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의진은 텐아시아 기자로 K-MOVIE, K-ENTERTAINMENT 산업 전반을 취재합니다. 극장가 이슈부터 넷플릭스·디즈니플러스 등 글로벌 OTT 플랫폼까지 폭넓게 다루며 세계로 뻗어가는 K-콘텐츠를 조명합니다.
영상 콘텐츠와 저널리즘을 전공한 박의진 기자는 언론사 에디터와 디지털 뉴스 PD로 활동하며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 제작을 해왔습니다. 박의진 기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독자들에게 복잡한 이슈를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는 데 강점이 있습니다. 현재는 서울에 거주하며 K-콘텐츠 산업을 취재하고 깊이 있는 엔터테인먼트 기사를 쓰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냉장고를 부탁해' 이준영이 셰프 못지않은 화려한 식재료 라인업과 남다른 요리 열정을 선보였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이준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의 냉장고를 공개했다.이준영의 냉장고에는 업장용 가다랑어포(가쓰오부시)를 비롯해 육수용 생닭, 트러플, 캐비어, 관찰레 등 전문 레스토랑을 방불케 하는 고급 식재료와 향신료가 쏟아져 나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요리에 사용하는 대파조차 흰 대와 초록 대를 구분해 육수용과 조리용으로 나눠 쓰는 세심함을 보였다.이준영은 최근 라멘에 푹 빠져 있다며 "라멘 육수를 내는 데 8시간이 걸린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그는 "만들어서 먹을 때 기분이 좋다. 보글보글 끓고 있는 모습을 보면 편안해지고 힐링이 된다"며 요리 열정을 보여줬다. 송종원 셰프는 "연기할 때 연구하는 것도 그렇고 음식도 장인정신이 있다"고 말했다.이어 이준영이 평소 집에서 직접 만든 요리 사진들이 공개되자 셰프들이 감탄했다. 직접 향신료를 볶고 절구에 갈아 만든 버터 치킨 카레부터 사천식 마파두부, 트러플 파스타, 니보시 라멘, 닭 안심 차슈 등 가정식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퀄리티에 MC 김성주는 "식당 가서 찍은 것 아니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효리네 민박', '대환장 기안장' 등 연예인 민박 프로그램이 성공할 수 있었던 건 그 인물의 색깔과 철학이 담겨 진솔한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유재석 캠프' 제작진은 유재석의 가장 큰 장점인 리더십과 진행 능력, 일반인과의 케미가 돋보이는 점들을 살리기 위해 '캠프'라는 포맷을 사용했다. 여기에 허당끼라는 유재석의 반전 매력을 담아 재미를 더했다.29일 서울 삼청동에서 '유재석 캠프'의 이소민PD와 윤신혜 작가를 만났다. 제작진은 35년 경력의 베테랑 방송인 유재석의 색다른 모습을 녹여내려 했다. 특히 숙박객을 맞이한 유재석이 허둥대고 당황하는 장면은 제작진이 의도한 지점이었다.이소민 PD는 "이 캠프는 유재석의 두 가지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이라며 "다인원을 통솔하거나 게임을 진행할 때는 리더십이 잘 발휘되지만, 다인원인 만큼 허둥대는 모습도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기대보다 더 허술하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이 허당끼를 보이기는 했지만, 베테랑 방송인의 든든한 면모도 숨길 수 없었다고. 이소민 PD는 유재석에 대해 "현장에서 숙박객을 챙기는 정신없는 와중에도 제작진의 식사를 챙겼다. 숙박객뿐만 아니라 전체 촬영 현장까지도 생각하고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유재석은 캠프장에 필요한 물건도 사비로 구매했다. 이소민 PD는 "촬영용 카드를 드렸는데 극구 거절하면서 직접 사고 싶다더라. 실제로 카드를 많이 긁었다"고 했다. 그는 "아무래도 자신이 캠프장인 순간에 크게 몰입하신 것 같다. 숙박객을 위해 움직이는 게 느껴졌다"고 했다.유재석
배우 공승연과 가수 이찬혁이 힘든 시간을 보내던 동생의 곁을 지킨 사연이 주목받고 있다. 슬럼프와 건강 이상을 겪었던 정연과 이수현은 각각 언니와 오빠의 도움으로 어려운 시기를 지나왔다고 밝혔다. 두 자매와 남매가 보여준 애정과 책임감은 단순한 가족애를 넘어 깊은 울림을 남기고 있다.공승연은 최근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 출연해 동생 정연을 향한 마음을 전했다. 그는 정연에게 "넌 다음 생에도 네 언니를 해달라고 했는데, 난 다음 생에 네 동생으로 태어나고 싶어"라고 말했다. 언니로서 짊어졌던 책임감과 동생을 향한 애틋함이 동시에 느껴지는 말이었다. 방송 이후 공승연·정연 자매의 서사는 온라인에서도 큰 반응을 얻었다.정연은 과거 목디스크와 불안 증세 등으로 트와이스 활동을 잠시 중단한 바 있다. 공승연은 당시 동생의 이상 신호를 가장 가까이에서 알아챘고, 치료와 회복의 시간을 함께했다. 정연을 혼자 두는 것이 불안했던 그는 동생을 집으로 데려와 함께 생활하기도 했다.공승연은 활동적인 성격이 아님에도 정연의 회복을 돕기 위해 테니스와 복싱 등을 함께했다. 이후 무사히 건강을 회복하고 활동에 복귀한 정연은 '유퀴즈'를 통해 자신에게 큰 힘이 돼준 언니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를 들은 공승연은 조용히 눈물을 흘렸다. 언니로서의 책임감, 동생을 향한 애틋함, 그리고 안도감이 뒤섞인 눈물이었다.이 자매의 이야기가 화제가 되면서 악뮤 이찬혁·이수현 남매의 서사도 다시 언급되고 있다. 이찬혁 역시 동생 이수현이 슬럼프를 겪던 시기 가장 가까운 곳에서 그의 회복을 도운 인물이다. 이수현은 과거 이
배우 지예은이 '유재석 캠프' 1기 숙박객이 촬영 후 모일 때 비용을 쾌척한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유재석 캠프'를 연출한 이소민PD와 윤신혜 작가를 만났다.'유재석 캠프'는 초보 캠프장 유재석의 지휘 아래 이광수, 변우석, 지예은이 숙박객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일상 탈출을 꾀하는 단체 캠프 예능이다. '대환장 기안장', '효리네 민박' 등을 선보인 제작진이 연출했다.윤신혜 작가는 '유재석 캠프' 1기 숙박객이 촬영 이후에도 돈독한 친분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1기 숙박객끼리 자주 만난다"며 "1기에 지예은 동생이 있다 보니 지예은도 이들이 언제 만나는지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기 숙박객들이 프로그램 공개 시점에 맞춰서 만났는데 파티룸 빌리는 비용을 쾌척했다더라"며 지예은의 미담을 전했다.이소민 PD는 지예은 동생 지동건이 출연한 비하인드를 밝혔다. 그는 "지예은의 출연이 정해지기 전부터 동생 지동건의 출연이 확정된 상태였다"며 "이런 우연이 찾아와줘서 감사하다. 덕분에 지예은 부분도 더 재밌게 살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유재석 캠프'는 지난 26일 공개된 뒤 2일 만인 28일 대한민국 TOP10 시리즈 1위에 올랐다. 말레이시아, 대만, 필리핀, 태국 등 아시아 주요 8개국 TOP10에 동시 진입했다.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유재석 캠프'의 윤신혜 작가가 이광수의 요리 실력에 놀랐다고 털어놨다. 29일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유재석 캠프'를 연출한 이소민PD와 윤신혜 작가를 만났다. '유재석 캠프'는 초보 캠프장 유재석의 지휘 아래 이광수, 변우석, 지예은이 숙박객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일상 탈출을 꾀하는 단체 캠프 예능이다. '대환장 기안장', '효리네 민박' 등을 선보인 제작진이 연출했다.윤신혜 작가는 촬영 당시를 떠올리며 "출연자 네 분 중 한 분은 요리를 잘 할 줄 알았다"고 말했다. '유재석 캠프'에서는 숙박객을 위해 허둥지둥하며 음식을 준비하는 출연진의 모습이 나온다. 이들은 고기를 태우거나 식사 시간을 못 맞추는 등 허술한 모습을 보였다.윤신혜 작가는 "tvN 예능 '콩콩밥밥'에서 이광수가 요리하는 모습을 봤기 때문에 요리할 때 어느 정도 에이스 역할을 할 거라 기대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어 "그런데 똑같이 잘 못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이광수가 끓인 부대찌개는 깜짝 놀랄 정도로 맛있었다"고 감탄했다.'유재석 캠프'는 지난 26일 공개된 뒤 2일 만인 28일 대한민국 TOP10 시리즈 1위에 올랐다. 말레이시아, 대만, 필리핀, 태국 등 아시아 주요 8개국 TOP10에 동시 진입했다.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유재석 캠프'의 이소민 PD가 유재석이 예상보다 더 허술한 면이 있었다고 털어놨다.29일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유재석 캠프'를 연출한 이소민PD와 윤신혜 작가를 만났다.'유재석 캠프'는 초보 캠프장 유재석의 지휘 아래 이광수, 변우석, 지예은이 숙박객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일상 탈출을 꾀하는 단체 캠프 예능이다. '대환장 기안장', '효리네 민박' 등을 선보인 제작진이 연출했다.이소민 PD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유재석의 두 가지 모습을 볼 수 있을 거라 기대했다고 밝혔다. 그는 "유재석은 다인원을 통솔하거나 게임을 진행할 때는 리더십이 잘 발휘될 거라 생각했다"고 말하면서도 "다인원인 만큼 허술하고 허둥대는 모습도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기대보다 더 허술해서 좋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의 허술함을 크게 느꼈던 일화로 이소민 PD는 "유재석은 숙박객의 민원이나 건의가 있으면 그걸 해결하는데 꽂혀서 갑자기 뛰어다니거나 나간다"고 말했다. 그는 "유재석이 한 번은 이광수, 변우석을 태워가야 하는데 정신이 없어서 혼자 돌발로 나갔다. 그때 '(유재석이) 지금 멘붕이 왔구나' 느꼈다"고 설명했다.'유재석 캠프'는 지난 26일 공개된 뒤 2일 만인 28일 대한민국 TOP10 시리즈 1위에 올랐다. 말레이시아, 대만, 필리핀, 태국 등 아시아 주요 8개국 TOP10에 동시 진입했다.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강말금, 백지원 등 무대에서 내공을 쌓아온 여성 배우들이 화면 안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두 배우 모두 연극 무대에서 오랜 시간 활동하다 비교적 늦은 시기에 매체 연기를 본격화했지만, 출연하는 작품마다 캐릭터에 완전히 녹아들며 비중을 넘어서는 인상을 남기고 있다.강말금은 최근 종영한 JTBC 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이하 '모자무싸')에서 영화사 대표이자 경세(오정세 분)의 아내 고혜진 역을 맡았다. 일 앞에서는 냉철하고 프로페셔널한 인물이지만, 남편 경세와의 균열 속에서는 흔들리는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모자무싸'는 강말금의 재발견이라는 반응이 나올 만큼 그의 연기력과 존재감이 빛난 작품이었다. 특히 11회에서 고혜진이 남편 경세의 불륜 사실을 알고 그에게 날카롭게 말을 건네는 장면은 강한 인상을 남겼다. 고혜진은 아내로서는 무너졌지만, 영화 제작자로서는 경세의 가치를 인정해야 하는 복잡한 상황에 놓였다. 강말금은 인물의 분노를 직접적으로 터뜨리기보다 대사를 눌러 말하며 감정을 절제했다. 오히려 그 절제가 혜진의 무너진 내면을 더 깊게 전달했다.강말금은 그간 '옷소매 붉은 끝동', '나쁜엄마', '경성크리처', '폭싹 속았수다' 등에서도 개성 강한 인물들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소화했다. 특히 '폭싹 속았수다'에서는 부산 여인숙 주인으로 등장해 푸근함과 서늘함을 오가는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특별출연임에도 짧은 등장만으로 강렬한 여운을 남겼다.백지원 역시 탄탄한 연기력으로 작품마다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있다. 현재 SBS 드라마 '멋진
배우 곽선영이 '허수아비'에서 또 한 번 믿고 보는 배우로서의 저력을 증명했다. ENA 월화드라마 '허수아비'는 자체 최고 시청률 8.1%로 지난 26일 종영했다. 곽선영은 진실을 좇는 강성일보 기자 서지원 역을 맡아 힘 있고 단단한 연기를 선보였다.곽선영은 특유의 현실감 있는 연기와 인물이 느끼는 복합적인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도 극의 중심을 단단히 지탱했다. 30년이 흐른 2019년의 서지원을 표현할 때는 세월의 깊이가 느껴지는 한층 짙어진 목소리와 눈빛으로 인물의 변화를 설득력 있게 담아냈다. 또 사건의 진범이 이기환이었다는 사실을 마주한 순간에는 배신감과 혼란으로 무너져 내리는 감정을 밀도 있게 그려내며 깊은 몰입감을 선사했다.곽선영은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그는 "'허수아비' 촬영 이후 설명하기 어려운 뜨겁고 뭉클한 뭔가가 가슴 한편에 자리 잡고 있다"며 "'허수아비'와 강성일보 서지원 기자가 실제 살았던 시절로 남을 것 같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드라마의 이야기는 참혹하고 힘들었지만, 촬영 현장은 때론 웃음으로 때론 숨소리조차 조심스러울 만큼 밀도 있는 공기로 가득 찼다"고 회상했다. 곽선영은 "하루하루 촬영이 끝날 때마다 아쉬웠는데, 방영 이후 한 회 한 회 끝날 때마다 또 다른 마음으로 아쉬웠다"고 말했다. 그는 "그때 그 시절 강성 사람들과 울고 웃고 분노하며 함께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하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영화 '군체'(감독 연상호)가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영화에 진심이 느껴지는 출연진의 진중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권세정 역을 맡은 전지현은 진지한 표정으로 모니터링에 집중하고 있다. 전지현은 '군체'를 통해 섬세한 감정 연기부터 파워풀한 액션까지 모두 소화하며 11년 만의 스크린 복귀를 화려하게 알렸다.서영철 역의 구교환은 장난스럽게 웃으며 안대를 들어 올리고 있다. 반면 다른 사진에서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극 중 배역에 몰입한 채 촬영을 기다리는 그의 모습은 반전 매력을 전달한다. 지창욱은 최현석으로 분했다. 흔들림 없는 눈빛으로 감염자들을 제압하는 지창욱의 모습은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며 극의 후반부 예상치 못한 그의 활약을 다시금 떠올리게 만든다. 방호복 차림으로 미소 짓고 있는 신현빈의 스틸은 긴장감 넘치는 '군체' 속 분위기와는 다른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전달한다. '군체'는 건물에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는 영화다. 배우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 김신록, 신현빈이 출연했다. 지난 21일 개봉한 뒤 7일 만에 237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은밀한 감사' 종영을 2회 앞두고 주연 배우들이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tvN 드라마 '은밀한 감사'는 일본 유넥스트(U-NEXT) 드라마 종합 랭킹 2위, 한류 아시아 드라마 랭킹 1위를 달성하며 흥행을 증명했다. 작품에 출연 중인 신혜선, 공명, 김재욱, 홍화연이 종영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신혜선은 아픈 과거가 있는 완벽주의자 주인아 역을 맡아 연기했다. 자신에게 다가오는 노기준(공명 분)을 통해 변화하는 감정선을 밀도 있게 표현하며 공감을 이끌었다. 신혜선은 "인아로서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감사하다"며 종영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인아와 기준의 로맨스가 어떤 마침표를 찍게 될지 지켜봐 주시면 좋겠다"며 "두 사람의 케미가 마지막까지 재미를 드릴 것"이라고 언급했다.공명은 하루아침에 감사 3팀으로 좌천된 에이스 노기준 역을 맡았다. 상사 주인아에게 직진하며 웃음과 설렘을 넘나드는 활약을 펼쳤다. 공명은 "사랑둥이 기준이를 연기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끝까지 서로를 지키려고 하는 주인아와 노기준이 서로를 위해 어떤 선택을 할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김재욱은 해무그룹 총괄부회장 전재열로 분했다. 미련과 후회, 책임감 사이에서 흔들리는 인물의 복합적인 감정을 표현했다. 김재욱은 "작품이 사랑을 받아 종영이 더욱 아쉽다"라며 종영 소감을 전했다. 주인아를 완전히 잃고 위태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전재열은 해무그룹 승계 구도에서도 이복동생 전성열(강상준 분)의 반격으로 더욱 불안한 입지에 놓였다. 과연 전재열이 오랜 후회와 고독에서 벗어나 자신의 삶을 찾아갈 수 있을지 집중된다.박
배우 이광수가 '골드랜드'에서 악연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골드랜드'의 최종회 9, 10회가 지난 27일 공개됐다. 이광수는 사라진 금괴를 찾기 위해 지독하게 쫓아다니는 조직의 간부 박이사 역으로 분했다. 매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등장마다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이광수는 욕망에 가득 찬 박이사의 면모를 표현했다. 금괴의 행방을 쫓는 박이사가 인물들을 협박하는 장면에서 분노에 차오른 얼굴과 과감한 액션으로 잔혹함을 더했다. 박이사가 금괴를 마주한 순간에는 극한으로 치솟은 욕망을 눈빛으로 담아내 소름을 유발하기도 했다. 이광수는 최후의 빌런으로 '골드랜드'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김희주(박보영 분)와 이도경(이현욱 분)을 만난 박이사가 금괴의 위치를 추궁할 때 광기 어린 눈과 비열한 웃음으로 욕망의 끝을 나타냈다. 이후 도경을 죽일 때 망설임 없는 눈빛을 보이는가 하면 희주와 치열한 접전 끝에 죽음을 맞이하며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유지했다. 이광수는 박이사로 새로운 악인의 얼굴을 그려냈다. 흉터와 피투성이 분장으로 비주얼에 생동감을 더했고 차에 매달리는 추격 신부터 총과 칼을 이용한 격렬한 몸싸움까지 다양한 액션을 소화하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골드랜드'를 통해 또 한 번 인생캐를 경신한 이광수가 앞으로 이어갈 연기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골드랜드'는 디즈니+를 통해 총 10개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그룹 아이오아이(I.O.I)가 10주년 앨범 발매 전까지 여러 차례 무산 위기가 있었다고 털어놨다. 지난 27일 유튜브 '권또또'에는 아이오아이 멤버 청하, 전소미, 유연정이 출연해 완전체 컴백에 얽힌 뒷이야기를 전했다. 멤버들은 새 앨범이 세상에 나오기까지 순탄치 않았다고 말했다.전소미는 "앨범 곡 미팅을 하는데 멤버들 취향이 달라 의견이 좁혀지지 않았다"며 "모두의 입맛을 맞출 수는 없겠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결국 그동안 활동하며 느낀 점을 한 명씩 공유했다. 유연정은 "처음에는 오글거렸는데 말하기 시작하면서 눈물을 보이는 멤버도 있었다"고 밝혔다. 모두 얘기해 본 결과 나를 사랑하는 법을 알게 됐거나 알고 싶다는 공통된 마음을 발견해 앨범의 주제로 삼게 됐다.유연정은 "사실 컴백이 한 두 번 엎어졌다"고 고백했다. 그는 "이번에도 컴백할 수 있을지 반신반의를 갖고 있던 상황에서 암묵적으로 '이번에 엎어지면 진짜 평생 끝이야. 미우나 고우나 안고 가자'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컴백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청하는 "과거 영상을 보니까 마음에 드는 게 없다"며 "이번에는 무대 중에도 여유를 찾아서 즐기고 멤버들 눈도 바라보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그룹 소녀시대 효연이 그룹 있지(ITZY)와 합동 무대를 준비하는 콩트로 웃음을 안겼다. 지난 27일 유튜브 '효연의 레벨업'에는 '가짜 김효연 EP.21 연습실 편 (있지)' 영상이 업로드됐다. 효연은 자신의 곡 'DESSERT'(디저트)와 있지의 곡 'THAT'S A NO NO'(댓츠 어 노노)로 스페셜 합동 무대를 꾸미기 위해 JYP 연습실을 방문했다.파트 분배를 위해 있지가 다수결 투표를 제안하자 효연은 "잘하는 사람이 더 많이 가져가야 한다. 투표가 너무 정정당당해서 마음에 안 든다"며 선을 그었다. 이어 리더를 뽑는 과정에서 있지가 JYP의 덕목인 진실, 성실, 겸손이 필요하다고 언급하자 효연은 "그게 왜 필요하지"라고 반문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있지 예지가 다수결로 리더가 됐다.본격적인 안무 연습이 시작되자 효연의 파트 욕심은 더욱 커졌다. 효연은 "내가 여기 센터 쓰고 피라미드 느낌 좋아하거든"이라며 당당하게 대형을 지시하는가 하면 "너희가 키가 너무 크니까 약간 이렇게 해주면 안 돼? 확 숙여줘"라며 무릎을 굽혀달라고 요구했다. 효연은 "류진이 파트가 마음에 든다", "채령이 파트도 임팩트 있더라"며 킬링 파트까지 노렸다. 이후 JYP 특유의 공기반 소리반 창법에 맞서 SM 특유의 쇠맛 보컬과 과장된 안무 스타일을 뽐내다가 돌연 현타가 온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배우 채정안이 '돌싱N모솔'에서 출연자들의 사연에 눈물을 보였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E채널 예능 '돌싱N모솔' 7회에서는 돌싱녀들이 결혼과 이혼, 자녀 유무 등 그동안 감춰왔던 현실을 털어놓는 정보 공개의 날이 그려졌다. 쉽게 꺼내기 어려운 고백들이 이어지면서 '연애기숙학교'가 눈물바다가 된 가운데 채정안은 이들의 감정선을 세심하게 따라갔다.채정안은 정보 공개가 시작되자 "얘기하기 쉽지 않을 거다"라며 출연자들의 부담감을 먼저 헤아렸다. 말하다가 눈물을 삼키는 그들을 보면서는 "괜찮아요"라고 혼잣말처럼 덧붙여 깊이 빠져든 모습을 보였다.특히 채정안은 홀로 아이를 키우는 여성 출연자들의 사연에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자녀를 언급하다 오열하는 출연자 모습에 눈물을 닦아낸 채정안은 "안아주고 싶다. 다독여주고 싶다"라고 말하며 진심을 전했다.채정안은 첫 방송 전 진행된 인터뷰에서 "상처로 닫혀있던 마음의 문을 열고 다시 사랑할 용기를 내는 돌싱, 사랑의 첫걸음을 내딛는 모솔의 용기를 모두 응원하고 싶었다"라며 "그들이 용기 낼 수 있도록 매 순간 몰입하고 공감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채정안은 '돌싱N모솔'에서 웃음과 따뜻한 위로, 현실 조언을 오가는 안정적인 진행력을 보여주고 있다. '돌싱N모솔'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허수아비'에서 묵직한 카리스마와 밀도 높은 연기력을 보여준 배우 허정도가 종영 소감을 전했다.ENA 드라마 '허수아비'는 연쇄살인 사건의 진범을 수사하던 형사가 자신이 혐오하던 놈과 뜻밖의 공조 관계를 맺으면서 펼쳐지는 범죄 수사물이다. 촘촘하고 짜임새 있는 전개로 방송 내내 큰 화제를 모으며 지난 26일 막을 내렸다. 허정도는 극 중 차시영(이희준 분)의 배다른 형이자 고위직 경찰 간부인 차준영 역을 맡았다.극 중 최연소 경무관 출신으로 강성경찰서장에 부임한 차준영은 등장과 동시에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냉철한 판단력과 강한 통제력으로 빠르게 조직을 장악한 것은 물론 연쇄살인 사건으로 흔들리는 민심을 수습하는 과정에서 포스를 발산했다.허정도는 종영 소감을 통해 작품을 향한 깊은 애정을 보여줬다. 그는 "대본부터 흡입력이 어마어마했다. 시청자와 똑같이 다음 이야기를 궁금해하며 대본을 봤다"며 작품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어 "연기는 긴장과 부담이 함께 하기 마련인데 '허수아비' 현장은 감독님이 친절하셔서 편안하게 호흡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감독님과 함께 장면을 만들어가는 재미가 쏠쏠했다. 스태프와 배우들 모두 실력 좋고 다정해 촬영이 끝나면 다음 촬영이 기다려질 정도였다"라고 비하인드를 전했다.호흡을 맞춘 동료들에 대한 감사도 잊지 않았다. 허정도는 "주로 박해수, 이희준, 유승목 배우와 촬영했는데 현장에서 연기를 주고받는 내내 감탄과 배움의 연속이었다"며 "'허수아비'를 아껴주시고 저를 반겨주신 모든 분께 고마움을 전한다"고 인사를 남겼다.허정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