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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예원 아나운서, 프리 선언 6년 차에 경사 맞았다…"서장훈과 늘 같이 방송 해보고 싶었는데" ('백만장자')

    장예원 아나운서, 프리 선언 6년 차에 경사 맞았다…"서장훈과 늘 같이 방송 해보고 싶었는데" ('백만장자')

    아나운서 장예원이 "늘 호흡을 맞추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좋은 기회를 얻게 되어 행복하다"라며 프리 선언 5년 만에 서장훈과 호흡을 맞추게 된 소감을 밝혔다.1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서울 클럽홀에서 EBS 예능 '이웃집 백만장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방송인 서장훈, 장예원, 김민지 PD가 참석했다. '이웃집 백만장자'는 백만장자들의 화려한 자산 뒤에 숨은 빛나는 가치관과 철학, 그리고 책임과 나눔의 실천까지 담아내며 진정한 부(富)의 의미를 조명하는 프로그램이다. 올 상반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뒤 정규 편성으로 돌아왔다. 장예원은 "시청자로서 시즌1 12편을 재밌게 봤다. 그래서 섭외가 들어왔을 때 너무 감사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서장훈과 호흡을 맞추게 되어 너무 기뻤다는 그는 "프리랜서가 되고 나서 5년 정도 됐는데 서장훈 선배와 함께 방송을 해볼 기회가 없어서 늘 아쉬웠다. 그런데 이번에 같이 촬영하게 되어서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서장훈과의 호흡은 어땠냐는 질문에 장예원은 "첫 녹화부터 기대 이상으로 너무 잘 맞아서 신기했다. 서장훈은 굉장히 묘한 매력이 있는 사람이다. 안 해줄 것 같아도 다 해주고 짓궂은 장난을 쳐도 받아줬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서장훈의 웃는 모습을 더 많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이웃집 백만장자'는 오는 17일 오후 9시 55분에 첫 방송된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 김영대, 빠져드는 미소...완벽한 비율[TEN포토+]

    김영대, 빠져드는 미소...완벽한 비율[TEN포토+]

    배우 김영대가 16일 서울 마포구 MBC 방송센터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새 금토드라마 '달까지 가자'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달까지 가자'는 월급만으론 생존할 수 없는 흙수저 세 여자가 코인 투자에 뛰어들며 벌어지는 하이퍼리얼리즘 생존기.이선빈, 라미란, 조아람, 김영대가 출연하며 오는 19일 첫 방송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중학생 아들 의식불명에 결국…복싱 링 위에 올라 자해한 父 ('비하인드')

    중학생 아들 의식불명에 결국…복싱 링 위에 올라 자해한 父 ('비하인드')

    JTBC '아무도 몰랐던, 비하인드'가 최근 전국시도복싱대회에 참가한 중학생 선수와 그 아버지의 비하인드를 다룬다.지난 9일, 복싱 경기가 한창인 링 위에 한 남자가 난입했다. 그는 손에 든 날카로운 도구로 자해를 시도했고 선수들과 관중을 향해 울분을 토해냈다.남자는 6일 전, 제주도에서 열린 대통령배 전국시도복싱대회에 참가한 중학생 선수의 아버지였다. 아들은 2라운드 시작 직후 쓰러졌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아직까지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 연락을 받고 황급히 병원을 찾은 부모는 경기와 이송 과정에서 석연치 않은 점들을 발견했다고 한다.경기장에서 병원까지는 약 8km 거리로 규정 속도를 지켜도 20분 이내로 갈 수 있지만 사설 구급차는 30분 넘게 걸렸다고 한다. 또한 선수를 지휘해야 할 코치는 경기 당시 링의 코너가 아닌 관중석에 있었다. 왜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 JTBC '아무도 몰랐던, 비하인드'가 추적한다.JTBC '아무도 몰랐던, 비하인드'는 16일 오후 8시 50분 방송.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 이선빈-라미란-조아람, 기대되는 케미[TEN포토+]

    이선빈-라미란-조아람, 기대되는 케미[TEN포토+]

    배우 이선빈, 라미란, 조아람이 16일 서울 마포구 MBC 방송센터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새 금토드라마 '달까지 가자'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달까지 가자'는 월급만으론 생존할 수 없는 흙수저 세 여자가 코인 투자에 뛰어들며 벌어지는 하이퍼리얼리즘 생존기.이선빈, 라미란, 조아람, 김영대가 출연하며 오는 19일 첫 방송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이선빈-라미란-조아람-김영대, 드라마 '달까지 가자' 주역들[TEN포토+]

    이선빈-라미란-조아람-김영대, 드라마 '달까지 가자' 주역들[TEN포토+]

    배우 이선빈, 라미란, 조아람, 김영대가 16일 서울 마포구 MBC 방송센터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새 금토드라마 '달까지 가자'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달까지 가자'는 월급만으론 생존할 수 없는 흙수저 세 여자가 코인 투자에 뛰어들며 벌어지는 하이퍼리얼리즘 생존기.이선빈, 라미란, 조아람, 김영대가 출연하며 오는 19일 첫 방송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드라마 '달까지 가자' 힘찬 파이팅!![TEN포토+]

    드라마 '달까지 가자' 힘찬 파이팅!![TEN포토+]

    이선빈, 라미란, 조아람, 김영대, 오다영 PD가 16일 서울 마포구 MBC 방송센터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새 금토드라마 '달까지 가자'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달까지 가자'는 월급만으론 생존할 수 없는 흙수저 세 여자가 코인 투자에 뛰어들며 벌어지는 하이퍼리얼리즘 생존기.이선빈, 라미란, 조아람, 김영대가 출연하며 오는 19일 첫 방송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50대 트로트 가수, 직장암 판정 받았다…"체중 불어나고 염증·피부염 생겨" ('생존의비밀')

    50대 트로트 가수, 직장암 판정 받았다…"체중 불어나고 염증·피부염 생겨" ('생존의비밀')

    직장암 판정을 딛고 완치에 성공한 트로트 가수의 사연이 공개된다. 16일 오후 1시 20분 방송되는 채널A ‘생존의 비밀’에서는 만병의 씨앗인 만성염증을 해독하는 비법에 대해 살펴본다.이날 방송의 첫 번째 주인공은 요양보호사로 일하고 있는 50대 여성. 24시간 상주 근무에 지친 몸을 믹스커피로 버텨오던 그는, 어느 날 집에 돌아오자마자 주저앉아버렸다고 밝힌다. 발목은 염증으로 부어올랐고, 전신으로 퍼진 염증은 혈관 건강마저 무너뜨렸다는데. 고지혈증, 당뇨병, 관절 염증에 복용하는 약만 12종이라는 주인공. 그가 과연 만성염증을 이겨낼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이어 트로트 가수로 활동 중인 50대 주인공의 사연이 공개된다. 바쁜 스케줄과 불규칙한 생활을 유지하던 주인공. 몸에 염증이 쌓이며 체중이 급격히 불어나고 각종 피부염이 그를 괴롭히기 시작했다고 밝힌다. 그러다 결국 직장암 판정까지 받은 주인공. 그러나 그는 자신만의 해독 루틴으로 몸속 독소와 염증을 없애고 직장암 완치에 성공했다고 해 이목이 쏠린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고현정, 제대로 사고쳤다…7년 만에 복귀작인데, 시청률·화제성 싹쓸이 ('사마귀')[TEN이슈]

    고현정, 제대로 사고쳤다…7년 만에 복귀작인데, 시청률·화제성 싹쓸이 ('사마귀')[TEN이슈]

    고현정의 7년 만에 SBS 복귀작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시청률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SBS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은 잔혹한 연쇄살인마 ‘사마귀’가 잡힌 지 20여 년이 지나 모방범죄가 발생하고, 이 사건 해결을 위해 한 형사가 평생 증오한 ‘사마귀’인 엄마와 예상 못한 공조수사를 펼치며 벌어지는 범죄 스릴러다. 8부작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은 현재 4회까지 방송되며 반환점을 돌았다.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은 촘촘하고 치밀한 스토리, 반전을 거듭하는 충격적 전개, 고현정(정이신 역), 장동윤(차수열 역)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과 긴장감 넘치는 연기 호흡, 몰입도를 끌어올리는 디테일하고 감각적인 연출로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1회는 전국 7.1%, 수도권 7.3%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 시간대 및 금토드라마 1위에 등극했다. 2회는 순간 최고 시청률 10%로 단숨에 두 자릿수를 돌파했고, 3회는 전국 기준 시청률 7.3%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과 함께 동 시간대 및 금토드라마 1위를 차지했다. 4회에서도 전국 기준 시청률 7.5%로 또 자체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지상파, 종편, 케이블 등 각 채널 메인 드라마가 편성된 토요일 밤 방송에 시청률이 상승했다는 것은 고무적이다.‘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은 3~4회 방송 이후 글로벌 OTT 플랫폼 넷플릭스에서 13~15일 국내 1위를 차지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에서 발표한 9월 1주차 TV 뉴스 화제성 전체 1위를 차지하며 화제성까지 입증했다.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3, 4회에서는 그동안 세상에 드러나지 않았던 정이신의 첫 번째 살인

  • "이제 숨지 않을 것" 재혼 김병만, 아들과 생애 첫 외출 나섰다…"이런 시간 많이 갖고 싶어" ('사랑꾼')

    "이제 숨지 않을 것" 재혼 김병만, 아들과 생애 첫 외출 나섰다…"이런 시간 많이 갖고 싶어" ('사랑꾼')

    오는 20일 결혼을 앞두고 있는 개그맨 김병만이 아들과 생애 첫 외출에 나섰다.지난 15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김병만이 아들 똑이와 함께 나들이를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병만은 "이런 시간을 많이 갖고 싶었다. 항상 와이프랑만 놀러 가고 나랑은 처음 나와본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나도 어렸을 때 아빠하고 추억이 많지 않다. 그래서 가족들이랑 여행을 많이 다니고 싶었는데 주위의 시선도 있으니 조심스러웠다"고 말했다.이제 용기를 내기로 결심했다는 김병만은 "지금은 마음먹었으니까 이제 숨지 말고 좀 더 나가고, 이야기를 하자고 마음을 바꿨다"라며 웃어 보였다. 길을 걷던 시민들이 김병만을 알아보자 그는 "제 아들입니다"라며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제작진은 "그 순간 정말 행복해 보였다"고 말했다. 한편 김병만은 2011년 7살 연상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했으나 2023년 이혼했다. 김병만은 오는 9월 비연예인 여성과의 재혼을 앞두고 있다. 제주도에서 야외결혼식을 올릴 것으로 알려졌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 진태현, '암 극복' 3개월 만에 ♥박시은과 기쁜 소식…'옥문아' 동반 출격

    진태현, '암 극복' 3개월 만에 ♥박시은과 기쁜 소식…'옥문아' 동반 출격

    배우 진태현·박시은 부부가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을 통해 KBS 최초 토크쇼 동반 출연에 나선다.지난 5월 갑상선암을 판정받고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에 매진했던 배우 진태현이 암 제거 수술을 받은 후 3개월 만에 빠르게 쾌유 소식을 전하며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격한 것.진태현의 옆에서 변함없는 사랑을 드러내며 회복을 도운 아내 박시은도 함께 출연한다. 두 사람은 그동안 어디서도 밝히지 않았던 부부의 진솔한 이야기를 펼친다.아픔을 극복하고 유쾌한 모습으로 돌아온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배우 진태현과 박시은의 옥탑방 방문기는 오는 10월 중 방영될 예정이다.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일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 '불꽃야구' 인기 여전하네…최고 동접자 수 20만 명→시즌 12승 달성 [종합]

    '불꽃야구' 인기 여전하네…최고 동접자 수 20만 명→시즌 12승 달성 [종합]

    불꽃 파이터즈가 강릉고를 상대로 완벽하게 승리를 거두며 시즌 12승을 달성했다.지난 15일 스튜디오C1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 20화에서는 강릉고에게 11:1 대승을 거둔 불꽃 파이터즈의 모습이 그려졌다. '불꽃야구' 20화는 최초 공개 15분 만에 동시 접속자 수 10만 명을 돌파했으며, 최고 동시 시청자 수는 20만 4천 명을 기록해 식지 않은 인기를 입증했다.앞선 강릉고전에서 파이터즈는 2회까지 5대 0의 리드를 잡고 있었으나 쏟아지는 폭우로 경기가 취소됐다. 이번에 다시 열린 경기는 2회 말, 2사 주자 1루 2볼 1스트라이크 상황에서부터 시작하는 서스펜디드 게임으로 진행됐다.3회 초 마운드에 오른 투수는 지난번 강릉고전 선발이었던 이대은. 그는 압도적인 투구, 빠른 템포로 강릉고 타자들을 사로잡으며 3, 4회를 삼자범퇴로 틀어막았다.3회 말, 파이터즈는 강릉고 양희찬과 마주했다. 3할에 도전하는 박재욱은 2스트라이크로 불리한 볼카운트에 몰렸지만, 12구째 승부 만에 행운의 안타를 기록했다. 이어 김재호의 볼넷과 임상우의 큼지막한 2타점 3루타로 점수가 7:0까지 벌어졌다. '리틀 박용택'이라 불리는 문교원도 1타점 2루타로 힘을 보태며 추가 득점을 이끌어냈다.5회 말 파이터즈는 강릉고의 바뀐 투수 장현호를 상대로 점수를 더 뽑았다. 7회 콜드 승리까지 2점만 남은 상황, 김재호와 정근우의 연속 안타와 강릉고의 와일드 피치로 무사 주자 2, 3루가 됐다. 여기에 문교원과 이대호가 연속 볼넷을 골라내면서 파이터즈는 밀어내기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5번 타자 정의윤의 적시타와 대타로 나선 최수현의 땅볼 타점까지 더해지며 11:0이 됐다.6

  • '前 배구선수' 김요한, 2m·102kg인데…"살쪘어" 자책('과몰입클럽')

    '前 배구선수' 김요한, 2m·102kg인데…"살쪘어" 자책('과몰입클럽')

    ‘배구계의 강동원’으로 불리며 화려한 전성기를 보냈던 전 배구 선수 김요한이 처음으로 일상을 공개한다.오는 17일 방송되는 TV CHOSUN 예능 ‘내 멋대로-과몰입클럽’ 3회에는 역대급 ‘과몰입 부자’ 김요한이 출연한다. 최초로 공개되는 김요한의 침실에는 그가 “부끄러워서 아무에게도 공개하지 않았던 것”이라는 은밀한 사생활도 숨겨져 있었다고 해 궁금증을 자극한다.이어 은퇴 7년 차에도 여전히 현역 같은 몸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김요한의 ‘철저한 자기관리 루틴’이 전격 공개된다. 키 2m, 몸무게 102kg라는 압도적인 피지컬은 등장 순간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는데. 그는 “살이 쪘다”고 자책하며 운동에 열중한다. 기본 스트레칭부터 근력 운동까지 땀에 흠뻑 젖은 그의 운동 과몰입은 마치 현역 시절 훈련을 방불케 한다.이외에도 그는 만화책 수집, 요리, 수영 등 좋아하는 것은 끝까지 파고드는 ‘과몰입 부자’ 면모로 눈길을 끈다. 김요한의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TV CHOSUN ‘내 멋대로-과몰입클럽’은 오는 17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서수연♥' 이필모, 알고보니 건물주였다…"20년간 드린 출연료로 母가 재테크" ('4인용')

    '서수연♥' 이필모, 알고보니 건물주였다…"20년간 드린 출연료로 母가 재테크" ('4인용')

    서수연 남편인 배우 이필모가 어머니 덕분에 건물주가 됐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는 이필모가 절친 이종혁, 김민교를 집으로 초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이날 이필모는 어머니가 재테크를 잘하셨다며 "내가 가장 못하는 게 돈 관리다. 예전에 방배동에 집이 있었는데, 어머니가 옆으로 또 불리셨다. 지금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것도 다 어머니 덕분"이라고 말했다.이어 그는 "아버지는 자식 셋을 낳으시고 평생 돈을 벌지 않으셨다. 거의 한량처럼 사셨다"며 "어머니는 평생 절약하며 사셨다. 연기해서 받은 출연료가 몇백만원이면 내가 쓰고, 1000만원이 넘으면 어머니께 드렸다. 그렇게 20년을 드렸다"고 밝혔다. 이필모의 어머니는 그 돈으로 재테크르 했고, 나중에는 건물이 되어 있었다. 그는 "인생의 중요한 순간마다 어머니께 여쭈면 명쾌하게 길을 제시해주셨다. 그 혜안 덕분에 지금까지 배우로 살아올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필모의 어머니는 2023년 뇌경색으로 세상을 떠났다. 그는 "마지막 가는 길에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걸 해드리고 싶었다. 한 층을 통째로 사용하는 빈소를 마련했고 음식도, 장례 절차도 비용 생각 없이 다 준비했다"고 말했다.아버지에게는 어머니의 임종 사실을 아직 말씀드리지 못했다고. 이필모는 "어머니가 입원하신 후 4일 만에 아버지도 병원에 입원하셨다. 아버지는 청력도 좋지 않고 기억력도 약해지셔서 어머니의 부고를 어떻게 전해야 할지 많이 고민했지만 충격 받으실까봐"라고 밝혔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종합] 지진희 지원사격 안 통했다…엄정화♥송승헌, 막방 앞두고 3%대 시청률 고전 ('금쪽같은')

    [종합] 지진희 지원사격 안 통했다…엄정화♥송승헌, 막방 앞두고 3%대 시청률 고전 ('금쪽같은')

    오는 23일 최종회라고 알려진 ENA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가 엄정화와 송승헌의 연기력, 유쾌한 스토리, 흥미로운 연출로 호평받는 가운데, 시청률은 3%대에 머물렀다. 앞서 지난 회차에서 4.2%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으나, 상승세를 이어가진 못한 모양새다.지난 15일 방송된 9화에서는 봉청자(엄정화 분)가 화려하게 복귀했다. 여기에 원반(지진희 분)의 등장으로 삼각 로맨스에 불이 붙었고, 봉청자가 독고철(송승헌 분)이 과거 '0728' 형사였음을 깨닫는 장면으로 엔딩을 맞아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날 시청률은 전국 3.9% 수도권 3.3%(닐슨 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봉청자는 모두의 응원 속에 화려하게 복귀했다. 스포트라이트가 봉청자에게 쏠리자 고희영(이엘 분)의 히스테리는 극에 달했고, 의상 협찬까지 뺏겨 스타일리스트 사선영(조연희 분)을 해고했다. 이에 분노한 사선영은 봉청자가 교통사고를 당한 그날의 증거를 언급하며 고희영에게 맞섰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파랗게 질려가는 고희영의 모습은 의혹을 증폭시켰다.봉청자의 진가는 촬영장에서 빛났다. 감독의 극찬에도 끝날 줄 모르는 봉청자의 노력에 독고철 역시 가세했다. 봉청자의 상대 배역이 되어 대사를 맞춰주는 독고철. 어설픈 연기에도 왠지 모르게 설렘을 느끼는 봉청자의 모습에서 감정 변화가 감지됐다.서로에게 끌리는 감정을 자각하지 못한 봉청자, 독고철의 관계에 예상치 못한 터닝포인트가 찾아왔다. 바로 쌍방 질투를 유발한 사건이 일어난 것. 봉청자와 원반의 한밤중 만남을 포착한 독고철은 심란했다. 씁쓸하게 돌아서는 독고철에게 고희영이 접근했다. 고희영에 진실을 떠보

  • 이대호, 해운대뷰 48억 펜트하우스 리모델링했다…상패 방 확장 "박물관"급('동상이몽')

    이대호, 해운대뷰 48억 펜트하우스 리모델링했다…상패 방 확장 "박물관"급('동상이몽')

    이대호 부부가 48억에 달하는 해운대뷰 펜트하우스를 리모델링했다.1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서는 이대호·신혜정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이대호 부부는 모닝키스와 스킨십으로 아침 인사하며 달달함을 자랑했다. 한도 초과 달달함에 MC 이현이는 "저거 연출이지 않나"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김숙도 "저건 그림이다"고 거들었다. 신혜정은 "평상시엔 더 하는데, 솔직히 진짜 조금 덜했다"고 해명했다.이대호 부부는 이날 방송을 통해 리모델링 중인 펜트하우스를 최초 공개했다. 이대호는 아내, 장인어른과 함께 한 층 위로 향했다. 알고 보니 원래 살던 집의 리모델링 공사로 한 층 아래에 임시 거주 중이었던 것. 신혜정은 "원래 살고 있는 집이 여러 하자가 있어서 좀 불편해서 보수하고 있다. 또 아이들이 커가면서 각자 방이 필요할 거 같아서 만들어주려 한다"고 밝혔다. 또한 "남편이 선수 생활 하면서 상을 많이 받았는데, 상을 놓을 공간이 없어서 트로피방을 확장하려 한다"라 전했다.이대호는 리모델링 중인 집을 둘러보며 "여기가 원래 예서 방인데, 상패 방으로 바꿀 거다. 이 방이 좀 넓어졌다. 혜정이가 제 상패 방을 넓게 만들어줬다. 저번에는 좀 어둡게 웅장했다면 밝아질 거다"고 설명했다. 공개된 랜더링 이미지에 이현이는 "박물관이다", 이지혜는 "투어하고 싶다"며 감탄했다.이대호는 "제가 이런 집에 살 수 있을지, 조선의 4번 타자라고 불릴 수 있을지 몰랐다. 항상 감사하다"고 말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