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방송된 tvN '콩 심은 데 콩 나는 가고팜 하고팜 동물농장'(이하 '콩콩팜팜') 5회에서는 'KKPP푸드'의 새 인턴 신예은이 이광수, 도경수와 함께 말 목장 기술 연수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전국 평균 2.7%, 최고 3.8%, 수도권 평균 3.2%, 최고 4.6%를 기록했다. 5주 연속 케이블 및 종편 채널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으며, 2049 시청률 역시 전국과 수도권 모두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이날 목장에서는 예상치 못한 상황도 벌어졌다. 새로운 초지에 방목한 말들이 귀소 본능에 따라 한꺼번에 빠져나간 것. 다행히 연수생과 목장 직원들의 신속한 대처로 말들은 모두 무사히 돌아왔고 상황도 빠르게 마무리됐다.
일과를 마친 이광수와 도경수는 중고 거래 앱에 마분 퇴비 판매 글을 올리며 웃음을 안겼다. 두 사람은 '연진이 아빠'를 아이디로 정한 뒤 AI의 도움을 받아 홍보 문구를 작성했고, 이광수는 '잭과 콩나무'의 마법의 콩을 키워낸 배양토라는 설정까지 더했다.
어린 후배의 합류에 가장 반가워한 사람은 도경수였다. 그는 "저는 계속 시킬 거다. 이제야 내가 마음껏 부릴 수 있고 마음껏 얘기할 수 있는 사람이 들어왔다"고 말하며 반색했다. 이에 신예은은 도경수를 직함으로 부르면서도 자연스럽게 반말을 섞는 특유의 화법으로 웃음을 더했다.
새끼 포니의 이름을 두고도 두 사람의 의견은 갈렸다. 신예은은 '콩팜이'를 제안했지만, 도경수는 "제 마음속에는 도니다"라며 자신의 이름 '도'와 포니의 '니'를 합친 이름을 내세웠다. 1993년생인 도경수와 1998년생인 신예은은 다섯 살 차이다.
연수생들은 임신한 말들의 특식을 준비하고 건강검진을 돕는 등 목장 일에 힘을 보탰다. 특히 '더 글로리'에서 박연진 역을 맡았던 신예은은 말썽꾸러기 말 연진이와 마주했고, 통제되지 않는 연진이의 행동에 순간 박연진을 떠올리게 하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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