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청하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특별한 선물을 마련한다. 앞서 청하는 약 7년 동행했다고 알려진 MHN엔터테인먼트와 2023년 3월 전속 계약을 만료한 후 지난해 10월 박재범이 이끄는 모어비전에 새 둥지를 텄다.22일 소속사 모어비전은 "청하의 2026 시즌그리팅이 팬덤 플랫폼 비스테이지를 통해 오는 24일 팬클럽 HAART에게 선판매된다. 일반 판매는 이달 31일부터 온라인 쇼핑몰 29CM 등을 통해 진행된다. 해외 결제 및 배송이 필요한 경우 무신사 글로벌에서 구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이번 굿즈는 '2022 시즌그리팅'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청하의 시즌그리팅으로, 팬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과도 같은 의미를 담고 있다. 굿즈 성격에 맞춰 사계절을 표현했으며 포토북, 스프링 노트, 스티커, 메시지 카드, 포토카드, 패딩 파우치, HAART 키링, 실키 스크런치 등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들로 구성됐다.시즌그리팅 촬영은 인상주의 시대의 클래식한 드레스와 꽃, 풀, 나무 등 자연적 요소를 활용해 로맨틱하고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빛과 그림자의 섬세한 조화를 강조했다. 프로젝트명 'TT&LL'은 청하가 표현하고자 하는 'Tranquility touch & lasting love'(평온한 손길과 지속적인 사랑)라는 뜻을 담고 있다.이번 시즌그리팅은 청하가 기획 단계부터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제작 회의 비하인드 영상 공개도 예정돼 있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청하의 반려견 '밤비'와 '아란'이 촬영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두 반려견은 유기견을 형상화한 일러스트 속에서도 '밤비&아란 프렌즈'로 등장해 프로젝트의 의미를 더했으며 판매 수익금 일부는 유기견 보
그룹 우주소녀(WJSN)의 설아가 글로벌 우정들과 더욱 특별한 추억을 기록했다.1994년생 설아는 최근 타이베이 웨스타(WESTAR)에서 개최된 단독 팬미팅 '2025 설아 팬미팅 설아의 날들 : With U 인 타이베이(2025 SEOLA FANMEETING SEOLA'S Moments : With U in Taipei)'를 통해 우정(공식 팬클럽명)과 마주했다.팬들의 기대감 속에 솔로 데뷔 타이틀곡 '위드아웃 유(Without U)'로 시작을 연 설아는 오랜만에 만난 현지 팬들과 근황을 나누고, 이번 팬미팅의 의미에 관해 설명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팬미팅인 만큼 다양한 코너가 준비된 가운데, 첫 번째 코너인 'SEOLA's Favorite'을 통해 설아의 취향과 관련된 'OX게임'이 진행됐고, 설아는 팬들과 함께 좋아하는 음료와 현지 디저트, 선호하는 여행 유형 등 일상 속 소소한 취향을 나눴다.두 번째 코너인 'SEOLA's QnA'를 통해 팬들이 보내준 질문에 꼼꼼히 답하며 팬들과 한층 더 가까워진 설아는 '노 걸(NO GIRL)'과 자작곡 '예쁜쓰레기'에 이어 '렛츠 토크(Let's Talk)'로 무대를 펼쳤다. 감성적인 보컬과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현장의 감동을 자아낸 그는 더욱 탄탄한 라이브로 무대 위 역량을 드러냈다.뿐만 아니라, 이날 설아는 타이베이 팬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인기 챌린지를 선보이기도 했다. 'CHANEL', 'MENTE MÁ(도마 챌린지)', 'What is love' 등 다양한 노래에 맞춰 완벽한 안무를 보여주며 현장의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고, 팬들도 함께 챌린지에 도전해 유쾌한 분위기를 더했다.설아는 마지막 코너를 통해 한 해 동안의 '설아의 날들'을 정리하며 어디에서도 공개된 적 없는 일상 속 미공
《이민경의 송라이터》현직 싱어송라이터인 이민경 기자가 음악인의 시각에서 음악 이야기를 쓰겠습니다. 곡의 숨겨진 의미부터 들리지 않는 비하인드까지 분석합니다.가수 박재범이 제작한 보이그룹 롱샷(LNGSHOT)이 지난 9월 '가운뎃손가락 욕 논란'을 뮤직비디오 서사로 정면 돌파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데뷔 전 선공개 곡 'Saucin'(쏘씬)을 냈고, 기존 K팝 아이돌의 정형화된 문법을 거부하는 '날것의 힙합'을 추구하겠다고 선언했다. 다음달 13일 정식 데뷔를 앞둔 롱샷은 지난 22일 선공개 디지털 싱글 'Saucin'을 냈다. 앞서 롱샷은 지난 20일 열린 '2025 멜론 뮤직 어워즈'(MMA2025)에서 'Saucin'' 무대를 선보이며 처음으로 전 세계 대중 앞에 섰다. 23일 오후엔 공식 유튜브 채널과 SNS를 통해 5곡을 담은 데뷔 EP 'SHOT CALLERS'(샷 콜러스)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지난 20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Saucin' 뮤직비디오는 23일 오후 3시 기준 조회수 176만 회를 기록 중이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너무 멋지다. 박재범 미감 미쳤다", "박재범이 뭘 보여주고 싶었는지 확실하게 느껴진다. 날것의 솔직한 힙합 너무 좋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 네티즌은 "아이돌 랩은 실력을 떠나서 오글거려서 듣기 힘들었는데 얘네는 그런 게 없어서 좋다"며 이들의 랩 실력을 칭찬했다. 팀 제작 총괄을 맡은 박재범이 래퍼인 만큼 롱샷 멤버들 전체의 랩 실력에 부족함이 없다는 평가다.팀은 2006년생인 래퍼 오율과 률, 2008년생 우진, 2010년생 루이 등 4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률은 지난해 박재범이 MC를 맡았던 티빙 '랩퍼블릭'(RAP: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이하 '싱어게인4')의 주역들이 무대 위 감동을 이어가기 위해 전국투어 콘서트에 나선다.'싱어게인4' 측은 23일 오는 2월부터 서울을 포함한 전국 각지에서 투어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에는 최종 TOP 10을 비롯한 주요 출연진들이 참여해 방송에서 선보였던 화제의 경연곡들을 생생한 라이브로 선사할 예정이다.공연의 첫 포문은 내년 2월 7일 부산에서 연다. 이어 2월 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 공연이 진행되며, 21일 인천, 28일 대구 등 전국 주요 도시를 돌며 팬들과 가까이서 소통할 계획이다. 경연의 전율과 감동을 현장에서 직접 느낄 수 있는 만큼, 방송 종영을 아쉬워하는 팬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티켓 예매는 오는 24일 NOL티켓을 통해 진행된다. 오후 1시 부산 공연을 시작으로 2시 서울, 3시 인천, 4시 대구 공연 순으로 순차적인 예매가 열린다. 이전 시즌의 공연들이 매진 사례를 기록했던 만큼, 이번 투어 역시 치열한 '티켓팅 전쟁'이 예상된다.'싱어게인' 시리즈는 기회가 필요한 가수들이 대중 앞에 다시 설 수 있도록 돕는 리부팅 오디션으로, 그동안 이승윤, 이무진, 홍이삭 등 걸출한 아티스트들을 배출했다.특히 23일 방송에서는 파이널 라운드로 향하는 최종 TOP 7 진출자가 결정될 예정이다. 이번 전국투어 콘서트는 경연을 거치며 성장한 가수들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화사가 자신만의 음악과 퍼포먼스로 주목받으며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멜론 차트, 유튜브 영상,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최근 화사가 '핫 키워드'로 떠오른 상황이 이를 잘 보여준다. 가창력과 무대 매너뿐만 아니라 겸손함, 다른 스타를 띄워주는 모습까지 보여 "대표적 호감형 스타로 등극했다"는 의견이 나온다.화사는 최근 공개된 '핑계고 시상식'에서 배우 윤경호와 '제2의 청룡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화사는 축하 무대로 '굿 굿바이'(Good Goodbye)를 불렀다. 노래하던 화사는 신고 있던 실내용 슬리퍼를 벗더니 이를 들고 윤경호에게 다가갔다. 슬리퍼를 건네받은 윤경호는 화사와 마주 보고 춤추며 무대를 달궜다. 앞서 '청룡영화상'(이하 '청룡')에서 박정민이 구두를 들고 화사와 함께 무대에 섰던 장면을 떠올리게 하는 연출이었다.이날 화사는 여전한 라이브 실력을 자랑했다. 그는 촬영 현장에 놓여 있는 노래방 기계 하나로 무대를 완성했다. 별다른 음향 효과가 없었지만, 특유의 음색과 성량 덕에 밋밋하게 느껴지지 않았다는 관객들의 평가가 이어졌다. 함께 자리한 배우들 역시 화사의 무대에 환호했다.화사의 겸손한 태도 역시 눈길을 끌었다. 일부 배우는 "화사 덕분에 박정민이 멜로 배우의 이미지를 얻게 됐다"고 말하며 그를 칭찬했다. 이에 화사는 "박정민 선배에게 이 영광을 돌린다"고 답하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핑계고 시상식' 이후 '청룡'에서 선보였던 무대가 또다시 화제가 됐다. 지난달 19일 공개된 '청룡' 무대 영상은 이날 오전 11시 기준 조회 수 1198만 회를 돌파했다. 누리꾼들은 "핑계고 시상
가수 진민호가 단독 콘서트로 새해를 시작한다.진민호는 내년 1월 31일 홍대 롤링홀에서 단독 콘서트 '항해'를 개최한다. 지난 2017년 발매된 진민호의 정규 1집 수록곡 '항해'에서 이름을 딴 이번 공연은 관객들과 함께 자신만의 음악 행보를 새롭게 나아가고자 하는 진민호의 의지를 담아냈다.데뷔 후 폭발적인 감성과 호소력 짙은 보이스를 바탕으로 '반만', '헤어지자', '오래된 사람들의 이별', '사랑도 세월처럼 막을 수 없나봐' 등 수많은 명곡들로 사랑받아온 진민호는 공연을 통해 오롯이 자신만의 감성과 목소리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시간을 선물한다.이번 공연에서는 감성 싱어송라이터로서 자신이 직접 쓰고 부른 명곡들을 가득 담아낸 세트리스트와 완성도 높은 사운드, 무대 몰입을 더욱 심화시키는 연출로 관객들에게 명품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진민호의 새해 첫 단독 콘서트 '항해'는 오는 30일 오후 8시부터 온라인 티켓 플랫폼 멜론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일본레코드협회의 스트리밍 인증을 추가했다.23일 일본레코드협회에 따르면 세븐틴의 ‘Ima -Even if the world ends tomorrow-(今 -明日 世界が終わっても-/이마 -아스 세카이가 오왓테모-)’가 지난달 기준 누적 스트리밍 수 5000만 회를 넘겨 스트리밍 부문 ‘골드’ 인증을 받았다.일본레코드협회는 곡의 누적 재생 수에 따라 골드(5000만 회 이상), 플래티넘(1억 회 이상), 다이아몬드(5억 회 이상) 등으로 구분해 매월 인증을 부여한다. 세븐틴은 두 곡의 플래티넘 인증을 포함해 총 18개의 스트리밍 인증 곡을 보유하게 됐다.‘Ima -Even if the world ends tomorrow-’는 기타 선율과 서정적인 멜로디의 조화가 인상이다. 우지와 함께 범주, 황현이 작곡했으며 이 노래가 실린 세븐틴의 일본 베스트 앨범 ‘ALWAYS YOURS’는 발매 당시 누적 출하량 75만 장을 넘겨 일본레코드협회에서 골드 디스크 부문 ‘트리플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한편 세븐틴은 최근 4대 돔에서 10회에 걸쳐 개최된 ‘SEVENTEEN WORLD TOUR [NEW_] IN JAPAN’에는 약 42만 관객들이 다녀갔다. 또한 이들은 오리콘의 ‘연간 랭킹 2025(집계기간 2024년 12월 23일 자~2025년 12월 15일 자)’에 정규 5집을 비롯한 다수의 앨범을 포진시켰다.넷플릭스를 통해 글로벌에 독점 공개되는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비스타즈 FINAL SEASON> 파트2에서도 세븐틴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이들이 부른 신곡 ‘Tiny Light’가 이 작품 엔딩 주제곡으로 삽입된다. 우지는 이 곡 작사·작곡·편곡에 참여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
ifeye(이프아이)가 데뷔 후 첫 해외 팬사인회를 상하이에서 마쳤다. ifeye(이프아이, 카시아 라희 원화연 사샤 태린 미유)는 지난 12월 21일 중국 상하이에서 데뷔 첫 해외 공식 팬사인회를 열고 현지 팬들과 뜻깊은 만남을 가졌다.이번 팬사인회는 ifeye(이프아이)의 데뷔 첫해 글로벌 행보를 상징하는 중요한 자리로, 해외 팬덤과 직접 소통한 첫 공식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멤버들은 현장을 찾은 팬들과 일일이 눈을 맞추며 따뜻한 시간을 나눴고, 팬들 역시 뜨거운 호응으로 응답하며 열기를 더했다는 후문이다. 그간 ifeye(이프아이)는 음악 활동뿐 아니라 패션, 페스티벌, 글로벌 무대 전반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글로벌 신예’다운 행보를 이어왔다. 지난 9월, 약 4만 명 규모의 대만 타이베이 돔 무대에 오른 ifeye(이프아이)는 데뷔 5개월 만에 첫 대형 글로벌 무대를 완벽히 소화하며 주목받았다. 데뷔곡 ‘NERDY’를 비롯해 ‘Bubble Up’, ‘r u ok?’, ‘Friend Like Me’ 등을 선보이며 역시 ‘글로벌 루키’라는 호평을 이끌어냈다.이어 11월에는 ‘2025 컬러 인 뮤직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신인답지 않은 여유와 탄탄한 퍼포먼스로 페스티벌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데뷔 1년도 채 되지 않은 신인이라는 사실이 무색할 만큼 완성도 높은 무대는 관객들의 찬사를 받았다. 덕분에 지난 10일(현지시간)에는 미니 2집 타이틀곡 ‘r u ok?’로 영국의 권위 있는 음악 매거진 NME가 선정한 ‘2025 올해 최고의 K-팝 25선(The 25 Best K-pop Songs of 2025)에 선정되기도 했다.이처럼 ifeye(이프아이)는 올해 4월 8일 데뷔 앨범 ‘ERLU BLUE’로 가요계에 등장한 후, 음악 활동과 더
가수 지드래곤(G-DRAGON)이 전무후무한 기록을 경신하며 2025년을 자신의 해로 만들었다. 지난 2월, 약 11년 5개월 만에 발표한 정규 3집 'Übermensch'(위버맨쉬)는 단순한 복귀를 넘어 K-POP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드래곤은 긴 공백기가 무색하게 음악적 완성도와 대중성, 무대 위 존재감까지 전 영역에서 독보적인 '현재성'을 증명했다.정규 3집 'Übermensch'는 발매 1시간 만에 전곡 멜론 TOP 20 진입이라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발매 4시간 만에 누적 스트리밍 100만 회를 돌파하며 솔로 아티스트 최단 기록을 갈아치웠고, 24시간 누적 스트리밍 420만 회를 기록하며 기존 솔로 최고 수치를 가볍게 넘어섰다. 유튜브 역시 타이틀곡 'TOO BAD'(투 배드) 뮤직비디오가 하루 만에 610만 뷰를 돌파하며 글로벌 팬덤의 뜨거운 화력을 입증했다.음반 판매량 또한 압도적이었다. 한터차트 기준 발매 첫날에만 63만 9,176장을 판매하며 지드래곤 솔로 사상 최고의 일일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는 디지털 음원과 피지컬 음반 양쪽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낸 이례적인 사례로 남았다.글로벌 영향력도 더욱 매서웠다. 'Übermensch'는 발매 직후 프랑스, 캐나다, 브라질 등 전 세계 28개국 iTunes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으며, Spotify 누적 스트리밍 3억 회를 돌파했다. 영국의 NME와 미국의 빌보드, 롤링스톤 등 주요 외신은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알리는 영감"이라며 그의 컴백을 집중 조명했다.무대 위 존재감은 월드투어에서 정점에 달했다. 총 12개국 17개 도시에서 39회 공연을 펼친 그는 누적 관객 82만 5천 명을 동원했다. 이는 K-POP 솔로 아티스트 단일 월드투어 중 역대 최대 규모
밴드 DAY6(데이식스)가 '예뻤어' 뮤직비디오로 그룹 첫 유튜브 조회 수 1억 뷰를 달성했다.2017년 2월 6일 발매된 DAY6 앨범 'Every DAY6 February'(에브리 데이식스 페브러리)의 타이틀곡 '예뻤어' 뮤직비디오가 최근 유튜브 조회 수 1억 뷰를 넘어섰다. 이로써 DAY6는 그룹 첫 유튜브 억대 뷰 기록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게 됐다.'예뻤어'는 매달 신곡을 냈던 'Every DAY6' 프로젝트 일환 2017년 2월 발표곡으로 지나간 인연을 회상하며 모든 순간이 아름다웠다고 노래하는 곡이다. 발매 후 수년이 흐른 현재까지도 큰 사랑을 받으며 국내 음원 사이트 멜론 2024년 연간 차트 7위에 올랐고 2024년 1월부터 멜론 톱 100 차트에도 계속 자리하고 있다. 감수성을 자극하는 연출과 스토리, 영화 같은 장면이 담긴 뮤직비디오는 곡 인기와 함께 높은 조회 수를 견인했다.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DAY6는 5월 7일 디지털 싱글 'Maybe Tomorrow'(메이비 투모로우), 9월 5일 정규 4집 'The DECADE'(더 데케이드), 12월 15일 크리스마스 스페셜 싱글 'Lovin' the Christmas'(러빙 더 크리스마스)를 발매하고 활약을 펼쳤다. 12월 19일~21일에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2025 DAY6 Special Concert 'The Present''(2025 데이식스 스페셜 콘서트 '더 프레젠트')를 열고 팬들과 따뜻한 연말을 보냈다.또한 데뷔 10주년 기념 투어 'DAY6 10th Anniversary Tour < The DECADE >'를 이어간다. 1월 17일~18일 홍콩을 시작으로 24일 마닐라, 31일 쿠알라룸푸르 등지로 나아가 글로벌 관객과 만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밴드 씨엔블루(정용화 강민혁 이정신)가 새 앨범의 압도적인 분위기를 담은 콘셉트 필름을 공개하며 컴백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22일 공식 SNS를 통해 씨엔블루 정규 3집 '3LOGY'(쓰릴로지)의 콘셉트 필름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귀환을 알렸다. 공개된 영상은 씨엔블루 세 멤버가 음악으로 하나가 되어가는 과정을 감각적인 연출로 그려내 시선을 사로잡았다.영상 속 멤버들은 서로 다른 프레임 안에서 각자의 악기를 연주하며 등장한다. 개별적인 사운드가 하나로 모이는 순간, 화면에는 'LOCKED AND LOADED'(준비 완료)라는 강렬한 문구가 새겨지며 완전체 합주가 시작된다. 누구도 막을 수 없는 강력한 에너지를 발산하는 멤버들의 모습은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갈 씨엔블루의 단단한 각오를 짐작게 한다. 특히 영상 제목으로 제시된 "MY NAME ______."은 이들이 새 앨범을 통해 어떤 메시지를 던질지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내년 1월, 약 1년 3개월 만에 발매되는 정규 3집 '3LOGY'는 월드 투어 명과 궤를 같이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앨범명은 씨엔블루 세 명의 멤버가 각각 하나의 축을 이루고, 그 균형 위에서 완성된 견고한 음악적 체계를 의미한다. 씨엔블루는 이번 앨범을 통해 오랜 시간 쌓아온 내공은 물론, 더욱 깊어진 팀워크와 진화된 밴드 사운드를 선보일 계획이다.씨엔블루의 정규 3집 '3LOGY'는 1월 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어 이들은 1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서울에서 개최되는 2026 CNBLUE LIVE '3LOGY'(2026 씨엔블루 라이브 '쓰릴로지')를 시작으로 새 월드 투어의 화려한 포문을 연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그룹 V.O.S가 포스트맨의 대표곡을 다시 부른다. 멤버 박지헌은 데뷔 후 뒤늦게 자녀가 있다는 깜짝 사실을 고백했으며 현재는 여섯 자녀를 양육하고 있다.V.O.S는 오는 2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리메이크 음원 '신촌을 못가'를 발매한다.'신촌을 못가'는 지난 2013년 포스트맨(POSTMEN)이 발표한 노래로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은 곡이다. V.O.S는 원곡의 결을 유지하면서도 자신들만의 색깔로 12년 만에 재해석된 '신촌을 못가'로 리스너들의 공감을 이끌 전망이다.V.O.S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겹겹이 쌓아 올린 조화로운 화음으로 곡의 감정선을 이끌고, 절제된 호흡 속에서 이별의 감성을 되새기며 진정성 넘치는 곡을 완성했다.V.O.S는 이별을 후회하는 마음이 고스란히 담긴 가사를 자신들만의 해석으로 진솔하게 표현하며 깊은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V.O.S는 데뷔 20년이 넘도록 변함없는 입지를 이어온 탄탄한 보컬 그룹이다. 그동안 '큰일이다', '눈을 보고 말해요', 'Beautiful Life' 등 수많은 명곡을 발매하며 활발하게 음악 팬들과 만나왔다.V.O.S의 리메이크 음원 '신촌을 못가'는 오는 2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가수 존박이 8년 만에 열린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존박이 지난 12월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단독 콘서트 '꿈처럼(Like a Dream)'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이번 공연은 2017년 이후 8년 만에 열린 단독 무대로,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공연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이번 콘서트는 화려한 특수효과나 게스트 없이 오직 풀 밴드의 라이브 연주와 존박의 목소리만으로 120분을 가득 채웠다. 1920년대 재즈 클럽을 연상시키는 무대에서 'BLUFF'로 포문을 연 존박은 '제자리', '이게 아닌데', '네 생각' 등 자신의 음악적 서사를 담은 정교한 셋리스트를 선보였다. 특히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준비한 캐럴 메들리와 직접 연주한 피아노 선율은 관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포근함을 선사했다.존박은 공연 내내 관객들과 눈을 맞추며 "오래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다. 무대가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금 깨달았다"라는 진심 어린 소회를 밝혔다. 이어 "앞으로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반드시 공연을 하겠다. 다음 공연까지는 절대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하며 향후 라이브 무대를 중심으로 한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관객들의 떼창과 '꿈처럼'의 감동적인 피날레로 막을 내린 이번 공연은 존박이 단순한 보컬리스트를 넘어 무대 전체를 장악하는 '공연형 아티스트'임을 다시 한번 증명한 자리가 되었다. 8년의 기다림을 완벽한 라이브로 보답한 존박의 향후 행보에 가요계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마이노스(MINOS)와 허클베리피(Huckleberry P)가 듀엣 EP '종특 (The Born Identity)' (더 본 아이덴티티)을 오늘(22일) 오후 6시에 발매한다.'종특 (The Born Identity)'은 화려함보다 랩의 본질에 집중한 앨범으로, 플로우, 라임, 그리고 태도까지 힙합이 지닌 가장 근본적인 매력을 정제된 형태로 담아내며, 마이노스와 허클베리피가 왜 지금도 한국 힙합씬에서 독보적인 존재로 남아 있는지를 분명히 각인할 예정이다.이번 EP에는 총 세 개의 타이틀 트랙이 수록됐는데, 딥플로우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짜세(JJASÉ)'를 비롯해 팔로알토(Paloalto)와 제네더질라(ZENE THE ZILLA)가 함께한 'LINDY EFX(린디 이펙트)', 그리고 '품행제로(CHECK!)'까지 각기 다른 결의 에너지를 지닌 곡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며 앨범의 흐름을 완성했다. '품행제로'는 2007년 발매된 다이나믹 듀오의 히트곡 '출첵'의 일부분을 샘플링해 만들어 더욱 눈길을 끈다.딥플로우는 피처링 참여뿐 아니라 커버 및 비주얼라이저 작업에도 힘을 보태며 프로젝트 전반의 완성도를 높였는데, 다양한 피처링진과의 협업은 앨범의 색채를 풍부하게 확장하는 동시에, 마이노스와 허클베리피 두 래퍼의 넓은 스펙트럼과 중심을 더욱 또렷하게 부각하며 듣는 재미를 더해준다.마이노스(MINOS)와 허클베리피(Huckleberry P)의 새 EP '종특(The Born Identity)'은 오늘(2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들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밴드 씨엔블루(정용화 강민혁 이정신)가 내년 1월 7일 컴백을 확정하며 가요계의 뜨거운 관심을 모은다.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22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씨엔블루 정규 3집 '3LOGY'(쓰릴로지)의 스케줄러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한다. 앨범명 '3LOGY'는 내년 1월부터 시작하는 새 월드 투어와 동명의 타이틀로, 씨엔블루 세 명의 멤버가 각자의 축을 이루며 그 균형 위에서 완성된 하나의 체계를 의미한다.공개된 스케줄러에 따르면 22일 콘셉트 필름을 시작으로 트랙리스트, 리릭 포스터, 콘셉트 포토, 하이라이트 메들리, 뮤직비디오 티저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오픈한다. 특히 31일 '?'로 베일에 싸인 무빙 포스터와 1월 1일 선공개 곡 발표를 예고하며 컴백 전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린다.올해 씨엔블루는 각종 대학 축제와 대형 페스티벌 무대를 통해 세대를 아우르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섭외 0순위 밴드'의 존재감을 확실히 증명한다.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대중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 만큼, 이번 정규 앨범을 향한 팬들의 기대감도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다.씨엔블루의 정규 3집 '3LOGY'는 1월 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어 1월 17~18일 양일간 서울에서 2026 CNBLUE LIVE '3LOGY'(2026 씨엔블루 라이브 '쓰릴로지')를 개최하며 새 월드 투어의 화려한 포문을 연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