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원은 텐아시아 소속으로 K-Entertainment 분야를 전문 취재하는 수석 팀장급 기자입니다. 김지원 기자는 영화, 예능, 드라마, OTT, 가요 등 특정 장르에 치우치지 않고 엔터테인먼트 산업 전 분야에 걸쳐 2016년부터 10년간 취재를 해왔습니다.
서울에 거주 중인 김지원 기자는 최근 급변하는 영화 및 OTT 분야에 큰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K-영화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오랜 기간 축적된 통찰력을 바탕으로 업계 이면을 꿰뚫는 날카로운 비평과 정교한 분석 기사를 선보이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를 둘러싼 표절 공방과 관련해 법원이 판단을 내렸다. 드라마 '엄흥도' 시나리오 작가 유족 측이 제기한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민사21부(부장판사 신명희)는 이날 '엄흥도' 시나리오 작가 유족 측이 영화 '왕과 사는 남자' 공동 제작사 온다웍스와 비에이엔터테인먼트, 배급사 쇼박스 등을 상대로 낸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이번 결정으로 영화는 상영은 물론 향후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공개와 DVD 출시, 해외 수출 등 후속 서비스도 예정대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재판부는 두 작품의 유상성을 찾기 어렵다고 봤다. 두 작품이 단종과 엄흥도, 한명회 등 실존 인물을 바탕으로 한 역사극이라는 점에서는 공통점이 있지만, 작품의 핵심을 이루는 이야기와 인물의 성격은 다르다고 판단했다.재판부는 '유교적 충의 서사'를 핵심 정서적 주제로 삼고 있다는 점은 유사하나, 드라마 '엄흥도'는 엄흥도의 충성과 헌신적인 태도, 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단종과 엄흥도 및 마을 사람들의 교류와 이 과정에서의 성장사가 핵심 주제라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두 작품은 실존 인물을 주인공으로 한 역사적 사실과 배경을 전제로 한 것이어서 일부 유사한 점이 발견되기는 한다"면서도 "단종과 엄흥도의 관계, 전체적 줄거리, 주요 주제 등의 내용이 전혀 다르고, 유족 측 시나리오만의 독특하고 고유한 특성에 있어 유사성이 인정된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재판부는 또 영화 시나리오를 수정한 장항준 감독이 유족 측 시나리오를 접했을 가능성을 입증할
영화 '호프'(감독 나홍진)가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음문석, 임현식, 이상희, 황석정의 활약도 주목받고 있다. 개성 강한 캐릭터를 맡은 네 배우는 각기 다른 매력으로 극의 긴장감과 웃음을 책임지며 존재감을 나타냈다.'호프'는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황정민 분)이 동네 청년들로부터 호랑이가 출현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마을 전체가 혼란에 빠진 가운데 믿기 어려운 현실과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음문석은 마을에 벌어진 사건의 원인을 제공하는 목수 양배 역을 맡아 외모부터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였다. 예측할 수 없는 행동과 독특한 분위기를 지닌 인물을 소화하며 극의 긴장감을 높이고 몰입도를 더했다.임현식은 괴물을 목격한 마을 주민 해술 역으로 오랜만에 스크린에 돌아왔다. 웃음과 긴장을 오가는 연기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정호연이 연기한 성애에게 외계인 목격담을 들려주는 장면은 영화의 대표적인 코믹 장면으로 꼽힌다.이상희는 외계인으로 인해 혼란에 빠진 마을에서 범석과 함께 고군분투하는 주민 낙연 역을 맡았다. 생활감 있는 연기와 능청스러운 매력으로 캐릭터를 완성했다. 황정민과의 자연스러운 호흡도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황석정은 보건소장 역으로 짧지만 강렬한 존재감을 남긴다. 특히 외계인 부검 장면은 이야기의 중요한 전환점이 되는 장면으로 극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린다.관객들은 "임현식 연기에 박수를 보낸다", "음문석 나오기 전후로 영화가 달라진다", "이상희의 대사가 인상적이었다", "황석정이 등장하는 장면마다 소름이 돋았다" 등 배
배우 배정남이 반려견 벨을 떠나보낸 지 약 10개월 만에 또 다른 반려견 대원의 비보를 전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반려견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이 담긴 추억 사진과 영상도 함께 공개돼 보는 이들의 마음을 울렸다.배정남은 23일 자신의 SNS에 "너무나 착하고 이쁜 대원아 벨누나 만나서 마음껏 뛰어놀고 있그레이~ 누나 아플때 옆에서 너가 많이 위로하고 도와줘서 고맙데이~ 벨 옆에 늘 대원이가 있었네. 이제 아프지말고 푹쉬그레이 고맙다 대원아"라는 글을 게재했다.함께 공개한 사진과 영상에는 대원이와 함께한 일상의 모습이 담겼다. 대원이와 벨이 나란히 누워 햇볕을 쬐는 모습, 함께 노는 모습부터, 배정남이 대원을 쓰다듬으며 교감하는 장면까지 행복했던 일상이 고스란히 담겼다. 앞서 배정남은 지난해 9월 반려견 벨을 떠나보내 많은 이들의 위로를 받았다. 벨은 배정남이 17년간 함께한 반려견으로, 급성 디스크로 인해 전신마비 진단을 받은 후 배정남이 정성스럽게 병간호한 모습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배정남의 케어 덕에 벨은 다소 회복한 모습을 보였으나,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무지개다리를 건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배정남이 또 다시 반려견과 이별했다는 소식은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오랜 세월 인생을 살아온 80~90대 원로배우들이 삶과 죽음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다. 선우용여는 현재의 삶을 재밌게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고, 반효정은 좋은 세상을 떠나기 싫다는 솔직한 마음을 터놓기도 했다. 김영옥은 삶에는 정답이 없는 것이라 했다. 긴 인생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들의 진심 어린 이야기는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잔잔한 울림과 먹먹함을 안겼다.최근 원로배우들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삶과 죽음을 주제로 한 진솔한 대화가 잇따라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고(故) 여운계를 추억한 선우용여와 전원주, 그리고 김영옥·반효정·백수련이 나눈 이야기는 서로 다른 듯 닮아 있었다.지난 23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서 선우용여는 전원주와 함께 제주도를 찾아 고 여운계가 생전 지었던 2000평 규모의 집을 수소문해 찾았다. 암 투병 중에도 제주를 오가며 정성을 들여 지은 집을 떠올린 그는 "그렇게 만들어놓고 죽었다"고 안타까워했다. 여운계는 2009년 폐렴에 걸렸고, 이후 신장암이 폐암으로 전이됐다는 사실이 전해졌는데, 결국 그해 5월 세상을 떠났다.선우용여는 집 앞에서 한동안 발길을 떼지 못하다가 "내가 보니까 느낀다. 살아 있을 때 잘 살아야 한다"고 말했다. 검소하고 절약하는 생활로 유명한 '짠순이' 전원주를 향해서는 "언니, 재밌게 쓰다 죽어야 한다. 재밌게 좋은 거 먹고 좋은 거 입고 좋은 구경해야 된다"고 했다. 지금 이 순간을 즐기며 살아가는 삶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이다. 전원주 역시 "여운계는 좋은 일 많이 했다. 돈을 잘 쓰고 살았다"
배우 배용준·박수진 부부, 박신혜·최태준 부부에 이어 김태희·비 부부까지. 최근 톱스타 부부들의 해외 가족여행 목격담이 연이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평소 자녀들의 모습을 직접적으로 공개하지 않거나 방송에서의 언급도 조심해왔던지라 이들의 일상이 포착됐다는 점에서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지난달에는 해외 SNS를 통해 배용준·박수진 부부가 싱가포르에서 박신혜·최태준 부부와 함께 자녀들을 동반한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현지에서 포착됐다. 공항에서 이동하는 모습, 여행 중인 모습 등이 사진을 통해 전해졌다. 배우 활동을 오랜 기간 멈추고 있어 좀처럼 근황을 드러내지 않았던 배용준, 결혼 후 방송에서 모습을 보기 어려웠던 박수진의 모습이 포착되자 온라인에서는 '오랜만의 근황'이라는 반응이 쏟아졌다.배용준·박수진 부부, 박신혜·최태준 부부가 자녀들까지 동반해 함께 여행을 떠났다는 점에서 이들의 깊은 친분에도 관심이 쏠렸다. 자녀들을 위해 디즈니 크루즈 여행을 선택한 스타 가족의 모습에서는 여느 부모와 다르지 않다는 점에서 공감대를 자아내기도 했다.이번에는 김태희·비 가족의 해외여행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하와이의 한 대형마트에서 두 딸과 함께 장을 보는 모습이 SNS를 통해 전해졌다. 비는 딸과 쇼핑카트를 밀고 있고, 김태희는 살짝 앞서서 또 다른 딸과 매장을 둘러보는 모습이었다. 화려한 스타의 모습보다 여행지에서 편안한 차림으로 아이들을 챙기는 부모의 일상이 자연스럽게 담기면서 화제를 모았다.앞서 손예진·현빈 부부가 아들과 동반 해외 여행을 떠난 모습도 관심을 받았다. 일본 오키나
배우 선우용여가 절친했던 고(故) 여운계를 떠올리며 제주도에 남겨진 고인의 집을 찾았다. 세월이 흐른 집 앞에서 발길을 돌린 그는 "살아 있을 때 잘 살아야 한다"며 인생에 대한 소신을 전했다.23일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는 '여운계가 생전에 지은 제주 2000평 집 찾아간 82세 선우용여와 87세 전원주'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선우용여와 전원주는 제주 여행 중 서귀포 약천사를 찾았다. 그러다가 선우용여는 "여운계 언니네 집을 한번 보자"며 17년 전 세상을 떠났던 여운계가 머물던 제주 별장을 떠올렸다.선우용여는 "여운계 제주집이 약천사 바로 옆"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거기에 언니가 2000평을 샀다. 암 수술하고 나서 이 집을 지으려고 아픈 상태로 왔다 갔다 했다. 그렇게 만들어놓고 죽었다. 그 집이 그렇게 만들어진 집"이라며 안타까워했다.두 사람과 제작진은 주민들에게 수소문해서 여운계의 집을 찾았다. 주민은 현재 해당 집에 여운계의 남편이 재혼 후 거주하고 있다고 전했다.10년 만에 이 집을 살펴본 선우용여는 "나무가 무성하게 자랐다. 그때는 허허벌판이었다. 집 하나만 있었다"고 회상했다. 한동안 집 주변을 둘러본 그는 결국 발걸음을 돌렸다.고인을 떠올리던 선우용여는 울컥한 듯 "내가 보니까 느낀다. 살아 있을 때 잘 살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원주를 향해 "언니, 재밌게 쓰다 죽어야 한다. 재밌게 좋은 거 먹고 좋은 거 입고 좋은 구경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전원주 역시 "얘가 좋은 일 많이 했다. 돈을 잘 쓰고 살았다"며 생전 여운계를 추억했다.여운계는 2007년 신장암 판정을 받은 뒤 투병 생
아나운서 이나연이 JTBC 경영난을 짐작케 하는 발언으로 논란이 됐던 유튜브 영상을 수정했다. 회사 상황을 언급한 발언이 빠지면서 온라인에서는 논란을 의식한 조치가 아니냐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이나연은 최근 유튜브 채널 '일단이나연'에 '저 아직 백수 아닙니다 l jtbc 출근vlog, 제니맛집 네기라이브, 다꾸하는 30대 직장인의 하루'라는 브이로그를 올렸다.현재 해당 영상에서 논란이 된 장면이 더 이상 확인되지 않는다. 기존 영상에 담겼던 JTBC 사옥 로비 발언이 편집되면서 해당 부분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다른 장면으로 대체됐다.앞서 이나연은 이 브이로그를 통해 JTBC를 찾아 일하는 모습을 담은 일상을 공개했다. 그는 사옥 로비에서 "이런 말 해도 되는지 모르겠다"면서 "회사가 어려워서 그런가 에어컨이 안 나온다. 너무 덥다"고 말했다. 또 "이게 정말 영향이 있는 걸까. 이런 말 한다고 잘리진 않겠지"라고 이야기했다.해당 영상이 공개된 뒤 온라인에서는 발언의 적절성을 두고 의견이 엇갈렸다. JTBC가 회생절차를 진행 중인 상황에서 회사의 경영 사정을 추측하는 듯한 발언을 공개적으로 한 것은 신중하지 못했다는 비판이 이어졌다.JTBC 골프 프로그램 MC를 맡고 있는 만큼,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구성원들을 배려하지 못했다는 반응도 적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이나연은 연애 프로그램 '환승연애2'로 얼굴을 알린 방송인이면서, 유튜브 구독자 51만 명, 인스타그램 팔로워 94만 명을 보유한 인플루언서이기도 하다. 영향력이 큰 만큼 공개적인 발언에는 더욱 신중했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더욱이 "이런 말 해도 되는지 모
배우 백진희가 새로운 만남과 이별에 대한 자신의 연애관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과거 배우 윤현민과 장기 공개 연애를 했던 터라 백진희의 발언이 더 주목받고 있다.최근 백진희의 유튜브 채널 '지니이즈백'에는 '장마철 뽀송하게 보내는 법. 찜질방 나들이 (삼겹살먹방, 사주보기, 리얼 노곤노곤 모먼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백진희는 영상 속 '연애 시작이 어려운 이유'를 주제로 한 이상형 월드컵을 진행하며 자신의 연애 스타일을 이야기했다.연애 시작이 어려운 이유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보는 눈이 높아서 VS 전 애인과 재결합 하고 싶어서'라는 질문이 나왔다. 백진희는 고개를 가로젓더니 한 치의 고민없이 전자를 택했다. 그러면서 백진희는 "끝난 연애는 뒤돌아보지 않는다"고 쿨한 반응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이어지는 질문에서도 자신의 생각을 거침없이 밝혔다. '일이 너무 많아서'와 '기회가 없어서' 중 하나를 고르라는 질문에는 사람을 만날 기회가 더 중요하다고 봤다. 연애는 시간을 내면 충분히 할 수 있다는 취지의 생각을 전했다. 또 새로운 만남에 대한 부담감이나 자신감 부족이 연애를 망설이게 만드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도 이야기했다.백진희의 발언은 과거 공개 연애를 떠올리게 했다. 그는 MBC 드라마 '내 딸, 금사월'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윤현민과 연인으로 발전해 2017년 공개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약 6년간 사랑을 이어갔지만 2023년 결별 소식을 전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배우 김영옥(89)과 반효정(84), 백수련(90)이 인생의 황혼기에서 마주한 솔직한 생각을 나눴다. 세 사람은 죽음을 두려움의 대상으로만 바라보기보다 남은 삶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꺼내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지난 22일 김영옥의 유튜브 채널에는 '눈물과 웃음이 가득했던 할미즈 제주여행 2탄(원로배우들의 인생이야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제주 여행을 함께한 김영옥, 반효정, 백수련은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식당에서 식사하며 오랜 세월 배우로 살아온 시간과 인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시간이 흐르며 바다가 노을로 붉게 물들자 세 사람은 잠시 말을 멈추고 풍경을 바라봤다. 아름다운 풍광에 이들은 이내 감정이 북받친 듯 눈시울을 붉혔다. 김영옥은 "눈물이 난다"라며 눈물을 닦았고, 반효정도 눈물을 훔쳤다.반효정은 "좋은 세상 가기 싫어서 그렇다. 떠나기 싫고 욕심이 생겨서"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김영옥도 "묘하다. 나도 조금 그랬다"고 공감했다.반효정은 "이 나이 되고 보니까 죽음을 어떻게 맞을까 하는 생각을 요즘 많이 한다"며 죽음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이어 "병들어 돌아가신 분들을 보면 건강하게 살다 가야겠다, 폐 안 끼치고 가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그런데 그게 내 마음대로 되는 게 아니지 않냐"고 담담하게 이야기했다.김영옥은 정답을 찾으려 하기보다 주어진 삶을 살아왔다는 자신의 인생관을 밝혔다. 그는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한다는 것에 대한 정답이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늘 물 흘러가듯 살았다고 하는데, 나한테 주어진 대로 그때그때 헤쳐나가면서 사는 것"이라며 "
김태희, 비가 두 딸과 함께 하와이 여행 중인 모습이 포착됐다. 무대와 작품 속 화려한 스타의 모습 대신 아이들과 장을 보고 쇼핑카트를 밀며 여유로운 일상을 보내는 평범한 일상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지난 22일 비의 중국팬이 운영하는 SNS 계정에는 하와이의 한 대형마트에서 김태희·비 가족을 봤다는 목격담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사진 속 두 사람은 휴양지다운 편안한 차림으로 장을 보며 아이들과 자연스럽게 시간을 보내는 있다. 김태희는 브라운 컬러 볼캡과 검은 마스크를 착용한 채 매장을 둘러보고 있다. 회색 상의 위에 아이보리 톤의 반소매 니트 재킷을 걸치고, 흰색 에코백을 멘 수수한 스타일링이 눈길을 끈다. 긴 생머리를 자연스럽게 늘어뜨린 그는 한 아이와 함께 진열대를 둘러보고 있는 모습이다.비 역시 휴양지 분위기에 어울리는 편안한 차림이었다. 짙은 남색 반소매 셔츠에 쇼츠를 입고 슬리퍼를 신었다. 회색 볼캡 위로는 선글라스를 올려놓았다. 화려한 무대 의상이 나닌 꾸밈없는 복장으로 가족과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인상적이다.비가 아이와 함께 쇼핑카트를 밀고 있는 모습은 특히 눈길을 끌었다. 부녀는 냉장 식품 코너 앞을 천천히 이동하고 있는 모습이다. 아이를 챙기는 아빠 비의 세심한 면모도 느껴진다. 해외여행 중에도 여느 가족과 다르지 않은 일상을 김태희, 비 가족의 모습이 따뜻한 인상을 남겼다. 훌쩍 큰 두 딸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얼굴은 공개되지 않아 누굴 닮았을지 궁금증을 자아내면서도, 엄마 김태희와 아빠 비의 분위기가 느껴진다.또 다른 사진에서는 비가 팬들과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도 포착됐다. 검은색 볼캡과 선글라스, 그래픽
영화 '오케이 마담2'(감독 이철하)가 제작기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실제 크루즈에서 진행된 촬영 현장과 배우들의 호흡이 담겼다. 엄정화, 박성웅, 이상윤, 배정남, 박진주, 려운, 최수영이 선보일 코믹 액션에도 관심이 쏠린다.'오케이 마담2'는 전직 레전드 요원 미영의 가족이 초호화 크루즈 여행을 떠났다 크루즈 납치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영화다. 공개된 제작기 영상에는 배우들의 촬영 비하인드와 작품의 제작 과정이 담겼다. 이철하 감독은 "실제 초호화 크루즈에서 액션을 찍어보자"는 생각에서 작품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에 제작진은 실제 운항 중인 국제선 크루즈를 빌려 촬영을 진행했다.전편이 비행기를 배경으로 한 실내 액션을 선보였다면, 이번 작품은 드넓은 바다 위 초호화 크루즈를 무대로 삼아 한층 확장된 스케일을 예고한다. 배우들 역시 거대한 크루즈를 배경으로 촬영한 점을 현장의 장점으로 꼽으며 작품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엄정화, 박성웅, 이상윤, 배정남, 박진주, 려운, 최수영이 완성한 팀워크도 눈길을 끈다. 기존 출연진과 새롭게 합류한 배우들이 함께한 촬영 현장은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박진주는 "서로 웃음을 못 참아서 이걸 이겨내야 진정한 배우로 거듭날 수 있다"라고 생각했다며 촬영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엄정화도 "서로 더 좀 더 웃기려고 하는 그런 경쟁들 때문에 촬영 현장이 즐겁고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고 말했다.전직 요원 엄정화와 빌런 최수영의 극 중 대결도 관전 포인트다. 최수영은 엄정화를 두고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아이콘이자 제가 존경하는
배우 손승원이 다섯 번째 음주운전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 실형을 선고받아 수감 중인 가운데, 항소심에서 선처를 호소했다. 그러나 검찰은 1심 형량이 가볍다며 징역 4년을 구형했다.23일 서울서부지법 형사항소1부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로 기소된 손승원의 항소심 첫 공판을 진행했다. 손승원은 최후진술에서 "매일 아침 눈을 뜨고 잠들 때까지 후회하고 자책하고 있다"며 "남은 복역 기간 동안 스스로 정말 많이 참회의 시간을 가지면서 죗값을 무겁게 받겠다"고 말했다. 또한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다시는 같은 실수를 저지르지 않겠다"고 강조했다.그러나 검찰은 원심보다 높은 징역 4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같은 범죄 전력 있음에도 재범을 저질렀고, 반성하고 있다고 보기도 어렵다. 재범 위험성이 있다고 판단돼 양형 부당을 이유로 항소했다"고 설명했다.손승원은 지난해 11월 만취 상태로 약 2분 동안 강변북로를 역주행하다 적발돼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당시 손승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65%로 면허 취소 기준인 0.08%를 크게 웃돈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경찰 조사 과정에서 손승원은 "대리기사가 차를 버리고 갔다"라는 취지의 허위 진술을 하거나, 여자친구를 시켜 블랙박스 영상을 삭제하려던 정황이 드러났다.손승원은 이번 사건 이전에도 여러 차례 음주운전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다. 그는 2015년 두 차례 음주운전으로 약식명령 처분을 받았다. 이후 2017년에는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택시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로 수사와 재판을 받았다. 해당 사건 재판이 진행 중이던 2018년 12월에는 다시 무면허 음
배우 탕웨이가 둘째를 품에 안으며 네 식구가 된 가운데, 화가인 부친이 손주들을 위해 직접 그린 그림까지 재조명되고 있다. 탕웨이 아버지는 손주들의 띠에 맞춰 첫째는 귀여운 원숭이 그림, 둘째는 씩씩한 망아지 그림을 그려 선물했다.탕웨이는 남편인 영화감독 김태용과의 사이에서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 첫째 딸에 이어 둘째까지 얻으며 네 식구가 된 것. 22일 탕웨이는 SNS를 통해 "(첫째 딸) 썸머가 '망아지(둘째)와 함께 네 식구의 여행을 시작해요'라고 말했다"며 둘째 탄생 소식을 알렸다. 1979년생인 탕웨이가 47세의 나이에 건강하게 둘째를 출산했다는 점에서도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이 가운데 탕웨이의 부친이 손주들을 위해 직접 그린 그림도 화제가 되고 있다. 탕웨이가 공개한 그림에는 힘차게 달리는 망아지가 담겼다. 이는 올해 태어난 둘째의 말띠를 기념해 그린 작품으로 알려졌다. 먹으로 표현한 부드러운 질감과 익살스러운 표정이 더해져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낸다.흥미로운 점은 탕웨이 부친의 그림 선물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것이다. 탕웨이의 첫째 딸이 태어난 2016년에도 부친은 손녀를 위해 그림을 선물했다. 당시에는 앙증맞은 원숭이를 그렸는데, 첫째 딸이 원숭이띠인 점을 반영한 작품이었다. 먹으로 그린 귀여운 원숭이의 모습에서 손녀를 향한 할아버지의 애정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손주들의 띠를 작품으로 남긴 할아버지의 특별한 선물은 탕웨이 가족에게 세상에 하나뿐인 추억이자 소중한 가족의 기록이 됐다.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은 영화 '만추'(2011)를 통해 인연을 맺었으며 2014년 결혼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쿠팡플레이 예능 '원희는 스무살'이 최종회를 앞두고 예고편과 스틸을 공개했다. 마지막 '인생 언니'로 다영과 신비가 출연해 아일릿 원희의 스무 살 마지막 버킷리스트에 함께 도전한다. 한강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수상 레저부터 '핫걸 과외'까지, 세 사람의 유쾌한 케미가 예고됐다.'원희는 스무살'은 아직 처음인 것이 많은 스무 살 원희가 다양한 '인생 언니'들과 버킷리스트를 함께 경험하며 성장해 가는 과정을 담은 공감형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이다.공개된 8화 예고편에는 스무 살 마지막 버킷리스트를 함께할 다영, 신비와 원희의 여름 이야기가 담겼다. 한강으로 향한 세 사람은 수상 레저에 도전하며 시원한 여름을 만끽한다. '본투비 물속성' 원희는 신난 표정으로 물 위를 질주하는 반면, 다영과 신비는 비명을 지르며 극과 극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원희는 "언니들한테 섹시 좀 배워야겠어요"라며 마지막 버킷리스트를 공개한다. 다영과 신비가 '핫걸 과외'에 나서 열정적으로 노하우를 전수하지만, 원희는 입술을 깨물어보는 등 어떤 동작을을 해도 귀여운 매력을 감추지 못하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함께 공개된 스틸에는 한강을 배경으로 버킷리스트를 즐기는 세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물 위에서는 짜릿한 수상 레저를, 물 밖에서는 현실 자매 같은 분위기 속 '핫걸 토크'를 이어가며 또 다른 케미를 예고한다. 특히 원희를 향한 다영과 신비의 애정 어린 모습과 거침없는 입담이 마지막 이야기의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스무 살의 서툴지만 솔직한 성장기를 담아온 '원희는 스무살'은 이번 최종회를 통해 여름 추억과
탕웨이가 47세에 둘째를 출산하면서 김태용 감독은 두 아이의 아빠가 됐다. 유명 국제 부부의 깜짝 소식에 축하가 쏟아지는 가운데, 김태용 감독의 근황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김 감독은 2024년 탕웨이와 함께 작업한 '원더랜드'를 선보인 이후, 현재는 장편 애니메이션 '꼭두'의 각본 작업에 참여하며 차기작을 준비하고 있다.탕웨이는 22일 자신의 SNS에 통해 출산 소식을 알렸다. 그는 "첫째 딸이 '우리 네 식구가 조만간 다 함께 휴가를 떠날 수 있겠다'며 기뻐했다"며 네 식구가 손을 맞잡은 사진과 '말띠' 둘째를 상징하는 망아지 그림을 공개했다. 2016년 첫째를 얻은 이후 10년 만의 둘째 출산이다.이로써 2014년 결혼한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는 첫째 딸에 이어 둘째 아들까지 품에 안으며 네 식구가 됐다. 영화 '만추'(2011)로 인연을 맺어 부부가 된 두 사람은 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생활 속에서도 단란하게 가정을 꾸려왔다.득남 소식이 전해지면서 자연스럽게 김태용 감독의 근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 감독은 쉬고 있지 않다. 내년 공개를 계획 중인 장편 애니메이션 '꼭두'에 각본가로 참여해 작품을 준비 중이다.로커스 스튜디오가 제작하는 '꼭두'는 11살 소년이 할머니와의 마지막을 추억하기 위해 꼭두 인형을 찾던 중, 우연히 꼭두들의 세계로 들어가며 펼쳐지는 판타지 드라마다. 김 감독이 2017년 연출해 선보였던 연극을 원작으로 한다. 이번 애니메이션은 한국 전통 장례 문화 속 망자를 저승으로 인도하는 '꼭두'를 소재로 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가족의 탄생', '만추', '원더랜드'까지 줄곧 사람과 관계를 섬세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