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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뮤지컬로 재해석된 日 로맨스 걸작, 휴지뿐만 아니라 하이틴까지 챙겼다 [TEN리뷰]

    뮤지컬로 재해석된 日 로맨스 걸작, 휴지뿐만 아니라 하이틴까지 챙겼다 [TEN리뷰]

    막이 올라감과 동시에 심장을 업시키는 음악이 흐르며 주인공과 앙상블들이 전원 등장한다. 시작부터 관객들의 눈을 모은 이들은 아이돌 군무를 연상시키는 역동적인 춤으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앙상블들은 무대 위 세트장을 직접 옮겨가며 아름다운 하모니를 꾸몄다. 누군가의 시선에선 앙상블들이 세트의 장치들을 고정시키며 극을 이끌어가는 게 연기 집중에 방해가 됐다고 말할 수 있겠으나, 다른 시각에서 보면 여러 '학교'라는 공간에 학생들의 존재감을 보여주기 위한 의도임을 이끌어내기도 했다.뮤지컬 '오늘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는 일본 유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한 번 자고 일어나면 기억이 리셋되는 선행성 기억상실증을 앓는 소녀 히노 마오리와 무미건조한 인생을 살고 있는 평범한 고등학생 카미야 토루의 풋풋하고 애틋한 사랑 이야기다.학생들이 주인공이기 때문에 극 초반에는 주인공과 앙상블들이 모여 하이틴 느낌의 산뜻함을 선사한다. 드라마에 비유하자면, '드림하이', '학교2013' 분위기. 뮤지컬이지만 연극에 가까워 뮤지컬 입문자들도 편히 관람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10대 청소년들의 이야기라 남자 주인공을 맡은 세 명의 배우들 중 2명이 아이돌 출신이라는 이유는 자연스레 납득이 가능했다. 일본에서 먼저 영화로 만들어지기도 한 이 작품에 대해 대중들은 "OST가 진짜"라는 극찬을 대거 남겼었다. '오늘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역시 감미로운 음악부터 팝 느낌의 댄스곡까지 곡의 대부분이 드라마 OST 느낌으로 구성되어 있어 모든 장면에 BGM이 잘 스며들었다. 이는 극의 몰입도에 당연히 도움이

  • 임영웅, 또 경사 터졌다…여름 보양식을 함께 먹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 1위 [TEN차트]

    임영웅, 또 경사 터졌다…여름 보양식을 함께 먹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 1위 [TEN차트]

    가수 임영웅이 여름 보양식을 함께 먹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 1위를 차지했다.텐아시아는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여름 보양식을 함께 먹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1위는 임영웅이 차지했다. 임영웅의 미국 팬클럽 '시애틀 영웅시대'는 11일, 성금 400만 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포천시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임영웅의 생일(6월 16일)을 기념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성금은 포천시 내 저소득 장애인과 미혼모 가구 등 취약 계층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시애틀 영웅시대' 관계자는 "임영웅을 통해 맺어진 포천과의 인연이 소중하다"며 "그의 생일을 맞아 고향 포천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2위는 송민준이다. 지난 1일 그는 오후 KBS1 '전국노래자랑' 대구 편에서 스페셜 축하 공연 가수로 등판했다. 그의 등장과 동시에 관객들은 뜨거운 반응을 쏟으며 호응했다. '콧바람'으로 무대에 오른 송민준은 첫 소절부터 시원한 가창력을 뽐냈다. 더불어 신나는 안무에도 흔들리지 않는 라이브 실력을 선보였다. 또한, 송민준은 최근 SBS '더 트롯쇼 IN JAPAN'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3위에는 박현호가 이름을 올렸다. 그는 지난 22일 자신의 SNS에 "행복, 부부의 날, 모임, 신랑수업, 은가은-박현호, 커플"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출연진이 부부의 날을 기념해 함께 모인 모습이 담겼다. 박현호와 은가은 부부를 비롯해 이승철 부부, 김종민 부부 등이 야외

  • 지예은, 보조개 꽃미소...청량하다 못해 톡 쏘네[TEN포토]

    지예은, 보조개 꽃미소...청량하다 못해 톡 쏘네[TEN포토]

    배우 지예은이 19일 서울 성동구 한 공간에서 열린 여성복 베이델리(BEIDELLI)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김의영, 여름 보양식을 함께 먹고 싶은 여자 트로트 가수 1위 [TEN차트]

    김의영, 여름 보양식을 함께 먹고 싶은 여자 트로트 가수 1위 [TEN차트]

    가수 김의영이 여름 보양식을 함께 먹고 싶은 여자 트로트 가수 1위를 차지했다.텐아시아는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여름 보양식을 함께 먹고 싶은 여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1위는 김의영이 올랐다. 그는 2020년 12월부터 방영된 '내일은 미스트롯2'에서 최종 5위를 기록하며 Top7으로 활약했다. 김의영은 작곡가 김형석과 손잡고 컴백을 앞두고 있다. 오는 20일, 네 번째 싱글 앨범 '스타트롯 파트1(STARTrot PART.1)'을 발매하며 활동을 재개한다. 특히 이번 앨범은 히트곡 제조기로 불리는 명품 음악 프로듀서 김형석이 처음으로 트로트 앨범 프로듀싱에 참여했다.2위는 은가은이 차지했다. 4월 5살 연하 박현호와 결혼한 은가은은 14일 오후 6시 5분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에 남편과 함께 출연한다. 6쌍의 커플 중 가장 신혼인 박현호는 은가은을 두고 "인간을 초월한 블랙홀에 빠져든 기분이었다"며 "스타일리스트도 필요 없고, 음식을 너무 잘해서 다이어트 중인데도 살이 쪘다"고 자랑을 아끼지 않는다.3위는 전유진이 차지했다. 지난 17일 전유진은 KBS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의 OST '그대도 나처럼'을 발매했다. 이는 전유진의 생애 첫 OST로 지난 19일 벨365에서 발표한 OST 부문 벨소리 실시간 차트 1위, MP3 차트 1위 등 음원 발매 직후 1위를 올킬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뿐만 아니라 음원 사이트인 멜론에서는 OST 부문 9위, 지니에서도 OST 부문 9위에 등극하는 등 단숨에 10위권 내에 안착하며, OST 차트 줄 세우기에 성공했다.현재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에서는 '다가올 장마철, 커플 장화 함께 신고 싶은 남자 가수는?', 

  • 최수영, ♥정경호가 반한 꽃미소[TEN포토+]

    최수영, ♥정경호가 반한 꽃미소[TEN포토+]

    배우 최수영(소녀시대 수영)이 19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 공간에서 열린 패션 브랜드 가로수길 플래그십 오픈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로운, 시선 싹쓸이한 오늘 [TV10]

    로운, 시선 싹쓸이한 오늘 [TV10]

    배우 로운이 19일 오후 서울 신사동에서 열린 오니츠카 타이거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행사에 참석했다이승현 기자 lsh87@tenasia.co.kr

  • 연예계 불륜설 일파만파, 뮤지컬 배우→소속사 대표까지…"드라마도 이 정도면 막장" [TEN이슈]

    연예계 불륜설 일파만파, 뮤지컬 배우→소속사 대표까지…"드라마도 이 정도면 막장" [TEN이슈]

    연예계가 불륜 의혹으로 연일 시끄럽다. 논란의 중심에 선 JDB 엔터테인먼트 대표와 뮤지컬 배우 박준휘, 우진영은 각자만의 방식으로 상황을 해결하고자 했지만 돌아선 여론은 해명에도 받아들이지 않는 분위기다.최근 JDB엔터테인먼트 대표 A씨와 걸그룹 멤버 B씨가 함께 찍힌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급속도로 퍼지며 두 사람의 불륜설이 불거졌다. 특히 A씨는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했던 인물로, 아내와 두 자녀가 있는 기혼자였기에 더 큰 파장을 일으켰다.이에 A씨와 B씨는 별도의 해명 없이 사진 유포자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섰다. 타 매체의 확인 결과 A씨는 지난 16일 명예훼손 및 스토킹 관련 법률 위반 혐의로 서울 마포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B씨 역시 함께 고소장을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A씨가 대표로 있는 JDB엔터테인먼트도 입장문을 내놓았다. JDB엔터 측은 "최근 제기된 사안에 대해 사실관계를 면밀히 확인하고 있으며, 당사자는 사임 의사를 전달했다. 이번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더불어 JDB 자회사 EFG뮤직은 소속 걸그룹 '이호테우' 멤버들과 전속 계약을 해지했다.뮤지컬 배우 박준휘와 우진영도 불륜설에 휩싸였다. 지난 5일 박준휘의 SNS에는 박준휘와 우진영이 편안한 차림으로 나란히 앉아 있는 사진과 두 사람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 캡처 사진이 게재됐다. 당시 박준휘는 약혼자와의 결혼을 앞두고 있었던 상황이었기에 해당 사진을 약혼자가 홧김에 올린 것이 아니냐는 팬들의 추측이 이어졌다.논란이 일자 박준휘와 우진영이 동반으로 캐스팅됐던 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 제작사 쇼플레이는

  • 로운, 남친룩의 정석...짙은 이목구비[TEN포토+]

    로운, 남친룩의 정석...짙은 이목구비[TEN포토+]

    배우 로운이 19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 공간에서 열린 패션 브랜드 가로수길 플래그십 오픈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차은우, 군 입대 전 기쁜 소식 전해졌다…여름 보양식을 함께 먹고 싶은 남자 가수 1위 [TEN차트]

    차은우, 군 입대 전 기쁜 소식 전해졌다…여름 보양식을 함께 먹고 싶은 남자 가수 1위 [TEN차트]

    가수 차은우가 여름 보양식을 함께 먹고 싶은 남자 가수 1위를 차지했다.텐아시아는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여름 보양식을 함께 먹고 싶은 남자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1위는 아스트로 차은우가 차지했다. 그는 지난 7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아스트로 네 번째 단독 콘서트 'The 4th ASTROAD [Stargraphy]' 무대 말미에서 입대 계획을 직접 밝혔다. 차은우는 "국방의 의무를 하러 가야 해서 그전에 멤버들과 추억을 하나 더 만들고 싶었다. 그래서 더 열심히 준비했다"며 아스트로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그는 지난달 육군 군악대에 지원해 병무청으로부터 최종 합격 통보를 받았고, 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군악대에서 복무 예정이다.2위는 더보이즈 주연이다. 주연은 9월 28일 ATA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더보이즈의 명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신시아와의 열애설에 휩싸였던 그는 이를 부인한 뒤, 12일 팬 소통 앱 '프롬'을 통해 입장을 전했다. 주연은 "더비(팬덤명)야, 먼저 오래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다. 조금이라도 더 빨리 찾아왔어야 했는데, 어떻게 하면 더비가 덜 걱정하고 덜 속상할까 고민하다 보니 시간이 걸렸다"고 털어놨다.현재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에서는 '다가올 장마철, 커플 장화 함께 신고 싶은 남자 가수는?', '다가올 장마철, 커플 장화 함께 신고 싶은 여자 가수는?', '다가올 장마철, 커플 장화 함께 신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는?', '다가올 장마철, 커플 장화 함께 신고 싶은 여자 트로트 가수는?' 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 레드벨벳 웬디, 여름 보양식을 함께 먹고 싶은 여자 가수 1위 [TEN차트]

    레드벨벳 웬디, 여름 보양식을 함께 먹고 싶은 여자 가수 1위 [TEN차트]

    레드벨벳 웬디가 여름 보양식을 함께 먹고 싶은 여자 가수 1위를 차지했다.텐아시아는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여름 보양식을 함께 먹고 싶은 여자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1위에는 레드벨벳 웬디가 등극했다. 지난달 31일 첫 방송 된 KBS 2TV 음악 예능 '방판뮤직 : 어디든 가요'에서는 전통시장과 포장마차에서 첫 버스킹 무대가 펼쳐졌다. 웬디는 "너무 좋아하는 시장에서 버스킹을 할 수 있어서 버킷리스트를 이룬 느낌"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올해 데뷔 11주년을 맞은 그는 4월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신생 기획사 어센드와 전속 계약을 맺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2위는 소녀시대 윤아가 이름을 올렸다. 윤아가 주연을 맡은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는 8월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CJ ENM은 13일 포스터와 예고편을 함께 공개했다. 이 작품은 새벽마다 악마로 변하는 선지(임윤아)를 감시하게 된 청년 백수 길구(안보현)의 기상천외한 하루를 그린 코믹 판타지다. 또 윤아는 tvN '폭군의 셰프'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타임슬립한 프렌치 셰프가 미식가이자 폭군인 왕과 마주하며 벌어지는 판타지 서바이벌 로맨스 드라마다.3위는 소녀시대 유리가 차지했다. 유리는 최근 제주도와 서울을 오가며 SNS를 통해 일상을 전하고 있다. 유리는 앞서 제주관광공사가 주최한 행사에도 참석, 제주 홍보 활동에 동참한 바 있다. 이에 힘입어 유리는 제주특별자치도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지난 12일 유리는 자신의 SNS에 "운동도 함께 온 마론이"라는 글과 함께 임시 보호하고 있는 반려견과의 근황을 전했다.현재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에서는 '다가올 장마철, 커플 장화 함께

  • 한 작품에 데뷔자만 두 명…"훗 귀엽네" 아닌 "햇병아리 언제든 환영" ('오세이사')

    한 작품에 데뷔자만 두 명…"훗 귀엽네" 아닌 "햇병아리 언제든 환영" ('오세이사')

    하나의 작품에 신인 배우가 둘이나 되는 것에 대해 경력직 배우들은 이들을 두 팔 벌려 환영했다.19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뮤지컬 '오늘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프레스콜이 열렸다. 행사에는 이준, 윤소호, 김인성, 장민제, 솔빈,오유민, 나현영 등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웠다. 뮤지컬 '오늘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는 일본 유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한 번 자고 일어나면 기억이 리셋되는 선행성 기억상실증을 앓는 소녀 히노 마오리와 무미건조한 인생을 살고 있는 평범한 고등학생 카미야 토루의 풋풋하고 애틋한 사랑 이야기다.해당 작품으로 그룹 엠블랙 출신 이준과 라붐 출신 솔빈이 뮤지컬 배우로 데뷔했다. 배테랑 배우들과 섞인 신인을 선배들은 어떻게 바라봤을까."딱 봐도 제가 제일 많이 도와준 것 같아서 제가 대표로 대답하도록 하겠다"며 마이크를 움켜쥔 윤소호 배우는 "오늘도 도와준 부분이 있었던 것 같은데, 프레스콜을 앞두고 대기실에서 대화를 나눴는데 이준 배우가 저에게 '너는 긴장 안 되지' 물어보더라고요"라고 물어 '또 다른 긴장'이라고 말했다'고 말문을 열었다.윤소호는 이준에게 "일반 공연과 똑같이 진행되지만, 오늘은 기자분들이 계시고 플래시도 터지고 영상도 찍히니까 좋지 않은 모습을 남길까 부담된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준은 "이번 공연 찍는 거야?"라며 되물었다고. 이후부터 다급해진 이준은 대본을 살펴봤다. 윤소호가 말한 부분은 이런 지점이다.윤소호는 "저도 생각해 보면 시작할 때 아무것도 몰랐다. 더 몰

  • 박정민, '직원 1명' 회사 대표인데 대박났다…"대기인원 100명" 세컨잡에도 진심[TEN피플]

    박정민, '직원 1명' 회사 대표인데 대박났다…"대기인원 100명" 세컨잡에도 진심[TEN피플]

    연기 활동하면서 '투잡'을 뛰는 스타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직업 사업체를 이끌며 '대표님'이 된 스타들이 눈길을 끈다. 출판업 CEO 박정민, 온라인 유통업 CEO 남보라 등 스타들은 배우 이외의 세컨잡에도 퍼스트잡 못지않게 열정적이고 전문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배우 박정민은 현재 연기 활동을 잠시 쉬며 2인 출판사 '무제' 운영에 열중하고 있다. 그는 과거 서울 상수역 인근에서 책방을 운영한 경력도 있고, 산문집을 출간한 적도 있을 만큼 책과 독서에 애정을 갖고 있다.박정민이 독립 출판사를 차린 이유 중 하나는 시각 장애가 있는 아버지가 책을 좋아하기 때문이었다. 박정민은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나는 장애인의 아들이다'라면서 아버지가 눈이 안 보이는 것에 대해 제가 자신을 동정하는 느낌이 들었다"며 "스스로가 수치스럽고 꼴 보기 싫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한 평생을 불편하게 사신 것은 아버지인데, 아버지를 위해 처음으로 무언가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박정민이 김금희 작가의 신작 소설 '첫 여름, 완주'를 '듣는 소설' 시리즈로 기획, 오디오북으로 먼저 낸 이유다.무제의 유일한 직원인 김아영 이사는 "전 직장에 있을 때 우연한 계기로 대표님과 협업하게 됐다. 그때 느낀 게 '출판사를 지성인처럼 보이려고 하는 건 아니구나'였다"라며 박정민의 진심을 전하기도 했다.박정민은 지난 18일부터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서울국제도서전에도 참가하며 이른바 출판사 대표로서도 대박을 쳤다. 책에 대한 박정민의 진심과 시각 장애인에 대한 배려가 버무려지며 대

  • 라붐 출신 솔빈, 생애 첫 뮤지컬 무대 올라…"거절했는데 회사에서 밀어" ('오세이사')

    라붐 출신 솔빈, 생애 첫 뮤지컬 무대 올라…"거절했는데 회사에서 밀어" ('오세이사')

    그룹 라붐 출신 솔빈이 데뷔 후 처음으로 뮤지컬 장르에 도전하는 소감을 전했다.19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뮤지컬 '오늘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프레스콜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황정은 작가와 이상훈 작사가 외 배우 이준, 윤소호, 김인성, 장민제, 솔빈, 오유민, 나현영 등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뮤지컬 '오늘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는 일본 유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한 번 자고 일어나면 기억이 리셋되는 선행성 기억상실증을 앓는 소녀 히노 마오리와 무미건조한 인생을 살고 있는 평범한 고등학생 가미야 도루의 풋풋하고 애틋한 사랑 이야기다.그룹 라붐 출신의 솔빈은 이번 작품이 뮤지컬 데뷔작이다. 이에 대해 솔빈은 "첫 도전인 만큼 고민도 많이 하고 '내가 수락해서 무대 위에 올라서는 게 관객들에 대한 예의가 맞을까' 싶었다"며 불안했던 당시를 회상했다.이어 솔빈은 "저는 사실 '이거 안 될 것 같다'라고 이야기를 드렸는데, 회사에서 '그래도 한번 도전해 봐라. 좋은 작품이고 이건 기회다. 너 가수 출신이지 않냐'라고 하셨다"며 회사로부터 적극 추천을 받았음을 알렸다.솔빈은 "데뷔 초반에는 안 되는 것도 '저 해볼게요' 하는 용기가 있었다"며 "어릴 때의 초심을 찾아보자 해서 용기 내어 도전하게 됐다"고 첨언했다.그러면서 솔빈은 "예상했던 대로 쉽지 않은 부분들이 참 많았다"며 "노래도 그렇고 안전 등 약속이 많은 무대다 보니까 그런 부분들을 조금씩 습득하는 것에 대한 부담도 있었는데, 동료들이 정말 큰 의지가 돼

  • '37세' 이준, 뮤지컬 첫 도전 "좀 어려 보이고 싶었어…교복 언제 입겠나" ('오세이사')

    '37세' 이준, 뮤지컬 첫 도전 "좀 어려 보이고 싶었어…교복 언제 입겠나" ('오세이사')

    그룹 엠블랙 출신 배우 이준이 뮤지컬에 처음으로 도전하는 소감에 대해 전했다.  19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뮤지컬 '오늘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프레스콜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황정은 작가와 이상훈 작사가 외 배우 이준, 윤소호, 김인성, 장민제, 솔빈, 오유민, 나현영 등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뮤지컬 '오늘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는 일본 유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한 번 자고 일어나면 기억이 리셋되는 선행성 기억상실증을 앓는 소녀 히노 마오리와 무미건조한 인생을 살고 있는 평범한 고등학생 가미야 도루의 풋풋하고 애틋한 사랑 이야기다.남자 주인공 가미야 도루 역에는 이준, 윤소호, 김인성 배우가 분했다. 특히 이준은 이번 작품이 자신의 첫 뮤지컬 도전이다.작품에 첨여하게 된 계기에 대해 이준은 "종합 예술인이라 데뷔 이후 안 해본 분야가 없는데, 이번에는 어리고 싶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그는 "눈 깜짝할 사이에 20대가 지났다. 그러다 보니 교복을 입을 수 있는 나이가 한정되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점에 메리트를 느꼈다"고 가장 큰 이유에 대해 말했다.이어 그는 "시나리오가 들어오면 당일날 결정하고 뒷일은 나중에 생각하는 편"이라면서 "'내일의 일은 내일의 내가 하겠지'라는 생각으로 결정부터 하고 봤는데, 그 안에서 항상 얻는 것들이 있다. 이번 역시 첫 도전이지만, 처음이 아닌듯한 느낌으로 차분하려 했고 제 의견을 말하기 보단 무조건 연출가님의 의견을 따랐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이준은 "다음 도전은 어떻게

  • 장동민 "안 배우면 잘못될까 봐"…35개월 딸 위해 실제 미용 수업받아 ('슈돌') [종합]

    장동민 "안 배우면 잘못될까 봐"…35개월 딸 위해 실제 미용 수업받아 ('슈돌') [종합]

    '슈퍼맨이 돌아왔다' 펜싱 전 국가대표 김준호와 방송인 장동민이 아이들을 위해 새로운 도전을 시도했다.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슈퍼맨 아빠의 도전!' 편이 전파를 탔다.먼저 장동민은 딸 지우의 머리를 변신시키기 위해 미용실을 오픈했다. 장동민은 자신의 텃밭에 미용실을 열은 후 샴푸부터 시작했다. 장동민은 딸에게 "머리 어떻게 하고 싶으세요?"라며 상황극을 시작했고, 지우는 "예쁘게요"라고 요청했다.머리를 손질하며 장동민은 "파마나 커트 이런 거는 안 배우고 하면 잘못될 것 같아서 파마를 배웠다"며 "제가 다니는 헤어샵 선생님한테 30분 배웠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아빠 장동민의 손길에 지우는 "사장님 이제 파마 시작한 거예요?"라고 물었고, 장동민은 "가발하고 머리가 많이 다른데"라며 연습과 다른 실전에 당황해 했다. 지우에게 이번 파마는 태어나서 처음이다. 머리가 많이 얇아 스타일이 완성되기까지 긴 시간이 소요됐음에도 불구하고 장동민은 차분히 인내하는 면모도 보였다. 지우 역시 아빠가 자신의 머리카락을 다듬는 동안 동생 시우와 놀아주며 보조를 자처해 기특함을 자아냈다.미용 시간이 끝난 후 장동민은 지우, 시우와 함께 우럭 탕수와 수타 백짬뽕을 만들며 우월한 요리실력을 뽐냈다. 특히 지우는 "오늘 하루 최고!"라며 엄지를 척 추켜세워 장동민의 흐뭇함을 유발했다.그런가 하면 김준호는 은우와 정우가 탑승한 도합 40kg의 트레일러를 자전거로 끌고 한강변 왕복 10km 완주에 도전했다.이날 김준호는 아이들과 한강에서 자전거 라이딩을 즐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