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아벨이 '오싹한 연애'에 출연했다. / 사진=tvN, 텐아시아DB
류아벨이 '오싹한 연애'에 출연했다. / 사진=tvN, 텐아시아DB
배우 류아벨이 '오싹한 연애'에 특별 출연했다. 한편 류아벨은 배우 류혜영의 친언니로 알려져 있다.

지난주 첫 방송된 tvN 새 토일드라마 '오싹한 연애'는 귀신을 보는 재벌 상속녀와 귀신을 가장 무서워하는 열혈 검사의 좌충우돌 오컬트 로맨스다. '오싹한 연애' 2부에서 류아벨은 국내외를 오가며 활약하는 정상급 웨딩드레스 디자이너 해나 정 역을 맡았다.

극 중 해나는 '하우스 오브 해나' 패션쇼에서 뉴욕 컬렉션을 성공적으로 마친 소감을 전했다. 해외 셀럽과의 협업에 대해서는 "한국 민화에서 영감을 받아 동양의 감수성과 현대적 가치를 배합했다"고 말했다. 이후 휴대전화 메시지를 확인한 뒤 표정이 굳어지며 감춰진 사연을 예고했다.
류아벨이 '오싹한 연애'에 출연했다. / 사진=tvN
류아벨이 '오싹한 연애'에 출연했다. / 사진=tvN
이후 해나는 자신의 드레스를 둘러보던 천여리(박은빈 분)와 마주했다. "해녀를 모티브로 한 머메이드 스타일 드레스"라고 소개했지만 "그동안 하우스 오브 해나가 보여준 스타일과는 다르다"는 천여리의 말에 미묘한 표정 변화를 보였다. 이어 실종된 다미의 태블릿에는 다미를 크게 나무라는 모습이 담겼고, 다미의 디자인을 몰래 촬영하는 장면도 이어졌다. 해나를 둘러싼 의문은 더욱 커졌다.

극 중 류아벨은 당당한 모습 뒤에 불안감을 숨긴 해나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짧은 등장에도 인물의 존재감을 남기며 앞으로 이어질 이야기에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류아벨은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월간남친'에서 직장인 김혜빈 역을, tvN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에서는 공인중개사 장희주 역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작품마다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 온 류아벨이 '오싹한 연애'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오싹한 연애'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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