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엔터테인먼트(Power Entertainment) 측은 28일 "산다라박의 레이블 ARADNAS에 투자를 통해 그녀의 동남아시아 활동을 지원하는 파트너로 함께 하게 됐다"면서 "현지 시장에 대한 이해와 폭넓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산다라박의 동남아 진출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고 장기적인 활동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들은 현지 인프라를 활용해 공연, 페스티벌, 팬 이벤트 등 여러 프로젝트를 이끌어내며 산다라박의 솔로 활동 영역을 한층 확장할 구상을 제시했다.
양측의 접점은 2024년 열린 '워터밤 싱가포르'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해당 행사의 공동 주최자였던 파워엔터테인먼트 대표 데이비드용(David Yong)이 산다라박을 무대에 초대한 것을 계기로 첫 협업이 성사됐다. 이후 동남아시아 내 다양한 사업 기회를 모색하면서 신뢰를 축적했고, 이는 이번 정식 파트너십 체결이라는 결과로 이어졌다고.
산다라박은 이번 계약에 따라 동남아 주요 국가에서 단독 콘서트와 팬미팅, 페스티벌을 비롯한 여러 일정에 나선다. 관계자에 따르면, 일부 프로젝트는 산다라박만을 전면에 내세운 단독 콘텐츠로 꾸려진다. 또한, 파워엔터테인먼트가 주관하는 각종 이벤트에도 지속적으로 참석해 현지 팬들과의 만남을 늘릴 방침이다.
파워엔터테인먼트 대표 데이비드용은 "산다라박과 함께 하게 돼 매우 뜻깊다. 오랜 우정을 바탕으로 더욱 큰 시너지를 만들어가길 기대하며, 동남아시아 활동 확대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산다라박은 2NE1 시절부터 모두가 인정하는 레전드 K팝 아티스트다. 현재는 솔로 아티스트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고 있는 만큼 팬들에게 다채로운 음악과 창의적인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 확신한다. 음악은 물론 예능까지 모두 소화하는 올라운드 아티스트인 만큼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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