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불꽃야구 생중계-불꽃 파이터즈 vs 울산 웨일즈'가 방영됐다. / 사진=SBS Plus 생중계 캡처
'특집 불꽃야구 생중계-불꽃 파이터즈 vs 울산 웨일즈'가 방영됐다. / 사진=SBS Plus 생중계 캡처
불꽃 파이터즈가 현역 선수들로 구성된 울산 웨일즈를 꺾고 SBS Plus 생중계 3연승을 달성했다. 이대호는 시즌 첫 홈런을 터뜨렸고, 메이저리그 통산 69홈런의 최지만은 한국 무대 첫 홈런으로 맞불을 놨다. 불꽃 파이터즈는 팽팽했던 승부 끝에 6대2 승리를 거뒀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Plus '특집 불꽃야구 생중계-불꽃 파이터즈 vs 울산 웨일즈'에서는 불꽃 파이터즈가 퓨처스리그 남부리그 선두 울산 웨일즈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방송은 가구 최고 시청률 0.7%(닐슨코리아, 유료방송, 수도권 기준), 타깃 최고 시청률 0.6%를 기록했다. 전국 기준 개인 최고 시청자 수는 17만7250명으로 집계됐다.
'특집 불꽃야구 생중계-불꽃 파이터즈 vs 울산 웨일즈'에서 이대호가 홈런을 쳤다. / 사진=SBS Plus 생중계 캡처
'특집 불꽃야구 생중계-불꽃 파이터즈 vs 울산 웨일즈'에서 이대호가 홈런을 쳤다. / 사진=SBS Plus 생중계 캡처
가수 하성운의 애국가 제창으로 시작된 이날 경기는 캐스터 정우영과 이순철, 손건영 해설위원의 중계로 진행됐다. 생중계 3연승에 도전한 불꽃 파이터즈는 '알바생' 정훈을 처음으로 선발 라인업에 포함했다.

불꽃 파이터즈는 1회초 선발 이대은이 알렉스 홀에게 내야 땅볼 타점을 허용하며 선취점을 내줬다. 그러나 2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이대호가 박성웅의 네 번째 공을 걷어 올려 좌측 담장을 넘기는 동점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이대호의 시즌 첫 홈런이었다.
'특집 불꽃야구 생중계'에서 불꽃 파이터즈와 울산 웨일즈의 경기가 펼쳐졌다. / 사진=SBS Plus 생중계 캡처
'특집 불꽃야구 생중계'에서 불꽃 파이터즈와 울산 웨일즈의 경기가 펼쳐졌다. / 사진=SBS Plus 생중계 캡처
이대은은 이후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갔다. 5회까지 삼진 5개를 잡아냈고, 야수들도 실책 없는 수비로 힘을 보탰다. 5회말에는 박재욱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뒤 이택근이 중견수 키를 넘기는 역전 적시 2루타를 터뜨려 2대1로 경기를 뒤집었다.

6회초에는 최지만이 응수했다. 한국인 야수 최초로 월드시리즈에 출전하고 메이저리그 통산 69홈런을 기록한 최지만은 대타로 나서 신재영을 상대로 동점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최지만의 한국 무대 첫 홈런으로, 이대호와의 홈런 맞대결이 성사됐다.
'특집 불꽃야구 생중계-불꽃 파이터즈 vs 울산 웨일즈'에서 불꽃 파이터즈가 승리했다. / 사진=SBS Plus 생중계 캡처
'특집 불꽃야구 생중계-불꽃 파이터즈 vs 울산 웨일즈'에서 불꽃 파이터즈가 승리했다. / 사진=SBS Plus 생중계 캡처
승부는 다시 불꽃 파이터즈 쪽으로 기울었다. 6회말 박용택의 2루타와 상대 실책으로 다시 앞서나갔고, 7회말에는 정성훈과 이대호의 적시타가 연이어 터졌다. 정의윤의 타석에서는 상대 수비가 흔들린 틈을 타 한 점을 추가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마운드에서는 신재영이 최지만에게 홈런을 허용한 뒤 추가 실점 없이 경기를 운영했다. 8회에는 삼진 3개를 잡아냈다. 9회에는 유희관이 삼자범퇴로 경기를 끝내며 6대2 승리를 완성했다.
'특집 불꽃야구 생중계-불꽃 파이터즈 vs 울산 웨일즈' 경기에서 이대호가 MVP로 뽑혔다. / 사진=SBS Plus 생중계 캡처
'특집 불꽃야구 생중계-불꽃 파이터즈 vs 울산 웨일즈' 경기에서 이대호가 MVP로 뽑혔다. / 사진=SBS Plus 생중계 캡처
이날 MVP는 시즌 첫 홈런과 쐐기 적시타를 기록한 이대호에게 돌아갔다. 경기 후 이대호는 "오늘 정말 오랜만에 손맛을 봐서 얼떨떨하다. 무엇보다 프로팀을 상대로 이겨서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지만의 홈런에 대해서는 "오늘 최지만 선수의 홈런을 감명 깊게 봤다. 준비를 정말 잘한 것 같더라"고 칭찬했다. 울산 웨일즈 선수들에게는 "1군이 아닌 2군에 있지만 목표는 결국 1군이다. 조금 더 간절하게 준비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생중계 3연승을 달성한 불꽃 파이터즈는 오는 26일 방송되는 SBS Plus '특집 불꽃야구 생중계'를 통해 다시 시청자들과 만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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