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 손빈아가 이상형으로 꼽은 그녀와 실제로 마주한다.22일 방송되는 TV CHOSUN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사콜 세븐')는 '첫사랑'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첫사랑을 둘러싼 각양각색의 사연과 무대가 공개된다.특히 '미스터트롯3' 선(善) 손빈아가 이상형을 실물 영접하는 순간은 스튜디오를 단숨에 핑크빛으로 물들인다. 손빈아는 그녀가 등장한 순간부터 얼어붙은 듯 말을 잇지 못한다. 또한 수줍음에 눈조차 제대로 마주치지 못한다.급기야 손빈아는 "왜 이렇게 예뻐?"라며 숨길 수 없는 설렘을 드러내 현장 모두를 웃음 짓게 한다. 손빈아를 반하게 한 그녀의 정체는 과연 누구일지, 핑크빛 러브라인의 향방에 관심이 집중된다.뜻밖의 러브라인에 멤버들의 반응도 폭발적이었다. 이때 김용빈은 손빈아를 향해 "야! 정신 차려!"라고 외치며 돌연 발끈한다. 김용빈이 손빈아의 러브라인에 이토록 격한 반응을 보인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모인다.'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는 22일 밤 10시 '첫사랑' 특집으로 찾아온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 시즌 4를 통해 존재감을 내비친 육준서가 프로그램 종영 3개월 만에 배우로서의 활약을 예고했다.원작 팬도 고개를 끄덕일 '착붙'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ONE : 하이스쿨 히어로즈'가 원작인 카카오웹툰 'ONE'과 환상의 싱크로율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ONE : 하이스쿨 히어로즈'는 아버지의 억압에 시달리던 전교 1등 '의겸'(이정하)과 그의 천부적인 싸움 재능을 이용하려는 '윤기'(김도완)가 복면을 쓴 '하이스쿨 히어로즈'를 결성해 억눌린 분노를 폭발시켜 학교 폭력 서열을 뒤엎는 하이스쿨 액션 드라마.이정하는 숨겨진 싸움 본능을 깨닫게 되는 전교 1등 '의겸'으로 완벽 변신했다. 정갈한 헤어스타일과 단정히 입은 교복, 오렌지색 헤드폰까지 원작 캐릭터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그는 '의겸' 특유의 다부지면서도 선한 인상까지 고스란히 담아내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여기에, '의겸'을 싸움의 세계로 이끄는 설계자 '윤기' 역은 매력적인 배우 김도완이 맡아 캐릭터에 완전히 녹아들었다. 안경 너머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의겸'의 싸움 본능을 꿰뚫어 보는 한편, 일진들 앞에서는 능청스럽고 당돌한 면모를 탄탄한 연기력으로 입체감 있게 표현해냈다.'커넥션', '신병2'의 유희제가 절대 쓰러지지 않는 이 구역의 싸움 최강자 '최기수' 역을 맡아 원작 캐릭터 이상의 강렬한 카리스마를 예고한다. '솔로지옥 4', '강철부대'로 주목받은 육준서 역시 의문의 전학생 '이걸재'로 등장해, 시그니처 아이템인 벙거지를 완벽히 소화하며 웹툰을 찢고 나온 비주얼
배우 조보아가 키스신 비하인드에 대해 설명했다.지난 19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탄금' 조보아(재이 역)와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조보아는 제작발표회 당시 보여줬던 차분한 느낌과는 정반대로 밝고 사랑스러운 미소로 취재진을 맞이했다.‘탄금’은 실종되었던 조선 최대 상단의 아들 홍랑(이재욱 분)이 기억을 잃은 채 12년 만에 돌아오고, 이복누이 재이(조보아 분)만이 그의 실체를 의심하는 가운데 둘 사이 싹트는 알 수 없는 감정을 그린 미스터리 멜로 사극이다.이날 조보아는 재이와 홍랑의 키스신에 대해 "분명 애정신이고 키스신이지만 여느 키스신처럼 달콤한 건 아니다. 애절하고 슬픈 키스라고 생각한다. 둘 다 눈물을 머금고 촬영했던 기억이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깊은 동굴에서 키스하는 장면이라 파주에 있는 세트장에서 진행했다. 중요한 장면이라 배우들이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셨다"며 "스티로폼 돌들 사이에서 찍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21일 넷플릭스 투둠(Tudum) 웹사이트에 따르면 ‘탄금’은 공개 직후 3일(5월 16일~18일) 동안 220만 시청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하며 글로벌 톱10 TV쇼 비영어 부문 6위에 랭크됐다. 더불어 전 세계 12개국에서 톱10에 진입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현솔잎 PD가 시청자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건넸다. 앞서 현 PD는 '돌아온 복단지', '미치겠다, 너땜에!'를 연출했다.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라운지에서 MBC 2부작 드라마 '맹감독의 악플러'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현솔잎 PD와 배우 박성웅, 박수오가 참석했다.'맹감독의 악플러'는 성적 부진으로 퇴출 위기에 놓인 프로농구 감독 맹공(박성웅 분)이 악플러 화진(박수오 분)과 손잡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드라마다.현 PD는 "맹감독의 악플러는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밝고 따뜻한 드라마다. 결코 함께할 수 없을 것 같은 두 사람이 한 팀이 되어가는 이야기가 담겨있다. 위기를 맞은 감독이 악플러와 만나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받으며 함께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농구라는 소재도 이 작품의 중요한 요소다. 현 PD는 "'마지막 승부' 이후 약 30년 만에 방송되는 농구 드라마다. 실제로 한국 드라마에서도 아마 수년 만에 만들어지는 농구 드라마일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맹감독의 악플러는 단순한 스포츠물이 아니다. 등장인물 모두가 과거를 돌아보고 스스로를 돌아보며 앞으로 나아갈 길을 고민한다. 성장과 변화, 관계의 회복을 모두 다룬 휴먼 드라마다"라고 덧붙였다.마지막으로 현 PD는 "마음이 유난히 어지럽고 추웠던 겨울이 끝나고, 우리 모두 다 함께 새로운 시작을 기다리고 있는 이 시기에 맹감독의 악플러를 보여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이 드라마가 시청자들에게 작은 위로와 응원이 되길 바란다. 많이 기대해 주시고, 따뜻한 시선으
배우 차태현과 신승호가 '아츄 증후군'을 가졌다고 밝혔다.tvN ‘핸썸가이즈’(연출 류호진, 윤인회/이하 ‘핸썸즈’) 24회에서는 차태현, 김동현, 이이경, 신승호, 오상욱이 철공소 골목과 예술 마을의 감성이 공존하는 '힙의 성지' 서울 문래동 지역의 점메추(점심 메뉴 추천) & 저메추(저녁 메뉴 추천) 원정에 나선다.이 가운데 차태현과 신승호가 뜻밖의 공통점을 공개해 흥미를 치솟게 할 예정이다. 이날 차태현과 신승호는 맛집에서 나와 따사로운 햇살을 받자마자 약속이나 한 듯 동시에 재채기를 하는데, 이것이 무려 전 세계 인구 중 20%가 보유한 '아츄 증후군'의 증상이었던 것.이에 신승호는 차태현을 향해 초롱초롱한 눈빛을 보내며 "형님도 햇빛만 보면 재채기하세요?"라고 반가워하는가 하면, "여기 햇빛 보면 재채기하시는 분?"이라고 물으며 '아츄 증후군 파티원'을 모집한다.한편 차태현과 신승호가 '아츄 증후군'으로 뜻밖에 끈끈한 형제애를 다진 가운데, '쩝쩝 박사 먹승호' 신승호가 '소식 좌' 차태현의 식욕을 되살리기 위한 일타강사로 변신한다. 음식 이름의 어원을 하나하나 알려주는가 하면, 맛있게 먹는 법을 살뜰하게 전수한다.또한 신승호는 "이게 신승호 특식이라는 거예요"라며 국물 색깔별로 각기 다른 세 종류의 라멘을 주문하더니 차슈(돼지고기 고명)만 9장을 폭풍 추가, 차태현에게 비주얼 쇼크를 선사한다. 신승호의 지휘에 맞춰 홀린 듯이 라멘을 흡입하던 차태현은 "이야~ 이런 라멘을 처음 먹어본다"라며 '라멘 폭주 기관차'로 변신한다.한편 tvN '핸썸즈' 24회는 22일 오후 8
방송인 박나래가 팬심을 드러냈다. 21일 저녁 박나래의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나)래식 (레)전드 편 찍었다 (식)사 잘하고 갑니다~'라는 제목으로 그룹 라이즈의 성찬과 소희가 출연한 35회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나래식'은 지난주에 이어 두근두근 '밥미팅'으로 진행됐다. '밥미팅'은 박나래가 '사심 가득' 최애를 초대해 밥심을 챙겨주는 스페셜 코너다. 두 번째 '밥미팅'의 주인공은 박나래의 최애 그룹 라이즈의 성찬과 소희. 박나래는 "라이즈의 정말 보석 같은 두 분, 저의 최애인 성찬 오빠, 소희 오빠를 모셨다"라며 설렘을 한껏 드러냈다. 특히 박나래는 팬답게 라이즈의 이번 신곡 의상인 프레피룩을 그대로 맞춰 입은 것은 물론, 응원봉까지 흔들며 성찬과 소희를 맞이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라이즈의 '겟어기타(Get A Guitar)' '사이렌(Siren)' '붐붐베이스(Boom Boom Bass)' 킬링 파트 안무를 소화해 시선을 강탈했다.또한 박나래는 평소 햄버거 러버인 두 사람을 위해 정성이 가득 가미된 수제 버거 세트를 선보여 두 사람의 행복한 비명을 이끌어냈다. 특히 토마토를 안 좋아하는 소희를 위해선 토마토는 뺀 버거를 준비해 폭풍 감동시켰다. 성찬과 소희는 입맛을 저격당했는지 폭풍 흡입쇼를 펼쳤고, '라이즈 먹짱 1위' 성찬은 "고급 호텔 룸서비스로 나오는 햄버거 느낌"이라며 맛표현까지 선보여 박나래를 흐뭇하게 했다.박나래는 라이즈에 입덕하게 된 계기에 대해 "한 달 전 '놀토'에 앤톤 오라버니의 아버지(윤상)가 나왔는데, 아들 얘기를 해서 노래를 다 들어보니 그전에 내가 다 괜찮다고 느꼈던 노래였
김동현이 카드 한도 초과를 고백했다. 22일 방송되는 tvN ‘핸썸가이즈’(이하 ‘핸썸즈’) 24회에서는 차태현, 김동현, 이이경, 신승호, 오상욱이 철공소 골목과 예술 마을의 감성이 공존하는 '힙의 성지' 서울 문래동 지역의 점메추(점심 메뉴 추천) & 저메추(저녁 메뉴 추천) 원정에 나선다.이날 김동현은 '핸썸즈'로 인한 고충을 토로해 눈길을 끈다. 지난주 숙성 한우 밥값내기 퀴즈에서 꼴찌를 하는 바람에 74만원이라는 커다란 출혈을 겪은 김동현이 "사실 지난 주에 창피해서 말씀 못 드렸는데, 계산하려 보니 직원 분이 한도초과라고 하더라"며 뜻밖의 굴욕담을 고백하는 것. 이에 차태현은 "내가 집에 가서 곰곰히 생각을 해봤는데, 제작진 그 누구도 우리한테 많이 먹으라고 한 적이 없다. 대체 우리는 왜 이걸 다 때려 넣는 걸까"라고 원초적인 의문을 제기해 웃음을 자아낸다.'핸썸즈'는 달라진 시스템을 선보여 눈길을 끌 예정이다. 저메추 원정시, 팀을 나눠 각 맛집에 방문해 '으더먹(얻어먹기)' 혈투를 벌였던 이전 방식에서 벗어나 먹기 전 퀴즈를 내고 정답을 빨리 맞히는 사람부터 선착순 3인만 식사가 가능하게 된 것. 이에 멤버들은 저녁을 쫄쫄 굶게 되는 불운의 소유자가 등장할 수 있는 상황이 찾아오자, 눈에 불을 켜고 전의를 불태워 현장을 후끈하게 한다.현장에서는 신박한 퀴즈들의 향연과 함께 역대급 오답 릴레이가 펼쳐져 배꼽을 잡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중 우리나라의 관용어로 사용되는 '라면 먹고 갈래?'의 외국어 버전을 맞히는 퀴즈가 출제됐는데, 이이경이 보기로 제시된 홍콩 버전 '가려운데 긁어 줄래?'를 듣자
김남주가 '안목의 여왕 김남주'을 통해 방송 최초 집을 공개한다. 또한 자신의 엄마를 생각하며 울컥했다.최근 진행된 SBS Life 새 예능 프로그램 '안목의 여왕 김남주' 첫 회 촬영에서 김남주는 20년 동안 가족들과 함께 지내온 집을 방송 최초로 공개하며 집안 곳곳에 묻어 있는 엄마의 손길을 이야기했다.이날 김남주는 정원 가득 심은 꽃과 나무를 소개는 중에 "엄마가 살구나무, 감나무, 철쭉 등을 심었다. 그 때는 정말 싫었다. 화분을 사다가 집에 사다 놓으시는데 젊은 내 눈에는 이 풀이 지저분해 보였다"라고 떠올렸다.이어 "제가 나이를 먹고 엄마는 이제 다닐 수 없는 나이가 되셔서… 나중에 엄마가 돌아가시면 생각 날 것 같다. 엄마가 좋아하실 때 나도 같이 좋아해드렸으면, 같이 사러 다녔으면 더 좋았을 텐데"라면서 울먹였다. 또한 "제가 가끔 꽃 같은 것 사러 가면 엄마 생각난다. 지금 엄마께 나랑 같이 (꽃 사러)가자 여쭈면 안 가신다고 한다"고 안타까워했다. 김남주는 정원을 둘러보며 "엄마가 너무 잘해 놓으셨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김남주는 또 집안 곳곳 소품 아래 놓은 받침을 소개하며 엄마의 일화를 털어놓았다. 그는 "우리 엄마가 떠준 거다"라며 "이건 80년대 전화 받침 같은 거지 않냐. 여러 개를 떠 주신 거다. 엄마가 이제 연로해서 할 일이 없으니까 여기 앉아 가지고 계속 이걸 뜨시는데 너무 뜨시더라. 너무 떠서 이제 놓을 데가 없다. 정말 감사하지만 그만 했었다"라고 회상했다.김남주는 "엄마가 이제는 뜨개질을 안 하신다. 왜 안하시냐 물었더니 손이 떨리신다고 하더라. 그래서 이게 너무 추억이다"라고 덧
1970년생 지상렬이 웹 예능 '(주)솔로정보회사(이하 '솔정사')'에 MC로 합류한다.'솔정사'는 '나는SOLO'에 결혼정보회사 콘셉트를 더한 웹 예능이다.지상렬은 오는 29일 공개되는 8회부터 MC로 본격 합류할 예정이다. 다년간 쌓아온 솔로 전문가로서의 데이터를 토대로 결혼의 현실을 알려줄 팩폭러이자 솔로들의 마음을 날카롭게 짚어내고 따뜻한 조언을 더 해 줄 촌철살인 멘토로 활약할 예정이다.지상렬은 '솔정사' MC로 합류를 확정하고 직접 1:1 결혼 상담받았다. '솔정사' 대표의 편견 없는 마라맛 팩폭에 "아 본네뜨 열리네"라며 방송 생활 30년 만에 가장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제작진은 "지상렬 특유의 유머와 인간적인 화법이 '솔정사'와 찰떡궁합을 이룰 것이라 판단했다"며 "지상렬이 합류하는 8회부터는 지금껏 보지 못한 가혹한 결혼 과정의 디테일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지상렬이 MC로 합류한 '(주)솔로정보회사'는 오는 29일 목요일 오후 7시 ENA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될 예정이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전작 ‘바니와 오빠들’이 최종화까지 0%로 종영한 가운데, 후속작 ‘노무사 노무진’ 김보통, 유승희 작가가 첫 방송 전 알고 보면 더 재밌는 작품 비하인드를 밝혔다. 오는 5월 30일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노무사 노무진’은 유령 보는 노무사의 좌충우돌 노동 문제 해결기를 담은 코믹 판타지 활극이다. 노무사 노무진(정경호 분)을 필두로 그의 처제 나희주(설인아 분), 영상 크리에이터 고견우(차학연 분)가 유령들이 의뢰한 노동 문제를 유쾌 통쾌하게 풀어가는 팀플레이를 펼친다. 작가진의 면모도 기대를 높인다. 군대 현실을 날카롭게 조명하며 신드롬을 일으킨 OTT 드라마 ‘D.P.’ 김보통 작가가 이번엔 노무사의 시선으로 노동 현실을 색다르게 풀어낸다. 무거운 역사를 휴먼 코미디로 녹여내 호평받은 영화 ‘아이 캔 스피크’ 유승희 작가가 참여해, 노동이라는 쉽지 않은 주제를 밝고 경쾌한 톤으로 풀어내며 극의 균형을 더한다. ‘믿고 보는’ 두 작가의 시너지가 공감과 재미를 겸비한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한다.이런 가운데 김보통, 유승희 작가가 캐릭터 설정, 집필 주안점, 캐스팅 소감 등 다양한 비하인드를 밝혀, 드라마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먼저 김보통 작가는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노무사라는 직업을, 그것도 유령을 본다는 설정을 더해 노무진 캐릭터를 만들었다. 김 작가는 “주인공이 아이러니한 상황에 처했을 때 보는 사람의 흥미가 커진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노무사로서 노동자를 위해 일하지만 그에 대한 자각은 없는 인물인 노무진을 생각해냈다. 노동자에 대한 인식은 물론, 직업 의식도 없는 노무사가 울며 겨
방송인 박명수가 대학 축제를 향한 열망을 내비쳤다.22일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박명수가 청취자들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명수 초이스'가 진행됐다.이날 한 청취자는 "집 근처에 대학교가 있는데 축제 기간인가 보다. 동네 시끄러운데 젊으니까 그냥 다 예쁘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시끄러운데 짜증 내지 않고 예쁘다 해주는 사람도 젊은 거다"라며 "축제도 잠깐이다. 끝나면 기말고사, 취업 준비로 얼마나 힘들겠나.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 달라"고 말했다.이어 박명수는 "아직 늦지 않았으니 총학생회에서는 박명수 섭외를 포기하지 마시길 바란다. 맞춰드리겠다. 가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대학 축제는 시간이 안 맞아서 올봄엔 못했다. 5월이면 축제 시즌이 끝나니까 며칠 남지 않아서 30% 할인해 드리겠다. 더 이상은 저도 양보 못 한다. 지금 연락해 주시면 맞춰서 가겠다. 오늘까지만 해드리겠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박명수는 "대학교에서 축제할 땐 기분이 너무 좋다. 열정과 함께 하나가 된다. 제 나이에 대학생들과 뛸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기쁨이다"라며 "대학교는 불러만 주면 갔는데 연락이 없다"고 아쉬움을 내비쳤다.청취자들의 고민을 해결하고 돌아온 박명수는 "40% 가겠다. 딱 5월 말까지가 피크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 가만히 있는 것보단 하는 게 낫다"며 추가 할인을 선언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최근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난 배우 진경이 아에르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22일, 소속사 아에르 엔터테인먼트 측은 “진정성 있는 연기와 단단한 내공으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진경 배우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에서 진가를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계약 소식과 함께 공개된 프로필 사진 속 진경은 블랙과 화이트 톤의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진경은 그간 드라마 MBC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tvN ‘소용없어 거짓말’,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SBS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 넷플릭스 ‘퀸메이커’, 영화 ‘베테랑2’, ‘소년들’, ‘발신제한’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했다. 진경이 전속계약을 체결한 아에르 엔터테인먼트는 스토리제이컴퍼니의 산하 레이블로 한승연, 김현진이 소속되어 있다.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월드 오브 스우파(WSWF)')가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난다.Mnet은 오는 27일 첫 방송되는 '월드 오브 스우파'가 다양한 글로벌 OTT를 통해 공개된다고 밝혔다.국가대항전으로 판을 키운 만큼 한국을 넘어 전 세계 시청자들을 만날 준비를 마쳤다. 이번 시즌은 한국을 비롯해 동남아시아(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미얀마), 중동, 아프리카, 호주, 뉴질랜드, 대만, 베트남, 홍콩, 몰디브 등 글로벌 각지에서 Viu, iQIYI, FPT Play, tvN ASIA 등에서 국내 방송 후 현지 방영될 예정이다.미국과 캐나다에서는 Apple TV+,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등 플랫폼을 통해 지연시청 형태로 만나볼 수 있다. 일본에서는 현지 OTT 플랫폼 아베마를 통해 한국과 동시 방송될 예정이다. 이로써 '월드 오브 스우파'는 첫 방송 전부터 다양한 글로벌 OTT 플랫폼을 통해 38개 국가 및 지역에서 공개를 확정하게 됐다.뿐만 아니라 '월드 오브 스우파' 방송은 글로벌 K-POP 콘텐츠 플랫폼 엠넷플러스(Mnet Plus)를 비롯해 티빙과 유튜브 등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서도 다양한 국가 및 지역에 실시간 스트리밍될 예정이다. 엠넷플러스와 유튜브 채널 더 춤(The CHOOM)에서는 영어 자막 서비스가 제공된다. 더 춤에서는 브라질식 포르투갈어 자막을 새롭게 제공해 전 세계 시청자와도 접점을 넓힐 방침이다.앞서 '스우파'는 댄서들을 무대 주인공으로 조명하며 신드롬을 이끌었던 시즌1에 이어, 시즌2에서는 해외 댄스 크루들의 합류와 함께 글로벌 확장의 포문을 열었다. 세계적인 무대에서도 새로운 가능성을 입증했던 만큼 국가대항전으로 돌아오는 '월드 오브 스우파&
그룹 빌리(Billlie) 멤버 츠키가 '워크돌'을 통해 '예능 천재'로 자리매김한다.츠키는 22일 오후 7시 유튜브 채널 '워크맨-Workman'을 통해 업로드되는 인기 웹 예능 '워크돌' 시즌4 MC로 첫 출격한다.츠키는 그간 넷플릭스 시리즈 '좀비버스', '좀비버스: 뉴 블러드' 등을 비롯해 다양한 웹 예능에서도 탁월한 예능감을 뽐냈다. 엔믹스 해원에 이어 '워크돌' 시즌4를 이끌 새로운 MC 츠키의 기대 포인트 세 가지를 짚어봤다.준비된 MC 꿈나무…센스 넘치는 입담 예고츠키는 웹 예능 '츠키츠키차카차카', '맞출게' 등을 통해 단독 MC로서 이미 진행 실력을 입증한 바 있다. 츠키는 긍정적인 에너지와 리액션으로 현장을 화기애애하게 이끌며 프로그램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MC 꿈나무로서 츠키는 센스 넘치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만능 케미 요정…특급 친화력 발동츠키는 남녀노소 누구와 붙어도 톡톡 튀는 케미를 자랑한다. 그는 그동안 예능에서 티파니 영, 츄, 권은비, 아이들 우기, 덱스, 강남, 이수근 등 다양한 이들과 만났다. 때로는 엉뚱발랄하게, 때로는 당차게, 때로는 진지한 모습으로 츠키 특유의 친화력을 보였다. '만능 케미 요정'으로 활약할 츠키에게 기대감이 커진다.▲ 새바람 이끌 예능 천재…'MZ픽' 등극츠키는 최근 본업 활동은 물론 일본 현지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바탕으로 올해 3월 유명 뷰티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됐다. 그동안 다양한 뷰티 브랜드 모델로 발탁되며 광고계까지 접수한 츠키는 글로벌 행보에 박차를 가하며 'MZ픽'으로 등극한 데 이어, '워크돌' 시즌4 MC까지 꿰찼다. 츠키 특유의
배우 조보아가 사극의 매력에 관해 설명했다.지난 19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탄금' 조보아(재이 역)와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조보아는 제작발표회 당시 보여줬던 차분한 느낌과는 정반대로 밝고 사랑스러운 미소로 취재진을 맞이했다.‘탄금’은 실종되었던 조선 최대 상단의 아들 홍랑(이재욱 분)이 기억을 잃은 채 12년 만에 돌아오고, 이복누이 재이(조보아 분)만이 그의 실체를 의심하는 가운데 둘 사이 싹트는 알 수 없는 감정을 그린 미스터리 멜로 사극이다.이날 조보아는 "사실 10년 동안 사극을 피해 다녔다. 열심히 피했다. 자신이 없어서 도전 못 하다가 '구미호뎐1938' '이 연애는 불가항력' 당시 사극 촬영이 한 회차만 있다고 해서 맛보기를 해봤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러면서 "한복 입는 게 너무 재밌더라. 매력적이다. 장소, 의상, 헤어, 메이크업이 주는 힘이 있다. 반면 사극이라는 장르에 대한 무게감도 있다. 참 어려운 장르"라며 "끝나고 나면 아쉬운 부분도 많고 그러면서 더 도전하고 싶은 마음도 든다"고 덧붙였다.21일 넷플릭스 투둠(Tudum) 웹사이트에 따르면 ‘탄금’은 공개 직후 3일(5월 16일~18일) 동안 220만 시청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하며 글로벌 톱10 TV쇼 비영어 부문 6위에 랭크됐다. 더불어 전 세계 12개국에서 톱10에 진입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