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정민이 스크린 너머 K팝에도 입지를 다지고 있다. 가수 화사 등 여러 아티스트의 뮤직비디오에서 열연했을 뿐만 아니라, 최근 래퍼 저스디스의 'XXX'에도 내레이션으로 참여했다.박정민은 지난 20일 나온 저스디스 앨범 'LIT'(릿)의 수록곡 'XXX'에 내레이션으로 참여했다. '왜 갑자기 연락이 안 돼'라고 걱정하는 투로 말을 건네면서 곡이 시작된다. 그러다 곡 중간 다시 내레이션이 재생되고 박정민은 '자기가 누구랑 같이 걸어오는 걸 봤다. 같이 술 먹었던 그 오빠 말이다. 왜 내가 그걸 몰랐을까'라고 웃으면서 말한다. 그는 '둘이 행복해라'라는 말로 이별을 고한다.이 연기에 대한 대중의 반응은 긍정적이다. 온라인 플랫폼 X 등에는 "이건 앞구르기 뒤구르기 하면서 들어도 박정민이다", "말하면서 노래하는 싱잉랩이냐", "장기하 랩을 배워왔다" 등의 호평 글이 올라왔다.박정민은 지난 19일 제46회 청룡영화상에서도 가수 화사의 무대에 올라 화제가 됐다. 그는 화사와 함께 'Good Goodbye' 무대에서 잔잔하게 안무했고, 헤어짐을 앞둔 장기 연애 커플의 담담한 모습을 뮤직비디오에서 그대로 재현해 대중을 열광하게 했다. 이 유튜브 영상은 공개 하루 만에 54만 조회수를 기록했다.박정민과 화사는 이 곡의 뮤직비디오에서 호흡을 맞추며 인연이 닿았다. 달콤하면서도 담담한 연기로 둘의 로맨스 합이 잘 맞는단 호평을 끌어냈다. 팬들은 박정민의 '전 남자친구 연기'에 "진짜 사귀었다가 차이고 싶다", "너무 섹시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 뮤직비디오 영상의 조회수는 지난달 공개 이후 4218만회에 달했다. 영상의 인기에
가수 진실이 6년 만에 새 싱글로 돌아온다.진실은 자신의 SNS를 통해 "제 목소리 잊으셨나요?"라는 문구와 함께 영상을 공개하며 신보 발매 소식을 전했다.해당 영상에는 진실이 그동안 가창해온 대표 곡들이 소개됐다. 원빈 주연 영화 '아저씨' OST 'Dear', 드라마 '학교'의 'Reset', 타블로 '나쁘다', ILLSON & 로꼬 'Home', MC몽 '내가 그리웠니', 다이나믹듀오 '사선에서', 매드클라운 '화', 프라이머리 'Happy Ending', 오반 '취한 밤' 등, 한 소절만 들어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곡들이 나열되며 눈길을 끈다.특히 영상 마지막 장면에서 진실의 3D 조각상과 함께 'noecho (Feat.???)'라는 문구가 더해져, 참여 아티스트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한편, 진실의 신곡 'noecho'는 오는 23일 오후 6시 발매된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그룹 코요태가 울산 공연을 마치고 부산·창원에서 전국투어를 이어간다.코요태는 지난 15일 ‘2025 코요태스티벌 전국투어 : 흥’ 울산 공연을 개최했다. 공연은 히트곡 ‘패션’, ‘파란’, ‘아하’, ‘우리의 꿈’, ‘콜미’, ‘실연’, ‘비상’, ‘비몽’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관객들의 높은 호응 속에 진행됐다. 관객들은 공연 내내 기립 응원을 이어가며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SNS에는 “의자에 앉아 있을 시간이 거의 없었다”는 내용의 후기와 함께 심박수·걸음 수 측정 인증 등 현장 반응이 공유됐다. 팬들은 “흥 하면 코요태” 등 반응을 보이며 공연 만족도를 전했다.이날 울산 공연에는 그룹 DJ DOC가 게스트로 참여해 ‘RUN TO YOU’, ‘DOC와 춤을’ 등의 무대를 선보였다. 앞선 공연에서는 임창정, 조성모, 디바 등 1990~2000년대 활동 가수들이 게스트로 등장한 바 있어, 향후 부산·창원 공연의 게스트 라인업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코요태는 9월 대구 공연을 시작으로 서울, 울산 등에서 투어를 이어왔으며, 공연마다 히트곡 메들리와 VCR 구성, 게스트 무대 등을 통해 재관람 수요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코요태는 오는 29일 부산, 12월 27일 창원에서 ‘2025 코요태스티벌’을 이어갈 예정이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누아엔터테인먼트가 기획한 보이그룹 누에라(NouerA)가 출동했다. 누아엔터테인먼트는 9월 종영한 Mnet '보이즈 2 플래닛'에 출연했던 중국인 조우안신과 장지아하오의 소속사다. 두 사람은 파이널에서 8위권에 들어 데뷔를 앞뒀다.누에라는 21일 오전 프랑스 파리와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거치는 유럽 프로모션 일정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첫 유럽 공식 스케줄을 앞둔 이들은 공항에서부터 자신들만의 세계관을 완성하며 높은 관심을 모았다.멤버들은 '소년 에이전트' 콘셉트를 공항 패션에 자연스럽게 녹여냈다. 블랙 수트와 화이트 티셔츠를 조합한 패션은 마치 임무를 수행하러 이동하는 요원들의 드레스코드를 연상시키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하얀색 티에 새겨진 '공무 수행 중입니다. 누에라입니다'라는 위트 있는 문구는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출국 현장에서 누에라 멤버들은 밝은 미소와 자연스러운 제스처로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설렘과 자신감이 공존하는 표정에서는 '새로운 임무를 향해 떠나는 소년 에이전트'의 이미지가 고스란히 드러나며, 이번 유럽 미션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키웠다.누에라는 이번 유럽 프로모션을 통해 프랑스 파리를 시작으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코리아 스포트라이트 2025' 무대에 오른다. 누에라가 이번 유럽 미션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커진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가수 범진의 단독 콘서트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됐다.범진은 내달 20일 오후 6시 CJ 아지트 광흥창에서 콘서트 ‘범진의 범클 (BUMKLE) : 범진과 함께 부르는 크리스마스’(이하 ‘범클’)를 개최하는 가운데, 티켓이 오픈 1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범클’은 범진이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연말 콘서트다. 2023년 ‘범클’은 티켓 오픈 1초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팬들의 뜨거운 사랑 속 하나의 콘서트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범진은 매 연말 인기곡 메들리는 물론, 다채로운 세트 리스트와 코너, 여기에 그 어느 때보다 팬들과 가까이서 호흡할 수 있는 시간을 준비한다. 이번 ‘범클’에서는 과연 어떤 무대들과 시간들로 꾸며질지 벌써부터 기대가 뜨겁다.한편, 범진의 연말 콘서트 ‘범진의 범클 (BUMKLE) : 범진과 함께 부르는 크리스마스’는 내달 20일 오후 6시 CJ 아지트 광흥창에서 개최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트로트 가수 진해성이 학교폭력 관련 폭로자를 상대로 낸 민·형사 소송에서 완패했지만 새 앨범 'No Wonder'를 발매한다.진해성은 오는 25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No Wonder'를 공개한다. 이번 앨범 'No Wonder'에는 총 7개 트랙이 수록 되어있으며 지난 8월 미니앨범 '愛人(One's Love)' 이후로 3개월 만에 공개하는 신보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 '그럼 그렇지'는 흘러가는 세월 속에서도 내 편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곡이다.앞서 최근 서울중앙지법 20민사부(부장 이세라)는 진해성과 그의 소속사 KDH엔터테인먼트가 폭로자 A씨를 상대로 낸 1000만원대 손해배상 소송에서 진해성 측 패소로 판결했다. 형사 사건 역시 진해성이 A씨를 고소했으나 사실적시 명예훼손 혐의에 대해 무혐의 처분이 나왔다.소속사는 진해성의 학교폭력 의혹을 반박한 바 있다. 그러나 법원은 "진해성이 학교폭력을 가했다는 것은 허위사실이 아니다"고 한 폭로자의 손을 들어줬다. 진해성이 학교폭력을 행한 방식이나 당시 상황이 구체적으로 진술돼 있다는 점을 그 이유로 들었다.이와 관련해 진해성 측은 항소하지 않았다. 따라서 현재 이 판결은 확정됐다. 다만 진해성은 법원의 판결은 존중하지만 아쉽다는 반응이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크로스오버 그룹 리베란테(Libelante)가 리더 김지훈 전역 후 완전체로 화보 촬영에 나서며 끈끈한 팀워크를 자랑했다. 리베란테는 앳스타일 12월호 화보를 통해 활기차면서도 팀워크가 돋보이는 무드들을 담아내 눈길을 끌었다. 세 멤버가 나란히 앉아 서로에게 기댄 컷부터 톤 다운된 스타일링으로 깊이를 더한 컷까지, 함께 모였을 때 비로소 완성되는 이들만의 따뜻한 분위기가 고스란히 담겼다. 특히 댄디한 팬츠부터 깔끔한 니트까지 스타일리쉬한 모던룩으로 다양한 포즈를 취해 훈훈함을 자아냈다.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멤버 김지훈은 전역 후 첫 콘서트에서 눈물을 보였던 순간을 떠올리며 “군 생활 동안 가장 간절하게 기다려온 장면이었다. 관객들의 따뜻한 시선을 보자마자 울컥했고, 멤버들과 팬들이 지켜준 시간들이 떠올라 감정이 쏟아졌다”고 말했다. 노현우는 “지훈 형이 돌아오자 모든 것이 제자리를 찾은 느낌”이라고 말하며 당시 감정을 밝혔다. 진원도 “세 명이 함께 있으니 마음이 든든하고 두려울 것이 없다”라고 진심을 드러냈다.마지막으로 멤버들은 “팬분들이 항상 ‘고맙다’고 말하지만, 사실 우리가 훨씬 더 감사하다. 더 따뜻한 음악으로 보답하겠다”라며 팬들을 향한 진심을 보였다.리베란테(Libelante)는 최근 발매한 미니 2집 ‘브릴란테(BRILLANTE)’로 초동 판매량 1만 2400장 달성, 클래식 음원 차트 1위부터 5위까지 줄 세우는 기록을 세우며 상승세를 입증했다. 또한 지난 7일 일본 도쿄 오페라시티 콘서트홀에서 2년 만에 완전체로 해외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쳤다.리베란테(Libelante)의 더 깊은 이야기와 감각적인
그룹 피프티피프티가 따뜻한 가을을 선물했다. 피프티피프티(FIFTY FIFTY)는 지난 18일과 20일 양일에 걸쳐 스페셜 시즌 포토를 공개하며 팬들에게 특별한 가을을 선물했다. 최근 신보 '투 머치 파트 원(Too Much Part 1.)'을 발매하고 성공적인 컴백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피프티피프티는 기존과는 다른 매력을 듬뿍 담아낸 가을 감성의 사진으로 팬심을 사로잡았다.이번 스페셜 시즌 포토는 쌀쌀해진 날씨에 팬들에게 따뜻함을 전하고자 하는 멤버들의 마음을 담아 진행됐다는 후문이다.공개된 포토에는 물오른 비주얼을 자랑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다양하게 담겼고, 멤버들은 은은한 톤의 스타일링과 함께 각자만의 매력을 내추럴하게 표현해 냈다. 피프티피프티는 세 번째 디지털 싱글 'Too Much Part 1.(투 머치 파트 원)'을 통해 '피프티 팝' 장르를 확실하게 각인시키는가 하면, 데뷔 이후 처음 도전한 힙합 장르의 수록곡 'Skittlez(스키틀즈)'까지 글로벌 리스너들을 사로잡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피프티피프티는 오는 12월 5일과 6일 양일간 서울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첫 단독 팬미팅을 개최한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일본 최고 권위의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보이넥스트도어는 21일 발표된 ‘제67회 일본 레코드 대상’에서 신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는 국내외 아티스트를 통틀어 한 해 동안 현지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보여 장래성을 인정받은 아티스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신인상을 거머쥐며 일본 활동이 성공적이었음을 입증했다.보이넥스트도어는 소속사 KOZ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이렇게 값진 상을 받게 되어 정말 영광이다. 작년에 일본에서 데뷔하고 올해 첫 단독 투어를 이어오며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 앞으로도 더욱 성장한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할테니 따뜻하게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보이넥스트도어는 올해 현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주목받았다. 지난 8월 발매한 일본 싱글 2집 ‘BOYLIFE’는 발매 첫 주 오리콘 기준 약 34만 6000장 판매됐고 주간 차트 2관왕(집계 기간: 8월 18~24일)에 올랐다. 이 앨범은 일본레코드협회가 수여하는 골드 디스크 ‘플래티넘’(9월) 인증을 획득했다. 최근에는 인기 애니메이션 ‘톰과 제리’와 협업한 싱글 ‘SAY CHEESE!’(세이 치즈!)를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한국에서 발매한 음반들 역시 현지에서 반향을 일으켰다. 미니 4집 ‘No Genre’(노 장르)와 미니 5집 ‘The Action’(디 액션)은 일본레코드협회 골드 디스크 ‘골드’ 인증을 받았다. 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앙코르 공연을 포함해 일본 6개 도시에서 총 13회에 걸쳐 진행했으며 전 회차 매진돼 현지 인기를 입증했다.한편 보이넥스트도어는 12
가수 박진영의 단독 콘서트 'HAPPY HOUR'에 가수 권진아가 양일 게스트로 참여한다. 박진영은 내달 13일과 14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2025 연말 콘서트 'HAPPY HOUR'를 연다. 지난 20일 공식 SNS에는 게스트 참여 소식을 알리는 포스터가 게재됐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박진영과 함께 'Happy Hour (퇴근길) (With 권진아)'를 발매한 가수 권진아가 이틀 공연 무대에 오른다. 두 사람은 공연에서 통기타를 함께 연주하는 협업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박진영과 권진아는 'Happy Hour (퇴근길) (With 권진아)'를 통해 컨트리 팝 기반의 곡을 선보였고, 신곡 발매 당일인 5일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 해당 무대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두 사람은 이번 콘서트에서 다시 한 번 합을 맞춰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진영은 서울 공연 후 2026년 2월 5일 일본 도쿄 카나데비아 홀에서 현지 팬들과 만난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가수 헤이즈가 열 번째 미니앨범 'LOVE VIRUS Pt.1'을 공개 준비 중이다. 헤이즈는 20일 공식 SNS를 통해 약 1년 만에 발매하는 새 앨범 트랙리스트를 올렸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Love Virus (Feat. I.M)'를 비롯해 '새벽택시 (Feat. 이창섭)', '너 때문에 난', '어때 보여', '마지막 인사', '신기루' 등 총 여섯 곡이 담긴다. 아이엠과 이창섭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두 사람은 각각 타이틀곡과 수록곡에 목소리를 보태며 완성도를 높였다. 미니 10집은 사랑이 남긴 흔적과 균열을 여섯 개의 감정 단위로 정리한 앨범이다. 헤이즈는 이번에도 작사와 작곡에 참여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색깔을 드러냈다. 헤이즈의 'LOVE VIRUS Pt.1'은 2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발매된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행보로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며 글로벌 존재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내년 초 계약 만료를 앞뒀다고 알려진 제로베이스원은 지난 8월 활동 기간에 관해 "지속해서 논의 중"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그런 가운데 3개월이 흐른 지금 이 시점까지 확답은 내리지 않은 상태다.지난 10월 서울에서 월드투어 '2025 ZEROBASEONE WORLD TOUR 'HERE&NOW''의 포문을 연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은 지금까지 방콕, 사이타마, 쿠알라룸푸르, 싱가포르를 차례로 뜨겁게 달구며 글로벌 인기를 과시했다.진행될 타이베이와 홍콩까지 모두 7개 지역에서 총 12회 공연에 가지는 제로베이스원은 월드투어를 통해 국내외 팬들과 직접 만나는 한편, 다양한 방식으로 활발히 팬들과 소통하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제로베이스원은 월드투어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공연이 끝난 뒤면 공식 SNS 라이브를 진행, 그날의 후기를 나누며 남다른 팬 사랑을 입증했다. 그뿐만 아니라 제로베이스원은 틈틈이 팬들이 좋아할 만한 다양한 챌린지에 도전하고, 팬들이 궁금할 만한 일상의 소소한 순간을 담은 사진을 업로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BTS 제이홉과 르세라핌 허윤진 그리고 안무가 카니 등이 직접 게시물에 반응을 남기며 더욱 관심을 끌기도 했다.제로베이스원은 또한 공식 유튜브 채널에 자체 콘텐츠도 활발히 올리며 국내외 팬들과 친근하게 만났다. 최근 석매튜는 숙소 내 본인의 공간에서 PC 공포 게임을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을, 박건욱은 공연장 백스테이지에서 멤버들에게 즉석
가수 화사가 제46회 청룡영화상에서 배우 박정민과 함께한 축하 무대로 이목을 끌었다.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46회 청룡영화상 후반부에는 화사의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화사는 지난 10월 발표한 신곡 'Good Goodbye'를 선보인 가운데, 웨딩 드레스를 연상케 하는 흰 드레스에 한쪽 어깨를 드러낸 의상으로 무대에 등장했다. 화사는 의자에 앉아 몸을 흔들며 무대를 시작했고 곡이 고조되자 객석 쪽으로 내려갔다. 객석에 있던 박정민이 무대 위에 등장해 화사를 향해 걸어 나왔다. 곧 두 사람은 이별을 앞둔 연긴 연기를 했던 이 곡의 뮤직비디오 속 장면을 그대로 재현했다. 박정민은 빨간 구두 한 켤레를 손에 들고 화사 앞에 섰다. 화사는 구두에 무심한 듯 손을 뻗어 멀리 던졌고, 박정민 앞에서 도발적인 안무를 이어갔다. 두 사람은 마지막 소절을 함께 부르고 공연을 마무리했다. 화사가 무대를 떠난 뒤 박정민은 "구두 가져가!"라고 외쳐 현장에 웃음을 더했다. 무대 직후 MC를 맡은 배우 이제훈은 "정말 멋진 한 편의 영화 같은 무대였다"고 평했다. 이어 그는 "박정민 씨가 예전에 저에게 '훌륭한 멜로 얼굴을 가지고 있는데 왜 자꾸 힘든 역할만 하느냐'고 말한 적이 있다. 그런데 오늘은 그 말을 되돌려주고 싶다. 박정민 씨도 훌륭한 멜로 얼굴을 가지고 있으니 많이 써달라"고 어필했다. 그러자 박정민은 손가락을 입에 대 조용히 하라는 제스처를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배우 한지민도 "제 주변의 많은 여배우들이 박정민 씨와 멜로 연기를 꿈꾼다"면서 "가까운 시일 내에 박정민 씨의 로맨스 연기를 기
가수 미노이가 다음달 4일 새 프로젝트 'NOI MAS 2'(노이 마스 2)를 발매하며 음악 세계를 잇는다.이번 작품은 전작 'NOI MAS'에서 구축한 재즈·R&B·발라드 기반의 스타일을 확장해 보다 다양한 사운드와 감성을 담았다. 연말 무드를 비롯해 사랑, 회상, 희망 등을 'NOI MAS'라는 키워드로 재구성한 곡들로 구성됐으며, 미노이의 서정성과 대중적 감각을 동시에 반영한 팝 프로젝트로 기획됐다.앨범은 차가운 계절 분위기에 맞춘 감성을 중심으로, 절제된 편곡과 보컬 중심의 구성으로 감정 전달력을 강조했다. 일상적인 언어를 세밀하게 포착한 가사 역시 미노이 특유의 감정선을 표현했다.수록곡 '싸울래'는 내년 정규 앨범의 분위기를 예고하는 선공개곡으로, 익숙한 말들 속에 숨어 있는 감정적 모순을 음악적으로 풀어낸 트랙이다. 미노이는 이번 곡을 통해 이전보다 한층 깊어진 감정 표현을 선보였다고 밝혔다.미노이는 그간 '다다', '우리 집 고양이 츄르를 좋아해' 등으로 일상적 언어를 감각적인 멜로디로 풀어내며 자신만의 음악 스타일을 구축해왔다. 텐아시아 뉴스룸 news@tenasia.co.kr
그룹 버비(BURVEY)가 한층 솔직하고 성숙해진 음악을 선보인다.버비(주하, 주아, 유란, 서윤, 유이)가 20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싱글 'SUGAR RIDING(슈가 라이딩)'을 발매했다. 'SUGAR RIDING'은 버비가 스페셜 싱글 'AQUA BLUE(아쿠아 블루)' 이후 3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다. 교실 안에서 피어난 달콤한 설렘과 첫사랑의 떨림을 몽환적인 사운드로 풀어냈다. 타이틀 'SUGAR RIDING'는 1980년대 디스코, 신스팝 사운드를 그대로 재현한 레트로 팝 장르의 곡이다. 우정이 시작되는 순간의 두근거림을 리듬감 있게 담아냈다. 순수한 청춘의 설렘을 버비만의 레트로 감성으로 재해석하며 리스너들에게 진한 여운을 남길 예정이다.버비는 히트 K팝 프로듀서이자 댄스 그룹 구피의 박성호가 프로듀싱한 걸그룹이다. 버블리한 버라이어티 베이비라는 팀명처럼 다섯 멤버 각자가 지닌 개성이 조화를 이루는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버비의 두 번째 싱글 'SUGAR RIDING'은 이날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