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이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했다. / 사진=텐아시아 DB
박진영이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했다. / 사진=텐아시아 DB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영화 '500만불의 사나이' 출연 이후 연기 섭외가 끊겼다고 털어놨다.

지난 19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장항준 감독과 박진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진영은 드라마 '드림하이' 출연 후 연기에 대한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영화 '500만불의 사나이' 주연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주연 제의를 받았을 때 부담은 있었지만 바로 하겠다고 했다"며 "사실 그 작품은 맡지 말았어야 했다. 그걸 말아먹으니까 그 이후 단 한 건의 섭외도 들어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박진영이 첫 스크린 주연작 흥행에 참패한 후 연기 섭외가 끊겼다고 고백했다. / 사진=JTBC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박진영이 첫 스크린 주연작 흥행에 참패한 후 연기 섭외가 끊겼다고 고백했다. / 사진=JTBC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이어 박진영은 "조연부터 코믹 연기를 맡으며 다시 시작하고 싶다"고 연기에 대한 의지를 보여줬다. 또 자신이 추구하는 연기 스타일에 대해서는 "연기적인 레벨을 말하는 건 아니고, 스타일적인 면에서는 배우 유해진 같은 연기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박진영은 2012년 영화 '5백만불의 사나이'로 첫 주연을 맡아 스크린에 데뷔했다. 해당 영화는 제작비 25억 원이 투입됐지만, 관객 수 10만 명을 동원하는 데 그치며 흥행에 참패했다.

박주원 텐아시아 기자 pjw0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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