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들 멤버 우기(YUQI)의 첫 싱글이 국내외 음원차트 정상에 올랐다. 우기는 지난 16일 첫 싱글 'Motivation'을 발매했다. 이번 앨범은 중국 최대 음악 플랫폼 QQ뮤직과 쿠거우뮤직의 디지털 앨범 베스트셀러 일간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타이틀곡 'M.O.'와 선공개곡 '아프다'는 QQ뮤직 뮤직비디오 종합 차트 상위권에 나란히 진입했다. 국내 성과도 두드러졌다. 'M.O.'는 음원사이트 벅스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으며, 'M.O.'와 '아프다'는 멜론 HOT100(30일) 차트에 모두 진입했다. 글로벌 차트에서도 성과를 보였다. 'M.O.'는 미국 아이튠즈 8개국 차트, '아프다'는 2개국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한국과 중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입증했다. 타이틀곡 'M.O.'는 1990년대 붐뱁 기반의 힙합 트랙으로, 우기가 직접 작사·작곡했다. 규칙이나 시선에 얽매이지 않고 직감에서 비롯된 확신이 자신을 움직이는 힘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우기는 오는 18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첫 음악방송 무대를 선보인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그룹 루네이트가 팝스타 Charlie Puth(찰리 푸스)의 동생인 작곡가 Stephen Puth(스테판 푸스)가 곡 작업에 참여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루네이트는 17일 오전 11시 서울시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싱글 2집 'LOST'(로스트)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이날 엘범과 동명인 타이틀 곡 'Lost'의 작업 과정에 대해 이안은 "찰리 푸스의 동생이자 작곡가인 스테판 푸스의 곡을 받고 너무 큰 영광이었다"며 "휘파람 소리를 중심으로 색다른 우리 모습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았다. 중독적인 멜로디라 듣기 좋았다. 자신감이 붙더라. 감사한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미소 지었다. 이에 준우는 "타이틀곡을 듣고 저희가 잘 소화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기회를 주신 회사에 감사했다"고 덧붙였다.루네이트는 지난 앨범 이후 약 7개월 만에 싱글 2집 'LOST'로 컴백한다. 이번 싱글에는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 곡 'Lost'를 비롯해, 'Bad Girl'(배드 걸), 'Nauty'(나티)까지 총 3곡 수록돼 있다. 타이틀 곡 'Lost'는 몽환적인 분위기를 중심으로 '너'라는 빛에 잠식된 루네이트의 이야기를 담은 노래다. 이 곡은 팝스타 Charlie Puth(찰리 푸스)의 동생인 작곡가 Stephen Puth(스테판 푸스)가 작업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루네이트의 싱글 2집 'LOST'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그룹 루네이트가 '흔하지 않은' 팬사랑을 자랑했다. 루네이트는 17일 오전 11시 서울시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싱글 2집 'LOST'(로스트)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카엘은 이날 "지난 유럽 투어를 다녀오면서 굉장히 성장했다"면서 "외국어로 팬들과 소통하면서 어떻게 팬들과 잘 교감할 수 있을지 고민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진수도 "이번에 새로운 걸 표현하면서 즐거움을 많이 느꼈다. 팬들에게도 감정표현을 잘해서 많은 걸 느낄 수 있게 해드리고 싶다"고 거들었다. 진수는 팬사랑과 역조공으로 대표되는 루네이트의 모습에 대해 "우리는 팬사랑을 보여주는 게 아니라 진짜 팬사랑이 진심으로 우리 안에 있어서 '돌려드려야겠다'고 마음을 먹으면서 드러나는 것 같다. 팬들이 우리 사랑이 과하다고 느낄 정도로 배불리 먹이고 사랑을 드릴 예정"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루네이트는 지난 앨범 이후 약 7개월 만에 싱글 2집 'LOST'로 컴백한다. 이번 싱글에는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 곡 'Lost'를 비롯해, 'Bad Girl'(배드 걸), 'Nauty'(나티)까지 총 3곡 수록돼 있다. 타이틀 곡 'Lost'는 몽환적인 분위기를 중심으로 '너'라는 빛에 잠식된 루네이트의 이야기를 담은 노래다. 이 곡은 팝스타 Charlie Puth(찰리 푸스)의 동생인 작곡가 Stephen Puth(스테판 푸스)가 작업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루네이트의 싱글 2집 'LOST'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MBC 오디션 프로그램 '소년판타지 - 방과후 설렘 시즌2' 출신으로 최근 그룹에 합류한 유우마가 이번 컴백으로 '그룹 루네이트'로서 첫 활동을 시작한 소감을 밝혔다.루네이트는 17일 오전 11시 서울시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싱글 2집 'LOST'(로스트)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이날 유우마는 "오랜 준비 끝에 무대에 설 수 있게 된 만큼,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고 싶다"며 "이 활동을 시작으로 점점 더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제가 형이다 보니 이번 앨범을 기점으로 더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팀워크를 어떻게 맞췄냔 질문에 준우는 "저희끼리 많은 소통으로 교감을 나눴다. 지금도 친해지고 있는 과정에 있다"고 답했다. 유우마는 "노래나 춤 말고도 다양한 부분에서 도움을 받았다. 고마웠다"고 했다.루네이트는 지난 앨범 이후 약 7개월 만에 싱글 2집 'LOST'로 컴백한다. 이번 싱글에는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 곡 'Lost'를 비롯해, 'Bad Girl'(배드 걸), 'Nauty'(나티)까지 총 3곡 수록돼 있다. 타이틀 곡 'Lost'는 몽환적인 분위기를 중심으로 '너'라는 빛에 잠식된 루네이트의 이야기를 담은 노래다. 이 곡은 팝스타 Charlie Puth(찰리 푸스)의 동생인 작곡가 Stephen Puth(스테판 푸스)가 작업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루네이트의 싱글 2집 'LOST'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그룹 빅뱅(BIGBANG)이 데뷔 20주년 첫 행보로 '2026 코첼라' 합류를 알렸다.16일 0시(북미 현지 기준) 발표된 세계 최대 규모의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이하 '코첼라') 라인업에 따르면 내년 데뷔 20주년을 맞이하는 빅뱅이 완전체로 '2026 코첼라' 무대에 오른다.빅뱅은 2026년 4월 12일과 19일(북미 현지 기준), 미국 캘리포니아 인디오에서 열리는 코첼라 메인 스테이지에서 단순한 무대 복귀를 넘어, 20년 음악 여정을 집대성한 글로벌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그룹의 20주년을 알리는 첫 신호탄이자, 전 세계 음악 팬들이 열광하는 무대 중 하나에서 펼쳐지는 컴백으로 기록될 전망이다.올해 코첼라 라인업에는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 사브리나 카펜터(Sabrina Carpenter), 카롤 지(Karol G) 등 시대를 아우르는 최고 아티스트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 이 가운데 G-DRAGON(지드래곤)과 태양, 대성이 빅뱅이라는 그룹명으로 코첼라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 이목을 끈다.데뷔 20주년을 맞은 빅뱅의 코첼라 무대에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향후 이어질 빅뱅 20주년 컴백과 앞으로의 행보에도 기대감이 커진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지난달 연장 여부 논의 중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힌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자체 최고 순위를 갈아치웠다.16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9월 20일 자)에 따르면,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의 정규 1집 '네버 세이 네버(NEVER SAY NEVER)'는 '빌보드 200'에 23위로 차트인했다.이로써 제로베이스원은 종전 기록보다 다섯 계단 오른 유의미한 성적으로 '빌보드 200'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제로베이스원은 앞서 미니 5집 '블루 파라다이스(BLUE PARADISE)'로 '빌보드 200' 28위로 처음 진입한 바 있다. 제로베이스원은 또 한 번 '빌보드 200'에서 5세대 K-팝 그룹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톱티어'로서의 저력을 입증했다.빌보드 내 세부 차트 성적 역시 괄목할 만하다. 제로베이스원은 '이머징 아티스트' 1위, '월드 앨범' 2위, '인디펜던트 앨범' 3위, '톱 앨범 세일즈' 5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5위, '아티스트 100' 19위에 올라 '빌보드 200'을 포함 총 7개 차트에 진입했다. 세계 음악 시장 중 하나로 손꼽히는 미국에서 호성적을 거뒀다는 점에서 제로베이스원의 폭발적 기세를 더욱 실감할 수 있게 됐다.제로베이스원은 정규 1집 '네버 세이 네버'로 컴백과 동시에 국내외 음반 및 음원 차트 최상위권을 섭렵하며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네버 세이 네버'는 발매 일주일 동안 151만 장 이상이 판매되며, 제로베이스원을 '6연속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렸다. 또한, 이 앨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한이가 생일을 맞아 1억 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앞서 지난해 1월 같은 그룹의 멤버 필릭스가 최연소 아너스클럽 회원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스트레이 키즈 한은 9월 14일 생일을 맞아 삼성서울병원에 기부금 총 1억 원을 전달했다. 성인 중증질환 환자의 치료비 및 간병비 지원에 5000만 원, 소아·청소년 환아의 치료비 지원에 5000만 원이 쓰일 예정이다.한은 "생일을 의미 있는 나눔으로 채울 수 있게 해주신 팬 여러분 고맙습니다. 이 마음이 꼭 필요한 곳에 닿아 큰 힘과 용기가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한은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뜻깊게 나누는 기부 활동을 통해 사회 곳곳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지난 4월 경남·경북 지역의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스트레이 키즈 멤버들과 함께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에 각 4억 원 총 8억 원을 후원한 바 있다.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8월 22일 발매한 정규 4집 'KARMA'(카르마)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7연속 1위로 진입하며 새 역사를 썼다. 10월 18일과 19일에는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월드투어 '< dominATE >'(< 도미네이트 >)의 앙코르 공연을 개최한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2025년 타이완 비츠 쇼케이스 인 서울'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타이완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진흥원(TAICCA)에서 주최한 '2025년 타이완 비츠 쇼케이스 인 서울'('2025 Taiwan Beats Showcase in Seoul')이 지난 11일 서울 이태원의 시티백에서 수많은 관계자와 팬의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막을 내렸다.현장에는 워너뮤직코리아,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 소니뮤직퍼블리싱코리아, YG 플러스, 더 그레이트 이스케이프 페스티벌, AXEAN 페스티벌 관계자들과 매직스트로베리 사운드 대표와 메이크어스(딩고) CSO 등 업계 주요 리더들이 참석했다. 또한 텐 엔터테인먼트, 사운드 오브 투모로우, 오닷 뮤직 스튜디오, 크로멜리온 엔터테인먼트, 이스트 타운 뮤직 등 대만 엔터 업계 관계자를 비롯해 가수, 팬까지 270여 명이 함께하며 매진을 기록했다.대만 아티스트들의 다채로운 무대는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주요 중화권 음악 시상식 '골든멜로디어워드'에서 '최우수 신인상' 후보에 올랐던 앤더, '골든인디뮤직어워드'에서 '최우수 R&B 앨범' 상을 받은 리니온, 마찬가지로 '골든인디뮤직어워드'에서 '최우수 얼터너티브 팝 앨범' 상의 주인공이었던 아임디피컬트까지. 이들은 폭발적인 에너지로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행사는 한국의 주요 레이블, 마케팅, 에이전시, 공연 기획사 등 국내 엔터테인먼트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대만의 다양한 관계자들과의 협업을 모색한 자리로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대만의 관계자들은 자사의 아티스트 작품을 소개하며, 향후 한·대만 합작 제작, 페스티벌 참여, 공동 프로젝트 등의 가능성을 모색했다.현장에 참석한 대만 관계
남성 듀오 대표주자인 길구봉구가 신곡으로 돌아온다.길구봉구는 17일 오후 6시 신곡 ‘모든 날의 우리’를 발매하며 오랜만에 음악팬들의 곁을 찾는다. 이번 곡은 지난해 6월 발표한 ‘Good Night’(굿나잇) 이후 약 1년 3개월 만의 신곡으로 기다렸던 시간만큼 더욱 깊어진 가을 감성을 담아냈다.‘모든 날의 우리’는 이별의 순간을 마주한 감정을 진솔하게 풀어낸 발라드 곡으로 6/8 박자의 부드러운 그루브 위에 섬세한 화성 변주와 풍성한 스트링 사운드가 어우러져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무엇보다 길구봉구 특유의 짙은 감성과 탁월한 보컬 표현력이 곡 전반을 이끌며 지나간 순간들에 대한 소중함을 조용히 되새기게 한다.특히 이번 곡은 발매 전날 진행된 모 대학교 축제에서 선공개 됐고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또한 이번 신곡 발매와 함께 라이브 클립 영상도 공개될 예정으로, 완성도 높은 라이브 퍼포먼스를 통해 팬들에게 더욱 진한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글로벌 걸그룹 KATSEYE(캣츠아이)가 빌보드 메인 송차트 자체 최고 순위를 또 한 번 갈아치웠다.16일(이하 현지시간) 공개된 빌보드 최신 차트(9월 20일 자)에 따르면 KATSEYE(다니엘라, 라라, 마농, 메간, 소피아, 윤채)의 두 번째 EP 'Beautiful Chaos(뷰티풀 카오스)' 수록곡 'Gabriela(가브리엘라)'가 '핫 100' 57위에 올랐다. 전주 대비 7계단 뛰어오른 순위이자 이들이 '핫 100'에서 거둔 가장 좋은 성적이다.'핫 100'에 94위(7월 5일 자)로 첫 진입했던 이 곡은 지난 8월 KATSEYE의 '롤라팔루자 시카고'와 '서머소닉 2025(Summer Sonic 2025)' 무대가 입소문을 타며 차트 역주행을 시작했다. 실제 이 시기 'Gabriela'의 빌보드 '핫 100' 순위가 76위(8월 23일 자)로 껑충 뛰었다. 이후 72위(8월 30일 자), 63위(9월 6일 자)를 거쳐 64위(9월 13일 자)로 잠시 숨을 고른 뒤 이번 주 상승폭을 더 키웠다.KATSEYE는 앨범 차트에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Beautiful Chaos'가 '빌보드 200'에서 32위를 차지해 11주 연속 차트인했다.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부문에서는 각각 12위, 11위에 랭크돼 이 역시 KATSEYE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이들은 최근 개최된 '2025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MTV Video Music Awards)에서 '올해의 푸시 퍼포먼스'(PUSH Performance of the Year)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KATSEYE는 하이브 방시혁 의장이 주도하는 'K-팝 방법론의 세계화'를 실현 중인 그룹이다. 이들은 전 세계 12만 명의 지원자가 몰린 글로벌 오디션 프로젝트 '드림 아카데미'를 통해 탄생했으며, 하이브 아메리카의 T&D(트레이닝&디벨롭먼트)
"제 무대를 음미해 주세요. 매울 수도, 쓰거나 달 수도 있어요. 한 가지 맛으로 정의하고 싶진 않아요. 제 에너지를 그대로 전달받았으면 좋겠습니다."KBS 2TV 예능 '더 딴따라'의 준우승자 영빈(YOUNGBIN)이 JYP엔터테인먼트 수장 박진영의 지원사격 속에서 솔로 아티스트로 데뷔한다.'더 딴따라'에서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박진영의 극찬을 받았던 영빈이 17일 첫 디지털 싱글 '프릭쇼'(Freak Show)로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딘다. 최근 서울 중구 텐아시아 사옥에서 영빈을 만났다.오랫동안 가수가 되기 위해 노력했다는 영빈. 그는 "6살 때부터 가수가 되고 싶었다. EBS '모여라 딩동댕'이라는 어린이 프로를 즐겨 봤는데, 또래 아역 배우들이 나와서 춤추고 노래하는 걸 보고 엄마에게 '나 저거 하고 싶어'라고 말했던 기억이 난다. 그때부터 무대에 서는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계속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래 기다려온 만큼 이 기회가 소중하고 감사하다. 이 순간을 온전히 느끼고 즐기려고 한다"고 데뷔 소감을 밝혔다.'프릭쇼'는 리드미컬한 베이스와 시원한 기타 라인이 돋보이는 팝 댄스곡. 다름을 숨기지 않고 오히려 자랑스럽게 승화시키는 태도를 유쾌한 언어유희로 풀어냈다. 영빈은 이 곡으로 자신만의 타고난 매력을 숨기지 않고 당당하게 표현한다.작사에 참여한 영빈은 "'회', '염색체' 등 가사에 자주 쓰이지는 않는 표현을 넣어봤다"고 말했다. 그는 "어렸을 적부터 특이하고 별나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그런 점이 무대에서 나만의 무기가 되는 것 같다. 평소에는 차분하고 조용한 편인데, 무대 위에서는 대담한 모습이 나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의 국내 첫 스타디움 콘서트가 전석 매진됐다.스트레이 키즈는 10월 18일과 19일 양일간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Stray Kids World Tour <dominATE : celebrATE>(<도미네이트 : 셀레브레이트>)를 개최한다. 지난 12일 오후 8시 공식 팬클럽 스테이(팬덤명: STAY) 5기 회원을 대상으로 선예매가, 16일 오후 8시에는 일반 예매가 오픈된 가운데 총 2회 공연이 전석 솔드아웃되며 압도적 티켓 파워를 재입증했다.이번 공연은 전 세계 34개 지역 54회 공연의 자체 최대 규모 월드투어 '<dominATE>'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앙코르 공연이다. 2024년 7월 발매한 미니 앨범 'ATE'(에이트)와 '기념하다', '축하하다'라는 뜻의 영단어 'celebrate'를 결합해 완성한 공연명처럼 2024년 8월 서울에서 출발해 2025년 7월 로마에 이르기까지 약 11개월간 세계 초대형 공연장을 가득 채우고 수많은 K팝 최초, 최고 기록을 쓴 스트레이 키즈가 이를 자축하는 세리머니를 펼친다.스트레이 키즈는 이번 앙코르 공연으로 국내 야외 스타디움에 첫 단독 입성한다. 2022년 9월 'Stray Kids 2nd World Tour "MANIAC" Seoul Special (UNVEIL 11)'(스트레이 키즈 두 번째 월드투어 "매니악" 서울 스페셜 (언베일 11))을 통해 KSPO DOME에, 2023년 10월 'Stray Kids '5-STAR Dome Tour 2023 Seoul Special (UNVEIL 13)''(파이브스타 돔 투어 2023 서울 스페셜 (언베일 13))으로 고척스카이돔에 차례로 입성하며 공연장 규모를 넓혀왔다. 이들은 오는 10월 마침내 국내 스타디움 무대에 오른다.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8월 22일 발매한 정규 4집 'KARMA'(카르마)로 각종 글로벌 음악 차트에서 대기록을 수립했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 오리지널 사운드트랙(OST) 'Golden'(골든)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와 앨범 차트 정상을 동시에 석권했다.빌보드는 16일(한국시간) 발표한 차트 프리뷰 기사에서 OST 수록곡 'Golden'이 전주에 이어 핫 100 정상 자리를 지키며 4주 연속, 통산 5번째 1위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또 '케데헌' OST 전체가 빌보드 200 차트 정상에 오르기도 했다. K팝 앨범과 수록곡이 같은 주에 나란히 빌보드 200과 핫 100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2020년 12월 방탄소년단(BTS)의 미니 7집 'BE'(비)와 타이틀곡 'Life Goes On'(라이프 고즈 온) 이후 약 5년 만의 기록이다.'골든'은 첫 주 81위로 핫 100에 진입한 뒤 꾸준히 순위를 끌어올려 이번 주까지 12주 연속 차트에 머물고 있다. 이외에도 OST 수록곡 'Your Idol'(유어 아이돌)이 4위, 'Soda Pop'(소다 팝)이 5위, 'How It's Done'(하우 잇츠 던)이 8위에 안착하며 총 4곡이 핫 100 톱10에 동시에 이름을 올렸다.'Golden'은 한국계 미국인 작곡가 이재, 가수 오드리 누나, 레이 아미가 가창에 참여했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솔로 가수로 데뷔하는 영빈(YOUNGBIN)이 '더 딴따라' 준우승 비결을 밝혔다.KBS 2TV '더 딴따라' 준우승자 영빈이 17일 첫 디지털 싱글 '프릭쇼'(Freak Show)로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딘다. 최근 서울 중구 텐아시아 사옥에서 영빈을 만났다.영빈은 지난 1월 종영한 '더 딴따라'에 참가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영빈은 "매 라운드 다른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게 어렵기도 했다"면서도 "준우승까지 갈 수 있었던 건 기존의 틀을 깨는 시도 덕이었던 것 같다. 내 이야기를 넣어서 무대를 구성해 차별점을 두려고 했다"고 비법을 전했다.영빈은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재학생이다. 그는 "틀을 깨는 무대를 시도할 수 있었던 데는 학교에서 배운 것들의 영향이 컸다. 수업 때 일반적인 정극뿐만 아니라 특이한 연기도 많이 했다"고 말했다.늘 무대에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온 영빈. 그는 "'미스코리아' 무대를 마치고 박진영 PD님이 '너는 가슴이 살아 있는 것 같다'고 하셨다. 내 무대에서 진심이 보인다는 이야기라고 받아들였다"며 "어떤 무대를 하든 내 이야기를 조금씩 조금씩 넣으려고 한다. 그래야 진심으로 표현할 수 있으니까. 그런 노력을 봐주셨던 것 같아서 그 심사평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전했다.'프릭쇼'는 리드미컬한 베이스와 시원한 기타 라인이 돋보이는 팝 댄스곡이다. 타고난 다름을 숨기지 않고 오히려 자랑스럽게 승화시키는 태도를 유쾌한 언어유희로 풀어냈다. JYP엔터테인먼트 수장 박진영(J.Y. Park)이 작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영빈이 작사에 참여하며 자신의 색채를 한층 짙게 담아냈다.영빈의 데뷔 싱글 '프릭쇼'
가수 이현이 래퍼 지코의 '아무노래' 이후로 전세계 숏폼을 물들인 '챌린지' 문화에 대해 쓴소리를 뱉었다. 이현은 지난 12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세 번째 미니 앨범 'A(E)END'(앤드)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MZ세대를 겨냥하기 위해 챌린지 계획이 없냔 질문에 이현은 "이제 챌린지는 신선하지 않은 느낌이다. 비슷한 콘텐츠가 너무 많다. 노력 대비 가성비가 좋지 않단 생각이 든다"고 답했다.그는 "남들이 안 하는 부류의 괜찮은 아이디어가 생기면 하고 싶은 생각은 있다"면서도 "그걸 위해 편곡을 다시 하기엔 일이 너무 커진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이현은 2021년 7월 발표한 싱글 '바닷속의 달' 이후 4년 만에 미니 3집 'A(E)END'로 복귀를 알렸다. 음반으로는 2011년 미니 2집 '내꺼중에 최고' 이후 14년 7개월 만이다. 'A(E)ND'에는 타이틀 곡 '이즘에서 널' 등 관계의 시작과 끝에 대한 여섯 곡이 담겼다. 이현은 6곡 중 총 5곡의 작사에 참여했다.한편, 이현의 미니 3집 'A(E)END'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