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 찬열이 앨범부터 공연까지 풍성한 프로모션으로 8월을 가득 채운다.찬열은 오는 25일 두 번째 미니앨범 'Upside Down'(업사이드 다운)을 발매된다. 이를 앞두고 5일 0시 엑소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앨범 프로모션 일정을 담은 스케줄 포스터가 공개됐다.스케줄 포스터에 따르면 찬열은 25일 앨범 발매 이후 27~28일 오프라인 이벤트 'THE STAGE'(더 스테이지)와 31일 스페셜 공연 'SOUND STAGE'(사운드 스테이지)를 열고 팬들과 가깝게 소통할 예정이다.더불어 앨범 발매 전에는 타이틀 곡 'Upside Down'과 수록곡 'Happy Accident'(해피 액시던트)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 자켓 이미지 등 다채로운 콘텐츠도 만날 수 있다.찬열의 두 번째 미니앨범 'Upside Down'에는 총 6곡이 수록됐으며, 오는 25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전곡 음원이 공개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피프티피프티가 '골든' 레전드 커버를 탄생시켰다.피프티피프티(FIFTY FIFTY)의 멤버 문샤넬과 하나가 'Golden'(골든)을 커버했다.지난달 29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드리밍'의 콘텐츠 '먼키의 발자국'에 문샤넬과 하나의 'Golden' 커버가 선공개된 가운데 완곡이 아닌 일부 공개만으로도 5일 만에 40만 조회수를 돌파했다.'Golden'은 전 세계를 사로잡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OST다. 고음과 강한 중독성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수준급의 가창력을 입증해보일 수 있는 곡으로 피프티피프티 역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실력파 보컬임을 제대로 보여줬다.문샤넬과 하나는 듣는 이들의 감각을 깨우는 깨끗한 고음을 안정적으로 소화해 감탄을 자아냈고, 두 사람의 화음이 더욱 풍성함을 더하면서 풀버전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선공개 직후 영상의 댓글은 물론 각종 SNS와 커뮤니티에서는 "화음 미쳤다", "이게 찐 라이브지", "노래까지 이렇게 잘하다니" 등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키나, 문샤넬, 하나가 출연한 '먼키의 발자국' 영상은 오는 7일 공개될 예정이며, 피프티피프티의 'Golden' 커버 풀버전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가수 로이킴이 'KCON LA 2025' 무대에서 글로벌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로이킴은 지난 2일과 3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KCON LA 2025'에 출연했다. 첫날 '엠카운트다운 스테이지(M COUNTDOWN STAGE)'에 오른 로이킴은 '있는 모습 그대로', '내게 사랑이 뭐냐고 물어본다면' 등을 연달아 선보이며 감성 짙은 무대를 완성했다. 이어 '봄이 와도' 무대에서는 한국무용가 최호종과 함께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로이킴의 감성적인 보컬과 최호종의 전통 무용이 어우러져 관객의 호응을 이끌었다. 스페셜 스테이지에서는 그룹 제로베이스원의 김태래와 함께 콜드플레이의 '에버글로우(Everglow)'를 듀엣으로 소화했다. 두 사람은 아름다운 하모니를 통해 관객들과 교감했다. 다음 날 '아티스트 스테이지(ARTIST STAGE)'에서도 로이킴의 무대는 이어졌다. '봄봄봄', '그때 헤어지면 돼' 등 대표곡 무대로 특유의 감성과 깊은 몰입감을 선사했다. 글로벌 팬들을 위한 커버 무대도 펼쳤다. 로이킴은 에드 시런의 '퍼펙트(Perfect)', 아델의 '메이크 유 필 마이 러브(Make You Feel My Love)'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관객을 사로잡았다. 로이킴은 '내게 사랑이 뭐냐고 물어본다면'을 다시 한번 열창하며 공연의 여운을 남겼다. 이번 'KCON LA 2025'를 통해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현재 로이킴은 다양한 방송과 페스티벌을 통해 '공연형 아티스트'로 활약 중이다. 공식 유튜브 채널 '커버해 봄' 콘텐츠를 비롯해 최근 본명 '김상우'로 개설한 인스타그램 계정을
가수 정동원(JD1)이 새로운 음악적 변신에 나선다.정동원(JD1)의 디지털 싱글 ‘이지 러버’(Easy Lover)가 오늘 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정동원의 새 싱글 ‘이지 러버’는 지난해 박진영이 발표해 세련된 사운드와 독보적인 분위기로 사랑받았던 곡이다. 당시 정동원이 공식 커버 콘텐츠에 참여한 뒤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정식 음원 발매로 이어졌다.정동원 버전의 ‘이지 러버’는 단순한 리메이크를 넘어, 특유의 발랄하고 경쾌한 음색과 해석이 더해져 색다른 감각으로 재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원곡이 가진 팝적인 세련미 위에 트롯의 리듬과 감성이 더해지며, 원작과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고 소속사는 자신했다.‘이지 러버’는 박진영이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와 분위기를 견고하게 완성했다. 또한, 편곡에는 박진영과 JYP엔터테인먼트의 프로듀서 이해솔이 참여해, 원곡의 구조를 정동원의 보컬 스타일과 장르에 맞춰 더욱 섬세하게 작업했다고 전했다. 이번 싱글은 정동원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한층 넓힌 곡으로, 풍성한 사운드와 다채로운 리듬 속에서도 자신의 보컬 색을 분명히 드러낸다. 원곡을 알고 있는 이들에게는 신선한 해석으로, 처음 듣는 이들에게는 깊은 인상을 남긴다.정동원만의 청량한 감성으로 새롭게 태어난 ‘이지 러버’는 리메이크를 기다려온 팬들은 물론, 다양한 음악 팬층의 마음까지도 단숨에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 이하 '케데헌') OST가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4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9일자 메인 싱글차트 '핫100' 톱10 예고 기사에 따르면, '케데헌'의 걸그룹 헌트릭스(HUNTRIX)가 부른 '골든'(Golden)은 2위에 랭크됐다. 이 곡은 6주 연속 차트에 진입 중이며, 이번 차트에서는 2890만 스트리밍(전주 대비 13% 증가)으로 스트리밍 부문 1위를 기록했다. 라디오 청취자 수는 490만 명(31% 증가), 판매량은 5000만 장(19% 증가)으로 집계됐다. '골든'의 인기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배경에는 DJ 겸 프로듀서 데이비드 게타가 지난달 25일 리믹스 버전을 공개하면서 다시 한번 주목도가 높아졌던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 나온다. '골든'은 빌보드의 글로벌 차트인 'Global 200'과 'Global'(미국 제외) 차트에서도 3번 1위에 랭크됐다.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에서는 1위에 올랐다.헌트릭스의 경쟁 보이그룹 사자보이스의 곡 '유어 아이돌'(Your Idol)도 12위에서 9위로 상승하며 첫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이 곡 역시 6주 연속 차트인했다.애니메이션 속에서 경합했던 두 그룹이 실제 빌보드 차트에서도 이름을 올리며 '케데헌'의 세계관이 현실에서 재현되고 있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OST의 인기에 따라 실제 가창자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헌트릭스 멤버 루미의 보컬은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 작곡가 이재(EJAE·김은재)가 맡았으며, 미라 파트는 한국계 미국인 싱어송라이터 오드리 누나(Audrey Nuna·추해원), 조이 파트는 래퍼 레이 아미(Rei Ami·이예은)가 참여했다.‘
가수 보아가 데뷔 25주년을 앞두고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최근 이어진 여러 논란과 건강 악재 속에서 본업에 집중하며 또 한 번 존재감을 증명할지 눈길이 쏠린다.보아는 4일 오후 정규 11집 '크레이지어'(Crazier)를 공개했다. 보아가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한 타이틀곡 '크레이지어'는 중독성 있는 기타 리프와 청량한 분위기가 어우러진 팝 펑크 장르의 노래다. 보아 특유의 파워풀한 보컬이 두드러지며, 가사에서는 당당한 태도와 자신감이 느껴진다.보아는 지난해부터 화제를 몰고 다녔다.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로 오랜만에 연기에 도전했지만, 연기력 논란에 직면했다. 악플에 시달리던 보아는 지난해 4월 개인 SNS에 "이제 계약 끝나면 은퇴해도 되겠죠?"라며 은퇴를 시사하는 발언을 해 팬들의 걱정을 샀다. 지난 4월에는 방송인 전현무와 취중 SNS 라이브 방송을 해 태도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최근에는 건강 문제로 단독 콘서트를 연기했다. 보아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지난달 15일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보아는 최근 심해진 무릎 통증으로 병원에서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급성 골괴사 진단을 받았다. 질병이 심해지는 걸 막기 위해 무리한 신체 활동, 춤과 같은 퍼포먼스를 삼가고 빠른 시일 내에 수술해야 한다는 의료진 소견에 따라 수술하게 됐다"고 밝혔다.이런 상황에서도 보아는 꾸준히 가요계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프로듀서로도 활동 중인 그는 후배 보이그룹 NCT 위시의 첫 앨범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NCT 위시는 데뷔와 동시에 주목받으며 빠르게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보아의 음악적 역량이 이들의 인기에 긍정적 영향
그룹 이펙스(EPEX)가 '눈물나게 고마워' 첫 주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앞서 2019년 '프로듀스 X 101'을 통해 얼굴을 알린 멤버 금동현은 5월 C9엔터테인먼트가 "일신상의 사유"로 활동 중단을 공지한 이후, 별다른 소식이 전해지지 않고 있다.이펙스는 지난달 28일 세 번째 정규앨범 '소화(韶華) 3장 : 낭만 청춘'을 발매하고, 지난주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까지 지상파 3사 음악방송에 출연해 타이틀곡 '눈물나게 고마워' 무대를 선보였다.무대에서 이펙스는 에너제틱한 군무는 물론 낭만적인 감성이 묻어나는 퍼포먼스로 다채로운 킬링 포인트를 만들었다. 나란히 앉아 턱을 괴고 시작하는 도입부부터 눈물을 흘리고 닦거나, 손으로 하트를 만들어 날리는 제스처, 수화로 '고마워'를 표현하는 동작까지 멤버들의 유려한 춤선과 깊어진 표현력으로 펼쳐져 벅찬 아련함을 자아냈다.기차놀이를 옮겨온 안무를 비롯한 색다른 구도와 구성은 이펙스만의 조화로운 케미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 청춘 만화 속 한 장면 같은 멤버들의 업그레이드된 비주얼 또한 글로벌 팬심을 사로잡았다.음악방송 외에도 이펙스는 공간음향 라이브 콘텐츠 'SoundBOMB360˚(사운드밤360˚)'에 출연해 청량한 음색과 탄탄한 라이브로 '눈물나게 고마워'를 들려주며 '믿고 듣는 이펙스'를 증명했다. 이 밖에도 원더케이 오리지널 '댄스 소사이어티'를 포함한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과 소통을 펼쳤다.이펙스의 정규 3집 '소화(韶華) 3장 : 낭만 청춘'은 청춘 3부작 정규앨범 시리즈의 정점을 찍는 마지막 앨범으로, 결핍의 순간을
그룹 뉴비트가 'KCON'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글로벌 라이징 스타로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뉴비트(NEWBEAT, 박민석·홍민성·전여여정·최서현·김태양·조윤후·김리우)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와 LA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KCON LA 2025'에 출연해 현지 팬들과 잊지 못할 시간을 보냈다.첫날 뉴비트는 댄스 스테이지와 쇼케이스 무대를 통해 폭발적인 에너지와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마지막 날에는 쇼케이스와 레드카펫, 프리쇼 등 다채로운 무대와 이벤트에 참여하며 팬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했다. 무대마다 변화를 준 스타일링으로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특히 뉴비트는 이번 'KCON LA' 무대에서 오는 5일 발매 예정인 디지털 싱글 'Cappuccino'(카푸치노)를 최초 공개해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여기에 정규 1집 'RAW AND RAD'(러 앤 래드)의 타이틀곡 'Flip the Coin'(플립 더 코인)과 'HICCUPS'(히컵스) 등 대표곡을 연이어 선보이며 탄탄한 라이브 실력과 무대 장악력을 뽐냈다.셋리스트 스포일러만으로도 각종 SNS 및 커뮤니티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스페셜 무대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뉴비트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캣츠아이의 'Gnarly'(날리)와 에이티즈의 '미친 폼(Crazy Form)', 'BOUNCY'(바운시) 커버 메들리로 글로벌 K팝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자아냈다.신곡 'Cappuccino' 콘셉트로 꾸며진 아티스트 부스도 큰 화제를 모았다. 뉴비트는 카페 분위기로 꾸며진 부스에서 팬들과 소통하는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팀 로고 타투 스티커와 멤버들의 손글씨
그룹 코요태가 호주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하반기 본격적인 활동의 신호탄을 쐈다.코요태(김종민 신지 빽가)는 지난 3일(현지시각) 호주 시드니 ENMORE THEATRE(엔모어 씨어터)에서 콘서트를 개최, 현지 교민들과 잊지 못할 시간을 보냈다.이날 코요태는 ‘실연’을 시작으로 ‘만남’, ‘불꽃’, ‘디스크왕’, ‘반쪽’, ‘영웅’ 등 메가 히트곡 무대들의 향연을 펼쳤다. 멤버들은 주체할 수 없는 에너지는 물론, 국내 최장수 혼성그룹 답게 완벽한 무대로 관객들과 뜨겁게 호흡했다.특히 ‘우리의 꿈’ 무대는 남녀노소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추억과 뭉클함을 선물한 것은 물론, ‘비몽’, ‘순정’ 무대에서는 관객들까지 모두 마지막 에너지를 쏟아내며 떼춤, 떼창으로 현장 열기를 폭발시켰다.이번 호주 콘서트에서는 교민들 뿐 아니라, 수많은 현지인들도 함께했다. 해외에서까지 폭발적인 응원 목소리에 감동한 코요태는 “2004년에 단체 공연으로 호주에 온 적이 있다. 단독 콘서트는 처음이다. 좋은 에너지를 받고 간다. 모두 너무 감사드린다”라며 소감을 전했다.앞서 코요태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애틀랜타, 시애틀에서 ‘2024 미국 투어’를 개최한 바 있다. 당시 폭발적인 앙코르 요청을 비롯해, 콘서트 이후 해외 각지에서 러브콜이 쏟아지기도 했다.코요태는 미국 투어와 이번 호주 콘서트를 통해 ‘국민 그룹’의 존재감을 증명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특히 한국에서의 삶과 음악을 그리워하는 교민들에게 추억과 감동을 선물했다.한편, 코요태는 오는 6일 신곡 ‘콜미’로 컴백한다. 여기에 9월 7일 대구, 9월
2008년 데뷔한 그룹 샤이니의 멤버 온유(ONEW)가 솔로 첫 월드투어의 시작을 알리는 서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온유는 지난 2일~3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첫 번째 월드투어 '2025 ONEW WORLD TOUR [ONEW THE LIVE : PERCENT (%)]'(이하 'ONEW THE LIVE')의 서울 공연을 개최했다.'ONEW THE LIVE'는 믿고 듣는 온유의 라이브를 전면에 내세운 브랜드 공연이자, 온유가 솔로 데뷔 후 처음으로 여는 월드투어다. 온유는 서울 공연에서 20곡에 달하는 풍성한 세트리스트를 올 밴드 라이브로 소화했다. 팬들의 플래카드 이벤트에 감동한 온유는 세트리스트에 없던 'Confidence' 무대를 선보여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서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온유는 "올해로 활동한 지 벌써 열여덟 해인데 여전히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있는 것 같다. 두려울 때도 있지만, 같은 자리에서 늘 응원해 주고 기다려 주는 찡구들을 생각하며 한발 한발 나아갈 힘을 얻는 것 같다. 이번 솔로 첫 월드투어 역시 찡구(팬덤명)들의 사랑으로 잘 끝내겠다. 같이 행복해지자"고 말했다.온유는 서울을 시작으로 홍콩, 방콕, 도쿄, 가오슝, 상파울루, 산티아고, 멕시코 시티, 파리, 런던, 마드리드, 헬싱키, 코펜하겐, 틸뷔르흐, 바르샤바, 베를린 등 전 세계 16개 도시에서 공연을 이어가며 전 세계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그룹 에스파(aespa)가 9월 5일 새로운 미니앨범 'Rich Man'(리치맨)으로 가요계에 다시 한 번 돌풍을 일으킨다.다음 달 5일 오후 1시 발매되는 에스파 여섯 번째 미니앨범 'Rich Man'은 동명의 타이틀곡을 비롯해 트렌디한 매력의 총 6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전작 'Dirty Work'(더티 워크)와는 또 다른 색깔로 흥행 기세를 이어갈 예정이다.4일 0시, 각종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된 'Rich Man' 인트로 영상은 3D로 구현된 기타 그래픽을 통해 이번 앨범의 비주얼 콘셉트를 암시하는 동시에, "I am enough as I am, I am a 'Rich Man'" (지금 이대로의 나로 충분해. 내가 바로 'Rich Man'이야)라는 슬로건을 함께 전달하며 눈길을 끌었다.이번 앨범은 앞서 언급된 슬로건처럼 기존의 통념적 의미의 'Rich Man'이 아닌, 자신만의 독보적인 에너지와 파워로 가득 찬 에스파만의 'Rich Man'을 새롭게 정의하며 한층 더 뚜렷해진 개성과 음악 색깔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가수 정동원(18)이 디지털 싱글 '이지 러버(Easy Lover)' 발매를 앞두고 사전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지난 2일과 3일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정동원의 사전 인터뷰 영상이 순차적으로 게재됐다. 영상에서 정동원은 은은한 미소를 지은 채 모습을 드러냈다.정동원은 "박진영 선배님의 '이지 러버' 리메이크곡 앨범 자켓을 촬영하러 왔다"라며 "어제 잠을 못 자고 와서 피곤하지만, 촬영 콘셉트가 웃는 모습보다 은은한 느낌이 더 필요해 오히려 잘됐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이지 러버'는 순수한 남자가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나쁜 여자와 만나게 되는 이야기다. 저는 연애 경험이 없기 때문에, 그런 순수함을 잘 표현할 수 있는 곡이다"라고 설명했다.박진영과 협업을 하게 된 소감에 대해 그는 "옛날부터 롤모델이었던 선배님과 함께 작업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많은 칭찬과 조언뿐만 아니라 '이지 러버'를 리메이크할 수 있게 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영광이다"라며 웃어 보였다.한편 정동원의 리메이크 싱글 '이지 러버'는 오는 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롤라팔루자 헤드라이너' 트와이스가 미국 시카고의 여름밤을 뜨겁게 수놓았다.트와이스는 8월 2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그랜트 파크에서 열린 세계적 뮤직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시카고'(Lollapalooza Chicago) 헤드라이너로 출격했다. 하루 평균 11만 5000여 명이 모이는 초대형 공연장 내 올리비아 로드리고, 사브리나 카펜터, 루크 콤즈, 에이셉 라키 등 팝스타들과 함께 헤드라이닝 아티스트로 이름을 올렸다. 첫 글로벌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 아홉 멤버는 숱한 월드투어로 다져진 경험치를 보여줬다.그랜트 파크 곳곳에 트와이스를 기다리는 '캔디봉'(공식 응원봉) 불빛이 일렁였고 트와이스가 스테이지에 등장하자 열렬한 환호가 쏟아졌다. 첫 번째 영어 싱글이자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핫 100' 첫 진입한 'The Feels'(더 필즈)가 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멤버들은 유창하게 호응을 유도했다. 'MORE & MORE'(모어 앤드 모어), 'Dance The Night Away'(댄스 더 나잇 어웨이), 'What is Love?'(왓 이즈 러브?) 등 대표곡 퍼레이드가 분위기를 빠르게 달궜다.단체 및 나연, 모모 유닛 댄스 브레이크와 트와이스 곡으로 펼쳐지는 라이브 밴드 퍼포먼스는 다채로움을 더했다. 아울러 여름 감성을 머금은 'Alcohol-Free'(알콜-프리), 라틴이 가미된 'ICON'(아이콘), 신스웨이브 장르 'I CAN'T STOP ME'(아이 캔트 스톱 미), 마이애미베이스 기반 팝곡 'MOONLIGHT SUNRISE'(문라이트 선라이즈) 등 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오가는 세트리스트로 페스티벌에 걸맞은 퍼포먼스를 뽐냈다. 트와이스는 넓은 스테이지를 자유롭게 누비며 인사를 건네거나 하트 포즈를 취하며 관중을 홀
그룹 킥플립(KickFlip)이 미국 대형 음악 축제 '롤라팔루자 시카고'(Lollapalooza Chicago) 무대에 올라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킥플립은 2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그랜트 파크에서 열린 '롤라팔루자 시카고 2025' 무대에 출연했다. '롤라팔루자'는 1991년 시작된 세계적인 음악 축제로, 올해 시카고 공연에는 트와이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를 비롯해 올리비아 로드리고, 사브리나 카펜터, 에이셉 라키 등 글로벌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날 킥플립은 데뷔 앨범 'Flip it, Kick it!'과 미니 2집 'Kick Out, Flip Now!' 수록곡, 트와이스 커버곡 메들리를 밴드 편곡으로 선보이며 약 40분간 무대를 채웠다. '제끼자'를 시작으로 'Mama Said (뭐가 되려고?)', 'Knock Knock' 구간에서는 파워풀한 댄스 브레이크를 펼쳤다. 관객과 적극적으로 호흡하며 무대 장악력을 과시했다. 이어 트와이스의 'Feel Special', 'OOH-AHH하게' 커버 무대는 밝은 에너지를 전했고, '언젠가 태양은 폭발해'는 시원한 라이브로 무더위를 식혔다. '응 그래', 'FREEZE', 'Like A Monster', 'Complicated!!'에서는 청량하고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Electricity'에서는 짜릿한 퍼포먼스를, 'How We KickFlip'에서는 킥플립 특유의 자유로운 음악 색깔을 드러냈다. 킥플립은 데뷔 6개월 만에 글로벌 대형 무대에 오르며 안정적인 라이브와 당당한 무대 매너로 '차세대 무대 장인' 면모를 입증했다. 공연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무대를 진심으로 즐기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큰 무대에서도 긴장하지 않고 실력을 보여
그룹 에이티즈(ATEEZ) 윤호가 주연을 맡은 CJ ENM의 새로운 음악 단편영화 '백! 스테이지'(Back! Stage, 감독 방성준)가 4일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18일 CGV 단독 개봉을 확정한 '백! 스테이지'는 22분 동안 숨 쉴 틈 없이 몰입할 수 있는 새로운 형식의 '뮤직 스낵무비'로 iPhone 16 Pro로 전체를 촬영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백! 스테이지'는 2년 전 자신을 내친 밴드로부터 공연 직전 급하게 보컬로 무대에 서달라는 연락을 받은 기석(윤호 분)이 백스테이지로 향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글로벌한 인기를 얻고 있는 에이티즈 윤호의 스크린 데뷔작으로, 음악과 청춘, 성장을 키워드로 내세우며 티저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 공개 후 기대를 모으고 있다.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기석과 밴드 멤버들이 다시 하나가 되어 무대 위에서 열정적인 연주를 펼치는 장면이 담겼다. 앞서 백스테이지에서 날 선 갈등과 몸싸움까지 보여준 예고편이 공개된 바 있어, 이들이 어떻게 다시 한 팀으로 뭉치게 되었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커지고 있다. 특히, 이번 작품에는 '선재 업고 튀어'의 음악 감독이 참여해 청춘 밴드의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낸 OST를 완성했으며, '서울의 봄', '하얼빈', '핸섬가이즈' 등 충무로 흥행 영화의 김진우 프로듀서와, 이용수 프로듀서가 함께 제작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CJ ENM은 기획부터 제작, OST까지 전 과정을 주도하며 음악성과 화제성을 모두 갖춘 새로운 음악 단편영화로 영화의 경계를 한층 더 확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한편, '백! 스테이지'는 오는 18일 CGV에서 단독 개봉한다.최지예 텐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