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이랑이 절친과 무대에 올랐다. / 사진='조선의 사랑꾼' 방송 캡쳐
정이랑이 절친과 무대에 올랐다. / 사진='조선의 사랑꾼' 방송 캡쳐
배우 정이랑이 대장암 4기 판정을 받았던 절친과 무대에 올랐다.

지난 6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은 5주년 특집 노래자랑 예선으로 꾸려졌다. 정이랑은 친구와 함께 무대에 등장했다.
정이랑이 친구와 돈독한 우정을 자랑했다. / 사진='조선의 사랑꾼' 방송 캡쳐
정이랑이 친구와 돈독한 우정을 자랑했다. / 사진='조선의 사랑꾼' 방송 캡쳐
정이랑은 "친구가 어렸을 때부터 꿈이 가수였다"라고 밝혔다. 그는 "친구가 꿈을 미뤄오다가 직장인 밴드를 통해 활동하려던 찰나에 대장암 4기 판정받았다"라고 설명했다.

정이랑의 친구는 "투병하고 요즘 들어서 힘들었다. 2년 동안 개복 수술을 3번 했고 항암 치료도 12회 정도 받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이랑은 나를 위해 2년 동안 기도를 해줬다"며 "평생 감사할 것 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들은 '나를 살게 하는 사랑'을 선곡했다. 두 사람은 노래 중 울컥했지만 흔들림 없는 목소리로 노래를 끝까지 불렀고 잔잔한 감동을 남겼다.

'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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