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드래곤(G-DRAGON)이 ‘2025 MAMA AWARDS’에서 “내년은 빅뱅 20주년”이라며 “그때는 혼자가 아니라 멤버들과 함께 돌아오겠다”고 밝혀 전 세계 팬들의 기대를 폭발시켰다.지드래곤은 대상 포함 4관왕을 거머쥐는 동시에, 팀으로서의 활동 재개 가능성을 직접 언급하며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했다.지드래곤은 지난달 29일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MAMA AWARDS’에서 상을 받은 뒤, “항상 응원해주는 팬들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은 빅뱅 20주년인 만큼 더 좋은 모습으로 멤버들과 다시 찾아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는 오랜 기다림 끝에 빅뱅 완전체 활동을 희망해온 팬들에게 가장 강렬한 순간으로 남았다.지드래곤은 이날 ‘올해의 가수상(Artist of the Year)’을 비롯해 ‘남자 가수상’,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남자 솔로상’, 그리고 전날 수상한 ‘팬스 초이스 남자 톱10’까지 총 4관왕을 차지했다. 수상자로 등장한 배우 주윤발은 “오랫동안 기다렸다. 기다리느라 머리가 하얗게 됐다”며 따뜻한 농담을 건네며 10년 만의 재회를 기념했다.한편, 지드래곤은 이날 비보를 접한 홍콩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예정된 화려한 퍼포먼스 대신 ‘무제(無題)’ 무대를 선택했다. 올블랙 의상과 검은 리본을 착용한 그는 침착하고 절제된 방식으로 애도의 뜻을 전했다. 특히 홍콩 아파트 화재 피해를 돕기 위해 타이포 웡 푹 코트 지원 기금에 100만 홍콩달러를 기부하기도 했다. 다만, 지드래곤은 이날 라이브 무대가 매끄럽지 못해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그룹 앤팀(&TEAM)이 ‘Back to Life’(백 투 라이프) 일본어 버전으로 오리콘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오리콘이 지난달 29일 발표한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11월 28일 자)에 따르면 앤팀의 한국 미니 1집 타이틀곡 ‘Back to Life’ 일본어 버전은 음원 공개와 동시에 1위에 올랐다. 앞서 한국 미니 1집 역시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10월 28일 자)에서 정상을 기록한 바 있다.지난 30일 도쿄 롯폰기 힐즈 아레나에서 열린 앤팀의 팬 쇼케이스도 성황을 이뤘다. 한·일 양국에서의 밀리언셀러 달성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사전 추첨을 통해 선정된 약 2000명이 참석했으며, Weverse·유튜브·틱톡 생중계를 통해 전 세계 147개국 팬들이 현장을 지켜봤다. 합산 최대 동시 접속자 수는 약 11만 6000명에 달했다.앤팀은 쇼케이스에서 ‘Back to Life’ 일본어 버전 무대를 비롯해 ‘Lunatic’, ‘MISMATCH’, ‘Who Am I’ 등 미니 1집 수록곡 무대를 연이어 선보였다. 이들은 미국 빌보드 ‘이머징 아티스트’(Emerging Artists) 차트 11월 29일 자 1위에 오르는 등 해외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현지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멤버들은 “모두 팬덤 LUNÉ(루네) 덕분”이라며 “지난 3년간 쉽지 않은 순간도 있었지만 응원에 힘입어 우리의 퍼포먼스가 세계에 닿았다는 것을 실감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내년에는 유럽과 미국 등 아직 무대에 서보지 못한 지역에서도 공연을 펼치고 싶다”며 더 큰 성장을 다짐했다.한편 앤팀은 12월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in Japan’, ‘2025 SBS 가요대전 with 빗썸’, NHK ‘홍백가합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SKZ IT TAPE(스키즈 잇 테이프) 'DO IT'으로 '빌보드 200' 8연속 1위 진입 기록을 세웠다. 빌보드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예고 기사를 통해 스트레이 키즈가 11월 21일 발매한 앨범 SKZ IT TAPE 'DO IT'으로 첫 주 미국 판매량 약 29만 5000장을 기록해 12월 6일 자 '빌보드 200'에서 1위에 오른다고 밝혔다. 스트레이 키즈는 이번 성적으로 통산 여덟 번째 '빌보드 200' 1위를 달성했다. 데뷔 이후 발표한 8개 앨범 모두가 1위로 직행한 세계 최초의 아티스트이자 2000년대 들어 가장 많은 '빌보드 200' 1위 기록을 보유한 그룹이 됐다. 1956년 시작된 '빌보드 200'에서 올해 두 차례 신기록을 작성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다시 입증했다. 이번 판매량은 2025년 앨범 기준 테일러 스위프트, 모건 웰렌, 위켄드, 사브리나 카펜터, 스트레이 키즈 정규 4집 'KARMA', 플레이보이 카티의 뒤를 잇는 7위 규모다. 최근 7주 연속 해당 차트 1위를 기록해 온 테일러 스위프트 이후의 성적이라 업계의 관심도 높아졌다. 스트레이 키즈는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오피셜 트렌딩 차트에서는 더블 타이틀곡 'Do It'과 '신선놀음'이 각각 5위와 9위, 수록곡 'Holiday'가 18위에 올랐다. 최신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는 'Do It'이 35위로 첫 진입해 그룹 통산 일곱 번째 차트인 기록을 세웠다. 호주 ARIA TOP 50 싱글 차트에서는 올해 K팝 최고 순위인 10위에 올랐다.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차트에서도 'Do It'은 글로벌 11위, 미국 13위로 스트레이 키즈 자체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주간 차트에서는 글로벌 차트
그룹 다이나믹 듀오의 'AEAO'(에아오)가 발매 10년을 넘어 2023년 첫 역주행 이후 다시 글로벌 차트에서 상승하며 3년 연속 롱런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K-힙합에서 보기 드문 장기성적이다. 다이나믹 듀오(개코, 최자)가 2014년 발표한 DJ Premier와의 컬래버레이션 앨범 타이틀곡 'AEAO'는 최근 글로벌 음악 차트에서 동시 상승세를 보이며 재조명되고 있다. 11월 28일 기준 'AEAO'는 샤잠 아시아 9개국 톱 송 차트에 진입했다. 태국에서 하루 만에 71계단 오른 85위를 기록했고 한국에서도 6계단 상승한 89위에 올랐다. 애플뮤직 힙합/랩 톱 송 차트에서도 아시아 11개국에 이름을 올렸고 몰디브, 부탄, 말레이시아, 태국 등에서 상승 흐름이 확인됐다. 스포티파이 누적 스트리밍은 1억 회를 넘겼다. 2023년 발매된 슬로우 버전 역시 최근 한 달간 스트리밍과 청취자 수가 함께 증가했다. 2023년 틱톡 챌린지를 계기로 다시 회자된 'AEAO'는 올해 미국 NBA 농구 게임 'NBA 2K26'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에 수록됐다. 이는 'NBA 2K16' 이후 약 10년 만의 재삽입이자 같은 한국어 곡이 두 차례 해당 시리즈 사운드트랙에 오른 첫 사례다. 엔하이픈, 하츠투하츠, 코르티스, NCT DREAM, 제로베이스원, 보이넥스트도어, 르세라핌 등 K팝 아티스트들이 챌린지에 참여하며 2차 확산도 이어지고 있다. 발매 10년이 지나도 플랫폼을 넘나들며 재생 목록에 남아 있는 점에서 'AEAO'는 K-힙합 장기 역주행 사례로 평가된다. 다이나믹 듀오가 이 곡을 통해 어떤 기록을 이어갈지 관심이 모인다. 다이나믹 듀오는 오는 12월 20·21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 24일 대구 엑스코 동관 4홀, 27일 광주 김대
그룹 샤이니의 멤버 민호가 오는 15일 새 싱글 'TEMPO'(템포)를 발매한다.싱글 'TEMPO'는 타이틀 곡 'TEMPO'와 앞서 첫 아시아 투어를 통해 공개한 미발표곡 'You’re Right'(유아 라이트) 총 2곡으로 구성됐다. 15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번 싱글은 민호가 지난해 11월 발매한 첫 정규 앨범 'CALL BACK'(콜 백) 이후 약 1년 만에 공개하는 신보다. 'TEMPO'에는 민호의 감성을 녹인 곡들이 담길 예정이다. 민호는 올해 샤이니 활동뿐만 아니라 첫 아시아 투어 성료, 개인 유튜브 채널 '최민호' 오픈,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와 SBS 새 예능 '열혈농구단'에 출연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이어 그는 오는 13~14일 단독 팬미팅 개최, 15일 새 싱글 발표, 31일 'MBC 가요대제전' MC를 맡으며 2025년을 뜻깊게 마무리할 전망이다. 한편 민호의 싱글 'TEMPO'는 15일 음반으로도 발매되며, 오늘(1일)부터 각종 온, 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팬들의 뜨거운 사랑과 성원에 힘입어 멤버 9인 전원이 활동 2개월 연장에 전격 합의했다.이번 결정은 팀에 대한 깊은 애정과 제로즈(ZEROSE, 공식 팬덤명)의 변함없는 큰 사랑에 진심으로 보답하고자 멤버들이 뜻을 모은 것으로, 오는 3월까지 완전체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에, 제로베이스원은 2025 월드투어 ‘2025 ZEROBASEONE WORLD TOUR 'HERE&NOW'' 앙코르 콘서트 및 신보 발매까지 진행할 계획이다.소속사 웨이크원(WAKEONE)은 "전 세계 팬들과 함께한 시간을 의미 있게 이어가고자 활동 연장을 결정했다"라며 "그 감사한 마음을 음악과 무대로 전하기 위해, 멤버들이 한마음으로 앙코르 콘서트와 신보를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제로베이스원은 데뷔 이후 6연속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5세대 대표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미국 빌보드 차트와 일본 오리콘 차트 등 세계 주요 음악 시장에서 꾸준한 존재감을 확대해 왔다. 최근 개최한 2025 월드투어 'HERE&NOW' 역시 연이은 매진 소식을 이어가며 막강한 글로벌 티켓 파워를 입증하고 있다. 웨이크원 공식 입장 전문안녕하세요, 웨이크원입니다.먼저 ZEROBASEONE을 아낌없이 사랑해 주시는 ZEROSE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향후 ZEROBASEONE 활동 관련 안내해 드립니다.당사는 최근 ZEROBASEONE 멤버 9인(성한빈, 김지웅, 장 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과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하였으며, ZEROBASEONE의 활동을 2개월 연장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ZEROBASEONE 멤버 전원은 팀에 대한 깊은 애정과 팬 여러분께서 보내주시는 큰 사랑에 진심으로 보
2년 7개월 만에 컴백한 그룹 베리베리가 이번 활동 목표로 '빌보드 차트 진입'을 꼽았다. 베리베리는 지난 27일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카페에서 네 번째 싱글 앨범 'Lost and Found'(로스트 앤 파운드) 발매 기념 라운드 인터뷰를 열고 텐아시아와 만났다. 이번 활동 목표로 연호는 "음악방송 1위 타이틀을 꼭 갖고 싶다. 또 저번에 빌보드 월드 송 세일즈 차트에 들어간 적이 있다. 이번엔 좀 더 큰 차트에서 놀아보고 싶다. 국내 음원차트 100위 안에도 들고 싶다. 저희의 가장 큰 커리어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강민은 "숫자로는 욕심에 끝이 없는 것 같다"면서 "이 신에서 일하시는 많은 분이 저희 무대를 보고 얘네 누구냔 생각이 들었으면 좋겠다. 우리 무대를 보고 누군가 많은 걸 얻어가려고 노력하고 배운다면 저희에겐 좋은 일이지 않을까"라고 했다.베리베리의 'Lost and Found'는 2023년 5월 발매한 7번째 미니 앨범 'Liminality - EP. DREAM'(리미널리티 - 에피소드.드림) 이후 2년 7개월 만에 발매하는 새 앨범이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RED (Beggin')'(레드)을 비롯해 수록곡 'empty'(엠티)와 '솜사탕 (Blame us)' 등 총 3개의 트랙이 담겨 있다.한편, 베리베리의 네 번째 싱글 앨범 'Lost and Found'는 오는 12월 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그룹 베리베리가 2년 7개월의 공백기 동안 사랑받지 못할 수 있단 두려움이 컸다고 고백하면서 이번 컴백 활동에 대한 열정을 함께 내비쳤다. 베리베리는 지난 27일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카페에서 네 번째 싱글 앨범 'Lost and Found'(로스트 앤 파운드) 발매 기념 라운드 인터뷰를 열고 텐아시아와 만났다. 이날 컴백 소감으로 계현은 "긴 공백기였다"면서 "무척 기쁘고 기다려주신 팬 분들에게 감사하다.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자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계현은 긴 공백기에 두려움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2년 넘는 시간 동안 정말 두려웠다. 춤과 노래를 멈추면 다 끝날 것 같아서 실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춤을 연습해놔야 무너지지 않고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 같아 레슨받으면서 기초를 다졌다"고 말했다.지난 2월 전역 후 첫 컴백에 돌입한 리더 동헌은 "군 전역 이후 처음이다 보니, 잘 따라잡을 수 있을까 걱정도 됐다"라면서 "그래도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보이즈 2 플래닛'에 참가해 멤버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어 뿌듯함을 느꼈다. 설레는 마음 가득 안고 열심히 활동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했다.베리베리의 'Lost and Found'는 2023년 5월 발매한 7번째 미니 앨범 'Liminality - EP. DREAM'(리미널리티 - 에피소드.드림) 이후 2년 7개월 만에 발매하는 새 앨범이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RED (Beggin')'(레드)을 비롯해 수록곡 'empty'(엠티)와 '솜사탕 (Blame us)' 등 총 3개의 트랙이 담겨 있다.한편, 베리베리의 네 번째 싱글 앨범 'Lost and Found'는 오는 12월 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가수 우즈(WOODZ, 조승연)가 군 전역 후 처음 개최한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치며 새로운 음악적 챕터의 시작을 알렸다.우즈는 지난달 29~30일 이틀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25 WOODZ PREVIEW CONCERT : index_00’(2025 우즈 프리뷰 콘서트 : 인덱스_00)을 열고 약 1년 10개월 만에 팬들과 재회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360도 확장 무대를 선보였으며,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해 변함없는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공연의 포문은 댄서들과 함께 등장한 독특한 연출로 열렸다. 중앙 조명이 켜지며 우즈의 실루엣이 드러나자 객석은 뜨거운 환호로 가득 찼다. 이는 “콘서트는 함께 만드는 것”이라는 그의 철학을 담은 연출로, 시작부터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이후 우즈는 ‘Who Knows’, ‘HIJACK’, ‘방아쇠’ 등을 연달아 선보이며 능숙한 무대 매너와 편안한 멘트로 분위기를 한층 달궜다.이번 공연에서는 다수의 미공개·미발매 자작곡도 최초로 공개됐다. ‘화근’, ‘CINEMA’, ‘사모’는 물론 역동적인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Dance With Me’, ‘00:30’ 등 장르를 넘나드는 신곡들이 이어지며 팬들의 환호를 이끌었다. 이를 통해 이후 발매될 첫 정규 앨범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졌다.‘Waikiki’, ‘FEEL LIKE’ 등 기존 곡들은 콘서트만을 위한 새로운 편곡으로 재탄생해 색다른 매력을 더했다. 우즈는 춤, 보컬, 랩, 기타 연주까지 소화하며 올라운더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무대 위에서 확실히 증명했다. 팬들이 듣고 싶은 곡을 즉석에서 선정하는 코너 또한 큰 호응을 받았다. 메가 크루 댄서들의 퍼포먼스, 내년 활동을 예고하는 VCR, LED 연
혼성그룹 올데이 프로젝트가 독보적인 분위기의 비주얼 필름을 공개했다.더블랙레이블은 30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오는 8일 발매되는 올데이 프로젝트(ALLDAY PROJECT, 애니·타잔·베일리·우찬·영서)의 첫 EP '올데이 프로젝트' 비주얼 필름 2편을 공개했다.공개된 두 편의 영상은 상반된 무드로 보는 이들의 머릿속에 물음표를 띄운다. 비비드한 색감과 원색적인 이미지로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주는 비주얼 필름 'DAY' 버전, 그리고 어둠 속 멤버들의 실루엣만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ONE' 버전이 순차적으로 공개돼 올데이 프로젝트의 새 음악에 대한 기대감과 궁금증을 상승시켰다. 특히, 영상 속 애니의 앞머리 스타일이 눈길을 끌었다. 올데이 프로젝트는 데뷔곡 'FAMOUS'(페이머스), 'WICKED'(위키드)로 등장과 동시에 신드롬을 일으켰고, 지난 29일 개최된 '2025 MAMA AWARDS'에 첫 참석과 수상의 영예를 동시에 안았다. 괴물 신인으로 떠오른 올데이 프로젝트가 데뷔 6개월 만에 처음 발매하는 첫 EP '올데이 프로젝트'에는 선공개된 'ONE MORE TIME'(원모어타임)과 새로 공개되는 타이틀 'LOOK AT ME'(룩앳미)를 비롯해 총 6곡이 수록될 예정이다.한편, 지난 17일 발표된 'ONE MORE TIME'은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의 메인 차트 'TOP 100'(톱 백)에서 2위까지 올랐고, 뮤직 비디오 역시 유튜브 트렌딩 차트 월드와이드 1위에 등극하고 중국 최대 점유율의 음원 사이트 QQ뮤직 MV 차트에서도 4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화력을 입증했다.올데이 프로젝트의 첫 EP '올데이 프로젝트'는 오는 12월 8일 오후 6시 발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저희에겐 지금 사랑이 아니라 관심이 주어졌다고 봅니다. 이제는 그 관심을 사랑으로 바꿔야 할 때 같아요."(베리베리 멤버 강민)그룹 베리베리를 지난달 27일 서울 청담동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 싱글 'Lost and Found'(로스트 앤 파운드) 발매 기념 라운드 인터뷰에서다. 베리베리는 2년 7개월의 긴 공백기를 거친 뒤 이 앨범으로 컴백했다. 강민은 "우리 팀이 더 큰 사랑을 받지 못했던 것에 대한 한이 있다"며 "엠넷 경연 프로그램 '보이즈 2 플래닛'을 통해 주어진 기회에 만족하지 않는다. 앞으로 더 큰 기회를 잡을 것"이라고 했다.멤버 계현은 "긴 공백기에 잊혀지지는 않을지 두려웠다"고 고백했다. 그는 "2년 넘는 시간 동안 두려웠다. 춤과 노래를 멈추면 다 끝날 것 같아서 실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춤을 연습해놔야 무너지지 않고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 같아 레슨받으면서 기초를 다졌다"고 말했다.지난 2월 전역 후 컴백한 리더 동헌은 "군 전역 이후 처음이다 보니, 잘 따라잡을 수 있을까 걱정도 됐다"며 "그래도 '보이즈 2 플래닛'에 참가해 멤버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어 뿌듯했다. 설레는 마음 가득 안고 열심히 활동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했다.'보이즈 2 플래닛'에서 최종 9위에 올랐던 강민은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기를 전했다. 그는 "공백기 동안 우리가 할 수 있는 게 뭘지 찾았다. 프로그램 출연을 우리가 원했던 건 아니었다. 어쩌다 제안이 왔는데 공백기 동안 준비한 게 있어서 자신 있었다. 그래서 과감하게 도전했다"고 말했다."좋은 성적을 냈지만, 여전히 아쉬움이 남는다"는 강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LA POEM)이 겨울 시그니처 공연을 마쳤다.라포엠은 지난달 29~30일 양일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단독 콘서트 'LA POEM SYMPHONY IN LOVE(라포엠 심포니 인 러브)'를 열었다.2022년 처음 시작된 'LA POEM SYMPHONY'는 라포엠의 대표 브랜드 콘서트로, 올해 공연은 중앙일보와 함께하는 네 번째 악장으로 펼쳐졌다. 특히 2년 연속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을 펼치는 만큼 개최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이날 라포엠은 창단 이래 전통과 명성을 이어오며 대한민국 클래식 음악을 선도해 온 KBS 교향악단과 지휘자 여자경의 지휘 아래 오페라 '카르멘'의 '투우사의 노래', '꽃노래', '집시들의 노래' 무대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미별',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등 한국 가곡으로 공연장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소프라노 박소영과 함께한 이태리 칸초네 메들리도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네 사람은 'Granada(그라나다)', 'Toma a Suriento(토마 아 수리엔토)', 'Non ti scordar di me(논 티 스코르다르 디 메)', 'Marchiare(마르치아레)', 'O Sole Mio(오 솔레 미오)' 무대를 선보이며 고품격 보컬을 자랑했고, '축배의 노래'를 끝으로 환상적인 하모니가 가득했던 1부를 마무리했다.라포엠은 뮤지컬 '레미제라블' 넘버로 2부의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세 사람은 'I Dreamed a Dream(아이 드림드 어 드림)', 'Stars(스타)', 'Do You Hear The People Sing?(두 유 히어 더 피플 싱?)', 'Bring Him Home(브링 힘 홈)', 'One Day More(원 데이 모어)' 등 다채로운 분위기의 세트리스트로 현장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이후 라
그룹 프로미스나인(fromis_9)이 화려한 비주얼을 선보였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31일부로 하이브 산하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된 뒤 1월 26일 5인조로 재편, 어센드에 새 둥지를 틀었다. 레드벨벳 웬디 또한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난 후 4월 어센드와 계약을 체결했다.소속사 어센드는 지난 29일 프로미스나인 공식 SNS 채널에 리메이크 디지털 싱글 '하얀 그리움'의 'Holiday' 버전 유닛 콘셉트 포토를 게재, 따뜻한 연말 감성을 선사했다.이번 콘셉트 포토에는 고혹적이면서도 시크한 분위기의 산타로 변신한 프로미스나인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멤버들의 비주얼 '케미'와 개성 돋보이는 포즈가 아름다운 매력을 배가시켰다.앞서 프로미스나인은 티저 영상과 'White Snow', 'Pastel Santa' 버전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여기에 마지막 'Holiday' 버전 콘셉트까지 오픈해 팬들의 설렘 지수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신곡 '하얀 그리움'은 2001년 발매된 김민종의 동명 곡을 프로미스나인 스타일로 재해석한 리메이크 노래다. 프로미스나인은 원곡의 포근한 멜로디에 세련된 편곡을 더해 한층 트렌디한 사운드를 선보일 예정이다.프로미스나인은 지난 6월 발매한 미니 6집 'From Our 20's'(프롬 아월 투엔티스)의 타이틀곡 'LIKE YOU BETTER'(라이크 유 배터)로 멜론 톱100 차트 상위권에 3주 연속 진입했다. 뿐만 아니라 KBS2 '뮤직뱅크' 1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이에 신곡 '하얀 그리움'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프로미스나인은 12월 2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 사
3월 데뷔한 뉴비트가 '쇼! 음악중심' 무대를 강렬한 에너지로 장악했다.그룹 뉴비트(NEWBEAT, 박민석·홍민성·전여여정·최서현·김태양·조윤후·김리우)는 지난 29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미니 1집 'LOUDER THAN EVER'(라우더 댄 에버)의 더블 타이틀곡 'LOUD'(라우드) 무대를 꾸몄다.이날 뉴비트는 올블랙 기반의 트렌디하고 유니크한 스타일의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랐다. 멤버들은 베이스 하우스에 록 하이퍼 팝을 더한 'LOUD'의 강렬한 사운드에 맞춰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올드 스쿨 바이브를 자신들만의 느낌으로 풀어내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뉴비트는 신인답지 않은 탄탄한 보컬과 압도적인 래핑, 무대 장악력으로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에 더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비주얼로 팬들의 마음을 매료시켰다.'LOUD'는 뉴비트의 정체성과 에너지를 표현한 곡으로, 방탄소년단(BTS) 앨범 작업에 다수 참여한 미국 유명 작곡가 겸 프로듀서 캔디스 소사(Candace Sosa)가 작곡을 맡아 발매 전부터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지난 5일 컴백한 뉴비트는 미니 1집 'LOUDER THAN EVER' 발매 후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Look So Good'(룩 소 굿)은 아이튠즈 7개국 차트인을 기록했으며, 미국 아이튠즈 뮤직비디오 차트에서 K팝 장르 1위, 팝 장르 2위, 전체 장르 5위를 달성했다. 대한민국 유튜브 뮤직 주간 인기 차트에서도 81위를 기록, TOP 100에 처음으로 진입하는 쾌거를 이뤘다.뉴비트는 더블 타이틀곡 'Look So Good'에 이어 'LOUD'로 활동 중이며, 오늘(30일) 정
가수 지드래곤과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2025 마마 어워즈'에서 대상을 수상했다.29일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2025 마마 어워즈'(2025 MAMA AWARDS, 이하 '마마')가 열렸다. 이날 진행을 맡은 배우 김혜수는 검은 정장을 입고 등장했다. 이는 지난 26일(현지시간) 오후 2시께 홍콩 북부 타이포 지역 고층 아파트 단지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 참사 피해자들을 향해 애도의 뜻을 밝히기 위함이다.김혜수는 "오늘 시작에 앞서 너무나 가슴 아픈 소식을 접하고 마음이 무거웠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큰 상처를 입고 사랑하는 이들을 떠나보내야 했던 모든 분께 마음을 다해 위로를 전한다"고 추모의 뜻을 전했다.그러면서 그는 "아직 우리에게 기적이 남아있기를 간절히 바라본다. '2025 MAMA'는 'Support Hong Kong'(서포트 홍콩)이란 메시지로 홍콩의 회복에 힘을 보태고자 한다"고 했다.'2025 마마 어워즈'의 대상, 올해의 앨범 부문 수상자는 스트레이 키즈였다. 무대에 오른 멤버들은 울먹이며 대상 수상의 기쁨을 표현했다. 리더인 방찬은 "연습생 때부터 TV로 지켜봤던, 꼭 서보고 싶었던 '마마' 시상식에서 대상이라는 큰 상을 받게 돼 아직 믿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 멤버들에게 고생했다고 말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방찬은 "많은 일들을 겪으며 서로 위로하고 이해해 왔다"며 "우리가 사랑하는 음악과 무대를 전세계 많은 분들께 나눌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전했다. 그는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을 갖게 된다"고 소감을 마무리했다.'2025 마마 어워즈'의 대상 중 하나인 올해의 아티스트 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