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웨이 부친이 손주의 탄생을 기념한 그림을 그렸다. / 사진=SNS
배우 탕웨이가 둘째를 품에 안으며 네 식구가 된 가운데, 화가인 부친이 손주들을 위해 직접 그린 그림까지 재조명되고 있다. 탕웨이 아버지는 손주들의 띠에 맞춰 첫째는 귀여운 원숭이 그림, 둘째는 씩씩한 망아지 그림을 그려 선물했다.
탕웨이는 남편인 영화감독 김태용과의 사이에서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 첫째 딸에 이어 둘째까지 얻으며 네 식구가 된 것. 22일 탕웨이는 SNS를 통해 "(첫째 딸) 썸머가 '망아지(둘째)와 함께 네 식구의 여행을 시작해요'라고 말했다"며 둘째 탄생 소식을 알렸다. 1979년생인 탕웨이가 47세의 나이에 건강하게 둘째를 출산했다는 점에서도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탕웨이가 SNS를 통해 아버지가 그려준 그림을 공개했다. / 사진=SNS
이 가운데 탕웨이의 부친이 손주들을 위해 직접 그린 그림도 화제가 되고 있다. 탕웨이가 공개한 그림에는 힘차게 달리는 망아지가 담겼다. 이는 올해 태어난 둘째의 말띠를 기념해 그린 작품으로 알려졌다. 먹으로 표현한 부드러운 질감과 익살스러운 표정이 더해져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탕웨이가 둘째 출산 소식을 알렸다. / 사진=텐아시아DB
흥미로운 점은 탕웨이 부친의 그림 선물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것이다. 탕웨이의 첫째 딸이 태어난 2016년에도 부친은 손녀를 위해 그림을 선물했다. 당시에는 앙증맞은 원숭이를 그렸는데, 첫째 딸이 원숭이띠인 점을 반영한 작품이었다. 먹으로 그린 귀여운 원숭이의 모습에서 손녀를 향한 할아버지의 애정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손주들의 띠를 작품으로 남긴 할아버지의 특별한 선물은 탕웨이 가족에게 세상에 하나뿐인 추억이자 소중한 가족의 기록이 됐다.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은 영화 '만추'(2011)를 통해 인연을 맺었으며 2014년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