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브이브이에스(VVS/ 브리트니, 아일리, 라나, 지우, 리원)가 22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데뷔 싱글 'TEA'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VVS는 한국, 일본, 미국의 톱클래스 엔터테인먼트 스태프들이 의기투합해 제작한 그룹이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SW미디어 그룹이 음반 전문 레이블 tt뮤직을 론칭하고, 첫 주자로 걸그룹 UDTT(우당탕탕 소녀단)가 출격한다.SW미디어 그룹은 22일 음반 전문 레이블 'tt뮤직'의 론칭 소식과 함께 tt뮤직의 첫 아티스트로 UDTT(우당탕탕 소녀단 - 리사코, 한채희, 구한나, 권예진)의 데뷔 싱글 앨범 'School Rush(스쿨 러시)'의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고 알렸다.'tt뮤직'은 종합 엔터테인먼트 전문 기업 SW미디어 그룹에서 론칭한 음반 전문 레이블로, K팝 업계 '톱 티어(top tier)' 레이블을 목표로 한다. 그에 걸맞게 tt뮤직은 워너뮤직, 소니뮤직 등 세계적인 유통사와 협업해 글로벌 메이저 음반 레이블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tt뮤직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아티스트인 UDTT(우당탕탕 소녀단)은 Mnet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과 SBS '유니버스 티켓', MBC '방과후 설렘' 등의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그 잠재력을 인정받은 멤버들로 구성된 글로벌 걸그룹으로, 이미 지난해 12월 선공개곡 'RETRY(리트라이)'를 공개해 글로벌 K팝 팬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UDTT(우당탕탕 소녀단)의 데뷔 싱글 앨범 'School Rush'는 제목처럼 학교 콘셉트로 구성됐으며, 포토북을 비롯해 멤버별 학생증, 스티커, 엽서, 포토 카드 등의 굿즈가 풍성하게 담겼다. 더불어 디어마이뮤즈(디테일즈)를 통해 예매하는 경우 단독 포토 카드가 추가로 증정된다.한편 UDTT(우당탕탕 소녀단)은 콘셉트 포토, 뮤직비디오 티저 등 다양한 데뷔 프로모션을 예고하고 있으며, 데뷔 싱글 앨범 'School Rush'는 오는 4월 29일 낮 12시 정식 발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의 단독 콘서트가 약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김재중은 오는 5월 24일과 25일 양일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2025 KIM JAE JOONG ASIA TOUR CONCERT “Beauty in Chaos” IN SEOUL(이하 ’뷰티 인 카오스‘)’를 열고 팬들을 만난다. 앞서 김재중은 지난주 공식 SNS를 통해 ‘Beauty in Chaos’의 포스터를 깜짝 공개하며 새로운 아시아 투어 소식으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어둠 속 빛나는 장미와 “때로는 가장 아름다운 것들이 혼란 속에서 시작된다”와 같은 문구가 적혔다.김재중은 올해 초 생일 파티 겸 팬미팅으로 열린 ‘J-Party Home(제이 파티 홈)’으로 일본, 마카오 등을 찾았고, 최근 중국 충칭에서의 스페셜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것에 이어 새로운 아시아 투어 콘서트 소식으로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특히 지난 21일 오후 10시 30분 인코드 공식 SNS를 통해 콘서트와 동명의 앨범명인 EP 'Beauty in Chaos' 발매 소식을 깜짝 오픈했고 녹음 중인 김재중의 뒷모습이 함께 공개되며 팬들의 마음을 더욱 설레게 했다.이와 관련 이날 22일 오후 8시에는 일반 예매가 오픈된다. 일반 예매는 팬클럽 멤버십 가입 여부와 상관없이 예매가 가능하며 인터넷 예매 사이트 인터파트 티켓에서 단독으로 진행된다.한편, 김재중은 ‘2025 KIM JAE JOONG ASIA TOUR CONCERT ’뷰티 인 카오스‘의 일본 공연을 오는 5월 31일, 6월 1일로 확정 지은 가운데 자세한 투어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가수 경서예지(경서, 예지)가 '별빛달빛'을 재해석한다.경서예지는 내달 8일 오후 6시 리메이크 음원 '별빛달빛'을 발매한다.'별빛달빛'은 지난 2011년 발매된 그룹 시크릿의 두 번째 싱글앨범 타이틀곡을 원곡으로 한다. 사랑에 빠진 수줍은 마음을 담아낸 가사와 서정적인 멜로디가 14년여 만에 경서예지와 만나 간지러운 설렘과 함께 새로운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경서예지는 사랑하는 사람을 '별빛', '달빛', '하늘', '바다', '태양' 등에 빗댄 시적인 노랫말을 달콤한 음색과 화음으로 들려준다. 경서예지만의 색깔로 풀어내 완성도를 높인 '별빛달빛'이 많은 이들의 기분 좋은 추억을 소환할 전망이다.지난 2020년 데뷔한 경서예지는 믿고 듣는 가창력은 물론 음원 파워까지 갖춘 여성 듀오다. 데뷔곡 '사실 나는 (Feat.전건호)'으로 멜론에서 누적 1억 스트리밍을 돌파하고, 전건호와 같이 부른 히트곡 '다정히 내 이름을 부르면'으로는 멜론 2억 스트리밍을 달성함과 더불어 현재도 각종 음원 차트를 지키며 사랑받고 있다.올해 2월에는 발라드곡 '나는 사랑이 왜 이렇게 힘든가요 (feat.전건호)'를 발매하고 이별 이야기로 공감을 자극했다. 따사로운 계절에 한결 밝은 감성으로 찾아오는 경서예지가 '별빛달빛'으로 선사할 귀 호강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경서예지의 리메이크 신곡 '별빛달빛'은 내달 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니엘이란 가수에게 이런 모습이 있다는 게 알려졌으면 좋겠습니다."그룹 틴탑 니엘이 처절함을 담은 신곡으로 이미지 변신에 나선다. 22일 니엘이 약 2년 반 만에 내놓는 미니 앨범 'SHE'(쉬)로 컴백한다.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SHE'는 그루브한 리듬과 소울풀한 기타가 특징인 곡이다. 니엘의 짙은 보컬이 감정의 흐름을 따라 자유롭게 흘러간다. 절제된 듯하면서도 폭발적인 표현이 교차하는 멜로디가 애절한 분위기를 더한다.니엘이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이번 앨범 발매를 기념해 언론과 만났다. 이전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의 곡으로 컴백한 니엘. 그는 "제가 의도했던 대로 잘 나와서 기분이 좋다"고 후련한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도 "팬과 대중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몰라서 걱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팬들이 좋아해 주시는 제 모습이 있지 않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데, 팬들을 신경 안 쓸 수는 없었다"고 털어놨다. 니엘은 "팬들이 좋아해 주셨던 모습은 뭘까 많이 생각했다. 무대 위에서 제가 처절하고, 지쳐 있고, 무너지는 모습을 좋아하시더라. 그래서 이번에 상처 분장을 해보자는 것부터 시작해서 하나씩 디벨롭을 하다가 이별 노래로 가게 됐다"고 덧붙였다.이번 앨범은 니엘이 1인 기획사를 차리고 내는 첫 앨범이다. 니엘은 지난 3월 EL&D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고 밝히며 새 출발을 예고했다. 1인 기획사를 세우게 된 배경은 음악적 갈증에 있었다. 니엘은 "앨범 작업에 제가 100% 참여해 보고 싶었다. 전 앨범들에는 제 의견이 많이 반영되긴 했어도 회사와 같이 맞춰가야 하는 입장이다 보니 조율이 불가피했다
그룹 AB6IX(에이비식스)의 박우진이 다채로운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박우진은 지난 21일과 22일, 공식 SNS 채널들을 통해 새 솔로 싱글 앨범 ‘Cool & Hot(쿨 앤 핫)’의 콘셉트 포토를 순차적으로 공개했다.먼저 21일 공개된 이미지에서는 ‘Cool’한 무드 속에서 강렬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 강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특히 캐주얼한 스타일부터 두건을 활용한 힙한 패션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냈다.이어 오늘(22일) 공개된 포토는 전날과는 또 다른 분위기로 눈길을 끌었다. 화려한 야경을 배경으로 한 감각적인 연출 속에서 ‘Hot’한 매력을 물씬 풍기며 새 앨범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켰다. 앨범명처럼 ‘Cool’과 ‘Hot’ 두 가지 상반된 매력을 모두 갖춘 박우진의 이번 앨범 ‘Cool & Hot’은 박우진이 2년 2개월 만에 선보이는 솔로 앨범이다. 때로는 쿨하고 때로는 뜨겁게 달려온 그의 라이프스타일을 뚜렷한 음악적 색채로 풀어낸 작품이다.한편, 박우진의 첫 번째 싱글 앨범 ‘Cool & Hot’은 오는 30일 발매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솔로 가수로 돌아온 그룹 틴탑 니엘이 '향수 뿌리지마'를 부르던 당시를 회상했다.니엘은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미니 4집 'SHE'(쉬) 발매 기념 언론 인터뷰를 18일 열었다.틴탑이 2011년 발매한 '향수 뿌리지마'가 최근 온라인상에서 다시 언급되며 화제가 됐다. 니엘은 "회자되는 건 좋은데 가사 내용이 좋지 않아서 당황스럽긴 했다"며 머쓱한 듯 미소 지었다. 그는 "그 노래를 불렀을 때는 멤버들 모두 미성년자였고, 가사 뜻을 잘 몰랐다. 정말 몰랐고, 가사를 이해하고 부른 게 아니다"라고 강조했다.'향수 뿌리지마'가 발매됐던 해 니엘은 만 16세에 불과했다. 니엘은 "가사에 '반짝이' 나오고 '향수' 나오고 '누나, 누나' 하니까 '누나들의 마음을 저격하는 노래구나'했다. 좀 더 크고 콘서트에서 무대를 하거나 어쿠스틱 버전으로 바꿔 부르면서 많이 느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뮤직비디오에 박시연 선배님이 나와주셨는데 그게 신기했을 뿐이지 내용을 이해하지 못했다"고 재차 말했다. 그러면서도 "부끄럽지만 기분 좋은 곡"이라며 애정을 내비쳤다.'SHE'는 니엘이 약 2년 반만에 내놓는 미니 앨범이다. 타이틀곡 'SHE'는 그루브한 리듬과 소울풀한 기타가 특징인 곡이다. 니엘의 짙은 보컬이 감정의 흐름을 따라 자유롭게 흘러간다. 절제된 듯하면서도 폭발적인 표현이 교차하는 멜로디가 애절한 분위기를 더한다.새 앨범에는 타이틀곡 'SHE'를 비롯해 'Sapé', '사랑이란 단어에 뭐가 들었든 (The Meaning Within Love)', ' If you're the ocean', '사랑에 대체 무슨 핑계야 (What's th
솔로 가수로 컴백하는 그룹 틴탑 니엘이 은퇴를 고려했었다고 고백했다.니엘은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미니 4집 'SHE'(쉬) 발매 기념 언론 인터뷰를 18일 열었다.이날 니엘은 만 30세의 많지 않은 나이에도 가수 생활을 그만 둘 생각을 했었다고 털어놨다. 니엘은 "2019~2020년쯤부터 번아웃이 왔다. 내려놓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그는 "그때는 많이 힘들었다. 생각이 너무 많았다"며 "사실 제가 밖에 잘 안 나간다. 집에 있는 시간이 많다 보니 더 힘들었다"라고 덧붙였다.그런 그를 다시 노래하게 만든 건 팬들이었다. 니엘은 "팬들이 노래하는 제 모습을 보고 싶다며 응원을 많이 해주셔서 무대로 돌아와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팬을 향한 애정을 보였다. 니엘은 "지금은 많이 이겨냈고, 행복해지려고 노력하는 중이다. 사소한 것에서 행복을 느끼려고 한다. 제가 고양이를 키우는데, '아침에 눈 뜨면 고양이가 있다, 행복하다'부터 시작해서 '이 친구에게 츄르를 사줄 수 있구나'하며 행복해 한다"고 전했다.니엘은 힘든 시간을 이겨낸 자신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그는 "포기하고 싶었을 때, 그때는 정말 이 생활을 안 하려고 마음도 먹었었다. 그 순간을 잘 버텼기 때문에 지금 또 새로운 앨범으로 나올 수 있게 됐다. 새로운 도전도 할 수 있었다. 그때의 저에게 잘 버텼다고 얘기해 주고 싶다"고 말했다.'SHE'는 니엘이 약 2년 반만에 내놓는 미니 앨범이다. 타이틀곡 'SHE'는 그루브한 리듬과 소울풀한 기타가 특징인 곡이다. 니엘의 짙은 보컬이 감정의 흐름을 따라 자유롭게 흘러간다. 절제된 듯하면서도 폭발적
1인 기획사를 설립한 그룹 틴탑 니엘이 멤버들을 모두 자신의 회사로 영입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니엘은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미니 4집 'SHE'(쉬) 발매 기념 언론 인터뷰를 18일 열었다.이번 앨범은 니엘이 1인 기획사를 차리고 내는 첫 앨범이다. 니엘은 지난 3월 EL&D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고 밝히며 새출발을 예고했다. 1인 기획사를 세우게 된 배경은 음악적 갈증에 있었다. 니엘은 "앨범 작업에 제가 100% 참여해 보고 싶었다. 전 앨범들에는 제 의견이 많이 반영되긴 했어도 회사와 같이 맞춰가야 하는 입장이다 보니 조율을 했었다"며 "100% 내가 해보자는 생각으로 1인 기획사를 만들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니엘은 먼저 1인 기획사를 차린 선배 가수들에게 조언을 구했다. 그는 "대부분 시작하지 말라고 했다. 그래도 '해보고 싶은 걸 해보는 것도 네 인생에 큰 도움이 될 거다'라고 해주신 분들도 많았다. 고민하다가 언제 해보겠냐는 생각에서 1인 기획사를 세우기로 결심했다"고 했다.멤버들에게는 어느 정도 결정이 된 후 1인 기획사에 도전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니엘은 "멤버들에게는 준비를 다 하고 뒤늦게 얘기했다"며 "응원을 많이 해줬다. 리키는 나중에 꼭 자기를 데려가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잘돼서 데려가겠다고 했다. 멤버들 다 제 회사로 데려오는 게 꿈"이라며 여전히 끈끈한 관계를 짐작하게 했다.'SHE'는 니엘이 약 2년 반만에 내놓는 미니 앨범이다. 타이틀곡 'SHE'는 그루브한 리듬과 소울풀한 기타가 특징인 곡이다. 니엘의 짙은 보컬이 감정의 흐름을 따라 자유롭게 흘러간다. 절제된 듯하면서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이 밴드 프론트맨으로 변신한다.진은 22일 0시(이하 한국시간) 팀 공식 SNS에 두 번째 미니 앨범 'Echo'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진은 흰 티셔츠와 청바지만으로 빛나는 비주얼을 완성했다. 한층 깊어진 눈빛과 담백한 포즈에서는 꾸밈없는 자연스러움과 청량한 매력이 고스란히 전해진다.낡은 벽면과 빈티지 포스터, 오래된 악기가 놓인 공간은 새로운 도전을 앞둔 청춘의 작업실을 떠올리게 한다. 클래식 차량 안에서 이어폰을 끼고 음악에 집중하는 장면과 곳곳에 놓인 CD, 레코드판은 음악에 대한 진의 깊은 애정을 은유적으로 보여준다.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에 걸쳐 공개되는 콘셉트 포토는 밴드의 중심인 '프론트맨'을 주제로 한다. 진은 '로커'가 가진 다양한 이미지를 자신만의 시선으로 재해석해 표현한다.진은 오는 5월 16일 미니 2집 'Echo'를 발매한다. 신보는 삶의 다양한 순간들이 각기 다른 모습의 '울림'(echo)처럼 퍼져나가는 모습을 그린 앨범이다.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다채로운 장르의 7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Don't Say You Love Me'는 연인과의 관계가 무너져가는 상황에서도 사랑 때문에 서로를 쉽게 놓지 못하는 아이러니를 노래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그룹 틴탑 니엘이 군 복무와 관련된 의혹을 정면 돌파했다.니엘은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미니 4집 'SHE'(쉬) 발매 기념 언론 인터뷰를 18일 열었다.이날 니엘은 군 복무 문제를 먼저 짚고 넘어가겠다며 입을 뗐다. 그는 "2021년에 개인 사유로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다. 입대를 계속 기다리고 있다가 작년에 전시근로역으로 변경되면서 면제가 됐다"고 밝혔다.소집을 기다리다 3년이 지나 전시근로역으로 분류된 배우 나인우와 같은 사례다. 병역법 제65조 제9항에에 따라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자가 3년 이상 대기할 경우 적기 사회진출 보장을 위해 전시근로역으로 전환된다.니엘은 약 2년 반 만에 내놓는 미니 앨범 'SHE'로 돌아온다. 타이틀곡 'SHE'는 그루브한 리듬과 소울풀한 기타가 특징인 곡이다. 니엘의 짙은 보컬이 감정의 흐름을 따라 자유롭게 흘러간다. 절제된 듯하면서도 폭발적인 표현이 교차하는 멜로디가 애절한 분위기를 더한다.새 앨범에는 타이틀곡 'SHE'를 비롯해 'Sapé', '사랑이란 단어에 뭐가 들었든 (The Meaning Within Love)', ' If you're the ocean', '사랑에 대체 무슨 핑계야 (What's the Excuse for Love?)', 'SHE (Inst.)'까지 총 6곡이 담겼다.니엘의 네 번째 미니앨범 'SHE'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22일 오후 6시 공개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밴드 잔나비(최정훈, 김도형)가 그룹 에스파(aespa) 카리나와 만났다. 역대급 시너지가 기대된다.잔나비는 지난 21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한 편의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오는 28일 발매를 앞둔 네 번째 정규 앨범 '사운드 오브 뮤직 pt.1'(Sound of Music pt.1)의 타이틀곡명과 피처링 아티스트를 오픈했다.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은 '사랑의이름으로!'로, 에스파 카리나가 피처링 아티스트로 참여했다. 밤하늘 위로 장미꽃이 흩날리는 티저 영상은 환상과 현실의 경계를 허물 듯 몽환적인 무드를 자아냈다. 여기에 '굴하지 않는 미소는 우리의 자랑이니까'란 트랙 카피가 깊은 여운을 남겼다.잔나비 측은 "'사랑의이름으로!'는 잔나비의 시그니처 감성과 더불어 카리나의 투명하면서도 단단한 보컬이 어우러진 곡으로 기대를 모으며, 신비롭고 따뜻한 무드로 리스너들의 감정을 섬세하게 감싸 안을 예정"이라고 기대했다. 카리나의 참여는 수많은 음악팬들에게도 깜짝 선물처럼 다가왔다. 서로 전혀 다른 음악 세계를 지닌 두 아티스트가 '사랑'이라는 키워드 아래 하나의 감정선으로 녹아들며, 전혀 예상치 못했던 시너지를 탄생시킬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이번 정규 4집 '사운드 오브 뮤직 pt.1'은 타이틀곡 '사랑의이름으로!'를 비롯해 총 8개 트랙으로 구성됐다. '뮤직', 'FLASH', '아윌다이포유♥X3', '옥상에서 혼자 노을을 봤음', 'Juno! 무지개 좌표를 알려줘!', '모든 소년 소녀들1: 버드맨', '모든 소년 소녀들2: 무지개' 등의 트랙들은 각각 고유의 상징과 정서가 담긴 아트워크로 소개되며 기대감을 키웠다.이번 앨범은
그룹 블랙핑크 제니(JENNIE)가 2주 간의 ‘코첼라’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제니가 지난 21일(이하 현지시간) 진행된 미국 최대 규모의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이하 ‘코첼라’) 2주 차 공연에서도 혼자서도 무대를 꽉 채우며 ‘퍼포먼스 퀸’의 존재감을 뽐냈다.특히, K-팝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코첼라’의 대형 스테이지인 아웃도어 시어터(Outdoor Theater) 스테이지에 오른 제니는 무려 13곡의 무대를 쉴 틈 없이 선보였다. 관객들은 뜨거운 환호를 보내며 제니의 이름을 외쳤고, 떼창과 함성으로 공연을 함께 즐겼다. 제니는 지난 1부와 동일하게 카우걸 콘셉트를 유지했고, 버건디 가죽 톱과 팬츠 대신 블랙 톱과 버건디 팬츠를 매치하며 약간의 의상 변형을 줬다. 제니는 공연 말미 글로벌 열풍을 이끌며 K-팝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는 타이틀곡 ‘like JENNIE’(라이크 제니) 무대로 열기의 정점을 찍었다. 제니는 휘몰아치는 래핑을 선보이며 폭발적인 에너지를 터트려 역대급 무대를 탄생시켰다.특히, 무대 말미 제니는 ‘starlight’(스타라이트)를 부르던 중 “엄마 사랑해”라고 한국어로 외쳤다. 여러 동영상을 확인하면 당시 제니의 어머니는 관중석에서 눈물을 훔치는 모습이 포착됐다. 제니의 어머니는 독립 레이블 OA의 대표이기도 하다. 무대를 마친 제니는 감동에 젖어 울컥하며 “오늘 제 공연에 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오늘 밤 잊지 못할 것이다. 여러분들 정말 사랑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제니는 ‘코첼라’ 첫 무대 직후 미국 음악 전문 매
아티스트 겸 프로듀서인 1980년생 정기고가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의 대표로 선임됐다.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21일 "정기고를 최근 레이블 총괄 운영을 진두지휘하는 신임 대표이자, 소속 아티스트로 영입했다"라고 밝혔다.이어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정기고 신임 대표에 대해 "음악적 전문성을 기반으로 아티스트에 대한 높은 이해와 레이블의 사업 역량을 이끌 인사"라고 설명하며 "레이블 경쟁력 강화를 위한 리브랜딩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정기고의 이번 대표 선임은 엔터테인먼트 산업 내 이례적인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회사 설립을 통한 대표 선임 사례는 왕왕 찾아볼 수 있지만, 이미 설립한 지 10년 이상 되었고 업력이 증명된 엔터테인먼트에서 가수를 전문경영인으로 선임한 경우는 드물다.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최근 신규 아티스트 영입에 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 정기고 대표 선임 역시 레이블의 스펙트럼을 넓히기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볼 수 있다.실제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지난해에만 얼터너티브-팝 듀오 마라케시(Marrakech), 경계를 허무는 아티스트 안다영, 新 어쿠스틱 강자 예빛, DJ 겸 프로듀서 코나(KONA)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아티스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역시 록, 팝, 발라드 등 여러 형태로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뮤지션 사뮈(Samui)를 영입했다.2002년 가요계에 데뷔한 정기고는 알앤비(R&B) 씬을 대표하는 뮤지션으로 손꼽힌다. 정기고가 2011년 발매한 싱글 'BLIND'는 제9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알앤비&소울'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고, 2014년 씨스타 소유와 함께 발표한 듀엣곡 '썸 (Feat. 릴보이 of 긱스)
내년 계약 종료를 앞뒀다고 알려진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블루 파라다이스'를 열며, 뜻깊은 결성 2주년을 맞았다.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은 지난 18~2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두 번째 팬콘서트 '2025 제로베이스원 팬콘 '블루 맨션'(2025 ZEROBASEONE FAN-CON 'BLUE MANSION', 이하 '블루 맨션')'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전 세계 14만 관객을 동원한 첫 월드투어 이후 팬콘서트 형식으로 제로즈(팬덤명)와 만나게 된 제로베이스원은 이제껏 보여주지 않았던 다양한 무대를 비롯해 매 순간 팬들과 진심 어린 소통을 이어가며 특별한 추억을 공유했다. 제로베이스원은 현장을 찾지 못한 팬들을 위해 오프라인뿐 아니라 온라인 스트리밍, 한국과 일본 전역의 극장에서 팬콘서트를 상영했다.'블루 맨션'은 제로베이스원의 음악 내외적 성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총 4개 파트로 구성됐다. '블루 맨션'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거대한 저택 세트가 무대 위에 구현된 가운데 대형 스크린부터 조명, 레이저, 특수효과 등이 적재적소에 어우러져 역대급 스케일을 자랑했다.제로베이스원은 고퀄리티의 VCR과 무대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스토리텔링을 가져가며 공연 몰입감을 더욱 극대화했다. '블루 맨션'은 제로즈가 보고 싶어 한 제로베이스원의 모든 것을 담아낸 '블루 파라다이스'로, 아홉 멤버는 사계절을 아우르며 '미스터리 청량'의 매력을 전했다.팬콘서트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제로베이스원의 유닛 무대였다. 파워풀한 록밴드 면모가 빛난 'Cruel(성한빈·석매튜·김태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