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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네이트 "더 큰 공연장에서 만나요"…컴백과 함께 팬사랑 실천했다

    루네이트 "더 큰 공연장에서 만나요"…컴백과 함께 팬사랑 실천했다

    그룹 루네이트(LUN8)가 컴백 첫날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루네이트는 17일 두 번째 싱글 앨범 'LOST'(로스트)를 발매하고, 같은 날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국내 첫 단독 팬미팅 'LUN8 Company : Project #1'(루네이트 컴퍼니 : 프로젝트 원)을 열었다. 이날 팬미팅에서 루네이트는 신곡 무대를 처음 공개했다. 타이틀곡 'Lost'와 수록곡 'Bad Girl'(배드 걸), 'Nauty'(너티)를 라이브로 선보이며 퍼포먼스를 펼쳤다. 루네이트는 '다크 섹시' 콘셉트로 무대를 채우며 팬들의 반응을 끌어냈다. 공연 콘셉트에 맞춰 멤버들은 직급에 따라 역할을 나눴다. 진수는 차장, 카엘은 부장, 타쿠마는 인턴, 준우는 과장, 이안은 대리, 유우마는 사원으로 변신했다. 멤버들은 '하모니카 챌린지', '두근두근 풍선 폭탄', 'AI 자료 해독' 등 미션을 수행하며 상황극을 꾸몄다. 히든 미션으로는 사자 보이즈(Saja Boys)의 'Your Idol'(유어 아이돌) 댄스 챌린지를 선보였다. 루네이트는 데뷔곡 'Wild Heart'(와일드 하트), 'PASTEL'(파스텔), '나비', 'SUPER POWER'(슈퍼 파워), 'WHIP'(윕)을 비롯해 'Love Trailer'(러브 트레일러), 'MON2SUN'(먼투선), 'Live In The Moment'(리브 인 더 모먼트)까지 무대를 이어갔다. 앙코르에서는 그룹 아스트로의 '숨가빠'를 재해석해 선보였다. 무대를 마친 루네이트는 "저희의 원동력이 되어줘서 감사드린다. 더 큰 공연장에서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특별한 순간을 선물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지금처럼 함께 앞으로 나아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공연이 끝난 뒤에는 하이터치 이벤트로 팬들

  • SG워너비 김용준, 2년 만 단독 콘서트 '닿음' 개최

    SG워너비 김용준, 2년 만 단독 콘서트 '닿음' 개최

    그룹 SG워너비 김용준이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김용준의 소속사 빌리언스는 지난 17일 오후 6시 공식 SNS를 통해 '2025 김용준 소극장 콘서트 '닿음'' 포스터를 공개하고 공연 개최 소식을 알렸다.공개된 포스터는 노을 지는 바닷가에 선 인물의 실루엣이 담긴 사진이 놓여 있다. 여기에 가을 무드가 물씬 느껴지는 낙엽들이 사진을 둘러싸고 있어 신비로우면서도 아련한 감성을 한층 더하며 공연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김용준은 지난 2022년 데뷔 18년 만에 개최한 솔로 첫 단독 콘서트 '처음'을 통해 가요계를 대표하는 '레전드 보컬리스트' 진가를 입증했다. 2023년에는 솔로 첫 단독 팬미팅 '이음'을 개최하고 팬들과 특별한 소통을 이어가는 시간을 가졌다.'닿음'은 김용준이 약 2년 만에 선보이는 단독 공연으로 글로벌 팬들의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용준은 전매특허인 감미로운 음색과 단단한 가창력이 담긴 환상적인 무대로 그의 공연을 손꼽아 기다려온 팬들의 갈증을 시원하게 해소해 줄 예정이다.'2025 김용준 소극장 콘서트 '닿음''은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ECC 영산극장에서 개최되며, 오는 19일 오후 6시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가 오픈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 25주년 아쉬웠던 백지영, 2년 만에 단독 콘서트 '플레이백' 개최

    25주년 아쉬웠던 백지영, 2년 만에 단독 콘서트 '플레이백' 개최

    가수 백지영이 2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18일 백지영 소속사에 따르면 백지영은 오는 11월 15일 부산을 시작으로 수원, 인천, 대구, 서울 등에서 전국 투어 콘서트 'PLAYBAEK'(플레이백)을 개최, 데뷔 26주년을 맞아 음악 인생을 되돌아보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PLAYBAEK'은 백지영의 이름 'BAEK'과 '재생'을 뜻하는 'PLAYBACK'을 결합한 공연명으로 1999년 데뷔부터 현재까지 이어진 음악 여정을 담아냈다. 이번 공연은 백지영의 대표 발라드 히트곡부터 댄스곡, OST, 그리고 팬들을 위한 스페셜 무대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진정한 올라운더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할 계획이다.또 함께 공개된 콘서트 포스터에는 백지영의 깊고 따뜻한 감성이 고스란히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백지영은 "지난해 25주년 앨범 준비로 공연장에서 관객들을 뵙지 못해 정말 아쉬웠다. 2년 만에 이렇게 다시 무대에서 호흡할 수 있다는 것이 무엇보다 기쁘다. 함께 즐길 날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라며 공연 개최 소감을 전했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다 계획이 있구나…'스무살 맞는' 빅뱅, 내년 코첼라 출격 예고

    다 계획이 있구나…'스무살 맞는' 빅뱅, 내년 코첼라 출격 예고

    그룹 빅뱅(지드래곤, 태양, 대성)이 내년 데뷔 20주년을 맞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이하 코첼라) 무대에 오른다.코첼라 측이 16일(현지시간) 공개한 2026년 라인업에 따르면, 빅뱅은 오는 4월 12일과 19일 두 차례 공연을 펼친다. 무대에는 지드래곤, 태양, 대성 세 멤버가 함께하며, 2023년 팀을 떠난 탑은 함께하지 않는다.2006년 데뷔한 빅뱅은 '거짓말', '하루하루', '마지막 인사', '루저'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K팝 2세대를 대표하는 아이돌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2022년 발표한 싱글 '봄여름가을겨울' 이후 팀 활동이 없었지만, 멤버들은 서로의 솔로 공연에 깜짝 게스트로 등장하거나 지난해 '마마 어워즈'에서 완전체 무대에 서며 끈끈한 유대를 보여왔다.이번 코첼라 무대는 오랜만에 '빅뱅'이라는 이름으로 세계 팬들과 만나는 자리인 만큼 큰 관심이 쏠린다.한편 내년 코첼라 라인업에는 빅뱅 외에도 그룹 샤이니 태민, 하이브 레이블즈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 등이 이름을 올렸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6년 전 '프듀' 하차 했던 유명 연습생, 깜짝 근황 전했다…신곡 발표 앞두고 비주얼 필름 공개

    6년 전 '프듀' 하차 했던 유명 연습생, 깜짝 근황 전했다…신곡 발표 앞두고 비주얼 필름 공개

    2019년 방송된 Mnet '프로듀스 X 101'에서 방송 초반 하차했던 윤서빈이 자신만의 색깔을 담은 '비주얼 필름(Visual Film)'을 깜짝 공개했다.윤서빈의 소속사 앤드벗 컴퍼니 측은 지난 15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윤서빈의 비주얼 아이덴티티를 보여주기 위한 비주얼 필름을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비주얼 필름 속 윤서빈은 푸른 자연을 배경으로 내추럴하면서도 깊이 있는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거나 먼 곳을 바라보며 사색에 잠긴 듯한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또한 편안한 니트 상의와 데님 팬츠를 매치한 스타일링은 그의 부드러운 매력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하며 햇살 아래 더욱 빛나는 그의 비주얼은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고 있다.한 편의 짧은 영화를 보는 듯한 영상미와 함께 클로즈업을 통해 드러나는 윤서빈의 표정 연기는 보는 이들에게 짙은 여운을 남긴 것은 물론 자연광을 활용한 따뜻하고 서정적인 영상미는 윤서빈이 가진 고유의 분위기를 극대화했다.윤서빈은 최근 개봉한 영화 '전력질주'에서 주연 '장근재' 역을 맡아 첫 장편 영화 데뷔를 해 무대와 스크린을 넘나드는 '차세대 글로벌 스타'이자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냈으며 음악뿐만 아니라 연기, 그리고 비주얼 콘텐츠까지 전방위로 영역을 확장하며 다방면의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비주얼 필름을 공개하며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윤서빈은 오는 2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을 발표할 예정이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 '28세 미필' 강다니엘, 입대 예고하더니 뜻깊은 소식 전했다…유명 매거진 커버 장식→글로벌 투어

    '28세 미필' 강다니엘, 입대 예고하더니 뜻깊은 소식 전했다…유명 매거진 커버 장식→글로벌 투어

    1996년생 미필 강다니엘이 K팝 화보형 잡지 잇다매거진(ITTA MAGAZINE) 제28호 커버를 장식했다. 앞서 그는 지난 6월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하반기 입대한다"고 밝혔다.강다니엘은 지난 15일 'Layers of Me'를 테마로 다채로운 매력을 담은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그는 반항적인 콘셉트부터 차분하고 정적인 분위기까지 폭넓은 스타일을 소화하며, 아티스트로서의 풍부한 감정선과 표현력을 선보였다.강다니엘은 지난 9월 3일부터 워싱턴, 뉴욕, 시카고, LA 등 미국 12개 도시를 순회하는 대규모 투어를 개최했다. 투어 시작일에 맞춰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한 신곡 노'NO DAY'를 발매하며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끌어냈다. 미국 투어 이후에는 아르헨티나, 브라질, 멕시코 등 남미 투어를 예고하며 글로벌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잇다매거진 제28호는 9월 15일부터 9월 28일까지 ITTA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구매자들에게는 강다니엘의 미공개 포토카드와 함께 추첨을 통해 친필 사인 폴라로이드를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이번 호에는 강다니엘의 화보와 인터뷰는 물론, 팬들이 직접 매거진 기획에 참여하는 'IT:TALK' 코너까지 담겨 있어 더욱 풍성한 읽을거리를 선사하며, K팝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 데뷔 3개월 차에 돌연 활동 중단…차웅기 "데뷔곡 반응 너무 좋아 부담 있었지만"

    데뷔 3개월 차에 돌연 활동 중단…차웅기 "데뷔곡 반응 너무 좋아 부담 있었지만"

    지난 7월 데뷔한 그룹 아홉(AHOF)이 데뷔 후 처음으로 패션 매거진 커버를 장식했다. 앞서 멤버 즈언은 16일 건강상 문제로 당분간 활동을 잠시 중단하고 회복에 전념한다고 밝혔다.지난 16일 패션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코스모폴리탄 샤인은 아홉(AHOF·스티븐, 서정우, 차웅기, 장슈아이보, 박한, 제이엘, 박주원, 즈언, 다이스케)과 함께한 10월호 화보 일부를 공개했다.화보 속 아홉(AHOF)은 마치 스포츠 스타로 변신한 모습이다. '유니버스 리그'를 거쳐 결성된 그룹의 정체성과 또 한 번 새로운 도전에 나선 이들의 행보를 상징적으로 담아낸 콘셉트가 눈길을 끈다.멤버들은 야구 글러브와 베트, 농구 저지 등 다양한 아이템을 활용해 에너제틱한 매력을 발산한다. 밝은 미소와 개성 넘치는 스포티한 스타일은 데뷔 앨범으로 선보였던 모습과는 또 다른 변신을 기대케 한다.화보에서는 다양한 주제로 한 인터뷰도 진행됐다. 아홉(AHOF)은 성공적으로 마친 데뷔 활동을 회상하기도 하고, 차기 앨범에 대한 깜짝 스포일러까지 솔직하게 전하며 다채로운 이야기를 풀어냈다.지난달 30일 필리핀에서 열린 첫 팬콘서트에 약 1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아홉(AHOF). 이에 대해 제이엘은 "어릴 때부터 자주 왔던 공연장인데 아홉(AHOF)과 함께 설 수 있어서 정말 감동적이었다"고 벅찬 마음을 전했다.이어서는 차기 활동 계획을 언급했다. 서정우는 "언제 컴백할지는 아직 비밀이지만 열심히 준비 중"이라고 밝혔고, 차웅기는 "데뷔곡 반응이 너무 좋아 컴백에 대한 부담도 있었지만, 정말 좋은 곡들로 가득 채웠다고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다"며 두 번째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드높였다.아홉(AHOF)의

  • '제이팝.집' 주목 포인트 셋

    '제이팝.집' 주목 포인트 셋

    '제이팝.집 2025'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주최사 유니버설 뮤직 재팬(대표이사·후지쿠라 나오시)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서울 성동구의 스페이스 S50에서 '제이팝.집 2025'(J-POP ZIP 2025)를 개최한다. '제이팝.집 2025'는 일본의 음악과 문화를 한 번에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이벤트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제이팝.집 2025'가 기대되는 이유 3가지를 짚어봤다. 토모아키 바바-교시치(클랑 룰러)-크리스탈케이 등 J-POP 아티스트 포함, 총 24팀 아티스트 참여. 일본 대표 밴드 세카이노 오와리 방문 '제이팝.집 2025'의 Special Live Stage에서는 낮에는 무료 DJ 스테이지를 즐길 수 있고, 밤에는 유료 스테이지에서 한국과 일본 각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아티스트 24명이 J-POP을 선보인다. 19일에는 블라와 미소, 그리고 일본에서는 재즈를 테마로 한 인기 애니메이션 영화 '블루 자이언트'에서 주인공 색소폰 연주를 맡은 토모아키 바바가 등장한다. 20일에는 위수와 민수, 그룹 이달의 소녀 출신 이브, 그리고 일본에서 주목받는 신예 클랑 룰러의 교시치가 무대에 오른다. 21일에는 연우와 그룹 다이아 출신 주은 그리고 욘욘 마지막으로 한국에 뿌리를 둔 일본 인기 싱어 크리스탈케이가 무대를 장식한다. 여기에 일본 대표 밴드 세카이노 오와리가 응원을 위해 첫날 방문해 오프닝 세리머니를 진행한다. 별도의 공연이나 토크쇼는 없지만, 2019년 내한 공연 이후 약 6년 만에 한국을 찾아 국내 팬들과 교류한다. 신예 아티스트도 한자리에 만날 수 있는 '리스닝 박스' 존 '제이팝.집 2025'에는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의미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머리를 박

  • 어반자카파, '사플페 2025' 물들인 감동 무대

    어반자카파, '사플페 2025' 물들인 감동 무대

    어반자카파(URBAN ZAKAPA)가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사운드플래닛페스티벌 2025'에서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였다.'사운드플래닛페스티벌 2025'는 롤링홀 30주년 기념으로 기획된 대형페스티벌. 화려한 라인업에 4만 관객과 출연 뮤지션들 공연관계자들의 극찬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사운드브리즈 스테이지의 헤드라이너로 마지막 공연 무대에 올라온 어반자카파는 'Beautiful Day' '그대 고운 내 사랑' 'Just The Two Of Us' 'Just A Feeling' '서울 밤' '목요일 밤' 'Get' '열 손가락' '그때의 나 그때의 우리' '널 사랑하지 않아' '그날에 우리' 등의 곡으로 무대를 펼쳤다.어반자카파의 공연이 시작되기전 수많은 관객들이 몰려 안전상 입장이 제한되기도 했다. 이날 공연 중 조현아는 15년째 동고동락한 밴드 멤버 기타리스트 한현창의 생일을 관객들과 함께 축하해 감동을 자아냈다.롤링홀 김천성 대표는 "어반자카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보급 감성 보컬그룹으로 브리즈 스테이지를 꽉 채운 수많은 관객들과 음악이라는 매개체로 어반자카파의 공연무대와 함께 어울어져 음악으로 소통을 주고 받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 또 어반자카파의 저력을 다시한번 보여주는 무대였다"라고 전했다.한편, 조현아는 지난 14일 KBS2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 OST Part.6 '그대인가 봐'를 발매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 르세라핌, '크레이지' 한 뒷심…1년째 인기ing

    르세라핌, '크레이지' 한 뒷심…1년째 인기ing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의 미니 4집 'CRAZY'(크레이지)가 역주행 신화를 쓰고 있다.작년 8월 선보인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미니 4집 'CRAZY'가 지난 16일 발표된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의 최신 차트(9월 20일 자)에 다시 등장했다. 'CRAZY'는 발매 1년이 지난 시점에 '월드 앨범' 차트 23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음반 공개 당시 해당 차트 1위를 기록한 이후 37번째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CRAZY'의 인기는 영국 '오피셜 피지컬 싱글 차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피지컬 싱글 차트는 영국 오피셜 차트의 세부 차트로 일주일 동안의 CD, 바이닐, 기타 실물 포맷의 판매량을 기반으로 한다. 올 1월 재진입에 이어 지난 12일 발표된 최신 차트 55위에 올라 역주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현재 진행 중인 북미 투어의 열기가 'CRAZY' 인기에 불을 붙였다. 공연장마다 전주 시작과 동시에 폭발적인 함성이 터져 나오고 "손대면 like Pikachu", "I'm an otaku, bestie" 등 가사에서 떼창이 터진다. 'CRAZY'는 발표 당시에도 유독 해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으며 곡의 매력은 1년여가 흐른 지금도 콘서트장에서 진가를 발휘 중이다.'CRAZY'는 EDM 기반의 하우스 장르 곡으로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법한 가슴 뛰는 일을 만났을 때 느끼는 감정을 담아 공감을 유발한다. 르세라핌은 이 노래로 세계 양대 팝 차트인 빌보드의 메인 송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톱 100'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르세라핌은 한국 시간 기준 오는 18일 시애틀 클라이메이트 플레지 아레나(CLIMATE PLEDGE ARENA)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이미 전석 매진을 이루며

  • 40년 달려온 임재범, 고마움 눌러 담아 건네는 '인사' [종합]

    40년 달려온 임재범, 고마움 눌러 담아 건네는 '인사' [종합]

    "음악을 시작했을 때는 겁도 없이 달려들었어요. 다 할 수 있을 거라고 착각하고 시작했죠. 10년, 20년, 30년 지나고 보니 소리 내는 것조차도 두렵네요."가수 임재범이 3년의 공백을 깨고 돌아왔다. 임재범은 17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40주년 전국투어 콘서트 개최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작사가 김이나가 진행자로 나왔다.임재범은 이날 정규 8집의 선공개곡 '인사'를 선보인다. '인사'는 40년간 함께해준 팬들에 대한 감사와 앞으로의 다짐을 담은 곡이다. 2022년 정규 7집 '세븐 콤마'(SEVEN,) 이후 약 3년 만의 신곡이기도 하다. 임재범은 "8집은 오래전부터 기획했다. 다양한 곡을 들어보고 어떤 방향으로 갈지 많이 생각했다. 그러다 보니 조금 진행이 늦어졌다"고 공백의 이유를 밝혔다.임재범은 오는 11월 전국투어를 앞두고 앨범 준비에도 힘을 쏟고 있다. 8집 발매 시기는 미정이며, 당초 '인사'와 함께 발매될 예정이었던 '니가 오는 시간'은 더 깊이 있는 작업을 거쳐 추후 공개된다. 그는 "언제 발매되는지 말씀드릴 수 없는 상황이라 죄송하다. 시간이 주어질 때마다 한 곡 한 곡 정성스레 녹음해 잘 만들겠다"고 양해를 구했다. 이어 "앨범과 전국투어를 함께 준비하는 게 힘들긴 하다"면서도 "내가 해야 할 일이기에 하나씩 열심히 준비하는 중"이라고 말했다.데뷔 40주년을 맞은 그의 어깨는 더 무거워졌다. 임재범은 "내가 제대로 하고 있는지 더 점검하게 된다. 가면 갈수록 어려워진다"고 털어놨다. 이어 "세월이 이렇게 빨리 갈 줄 몰랐다. 어렸을 때는 건방지게 노래한 것 같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책임감도 커진다.

  • 싱어송라이터 김호연, 대만 청춘 로맨스 '썸머 블루 아워' 컬래버…'둘만의 계절' 발매

    싱어송라이터 김호연, 대만 청춘 로맨스 '썸머 블루 아워' 컬래버…'둘만의 계절' 발매

    감성 보컬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 김호연이 맑은 미성이 돋보이는 서정적인 곡으로 리스너들을 찾는다. 음원 제작사 도너츠컬처는 영화 '썸머 블루 아워'의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곡, 김호연의 '둘만의 계절'이 오는 18일 오후 6시 발매된다고 밝혔다.오늘 국내 개봉한 대만 청춘 로맨스 '썸머 블루 아워'는 고등학교 졸업을 앞둔 마지막 여름, 각자의 방식으로 사랑을 표현하고 우정을 지키며 마음속에 비밀을 간직한 세 청춘의 이야기를 대만 청춘 영화 특유의 섬세한 감수성과 감각적인 연출로 그려낸 작품.'상견니'를 통해 첫사랑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배우 시백우와 청춘 영화의 새로운 얼굴로 떠오른 정여희, 임자굉이 각각 '옌리야오'와 '쑤밍이', '청옌'으로 분해 풋풋한 케미스트리로 영화의 청량한 감성을 더욱 배가한다.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학창 시절의 기억을 불러일으키는 장면들, 아름다운 영상미, 배우들의 명연기 등 호평을 비롯해 티슈 지참 필수로 꼽히는 스토리로 시사회 단계부터 뜨겁게 호평 받으며 입소문을 예고한 바 있다.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곡 '둘만의 계절'은 PL(피엘)의 '연애의 참견' OST로 사랑받았던 동명의 발라드를 매력적인 감성 보컬로 사랑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김호연만의 감미로운 미성으로 재해석한 곡이다. 김호연은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던 연인이 결국 먼 길을 돌아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게 되는 운명적인 노랫말을 감미로운 목소리로 노래하여 곡의 빈티지한 무드를 완성도 높게 표현해냈다. 또한, '둘만의 계절'은 '썸머 블루 아워' 속 주인공들의 서툴렀지만 진심이었던 서정적인

  • [단독]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10월 컴백 확정…글로벌 대세 굳히기

    [단독]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10월 컴백 확정…글로벌 대세 굳히기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XH)가 다음달 컴백을 확정 지었다.17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건일, 정수, 가온, 오드, 준한, 주연)는 다음달 컴백을 목표로 현재 활동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컴백은 지난 3월 발매한 '뷰티풀 마인드'(Beautiful Mind) 이후 약 7개월 만이다.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이미 신곡 7개에 대한 가요 심의도 통과했다. 이날 발표된 KBS 가요심의를 보면 이들이 심의를 신청한 곡이 모두 적격 판정을 받았다. '장르의 용광로'라고 불려온 이 그룹이 어떤 곡으로 가요계에 돌아올지 관심이 쏠린다.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지난 7월 디지털 싱글 '파이어'(FiRE)를 냈다. 같은 달 미국 일리노이주에서 열린 세계적 뮤직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시카고'에 출격했다. 이들은 지난달 끝난 두 번째 월드투어 '뷰티풀 마인드'로 전 세계 14개 지역에서 18회 공연했다. 이번 신보로 광폭 행보를 이어간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 페스티벌 싹쓸이 하더니…우예린, 신곡 '마른 꽃들의 노래' 발매

    페스티벌 싹쓸이 하더니…우예린, 신곡 '마른 꽃들의 노래' 발매

    싱어송라이터 우예린이 신곡 ‘마른 꽃들의 노래’를 공개한다. 지난 6월 이후 약 3개월 만에 발표하는 이번 신보는 그녀 특유의 감성을 집약한 대작 스타일의 곡이다.이번 신곡은 데뷔 초 대중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백유화’, ‘화;월’, ‘해어화’ 등에서 선보였던 오리엔탈 스타일의 작법을 다시금 담아낸 작품이다. 아련한 피아노 선율 위에 우예린의 매혹적인 보컬이 얹히며 시작해, 드럼과 베이스의 빌드업을 거쳐 화려하고 웅장하게 펼쳐지는 현악기 사운드로 완성된다.특히 이번 곡에서는 밝고 희망적인 감정뿐만 아니라, 희망에 반(反)하는 갈증과 무력감, 절망 같은 어두운 내면까지도 솔직하게 표현해 한층 깊어진 아티스트의 성장을 보여준다.우예린은 이번 신곡 작업과 더불어 올여름 ‘뮤콘 서울 2025’, ‘도고 뮤직 포레스티벌’, ‘경포 썸머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무대에 오르며 관객과 적극적으로 호흡해왔다. 특히 국내 최대 글로벌 뮤직 마켓인 ‘뮤콘 서울 2025’ 무대를 통해 해외 관계자들에게도 주목을 받았으며, 오는 10월에는 음악 팬들의 가을 대표 페스티벌로 꼽히는 ‘GMF 2025(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무대에도 오를 예정이다. 이를 통해 그녀는 페스티벌 씬에서의 존재감을 한층 확고히 할 전망이다.또한 올해 초, ‘붉은장미’가 음악 차트를 역주행하며 우예린은 ‘인기가요’, ‘뮤직뱅크’, ‘음악중심’ 등 주요 음악방송 무대에 올라 대중적 주목을 받았다. 이번 신곡 ‘마른 꽃들의 노래’는 17일 저녁 6시, 멜론·지니·플로 등 모든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 권유리, 기획부터 MD 제작까지…팬미팅 투어 '유리버스'로 초대

    권유리, 기획부터 MD 제작까지…팬미팅 투어 '유리버스'로 초대

    그룹 소녀시대 권유리가 자신의 세계에 팬들을 초대한다.권유리가 오는 11월 1일 방콕을 시작으로, 호치민, 타이베이와 추후 공개될 도시들까지 아시아 전역에서 본격적인 세 번째 팬미팅 투어 'YURIVERSE'(유리버스)를 개최한다. 'YURIVERSE'(유리버스)는 권유리만의 우주 속에서 팬들과 하나가 되고픈 마음을 담은 타이틀로, '유리 하우스' 콘셉트로 꾸며진 편안한 분위기의 공간에서 많은 이들과 잊지 못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전망이다.특히 권유리는 이번 팬미팅을 위해 직접 기획 단계부터 참여, 무궁무진한 아이디어로 다채로운 코너들을 구성했을 뿐만 아니라 손수 그린 캐릭터를 최초 공개, 이를 활용한 아기자기한 MD도 함께 오픈할 예정이다.이에 권유리는 "세계 각지에 있는 팬분들을 만날 생각에 벌써부터 설레고 기쁘다. 모두가 좋아하고 즐길 수 있는 무대들과 토크들로 꽉 채워진 팬미팅을 준비 중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늘 밝고 활기찬 에너지와 프로페셔널한 무대로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권유리가 이번 팬미팅에서는 어떤 방식으로 팬들과 소통하며 핑크빛 감동을 선물할지 관심이 집중된다.권유리의 세 번째 팬미팅 투어 'YURIVERSE'(유리버스)의 티켓 예매 일정을 포함한 상세 정보는 팬클럽 커뮤니티 및 SNS 계정 등을 통해 공지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