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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D까지 '좋아요'…0%대 시청률 속 화제성 터진 엠넷 "소비해주는 팬분들께 감사해" ('스틸하트')

    GD까지 '좋아요'…0%대 시청률 속 화제성 터진 엠넷 "소비해주는 팬분들께 감사해" ('스틸하트')

    0%대 시청률을 기록 중이라고 알려진 Mnet 글로벌 밴드 메이킹 서바이벌 '스틸하트클럽(STEAL HEART CLUB'이 SNS(유튜브·틱톡·인스타그램 릴스 합산) 누적 조회수 1억 뷰를 돌파하며,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SNS 조회수 상위권을 단숨에 장악한 건 드러머 하기와의 압도적인 퍼포먼스였다. 하기와가 선보인 '여유로운 더블 페달 드럼 퍼포먼스'는 영상 업로드 후 현재까지 누적 900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프로그램 전체 화제성을 견인한 대표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특히 하기와 드럼 퍼포먼스 영상은 지드래곤의 '좋아요'를 받으며 팬덤 안팎에서 더욱 주목받았다.100만 뷰 이상을 기록한 관련 영상만 총 23개에 달한다. 인스타그램 릴스에서는 누적 6천만 뷰를 넘어섰고, 예고·선공개 영상뿐만 아니라 방송 직후 업로드되는 주요 무대 클립 역시 고르게 높은 반응을 얻고 있다. 청량한 매력의 스쿨 밴드, 90년대 펑크 록을 오마주한 기타 부수기 퍼포먼스, 10대 밴드의 미성·저음 대비 영상 등 각기 다른 참가자들의 개성과 매력이 담긴 영상이 플랫폼 전반에서 폭넓게 소비되고 있다.첫 음악 예능 MC로 나선 문가영의 활약도 매회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록시크·모던·빈티지 등 회차별 무대 콘셉트에 맞춘 스타일링으로 '스틸하트클럽 패션 아이콘'이라는 반응을 얻고 있으며, 무대에서 떨고 있는 참가자에게 마이크를 대신 들어주거나 적극적으로 호응해주는 등 스윗한 면모 역시 시청자들에게 호평받고 있다.디렉터진에 대한 긍정 반응도 꾸준하다. 정용화·선우정아·이장원·하성운 등 실제 밴드 활동 경험 또는 밴드 셋 무대를 수없이 경험해

  • [종합] 이준호, 결국 김상호에 각서 썼다…"난 괜찮은데 우리 아버지 불쌍해" ('태풍상사')

    [종합] 이준호, 결국 김상호에 각서 썼다…"난 괜찮은데 우리 아버지 불쌍해" ('태풍상사')

    강태풍(이준호 분)이 '태풍상사'를 되찾기 위해 각서를 썼다.23일 방송된 tvN '태풍상사' 14화에서는 강태풍이 표박호(김상호 분)에게 태풍상사 사장 자리를 걸고 보증 각서를 쓰는 모습이 그려졌다.과거 표박호(김상호 분)은 강태풍의 아버지 강진영(성동일 분)에게 금 사천만원을 대여하는 조건으로 차용증을 썼다. 이 사실을 알게 된 강태풍은 "9년 전 4천만 원이면 대체 얼마냐. 이자까지 치면 이 건물은 내 건가?"고 도발했다.강태풍의 멱살을 잡으며 표박호는 분노를 감추지 못했고, 강태풍은 "안심해라. 나는 이딴 건물 따위 관심 없다. 창고에 있는 장갑 300개 돌려놔라. 내가 너무 손해 아니냐"라고 응수했다.결국 표박호는 차용증을 돌려주는 조건으로 보증 각서를 내밀면서 "'태풍상사'에 사장 자리라? 균형이 맞나? 한 줌도 안 되는 자리 지키려면"라며 보증 각서에 강태풍이 약속을 안 지킬 경우 '즉시 태풍상사를 퇴사함'이라고 썼다.착잡한 마음으로 표박호의 사무실을 나온 강태풍은 오미선(김민하 분)을 만났다. 오미선은 강태풍을 껴안으며 "잠시만 이러고 있다. 내가 위로를 너무 해주고 싶은데"라고 얘기했고, 강태풍은 "나는 괜찮은데 우리 아버지가 불쌍하다"라며 아버지에 대한 미안함을 드러냈다. 이에 오민선은 "아버지가 잘했다고 하셨을 거다"라고 진심으로 위로했다.그런 가운데 강태풍은 차용증을 돌려주기로 한 날짜에 표상호를 만나러 갔지만 회사 로비에서부터 출입이 막혔다. 겨우 사무실로 들어가자마자 표상호가 아닌 표현준을 맞닥뜨렸다. 표현준은 "우리 아버지를 자꾸 찾냐. 내가 대표니까 말할 거 있음 말해

  • '80세' 임현식, 농약 먹고 쓰러져 응급실行…"정신 잃었다" ('알토란')

    '80세' 임현식, 농약 먹고 쓰러져 응급실行…"정신 잃었다" ('알토란')

    배우 임현식이 응급실에 실려갔던 상황에 대해 털어놨다.23일 방송된 MBN '알토란'에는 배우 임현식이 출연해 집밥을 소개했다.이날 방송에서 임현식은 1000평 규모의 한옥집을 공개했다. 그는 "어머니의 유산이다. 어머니가 소도 기르고 싶으시고 전원생활을 하고 싶으셔서 구매하신 땅이다. 내 명의로 고치는데 찬성을 해주셔서 어머니가 잘 관리하고 살라고 했다"며 한옥살이를 하고 있는 이유를 밝혔다.이어 임현식은 "집에 사과나무가 20그루가 있다"며 "관리를 하다가 농약을 먹었다. 이후 재채기도 나오고 이상했는데 핑 하고 머리가 어지럽고 점점 더 이상해져서 구급차를 불렀다. 나는 정신을 잃고 응급실에 있더라. 내부 세척도 하고 치료를 받았다"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농사일을 멈출 수 없는 이유에 대해 임현식은 "그렇게 혼났다고 해서 그만둘 수 없는 게 그만둘 수 없는 게 농사 일이다"고 말했다. MC 이상민이 "땅이 1000평인데 관리하기 힘들지 않으시냐"고 묻자 임현식은 "편안하게 놀고 싶을 때도 있지만 어머니가 남겨주신 유산인데 그렇게 하고 있어야지"고 답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 '3혼' 엄영수, 총각 때 아이 입양→2번 소송 이혼 "왜 이렇게 살았지, 후회"('미우새')

    '3혼' 엄영수, 총각 때 아이 입양→2번 소송 이혼 "왜 이렇게 살았지, 후회"('미우새')

    '미운 우리 새끼' 엄영수가 이혼을 후회한다고 고백했다.2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준호, 임원희가 '재혼계 삼대천왕' 엄영수, 박영규, 편승엽을 만났다.이날 김준호는 "12년째 솔로인 임원희 결혼 정기 받으러 왔다"면서 4혼 박영규, 3혼 엄영수 그리고 '3혼'으로 알려진 편승엽과 이야기를 나눴다.엄영수의 이혼 이력이 주목을 받았다. 그는 1989년에 첫 번쨰 결혼 후 1997년에 이혼했다. 1년 만에 재혼한 그는 1년 만에 또 이혼을 결정했다. 그리고 2021년 세 번째 결혼을 했다.'초스피드 재혼' 비결을 묻자 엄영수는 "위자료 계산이나 재산분할을 10원도 깎지 않았다. 그런 신용도가 있어서 혼자되면 바로 청혼이 들어온다"고 자랑해 폭소를 유발했다. 임원희는 결혼 1년 만에 이혼 요구당한 고민을 털어놨다. 편승엽은 "나도 그런 경험이 있다"면서 "수긍 안 되더라도, 상대방 입장으로 볼 때 결혼생활 유지가 안 될 것 같다면, 내가 해줄 수 있는 건 이혼밖에 없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나는 내가 원해서 이혼한 적이 없다. 소송한 적은 없지만, 처음에는 줄 게 없어서 못 줬고, 그다음부터는 몸만 나왔다"고 이혼 사유를 공개했다.이어 "첫째 아내 사이에서 딸2 아들1, 셋째 아내에게 딸2를 얻었다. 이번에 38살 아들이 결혼하게 됐는데, 이혼하면서 양육권을 내가 가져왔다. 이혼 30년된 전처와 연락 안 된다"고 말했다.2번 다 소송으로 이혼한 엄영수는 아이들을 향한 남다른 애정도 드러냈다. 그는 "소송하면 굉장히 감정 나빠지고 불행해진다.. 재판 길어지면 자식을 놓고 싸운다. 양육권 분쟁은 자식에게

  • '4혼' 편승엽, 15년간 네 번째 부인 숨겼다…"전처 셋, 다 도망가"('미우새')

    '4혼' 편승엽, 15년간 네 번째 부인 숨겼다…"전처 셋, 다 도망가"('미우새')

    '미운 우리 새끼' 가수 편승엽이 15년간 숨겨온 4혼 소식을 공개했다.2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준호, 임원희가 '재혼계 삼대천왕' 엄영수, 박영규, 편승엽을 만났다.이날 김준호는 "임원희 결혼 정기 받으러 왔다"면서 4혼 박영규, 3혼 엄영수 그리고 '3혼'으로 알려진 편승엽과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종국이랑 저랑 결혼해서 잘 살고 있는데, 원희형이 아직 혼자 저러고 있다. 결혼을 위한 사부님들을 모셨다"고 설명했다. 박영규는 "뭐 배울 게 있다고 우릴 모시냐"고 지적해 웃음을 안겼다.'재혼의 신'으로 불리는 세 사람은 개그계, 배우계, 가수계 삼대천황으로 '도합 10혼'의 경력을 가지고 있다고. 그러나 편승엽은 "사실 네 번째 와이프가 있다. 2010년 재혼했다"면서 15년째 숨긴 이유에 대해서는 "자랑이 아니니까"라고 말했다.이에 박영규는 "결혼 오픈할 때 나도 고민 많이했다"고 공감했다. 김준호가 "지금 아내는 초혼이냐"고 묻자, 편승엽은 "네 번째 부인은 초혼, 2살 연하"라고 밝혔다.'재혼' 김준호는 초혼인 김지민을 위해 초호화 결혼식을 열었다. 그는 "후배가 여자로 바뀌자마자, 내 마음은 초혼이었다. 처음 사랑한 여자 같았다. 내 여자를 위해서 제대로 결혼식 했다"고 이야기했다.편승엽은 "3번 결혼 모두 성대한 결혼식을 올렸지만, 네 번쨰 부인과는 결혼식 안 했다"고 고백하며 "결혼식 후 3번 다 도망갔다. 아내들이 이혼을 먼저 요구했다"고 이유를 밝혔다.그러나 결혼식에 대해서는 "아내가 원하니까 이제는 해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 '85세' 김용림, 나이 실감…"어제 먹은 것 생각 안 나 슬펐다" ('동치미')

    '85세' 김용림, 나이 실감…"어제 먹은 것 생각 안 나 슬펐다" ('동치미')

    85세 배우 김용림이 나이 먹은 걸 실감하는 순간에 대해 털어놨다.22일 방송된 MBM '속풀이쇼 동치미'에는 "나이 먹은 게 죄야? BEST 5"라는 주제로 속풀이가 펼쳐졌다.이날 방송에서 김용림은 "내가 나이 들었다고 생각할 때가 있다"며 "친구들이 '어제 뭐 먹었니?'라고 물었는데 한 친구가 '그렇게 어려운 걸 왜 물어보니'라고 하더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어제 일도 생각이 안 나는 나이가 됐다며 김용림은 "처음에 너무 놀가지고, 친한 친구가 나한테 '너 점심에 뭐 먹었어?'라고 묻길래, 순간 생각이 빨리 안 나더라. '야, 넌 그렇게 어려운 걸 물어보면 어쩌니?'라고 말해버렸다"고 솔직하게 말했다.이어 김용림은 "그런 내가 너무 슬펐다"며 씁쓸한 마음을 고백했다. 이를 듣던 정한용은 "젊은 애들도 (어제 먹은 것) 생각 안 날 때가 있다"고 거들었고, 김용만 또한 "저도 잘 생각이 안 날 때가 있다"고 공감했다.결국 운전면허도 반납했다며 김용림은 "제가 운전하는 걸 좋아했는데 80세가 넘으니 애들도 운전하지 말라고 하더라. 운전할 기회도 없지만 속상하거나 답답할 때 드라이브를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다니는 체육관이 걸어가기도, 차로 가기도 애매하다. 그럴 때 운전을 해서 가고 싶은데, 딸이 저보고 순발력이 떨어지니 면허증을 반납하라고 했다. 반납하라는 소리가 너무 슬펐다"고 말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 출연료 150배 올랐다더니…김대호 "방송 안 했으면 돈 잊는 직업 택했을 것" ('하나부터')

    출연료 150배 올랐다더니…김대호 "방송 안 했으면 돈 잊는 직업 택했을 것" ('하나부터')

    방송인 김대호가 '하나부터 열까지'에서 "방송을 안 했으면 이 직업을 택했을 것 같다. 돈을 잊게 만드는 진짜 꿈의 직업"이라고 말한다. 앞서 김대호는 지난 2월 MBC를 퇴사하고 프리 전향 후 출연료가 100배에서 150배 가까이 뛴 것으로 알려졌다.오는 24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하나부터 열까지'에는 MC 장성규와 강지영, 그리고 두 사람의 데뷔 동기 김대호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격한다. 이번 방송에는 한자리에 모인 데뷔 동기 3인의 환상적인 티키타카가 담긴다. 김대호는 전에는 볼 수 없었던 개인기까지 대방출하며 자낳괴(자본주의가 낳은 괴물) 모드로 폭주하고, 이를 지켜보던 장성규는 "얘 원래 안 이랬었는데..."라며 충격을 감추지 못한다. 이어 김대호는 프리 대선배 장성규에게는 리스펙을 표하고, 프리 후배 강지영에게는 기강을 잡아 웃음을 자아낸다. 이날 방송에서는 바람난 배우자를 되돌려주는 독특한 직업, 불륜 퇴치 전문가가 소개된다. 2000년대 중국 경제가 급격히 성장하면서 내연 관계가 폭증하고 이혼율이 치솟자, 비싸고 복잡한 소송 대신 보다 빠르고 효율적인 해결사로 등장한 직업이다. 서비스 비용은 최소 2천만 원에서 많게는 1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를 들은 김대호는 "건당 1억 원이면 적은 돈이 아니다. 제가 차장일 때 연봉이 1억 원 남짓이었다"며 눈빛을 반짝인다. 장성규가 "직업 또 바꾸는 거냐"고 묻자, 김대호는 "사직서를 항상 넣고 다닌다"며 야망(?)을 드러낸다. 21세기 첨단 대동여지도를 만드는 직업 '로드뷰 트레커'를 두고 장성규와 김대호의 반응이 극과 극으로 갈린다. 360도 카메

  • '정석원♥' 백지영, 산부인과 방문 결국 포기…"임신했다, 얘기 돌까봐"('미우새')

    '정석원♥' 백지영, 산부인과 방문 결국 포기…"임신했다, 얘기 돌까봐"('미우새')

    '미운 우리 새끼' 백지영이 산부인과 방문을 포기한 이유를 밝혔다.2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가수 백지영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이날 백지영은 "요즘 가장 큰 고민은 갱년기다. 주기적으로 갱년기 키트를 사서 검사 중"이라고 밝혀 놀라게 했다. 그는 "어느 날 잠을 자는데, 땀이 너무 많이 나더라. 자그마한 일에 예민해지고 피로도도 심하더라"고 토로했다.1976년생인 백지영은 "제 나이면 갱년기 걱정할 시기라고 하더라. 그런데, 이 검사 때문에 산부인과 가기는 망설여지더라. 혹시 '임신 루머'가 생길까봐"라며 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백지영은 지인에게 추천받은 갱년기 키트를 구입해 당장 검사를 진행해 보니 아닌 걸로 나왔다고. 그는 "그다음부터 땀도 덜 나는 것 같고, 화도 안 나더라. 몸이 가뿐한 것 같다"며 미소를 지었다.백지영-정석원 부부의 9살 딸 하임이는 김태희-정지훈, 모델 장윤주 딸들과 같은 반이다. 이들은 강남에 위치한 'GIA(그레이스인터내셔널아카데미) 국제학교'에 재학 중이다.학교 운동회날 정석원, 정지훈이 학부모 줄다리기에 참석했다고 밝힌 백지영은 "다른 학부모들 긴장했다고 하더라. 같은 반이라서 같이 출전했는데, 정석원, 정지훈은 물론 장윤주 남편도 피지컬이 좋다. 그 3인방을 앞에 세워둔 거"라고 설명했다.백지영은 "세 명이 느낀 부담이 어마어마했던 거다. 애들 운동회에 셋이 그렇게 뭘 짜더라. 제가 알기로는 지훈 씨는 팔 다 까진 걸로 알고 있다. 결국 이겼다"면서 "다른 학부모들은 어린데, 세 사람의 압박과 열정으로 승리했다"고 전했다.신동엽이 "장

  • 누적 연봉만 90억이라더니…윤석민, 제구 난조 박하얀에게 "직구를 아예 못 던져" ('야구여왕')

    누적 연봉만 90억이라더니…윤석민, 제구 난조 박하얀에게 "직구를 아예 못 던져" ('야구여왕')

    누적 연봉 90억이라고 알려진 전 야구선수 윤석민이 '야구여왕'에서 코치로 나선다.오는 25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야구여왕'에서는 국내 50번째 여성 야구단 블랙퀸즈의 단장 박세리가 직접 선발한 레전드 여성 선출 15인의 입단 테스트가 진행된다.이날 박세리를 비롯해 감독 추신수, 코치 윤석민이 매의 눈으로 테스트를 함께한 가운데 박세리는 "핸드볼 출신이 진짜 에이스"라며 믿음을 드러내지만, 윤석민은 "나에게는 핸드볼 이미지가 안 좋다"라며 고개를 저어 궁금증을 유발한다.윤석민의 트라우마는 핸드볼 출신 박하얀과의 사전 면접에서 시작된다. 이날 면접에서 박하얀은 손목 스냅을 활용하는 핸드볼 특유의 습관으로 인해 제구 난조를 뛰어넘은 폭투 수준의 공을 내 윤석민을 당황케 한다. 윤석민은 "박하얀이 직구를 아예 못 던진다"며 아쉬움을 내비친 뒤, "내가 기대를 너무 많이 했나 보다. 돌멩이로 머리를 한 대 맞은 것 같은 느낌"이라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는다.이후 입단 테스트에 박하얀이 등장하자 윤석민은 "(기본인) 캐치볼을 잘해야 하는데"라고 걱정하고, 추신수는 "제가 포수 뒤에서 직접 볼게요"라며 자리까지 이동해 박하얀의 투구를 면밀히 관찰한다. 누구보다 냉철한 시선으로 진행된 박하얀의 최종 테스트 결과가 어떠할지에 관심이 집중된다.'야구여왕'은 25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 김동건, 연락 끊은 김주하에 한마디…"이혼이 죄는 아냐" ('데이앤나잇')

    김동건, 연락 끊은 김주하에 한마디…"이혼이 죄는 아냐" ('데이앤나잇')

    아나운서 김동건이 후배 김주하와의 특별한 인연을 언급했다.22일 방송된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첫 회에서는 아나운서 김동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김주하는 "제가 결혼하고 아이를 낳았는데 돌잔치까지 다 와주셨다"며 김동건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고, 이에 김동건은 "결혼식에도 갔고, 돌잔치에도 갔다"고 말했다. 김주하는 "결혼식 얘기는 안 하려고 했는데.."며 투정 어린 말투로 말했고, 김동건은 "결혼식 안 하고 애 낳냐"며 재치 있게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후배들이 아이를 낳으면 돌반지를 주는데 (김주하에게는) 황금열쇠를 줬다"고 특별한 애정을 드러냈다.이혼 후 복잡한 상황에 주변 사람을 챙기지 못했다며 김주하는 "(이혼 후에) 연락을 못 드렸다. 이 자리를 빌어서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사과했고, 김동건은 "뭘 사과를 하냐"며 "이혼이 죄는 아니지 않냐. 이혼하고 나서 나한테 전화를 일절 안 하더라"며 "오히려 방송에 열중하니까 훨씬 잘하더라"고 따뜻한 한마디를 전했다.김동건에게 김주하는 "저를 왜 예뻐해주셨냐"고 묻자 그는 "크게 될 아나운서라고 생각했다. 야단도 많이 치고, 고쳐도 주고 했는데 나중에 혼자서 잘 크더라. 이제는 너무 커버려서 나랑 맞먹으려고 한다"며 애정 어린 칭찬을 해 훈훈함을 안겼다.한편, 김주하는 2004년 10월 결혼했다. 슬하에 두 아이를 뒀지만, 전 남편의 외도와 폭행으로 결혼 9년만인 2013년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결국 전남편은 2014년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고, 김주하는 2016년 이혼 확정 판결을 받았다.

  • 1일 1억원 강제금 내야 할 상황인데…이대호, 정근우와 신경전 벌였다 ('불꽃야구')

    1일 1억원 강제금 내야 할 상황인데…이대호, 정근우와 신경전 벌였다 ('불꽃야구')

    '불꽃야구' 이대호가 MVP를 차지하기 위해 정근우와 경쟁을 펼친다.오는 24일 공개되는 스튜디오C1 야구 예능 '불꽃야구' 30화에서 불꽃 파이터즈는 희망과 절망 사이를 오가며 승부를 이어간다.파이터즈의 에이스 이대은은 정교한 볼 컨트롤로 상대 타자를 혼란스럽게 만들고, 이를 지켜보던 적장은 혀를 내두른다. 부산과학기술대학교의 더그아웃은 차갑게 식어버렸지만 파이터즈 진영에는 점차 희망의 빛이 감돌기 시작한다. 이대은이 연이은 상대 강타자들의 출루 시도를 막아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혼전이 이어지는 와중, 파이터즈 내부에서는 82년생 동갑내기 이대호와 정근우의 장외 신경전이 벌어진다. 앞서 투런포로 팀 공격에 불을 붙인 이대호와 역전 2루타로 팬심을 흔든 정근우. MVP를 두고 두 사람의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대호는 정근우를 견제하며 "홈런 하나 더 치고 올게"라는 선언까지 한다고.내부 경쟁도 잠시, 부산과학기술대학교의 반격은 계속된다. 이들은 파이터즈의 승리를 빼앗기 위해 경기의 흐름을 뒤집을 히든카드를 투입한다. 악착같은 야구로 분위기를 흔드는 모습에 파이터즈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난공불락이던 이대은에게는 틈이 보이기 시작한다. 어지러운 다툼 끝 두 팀이 맞이할 운명은 24일 저녁 8시 스튜디오C1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편 JTBC '최강야구'와 법적 분쟁 중인 '불꽃야구'는 최근 서울중앙지법 제60민사부의 화해권고결정에 따라 2026년 1월 1일부터 스튜디오C1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 등에 공개된 '불꽃야구' 영상을 포함해 예고편, 선수단 연습 영상 등 모든 영상은 삭제하고 새

  • 안은진, '4살 연상' 호감 개그맨에 몰래 뽀뽀…"기분 더러웠다"('런닝맨')

    안은진, '4살 연상' 호감 개그맨에 몰래 뽀뽀…"기분 더러웠다"('런닝맨')

    '런닝맨' 안은진이 양세찬에 몰래 뽀뽀했다.2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은 '포기는 괜히 해서' 특집으로 배우 안은진, 김무진이 출연했다.이날 유재석은 "지예은이 아플 때 세찬이랑 자주 통화했다고 하더라"고 폭로했다. 이에 지예은은 "진짜 짜증나 죽겠다. 계속 전화 온다"면서 "부재중 남기면 또 전화한다"고 밝혔다.이 대화를 듣던 안은진은 "외롭게 하지 않는 남자친구가 되겠다"며 호감을 드러냈다. 하하는 "쟤한테 빠지면 출구 없다. 예전 아이돌도 그랬다"고 말했다.김종국이 "세찬이랑 예은이 잘 됐으면 좋겠다"고 하자, 송지효는 "나는 연하는 별로다. 세찬이랑 최다니엘 중에 누가 더 좋냐"고 물었다.안은진은 "깊이 알지 못해서"라며 MBTI를 물었고, 양세찬은 ISFP, 최다니엘은 ENTP라고 밝혔다. 그는 "아무래도 양세찬. 위트가 있으니까"라며 "외모도 귀염상"이라고 강조했다. 지예은도 양세찬을 선택하며 "눈치도 빠르고 훨씬 재밌다"고 전했다. 그런 지예은을 선택한 양세찬은 "안은진이랑 나랑 열애설이 나면 포커스가 안은진에게 다 갈 것 같다. 욕먹을 것 같다. 예은이 만나면 재미있을 것 같다. 지효 누나 만나도 논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은진은 "오늘 울면서 일기 쓰고 자겠다"고 서운함을 토로해 웃음을 선사했다.한편, 안은진은 '뽀뽀는 괜히 해서' 미션에서 뽀뽀 마피아로 활약했다. 하하 모자와 선글라스로 위장한 그는 양세찬 이마에 뽀뽀했다. 정체를 모르는 양세찬은 "기분이 더럽다"고 말했다.안은진이 '뽀뽀 마피아'로 공개되자, 양세찬

  • 주현영, 성동일에게 혼났다고 폭로했는데…"부끄럽고 열 올라, 뽑아먹고 가겠단 생각" ('부세미')[인터뷰]

    주현영, 성동일에게 혼났다고 폭로했는데…"부끄럽고 열 올라, 뽑아먹고 가겠단 생각" ('부세미')[인터뷰]

    "작품 활동할 때마다 훌륭한 선배님들께 배울 수 있다는 게 무척 영광스럽습니다. 혼났을 당시엔 부끄러워서 얼굴이 확 달아오르긴 했지만, 그만큼 크게 도움이 됐습니다."최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ENA 월화드라마 '착한 여자 부세미'(이하 '부세미') 종영 인터뷰에서 주현영이 이렇게 말했다. 앞서 그는 2022년 한 매체 인터뷰에서 성동일, 이서진에게 연기 관련해 혼난 적이 있다고 밝혔다.당시 주현영은 "성동일 선배님이 '너는 왜 내 앞에서 연기를 하고 있는데 우리 얘기를 듣고 있는 것 같지 않지? 같은 공간에 있는 느낌이 안 난다. 네가 해야 할 행동만 머릿속에 두고 있다'고 말씀하셨다. 내가 평소 답답해하던 부분을 정확히 짚어주셔서 정말 놀랐다. 현장에서 선배님께 연기 레슨을 받은 격이었다"고 털어놨다.3년 사이 주현영은 'SNL'에서 큰 활약을 펼친 뒤 하차했고, 여러 작품과 라디오 DJ를 병행하며 활동 영역을 넓혀왔다. 그가 올해 참여한 '부세미'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이어 ENA 역대 시청률 2위인 7.1%를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부세미'는 흙수저 경호원 김영란(전여빈 분)이 시한부 재벌 회장 가성호(문성근 분)와 계약 결혼을 하며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 범죄 로맨스다. 주현영은 가 회장 저택의 도우미이자 영란의 룸메이트로, '부세미'의 정체를 알고 있는 몇 안 되는 인물이자 예측이 어려운 변수인 백혜지를 연기했다.주현영은 성동일에게 혼난 일화에 관해 "당시 내가 선배님께 괴롭힘을 당한 거였다면, 혼났다는 얘기를 밖에 꺼낼 수 없었을 거다. 그런 게 전혀 아니었다. 나를 도와주시려고 진

  • 최고 시청률 7.1% 찍었다더니…김세정, 강태오와 영혼 체인지→빛나는 열연 ('이강달')

    최고 시청률 7.1% 찍었다더니…김세정, 강태오와 영혼 체인지→빛나는 열연 ('이강달')

    배우 김세정이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에서 영혼 체인지라는 설정을 완벽히 소화해 냈다.김세정은 지난 21, 22일 방송된 MBC 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5, 6회에서 영혼이 바뀐 이강(강태오 분)을 달이의 몸에서 표현하는 연기를 보여주며 극 몰입도를 최고조로 이끌었다. 6회 시청률은 수도권 5.2%, 전국 5.2%를 기록했으며 이강의 영혼이 박달이의 몸으로 대왕대비(남기애 분)를 찾아가는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7.1%까지 치솟았다. (닐슨코리아 기준)이날 방송에서 달이는 물에 빠진 순간 뒤엉킨 홍연의 기운으로 세자 이강과 영혼이 바뀌는 뜻밖의 상황을 맞닥뜨렸다. 달이는 내관으로 입궐해 혼란스러운 현실 속에서 영혼을 되돌리기 위해 물에 빠졌던 순간을 다시 재현하던 중, 결국 이강과 입을 맞췄다. 그 과정에서 김세정은 이강이 품고 있던 상처와 아픔을 마주하며 서로의 감정선이 서서히 변화하는 흐름을 세세히 그려냈다.또 김세정은 짚신 대신 꽃신을 신는 삶, 한곳에 뿌리내리고 싶은 마음을 가진 캐릭터의 현실적인 욕망을 강인하게 표현했다. 제조상궁의 불임약 협박에도 강단 있게 맞서며 화로 속 꽃신을 스스로 꺼내는 장면에서는 달이 특유의 강인한 존엄과 주체적인 태도가 돋보였다.김세정은 달이의 몸에 들어온 이강이라는 복합적인 상황을 섬세하게 구현하며 단순한 코미디를 넘어선 연기 전환을 보여줬다. 충청도 사투리를 쓰던 부보상 달이는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이강 특유의 단정한 말투와 절제된 표정, 호흡까지 그대로 복제해 낸 연기를 보여주며 영혼 체인지 설정을 현실감 있게 완성했다.'이강에는 달이 흐른다'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정

  • '86세' 김동건, 숨겨온 가족사 고백 "母 여러명…죽기 전 생모 묘 찾고 싶다" ('데이앤나잇')

    '86세' 김동건, 숨겨온 가족사 고백 "母 여러명…죽기 전 생모 묘 찾고 싶다" ('데이앤나잇')

    아나운서 김동건이 숨겨온 가족사를 고백했다.22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이하 '데이앤나잇') 첫 회에는 김동건 아나운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김동건은 "평야에서 태어나 황해도에서 거주했다"며 "3살 때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우리 어머니의 언니, 큰 이모가 형과 나를 호적에 올려서 자식으로 키워주셨다"고 털어놨다.이어 그는 "생모는 3살 때 돌아가시고, 제 아버지는 6·25 전쟁 때 납치당해 갔다. 저는 어머니가 여러 명이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안겼다.'소원은 단 하나'였다며 김동건은 "언젠가 기자들이 자꾸 물어봐서 그랬다. 내가 죽기 전에 우리 어머니 묘를 한번 가봤으면 좋겠다고. 내가 지금 서울 와서도 돌아가신 분들 제사를 지내러 가면 주인 없는 묘가 있다. 그런 묘는 잡초가 무성한데 우리 어머니 묘도 그럴 것 같다"고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올해 86이라고 밝힌 김동건은 "우리 어머니가 3살 때 돌아가셨는데 내가 86이다. 80년 넘게 방치되어 있을 어머니의 산소를, 어머니 아버지를 한 번도 뵙지를 못했으니까 묘지를 꼭 보고 싶다"고 묘지를 찾고 싶다고 말했다.이를 듣던 MC 김주하가 "이산가족 방송을 진행하면서 계속 생각났을 것 같다"고 묻자 김동건은 "만나면 울고불고하는 사람들 보면 속으로 '정말 행복하겠다. 울지 마라'고 말했다. 난 만나고 싶어도 만나지도 못하는데"며 가족을 향한 오래 품어온 그리움을 전했다.한편, 김동건 아나운서는 1963년 동아방송 아나운서로 데뷔한 후 '이산가족을 찾습니다' 를 138일 생방송으로 진행했고, 40년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