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프롬트웬티(from20)와 헬로글룸(HELLO GLOOM)이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뜨겁게 달궜다.프롬트웬티와 헬로글룸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와 LA 컨벤션 센터(LA Convention Center)에서 개최된 'KCON LA 2025(케이콘 엘에이 2025)'에 출연했다.2일 '엠카운트다운' 프리쇼에서 프롬트웬티는 'WEOL(월)', 'Eye Candy(아이 캔디)', 헬로글룸은 'MAMACITA(마마시타)' 무대를 펼치며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이들은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을 아낌없이 발휘하며 현지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여기에 2, 3일 엑스 스테이지 '쇼케이스'에서는 'BLUE(블루), 'Dancing In The Dark(댄싱 인 더 다크)', 'Your Love(유어 러브)', 'Chemical(케미컬)' 등의 합동 무대까지 추가로 선보이며 열기를 이어갔다. 프롬트웬티와 헬로글룸은 무대 위에서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호흡을 자랑,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이렇듯 프롬트웬티와 헬로글룸은 2년 연속 'KCON LA'에 출연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더 나아가 지난해 'KCON LA 2024' 패널로 활약한 것에 이어 올해는 '엠카운트다운' 프리쇼까지 영역을 확장하는 등 꾸준한 글로벌 성장세를 입증했다.앞서 프롬트웬티와 헬로글룸은 지난달 폴란드 바르샤바, 독일 쾰른, 프랑스 파리, 영국 런던, 핀란드 헬싱키 등 5개 도시에서 두 번째 유럽 투어 'ALL EYES ON ME(올 아이즈 온 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글로벌 입지를 다졌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싱어송라이터 정세운이 앙코르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나눴다. 정세운은 지난 2일 서울 영등포구 명화라이브홀에서 소극장 콘서트 'Bittersweet ENCORE'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6월 진행된 장기 소극장 공연 'Bittersweet'의 앙코르 무대로,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던 당시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마련됐다. 정세운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번 앙코르 콘서트를 위해 세트리스트부터 전체 구성까지 전면 새롭게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존 공연과는 다른 무대 연출과 흐름으로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공연에서는 'Day&Day', 'Waterfall' 등 사전 스포일러 이미지로 예고했던 곡들과 함께 'Garden', 'goodbye' 등 꾸준히 사랑받아온 곡들을 포함해 다채로운 셋리스트가 펼쳐졌다. 특히 이날은 신곡 'Colors'를 최초로 선보이며 공연의 열기를 더했다. 'Colors'는 프로듀서 박문치가 참여한 곡으로, 정세운과는 'Day&Day', '새벽별', 'Always'에 이어 네 번째 호흡이다. 기타 베이스 중심의 풍성한 밴드 사운드와 곡 후반부 진성 고음이 어우러진 구성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정세운은 공연을 마친 후 소속사를 통해 "잊지 못할 콘서트가 될 것 같다. 후련하고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다. 이번 무대를 기반으로 앞으로 새 싱글을 포함한 다양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세운은 가수 유주의 새 앨범 수록곡 피처링에 참여한 데 이어, 오는 23일 '2025 CASSCOOL FESTIVAL', 10월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5'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
가수 임영웅이 전국투어를 연다.4일 임영웅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임영웅의 2025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 스케줄이 공개됐다.임영웅의 2025 전국투어 콘서트는 10월 17일부터 19일 인천을 시작으로 11월 대구와 서울, 12월 광주, 2026년 1월 대전에서 열린다.또한 서울과 부산은 내년 1월과 2월 중 개최 예정이며, 티켓 오픈 일정은 추후 공개된다.콘서트 일정과 함께 공개된 이미지 속에는 임영웅의 늠름한 뒷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임영웅은 뒷모습만으로도 강렬한 분위기까지 자아냈다.전국투어 콘서트로 또 한번 전국 방방곡곡을 하늘빛으로 물들일 임영웅은 한층 더 깊어진 감성으로 전 세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임영웅은 29일 두 번째 정규 앨범 'IM HERO 2' 발매를 앞두고 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밴드 데이식스(DAY6)가 단독 콘서트와 새 정규 앨범으로 데뷔 10주년을 기념한다.JYP엔터테인먼트는 8월 4일 0시 데이식스 공식 SNS 채널에 데뷔 10주년 기념 프로젝트 소개 영상 'DAY6(데이식스) 10th Anniversary Announcement : The DECADE of us'(텐스 애니버서리 어나운스먼트 : 더 데케이드 오브 어스)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데이식스는 9월 5일 네 번째 정규 앨범 'The DECADE'(더 데케이드)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신보는 2019년 10월 22일 정규 3집 'The Book of Us : Entropy'(더 북 오브 어스 : 엔트로피) 이후 약 5년 11개월 만에 선보이는 정규 음반으로 팬들의 반가움을 산다.새 앨범 발매에 앞서 8월 30일과 31일 양일간 경기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데뷔 10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 '데이식스 10th Anniversary Tour <The DECADE>'(텐스 애니버서리 투어 <더 데케이드>)를 개최하고 컴백 전야제를 보낸다. 국내 밴드 사상 첫 입성을 기록하는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성진, Young K(영케이), 원필, 도운은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나눌 예정이다. 이 밖에도 10년간 함께해 온 My Day(팬덤명: 마이데이)를 즐겁게 할 다채로운 콘텐츠가 예고되어 기대감을 증폭시킨다.2015년 9월 7일 데뷔한 데이식스는 올해 신곡 발표와 여러 공연을 통해 소통하며 'K팝 대표 밴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5월 7일 발매한 디지털 싱글 'Maybe Tomorrow'(메이비 투모로우)로 각종 국내 음원 차트 최상위권에 이름 올렸고 같은 달 9일~11일, 16일~18일에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6회 단독 공연으로 총 9만 6천 관객을 동원하며 월드투어 '데이식스 3RD WORLD TOUR <FOREVER YOUNG>'(<포에버 영>) 대미를 장식했다. 7
그룹 이븐 유승언이 OST와 MC 러브콜을 기다린다.이븐(EVNNE)은 최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다섯 번째 미니 앨범 '러브 아넥도트'(LOVE ANECDOTE(S)) 발매 기념 인터뷰를 열었다.이날 유승언은 "2년째 짝사랑 중"이라며 운을 띄우더니 "OST를 꼭 한번 불러보고 싶다"고 말했다. 엠넷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 시절부터 특출난 보컬 실력을 자랑한 유승언이지만,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어떤 장르를 희망하는지 묻는 말에 "어떤 장르든 좋다. 제가 선택을 할 수 있는 입장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애니메이션 OST, 드라마 OST, 영화 OST, 뭐 하나든 그냥 하고 싶다는 욕심이 정말 크다"며 열정을 내비쳤다.인터뷰 내내 적극적으로 답변하며 언변을 뽐낸 유승언은 "또 다른 분야로 접근을 하자면, 제가 말하는 걸 굉장히 좋아해서 MC로도 불러주시면 잘할 자신이 있다"고 했다. 그는 "어디서든 불러만 주시면 가도록 하겠다"고 했다.이븐은 전작 '핫 메스'(HOT MESS) 이후 6개월 만에 성숙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타이틀곡 '하우 캔 아이 두'(How Can I Do)는 펑키한 드럼과 묵직한 베이스 위에 여유롭고 자신감 넘치는 매력을 담은 힙합곡이다. 사랑마저 자신의 방식으로 리드하고자 하는 태도를 위트 있게 풀어냈다. 거침없는 랩과 능청스러운 보컬을 오가는 구성이 특징이다.이븐의 다섯 번째 미니 앨범 '러브 아넥도트'는 4일 오후 6시 발매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타이틀곡 안무에서 섹시한 느낌이 많이 나요. 자신 있게 했으니 집중해서 봐주시면 좋겠어요."보이그룹 이븐(EVNNE)의 멤버 문정현 얘기다. 그는 "후렴구 들어가기 전 시선을 집중할 만한 파트가 있다"며 "기대해 달라"고 강조했다. 최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한 다섯 번째 미니 앨범 '러브 아넥도트'(LOVE ANECDOTE(S)) 발매 기념 인터뷰에서다.이븐이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K팝에 한 획을 긋겠다"는 당찬 포부와 함께다. 전작 '핫 메스'(HOT MESS) 이후 6개월 만이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하우 캔 아이 두'(How Can I Do)는 펑키한 드럼과 묵직한 베이스 위에 여유롭고 자신감 넘치는 매력을 담은 힙합곡이다. 사랑마저 자신의 방식으로 리드하고자 하는 태도를 위트 있게 풀어냈다. 거침없는 랩과 능청스러운 보컬을 오가는 구성이 특징이다.박지후는 "늘 새로운 콘셉트를 가져왔는데, 이번에는 완전히 바뀐 느낌의 새로운 콘셉트를 가져왔다.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승언은 "1집 활동을 마치고 이 곡으로 컴백할 예정이었는데, 이 곡을 다루기엔 연륜이 더 필요하고 표현력도 키워야 했다. 그래서 5집에서 이 곡을 보여드리게 됐다. 마침 시기가 좋게 멤버 전원 성인이 돼서 곡을 더욱 맛깔나게 보여드릴 수 있게 됐다. K팝에 한 획을 그어보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이븐은 올해로 멤버 전원 성인이 됐다. 지윤서는 "막내 지후가 운동을 하기 시작했다"며 달라진 점을 전했다. 이어 "'하우 캔 아이 두' 같은 곡을 할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의 앨범보다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게 됐다"고
그룹 이븐이 케이팝에 한 획을 긋겠다는 당찬 포부를 안고 돌아왔다.이븐(EVNNE)은 최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다섯 번째 미니 앨범 '러브 아넥도트'(LOVE ANECDOTE(S)) 발매 기념 인터뷰를 열었다.이븐이 신보를 발매하는 이달 중 스트레이 키즈, 앰퍼샌드원, 킥플립 등 보이그룹이 컴백한다. 여러 그룹과 동 시기 컴백하는 것에 대해 지윤서는 "좋은 모습을 더 많이 보여드리고 싶고 좋은 성적도 거두고 싶은 마음에 부담감은 항상 있다. 그래도 부담감보다는 컴백을 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한 감사함과, 팬분들과 함께 무대를 할 수 있다는 설렘이 더 크다"고 말했다.유승언은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같은 시기에 컴백하는 팀이 많을수록 그만큼 저희를 보실 수 있는 케이팝 팬들도 더 많다는 것"이라며 "이번 앨범 콘셉트가 플러팅인 만큼 다양한 팬분들께 플러팅해서 사로잡고자 한다. 저희 이븐을 좋아하실 수 있도록 만들고 싶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유승언은 "1집 활동을 마치고 이 곡으로 컴백할 예정이었는데, 이 곡을 다루기엔 연륜이 더 필요하고 표현력도 키워야 했다. 그래서 5집에서 이 곡을 보여드리게 됐다. 마침 시기가 좋게 멤버 전원 성인이 돼서 곡을 더욱 맛깔나게 보여드릴 수 있게 됐다. 케이팝에 한 획을 그어보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이븐은 전작 '핫 메스'(HOT MESS) 이후 6개월 만에 성숙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타이틀곡 '하우 캔 아이 두'(How Can I Do)는 펑키한 드럼과 묵직한 베이스 위에 여유롭고 자신감 넘치는 매력을 담은 힙합곡이다. 사랑마저 자신의 방식으로 리드하고자 하는 태도를 위트 있게 풀어냈다. 거침없는 랩과 능청스러운 보
'보이즈 플래닛' 파생 그룹 이븐이 여전한 초심을 자랑했다.이븐(EVNNE)은 최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다섯 번째 미니 앨범 '러브 아넥도트'(LOVE ANECDOTE(S)) 발매 기념 인터뷰를 열었다.이븐은 지난 2023년 방송된 엠넷 보이그룹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 출신 멤버들로 구성된 그룹이다. 이들이 컴백하는 현시점, 해당 프로그램의 시즌2로 불리는 '보이즈 2 플래닛'이 한창 방영 중이다.이와 관련, 지윤서는 "옛날 생각이 많이 난다"고 말했다. 유승언도 "같은 방송에 출연자로 참여했던 만큼 공감이 많이 된다. 어떤 연습생이든 누구 하나 열심히 하지 않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모두가 잘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다"고 응원했다.더불어 유승언은 "K팝 그룹으로서 선의의 경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자극도 많이 받는다. '이런 부분은 나도 더 노력해서 성장해야겠다', '이제는 이렇게 어리고 잘하는 친구들이 많구나, 안주할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 마음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더 멋진 그룹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변함없는 마음가짐을 보였다.이븐은 전작 '핫 메스'(HOT MESS) 이후 6개월 만에 성숙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타이틀곡 '하우 캔 아이 두'(How Can I Do)는 펑키한 드럼과 묵직한 베이스 위에 여유롭고 자신감 넘치는 매력을 담은 힙합곡이다. 사랑마저 자신의 방식으로 리드하고자 하는 태도를 위트 있게 풀어냈다. 거침없는 랩과 능청스러운 보컬을 오가는 구성이 특징이다.이븐의 다섯 번째 미니 앨범 '러브 아넥도트'는 4일 오후 6시 발매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그룹 블랙핑크의 정규 2집 선공개곡 'Pink Venom' 뮤직비디오가 유튜브에서 10억 뷰를 돌파했다.4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Pink Venom'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전 0시 52분께 유튜브 조회수 10억 회를 넘어섰다. 지난 2022년 8월 19일 공개된 지 약 3년 만이다.이로써 블랙핑크는 총 10억 뷰 이상의 영상만 9편을 보유하게 됐다. 앞서 '뚜두뚜두' (23억뷰), 'Kill This Love' (21억뷰), 'How You Like That' 퍼포먼스 비디오(18억뷰)와 뮤직비디오(13억뷰), '붐바야' (18억뷰), '마지막처럼'(14억뷰), 리사 솔로곡 'MONEY' 익스클루시브 퍼포먼스 비디오(11억뷰), 제니 솔로곡 'SOLO'(10억뷰)가 같은 조회수를 달성했었다.지금까지 유튜브에서 총 50편의 억대뷰 콘텐츠를 배출한 블랙핑크 채널의 총 누적 조회수는 395억 회 이상을 기록 중이며 채널 구독자 수는 현재 9820만 명을 넘어섰다.'Pink Venom' 뮤직비디오는 공개 24시간 만에 유튜브 9040만 조회수를 달성하며 여성 아티스트 세계 최고 기록을 썼다. 이어 K팝 걸그룹 중 가장 빠른 속도(29시간 35분)로 조회수 1억 뷰, 7일 반나절 만에 2억 뷰를 돌파하는 등 예사롭지 않은 인기 돌풍을 예고했었다.'Pink Venom'은 블랙핑크 특유의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힙합 장르의 곡이다. 강렬한 비트와 어우러진 우리나라 전통 악기 사운드가 인트로부터 귀를 사로잡으며, 그 위에 얹혀 힘 있게 전개되는 날렵한 랩과 치명적인 보컬이 멤버들 각각의 매력을 극대화한다.블랙핑크는 총 16개 도시·31회차에 걸친 'BLACKPINK WORLD TOUR <DEADLINE>'을 전개하고 있다. 고양을 시작으로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토론토, 뉴욕, 파리까지의 공연을 성
'워터밤' 부산 무대에 컨디션 난조를 이유로 불참했던 그룹 2NE1 박봄이 손흥민 고별전 하프타임에 축하공연으로 무대에 올랐다. 좀처럼 종잡을 수 없는 박봄의 컨디션이다. 2NE1은 지난 3일 오후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토트넘 홋스퍼와 뉴캐슬 유나이티드 FC의 친선 경기 하프타임 공연에 완전체로 무대에 올랐다. 이날 무대에는 컨디션 난조로 '워터밤 부산' 공연에 불참했던 박봄까지 완전체였다. 박봄은 짧은 길이의 가죽 소재 원피스와 오버사이즈 선글라스를 매치해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관객을 만났다. CL를 비롯해 산다라박, 공민지 등과 비교했을 때 움직임이 활발하지는 않았지만, 안정적인 모습으로 무대를 소화했다. 박봄은 무대 말미에는 선글라스를 벗고 관객들과 눈맞춤을 시도하는 등 눈길을 끌었다. 다만, 이날 무대와는 별개로 박봄의 2NE1 활동을 바라보는 일각의 시선은 전반적으로 불안하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박봄의 컨디션이 안정적으로 스케줄을 소화하기에는 과도하게 들쭉날쭉하다는 것이다. 특히, 박봄은 지난 '워터밤 부산' 공연을 당일 취소했는데, 가수가 출연 행사에 당일 취소하는 일은 매우 드물다. 게다가 박봄은 과도하게 보정된 것으로 추측되는 셀피를 올리는 등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SNS 활동을 이어가며 팬들을 걱정을 사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2NE1이 박봄을 포함한 완전체 활동을 원활하게 이어갈 수 있을지 의문이 이어지고 있다.한편, 손흥민은 이날 약 6만4천여 명의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토트넘 주장으로서 마지막 경기를 펼쳤다. 손흥민은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 출전했고, 토트넘의 선제골이 전반 4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의 OST 앨범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2위를 기록했다.빌보드가 3일(현지시간) 게재한 9일 자 빌보드 메인 차트 예고 기사에서 2위를 차지했다. 전주 대비 한 계단 오른 순위로, '케데헌' OST는 발매 6주 차에도 차트를 역주행하며 여전한 인기를 자랑했다.자체 주간 판매량도 늘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는 이번 차트 집계 기간 9만 3천 장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는 전주 대비 4% 증가한 수치다.'빌보드 200'은 실물 음반 등 전통적 앨범 판매량, 스트리밍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SEA),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TEA)를 합산해 앨범 소비량 순위를 매긴다.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정규 4집 '별의 장: 투게더'는 이 차트에 3위로 데뷔했다. 6만 5천 장의 앨범 유닛을 기록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번 앨범으로 '빌보드 200' 톱 10에 일곱 번째 진입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그룹 이븐이 이들만의 매력으로 팬심을 겨냥한다.이븐(EVNNE)은 최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다섯 번째 미니 앨범 '러브 아넥도트'(LOVE ANECDOTE(S)) 발매 기념 인터뷰를 열었다.이번 타이틀곡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플러팅'이다. 멤버들은 각자만의 플러팅 방식으로 팬심을 저격한다. 이정현은 그간 고수하던 오른쪽 얼굴을 대신 왼쪽 얼굴을 내보이는 큰 결심을 했다. 그는 "오른쪽 얼굴을 좋아해서 왼쪽 얼굴을 방송에 비친 적이 없는데, 후렴 파트에서 왼쪽 얼굴을 과감하게 드러냈다. '왼쪽 얼굴 플러팅'이다. 크게 내려놨으니 주목해 달라"고 말했다.멤버들은 연애 프로그램을 보면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방법을 공부하고 있다고. 어떤 프로그램을 봤는지 묻자 케이타는 "최근에 본 건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븐은 전작 '핫 메스'(HOT MESS) 이후 6개월 만에 성숙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타이틀곡 '하우 캔 아이 두'(How Can I Do)는 펑키한 드럼과 묵직한 베이스 위에 여유롭고 자신감 넘치는 매력을 담은 힙합곡이다. 사랑마저 자신의 방식으로 리드하고자 하는 태도를 위트 있게 풀어냈다. 거침없는 랩과 능청스러운 보컬을 오가는 구성이 특징이다.이븐의 다섯 번째 미니 앨범 '러브 아넥도트'는 4일 오후 6시 발매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첫, 사랑을 위하여'의 주인공인 염정아가 연이어 경사를 맞이하고 있다. 5월에는 남편 허일 원장이 운영하는 화성유일병원이 종합병원으로 승격됐고, 지난달 처음 방송한 염정아 주연의 ENA 드라마 '아이쇼핑'은 첫 회 1.7% 시청률로 출발해 4회에는 2.2%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인다.오는 4일(월)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 측은 1일 염정아, 박해준, 최윤지, 김민규가 직접 밝힌 작품의 차별점과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배우들의 이유 있는 자신감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첫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한다.'첫, 사랑을 위하여'는 예상치 못하게 인생 2막을 맞이한 싱글맘과 의대생 딸이 내일이 아닌 오늘의 행복을 살기로 하면서 마주하는 끝이 아닌 첫, 사랑의 이야기를 그린다. 때로는 유쾌하다가도 가슴 뭉클하고 때로는 설레다가도 코끝 찡한 이들의 선물 같은 이야기가 웃음과 감동, 공감과 힐링의 풀 패키지를 선사한다. '엄마친구아들' '일타 스캔들' '갯마을 차차차' 등으로 사랑받은 유제원 감독과 탄탄하고 참신한 필력의 성우진 작가, 그리고 '첫, 사랑 조합'을 완성한 배우들의 만남까지 기대감을 더욱 뜨겁게 달구고 있다.염정아는 당당함을 무기로 단단하게 살아온 싱글맘 '이지안' 역을 맡아 현실적인 생활 밀착형 연기와 폭넓은 감정 변주로 진가를 발휘한다. 염정아는 "많은 분이 '나' 자신을 투영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라고 설명하며, "자극적인 소재나 전개의 작품들이 주는 즐거움도 있겠지만, 저희 작품처럼 따뜻하고 마음 한구석이 꽉 채워지는 작품이 주는 또 다른 재미가 있다. '첫, 사랑
그룹 여자친구의 멤버이자 솔로 가수로 활동하는 유주(YUJU)가 고퀄리티 명반을 예고했다. 앞서 유주는 강다니엘 소속사로 알려진 커넥트엔터테인먼트와 지난해 4월 전속 계약이 만료되며 결별했다. 이후 커넥트엔터테인먼트는 폐업 수순을 밟는다고 알려졌다.유주는 지난달 31일 오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In Bloom(인 블룸)'의 트랙 리스트를 공개했다. 앞서 그는 3월 그루비룸이 수장으로 있는 소속사 앳에어리어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 'REPLY(리플라이)'를 비롯해 '오리온자리', '그날의 사건 (Feat. 정세운)', 'moonstruck love(문스트럭 러브)', 'No Matter(노 매터) (Feat. GEMINI)', '구름에 걸린 노을처럼'까지 총 여섯 개의 트랙이 수록된다.앨범 전곡 크레딧에 이름을 올린 유주는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을 가감 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앞서 남다른 감각이 돋보이는 음악을 선보이며 호평받았던 그는 신보 'In Bloom'으로 더욱 짙어진 색깔을 담아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이번 미니 3집에는 특별한 지원사격 라인업이 함께한다. 프로듀서 그루비룸과 과카가 작곡에 참여하며 완성도를 높였고, 구름과 숀이 편곡, 가수 정세운과 제미나이가 피처링으로 시너지를 더하며 웰메이드 앨범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유주는 'In Bloom'을 통해 육각형 솔로 아티스트 면모를 다시 한번 증명할 계획이다. 오랜만에 컴백 소식을 전한 만큼 연일 팬들의 높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그가 이번 신보로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이목이 쏠린다.'In Bloom'은 오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아티스트 빈스가 신곡을 발표한다.더블랙레이블은 1일 공식 SNS를 통해 오는 18일(월) 빈스(Vince)의 신곡 '차차차(CHA CHA CHA)' 발매 소식을 전했다. 이는 지난 2023년 11월 발매된 첫 EP 'The Drive' 이후 약 1년 9개월 만의 컴백으로 기대를 모은다.신곡 '차차차(CHA CHA CHA)'는 부드러운 멜로디 위에 경쾌한 라틴 차차(Cha-cha) 리듬을 더한 힙합 R&B 트랙으로, 'UUU', '비상사태', '맨날' 등 힙합과 R&B를 기반으로 한 음악을 보여 온 빈스가 여름밤을 닮은 시원한 무드의 신곡으로 올여름을 겨냥한다. 또한 지드래곤이 피처링에 참여, 두 아티스트의 역대급 협업으로 시너지를 발휘할 전망이다.빈스는 더블랙레이블 소속 프로듀서로서 태양, 전소미, MEOVV(미야오), ALLDAY PROJECT(올데이 프로젝트)의 대표곡들을 작업하며 K팝의 중심 흐름에서 활약해 왔다.뿐만 아니라, 최근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킨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OST에도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음악으로 전 세계 리스너들을 사로잡은 빈스가 자신의 목소리로 들려줄 신곡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빈스의 새 디지털 싱글 '차차차'는 오는 18일(월) 오후 6시에 공개된다.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