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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 디바' 민해경, X-MAS 이브 단독 콘서트…게스트 박상민·이동현

    '국민 디바' 민해경, X-MAS 이브 단독 콘서트…게스트 박상민·이동현

    세대를 넘어 사랑 받아온 국민 디바 민해경이 크리스마스이브에 단독 디너콘서트 《민해경 크리스마스 디너콘서트 – 보고싶은 얼굴》을 개최한다.1979년 말 「누구의 노래일까」로 데뷔한 민해경은 이 곡으로 이듬해 TBS 방송국이 주관하는 '서울가요제'에서 신인상을 받으며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그대 모습은 장미」, 「어느 소녀의 사랑이야기」, 「사랑은 이제 그만」, 「보고싶은 얼굴」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며, 1980년대의 최고의 디바로 군림하였다. 시원한 가창력과 세련된 감성, 변치 않는 음색, 그리고 무대 위의 품격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이번 공연의 부제 〈보고싶은얼굴〉은 민해경의 음악을 사랑해 온 관객들에 대한 따뜻한 인사이자, 오랜 세월 함께 해온 ‘그리움’과 ‘감사’를 담은 표현이다. 무엇보다 이번 무대는 과거의 명곡에 머물지 않는다. 민해경은 자신의 대표곡뿐 아니라 새로운 해석과 선곡을 통해 관객들에게 이전과는 다른 모습으로 색다른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민해경 디너콘서트에 함께 하는 게스트로는 묵직한 감성과 카리스마의 록 발라더 박상민, JTBC 〈싱어게인〉에서 호소력 짙은 보컬로 주목받은 이동현이 출연한다. 이번 콘서트는 내달 24일, 그랜드 워커힐 비스타홀에서 공연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보플2' 탈락 후 연예인 물 제대로 먹었다…'FNC 소속' 최립우, ♥러브콜 힘입어 폭풍 관리

    '보플2' 탈락 후 연예인 물 제대로 먹었다…'FNC 소속' 최립우, ♥러브콜 힘입어 폭풍 관리

    Mnet '보이즈 2 플래닛' 출신 최립우가 소년미 가득한 콘셉트 포토를 최초 공개했다. 그는 9월 말 10위로 탈락한 뒤 여러 매거진과 웹 예능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24일 0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최립우 싱글 앨범 'SWEET DREAM'(스위트 드림)의 첫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사진 속 최립우는 마치 꿈속 같은 다채로운 색감의 공간에서 순간을 만끽하는 모습이다. 티 없이 맑은 미소가 그만의 순수한 분위기를 극대화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토끼, 체리 등 최립우의 별명과 연관된 스티커들은 깨알 같은 재미를 선사하며 톡톡 튀는 매력을 예고한다.12월 3일 오후 6시 발매되는 최립우의 싱글 앨범 'SWEET DREAM'은 'SWEET'와 'DREAM' 두 가지 감정을 중심으로, 한 소년이 노래로 써 내려가는 달콤했던 순간들과 꿈을 향한 여정을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UxYOUxU'(유유유)를 포함해 수록곡 'Fresh'(프레시), '안녕 My Friend'(안녕 마이 프렌드)까지 총 3곡이 수록됐다.타이틀 포스터부터 트랙리스트, 콘셉트 포토 등 다양한 티징 콘텐츠가 연일 공개되고 있는 가운데, 최립우가 솔로 아티스트로서 선보일 새로운 모습에 더욱 기대가 높아진다.최립우는 앨범 발매에 이어 오는 12월 20일 2025 Chuei Li Yu Fan Meeting 'Drawing Yu'(2025 최립우 팬미팅 '드로잉 우')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해당 공연은 티켓 오픈 직후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 음레협이 선정한 11월 4편의 신보, 홍이삭→미티까지

    음레협이 선정한 11월 4편의 신보, 홍이삭→미티까지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음레협)가 운영하는 ‘킨디라운지’는 11월, 네 편의 신보를 소개한다. 이별과 회복, 위로와 성장, 사회적 메시지, 자아에 대한 통찰까지. 각기 다른 방식으로 감정을 건드리는 이번 신작들은 음악이 선사하는 울림의 가능성을 다시금 확인시켜준다.먼저, 아카이브아침 소속 싱어송라이터 홍이삭은 11월 12일 오후 6시 디지털 싱글 '헬로, 굿바이. (Hello, goodbye.)'를 발매했다. 지난 2월 미니앨범 'The Lovers Note' 이후 약 9개월 만의 신곡으로, '안녕, 잘 지내.'와 '나의 작은 마을'g 두 곡이 수록되었다. 이별 후 복잡한 감정과 자기 내면의 갈등을 담담하게 그려낸 이번 작품은, 따뜻한 어쿠스틱 사운드와 홍이삭 특유의 여유로운 보컬이 어우러져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한다. 위트(weete) 소속 아티스트 미티(MITI)는 첫 G-Funk 스타일의 싱글 'socks'를 통해 도발적인 에너지를 선보였다. R&B/Soul을 기반으로 한 펑키한 사운드는 듣는 이의 몸을 절로 움직이게 하고, '양말'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통해 무난한 기준에 순응하는 사회를 향해 경쾌하게 일침을 날린다. 록스타뮤직앤라이브 소속 여성 2인조 밴드 OmO(오모)는 11월 18일 다섯 번째 싱글 ‘오마주’를 발매했다. 이 곡은 동경의 대상이 되어버린 타인을 따라하며 자신을 잃어가던 어린 시절의 경험을 되짚고, 그 불완전한 시간에 대한 헌사이자 위로로 완성됐다. OmO(오모)는 이번 곡을 통해 불완전함 속에서도 온전해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단순한 사운드를 넘어서는 성장의 기록을 남겼다.11월 19일에는 스톤쉽 소속 싱어송라이터 Agenda가 프로듀서 Whyahyun과 함께한 새로운 싱글 'gil

  • 경서, '너를 생각해' 주시크와 입 맞춘다…리메이크 음원 12월 공개

    경서, '너를 생각해' 주시크와 입 맞춘다…리메이크 음원 12월 공개

    가수 경서가 가수 주시크의 곡 '너를 생각해'를 정식 리메이크 음원으로 공개한다. 경서는 12월 16일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주시크와 함께한 컬래버레이션 싱글 '너를 생각해'를 발매한다. 이 곡은 2021년 9월 주시크가 발표한 원곡으로, 발매 이후 꾸준히 청취를 이어온 트랙이다. 경서가 부른 커버 영상은 조회수 2200만 회를 넘어섰다. 이번 리메이크는 두 사람이 함께 참여한 공식 음원이다. 주시크는 원곡의 구조와 감정을 유지했고, 경서는 자신의 음색을 더해 새로운 버전으로 만들었다. 작업은 팬들의 정식 발매 요청을 계기로 진행됐다. 원곡과 커버를 모두 알고 있는 리스너들이 비교해 들을 수 있도록 정식 버전으로 정리됐다. 경서와 주시크가 함께한 '너를 생각해'는 12월 16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 중소의 기적 조짐…2년 만에 커리어 하이 찍은 82메이저, 오늘(24일) 리믹스 버전 음원 발매

    중소의 기적 조짐…2년 만에 커리어 하이 찍은 82메이저, 오늘(24일) 리믹스 버전 음원 발매

    그레이트엠엔터테인먼트 소속 82메이저가 글로벌 DJ와 손잡았다.그룹 82메이저(82MAJOR, 남성모·박석준·윤예찬·조성일·황성빈·김도균)는 오늘(24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트로피(TROPHY)(Jeonghyeon Remix)'를 발매한다.이 곡은 지난달 30일 발매된 미니 4집 타이틀곡 '트로피(TROPHY)'의 리믹스 버전 음원이다. 82메이저는 강렬한 베이스라인이 돋보이는 테크하우스 장르의 원곡 '트로피'에 글로벌 EDM을 입혀 새로운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리믹스 제작에는 국내 EDM 신을 대표하는 차세대 DJ 겸 프로듀서 정현(Jeonghyeon)이 참여했다. 정현은 네덜란드 출신의 슈퍼스타 DJ 마틴 개릭스(Martin Garrix)의 공식 서포트를 비롯해 일본 최대 규모의 댄스 뮤직 페스티벌 '울트라재팬'(Ultra Japan) 등 글로벌 무대에서 활동한 실력파 프로듀서다.82메이저는 '트로피' 원곡의 중독적인 사운드와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큰 화제를 모은 만큼, 실력 있는 국내 프로듀서와의 협업으로 국제적인 EDM 신과 팬층까지 저변을 넓힐 전망이다.2023년 데뷔한 82메이저는 미니 4집 '트로피'를 통해 발매 5일 만에 초동 10만 장을 돌파하는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줬다. 멤버 전원이 작사, 작곡에 참여해 '자체 제작돌'로서의 역량까지 드러낸 이들은 음악과 퍼포먼스 두 영역에서 모두 경쟁력을 강화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에 힘입어 12월 일본 도쿄에서 첫 일본 팬미팅을 개최하고 활동 영역을 확장한다.한편 82메이저의 '트로피(TROPHY)(Jeonghyeon Remix)' 음원은 오늘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

  • 스트레이 키즈, 글로벌 호성적

    스트레이 키즈, 글로벌 호성적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2025년의 대미를 장식하는 신보로 글로벌 호성적을 거두고 있다.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21일 새 앨범 SKZ IT TAPE(스키즈 잇 테이프) 'DO IT'(두 잇)과 더블 타이틀곡 'Do It', '신선놀음'을 발매했다. 앨범은 21일 자 월드와이드, 유러피안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로 진입했고 싱가포르, 캐나다, 프랑스 등 누적 기준 해외 37개 지역의 아이튠즈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다. 신곡 'Do It' 역시 월드와이드, 유러피안 아이튠즈 송 차트 1위로 첫 등장했고 브라질, 스웨덴, 태국 등 해외 20개 지역의 아이튠즈 송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이로써 스트레이 키즈는 월드와이드, 유러피안 아이튠즈 앨범 및 송 차트 1위를 싹쓸이했다.글로벌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도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이들은 앞서 스포티파이가 한 주간 유저들의 프리세이브 수를 기준으로 순위를 매기는 '카운트다운 차트 글로벌 톱 10'에서 K팝 앨범 최초는 물론 3주 연속 1위에 오른 데 이어 앨범 발매 전 프리세이브 수를 기반으로 유저들의 관심도를 보여주는 지표인 '스포티파이 카운트다운'에서 K팝 앨범 최초로 100만 회를 기록한 바 있다.타이틀곡 'Do It'은 21일 자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차트 글로벌에서 333만 회 이상의 재생 수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순위인 11위, 미국에서도 종전 최고 순위인 'CEREMONY'(세리머니)의 49위를 큰 폭으로 끌어올린 13위에 안착하며 그룹 새 역사를 썼다. 더블 타이틀곡인 '신선놀음' 또한 데일리 톱 송 차트 글로벌과 미국에서 각각 23위와 49위에 이름을 올렸다. 음반은 발매 당일 한터차트 기준 149만 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하

  • '팬텀싱어' 준우승팀 출신 곽동현X박상돈 듀엣 결합

    '팬텀싱어' 준우승팀 출신 곽동현X박상돈 듀엣 결합

    JTBC '팬텀싱어' 시즌1의 준우승팀 '인기현상'의 록 보컬리스트 곽동현과 바리톤 박상돈이 듀엣으로 전격 결합한다.히든싱어에서 '원킬'이라는 이름으로, 군 제대 후에는 팬텀싱어 시즌1에서 준우승팀 '인기현상'에서 폭발적인 고음을 선보이는 록 보컬리스트로 이름을 알렸던 곽동현과 최강 바리톤이라는 수식어로 이름을 알린 박상돈이 듀엣 그룹 '현상 ; THE PHENOMENON'으로 뭉쳤다.바리톤이자 뮤지컬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하던 박상돈이 김경호, 신문희 등이 소속된 '프로덕션이황'으로 소속사를 옮기면서 이미 프로덕션이황의 소속 가수였던 곽동현과 힘을 합쳐 음악적 시너지를 내고자 한 것이 '현상 ; THE PHENOMENON'의 탄생 배경이다. 이들의 첫번째 싱글 '만약, 우리'는 감성의 깊이를 담아내는 프로듀서 노르웨이 엘리펀트의 작품으로 깊은 울림의 바리톤 박상돈, 그리고 감성 로커 곽동현이 함께 노래한 발라드 넘버다. 사랑의 끝에서 마주해 알게 된 감정을 섬세하게 그린 이 곡의 뮤직비디오 및 음원이 24일 정오에 공개될 예정이다.두 사람은 로커와 바리톤의 새로운 형태의 음악적 결합으로 다양한 쟝르의 음원들을 선보일 예정이며, 그룹 활동 외에도 뮤지컬 배우로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준비 중이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 세븐틴, 데뷔 10주년에도 "도태되고 싶지 않아"…앨범 작업 과정 공개

    세븐틴, 데뷔 10주년에도 "도태되고 싶지 않아"…앨범 작업 과정 공개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의 정규 5집 타이틀곡 선정 과정이 공개됐다. 세븐틴은 21일 디즈니플러스 다큐멘터리 "세븐틴: 아워 챕터" 3회를 통해 정규 5집 "HAPPY BURSTDAY" 제작 과정과 타이틀곡을 둘러싼 논의를 전했다. 방송에는 "HBD"를 타이틀로 두고 작업을 이어가던 중 우지가 만든 "THUNDER"가 후보로 떠오르며 멤버들 사이에서 고민이 깊어지는 장면이 담겼다. 우지는 "세븐틴이 부르면 바로 납득할 수 있는 이야기다"라고 말했고, "음악적으로는 자신 있지만 멤버들이 신나게 부를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멤버들은 "THUNDER"로 마음이 기우는 모습을 보였다. 준은 "우지가 평소 작업하던 곡들과 결이 달랐다"고 했고, 승관은 "새로운 도전 같은 곡"이라고 말했다. "THUNDER"는 발매 이후 국내 음원 차트 1위와 음악방송 8관왕을 기록했다. 미국 빌보드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 영국 오피셜 차트 "싱글 다운로드"와 "싱글 세일즈", 빌보드 재팬 "핫 100" 등 주요 차트에도 올랐다. 수록곡 작업 과정도 공개됐다. 멤버들은 각자의 경험과 고민을 토대로 솔로곡을 완성했다. 우지는 "도태되고 싶지 않았다. 10년이 지났지만 다음이 기다려지는 그룹이라는 점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영상 말미에는 팬덤 캐럿(CARAT)에 대한 멤버들의 정의가 담겼다. 에스쿱스는 "같은 곳을 바라보며 걷는 동반자", 조슈아는 "함께 성장해온 베스트 프렌드", 승관은 "구원자", 버논은 "우

  • '김재중의 아이들' 비주얼 공격

    '김재중의 아이들' 비주얼 공격

    인코드 엔터테인먼트의 남자 연습생 공개 프로젝트인 'INTHE X 프로젝트(인더엑스 프로젝트)' 10명의 연습생이 모두 공개됐다. 지난 19일 세나, 센, 현민의 프로필을 공개하면서 본격적인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렸고, 20일과 21일 양일간 7명의 연습생이 순차적으로 베일을 벗었다. 공개된 10명의 연습생에는 Mnet '보이즈2플래닛' 출신의 마사토, 센, 쑨지아양, 펑진위를 비롯해 JTBC '프로젝트7'에 출연했던 태환이 속해 있어 팬들의 응원이 이어졌다. 또한 인코드 오디션 포스터를 통해 얼굴을 비춰 궁금증을 자아냈던 세나 역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연습생으로서 공식적으로 팬들에게 소개됐다. 총 10명의 연습생들은 개인 포토를 통해 열정 가득한 눈빛과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했고, 지난 22일 공개된 단체 포토에서는 감각적인 비주얼 케미까지 보여주며 기대감을 더했다. '인더엑스 프로젝트'는 오는 25일부터 각 연습생의 개성을 담은 인트로덕션 필름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김재중의 아이들'로 불리는 '인더엑스 프로젝트' 연습생들은 12월 25일 마카오에서 열리는 '2025 인코드 투 플레이 : 크리스마스 쇼'를 통해 첫 무대를 선보이고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눈물의 잠실실내체육관 입성…"바람 하나씩 이뤄져, 원동력=빌런즈"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눈물의 잠실실내체육관 입성…"바람 하나씩 이뤄져, 원동력=빌런즈"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XH)가 잠실실내체육관 입성 콘서트를 성료하고 '국내 및 해외 14개 지역 21회 규모' 월드투어의 마침표를 찍었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11월 21일~23일 사흘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Xdinary Heroes <Beautiful Mind> World Tour FINALE in SEOUL'(<뷰티풀 마인드> 월드투어 피날레 인 서울)을 개최했다. 두 번째 월드투어 'Beautiful Mind'의 대미를 장식하는 앙코르 콘서트이자 잠실실내체육관 단독 입성을 기록하는 이번 공연은 전 회차 매진을 달성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오프라인 공연과 함께 Beyond LIVE(비욘드 라이브)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유료 생중계를 동시 진행하고 더 많은 국내외 빌런즈(팬덤명: Villains)와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지난 5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월드투어 'Beautiful Mind'의 포문을 연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7월 'Xdinary Heroes Summer Special <The Xcape>'(서머 스페셜 <더 엑스케이프>)로 핸드볼경기장에 입성한 데 이어 4개월 만인 11월, 그룹 이름을 내건 첫 잠실실내체육관 단독 콘서트를 성사시키고 상승세를 실감케 했다. 건일, 정수, 가온, 오드, 준한, 주연은 "5월 올림픽홀에서 시작한 'Beautiful Mind' 투어가 세계 곳곳을 거쳐 다시 서울로 돌아왔다. 더 큰 공연장에서 더 많은 빌런즈와 함께하게 된 만큼 열심히 준비했다. 마지막까지 후회 없이 신나게 놀아보자"라며 월드투어의 피날레를 맞이한 소감을 밝혔다.'장르의 용광로' 아름다운 음악 세계 초대! 거침없는 밴드 에너지드럼, 키보드, 신시사이저, 기타, 베이스까지 환상적인 사운드를 쌓아 올리며

  • "분말 스프 NO" 진국 밴드의 맛…엑디즈, ♥아가들과 백발 될 때까지 [TEN뮤직]

    "분말 스프 NO" 진국 밴드의 맛…엑디즈, ♥아가들과 백발 될 때까지 [TEN뮤직]

    "와썹 아가들!" (주연)2002년생 답지 않은 능청스러움이다. 전날 '이쁜이들'에 이어 이날은 '아가들'이 팬들 애칭으로 낙점됐다. 힘찬 인사를 건넨 주연은 "아가들과 이쁜이들로 번갈아가며 부르겠다"고 예고해 유쾌하게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이하 엑디즈)가 23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뷰티풀 마인드> 월드투어 피날레 인 서울' 공연을 했다. 이번 월드투어의 마지막 회차로, 서울 공연으로는 지난 21~22일에 이어 셋째 날이다. 엑디즈는 이 공연으로 데뷔 4년 만에 잠실실내체육관에 입성했다.앙코르 콘서트지만 이번 공연에서 엑디즈는 세트리스트를 바꿔 새로운 느낌을 줬다. 스포일러!!!', '러브 터그 오브 워', 'ICU' 등 지난달 나온 미니 7집 '러브 투 데스'의 신곡 무대를 선보였다. 공연장에서 관객들과 함께 뛰놀겠다는 포부 속에서 만들어진 곡이다. 관객은 넘치는 에너지로 화답했다. 관객은 약속이라도 한 듯 발라드 구간을 제외한 모든 곡을 일어나 뛰어놀며 감상했다. 4시간 가까이 이어진 공연이었지만 지칠 줄 몰랐다. 드럼 소리에, 그리고 관객들의 뜀박질에 공연장이 쿵쿵 울렸다.연출도 바꿨다. '워킹 투 더 문'과 '플루토' 때는 공연장 내부에 지구, 달, 명왕성 모형의 풍선을 띄웠다. 관객들은 휴대폰 플래시를 켜고 우주 속 별이 됐다. 곡의 메시지에 힘을 보태는 연출이다. 주연은 "빌런즈(팬덤명)는 엑디즈의 우주"라고 말해 관객들을 감동시켰다.엑디즈가 밴드인 만큼 악기 솔로 연주 역시 빠지지 않았다. '써커 펀치!' 때는 오드와 준한이 리프트에 올라

  • 얼굴 갈아 끼운 아일릿 "귀엽단 말 금지" [일문일답]

    얼굴 갈아 끼운 아일릿 "귀엽단 말 금지" [일문일답]

    그룹 아일릿(ILLIT)이 짜릿한 반전이 담긴 신보로 돌아온다. 24일 오후 6시 발매되는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의 싱글 1집 'NOT CUTE ANYMORE'은 지금까지 보여준 귀여운 매력 이상의 것을 보여주겠다는 아일릿의 포부가 담겼다. 이들은 동명의 타이틀곡 'NOT CUTE ANYMORE'과 수록곡 'NOT CUTE'를 통해 누구도 나를 규정할 수 없다고 당당하게 말한다. 지난 21일과 23일 순차 공개된 두 편의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티저에는 신곡 음원과 퍼포먼스 일부가 담겨 컴백 기대감을 최고조로 높였다. 한층 성숙해진 멤버들의 비주얼과 매력적인 보컬, 여기에 도도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기존과 다른 아일릿의 면모를 예고했다.새로운 시도로 폭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일 아일릿이 소속사 빌리프랩을 통해 일문일답을 전했다.Q. 'NOT CUTE ANYMORE'으로 컴백한 소감윤아 : 이번 싱글을 통해 여러분이 잘 모르고 있던 아일릿의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게 돼 기대됩니다. 원희 : 콘셉트부터 노래, 퍼포먼스 모두 파격적이라고 느끼는 분들도 있을 것 같아요. 하나하나 재밌게 즐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이로하 :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릴 기회가 생겨 정말 기뻐요. 언제나 저희를 기다려 주는 팬분들을 위해 더 멋진 퍼포먼스로 보답하겠습니다.Q. 싱글명이 인상적인데이로하 : 단순히 '귀엽지 않다'가 아니라, 귀여운 모습 외에도 아직 보여주지 않은 다양한 모습이 많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어요.민주 : 특히 타이틀곡 'NOT CUTE ANYMORE'는 레게 리듬을 베이스로 한 팝 장르로, 기존에 선보였던 밝고 통통 튀는 음악이나 콘셉트와는 다른 부분이 많은데요. 'NOT CUTE'한 저희의

  • 데뷔 3개월 만에 활동 중단 후 결국 팀 탈퇴…웨이크원 걸그룹, 6인조 개편 후 "게임 속 같아"

    데뷔 3개월 만에 활동 중단 후 결국 팀 탈퇴…웨이크원 걸그룹, 6인조 개편 후 "게임 속 같아"

    이즈나(izna)가 인기 웹툰 '작전명 순정'과 만나 감성 시너지를 완성했다. 이즈나는 지난해 7월 종영한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I-LAND2 : FINAL COUNTDOWN'을 통해 결성된 그룹으로, 보컬 포지션의 윤지윤이 데뷔 3개월 만에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8월, 윤지윤은 팀에서 공식적으로 탈퇴해 팀은 7인조에서 6인조로 개편됐다.이즈나(마이, 방지민, 코코, 유사랑, 최정은, 정세비)가 참여한 네이버 웹툰 '작전명 순정'의 OST 'Psycho(싸이코)'가 지난 18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Psycho'는 빠져들수록 혼란스럽고 벗어날 수 없는 감정을 반복적인 멜로디 라인과 위트 있는 가사로 표현한 곡이다. 강렬한 드럼과 몽환적인 신스 패드의 합이 돋보이는 멜로우 드럼&베이스 장르로, 프리 코러스에서 저지클럽(Jerseyclub) 리듬으로의 전환이 돋보인다.이즈나는 첫 웹툰 OST 참여임에도 특유의 청량하고 상큼한 음색으로 곡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작품의 재미를 더한다. 특히 사랑에 빠지며 느끼는 혼란과 끝없는 생각을 섬세한 보컬로 풀어내며 작중 캐릭터들의 감정선과 서사를 한층 풍성하면서도 몰입감 있게 완성했다.음원 발매와 함께 공개된 메이킹 영상에는 녹음에 임하는 이즈나의 녹음실 비하인드가 담겨 있다. 이즈나는 'Psycho'에 대해 "마치 게임 속에 들어와 있는 것처럼 신비롭고 통통튀는 사운드가 매력적인 곡"이라며 "저희 이즈나와 찰떡같이 잘 어울리는 곡이라 열심히 불렀다"고 뜻깊은 소감을 밝혔다. 이와 함께 이즈나의 솔직하면서도 일상적인 매력이 돋보이는 미니 인터뷰까지 담겨 있어 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웹툰 '작전명 순정'은 2

  • "더 많은 이쁜이들과"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잠실실내체육관 입성 완료

    "더 많은 이쁜이들과"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잠실실내체육관 입성 완료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데뷔 4년 만에 잠실실내체육관에 입성했다.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23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Xdinary Heroes <Beautiful Mind> World Tour FINALE in SEOUL'(<뷰티풀 마인드> 월드투어 피날레 인 서울)을 개최했다. 지난 21~22일에 이어 마지막 회차다.이날 공연은 지난 5월 시작된 두 번째 월드투어의 앙코르 콘서트다. 올림픽홀에서 막을 올려 14개 지역 18회 규모로 진행,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대미를 장식한다. 리더 건일은 "이렇게 많은 빌런즈(팬덤명)가 우리 콘서트를 보러 온 게 처음이라 더 벅차오른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와썹 아가들!"이라며 인사를 건넨 주연은 "놀랍게도 올림픽홀에서 시작해 여기까지 왔다. 월드투어 중에 멋쟁이로 거듭나면서 더 많은 이쁜이들(팬들) 앞에서 공연할 수 있게 됐다. 굉장히 행복하다. 월드투어의 대미를 장식하는 공연이라 더 의미가 깊고 울컥한다"고 말했다. 오드도 "더 많은 이쁜이들이 함께해준 만큼 열심히 준비했다"고 거들었다.두 번째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기세를 몰아 오는 2026년 1월 일본 오사카, 요코하마에서 'Xdinary Heroes Japan Special Live <The New Xcene>'(재팬 스페셜 라이브 <더 뉴 엑스씬>)을 전개한다. 데뷔 이래 처음 진행하는 현지 단독 공연을 통해 활동 반경을 넓힌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 아이브 '애프터 라이크' 빌보드 재팬 누적 2억 스트리밍 돌파…팀 통산 3번째 기록

    아이브 '애프터 라이크' 빌보드 재팬 누적 2억 스트리밍 돌파…팀 통산 3번째 기록

    그룹 아이브(IVE: 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빌보드 재팬에서 또 하나의 기록을 추가했다.최근 빌보드 재팬에 따르면 아이브의 세 번째 싱글 앨범 타이틀곡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가 차트 스트리밍 집계 기준 누적 재생수 2억 회를 돌파했다. 이로써 아이브는 데뷔곡 '일레븐(ELEVEN)'과 두 번째 싱글 타이틀곡 '러브 다이브(LOVE DIVE)'에 이어 세 번째 2억 스트리밍 곡을 보유하게 됐다.2022년 8월 22일 발매된 '애프터 라이크'는 킥 리듬을 기초로 EDM, 팝, 하우스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진 아이브의 메가 히트곡이다. 아이브는 '애프터 라이크' 발매 직후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석권하며 퍼펙트 올킬(PAK)을 달성했고, 음악방송 14관왕에 오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또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Billboard)의 '빌보드 글로벌 200(Billboard Global 200 / 최고 순위 20위)' 차트에서 17주 진입,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Billboard Global Excl. U.S. / 최고 순위 9위)' 차트에서 25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하며 국내외를 막론한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2022년 일본에서 정식 데뷔한 아이브는 지난해 첫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SHOW WHAT I HAVE)'의 앙코르 공연으로 도쿄돔에 입성했다. 올해 4월에는 일본 팬콘 투어 ''아이브 스카우트' 인 재팬('IVE SCOUT' IN JAPAN)'으로 총 4개 도시에서 11회 공연을 펼치며 약 10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한편 아이브는 지난달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사흘간 서울 KSPO DOME(구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엠(SHOW WHAT I AM)'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정세윤 텐아시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