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9엔터테인먼트 신인 보이그룹 네이즈(NAZE)가 팀명 공개와 함께 출연예정인 일본 TBS 드라마의 정보를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공개하며 본격적인 데뷔 전 프리 활동에 돌입했다.웰메이드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C9엔터테인먼트는 지난 5일 새 보이그룹 C9 ROOKIES(씨나인 루키즈)의 공식 SNS 채널명을 네이즈로 변경했다. 이어 7일과 8일에는 일본 TBS 공식 계정을 통해 네이즈의 다채로운 콘텐츠가 전격적으로 공개됐다.네이즈(카이세이, 윤기, 아토, 턴, 유야, 김건, 도혁)는 C9엔터테인먼트에서 5년 만에 제작한 신인 보이그룹이다. 팀명 네이즈는 영어로 바다와 육지가 맞닿는 지형을 뜻하며, 한국에서는 '곶'이라고도 말한다. 'New Adventure's Zestyfull Echo(뉴 어드벤처스 제스티풀 에코)'의 약자이기도 하며, 대지의 끝, 바다의 시작, 어디로든 나아갈 무한한 가능성이 펼쳐진 곳에서 진정한 나를 찾는 모험을 통해 모든 이의 마음에 생생한 영혼의 울림을 전하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네이즈는 오는 2026년 1월부터 일본 지상파 채널인 TBS에서 황금 시간대인 금요일 밤 10시에 방영될 드라마 'DREAM STAGE(드림 스테이지)'에 멤버 전원이 캐스팅되며 글로벌한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이 소식은 TBS를 통해 공개되자마자 일본 내 대표 한류 플랫폼 메인 장식 및 여러 매체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네이즈의 데뷔작이 될 드라마 'DREAM STAGE'는 이전 문제를 일으켜 업계에서 추방된 일본인 남성 프로듀서와 어느 한국 소규모 매니지먼트 회사에 소속된 낙오된 연습생 7인이 세대와 국경을 넘어 함께 꿈을 좇는, 남자들의 끈끈한 유대감을 보여주는 내용을 담는다. 일본에서 인기리에 상영 중인 'TOKY
다날엔터테인먼트가 AI를 활용한 새로운 음악 산업으로 가요계 판을 새롭게 구축한다.다날엔터테인먼트 측은 "단순히 AI 기술을 활용하는 데서 끝나는 게 아닌 AI로 음악을 만들고 창작자를 지원하며 유통 플랫폼까지 직접 구축하는 완전한 생태계를 만들 계획이다. 목표는 기술 소비자가 아니라 음악 시장의 설계자가 되는 것"이라고 선포했다.다날엔터테인먼트는 실험을 넘어 실제 서비스로 AI 기술을 활용한 작곡, 편곡, 보컬 합성 등 음악 제작 전반에 걸친 기능을 내부적으로 실험 및 고도화하고 있으며, 상업적 활용 가능성을 염두에 둔 AI 음악 콘텐츠도 일부 확보 중이다. 특히 사용자의 기분이나 상황에 맞춰 음악을 실시간으로 만들어주는 '맞춤형 AI 음악' 서비스도 준비 중이며, 음악을 듣는 방식 자체를 바꾸겠다는 구상이다.두 번째 전략은 사람, 즉 창작자이다. 단순히 기술을 파는 것이 아니라 AI를 활용하는 신진 아티스트들에게 직접 투자해 데뷔와 활동을 돕는 모델을 도입, AI가 창작자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창작자의 상상력을 더 크게 키워주는 도구가 되도록 지원하겠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글로벌 기업들과 공동 투자 펀드도 준비하고 있다.AI 전용 스트리밍 플랫폼 중 대부분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는 AI 음악의 저작권 문제로 제약이 많은 게 현실이다. 다날엔터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AI 음악만을 위한 전용 스트리밍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단순히 음악을 듣는 곳을 넘어, 팬들이 직접 창작 과정에 참여하고 리믹스나 커버 등 2차 창작이 자유롭게 이뤄지는 커뮤니티형 서비스가 될 전망이다.현능호 다날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는 "AI를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음악 산
가수 이브가 해외 틱톡에서 바이럴 된 경험으로 국내 인기 욕심이 생겼다고 털어놨다.이브는 지난 6일 용산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세 번째 EP 'Soft Error'(소프트 에러)에 대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국내보다 영국 NME, DAZED, 미국 Billboard 등 외신에서 더 주목받은 소감이 어떠냐고 묻자 이브는 "이달의 소녀 때부터 지금까지 편견을 두려워하지 않고 당당하게 하고 싶은 걸 보여줘 왔다. 그런 모습 때문에 해외 팬분들이 절 지지해주시는 것 같다. 그렇게 팬덤이 단단해져서 해외에 인기가 생긴 게 아닐까. 감사하다"고 답했다.그러면서 그는 이번 활동 목표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이브는 "지난 활동 목표가 성적에 욕심내지 말잔 거였다. 그런데 감사하게도 수록곡이 해외에 바이럴 돼서 틱톡 순위에 오르니 욕심이 생길 수밖에 없더라. 이번 활동 때에는 국내에서도 틱톡 바이럴 돼서 많은 분이 쉽게 접할 수 있길 바란다"고 소망을 밝혔다.이브의 세 번째 EP 'Soft Error'(소프트 에러)에는 선공개된 타이틀 곡 'White cat'(화이트 캣)을 비롯해 더블 타이틀 곡 'Soap (feat. PinkPantheress)'(솝) 등 총 6곡이 수록돼 있다. 타이틀 곡 'Soap'은 무뎌진 감정과 지워지지 않는 잔상, 반사적으로 작동하는 사랑 이야기를 그린 곡이다. 묵직한 베이스와 드럼 라인 위 이브의 속삭이는 듯한 보컬이 인상적인 곡이다. 'White cat'은 귀여우면서도 몽환적인 느낌의 곡으로 이브의 새 앨범에 수록된 곡 중 가장 대중적인 노래인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이브의 세 번째 EP 'Soft Error'(소프트 에러)는 7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
가수 이브가 본인만의 독특한 음악 세계에 대한 '고집'을 강하게 드러냈다. 이브는 지난 6일 용산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세 번째 EP 'Soft Error'(소프트 에러)에 대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브는 솔로로 활동하면서 주변의 말에 많이 흔들리기도 했다며 "'갈피를 못 잡겠다'라는 감정을 주로 느꼈다. 비주류의 음악이란 말들도 많기도 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외부에서 들리는 말과 제 안의 목소리가 뒤섞여서 혼란스러웠다. 이젠 그 혼란스러움을 인정하고 정해져 있지 않은 길을 가는 게 즐겁단 생각에 즐기고 있다"고 미소 지었다.주류 장르로는 잘 받아들여지지 않는 전자음악을 주 장르로 고른 데에 대해 이브는 "저에 대해 고집 있는 사람이란 생각이 드실 것 같다"고 솔직히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데뷔 때도 그다음 활동도 그렇고 유튜브 댓글을 보면 '얘는 그룹으로 돌아가야 한다', '음악이 대중적이지 못하다' 이야기가 많았는데, 그런 글을 볼수록 제 음악을 더 보여드리고 싶더라. 그래서 언젠가 대중분들도 '얘는 하고 싶은 걸 하는구나'라고 알아주시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이어 이브는 "이브라는 매개체를 통해 팬분들과 대중분들이 접해보지 않은 음악을 들려드리는 것도 너무 재밌는 경험 아닐까. 그 역할을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이브의 세 번째 EP 'Soft Error'에는 선공개된 타이틀 곡 'White cat'(화이트 캣)을 비롯해 더블 타이틀 곡 'Soap (feat. PinkPantheress)'(솝) 등 총 6곡이 수록돼 있다. 타이틀 곡 'Soap'은 무뎌진 감정과 지워지지 않는 잔상, 반사적으로
가수 이브가 영국 출신 싱어송라이터인 pinkpantheress(핑크팬서리스)와의 협업은 다른 누구도 아닌 팬들이 말을 전해준 덕분에 가능했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브는 지난 6일 용산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세 번째 EP 'Soft Error'(소프트 에러)에 대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더블 타이틀 곡 중 하나인 'Soap'에서 진행한 핑크팬서리스와의 협업에 대해선 "팬들이 이어준 작업"이라며 감사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데뷔곡부터 하우스 장르를 하면서 그 신에서 이미 유명했던 그분의 음악을 많이 들었다. 막연히 작업해보고 싶었다"며 "저의 해외 팬 분들이 핑크팬서리스의 팬 미팅에 가서 이브랑 컬래버해달라는 이야기를 전달해줘서 저의 존재를 알게 되셨고, 서로 인스타그램 태그하면서 접점이 생겼다"고 비화를 밝혔다.그는 "피처링해주신 분의 팬이 만족할 수 있는 결과물이 나왔으면 좋겠다. 팬분들이 저와 핑크팬서리스를 이어준 것처럼 이번 앨범을 계기로 또 다른 멋진 아티스트와 작업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브의 세 번째 EP 'Soft Error'에는 선공개된 타이틀 곡 'White cat'(화이트 캣)을 비롯해 더블 타이틀 곡 'Soap (feat. PinkPantheress)'(솝) 등 총 6곡이 수록돼 있다. 타이틀 곡 'Soap'은 무뎌진 감정과 지워지지 않는 잔상, 반사적으로 작동하는 사랑 이야기를 그린 곡이다. 묵직한 베이스와 드럼 라인 위 이브의 속삭이는 듯한 보컬이 인상적인 곡이다. 'White cat'은 귀여우면서도 몽환적인 느낌의 곡으로 이브의 새 앨범에 수록된 곡 중 가장 대중적인 노래인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이브의 세 번째 EP 'S
신인 보이그룹 NAZE(네이즈)가 팀명 공개와 함께 일본 지상파 드라마 전원 출연 소식을 전하며 데뷔 전부터 글로벌 행보에 나섰다.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지난 5일 공식 SNS 채널명을 기존 C9 ROOKIES에서 NAZE(네이즈)로 변경하고, 팀의 정식 명칭을 최초 공개했다. 이어 7일과 8일 양일간 일본 TBS 공식 계정을 통해 NAZE 관련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본격적인 프리 데뷔 활동에 돌입했다.네이즈(카이세이, 윤기, 아토, 턴, 유야, 김건, 도혁)는 C9엔터테인먼트가 약 5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보이그룹이다. 팀명 네이즈는 영어로 바다와 육지가 만나는 지형을 뜻하며, 한국어로는 '곶'에 해당한다. 동시에 'New Adventure's Zestyfull Echo'의 약자로, 대지의 끝과 바다의 시작에서 새로운 모험을 통해 진정한 자아를 찾고 생생한 울림을 전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네이즈는 오는 2026년 1월부터 일본 지상파 TBS 금요일 밤 10시 황금 시간대에 방송되는 드라마 'DREAM STAGE(드림 스테이지)'에 멤버 전원이 출연한다. 해당 드라마는 공개 직후 일본 내 한류 플랫폼 메인 페이지를 장식했으며, 주요 매체 보도로 화제를 모았다.'DREAM STAGE'는 과거 스캔들로 업계에서 퇴출된 일본인 프로듀서와 한국 소속사 연습생 출신 7인이 함께 꿈을 좇는 서사를 다룬다. TBS 간판 프로듀서 타카하시 마사나오가 총괄을 맡았으며, 'TOKYO MER' 제작진이 대거 참여한다. 방송에 앞서 네이즈는 8일부터 매주 금요일 밤 11시 TBS 공식 유튜브 및 일본 민영방송 다시보기 플랫폼 Tver를 통해 리얼리티 콘텐츠 '나제도리(ナゼドリ?) ~NAZE? DREAM STAGE~'를 선보인다. 연습생에서 배우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로,
그룹 블랙핑크가 데뷔 9주년을 맞아 팬들과 기쁨을 나눴다.8일 블랙핑크 지수는 자신의 SNS에 “벌써 9살”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네 멤버가 함께한 단체 컷과 월드투어 중 포착된 순간들이 담겨, 지난 9년간의 여정을 떠올리게 했다.제니는 “9 years together with these beautiful ladies”(아름다운 여자들과 함께한 9년)이라는 메시지로 의미를 더했고, 리사는 “Blinks, thank you for being a part of our world! Happy 9th anniversary”(블링크, 우리 세계의 일부가 되어줘서 고마워요! 9주년을 축하합니다)라며 전 세계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Love you 젠츄리챙”이라는 애정 어린 별칭을 덧붙여 멤버들 간의 끈끈한 우정을 드러냈다.블랙핑크는 지난 2~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블랙핑크 월드 투어 ‘데드라인’을 열며 유럽 투어의 포문을 열었다. 파리 공연에 이어 밀라노 무대까지 성공적으로 마친 이들은 오는 9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공연을 이어간다.특히 오는 15~16일에는 ‘꿈의 무대’로 불리는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 K팝 여성 아티스트 최초로 오른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가수 휘인이 생애 첫 아시아 팬 콘서트 투어에 나선다.휘인은 오는 9월 13일과 14일 서울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리는 '2025 WHEE IN FAN-CON TOUR [OWHEECE] in ASIA(2025 휘인 팬콘 투어 [오휘스] 인 아시아)'를 시작으로, 10월 25일 타이베이, 11월 1일 싱가포르, 11월 30일 마카오 등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투어를 이어간다.'OWHEECE'는 '휘(Whee)'와 '오피스(Office)'를 결합한 타이틀로, 초보 CEO 휘인의 유쾌한 오피스 세계관을 담은 팬 콘서트다. 포스터 속 휘인은 시크한 오피스룩 차림으로 책상에 기대 강렬한 눈빛을 보내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흩어진 문서와 소품들은 콘셉트의 분위기를 살려주며,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뿐만 아니라, 현재 확정된 4개 도시 외에도 추가 공연지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으로, 휘인의 무대가 또 어떤 도시에서 펼쳐질지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이번 투어는 휘인의 데뷔 이후 처음 선보이는 단독 팬 콘서트로,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히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각 도시 공연은 히트곡과 수록곡은 물론, 특별한 편곡 무대와 팬들과 더욱 가까이 호흡할 수 있는 구성까지 다채롭게 채워질 전망이다.그간 마마무 활동과 함께 'IN the mood(인 더 무드)', 'Redd(레드)', 'WHEE(휘)' 등 다양한 솔로 앨범을 통해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해온 휘인. 데뷔 11년 차를 맞은 그가 아시아 팬 콘서트 투어에 나서는 만큼,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2025 WHEE IN FAN-CON TOUR [OWHEECE] in ASIA' 서울 공연의 티켓 예매는 8월 12일 오후 8시 오픈되며, 추가 개최 도시 및 그 외 지역의 티켓 정보는 추후 공식 채널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
가수 빈(VIN)이 새 드라마 ‘화려한 날들’의 OST 첫 주자로 출격했다. 지난 7일 오후 6시 글로벌 뮤직 플랫폼 AURORA(오로라)를 통해 KBS2 새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 첫 번째 OST 빈의 ‘별처럼 수없이 빛나는’이 발매됐다. ‘별처럼 수없이 빛나는’은 어쿠스틱 기타의 따스한 선율 위로 잔잔하게 펼쳐지는 멜로디와 빈의 섬세한 보컬이 어우러진 서정적인 발라드 곡이다. 절제된 악기 구성 속에서도 마음 깊숙이 스며드는 감정선이 돋보이는 이 곡은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마음을 고백하며 고요한 밤하늘 아래 조금씩 천천히 다가가고 싶은 사랑의 감정을 노래, 극중 인물들의 러브라인을 감성적으로 풀어내며 작품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번 OST를 가창한 빈은 지난해 2월 싱글 ‘손톱’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이대로 푸딩이 돼버릴 거야’, ‘밝게 비춰준 그대이죠’ 등 자신의 곡을 비롯해 MBC ‘언더커버 하이스쿨’ OST 가창자로 활약하며 존재감을 떨쳤다. KBS2 새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은 “인간은 누구에게나 화려한 날들이 있다. 지금이든, 과거든, 혹은 미래든”이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세대마다 각기 다른 의미로 마주하게 되는 ‘화려한 날들’을 그려내는 세대 공감 가족 멜로드라마다. 시청률 45.1%에 육박하며 큰 사랑을 받았던 ‘황금빛 내 인생’의 소현경 작가와 김형석 감독이 두 번째로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많은 관심을 받은 가운데, 정일우,
밴드 랭페라트리스(L'Impératrice)가 내한한다.프렌치 누디스코의 정수를 담아낸 사운드와 스타일리시한 무드로 전 세계적인 팬층을 확보한 밴드 랭페라트리스가 오는 12월 신한카드 SOL페이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첫 단독 내한공연을 개최한다. 우아하고 몽환적인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이들의 음악은 이미 수많은 리스너들의 플레이리스트를 장식해 왔으며, 국내 무대에 선다는 소식만으로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여제'라는 뜻을 가진 이름처럼 랭페라트리스는 레트로 디스코, 누디스코, 프렌치 일렉트로닉의 매혹적인 조합을 통해 전 세계 인디씬을 사로잡았다. 2012년 작곡가 샤를 드 부아즈갱의 솔로 프로젝트로 시작된 이들은 현재까지 정규 앨범 3장을 발표했으며 대표곡 'Vanille Fraise', 'Peur des filles', 'Matahari' 등을 통해 독보적인 디스코 사운드를 구축해왔다. 프랑스어 가사를 고수하면서도 코첼라, 프리마베라 사운드, 롤라팔루자 등 세계적인 페스티벌 무대에서 환호를 이끌어낸 이들은 마침내 국내 팬들과의 첫 만남을 앞두고 있다.랭페라트리스의 라이브는 청각뿐 아니라 시각과 감정까지 뒤흔든다. 우주적인 비주얼, 장르를 넘나드는 애드리브와 즉흥 연주, 유쾌한 무대 매너가 어우러진 관객 참여형 퍼포먼스를 통해 언어 장벽을 넘어 모두가 춤과 리듬으로 하나 되는 특별한 무대를 선사한다. 특히 이번 내한은 '플로르 벵귀기'의 탈퇴 이후 새 보컬 '루브'와 함께하는 새로운 라인업으로 펼쳐지는 투어 중 하나로 밴드의 진화된 라이브를 가장 먼저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이미 국내 인디 음악 팬들 사이에서는 "다프트 펑크의 그리움을 달래주
그룹 다크비(DKB) 멤버 한해리준과 양희찬이 Mnet '보이즈 2 플래닛'의 1대 1 계급 배틀에서 눈부신 활약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두 사람은 뛰어난 보컬과 댄스 실력을 동시에 선보이며 ‘올라운더’로서의 기량을 뽐냈다.먼저 한해리준은 동방신기 'Rising Sun' 1팀의 메인 댄서이자 서브 래퍼로 무대에 올라 팀의 퍼포먼스를 이끌었다. 한해리준은 그룹 다크비 활동을 통해 쌓아온 파워풀하고 절도 있는 춤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무대 전체의 중심을 잡았다. 특히 곡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하는 댄스 브레이크 구간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한해리준의 무대는 메인 댄서로서의 역할을 완벽히 소화했을 뿐만 아니라 메인 보컬로서 고군분투한 쑨헝위를 향해 "나는 믿고 있었어. 잘했어"라고 격려하는 훈훈함을 보였다. 한해리준의 활약 속에 'Rising Sun' 1팀은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한해리준의 시선을 사로잡는 강력한 퍼포먼스는 방송 직후 각종 커뮤니티와 SNS에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며, ‘퍼포먼스 장인’으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확고히 했다.이어진 양희찬은 제로베이스원(ZB1) 'KILL THE ROMEO' 1팀의 리더이자 킬링 파트를 맡았다. 무대에 앞서 리더 자리를 힘들어하는 쉬에수런으로부터 리더 자리를 이어 받은 양희찬은 적극적으로 팀의 연습을 주도했고, 팀을 이끌어 완벽한 합을 만드는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양희찬은 곡의 클라이맥스를 장식하는 킬링 파트를 특유의 매력적인 보이스와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여기에 더해 곡의 콘셉트에 완벽히 몰입한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 연기까지 선보
그룹 트와이스 채영이 다음 달 12일 솔로 아티스트로 데뷔한다.JYP엔터테인먼트는 8일 0시 트와이스 공식 SNS 채널에 작업기가 담긴 숏폼 콘텐츠와 함께 채영의 솔로 데뷔 소식을 밝혔다. 채영은 나연, 지효, 쯔위에 이어 트와이스 네 번째 솔로 주자로 나서고 톡톡 튀는 개성을 선보인다.작업기 영상은 채영이 녹음에 집중하거나 일본 팝 밴드 글리코(Gliiico)와 회의하는 모습, 자유롭게 리듬을 타고 피아노 치는 장면 등이 담겨 '솔로 아티스트 채영'을 향한 기대감을 키웠다. 또 귀여운 그림 옆에 '안뇽?'이라고 쓴 짧은 인사말에서 채영 특유의 엉뚱한 면모가 드러나기도 했다. 평소 투스젬(치아 보석 합성어) 같은 파격 스타일링을 곁들인 아이코닉 패션 센스와 그림 그리기 취미를 가진 채영이 솔로 앨범을 통해 어떤 음악을 들려줄지 귀추가 주목된다.특히 채영은 최근 정연, 지효와 인기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K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에 참여, 독보적 매력을 갖춘 보컬로 국내외 팬심을 달궜다. 월드와이드 팬들의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채영의 솔로 앨범과 관련한 정보는 트와이스 공식 SNS 채널에 순차 공개될 예정이다.한편 트와이스는 전 세계를 무대로 활약세를 높이며 '글로벌 최정상 걸그룹' 위상을 떨치고 있다. 지난 7월 발매한 정규 4집 'THIS IS FOR'(디스 이즈 포)로 확장된 음악 세계를 보여줬고, 같은 달 신보와 동명인 월드투어에 돌입하며 360도 공연 연출의 혁신적 진화를 알렸다. 8월에는 세계적 뮤직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시카고(Lollapalooza Chicago) 헤드라이닝 공연을 화려하게 장식해 화제를 모았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가수 선미가 오는 26일 전격 컴백한다.8일 선미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 '선미 컴백 트레일러 : 베이스'(SUNMI Comeback Trailer : Bass(ad))를 공개하며 오는 26일 컴백을 공식화했다. 선미의 컴백은 지난해 6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벌룬 인 러브'(Balloon in Love)' 이후 약 1년 2개월 만이다.해당 영상에는 선미가 직접 연주한 강렬한 베이스 트랙이 삽입돼, 음악적인 변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선미는 금빛 단발 헤어에 스모키 메이크업을 하고 흰색 튜브탑과 박시한 데님 재킷, 하이힐 등 퇴폐적이고 강렬한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파격적인 베이스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새로운 이미지로의 변신을 예고했다. 선미의 이미지 변신이 다소 기괴하다는 느낌도 준다.이번 트레일러는 선미와 베이스의 첫 연결고리를 보여준 원더걸스의 '리부트'(Reboot) 티저를 떠올리게 하며 팬들의 향수를 자극했다. 영상 말미, 발매 일시인 '2025.08.26 18:00 KST'가 등장하며 본격적인 컴백을 암시해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렸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텐아시아의 ATA프렌즈》선선한 가을날을 아름답게 장식할 'ATA 페스티벌 2025' 출연진을 낱낱이 살펴봅니다. 페스티벌 라인업 제대로 알고 즐기기, 준비됐나요?더보이즈가 또 한 번 성장과 변신을 했다. 올해 두 장의 새 앨범을 발표하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혔다. 장르를 넘나드는 실험과 적극적인 멤버 참여를 통해 데뷔 8년차 그룹의 내공과 여전히 진화 중인 에너지를 동시에 입증했다.더보이즈가 8~10일 서울 송파구 KSPO돔에서 네 번째 월드투어의 시작인 서울 공연을 한다. 지난해 9월 세 번째 월드투어를 마친 지 약 1년 만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기존 히트곡뿐 아니라 새로운 곡들의 퍼포먼스도 공개된다. 더보이즈는 아시아 8개, 미국 6개 지역의 월드투어 공연 일정을 공개했다. 아직 오픈되지 않은 일정 역시 순차적으로 발표되며 점차 규모를 키워갈 예정이다. 올해에만 두 차례 새 앨범을 낸 더보이즈. 지난 3월 정규 3집 '언익스펙티드'(Unexpected)를 선보인 데 이어, 지난 1일에는 미니 10집 '에이이펙트'(a;effect)를 발표했다. 두 앨범은 팀 고유의 색을 유지하면서도 장르적으로는 과감한 확장을 시도해 호평받았다.4개월 만에 선보인 이번 앨범에 담긴 다섯 트랙 모두 서로 다른 분위기의 곡으로 구성됐다. 영훈은 최다니엘의 웹예능 '최다치즈'에 출연해 새 앨범에 대해 "그동안 더보이즈의 그림과 너무 다르다. 진짜 큰 도전"이라고 말했다. 멤버들의 참여도도 높았다. 선우는 타이틀곡 녹음 디렉팅에, 에릭은 5번 트랙 '아우라'(AURA)의 안무 작업에 참여했다.신보의 타이틀곡 '스타일리시'는 힙합 기반의 팝 장르다. 중독성 강한 훅과 개성 있는 사운드가
《텐아시아의 ATA프렌즈》선선한 가을날을 아름답게 장식할 'ATA 페스티벌 2025' 출연진을 낱낱이 살펴봅니다. 페스티벌 라인업 제대로 알고 즐기기, 준비됐나요?"ATA 페스티벌 너무 핫해. 페스티벌 오는 에티 사랑해."거침없이 이어지는 프리스타일 랩에 비트가 깔린다. 멤버들이 직접 비트박스를 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ATA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기까지 아직 시간이 남았지만, 이미 82메이저는 예열을 마쳤다.오는 9월 난지한강공원에서 열리는 글로벌 음악 축제 'ATA 페스티벌 2025' 무대에 오르는 82메이저(82MAJOR, 에이티투메이저)의 인터뷰 영상이 7일 오후 6시에 공개됐다. 82메이저는 이 영상에서 자신들만의 밝은 에너지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멤버들은 영상에서 "82메이저의 무대를 보고 싶다면 ATA로 오라"고 했다. 이어 "우리의 최애 곡은 '뭘봐'다"라고 말하며 즉석에서 노래와 춤을 선보였다. 이들은 짧은 순간에도 강렬한 에너지를 발산하며 ATA 페스티벌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유해진 성대모사 등 개인기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영상 말미에는 각자 아이솔레이션 동작을 하며 퇴장해 장난스러운 면모를 자랑, 반전 매력을 뽐냈다.82메이저는 ATA 페스티벌 행사 둘째 날인 9월 28일(일) 무대에 선다. 이날 82메이저 외에도 김재중, 더보이즈, 투어스, 하성운, 크래비티, QWER, 피프티피프티, 82메이저, 유니스, 배드빌런, 뉴비트 등이 출동한다. 행사 첫째 날인 같은 달 27일(토)에는 김준수, 잔나비, 페퍼톤스, 이무진, 십센치, 황가람, 박혜원, 경서, 하이키, 세이마이네임 등이 출연한다.ATA 페스티벌은 다채로운 아티스트 라인업으로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행사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