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이 '김부장' 엔딩을 장식했다./사진제공=SBS
소지섭이 '김부장' 엔딩을 장식했다./사진제공=SBS
‘김부장’이 매회 레전드 엔딩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에서 소지섭은 딸을 찾기 위해 모든 것을 걸고 나선 김부장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는 중이다. 통쾌한 액션부터 딸을 향한 애틋함까지 밀도 있게 그려내며 극을 이끌고 있는 그는, 매회 엔딩에서도 강렬한 여운을 남기고 있다.

김부장은 첫 회에서 사라진 딸 김민지(서수민 분)를 찾기 위해 단서를 찾던 중 주혜리(유지안 분)와 성민호(황성빈 분)를 만나게 됐다. 이때 도발하는 성민호를 단숨에 제압한 뒤 은사를 목에 겨누며 “우리 민지 어디 있어”라고 말해 강한 임팩트를 남겼다.
소지섭이 '김부장' 엔딩을 장식했다./사진제공=SBS
소지섭이 '김부장' 엔딩을 장식했다./사진제공=SBS
2회에서는 딸을 향한 희망을 끝까지 놓지 않았던 김부장이 경찰서에서 걸려온 딸의 전화를 보자 형사를 단숨에 제압하고 휴대전화를 낚아챘다. 떨리는 목소리로 “여보세요? 민지니?”라며 흔들리는 눈빛으로 딸을 향한 간절함을 전했다.

6회에서 오랜 추적 끝에 마침내 딸과 마주한 김부장은 안보 차관을 제압한 채 등장, 일촉즉발의 상황을 단숨에 장악했다. 이어 김민지를 바라보며 “아빠 왔다. 이제 집에 가자”라는 짧은 한마디로 깊은 먹먹함을 남겼다.
소지섭이 '김부장' 엔딩을 장식했다./사진제공=SBS
소지섭이 '김부장' 엔딩을 장식했다./사진제공=SBS
7회에서 딸을 무사히 돌려보낸 뒤 약속대로 체포된 김부장. 마취 주사를 맞은 그가 다시 눈을 떴을 땐 북한의 고문실이었다. 예상치 못한 반전 상황을 소지섭은 섬세한 눈빛으로 그려냈다.

김민지를 지키기 위해 마지막 임무를 받아들인 김부장은 희망을 품고 작전에 나섰지만, 주강찬(주상욱 분)의 계략으로 특임국 요원들의 총구가 자신을 향하며 또 한 번 벼랑 끝에 몰리는 게 8회 엔딩을 장식했다.

‘엔딩 장인’을 증명한 소지섭이 마지막까지 또 어떤 명장면을 만들어낼지 기대가 커지는 이유다. ‘김부장’ 9회는 오는 24일 오후 9시 50분, 마지막 회는 25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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