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유튜브 채널 '박원숙 채널'
사진 = 유튜브 채널 '박원숙 채널'
배우 박원숙이 임현식(80)의 삶을 보며 부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23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박원숙채널’ 영상에서 박원숙은 임현식의 집을 둘러보던 중 그의 인생을 돌아봤다.

임현식은 1000평 규모의 부지에서 생활하며 텃밭을 가꾸고 있었다. 집 곳곳을 둘러보던 박원숙은 “임현식 씨는 참 잘 산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 나이 되도록 어떤 물질적인 거 아니더라도 자기가 좋아하는 걸 즐기면서, 자녀들 교육도 잘 시킨 것 같다”며 “정말 훌륭한 아버지고, 남편이고, 연기자고, 남자고 그런 것 같다”고 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박원숙 채널'
사진 = 유튜브 채널 '박원숙 채널'
이후 두 사람은 대화를 나누던 중 임현식의 건강 이야기를 꺼냈다. 박원숙이 “이비인후과 가봤냐”고 묻자 임현식은 “귀 안 들리는 게 늙어가는 현상이 아닌가 싶다”고 답했다.

임현식은 “딸들도 병원에 가보라고 한다”고 전했고, 박원숙은 “그렇게 얘기해 주는 딸이 있는 게 얼마나 좋냐. 나는 그것도 부럽다”고 말했다.

앞서 박원숙은 2003년 외아들을 교통사고로 떠나보낸 아픔을 겪었다. 김영옥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말 안 한다고 걱정하는 마음을 모르겠냐”며 “하나밖에 아니라 열이 있어도 마찬가지”라고 자식을 향한 그리움을 털어놓은 바 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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