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지드래곤, 태양, 대성)이 내년 데뷔 20주년을 맞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이하 코첼라) 무대에 오른다.코첼라 측이 16일(현지시간) 공개한 2026년 라인업에 따르면, 빅뱅은 오는 4월 12일과 19일 두 차례 공연을 펼친다. 무대에는 지드래곤, 태양, 대성 세 멤버가 함께하며, 2023년 팀을 떠난 탑은 함께하지 않는다.2006년 데뷔한 빅뱅은 '거짓말', '하루하루', '마지막 인사', '루저'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K팝 2세대를 대표하는 아이돌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2022년 발표한 싱글 '봄여름가을겨울' 이후 팀 활동이 없었지만, 멤버들은 서로의 솔로 공연에 깜짝 게스트로 등장하거나 지난해 '마마 어워즈'에서 완전체 무대에 서며 끈끈한 유대를 보여왔다.이번 코첼라 무대는 오랜만에 '빅뱅'이라는 이름으로 세계 팬들과 만나는 자리인 만큼 큰 관심이 쏠린다.한편 내년 코첼라 라인업에는 빅뱅 외에도 그룹 샤이니 태민, 하이브 레이블즈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 등이 이름을 올렸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2019년 방송된 Mnet '프로듀스 X 101'에서 방송 초반 하차했던 윤서빈이 자신만의 색깔을 담은 '비주얼 필름(Visual Film)'을 깜짝 공개했다.윤서빈의 소속사 앤드벗 컴퍼니 측은 지난 15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윤서빈의 비주얼 아이덴티티를 보여주기 위한 비주얼 필름을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비주얼 필름 속 윤서빈은 푸른 자연을 배경으로 내추럴하면서도 깊이 있는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거나 먼 곳을 바라보며 사색에 잠긴 듯한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또한 편안한 니트 상의와 데님 팬츠를 매치한 스타일링은 그의 부드러운 매력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하며 햇살 아래 더욱 빛나는 그의 비주얼은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고 있다.한 편의 짧은 영화를 보는 듯한 영상미와 함께 클로즈업을 통해 드러나는 윤서빈의 표정 연기는 보는 이들에게 짙은 여운을 남긴 것은 물론 자연광을 활용한 따뜻하고 서정적인 영상미는 윤서빈이 가진 고유의 분위기를 극대화했다.윤서빈은 최근 개봉한 영화 '전력질주'에서 주연 '장근재' 역을 맡아 첫 장편 영화 데뷔를 해 무대와 스크린을 넘나드는 '차세대 글로벌 스타'이자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냈으며 음악뿐만 아니라 연기, 그리고 비주얼 콘텐츠까지 전방위로 영역을 확장하며 다방면의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비주얼 필름을 공개하며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윤서빈은 오는 2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을 발표할 예정이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1996년생 미필 강다니엘이 K팝 화보형 잡지 잇다매거진(ITTA MAGAZINE) 제28호 커버를 장식했다. 앞서 그는 지난 6월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하반기 입대한다"고 밝혔다.강다니엘은 지난 15일 'Layers of Me'를 테마로 다채로운 매력을 담은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그는 반항적인 콘셉트부터 차분하고 정적인 분위기까지 폭넓은 스타일을 소화하며, 아티스트로서의 풍부한 감정선과 표현력을 선보였다.강다니엘은 지난 9월 3일부터 워싱턴, 뉴욕, 시카고, LA 등 미국 12개 도시를 순회하는 대규모 투어를 개최했다. 투어 시작일에 맞춰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한 신곡 노'NO DAY'를 발매하며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끌어냈다. 미국 투어 이후에는 아르헨티나, 브라질, 멕시코 등 남미 투어를 예고하며 글로벌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잇다매거진 제28호는 9월 15일부터 9월 28일까지 ITTA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구매자들에게는 강다니엘의 미공개 포토카드와 함께 추첨을 통해 친필 사인 폴라로이드를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이번 호에는 강다니엘의 화보와 인터뷰는 물론, 팬들이 직접 매거진 기획에 참여하는 'IT:TALK' 코너까지 담겨 있어 더욱 풍성한 읽을거리를 선사하며, K팝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제이팝.집 2025'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주최사 유니버설 뮤직 재팬(대표이사·후지쿠라 나오시)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서울 성동구의 스페이스 S50에서 '제이팝.집 2025'(J-POP ZIP 2025)를 개최한다. '제이팝.집 2025'는 일본의 음악과 문화를 한 번에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이벤트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제이팝.집 2025'가 기대되는 이유 3가지를 짚어봤다. 토모아키 바바-교시치(클랑 룰러)-크리스탈케이 등 J-POP 아티스트 포함, 총 24팀 아티스트 참여. 일본 대표 밴드 세카이노 오와리 방문 '제이팝.집 2025'의 Special Live Stage에서는 낮에는 무료 DJ 스테이지를 즐길 수 있고, 밤에는 유료 스테이지에서 한국과 일본 각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아티스트 24명이 J-POP을 선보인다. 19일에는 블라와 미소, 그리고 일본에서는 재즈를 테마로 한 인기 애니메이션 영화 '블루 자이언트'에서 주인공 색소폰 연주를 맡은 토모아키 바바가 등장한다. 20일에는 위수와 민수, 그룹 이달의 소녀 출신 이브, 그리고 일본에서 주목받는 신예 클랑 룰러의 교시치가 무대에 오른다. 21일에는 연우와 그룹 다이아 출신 주은 그리고 욘욘 마지막으로 한국에 뿌리를 둔 일본 인기 싱어 크리스탈케이가 무대를 장식한다. 여기에 일본 대표 밴드 세카이노 오와리가 응원을 위해 첫날 방문해 오프닝 세리머니를 진행한다. 별도의 공연이나 토크쇼는 없지만, 2019년 내한 공연 이후 약 6년 만에 한국을 찾아 국내 팬들과 교류한다. 신예 아티스트도 한자리에 만날 수 있는 '리스닝 박스' 존 '제이팝.집 2025'에는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의미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머리를 박
어반자카파(URBAN ZAKAPA)가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사운드플래닛페스티벌 2025'에서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였다.'사운드플래닛페스티벌 2025'는 롤링홀 30주년 기념으로 기획된 대형페스티벌. 화려한 라인업에 4만 관객과 출연 뮤지션들 공연관계자들의 극찬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사운드브리즈 스테이지의 헤드라이너로 마지막 공연 무대에 올라온 어반자카파는 'Beautiful Day' '그대 고운 내 사랑' 'Just The Two Of Us' 'Just A Feeling' '서울 밤' '목요일 밤' 'Get' '열 손가락' '그때의 나 그때의 우리' '널 사랑하지 않아' '그날에 우리' 등의 곡으로 무대를 펼쳤다.어반자카파의 공연이 시작되기전 수많은 관객들이 몰려 안전상 입장이 제한되기도 했다. 이날 공연 중 조현아는 15년째 동고동락한 밴드 멤버 기타리스트 한현창의 생일을 관객들과 함께 축하해 감동을 자아냈다.롤링홀 김천성 대표는 "어반자카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보급 감성 보컬그룹으로 브리즈 스테이지를 꽉 채운 수많은 관객들과 음악이라는 매개체로 어반자카파의 공연무대와 함께 어울어져 음악으로 소통을 주고 받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 또 어반자카파의 저력을 다시한번 보여주는 무대였다"라고 전했다.한편, 조현아는 지난 14일 KBS2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 OST Part.6 '그대인가 봐'를 발매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의 미니 4집 'CRAZY'(크레이지)가 역주행 신화를 쓰고 있다.작년 8월 선보인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미니 4집 'CRAZY'가 지난 16일 발표된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의 최신 차트(9월 20일 자)에 다시 등장했다. 'CRAZY'는 발매 1년이 지난 시점에 '월드 앨범' 차트 23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음반 공개 당시 해당 차트 1위를 기록한 이후 37번째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CRAZY'의 인기는 영국 '오피셜 피지컬 싱글 차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피지컬 싱글 차트는 영국 오피셜 차트의 세부 차트로 일주일 동안의 CD, 바이닐, 기타 실물 포맷의 판매량을 기반으로 한다. 올 1월 재진입에 이어 지난 12일 발표된 최신 차트 55위에 올라 역주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현재 진행 중인 북미 투어의 열기가 'CRAZY' 인기에 불을 붙였다. 공연장마다 전주 시작과 동시에 폭발적인 함성이 터져 나오고 "손대면 like Pikachu", "I'm an otaku, bestie" 등 가사에서 떼창이 터진다. 'CRAZY'는 발표 당시에도 유독 해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으며 곡의 매력은 1년여가 흐른 지금도 콘서트장에서 진가를 발휘 중이다.'CRAZY'는 EDM 기반의 하우스 장르 곡으로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법한 가슴 뛰는 일을 만났을 때 느끼는 감정을 담아 공감을 유발한다. 르세라핌은 이 노래로 세계 양대 팝 차트인 빌보드의 메인 송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톱 100'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르세라핌은 한국 시간 기준 오는 18일 시애틀 클라이메이트 플레지 아레나(CLIMATE PLEDGE ARENA)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이미 전석 매진을 이루며
"음악을 시작했을 때는 겁도 없이 달려들었어요. 다 할 수 있을 거라고 착각하고 시작했죠. 10년, 20년, 30년 지나고 보니 소리 내는 것조차도 두렵네요."가수 임재범이 3년의 공백을 깨고 돌아왔다. 임재범은 17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40주년 전국투어 콘서트 개최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작사가 김이나가 진행자로 나왔다.임재범은 이날 정규 8집의 선공개곡 '인사'를 선보인다. '인사'는 40년간 함께해준 팬들에 대한 감사와 앞으로의 다짐을 담은 곡이다. 2022년 정규 7집 '세븐 콤마'(SEVEN,) 이후 약 3년 만의 신곡이기도 하다. 임재범은 "8집은 오래전부터 기획했다. 다양한 곡을 들어보고 어떤 방향으로 갈지 많이 생각했다. 그러다 보니 조금 진행이 늦어졌다"고 공백의 이유를 밝혔다.임재범은 오는 11월 전국투어를 앞두고 앨범 준비에도 힘을 쏟고 있다. 8집 발매 시기는 미정이며, 당초 '인사'와 함께 발매될 예정이었던 '니가 오는 시간'은 더 깊이 있는 작업을 거쳐 추후 공개된다. 그는 "언제 발매되는지 말씀드릴 수 없는 상황이라 죄송하다. 시간이 주어질 때마다 한 곡 한 곡 정성스레 녹음해 잘 만들겠다"고 양해를 구했다. 이어 "앨범과 전국투어를 함께 준비하는 게 힘들긴 하다"면서도 "내가 해야 할 일이기에 하나씩 열심히 준비하는 중"이라고 말했다.데뷔 40주년을 맞은 그의 어깨는 더 무거워졌다. 임재범은 "내가 제대로 하고 있는지 더 점검하게 된다. 가면 갈수록 어려워진다"고 털어놨다. 이어 "세월이 이렇게 빨리 갈 줄 몰랐다. 어렸을 때는 건방지게 노래한 것 같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책임감도 커진다.
감성 보컬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 김호연이 맑은 미성이 돋보이는 서정적인 곡으로 리스너들을 찾는다. 음원 제작사 도너츠컬처는 영화 '썸머 블루 아워'의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곡, 김호연의 '둘만의 계절'이 오는 18일 오후 6시 발매된다고 밝혔다.오늘 국내 개봉한 대만 청춘 로맨스 '썸머 블루 아워'는 고등학교 졸업을 앞둔 마지막 여름, 각자의 방식으로 사랑을 표현하고 우정을 지키며 마음속에 비밀을 간직한 세 청춘의 이야기를 대만 청춘 영화 특유의 섬세한 감수성과 감각적인 연출로 그려낸 작품.'상견니'를 통해 첫사랑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배우 시백우와 청춘 영화의 새로운 얼굴로 떠오른 정여희, 임자굉이 각각 '옌리야오'와 '쑤밍이', '청옌'으로 분해 풋풋한 케미스트리로 영화의 청량한 감성을 더욱 배가한다.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학창 시절의 기억을 불러일으키는 장면들, 아름다운 영상미, 배우들의 명연기 등 호평을 비롯해 티슈 지참 필수로 꼽히는 스토리로 시사회 단계부터 뜨겁게 호평 받으며 입소문을 예고한 바 있다.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곡 '둘만의 계절'은 PL(피엘)의 '연애의 참견' OST로 사랑받았던 동명의 발라드를 매력적인 감성 보컬로 사랑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김호연만의 감미로운 미성으로 재해석한 곡이다. 김호연은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던 연인이 결국 먼 길을 돌아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게 되는 운명적인 노랫말을 감미로운 목소리로 노래하여 곡의 빈티지한 무드를 완성도 높게 표현해냈다. 또한, '둘만의 계절'은 '썸머 블루 아워' 속 주인공들의 서툴렀지만 진심이었던 서정적인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XH)가 다음달 컴백을 확정 지었다.17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건일, 정수, 가온, 오드, 준한, 주연)는 다음달 컴백을 목표로 현재 활동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컴백은 지난 3월 발매한 '뷰티풀 마인드'(Beautiful Mind) 이후 약 7개월 만이다.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이미 신곡 7개에 대한 가요 심의도 통과했다. 이날 발표된 KBS 가요심의를 보면 이들이 심의를 신청한 곡이 모두 적격 판정을 받았다. '장르의 용광로'라고 불려온 이 그룹이 어떤 곡으로 가요계에 돌아올지 관심이 쏠린다.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지난 7월 디지털 싱글 '파이어'(FiRE)를 냈다. 같은 달 미국 일리노이주에서 열린 세계적 뮤직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시카고'에 출격했다. 이들은 지난달 끝난 두 번째 월드투어 '뷰티풀 마인드'로 전 세계 14개 지역에서 18회 공연했다. 이번 신보로 광폭 행보를 이어간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싱어송라이터 우예린이 신곡 ‘마른 꽃들의 노래’를 공개한다. 지난 6월 이후 약 3개월 만에 발표하는 이번 신보는 그녀 특유의 감성을 집약한 대작 스타일의 곡이다.이번 신곡은 데뷔 초 대중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백유화’, ‘화;월’, ‘해어화’ 등에서 선보였던 오리엔탈 스타일의 작법을 다시금 담아낸 작품이다. 아련한 피아노 선율 위에 우예린의 매혹적인 보컬이 얹히며 시작해, 드럼과 베이스의 빌드업을 거쳐 화려하고 웅장하게 펼쳐지는 현악기 사운드로 완성된다.특히 이번 곡에서는 밝고 희망적인 감정뿐만 아니라, 희망에 반(反)하는 갈증과 무력감, 절망 같은 어두운 내면까지도 솔직하게 표현해 한층 깊어진 아티스트의 성장을 보여준다.우예린은 이번 신곡 작업과 더불어 올여름 ‘뮤콘 서울 2025’, ‘도고 뮤직 포레스티벌’, ‘경포 썸머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무대에 오르며 관객과 적극적으로 호흡해왔다. 특히 국내 최대 글로벌 뮤직 마켓인 ‘뮤콘 서울 2025’ 무대를 통해 해외 관계자들에게도 주목을 받았으며, 오는 10월에는 음악 팬들의 가을 대표 페스티벌로 꼽히는 ‘GMF 2025(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무대에도 오를 예정이다. 이를 통해 그녀는 페스티벌 씬에서의 존재감을 한층 확고히 할 전망이다.또한 올해 초, ‘붉은장미’가 음악 차트를 역주행하며 우예린은 ‘인기가요’, ‘뮤직뱅크’, ‘음악중심’ 등 주요 음악방송 무대에 올라 대중적 주목을 받았다. 이번 신곡 ‘마른 꽃들의 노래’는 17일 저녁 6시, 멜론·지니·플로 등 모든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그룹 소녀시대 권유리가 자신의 세계에 팬들을 초대한다.권유리가 오는 11월 1일 방콕을 시작으로, 호치민, 타이베이와 추후 공개될 도시들까지 아시아 전역에서 본격적인 세 번째 팬미팅 투어 'YURIVERSE'(유리버스)를 개최한다. 'YURIVERSE'(유리버스)는 권유리만의 우주 속에서 팬들과 하나가 되고픈 마음을 담은 타이틀로, '유리 하우스' 콘셉트로 꾸며진 편안한 분위기의 공간에서 많은 이들과 잊지 못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전망이다.특히 권유리는 이번 팬미팅을 위해 직접 기획 단계부터 참여, 무궁무진한 아이디어로 다채로운 코너들을 구성했을 뿐만 아니라 손수 그린 캐릭터를 최초 공개, 이를 활용한 아기자기한 MD도 함께 오픈할 예정이다.이에 권유리는 "세계 각지에 있는 팬분들을 만날 생각에 벌써부터 설레고 기쁘다. 모두가 좋아하고 즐길 수 있는 무대들과 토크들로 꽉 채워진 팬미팅을 준비 중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늘 밝고 활기찬 에너지와 프로페셔널한 무대로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권유리가 이번 팬미팅에서는 어떤 방식으로 팬들과 소통하며 핑크빛 감동을 선물할지 관심이 집중된다.권유리의 세 번째 팬미팅 투어 'YURIVERSE'(유리버스)의 티켓 예매 일정을 포함한 상세 정보는 팬클럽 커뮤니티 및 SNS 계정 등을 통해 공지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가수 임재범이 데뷔 40주년을 맞은 소감을 밝혔다.임재범은 17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40주년 전국투어 콘서트 개최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이날 임재범은 "처음 음악을 시작했을 때는 겁도 없이 그냥 달려들었다. 다 할 수 있을 거라고 착각하고 시작했는데 10년, 20년, 30년 지나고 보니 소리 내는 것조차도 하나하나가 두렵다. 내가 지금 정말 제대로 하고 있는지도 더 많이 점검하게 된다. 가면 갈수록 어려워진다"고 말했다.이어 "세월이 이렇게 빨리 갈 줄 몰랐다. 어렸을 때는 건방지게 노래한 것 같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책임감도 무거워진다. 영혼을 넣어서 노래해야 한다. 그래야 들으시는 분께도 전달이 될 테니 더 신중해진다"고 설명했다.40년 음악 인생을 보내며 그의 음악도 더 성숙해졌다. 임재범은 "나이가 들어 힘은 빠지긴 했지만, 또 내가 가지고 있는 소리가 이전 같지 않아 만족하지 못하는 분도 있겠지만, 그만큼 감성이나 노래에 대한 생각은 더 깊어졌다고 생각한다. 나이가 든 게 그렇게 나쁘지만은 않은 것 같다"고 전했다.임재범은 40주년을 맞아 '인사'를 시작으로 '니가 오는 시간'을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11월 29일 대구 공연을 시작으로 인천, 서울, 부산 등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나는 임재범이다'를 열고 음악 인생 40년의 의미를 팬들과 함께 나눈다.임재범의 정규 8집 선공개곡 '인사'는 이날 오후 6시에 공개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가수 임재범이 딸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임재범은 17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40주년 전국투어 콘서트 개최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임재범은 이날 정규 8집 선공개곡 '인사'를 발표하고 가요계에 복귀한다. 임재범은 그가 기억하는 가장 인상 깊은 인사를 밝혔다. 그는 "딸내미가 태어나서 말을 하기 시작하면서 처음으로 "아빠" 했을 때가 가장 인상 깊은 인사다. "아빠" 했을 때의 그 감격은 이루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2017년 아내를 먼저 떠나보낸 임재범. 그는 "이 녀석에게 항상 감사하다. 엄마가 떠나고 많이 외롭고 힘들었을 거다. 딸들이 청소년기에 중요한 얘기는 엄마에게 많이 한다고 들었다. 남자친구가 생겼다거나, 자기 고민이 있다거나 할 때 주로 엄마와 상담해야 할 텐데 엄마 없이 청소년기를 보냈기에 아빠로서 많이 미안하다"고 복합적인 감정을 전했다.이어 "딸이 아빠 힘들게 안 하려고 자질구레한 얘기들을 안 했다. 혼자 삭히는 모습을 봤을 때 너무 미안했다. 이제는 친구처럼 지내고 있지만 그 순간들이 많이 미안했고 또 너무 감사했다"고 덧붙였다.임재범은 40주년을 맞아 '인사'를 시작으로 '니가 오는 시간'을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그는 오는 11월 29일 대구 공연을 시작으로 인천, 서울, 부산 등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나는 임재범이다'를 열고 음악 인생 40년의 의미를 팬들과 함께 나눈다.임재범의 정규 8집 선공개곡 '인사'는 이날 오후 6시에 공개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가수 임재범이 '레전드'라는 수식어에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임재범은 17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40주년 전국투어 콘서트 개최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가요계의 '레전드'로 평가받는 임재범. 이날 임재범은 '레전드'라는 수식어에 대해 의견을 밝혔다. 그는 "시간이 지났으니까 그냥 인정해 주셔서 '레전드'라고 불리게 것 같다"고 말했다.이어 "'레전드'로 불리는 다른 가수들 만큼 활동을 하진 않았다. 공연을 그렇게 자주 하지도 않았고, 앨범을 자주 내지도 않았다. 그럼에도 팬들이 많은 사랑을 주셨고, 훌륭한 가창력을 가지진 않았지만 후배들이 인정해 줘서 그런 별명이 붙었다고 생각한다"고 겸손한 자세를 보였다.임재범은 40주년을 맞아 '인사'를 시작으로 '니가 오는 시간'을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11월 29일 대구 공연을 시작으로 인천, 서울, 부산 등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나는 임재범이다'를 열고 음악 인생 40년의 의미를 팬들과 함께 나눈다.임재범의 정규 8집 선공개곡 '인사'는 이날 오후 6시에 공개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그룹에선 저랑 타쿠마(루네이트 멤버)가 '다크함'을 맡고 있어요. 이번 변신을 위해 우리가 나서서 다른 멤버들을 가르쳤습니다. 다크한 표정이요? 고개를 숙이고, 눈을 치켜뜨고, 반항기 가득한 느낌을 주면 돼요."그룹 루네이트 카엘이 활동 콘셉트를 '밝은' 이미지에서 '다크함'으로 180도 뒤집은 데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그가 직접 '다크한 표정'을 해 보이면서 너스레를 떨자 현장은 웃음 바다가 됐다. 17일 오전 11시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싱글 2집 'LOST'(로스트)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다.MBC 오디션 프로그램 '소년판타지 - 방과후 설렘 시즌2' 출신으로 최근 그룹에 합류한 유우마가 이번 컴백으로 루네이트로서 첫 활동을 시작한 소감을 밝혔다. 유우마는 "오랜 준비 끝에 무대에 설 수 있게 된 만큼,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고 싶다"며 "이 활동을 시작으로 점점 더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제가 형이다 보니 이번 앨범을 기점으로 더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팀워크를 어떻게 맞췄냐는 질문에 준우는 "저희끼리 많이 소통하며 교감했다. 지금도 친해지고 있는 과정"이라고 답했다. 유우마는 "노래나 춤 말고도 다양한 부분에서 도움을 받았다. 고마웠다"고 했다.엘범과 동명인 타이틀 곡 'Lost'는 팝스타 Charlie Puth(찰리 푸스)의 동생인 작곡가 Stephen Puth(스테판 푸스)가 작업에 참여했다. 이에 대해 이안은 "찰리 푸스의 동생이자 작곡가인 스테판 푸스의 곡을 받고 너무 큰 영광이었다"며 "휘파람 소리를 중심으로 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