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난 사이코패스'가 방송 시간을 일요일 밤 10시 20분으로 옮긴다./사진제공=MBN·SBS Plus
'내가 만난 사이코패스'가 방송 시간을 일요일 밤 10시 20분으로 옮긴다./사진제공=MBN·SBS Plus
MBN·SBS Plus '내가 만난 사이코패스'가 방송 시간을 일요일 밤 10시 20분으로 옮긴다. 시청률은 첫 방송 1.1%(MBN 기준)에서 2회 0.8%로 하락했지만, 넷플릭스와 쿠팡플레이 등 OTT에서는 상위권에 오르며 다른 흐름을 보인다.

'내가 만난 사이코패스'(이하 '내사패')는 사이코패스, 소시오패스, 나르시시스트 등 우리 주변에 숨어 있는 반사회적 인격들과 마주한 실제 경험담을 다루는 실화 기반 스릴러 토크 프로그램이다.

2회 방송 이후 넷플릭스 '대한민국 TOP10 시리즈' 전체 6위, 예능 2위에 올랐고 쿠팡플레이 '이번 주 TOP 20' 10위에도 이름을 올리며 주요 OTT 플랫폼에서 2주 연속 존재감을 이어갔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3회는 '악에서 구하소서'를 주제로, 잘못된 믿음으로 사람들을 파멸로 몰아넣은 사이코패스들의 이야기를 조명한다. 금전 갈취와 성 착취는 물론 가정을 파탄 내고 사회적 문제를 일으킨 사이비의 실체가 공개되며 전현무, 규현, 넉살, 허영지 등 스토리텔러들을 충격에 빠뜨린다.
'내가 만난 사이코패스'가 방송 시간을 일요일 밤 10시 20분으로 옮긴다./사진제공=MBN·SBS Plus
'내가 만난 사이코패스'가 방송 시간을 일요일 밤 10시 20분으로 옮긴다./사진제공=MBN·SBS Plus
규현은 "항상 생각하는 게, 사이비 (집회 장소에)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는 의외의 발언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어 "'저걸 믿는다고? 말이 안 되잖아'라는 의심이 가득 있다"며 그 이유를 설명한다. 이에 평소 '규현잘알'로 통하는 전현무는 규현을 향해 "이런 헛똑똑이 같으니라고"라고 삿대질하며 웃음을 자아낸다. 전현무가 이 같은 반응을 보인 이유에도 관심이 쏠린다.

또 전현무는 명문대 진학을 위해 사이비에 빠진 부모 때문에 아이까지 고통받은 사연을 지켜본 뒤 "'스카이캐슬'의 몹시 나쁜 버전"이라며 분노를 감추지 못한다. 녹화가 끝난 뒤에는 전현무, 규현, 넉살, 허영지 모두가 "진짜 이제까지 '내사패' 사연 중 1등이다"라며 충격을 감추지 못해 3회에서 공개될 사건에 궁금증을 더한다.

제작진은 "일요일 밤 10시 20분으로 시간대를 옮긴 '내사패'는 앞으로도 평범한 일상과 인간관계 안에 교묘하게 숨어 있는 위험 신호들을 짚어낼 예정"이라며 "내 가까운 주변에서 벌어진 믿기 힘든 실제 사건들이 한층 강력한 긴장감과 몰입도를 안길 것"이라고 밝혔다.

'내가 만난 사이코패스'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 20분 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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