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범준이 긴급 기자회견을 열게 된 가운데 최우식과 정소민이 위기에 처했다.지난 14일 밤 9시 50분 방송된 SBS '우주메리미'(연출 송현욱, 황인혁/극본 이하나)11회에서는 김우주(최우식 분)가 부모님의 살인교사범이었던 고모부 장한구(김영민 분)의 모든 악행을 밝혀내 사형을 선고받게 하며 복수에 성공한 가운데 유메리(정소민 분)의 전 약혼자였던 또 다른 김우주(서범준 분)가 폭로 기자회견을 열어 두 사람을 위기에 빠뜨린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김우주는 오민정(윤지민 분)의 목덜미 문신을 통해 부모님 사망 당시의 기억을 떠올리고 유메리는 오민정이 과거 비서였음을 알려주며 김우주의 기억이 맞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장한구는 녹음 파일이 담긴 USB를 가지고 도주하려 했으나 김우주와 마주쳤다. 김우주가 "고모부였냐 말하라"고 추궁하자 장한구는 순순히 살인교사 사실을 인정했다. 장한구는 "이미 공소시효는 끝났다"며 "내가 네 부모 죽인 걸 알아도 넌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했다. 이에 김우주는 "고작 당신 불륜이 들켰다고 사람을 죽이냐"고 분노했지만 장한구는 "내 계획에 차질을 줬으니까 감히 내 계획을 망치냐"고 뻔뻔하게 비아냥거렸다.하지만 뻔뻔하게 자리를 뜨는 장한구를 기다리는 것은 명순당 관련 사기 횡령죄로 긴급 체포하려는 경찰들이었다. 김우주는 뒤따라 나와 블랙박스 영상을 증거로 제시하며 "살인교사도 추가해야 한다"며 "오민정과 공모해 제 부모님도 죽였다"고 주장했다. 장한구가 과거 해외로 일주일간 도피했던 사실이 드러나 공소시효가 늘어났고 결국 법원은 김우주의 증거를 받아들여 장
2008년 박지연 씨와 결혼한 개그맨 이수근이 예능 '스파이크 워'의 MC로 발탁됐다. MBN 새 스포츠 예능 '스파이크 워'는 18X9m 코트에서 펼쳐지는 스타들의 배구 전쟁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최종 목표는 한일전이며 6개월의 사전 준비 과정을 거쳤다.이와 함께 '스파이크 워'를 이끌 출연진 캐스팅도 공개됐다. 배구 레전드 김세진, 신진식, 김요한이 대한민국 최초의 연예인 배구단을 만들기 위해 뭉쳤다. 배구단은 남녀 혼성팀으로 운영된다. 1990년대 남자 배구 전성기를 주도했던 월드 스타 김세진은 단장을 맡아 선수단을 진두지휘한다. 득점 기계 수식어를 얻으며 코트를 휩쓴 신진식과, 배구계 황태자로 불리며 배구 팬들의 사랑을 받은 김요한이 감독을 맡아 각각 팀을 꾸린다.V-리그를 대표했던 레전드들 김세진, 신진식, 김요한은 선수가 아닌 단장, 감독이 되어 코트로 돌아와 의미를 더한다. 2025년은 프로배구 출범 20주년을 기념하는 해로, 최근 배구에 대한 대중의 뜨거운 관심이 '스파이크 워'를 통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스페셜 지도자 역할로 배구계 레전드들이 총출동, 특급 코칭으로 연예인 배구단의 전력을 강화시킬 전망이다. 여기에 MC 이수근과 붐이 각 팀의 주장을 맡아 특유의 친화력과 진행 능력을 발휘해 선수단의 사기를 북돋는다. 배구를 원래 좋아하는 팬은 물론, 배구를 잘 모르는 시청자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예능의 탄생에 기대가 쏠린다.'스파이크 워'는 오는 30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동방신기의 유노윤호가 배진영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을 샤라웃했다.12일 방송된 KBS 쿨FM '하하의 슈퍼라디오'에는 유노윤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하하가 "유노윤호가 인정하는 춤꾼이 있냐"고 묻자, 그는 "너무 많다. 후배들을 뽑기 좀 그렇지만 이번에 같이 활동하면서 퍼포먼스 임팩트가 강했던 친구가 배진영이다. 워너원보다 훨씬 어른이 돼서 잘 놀더라"고 답했다.앞서 지난 5일 열린 첫 정규앨범 '아이-노우(I-KNOW)'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도 그는 협업하고 싶은 후배로 배진영을 언급했다. 당시 유노윤호는 "최근에 배진영 씨를 보면서 멋있다고 생각했다. 솔로를 아마 처음 냈을 거다.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면서, 예전의 아이 같던 모습이 이제는 한층 성숙한 남자로 성장해 무대마다 다르게 표현되는 게 멋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언젠가는 한 번 같이 하면 좋겠다. 또 많은 분이 좋아할 거 같은 비 선배님이랑도 멋있게 한번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워너원 활동을 마친 뒤 2019년 CIX로 재데뷔했던 배진영은 지난해 8월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되며 팀을 탈퇴했고, 지난달 약 8년 만에 솔로로 데뷔했다. 활동 시기가 겹친 유노윤호와 배진영은 서로의 신곡을 응원하며 챌린지를 함께해 화제를 모았다.유노윤호는 또 다른 주목할 후배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연준을 꼽았다. 그는 "아기 호랑이가 드디어 호랑이가 됐다. 무대 딱 봤는데 장난 아니더라. 본인 생각이 많이 들어간 앨범이라 확실히 달랐다. 무대에서 잘 놀더라"고 칭찬했다.2003년 데뷔한 유노윤호는 지난 5일 정규 1집 'I-KNOW(아이-노우)'를 발매
모델 겸 방송인 한헤진이 샤넬 가방으로 가득한 옷장을 공개했다.13일 한혜진의 채널에는 "톱모델 가을 대비 옷장 털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한혜진은 "계절맞이로 옷장 정리를 했다"며 "모델 치고는 옷이 별로 없다. 옷보다 술 마시는데 돈을 다 썼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한혜진은 샤넬 가방을 하나하나 소개하며 가방에 얽힌 일화를 밝혔다. 그는 "첫 번째 샤넬가방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 지금은 작고하신 칼 라거펠트와 피팅을 마치고 쇼에 선 기념으로 샀던 가방이다"며 "지금은 친구에 가 있다. 안 쓰면 달라고 해서 줬다"고 말했다.이어 두 번째 샤넬 가방을 보여주며 그는 "거의 15년 전에 샀다. 요즘 가격에 비하면 40% 가격에 샀을 거다"고 떠올렸다. 다만 나이가 들수록 들지 않게 됐다며 "너무 무거운 게 단점이다. 어깨가 아파서 잘 안 든다. 조카가 성인 되면 물려줄 거다"고 얘기해 조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한혜진은 "샤넬 백이 많다고 생각할 텐데 나한테는 추억이 담긴 가방들이다. 쇼에 한 번도 빠지 않고 섰던 브랜드라 애정이 남다르다"고 덧붙였다.한편 지난 10일 새벽, 구독자 수 86만 명을 보유한 한혜진의 유튜브 채널이 돌연 삭제되면서 많은 화제를 모았다. 이후 14일 한혜진의 소속사 에스팀 측은 "개인 유튜브 채널 '한혜진 Han Hye Jin'이 최근 해킹 피해 이후 정상적으로 복구됐다"고 밝혔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나 혼자 산다' 축구선수 제시 린가드가 딸 바보 면모를 드러냈다.1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FC서울 캡틴 제시 린가드의 한국 살이가 공개됐다.이날 제시 린가드는 한강뷰 집에서 긍정 라이프를 선보였다.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팀에서 활약했던 축구 스타 제시 린가드는 지난해 K리그 FC서울로 이적해 화제가 됐다.한국 생활 2년 차인 제시 린가드는 한국행에 대해 "유럽과 전 세계에서 제안을 받았지만, 대부분 6개월, 1년 단기 계약이었다. FC서울이 2+1년 옵션 장기 계약을 제안했고, 12시간 이상 비행기 날아와 줬다"고 이유를 밝혔다.제시 린가드는 K-뷰티에 관심을 드러냈다. 집에는 많은 화장품과 괄사가 눈길을 끌었고, 'PDRN' '레티놀' 등 단어까지 사용하며 뷰티 얼리 어답터의 면모를 보였다."긍정적으로 하루를 시작한다"고 밝힌 제시 린가드는 "어릴 때부터 꿈꿔온 프로 선수임을 감사한다"고 이야기했다.제시 린가드는 6살 딸 호프와 전화 통화를 하며 미소를 지었다. 그는 "싱글이다. 결혼 안 했지만 딸이 있다. 유럽에서는 평범한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에서 지거나 우울해도 딸과 전화하면 행복하다"며 가정적인 모습을 보였다.더불어 "올해 가족들이 한국에 못 올 것 같다. 크리스마스 때 내가 보러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성수동 길을 지나며 팬들에게 "제시"라고 불린 그는 "영국에서는 성인 린가드로 불렸다. 한국에서도 린가드라고 불렸는데, 제시는 더 평범하고 자유롭다. 평범한 한 명의 인간처럼 느껴저서 좋다"고 전했다.양쪽 집게손가락을 세워 만드는 세
'독박즈'가 중국 칭다오에서 5인 5색 패션쇼를 선보인다.15일 방송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4'(채널S, 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에서는 중국 칭다오로 떠난 김대희x김준호x장동민x유세윤x홍인규가 현지 명소인 '회란각' 앞에서 자존심을 건 패션 대결에 나서는 현장이 공개된다.이날 '독박즈'는 "2세 계획을 위해 술을 줄이겠다"는 김준호를 위해 중국 '칭다오'로 '절주 여행'을 떠나기로 한다. 그러면서 이들은 "이번엔 멋지게 차려 입고 여행 가자! 그래서 누가 제일 옷을 잘 입나 한 번 확인해 보자"라며 패션 대결을 선포한다. 이에 장동민은 "내가 과거 한 시상식에서 장발 머리를 반으로 묶고 뿔테 안경을 썼었는데, 일주일 뒤 배용준이 나랑 똑같은 스타일을 하더라. 배용준이 날 따라한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보인다. 하지만 멤버들은 "(배용준과) 얼굴이 다르다는 게 문제"라며 패션의 완성은 얼굴임을 강조한다. 이 틈을 타 김준호는 "그래도 내가 장동민, 홍인규보다는 낫지"라고 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며칠 뒤, '독박즈'는 인천에서 1시간 30분을 날아 중국 '칭다오'에 도착한다. 이어 '5인 5색' 패션쇼에 들어간다. 이때 '인천의 왕자' 홍인규는 지드래곤(GD, 지디)을 완벽히 따라한 '복붙' 패션을 시도해 시선을 강탈한다. 지드래곤의 시그니처인 밀짚모자부터 선글라스, 데이지 브로치까지 풀 착장한 그는 "비슷하게 입긴 했는데, 똑같이 따라하려니 (의상비가) 비싸더라. 그래서 내가 가지고 있는 것들로 저렴하게 흉내 냈다"고 설명해 짠내 웃음을 안긴다. '저예산 지디'를 비롯해 '패
'신인감독' 김연경이 솔직한 속마음을 최초 공개했다.14일 유튜브 채널 '원더독스 락커룸'에는 "[신인감독 김연경] 미방분 김연경과 주장 표승주 선수의 저녁 회동"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공개된 영상에서 김연경은 원더독스의 주장 표승주와 저녁 회동을 가지며 지도자로서의 경험을 털어놨다. 그는 "나는 처음부터 지도자를 할 마음이 있었다. 행정가 생각도 좀 있었고, 은퇴 후에 어느 길이 맞는지 생각하는 시점에 원더독스 감독 제의를 받았다"며 운을 뗐다.이어 김연경은 "막상 감독을 맡아보니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 많았다. 모든 시간을 팀에 쏟지 않으면 같이 성장하지 않더라"며 솔직한 고충을 밝혔다.개인 생활이 없어졌다며 김연경은 "내 컨디션 관리도 중요하더라. 이제 바른 생활이 되면서 원더독스 하면서 몸이 건강해졌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연경은 감독으로서의 성장에 대해 "내가 작전을 짜고 이행이 서 잘 맞아떨어지고 선수들 기량이 늘면 거기서 뿌듯하고 희열을 느낀다"고 처음으로 속마음을 털어놨다.한편 MBC '신인감독 김연경'은 배구 레전드에서 신인감독이 된 김연경이 이끄는 ‘필승 원더독스’의 도전과 성장기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4주 연속 TV-OTT 일요일 화제성 1위를 차지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오는 16일 방송될 '신인감독 김연경' 8회는 평소보다 40분 늦은 밤 9시 50분 방송된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야노시호가 한국 음식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14일 야노시호의 채널에는 "야노시호 가짜의 삶 (유튜브용 보여주기식 하루에용~♥)"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야노시호는 모닝 루틴과 식단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아침 식사로는 미소 된장국과 밥을 먹는다고. 그는 "정말 간단하다"며 즉석 미소 된장국에 신선한 재료들을 추가했다.또 야노시호는 "이거 정말 좋아하는 거다"며 김자반을 들어보였. 이어 "일본인들은 한국에 가면 꼭 사 오는 게 좋을 것 같다. 일본에는 없다"며 "10년째 사서 먹는 중이다"고 밝히며 좋아하는 한국 음식을 소개했다.이어 아침 식사 레시피를 소개하기도. 야노시호는 "내가 만든 레시피다. 육수를 넣고 된장을 넣기도 하고 두부나 떡을 넣는다"고 설명했다.점심 식사로는 죽을 먹는다며 "점심은 꼭 죽을 먹는다. 왜냐하면 밥에는 물이 많지 않냐. 그 위에 또 물을 넣으니까 수분이 많다. 어쨌든 죽을 먹으면 몸 안이 쫄깃쫄깃하다"며 아침 식사 이후에 루틴으로는 요가를 한다고 덧붙였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친애하는 X' 김유정이 황인엽을 새로운 타깃으로 낙점한 뒤 연애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 13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친애하는 X' 5-6회에서는 백아진(김유정 분)이 배우로 성공적인 데뷔를 치르며 정상을 향한 본격 질주를 시작했다. 백아진은 데뷔와 동시에 세간의 주목을 받는 한편, 같은 소속사 레나(이열음 분)의 질투와 견제를 받았다. 백아진은 레나에게 존재 그 자체로 눈엣가시였다. 배우로서 단순히 라이벌 의식을 느끼는 것만이 아니라, 서미리(김지영 분) 대표의 전략으로 전 연인 허인강과 자꾸만 얽히는 것도 못마땅했다. 그를 마주칠 때마다 반복되는 선 넘는 말과 행동들은 백아진의 불편한 심기를 자극했다. 그런 가운데 백아진은 매니저 향이(현서하 분)를 통해 서대표가 보관 중인 족쇄파일의 존재를 알게 됐다. 레나를 위협할 수도 있고 반대로 자신이 위험해질 수도 있는 비밀문서였다. 아무도 모르게 족쇄파일을 손에 넣으려던 백아진은 레나보다 한발 늦었고, 자존심을 짓밟는 폭언과 폭력을 당하고만 있었다. 그러나 이 모든 건 그의 계획이었다. 백아진은 레나의 본모습이 담긴 영상을 롱스타 엔터테인먼트 창립기념일 행사장에서 공개하며 짜릿한 반격에 성공했다. 백아진이 높이 오르면 오를수록 그의 과거는 그를 점점 더 위태롭게 만들었다. 아버지 백선규(배수빈 분)의 사망 당시 해당 사건의 담당 형사였던 박대호(신문성 분)가 백아진에 대한 보복심에 폭로 협박을 하면서 나타난 것. 이는 배우 백아진이 단숨에 몰락할 수 있는 위기였다. 그러나 이를 감지한 윤준서(김영대 분)는 김재오(김도훈
'신상 출시 편스토랑' 고우림이 김연아의 비밀 연애 시절 애칭을 공개했다.14일 방송된 KBS 2TV '신상 출시 편스토랑'에서는 포레스텔라 고우림이 아내 김연아와의 연애사를 공개했다.이날 고우림은 대결을 앞두고 "아내가 부담 없이 다녀오라고 했지만, 이 자리에 있는 만큼 우승 욕심이 난다. 요리 실력을 부족하지만 모두가 맛있다고 하는 김치 레시피가 있어서 승부를 걸어보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고우림은 이정현 둘째 딸 서우를 보며 "아기 너무 예쁘다"고 말했고, 이정현은 "빨리 아기 낳으세요"라고 추천해 훈훈한 웃음을 안겼다.촬영 전 화보 장인 분위기를 뽐낸 고우림은 "얼마 전 첫 화보를 촬영했는데, 화보 장인 아내가 한 수 알려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가 멋있는 척하면 턱이 나온다. 그래서 턱 넣어라, 입에 힘주지 마라 등을 조언해 줬다"고 이야기했다.포레스텔라 멤버 강형호, 배두훈, 조민규가 등장했다. "셰프님이 유명하다면서요"라는 상황극에 고우림은 "저는 아니고, 와이프가 좀 유명하다"고 자랑해 웃음을 안겼다.고우림이 멤버들을 위한 첫 메뉴로 '꽈당샐러드'(과자+당근)를 준비하자, 조민규는 "여기에 러브스토리가 담겼네. 당근이 왜 나오나 했다"며 고우림♥김연아 비밀 연애 시절을 언급했다.멤버들은 3년간 두 사람의 비밀 연애를 지켜줬다고. 조민규는 "얘기를 해야 하는데, 항상 주변에 스태프가 있으니까 이름을 언급하는 게 불가능했다. 그래서 '김연아'를 연상케 하지 않을 단어를 선택해 '당근'이라고 불렀다"고 털어놨다.멤버들은 한동안 김연아를 "당근 씨"라
축구 선수 ‘제시 린가드’가 뷰티·애니메이션·치킨 등 ‘K-컬처’를 섭렵한 친근한 일상을 공개한다.14일 방송되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K리그’의 슈퍼 스타, 축구 선수 ‘제시 린가드’의 한국 살이가 최초 공개된다. 제시 린가드는 미혼부로, 슬하에 딸이 있다. 양육권은 딸의 어머니가 가지고 있다. 제시 린가드는 올해 연봉 18억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FC서울’의 주장인 제시 린가드가 동료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필드 위에서 몸을 풀고, 패스 훈련과 슈팅 훈련을 하는 동안 제시 린가드는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부드러운 미소를 오가며, 해가 질 때까지 지치지 않는 ‘캡틴 린가드’의 면모를 보여준다.제시 린가드는 세계적인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K리그로 이적하게 된 이유와 함께 ‘FC서울’ 주장으로서의 소감도 전한다. 그는 “책임감을 가질 수 있어 좋다”, “프로 축구선수임에 감사한다”라며 겸손한 모습과 긍정적인 마인드를 보여준다.훈련을 마친 제시 린가드의 ‘퇴근 후 일상’도 공개된다. 그가 가장 먼저 향한 곳은 바로 핫한 뷰티 아이템이 가득한 뷰티숍. 제시 린가드는 “한국의 화장품이 최고”라며 인파 속에서 장바구니를 들고 신중하게 마스크팩을 고르고, 직원에게 테스터를 요청하는 등 피부 관리에 진심인 모습을 보인다. 또그가 능숙하게 셀프 계산대를 이용하는 모습도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는다.화장품을 가득 사 들고 귀가한 제시 린가드는 한국어로 더빙된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보며 최근 화
ENA, SBS플러스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나는 솔로' 28기 광수, 정희가 러브스토리를 첫 공개했다.14일 ENA 채널에는 "[28기 비하인드] 결혼 언제 할 거죠? '최커'에서 '현커'가 되기까지의 과정"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정희는 "(28기 출연자 중) 우리가 가장 먼저 사귄 커플로 알고 있다"며 '나는 솔로' 28기 첫 현커임을 알렸다. 이어 정희는 광수에 대해 "언행이 기품 있고, 방송보다 더 다정하고 세심하게 챙겨주는 사람"며 애정을 드러냈다.광수는 두 사람의 첫 키스에 대해 "이틀 만에 참지 못했다"고 솔직히 고백했고, 이어 "집이 가까워 자주 보지만 짧게 만나 헤어질 때마다 애틋하다"고 덧붙였다.앞으로 계획에 대해 광수는 "지금은 당장 결혼식 생각은 없지만 평생 함께할 반려자로 생각하고 있다"고 전하며 관계 의지를 밝혔다.한편 정희는 본격적으로 '럽스타그램'을 시작한다고 알리며 광수와의 달달한 근황을 공개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대학교를 중퇴했다고 알려진 방송인 주우재가 '구해줘! 홈즈'에서 자신의 수능 점수를 공개했다.지난 13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는 그룹 더 보이즈의 멤버 영훈과 방송인 양세찬, 김대호가 노량진으로 임장을 떠났다.이날 방송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종료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번 임장은 영훈과 양세찬 그리고 김대호가 수험생 3인방으로 분해 수험생의 하루를 보냈으며, 입시와 공시 등 학원들이 모여 있는 노량진에서 꿈을 좇아 모인 청춘들을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오프닝에서 패널 주우재는 "수능만 바라보고 살다가 수능이 끝나니 아무것도 안 하고 허공만 보고 있어도 행복했다. 친구들을 만나 시내 나가서 그냥 걸었다. 쌀쌀한 기운에 그냥 걸어도 행복하다는 걸 느꼈다. 배시시 웃음이 나왔다"라며 자신의 과거를 회상했다.이어 그는 "시험을 마치고 집에 가니 집이 따뜻했다. 엄마가 '잘 봤냐'라며 긴장하며 물었던 게 기억난다. 가채점을 하면 내 점수가 얼추 나온다. 그때 500점 만점에 400점이 넘었다. 400점이 넘었다고 말하니 엄마가 울었다"고 덧붙였다. 영훈, 양세찬, 김대호는 수험생의 아침을 보내기 위해 오랜 시간 수험생들의 안식처가 되어준 고시원을 찾았다. 노량진 학원가 뒤 조용한 주거 단지에는 대한민국 대표 고시촌이 형성되어 있었다. 고시원의 공용공간에는 수험생의 건강을 책임지는 헬스장과 공용 주방이 마련되어 있었으며, 방은 외창방과 내창방 등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었다. 수험생의 스트레스를 날려줄 옥상 공간에서는 63층 빌딩과 한강 뷰를 감상할 수 있었다. 두 번째 임장지는 수험생의 점
'신상 출시 편스토랑' 이정현의 무대에 의사 남편이 충격을 받았다.14일 방송된 KBS 2TV '신상 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이정현이 10년 만에 무대에 서는 모습이 공개됐다.이날 이정현은 '와' 무대의상을 디자인해 눈길을 끌었다. '불후의 명곡' 무대를 앞두고 셀프 의상, 소품 제작을 준비한 것. 그는 "관객 앞에 서는 건 2015년 '무한도전-토토가' 이후 10년 만이다. 그동안 무대에 서지 않았지만, 항상 무대가 그리웠다. 가수였을 때 인기가 제일 많았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원단 구매부터 디자인까지 셀프 제작에 돌입한 이정현은 초미디 핫팬츠 그림을 남편에게 보여줬다. 남편은 "여기 가려야 할 것 같다. 이건 안 될 것 같다"며 아내를 걱정했다. 이정현은 "왜 가려? 나 옛날에 섹시가수였다"면서 남편을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가수 이정현의 모습을 본 적 없는 남편은 "'무도' 영상을 다시 봤는데, 2000년대 초반이랑 다리 올라가는 각도가 많이 떨어졌더라"고 깐족거렸다. 이에 이정현은 "아저씨랑 결혼해서 그렇다. 육아 시달리고 아저씨 밥하고"라며 분노했다. 남편이 "무도는 결혼 전이잖아"라며 물러서지 않자, 이정현은 "앞으로 아저씨 저녁 없다"고 선언했다. 이어 "자기 레전드야?"라며 깐족대자 그는 "내가 레전드 안 같아? 내가 맨날 집에서 밥만 하니까?"라며 서운함을 내비쳤다.10년 전 스태프와 반갑게 재회한 이정현은 "옛날 몸매 그대로"라는 칭찬에 "아기 낳고 군살이 안 빠지더라. 그런데 라면 끊으니까 살이 쫙쫙 빠졌다. 무대 위해 3~4kg 뺐다"고 고백했다. 예전 분위기 헤어, 메이
멕시코 칸쿤에 도착한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가 예측 불가 상황들을 마주하며 시청자들의 웃음 취향을 저격한다.오늘(14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될 tvN '콩 심은 데 콩 나서 웃음팡 행복팡 해외탐방'(이하 '콩콩팡팡') 5회에서는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가 기대와 다른 칸쿤 숙소 상태에 멘붕에 빠진다.탐방단은 비교적 저렴하게 예약한 숙소에 들어서자마자 사진과 다른 내부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한다. 또한 심상치 않은 냄새와 작동되지 않는 리모컨, 알 수 없는 얼룩 등에 이어 수많은 개미가 기어 다니는 모습을 발견해 충격에 휩싸인다고. 불안한 숙소 상태 때문에 독방 기피 현상도 일어나 독방을 쓰게 될 주인공은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또한 숙소를 옮겨야겠다고 판단한 탐방단은 깐깐한 기준으로 다음날 묵을 숙소 찾기에 돌입한다. 그러나 더 나은 숙소에는 더 큰 비용이 드는 만큼 남은 일정을 소화할 탐방비가 현저히 적어져 끼니만 겨우 해결할 수 있는 상황. 1994년생 이선빈과 8년 넘게 장기 연애 중이라고 알려진 1985년생 이광수는 "취지가 견문을 넓히는 거 아니야? 근데 견문을 못 넓히겠다고 지금 돈이 없어서"라며 "우리 엄마 이거 보면 우신다"라고 서러움이 폭발해 웃음을 안긴다.본사 대표의 특별 경비가 절실한 탐방단은 숙소 곳곳을 누비며 보고용 증거 자료 수집에 나선다. 심지어 동정심을 유발하기 위한 날조 영상 촬영도 감행, 본업이 배우인 탐방단의 연기 재능을 써먹는가 하면 제작진의 협조까지 구해 과연 이들의 작전이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지난 방송에서 도경수는 칸쿤에서 방문할 첫 번째 목적지로 라멘집 주소가 아닌 다른 주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