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이 쇼호스트 최종 시험에서 합격했다. 남편 윤박은 여성에게 거절 문자를 보내는 모습으로 불안감을 드리웠다.지난 17일 오후 10시 방송된 TV CHOSUN 월화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 3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분당 최고 시청률 2.8%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전국 기준도 2.0%를 기록, 지난 2회보다 0.5% 포인트 상승했다. 과거 억대 쇼호스트 조나정(김희선 분)은 스위트홈쇼핑의 경단 탈출 재취업 채용 2차 면접에 통과한 후 남편 노원빈(윤박 분)에게 전화했지만, 노원빈은 눈물을 흘리는 김선민(서은영 분)과 마주해 의구심을 일으켰다. 이후 조나정은 노원빈에게 2차 면접 합격 소식을 알렸지만, 노원빈은 “어차피 사후 통보할 거면서 눈치는 왜 보는 거야?”라고 냉담하게 반응해 조나정을 허탈하게 했다.조나정은 최종 면접을 위해 폭풍 운동에 매진한 데 이어 구주영(한혜진 분), 이일리(진서연 분)에게 스타일 변신에 관한 도움을 요청했다. 세 사람은 중국집에서 식사를 하던 중 제공된 포춘 쿠키를 부쉈고, 조나정은 “태풍은 나비의 날갯짓에서 시작됩니다”, 구주영은 “틀을 깨세요. 새로운 만남이 당신을 기다립니다”, “꽃을 든 여자, 꽃을 든 남자”라는 글귀가 나와 기대감을 자아냈다.구주영은 남편 오상민(장인섭 분)이 부부 상담을 제안하자 “우리 남편 용기 냈다”라며 따스한 포옹으로 다독였지만, 오상민은 트라우마를 깨부수자는 상담 선생님의 ‘틀 깨기 솔루션’을 결국 성공하지 못했다. 심난해하던 구주영은 오상민 차에서 긴 머리카락을 포착했고, 심지어 숨겨져 있던 큰 사이즈의 여자 속옷을 발견해 진위를 캐
불꽃 파이터즈가 정근우와 신재영의 활약을 앞세워 경기의 리드를 잡았다. 지난 17일 스튜디오C1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 29화에서 불꽃 파이터즈는 사상 처음으로 먼저 도전장을 내민 상대 팀 부산과학기술대학교와 대결을 펼쳤다. 파이터즈는 영건 박준영을 선발투수로 내세워 1회 초를 삼자범퇴 처리,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박준영의 호투에 동력을 얻은 파이터즈 타선도 시동을 걸었다. 1회 말 임상우가 부산과학기술대학교 선발투수 전성원에게 볼넷을 얻어냈고, 팀 타선의 핵심인 4번 타자 이대호가 큼지막한 투런포를 날려 상대의 기선을 제압했다.하지만 2회 초, 파이터즈는 곧바로 위기에 직면했다. 박준영은 부산과학기술대학교 4번 타자 채범준에게 2루타를, 다음 타자에게 몸 맞는 공을 내주며 급격히 흔들렸다. 이어 2타점 동점 적시타와 역전 2루타까지 헌납한 박준영은 끝내 신재영과 교체되고 말았다. 2회 초 2사 주자 2루 3:2 상황, 신재영은 2루수 정근우와의 완벽한 호흡으로 주자를 저격해 견제사를 만들어내며 더 이상의 실점 없이 이닝을 매듭지었다.리드를 뺏긴 파이터즈는 2회 말, 곧바로 반격했다. 선두타자 이택근이 우중간 안타로 득점 기회를 열었고, 문교원이 볼넷을 얻어냈다. 안타 하나면 동점이 될 수 있는 상황에서 김재호가 상대 에이스 곽병진의 초구를 노려 적시타를 쳐내며 3:3을 만들었다. 다음으로 타석에 들어선 선수는 직전 타석 삼진으로 아쉬움을 삼켰던 정근우. 그는 초구에 강하게 방망이를 돌려 역전 2타점 적시타를 완성했다.3회 초 신재영은 상대 타자에게 외야로 향하는 큼지막한 타구를 허용했지만, 정의윤의
배우 한효주가 KBS 대기획 '트랜스휴먼'의 내레이션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지난 12일(수) 공상 과학 영화 같은 미래가 현실이 된 '초인류'를 그린 KBS 대기획 '트랜스휴먼'의 1부 '사이보그'가 방송됐다. 1부 '사이보그' 편에서는 생체 공학 팔, 완전 인공 심장, 웨어러블 로봇 등 불가피한 신체 결손을 겪은 이들이 일상으로 복귀하도록 돕는 최첨단 기술의 최전선이 소개돼 희망을 선사했다.여기에 첫 과학 다큐멘터리 내레이터를 맡아 방송 전부터 큰 화제가 된 배우 한효주의 내레이션은 다정하고 부드러운 톤으로 시청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제작진은 차가운 과학 이야기에 따뜻함을 더한 한효주의 내레이션 늑음 현장을 영상으로 공개했다. 'KBS 다큐'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메이킹 필름 영상에서는 밝은 표정으로 녹음실에 들어선 한효주가 꾸미지 않은 내추럴한 미모로 먼저 감탄을 자아냈다. 그는 "상상은 현실이 되고 미래는 이미 다가와 있습니다. 인간이 무한한 상상력으로 그려낸 미래가 하나, 둘 현실로 다가옵니다"라며 명확한 발음과 부드러운 목소리로 내레이션을 읊었다. 진지한 표정으로 미간을 찌푸리며 열중하는 모습은, 얼굴이 드러나지 않지만 프로답게 감정을 전달하는 한효주의 진중한 태도를 보여줬다. 한효주는 "오늘 제가 내레이션을 하면서, 제일 마지막 페이지를 녹음할 때 온몸에 전율이 일었다"며 1부 '사이보그'의 더빙 후기를 전했다. 그는 "이 기술들이 인간을 위해 잘 사용되길, 도움이 필요한 많은 분들을 위해 사용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KBS 트랜스휴먼'에 참여하게 되었다. 시청자로서 저도 꼬박
방송인 장성규가 가족들과의 일화를 전했다. 17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하나부터 열까지'에서는 '역대급 도파민 월드 푸드 페스티벌'을 주제로, '지식강장 MC' 장성규와 강지영이 TOP 3를 결정했다. 1위는 '호주 참치 축제'가 선정됐다. 호주 남부의 어촌 포트링컨에서 매년 1월이 되면 사람들이 투포환처럼 참치를 멀리 던지는 이색 경기가 열린다. 이곳은 인구가 1만5천 명이지만 인구당 백만장자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이다. 참치 양식업을 하는 한 일가의 재산은 무려 약 6천만 달러, 한화로 약 850억 원에 달한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이 축제는 1962년부터 시작됐고, 1980년 한 어부의 아이디어를 시작으로 실제 냉동 참치를 던져 왔다. 2008년부터는 8kg의 고무 참치 모형을 던지고 있다. 호주의 해머던지기 국가대표 숀 칼린이 37.23m 기록을 1998년 달성한 이후 27년간 1위 기록을 굳건히 유지 중이다. 심지어 '참치 축제'답게 참치의 모든 부위를 다양한 요리로 맛볼 수 있고, 어린이들도 즐길 수 있는 포댓자루 경기와 보트 만들기 종목까지 있어 MC들의 강력 추천을 받았다.2위는 전 세계 최대 규모의 축제인 '독일 옥토버페스트'가 차지했다. 매월 9월 말에서 10월 초에 열리는 이 맥주 축제에는 올해만 650만 명이 참가했다. 참가객들은 독일 전통 의상을 입고 원하는 맥주 텐트를 선택해 '오픈 런'하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독일 바이에른 왕국의 루트비히 1세의 결혼식에서 유례된 이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마지막 날 모든 사람이 흥겹게 노래 부르는 '떼창'이다.주로 독일 노래가 흘러나오지만, '보헤미안 랩소디', '마카레나' 등 유명한 노래들의 선
배우 강유석이 이병헌·이민정의 결혼식을 준비했다고 알려졌다. 앞서 지난 8월 종영한 tvN '서초동'에 출연한 강유석은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서 양금명(아이유 분)의 동생 양은명으로 열연한 바 있다.오는 19일(수) 오후 9시 첫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알바로 바캉스’의 선공개 영상이 공개됐다. ‘알바로 바캉스’(이하 ‘알캉스’)는 2025년 24시간이 모자랐던 대세 스타 이수지·정준원·강유석·김아영이 탄자니아 잔지바르 섬으로 떠나 알바를 통해 직접 벌어 여행하는 ‘로망 충족 워킹+홀리데이’ 예능이다. 이번 선공개 영상에서는 ‘알캉스’ 멤버들의 포부가 담긴 이력서가 공개됐다. 탄자니아 잔지바르 섬에 도착한 멤버들은 석양이 보이는 테라스에 앉아 저녁 식사 전 각자 작성한 이력서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준원은 음식점 주방 보조, 행사 안내 요원, 카페 알바 등 다양한 경험이 있음을 밝히며, 알바를 하며 가장 기억나는 순간으로 ‘첫 알바 후 월급을 받던 순간’을 꼽았다. 첫 월급으로 뭐 했는지 추궁하는 이수지의 질문에 정준원은 “소주 사 먹었는데요!”라고 솔직히 답했다. 고급 호텔에서 아르바이트했던 강유석은 당시 큰 화제를 모은 배우 이병헌·이민정의 결혼식을 준비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수지는 이력서에 기재한 ‘웅변대회 대상’을 언급하자 즉석에서 녹슬지 않은 웅변 실력을 뽐냈다. 이어 ‘꿀보직’을 원한다는 이수지의 이력서를 본
신동엽이 과거 강호동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레전vs레전드 최초 공개 !! 동엽신이 부르는 들국화 노래 (feat.전인권&김준현)'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가수 전인권, 개그맨 김준현이 출연했다.이날 신동엽은 1980~90년애 연예계를 회상하며 "그때는 인터넷도 없었고 사실을 확인할 방법도 없었다. 그래서 입소문이 훨씬 더 무서웠다"며 "사람들이 반은 안 믿어면서도 재밌다고 받아들이니까, 말도 안 되는 이야기가 어느 순간 사실처럼 굳어지기도 했다"고 말했다. 신동엽은 최근 강호동이랑 술자리를 가졌다면서 "옛날에 강호동에 관한 이상한 소문이 많았다. 강호동이라는 이미지 때문에 사람들은 '그럴 것 같다'며 진실처럼 받아들였다. 호동이가 그때 어떤 여배우 가슴을 터뜨렸다는 소문도 있었다"고 밝혔다.이어 신동엽은 "그때 그 여배우는 얼마나 억울했겠냐"며 "그 분이 '쟁반노래방'에 나왔을 때 '이런 소문이 도는 걸 알고 있냐'고 물었더니 '언급해줘서 너무 고맙다'고, 강호동과 일면식도 없다더라. 너무 억울해했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신동엽은 "KBS '스펀지'에서 실리콘 내구성 실험을 했다. 트럭이 지나가도 형태가 유지될 정도로 튼튼했다. 소문 자체가 말이 안 되는 이야기였다는 게 방송으로 증명됐다"고 강조하며 "낭만과 야만이 공존하던 시대였다. 루머 때문에 누군가는 이유 없이 상처를 입기도 했다"고 말했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트로트 가수 진해성이 학교폭력 관련 폭로자를 상대로 낸 민·형사 소송에서 완패했지만 예능에 계속 출연한다.18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진해성은 학폭 폭로자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패소했으나 MBN '웰컴 투 찐이네'와 '한일톱텐쇼'에 출연을 강행한다. 현재 '웰컴 투 찐이네'는 3회가량의 방송 분량이 남아있는 상태다. '한일톱텐쇼'는 내달 9일을 끝으로 프로그램을 폐지하지만 이미 진해성의 분량은 녹화가 완료됐다.앞서 최근 서울중앙지법 20민사부(부장 이세라)는 진해성과 그의 소속사 KDH엔터테인먼트가 폭로자 A씨를 상대로 낸 1000만원대 손해배상 소송에서 진해성 측 패소로 판결했다. 형사 사건 역시 진해성이 A씨를 고소했으나 사실적시 명예훼손 혐의에 대해 무혐의 처분이 나왔다.소속사는 진해성의 학교폭력 의혹을 반박한 바 있다. 그러나 법원은 "진해성이 학교폭력을 가했다는 것은 허위사실이 아니다"고 한 폭로자의 손을 들어줬다. 진해성이 학교폭력을 행한 방식이나 당시 상황이 구체적으로 진술돼 있다는 점을 그 이유로 들었다.이와 관련해 진해성 측은 항소하지 않았다. 따라서 현재 이 판결은 확정됐다.재판부가 폭로자의 주장에 힘을 실어주면서 진해성의 학교폭력 혐의가 사실상 인정된 셈이다. 통상 학교폭력 혐의가 발견되면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하지만 진해성은 출연을 강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해당 프로그램의 제작사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방송사인 MBN은 진해성을 최대한 편집하거나 출연을 제지하는 쪽으로 논의 중이라는 입장이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박진영과 god, 선미가 잠시 쉬어 가는 '푹 쉬면 다행이야' 시즌 마지막 회를 따뜻한 힐링으로 물들였다.17일 방송된 MBC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 73회에서는 JYP 박진영과 god 박준형·손호영·김태우, 선미가 함께한 무인도 레스토랑 운영기와 달빛 아래 콘서트가 펼쳐졌다. 조업부터 콘서트까지 무인도의 매력에 완벽히 빠져든 박진영의 활약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에 시청률도 응답하며, 가구 및 2049 시청률 모두에서 월요 예능 1위를 차지해 '월요 예능 최강자' 타이틀을 지켰다. (닐슨코리아 제공)박진영과 일꾼들은 무인도 레스토랑 운영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본격 조업에 돌입했다. 평소에도 해산물을 좋아한다는 그는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박진영은 직접 앞장서서 그물을 끌어 올리고 뜰채로 생선을 퍼 올리며 열정적인 면모를 보여줬고, 최애 생선 참돔이 잡히자 "제가 진짜 사랑하는 참돔"이라며 입을 맞췄다. 이와 함께 쉽게 보기 어려운 강담돔, 어마어마한 크기의 방어 등 귀한 생선들이 연달아 올라오자, 박진영은 풍부한 리액션으로 '짤 부자'에 등극했다.또한 박진영은 다리가 풀려 휘청이면서도 "조업이 재밌다"라면서 조업에 완전히 몰입했다. 이어 선장님이 즉석에서 썰어준 강담돔과 광어회를 맛본 그는 "설명하면 죄가 되는 맛"이라며 눈을 감고 감탄했다. 이에 더해 쥐치 간부터 강담돔, 광어, 쥐치를 모두 넣은 생선조림까지 맛본 박진영은 "꿈꿨던 것 이상"이라며 행복해했다.무인도 레스토랑의 셰프는 정호영이 맡았다. 그는 농어, 오징어, 꽃게 등 다양한 재료로 '농어 칠리탕수', '오징어 순
가수 전인권이 상습 마약 투약을 언급하며 교도서에서의 일화를 고백핸다.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레전vs레전드 최초 공개 !! 동엽신이 부르는 들국화 노래 (feat.전인권&김준현)'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가수 전인권, 개그맨 김준현이 출연했다.이날 신동엽은 "예전에는 형이랑 추억이 참 많았다. 술도 마시고 형 공연도 봤다"고 밝혔다. 이어 신동엽은 "1999년 12월에 어떤 이슈가 있어서 1년 반 동안 방송을 안 할 때였다"며 "그해 겨울에 인권 형님이 예술의 전당 쪽에서 들국화 콘서트를 해서 보러 갔다. 팬들이 쫙 있는데 나를 무대에 올려서 인사시키더라. 난데없이 올라가서 '안녕하세요' 인사를 했다"고 회상했다. 전인권은 "신동엽이 당시에 대마초 혐의가 있었다"고 돌직구를 날리며 "그게 얼마나 멋있게 흘러갔냐면, 관객한테 '난 한번 갔다 와도 이렇게 성숙한데 네 번씩 다녀온 저 형님은 얼마나 성숙하겠냐'라고 하더라"고 밝다. 신동엽이 "형님 기억하시는구나"라고 하자 전인권은 "그럼. 그 이야기가 너무 재밌었다"고 말했다.전인권은 총 5회나 마약 복용으로 물의를 일으켰다. 1987년, 1992년 대마초 혐의로 구속됐고, 1997년, 1998년, 2007년에는 총 3차례에 걸쳐 필로촌을 투약한 혐의로 구속 기속됐다. 전인권은 1988년 발표한 자작곡 ‘돌고 돌고 돌고’의 탄생 비화도 밝혔다. 그는 “내가 교도소에 처음 가게 됐을 때 한 방에 11명이 잤다”며 “도대체 뭐 하는지 모르는, 직업이 없을 것 같은 친구가 있어서 ‘직업이 뭐냐’고 물어봤더니 ‘저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두 딸의 응원을 받으며 남극으로 향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남극의 셰프'에서는 백종원이 배우 임수향, 그룹 엑소 수호, 배우 채종협과 함께 남극 과학기지 대원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전하기 위한 여정을 시작했다. 프로그램은 녹화 1년 만에 베일을 벗었다.이날 백종원은 임수향, 채종협, 수호와 함께 생존 훈련을 마치고 남극행 준비를 끝냈다. 이들은 남극 입국 전 관문 도시인 칠레 푼타아레나스에 도착해 기후 상황에 따른 입남극 여부를 기다렸다. 날씨가 허락되면 극지 전용 비행기를 타고 남극으로 이동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이동 중 차 안에서 백종원은 첫째 딸의 전화를 받았다. 딸은 "아빠, 조심히 남극 잘 다녀오세요"라며 밝은 목소리로 응원을 전했다. 딸의 귀여운 음성에 채종협은 "귀엽다"라고 웃었고, 백종원은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출국 전 백종원이 집에서 체력 훈련 중인 모습도 공개됐다. 홈짐에서 런닝머신을 뛰는 백종원에게 10살 딸이 다가와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했다. 백종원은 "아빠 손"이라며 손을 내밀었고, 딸의 머리를 다정하게 쓰다듬으며 미소를 지었다. 잠시 뒤 7살 둘째 딸도 "나도 왔지"라며 등장했다. 둘째 딸은 "나도 운동하고 싶다"고 말했고, 백종원이 "너 8시부터 숙제해야 한다"고 하자 "숙제하기 전에 하려고"라며 귀엽게 대답했다. 방송에서는 백종원이 딸들의 응원 영상을 보는 장면도 공개됐다. 휴대폰 속 영상에서 딸은 "아빠 아빠! 조심히 남극 잘 다녀오세요!"라고 말했고, 백종원은 흐뭇한 미소를 보였다. 임수향과 채종협이 "귀엽다"라고 말하
SBS '꼬꼬무'가 200회를 맞아 '72정은 응답하라' 특집을 방송한다. 이와 함께 꼬꼬무 원년멤버 장항준 감독, MC 전현무, 배우 이연희가 200회 특집 리스너로 출격한다.오는 20일 방송되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가 200회를 맞아 '72정은 응답하라'를 주제로 의미 있는 특집을 공개한다. '해경 72정'은 45년 전 동해 어민을 보호하기 위해 야간 경비에 나선 9명의 해양 경찰, 8명의 의무 전투경찰 등 총 17명의 청년들과 함께 바닷속으로 침몰된 소형 경비정. '꼬꼬무'가 45년 만에 해경 72정 침몰 사고의 실체와 그날의 사건이 왜 지금까지 베일에 가려져야 했는지 진실을 파헤친다.이번 200회에는 초특급 리스너들이 출격해 의미를 더한다. '꼬꼬무'의 원년멤버 장항준 감독이 오랜만에 출격해 장현성과 만난다. 두 사람은 30년 절친으로 장현성이 장항준 감독의 뒤를 이어 '꼬꼬무' MC를 맡았던 만큼 각별한 사이의 두 사람이 한 자리에서 만나게 되면서 기대를 모은다. 이어 배우 이연희가 장성규와 만난다. 이연희는 해경 72정에 얽힌 사연에 "얼마나 찾고 싶었을까"라고 안타까워하며 연신 눈시울을 붉힌다. 또한 가장 바쁜 MC로 손꼽히는 전현무가 '꼬꼬무'에 리스너로 출격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전현무는 꽃다발을 한아름 안고 등장해, 장도연을 향해 "연프인줄 알았어"라는 너스레로 '현무스러움'을 폭발시킨다. 이어 장도연이 "너가 모르는 이야기를 지금부터 할거야"라고 포문을 열자 전현무는 "나 잡지식이 은근히 많아"라고 맞받아치며 '꼬꼬무'와의 맞대결을 선언한다고. 과연 미워할
영부인의 이혼 요구에 160억을 투척한 사연이 공개된다. 18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되는 KBS2 '셀럽병사의 비밀'에서는 정반대의 성격을 가졌지만 한 시대를 상징했던 두 영부인 재클린 케네디와 에바 페론의 공적인 삶, 사적인 삶, 그리고 비밀스러운 삶을 들여다본다. 재클린 케네디는 당시 미국이 꿈꾸던 ‘완벽한 퍼스트레이디’였다. 그녀의 패션, 말투, 손짓까지 그대로 ‘재키스타일’이라는 트렌드가 되었지만, 그 화려함 뒤에는 바람둥이 남편 존 F. 케네디의 끊임없는 불륜이 함께 했다. 특히 ‘전 국민 앞에서 나눈 정사’라는 오명까지 낳은 마릴린 먼로와의 스캔들은 미국 전역을 충격에 빠뜨렸다. 본인이 재클린이라면 어떻게 대응할 것이냐는 질문에 장도연은 침착하게 “남편부터 조져야죠”라 대답했다. 재클린이 신혼 첫날밤 남편에게서 들은 충격적인 고백도 공개된다. 정답을 들은 이찬원은 “이혼 사유를 넘어서 결혼 무효 사유”라며 경악했다. 결국 재클린은 결혼한 지 3년 만에 시아버지를 찾아가 이혼을 요구하지만, 시아버지는 도리어 “너희 남편은 곧 큰 인물이 된다”며 이혼을 무마시킬 160억이라는 거액의 돈봉투를 건넸다. 이에 이찬원은 고민도 없이 “그럼 참고 산다”고 답해 웃음을 터뜨렸다. 그런데도 재클린은 ‘내조의 여왕’으로 불리며 한 국가의 이미지를 완벽히 지켜냈다. 케네디 암살 직후, 피 묻은 슈트를 벗지 않은 채 장례 절차까지 스스로 주도한 그의 냉철한 침착함은 지금까지도 회자된다. 그러나 5년 뒤, 그녀가 내린 또 한 번의 결단은 미국인들의 분노를 산다. ‘흙수저’ 시골 소녀에
'위대한 가이드2.5-대다난 가이드' 최다니엘이 미식투어 중 대박 아이템을 발견한다.18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5-대다난 가이드' 4회에서는 백두산으로 향하는 여정의 두 번째 관문인 연길에서 '백둥이들'의 본격 미식 탐방이 펼쳐진다. '대가이드' 김대호의 안내 아래 최다니엘, 전소민, 오마이걸 효정은 연길의 대표 미식 '연길 3미(味)'를 직접 경험하며 현지의 독특한 음식 문화와 예측 불가 상황들을 마주한다. 이날 '대가이드' 김대호는 연길 3미 중 1미인 '뀀고기' 식당으로 최다니엘, 전소민, 오마이걸 효정을 안내한다. 이름조차 생소한 메뉴에 모두가 의아해하지만, 실제로는 한국에서도 익숙한 음식이었다는 전언. 그러나 먹는 방식은 한국과 조금 달랐다는데. 최다니엘은 "한국에서도 이렇게 먹으면 대박 날 것 같다. 방송 나간 후 무조건 따라 하는 식당 생길 것"이라며 감탄을 감추지 못한다.식당 메뉴판이 중국어로만 되어 있어 번역기에 의존해 주문을 이어가던 이들은 '폭탄'과 '채찍'이라는 의문의 메뉴에 호기심을 보이며 주문한다. 그러나 정체를 알게 된 순간 모두가 경악하고 만다. 효정은 "아이돌 중 이걸 먹어본 사람은 나밖에 없을 것"이라며 충격을 감추지 못해 궁금증을 더욱 자극한다.1미를 즐긴 뒤 백둥이들은 연길의 핫플레이스 '왕홍창거리'로 이동한다. 중국의 왕홍(인플루언서)들이 라이브 방송을 즐기는 거리답게 곳곳에서 생방송이 펼쳐지는 가운데, 백둥이들은 우연히 한 왕홍의 방송에 등장하게 된다. 이후 해당 방송의 접속자 수가 급격히 폭등하며 현장이 술렁였다는 전언. 과연 시청
배우 안내상이 MBC 새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 출연을 확정했다. ‘판사 이한영’은 거대 로펌의 노예로 살다가 10년 전으로 회귀한 적폐 판사 이한영(지성 분)이 새로운 선택으로 거악을 응징하는 정의 구현 회귀 드라마다. 극중 안내상은 '판사 이한영'에서 사법·재계에 걸친 권력을 쥐고 있는 변호사 ‘유선철’ 역을 맡았다. 유선철은 대한민국 최고 법무법인의 대표로서, 거대 로펌을 배경으로 한 권력 구조에서 핵심 역할을 담당하는 인물이다. 그는 로펌 내부는 물론 사법부·재계와 긴밀히 연결되어 있으며, 주인공 이한영이 마주하게 되는 거악(巨惡) 중 하나다.'판사 이한영'은 오는 2026년 1월 2일 첫 방송 예정이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대놓고 두 집 살림’에 백도빈, 정시아 부부가 등장하는 가운데, 홍현희, 백도빈이 충돌, 아찔한 ‘갯벌 스캔들'이 발생한다.18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대놓고 두 집 살림’에는 백도빈, 정시아 부부가 홍현희, 제이쓴과 함께 두 집 살림을 차린다.두 부부는 식사 재료 공수를 위해 드넓은 갯벌에 나가 모시조개 캐기에 도전한다. 완벽주의자 백도빈은 “완벽한 해루질을 위해 준비한 것이 있다”라며 화려한 아이템으로 완전무장하고 등장해 놀라움을 안긴다.백도빈은 ‘테토남’의 정수를 보이며 출연자들을 한 번 더 놀라게 한다.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자랑하며 현장을 술렁이게 만든 것. 그러던 중 홍현희와 백도빈 사이에 아찔한 충돌사고가 발생, ‘옆집 남녀’의 갯벌 스캔들에 제이쓴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관심이 집중된다.갯벌에 깊게 빠진 ‘홍현희 구출 작전’도 펼쳐져 웃음을 자아낸다. 구출 과정에서 옆집 남자 백도빈이 상체를, 남편 제이쓴이 다리를 잡는 해프닝이 벌어지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백도빈, 정시아와 홍현희, 제이쓴 부부의 좌충우돌, 한 지붕 동거 라이프는 18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대놓고 두 집 살림'에서 공개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