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방송된 MBC 예능 '최우수산(山)'(이하 '최우수산') 9회에서는 멤버들이 시청률 대책 회의를 가지는 모습이 담겼다.
'최우수산'은 7회 연장이 확정된 후 멤버들은 산에서 벗어나 추격전, 일일 산적 생활, 직접 요리하는 최우‘수산’ 횟집 운영까지 다양한 도전을 이어오고 있다. 그러나 시청률은 7회 중 3회 모두 1%대를 기록중이다.
이날 장동민은 1%대에서 오르락내리락하는 시청률에 긴급 회의를 소집했다. 하루 한시간씩 작가와 통화를 한다는 장동민은 7회 연장 중 남은 기회는 4번뿐이라고 강조했다.
긴급 회의는 7회 방송 다음날 진행된 상황. 양세형은 "전주(6회)가 1.1%였다. 7회는 1.6%"이라고 말했다. 붐은 "개그콘서트랑 똑같아졌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분당 시청률표를 전달했고, 같은날 방송되는 '1박2일', '런닝맨'과의 비교 분석도 있었다. 멤버들은 "시청률이 떨어질 때가 있다. 세형이 러브라인"이라고 지적했다. 허경환은 "최고 올라간 게 삼계탕 식사 시작이었다"고 말했고, 붐은 "우리 원샷보다 삼계탕 원샷, 인서트가 최고"라고 자조했다.
허경환은 '놀면 뭐하니'와 '최우수산' 차이에 대해 "우리는 미드필더가 너무 많아서 공격수가 필요하다. 누가 막 밀고들어가야 한다. ('놀면 뭐하니?'는) 재석 형이 밀고 들어간다. 근데 우리는 다 똑같이 스타트한다. 똑같이 했다가 똑같이 놀라고 똑같이 나온다"고 분석했다. 유세윤도 "골대 앞에서 계속 패스만 한다"고 공감했다.
이후 멤버들은 대국민 사과 영상도 찍었다. 장동민은 "일요일 귀한 시간을 할애해서 MBC를, '최우수산'을 시청해 준 여러분 대단히 죄송하다. 세상엔 모두 다 각자 맡은 임무가 있다. 저희 무지한 다섯 명은 이제야 깨우쳤다. 제발 채널 돌리지 마시고 살려주십시오"라며 거듭 고개를 숙였다.
그러나 이날 방송된 '최우수산' 시청률은 전국 기준 1.2%를 기록, 지난주보다 0.4% 포인트 하락한 수치를 나타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