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매 듀오 악뮤 이찬혁이 제46회 청룡영화상에서 또 한 번 강렬한 무대를 선보이며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른바 '청룡 남신'이라는 별칭 굳히기에 성공했다. 19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이찬혁은 솔로 정규 2집 '에로스'의 타이틀곡 '멸종위기사랑'과 '비비드라라러브'를 연달아 부르며 축하 공연을 펼쳤다. 이찬혁 특유의 실험적인 연출과 퍼포먼스가 더해져 현장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그는 올 화이트 착장에 회색 가운을 더한 스타일로 등장해 팔굽혀 펴기 동작을 활용한 안무를 소화하는가 하면, 코러스와 댄서를 전면에 내세우고 뒤편 계단형 무대에는 밴드 세션을 배치하는 구성으로 입체적인 공연을 완성했다. 라이브와 퍼포먼스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하나의 쇼처럼 전개됐고, 관객들은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이찬혁의 무대가 유독 이목을 끈 이유는 지난해 선보였던 과감한 퍼포먼스 때문이다. 당시 그는 '목격담', '파노라마', '장례희망'을 부른 뒤 실제 관에 몸을 넣으며 퇴장하는 이른바 '관짝 퍼포먼스'를 선보여 큰 화제를 모았다. 이런 전례 덕분에 올해 그의 무대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높아져 있었다.한편, 영화 '어쩔수가없다'가 7관왕에 올랐다. 배우 손예진은 남편인 배우 현빈과 함께 주연상과 인기스타상 각각 네 개의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가수 이무진의 연말 콘서트가 4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20일, “‘2025 이무진 소극장 콘서트 [오늘의, eMUtion(이무션)](이하 ’오늘의, 이무션’)’이 티켓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 회차 매진을 기록했음을 알렸다. 예매는 지난 19일 오후 7시, NOL 티켓을 통해 진행됐고 오픈 직후 빠르게 매진됐다.이번 콘서트의 메인 포스터도 함께 공개됐다. 공개된 포스터 속 이무진은 가죽 재킷과 빈티지한 청바지, 체크 셔츠를 레이어드한 스타일링으로 자유분방한 매력을 드러냈다. 더불어 포스터 곳곳에 그려진 번개, 마이크, 록 스피릿을 표현하는 손 모양 등의 낙서들은 이번 공연에서 펼쳐질 그의 꾸밈없는 매력을 암시한다.공연명 ‘오늘의, eMUtion’은 ‘Emotion(감정)’과 이무진(Lee Mujin)을 결합해 탄생했다. 이 타이틀에는 이무진만의 솔직한 감성의 노래를 통해 지금 이 순간, 오늘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공연으로 이끌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또한 기존 브랜드 콘서트 ‘별책부록’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한편, 이무진의 연말 소극장 콘서트 ‘오늘의, 이무션’은 내달 20일(토) 공연을 시작으로, 21일(일), 24일(수), 25일(목)까지 총 4회에 걸쳐 서울 중구 메사홀에서 진행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가수 성시경이 매니저에게 배신당한 아픔을 딛고 연말 공연 전석 매진을 달성했다.성시경이 오는 12월 25~28일 총 4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콘서트 '2025 성시경 연말 콘서트 <성시경>'을 개최하는 가운데 지난 19일 예매사이트 NOL 티켓을 통해 진행된 티켓 예매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2025 성시경 연말 콘서트 <성시경>'은 매년 연말을 관객들과 함께 마무리하는 성시경의 대표 브랜드 공연인 만큼 개최 소식 전부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무엇보다 올해 데뷔 25주년을 맞이하는 특별한 해에 열리는 데다 고심 끝에 개최하게 된 의미있는 공연이라는 점에서 이번 전석 매진이 더욱 뜻깊게 다가온다.성시경은 이번 연말 공연에서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명불허전 대표곡부터 귀를 사로잡을 숨은 명곡까지 선정해 남녀노소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2025년 마지막 달이 주는 아쉬움을 포근하고 따뜻한 감성으로 물들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성시경의 부드러운 음색과 명품 공연다운 압도적인 사운드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줄 고품격 밴드 라이브 세션에 아티스트와 관객이 가깝게 호흡할 수 있는 360도 무대를 마련해 객석 곳곳에서 감동의 멜로디를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그룹 아일릿(ILLIT)이 한계 없는 콘셉트 소화력으로 음악적 확장을 예고했다.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은 오는 24일 발매하는 싱글 1집 'NOT CUTE ANYMORE'의 콘셉트 포토를 최근 모두 공개하며 귀여운 매력 이상의 모습을 보여줬다. 'NOT CUTE' 버전에서 키치하면서도 시크한 분위기를, 'NOT MY NAME' 버전에서는 쿨하고 와일드한 감성을 아일릿만의 색깔로 표현했다.가장 파격적인 변신은 뮤직비디오 무빙 포스터 속 모습이다. 타이틀곡 'NOT CUTE ANYMORE' 뮤직비디오의 힌트를 담은 이 콘텐츠에서 아일릿은 기존의 통통 튀고 밝은 소녀 이미지를 탈피했다. 'CUTE IS DEAD'(귀여움은 죽었다)라고 적힌 핑크색 묘비는 물론, 강렬한 비주얼의 모카가 총성을 울리는 장면은 한 편의 미스터리 영화를 떠올리게 했다.'무엇이든 될 수 있고 무엇이 될지 기대되는 잠재력이 큰 그룹'이라는 아일릿의 팀명이 떠오르는 대목이다. 틀에 갇히지 않고 스펙트럼을 확장하려는 아일릿의 시도가 엿보인다. 팬들은 "콘셉트가 공개될수록 노래가 정말 궁금하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아일릿은 음악적으로 한층 성장한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타이틀곡 'NOT CUTE ANYMORE'는 마냥 귀엽게만 보이고 싶지 않은 나의 마음을 직관적으로 표현한 노래로, 그간 이들이 선보인 음악 장르와는 결이 다를 것으로 보인다. 빌리프랩은 "아일릿의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기대해 달라"라고 했다.미국 빌보드 '핫 100' 1위 곡(First Class - Jack Harlow)을 비롯해 그래미 후보(Montero - Lil Nas X)에 오른 곡에 참여한 재스퍼 해리스(Jasper Harris)가 'NOT CUTE ANYMORE'를
그룹 아이들 민니가 '친애하는 X' OST에 참여했다. 민니가 가창한 OST Part.3 'Devil's Angel'은 20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이번 OST는 극 중 백아진(김유정)의 서사를 중심에 둔다. 백아진은 욕망을 향해 움직이며 사랑마저 수단으로 사용하는 인물로, 감정의 변화가 드라마 전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Devil's Angel'은 이러한 캐릭터의 분위기를 담아낸 곡이다. 곡은 리드미컬한 베이스 라인과 민니 특유의 몽환적 보이스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방영 전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일부가 먼저 소개돼 관심을 끈 바 있다. 민니는 아이들의 메인 보컬로 솔로 활동과 다수의 OST 참여를 이어왔다. 올해 1월 첫 미니앨범 'HER'을 선보였으며,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 '선재 업고 튀어', '나의 완벽한 비서' 등 작품에서 OST로 목소리를 더했다. OST 제작에는 '소년시대', '동백꽃 필 무렵', '스위트홈', '웰컴투 삼달리', '부부의 세계' 등 다수의 드라마 음악을 맡아온 개미 음악감독과 '서초동', '굿파트너' 제작에 참여한 수경 작가가 함께했다. 민니가 참여한 '친애하는 X' OST Part.3 'Devil's Angel'은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플랫폼에서 공개된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김재중의 아이들'이 베일을 벗는다.인코드 엔터테인먼트는 인코드 남자 연습생 공개 프로젝트인 'INTHE X 프로젝트(인더엑스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고, 지난 19일 해당 프로젝트의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연습생 세 명의 프로필을 공개했다. '김재중의 아이들'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실력과 끼는 물론 다양한 매력을 가진 연습생들이 공식적으로 세상에 첫 선을 보이게 된 것이다.먼저 Mnet '보이즈2플래닛'으로 매력과 잠재력을 보여준 센을 비롯해 비공개 연습생 세나와 현민이 공개된 가운데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명품 비주얼을 자랑하며 눈길을 끌었다.특히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Mnet '보이즈2플래닛' 출신 연습생인 마사토, 센, 쑨지아양, 펑진위 4명의 연습생과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연습생 6명을 추가 공개하는 등 총 10명의 남자 연습생을 선보일 예정이다.'INTHE X 프로젝트' 공개 직후 김재중이 처음 제작한 걸그룹인 SAY MY NAME(세이마이네임)에 이어 첫 보이그룹의 본격 데뷔를 기대하게 만들면서 케이팝 시장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인코드는 "연습생들의 프로필 사진 공개를 시작으로, INTHE X 프로젝트를 통해 이들의 개성과 역량을 조명할 다양한 프로모션을 순차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라고 밝혀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그룹 우주소녀(WJSN)가 눈부신 비주얼을 선보였다.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우주소녀 공식 SNS를 통해 2026 시즌 그리팅 'WJ LOVE ME?' 출시 소식과 함께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공개된 콘셉트 포토 속 우주소녀는 블랙과 화이트톤의 스타일링으로 클래식한 무드를 드러냈다. 깊은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거나 밝은 미소로 화사함을 드러냈고, 소품을 활용하는 등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우정(공식 팬클럽명)을 향한 사랑을 다채롭게 표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이번 시즌 그리팅 'WJ LOVE ME?'에는 데스크 캘린더, 다이어리, 포토 카드 세트는 물론, 멤버들의 개성이 드러나는 네 컷 사진과 파우치까지 담겼다. 특히, 공개되지 않은 또 다른 콘셉트의 멤버들을 예고했다. 우주소녀의 2026 시즌 그리팅 'WJ LOVE ME?'는 지난 19일부터 예약 판매에 나섰다.어느덧 데뷔 9주년을 지나고 있는 우주소녀는 '이루리', '언내추럴(UNNATURAL)', '너에게 닿기를' 등의 히트곡으로 독보적인 세계관을 보였다. 특히, '이루리'는 '새해 첫 곡'으로 꾸준히 사랑받으며 올해 1월 1일까지 6년 연속 국내 주요 음원 플랫폼의 실시간 차트 1위에 오른 바 있다.우주소녀는 음악뿐만 아니라 연기, 예능, 뮤지컬 등 다방면에 걸친 활동으로 '만능 엔터테이너'로 떠올랐다. 추소정(우주소녀 엑시)은 다영의 솔로 데뷔곡 'body(바디)'를 비롯, 꾸준한 작사·작곡을 통해 그의 음악적 역량을 증명했다. 또 드라마 '이혼보험'으로 안정적인 연기를 입증, 내년 개봉 예정인 영화 ‘유령의 집’ 촬영을 마쳤다. 설아는 지난 6월 데뷔 첫 단
가수 규현이 돌아온다.규현은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EP 'The Classic'(더 클래식)을 발매한다. '발라드 정공법'을 내세운 규현의 시그니처 발라드곡 5곡이 수록됐다.타이틀곡 '첫눈처럼'은 첫눈처럼 스며들었다 녹아 사라진 아릿한 사랑의 기억을 그린 곡이다. 봄의 설렘, 여름의 열정, 가을의 익숙함을 지나 겨울의 이별까지, 사랑의 시작과 끝을 계절의 흐름에 빗대어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계절이 순환하듯 이어지는 감정의 파노라마 속에 규현의 보컬은 서정적인 멜로디 위에서 점차 고조돼 애절한 발라드의 정수를 선사한다고 소속사 측은 전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에는 돌아갈 수 없기에 더욱 선명한 노스텔지어를 감각적으로 그린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첫사랑과의 추억이라는 보편적 정서를 규현만의 절제된 듯 섬세한 감성으로 담아내 몰입감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이 외에도 'The Classic'에는 문득 떠오르는 그리운 얼굴에 쓸쓸한 여운을 삼키는 '낮잠', 조용히 저물어가는 혼자만의 사랑에 작별 인사를 고하는 'Goodbye, My Friend'(굿바이, 마이 프렌드), 사랑이 지나간 자리마다 선명히 새겨진 흔적들을 세밀한 시선으로 그린 '추억에 살아', 끝내 서로를 향해 닿은 벅찬 마음을 드라마틱하게 녹인 '나침반'까지 사랑의 장면들을 담은 다섯 편의 서정시가 펼쳐진다.지난해 11월 발매한 정규 앨범 'COLORS' 이후 약 1년 만에 선보이는 규현의 새 앨범 'The Classic'에서 규현은 곡마다의 감정선을 정교하게 표현하며 발라드가 지닌 본연의 미학을 오롯이 전한다. 규현은 감미로운 보컬과 밀도 높은 감정 표현에
그룹 레드벨벳 조이가 가수 윤하의 곡을 리메이크한다. 조이가 참여한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컬래버레이션 음원 '연애조건'은 오는 27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연애조건'은 2007년 윤하 정규앨범 '고백하기 좋은 날' 수록곡으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해 가는 과정에서 드러나는 조건과 바람을 가사로 담은 곡이다. 지금까지도 꾸준히 듣는 이들이 많은 노래다. 조이는 이번 리메이크에서 자신의 톤을 살려 '연애조건'을 새롭게 해석했다. 밝은 편곡과 조이의 보컬이 결합한 버전으로 알려졌다. 원작 소설을 영화화한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는 선행성 기억상실증을 가진 여학생과 평범한 남학생의 관계를 그린 작품이다. 추영우와 신시아가 주연을 맡아 12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조이가 가창한 컬래버레이션 음원 '연애조건'은 27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된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Mnet '보이즈 2 플래닛' 출신 최립우의 첫 단독 팬미팅이 전석 매진됐다.최립우는 오는 12월 20일 오후 2시와 7시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단독 팬미팅 2025 Chuei Li Yu Fan Meeting 'Drawing Yu'(2025 최립우 팬미팅 '드로잉 우')를 개최한다. 해당 공연은 지난 19일 진행된 예매를 통해 전 회차 초고속 매진을 기록하며, 최립우의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이번 팬미팅은 '보이즈 2 플래닛' 종영 이후 팬들과 단독으로 처음 만나는 자리인 만큼, 최립우는 팬들을 위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또 다른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최립우는 지난 9월 종영한 '보이즈 2 플래닛'에 출연해 독보적인 비주얼과 성장을 거듭하는 모습으로 많은 팬들의 응원과 사랑을 받았다. 또한 정식 데뷔 전임에도 불구하고 여러 매거진과 방송의 러브콜을 받고 있으며, 팬미팅 전석을 매진시키는 등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최립우는 오는 12월 3일 오후 6시 싱글 앨범 'SWEET DREAM'을 발매하고 솔로 아티스트로서 가요계에 정식 출격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싱어송라이터 로이킴이 방송과 라디오를 넘나드는 활발한 활동 속에서 연말 서울 콘서트 '추가 좌석'까지 단숨에 매진시키며 티켓파워를 다시 한 번 증명했다.로이킴(본명 김상우)의 단독 콘서트 '2025-26 로이킴 LIVE TOUR [ja, daumm]'은 지난 18일 추가 좌석을 오픈하고 3분 만에 매진됐다. 앞서 본 예매 오픈에서도 7분 만에 전체 좌석이 모두 매진된 바 있다.이번 콘서트는 '지나온 시간을 돌아보며 새로운 내일을 준비해 앞으로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담아 로이킴이 기획 단계부터 직접 참여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봄봄봄', '그때 헤어지면 돼', '있는 모습 그대로' 등 수많은 히트곡은 물론, 최근 발매한 신곡 '달리 표현할 수 없어요' 무대도 공개될 예정이다.신곡 발매과 더불어 방송, 라디오, 유튜브, 콘서트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 중인 로이킴은 특유의 따뜻한 감성과 유쾌한 예능감으로 음악 팬은 물론 예능 시청자, 라디오 청취자까지 폭넓게 사로잡고 있다.지난달 31일 방송된 KBS2 '더 시즌즈 - 10CM의 쓰담쓰담'에서는 솔직담백한 입담과 유쾌한 예능감을 선보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어 11월 1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직접 기획, 촬영한 유튜브 콘텐츠 제작 비하인드를 공개하며 '열정형 아티스트'의 면모를 드러냈다.라디오에서도 존재감은 이어졌다. 지난달 30일 SBS '박소현의 러브게임', 31일 MBC FM4U '오늘 아침 윤상입니다'에 이어, 11월 4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여기에 오는 21일에는 KBS '오마이걸 효정의 볼륨을 높여요'에 출연해 활약을 이어간다.로이킴은 지난달 27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양일간 약 8만 관객을 모은 도쿄돔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00분가량 펼친 무대는 5명의 팀워크와 퍼포먼스 능력을 입증한 자리였다. 관객들은 긴 러닝타임 동안 한결같이 뜨거운 함성으로 거대한 도쿄돔을 채웠다.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지난 18~19일 도쿄돔에 첫 입성해 ‘2025 르세라핌 투어 이지 크레이지 핫 앙코르 인 도쿄돔’을 개최했다. 한국, 일본 아시아, 북미 18개 도시 27회 규모로 개최한 첫 월드투어의 앙코르 콘서트다. 도쿄돔 주변은 공연 시작 전부터 르세라핌을 응원하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들은 르세라핌의 노래를 따라 부르거나 안무 챌린지 영상을 촬영하는 등 축제 분위기를 즐겼다. 또한 1면을 할애해 도쿄돔 입성 소식을 전한 5대 스포츠 신문(스포츠 닛폰, 데일리 스포츠, 닛칸스포츠, 스포츠 호치, 산케이 스포츠)을 사기 위해 많은 팬들이 공연장 주변 편의점을 찾았다. 르세라핌의 공고한 인기를 체감하는 순간의 연속이었다. 관객들의 기대감이 한껏 고조된 가운데 불꽃을 형상화한 삼각형의 LED가 열리며 다섯 멤버가 등장하자 객석에서는 우렁찬 환호가 터져 나왔다. 이들은 올 3월 발매한 미니 5집의 수록곡 ‘Ash’로 힘찬 포문을 열었다. 이후 ‘HOT’, ‘Come Over’, ‘Swan Song’, ‘Pearlies (My oyster is the world)’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물했다. 또한 이동차로 공연장 곳곳을 돌아다니며 팬들과 가까이서 교감해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신곡 ‘SPAGHETTI (Member ver.)’,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 ‘CRAZY’, ‘1-800-hot-n-fun’ 등을
이수만이 프로듀싱한 걸그룹 A2O MAY(에이 투 오 메이)의 'PAPARAZZI ARRIVE'가 발매 한 달 만에 미국 빌보드 차트에 진입했다. A2O MAY(CHENYU, SHIJIE, QUCHANG, MICHE, KAT)의 첫 EP 'PAPARAZZI ARRIVE'가 발매 한 달여 만인 11월 22일 자 빌보드 Emerging Artists 8위, Top Album Sales 40위를 기록했다. Emerging Artists 차트는 11월 8일 주 16위 이후 2주 만에 더 높은 순위로 재진입한 결과라 눈길을 끈다. 해당 차트는 종합 데이터를 기반으로 현재 미국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신인 아티스트를 순위로 발표하는 차트이기도 하다. 또한 World Albums 차트에서는 11위 등에 이름을 올리며 A2O MAY의 글로벌한 인기를 입증했다. 'PAPARAZZI ARRIVE'는 중국 QQ뮤직 핫 송 차트, 신곡 차트 TOP3, 미국 메인스트림 라디오 차트 Mediabase Top 40 Airplay ‘Most Added’에서 저스틴 비버와 함께 공동 1위에 오르는 등 글로벌 주요 플랫폼에서도 강세를 보였다. A2O MAY는 오는 22일 중국 상하이에서 데뷔 첫 팬미팅 'A2O MAY THE FIRST FANMEETING; MAYnia Arrive'를 개최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Mnet '보이즈 2 플래닛'에서 10위로 떨어진 최립우가 솔로 아티스트로 첫 걸음을 내딛는다. 앞서 그는 방송 전부터 비주얼 멤버로 꼽혀 '보이즈 2 플래닛' 공식 홍보 포스터를 촬영하기도 했다.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19일 0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최립우의 싱글 앨범 'SWEET DREAM'(스위트 드림) 타이틀 포스터를 공개했다.공개된 포스터에는 이번 앨범명인 'SWEET DREAM'이 최초로 공개되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토끼 인형을 바라보고 있는 최립우의 따스한 눈빛이 포근하고 감성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싱글 앨범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앞서 'Bunny Liyu's POV'라는 제목의 이미지를 공개하며 궁금증을 자아낸 최립우는 싱글 앨범을 발매를 확정하고, 솔로 아티스트로 출격을 예고하며 많은 팬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최립우의 싱글 앨범 'SWEET DREAM'은 12월 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12월 20일에는 오후 2시와 7시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단독 팬미팅 2025 Chuei Li Yu Fan Meeting 'Drawing Yu'(2025 최립우 팬미팅 '드로잉 우')을 열고 팬들과 만난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LA POEM)이 대한민국과 아랍에미리트(UAE)의 문화 교류를 기념하는 국빈급 행사 무대에서 감동적인 공연을 선보였다.라포엠은 18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대통령궁 카스르 알 와탄(Qasr Al Watan)에서 열린 한-UAE 문화교류 행사 '문화, UAE와 한국을 잇다'에 초청돼 무대에 섰다.한국 공연 최초로 UAE 대통령궁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이재명 대통령 부부를 비롯해 정·재계 주요 인사, 문화예술인, 한류 팬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라포엠은 중동 지역에서도 큰 인기를 얻은 두 편의 한류드라마 OST를 선보였다. '태양의 후예' OST 'You Are My Everything(유 아 마이 에브리띵)'과 라포엠이 직접 가창에 참여한 '폭군의 셰프' OST '아침의 나라'를 선보이며 공연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라포엠은 크로스오버 특유의 풍성한 화성과 드라마틱한 보컬로 현장을 압도했다. 클래식의 깊이와 대중음악의 감성을 조화롭게 담아낸 무대는 한국 드라마 OST의 울림을 강렬하게 전달했다.라포엠은 엔딩 무대에서 소프라노 조수미와 함께 'Ode to Joy(오드 투 조이)'를 선보이며 공연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조수미의 힘 있는 보컬과 라포엠의 풍성한 하모니가 어우러져 현장의 뜨거운 박수를 이끌었다.라포엠은 이번 공연을 통해 K-크로스오버 보컬 그룹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증명했으며, 한국과 UAE 양국의 문화 교류를 상징하는 자리에서 한국 음악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존재감을 확고히 했다.라포엠은 오는 29일과 30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단독 콘서트 'LA POEM SYMPHONY In Love(라포엠 심포니 인 러브)'를 개최한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