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이 공식석상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텐아시아DB
조인성이 공식석상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텐아시아DB
배우 조인성이 승마 연기 준비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6일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호프'(감독 나홍진)의 언론 시사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나홍진 감독과 배우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이 참석했다.

'호프'는 비무장지대에 있는 호포항의 출장소장 범석이 마을에 호랑이가 출현했다는 소식을 듣고 나섰다가 믿기 어려운 현실과 마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추격자', '황해', '곡성'을 연출한 나홍진 감독의 신작으로 화제를 모았다. 배우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이 출연했다.
조인성이 '호프'에서 청년 성기 역을 맡았다. / 사진제공=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포지드필름스
조인성이 '호프'에서 청년 성기 역을 맡았다. / 사진제공=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포지드필름스
조인성은 호포항에서 돈 되는 일은 다 하는 청년 성기 역을 맡았다. 그는 영화에서 선보이는 액션 중 말을 타는 장면을 위해 꾸준히 말과 연습하며 호흡을 맞췄다고 밝혔다.

조인성은 "일주일에 두세번씩 석 달간 연습했다"며 "실제 아스팔트에서 뛰어보기도 하고 허락된 공간 안에서 산을 타보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그 과정은 녹록지 않았다. 조인성은 "아무래도 자동차나 오토바이가 아닌 동물이다 보니 말의 컨디션이 나와 맞지 않으면 급브레이크를 밟아 당황하게 되더라"며 "말과 호흡하는 게 어렵다는 걸 새삼 느끼게 됐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도 "배우가 영화를 통해 배워가는 것들이 있는데 이번 영화에서는 승마를 배웠다"고 덧붙이며 뿌듯한 감정을 내비쳤다.

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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