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빈의 복귀작으로 방송 전부터 기대를 키웠던 '오싹한 연애'가 첫 회 시청률 아쉬움을 털어내고 2회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사진=tvN 방송 화면 캡처
박은빈의 복귀작으로 방송 전부터 기대를 키웠던 '오싹한 연애'가 첫 회 시청률 아쉬움을 털어내고 2회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사진=tvN 방송 화면 캡처
박은빈의 복귀작으로 방송 전부터 기대를 키웠던 '오싹한 연애'가 첫 회 시청률 아쉬움을 털어내고 2회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tvN 토·일 드라마 '오싹한 연애'는 귀신을 보는 재벌 상속녀 천여리(박은빈 분)와 귀신을 두려워하는 열혈 검사 마강욱(양세종 분)의 공조를 그린 오컬트 로맨스다.

지난 18일 방송된 1회는 3.0%(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를 기록했다. 박은빈의 약 3년 만 복귀작이라는 점에서 방송 전 높은 기대를 모았던 만큼 다소 아쉽다는 반응도 나왔지만, 2회에서는 5.3%까지 오르며 약 2%포인트 상승했다. 수도권과 전국 기준 모두 케이블·종편 채널 동시간대 1위도 차지했다.

화제성 역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가 발표한 TV 드라마 화제성 순위에서는 2위에 올랐고, 박은빈과 양세종도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0위권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박은빈의 복귀작으로 방송 전부터 기대를 키웠던 '오싹한 연애'가 첫 회 시청률 아쉬움을 털어내고 2회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사진=tvN 방송 화면 캡처
박은빈의 복귀작으로 방송 전부터 기대를 키웠던 '오싹한 연애'가 첫 회 시청률 아쉬움을 털어내고 2회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사진=tvN 방송 화면 캡처
OTT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오싹한 연애'는 넷플릭스 TV쇼 부문 2위를 기록했다. 브라질, 파라과이, 베네수엘라, 온두라스 등 8개 국가 및 지역에서는 1위에 오르며 글로벌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작품은 시신이 묻힌 장소마다 마주치는 천여리와 마강욱이 귀신의 증언을 단서 삼아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다. 오컬트와 수사, 로맨스를 결합한 전개와 이민수 감독의 연출이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

박은빈은 사람들을 위해 자신을 외로움 속에 가둔 천여리의 복잡한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으며, 양세종은 귀신 앞에서는 한없이 약해지는 열혈 검사 마강욱의 반전 매력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있다. 두 배우의 연기 호흡도 극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첫 방송 이후 시청률 반등과 화제성, 글로벌 성과를 동시에 거둔 '오싹한 연애'가 현재의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오싹한 연애' 3회는 오는 25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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