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방송된 SBS Plus '특집 불꽃야구 생중계-불꽃 파이터즈 vs 울산 웨일즈'에서는 불꽃 파이터즈가 퓨처스리그 남부리그 선두 울산 웨일즈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방송은 가구 최고 시청률 0.7%(닐슨코리아, 유료방송, 수도권 기준), 타깃 최고 시청률 0.6%를 기록했다. 전국 기준 개인 최고 시청자 수는 17만7250명으로 집계됐다.
불꽃 파이터즈는 1회초 선발 이대은이 알렉스 홀에게 내야 땅볼 타점을 허용하며 선취점을 내줬다. 그러나 2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이대호가 박성웅의 네 번째 공을 걷어 올려 좌측 담장을 넘기는 동점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이대호의 시즌 첫 홈런이었다.
6회초에는 최지만이 응수했다. 한국인 야수 최초로 월드시리즈에 출전하고 메이저리그 통산 69홈런을 기록한 최지만은 대타로 나서 신재영을 상대로 동점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최지만의 한국 무대 첫 홈런으로, 이대호와의 홈런 맞대결이 성사됐다.
마운드에서는 신재영이 최지만에게 홈런을 허용한 뒤 추가 실점 없이 경기를 운영했다. 8회에는 삼진 3개를 잡아냈다. 9회에는 유희관이 삼자범퇴로 경기를 끝내며 6대2 승리를 완성했다.
최지만의 홈런에 대해서는 "오늘 최지만 선수의 홈런을 감명 깊게 봤다. 준비를 정말 잘한 것 같더라"고 칭찬했다. 울산 웨일즈 선수들에게는 "1군이 아닌 2군에 있지만 목표는 결국 1군이다. 조금 더 간절하게 준비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생중계 3연승을 달성한 불꽃 파이터즈는 오는 26일 방송되는 SBS Plus '특집 불꽃야구 생중계'를 통해 다시 시청자들과 만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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