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민이 결혼 7년 차에 남편으로부터 이혼을 요구받았던 사연과 관계를 회복하게 된 계기를 공개했다./사진=유튜브 채널 '새롭게 하소서' 캡처
홍지민이 결혼 7년 차에 남편으로부터 이혼을 요구받았던 사연과 관계를 회복하게 된 계기를 공개했다./사진=유튜브 채널 '새롭게 하소서' 캡처
뮤지컬 배우 홍지민이 결혼 7년 차에 남편으로부터 이혼을 요구받았던 사연과 관계를 회복하게 된 계기를 공개했다. 그는 2006년 사업가와 결혼했다.

홍지민은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새롭게하소서'에 출연해 남편과의 첫 만남부터 결혼 생활의 위기, 그리고 이를 극복한 과정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홍지민이 결혼 7년 차에 남편으로부터 이혼을 요구받았던 사연과 관계를 회복하게 된 계기를 공개했다./사진=유튜브 채널 '새롭게 하소서' 캡처
홍지민이 결혼 7년 차에 남편으로부터 이혼을 요구받았던 사연과 관계를 회복하게 된 계기를 공개했다./사진=유튜브 채널 '새롭게 하소서' 캡처
그는 살사 모임에서 남편을 만나 7개월간 교제한 뒤 결혼했다. 하지만 결혼 7년 차에 예상치 못한 이혼 이야기를 듣게 됐다고 했다.

홍지민은 당시를 떠올리며 "생각해 보면 남편 입장에서는 오래 참은 거였다. 갑자기 이혼하자고 해서 이유를 물었더니 '넌 날 사랑하지 않아', '네가 날 사랑하면 그럴 수가 없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결혼 생활에 균열이 생긴 원인으로는 자기 일 중심 삶을 꼽았다. 그는 "나는 워커홀릭이다. 일을 너무 좋아했고 사람 만나는 것도 좋아했다"며 "연애할 때는 남편이 너무 좋아 오디션도 안 보고 연애만 했다"고 설명했다.

결혼 후에는 상황이 달라졌다. 홍지민은 "연애할 때는 자취방에 가서 요리도 해주며 시간을 보냈는데 결혼하자마자 밀려 있던 작품들을 시작했다"며 "처음에는 남편도 공연을 보러 오고 회식에도 함께했지만, 점점 지쳐 취미 생활을 시작하더니 어느 날 '이건 내가 생각했던 결혼이 아니다. 이혼하자'고 했다"고 회상했다.
홍지민이 결혼 7년 차에 남편으로부터 이혼을 요구받았던 사연과 관계를 회복하게 된 계기를 공개했다./사진=유튜브 채널 '새롭게 하소서' 캡처
홍지민이 결혼 7년 차에 남편으로부터 이혼을 요구받았던 사연과 관계를 회복하게 된 계기를 공개했다./사진=유튜브 채널 '새롭게 하소서' 캡처
그는 "내가 다른 일을 한 것도 아니고 열심히 일해서 돈도 벌었다. 어렵게 시작했지만 53평 아파트에 살고 외제 차도 타게 됐다"며 "7년 동안 정말 치열하게 살았는데 처음에는 너무 억울하고 이해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홍지민은 남편에게 "'1번 이혼하자, 2번 노력해 보자'고 했더니 숨도 안 쉬고 2번을 선택했다"고 전했다. 그는 "전화로 부부 상담을 받았는데 모든 일을 접고 집에만 있으라는 조언을 들었다.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사랑의 다섯 가지 언어'에는 칭찬, 스킨십, 선물, 함께하는 시간, 봉사가 있다"며 "상대의 사랑의 언어를 추측하면 안 된다. 나는 스킨십이었고 남편은 함께하는 시간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남편의 사랑의 언어가 선물이었다면 이혼 이야기는 나오지 않았을 것"이라며 "외제 차를 비롯해 많은 것을 선물했지만 남편에게는 함께 보내는 시간이 가장 중요했다"고 덧붙였다.

홍지민은 "그래서 가장 먼저 실천한 것이 아침밥을 함께 먹는 것이었다"며 "너무 놀라울 정도로 부부 사이가 갑자기 좋아졌다"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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