한다. 그는 극 중 박지훈을 예의주시하고 동기 이상이와는 신경전을 벌인다.'취사병'은 총 대신 식칼을, 탄띠 대신 앞치마를 두른 이등병 강성재(박지훈 분)가 '전설의 취사병'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밀리터리 쿡방 판타지 드라마다. 한민은 극 중 29사단 60연대 1대대본부 지원과장이자 백춘익(정웅인 분)의 충실한 오른팔 이민구 역으로 분한다.이민구는 진급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하는 야망 가득한 인물이다. 신병 강성재를 날카롭게 예의주시하는가 하면, 동기 황석호(이상이 분)와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며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한민은 SBS '귀궁', JTBC '착한 사나이' 등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가 '취사병'에서는 어떤 새로운 면모를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취사병'은 오는 11일 저녁 8시 50분에 공개된다.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개그맨 유재필이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 MC로 발탁됐다. 오는 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62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열린다. 유재필은 JTBC 김하은 아나운서와 함께 레드카펫 MC를 맡아 현장 분위기를전한다.유재필은 그동안 다양한 K팝 행사와 제작발표회, 쇼케이스, 팬미팅, 레드카펫 행사 등에서 안정적인 진행과 친근한 입담으로 꾸준히 호평을 받아왔다. 특히 아티스트와 자연스럽게 호흡하는 센스 있는 진행으로 현장 분위기를 편안하게 이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2015년 SBS 1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유재필은 MC와 예능, 웹 콘텐츠 등 여러 분야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최근에는 각종 공연과 행사 MC는 물론 웹 콘텐츠 진행까지 활동 영역을 넓히며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백상예술대상은 국내 대표 종합 예술 시상식으로 꼽힌다. 시상식 진행은 신동엽, 수지, 박보검이 맡았다. 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나솔사계' 13기 상철과 27기 현숙이 전면 대치하며 냉기류를 풍긴다. 7일 방송되는 ENA와 SBS Plus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솔로남녀가 데이트를 다녀온 뒤 각자의 노선을 정리하는 모습이 펼쳐진다.앞서 25기 영자와 데이트를 즐긴 13기 상철은 숙소로 복귀해 공용 거실에서 밥을 먹는다. 이때 27기 현숙이 나타나고 그는 13기 상철과 인사도 하지 않은 채 멀찍이 떨어져 앉는다. 어색한 기류 속 15기 영철은 27기 현숙에게 지금 마음에 두고 있는 남자가 있는지 묻는다. 27기 현숙은 "다 아웃!"이라고 단호하게 외치더니 "난 지금 0부터 다시 시작할 건데?"라며 시니컬한 웃음을 짓는다. 이에 표정이 굳어진 13기 상철은 묵묵히 식사에만 열중한다. 직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27기 현숙의 말에) 그럼 뭐 나도 굳이?"라는 반응을 보인다. 이를 본 MC 데프콘은 "어휴, 그럼 끝났네"라며 두 사람의 파국을 예감한다.이후 두 사람은 냉랭한 기류 속 공용 거실에서 다른 솔로남녀들과 대화를 나눈다. 그러던 중 13기 상철은 '채식추구자' 24기 순자가 장난을 치자 "어쩌다가 우리 24기 순자 님이 광대 포지션이 됐어?"라고 농담을 던진다. 이에 27기 현숙은 싸늘한 눈빛으로 정색하는 표정을 지어 분위기를 얼어붙게 만든다. 각자의 자존심 때문에 대치를 이어가는 두 사람이 과연 대화로 오해를 풀 수 있을지, 이대로 '썸붕'을 맞을지 궁금증이 쏠린다.'나솔사계'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탈세 논란에 휩싸였던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재보직 없이 군악대 복무를 이어간다.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누리꾼이 차은우의 군악대 보직과 관련해 제기한 민원과 국방부의 답변이 공개됐다. 국방부는 차은우의 군악대 보직 적정성을 재검토해달라는 민원에 대해 "차은우는 '국방부 병 인사관리 훈령' 제14조에서 규정하는 보직 변경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현 보직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고 답했다.지난 4월 차은우가 130억원에 달하는 세금을 완납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차은우는 앞서 불거진 탈세 논란에 대해 사과하기도 했다. 한 민원인은 "군악대 보직은 일반 보직보다 대외적 신뢰와 대표성이 요구되는 만큼 더 높은 수준의 심사와 관리가 필요하다"며 국민신문고에 민원을 제기했다.해당 민원인은 지난 1월 차은우가 세금 관련 논란에 휩싸이자 한 차례 민원을 제기했다. 이후 차은우가 관련 논란에 사과하고 세금을 완납한 이후 후속 민원을 제출했다.차은우는 2025년 7월 입대해 군악대 상병으로 복무 중이다. 내년 1월 전역 예정이다.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배우 오정세가 영화 '와일드 씽'(감독 손재곤)에서 부를 곡을 받았을 때 헛웃음이 났다고 밝혔다. 7일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와일드 씽'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배우 강동원, 박지현, 엄태구, 오정세, 손재곤 감독이 참석했다. '와일드 씽'은 한때 가요계를 휩쓸었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해체된 3인조 혼성 댄스 그룹 '트라이앵글'의 리더 현우(강동원 분)가 재기를 위해 멤버들을 찾아 나서는 코미디물이다. 오정세는 트라이앵글에 때문에 39주 연속 2위만 하는 비운의 발라드 가수 성곤 역을 맡았다. 오정세는 영화에서 '니가 좋아'라는 곡으로 무대를 선보인다. 오정세는 "이 곡을 받았을 때 처음에는 헛웃음이 났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점점 듣다보니까 웃음이 났다. 중독성이 강한 슬픈 노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노래와 함께 화제가 된 안무에 대해서도 직접 언급했다. 오정세는 "안무 선생님과 다양한 얘기를 나눴는데 상의 끝에 현장에서 추가됐다"고 밝혔다. 발라드 가수 역할로 새로운 도전을 한 그는 "나와의 싸움이었던 것 같다. '창피해하지 말고 이겨내자', '나는 프로다'를 되뇌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와일드 씽'은 오는 6월 3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배우 박지현이 영화 '와일드 씽'(감독 손재곤)에서 센터 역할을 맡으면서 생긴 아쉬움을 토로했다.7일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와일드 씽'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배우 강동원, 박지현, 엄태구, 오정세, 손재곤 감독이 참석했다.'와일드 씽'은 한때 가요계를 휩쓸었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해체된 3인조 혼성 댄스 그룹 '트라이앵글'의 리더 현우(강동원 분)가 재기를 위해 멤버들을 찾아 나서는 코미디물이다. 박지현은 트라이앵글의 메인보컬이자 센터 변도미 역을 맡았다.촬영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묻는 말에 박지현은 무대 촬영 당일을 떠올렸다. 그는 "오랜 기간 준비해서 무대에 섰는데 촬영 날 강동원, 엄태구가 생각보다 더 잘하더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강동원은 옆에서 어려운 춤을 추고 있고 엄태구는 무대에 올라서면 다른 사람이 돼서 끼를 부렸다"고 설명했다.박지현은 센터로서 더 잘하지 못한 아쉬움을 내비쳤다. 그는 동료 배우를 떠올리며 "내가 밀렸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며 "내가 센터인데 옆에서 윙크를 많이 하셔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박지현은 2000년대 초반 아이돌을 재현하기 위해 당시 활동한 그룹을 참고했다. 그는 "예전에 '무대에서 폭발적으로 가창해 보고 춤도 추고 싶은데 능력이 안 돼서 어려울 것 같다'고 한 인터뷰를 봤다"며 "이번 영화를 통해 그 경험을 해서 행복하다"고 밝혔다. '와일드 씽'은 오는 6월 3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배우 엄태구가 영화 '와일드 씽'(감독 손재곤)을 함께하게 된 선배 강동원에게 문자로 마음을 표현했다고 밝혔다.7일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와일드 씽'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배우 강동원, 박지현, 엄태구, 오정세, 손재곤 감독이 참석했다.'와일드 씽'은 한때 가요계를 휩쓸었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해체된 3인조 혼성 댄스 그룹 '트라이앵글'의 리더 현우(강동원 분)가 재기를 위해 멤버들을 찾아 나서는 코미디물이다. 엄태구는 트라이앵글의 래퍼이자 막내 상구 역을 맡았다.작품을 선택한 이유로 엄태구는 "대본이 재미있었다. 또 현우 역을 강동원이 맡았다는 걸 알고 작품 선택할 때 큰 영향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엄태구는 선배 강동원에 대한 애정을 보였지만 연예계 대표 내향인의 면모도 고스란히 보였다.두 사람은 영화 '가려진 시간' 이후 10년 만에 작품으로 만났다. 강동원은 "당시에도 대화를 많이 안 해봤다. 지금도 말이 별로 없어서 많은 대화를 하지는 않았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에 엄태구는 "10년 만에 봐서 좋았다"고 수줍어했다. 이어 "문자로 마음을 표현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와일드 씽'은 오는 6월 3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