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지는 지난 4일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세 번째 월드투어 'ITZY 3RD WORLD TOUR 'TUNNEL VISION''의 일환으로 무대를 펼쳤다. 이번 일정은 2024년 3월 치러진 두 번째 월드투어 이후 약 2년 4개월 만에 마련된 현지 단독 콘서트다.
'Focus'로 첫 순서를 시작한 있지는 'TUNNEL VISION', 'DYT', 'Girls Will Be Girls' 등의 곡을 연이어 소화했다. 지난 5일 발표한 미니앨범 타이틀곡 'Motto'의 무대를 통해서는 주체적인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이어진 개별 무대 'Pocket', 'Asylum', 'LOOK', 'Undefined', 'Tangerine'을 통해 멤버 각자의 스타일을 선보였다.
여기에 있지는 히트곡인 'WANNABE', '마.피.아. In the morning', 'Not Shy', 'LOCO' 등으로 무대를 채웠다. 아울러 지난 2월 서울 공연에서 먼저 공개했던 'THAT'S A NO NO'의 안무를 소화하며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공연 후반부에는 공식 팬덤인 믿지(MIDZY)가 제작한 영상이 상영되기도 했다.
공연을 마무리하며 있지는 "지난 방콕 무대의 기억을 바탕으로 이번 일정을 준비했다"면서 "팬들의 지지 덕분에 마지막까지 무대를 마칠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향후 있지는 오는 11일 마닐라를 시작으로 8월 15일 마카오, 9월 5일 타이베이, 11일 런던, 13일 암스테르담, 15일 파리, 17일 프랑크푸르트, 10월 3일 싱가포르 등에서 투어 일정을 이어간다. 이에 앞서 오는 8월 8일과 9일에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홀에서 다섯 번째 공식 팬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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