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유튜브 채널 'Oh!윤아'
사진 = 유튜브 채널 'Oh!윤아'
배우 오윤아가 발달장애 아들 송민 군의 첫 5km 마라톤 완주를 지켜봤다.

17일 'Oh!윤아' 채널에는 '도전은 정말 아름다운 거야! 우리 민이 장하다 | Oh!윤아 민이 마라톤 도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대회를 앞둔 오윤아는 "끈기가 있어서 포기하지는 않을 것 같다. 다만 이런 환경에 얼마나 빨리 적응하느냐가 중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발이 많이 틀어져 있어 뛰면 힘들어한다. 선생님도 뛰지 말라고 했지만 아직 젊으니까 도전해 보는 거다. 교정용 깔창도 착용했는데 조금 힘들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Oh!윤아'
사진 = 유튜브 채널 'Oh!윤아'
송민 군은 코치의 안내에 따라 5km를 42분 21초 만에 완주했다. 기록을 확인한 오윤아는 "예상보다 기록이 빨라 저도 모르게 웃음이 났다"며 "끝까지 해냈다는 기억이 민이에게 오래 남았으면 좋겠다. 오늘 정말 최고였다"고 말했다.

이어 "민이가 해보지 않았던 것들을 하나씩 도전하며 해내는 모습을 보니까 저도 함께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오윤아는 "이런 모습을 계속 보여드리고 싶다. 민이 같은 친구들도 충분히 할 수 있다는 걸 보여드리겠다"며 "도전은 시작하는 것이 가장 어렵지만 시작이 반이다. 아이들이 성취감을 느끼고 부모님들도 용기를 얻으셨으면 좋겠다. 여러분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응원했다.

한편 오윤아는 이혼 후 송민 군을 홀로 양육했으며 최근 11년 만에 비연예인과 재혼 소식을 전해 축하를 받았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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