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의진은 텐아시아 기자로 K-MOVIE, K-ENTERTAINMENT 산업 전반을 취재합니다. 극장가 이슈부터 넷플릭스·디즈니플러스 등 글로벌 OTT 플랫폼까지 폭넓게 다루며 세계로 뻗어가는 K-콘텐츠를 조명합니다.
영상 콘텐츠와 저널리즘을 전공한 박의진 기자는 언론사 에디터와 디지털 뉴스 PD로 활동하며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 제작을 해왔습니다. 박의진 기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독자들에게 복잡한 이슈를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는 데 강점이 있습니다. 현재는 서울에 거주하며 K-콘텐츠 산업을 취재하고 깊이 있는 엔터테인먼트 기사를 쓰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영화가 커다란 창이라면, 드라마는 아파트에 있는 중간 정도 크기의 창, 숏드라마는 조그마한 환기창인 것 같아요. 크기는 다르지만 다 밖에 있는 좋은 풍경을 보기 위한 장치죠. 형식에 따라 모양은 다르게 나올 수 있지만, 이야기는 모두 잘 담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정진영은 데뷔 39년 차에 '아버지의 집밥'(감독 이준익)을 통해 숏드라마라는 낯선 형식에 도전했다. 숏폼을 잘 몰랐다는 그는 시나리오를 보고 이야기나 배역 모두 배우로서 만나기 힘든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오는 9일 극장에서도 공개되는 '아버지의 집밥'은 평범한 가족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평생 가족들의 밥상을 차려온 순애(이정은 분)는 어느 날 갑자기 요리를 못 하게 된다. 남편 하응(정진영 분)은 그런 순애를 걱정하기보다 아내의 집밥을 못 먹을 본인을 먼저 걱정하는 가부장적인 인물이다. 하응은 인생 첫 집밥에 도전하며 자기 삶과 가족을 돌아보게 된다.정진영은 극 중 캐릭터와 비슷한 또래라 연기하며 공감되는 지점도 있었다. 그는 "수염도 덥수룩하고 딱 달라붙는 내복에 배 나온 모습이 내 나이 또래의 본모습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하응은 뻔한 사람이에요. 그저 열심히 살아서 가족을 부양하는 게 자신의 존재 이유라고 생각하는 남성이죠. 아버지가 처한 상황과 조건은 다를지 몰라도 우리 옆에 있는 사람의 모습인 것 같아요."정진영은 인물과 더불어 작품 자체에 대한 애정도 컸다. 그는 "내가 출연한 작품을 볼 때 낯설어한다"며 "연기상의 허점이 보일 때도 있고 '저게 나인가?' 싶을 때도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 작품은
배우 정진영이 '아버지의 집밥'(감독 이준익)을 통해 숏드라마에 도전한 가운데 저예산으로 인해 발생한 촬영 현장 에피소드를 털어놨다.4일 서울 성수동 키다리스튜디오에서 영화 '아버지의 집밥'에 출연한 배우 정진영을 만났다.'아버지의 집밥'은 가족들의 밥상을 차려온 순애(이정은 분)가 어느 날 갑자기 요리를 못하게 되자 남편 하응(정진영 분)이 인생 첫 집밥에 도전하는 내용을 담았다. 정진영은 돈을 벌어 가족을 먹여 살리는 것만이 가장의 역할이라고 믿어온 인물을 연기했다.숏드라마로 제작된 이 작품은 서울 응암동의 한 재개발 동네에서 촬영했다. 영화는 가족 이야기를 다룬 만큼 손때가 묻은 가정집을 배경으로 한 장면이 많다. 정진영은 "사실 화장실에 물도 안 나오고 조리 시설도 안 돼 있다"며 "푸드스타일리스트도 없기 때문에 연출부가 옆 방에서 부루스타로 음식을 만들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적은 예산으로 촬영됐다는 점을 언급하면서도 "이야기를 전달하는 데 전혀 문제가 없었고 오히려 집밥 같기도 했다"고 설명했다.세로형으로 극장에 걸리는 것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정진영은 "'세로로 만들어야겠다'며 만든 게 아니라 원래 숏폼인 작품"이라며 "그게 극장 밖으로 나온 게 기적이다. 세로형 영화라는 아이덴티티를 갖게 된 것도 신기한 거다"라고 말했다. 그는 "'여러분이 즐기실만한 가치가 있는 이야기인데 원래 제한된 공간에서 보실 수 있는 이야기를 좀 더 큰 열린 공간으로 가져왔습니다'가 우리의 소개말"이라고 정리했다. 그러면서 "극장에서 만날 수 있는 것 자체가 감사하다"고
배우 정진영이 데뷔 39년 차에 자신의 대표작을 망설임 없이 '아버지의 집밥'(감독 이준익)으로 꼽았다.4일 서울 성수동 키다리스튜디오에서 영화 '아버지의 집밥'에 출연한 배우 정진영을 만났다.'아버지의 집밥'은 가족들의 밥상을 차려온 순애(이정은 분)가 어느 날 갑자기 요리를 못하게 되자 남편 하응(정진영 분)이 인생 첫 집밥에 도전하는 내용을 담았다. 정진영은 돈을 벌어 가족을 먹여 살리는 것만이 가장의 역할이라고 믿어온 인물을 연기했다.정진영은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줬다. 그는 "예전에는 대표작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으면 '대표작을 어떻게 고르냐. 다 내 손가락인데'라고 했다"면서도 "이 시점에서는 '아버지의 집밥'이 대표작이라고 서슴없이 얘기할 수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정진영은 "내가 출연한 작품을 볼 때 굉장히 낯설어한다"며 "연기상의 허점이 보일 때도 있고 '저게 나인가?' 싶을 때도 있다. 그래서 사실 잘 안 보게 된다. 싫은 게 아니라 불편하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 작품은 달랐다. 정진영은 "촬영하면서도 그렇고, 영화를 두 번 봤는데 불편하지 않다. 인물과 투명하게 감정이 교류된다"고 털어놨다.작품 자체에 대한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정진영은 "친구들 사이에서도 기호가 다 다르기 때문에 내가 출연한 영화를 얘기할 때도 '누구는 좋아하고 누구는 싫어하겠네'라고 말한다"며 "이번에는 '이 얘기는 너희 다 좋아할 거야'라고 했다"고 자신감을 보여줬다.오는 9일 개봉을 앞둔 '아버지의 집밥'은 롯데시네마에서만 상영한다.박의진 텐아시
배우 정진영이 20년 넘게 인연을 이어온 이준익 감독에 대한 신뢰를 나타냈다.4일 서울 성수동 키다리스튜디오에서 영화 '아버지의 집밥'(감독 이준익)에 출연한 배우 정진영을 만났다.'아버지의 집밥'은 가족들의 밥상을 차려온 순애(이정은 분)가 어느 날 갑자기 요리를 못하게 되자 가부장적인 남편 하응(정진영 분)이 인생 첫 집밥에 도전하는 내용을 담았다. 숏폼 콘텐츠로 제작된 영상은 극장에서도 세로 형태로 상영해 관심을 끌고 있다.정진영은 오랜 시간 이준익 감독과 작품에서 호흡을 맞췄다. 영화 '황산벌', '왕의 남자' 등이 대표적이다. 정진영은 '아버지의 집밥'에 출연한 이유로 "(이준익 감독과) 함께 하는 작업이 재밌다"라고 밝혔다. 그는 "사실 출연을 제안받았을 때 '포핸즈'를 찍고 있을 때였다"라며 "양해를 구하고 병행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이준익 감독에 대해 "처음 만났을 때는 그런 사람인지 몰랐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천재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앞으로 또 뭘 하게 될까 어떤 형식으로 어떤 도전을 할까 궁금하다"고 기대를 나타냈다. 그러면서 "이준익 감독은 기존에 하던 걸 계속하려고 하지 않는다"며 "극단적으로 얘기하면 기존에 했던 게 뭔지 기억을 잘 못 한다. 그게 그분의 매력인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오는 9일 개봉을 앞둔 '아버지의 집밥'은 롯데시네마에서만 상영한다.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인플루언서 아옳이가 동생 부부와 더블 데이트를 한 가운데 한의사 남자친구와의 애정을 과시했다.지난 3일 유튜브 채널 '아옳이'에는 '자매 커플 데이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아옳이는 동생 부부와 함께 경북 문경으로 더블 데이트를 떠났다.아옳이의 남자친구는 아옳이의 매력을 묻는 말에 "예쁜 사람 중에 제일 재밌다"며 애정을 나타냈다. 이어 그는 "이 정도는 처음이다"며 "초반보다 갈수록 더 예뻐진다. 저점 매수한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아옳이의 동생은 "내 남편은 고점 매수했다. 지금 걔 파란색 떡락"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두 사람의 남다른 굳건함도 돋보였다. 아옳이의 동생이 "언니가 결혼식 일주일 전에 갑자기 헤어지자고 하면 어떻게 할 거냐"는 질문에 아옳이의 남친은 "집 앞에 가겠지"라고 답했다. 아옳이가 "내가 스토커라고 경찰 부르면?"이라고 하자 그는 "미친 거 아냐?"라며 "이유는 얘기해 줘야지"라고 대답했다. 아옳이가 "갑자기 마음이 식었대"라고 답하자 그는 "유튜브에 이렇게 다 공개해놓고?"라며 과몰입한 모습을 보였다. 아옳이는 "왜 이렇게 몰입을 해"라며 웃으며 상황이 종료됐다. 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배우 염정아, 김선영, 강유석, 노윤서가 '언니네 산지직송 시즌3'에서 제작진을 상대로 준비한 깜짝 카메라의 전말이 공개됐다.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최고 4.0%를 기록해 케이블·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도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닐슨코리아)지난 3일 방송된 tvN '언니네 산지직송3' 6회에서는 태안에서 마지막 일정을 보내는 염정아, 김선영, 강유석, 노윤서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합산 조회수 3150만회를 넘긴 '뱀 소동'의 정체도 밝혀졌다. 현장에 나타난 뱀은 실제 뱀이 아닌 장난감이었다. 네 사람은 첫 촬영 당시 조업을 위해 제작진에게 갑작스럽게 배에 태워졌던 일을 떠올리며 한 달 전부터 복수를 준비했다.김선영은 맨발로 뛰어다니며 실제 상황처럼 연기했고, 다른 출연진 역시 제작진이 의심하지 않도록 상황을 이어갔다. 강유석은 "한 달 동안 준비했다. 배에 잡혀간 순간부터 생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이후 네 사람은 저녁 식사 준비에 들어갔다. 염정아는 통계피와 된장 등을 이용해 족발을 삶고 마늘 소스를 곁들였다. 강유석은 무말랭이를, 노윤서는 막국수를 맡았으며 마늘쫑 볶음도 함께 준비했다.완성된 음식을 맛본 출연진은 "잡내가 하나도 안 난다", "파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식사 도중 김선영과 노윤서는 6090 부캐 설정으로 상황극을 이어갔고, 맷 데이먼을 언급하며 대화를 주고받았다. '립스틱'이라는 노래를 두고 세대 차이를 드러내기도 했다. 강유석은 "태안에서의 2박 3일은 진짜 훅 지나간다"고 말했다.다음 날 아침에는
배우 현빈과 손예진 부부가 9월 나란히 출격한다. 현빈은 오는 9일 디즈니+ ‘메이드 인 코리아2’로, 손예진은 18일 넷플릭스 ‘스캔들’로 시청자를 만난다. 같은 달 서로 다른 글로벌 OTT 작품을 이끄는 두 사람이 각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현빈은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1에 이어 백기태 역으로 돌아온다. 시즌2에서는 9년이 흐른 뒤 중앙정보부 부장 직무대행이자 조직 내 서열 2위까지 올라선 백기태가 더 큰 욕망을 향해 질주하는 모습을 그릴 예정이다.현빈은 시즌1의 백기태로 지난 5월 열린 제62회 백상예술대상 방송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백기태 캐릭터와 현빈의 연기를 호평하는 시청 후기도 잇따랐다. 이미 캐릭터와 연기 모두 호평받은 만큼 시즌2에서는 설득력 있는 캐릭터 확장이 필요하다. 극 중 9년이 흐른 뒤 더 높은 자리에 오른 백기태의 욕망과 변화, 달라진 권력관계 속 백기태를 얼마나 깊이 있게 그려낼지가 현빈에게 주어진 과제다.현빈이 익숙한 캐릭터에 깊이감을 준다면, 손예진은 새로운 얼굴을 보여준다. 손예진 주연 ‘스캔들’은 2003년 영화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를 원작으로 한 시리즈로,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위험한 사랑 내기를 담은 작품이다. 손예진은 뛰어난 재능이 있지만, 여성이라는 이유로 이를 펼치지 못한 채 살아가는 조씨부인을 연기한다. 조씨부인은 조선 최고의 연애꾼 조원(지창욱 분)에게 은밀한 내기를 제안하는 인물로, 욕망과 비밀을 품고 있다.그동안 손예진은 ‘내 머리 속의 지우개’,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사랑의 불시착’ 등 현
배우 선우용여가 결혼 생각 없이 여자친구와 여행을 떠나려는 스태프에게 호통을 쳤다.지난 3일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는 '단 한번도 생일잔치 안해본 82세 선우용여 눈물의 팔순잔치 (5성급 호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선우용여는 유튜브 스태프들과 함께 5성급 호텔에서 팔순 잔치를 즐기며 대화를 나눴다.선우용여는 한 스태프가 여자친구와 군산에 처음으로 여행을 간다는 말을 듣자, "빨리 결혼하라"고 말했다. 스태프가 당장은 결혼 생각이 없다고 말하자 선우용여는 "결혼 생각 없는데 왜 걜 데려가냐. 나쁜 놈이네. 여행을 왜 가냐"고 호통쳤다.스태프가 "여행 가면 결혼해야 되는 거냐"고 묻자, 선우용여는 이해가 안 간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는 "여행 가면 이미 둘이 하나가 된 것 아니냐. 근데 결혼은 또 아니야? 나쁜 놈이지 그러면"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선우용여는 "네가 결혼하지 않을 사람이면 함부로 대하지 마라"고 덧붙였다.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딸 서윤 양과 티격태격하며 현실 모녀 케미를 선보였다.지난 3일 유튜브 채널 '현생모드퀸지현'에는 '극과극인 듯 또 닮은 사랑스러운 내딸. 틈없이 부딪히는 딸과의 동상이몽 데이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지현이 딸 서윤 양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이지현은 딸이 라면을 크게 한입 가득 벌려 먹자 "나중에 남자친구 생기면 절대 그렇게 먹지 마"라며 단호한 잔소리를 시작했다. 그는 "남자친구 생기면 한 젓가락씩 먹어, 알았지?"라며 "나중에 미팅 생겼는데 젓가락도 아니고 집게로 돌려가며 먹으면 안 된다"고 조언했다.외출을 앞두고 두 사람은 서로에게 '하지 말았으면 하는 점들'을 가감 없이 털어놨다. 서윤 양은 이지현에게 "사람들 눈에 안 띄었으면 좋겠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그러면서 이지현이 밖에서 너무 크게 이야기하거나 과거 길거리에서 갑자기 춤을 췄다고 토로했다.이어 "애처럼 안 굴었으면 좋겠다"며 "아까부터 '야르'라고 하고"라며 유행어를 쓰는 것을 지적했다. 이에 이지현은 "'야르'는 네가 가르쳐 줬잖아"라며 억울해했다. 그는 "나를 디스 안 했으면 좋겠어"라며 "메이크업 제품도 필요한 것만 딱 샀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가장 평범하고 따뜻한 가족 이야기가 색다른 형식을 품고 극장에 나타났다. 영화 '왕의 남자', '동주', '자산어보' 등을 연출한 이준익 감독은 '아버지의 집밥'을 통해 첫 세로형 시네마에 도전했다. 정진영, 이정은, 변요한, 박지연 등 배우들의 연기가 화면을 가득 채웠다.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영화 '아버지의 집밥'(감독 이준익)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준익 감독과 배우 정진영, 이정은이 참석했다.'아버지의 집밥'은 가족들의 밥상을 차려온 순애(이정은 분)가 어느 날 갑자기 요리를 못하게 되면서 시작된다. 평생 아내가 해준 밥을 먹고 살아온 남편 하응(정진영 분)은 어쩔 수 없이 아내 대신 요리를 하게 된다.영화는 세로 형식으로 제작돼 베테랑 감독과 배우 모두에게 새로운 도전이었다. 정진영은 가로형 영화와 연기 방식이 달랐는지 묻는 말에 따로 구분해서 연기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촬영 방식에서는 차이가 있었다. 정진영은 "가로 영화와 달리 촬영할 때 스태프가 굉장히 가까이 있더라"며 "그 열기와 온도를 느끼면서 연기했다"고 털어놨다.이정은 역시 세로형 영화를 극장에서 보는 것에 대해 설레는 마음을 나타냈다. 그는 "핸드폰으로 보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들도 볼 수 있는 장소가 마련돼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정은은 "어머니가 이걸 노트북으로 보셨는데 큰 화면으로 보고 싶다고 얘기하셨다"고 언급했다. 다양한 연령대에서 볼 수 있는 따뜻한 이야기는 공간을 떠나서 많이 개발되면 좋겠다는 마음을 내비쳤다.세로형 영화에 처음 도전한 이준익 감독은 영화를 촬영할
배우 정진영이 '아버지의 집밥'(감독 이준익)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영화 '아버지의 집밥'(감독 이준익)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준익 감독과 배우 정진영, 이정은이 참석했다.'아버지의 집밥'은 가족들의 밥상을 차려온 순애(이정은 분)가 어느 날 갑자기 요리를 못하게 되자 가부장적인 남편 하응(정진영 분)이 인생 첫 집밥에 도전하는 내용을 담았다. 영화 '왕의 남자', '동주', '자산어보' 등을 연출한 이준익 감독의 첫 세로형 영화 도전작이다.정진영은 가로형 영화와 연기 방식이 달랐는지 묻는 말에 따로 구분해서 연기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재밌는 건 스태프가 굉장히 가까이 있다"며 "그 열기와 온도를 느끼면서 연기했다"고 털어놨다.정진영은 가족을 위해 생계를 책임지지만, 보수적이고 가부장적인 남편을 연기했다. 과거 아내에게 소홀했던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며 점차 변화되는 인물이다. 정진영은 "젊음에 대한 아련한 향수 같은 것들이 내 안에 있는 것 같다"며 "내 안에서 뭔가를 찾으려고 하지 않았던 작품"이라고 설명했다.'아버지의 집밥'은 오는 9일 개봉한다.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배우 이정은이 세로형 영화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영화 '아버지의 집밥'(감독 이준익)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준익 감독과 배우 정진영, 이정은이 참석했다.'아버지의 집밥'은 가족들의 밥상을 차려온 순애(이정은 분)가 어느 날 갑자기 요리를 못하게 되자 가부장적인 남편 하응(정진영 분)이 인생 첫 집밥에 도전하는 내용을 담았다. 영화 '왕의 남자', '동주', '자산어보' 등을 연출한 이준익 감독의 첫 세로형 영화 도전작이다.이정은은 "이 작품을 큰 화면으로 보는 게 처음"이라며 설레는 마음을 나타냈다. 그는 "시대적 흐름에 콘텐츠를 핸드폰으로 찾아서 보는 경우도 있는데 좋은 얘기를 발굴해서 핸드폰으로 보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들도 볼 수 있는 장소 마련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정은은 "어머니가 이걸 노트북으로 보셨는데 큰 화면으로 보고 싶다고 얘기하셨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다양한 층에서 볼 수 있는 좋은 얘기들은 공간을 떠나서 많이 개발되면 좋은 시도 같다"고 말했다.'아버지의 집밥'은 오는 9일 개봉한다.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이준익 감독이 첫 세로형 영화 '아버지의 집밥'을 연출하면서 느꼈던 점을 밝혔다.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영화 '아버지의 집밥'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준익 감독과 배우 정진영, 이정은이 참석했다.'아버지의 집밥'은 가족들의 밥상을 차려온 순애(이정은 분)가 어느 날 갑자기 요리를 못하게 되자 가부장적인 남편 하응(정진영 분)이 인생 첫 집밥에 도전하는 내용을 담은 작품이다. 이준익 감독은 이 작품을 통해 첫 세로형 영화에 도전했다.이준익 감독은 "배우들의 연기를 보셔서 아시겠지만, '가로인지 세로인지가 뭐가 그렇게 중요한가'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촬영하면서는 가로와 세로의 차이를 분명히 느꼈다고 털어놨다.이준익 감독은 "그림을 봐도 가로는 대부분 풍경화고 세로는 인물화거나 초상화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영화를 세로로 보면서 하나하나의 인물, 초상화 같은 한 인간의 내면을 엿보는 듯한 느낌이 가로보다 훨씬 더 내밀하고 깊숙이 다뤄졌다"고 말했다.'아버지의 집밥'은 오는 9일 개봉한다.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이상민이 ‘피의 게임X’에서 기권했던 당시 상황을 돌아봤다.지난 2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이상민 입장’에는 이상민이 ‘피의 게임X’ 멤버 7인과 함께 7회 방송을 리뷰하는 모습이 담겼다.이상민은 자신의 기권 선언 장면을 보며 “너무 가기 싫은 상황이지”라고 말했다. 박지민은 “오빠 진짜 열심히 했어”라며 이상민을 위로했다. 같은 팀뿐 아니라 상대 팀 멤버들도 그의 기권을 아쉬워했다. 당시 이상민은 아내와 함께 병원에 가야 할 일이 생기면서 제작진과 논의 끝에 기권했다.멤버들은 ‘살인마 게임’도 함께 돌아봤다. 서출구가 소매치기 역할을 맡자 출연진은 “너무 잘 어울린다”고 반응했다. 서출구는 이태균에게 “너 이따 지갑 확인해 봐”라고 농담했다. 이후 서출구가 게임에서 살해당하는 장면이 나오자 이상민은 “얼마나 허무했을까”라고 말했다.이상민은 홍진호, 이태균, 정근우, 서출구가 맞붙은 데스매치에 대해서도 의견을 냈다. 그는 “역대 데스매치 중에서 가장 실력자들이 모인 거 아니야?”라고 말하며 네 사람의 대결을 평가했다.정근우에게는 당시 게임을 치르면서 어떤 생각을 했는지 물었다. 이태균이 심리전에 대한 부담을 털어놓자 이상민은 “카드 게임은 계산하면 안 돼. 동물적인 감각으로 하고자 하는 대로 가야 해”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이 과정에서 이상민이 “도박의 신은 없다”고 말하자 이태균은 “음악의 신은 있잖아요”라고 받아쳤다. 이상민은 웃으며 브이 포즈를 취했다.카드 게임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이태균이 “형이라면 카드 게임에서 뭘 낼 것
공효진이 ‘유부녀 킬러’에서 아동학대범을 상대로 새로운 클라이언트 미팅에 나선다.오는 4일과 5일 방송되는 MBC 드라마 ‘유부녀 킬러’ 11, 12회에서는 유보나(공효진 분)가 새로운 의뢰를 받는 모습이 그려진다. 권태성(정준원 분)과 이동진(이상이 분)은 킹피셔의 정체를 두고 대립한다.앞서 유보나는 20년 전 이동진의 부모를 살해하고 출소한 장은학(김민상 분)을 저격했다. 킹피셔가 골목길에서 범행을 저지르면서 사건은 세간의 관심을 받았다. 당시 현장에는 권태성과 이동진도 있었지만 유보나는 자신의 정체를 들키지 않고 자리를 벗어났다.3일 공개된 사진에는 새로운 클라이언트 미팅을 앞둔 유보나의 모습이 담겼다. 이번 의뢰 대상은 아동학대 범죄를 저질렀지만 적은 형량을 받고 출소한 인물이다.유보나는 미팅을 앞두고 어린 시절 기억을 떠올린다. 앞서 어린 유보나가 누군가의 손을 잡은 채 불타는 보육원을 바라보는 장면이 등장한 만큼, 이번 의뢰가 그의 과거와 어떤 관련이 있을지도 관심을 모은다. 그동안 감정을 나타내지 않은 채 클라이언트를 상대했던 유보나가 이번 미팅에서는 평소와 다른 모습을 보일지 주목된다.유보나는 권태성, 딸 권율(황봄이 분)과 놀이공원에도 간다. 세 사람은 함께 놀이기구를 타고 가족사진을 찍으며 시간을 보낸다. 다만 이후 이들의 일상에도 새로운 위기가 찾아온다. 킹피셔라는 정체를 숨기고 있는 유보나와 이를 알고 있는 권태성이 가족을 지킬 수 있을지가 이후 전개에 영향을 줄 전망이다.권태성과 이동진의 대립도 이어진다. 앞서 킹피셔의 저격 현장에 두 차례 있었던 권태성은 킹피셔에 대해 “키가 크고 체격이 좋은 젊은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