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석정이 과거 연애사를 밝혔다./사진=텐아시아DB
황석정이 과거 연애사를 밝혔다./사진=텐아시아DB
배우 황석정(55)이 충격적인 연애사를 밝혔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최진혁, 황석정, 조진세, 박세미가 탐정사무소를 찾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미혼인 황석정은 "마음속에 해결하지 못한 게 응어리로 남아있다"며 27살에 첫 연애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첫사랑을 좀 늦게 시작했다. 스물일곱에 연애를 하던 중 그 사람이 양복을 쫙 빼입고는 일이 있어서 늦게 오겠다고 하더라. 알고 봤더니 그날 결혼을 한 거였다"라고 고백했다.
황석정이 과거 연애사를 밝혔다./사진제공=SBS
황석정이 과거 연애사를 밝혔다./사진제공=SBS
이어 그는 "이 남자가 평소와 다른 행동을 하고 다른 여자를 보며 웃는 모습을 보였다. 슬쩍 찔러봤더니 '헉' 하고 놀라더라. 그때 여자 문제가 있다는 걸 직감했다"고 덧붙였다.

결혼도 모자라 후배와도 양다리를 걸쳤다고. 그는 "제가 한창 연극을 하고 있을 때였다. 후배가 몸이 좋지 않아 돌봐주다가 우연히 그 남자가 결혼한 상태에서 후배와 나를 동시에 사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황석정은 "헤어지겠다고 하니 그 남자가 아내하고 깨끗이 정리하고 오겠다며 붙잡았다. 근데 나중에 알고 보니 본인 부인에게는 '황석정이 나를 안 만나주면 죽겠다고 협박해서 어쩔 수 없이 계속 만나야만 한다'라고 변명하면서 상황을 모면했더라"고 말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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