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 맛집으로 알려진 보이그룹이 연달아 컴백한다. '청량 대표주자'의 자리를 두고 경쟁하며 대중의 눈과 귀를 시원하게 해 줄 전망이다.투어스(TWS)가 21일 오후 6시 미니 3집 '트라이 위드 어스'(TRY WITH US)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마음 따라 뛰는 건 멋지지 않아?'를 통해 마음이 뛰는 순간을 망설임 없이 받아들이고, 원하는 곳을 향해 달려가자고 노래한다. '거칠어진 숨이 / 자꾸 뛰는 심장이 / 하고 싶은 걸 따라가자 외치는 거야' 등의 가사는 청춘을 떠올리게 한다. '마음 따라 뛰는 건 멋지지 않아?'는 상쾌한 팝 사운드로 구성된 곡이다. 박력 있는 드럼과 세련된 신스 사운드, 중독성 강한 훅과 에너제틱한 기타 사운드가 예측할 수 없이 전개된다.앞서 투어스는 데뷔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미니 2집 타이틀곡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 등으로 음원 차트를 휩쓸었다. 직전 신곡인 '마지막 축제'로는 감성적 접근을 시도했으나 전작들에 비해 대중적 반응이 미흡했다. 다시 청량 콘셉트를 앞세워 돌아온 투어스가 이번 앨범을 통해 다시 정체성을 명확히 할지 관심이 쏠린다.엔시티 위시(NCT WISH)는 지난 14일 미니 2집 'poppop'(팝팝)으로 컴백했다. 데뷔곡인 '위시'(WISH), 전작인 '스테디'(Steady)에 이어 이번에도 청량 가득한 곡으로 돌아왔다. 타이틀곡 '팝팝'은 통통 튀는 멜로디 위로 벨, 리드 신스와 함께 등장하는 묵직한 베이스라인, 역동적인 퍼커션 사운드가 조화를 이루는 댄스 팝 곡이다. 사랑에 빠진 순간의 설렘을 노래한다. '애니 속의 주인공은 너와 나야', '세상이 팝팝 터져와' 등의 가사로 세상이 마
그룹 엑소 카이가 오랜 기다림 끝에 더 성숙해진 음악으로 돌아왔다.카이는 21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네 번째 미니앨범 'Wait On Me'(웨이트 온 미)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었다.이번 앨범은 2023년 발표된 카이 세 번째 미니앨범 'Rover'(로버) 이후 약 2년 만의 신보다. 카이는 "소집해제하고 인사드리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 데뷔할 때처럼 긴장되고 설레기까지 한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그는 "2년이란 공백이 그냥 흐른 게 아니라 좋은 것들을 잘 쌓아온 시간이란 걸 앨범으로 보여드리고 싶었다. 많은 분이 저를 기다려 주셨다는 걸 잘 안다. 저 역시도 여러분을 기다렸다. 더 멋진 앨범을 완성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이날 엑소 맏형 수호가 쇼케이스 MC로 나섰다. 그는 "엑소의 리더 수호"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대세 쇼케이스다. 이분이 모든 유튜브와 예능 등을 섭렵하셨다고 들었다"며 카이를 치켜세웠다. 카이는 "진행을 맡아준 수호 형 고맙다. 컴백하는 자리에서 힘을 실어줘서 감동"이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수호는 "제가 소집해제하고 2년 만에 첫 앨범을 냈을 때 카이가 쇼케이스 MC를 해줬다. 잊지 않고 이렇게 왔다"며 끈끈한 관계를 자랑했다.수호는 유쾌한 진행으로 쇼케이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는 "쇼케이스 MC를 가볍게 생각했는데, 무거운 마음으로 왔어야 했다. 슈퍼주니어 선배님들처럼 좀 더 원활하게 MC를 보시는 분들을 보고 왔어야 하지 않나 싶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카이의 오랜만의 컴백이라 SM 대표님도 오셨다"며 "오늘 이후로 저는 MC는 못 하게 될 것 같
솔로 가수로 컴백한 엑소 카이가 '크롭티의 아이콘'다운 행보를 보였다.카이는 21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네 번째 미니앨범 'Wait On Me'(웨이트 온 미)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었다.이날 쇼케이스 MC를 맡은 수호는 카이의 무대와 뮤직비디오를 감상한 후 "왜 이렇게 노출이 많은지 궁금하다. 보통 한 구간에서만 하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노출이더라"라고 말했다. 수호는 카이에게 "본인의 선택이냐"고 물었고, 카이는 "제 선택이냐고요? 그럼 회사가 억지로 시켰냐는 말이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이어 카이는 "'웨이트 온 미'를 어떤 모습으로 보여드리면 좋을지 고민했다. 사막이 나오고, 뜨거운 바람이 느껴지는 콘셉트다. 그런데 저까지 입고 있으면 보는 사람들이 더울 수 있겠더라. 살을 보여주면서 시원함을 드리자는 얘기가 많이 나왔다"며 노출을 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크롭티의 아이콘'이란 수식어에 대해서는 "그런 이미지도 있구나. 좋았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얼마 전에 디오 형이 그러더라. '넌 왜 이렇게 천이 부족하냐.' 그런 도발을 해서 다음 앨범부터는 천이 부족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드려야겠다고 생각했다. 이번 앨범은 이미 찍어버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번 앨범은 2023년 발표된 카이 세 번째 미니앨범 'Rover'(로버) 이후 약 2년 만의 신보다. 타이틀곡 'Wait On Me'는 아프로비츠의 리듬을 활용한 팝 곡이다. 타악기가 만든 절제된 그루브와 긴장감을 끌어올리는 신스 스트링 사운드가 어우러졌으며, 서두르지 않고 서서히 드러내는 감정의 아름다움을 담았다. 'Wait'
그룹 투어스(TWS/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가 21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미니 3집 '트라이 위드 어스'(TRY WITH US) 쇼케이스에 참석해 멋진공연을 펼치고 있다.타이틀곡 '마음 따라 뛰는 건 멋지지 않아?'는 투어스의 스무 살 찬가다. 마음이 뛰는 순간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원하는 곳을 향해 달려가자는 메시지.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그룹 엑소 카이가 직장인의 마음을 이해하게 됐다고 밝혔다.카이는 21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네 번째 미니앨범 'Wait On Me'(웨이트 온 미)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었다.이날 카이는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며 생긴 변화를 밝혔다. 그는 "일단은 기상 시간이 정확해졌다. 웬만하면 9시에 일어나려고 한다. 대부분 8시에 일어나서 하루를 준비한다"며 "가장 좋은 변화이자 가장 힘든 일 중 하나"라고 말했다. 카이는 "음악 방송이나 뮤직비디오 촬영을 하면 새벽에 끝난다. 그런데 8~9시면 눈이 떠져서 그게 조금 힘들긴 하다"고 덧붙였다.직장인의 마음도 이해하게 됐다. 그는 "6시 전에 퇴근하셨으면 좋겠다. 꼭 연차 꼬박꼬박 쓰시고, 눈치 보지 마시고 병원도 꼭 가시라. 다들 좋은 직장 생활을 하셨으면 좋겠다"고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이번 앨범은 2023년 발표된 카이 세 번째 미니앨범 'Rover'(로버) 이후 약 2년 만의 신보다. 타이틀곡 'Wait On Me'는 아프로비츠의 리듬을 활용한 팝 곡이다. 타악기가 만든 절제된 그루브와 긴장감을 끌어올리는 신스 스트링 사운드가 어우러졌으며, 서두르지 않고 서서히 드러내는 감정의 아름다움을 담았다. 'Wait'이라는 가사를 직관적으로 표현한 포인트 안무와 파워풀한 댄스 브레이크가 포함된 퍼포먼스도 감상할 수 있다.이번 앨범에는 타이틀 곡 외에도 카이 표 나른 청량미로 화제가 된 선공개곡 'Adult Swim'(어덜트 스윔)부터 'Walls Don't Talk'(월스 돈트 토크), 'Pressure'(프레셔), 'Ridin''(라이딘), 'Off and Away'(오프 앤드 어웨이), 'Flight to Paris'(플라이트 투 패리스)
그룹 엑소 카이가 예능 인생의 터닝포인트로 '팬티 안에 두 글자'를 꼽았다.카이는 21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네 번째 미니앨범 'Wait On Me'(웨이트 온 미)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었다.최근 카이는 웹예능 '전과자' 진행자를 맡았다. 이 외에도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입담을 뽐내고 있다. 카이는 "데뷔할 때쯤에는 제가 이렇게 다양한 예능에 나가서 좋은 반응을 얻을지 몰랐다. 어떻게 터닝 포인트를 맞을 수 있었을까 돌이켜봤다"며 "'팬티 안에 두 글자' 이후로 제 삶이 바뀌었더라"고 말했다.앞서 카이는 지난 2019년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했다. 당시 엑소 멤버들은 귀를 막고 입 모양으로 단어를 유추하는 '고요 속의 외침' 게임을 했다. 카이는 '패딩 안에'라는 말을 '팬티 안에'로 잘못 이해했고, "팬티 안에 두 글자?"라는 말을 내뱉었다. 그는 동시에 바지를 내려다보며 당황한 듯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카이는 "덕분에 행복해 하면서 즐기고 있다. 지금 받는 사랑에 감사한 마음 잊지 않으면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그는 "예능이라는 게 사실 얻어걸리는 것도 있어야 하지만 실력도 있어야 한다. 많은 선배에게 조언 구하면서 이 기세 이어가보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이번 앨범은 2023년 발표된 카이 세 번째 미니앨범 'Rover'(로버) 이후 약 2년 만의 신보다. 타이틀곡 'Wait On Me'는 아프로비츠의 리듬을 활용한 팝 곡이다. 타악기가 만든 절제된 그루브와 긴장감을 끌어올리는 신스 스트링 사운드가 어우러졌으며, 서두르지 않고 서서히 드러내는 감정
그룹 엑소 리더 수호가 솔로 가수로 돌아온 카이의 쇼케이스 MC를 맡았다.카이는 21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네 번째 미니앨범 'Wait On Me'(웨이트 온 미)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었다.이날 엑소 맏형 수호가 쇼케이스 MC로 나섰다. 그는 "엑소의 리더 수호"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대세 쇼케이스다. 이분이 모든 유튜브와 예능 등 모든 걸 섭렵하셨다고 들었다"며 카이를 치켜세웠다.카이는 "진행을 맡아준 수호 형 고맙다. 컴백하는 자리에서 힘을 실어줘서 감동"이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수호는 "제가 소집해제하고 2년 만에 첫 앨범을 냈을 때 카이가 쇼케이스 MC를 해줬다. 잊지 않고 이렇게 왔다"며 끈끈한 관계를 자랑했다.수호는 유쾌한 진행으로 쇼케이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는 "쇼케이스 MC를 가볍게 생각했는데, 무거운 마음으로 왔어야 했다. 슈퍼주니어 선배님들처럼 좀 더 원활하게 MC를 보시는 분들을 보고 왔어야 하지 않나 싶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카이의 오랜만의 컴백이라 SM 대표님도 오셨다"며 "오늘 이후로 저는 MC는 못 하게 될 것 같다. 후배들 데뷔한다고 저를 부를 일은 없겠다. 한편으로는 속 시원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사죄 말고는 드릴 말씀이 없다"며 능숙한 진행 실력에도 겸손함을 표했다.이번 앨범은 2023년 발표된 카이 세 번째 미니앨범 'Rover'(로버) 이후 약 2년 만의 신보다. 타이틀곡 'Wait On Me'는 아프로비츠의 리듬을 활용한 팝 곡이다. 타악기가 만든 절제된 그루브와 긴장감을 끌어올리는 신스 스트링 사운드가 어우러졌으며, 서두르지 않고 서
신예 배우들의 청춘 성장기를 담은 판타지 드라마 ‘환생걸스 사군자’의 두 번째 OST가 발매됐다.20일 낮 12시 ‘환생걸스 사군자’ OST Part.2 ‘어디로 가는걸까(I don't know where to go)’가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정식 발매됐다.이번 곡은 불확실한 미래 속에서 갈 길을 잃은 인물들의 내면을 그린 감성 발라드로, 드라마 주인공 ‘사군자’ 멤버들이 겪는 혼란과 감정의 흐름을 섬세하게 담아냈다.특히 주연을 맡은 최하슬의 깊어진 감정 연기와 함께 어우러지며 시청자들에게 더욱 진한 여운을 남긴다.가창은 어쿠스틱 여성듀오 ‘윗공아공’의 멤버 경원이 맡았다.경원은 특유의 맑고 담백한 음색으로 극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리며, 감정을 조심스럽게 꺼내는 듯한 섬세한 표현력으로 곡의 메시지를 진정성 있게 전달한다.공식 뮤직비디오 또한 드라마 주요 장면과 함께 공개되어, 극 중 인물들의 감정선을 영상과 음악으로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몰입도를 제공한다.한편, ‘환생걸스 사군자’는 사고로 생을 마감한 네 소녀가 저승에서 다시 기회를 얻어 ‘환생걸스’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삶을 시작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로, OTT 플랫폼을 통해 공개 중이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그룹 엑소(EXO) 멤버 겸 솔로 아티스트 첸(CHEN)이 신곡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INB100(아이앤비100)은 21일 오후 2시, 공식 채널을 통해 앨범 커버를 공개하며 오는 28일, 첸의 디지털 싱글 ‘Broken Party(브로큰 파티)’의 발매 소식을 전했다. ‘Broken Party’는 지난해 10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Beyond: (비욘드:)’ 이후 첸이 6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곡이다. 공개된 디지털 싱글 ‘Broken Party’ 앨범 커버 속 첸은 깊은 감성의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으며, 첸의 얼굴 위에 살포시 내려앉은 흰나비는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또한, 부드러운 아이보리 컬러의 의상이 따뜻한 톤의 조명과 어우러져, 마치 시간의 흐름이 잠시 멈춘 듯한 정적인 장면을 연출하고 있다. 이는 첸이 신곡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감정의 결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어 디지털 싱글 ‘Broken Party’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Broken Party’는 파워풀한 팝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외로움, 그리움, 사랑에 대한 회상과 감정들을 섬세하게 그려낸 곡이다. 지난해 미니 4집 ‘DOOR(도어)’와 디지털 싱글 ‘Beyond: (비욘드:)’ 등 자신만의 색깔이 담긴 진정성 있는 음악으로 리스너와 깊은 교감을 나눠 온 첸이 이번 신곡 ‘Broken Party’를 통해 어떤 음악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첸의 신곡 ‘Broken Party’는 오는 28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좋아요'를 누르기도 전에 스킵되는 음악이 넘쳐나는 시대, 숨은 명곡의 감정을 재조명하는 새로운 리메이크 프로젝트가 시작을 알린다.뮤직 크리에이티브 그룹 디에스키모(the ESKIMO)가 기획한 리메이크 브랜드 '하이칼라'(HIGHKOLOR)는 첫 번째 프로젝트를 통해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디에스키모는 그간 기자, 작사가, 기획자 등 가요계 전반에 걸쳐 내공을 쌓아온 프로듀서 박영웅이 이끄는 크리에이티브 크루 형태의 뮤직 레이블이다. 하이칼라는 '한 시대의 명곡에 지금의 언어와 감정을 입힌다'는 슬로건 아래, 과거의 곡을 단순히 다시 부르는 것이 아니라 그 노래가 담고 있던 감정, 결, 색을 지금의 감각으로 ‘복원’하는 데 중점을 둔다.프로젝트의 첫 주자는 김현철의 노래다. '한국 시티팝의 선구자'로 불리는 뮤지션 김현철은 1995년 발표한 정규 4집 수록곡 '그럼에도 불구하고'를 통해 이별이라는 주제를 담담하게 풀어낸 특유의 감성으로 호평을 받은 바. 군더더기 없는 말투와 절제된 사운드, 감정을 드러내기보다 눌러 담는 방식의 보컬이 인상적인 이 곡은 당시에는 크게 주목받지 않았지만, 세월이 흐른 지금까지도 음악 팬들 사이에서 '조용한 슬픔을 품은 숨은 명곡'으로 회자되고 있는 곡이다.하이칼라는 이 곡을 중심으로 감정 기반의 고정 콘텐츠를 매거진 형태로 풀어내며, 리메이크를 하나의 이야기처럼 기록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음악은 단지 듣는 것을 넘어, 기억하고 감정하는 방식으로 소비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디에스키모 측은 “하이칼라는 단순 복고가 아니라, 그 시절의 마음을 지금의 언어로 건네는 정
안재욱♥엄지원의 '설렘통 유발송'으로 화제를 모은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OST part3 너드커넥션(서영주)의 '당신은 누구시길래'가 21일(오늘) 오후 6시 전격 발매된다.KBS 2TV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는 오랜 전통의 양조장 독수리 술도가의 개성 만점 5형제와 결혼 열흘 만에 남편의 급작스러운 죽음으로 졸지에 가장이 된 맏형수가 빚어내는 잘 익은 가족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특히 독수리 술도가의 사장 마광숙(엄지원)과 LX호텔의 회장이자 부인과 사별한 지 15년째 되는 한동석(안재욱)이 얽히고설킨 악연 속에서 자신의 마음을 깨닫고 서서히 사랑을 시작하게 되는 모습이 담기면서 더 큰 호응을 얻고 있다.'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OST part3 너드커넥션(서영주)의 '당신은 누구시길래'는 지난 13일 방송된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22회에서 한동석과 마광숙이 흩날리는 벚꽃잎 아래 나란히 앉아 음악을 듣는 가운데 한동석의 한쪽 이어폰에서 흘러나온 노래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지난 20일 방송된 24회에서 역시 한동석이 어려움에 부닥친 마광숙의 문제를 해결해 준 후 함께 트럭을 타고 달리는 도중 라디오를 통해 너드커넥션(서영주)의 '당신은 누구시길래'가 전해져 듣는 이들의 마음을 폭발시켰다.'당신은 누구시길래'가 방송에서 공개된 직후 시청자들은 "도대체 이 목소리의 주인공은 누구냐" "제작진은 어서 음원을 내놔라!"라는 의견을 쏟아냈고, 이에 제작진은 당초 예정됐던 출시일보다 앞당겨 음원 발매를 확정했다.'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OST part3 너드커넥션(서영주)의 '당신은 누구시
배우 이도현과 함께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소속인 그룹 템페스트(TEMPEST)의 한빈, 형섭, 은찬이 라디오에 출연해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한빈, 형섭, 은찬은 지난 20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의 '금주의 인기가요 톱텐' 코너에 출연했다.세 사람은 최근 신곡 활동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형섭은 "한국 활동은 거의 1년 만이었는데 공백이 무색할 만큼 열렬히 응원해 주셔서 행복한 활동이었다"고 전했고, 은찬은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더 성장할 수 있었고, 그래서 더 퀄리티 있는 무대를 할 수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금주의 인기가요 톱텐' 코너가 시작되고, 이날은 템페스트처럼 팀명이 네 글자인 요즘 가수와 예전 가수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예전 그룹 7위를 차지한 인피니트(INFINITE)의 'Man In Love (남자가 사랑할때)(맨 인 러브)'가 흘러나왔고, 멤버들은 약 1년 전 첫 팬콘에서 해당 곡으로 스페셜 무대를 했었던 기억을 떠올렸다. 형섭은 "제가 이 무대 커버를 추진했었다. 평소에 저희 멤버들이 좋아했던 곡이기도 하고 팬들이 커버곡으로 요청했었던 곡이었다"라고 설명했다.DJ 박소현은 "인피니트 김성규가 '아육대(아이돌 육상 선수권대회)'의 '규기력(무기력 성규)'으로 유명하다면, 은찬은 '아육대'의 '전광판 걔'로 유명하지 않냐"라고 운을 띄웠고, 은찬은 "그때 달리기에 집중하고 있었는데 전광판에 잘 잡아주셨다"라며 "주변에서 멋있게 나왔다고 얘기해 주더라. 이후에는 부끄러워서 (주변 반응을) 잘 안 들었다"고 겸손한 면모를 보였다.그룹 7위로는
가수 츄가 다이어트 경험을 털어놓으며 인간다운 매력을 보였다. 츄는 21일 오전 11시 미니 3집 'Only cry in the rain'(온리 크라이 인 더 레인) 발매 기념 미디어 청음회 'Private Listening Room'(프라이빗 리스닝 룸)을 개최했다. 츄는 이날 컴백을 위해 다이어트를 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사실 다이어트는 365일 한다. 그런데, 저도 사람인지라 그중에 '모순 다이어트'라고 '닭가슴살이라 괜찮다'며 치킨 퍽퍽살을 먹고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고 믿는 실수도 저지르곤 한다"고 털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츄는 "최근에는 다이어트에 재미를 느끼면서 운동을 많이 하고 있다"며 "즐겁게 살을 빼는 법을 배웠다"고 덧붙였다. 츄는 미니 2집 'Strawberry Rush'(스트로베리 러시) 이후 10개월 만에 미니 3집 'Only cry in the rain'으로 컴백한다. 이 앨범에는 앨범과 동명인 타이틀곡 'Only cry in the rain'을 비롯해 'Back in Town'(백 인 타운), 'Kiss a Kitty'(키스 어 키티), 'Je t’aime'(쥬 뗌므), 'No More'(노 모어)까지 총 5곡 수록돼 있다. 타이틀곡 'Only cry in the rain'은 '비 오는 날만큼은 감정에 솔직해도 괜찮다'는 메시지를 담아 청춘에게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건넨다.한편, 츄의 미니 3집 'Only Cry in the Rain'은 2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가수 츄가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를 보고 오열했다고 고백했다.츄는 21일 오전 11시 미니 3집 'Only cry in the rain'(온리 크라이 인 더 레인) 발매 기념 미디어 청음회 'Private Listening Room'(프라이빗 리스닝 룸)을 개최했다.츄는 이날 "1~2년 전까지만 해도 늘 밝았다"며 "그땐 서정적인 영화도 굳이 찾아보지 않았다. 차분함을 제게서 찾고 싶지 않았다. 늘 기분 좋았고, 안 좋을 때도 늘 덮어버리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그래서 저한텐 차분하고 감성적인 면이 적을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름에 한자 '비 우'(雨)가 있어서 그런 걸까? 그 감성에 젖어서 콘텐츠를 찾아보는 저를 발견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츄는 "제가 드라마를 안 보는데, '폭싹 속았수다'를 찾아봤다. 감정이 흔들리더라. 엄청 울었다"라면서 "제가 원래 시각적인 자극에 슬픔을 잘 못 느낀다. 누군가의 이야기를 듣거나, 내가 직접 겪어야 슬픔을 느끼는데 그 드라마는 몇 안 되는 슬픈 작품이었다. 제가 원할 때 슬픔을 불러일으켜 준 소중한 드라마"라고 칭찬했다.츄는 미니 2집 'Strawberry Rush'(스트로베리 러시) 이후 10개월 만에 미니 3집 'Only cry in the rain'으로 컴백한다. 이 앨범에는 앨범과 동명인 타이틀곡 'Only cry in the rain'을 비롯해 'Back in Town'(백 인 타운), 'Kiss a Kitty'(키스 어 키티), 'Je t’aime'(쥬 뗌므), 'No More'(노 모어)까지 총 5곡 수록돼 있다. 타이틀곡 'Only cry in the rain'은 '비 오는 날만큼은 감정에 솔직해도 괜찮다'는 메시지를 담아 청춘에게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건넨다.한편, 츄의 미니 3집 'Only
가수 츄가 감정을 자기가 원하는 대로 다룰 수 없어도 괜찮다는 메시지를 신곡에 담았다고 밝혔다.츄는 21일 오전 11시 미니 3집 'Only cry in the rain'(온리 크라이 인 더 레인) 발매 기념 미디어 청음회 'Private Listening Room'(프라이빗 리스닝 룸)을 개최했다.그는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 곡 'Only cry in the rain'에 대해서도 "누구나 감정을 숨기고 살아가는 시기가 있지 않나. 힘들다고 툭, 화난다고 툭, 슬프다고 툭 내려놓을 수 있는 쉬운 것들이 아니다. 이를 품고 살아가다가도,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순간에는 꺼내 봐도 괜찮다는 이야기를 다룬 노래"라고 소개했다.이날 츄는 이번 앨범에서 '비'라는 소재로 그리움, 슬픔, 안도감 등 감정의 흐름을 표현한 이유에 대해서도 밝혔다. 그는 "비는 언제 올지 모르는데 갑자기 와버린다"며 "감정과 무척 닮아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츄는 "날씨처럼 나도 어찌할 수 없는 게 감정이다. 희로애락은 언제 어디서 느낄지 모른다. 갑자기 찾아와 오래 머무는 감정들, 사라져버리는 감정들, 모두 비랑 비슷하다"고 담담한 목소리로 이야기했다. 그는 "변화무쌍한 날씨처럼 많은 감정을 안고 살아가지만, 모두다 '나의 소중한 감정'이라 말할 수 있어서 좋다"고 덧붙였다.올해로 만 25세인 1999년생 츄는 미니 2집 'Strawberry Rush'(스트로베리 러시) 이후 10개월 만에 미니 3집 'Only cry in the rain'으로 컴백한다. 이 앨범에는 앨범과 동명인 타이틀곡 'Only cry in the rain'을 비롯해 'Back in Town'(백 인 타운), 'Kiss a Kitty'(키스 어 키티), 'Je t’aime'(쥬 뗌므), 'No More'(노 모어)까지 총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