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권진아의 독보적인 음색과 배우 노상현, 박유림의 열연이 어우러진 신곡 ‘재회’의 뮤직비디오 티저가 공개됐다.소속사 어나더는 23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권진아의 정규 3집 ‘더 드리미스트’(The Dreamest)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재회’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선보였다.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어리고 서툴렀지만 진심을 다했던 두 사람이, 시간이 흘러 다시 마주하는 순간을 담고 있다. 함께한 추억과 이별이 교차하며, “겁쟁이가 되어버린 나”와 “두려워도 용감했던 우리” 사이의 간극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특히, 노상현이 냉장고 문을 열고 눈물을 펑펑 흘리고 있는 모습이 시선을 끈다. 권진아의 신곡 ‘재회’는 한때 뜨겁게 사랑했던 연인이 다시 마주하는 순간을 그린 곡으로, 애틋한 가사와 애절한 보컬, 세련된 멜로디가 어우러져 드라마틱한 감정을 자아낸다.‘재회’는 ‘놓아줘’와 함께 이번 앨범의 더블 타이틀곡으로, 두 곡이 하나의 이야기로 유기적으로 연결되며, 뮤직비디오 역시 한 편의 영화처럼 전개된다. 아이유, 잔나비, 볼빨간사춘기 등과의 작업으로 잘 알려진 이래경 감독이 연출을 맡아 섬세한 영상미와 깊은 감정선을 담아냈다.여기에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 애플TV+ 시리즈 ‘파친코’로 대세 배우로 떠오른 노상현과 스크린 데뷔작 ‘드라이브 마이 카’로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레드카펫을 밟은 바 있는 박유림이 연인으로 호흡을 맞춰 몰입도 높은 연기를 펼쳤다.한편, 권진아는 오는 2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6년 만의 정규 앨범 ‘더 드리미스트’를 발매하며 컴백
그룹 블랙핑크(BLACKPINK) 로제와 제니가 솔로 아티스트로서 전 세계 음악 시장에서 눈부신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두 사람은 빌보드 메인 차트에 각각 이름을 올리며, 장기간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있다.먼저 로제는 글로벌 메가 히트곡 ‘APT.’로 K팝 여성 아티스트 사상 최장 기간 빌보드 ‘HOT 100’ 차트에 머무는 신기록을 달성했다.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에 따르면, 로제와 브루노 마스의 듀엣곡 ‘APT.’는 빌보드 최신 차트(4월 26일 자)에서 직전 순위인 13위를 유지하며 무려 26주 연속 차트인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K팝 여성 아티스트 최장 차트인 기록이다.‘APT.’는 로제의 첫 번째 정규 앨범 ‘rosie’(로지)에 수록된 선공개 곡으로, 지난해 12월 발매 직후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다. 로제는 이번 성과로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선정한 ‘2025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정규 1집 ‘rosie’ 역시 발매와 동시에 주목받았다. 전곡 작사·작곡에 직접 참여한 이 앨범은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3위로 진입, K팝 여성 솔로 앨범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한편, 제니는 역주행 조짐이다. 제니의 첫 솔로 정규 앨범 ‘Ruby’(루비)의 타이틀곡 ‘like JENNIE’(라이크 제니)는 같은 차트에서 96위로 재진입하며 식지 않은 인기를 증명했다. 이 곡은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TOP 100’에서도 53위를 기록, 지난주보다 11계단 상승하며 6주 연속 차트인을 기록했다.앨범 ‘Ruby’는 빌보드 200 차트에서 81위를 기록, 6주째 메인 앨범 차트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제니는 이번 앨범을 통해 ‘H
그룹 저스트비(JUST B)의 멤버 배인(송병희·23)이 자신이 성소수자(LGBTQ)임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는 K팝 보이그룹 멤버 중 최초의 커밍아웃 사례다.배인은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저스트비의 월드투어 ‘저스트 오드’(JUST ODD) 공연 도중 팬들에게 직접 커밍아웃했다. 그는 공연 중간 무대에서 “내가 LGBTQ 커뮤니티의 일원인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배인은 이날 무대에서 미국 팝스타 레이디 가가(Lady Gaga)의 ‘본 디스 웨이’(Born This Way)를 열창하며 무지개 깃발을 힘차게 흔들었다. 무지개 깃발은 성소수자(LGBTQ)를 대표하는 상징으로 알려져 있다.앞서 하이브(HYBE)의 글로벌 프로젝트 걸그룹 ‘캣츠아이(CAT’S EYE)’의 멤버 라라가 동성애자임을, 걸그룹 와썹(Wassup) 출신 지애가 양성애자임을 밝힌 바 있으나, 남성 아이돌의 커밍아웃은 이번이 처음이다.저스트비 소속사 블루닷엔터테인먼트는 이번 발표와 관련해 별도의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2021년 데뷔한 저스트비는 멤버 임지민, 이건우, 배인, JM, 전도염, 김상우로 구성된 6인조 보이그룹이다. 지난해에는 Mnet 경연 프로그램 ‘로드 투 킹덤 : 에이스 오브 에이스’에 출연하며 실력을 입증했고, 지난 3월에는 디지털 앨범 ‘JUST ODD’를 발매해 월드투어에 돌입했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가수 카이, 니엘, 장현승이 순차적으로 가요계에 출격한다. 활동 기간만 합쳐 총 47년인 이들이 노련미를 장착해 돌아왔다.카이는 지난 21일 '웨이트 온 미'로 컴백했다. 2023년 발표된 세 번째 미니앨범 'Rover'(로버) 이후 약 2년 만의 신보다. '웨이트 온 미'는 아프로비츠 리듬을 활용한 팝 곡으로, 타악기가 만든 절제된 그루브와 긴장감을 끌어올리는 신스 스트링 사운드가 어우러졌다. 기다림을 통해 서두르지 않고 서서히 드러내는 감정의 아름다움을 노래한다. 올해로 데뷔 14년 차를 맞은 카이는 노련미를 더한 퍼포먼스로 기다림의 미학을 표현했다. 엑소의 메인 댄서로서 특히 춤에 강점이 있는 카이는 직관적인 안무로 시선을 사로잡는다.각종 예능에도 출연하며 대중과의 접점을 늘리고 있다. 소속사 후배그룹 엔시티 위시 멤버와의 케미로 화제가 된 데 이어, 지난 22일에는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에 출연했다. 카이는 나영석 PD와 춤 대결을 펼쳤고, 나 PD에게 패배해 웃음을 자아냈다.데뷔 16년 차의 니엘은 지난 22일 오랜만에 솔로 앨범을 발매했다. 새 앨범 'SHE'(쉬)에는 틴탑으로서 보여줬던 통통 튀는 소년미와는 다른 매력을 담았다. 니엘 특유의 처연미가 두드러진다. 오랜 기간 가수 생활을 이어오며 세운 자신만의 가치관도 녹여냈다. 가요계에서 챌린지가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지만, 니엘은 이를 따르지 않고 자신만의 길을 가기로 했다. 한눈에 들어오는 포인트가 있는 안무가 아닌, 정형화되지 않은 프리스타일의 느낌이 강한 안무를 택했다.니엘은 컴백 기념 인터뷰에서 "요즘 챌린지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니 솔직히 고민이 많이 됐다"
또 다시 재치 있는 가사로 돌아온 밴드 루시가 자신들의 노래를 '치트키'라고 표현했다.23일 미니 6집 '와장창'을 발매하는 루시(LUCY)는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언론과 만났다.루시는 이번 앨범 발매에 앞서 월드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세계 각국에서 인기를 끄는 비결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묻자 최상엽은 "멀리 있는 한국이라는 나라에서 나온 밴드의 사운드가 독특해서 끌리시지 않았을까. 가사도 시적으로 표현한 부분이 많은데, 다른 나라에 전달이 의미가 잘 전달된 것 같다"고 답했다. 조원상은 "오만한 말일 수도 있지만, 위로가 필요하고 응원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저희 노래는 치트키다"라며 근거 있는 자신감을 보였다. 루시의 곡에서는 솔직하면서도 따뜻한 가사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조원상은 "오히려 마음이 힘들 때 나한테 뭐가 필요한지를 느끼지 않나. '이때 이런 마음을 가졌으면 좋았을 텐데' 후회하기도 한다"며 본인이 처한 상황에서 가사의 영감을 얻는다고 밝혔다. 그는 "'아지랑이' 때부터 더 내려놓고 '나 사실 힘들어. 나도 너네처럼 누구 미워하기도 하고, 실패하기도 해. 너네랑 똑같아. 그렇기 때문에 외로워할 필요 없어'라고 얘기하게 됐다"고 말했다.'착한 가사' 같다는 취재진의 말에 조원상은 "제가 쓰는 가사는 착한 가사라기보다는 찌질한 가사라고 생각한다. 결국에는 열병을 앓고 있는 사람의 이야기이다. 그런 위로의 가사들은 제 힘듦에서, 바람에서 나온다"고 솔직한 답변을 내놨다.타이틀곡 '잠깨'는 캐치하고 중독성 강한 멜로디, 센스 있는 라임과 위트 있는 가사
래퍼 겸 프로듀서 제이씨 유카(Jayci Yucca)가 약 1년 2개월 만에 단독 작업물을 발표한다.제이씨 유카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인연이 아니었나 봐'를 발매한다.'인연이 아니었나 봐'는 제이씨 유카가 지난해 2월 발표한 싱글 'Love Me Again(러브 미 어게인)' 이후 약 1년 2개월 만에 선보이는 단독 작업물이다. 오는 5월 말 발매 예정인 정규 앨범의 첫 번째 선공개 싱글로 알려져 음악 팬들의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이번 곡은 밴드 사운드를 바탕으로 감성적인 멜로디와 서정적인 가사가 제이씨 유카의 목소리와 어우러져 듣는 이들에게 진한 여운을 남길 예정이다.여기에 실력파 프로듀서 토일(TOIL)이 작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토일 특유의 섬세한 감성과 제이씨 유카의 유니크한 보컬이 만나 한층 업그레이드된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사할 전망이다.제이씨 유카는 멜로딕 힙합부터 미국 힙합의 한 장르인 이모랩(Emo rap), 하이틴 록 감성까지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바탕으로 래퍼와 프로듀서를 오가는 멀티 아티스트다. 'Wash', '바라클라바', '겐지스' 등 곡들을 발매하며 활발하게 대중과 만나고 있다.제이씨 유카의 새 싱글 '인연이 아니었나 봐'는 23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개그맨 윤형빈이 23일 서울 마포구 홍대 H-STAGE에서 열린 'K팝 위크 인 홍대' 개최 기념 기자 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K팝 위크 인 홍대'는 '더 가까이, 더 진심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대형 공연장 위주의 K팝 시장에 소극장 기반 라이브 공연 문화를 확산시키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엠블랙 양승호, CLC 예은, 틴탑 천지, 루네이트, 남태현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홍대 일대 여러 소극장에서 공연을 선보인다.'K팝 위크 인 홍대'는 오는 5월 1일부터 11일까지 K팝 스테이지, 상상마당, 무신사 개러지, H 스테이지 등 홍대 인근 다양한 소극장에서 진행되는 뮤직 페스티벌이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군조크루가 23일 서울 마포구 홍대 H-STAGE에서 열린 'K팝 위크 인 홍대' 개최 기념 기자 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K팝 위크 인 홍대'는 '더 가까이, 더 진심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대형 공연장 위주의 K팝 시장에 소극장 기반 라이브 공연 문화를 확산시키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엠블랙 양승호, CLC 예은, 틴탑 천지, 루네이트, 남태현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홍대 일대 여러 소극장에서 공연을 선보인다.'K팝 위크 인 홍대'는 오는 5월 1일부터 11일까지 K팝 스테이지, 상상마당, 무신사 개러지, H 스테이지 등 홍대 인근 다양한 소극장에서 진행되는 뮤직 페스티벌이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가수 양승호가 23일 서울 마포구 홍대 H-STAGE에서 열린 'K팝 위크 인 홍대' 개최 기념 기자 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K팝 위크 인 홍대'는 '더 가까이, 더 진심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대형 공연장 위주의 K팝 시장에 소극장 기반 라이브 공연 문화를 확산시키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엠블랙 양승호, CLC 예은, 틴탑 천지, 루네이트, 남태현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홍대 일대 여러 소극장에서 공연을 선보인다.'K팝 위크 인 홍대'는 오는 5월 1일부터 11일까지 K팝 스테이지, 상상마당, 무신사 개러지, H 스테이지 등 홍대 인근 다양한 소극장에서 진행되는 뮤직 페스티벌이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가수 류필립이 23일 서울 마포구 홍대 H-STAGE에서 열린 'K팝 위크 인 홍대' 개최 기념 기자 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K팝 위크 인 홍대'는 '더 가까이, 더 진심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대형 공연장 위주의 K팝 시장에 소극장 기반 라이브 공연 문화를 확산시키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엠블랙 양승호, CLC 예은, 틴탑 천지, 루네이트, 남태현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홍대 일대 여러 소극장에서 공연을 선보인다.'K팝 위크 인 홍대'는 오는 5월 1일부터 11일까지 K팝 스테이지, 상상마당, 무신사 개러지, H 스테이지 등 홍대 인근 다양한 소극장에서 진행되는 뮤직 페스티벌이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가수 강현우가 23일 서울 마포구 홍대 H-STAGE에서 열린 'K팝 위크 인 홍대' 개최 기념 기자 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K팝 위크 인 홍대'는 '더 가까이, 더 진심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대형 공연장 위주의 K팝 시장에 소극장 기반 라이브 공연 문화를 확산시키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엠블랙 양승호, CLC 예은, 틴탑 천지, 루네이트, 남태현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홍대 일대 여러 소극장에서 공연을 선보인다.'K팝 위크 인 홍대'는 오는 5월 1일부터 11일까지 K팝 스테이지, 상상마당, 무신사 개러지, H 스테이지 등 홍대 인근 다양한 소극장에서 진행되는 뮤직 페스티벌이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가수 김시훈이 23일 서울 마포구 홍대 H-STAGE에서 열린 'K팝 위크 인 홍대' 개최 기념 기자 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K팝 위크 인 홍대'는 '더 가까이, 더 진심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대형 공연장 위주의 K팝 시장에 소극장 기반 라이브 공연 문화를 확산시키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엠블랙 양승호, CLC 예은, 틴탑 천지, 루네이트, 남태현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홍대 일대 여러 소극장에서 공연을 선보인다.'K팝 위크 인 홍대'는 오는 5월 1일부터 11일까지 K팝 스테이지, 상상마당, 무신사 개러지, H 스테이지 등 홍대 인근 다양한 소극장에서 진행되는 뮤직 페스티벌이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군조크루, 양승호, 류필립, 강현우, 김시훈이 23일 서울 마포구 홍대 H-STAGE에서 열린 'K팝 위크 인 홍대' 개최 기념 기자 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K팝 위크 인 홍대'는 '더 가까이, 더 진심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대형 공연장 위주의 K팝 시장에 소극장 기반 라이브 공연 문화를 확산시키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엠블랙 양승호, CLC 예은, 틴탑 천지, 루네이트, 남태현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홍대 일대 여러 소극장에서 공연을 선보인다.'K팝 위크 인 홍대'는 오는 5월 1일부터 11일까지 K팝 스테이지, 상상마당, 무신사 개러지, H 스테이지 등 홍대 인근 다양한 소극장에서 진행되는 뮤직 페스티벌이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윤형빈, 군조크루, 양승호, 류필립, 강현우, 김시훈이 23일 서울 마포구 홍대 H-STAGE에서 열린 'K팝 위크 인 홍대' 개최 기념 기자 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K팝 위크 인 홍대'는 '더 가까이, 더 진심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대형 공연장 위주의 K팝 시장에 소극장 기반 라이브 공연 문화를 확산시키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엠블랙 양승호, CLC 예은, 틴탑 천지, 루네이트, 남태현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홍대 일대 여러 소극장에서 공연을 선보인다.'K팝 위크 인 홍대'는 오는 5월 1일부터 11일까지 K팝 스테이지, 상상마당, 무신사 개러지, H 스테이지 등 홍대 인근 다양한 소극장에서 진행되는 뮤직 페스티벌이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그룹 블랙핑크 로제의 글로벌 메가 히트곡 'APT.'(아파트)가 또 하나의 대기록을 세웠다.더블랙레이블은 지난 21일(현지 시간) 로제와 브루노 마스의 듀엣 곡 'APT.'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HOT 100'에서 직전 순위인 13위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이는 26주 연속 진입 기록으로, 로제는 K팝 여성 아티스트 최장 차트인 기록을 다시 한 번 경신했다.'APT.'는 지난해 12월 6일 발매된 로제의 정규 1집 'rosie'(로지)에 수록된 선공개 싱글로, 공개와 동시에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신드롬을 탄생시켰다. 로제와 브루노 마스, 두 글로벌 아티스트의 듀엣으로 더욱 화제가 된 'APT.'는 국내외 차트 최상위권을 동시에 석권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의 대통합을 보여줬다.발매 직후부터 전 세계를 휩쓴 'APT.'는 캐롤 열풍이 휩쓸고 지나간 빌보드 차트에서 반등하며 '역주행' 그래프를 그려낸 바 있다. 전무후무한 흥행 기록을 쓴 로제 역시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2025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도 이름을 올리며 신드롬의 주인공다운 면모를 보였다.'APT.'가 포함된 로제의 정규 1집 'rosie' 역시 발매와 동시에 반향을 일으켰다. 'rosie'는 로제의 전곡 작사·작곡 참여로 화제가 되었으며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3위로 진입함으로써 K팝 여성 아티스트 최고 기록의 자리에 올라섰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