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동주가 매니지먼트 런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매니지먼트 런은 “깊이 있는 눈빛과 뛰어난 연기력으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배우 장동주가 수많은 러브콜 이후 매니지먼트 런과 손잡았다"고 전했다. 이어 "전속 계약 체결 소식과 동시에 차기작 공개까지 앞두며 겹경사를 맞이한 장동주는 오는 1월 SBS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의 주연으로 출연까지 앞두고 있어 오는 2026년에 주목할 만한 배우”라고 덧붙였다. 드라마 KBS2 ‘학교 2017’을 통해 데뷔한 장동주는 tvN ‘크리미널 마인드’, SBS ‘너의 밤이 되어줄게’ 등 굵직한 작품들에 연이어 출연하며 배우로써 자리매김했다. 2019년OCN ‘미스터 기간제’에서는 억울하게 누명을 쓴 10대 살인사건 용의자 ‘김한수’ 역으로 신인답지 않은 폭발적인 감정 연기와 눈빛을 선보여 큰 화제를 모았다.영화 ‘카운트’, ‘핸섬가이즈’의 주연급으로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든 장동주는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트리거’에서 김남길(이도)의 조력자이자 후배 형사 ‘장정우’ 역을 위해 20kg 가까이 증량했다. 장동주는 오는 1월 16일에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SBS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의 주연으로 출연을 앞두고 있다. 극중 강시열(로몬)과 축구 선수로서 정반대의 인생을 살고 있는 ‘현우석’ 역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한편, 장동주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검은 화면을 올리고 "죄송합니다"라고 돌연 사과한 후 소속사와도 연락이 두절됐다. 이후 소속사는 "장동주와 연락이 닿았다. 소재 파악이 완료됐다"라면서도 "장
'더 파이널 마스크' 특집에는 '복면가왕'을 빛낸 역대 가왕들이 대거 출격한다. 앞서 MBC 제작진 측은 '복면가왕'에 관해 10년 만에 재정비 기간을 가진 뒤 내년 하반기에 시즌제로 돌아온다고 밝혔다.오늘 '복면가왕' 10년 역사의 대미를 장식할 가왕 대전, '더 파이널 마스크' 특집이 첫 막을 올린다. 이번 특집의 시작을 알리는 스페셜 무대에는 특별한 주인공이 등장해 기대감을 더했다. 무대가 시작되자마자 호소력 짙은 음색으로 모두를 사로잡은 이 주인공은 첫 무대부터 깊은 여운을 남기며 판정단들을 매료시켰다는 후문이다.이번 '더 파이널 마스크' 가왕 대전에서는 '복면가왕'의 '천재 프로듀서' 유영석의 눈시울을 붉히게 한 가왕의 무대가 공개된다. 한 가왕은 그동안 보여줬던 이미지와는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무대에 올라, 더욱 깊어진 감성과 진정성 있는 표현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이 무대를 지켜본 유영석은 깊은 감동하여 극찬을 이어갔다.이번 특집에는 지난 10년간 '복면가왕'을 대표한 전설적인 가왕들이 총출동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승부를 펼친다. 역사적인 가왕 대전을 위해, 가왕들은 다시 가면을 쓰고 비장한 각오를 다지며 무대에 올라 '가왕'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가창력을 아낌없이 쏟아냈다. 매 무대 팽팽한 접전이 이어지며 판정단들 역시 쉽사리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는 후문이다.'복면가왕' 10년 결산 '더 파이널 마스크' 특집, 선물 같은 무대들의 향연은 오늘 오후 6시 5분 MBC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배우 박보검 대신 전현무가 '더 시즌즈' 회식비를 쏜 사실이 알려졌다. 28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되는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는 '2025 KBS 연예대상'에서 최고의 경쟁상대로 손꼽힌 박보검을 물리치고 대상을 차지한 전현무가 이후 진행된 ‘사당귀’ 녹화에서 후배 아나운서들을 위해서 발벗고 나서겠다는 포부를 밝힌다.위풍당당하게 대상 MC로 우뚝 선 전현무를 지켜보던 박명수는 “솔직히 못 받길 바랐다”라더니 “나는 박보검이 받길 바랐다”라고 장난기 넘치는 질투를 폭발시킨다. 이에 전현무는 “보검이에게 따로 문자가 왔었다”라며 연예대상이 끝난 후의 후일담을 공개한다.행사가 끝나고 치러진 회식에서 ‘사당귀’ 뿐만 아니라 ‘더 시즌즈’의 회식비까지 모두 쏜 것으로 알려진 전현무와 박보검의 훈훈한 우정은 ‘사당귀’ 본 방송을 통해서 공개된다.이날 방송에서는 스페셜 MC로 별이 출격하는 가운데 새해를 앞두고 훌쩍 자란 삼남매 드림, 소울, 송이의 이야기와 함께 삼남매와 하하의 닮은꼴을 공개한다고 해 이목이 쏠린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배우 박근형이 故 이순재와의 일화를 전했다. 28일 일요일 밤 9시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영원한 꽃중년 배우 박근형이 등장한다. 최근 진행된 ‘미운 우리 새끼’ 스튜디오 녹화에는 배우 박근형이 함께했다. 과거 예능 ‘꽃보다 할배’에서 하루에 7~8통씩 아내에게 전화하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던 박근형은 현재 85세의 나이에도 변함없는 사랑꾼 면모를 가감 없이 드러냈다. 박근형은 당시 아내한테 전화할 수밖에 없던 사연을 고백해 모두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또한 박근형이 아내와 싸워도 이것은 절대 하지 않는다는 철칙을 공개하자 母벤져스는 부러운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MC 신동엽은 “만약 아내분과 싸울 땐 어떻게 하느냐”라고 물었지만, 박근형은 철칙 앞에선 싸워도 절대 안 된다며 단호하게 답했다. 과연 母벤져스를 놀라게 만든 박근형의 부부 철칙은 무엇일지 관심을 모은다. 이어 결혼 55년 차 박근형은 최근 아내를 서운하게 만든 일이 있었다고 밝혔다. 너무 바빴던 나머지 아내와의 중요한 일을 잊어버리고 만 것. 또한 박근형은 아내의 잔소리를 피하는 비장의 필살기까지 공개해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혔다. 천하의 박근형도 아내의 잔소리만큼은 피하고 싶다며 솔직하게 드러낸 심정에 모두가 웃음을 참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박근형은 오랫동안 동고동락했던 故 이순재를 떠올리며 쓸쓸한 마음을 전했다. “이순재 씨가 병원에 가신 후, 뵙지 못하고 떠나보낸 게 많이 힘들다”고 운을 뗀 박근형. 이어 그는 故 이순재를 마지막으로
오늘(28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2025년 런닝맨 '올해의 정산 왕'이 공개된다.이번 레이스는 '상품 털이 연말 정산'으로 꾸며져 다른 멤버들과 겹치지 않게 배지를 지불해 최대한 많이 상품에 대한 세금을 정산해야 한다. 이에 한 명의 대표가 랜덤으로 쏟는 물을 최대한 많이 받아내는 미션을 진행, 그의 일거수일투족에 모두가 일시 정지되는 기적이 펼쳐졌다.권력의 물바가지를 쥔 대표자가 유재석이 되면서 상황은 대환장으로 치달았다. '장꾸' 버튼이 제대로 눌린 유재석은 쏟을 듯 말 듯, 묘기에 가까운 몸짓으로 멤버들과 술래잡기했고 잔뜩 신난 유재석은 그것도 모자라 입에 물을 담아 뿜어버리는 자체 분수 쇼를 개최하기도 했다. 이 모습에 배우 지예은은 "추잡하다!"라고 외치면서도 물을 받아내려 애걸복걸해 더 큰 웃음을 자아냈다. 과연 이 역경을 이겨내고 물을 가장 많이 모은 주인공은 누가 될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마지막 정산을 앞둔 멤버들 눈앞에 벌칙이 마중 나와 압박을 더 한다. 말 안 해도 알 것 같은 벌칙 장치에 하위권 멤버들은 그야말로 발등에 불이 떨어진 '발등 튀김' 상태가 됐다. 입버릇처럼 "어쩔 수가 없다"던 멤버들은 마지막까지 서로를 속고 속이는 눈치싸움을 벌였고 그 결과 막판 뒤집기에 성공한 이가 탄생했다.과연 간 큰 베팅으로 단숨에 선두로 올라간 행운의 주인공은 누구일지, 이 구역의 모범 납세자 '정산 왕'의 정체는 오늘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방송인 추성훈이 배우 차승원과 새 예능 '차가네'에 출연한다. 내년 1월 8일 방송되는 tvN 예능 '차가네'는 새로운 매운맛 소스 개발로 인생 한 방을 노리는 갱스타 패밀리 차가네의 리얼 매운맛 시트콤. 2025년 가장 핫(HOT)한 남자들이 아시아 방방곡곡으로 새롭고 다양한 매운맛을 찾으러 떠나는 여정을 그려낼 예정이다.차가네 조직의 각 캐릭터 소개가 담긴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돼 리얼 갱스타 시트콤에 대한 관심을 더욱 끌어올린다. K-매운맛 소스를 개발하자는 차승원과 추성훈의 의기투합으로 시작된 이번 여정은 "(우리 조직의) 꿈은 엄청 창대한데 끝은 미미할 거야"라는 차승원의 한마디처럼 예측불가 전개를 예고하며 더욱 호기심을 자극한다.차승원은 차가네 조직의 1인자 보스로 존재감을 드러낸다. '주인공만을 원하는' 욕망캐이자 매콤한 카리스마를 지닌 보스로 조직을 이끌고 있지만, 이와 동시에 반전 매력도 숨기고 있다. 특히 알뜰살뜰하게 동생들의 식사를 책임지고 소스 개발까지 직접 나서는 생활형 리더의 면모를 드러낼 예정. 추성훈은 차승원에 대해 "완전 센 고양이인 것 같다"라고 비유해 웃음을 안긴다.보스의 곁을 지키는 2인자 추성훈은 강한 피지컬과 달리 묘한 허점을 지닌 캐릭터로 웃음을 사한다. 동물적인 감각에 매출도 생각하는 사업가적 면모까지 갖춘 그는 조직 내 또 다른 축을 담당한다. 하지만 보스와는 확연히 다른 방향성을 지니며 독립을 꿈꾸는 모습까지 보여 앞으로 어떤 사건이 펼쳐질지 궁금증을 더한다.'차가네'는 내년 1월 8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된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올데이 프로젝트 애니에게 보컬을 레슨했다고 밝힌 장들레가 예능에 출연해 여러 가지 이야기를 들려준다. 애니는 신세계그룹 이명희 총괄회장의 외손녀로 재벌 3세라고 알려졌다.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인 역지사지, 자아 성찰 프로그램. 지난 회에 최고 시청률 6.8%를 기록하며, 185주 연속 동시간대 예능 1위의 쾌속 행진을 이어갔다. (닐슨 코리아 기준)오늘(28일) 방송되는 '사당귀'에 뉴보스로 '옥상달빛' 김윤주가 처음 등장한다. 김윤주는 '수고했어 오늘도', '옥상달빛' 등 히트곡을 발매한 그룹 '옥상달빛'의 멤버이자 요조, 장들레 등 7명의 아티스트가 소속된 와우산레코드의 대표로 새해를 맞아 각 아티스트의 신년 계획을 발표하는 자리를 갖는다.홍대 여신으로 유명한 싱어송라이터 요조가 자신의 차기 프로듀서로 박재범을 추천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요조는 자신의 앨범이 늦어지는 이유로 적당한 프로듀서를 만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밝히며 자신이 원하는 프로듀서로 박재범을 꼽아 회의 석상을 술렁이게 한다.꿋꿋하게 자신의 주장을 내세우던 요조는 "박재범이 맡아주면 열심히 할 거 같습니다"라고 천연덕스럽게 대답한다. 이에 김윤주는 "박재범 씨랑 어떤 음악을 하고 싶어요?"라고 묻자 요조는 "제가 좋아하니깐요"라고 답해 모두를 경악하게 한다는 후문이다.'더 시즌즈 - 박보검의 칸타빌레'에 출연해 박보검과 듀엣 무대를 펼치며 박보검의 뮤즈로 떠오른 장들레가 직접 작곡한 단체 시즌 송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장들레는
2021년 10살 연하 야구 선수 출신 윤승열과 결혼한 김영희가 가족의 진짜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지난 27일 방송한 KBS2 '말자쇼' 3회는 '가족' 특집으로 꾸며졌다. '말자 할매' 김영희는 1000여 명의 방청객과 함께 가족과 관련한 여러 고민을 접수했고, 깊은 공감과 시원한 호통으로 보는 이들의 가슴을 뻥 뚫리게 하는 유쾌한 시간을 선사했다.이날 방송에선 임신 19주 차에 8kg이 쪘다는 예비맘의 사연이 공개됐다. 김영희는 "다이어트는 모두의 꿈이다. 그런데 올해는 글렀다. 올해가 며칠 안 남았다"고 솔직하게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김영희는 자신도 늘 다이어트를 꿈꿨지만 '안 해도 되겠다'하는 사건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개그콘서트' 일본 특집 촬영을 위해 방문했던 일본에서 말이 하나도 안 통하는데도 불구하고, 임신한 사람으로 오해받아 배려받았던 에피소드를 털어놔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워킹맘' 딸 대신 3살 손주를 돌보는 할머니의 고민도 등장했다. 황혼 육아에 지친 사연자에게 김영희는 "자녀들에게 돈 받으셔야 한다"며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이어 '워킹맘'인 자신 역시 친정어머니에게 육아를 부탁하고 있는 상황을 전했다.김영희는 한번은 한 달만 돈을 적게 드려야 할 것 같다고 어머니에게 말했더니 "네 딸에게 그만큼 사랑을 덜 주면 된다"는 대답을 들었다며, "이렇게 하셔야 한다. 막연한 희생과 배려는 여러분들만 힘들어지게 한다"고 진심을 담은 조언을 건넸다.김영희는 막연한 희생은 안 된다고 당부했고, 황혼 육아로 고충을 겪는 관객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손주가 다섯 명이라 주말마다 며
MBC 예능 ‘극한84’가 상상을 초월하는 마지막 마라톤의 서막을 알렸다. 앞서 한 매체는 기안84가 북극 마라톤을 위해 그린란드를 다녀왔다고 보도했다. 아프리카 대자연 한가운데서 펼쳐진 BIG5 마라톤, 그리고 와인과 축제가 공존하는 프랑스 메독 마라톤까지. 서로 전혀 다른 극한의 무대를 완주해 온 극한 크루가 이번에는 또 어떤 장소로 향하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끝없이 펼쳐진 빙하와 설경,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 얼어붙은 대지가 장관처럼 펼쳐진다. 눈앞에 보이는 풍경만으로도 인간의 영역을 넘어선 듯한 압도적인 스케일 속에서, 극한 크루는 마지막 마라톤을 앞두고 또 한 번 새로운 시험대에 오른다.끝을 가늠할 수 없는 설원과 얼어붙은 땅, 험난한 지형이 이어지는 코스는 기존의 마라톤과는 차원이 다른 극한을 예고한다. 자연 그 자체가 장벽이 된 공간에서, 극한 크루는 기록이 아닌 ‘도전’ 그 자체를 마주하게 된다.기안84는 “여길 뛰는 건 말이 안 되거든요”라며 솔직한 심정을 드러냈다. 그의 반응은 이번 마지막 마라톤이 아프리카와 프랑스를 넘어, 인간의 한계를 본격적으로 시험하는 최종 무대임을 단적으로 보여준다.아프리카의 야생, 프랑스의 축제에 이어 극한 크루가 도달하게 될 마지막 마라톤의 장소는 과연 어디일지, 그리고 그곳에서 이들이 어떤 선택과 변화를 맞이하게 될지 기대가 모인다. '극한84'는 오는 28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배우 윤시윤이 카메룬을 찾아 가난과 질병의 굴레에서 고통받고 있는 아이들에게 건넸던 깊은 위로를 우리에게 다시 전한다. 부룰리 궤양으로 손이 휘어져 굳은 소녀와 귀가 잘 들리지 않는 할머니를 모시고 사는 소녀, 편찮은 할머니와 아픈 언니를 책임진 7살 소녀 가장의 이야기 등 마음 아팠던 소녀들의 사연을 다시 마주하며 윤시윤이 전한 따뜻한 희망의 메시지를 다시 한번 느껴본다.앞서 윤시윤은 고 김새론과 관련된 9년 전 일화로 최근 재조명받았다. 2016년 방송된 JTBC 드라마 '마녀보감'에서 호흡을 맞춘 윤시윤과 김새론은 14살 차이가 났다. 윤시윤은 "새론 양이 무리해서 연기하는 게 아니냐는 반응도 있더라. 역할 나이가 17살인데, 욕하려면 나를 욕해야 한다. 새론 양은 건들면 안 된다. 내가 민폐를 끼치는 거다. 새론 양은 맡은 역할을 정말 잘 해내고 있다"며 화살을 자신에게 돌렸다.4년 전, 갑자기 찾아온 부룰리 궤양에 오른손이 휘어져 굳어버린 소녀 폴레트(13세). 작년에 엄마가 돌아가신 후 그 증상은 눈에 띄게 악화했다. 시간이 지나며 손가락이 서로 엉겨 붙기 시작했고, 잘못된 민간요법까지 겹치면서 손목까지 굳어버려 오른손을 전혀 사용할 수 없는 상태다. 성치 않은 몸으로 생계를 위해 일하지만, 그마저도 먹고살기엔 턱없이 부족한 돈이다.몸의 고통보다 더 힘든 것은 병을 이유로 쏟아지는 주변 사람들의 시선과 말들이다. 놀림과 손가락질 속에서 폴레트의 하루는 점점 더 무너져간다. 폴레트에게 다시 희망을 말할 수 있는 내일은 찾아올 수 있도록 따뜻한 응원의 손길을 건넨다.어린 시절 부모에게 버림받고 여든이 넘은 할머니 손에서 자란 제시카(8세).
이보영과 결혼한 배우 지성이 '판사 이한영'을 통해 11년 만에 MBC에 복귀한다. 내년 1월 2일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은 거대 로펌의 노예로 살다가 10년 전으로 회귀한 적폐 판사 이한영(지성 분)이 새로운 선택으로 거악을 응징하는 정의 구현 회귀 드라마다.지성과 함께 배우 박희순과 원진아가 출연한다. 박희순은 극 중 자신이 생각하는 정의를 이루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서울중앙지법 형사수석부장판사 강신진 역을 맡았다. 남들의 약점을 무기 삼아 사법부를 장악해 가는 그는 강렬한 눈빛으로 분위기를 압도하고, 은은한 미소 속에서는 판을 뒤흔드는 자신감과 내재된 우월감이 묻어난다. 그런가 하면 서울중앙지검 검사 김진아로 분한 원진아는 검사복과 단정한 옷차림, 진지한 눈빛으로 강직한 법조인 모멘트를 뽐낸다. 사진만으로도 느껴지는 단단한 분위기는 진아가 아버지의 생명을 위협한 자에게 죗값을 묻기 위해 거침없이 내달리는 인물임을 잘 표현하고 있다. 제작진은 "지성, 박희순, 원진아 배우가 '판사 이한영'에서 펼칠 활약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판사 이한영'은 내년 1월 2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된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방송인 함소원이 재결합을 앞두고 마음이 흔들린 이유를 털어놨다.27일 방송된 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에는 이혼 3년 만에 다시 한 지붕 아래서 지내며 재결합을 고민 중인 함소원과 진화의 일상이 공개됐다.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자녀 교육 문제를 두고 팽팽하게 맞섰다. 대화는 점점 날카로워졌고, 딸 혜정은 두 사람의 분위기를 살피며 "엄마 아빠 싸우는 거 아니지?"며 눈치를 보는 모습을 보였다.함소원은 "저희 엄마, 아빠가 평생 싸웠다. 정말 치열하게 싸웠다. '우리 엄마 아빠는 왜 이혼을 안 할까?' '우리 때문에 이혼을 못 하나보다'라는 마음이 맺혀있었다"고 밝혔다. 이혼을 결심한 이유도 바로 딸 혜정 때문이었다고.결국 함소원은 "혜정아, 아빠와 함께 사는 게 좋을까? 물어본 적이 있었는데 혜정이 내 손을 잡으면서 고개를 숙이더니 '아니야 엄마가 너무 힘들어' 이렇게 얘기를 하더라"고 털어놨다. 이광민 정신과 전문의는 "소원 씨가 진화 씨에 대한 부정적인 이야기를 혜정이에게 드문드문 했을 가능성이 클 거다. 혜정이가 엄마가 아빠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힘들어한다는 걸 알고 있을 거다. 하지만 혜정이한테는 영향이 없다. 본인한테는 너무 좋은 아빠니까. 하지만 주 양육자가 엄마이기 때문에 기본적인 애착이 엄마와 형성되어 있다. 그러면 엄마의 마음을 읽게 되어있다. 나는 엄마랑만 살아도 괜찮다는 거다"고 설명했다.남편 진화는 함소원에게 "아이한테 잔소리를 너무 많이 한다. 이혼한 가장 큰 이유가 잔소리다"며 "어린애한테 스트레스를 너무 주지 마라"고 얘기했다.또 두 사람은 이혼 후 단둘이 식
정준하가 유재석과의 30년 우정을 담은 초상화 퍼포먼스로 팬들을 뭉클하게 만들며, '인사모(인기 없는 사람들의 모임)' 최종 1위에 올랐다. 앞서 이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하던 이이경은 지난달부터 모습을 내비치지 않았고, 이후 SNS를 통해 제작진에 의해 하차를 통보받았다는 취지의 글을 올리며 파장을 일으켰다.2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인사모(인기 없는 사람들의 모임) 팬미팅: 부제 왕자들의 무도회' 편으로 꾸며졌다. '인사모' 멤버들은 각자 서툴지만 최선을 다한 무대를 펼쳤고, 팬들은 내 연예인을 향한 열광적인 응원을 보냈다.이날 방송의 채널 경쟁력과 화제성을 가늠하는 핵심지표 2049시청률은 1.9%를 나타내며 토요일 예능 1위에 올랐다. 분당 최고 시청률 4.4%를 기록한 장면은 정준하가 감동의 무대 후 '인사모' 삼행시로 웃음까지 잡는 장면이 차지했다.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첫 무대는 최홍만의 '캔디'였다. 최홍만은 커다란 몸으로 앙증맞은 안무를 선보이며 팬심을 저격했다. 몸무게 160kg 최홍만에게 쉽지 않은 도전이었지만, 그동안의 노력이 느껴진 무대에 환호가 쏟아졌다. 발라더로 변신한 김광규는 '너의 모든 순간'을 라이브로 도전했다. 이 무대를 위해 가수 육중완에게 2주간 보컬 레슨을 받았다고. 여전히 '이윽고'를 '이억꼬'로 발음해 부르긴 했지만, 떨리는 목소리로 전한 그의 진심에 팬은 "너무 노력하는 게 보였다"라며 눈물을 흘렸다.현봉식은 아카펠라 팀 메이트리와 무대를 꾸몄다. 앉아서 악기들을 주섬주섬 꺼내 연주하는 '현폭스' 현봉식의 예측 불가한 무대 구성에, 주우
SBS '모범택시3' 이제훈이 의문의 섬 '삼흥도'에 발을 들이며 범죄를 상품화하는 희대의 빌런과 대 전쟁의 서막을 열어젖혔다.지난 27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연출 강보승/극본 오상호) 12화에서는 김도기(이제훈 분)와 '무지개 다크히어로즈'가 중고물품 거래사기의 몸통인 이른바 '총괄'(박시윤 분)의 정체를 밝혀내 참교육을 펼치는 한편 총괄에게 중고사기 범죄를 상품화해 판매한 배후가 있다는 사실을 밝혀내며 눈을 뗄 수 없는 몰입도를 자아냈다. 이와 함께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모범택시3' 12화 시청률은 최고 19.1%, 수도권 15.2%, 전국 14%를 기록, 또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20%를 향한 풀악셀 질주를 시작했다. 특히 2049 시청률이 최고 5.57%, 평균 4.9%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을 뿐만 아니라 10월부터 지금까지 방송된 모든 방송 중 1위를 차지, 하반기 최고 화제성을 일으킨 드라마의 저력을 입증했다.'무지개 다크히어로즈' 김도기, 장대표(김의성 분), 안고은(표예진 분), 최주임(장혁진 분), 박주임(배유람 분)은 범죄를 단순 돈벌이 취급하는 신흥 범죄 집단에 분노하며 중고사기 조직의 총괄을 겨냥한 맞춤형 '눈눈이이' 복수로 포문을 열었다. 무엇보다 익명성 뒤에 숨어 온갖 악행을 저지르는 총괄을 랜선 밖으로 끄집어내는 것이 가장 큰 과제였다.이에 '무지개 다크히어로즈'는 역할을 바꿔 김도기가 콜밴을 책임지고 안고은이 부캐 플레이어로 나서 흥미를 치솟게 했다. 특히 안고은은 중고사기 조직에 알바로 직접 잠입한 후 천연덕스러운 연기력으로 총괄의 환심을 샀다. 이어 대놓고 수익금
올해 정경호가 출연한 두 작품이 연이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그는 최수영과 13년째 공개 열애 중이며, 지난 6월 종영한 MBC 드라마 '노무사 노무진'에서 주연을 맡아 활약했다. MBC 드라마국이 올해 전반적으로 부진을 겪은 가운데, 정경호는 '2025 MBC 연기대상' 유력 대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현재 출연 중인 tvN 작품에서도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27일(토)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프로보노' 7회에서는 프로보노 팀 리더 강다윗(정경호 분)이 팀의 존속을 걸고 라이벌 로펌 백승과 치열하게 맞붙었다.7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평균 6.5%, 최고 7.9%, 전국 가구 평균 6.1%, 최고 7.2%로 수도권과 전국 기준 모두 케이블 및 종편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또한 tvN 타깃인 2049 남녀 시청률에서도 케이블 및 종편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프로보노 팀은 오앤파트너스 창업주 오규장(김갑수 분)으로부터 충격적인 팀 해체 통보를 받았다. 공익 소송으로 여론을 들썩이게 만드는 프로보노 팀의 행보가 정재계 인사들을 주요 클라이언트로 삼아온 오앤파트너스의 색깔과 맞지 않는다는 판단에서였다.강다윗은 곧장 오규장을 찾아가 공익 소송 역시 로펌의 위상을 끌어올릴 수 있음을 증명하겠다고 맞섰다. 그는 라이벌 로펌 법무법인 백승과의 수임 경쟁을 제안하며 패배할 경우 부당 해고를 문제 삼지 않고 팀 해체를 그대로 받아들이겠다는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었다. 이를 흥미롭게 바라보던 오규장은 다행히도 강다윗의 제안을 받아들였다.해당 조건 아래 시작된 수임 경쟁의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