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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도경완♥' 장윤정, 끝내 오열했다…"어떤 말보다 따뜻해, 누군가 떠올리길" ('언포게터블')

    [종합] '도경완♥' 장윤정, 끝내 오열했다…"어떤 말보다 따뜻해, 누군가 떠올리길" ('언포게터블')

    경완과 결혼한 가수 장윤정이 '언포게터블 듀엣'에서 감동적인 무대를 본 뒤 눈시울을 붉혔다.지난 17일 방송된 MBN 뮤직쇼 '언포게터블 듀엣' 7회에는 14년 차 트로트 가수이자 행사의 여왕으로 불리는 배진아와 15년째 치매를 앓고 있는 78세의 어머니 안민순 여사가 등장했다. 메모리 싱어로 출연한 가수 윤민수는 "주변에도 치매로 힘들어하는 어르신들이 많아 이 무대가 더욱 특별하게 다가왔다.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배진아는 '엄마가 처음에는 냄새를 못 맡았다. 상한 음식을 드시고 응급실에 가는 일이 반복됐다'며 어머니의 치매가 시작되던 순간을 회상했다. 이후 치매 진단을 받은 어머니를 고향 마산에서 10년 동안 모시며 돌봤다고 전한 배진아는 어머니와 끊임없이 질문을 주고받으며 기억을 붙잡기 위해 노력했다.배진아와 어머니는 메모리 싱어 윤민수와 함께 기억버스를 타고 추억여행을 떠났다. 빛바랜 사진 앞에서 어머니는 '진주 남강다리… 네 살 때 6·25 전쟁이 났다'고 말하며 지워진 시간을 되살렸다. 이어 학교를 가지 못했던 자신의 유일한 선생님이었던 큰 오빠에 대해 떠올리며 '오빠야'라고 울음을 터트렸다. 예순이 넘은 나이에 공부를 시작한 어머니는 대학 진학까지 꿈꿨으나 치매로 인해 공부를 멈출 수밖에 없던 사연을 털어놓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기억은 과거로 향할수록 더욱 선명했다. 어머니는 아버지와의 영화 같은 러브스토리를 또렷하게 들려줬다. 반면 폐암 말기로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돌보던 힘겨운 날들은 어머니의 기억 속에서 사라져 있었다. 남편의 사진을 바라보며 연신

  • '52세' 김성수, 누나는 수녀…"나는 미혼, 아버지에게 미안해" ('신랑수업')

    '52세' 김성수, 누나는 수녀…"나는 미혼, 아버지에게 미안해" ('신랑수업')

    배우 김성수가 돌아가신 아버지에게 미안함을 전했다.17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93회에서는 김성수가 백지영을 만나 앞서 소개팅을 했던 모델 겸 쇼호스트 박소윤에 대해 상담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소개팅에 대해서도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김성수는 "결혼을 생각하고 연애를 한다는 게 생각하지 않던 부분까지 생각해야 되는 게 낯설긴 하다"며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이어 김성수는 "결혼에 대해 오랫동안 생각을 안 했다. 결혼을 생각하게 된 건 3년 전 아버지가 아프셨을 때다. 내 인생은 내 인생이고, 부모님 인생은 부모님 인생이다라고 생각했는데 아버지가 시간이 얼마 안 남았다고 생각하니까, 또 아버지가 아이들을 좋아하셨다"고 털어놨다.누나는 수녀이고, 자신은 미혼이라 김성수는 "'아버지한테 내 인생이 아버지에게 미안해요'라고 얘기했다. 그랬더니 아버지가 도리어 속상하셨는지 '너 아버지 돌봐주고 잘 살았다'고 위로해 주셨다. 결국 아버지가 5개월 이후에 갑자기 돌아가셨는데, 결혼이 스쳐지나가더라"며 아버지에게 손주를 안겨주지 못한 미안함을 전하며 눈시울을 붉혔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 유재석, '조폭 연루설' 조세호 공개 저격했다…"스스로 되돌아보는 시간 보내길" ('유퀴즈')[TEN이슈]

    유재석, '조폭 연루설' 조세호 공개 저격했다…"스스로 되돌아보는 시간 보내길" ('유퀴즈')[TEN이슈]

    유재석이 조세호가 하차한 상황을 안타까워 하는 동시에 일침을 가했다.유재석이 17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을 통해 조직폭력배 연루설에 휘말린 조세호의 하차 소식을 직접 전했다.이날 방송에서는 유재석이 조세호 없이 홀로 녹화 현장에 앉아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유재석은 조세호가 사용하던 이른바 '자기 백'이 자신의 옆에 놓인 것을 발견하고 "가방이 제 옆에 있다. 가방 주인이 지금…"이라며 멋쩍은 웃음을 지었다. 자기 백은 게스트가 퀴즈에 실패했을 경우 선물을 뽑을 수 있는 구슬이 담긴 가방이다.이어 유재석은 "우리 조셉(조세호 애칭)이 이번 일로 인해 유퀴즈를 떠나게 됐다"며 "오랫동안 함께했는데 오늘 막상 저 혼자 유퀴즈를 진행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참"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두 사람은 2018년 프로그램 첫 방송 당시부터 '큰 자기'와 '작은 자기'라는 호칭으로 호흡을 맞춰왔다.유재석은 조세호를 향해 "본인 스스로 이야기했듯이 스스로를 다시 한번 돌아보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하며 메시지를 남겼다.이날 방송에서는 논란 이전에 진행된 녹화 분량 속 조세호의 모습이 일부 등장하기도 했다. 다만 화면에는 전체 모습이 아닌 뒷모습만 짧게 담겼을 뿐, 얼굴이 직접적으로 포착되지는 않았다.앞서 조세호는 조직폭력배와의 친분 의혹이 불거지자 출연 중이던 방송 프로그램들에서 하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조세호의 소속사 A27엔터테인먼트는 지난 9일 공식 입장을 통해 "고정 출연 중이던 유퀴즈와 KBS 2TV '1박 2일'에서 하차하겠다"고 알렸다. 이

  • [종합] '52세' 김성수, 7년 만에 근황 밝혀졌다…"3년 전 부친상, 재개발 가능성 자가 2채 보유" ('신랑수업')

    [종합] '52세' 김성수, 7년 만에 근황 밝혀졌다…"3년 전 부친상, 재개발 가능성 자가 2채 보유" ('신랑수업')

    배우 김성수(52)가 ‘27년 지기’ 백지영의 지원사격을 받았다.17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93회에서는 천명훈이 ‘짝사랑 女’ 소월의 집에 초대받아 신혼부부 같은 케미를 발산하는 하루가 펼쳐졌다. 또한 김성수는 절친 백지영을 만나 연애, 결혼에 대한 진지한 얘기를 나누는 것은 물론 ‘애프터 신청’에도 성공해 ‘스튜디오 멘토군단’의 응원을 받았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2.02%(전국 유료방송가구)의 시청률을 기록했다.이날 김성수는 평소 다니는 복싱장에서 열심히 운동을 했다. ‘복싱 28년 차’라는 김성수는 관장과 열심히 훈련을 하다가, “어제 소개팅 어땠냐?”는 질문에 “좋았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소윤 씨와 무언가를 같이 하기 위해서는 내가 좀 더 건강해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더욱 열심히 운동하려 한다”고 했다. 열심히 땀을 흘린 김성수는 근사하게 차려 입고 성수동의 한 편집숍 겸 카페로 갔다. 이곳에서 그는 ‘절친’ 백지영을 만났다. 김성수는 “지영이와는 27년 된 오랜 친구 사이로, 내가 지영이 결혼식에서 사회도 봐줬다. 오늘 지영이에게 (연애) 조언을 구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김성수와 마주한 백지영은 “오빠가 ‘신랑수업’을 한다고 해서 놀랐다. 지금 결혼에 대한 마음은 열려 있는 거야?”라고 물었다.김성수는 “그렇다. 결혼에 대한 마음은 아마 마지막일 수 있다고 생각 중이야”라고 털어놨다. 훈훈한 분위기 속, 김성수는 백지영 딸이 좋아하는 김과 쥐포 등을 선물했고, “어제 소

  • "상한 음식 먹고 응급실行 반복"…장윤정, '치매' 78세 팬에 눈물과 웃음 터졌다('언포게터블') [종합]

    "상한 음식 먹고 응급실行 반복"…장윤정, '치매' 78세 팬에 눈물과 웃음 터졌다('언포게터블') [종합]

     MBN 리얼리티 뮤직쇼 ‘언포게터블 듀엣’이 음악으로 흐릿한 기억 속 소중한 순간을 소환하며 한편의 음악 영화 같은 감동을 선사했다. MC 장윤정은 배진아와 78세 치매 노모의 듀엣 무대에는 눈물을, 78세 노모의 팬심에는 웃음을 터트렸다.지난 17일 방송된 MBN ‘언포게터블 듀엣’ 7회에는 14년차 트로트 가수이자 ‘행사의 여왕’으로 불리는 배진아와 15년째 치매를 앓고 있는 78세의 어머니 안민순 여사가 등장했다. 메모리 싱어로 출연한 가수 윤민수는 “주변에도 치매로 힘들어하는 어르신들이 많아 이 무대가 더욱 특별하게 다가왔다.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진심 어린 소감으로 프로그램의 의미에 무게를 더했다. 배진아는 “엄마가 처음에는 냄새를 못 맡았다. 상한 음식을 드시고 응급실에 가는 일이 반복됐다”며 어머니의 치매가 시작되던 순간을 회상했다. 이후 치매 진단을 받은 어머니를 고향 마산에서 10년 동안 모시며 돌봤다고 전한 배진아는 어머니와 끊임없이 질문을 주고받으며 기억을 붙잡기 위해 노력했다.배진아와 어머니는 메모리 싱어 윤민수와 함께 기억버스를 타고 추억여행을 떠났다. 빛 바랜 사진 앞에서 어머니는 “진주 남강다리… 네 살 때 6·25 전쟁이 났다”고 말하며 까마득하게 지워진 시간을 되살렸다. 이어 학교를 가지 못했던 자신의 유일한 선생님이었던 큰 오빠에 대해 떠올리며 “오빠야”라고 울음을 터트렸다. 예순이 넘은 나이에 공부를 시작한 어머니는 대학 진학까지 꿈꿨으나 치매로 인해 공부를 멈출 수 밖에 없던 사연을 털어놔 안타깝게 했다.기억은 과거로 향할수록 더욱 선명했다. 어머니

  • [종합] 윤계상, 제대로 사고쳤다…2.0%→5.0% 시청률 급등 이끌며 '유종의 미' ('UDT')

    [종합] 윤계상, 제대로 사고쳤다…2.0%→5.0% 시청률 급등 이끌며 '유종의 미' ('UDT')

    지니 TV,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UDT: 우리 동네 특공대'가 막을 내렸다. ENA 채널에서 꾸준히 동시간대 2049 타깃 시청률 1위를 유지해 온 'UDT: 우리 동네 특공대'는 최종화에서 전국가구 분당 최고 시청률 5.5%, 수도권가구 분당 최고 시청률 5.2%를 돌파, 전국 5%로 월화 드라마 1위를 차지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UDT: 우리 동네 특공대'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도 아니요, 지구평화엔 더더욱 관심 없는, 오직 내 가족과 우리 동네를 위해 뭉친 예비역 특공대의 유쾌하고 짜릿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9화에서는 창리동을 뒤흔든 연쇄 폭발 사건의 전모가 드러나며 스토리의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했다. 동네에 숨어있던 빌런들이 하나 둘 모습을 드러낸 가운데, 각자의 위치에서 동네를 지키기 위해 분투하는 ‘동네 특공대’의 활약이 밀도 있게 그려졌다. 특히 교회 옥상에서 벌어진 폭발 사고 장면은 ‘곽병남’(진선규)의 희생과 ‘최강’(윤계상)의 절박함이 맞물리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어진 병원 장면에서는 긴박했던 상황을 유머러스한 대사로 풀어내며 작품 특유의 완급 조절을 보여줬다. ‘곽병남’은 자신의 몸을 던져 ‘최강’을 구하며, 단순한 액션을 넘어 서로를 지키려는 굳건한 우정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국회의원 ‘나은재’(이봉련)를 구해낸 ‘정남연’(김지현)간의 관계는 서사의 깊이를 더했고, 여전히 그림자처럼 남아 있는 ‘설리번’(한준우)의 존재는 평온해 보이는 일상 아래 또 다른 위기를 예고하며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10화에서는 ‘동네 특공대’가 진정한 하나의

  • [종합] 이이경 SNS 공개 저격한 지 1달 돼간다더니…김종민 손잡은 '슈돌', 결국 3%대 시청률

    [종합] 이이경 SNS 공개 저격한 지 1달 돼간다더니…김종민 손잡은 '슈돌', 결국 3%대 시청률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김준호의 아이들 '우형제' 은우-정우와 장동민의 아이들 '우남매' 지우-시우가 다양한 경험을 함께하면서 친남매 같은 끈끈한 모습을 보였다. 참고 견디고 나눠야 하는 일들 앞에서 아이들은 걱정하고 챙기면서 서로서로 성장을 도와 아빠들을 뿌듯하게 했다.지난 17일(수)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연출 김영민, 이하 '슈돌') 601회는 '넌 감동이었어' 편으로 MC 김종민, 랄랄이 함께했다. 이와 함께 '슈돌'은 전국 3.1%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률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닐슨 코리아 기준) 앞서 이이경이 '슈돌'의 새 MC로 합류할 예정이었지만, 사생활 의혹이 불거지면서 김종민으로 교체됐다. 이이경은 지난달 21일 SNS에 "VCR 촬영으로 진행한다고 들었는데, 기사를 통해 교체 사실을 알게 됐다"며 '슈돌'을 저격한 듯한 글을 올렸다.이날 방송에서는 김준호의 아들 은우와 정우, 장동민의 딸 지우와 아들 시우까지 '우4남매'가 '동민 스테이' 체험과 김치를 담그며 인내하고 협동하는 법을 배웠다.장동민은 '동민스님'으로 변신해 깜짝 동민스테이를 열고 아이들에게 가장 어려운 기다림, 인내심을 가르쳤다. 동민스님은 '우4남매'에게 눈을 감게 한 뒤 싱잉볼 소리가 멈출 때까지 뜨지 말라고 했다. "눈을 뜨면 돌이 될 것이다"라는 동민스님의 말에 아이들은 뜨고 싶은 눈을 파르르 떨면서 참고 참았다. 지난 크리스마스 때 과자로 만든 산타 할아버지 집을 참지 못하고 먹었던 정우는, 이번에는 '뜰랑말랑' '파르르' 고비에도 끝까지 눈을 뜨지 않았다.아이들은 30초 동안 눈을 감고 기

  • [종합] 결국 출연진 갈등 불거졌다…29기 광수, 옥순 두고 신경전 "입바른 소리 안 할 것" ('나솔)

    [종합] 결국 출연진 갈등 불거졌다…29기 광수, 옥순 두고 신경전 "입바른 소리 안 할 것" ('나솔)

    '나는 SOLO' 29기 광수와 영수가 한 여자 옥순을 두고 신경전을 벌였다. 지난 17일 방송된 ENA. SBS Plus 예능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두 번째 데이트 선택으로 더욱 뜨거워진 솔로나라 29번지의 러브라인이 공개됐다. 솔로나라 29번지에서의 3일 차 아침, 영숙은 화장을 하면서 전날 솔로남들과 나눈 대화를 룸메이트에게 공유했다. 영숙은 "영수 님이 '옥순 님이 1순위인 건 맞지만 '바라기'까지는 아니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러자 정숙은 "영수 님이 날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라며 실망했고, 뒤이어 영숙은 "(어제) 영철 님과도 대화했는데, '여행 좋아하는 사람은 제정신 아니다'라고 생각했다고 얘기했다. 그게 고집스럽게 느껴졌다"고 털어놔 다른 솔로녀들의 공감을 샀다. 영철은 영숙을 불러내 아침 대화에 나섰다. 두 사람은 조카 얘기로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영숙은 '아이가 다섯'이 꿈이라는 영철에게 "아이를 못 가지면 이혼을 생각하냐?"고 물었다. 영철은 "우선순위는 부부"라고 답하며 "다섯 명을 낳을 만큼 사랑하자는 의미"라고 해명했다. 영숙과 대화를 마친 영철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따분한 얘기도 기분 안 나쁘게 들어주셔서 '날 나쁘게 보진 않는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영숙도 "어제랑 확실히 달랐다.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며 웃었다. 상철은 영자를 찾아가, 순자에게는 자신이 2순위, 옥순에게는 자신이 3순위라는 상황을 전달했다. 영자는 "제 원픽은 상철 님"이라며 직진을 예고했다. 그럼에도 상철은 옥순을 만나 "1:1 데이트를 해보

  • 논란 후 복귀 성공했다…30대 유명 남배우, 오연서와 ♥핑크빛 "새로운 얼굴 보여줄 것" ('아기가')

    논란 후 복귀 성공했다…30대 유명 남배우, 오연서와 ♥핑크빛 "새로운 얼굴 보여줄 것" ('아기가')

    1986년생 최진혁이 드라마를 통해 슈트핏을 자랑한다. 그는 2021년 감염병 예방법 위반 혐의로 벌금형을 받았다고 알려졌다.2026년 1월 17일(토) 첫 방송하는 채널A 새 토·일 드라마 '아기가 생겼어요'는 이번 생에 결혼은 없다던 두 남녀의 하룻밤 일탈로 벌어진 역주행 로맨틱 코미디로, 동명의 인기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특히 연애와 결혼의 순서를 발칵 뒤집는 설정을 중심으로 하룻밤 일탈에서 시작된 로맨스가 유쾌하게 펼쳐질 예정으로 관심이 쏠린다.최진혁은 극 중 태한주류 사장 강두준 역을 맡았다. 강두준은 모든 것이 완벽한 재벌 2세. 하지만 세상 전부나 다름없던 형이 자신 때문에 죽었다는 죄책감 때문에 형이 살고자 했던 남은 인생을 대신 살기로 결심하고 결혼도 포기했다. 그런 그가 반짝반짝한 눈빛으로 자신의 꿈을 이야기하는 장희원(오연서 분)을 만나면서 감정의 혼란을 마주하게 된다.'아기가 생겼어요' 측은 17일(수), '완벽의 인간화'를 연상시키는 최진혁의 캐릭터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최진혁은 완벽한 슈트 차림으로 재벌 2세 강두준을 그려내 관심을 끈다. 강두준은 본격적인 회의에 앞서 자료를 세심히 살피며 태한주류 사장의 강렬한 카리스마와 위엄있는 포스를 발산하고 있다. 특히 회의에 집중한 모습에서 빈틈없는 외모만큼, 일 처리마저 깔끔한 프로의 향기가 느껴진다. 그중에서도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최진혁의 태평양같이 넓은 어깨로 절로 안기고 싶을 만큼 어른 남자의 매력을 폴폴 풍긴다.최진혁은 숱한 작품을 통해 변주와 변신을 꾀했던 만큼 '아기가 생겼어요'를 통해 선보일 강두준 캐릭터에 대한 기

  • 기안84, 마라톤 한다더니 왜 생선을 뒤집어 쓰고 있어…"뛰는 거 맞아?"('극한84')

    기안84, 마라톤 한다더니 왜 생선을 뒤집어 쓰고 있어…"뛰는 거 맞아?"('극한84')

    MBC 예능 '극한84'가 프랑스 보르도에서 열린 ‘메독 마라톤’ 편의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생선 코스프레를 한 기안84의 모습이 웃음을 선사한다. 시청자들은 뛰는 마라톤이 맞냐는 반응이다.공개된 포스터에는 기안84와 권화운이 생선 모양 코스튬을 입고 메독 마라톤 출발선 앞에 선 모습이 담겼다. 진지한 표정과 대비되는 엉뚱한 비주얼은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으며, '극한84' 특유의 예측불가한 도전기를 예고한다.세계 최고 수준의 와인 산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메독 마라톤은, 참가자들이 기록 경쟁보다는 코스프레 복장으로 축제처럼 달리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대회 구간 곳곳에는 와인 시음 스테이션이 마련돼 있어, 와인 문화를 즐기며 뛰는 세계 유일의 마라톤 행사로도 잘 알려져 있다.이번 '극한84' 프랑스 편에서는 기안84와 권화운이 신입 크루원 이은지, 빌리 츠키와 함께 메독 마라톤 특유의 축제 분위기 속으로 뛰어든다. 포스터 속 기안84와 권화운의 생선 코스튬 모습은 이 대회가 단순한 완주 경쟁이 아닌 ‘즐기는 러닝’의 현장임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시청자들은 포스터만으로도 “진짜 뛰는 마라톤인가요?”, “복장부터 남다르다!” 등 프로그램의 색다른 시도를 기대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제작진은 “메독 마라톤은 와인과 축제, 러닝이 결합된 독특한 글로벌 대회”라며 “기안84와 권화운, 그리고 새로운 크루들이 보여줄 도전과 적응기, 그리고 유쾌함이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초극한 러닝 예능 '극한84'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10분 MBC에서 방송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

  • 유재석, '유퀴즈'서 조세호 언급…"막상 혼자라"

    유재석, '유퀴즈'서 조세호 언급…"막상 혼자라"

    방송인 유재석이 혼자 '유퀴즈'에 등장했다.17일 방송된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에서 유재석이 조세호 하차 소식을 전했다.이날 방송에서 혼자 진행자 자리에 앉은 유재석은 가방을 잠시 보며 "가방 주인이.."며 말을 흐린 뒤 "조세호가 이번 일로 '유퀴즈'를 떠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오랫동안 같이 했는데 막상 오늘 혼자 진행한다고 생각하니까"며 솔직한 심경을 내비쳤다.이어 유재석은 "본인이 얘기한 대로 스스로를 다시 한번 돌아보는 유익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조세호는 지난 4일 '조폭 연루 의혹'이 제기됐다. 이와 관련해 조세호의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밝힌다"며 "악의적 비방·허위 사실 유포·루머 확산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강력히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9일 조세호 소속사는 "조세호 씨가 tvN ‘유퀴즈 온 더 블럭‘과 KBS 2TV ’1박 2일‘에서 하차한다"고 알렸다.이어 "조세호 씨는 최근 본인에게 제기된 오해와 구설에 깊은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먼저 조세호 씨는 해당 프로그램을 사랑하는 시청자분들이 느끼고 계신 불편함에 대해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 또 피땀으로 프로그램을 만드는 제작진이 본인을 향한 시선으로 인해 부담을 안고 가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제작진과 상의 후 자진 하차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 변우석 이어 '김혜윤의 남자' 된 우즈벡 출신 남배우…10년 차에 첫 ♥로코 도전 ('오늘부터')

    변우석 이어 '김혜윤의 남자' 된 우즈벡 출신 남배우…10년 차에 첫 ♥로코 도전 ('오늘부터')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에서 로몬이 첫 로맨틱 코미디에 도전한다. 이 작품은 '선재 업고 튀어'를 통해 변우석과 함께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김혜윤의 차기작으로, 더욱 기대를 키운다. 우즈베키스탄 출생으로 알려진 로몬은 키 183cm의 훤칠한 피지컬을 갖췄다.SBS 새 금토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측은 17일, 자기애 끝판왕의 월드클래스 축구스타 '강시열' 역으로 시청자들과 만날 로몬의 스틸컷을 공개했다.'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은 인간이 되기 싫은 MZ 구미호와 자기애 과잉 인간의 좌충우돌 망생 구원 판타지 로맨스다. 연애 빼고 다해본 모태솔로 구미호 은호(김혜윤 분)와 한순간의 선택으로 운명이 바뀐 축구스타 강시열(로몬 분)의 '혐관'으로 시작된 신묘한 로맨스가 시청자들을 제대로 홀릴 예정이다.2026년 SBS 드라마의 첫 포문을 여는 작품으로, '지금 우리 학교는' '3인칭 복수' 등을 통해 독보적인 개성과 매력을 발산하며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로몬이 한층 더 성숙해진 연기력으로 돌아온다. 2016년 데뷔한 로몬은 자만은 있어도 나태는 없는 세계적인 축구선수 '강시열'로 분한다. 해외 유명 구단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필드를 누비며 부와 인기, 명예를 맘껏 누리던 그의 완벽한 인생에 구미호 은호가 태클(?)을 걸어온다.강시열의 선수 인생이 한눈에 담겨있다. 그 누구보다 꿈 많고 열정 넘치던 유소년 시절, 유망주나 기대주로 주목받는 선수는 아니지만 그의 이글대는 눈빛에서 축구를 향한 뜨거운 진심이 느껴진다. 그렇게 남들보다 몇십 배, 몇백 배로 훈련과 노력에 땀을 쏟은 결과일까. 훗날 해외 리그에 스카우트

  • 심형탁 子 하루, 생후 10개월에 '매니저' 생겼다…조공 도시락까지

    심형탁 子 하루, 생후 10개월에 '매니저' 생겼다…조공 도시락까지

    배우 심형탁 아들 하루가 광고 모델이 된 후 매니저가 생겼다.17일 방송된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하루가 기저귀 광고 모델로 발탁돼 첫 솔로 촬영에 나서는 모습이 공개됐다.이날 방송에서 심형탁은 촬영 내내 아들의 컨디션을 살피며 촬영 포즈, 의상까지 세심하게 체크했다. 하루는 하루 전날 아빠와 연습한 포즈를 자연스럽게 그대로 해내 놀라움을 안겼다.특히 심형탁은 스태프들을 위해 직접 조공 도시락을 준비해오는 정성으로 감동을 더했다. 그는 "촬영장에 제 이름이 걸린 밥차가 왔을 때 기분이 참 좋았다. 하루는 아직 10개월밖에 안됐는데 광고를 찍게 됐다는 것 자체가 감사한 일이라"며 아빠로서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준비해온 포즈를 척척해 내는 하루를 보고 광고 관계자들 또한 "타고난 것 같다. 여러 촬영을 해봤지만 최고인 것 같다"며 입을 모아 칭찬했다.촬영 모니터를 하면서도 하루는 간식을 먹으면서 미소를 보여 훈훈함을 안겼다. 심형탁은 "하루가 항상 웃음을 잃지 않고, 어떻게 포즈가 연습한 대로 나오냐. 하루가 긴 촬영에도 스태프들 기분 좋게 잘 해준 것 같아 너무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 '47세 미혼' 하지원, 141억 건물주라더니…'한의사♥' 장영란과 특급 우정 자랑 ('당일배송')[종합]

    '47세 미혼' 하지원, 141억 건물주라더니…'한의사♥' 장영란과 특급 우정 자랑 ('당일배송')[종합]

    1978년생 배우 하지원이 16일 첫 방송한 JTBC 예능 프로그램 '당일배송 우리집'에서 첫 번째 로망 대리인으로 나서며 박력 폭발 매력과 따뜻한 감성을 동시에 선사했다. 앞서 그는 5년 전 매입한 성동구 성수동 빌딩의 예상 시세가 매입가 대비 약 41억 원 상승해 141억 원에 달한다고 알려졌다.하지원은 시청자들의 로망 장소 후보 중 자신의 로망과도 맞닿아 있는 '초원 위의 집'을 선택, 직접 주택을 구매해 배송받는 과정을 낱낱이 공개해 시작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지원이 선택한 집은 배송 직후 접혀 있던 구조가 펼쳐지는 '폴더블 주택'으로, 좁은 컨테이너가 90분 만에 큰 집으로 바뀌는 반전 가득한 비주얼에 프로그램을 함께하는 김성령, 장영란, 가비 모두 "호화스럽다"라며 감탄을 쏟아냈다.집 소개가 끝난 후 하지원은 가비와 함께 '외관 꾸미기'에 나서며 또 한 번 반전을 안겼다. 화가로 활동 중인 경력을 살려 거침없이 페인팅을 뿌리고, 과감한 붓 터치를 감행해 탄성을 자아낸 것. 이어 멤버들과 직접 준비한 음식으로 식사를 나눈 뒤에는, 한의사와 결혼한 동갑내기 친구 장영란을 위한 깜짝 생일파티를 준비해 현장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하지원은 "영란아, 생일 축하 노래 부르자"라며 박력 있게 분위기를 이끈 뒤, "잘 살아줘서 고마워"라는 손 편지로 장영란의 눈물을 자아내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당일배송 우리집'의 첫 로망 대리인으로 맹활약한 하지원은 "내일 일정도 기대해 달라"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남겼고, 예고편에서는 다음 날 또 다른 집이 배송되는 깜짝 이벤트와 함께 '도파민 폭발' 경주 일정이 공개돼 기대감을

  • '누적 연봉 1900억' 추신수♥하원미, 프라다 점퍼 벗고 시장 조끼 "명품 같다"

    '누적 연봉 1900억' 추신수♥하원미, 프라다 점퍼 벗고 시장 조끼 "명품 같다"

    전 야구선수 추신수와 아내 하원미가 소탈한 일상으로 눈길을 끌었다.17일 하원미의 채널 '하원미'에는 "머슴 같은 남편을 데려온다 (ft.망원시장)"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하원미는 남편 추신수와 함께 서울 망원시장을 찾았다. 그는 "저희가 망원 시장을 정말 좋아해서 자주 온다"며 미리 적어온 식재료를 구매하러 시장을 돌아다녔다.이날 추신수는 프라다 점퍼를 입고 등장했고, 하원미는 추신수에게 "김장 조끼같이 입어보자"고 제안했다. 김장 조끼의 가격은 5천 원이었다. 이에 추신수는 추신수는 "나 보고 저걸 입으라고?"며 당황했지만 옷 가게에 들어가서는 "내 사이즈 맞겠지? 나는 빨간색을 하겠다"며 관심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하원미는 "나는 하나 더 살까? 진짜 예쁜데?"며 조끼 두 개를 골랐고, 추신수는 만 오천 원을 계산했다. 하원미는 김장 조끼를 입고 가겠다고 했고, 추신수는 "이상한 것 좀 하지 마라. 차 타고 입어라"며 만류했지만 하원미는 "사람들에게 예쁜 거 보여줘야 한다. 나 너무 예쁘다. 명품 같다"며 감탄사를 연발했다.한편, 하원미는 2004년 추신수와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해 온 추신수는 지난해 은퇴했다. 추신수의 누적 연봉은 19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