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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곧 50살 된다는 장민호, 벅찬 소식 알렸다…"한 해의 시작과 끝을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해"

    [종합] 곧 50살 된다는 장민호, 벅찬 소식 알렸다…"한 해의 시작과 끝을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해"

    1977년생 가수 장민호가 전국투어의 시작을 성공적으로 알렸다.장민호는 지난 27일과 28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단독 콘서트 '호시절 : 9.11Mhz'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라디오'와 '주파수'라는 콘셉트로, 세대를 아우르는 28곡의 무대가 약 180분 동안 펼쳐져 현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호시절'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황홀한 순간들을 선사했다.그는 지난 10월 발표한 헌정 앨범 타이틀곡 '홀로된 사랑'으로 공연의 문을 열었다. 이어 '한계령', '내 곁에 있어주' 등 무대로 짙은 감성을 선보였고, 흔들림 없는 보컬로 깊은 울림을 전했다.장민호는 '휘리릭', '풍악을 울려라!' 등 국악풍 무대에서 대금, 해금, 가야금과 함께한 국악 편곡은 물론, 한복 의상으로 색다른 감동을 안겼다. 이후 장민호의 대표곡 '연리지', '내 이름 아시죠', '남자는 말합니다' 등 무대로 관객들의 떼창과 호응을 이끌어냈다.이번 공연을 위해 준비한 특별 무대도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장민호는 추억의 댄스 가요 메들리를 통해 엄정화의 '초대', 김종국의 '사랑스러워' 등을 선보여 팬들을 열광시켰다. 뜨거운 열기에 보답하듯 장민호는 지난 크리스마스 선물로 발매한 자작곡 '좋은 시절' 무대를 꾸미며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장민호는 다채로운 매력이 담긴 무대뿐만 아니라 팬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로도 주목받았다. 장민호는 양일간 전 관객들을 위해 직접 기념 담요와 포토카드를 마련했으며, 생수를 준비해 공연장의 수분을 책임지며 관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에너제틱한 밴드 사운드를 바탕으로 폭발적인 몰입감을 안기며 성공적으

  • 데뷔 3년 차 앞두고 일냈다…6인조 유명 보이그룹, 신년 컴백 앞두고 특유의 에너지 극대화

    데뷔 3년 차 앞두고 일냈다…6인조 유명 보이그룹, 신년 컴백 앞두고 특유의 에너지 극대화

    지난해 1월 데뷔한 웨이커가 감각적인 영상미로 컴백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그룹 웨이커(WAKER, 고현·권협·이준·리오·새별·세범)는 30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미니 3집 'In Elixir : Spellbound'(인 엘릭서 : 스펠바운드)의 비주얼 필름을 공개했다.심박수가 124bpm까지 치솟는 스마트워치 화면으로 시작해 사랑에 빠진 설렘과 긴장감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이어 멤버들은 앞서 공개된 'FREEZE LiKE THAT'(프리즈 라이크 댓) 버전의 올 블랙 가죽 의상을 입고 등장해 탄탄한 피지컬과 함께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선명하고 강렬한 영상미와 기타 리프 사운드에 맞춘 속도감 있는 컷 전환이 어우러지며 웨이커 특유의 에너지가 극대화됐다. 영상 말미에는 미니 3집 타이틀곡명 'LiKE THAT'(라이크 댓)이 공개돼 컴백 기대감을 높였다. 비주얼 필름에서도 엿볼 수 있듯 웨이커는 청춘의 뜨거운 감정을 강렬한 퍼포먼스와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미니 3집 'In Elixir : Spellbound'는 사랑이라는 감정을 처음 마주한 청춘들이 겪는 설렘과 혼란, 그리고 그 속에서 피어나는 성장을 한 편의 이야기처럼 담아낸 앨범이다. 스트리트 감성부터 댄디한 수트 스타일까지 폭넓은 콘셉트 소화력을 보여준 웨이커가 타이틀곡 외에도 어떤 곡들로 미니 3집을 채웠을지 궁금증이 모인다.웨이커의 미니 3집 'In Elixir : Spellbound'는 2026년 1월 8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 나우즈, 리브랜딩 하고 '훨훨'

    나우즈, 리브랜딩 하고 '훨훨'

    그룹 NOWZ (나우즈)가 2025년에도 존재감을 드러냈다.나우즈(현빈, 윤, 연우, 진혁, 시윤)는 지난 6월 리브랜딩을 발표하고 활동 2막을 열었다. 그룹명을 나우즈로 변경한 멤버들은 '지금 이 순간, 무한한 가능성을 그리다'라는 나우즈의 의미처럼 다채로운 음악성과 매력을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나우즈는 7월 첫 미니 앨범 'IGNITION'을 통해 기대를 현실로 만들었다. 신인 그룹으로서 파격적인 선택인 메탈 사운드가 어우러진 얼터너티브 록 장르의 타이틀곡 'EVERGLOW'로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특히 각종 음원차트 진입과 앨범 초동 약 15만 장을 돌파하는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또한 소속사 직속 선배 i-dle (아이들) 우기가 프로듀싱한 선공개 싱글 '자유롭게 날아 (Feat. 우기 (YUQI))'의 중국어 버전은 중국 음악 플랫폼 QQ뮤직 신곡 차트 1위에 올랐다. 수록곡 'Problem Child (문제아)'는 수많은 댄서와 함께하는 메가 크루 퍼포먼스 영상이 눈길을 사로잡으며 성숙하고 강렬해진 음악 세계를 보여줬다.이와 관련해 빌보드는 나우즈를 10월의 K-POP 루키로 선정하고 ‘IGNITION’ 논평과 멤버들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EVERGLOW'는 빌보드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 '2025년 최고의 K팝: 스태프 선정'에서 15위를 차지하며 나우즈의 향후 성장 가능성을 짐작하게 했다.나우즈는 11월 발매한 세 번째 싱글 'Play Ball'에서도 색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야구 콘셉트를 통해 무대를 향한 거침없는 열정과 의지를 담아내며 'IGNITION'에 이은 열정 청춘 서사를 완성했다. 타이틀곡 'HomeRUN'은 나우즈의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올해 두 장의 앨범으로 대중과

  • 송가인, 2025 커리어 하이

    송가인, 2025 커리어 하이

    가수 송가인이 2025년 여자 트로트 가수 초동 신기록을 세운 것을 넘어 트로트 최초로 교과서에 등재됐다.송가인은 지난 2월 11일 정규 4집 ‘가인;달’을 발매했다. ‘가인;달’은 정통 트로트로 대표되는 송가인의 음악색을 담아내면서도 발라드, 미디엄 템포, 모던가요 등 다양한 스타일의 곡들이 수록돼 한층 넓어진 송가인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가인;달’은 발매와 동시에 연초부터 괄목할 만한 성적을 얻었다. ‘가인;달’은 초동 판매량 2만 1044장을 달성하며 여자 트로트 가수 최다 초동 판매량이라는 기록을 썼다. 이는 기존 1위 판매량 대비 약 두 배인 수치다.송가인은 심수봉이 선물한 ‘눈물이 난다’와 설운도가 선물한 ‘사랑의 맘보’까지 선보였다. ‘눈물이 난다’는 공개 직후 카카오뮤직 실시간 차트 3위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고, 첫 댄스곡인 ‘사랑의 맘보’에서는 장르적 한계를 넘어서는 음악적 도전 정신을 보여줬다.특히 지난 10월에는 송가인의 대표곡 ‘가인이어라’가 중학교 음악 교과서에 등재됐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이는 트로트 장르가 최초로 교과서에 등재된 사례다.송가인 활약은 방송에서도 이어졌다. 송가인이 출연한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가구 시청률 10.5%를 기록, 주간 예능 전체 1위를 했다. 여기에 MBC ‘푹 쉬면 다행이야’는 전국 기준 시청률 4.6%로 월요일 예능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송가인이 출연한 KBS2 ‘배달왔수다’ 역시 시청률 2.6%를 기록하며 프로그램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기도 했다.이처럼 송가인은

  • 화사, PAK 국내 솔로가수 중 최고

    화사, PAK 국내 솔로가수 중 최고

    화사(HWASA)가 국내 주요 음원차트 정상을 모두 차지하는 ‘퍼펙트 올킬(PAK)’의 히스토리에서 국내 솔로 가수 중 최고 자리에 올랐다.멜론, 지니, 벅스, 유튜브 뮤직, 플로, 바이브 등 6개 주요 음원 사이트의 일간·주간·실시간 차트 순위를 통합해 집계하는 온라인 음악 순위 통합차트 아이차트에 따르면 화사의 ‘Good Goodbye’는 지난달 30일 첫 ‘PAK’를 달성 후 30일 오전 11시 기준 누적 횟수 총 480회의 ‘PAK’를 기록 중이다.아이차트에 따르면 화사 ‘Good Goodbye’는 올타임 ‘PAK’ 순위에서 헌트릭스 ‘Golden’(1484회), 뉴진스 ‘Ditto’(655회), BTS ‘Dynamite’(610회)에 이어 480회로 통산 4위에 올랐다. 국내 솔로 가수 중 최다이며 현재 진행형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화사 ‘Good Goodbye’는 2025년 ‘최고 대세곡’으로 자리매김 중이다. 올해 아이브 ‘REBEL HEART’, 지드래곤 ‘TOO BAD (Feat. Anderson .Paak)’, 헌트릭스 ‘Golden’, 화사의 ‘Good Goodbye’까지 총 4곡의 ‘PAK’ 곡이 나왔는데 화사는 헌트릭스를 제외한 국내 가수 중 최고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화사는 청룡영화상 축하무대 후 역주행 신화를 썼다. 음악방송 3관왕, 써클차트 6관왕, 빌보드코리아의 신설 차트 ‘빌보드 코리아 핫100’ 2주 연속 1위, ‘빌보드 월드 디지털송 세일즈’ 차트 첫 1위, ‘빌보드 글로벌 200’ 32위 등 국내외서 뜨거운 인기몰이를 해 왔다.화사는 내년 1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2026 HWASA CONCERT <MI CASA>(2026 화사 콘서트 <미 카사>)’를 개최한다. 특

  • 중소돌 살아남기 힘들다더니…데뷔 초동 16만 장→2집 최고 기록 경신한 '빌보드 루키' 누에라

    중소돌 살아남기 힘들다더니…데뷔 초동 16만 장→2집 최고 기록 경신한 '빌보드 루키' 누에라

    누아엔터테인먼트가 기획한 누에라(NouerA)가 2025년 특별한 한 해를 보냈다. 대형 기획사가 아닌 중소 기획사에서 데뷔한 아이돌이 생존하기 어려운 시대 속에서도, 누에라는 열띤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2월 데뷔 이후 숨 가쁘게 달려온 누에라는 오는 31일 홍콩에서 개최하는 '크로모솜 패밀리 콘서트'에 참석해 2025년의 마지막을 의미 있게 마무리할 예정이다. 데뷔 1년이 채 되지 않은 신인 보이그룹이 연말 글로벌 무대의 중심에 서게 된 배경에는, 한 해 동안 차곡차곡 쌓아온 성과들이 있다.누에라는 정식 데뷔 전부터 해외 음악 업계의 관심을 받으며 출발선에 섰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빌보드 No.1s 파티'에 공식 초청되며 글로벌 음악 관계자들 앞에 첫선을 보였다. 이후 빌보드와 빌보드 코리아가 선정한 '2025년 K-POP 루키'로 이름을 올리며 데뷔 전부터 존재감을 입증했다. 이 같은 행보는 신인 그룹으로서는 이례적인 사례로 꼽힌다. 단순한 기대주를 넘어, 데뷔 이전부터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팀이라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음반 성과는 누에라의 2025년을 가장 분명하게 설명하는 지표다. 지난 2월 발매한 데뷔 앨범 'Chapter: New is Now'는 초동 약 16만 장, 누적 18~19만 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출발을 알렸다. 상승세는 멈추지 않았다. 이어 6월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n: number of Cases'는 초동 20만 장을 돌파하며 전작을 뛰어넘는 판매고로 '자체 최고 기록(Career High)'을 경신했다. 두 장의 앨범을 통해 팬덤 규모와 성장이 빠르게 확장되고 있음을 수치로 입증한 셈이다.음원 성적 역시 꾸준했다. 두 번째 미니앨범 'n: nu

  • 걸그룹 맵시(MEPC), 첫 지상파 무대 뒤 SNS서 '입소문'…내년엔 서아시아·북아프리카 진출한다

    걸그룹 맵시(MEPC), 첫 지상파 무대 뒤 SNS서 '입소문'…내년엔 서아시아·북아프리카 진출한다

    다국적 걸그룹 MEPC(맵시)의 인기 상승세가 심상찮다. 지난 13일에 방영된 MBC '쇼! 음악중심' 무대가 인기 상승의 계기가 됐다. 소속사 GBK엔터테인먼트는 이를 기점으로 AI 기반 트레이닝 플랫폼을 활용한 차세대 K팝 비즈니스 모델을 널리 알리겠다는 방침이다.맵시는 방송 출연 이후 주요 팬 커뮤니티와 SNS에서 퍼포먼스와 팀 구성에 대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앞서 '내 얼굴 빨개'와 '트루씨커'로 온라인에서 활동해 온 맵시는 지상파 생방송 무대 이후 관련 영상이 유튜브와 틱톡 등에서 빠르게 확산했다.GBK엔터는 맵시의 데뷔와 연계해 AI 기반 비대면 트레이닝 플랫폼 '걸스유니버스'를 리뉴얼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연습생 발굴, 단계별 트레이닝, 작사·작곡, 한국어 교육 등 걸그룹 데뷔를 온라인으로 지원한다. AI 기술을 접목해 팬데믹 등 외부 요인과 관계없이 운영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 최종 테스트 단계이며, 내년 1분기 정식 오픈 예정이다.김기봉 GBK엔터 공동대표는 "K팝 아이돌이 될 기회는 일부 특권층의 전유물이 아니다"라고 했다. 설동욱 GBK엔터 공동대표는 "K팝이 비전 있는 청소년에게 근본적인 비전과 희망을 제시하는 솔루션 모델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GBK엔터는 향후 맵시의 국내외 음악방송 활동과 글로벌 팬 커뮤니티 확대를 순차적으로 할 예정이다. 특히 내년 상반기에는 인도 시장 진출을 통해 서아시아와 북아프리카 지역으로 활동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동시에 '걸스유니버스'를 기반으로 맵시의 후배인 2기 멤버도 선발한다. 온라인 지원과 현지 오디션 캠프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통해 유망

  • 법조계 "뉴진스 다니엘, 막대한 배상 책임 질 수도"…어도어 전속계약 해지 소식에 우려 가득 [TEN스타필드]

    법조계 "뉴진스 다니엘, 막대한 배상 책임 질 수도"…어도어 전속계약 해지 소식에 우려 가득 [TEN스타필드]

    《이민경의 사이렌》이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급속도로 발전하는 연예 산업에 사이렌을 울리겠습니다. 보이지 않는 문제를 지적하고, 연예계를 둘러싼 위협과 변화를 알리겠습니다.그룹 뉴진스 멤버 다니엘이 소속사 어도어로부터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받은 가운데, 그가 지게 될 금전적 책임이 수백억원에 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어도어 측이 다니엘에 대해 '위약벌 및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내겠다고 예고한 가운데 이 채무가 인정될 경우 개인회생이나 파산으로도 탕감받지 못하는 '비면책 채무'가 될 가능성도 있다.29일 어도어는 공식 입장을 통해 다니엘의 전속계약 해지 사실을 알렸다. 업계에 따르면, 어도어는 다니엘의 전속계약 위반 행위에 대해 시정을 요구했지만 기간 내 시정되지 않아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전속계약 위반 행위에는 전속계약 상 저촉되는 계약 체결, 독자적인 연예 활동, 어도어나 뉴진스 신용 훼손하는 행위 등이 있다. 다니엘이 그중 무엇을 위반했는지 알려지지 않았다.어도어는 다니엘을 상대로 이날 위약벌 및 손해배상 청구 소송 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다. 또한 다니엘의 모친으로 알려진 가족 1인과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에 대해서도 법적 절차에 돌입한다.어도어 측은 다니엘의 전속계약 해지 사실과 함께 하니의 어도어 복귀를 알렸다. 어도어는 거듭 "오랜 기간 쌓인 오해가 있었다"고 강조했다. 공식 입장에서 이들은 "멤버들이 오랜 기간 왜곡되고 편향된 정보를 들으면서 회사에 대해 많은 오해를 하고 분쟁에 이르게 됐다"며 "오해를 해소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전했다.법조계 관계자들은 어도어의 발표에는 "

  • 이찬원, 고향 대구서 단독 콘서트 성료…204분 뜨거운 열기

    이찬원, 고향 대구서 단독 콘서트 성료…204분 뜨거운 열기

    가수 이찬원이 고향 대구에서 단독 콘서트를 성료했다.이찬원은 지난 25일과 27일, 28일 3일간 대구 엑스코 동관 6홀에서 '2025-26 이찬원 콘서트 <찬가 : 찬란한 하루>' 대구 공연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 2024 이찬원 콘서트 '찬가' 이후 약 1년 만의 전국 투어로, 서울에 이어 이찬원의 고향 대구에서 개최하는 두 번째 공연이다. 이찬원은 크리스마스와 연말 시즌에 걸맞은 유쾌한 이벤트와 퍼포먼스, 다채로운 선곡들로 약 3시간 24분간의 풍성한 무대를 꾸미며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웅장한 밴드 사운드 속 레이저와 조명이 어우러진 화려한 퍼포먼스로 공연이 시작되고, 관객들의 환호 속에서 이찬원이 무대 위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오늘은 왠지'와 '그댈 만나러 갑니다'를 부르며 달달한 보이스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어 고향 대구에 찾은 소감을 전한 그는 공연에 임하는 각오와 함께 관객들을 향한 반가운 인사를 전했다. 남진의 '상사화', 나훈아의 '간다 이거지?', 조용필의 '그 겨울의 찻집', 임주리의 '립스틱 짙게 바르고' 등 깊은 감성이 담긴 명곡들을 자신만의 보컬 색으로 완벽히 소화하며 공연장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이어서 새 앨범 '찬란'의 수록곡 '낙엽처럼 떨어진 너와 나'를 비롯해 '첫사랑', '잊혀진 사랑', '종이학', '시월의 시' 등 계절과 어울리는 곡을 연달아 선사해 고즈넉하면서도 따뜻한 무드를 만들어냈다.'엄마의 봄날'과 '꽃다운 날'로 한 편의 영화 같은 감성 무대를 펼친 그는 공연이 막바지로 향하는 아쉬움을

  • 슈주 려욱, ♥걸그룹 출신 배우와 결혼 1년 만에 벅찬 소식 전했다…"감회 새롭고 솔직히 기뻐"

    슈주 려욱, ♥걸그룹 출신 배우와 결혼 1년 만에 벅찬 소식 전했다…"감회 새롭고 솔직히 기뻐"

    슈퍼주니어 려욱(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이 행운 가득한 콘서트로 연말을 훈훈하게 장식했다. 앞서 그는 걸그룹 타히티 출신 배우 아리와 지난해 5월 결혼했다.'RYEOWOOK'S AGIT CONCERT : Special Rucky draW'(려욱스 아지트 콘서트 : 스페셜 력키 드로우)는 12월 26~27일 서울 성북구 동덕여자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개최돼 양일 전석 매진을 기록했으며, 려욱의 솔로곡 무대를 밴드 세션과 함께 올 라이브로 만날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이번 콘서트는 계절감을 살린 겨울 무드의 곡들을 시작으로 봄, 여름, 가을까지 계절 순서대로 세트리스트가 구성되어 몰입감을 더했으며, 'Like A Star'(라이크 어 스타), 'Angel's Wing'(앤젤스 윙), 'My Dear'(마이 디어), 'Crying'(크라잉), '우리의 거리', '봄날', '파랑새', '알 수도 있는 사람', '너에게', '취해', '나에게'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졌다.럭키 드로우를 테마로 진행된 콘서트인 만큼, 려욱은 즉석에서 추첨을 통해 선정된 팬들에게 셀프 사진 촬영, 세레나데 가창, 영화 명장면 재현 등 깜짝 선물을 건넸음은 물론, 무대를 벗어나 객석에 가까이 다가간 채 팬들과 눈을 맞추고 'Sugar'(슈가), '어린왕자'를 부르는 등 다정한 '일일 산타' 모멘트를 보여주기도 했다.아델 'Someone Like You'(썸원 라이크 유), 악뮤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 데이식스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잔나비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등 풍성한 커버 무대도 선사, 각 곡을 자신만의 보컬 스타일로 재해석해 감탄을 자아냈다.려욱은 "오랜만에 혼자 하는 공연이라

  • 하성운, 1년 6개월 만에 신곡 발표…한층 깊어진 감성 예고

    하성운, 1년 6개월 만에 신곡 발표…한층 깊어진 감성 예고

    가수 하성운이 신곡과 함께 2026년의 포문을 연다.하성운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29일 공식 채널을 통해 하성운의 디지털 싱글 'Tell The World'(텔 더 월드) 발매 소식과 함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공개된 이미지에는 1월 5일 오후 6시 신곡 발표 소식과 함께 한층 성숙해진 하성운의 모습이 담겨 있다. 부드러운 빛과 그림자가 교차하는 공간 속에서 깊은 사색에 잠긴 하성운의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자연스러운 스타일링과 감각적인 연출은 성숙해진 하성운의 음악적 색채를 예고하며, 신곡 'Tell The World'를 통해 하성운이 어떤 음악을 선보일지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하성운의 이번 디지털 싱글 'Tell The World'는 지난해 7월에 발표했던 미니 8집 'Blessed(블레스드)' 이후 1년 6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곡으로 팬들에게는 의미 있는 새해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신곡 발표에 앞서 하성운은 오는 30일과 31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2025 HA SUNG WOON FANMEETING [Tell The World](2025 하성운 팬미팅 [텔 더 월드])'를 개최하고 팬들과 2025년을 마무리할 예정이다.한편, 하성운은 올해 '그때의 나에게', 'Ending Credit(엔딩 크레딧)', 일본 애니메이션 주제곡 'Finale.(피날레.)', '다시 첫사랑' 등 다수 OST에 참여하며 보컬리스트로서의 저력을 증명했다.또한, 유튜브 '하일병', JTBC '뭉쳐야 찬다4', Mnet '스틸하트클럽'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활동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 "내년 20주년, 기대해 달라"…FT아일랜드, 에피소드 가득 연말 콘서트

    "내년 20주년, 기대해 달라"…FT아일랜드, 에피소드 가득 연말 콘서트

    밴드 FT아일랜드가 팬들과 뜻깊은 연말을 보냈다.FT아일랜드는 지난 27~28일 서울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에서 2025 FTISLAND CONCERT 'FTSODE'(2025 FT아일랜드 콘서트 '에프티소드')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올해로 3회를 맞은 'FTSODE'는 연말 시상식 콘셉트로 구성된 콘서트다. FT아일랜드와 프리마돈나(팬클럽)는 2025년 한 해 동안의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한 해를 기념했다.이홍기의 솔로 무대로 막을 올린 이번 공연은 각 부문별로 선정된 곡들로 무대가 펼쳐졌다. FT아일랜드는 발라드 부문에서 '사랑사랑사랑', 'Wind'(윈드), '말이 안 돼 (Unthinkable)' 메들리를 선보였고, 유튜브에서 커버곡으로 공개한 곡 중 많은 사랑을 받은 'BETELGEUSE'(베텔기우스)와 '고민중독'을 연이어 열창하며 분위기를 예열했다.또한 신곡 부문에서는 올해 공개된 'LIMITLESS'(리미트리스), '행복이론 (Theory of Happiness)', 'THUNDERSTORM'(썬더스톰)으로 다양한 감성의 무대를 꾸몄고, 매니악 부문에서는 강렬한 분위기의 'Out of Love'(아웃 오브 러브), 'INFERNO'(인페르노)로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팬들의 사연을 바탕으로 한 '너는 나의 세상', '모든 면이 환상' 부문에서는 각 사연에 맞게 '결혼해줘', 'Universe Universe'(유니버스 유니버스), 'Sunrise Yellow'(선라이즈 옐로우), '사랑앓이'를 들려주며 관객들과 호흡했다. 이 외에도 '여름밤의 꿈', 'Train'(트레인), '애인이 돼 주길 바래요', '사랑이야', '너를 사랑해 (Love Is…)', '마중', '사랑하지 마요' 등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로 큰 호응을 끌어냈다.특히

  • '60억 건물 경매 위기' 임창정 "내년에 어마어마하게 잘 될 것 같아"…30년 음악 인생 회고

    '60억 건물 경매 위기' 임창정 "내년에 어마어마하게 잘 될 것 같아"…30년 음악 인생 회고

    가수 임창정이 2025년 전국투어를 성황리에 모두 마쳤다.임창정은 지난 27일과 28일 양일간 서울 KBS 아레나홀에서 '2025 임창정 30주년 <촌스러운 콘서트>' 서울 앙코르 공연을 끝으로 이번 전국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날 임창정은 'Summer Dream'(서머 드림)을 시작으로 '소확행', '그때 또 다시', '날 닮은 너', '또 다시 사랑' 등 명곡 메들리 무대를 펼쳤다. 관객들은 매 무대마다 떼창과 뜨거운 호응을 쏟아냈고, 임창정 역시 관객들과 눈을 맞추며 진심을 가득 담은 무대로 화답했다.이번 전국투어는 30년간 이어져 온 임창정의 음악 여정과 촌스럽지만 팬들에게는 그 누구보다 진심인 마음이 담긴 콘서트인 만큼, 임창정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임창정은 "여러분들의 기운을 받아서 저는 내년에 어마어마하게 잘 될 것 같다"라고 밝히는가 하면 "한 해가 마무리된다. 남은 며칠 마무리 잘하시고, 새해에는 건강하시길"이라며 팬들과 함께 소리 질렀다.또한 임창정은 팬들과 더 가까이서 소통하기 위해 신년 맞이 사행시 대회부터 '창정 마블' 코너, 임창정 콘서트의 대표 코너인 '형이랑 부르자!'까지 다채로운 코너를 진행했다. 이중 임창정은 '창정 마블' 코너에서 당첨된 대학생들에게 선물을 전달한 것은 물론, 직접 집에 초대해 떡국을 만들어주기로 약속하기도 했다.이후 모든 무대가 끝나고 임창정이 무대에서 퇴장하자, 관객들은 아쉬운 마음에 뜨거운 앙코르 요청을 쏟아냈다. 이에 임창정은 무대에 다시 올라 '임박사와 함께 춤을', '늑대와 함께 춤을', '문을 여시오' 등의 무대를 선보였고, 관객들

  • '인간 비타민' 츄, 사이버 러브에 푹 빠졌다

    '인간 비타민' 츄, 사이버 러브에 푹 빠졌다

    이른바 '인간 비타민'으로 불리는 가수 츄(CHUU)가 첫 정규 앨범 'XO, My Cyberlove'(엑스오, 마이 사이버러브)의 가사 스포일러 티저를 공개하며 독보적인 세계관의 윤곽을 나타냈다. 소속사 ATRP는 29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블루 톤의 모니터 화면이 돋보이는 티저 이미지를 선보였는데, 해당 이미지에는 'CYBERLOVE ARCHIVES'(사이버러브 아카이브)라는 제목 아래 현실과 가상이 중첩된 두 세계의 경계에서 시작된 이야기를 기록한 아카이브 문서가 담겨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현실과 손끝에서 열리는 가상 세계가 공존하는 환경 속에서 사랑이라는 감정이 어떻게 기록되고 저장되는지를 보여주는 이번 티저는 앨범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 의식을 암시한다.이어 공개된 또 다른 티저에서는 아날로그적 감성이 물씬 풍기는 플로피 디스크 디자인의 수첩형 오브제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디지털 저장 매체의 외형을 한 이 수첩 안에는 하나의 커다란 이야기가 챕터별로 구성되어 있으며, 앞서 모니터 티저에서 보여준 디지털 아카이브가 바로 이 아날로그 기록을 데이터화한 것임을 시각적으로 연결해 보여준다고 소속사 측이 전했다. 수첩 속에는 "Dear. friend 안녕?"(디어. 프렌드 안녕?)이라는 인사를 시작으로 'Pixel Heart'(픽셀 하트), 'Satellite'(새틀라이트), 'Satellite Error'(새틀라이트 에러), 'Dark Window(다크 윈도우), One Light'(원 라이트), 'Island of Delay'(아일랜드 오브 딜레이), 'Connect'(커넥트) 등 챕터 단위로 전개되는 텍스트가 담겼다. 이는 화면 너머의 메시지 하나에 반응하는 마음과 서로 다른 속도로 흐르는 감정, 그리고 디지털 환경 특유의

  • 결국 하이브 유명 아이돌 손잡았다…'해병대 출신' 장수막걸리 주주, 폭발적인 가창력 자랑

    결국 하이브 유명 아이돌 손잡았다…'해병대 출신' 장수막걸리 주주, 폭발적인 가창력 자랑

    싱어송라이터 로이킴이 연말에도 음악과 예능을 넘나들며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그는 장수막걸리 주주로도 유명하다. KBS '2025 가요대축제 글로벌 페스티벌'부터 '더 시즌즈 - 10CM의 쓰담쓰담' 송년 특집에 연이어 출연해 안방을 달군데 이어, 전국투어 콘서트로 팬들과 직접 호흡하며 가장 바쁜 연말을 보내는 중이다.로이킴은 지난 19일 방송된 '2025 KBS 가요대축제 글로벌 페스티벌'에서 '내게 사랑이 뭐냐고 물어본다면'을 비롯해 10CM와 함께한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등 캐럴 특집 무대로 겨울 분위기를 물씬 채웠다. 특유의 따뜻한 보컬과 감성적인 무드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26일 방송된 KBS2 '더 시즌즈 - 10CM의 쓰담쓰담' 송년 특집에서는 로이킴의 반전 매력이 빛났다. 개그맨 곽범과 함께 해병대 군복을 입은 채 등장해 시작부터 분위기를 사로잡은 것. 10CM 권정열이 "귀신 잡는 해병대 두 분 나와주세요"라며 소개하자, 로이킴은 특유의 능청스러운 멘트로 웃음을 자아냈고, 투모로우바이투게더(하이브 소속) 연준과 함께한 챌린지 코너에서는 "저 발라더예요"라고 난감해 하면서도 유쾌한 퍼포먼스로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곽범과 함께 임재범의 '너를 위해'를 열창하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냈고, 이어 히트곡 '봄이 와도'를 열창하며 벅찬 감동을 안겼다. 예능과 음악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활약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했다.안방을 뜨겁게 달군 로이킴은 연말 전국투어 '2025-26 LIVE TOUR [ja, daumm]'으로 팬들을 직접 만나고 있다.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서울 공연을 전석 매진으로 성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