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원팩트(ONE PACT)가 한국 팬들과의 첫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또 하나의 여정을 써 내려갔다.18일 소속사 아르마다이엔티에 따르면, ONE PACT(종우, 제이창, 성민, 태그, 예담)는 지난 16일 오후 서울 스카이아트홀에서 'ONE PACT HALL LIVE [ONE FACT : 合]'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6월 유럽 6개국 투어와 7월 일본 콘서트를 끝낸 원팩트가 네 번째 미니앨범 'ONE FACT' 발매를 기념해 국내 팬들과 처음 만나는 자리로,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녔다.첫 번째 미니앨범 'Moment' 수록곡 'G.O.A.T'로 포문을 연 공연은 '꺼져', 'DESERVED'까지 이어지며 원팩트 특유의 파워풀한 에너지를 쏟아냈다. 초반부터 폭발적인 퍼포먼스로 분위기를 끌어올린 원팩트는 이어 멤버들의 개성을 담은 솔로 무대를 통해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성민의 감각적인 'Signal', 태그의 진솔하면서도 자유로운 느낌의 '내가 아니더라도', 예담의 귀여운 모멘 트를 담아낸 'Keyring', 제이창의 깊은 감성이 담긴 '180928~', 그리고 종우의 강렬함을 담아낸 'PASSOUT(Feat. TAG)'까지, 각 멤버의 매력이 무대를 가득 채웠다.이어 세 번째 미니 앨범 '[fallIn']' 수록곡 '다음 생'과 신보 'Lucky', 'Blind'를 연달아 선보이며, 공연장은 리드미컬한 리듬과 함께 서정적인 울림으로 물들었다. 이어진 유닛 무대와 커버 스테이지도 눈길을 끌었다. 종우, 제이창, 예담은 세븐틴의 '예쁘다'를 감미롭게 소화했고, 성민, 태그는 지코의 'SPOT'을 자신들만의 색으로 풀어냈다. 전 멤버가 함께한 '나비소녀' 무대는 팬들에게 잊지 못할 또 다른 감동을 선사했다.특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걸그룹 KATSEYE(캣츠아이)가 또 한 번 한국을 찾아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낸다. 18일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에 따르면, KATSEYE는 오는 22일 서울에서 팬사인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4월 'Gnarly(날리)'를 발표하고 국내 음악방송에 출연한 지 약 3개월 만이다. 당시 이들은 "새로운 음악과 콘셉트, 비주얼, 퍼포먼스를 무대에서 가장 잘 실현하고 보여드릴 수 있는 곳이 한국이라고 생각했다"라며 신곡 활동의 포문을 열어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방한 일정은 두 번째 EP 'BEAUTIFUL CHAOS(뷰티풀 카오스)'의 세계적인 인기와 더불어 대형 페스티벌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친 직후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비록 음악방송 출연은 예정돼 있지 않지만, KATSEYE는 팬사인회를 비롯해 향후 활동을 위한 촬영 등 짧고 알찬 일정을 한국에서 소화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한편 KATSEYE는 라라에 이어 메간이 양성애자를 고백하며 커밍아웃했다. 멤버 6인 중 2인이 양성애자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위에화 엔터테인먼트가 기획한 그룹 템페스트(TEMPEST)가 청량미 가득한 매력으로 시원한 무대를 선보였다. 2023년 방송된 Mnet '보이즈 플래닛'에서는 장하오, 한유진 등 위에화 소속 연습생 4명이 제로베이스원으로 데뷔에 성공하며 '위에화즈'라는 이름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템페스트는 이 '위에화즈'의 원조격 그룹으로, 2022년 데뷔해 올해로 데뷔 4년 차를 맞이했다.템페스트는 지난 17일 방송된 KBS 2TV '2025 보령머드축제 개막기념 K-POP SUPER LIVE'(이하 '케이팝 슈퍼 라이브')에 출연했다. 이날 템페스트는 'WE ARE THE YOUNG(위 아 더 영)' 무대를 선보였다. 템페스트는 심플하면서도 청량미 가득한 스타일링으로 순수한 비주얼을 드러내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했다.멤버들의 각기 다른 개성이 시선을 모은 가운데 템페스트 특유의 밝은 분위기가 축제 현장을 한층 더 뜨겁게 만들었다. 무대를 누비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템페스트의 다채로운 매력이 보는 재미를 더했다.템페스트는 관객들의 호응을 유도하는 동시에 함께 손을 잡고 원을 그리는 포인트 안무로 모두가 즐기는 무대를 완성했다. 템페스트만의 청량한 무드가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리며 관객들에게 기분 좋은 기운을 선사했다.이어 템페스트는 'Can't Stop Shining(캔 스탑 샤이닝)' 무대를 펼쳤다. 템페스트는 에너제틱한 군무로 멤버들간의 완벽한 합을 만들어냈다. 특히 중독성 넘치는 퍼포먼스로 탄탄한 실력과 흔들림 없는 라이브 역량을 입증하며 현장을 더욱 고조시켰다.템페스트는 최근 일본 TV 애니메이션 '추남 진성 파이터'의 오프닝 테마로 삽입된 새 디지털 싱글 '마이 웨이'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신보 수록곡 영상을 추가 공개하고 하프 타임을 지나 열광의 후반전을 예고했다.스트레이 키즈는 8월 22일 네 번째 정규 앨범 'KARMA'(카르마)와 타이틀곡 'CEREMONY'(세리머니)를 발매한다. 17일 오후에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역사적인 경기의 하프 타임에서 만나는 최고의 하이라이트 장면을 연상케 하는 6번 트랙 '반전 (Half Time)'(반전 (하프 타임)) 티저 영상을 선보였다.영상은 지난 7월까지 이어진 자체 최대 규모의 월드투어 <dominATE>(<도미네이트>) 현장을 담았다. "THEY DON'T KNOW WHAT'S COMING NEXT"라는 문장으로 시작한 영상은 무대 위 관중들과 함께한 시간은 물론 무대 아래에서 파이팅을 외치는 순간 등 투어를 축약한 장면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가사 "I'M NOT GONNA STOP"이 스트레이 키즈의 강인한 포부를 드러내며, "전반전 반전의 반전"이라는 위트 있는 노랫말로 엔딩을 맺으며 하프 타임 이후 펼쳐질 스키즈의 화려한 후반전을 향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시그니처 티징 콘텐츠 'UNVEIL : TRACK'(언베일 : 트랙)은 스트레이 키즈가 앨범 정식 발매에 앞서 수록곡 중 일부를 소개하는 영상으로 '자체 프로듀싱 그룹'이 직접 만든 음악을 다양한 감각으로 즐길 수 있게 한다. 전 세계 '뮤직 리그 최강자'가 선보이는 새 정규 앨범 'KARMA'에는 타이틀곡 'CEREMONY', 티저 영상으로 선보인 '삐처리', 'CREED'(크리드), '반전 (Half Time)'을 비롯해 '엉망 (MESS)'(엉망 (메스)), 'In My Head'(인 마이 헤드), 'Phoenix'(피닉스), 'Ghost'(고스트), '0801', 'CEREMONY (Festival Version)
신예 그룹 코르티스가 데뷔한다. 18일 오후 6시 데뷔곡 ‘What You Want’를 발표한다.코르티스(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는 빅히트 뮤직이 2013년 방탄소년단, 2019년 투모로우바이투게더에 이어 세 번째로 론칭하는 팀이다. ‘보이그룹 명가’ 빅히트 뮤직이 6년 터울로 신인을 선보인다는 점에서 K-팝 팬덤들은 ‘6년 주기 대박설’이 또 한 번 완성될지 주목하고 있다.코르티스는 이러한 관심을 입증하듯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Tok) 계정 개설 6일 만에 100만 팔로워를 달성했다. 18일 오전 6시 현재 140만 팔로워를 자랑한다. 데뷔 앨범의 인트로곡 ‘GO!’(고!) 뮤직비디오는 한국, 미국, 캐나다, 영국 등 11개 국가/지역 유튜브 인기 급상승 뮤직비디오 차트에 진입하는 등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영 크리에이터 크루’라는 독특한 정체성은 코르티스를 향한 기대감에 불을 붙인다. 이들은 멤버 모두가 음원, 안무, 영상 등 주요 콘텐츠의 제작에 참여한다. 특히 전원이 데뷔 앨범 ‘COLOR OUTSIDE THE LINES’(컬러 아웃사이드 더 라인즈)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수록곡 ‘GO!’의 안무 창작 전반에 기여했으며 공식 뮤직비디오에는 공동 연출가로 게재됐다. 코르티스는 전원 10대로 구성된 팀인 만큼 신선함이 넘친다. ‘GO!’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맛보기에 불과하다. 타이틀곡 ‘What You Want’(왓 유 원트)는 장르 선택부터 남다르다. 이 곡은 1960년대 사이키델릭 록(Psychedelic rock)의 향수를 담은 기타 리프와 힙합(Hip hop) 기반의 둔탁한 붐뱁(Boom bap) 리듬을 활용했다. K-팝 그룹에서 보기 드문 장르라 궁금증을 자극한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PLAVE)가 서울 콘서트를 성료하며 데뷔 첫 아시아 투어의 포문을 연 가운데, 고척돔 입성을 예고했다.플레이브는 지난 15~17일 총 3일간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첫 번째 아시아 투어 '2025 플레이브 아시아 투어 - '대시: 퀀텀 리프 인 서울'(2025 PLAVE Asia Tour 'DASH: Quantum Leap in Seoul')'을 개최했다.이번 공연은 플레이브가 데뷔 2년 만에 여는 아시아 투어다. 서울을 시작으로 총 6개 아시아 도시에서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특히 서울 콘서트는 버추얼 아이돌 최초로 국내 아티스트들의 '꿈의 무대'로 불리는 KSPO돔에 입성하는 기념비적인 역사를 쓰며 주목받았다. 팬클럽 선예매에서 이미 3회차 전석이 매진되며 개최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오프닝 VCR이 재생되고, 이번 투어의 콘셉트인 '중력'이 관객들을 무대로 이끌며 본격적인 공연의 막이 올랐다. 이어 플레이브가 등장해 미니 2집 수록곡 'Watch Me Woo!'로 화려한 오프닝을 장식했다. 객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과 인사를 나눈 플레이브는 "저희가 데뷔 2년 만에 KSPO돔에 입성했다"라며 감격해했다. 이어 관객석을 향해 큰절을 올리며 감사의 마음을 아낌없이 전했다.미니 2집 수록곡 '버추얼 아이돌'로 통통 튀는 발랄한 매력을 발산한 플레이브는 이어 'RIZZ', 'Island', '12:32(A to T)' 등 다채로운 장르의 무대를 펼쳤다. 특히 'Island'에서는 멤버 하민이 직접 감미로운 피아노 연주로 로맨틱한 설렘을 전했고, 'RIZZ' 무대에서는 안무가 처음으로 공개되며 독특하고 개성있는 포인트 동작들로 관객들의 환호성을 이끌었다. 플레이브는 이번 공연의 타이틀에
YG엔터테인먼트가 그룹 블랙핑크의 완전체 컴백 일정을 예고했다.18일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유튜브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의 새 앨범 발매 일정을 밝혔다.양현석 YG 총괄 프로듀서는 블랙핑크 컴백에 대해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다. 멤버들과 담당 프로듀서들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늦어도 11월에는 블랙핑크 앨범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피력하고 있다. 조만간 블랙핑크의 앨범을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트레저에 대해서는 "얼마 전 데뷔 5주년을 보냈다"며 "모두 다 성인이 됐고, 이제 비로소 20대 초충반의 남자 같은 트레저가 됐다. 청소년기를 지낸 트레저의 지난 5년이 1막이었다. 9월 1일에 발표하는 앨범이 2막의 시작이다. 이번 앨범은 레트로 기반의 음악이 주류를 이루고, 총 4곡이 실린다. 계속 들을 수 있는 한결 편안한 음악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베이비몬스터의 컴백일에는 변동이 생겼다. 양 총괄은 "10월 1일에 발표하려던 앨범은 10월 10일로 변경됐다. 10월 초에 추석 연휴가 있어서 앨범 발매 및 유통에 물리적으로 불편한 점이 많다"고 밝혔다. 베이비몬스터의 새 앨범은 총 4곡으로 이뤄진다. 그는 "'핫 소스'를 미니 앨범에 실으려고 했는데 스페셜 여름 싱글로 남겨두기로 했다. 타이틀곡 제목은 '위 고 업'이다. 베이비몬스터가 비상하겠다는 비장한 의미를 담았다"고 했다.양 총괄은 "앞으로 나올 트레저와 베이비몬서트서, 블랙핑크의 새 앨범 많이 응원해 주시고 함께 즐겨 달라"고 덧붙였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텐아시아의 ATA프렌즈》선선한 가을날을 아름답게 장식할 'ATA 페스티벌 2025' 출연진을 낱낱이 살펴봅니다. 페스티벌 라인업 제대로 알고 즐기기, 준비됐나요?"앉아서 피크닉을 즐기는 것도 좋지만, 가까이서 저와 함께 스탠딩을 즐겨주세요."가수 하성운이 'ATA(Asia Top Artist) 페스티벌 2025'를 즐기는 취향을 골라달라는 말에 이렇게 말했다. 17일 낮 12시 텐아시아 및 ATA 페스티벌의 SNS를 통해 하성운의 QnA 영상이 공개됐다. 하성운이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모습을 찍은 것으로, 시종일관 밝은 미소를 짓는 그의 모습에서 팬에 대한 사랑을 느낄 수 있다.하성운은 팬덤 '하늘'이 ATA 페스티벌에서 부를 떼창곡으로 '라이딩'을 꼽았다. 그는 영상에서 '라이딩'의 한 소절을 감미롭게 부르며 "가사를 다 같이 외쳐주는 떼창이 제일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최근 한강을 자주 뛰고 있다는 하성운은 러닝할 때 듣기 좋은 노래로 본인의 'Lion Heart'를 추천했다. 그는 "'속도를 올려 속도를 올려'라는 파트가 있다. 그때 막 속력이 난다. 러닝 하기에 아주 좋은 노래"라고 설명했다.무더운 여름, 빙수 취향을 묻는 말에는 "요새 즐겨 먹은 빙수가 있다. 수박 빙수다. 잘게 갈려있는 눈꽃이랑 수박이랑 먹으면 그 시원함이 너무 맛있다"고 말했다.하늘이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묻자 하성운은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아타에서 공개할 예정이니 다음달 28일 한강에서 만나자"고 했다.이 QnA 영상은 텐아시아의 유튜브, 인스타그램, X 계정에서 볼 수 있다. 인스타그램에 있는 ATA 페스티벌 전용 계정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이들 SNS에서 '텐아시아', '
《텐아시아의 ATA프렌즈》선선한 가을날을 아름답게 장식할 'ATA 페스티벌 2025' 출연진을 낱낱이 살펴봅니다. 페스티벌 라인업 제대로 알고 즐기기, 준비됐나요?가수 김재중이 '한강변 공연에서 보고 싶은 물건'을 언급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다음 달 27~28일 열리는 K팝 축제 'ATA 페스티벌 2025'에 대한 얘기다. 김재중은 ATA 페스티벌에서 행사 둘째 날(9월 28일 일요일)에 공연한다.김재중이 ATA 페스티벌을 앞두고 기대감을 드러내는 QnA 영상이 텐아시아 및 ATA 페스티벌 공식 SNS를 통해 16일 낮 12시에 공개됐다. 텐아시아의 SNS 계정은 유튜브, 인스타그램, 네이버TV에 개설돼 있다. 인스타그램에는 ATA 페스티벌 전용 계정도 있다. 이들 SNS에서 '텐아시아', '아타 페스티벌' 등을 검색하면 손쉽게 해당 계정을 찾을 수 있다.김재중은 다음달 ATA 페스티벌 무대에서 베이비스(김재중의 팬덤명)를 비롯해 다른 아티스트의 팬과도 다 같이 어울리고 싶다고 했다. 그는 "'Glorious Day'(글로리어스 데이)의 한 소절을 떼창해 달라"며 "(당일 들려 줄 음악으로) 하드코어 한 록도 있지만, 이렇게 몽글몽글하고 시원하게 함께 소리 지를 수 있는 노래들도 많다. 쉽게 따라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김재중은 베이비스와 함께한 시간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때가 있냐는 질문에 "최근까지 투어를 돌았는데 당시 팬들과 떼창을 하거나 노래했던 순간이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이어 "이번 투어엔 특히 드레스코드가 있었다. 팬들의 의상을 체크하면서 그 모습을 공유하고 이야기했던 장면이 인상 깊었다"고 전했다.그는 다음달 ATA 페스티벌이 열리는 한강
가수 송가인이 설운도와 협업한 신곡으로 트롯사의 새 역사를 예고했다. 송가인은 오는 27일 오후 6시 '사랑의 맘보'를 발매한다. '사랑의 맘보'는 설운도가 직접 작사·작곡해 송가인에게 선물한 곡으로, 맘보 리듬의 드럼에 시원한 브라스 라인과 신시사이저 사운드를 더해 흥을 극대화한 트로트 장르다. 송가인은 지난 2월 발매한 정규 4집 '가인;달' 수록곡 '눈물이 난다'로 화제를 모았다. 해당 곡은 심수봉이 후배 가수에게 처음 선물한 곡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이번에는 설운도와 손잡고 신곡을 발표하며 또 한 번 세대 간 협업을 이끌어낸다. 송가인은 평소 여러 방송을 통해 대선배들을 향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그는 선배들이 지켜온 '정통 트롯'을 고수하며 제2의 트롯 전성기를 이끌고 있다. 송가인은 '가인;달'로 여자 트롯 가수 최초 초동 2만 장을 돌파했고, 최근 SBS '트롯뮤직어워즈 2025'에서 여자 인기상과 10대 가수상을 수상했다. 송가인의 이번 컴백은 트롯 여제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확인시키는 행보다. 업계에서는 송가인이 앞으로 또 어떤 레전드 선배들과 호흡을 맞출지 주목하고 있다. 신곡 '사랑의 맘보'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가수 임영웅(34)이 정규 2집 'IM HERO 2' 발매를 앞두고 팬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청음회를 연다. 14일 CGV 측은 "3년여 만에 정규 2집 'IM HERO 2'로 돌아오는 임영웅이 팬클럽 '영웅시대'를 위해 청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음회는 오는 28일 전국 CGV 약 50여 개 극장에서 동시 진행된다. 규모는 약 5만 명으로, 음원 공개 전 청음 이벤트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청음회에서는 정규 2집 수록곡 전곡과 타이틀곡, 뮤직비디오까지 최초 공개된다. 관객들은 웅장한 스크린과 입체적인 음향을 통해 마치 콘서트장에 온 듯한 몰입감 속에서 신곡을 즐길 수 있다. 청음회에 참석한 전원에게는 앨범 발매와 청음회를 기념하는 스페셜 한정 특전이 증정된다. 앞서 임영웅은 정규 2집을 CD 판매 없이 앨범북 형태로만 제작해 팬들의 부담을 덜고, 환경까지 생각하는 제작 방식으로 호평받았다. 임영웅은 "오랜 시간 심혈을 기울여 완성한 'IM HERO 2'를 팬들과 가장 먼저 나누고 싶었기에 이번 청음회를 기획하게 됐다"라며 "음악과 감동이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음회 예매는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극장별로 순차적으로 오픈된다. 청음회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CGV 홈페이지 및 APP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앰퍼샌드원(AMPERS&ONE)의 신곡 뮤직비디오가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멤버 나캠든은 2년 전 방송된 Mnet '보이즈 플래닛'에 FNC 소속 연습생으로 출연해 순위가 급상승하며 파이널 무대까지 진출했으나, 최종 17위로 데뷔 조에는 들지 못했다. 이어 2023년 11월 7인조 다국적 그룹으로 데뷔했다.앰퍼샌드원의 미니 3집 'LOUD & PROUD'(라우드 앤 프라우드) 타이틀곡 '그게 그거지 (That's That)' 뮤직비디오는 12일 음원 발매와 함께 공개된 지 약 3일 만인 15일 오전 1시경 조회수 1,000만을 돌파하며 자체 최단 기록을 세웠다.미니 3집 'LOUD & PROUD'는 세상의 선입견과 기준 앞에서도 자기 확신을 갖고 흔들리지 않는 앰퍼샌드원의 태도를 담았다. 앨범 발매 당일 한터차트 일간 음반차트 1위, 써클차트 리테일 앨범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놀라운 상승세를 입증했다.타이틀곡 '그게 그거지 (That's That)'는 중독성 강한 색소폰 라인과 다이내믹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Trap과 Ratchet 장르가 결합된 힙합 댄스곡이다. 가사에는 달갑지 않게 보는 시선들을 신경 쓰지 않고 우리만의 길을 만들어 가다 보면, 한계를 넘어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다는 메시지가 담겼다.뮤직비디오는 갑자기 오류가 난 세계를 배경으로, 하늘에서 건물이 떨어지고 에어컨으로 들어가는 등 기상천외한 장면들이 유쾌하게 전개된다. 혼란 속에서도 자신만의 방식으로 즐기며 자유를 찾는 멤버들의 모습은 앨범의 메시지를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또한 한층 강렬해진 비주얼과 힙한 무드의 퍼포먼스도 시선을 사로잡는다.앰퍼샌드원은 미니 3집 'LOUD & PROUD'로 자체 기록을 경신하며 팬덤을 확장하고 있다. 이들은
2월 데뷔한 누에라(NouerA)와 처음으로 팬 콘서트를 개최한다. 누에라는 누아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현재 인기리에 방송 중인 Mnet '보이즈 2 플래닛'에서 2위를 차지한 중국인 조우안신이 속한 기획사다.누에라는 오는 16일과 17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첫 팬 콘서트 'EnTER the mission'을 열고 노바(NovA, 팬덤명)와 가까이에서 호흡을 나눈다. 이번 팬 콘서트는 누에라의 탄생과 발걸음을 한 자리에서 만나는 다양한 넘버들의 퍼포먼스는 물론 풍성한 토크 타임, 그리고 이벤트들을 마련, 그 어느 때보다 알찬 시간이 탄생할 전망이다.또한 멤버들의 매력적인 개성을 만나볼 수 있는 유닛 무대를 비롯해 팬 콘서트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선물과도 같은 특별한 코너까지 준비된 것으로 전해져 기대를 더 한다. 앞서 일본에서도 팬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글로벌 K팝 기대주'이자 '빌보드 루키'로서의 존재감을 과시한 누에라. 이들은 서울에서도 그 열기를 이어받아 벅찬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누에라는 누아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노바 여러분과 만날 생각에 벌써 하루하루가 설렘으로 가득하다. 여러분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으니, 여러분들도 많은 기대를 가져주셨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누에라는 최근 두 번째 미니앨범 'n: number of cases'의 활동을 마무리한 바 있다. 특히 이들의 컴백 앨범은 초동 20만 장을 돌파하며 '커리어 하이'를 기록, 글로벌 팬들의 관심과 기대를 증명케 했다.누에라는 먼저 타이틀곡 'n (number of cases)'에선 강렬하면서도 에너제틱한 매력을 안겼으며, 팬들의 사랑 속에 수
"큰 목표긴 한데, 타이틀곡에 '수능 금지곡'이란 수식어가 붙었으면 좋겠어요. 그렇게 불리는 노래들은 기본적으로 많은 분이 아는 노래더라고요. 우리 노래도 많은 대중이 알았으면 해요." (MJ)"MJ 형이 옛날 사람이라고 느껴지네요. 요즘엔 '챌린지곡으로 많이 쓰였으면 좋겠다'고 하던데. (웃음) 장난이에요. 저는 '아스트로에 주니지니가 있었네, 얘네 진짜 잘한다' 이런 이야기를 듣고 싶어요." (진진)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누구보다 친형제 같은 두 사람. 10년간 함께하며 쌓은 티격태격 '형제 케미'로 뭉친 아스트로 '맏형즈'다. 패트와 매트, 톰과 제리를 잇는 유닛 주니지(ZOONIJINI, MJ·진진)가 가요계에 출격했다. 주니지니가 최근 서울 강남구 판타지오 사옥에서 유닛 데뷔 앨범 '다이스'(DICE) 발매 기념 인터뷰를 했다.주니지니 미니 1집 '다이스'는 주사위를 굴려 떠나는 예측불허의 여정을 풀어낸 앨범이다. 타이틀곡 '썸 띵스 네버 체인지'(Some Things Never Change)는 리드미컬한 피아노 루프와 클래식한 붐뱁 비트가 어우러진 감성 힙합 트랙이다. 심플하면서도 중독성 있는 랩핑과 멜로디가 돋보이는 이지 리스닝 곡이다.타이틀곡을 시작으로 '뉴 월드'(New world), '유토피아'(Utopia), '페이버릿 메모리'(Favorite Memory), '스타라이트 보이지'(Starlight Voyage), '리스타트'(Restart)까지 총 6곡이 하나의 스토리로 이어진다. 진진이 타이틀곡을 포함한 5곡의 작업에 직접 참여해 주니지니만의 음악 색깔을 만들었다. 진진은 "처음에는 랩과 훅만 있는 힙합곡이었는데, 우리 둘의 케미를 더 보여줄 수 있도록 편곡했다.
밴드 데이식스(DAY6)의 여정을 담은 영화 '6DAYS'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4위, 좌석 판매율 전체 1위에 올랐다.지난 13일 CGV에서 개봉한 영화 '6DAYS'는 데이식스의 시네마틱 여정을 담은 뮤직 로드무비이다.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은 데이식스의 첫 번째 영화로 마이데이(팬덤명)를 초청한 시사회를 통해 개봉 전부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6DAYS'는 개봉 첫날 1만 534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4위에 올랐으며 'F1 더 무비', '좀비딸', '킹 오브 킹스' 등을 제치고 전체 좌석 판매율 1위를 차지했다. 이러한 성과는 최근 K-POP 아티스트의 얼터 콘텐츠 중에서도 특히 눈에 띄는 긍정적인 사례다.극장에서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데이식스라는 은하계에 속한 아름다운 별들과 함께 꺄르르 웃고 눈물 찔끔 흘리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 "데이식스가 지금까지 걸어온 길, 그 긴 여정을 되돌아보는 느낌이어서 영화 보는 내내 울컥했다", "데이식스의 10년을 되돌아본다는 점에서 감동적이고 유쾌한 영화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6DAYS'는 2D 상영뿐만 아니라 SCREENX, 4DX, ULTRA 4DX 특별관 상영도 확정했다. 여기에 오는 16일 데이식스 멤버들이 직접 참석하는 무대인사가 예정되어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