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데뷔 직후 코로나 시국을 맞으며 가장 활발히 활동해야 할 시기에 제약을 겪은 CIX가 그에 관한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지난달 서울 중랑구 면목동의 한 카페에서 CIX가 여덟 번째 EP 앨범 'GO Chapter 1 : GO Together' 발매 기념 인터뷰를 열었다. 2019년 7월 데뷔 후 6년 만에 처음으로 마련한 자리였다. 대다수 기획사 소속 아이돌은 데뷔 7년 차에 재계약 시즌을 맞는다. 이 시기 팀 분열이나 해체가 일어나곤 해 '마의 7년 차 징크스'라 불린다. CIX 또한 올해로 7년 차를 맞았지만, 오히려 견고하고 단단한 팀워크를 보여주며 눈길을 끌었다.CIX는 C9엔터테인먼트 연습생으로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해 워너원으로 데뷔한 배진영이 그룹 활동을 마친 뒤, 원소속사에서 새롭게 결성한 5인조 그룹이다. 윤하, 이석훈 등 솔로 아티스트로 알려진 회사에서 배진영을 중심으로 처음 보이그룹 기획에 도전했다. 그만큼 데뷔 초부터 '배진영 그룹'이라는 인식이 강했다. 그러나 배진영은 지난해 8월, 계약 만료와 함께 약 7년간의 동행을 마무리 지은 뒤 팀을 탈퇴했다.이후 그룹의 향방에 관심이 쏠렸다. 해체 가능성부터 새 멤버 영입 여부까지 다양한 추측이 나왔다. 그런 가운데 CIX는 4인조 체제로 개편했다. 멤버들은 그룹 색깔을 강화하며 올해 1월 미니 7집 'THUNDER FEVER'로 새로운 시작을 알렸고, 8개월간 준비 끝에 8집으로 돌아왔다.자사고 출신으로 스마트한 이미지가 강한 용희는 "해외 투어 일정도 많이 잡혀 있었고, 여러 행사도 예정돼 있었는데 아쉬움이 컸다"고 말했다. 이어 "팬분들을 직접 만날 기회가 줄어든 건 속상했지만, 그 어려운 상황 속에서 멤버들과 함께 연습
"미래에 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있어요. 내년이면 데뷔 7주년이거든요. 재계약 관련해 멤버들끼리는 물론이고 회사와도 꾸준히 대화 중이에요. CIX라는 이름으로 팬분들과 오래 함께하고 싶은 마음이 가장 큽니다." (BX)지난달 서울 중랑구 면목동의 한 카페에서 CIX는 여덟 번째 EP 앨범 'GO Chapter 1 : GO Together' 발매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2019년 7월 데뷔 후 6년 만에 처음으로 열린 자리였다. 대다수 아이돌 그룹이 7년 차에 재계약 시즌을 맞으며 팀 해체나 분열을 겪어 '마의 7년 차 징크스'라 불리곤 한다. 그런 가운데 CIX는 더욱더 단단해진 팀워크를 보여주며 눈길을 끌었다.CIX는 C9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 배진영이 '프로듀스 101 시즌2'로 데뷔 후 워너원 활동을 마친 뒤, 원소속사에서 새롭게 결성한 5인조 그룹이다. 솔로 가수로 유명했던 회사에서 배진영을 중심으로 처음 보이그룹 기획에 나섰고, 그만큼 데뷔 초부터 '배진영 그룹'이라는 인식이 강했다. 그러나 배진영은 지난해 8월, 계약 만료와 함께 약 7년간의 동행을 마무리하며 팀을 탈퇴했다.이후 그룹의 향방에 관심이 쏠렸고, 해체 가능성부터 새 멤버 영입 여부까지 여러 추측이 나왔다. 결국 CIX는 4인조로 재편했고, 그룹만의 색깔을 보다 뚜렷하게 다졌다. 올해 1월 미니 7집 'THUNDER FEVER'로 새 출발을 알린 뒤, 8개월간의 준비 끝에 8집으로 돌아왔다.YG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으로 '믹스나인' 최종 데뷔 조에 들었으나 무산된 경험이 있는 리더 BX는 배진영이 탈퇴한 직후를 회상하며 "안무 동선을 많이 수정해야 했다. 당시에는 힘들기도 했지만, 지금 와서 보면 원래 4인조 안무인 것처럼 완성
장수막걸리 주주라고 알려진 로이킴이 '소년미'를 가득 품은 가을 화보로 다시 한번 시선을 사로잡았다.로이킴(본명 김상우)은 1일 공개된 맨 노블레스 10월호 화보를 통해 '시간을 거슬러 온 소년' 같은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다양한 콘셉트와 스타일링 속에서 청춘의 자유로움부터 성숙한 분위기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을 소화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로이킴은 프레피 룩을 믹스 매치해 스포티하면서도 클래식한 무드를 연출하는가 하면, 실크·벨벳 소재의 의상을 통해 무대를 압도하는 록스타의 카리스마를 표현하는 등 서로 다른 스타일을 자신만의 색으로 소화하며 '소년미'의 정수를 보여줬다.인터뷰에서 로이킴은 음악에 대한 자신의 철학을 솔직히 털어놨다. 그는 "음악을 전공한 사람이 아니라서 '음악적 지론'을 이야기하는 게 부끄럽지만, 제가 할 수 있는 이야기를 노래할 뿐"이라며 "힘들 때, 위로받고 싶을 때, 자신을 괴롭히는 생각으로 가득 찼을 때 그 생각들이 조금이나마 사라지게 만드는 것이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인 것 같다"고 말했다.최근 가수 임영웅, 배우 추영우의 곡을 만든 것과 관련해 "써둔 곡이 100개라면, 세상에 나오는 곡은 30개도 채 안 된다. 의뢰가 들어오면 '아, 맞다. 이런 곡도 있었지'하며 다시 들여다보는 재미도 있고, 의뢰인을 떠올리며 새 곡을 쓰는 과정도 즐겁다"고 밝혔다. 이어 "굳이 남자를 정의한다면 세상을 좀 더 깨우친 존재일 텐데, 혹여 그게 '나는 이제 세상을 좀 알겠어'라는 자만이라면 죽을 때까지 소년으로 살아가고 싶다"고 자신의 가치관을 밝혔다.로이킴은 12월 12일
펜타곤 키노가 최근 'CLUB SEX CIGARETTES'(클럽 섹스 시가렛) 뮤직비디오에서 성인물을 보는 장면을 삽입해 논란이 되고 있다. 대중은 물론, 일부 업계 관계자도 'K팝 아이돌'로서 키노의 행보가 적절하지 않다며 비판에 나섰다.키노는 최근 'CLUB SEX CIGARETTES'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번 뮤직비디오 공개는 오는 13일 발매하는 EP 2집 선공개 차원이다. 그는 이번 선공개 곡을 통해 억압된 사회 속 인간이 본능적으로 갈망하는 자유와 해방을 은유적으로 표현했다. 그는 소속사 보도자료를 통해 "가식의 가면을 벗고 본능을 따르는 것이 과연 잘못된 것인가 하는 메시지를 이번 곡으로 전하고 싶었다"고 했다.이에 걸맞게 뮤직비디오는 따분하고 가식적인 일상에 지친 키노가 본능에 따라 성인물을 보고 피자를 마음껏 먹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에 대해 매우 부정적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유튜브 뮤직비디오에 달린 댓글만 보더라도 그렇다.대중들은 "금기를 어긴 척. 검열을 두려워하지 않는 아티스트인 척. 꽤 발칙한 척", "저급하고 더럽다"는 등의 반응을 했다. "여긴 미국이 아닌데 외국물 먹은 것처럼 보이고 싶나", "야동(성인물) 보는 장면으로 도대체 뭘 보여주고 싶었냐"라고 지적하는 이들도 있었다.SNS에서도 비판은 이어졌다. 온라인 플랫폼 X에서 한 누리꾼은 "지금 성관계 몰래카메라로 여성들이 스스로 생을 마감하는 문제가 재공론화되고 있는데, 지금 시점에서 성인물을 보는 장면을 넣는 건 무슨 의미냐. 가사가 '난 피자 먹으면서 야동을 봐'냐"고 적었다. 이 게시글은 2일 오후 3시 기준 게재 하루 만에 조회수 197만회를 기록했고 좋아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최근 있었던 여러 사건들에 대해 간접적으로 심경을 전하며 팬들과 소통했다.지난 9월 30일, 지민은 자신의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팬들이 “공연 준비는 잘 되가고 있냐”는 질문을 던지자, 지민은 “공연 준비는 아직 할 게 없고 앨범 작업을 열심히 하고 있다. 늦어지지 않게 빠르게 잘 해보겠다”고 답하며 내년 봄 컴백을 예고했다.이어 그는 “(새 앨범이) 기대가 많이 된다. 앞으로 긴 공백기는 없을 거고 내년에 (앨범이) 나오고 나면 여러분들을 만나러 돌아다닐 것”이라고 투어 공연도 언급했다. 지민은 또한 최근 자신과 배우 송다은 사이에서 불거진 열애 및 결별설과 관련된 심경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이에 대해 지민은 “최근 일련의 일들이 되게 많았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데 인생 살아가는 게 쉽지 않다”며 “좋은 어른이 되는 것과 좋은 삶을 사는 게 어렵다고 느껴진다”고 고백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앞으로 잘 살아가 볼 것이고 좋은 모습을 계속 보여드리려 더 노력할 것”이라며 팬들에게 진심 어린 다짐을 전했다.앞서 송다은은 개인 채널을 통해 방탄소년단 지민과 집 데이트를 유추할 수 있는 엘리베이터 영상을 게재하며 열애설을 다시 수면 위로 끌어올렸다. 해당 영상 공개로 두 사람의 열애설은 다시 한번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을 끈 바 있다.이와 관련 지민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입장을 밝히지 않으며 함구해 왔으나, 사안이 지속되자 결국 입을 열고 "두 사람이 과거의 인연이며 현재는 교제하지 않는다"고 전한 바 있다. 최지예 텐
가수 강다니엘이 미국, 남미 14개 도시 투어를 완주했다. 강다니엘은 최근 멕시코시티에서 남미 투어 '2025 KANGDANIEL LATAM TOUR-ACT:NEW EPISODE'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지난 9월 3일부터 이어진 대장정의 화려한 마침표를 찍었다. 미국 투어는 샬롯을 시작으로 워싱턴, 시카고, 댈러스, LA 등 11개 주요 도시에서 이어졌다. 강다니엘은 이번 투어로 솔로 아티스트 데뷔 이후 처음으로 남미 무대에 섰다. 그는 지난 26일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 28일 브라질 상파울루, 30일 멕시코시티를 찾았다. 해외 공연장이란 게 무색할 정도로 한국어 떼창과 응원법이 그대로 울려퍼졌다. 투어를 앞두고 발매된 싱글 'NO DAY'의 라이브 무대에 특히 환호가 쏟아졌다.강다니엘은 "여러 사건 사고가 있었지만 팬 여러분의 끝없는 응원과 뜨거운 에너지를 전달 받아 투어를 마칠 수 있었다. 무대를 향해 보내주시는 호응이 정말 대단해서 공연마다 감동스러웠고, 남미의 열정은 정말 어메이징했다. 꼭 다시 찾아뵐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이로써 강다니엘은 탈 많았던 미국 투어를 마무리했다. 강다니엘은 지난달 20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공연을 마치고 22일 열리는 산호세 공연을 위해 이동하던 중 도난 피해를 입었다. 도둑이 스태프 차량에 무단 침입해 무대 의상과 헤어 메이크업 도구, MD가 담긴 캐리어를 훔쳐 간 것. 스태프는 인근 쇼핑몰에서 필요한 의상과 물품을 새로 구매해 공연을 준비했다.같은 달 6일에는 뉴저지에서 예정돼 있던 공연이 시작을 두 시간 앞두고 취소됐다. 공연장에 도착해 있던 강다니엘은 무대에 올라 팬들에게 직접 사과했다. 소속사는 "공연을 진행하
배우 겸 가수 나나가 첫 번째 솔로 앨범 수록곡 '상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2일 나나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앨범 'Seventh Heaven 16' 수록곡 '상처' 뮤직비디오가 게재됐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내면의 혼란을 표현하며, 나나의 몸에 새겨진 유일한 타투 '1968'이 드러나 눈길을 끌었다. 해당 타투는 어머니의 출생 연도를 기념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나는 과거 전신 타투를 시도한 이유에 대해 "힘들었던 시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이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후회하지는 않지만 시간이 흐른 후 어리석은 선택이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어머니의 권유에 따라 모든 타투를 지우고, '1968'만 남겨두기로 했다. 이 같은 경험은 '상처'에 담겼다. 나나는 직접 작사와 프로듀싱에 참여해 지워지지 않는 흔적조차 지나온 시간을 증명하는 추억임을 강조했다. 그는 아픔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인정함으로써 대중에게도 극복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나나는 16년 만에 솔로 가수로 나서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활동을 본격화했다. 첫 솔로 앨범 'Seventh Heaven 16' 타이틀곡 'GOD'과 수록곡 '상처'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데 이어, 또 다른 수록곡 'Daylight' 뮤직비디오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2025 월드투어를 하루 앞두고 팬송 라이브 클립을 깜짝 공개했다. 앞서 지난달 25일에는 Mnet '보이즈 2 플래닛' 파이널 무대가 펼쳐진 가운데, 제로베이스원의 뒤를 이을 8인조 그룹 알파 드라이브 원이 탄생했다.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은 오늘(2일) 0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규 1집 '네버 세이 네버(NEVER SAY NEVER)'의 수록곡 '아이 노우 유 노우(I Know U Know)'의 라이브 클립을 게재했다.정상급 작곡가 켄지(KENZIE)가 작업한 '아이 노우 유 노우'는 제로베이스원이 제로즈(ZEROSE, 팬덤명)에게 말로 다 전하지 못한 마음을 편지처럼 풀어낸 팬송이다. 오랜 시간 함께해 준 제로즈를 향한 멤버들의 진심 어린 마음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부드러운 일렉트릭 피아노와 베이스라인이 섬세한 사운드스케이프를 완성한 가운데, 아홉 멤버의 섬세하면서도 깊이 있는 보컬 퍼포먼스가 인상적이다.라이브 클립에는 포근한 분위기 속 제로베이스원이 '아이 노우 유 노우'를 가창하는 모습이 담겼다. 제로베이스원은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넘어, 팝적인 요소가 가미된 알앤비 발라드 장르까지 완벽 소화하며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영상 말미에는 "제로즈 사랑해", "앞으로도 사랑만 줄게", "제로즈의 힘이 됐으면 좋겠다" 등 각자의 진솔한 마음이 담긴 손편지도 일부 공개돼 깊은 팬 사랑을 느끼게 했다.제로베이스원은 정규 1집 '네버 세이 네버' 발매 직후 국내외 주요 차트를 석권, '글로벌 톱티어'로서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6연속 밀리
빅스 레오(정택운)가 막강한 티켓 파워를 증명했다.지난 1일 멜론티켓을 통해 진행된 레오의 MUSE 1st Fanmeeting [TAKE 운 - Stay In My Dream] 티켓이 선예매에 이어 일반 예매도 오픈 직후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레오가 데뷔 이후 진행되는 첫 개인 공식 팬클럽 팬미팅인 만큼 팬들의 관심을 실감케 했다.이번 팬미팅에서는 지금껏 보지 못했던 레오의 새로운 모습을 만나볼 수 있는 무대들과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코너들로 구성된다. 팬들에게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2012년 그룹 빅스의 메인 보컬로 데뷔한 레오는 뮤지컬, 연극, 영화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올라운더 아티스트로 인정받고 있다. 최근에는 12월 국내 초연하는 브로드웨이 뮤지컬 '슈가' 캐스팅 소식을 전하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바 있다.레오의 첫 개인 공식 팬클럽 팬미팅은 성신여자대학교 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에서 오는 11월 1일 오후 2시, 7시 2회 공연으로 개최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대중문화교류위원회 출범식의 피날레를 장식했다.스트레이 키즈는 10월 1일 오후 개최된 대중문화교류위원회 출범식에 출연해 특별 공연 엔딩 무대를 펼쳤다. 스트레이 키즈는 이번 출범식에 대중문화 교류를 대표하는 K팝 아티스트로서 초청됐다.이재명 대통령은 "미국 빌보드 '빌보드 200' 차트 70년 역사상 최초로 7개 작품 연속 1위에 오른 우리 문화의 자랑"이라며 스트레이 키즈를 소개했다. 전통적 요소를 결합한 웅장한 인트로와 함께 등장한 스트레이 키즈는 그룹 대표곡 '소리꾼'과 '神메뉴'(신메뉴)를 국악 버전으로 편곡해 선보였고 흔들림 없는 탄탄한 라이브 퍼포먼스와 독보적인 무대 장악력으로 현장 관객은 물론 생중계를 시청한 글로벌 팬들을 열광케 했다.방찬, 리노, 창빈, 현진, 한, 필릭스, 승민, 아이엔은 "대중문화교류위원회의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영광스러운 자리에 스트레이 키즈가 함께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태권도 시범단 K타이거즈(K-TIGERS), 사자탈과 함께 그룹 통산 일곱 번째 '빌보드 200' 1위작 'KARMA'(카르마)의 타이틀곡 'CEREMONY'(세리머니) 합동 퍼포먼스를 선사하고 대한민국 대중문화의 새로운 도약을 축하하는 세리머니를 완성했다.스트레이 키즈는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그룹 위상을 재입증했다. 지난 8월 발매한 정규 4집 'KARMA'는 현지시간 기준 10월 4일 자 '빌보드 200' 차트 18위를 기록하며 스트레이 키즈 앨범 최초로 5주 연속 20위 이내 순위를 유지했다. '월드 앨범' 차트에서는 5주 연속 정상을 차지하며 2025년 발매된 K팝 앨범 가운데 최장
싱어송라이터 송소희가 자작곡 'Not a Dream'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일 송소희 공식 SNS에는 디지털 싱글 'Not a Dream' 라이브 클립 조회수 1700만 돌파를 알리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송소희는 성과가 담긴 포스터를 들고 있는 사진과 영상을 함께 공개했다. 송소희는 지난해 12월 첫 단독 콘서트 '송소희 첫 콘서트 : 풍류'에서 'Not a Dream' 무대를 선공개했다. 이후 라이브 클립이 공개되자 퍼포먼스와 곡 분위기로 빠르게 '인기 급상승 음악'에 올랐다. 팬들의 반응 속에 송소희는 지난 3월 정식 음원을 발매했다. 정식 발매된 'Not a Dream'은 국내 유튜브 뮤직 톱 비디오 1위(20주 연속), 유튜브 뮤직 톱 송 1위(16주 연속), 스포티파이 코리아 데일리 차트 4위, 멜론 핫100 16위를 기록했다. 해외에서는 핀란드 아이튠즈 K팝 차트 1위, 체코 4위, 노르웨이 6위에 오르며 성과를 냈다. 'Not a Dream'은 자신을 위로하고 행복할 용기를 가지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꾸밈없는 가사로 공감을 이끌며 삶을 돌아보게 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송소희는 최근 단독 콘서트 '2025 SONG SOHEE CONCERT : 롤링 30주년 기념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어 '2025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THE GLOW 2025', '2025 사운드 플래닛 페스티벌', '도나우인젤페스트' 등 무대에 나설 예정이다. 그는 두 번째 미니앨범 발매와 단독 공연 소식을 예고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JYP엔터테인먼트 보이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XH)가 영국 록 밴드 MUSE(뮤즈) 내한공연에서 오프닝 무대를 장식했다.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9월 27일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개최된 글로벌 슈퍼 밴드 MUSE 내한공연 'MUSE LIVE IN KOREA'에 게스트로 출격해 사전 스테이지를 꾸몄다.건일, 정수, 가온, 오드(Ode), 준한(Jun Han), 주연 여섯 멤버는 'Money On My Mind'(머니 온 마이 마인드), 'LOVE and FEAR'(러브 앤드 피어), 'FiRE (My Sweet Misery)'(파이어 (마이 스위트 미저리))로 오프닝 무대의 포문을 열고 현장 분위기를 고조했다.이어 'FEELING NICE'(필링 나이스), 'Enemy'(에너미), 'Man in the Box'(맨 인 더 박스), '어리고 부끄럽고 바보 같은', 'MONEYBALL'(머니볼), 'Diamond'(다이아몬드), 'iNSTEAD! (Feat. YB 윤도현)'(인스테드), 'Beautiful Life'(뷰티풀 라이프) 등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이 돋보이는 곡들로 '장르의 용광로' 다운 면모를 입증하고 실력파 록밴드의 진가를 발휘했다.데뷔 이래 꾸준히 롤 모델로 MUSE를 꼽아온 리더 건일은 "인생에서 가장 기억에 남을 순간 중 하나가 됐다. 무대가 끝났는데도 손, 팔, 다리가 엄청 떨렸다. 열심히 준비한 걸 쏟아 부운 것 같아 홀가분하다. 무대 위에서 해맑게 웃는 멤버들을 보며 정말 행복했다"며 전했고 정수는 "많은 분들 앞에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어서 정말 즐겁고 설렜다. 저희도 MUSE처럼 레전드 밴드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며 포부를 드러냈다. 가온은 "MUSE는 세계 최고! MUSE 팬분들은 우주 최고!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제로베이스원에 이어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탄생한 신인 보이그룹 'ALPHA DRIVE ONE(알파드라이브원, ALD1, 알디원)'이 데뷔 전부터 뜨거운 화제성을 자랑했다.알파드라이브원(김건우, 김준서, 이리오, 이상원, 장지아하오, 정상현, 조우안신, 허씬롱)의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의 총 팔로워 수는 개설된 지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아 200만명을 돌파했다.멤버들이 처음 함께 연습실에서 촬영한 11초 분량의 영상은 지난 30일 공개 직후 화제를 모으며, 현재 (2일 오전 8시 기준) 1,600만 뷰를 돌파했다. 이어진 챌린지 영상은 공개 직후 1시간 남짓 만에 질주하듯 100만 뷰를 넘어서는 기록을 세웠다.'알파드라이브원'은 아직 데뷔 전임에도 브랜드 가치면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10월 신인 아이돌 그룹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2위를 기록했다.지난 25일 Mnet '보이즈 2 플래닛'을 통해 탄생한 알파드라이브원은 전 세계 223개 국가 및 지역 스타 크리에이터의 선택을 받은 그룹이다. 알파드라이브원은 ALPHA(최고를 향한 목표), DRIVE(열정과 추진력), ONE(하나의 팀)을 뜻하며, 무대 위에서 'K-POP 카타르시스'를 선사하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그룹 트와이스가 새 월드투어 추가 개최지를 발표했다.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 달 30일 오후 10시 트와이스 공식 SNS 채널에 여섯 번째 월드투어 <THIS IS FOR>(<디스 이즈 포>) 추가 개최 플랜을 알리는 포스터를 공개했다.이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2026년 1월 9일(이하 현지시간) 밴쿠버, 13일 시애틀, 17일 오클랜드, 22일과 24일 로스앤젤레스, 28일 피닉스, 31일 댈러스, 2월 13일 워싱턴 D.C., 18일과 20일 벨몬트 파크, 24일 필라델피아, 27일 애틀랜타, 3월 3일 몬트리올, 6일 해밀턴, 21일 타이베이, 27일 올랜도, 31일 샬럿, 4월 3일 보스턴, 6일 시카고, 10일 디트로이트, 12일 세인트폴, 14일 덴버, 17일 오스틴까지 타이베이와 북미 20개 지역을 찾는다. 이어 5월 9일 리스본, 12일 바르셀로나, 16일 파리, 23일 베를린, 26일 쾰른, 30일 암스테르담, 6월 3일 런던까지 유럽 7개 지역으로 확장해 2026년 총 28개 지역을 개최지에 추가하고 투어 반경을 넓힌다.이로써 트와이스는 전 세계 42개 지역 56회 공연의 '자체 최대 규모' 월드투어를 전개한다. 올해 7월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시작된 이번 투어는 전 개최지 공연장 객석을 360도 개방하고 압도적 스케일과 생동감 더한 퍼포먼스로 공연계 색다른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국내외 무대에서 대형 관중과 만나며 전방위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트와이스의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트와이스는 오는 10일 오후 1시 데뷔 1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TEN: The story Goes On'(텐: 더 스토리 고즈 온)과 타이틀곡 'ME+YOU'(미 플러스 유)를 발매한다. 이어 18일 오후 5시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팬미팅 '10VE UNIVERSE'(러브 유니버스)를 개최하고 팬들과 소함께한다.김
그룹 i-dle (아이들)이 일본 앨범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현지 활동에 나선다.아이들(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은 오는 3일 0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일본 EP 'i-dle'을 발표한다. 아이들이 리브랜딩 후 처음이자 5년 만에 선보이는 일본 앨범으로 현지에서 아이들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의미 있는 행보다.아이들의 일본 EP 'i-dle'에는 타이틀곡 '어떡하지' [どうしよっかな (Where Do We Go)]를 비롯해 '사랑할 수 없었던 세계에 영원히 안녕' (愛せなかった世界へ永遠にじゃあね), 'Invincible' 그리고 '퀸카 (Queencard)'와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 일본어 버전까지 총 5곡이 수록된다.타이틀곡 '어떡하지'는 소연이 작사, 작곡을 맡았다. 브라스를 비롯한 흥겨운 밴드 구성의 곡으로, 누구나 한 번쯤 겪게 되는 청춘의 고민을 담았다. 곡 제목인 'どうしよっかな', 'Where Do We Go' 등 가사의 후렴구가 매력을 더한다.아이들은 그동안 앨범 아트워크, 콘셉트 포토에서 Y2K 분위기를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어떡하지' 뮤직비디오 티저에서는 아날로그 감성과 함께 멤버들 각자의 스토리를 전하며 본편의 기대를 높였다. 뮤직비디오는 음원 발매 후 3일 오후 6시 공개된다.앞서 아이들은 'SUMMER SONIC 2025' 무대에서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 일본어 버전 무대를 최초 공개한 후 지난달 26일 음원을 발표하며 관심을 받았다. 아이들은 오는 4일과 5일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18일과 19일 지라이온 아레나 고베에서 '2025 i-dle first japan tour [逢い-dle]'을 개최한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