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로 실력을 쌓아온 영빈이 솔로 가수로 발돋움한다.KBS2 '더 딴따라'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영빈이 17일 첫 디지털 싱글 '프릭쇼'(Freak Show)로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딘다. 최근 서울 중구 텐아시아 사옥에서 영빈을 만났다.한림예고 뮤지컬과 전공 출신인 영빈. 2018년에는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뮤지컬 스타' 우수상을 받았고, 뮤지컬 '파과'의 앙상블로 활동했다. '더 딴따라'에서는 뮤지컬과 케이팝을 접목한 듯한 느낌의 무대로 눈길을 끌었다.어렸을 때부터 가수를 꿈꿨다던 그는 "가수가 되기 위해서 어떤 전공을 택하면 좋을지 고민했고, 결론은 뮤지컬이었다. 뮤지컬은 노래, 연기, 춤을 다 같이 할 수 있는 장르다. 가수로서 큰 역량을 쌓을 수 있겠다는 생각에 뮤지컬 전공을 택했다"고 설명했다.영빈의 예상대로 뮤지컬 무대에서의 경험은 가수로 나아가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영빈은 "노래와 춤을 같이 하는 게 자연스러운 상태다. 뮤지컬은 무조건 라이브다. 연습을 많이 했고, 그 경험이 노래, 연기, 춤의 기술적인 기반이 됐다"고 했다. 이어 "뮤지컬은 서사가 중요하다. 뮤지컬로 쌓은 경험을 토대로 무대에 이야기를 넣을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끝으로 영빈은 "지금은 어렸을 때부터 꿈꿨던 가수 활동에 온전히 집중하고 싶다"면서도 "나는 뮤지컬 사랑하는 사람이다. 솔로 가수로서 자리 잡고 난 후에는 '시카고'나 '렌트' 같은 작품에 출연해 보고 싶다"고 열정을 보였다.'프릭쇼'는 리드미컬한 베이스와 시원한 기타 라인이 돋보이는 팝 댄스곡이다. 타고난 다름을 숨기지 않고 오히려 자랑스럽게
2007년부터 빅히트 뮤직 소속 가수로 활동해온 '하이브 고인물' 이현은 그룹 방탄소년단 등 후배 가수를 향해 의외의 한 마디를 건넸다. 이현은 지난 12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세 번째 미니 앨범 'A(E)END'(앤드)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이현은 그룹 방탄소년단을 시작으로 빅히트뮤직에서 하이브가 탄생하고, 하이브가 국내 대형 엔터 4사 중 하나가 되는 과정을 지켜본 소감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그는 "주변 환경이 변한다고 생각보다 혼란스럽진 않았다"며 "나와 근접한 영역에서 그런 일이 벌어지면 놀라울 텐데, 빅히트, 하이브라는 그룹은 아이돌을 위해 최적화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었다. 저는 회사 안에서 제 영역의 일을 했기 때문에, 큰 혼란은 없다"고 했다.그러면서 이현은 "오히려 마음이 편하다. 제 인생 살면 되는 거 아니냐"라며 덧붙였다. "예전에는 성과를 내야 우리 회사가 잘된단 책임감도 있었는데, 이젠 후배들이 워낙 잘 나가주시니 제 것만 잘하면 되는 상황이라 '아리가또 고자이마스'(고맙다)가 아닌가"라며 너스레를 떨었다.이현은 2021년 7월 발표한 싱글 '바닷속의 달' 이후 4년 만에 미니 3집 'A(E)END'로 복귀를 알렸다. 음반으로는 2011년 미니 2집 '내꺼중에 최고' 이후 14년 7개월 만이다. 'A(E)ND'에는 타이틀 곡 '이즘에서 널' 등 관계의 시작과 끝에 대한 여섯 곡이 담겼다. 이현은 6곡 중 총 5곡의 작사에 참여했다.한편, 이현의 미니 3집 'A(E)END'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요즘 사람들이 발라드를 안 듣는다곤 생각 안 해요. 다만 '새로운' 발라드를 안 듣는 것 같습니다. 삶이 팍팍해서이지 않을까요. 그렇다 해도 전 제 걸 할 겁니다"발라드 음악 대신 아이돌 그룹과 밴드 음악 위주로 돌아가는 2020년대 음원 시장에 대해 빅히트 뮤직 소속 발라드 가수 이현이 이와 같이 소신을 밝혔다. 이현은 지난 12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세 번째 미니 앨범 'A(E)END'(앤드)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이현은 "새로운 음악을 찾아 듣기엔 내 하루가 너무 힘든데 언제 음악을 디깅해서(새로 찾아) 들을까. 그래서 사람들이 예전에 좋아했던, 즐거웠던 시절의 음악을 듣는 거다. 리메이크 앨범도 많이 나오는 이유이기도 하다"라고 생각을 밝혔다.이현은 이어 "사람들이 찾아 듣지 않는다고 해서 저의 걸 안 할 생각은 없다. 물 들어올 때만 노를 저어선 안 된다. 물이 들어오든, 나가든 상관없이 노는 항상 젓고 있을 거다"라며 소신을 드러냈다. 그는 "제가 잘하는 것 중에 안 해본 음악을 하고 싶다. 이번엔 특히 오랜만의 복귀인 만큼, 저를 추억하는 팬들의 기대를 충족하고자 특히 발라드, 알앤비 소울 장르를 골랐다"고 설명했다.이현은 2021년 7월 발표한 싱글 '바닷속의 달' 이후 4년 만에 미니 3집 'A(E)END'로 복귀를 알렸다. 음반으로는 2011년 미니 2집 '내꺼중에 최고' 이후 14년 7개월 만이다. 'A(E)ND'에는 타이틀 곡 '이즘에서 널' 등 관계의 시작과 끝에 대한 여섯 곡이 담겼다. 이현은 6곡 중 총 5곡의 작사에 참여했다.한편, 이현의 미니 3집 'A(E)END'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
가수 영빈(YOUNGBIN)이 JYP 수장 박진영이 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솔로 데뷔에 나선다.'더 딴따라' 준우승자 영빈이 17일 첫 디지털 싱글 '프릭쇼'(Freak Show)로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딘다. 최근 서울 중구 텐아시아 사옥에서 영빈을 만났다.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J.Y. Park)이 영빈의 데뷔곡 작곡에 참여했다. 영빈은 "곡을 듣자마자 나만 소화할 수 있는 곡이라고 생각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게, 피디님이 내 개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계신 분이다. '더 딴따라' 무대를 처음부터 지켜봐 주셨던 분 아닌가"라며 만족감을 보였다.박진영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영빈의 데뷔곡 준비에 관심을 기울였다. 영빈은 "피디님이 해외 출장 중에 화상으로 보컬 코칭을 해주셨다. 음정과 박자를 확인해 주시고, 잘하고 있다고 격려도 해주셨다"며 "녹음도 여러 번 수정했다. 피디님이 '어미 끝부분까지 감정이 들어갔으면 좋겠다', '느끼해지지 않도록 톤을 다양하게 시도해 보자' 등의 피드백을 주셨다. 쉽진 않았지만 계속 시도했고, 수정할수록 확실히 더 좋아졌다"고 말했다.'프릭쇼'는 리드미컬한 베이스와 시원한 기타 라인이 돋보이는 팝 댄스곡이다. 타고난 다름을 숨기지 않고 오히려 자랑스럽게 승화시키는 태도를 유쾌한 언어유희로 풀어냈다. JYP엔터테인먼트 수장 박진영(J.Y. Park)이 작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영빈이 작사에 참여하며 자신의 색채를 한층 짙게 담아냈다.영빈의 데뷔 싱글 '프릭쇼'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발매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가수 장우영이 "박진영 PD가 최근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 위원장에 내정된 데에 대해 놀라워했다.장우영은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미니 3집 'I'm into'(아임 인투)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장우영은 "형(박진영 PD) 소식을 듣고 너무 깜짝 놀랐다"며 "평생 예술만 해오던 사람이 공직 제안을 받아들이기란 쉽지 않다고 생각한다. 단순히 좋은 일이라기엔 큰 책임이 따르니 말이다"고 했다. 그는 "어떻게 그런 결정을 내릴 수 있을까. 아무리 경험이 많다고 해도 전 엄청난 용기가 필요한 결정이라 생각한다"고 했다.장우영은 "저로선 감히 상상이 안 된다. 진영이 형한텐 '축하드립니다'와 같은 인사를 할 수 없을 것 같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그는 "후배 또는 제자로서 '안 두려우셨어요?', '안 무서우셨어요?'라고 물어보고 싶다. 그 속내는 제가 어떻게 알겠냐만 자신 있으니 하시지 않았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장우영의 미니 3집 'I'm into'에는 타이틀 곡 'Think Too Much(Feat. 다민이(DAMINI)'(씽크 투 머치)를 포함해 총 5곡이 수록돼 있다. 'Think Too Much'는 장우영이 직접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한 팝 댄스 장르의 곡으로 펑키한 사운드를 특징으로 가진 곡이다. 가사를 통해선 깊은 잡념에 사로잡힐 필요 없다는 담백한 메시지를 전한다.한편, 장우영의 미니 3집 'I'm into'은 1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가수 장우영이 그가 속한 그룹 2PM 완전체 활동에 대해 "다 같이 늘 고민하고 있다"며 가능성을 열어놨다.장우영은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미니 3집 'I'm into'(아임 인투)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장우영은 "이른 시일 내에 새로운 활동을 하려면 어찌할지 고민 중"이라고 답했다. 그는 "모두가 모이는 타이밍을 잡기가 어렵다. 바빠서 안 된다는 건 서운할 이유가 아니니 말이다. 서로를 너무 존중하고 배려하다 보니 오히려 완전체 활동을 자주 못하게 되는 것 같다. 자주 인사드리고자 욕심을 부리기엔 멤버의 상황을 고려하지 못하는 상황이 생기니 문제가 된다. 그 사이를 잘 조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장우영의 미니 3집 'I'm into'에는 타이틀 곡 'Think Too Much(Feat. 다민이(DAMINI)'(씽크 투 머치)를 포함해 총 5곡이 수록돼 있다. 'Think Too Much'는 장우영이 직접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한 팝 댄스 장르의 곡으로 펑키한 사운드를 특징으로 가진 곡이다. 가사를 통해선 깊은 잡념에 사로잡힐 필요 없다는 담백한 메시지를 전한다.한편, 장우영의 미니 3집 'I'm into'는 1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가수 장우영이 예능 활동에 집중하는 것과 관련해 "'가수 활동에 열의가 없는 것 아니냐'는 오해를 살까 걱정된다"고 털어놨다. 장우영은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미니 3집 'I'm into'(아임 인투)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예능 프로그램을 열심히 했더니 요즘 대중들에겐 방송인으로만 비춰지는 것 같고, 제가 가수로서 활동할 마음이 외부에서 보기에 없어보일까 걱정되더라"라며 "저를 기다려주신 분들만을 생각하면서 달려왔다. 어쨌든 완주해내는 저를 먼저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장우영은 "잘하고 싶은 마음에 팀원들과도 많이 무리했다. 팀원분들이 계셔서 할 수 있었다. 너무 무리하게 한 것 같아 죄송한 마음도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아이돌 그룹의 예능 담당 멤버로서 장난꾸러기 같은 이미지를 가진 데에 부담은 없느냐고 묻자 그는 "전 오히려 재밌다. 물론, 항상 '한 끗 차이'를 고민한다. 제가 가진 경험치와 대중이 원하는 모습 안에서조차 전 자유롭고 싶다"며 "아이돌이란 명분으로 정말 깊은 이야기도 좋지만, 정말 철없어 보이는 이야기도 전부 던질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드러냈다.장우영의 미니 3집 'I'm into'에는 타이틀 곡 'Think Too Much(Feat. 다민이(DAMINI)'(씽크 투 머치)를 포함해 총 5곡이 수록돼 있다. 'Think Too Much'는 장우영이 직접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한 팝 댄스 장르의 곡으로 펑키한 사운드를 특징으로 가진 곡이다. 가사를 통해선 깊은 잡념에 사로잡힐 필요 없다는 담백한 메시지를 전한다.한편, 장우영의 미니
"시대가 변했잖아요. 울부짖는 노래는 이제 안 먹혀요. 대신 섬세한 감정을 보여주려고 해요. 노래할 때 음정을 일부러 많이 흔들고, 음 이탈도 내봤어요."가수 이현이 그의 특기인 폭발적인 가창력을 내려놓은 이유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앨범 기준으로 무려 14년 7개월 만에 컴백하는 만큼 시대에 발맞춰 변화를 꾀했다는 의미다. 그는 지난 12일 서울 용산구의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세 번째 미니 앨범 'A(E)END'(앤드)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냈다.이현은 이날 4년 만의 컴백 소감으로 "라디오를 진행하다 보니 마지막 음원으로부터 4년이나 지난 줄 몰랐다"며 "컴백이 기쁘면서도 기다려준 팬들에게 미안함도 크다. 앞으로 나의 시간을 빠르게, 열심히 쓰고 싶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이현은 'A(E)ND'에 대해 "이번 앨범에서 다룬 메시지는 '사랑하는 사람이 겪는 어려움을 보듬는 과정'이다. 내 존재로 세상의 어려운 일을 이겨낼 힘을 주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하지만 나의 존재가 너에게 그리 큰 존재가 아니었음을 느끼면서 관계를 마무리 짓는 흐름으로 앨범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이현은 "요즘 사랑은 예전 사랑과 180도 다르다"고 해 궁금증을 더했다. 그는 "옛날이었으면 '너의 모든 고통을 품을 수 있다!'라고 외쳤을 것"이라며 "과거보단 더 배려가 넘치는(?) 식으로 노래하게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현은 2007년 빅히트뮤직이 내세운 첫 그룹 에이트 멤버로 활동했다. 그는 그룹 방탄소년단을 시작으로 빅히트뮤직에서 하이브가 탄생하고, 하이브가 국내 대형 엔터 4사 중 하나가 되는 과
"과장 보태서 요즘엔 숨 돌릴 시간도 없는 것 같아요. 잘하고 싶은 마음에 당장 내일만 보고 살고 있어요."가수 장우영이 '방송인' 이미지를 벗어 던지고 본업 복귀를 앞둔 근황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미니 3집 'I'm into'(아임 인투)에 대해 다양한 얘기를 나눈 자리에서다.이날 장우영은 2018년 1월 이후 7년 8개월 만에 여러 곡이 담긴 앨범을 낸 소감을 밝혔다. 그는 "많이 긴장된다"며 "왜 이렇게 오래 걸렸을까 싶다. 이렇게 오래 걸려선 안 되겠단 생각도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장우영은 "생각이 너무 많았고 잘하고 싶은 마음에 머뭇거렸다. 중요한 건 '음악이 괜찮은가'다. 그 고집을 너무 피우다가 회사 내부의 팀원들도 저의 의견을 존중해주다 보니 일정이 미뤄졌다"고 설명했다.그는 "요즘 대중들에겐 내가 방송인으로만 비치는 것 같고, 가수로서 활동할 마음이 없어보일 것 같아 걱정됐다"며 "나를 기다려주신 분들만 생각하면서 달려왔다. 어쨌든 완주해내는 나를 먼저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장우영은 "잘하고 싶은 마음에 팀원들과도 많이 무리했다. 팀원들이 있어서 할 수 있었다. 너무 무리하게 한 것 같아 죄송한 마음도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아이돌 그룹의 예능 담당 멤버로서 장난꾸러기 같은 이미지를 가진 데에 부담은 없느냐고 묻자 그는 "오히려 재밌다. 물론, 항상 '한 끗 차이'를 고민한다. 내가 가진 경험치와 대중이 원하는 모습 안에서조차 난 자유롭고 싶다"며 "아이돌이란 명분으로 정말 깊은 이야기를 하는 것도 좋지
2008년 데뷔한 그룹 샤이니의 멤버 태민이 2026 '코첼라'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16일(이하 현지시간) 발표된 2026 '코첼라' 라인업에 따르면 태민은 내년 4월 11일과 18일 코첼라 무대에 오른다. K팝 남자 솔로 아티스트로는 유일하게 합류해 글로벌 팬들의 이목이 집중시키고 있다.태민은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과 독창적인 퍼포먼스로 '역솔남'이라는 수식어를 꿰차며 K팝 대표 퍼포머로 자리매김했다. 유려하면서도 치명적인 안무와 완벽한 라이브 퍼포먼스 역량을 꾸준히 입증해 온 그는 글로벌 무대인 코첼라에서도 진가를 발휘할 전망이다.지난 13일 스페셜 디지털 싱글 'Veil(베일)'을 발매한 태민은 지난 8월, 중국 항저우에서 단독 팬미팅 '2025 TAEMIN FANMEETING [CLASS-MATE] in HANGZHOU(2025 태민 팬미팅 [클래스-메이트] 인 항저우)'를 성료했다. 최근에는 일본 아레나 투어 '2025 TAEMIN ARENA TOUR 'Veil'(2025 태민 아레나 투어 'Veil')'을 개최하는 등 아시아 전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코첼라는 1999년 시작된 미국 최대 규모 음악 축제로, 매년 20만 명 이상의 관객이 운집한다.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집결하는 만큼 출연만으로도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하는 무대다. 이번 2026 코첼라에는 태민과 함께 세계 정상급 팝스타들이 대거 참여해 더욱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할 예정이다. 한편 태민은 오는 20일~21일 사가, 다음 달 4일~5일 시즈오카, 11월 29일~30일 치바, 12월 24일~25일 효고 등에서 아레나 투어를 이어간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그룹 키키(KiiiKiii)의 하음이 차세대 뷰티 아이콘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월 데뷔한 키키는 아이브를 기획한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의 차기 그룹으로 '장원영 동생 그룹', '아이브 동생 그룹'으로 불리며 데뷔 전부터 높은 관심을 끌었다.패션&컬처 데일리 디지털 매거진 패스트페이퍼는 최근 하음과 루이 비통의 첫 뷰티 라인 라 보떼 루이 비통이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하음은 라 보떼 루이 비통의 립스틱, 밤, 아이섀도 등의 메이크업 제품을 하음만의 색으로 완벽히 소화하며 시선을 끌었다. 창가에 기대거나 거울을 보는 등 편안한 일상에서도 세련된 매력을 발산했고, 나른하면서도 강렬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해 특유의 고양이 같은 분위기를 강조했다.영상에서는 하음의 사랑스러움이 돋보였다. 윙크를 해 보이거나 립스틱으로 허공에 글씨를 쓰는 등 자연스러운 연출로 하음의 키치한 무드를 자아냈고, 직접 제품을 사용하는 듯한 모습으로 라 보떼 루이 비통과의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완성했다.하음은 유니크하고 몽환적인 음색의 소유자로 키키 노래의 다채로움을 더하는 것은 물론, 타고난 피지컬과 탄탄한 실력에서 비롯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연일 눈길을 끌고 있다.귀엽게 올라간 눈매와 매력적인 페이스가 모델 겸 배우인 데본 아오키를 떠오르게 한다는 평을 받는 가운데, 다양한 콘셉트와 메이크업, 스타일링을 척척 소화하는 것은 물론, 자체 리얼리티를 비롯한 각종 콘텐츠에서 엉뚱 발랄한 매력과 독보적인 비주얼을 보여주며 '입덕'을 유발하고 있다.하음이 속한 키키는 3월 가요계 정식 데뷔 후 데뷔곡 '아이 두 미(I DO ME)&
지난 5일 결혼한 가수 김종국이 데뷔 30주년 기념 콘서트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김종국은 다음 달 18일과 19일 양일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 데뷔 30주년 기념 콘서트 'The Originals'를 개최한다. 'The Originals'는 지난 15일 예매 오픈과 동시에 빠른 속도로 전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번 공연은 김종국의 음악 여정을 총망라하는 무대로, 터보 시절의 히트곡부터 솔로 대표곡까지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오랜 시간 변함없이 응원해 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특별한 무대 연출과 게스트 무대도 준비했다.김종국은 "3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함께해 준 팬들 덕분에 지금의 내가 있다. 이번 공연은 나와 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 같은 무대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공연 기획사는 "세대를 아우르는 김종국의 음악과 진솔한 무대는 팬들에게 잊지 못할 선물이 될 것"이라며 "빠른 매진으로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을 위해 추가 지역 공연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김종국은 1995년 그룹 터보로 데뷔해 '검은 고양이 네로', 'Love Is…' 등 여러 히트곡을 발매했다. 이후 솔로 가수로 전향해 '한 남자', '사랑스러워', '제자리걸음' 등 수많은 곡을 내며 발라드와 댄스 장르를 아우르는 국민가수로 자리매김했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그룹 누에라(NouerA)가 중국에서 첫 팬미팅을 성료했다.누아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누에라는 지난 13일 중국 베이징에서 'NouerA THE 1st Fanmeeting In Beijing'을 개최하고 현지 노바(NovA, 팬덤명)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팬미팅은 누에라의 데뷔 200일을 하루 앞두고 진행돼 더욱 의미를 더했다.누에라는 "이렇게 중국 팬 여러분들과 소중한 만남을 가질 수 있다는 것과 첫 팬미팅을 열 수 있다는 점에 깊이 감사드린다. 이 자리가 행복하고, 또 즐거운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누에라는 공연장에 모인 팬들과의 소통하며 다양한 이벤트와 코너를 선보였다. 본 팬미팅 행사 이외에도 누에라는 베이징 팬미팅 현장에 함께해 준 팬들과 함께 사전 이벤트와 하이터치회, 포토 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넘치는 팬 사랑을 입증했다.예정된 시간을 훌쩍 넘긴 약 3시간 동안 팬미팅을 진행한 누에라는 "200일뿐만 아니라 2000일, 그리고 앞으로의 모든 하루하루를 여러분과 함께 행복하고 즐겁게 만들어가고 싶다. 항상 여러분이 보내주시는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리며, 그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는 누에라가 되겠다"고 전했다.한편 누에라는 최근 두 번째 미니앨범 'n: number of cases'으로 초동 20만 장을 돌파하며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타이틀곡 'n (number of cases)'은 틱톡 뮤직 차트에 43위로 TOP 50에 진입하는 쾌거를 거뒀으며, 수록곡 'BNB (Beauty and the Beast)' 역시 한국 유튜브 뮤직 주간 쇼츠 차트에서 10위에 등극했다.누에라는 지난해 공식 데뷔 전부터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빌보드 No. 1s 파티'에 공식 초청을 받아 화제를 모
신인 버추얼 아이돌 그룹 아이시아가 4인 4색의 릴레이 댄스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아이시아(IXIA)는 지난 15일 첫 번째 싱글 'Hide & Find(하이드 앤 파인드)'의 메인 타이틀곡 '꼭꼭 숨어라' 릴레이 댄스 콘텐츠를 공개했다.아이시아는 퍼포먼스 뮤직비디오 공개에 이어 이번 릴레이 댄스까지 선보이는 등 노래뿐만 아니라 퍼포먼스적인 부분에서의 완성도 높은 퀄리티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특히 릴레이 형식 특성상 각 멤버의 개성과 춤선이 돋보이며, 비주얼까지 더해져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더블 타이틀 중 메인 타이틀곡인 '꼭꼭 숨어라'는 아이시아 멤버들이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한 자작곡으로, 서로를 찾아가는 여정을 '숨바꼭질'에 비유해 담아냈다.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라는 친숙한 구절이 더해져 중독성을 높이며 리스너들을 매료시키고 있다.아이시아는 공식 SNS를 통해 커버곡, 챌린지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꾸준히 공개하는 한편, 지난 10일에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팬들과 실시간 소통을 이어가는 등 팬덤 한층 가까워지고 있다.지난달 27일 데뷔 앨범 'Hide & Find'를 발매한 아이시아는 앞으로도 다채로운 콘텐츠와 무대를 통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윤서빈이 '비주얼 필름(Visual Film)'을 깜짝 공개했다.윤서빈의 소속사 앤드벗 컴퍼니 측은 지난 15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윤서빈의 비주얼 아이덴티티를 보여주기 위한 비주얼 필름을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비주얼 필름 속 윤서빈은 푸른 자연을 배경으로 내추럴하면서도 깊이 있는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거나 먼 곳을 바라보며 사색에 잠긴 듯한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또한 편안한 니트 상의와 데님 팬츠를 매치한 스타일링은 그의 부드러운 매력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하며 햇살 아래 더욱 빛나는 그의 비주얼은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고 있다.특히 한 편의 짧은 영화를 보는 듯한 영상미와 함께 클로즈업을 통해 드러나는 윤서빈의 표정 연기는 보는 이들에게 짙은 여운을 남긴 것은 물론 자연광을 활용한 따뜻하고 서정적인 영상미는 윤서빈이 가진 고유의 분위기를 극대화했다.윤서빈은 최근 개봉한 영화 '전력질주'에서 주연 '장근재' 역을 맡아 첫 장편 영화 데뷔를 해 무대와 스크린을 넘나드는 '차세대 글로벌 스타'이자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냈으며 음악뿐만 아니라 연기, 그리고 비주얼 콘텐츠까지 전방위로 영역을 확장하며 다방면의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한편, 윤서빈은 오는 9월 2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을 발표할 예정이다.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