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송가인이 신곡 발매 일주일을 앞둔 가운데, ‘사랑의 맘보’ 앨범 커버 이미지를 선공개했다.송가인은 20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신곡 ‘사랑의 맘보’ 앨범 커버 이미지를 공개했다.공개된 커버 이미지에는 핑크빛 상자 속 인형 같은 송가인의 모습이 담겼다. 송가인은 러블리하면서도 발랄한 콘셉트는 물론, 땋은 머리와 빈티지 마이크로 고풍스러운 분위기까지 자아내고 있는 모습이다.또한 커버 이미지에 담긴 비비드한 핑크 컬러와 하트, 화살, 구두, 드레스 등은 ‘사랑의 맘보’와 사랑스러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여기에 그간 송가인이 선보였던 콘셉트와는 달리 러블리한 콘셉트를 강조, 송가인이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지 기대를 모았다.송가인의 색다른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사랑의 맘보’는 설운도가 직접 작사 및 작곡해 송가인에게 선물한 곡이다. 맘보 리듬의 특징을 살린 드럼이 한층 더 신나는 분위기를 자아내며, 시원한 브라스 라인과 재미있는 신시사이저 사운드가 특징인 트로트 장르의 곡이다.송가인은 최근 ‘사랑의 맘보’를 통해 데뷔 첫 안무까지 선보인다고 밝혀 팬들의 기대감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상황이다. 특히 심수봉에 이어 또 한 번 레전드 선배 설운도와 협업하는 만큼, 환상의 신구 조화가 기대된다.송가인 신곡 ‘사랑의 맘보’는 27일 오후 6시 발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싱어송라이터 Wildberry(와일드베리)가 정규 2집 'Ctrl+'(컨트롤 플러스)를 발매한다.20일 소속사 팀스팟에 따르면 Wildberry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정규 2집 을 발매한다.이번 신보는 프로듀서이자 연인인 Chillin Boi G(칠린 보이 지)와의 두 번째 협업으로, 음악적 파트너십을 넘어선 특별한 시너지를 담아냈다.두 사람은 10대 후반과 20대 초반을 뉴욕에서 보내며 음악가의 꿈을 키웠고, 현재는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며 실험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총 10곡으로 구성된 이번 앨범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독특한 미학적 정체성을 드러낸다. 타이틀곡 'Like I do'(라이크 아이 두)는 드릴(Drill) 장르에 R&B 감성을 더해 새로운 사운드를 선보이며, 두 번째 타이틀곡 'Best Friend'(베스트 프렌드)는 감정을 표출하는 새로운 톤의 보컬로 앨범의 클라이맥스를 완성한다.특히 Chillin Boi G가 뉴욕 시절 인연을 맺은 브루클린 기반 아티스트 Yoh(요)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주목받고 있다. Yoh는 힙합, 재즈, 전자음악을 넘나드는 실험적 사운드로 알려진 뮤지션이다.메인 프로듀서 Chillin Boi G와 함께 Wildberry가 공동 프로듀싱에 참여해 초현실적인 음악적 서사를 구축하며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이 음원은 이날 오후 6시 스포티파이 등 음악사이트 통해 발매된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그룹 블랙핑크가 아티스트들에게 꿈의 무대로 불리는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K팝 걸그룹 최초로 단독 공연을 펼치며 '월드 클래스'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20일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는 지난 15일과 16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블랙핑크 월드투어 '데드라인' 영국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웸블리 스타디움은 1985년 퀸의 전설적인 무대 '라이브 에이드'를 비롯해 마이클 잭슨, 비욘세, 테일러 스위프트 등 전 세계 최정상 뮤지션들이 발자취를 남긴 '팝의 성지'다. 블랙핑크는 이번 투어를 통해 K팝 걸그룹 최초로 해당 공연장에 입성, 11만 관객을 동원하며 또 하나의 역사적 이정표를 세웠다.오프닝을 알리는 'Kill This Love'(킬 디스 러브)의 전주가 흘러나오자 관객들은 터질 듯한 함성으로 블랙핑크를 맞이했다. 멤버들은 무대를 압도하는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공연의 포문을 열었고, 'Pink Venom'(핑크 베놈), 'How You Like That'(하우 유 라이크 댓), '불장난', 'Shut Down'(셧 다운) 등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메가 히트곡들로 열기를 끌어올렸다. 각자의 개성이 뚜렷한 솔로 스테이지 역시 공연에 다채로움을 더했다. 특히 완전체 신곡 '뛰어(JUMP)' 무대는 역동적인 에너지로 팬들의 아드레날린을 솟구치게 했다. 멤버들은 생동감 넘치는 밴드 연주에 맞춰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펼치면서도 안정적인 가창력과 노련한 무대 매너로 관객들을 매순간 열광케 했다.스타디움 규모에 걸맞게 꾸며진 YG표 무대 연출은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다. 화려한 특수효과와 감각적 그래픽, 환상적인 불꽃놀이가 런던의
그룹 캣츠아이가 빌보드 메인 차트에서 자체 최고 기록을 세우며 뒷심을 입증했다.19일(현지시간) 공개된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8월 23일 자)에 따르면 캣츠아이의 'Gabriela(가브리엘라)'가 '핫 100' 76위에 재진입했다. 지난 7월 5일 자 차트에서 94위로 처음 진입한 뒤 87위(7월 12일 자), 95위(7월 19일 자)를 기록한 바 있어 약 한 달 만의 재등장이다. 이번 순위는 캣츠아이의 '핫 100' 최고 기록이다.글로벌 차트에서도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Gabriela'는 '빌보드 글로벌 200' 24위, '글로벌(미국 제외)' 21위에 오르며 전주 대비 각각 20계단, 12계단 상승했다. 또 다른 곡 'Gnarly(날리)'는 '글로벌 200' 80위, '글로벌(미국 제외)' 83위에 올라 15주 연속 차트인을 이어갔다.두 곡이 수록된 두 번째 EP 'BEAUTIFUL CHAOS(뷰티풀 카오스)'는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50위를 차지했다. 지난주보다 19계단 상승하며 7주 연속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톱 앨범 세일즈' 17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15위에 오르는 등 판매 지표에서도 성과를 유지했다.'Gabriela'의 인기 재점화에는 지난 8일 공개된 리믹스와 글로벌 페스티벌 무대가 영향을 미쳤다. 캣츠아이는 '롤라팔루자 시카고'와 '서머소닉 2025' 무대에서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현장 영상은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됐다. 스포티파이 일일 스트리밍 수는 '롤라팔루자' 당일 222만 회에서 최근 268만 회로 약 20% 늘었다. 라틴 음악계에서 주목받는 영 미코(Young Miko)가 참여한 리믹스 버전도 호응을 얻었다.캣츠아이는 오는 22일 서울에서 팬사인회를 열고 약 3개월 만에 국내 팬들과 만난다.&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XH)가 월드투어 일환 미주 6개 도시 단독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지난 8월 2일(이하 현지시간) 브루클린을 시작으로 5일 워싱턴, 8일 애틀랜타, 10일 어빙, 14일 로스앤젤레스, 16일 산호세에 이르기까지 북미 6개 도시에서 월드투어 'Xdinary Heroes < Beautiful Mind > World Tour'(< 뷰티풀 마인드 >) 일환 단독 콘서트를 전개하고 현지 빌런즈(팬덤명: Villains)와 만났다. 특히 이번 미주 투어는 브루클린, 워싱턴, 애틀랜타, 산호세 등 대다수 지역에서 매진을 달성하며 '글로벌 K팝 슈퍼 밴드'를 향한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멤버들은 각 미주 공연에서 'Beautiful Life'(뷰티풀 라이프)를 포함해 'XYMPHONY'(심포니), 'FIGHT ME'(파이트 미), 'Walking to the Moon'(워킹 투 더 문), 'Break the Brake'(브레이크 더 브레이크) 등 현란한 연주 퍼포먼스와 파워풀한 보컬이 돋보이는 스테이지를 선보이며 풀밴드 에너지를 빛냈다.건일, 정수, 가온, 오드(O.de), 준한(Jun Han), 주연은 "월드투어를 진행하면서 점점 욕심이 생긴다. 여러분이 좋아하고 즐길 수 있는 음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언젠가 다시 돌아왔을 때 그 곡이 여러분을 다시 만날 수 있게 해주는 매개체가 될 것 같다"는 포부를 밝혔다. "여러분과 즐기고 시간을 보내는 순간이 정말 좋다. 빌런즈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 가고 싶다"라고 애틋한 마음도 전했다.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미주 투어 돌입에 앞서 7월 31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그랜트 공원에서 열린 세계적 뮤직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시카고'에 출격했다.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
《김지원의 슈팅스타》김지원 텐아시아 가요팀 기자가 '슈팅스타'처럼 톡톡 튀고 시원하게 가요계를 맛보여드립니다.BTS를 배출한 빅히트 뮤직의 신인 보이그룹 코르티스(CORTIS·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가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BTS(방탄소년단)와 TXT(투모로우바이투게더)를 배출한 빅히트가 6년 만에 내놓은 새 그룹이라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이 크다.코르티스는 지난 18일 데뷔곡 'What You Want'(왓 유 원트)를 공개했다. 데뷔곡 퍼포먼스에서는 트레드밀을 활용한 독특한 안무가 돋보인다. 제임스는 당시 열린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멀미약을 먹어가며 안무를 짰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건호는 "퍼포먼스 필름을 멋있게 만들고 싶어서 미국 사막에서 35대의 트레드밀을 두고 촬영했다"고 했다. 성현은 "촬영 끝나고 나니 입안이 모래범벅이었다"고 덧붙였다. 소속사의 지원이 뒷받침됐지만 멤버들도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큰 노력을 했다.코르티스는 음악, 안무, 영상을 만들 때 멤버 전원이 아이디어를 내 함께 창작한다. 특히 멤버 마틴과 제임스는 데뷔 전부터 프로듀서로서의 역량을 쌓아 왔다. 이들은 아일릿, 엔하이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의 곡 작업과 안무 구상에 관여하며 실무를 익혔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코르티스는 스스로 곡과 퍼포먼스, 영상까지 만드는 '크리에이터'를 그룹의 정체성으로 삼았다.해외 음악 시장에서는 아티스트가 직접 곡을 쓰거나 안무 창작에 참여하는 게 인기를 끄는 배경 중 하나가 된다. 해외에서 큰 팬덤을 형성한 BTS와 스트레이 키즈, 에이티즈 등이 예시다. 외국인 멤버 두 명을 포함한 구성도
"반짝 눈부신 날 짠하고 '아타'날 것 같아~"밴드 페퍼톤스가 '행운을 빌어요'의 가사 "반짝 눈부신 날 나타날 것 같아"를 재치 있게 개사해 불렀다. 다음 달 열리는 ATA(아타) 페스티벌에서 페퍼톤스가 눈부신 무대를 꾸미겠다는 얘기다.다음달 27~28일 난지한강공원에서 열리는 글로벌 음악 축제 'ATA 페스티벌 2025' 무대에 오르는 페퍼톤스의 인터뷰 영상이 19일 공개됐다. 페퍼톤스는 "우울증을 위한 뉴 테라피, 2인조 밴드 페퍼톤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영상에서 이들은 "세상은 넓고 노래는 아름답다"고 외쳤다. 신재평은 "관객분들이 많이 들어보셨을 법한 곡을 같이 준비했다"며 "가사가 기억나고, 멜로디가 기억난다면 함께 따라 불러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장원은 '하나, 둘, 셋', '어이! 어이!' 이런 것들"이라고 말하며 거들었다.페퍼톤스는 "하나도 푸르지 않고 이름뿐이라고 생각한 당신의 청춘을 아름답게 색칠해 드리겠다. 올가을 푸르른 하늘 아래 아타에서 만나자. 기다리고 있겠다"고 말하며 기대감을 키웠다. 이들은 "아따 재밌겠다!"라며 언어유희를 활용한 개그를 덧붙여 보는 사람을 유쾌하게 했다.ATA 페스티벌은 다채로운 아티스트 라인업으로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행사다. 페퍼톤스는 행사 첫째 날인 9월 27일(토) 무대에 선다. 이날 페퍼톤스 외에도 김준수, 잔나비, 이무진, 십센치, 황가람, 박혜원, 경서, 하이키, 세이마이네임 등이 출연한다. 행사 둘째 날인 같은 달 28일(일)에는 김재중, 더보이즈, 투어스, 하성운, 크래비티, QWER, 피프티피프티, 82메이저, 유니스, 배드빌런, 뉴비트 등이 출동
1993년생 주니엘이 '혜성'처럼 가요계에 컴백한다. 앞서 5월 한 매체에 따르면 주니엘은 소속사 K타이거즈와 최근 전속 계약이 종료됐다.주니엘은 지난 18일 공식 SNS를 통해 커밍순 이미지와 함께 오는 26일 정오 새 디지털 싱글 '혜성' 발매 소식을 전했다.공개된 이미지에는 주니엘이 밤하늘을 등지고 서서 무언가를 가리키는 모습이 담겨있다. 밤하늘에는 신곡 명인 '혜성'을 연상하게 하는 밝은 빛의 그림이 그려져 있다. 주니엘의 시선이 머무는 곳에 '혜성'이 자리하고 있어 음악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신곡 '혜성'은 지난해 3월 발표한 '안녕' 이후 약 1년 5개월 만에 선보이는 곡이다. 주니엘이 직접 프로듀서로 참여해 멜로디와 가사 모두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온전히 담아낸다.주니엘은 신곡 발매에 앞서 다채로운 콘텐츠를 공개하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오는 20일 오후 7시에는 첫 번째 콘셉트 포토, 22일에는 티저 영상, 25일에는 두 번째 콘셉트 포토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싱어송라이터 주니엘은 2012년 데뷔해 '일라 일라', '나쁜 사람', '귀여운 남자', '물고기자리' 등 히트곡을 발표했다. 이후 드라마 OST 참여와 꾸준한 음악 활동을 이어오며 많은 사랑을 받아온 만큼, 이번 신곡 '혜성'으로 보여줄 새로운 음악에 팬들의 기대가 모인다.주니엘의 새 디지털 싱글 '혜성'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오는 26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프로듀서 겸 아티스트 빈스의 신곡 '차차차'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8일 오후 6시 공개된 디지털 싱글 '차차차(CHA CHA CHA)'는 발매 직후 멜론 'HOT 100' 차트 9위에 오르며 출발을 알렸다. 빈스가 2023년 11월 첫 EP 'The Drive' 이후 약 1년 9개월 만에 내놓은 신곡이다. 이번 곡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를 프로듀싱한 빈스와 가수 지드래곤이 협업한 작업으로 주목받았다. QQ뮤직 뮤직비디오 전체 차트 6위, 대한민국 차트 4위에 오르며 해외에서도 성과를 냈다. '차차차'는 부드러운 멜로디에 라틴 차차 리듬을 더한 힙합 R&B 트랙이다. 'UUU', '비상사태', '맨날' 등 힙합과 R&B 기반의 음악을 선보여온 빈스는 이번 곡으로 여름 시즌을 겨냥했다. 함께 공개된 애니메이티드 비주얼라이저도 관심을 모았다. 빈스와 지드래곤을 형상화한 캐릭터가 무대에 올라 밴드 합주에 맞춰 춤을 추는 장면이 담겼다. 고전 영화 무드를 재현한 연출과 곡의 분위기를 살린 유쾌한 영상이 글로벌 리스너들의 반응을 이끌어냈다. 빈스의 신곡 '차차차'는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KBS 2TV ‘광복 80주년 KBS 대기획 - 이 순간을 영원히 조용필’이 가수 조용필의 변치 않는 위트가 담긴 3차 티저 예고편을 공개해 기대를 치솟게 한다. ‘이 순간을 영원히-조용필’의 세 번째 티저 예고가 19일 KBS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티저 예고는 조용필이 관객을 향해 “좀 늙었을 텐데? 게스트는 없나? 나이가 몇인데 할 수 있을까? 그런 생각 하셨잖아요 솔직히”라며 자신감을 드러내는 조용필의 재치 있는 한마디와 관객의 웃음소리가 울려 퍼진다. 그러나 세간의 우려를 불식시키며 58년차임에도 불구하고 변함없는 가창력으로 관객을 사로잡는 조용필의 레전드 급 체력과 이에 뜨겁게 열광하는 수많은 관중들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오는 10월 6일 방송되는 ‘이 순간을 영원히- 조용필’은 KBS와 조용필이 오랜 논의 끝에 성사시킨 프로젝트로, 조용필의 명곡들과 광복 80주년의 상징성이 어우러져 전 세대의 감동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조용필은 2015년 조용필과 위대한탄생 서울 콘서트 전석 매진, 조용필 데뷔 50주년 기념 공연 10분 만에 전석 매진, 2022년 조용필 콘서트 4만석 전석 매진 기록 등 화려한 기록을 새롭게 써내려가고 있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그룹 마마무 멤버 문별이 솔로 아티스트로서 새 미니앨범을 발표한다. 문별은 오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4집 'laundri'를 발매한다. 이번 컴백은 지난해 8월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Starlit of Twinkle : REPACKAGE' 이후 약 1년 만이다. 'laundri'는 세탁을 뜻하는 'Laundry'의 알파벳 'y'를 'i'로 바꿔, 다양한 감정을 세탁의 과정에 빗대어 풀어낸 앨범이다. 문별은 이번 앨범을 통해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선보인다. 총 8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Goodbyes and Sad Eyes'를 비롯해 'Cotton', 'Da Capo', 'Chocolate Tea', 'DRIP', 'Over You', 'ICY BBY', '이륙 (Take-off)' 등이 포함됐다. 문별은 'Cotton', 'Over You', '이륙 (Take-off)'의 작사·작곡에 직접 참여했고, 'Da Capo', 'Chocolate Tea', 'ICY BBY'의 작사에도 참여해 음악적 역량을 보여줬다. 타이틀곡 'Goodbyes and Sad Eyes'는 기타 리프와 드럼 탑 라인이 이끄는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곡이다. 단단한 비트 위에 문별의 보이스가 더해져 이별 후의 감정을 표현했다. 퍼포먼스는 안무가 제이릭이 디렉터로 참여했다. 노랫말을 직관적으로 표현한 안무와 강렬하면서도 키치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NCT 해찬(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이 정규 1집 스케줄 포스터를 공개하고 본격 솔로 데뷔 예열에 나섰다.19일 0시 NCT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해찬 첫 솔로 앨범 'TASTE'(테이스트)의 스케줄 포스터가 공개됐으며, 다양한 분위기로 디자인된 공연 티켓 안에는 해찬이 '솔로 아티스트'로서 선보이는 콘텐츠 릴리즈 일정이 담겼다.해찬은 8월 26일부터 다채로운 콘셉트의 티저 이미지, 트레일러 영상, 하이라이트 메들리, 타이틀곡 'CRZY'(크레이지) 뮤직비디오 티저 이미지 및 영상 등 발매일 전까지 앨범을 미리 엿볼 수 있는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오픈한다.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CRZY'를 포함한 총 11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해찬이 자신의 개성을 가장 뚜렷하게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매력의 R&B 장르로 전곡을 구성한 만큼 그룹 활동과는 또 다른 해찬의 음악 색깔을 만날 수 있다.해찬 정규 1집 'TASTE'는 9월 8일 발매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가수 적재의 소극장 콘서트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9일 적재 소속사 어비스컴퍼니에 다르면 지난 8일부터 10일, 14일부터 17일까지 총 7일간 7회 서울 마포구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진행된 ‘2025 적재 소극장 콘서트 mono’가 관객들과 소통 속에 마무리 됐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11월 전국투어 ‘CLICHÉ(클리셰)’ 이후 약 10개월 만에 개최되는 무대이며, 소극장 콘서트로는 2023년 이후 약 2년 만이다. 적재는 이번 무대를 소극장만의 아늑한 분위기로 채워 관객들에게 한층 깊은 몰입감을 선사했다. 그의 음악 작업실을 모티브로 한 무대 연출 역시 따뜻한 무드를 더했다. ‘타투’, ‘달라’로 포문을 연 그는 “2025년 소극장 콘서트 ‘mono’에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다. 반갑습니다”라며 인사를 건넸고, 2년 만에 다시 소극장에서 팬들을 만난 소감을 전했다.공연은 매 회차 다른 곡이 등장하는 ‘랜덤 무대’로 이어졌다. 공연 중 적재가 곡을 뽑는 코너를 통해 ‘다시’, ‘잘 지내’, ‘밤이 오면’ 등이 선곡되며 관객들에게 매번 색다른 즐거움을 안겼다. 이어 기타 연주곡 ‘요즘 하루’와 ‘우연을 믿어요’, 감미로운 보컬이 돋보이는 ‘멀리’ 등이 연달아 펼쳐졌다.‘톡’, ‘The Door’(떠 도어), ‘나랑 같이 걸을래’ 등 히트곡 무대에 이어, 매 회차 다른 구성의 게스트 무대는 동료 뮤지션 김필선, 샘킴, 정용화, 정은지, 최유리가 함께해 더욱 풍성하게 했다. 게스트와의 좀처럼 보기 힘든 라이브 듀엣 무대를 선보이며 훈훈한 호흡을 뽐내 관객들의 감동을 자아냈다.이외에도 ‘돌려
그룹 뉴진스 다니엘의 친언니인 가수 올리비아 마쉬가 행운을 가져다줄 신곡 'Lucky Me'로 약 6개월 만에 돌아온다.올리비아 마쉬가 오는 28일 정오 새 싱글 'Lucky Me'(럭키 미) 발매를 확정 짓고, 가요계 컴백에 나선다. 올리비아 마쉬는 지난 18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신곡 'Lucky Me' 피처링 아티스트에 대한 여러 힌트를 공개, 협업한 아티스트가 누구일지 궁금증을 높였다.공개된 힌트 사진에는 녹음 스튜디오를 배경으로 올리비아 마쉬와 의문의 피처링 아티스트가 함께 자리해 시선을 모았다. 사진 속 실루엣만 공개된 피처링 아티스트는 여러 포즈와 스타일을 연출하는 등 몇 가지 단서로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올리비아 마쉬가 서프라이즈 컴백과 함께 여러 힌트를 공개하면서, 행운을 부를 신곡 'Lucky Me'를 향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여름 끝 무렵 신곡 'Lucky Me'로 돌아오는 올리비아 마쉬는 여러 콘텐츠와 방송을 통해서도 활동 영역을 넓혀갈 예정이다.앞서 올리비아 마쉬는 2024년 데뷔곡 '42'를 발매했고, 최근 tvN 월화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의 OST 'Love Comes To You'(러브 컴스 투 유)도 발매했다.한편, 올리비아 마쉬는 첫 앨범 수록곡 'Backseat'(백시트)가 미국 가수 아이작 던바의 'Onion Boy'(어니언 보이)와 유사하다는 논란이 불거졌다. 소속사는 곡의 유사성을 인정하고 아이작 던바와 합의해 크레딧을 수정했으나, 이후 "표절 인정은 아니었다"고 해명한 바 있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밴드 DAY6(데이식스)가 다음 달 5일 데뷔 첫 더블 타이틀곡을 발표한다.JYP엔터테인먼트는 8월 18일 오후 그룹 공식 SNS 채널에 DAY6 네 번째 정규 앨범 'The DECADE'(더 데케이드)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DAY6는 데뷔 이래 처음으로 더블 타이틀곡 '꿈의 버스'와 'INSIDE OUT'(인사이드 아웃)을 선보인다.신보 'The DECADE'는 타이틀곡 '꿈의 버스'와 'INSIDE OUT'을 포함해 '해야 뜨지 말아 줘', 'Disco Day'(디스코 데이), 'My Way'(마이 웨이), '별들 앞에서', 'Take All My Heart'(테이크 올 마이 하트), '날아라! 드림라이더', '드디어 끝나갑니다', '우리의 계절'까지 총 10트랙이 수록된다. 멤버들이 전곡 작업에 참여했고 DAY6와 명곡을 함께 탄생시킨 작곡가 홍지상이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렸다.2019년 10월 정규 3집 'The Book of Us : Entropy'(더 북 오브 어스 : 엔트로피) 이후 약 5년 11개월 만에 발표하는 새 정규 음반은 10년을 의미하는 영단어를 차용해 앨범명을 지었다. 세상의 다양한 이야기를 비롯해 사랑에 대해 노래하며 필모그래피를 엮어온 DAY6가 진심을 모아 완성한 새 앨범 'The DECADE'로 다시 한번 팬들과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새 앨범 발매에 앞서 8월 30일~31일 양일간 경기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데뷔 10주년 기념 투어 'DAY6 10th Anniversary Tour < The DECADE >'의 포문을 연다. 국내 밴드 사상 첫 단독 입성을 기록하는 이번 고양종합운동장 공연은 전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DAY6의 정규 4집 'The DECADE'는 9월 5일 오후 6시 정식 발매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