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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진영 탈퇴, 몇 년 전부터 대화 나눠…지금도 연락 주고받는 중" CIX, 6년의 값진 우애 [인터뷰②]

    "배진영 탈퇴, 몇 년 전부터 대화 나눠…지금도 연락 주고받는 중" CIX, 6년의 값진 우애 [인터뷰②]

    "작년 팬 미팅 때, (배진영의 탈퇴를) 알고 있었어요. 선택과 행보를 서로 존중합니다." (현석)지난해 8월 4인조로 재편한 CIX가 배진영의 탈퇴 약 1년 만에 두 번째 앨범을 발표하며 여러 가지 이야기를 들려줬다. 7월 23일 데뷔 6주년을 맞은 이들은 꽤 오랜 기간 '배진영 그룹'으로 인지도를 키워왔지만, 올해부터는 네 멤버만의 끈끈한 유대와 뚜렷한 음악적 개성을 다지며 새 앨범 활동에 열정을 쏟아냈다.지난 2일 서울 중랑구 면목동의 한 카페에서 CIX는 여덟 번째 EP 앨범 'GO Chapter 1 : GO Together' 발매 기념 인터뷰를 열었다. 2019년 데뷔 후 6년 만에 처음으로 마련한 자리였다. 대다수 기획사 소속 아이돌은 7년 차에 재계약 시즌을 맞는다. 이 시기 팀 분열이나 해체가 일어나곤 해 '마의 7년 차 징크스'라 불린다. CIX 또한 올해로 7년 차를 맞았지만, 오히려 더욱더 견고하고 단단한 팀워크를 보여주며 눈길을 끌었다.CIX는 C9엔터테인먼트 연습생으로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해 워너원으로 데뷔한 배진영이 그룹 활동을 마친 뒤, 원소속사에서 새롭게 결성한 5인조 그룹이다. 윤하, 이석훈 등 솔로 아티스트로 알려진 회사에서 배진영을 중심으로 처음 보이그룹 기획에 도전했다. 그만큼 데뷔 초부터 '배진영 그룹'이라는 인식이 강했다. 그러나 배진영은 지난해 8월, 계약 만료와 함께 동행을 마무리 지은 뒤 팀을 탈퇴했다.이후 그룹의 향방에 관심이 쏠렸다. 해체 가능성부터 새 멤버 영입 여부까지 다양한 추측이 나왔다. 그런 가운데 CIX는 4인조 체제로 개편했다. 멤버들은 그룹 색깔을 강화하며 올해 1월 미니 7집 'THUNDER FEVER'로 새로운 시작을 알렸고, 8개월간 준

  • 윤도현이 엑디즈를 왜 이리 예뻐해…"재밌어서 난입" 깜짝 합동 무대

    윤도현이 엑디즈를 왜 이리 예뻐해…"재밌어서 난입" 깜짝 합동 무대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엑디즈)가 한여름 낮 열기를 끌어올렸다. YB의 윤도현이 깜짝 등장해 즉석 합동 공연을 선보이며 재미를 더했다.14일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사운드플래닛페스티벌 2025'가 열렸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지난 13일에 이어 이튿날인 이날도 메인 스테이지인 '사운드 플래닛 스테이지' 무대에 올랐다.전날 앵콜 포함 15곡으로 한 시간을 꽉 채웠던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이날은 첫날과는 다른 세트리스트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머니볼'(MONEYBALL)로 포문을 연 이들은 '소년만화', '머니 온 마이 마인드'(Money On My Mind), '컴 인 투 마이 헤드'(Come into my head), '맨 인 더 박스'(Man in the Box) 등 록 에너지를 담은 곡으로 공연을 이어 나갔다.'머니 온 마이 마인드'에서는 준한의 기타 솔로가 귀를 사로잡았고, '맨 인 더 박스'에서는 드러머 건일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무더운 날씨만큼 관객 반응도 뜨거웠다. 정수는 "햇볕도 뜨거운데 여러분도 뜨겁다. 기다렸다는 듯이 뛰어놀더라"라며 열기에 감탄했다.이날 무대에는 YB(윤도현 밴드)의 윤도현이 깜짝 등장했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멤버들 역시 전혀 예상하지 못한 듯한 모습이었다. 선글라스를 쓰고 등장한 윤도현은 "밑에서 무대를 보다가 재미있어서 무대에 난입했다. 일단 나오긴 했는데 준비한 건 없어서 인사만 드리고 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오드는 퇴장하려던 윤도현을 다시 무대 중앙으로 안내했다.엑스디너리 히어로즈와 윤도현은 동그랗게 모여 어떤 곡을 선보일지 논의했다. 이들이 정한 곡은 2001년 발매된 YB의 '박하사탕'

  • 제로베이스원, 결국 일냈다…연장 여부 논의 중 MBC '음악중심' 첫 1위 "성장할 수 있는 계기"

    제로베이스원, 결국 일냈다…연장 여부 논의 중 MBC '음악중심' 첫 1위 "성장할 수 있는 계기"

    2023년 데뷔한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흥행 가도에 진입했다. 앞서 이들은 계약 만료를 얼마남지 않았다고 알려진 가운데 "연장 여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은 지난 13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정규 1집 '네버 세이 네버(NEVER SAY NEVER)'의 타이틀곡 '아이코닉(ICONIK)'으로 1위에 올랐다.이로써 제로베이스원은 '더쇼'에 이어 '쇼! 챔피언', '엠카운트다운', '뮤직뱅크', '쇼! 음악방송'까지 5일 연속 1위를 기록했다.음악방송 5관왕에 빛나는 제로베이스원은 "정규 1집 '네버 세이 네버'로 '쇼! 음악중심'에서 첫 1위를 하게 돼 뜻깊다. 제로베이스원이 한 걸음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 제로즈(ZEROSE, 팬덤명)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이날 제로베이스원은 강렬하면서도 파워풀한 군무로 아이코닉한 매력을 선사했다. 세련된 그루브와 타이트한 리듬의 조화 속에 아홉 멤버는 보컬 케미의 정점을 이뤘다. 음악적 성장이 오롯이 담긴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로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을 선보였다.제로베이스원은 정규 1집 '네버 세이 네버'로 발매 일주일 동안 151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6연속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데뷔 앨범부터 6개 앨범을 연속해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린 건 K-팝 역사상 제로베이스원이 처음이다.제로베이스원은 국내외 주요 차트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12일 한터차트가 발표한 9월 1주차(집계 기간 9월 1~7일) 국가별 차트에서 미국 부문 1위를 차지했

  • '31세 미혼' 손승연, 기쁜 소식 전했다…2개월 만에 새 싱글 'Wishing for Rain' 발매

    '31세 미혼' 손승연, 기쁜 소식 전했다…2개월 만에 새 싱글 'Wishing for Rain' 발매

    1993년생 미혼 가수 손승연이 신곡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앞서 7월 말 발매했던 코리안드림, 오라 영광의 빛이여!'에 이어 약 2개월 만이다.손승연은 지난 13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 싱글 'Wishing for Rain'의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허한 눈빛과 위태로운 모습으로 어딘가로 떠나는 손승연의 모습과 함께 서정적인 피아노 연주, 차분하면서도 소울풀한 손승연의 보이스가 공개되며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더 높였다.그의 새 싱글 'Wishing for Rain'은 내리는 비를 바라보며 씻겨나가지 않는 상처와 기억을 되돌아보는 과정을 그린 곡으로 손승연이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 참여해 본연의 풍부하고 깊은 감성을 리스너들에게 전할 예정이다.손승연의 새 싱글 'Wishing for Rain'은 15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 나나, 가슴에 벨트만 둘렀네…헐벗은 남자들 속 파격 노출

    나나, 가슴에 벨트만 둘렀네…헐벗은 남자들 속 파격 노출

    가수 나나(NANA)가 전신 타투를 지운 뒤 파격적인 비주얼을 선보였다.  지난 12일 나나는 첫 번째 솔로 앨범 ‘Seventh Heaven 16’ 타이틀곡 ‘GOD’ 뮤직비디오 두 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이번에 공개된 두 번째 티저영상은 속박에서 벗어난 듯 자유롭고 역동적인 움직임으로 새로운 시작을 앞둔 나나의 과감한 행보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나나는 두 번째 티저 영상을 통해 화려하면서도 파격적인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나나는 두꺼운 벨트를 연상케 하는 튜브톱만 가슴에 두르고 핑크색 긴머리로 충격을 안겼다. 나나의 주변에는 눈을 가리고 상의를 탈의한 남자 댄서들이 주위를 둘러싸고 있다. 이번 영상에는 타이틀곡 ‘GOD’ 멜로디의 일부가 삽입됐다.  나나의 첫 솔로 앨범 ‘Seventh Heaven 16’은 일곱개의 계층 중 가장 높은 단계인 ‘최고의 행복’을 의미하며, 여기에 나나의 16년의 궤적을 담아낸 특별한 앨범명이다. 이번 앨범은 데뷔 16주년을 기념해 ‘현재의 나나’가 느끼는 솔직한 감정과 앞으로의 새로운 길에 대한 기대를 담아냈다. 발매일을 자신의 생일에 맞췄고, 어머니의 해(1968년)를 기념한 타투 ‘1968’을 공개했다. 나나의 첫 솔로 앨범 ‘Seventh Heaven 16' 음원은 14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타이틀곡 ‘GOD’ 뮤직비디오는 나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선공개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배진영 그룹? 너무 옛날 얘기…'역시 CIX' 소리 듣고파" 재계약 앞두고 불타오른 의지 [인터뷰①]

    "배진영 그룹? 너무 옛날 얘기…'역시 CIX' 소리 듣고파" 재계약 앞두고 불타오른 의지 [인터뷰①]

    "'역시 CIX'라는 소리를 듣고 싶습니다. 저희만의 세계관과 음악적 색깔에 자부심을 갖고 스스로도 많이 언급하는 편이에요. CIX를 떠올렸을 때 저희만의 느낌이 바로 연상되는 게 목표입니다." (현석)워너원으로 큰 인기를 끌며 배진영을 센터로 내세웠던 만큼 CIX는 대중에게 '배진영 그룹'으로 알려져 왔다. 배진영 탈퇴 후 어떤 수식어를 듣고 싶냐는 질문에 막내 현석이 이렇게 말했다. 그는 "사실 '배진영 그룹'이라는 수식어는 너무 옛날 얘기다. 그걸 대신할 새로운 명칭을 찾기보다는, 그룹 활동을 열심히 하면서 자연스럽게 대중에게 인정받고 싶다. 그러면 충분히 행복할 거다"라고 미소 지었다.지난 2일 서울 중랑구 면목동의 한 카페에서 CIX는 여덟 번째 EP 앨범 'GO Chapter 1 : GO Together' 발매 기념 인터뷰를 열었다. 2019년 7월 데뷔 후 6년 만에 처음으로 마련한 자리였다. 대다수 기획사 소속 아이돌은 데뷔 7년 차에 재계약 시즌을 맞는다. 이 시기 팀 분열이나 해체가 일어나곤 해 '마의 7년 차 징크스'라고 불린다. CIX 또한 올해로 7년 차를 맞았지만, 오히려 견고하고 단단한 팀워크를 보여주며 눈길을 끌었다.CIX는 C9엔터테인먼트 연습생으로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해 워너원으로 데뷔한 배진영이 그룹 활동을 마친 뒤, 원소속사에서 새롭게 결성한 5인조 그룹이다. 윤하, 이석훈 등 솔로 아티스트로 알려진 회사에서 배진영을 중심으로 처음 보이그룹 기획에 도전했다. 그만큼 데뷔 초부터 '배진영 그룹'이라는 인식이 강했다. 그러나 배진영은 지난해 8월, 계약 만료와 동행을 마무리 지은 뒤 팀을 탈퇴했다.이후 그룹의 향방에 관심이 쏠

  • 코스모시, 2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

    코스모시, 2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

    걸그룹 코스모시(cosmosy)가 싱글 발매 약 2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한다.12일 소니뮤직코리아에 따르면 코스모시는 오는 24일 첫 번째 미니앨범 ‘the a(e)nd(디 앤드)’를 공개한다.코스모시의 ‘the a(e)nd’는 시작과 끝, 그 사이에서 겪는 갈등 및 성장을 모두 아우르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간 선보여온 세계관과 음악적 정체성을 이번 앨범에서 입체적으로 드러낼 예정이다.컴백 소식과 더불어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오픈된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화이트 톤의 교복 스타일링과 클래식한 무드의 공간을 배경으로 한 멤버들은 각자만의 개성을 드러내면서도 그룹으로서의 통일된 아이덴티티를 자랑한다.최근 코스모시는 일본 대규모 여름 음악 축제 중 하나인 ‘a-nation 2025(에이네이션 2025)’에서 오프닝을 장식했다. 더불어 일본 대표 패션 행사인 ‘TOKYO GIRLS COLLECTION 2025 (도쿄 걸스 컬렉션 2025)’에도 참여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한편, 코스모시의 미니앨범 ‘the a(e)nd’는 오는 2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코르티스, 데뷔한 지 얼마나 됐다고…스포티파이 차트 1위

    코르티스, 데뷔한 지 얼마나 됐다고…스포티파이 차트 1위

    그룹 코르티스(CORTIS)가 글로벌 차트에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코르티스(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의 데뷔 앨범 인트로곡 'GO!'(고!)는 9월 9~10일 스포티파이 '데일리 바이럴 송 글로벌' 차트에서 이틀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앞서 타이틀곡 'What You Want'(왓 유 원트)가 9월 1~7일 같은 차트 정상에 올랐으며- 수록곡까지 연이어 1위를 차지했다. '데일리 바이럴 송'은 최근 재생 횟수와 공유 빈도가 증가한 곡을 집계하는 차트다. 신인 그룹이 연속으로 1위를 기록한 것은 이례적인 성과다. 'GO!'는 9월 11일 기준 전 세계 23개 국가 및 지역 차트에 이름을 올렸으며- 한국, 대만, 일본, 인도네시아 등 7개 지역에서 1위를 기록했다. 해당 음원을 활용한 틱톡 영상은 12일 기준 6만 4000건을 넘어섰다. 코르티스는 하이브 산하 빅히트 뮤직이 그룹 방탄소년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이후 6년 만에 선보인 신인 그룹이다. 오는 12일 KBS2 '뮤직뱅크'에서 'FaSHioN'(패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 '거미♥' 조정석, 전국투어 콘서트 개최

    '거미♥' 조정석, 전국투어 콘서트 개최

    조정석이 전국투어 콘서트를 개최한다.조정석의 첫 번째 전국투어 콘서트 '조정석 쇼: 사이드 비'(CHO JUNG SEOK SHOW: SIDE B)가 오는 11월 부산을 시작으로 총 5개 도시에서 진행된다.조정석 소속사 잼 엔터테인먼트는 12일 오후 공식 SNS 등지를 통해 투어 예정지가 추가된 포스터 이미지를 공개했다.이번 투어 부제인 'SIDE B'는 '익숙함 너머 또 다른 나'를 뜻한다. 배우로서의 모습인 'SIDE A'부터 싱어송라이터의 모습인 'SIDE B'까지, 아티스트 조정석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다.조정석의 첫 번째 전국투어 '조정석 쇼: 사이드 비'는 △11월 22~23일 부산 △11월 29~30일 대전 △12월 6~7일 서울 △ 12월 20~21일 대구 △12월 27일~28일 성남 등 일정을 확정, 5개 도시에서 총 10회 공연으로 펼쳐진다. 여기에 '앤드 모어'(AND MORE)라는 문구가 더해져 추가 개최지에 대한 기대가 모아진다.조정석은 앞서 2022년 서울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조정석 SHOW'를 개최, 팬들의 뜨거운 성원을 한 몸에 받았다. 이후 약 3년여 만에 전국투어로 돌아오는 만큼 이번 공연은 싱어송라이터 조정석의 진면모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조정석의 첫 번째 전국투어 '조정석 SHOW: SIDE B' 공연 티켓은 오는 17일 오후 1시 티켓 예매 사이트 NOL티켓과 티켓링크를 통해 오픈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이마 깐 지드래곤, 못 알아볼 뻔…타이베이·하노이 받고 추가 공연 예고

    이마 깐 지드래곤, 못 알아볼 뻔…타이베이·하노이 받고 추가 공연 예고

    가수 지드래곤이 세 번째 월드투어의 4차 플랜을 공개했다.지드래곤은 12일 공식 팬 SNS에 지드래곤 2025 WORLD TOUR 'Übermensch'(위버멘쉬)의 4차 일정이 담긴 포스터를 게재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이 공개한 포스터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오는 11월 1일과 2일, 양일간 타이베이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 이후 8일 베트남 하노이를 찾아 공연을 이어간다. 이에 더해 'AND MORE'로 추가 공연을 예고해 글로벌 팬들의 심박수를 치솟게 했다.무엇보다 지드래곤은 앞서 타이베이와 하노이 방문 소식만으로도 대만과 베트남 전역을 들썩인 바 있어, 그의 재방문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지난 타이베이 공연 당시 한국 아티스트 중에서는 이례적으로 중국 시보(China Times) 1면 전체를 특집 기사로 장식하는 등 각종 현지 매체들은 지드래곤의 입국과 콘서트, 전시 등을 대대적으로 보도하며 뜨거운 관심을 표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6월 'K-STAR SPARK IN VIETNAM 2025' 출연 당시 베트남 팬들은 물론 기업들까지 형형색색의 데이지 꽃으로 'GD 샤라웃'에 나선 바. 또 한 번 대만과 베트남을 들썩일 지드래곤의 글로벌 영향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와 함께 공개된 포스터를 뚫고 나올 듯한 지드래곤의 강렬한 눈빛이 시선을 사로잡으며, 다른 지역 공연에 대한 기대감도 높이고 있다.한편, 지드래곤은 한국을 시작으로 도쿄, 불라칸, 오사카, 마카오, 시드니, 멜버른, 타이베이, 쿠알라룸푸르, 자카르타, 홍콩까지 아시아 태평양 공연에 이어 뉴어크, 라스베이거스, 로스앤젤레스 등 미국 공연을 성료하며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이어 오는 20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에 이어 11월 타이베

  • "계속 달려 나갈 것" 제로베이스원, 재계약하려나…연장 여부 논의 중 음악방송 3연속 1위

    "계속 달려 나갈 것" 제로베이스원, 재계약하려나…연장 여부 논의 중 음악방송 3연속 1위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식지 않는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말이나 내년 초 계약 만료를 앞뒀다고 알려진 가운데, 지난 1일 열린 쇼케이스에서 리더 성한빈은 "최선의 방향을 두고 이야기하고 있으며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 정규 앨범을 잘 보여드리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전했다. 한유진 역시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대화를 많이 나누고 있다. 팬과 대중이 원하는 선택을 하게 되지 않을까 싶다"면서도 "아직 정해진 건 없다"고 밝혔다.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은 지난 11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정규 1집 '네버 세이 네버(NEVER SAY NEVER)'의 타이틀곡 '아이코닉(ICONIK)'으로 1위에 올랐다.제로베이스원은 앞서 '더쇼'에 이어 '쇼! 챔피언', '엠카운트다운'까지 3일 연속 1위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파죽지세 행보에 불을 붙였다.음악방송 3관왕을 달성한 제로베이스원은 "제로즈(ZEROSE, 팬덤명) 너무 감사하고 사랑한다. 저희에게 의미가 깊은 '엠카운트다운'에서 1위를 하게 돼 더욱더 영광이고, 뜻깊은 것 같다. 앞으로도 계속해 달려 나가는 제로베이스원이 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이날 제로베이스원은 세련된 그루브와 타이트한 리듬의 조화 속에 완벽한 호흡이 돋보이는 파워풀한 칼군무를 선사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절제된 퍼포먼스에도 강렬한 에너지를 오롯이 담아내며 아홉 멤버의 음악적 성장을 증명했다.한편, 제로베이스원은 정규 1집 '네버 세이 네버'로 발매 일주일 동안 151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6연속 밀리언셀러'로 등극했

  • 아티스트 준희, 기쁜 소식 알렸다…오늘(12일) 솔로 앨범 'The First Day & Night' 발매

    아티스트 준희, 기쁜 소식 알렸다…오늘(12일) 솔로 앨범 'The First Day & Night' 발매

    가수 준희(JUNHEE)가 12일 솔로 앨범 'The First Day & Night'를 발매한다.'The First Day & Night'은 준희가 솔로 아티스트로서 선보이는 첫 번째 앨범이다. 타이틀곡 'Umbrella (10:00)'는 필요할 때만 나를 찾는 이성에 대한 감정을 이야기한 미디엄 팝 넘버다. 가질 수 없는 걸 알면서도 기다리게 되는 마음을 '비, 우산, 그리고 그사이에 남겨진 나'로 표현했다.'The First Day & Night'에는 타이틀곡 'Umbrella (10:00)' 외에도 특별한 서사가 담긴 트랙들이 눈길을 끈다. 하루가 시작되는 아침부터, 하루가 끝나는 밤까지 각각의 시간대와 어울리는 음악을 배치한 것. 준희는 1번 트랙 'Umbrella (10:00)'를 시작으로 7번 트랙 'Night (02:00)', 그리고 마지막 곡이자 'Umbrella (10:00)'의 한글 버전인 '호랑이 장가 가는 날 (10:00)' 등을 준비했다. 앞서 준희는 'The First Day & Night'의 공식 발매 전인 지난 11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Umbrella (10:00)'의 퍼포먼스를 미리 선보였다. 이날 오전 10시에는 'Umbrella (10:00)'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했다. 준희의 솔로 앨범 'The First Day & Night'은 이날 정오 전에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 '데뷔 35주년' 신승훈, 자작곡 '너라는 중력'·'TRULY' 더블 타이틀곡

    '데뷔 35주년' 신승훈, 자작곡 '너라는 중력'·'TRULY' 더블 타이틀곡

    가수 신승훈이 전곡 크레딧에 이름을 올린 정규 12집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신승훈은 12일 공식 SNS를 통해 정규 12집 'SINCERELY MELODIES'(신시얼리 멜로디스)의 트랙리스트를 게재했다.트랙리스트에 따르면, 'SINCERELY MELODIES'에는 더블 타이틀곡 '너라는 중력'과 'TRULY'(트룰리)를 포함해 'She Was'(쉬 워즈), 'Luv Playlist'(러브 플레이리스트), '별의 순간', '이별을 배운다', '끝에서, 서로에게', '그날의 우리', 'With Me'(위드 미), 'About Time'(어바웃 타임), '저 벼랑 끝 홀로 핀 꽃처럼' 등 총 11곡이 수록됐다.'SINCERELY MELODIES'는 신승훈이 약 10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인 가운데, 신승훈이 직접 전곡 프로듀싱과 작곡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을 모두 쏟아부은 신승훈은 그만의 서사와 감성의 토대 위에 한 편의 웰메이드 영화를 보는 듯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정규 12집 'SINCERELY MELODIES'는 신승훈이 데뷔 35주년을 기념해 발매하는 정규 앨범으로, '마음으로부터 완성된 멜로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금껏 이룬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매 순간 음악적 도전을 멈추지 않는 신승훈의 진가를 오롯이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이를 입증하듯, 정규 12집의 선공개곡 'She Was'는 발매 직후 국내 주요 음원 차트인 멜론 HOT 100과 벅스 TOP 100에 이름을 올리며 성공적인 컴백 청신호를 밝혔다. 'She Was'는 애절하면서도 애틋한 신승훈표 정통 발라드곡으로, 지난 35년간 변함없이 곁을 지켜준 팬들을 위한 헌정곡이다. 소녀에서 숙녀로, 숙녀에서 엄마로, 사랑이라는 이름 아래 늘 자신을 희생해 온

  • 애프터스쿨 출신 나나→트와이스 채영, 나란히 솔로 데뷔…에이스들 맞대결 [TEN피플]

    애프터스쿨 출신 나나→트와이스 채영, 나란히 솔로 데뷔…에이스들 맞대결 [TEN피플]

    오랜 기간 내공을 쌓아온 여성 솔로 아티스트들이 동시기 데뷔한다. 그룹 트와이스 채영부터 애프터스쿨 출신 나나까지, 그룹으로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던 이들이 이번엔 솔로로 독자적 음악 세계를 선보인다.그룹 트와이스 채영은 12일 정규 1집 'LIL FANTASY vol.1'(릴 판타지 볼륨1)으로 솔로 데뷔한다. 나연, 지효, 쯔위를 잇는 트와이스의 네 번째 솔로 주자다. 채영은 음악 작업과 비주얼 크리에이티브 전반 디렉팅에 임하며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녹여냈다. 콘셉트 포토를 비롯한 앨범 곳곳에 채영이 그린 손그림에서 출발한 디자인 요소가 담겼다. 듣는 재미와 보는 재미를 동시에 잡았다.채영이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한 솔로 타이틀곡 'SHOOT (Firecracker)'(슛 (파이어크래커))는 키치한 멜로디 라인이 돋보이는 곡이다. 채영은 이 곡을 통해 당찬 포부를 밝혔다. 발매 하루 전인 이날은 서울 용산구 한남하우스에서 앨범 프리 리스닝 이벤트를 열고 팬들과 함께한다.그룹 우주소녀의 다영은 11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신곡 '바디'(body) 무대를 공개한다. 다영은 지난 9일 첫 번째 솔로 디지털 싱글 앨범 'gonna love me, right?(고나 럽 미, 롸잇?)'을 발매하며 데뷔 9년 만에 솔로 가수로서 첫걸음을 내디뎠다. '바디'는 펀치감 있는 비트와 다른 느낌으로 반복되는 후렴구가 인상적인 팝 트랙이다.다영은 솔로 데뷔를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했다. 그는 문별의 유튜브 채널 콘텐츠에 출연해 "3년 전부터 솔로 준비를 했다. 내가 하고 싶었고, 정말 좋아하는 음악으로 나온다"며 "3년 중 2년은 기회가 왔을 때 놓치지 않기 위해 나를 갈고 닦는 시간이었고, 최근 1년은 매진해

  • 성한빈 하차 일주일 만에 깜짝 소식 전했다…제로베이스원, 첫 정규로 음악방송 2관왕 등극

    성한빈 하차 일주일 만에 깜짝 소식 전했다…제로베이스원, 첫 정규로 음악방송 2관왕 등극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본격적으로 음악방송 1위 트로피 사냥에 나섰다. 지난 4일 리더 성한빈은 약 2년간 이끌어온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명재현과 함께 하차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은 지난 10일 방송된 MBC M, MBC every1 '쇼! 챔피언'에서 정규 1집 '네버 세이 네버(NEVER SAY NEVER)'의 타이틀곡 '아이코닉(ICONIK)'으로 1위를 차지했다.이로써 제로베이스원은 SBS funE '더쇼'에 이어 '쇼! 챔피언'에서도 1위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음악방송 2관왕을 기록 중이다. 제로베이스원은 "오늘도 멋진 상을 안겨주신 제로즈(ZEROSE, 팬덤명) 감사하다. 이렇게 제로베이스원이 1위를 할 수 있는 이유는 모두 제로즈 덕분이다. 앞으로도 늘 최선을 다하는 제로베이스원이 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이날 제로베이스원은 각 멤버의 개성을 녹여낸 레이서 콘셉트의 무대 의상을 입고 등장, 누 디스코 사운드 기반의 신곡 '아이코닉'에 맞춰 에너제틱한 군무를 펼쳤다. 제로베이스원은 섬세한 완급 조절 속에 다양한 대형 이동으로 변주를 주는 아이코닉 그 자체의 면모로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했다.제로베이스원은 정규 1집 '네버 세이 네버'로 발매 일주일 동안 151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6연속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데뷔 앨범부터 6개 앨범을 연속해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린 건 K-팝 그룹 중 제로베이스원이 최초다.제로베이스원은 컴백과 동시에 국내외 주요 차트 상위권을 섭렵하며 '글로벌 톱티어'다운 존재감을 굳건히 했다. 타이틀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