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종합] 남궁민, '유재석 실패' 원했다…"여기에 내 목숨 걸 줄 몰라"('틈만나면')

    [종합] 남궁민, '유재석 실패' 원했다…"여기에 내 목숨 걸 줄 몰라"('틈만나면')

    SBS '틈만 나면,' 남궁민, 전여빈 이설이 예능 초보 트리오 케미로 성공적인 예능 적응기를 마쳤다. 남궁민은 과거와 달라진 예능 분위기에 놀라면서도 게임에 열정적이고 비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차라리 이번 판이 실패라면, 재석 형님이 실패해 달라"고도 말해 폭소케 했다. 전여빈은 예능 초보다운 실수로, 이설은 남궁민에게 아부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틈만 나면,' 26회에서는 2MC 유재석, 유연석과 함께 '틈 친구' 남궁민, 전여빈, 이설이 여의도 한강 크루즈와 드럼 연습실을 찾아가 행운의 순간을 선물했다. 26회 시청률은 최고 5.3%, 수도권 3.7%, 전국 3.3%, 2049 1.4%(닐슨 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화요 예능 및 드라마 전체 2049 1위를 차지했다. '예능 초보' 남궁민, 전여빈, 이설은 오프닝부터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다. 전여빈은 토크 중 "잠깐 끊고 가도 될까요? 설이 머리 좀"이라고 냅다 외쳐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유연석이 "예능은 끊는 게 없다. 배우는 NG 때문에 이런 습관이 있다"라고 대리 해명에 나섰다. 전여빈은 "(카메라가) 계속 돌아가는구나. 죄송하다"라며 호쾌한 사과를 건네 웃음을 안겼다.이날 '틈 주인'은 한강 크루즈의 선장이었다. 과거 유재석과 예능 촬영의 인연을 밝힌 그는 무려 40년째 한강을 지켜온 직업 장인의 면모로 모두를 감탄케 했다. 첫 번째 게임은 숟가락을 튕겨 접시에 올리는 '플라잉 스푼'이었다. 남궁민은 "설아 이건 때려야지"라고 이설에게 조언하더니, 정작 자신은 헛스윙을 날리고 "너무 창피하다"라고 외마디 비명을 질러 웃음을 자아냈다

  • 전현무, 제작진 저격했다…문자 지적, "정 떨어질 것 같아" ('세상에이런일이')

    전현무, 제작진 저격했다…문자 지적, "정 떨어질 것 같아" ('세상에이런일이')

    2년간 청약에 3번이나 당첨됐는데, 그 집이 모두 1204호였다는 놀라운 사연이 공개된다.  19일 방송되는 SBS ‘와진짜 세상에 이런일이’에서는 ‘진짜? 가짜? 특집’을 맞아 문희준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4MC와 문희준이 제작진이 준비한 네 가지 사연 중 단 한 가지 MSG(과장된 연출)가 첨가된 가짜 이야기를 찾아내기 위해 추리력을 발산하는 현장이 공개된다.이날 4MC는 ‘천연 곱슬머리’, ‘한 장 종이접기’ 사연에 이어 청약에 3번이나 당첨된 ‘1204호’ 사연자들의 이야기를 듣는다. 이 사연의 주인공은 ‘오씨네 4남매’로, 이중 막내인 오승윤 씨는 “2022년과 2023년 사이에 첫째, 둘째 누나가 총 3번 청약에 당첨됐으며 세 집 모두 1204호였다”고 털어놓는다. 직후 오씨네 4남매는 ‘청약 당첨 문자’를 보여주는데, 이를 유심히 지켜보던 전현무는 “엇! 휴대폰 문자 메시지 속 첨부 파일 사진이 지워졌다. 시간이 오래 지나면 첨부 파일이 지워지는데, 제작진이 저런 것까지 주작(조작)하진 못한다. 저거까지 생각할 머리가 아니다”라고 제작진을 저격한다.  스튜디오가 웃음바다가 된 가운데, 오씨네 4남매 첫째인 오윤성 씨는 제작진과 함께 실제 청약에 당첨된 집을 방문한다. 이때 문희준은 “오윤성 씨가 꼭 제3자의 이야기를 하는 것처럼 들린다”며 의심의 촉을 세운다. 백지영은 “문희준이 진짜 의심이 많은 것 같다. 오늘 단 한 번도 ‘진짜 같다’는 말을 안 했다”고 지적한다. 오씨네 4남매는 먼저 세상을 떠난 어머니를 언급하면서 ‘1204호’와 얽힌 사연을 꺼낸다. 이를 들은 4MC는 눈시울이 붉

  • [종합] 공명♥최수영, 시청률 4%대 벽 못 넘었다…쌍방 치유 로맨스로 끝맺음 ('금주를 부탁해')

    [종합] 공명♥최수영, 시청률 4%대 벽 못 넘었다…쌍방 치유 로맨스로 끝맺음 ('금주를 부탁해')

    '금주를 부탁해'가 시청률 3%대로 종영했다.  어제(1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금주를 부탁해’(극본 명수현, 전지현 / 연출 장유정, 조남형 /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 제작 하우픽쳐스) 최종회에서는 한금주(최수영 분)와 서의준(공명 분)이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함께 성장해가는 이야기로 깊은 울림을 전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의준이 수간호사 백혜미(배해선 분)가 자신의 친모라는 사실을 알게 되며 충격에 휩싸였다. 하지만 늘 곁을 지켜준 백혜미의 따뜻한 진심과 한금주(최수영 분)의 조심스러운 위로에 기대어 서의준은 서서히 마음의 문을 열고 백혜미를 엄마로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오랜 시간 그의 내면을 짓눌러온 아버지와의 관계도 마침표를 찍었다. 알코올 중독 아버지의 난동으로 간호사가 사망한 사건은 서의준에게 깊은 트라우마로 남아 있었지만, 한금주의 거듭된 위로와 지지가 큰 힘이 됐다. 결국 서의준은 자신을 짓누르던 죄책감에서 벗어나 과거를 마주했고 알코올 의존증 치료 전문 병원의 초대 병원장으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 가운데 이 모든 과정 속에서 한금주는 서의준의 곁을 든든히 지켰다. 친모와의 진실 앞에서 흔들릴 때도, 아픈 과거를 꺼내놓을 때도 서의준 곁에는 늘 한금주가 있었고, 다정한 위로와 진심 어린 응원이 그의 버팀목이 되어줬다. 그렇게 서로의 상처를 감싸 안은 두 사람은 ‘쌍방 치유 로맨스’의 진수를 보여줬다. 무엇보다 ‘금주’라는 주제를 공감과 응원의 시선으로 담아내며 특별한 울

  • [종합] 박진영 빠진 '스우파3', 로얄패밀리 첫 탈락 크루 됐다…오죠갱 5라운드 배틀서 극적 생존

    [종합] 박진영 빠진 '스우파3', 로얄패밀리 첫 탈락 크루 됐다…오죠갱 5라운드 배틀서 극적 생존

    고정 저지 박진영이 스케줄로 인해 잠시 불참한 가운데, 첫 탈락 배틀에서 로얄 패밀리가 오사카 오죠갱과의 접전 끝에 첫 탈락 크루로 이름을 올렸다.지난 17일 오후 10시에 방송된 Mnet 서바이벌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WSWF')에서는 지드래곤, 제니, 에스파의 곡을 주제로 펼쳐진 '월드 오브 케이팝' 미션이 전개됐다.이날 방송은 첫 탈락 크루가 발생하는 중요한 회차로, 애슐리 에버렛과 백구영이 스페셜 저지로 나섰고, 파이트 저지 마이크 송과 함께 심사를 맡아 이목을 끌었다. 케이팝 미션의 최종 점수는 파이트 저지 평가, 글로벌 대중 투표, 계급 미션 점수를 종합해 결정됐다.지드래곤 곡으로 맞붙은 모티브와 오사카 오죠갱은 계급 미션과 파이트 저지 점수에서 동점을 기록하며 팽팽한 대결을 펼쳤다. 결국 글로벌 대중 평가에서 차이가 나면서 모티브가 근소하게 앞서 승리를 차지했고, 오사카 오죠갱은 아쉽게 패배했다.제니 곡으로 진행된 범접과 알에이치도쿄의 대결에서는 범접이 계급 미션에서 -50점을 받은 탓에 시작부터 큰 점수 차를 안고 출발했으나, 글로벌 투표에서 높은 점수를 얻으며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범접은 K-댄서의 자존심을 지켜냈다.마지막 에스파 곡 미션에서는 에이지 스쿼드와 로얄 패밀리가 맞붙었다. 에이지 스쿼드는 글로벌 대중 투표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승리를 거두고, 케이팝 미션 최종 1위에 오르며 강력한 존재감을 입증했다.탈락 배틀이 진행되는 날이었던 만큼, 심사에는 마이크 송과 더불어 박진영 대신 애슐리 에버렛, 베이비슬릭, 카즈키요, 백구영 등 다섯 명의 스페셜 저지가 합류해 현장의 열기를 더

  • [종합] "너희 다 죽는 거야" 범접, 드디어 리에하타 크루 제쳤다…4회 만에 첫 우승 ('스우파3')

    [종합] "너희 다 죽는 거야" 범접, 드디어 리에하타 크루 제쳤다…4회 만에 첫 우승 ('스우파3')

    범접이 '월드 오브 케이팝' 미션에서 리에하타가 이끄는 알에이치도쿄를 꺾고 승리의 영예를 안았다. 방송 4회 만에 한국팀이 거둔 첫 1승으로, 큰 의미를 남겼다.지난 17일 방송된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월드 오브 스우파') 4회에서는 에스파, 제니, 지드래곤의 곡을 주제로 한 크루 간 1:1 대결이 펼쳐졌다. 그중 제니의 곡으로 맞붙은 범접과 알에이치도쿄의 맞대결은 큰 주목을 받았다.사전 연습 중 여러 크루는 알에이치도쿄의 안무에 높은 완성도를 언급하며 호평을 보냈고, 반면 범접에 대해서는 "춤의 정리가 필요해 보인다"는 냉정한 평가가 이어졌다. 이에 가비는 "정리해줄게. 정리하면 너희 다 죽는 거야"라며 전의를 다졌다.범접의 안무 촬영은 순탄하지 않았다. 리정의 비녀 액세서리가 두 차례나 떨어지면서 촬영이 중단되는 일이 벌어졌고, 리정은 "두 번째 떨어졌을 때는 솔직히 죽고 싶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노제는 "누가 툭 치기만 해도 터질 것 같았다. 모두가 한계 상황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급기야 가비는 촬영 도중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가비는 "내가 틀려서 욕먹는 건 괜찮지만, '우리끼리 안 맞는다'는 말을 들으면 감당이 안 된다"며 속내를 밝혔고, 허니제이도 "결과가 계속 안 좋다 보니 우리 스스로도 점점 지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우리는 각자의 색이 너무 뚜렷한 사람들이다. 서로 다른 것을 인정하고, 하나로 맞춰나가는 그 과정이 정말 힘들다"며 크루원들을 다독였다.이번 대결에서 범접은 계급 미션 감점으로 인해 시작부터 알에이치도쿄에 15

  • [종합] 장신영, '자식 폭행 진범' 안하무인 면전에 물 부었다…"가만 안 둬"('태양을 삼킨 여자')

    [종합] 장신영, '자식 폭행 진범' 안하무인 면전에 물 부었다…"가만 안 둬"('태양을 삼킨 여자')

    '태양을 삼킨 여자' 장신영이 딸 폭행 사건에 대한 결정적인 증거를 손에 넣은 가운데, 윤아정의 극한 대립을 했다.지난 17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 7회에서는 백설희(장신영 분)가 딸 백미소(이루다 분)의 폭행 사건 진범을 밝히기 위한 끈질긴 추적 끝에 결정적인 증거를 확보했다. 또한 거대 권력의 중심인 민강 유통 민경채(윤아정 분)에게 정면으로 맞섰다.이날 방송에서 설희는 미소의 폭행 사건 진실을 밝히기 위해 주연아(최수견 분)와 함께 목격자를 찾는 전단지를 제작하고, 미소가 폭행당했던 골목길을 샅샅이 뒤지며 진실 추적에 매달렸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무관심한 반응을 보이는 가운데서도 포기하지 않는 설희의 모습은 딸을 향한 간절한 모성애를 여실히 보여줬다. 미소가 가짜 범인이 잡혔다는 사실에 속상해 하는 모습을 본 설희의 마음은 더욱 절박해질 수 밖에 없었다.민세리(박서연 분)는 자신이 저지른 일이 밝혀질까 불안해 했다. 경채는 그를 안심시키며 더 이상의 경찰 조사는 없을 것이라고 말해 사건 은폐에 여전한 자신감을 보였다. 또한 경채는 문태경(서하준 분)을 스카우트 하기 위해 그를 다시 만났다. 그 자리에서 자신을 민강 유통의 사장이라고 소개한 경채는 신사업 스카우트 계약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태경은 25년간 묻어뒀던 일을 확인해야 한다는 말로 답을 대신했다. 경채는 25년 전 일에 얽매이지 말고 계약에 집중하라며 압박을 가했지만, 이에 눈 하나 깜짝 하지 않고 민강 유통의 내부 정보 공유를 조건으로 내세우며 역으로 딜을 제안하는 태경의 태세 전환은 그를 당황하게 만들어 이후 이들의 관계 변화도 예상하게 했다.좌

  • 이봉원, '건강이상' 박미선과 이혼에 입 열었다…"근황 기사로 봐, 재산 분할 아까울 것" ('돌싱포맨')

    이봉원, '건강이상' 박미선과 이혼에 입 열었다…"근황 기사로 봐, 재산 분할 아까울 것" ('돌싱포맨')

    이봉원이 ‘건강 이상’으로 휴식기를 가지고 있는 아내 박미선의 근황을 기사로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이혜정, 이봉원, 조현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이봉원은 박미선과 위장결혼 의심을 받았다. 증거로 배우자의 근황을 다른 사람에게 듣는다고. 이에 이봉원은 “남을 통해 듣고 기사로 많이 본다”고 인정하며 “근황을 꼭 직접 들어야 하나”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지난주에 김구라가 ‘미선 누나 이스라엘 다녀오던데?’라고 해서 ‘그래? 언제?’라고 물어봤다”고 덧붙였다. 이혜정은 “저희보다 낫다. 저희는 공항에서 부딪쳤다. 어디 가냐니까 학회 간다더라. 잘 다녀오라고 하고 집에 왔다”고 밝혔다. 같은 시기 바디프로필을 찍었음에도 서로의 몸을 기사로 봤다고. 이봉원은 “SNS로 봤다”며 “서로 사진 보내주는 건 낯 간지러워서 못 한다”고 말했다.이봉원은 박미선과 이혼을 했다는 가짜뉴스에 대해서도 말했다. 그는 "부부 동반 방송 출연이 뜸하다보니까 조회수를 높이려고 가짜 뉴스들이 엄청 올라오더라. 나는 별로 신경을 안 쓰는데, 저희 어머니는 신경이 쓰이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박미선과 지금까지 이혼하지 않은 비법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첫 부부싸움에서 지면 안 된다. 내가 다혈질에 뒤끝도 길다. 내 성격을 아니까 부부싸움을 하면 아내가 져준다. 나는 싸우면 말을 안 하는데, 아내는 아니다. 그러니 아내가 먼저 말을 걸고, 나는 받아준다"고 밝혔다. 이어 "부부가 수입이 비슷하면 이혼할

  • 유재석, 주식 투자에는 낙심했다…"마음 주는 만큼 안 줘"('틈만나면')

    유재석, 주식 투자에는 낙심했다…"마음 주는 만큼 안 줘"('틈만나면')

    '재산 1조설'이 나올 만큼 자산이 있는 유재석이 주식 투자 결과에는 아쉬움을 표했다.17일 방송된 SBS '틈만 나면'에는 배우 남궁민, 전여빈, 이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오프닝 촬영은 여의도 한강변에서 진행됐다. 유재석은 "주말에 안 와봤지 않나. 발 디딜 틈이 없다"라며 "여의도는 예로부터 부촌의 상징이다. 예전 여의도는 마음 먹어야 올 수 있는 곳이다. 금융과 방송의 중심이다. 한국증권거래소도 여기 있다"이라고 말했다.유연석은 "증권 대해서 잘 아시냐"라고 물었다. 유재석은 "증권 좋아한다. 내가 좋아하는 것만큼 그쪽에서 안 줘서 그렇지"라며 웃었다. 또한 "다 그렇지 않나. 주식이라는 게 우리가 마음을 주는 만큼 우리한테 주질 않는다"라고 토로했다. 유연석도 "왜 내 계좌는 항상 파란빛일까"라며 공감했다.유재석은 유연석에게 "애인 생기면 여기서 데이트하고 싶다고 하지 않았나"라고 물었다. 유연석은 "(한강 데이트) 로망이 있다"라며 "아기들과 함께 오고 싶다"고 이야기했다.유연석은 "주말엔 애들과 나오시냐"라고 질문했다. 유재석은 "이제 아이들이 많이 컸다. 지호는 지호의 삶이 있다"라며 "가끔 가족 식사 정도는 흔쾌히 해준다. 약속 잡아야 한다. 지호도 스케줄 바쁘다"고 전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68세' 이혜정, 22kg 감량 부작용 밝혔다…"성대 근육 빠져서 말 안 나와" ('돌싱포맨')

    '68세' 이혜정, 22kg 감량 부작용 밝혔다…"성대 근육 빠져서 말 안 나와" ('돌싱포맨')

    요리연구가 이혜정(68)이 다이어트 부작용을 밝혔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이혜정, 이봉원, 조현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이혜정은 다이어트로 22kg를 감량했다며 "최근 4kg 정도 올라왔다. 성대 근육이 빠져서 말이 안 나오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이혜정이 "사람들이 조금만 살 빼면 예뻐질 것 같다고 그랬다"라고 하자 이봉원은 "조금만 뺀다고 예뻐지진 않는다"라고 팩폭했다. 이혜정은 남편과 이혼을 결심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이혼하기로 마음먹고 가정 법원에 가사 재판을 방청했다. 현실 판례를 보면서 이혼할 때 유리한 것들을 공부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혼 서류를 다 작성하고 남편에게 도장을 찍으라고 했다. 그 길로 법원에 서류를 내러 갔다"며 "그때 제 신발 끈이 풀어졌다. 남편이 '끈 풀어졌다. 밟으면 넘어진다' 하더니 끈을 매주더라"며 이후 남편과 화해했다고 설명했다. 이혜정은 ‘40억 이혼설’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이혜정은 "내가 남편에게 40억을 주고 이혼하고, 남편이 그 돈으로 새 여자를 얻어서 결혼했더라"며 "남편한테 그걸 보여줬더니 남편도 봤다고 했다. 남편이 40억이 어딨냐고, 자신의 인생이 기구하다고 하더라. 그래서 내가 40억이 있으면 왜 당신한테 주고 풀어주냐고 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하석진, 정치적 소신 발언 했다…"비하의 의미로 많이 쓰여" ('브레인')

    하석진, 정치적 소신 발언 했다…"비하의 의미로 많이 쓰여" ('브레인')

    배우 하석진이 ‘정치 석학’ 김지윤 박사 앞에서 정치에 대해 솔직 발언을 내놓는다.채널A 지식 충전 퀴즈쇼 ‘브레인 아카데미’ 4회에서는 아산정책연구원 여론계량분석센터 센터장을 역임한 ‘대한민국 정치학 1인자’ 김지윤 박사가 ‘정치 마스터’로 등판해, '연예계 브레인' 6인방에게 ‘민주주의’를 주제로 다양한 정치 퀴즈를 출제한다.이날 ‘브레인 6인방’ 전현무-하석진-이상엽-윤소희-황제성-궤도는 스튜디오에 들어오자마자 ‘메달존’으로 향해, 지난 회차에서 따낸 ‘과학’ 분야의 지식 메달을 보며 뿌듯해한다. ‘맏형’ 전현무는 “기분이 좋다. 과학 지식을 풀 충전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당시를 떠올려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한다.직후, ‘정치’가 이날의 분야로 공개돼 모두를 설렘과 긴장에 빠트린다. 특히 6인방은 “김지윤 박사님이 나오시냐?”며 궁금해하는데, 전현무는 “대기하고 계신 분이 김지윤 박사님이 아니면 상처받으실 것 같다”고 걱정까지 한다. 이에 하석진은 “국회의원 분이 나올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나름의 촉을 세운다.‘브레인 6인방’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드디어 MIT 정치학 박사, UC 버클리 공공정책 석사, 연세대 정치학 학사 학위를 취득하고, TBS ‘이브닝쇼’와 MBC ‘100분 토론’ 등을 진행한 김지윤 박사가 스튜디오에 등장한다. 전현무는 “현재 정치 분야의 1인자”라며 반가워하고, 김지윤은 “그렇게 말씀하시면 안티가 100만 명이 생긴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인다.그러면서 김지윤은 “여러분은 ‘정치&rsqu

  • 서장훈, 집안이 애초에 부자였다…300평 별다방 자리가 '가문 집성촌'('백만장자')

    서장훈, 집안이 애초에 부자였다…300평 별다방 자리가 '가문 집성촌'('백만장자')

    '대구 제조업의 전설' 신홍식이 '이웃집 백만장자'에 출격, 100년 전통 한옥에 별다방을 입점시킨 숨겨진 사연을 공개한다. '2조 거인' 서장훈은 '이웃집 백만장자'를 통해 자신도 몰랐던 뿌리를 찾아 놀라움을 자아낸다.18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되는 EBS, E채널 공동 제작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대구의 유명한 부자 동네인 '진골목'을 찾아간다.그곳에는 100년된 고택에 입점한 별다방이 동서양의 조화를 이루는 인테리어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곧이어 모습을 드러낸 한옥 별다방의 건물주는 바로 1990년대 초반 월 매출 3억원을 올리며 성공신화를 쓴 '대구 제조업계의 전설' 신홍식 회장이었다.신홍식은 2017년 폐가로 방치돼 있던 고택을 구매해 현재의 모습으로 탈바꿈시킨 장본인으로 "구매와 보수에만 100억원이 들었다"라고 털어놓는다. 또 당시 대구 금싸라기 땅에 고택을 사들이자 "고층 건물을 올려야 돈을 번다"라며 온갖 제안이 들어왔던 사실도 함께 밝힌다. 그런 그가 달콤한 유혹을 단호하게 뿌리치고 한옥을 고수했던 이유, 그리고 100년 전통 한옥에 최초로 입성한 별다방에 얽힌 이야기는 '이웃집 백만장자'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옥 별다방이 자리한 진골목은 '대구 최고 부자' 달성 서씨 가문의 집성촌이었다고. 이 가운데 서장훈이 "제가 달성 서씨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낸다. 신홍식은 300평에 달하는 거대한 한옥 별다방도 과거 달성 서씨 가문의 집이었다고 전한다. 의도치 않게 자신의 뿌리를 찾아오게 된 서장훈은 "나중에 이 골목에 와서 살아야겠다"라며 상기된 표정을 감추지 못한다.'

  • '추성훈 딸' 추사랑, 예고 학생됐다…173cm 키 돋보이는 교복 차림 '감탄' ('내생활')

    '추성훈 딸' 추사랑, 예고 학생됐다…173cm 키 돋보이는 교복 차림 '감탄' ('내생활')

    추성훈의 딸 사랑이가 한국 학교 일일 견학에 나선다.오는 22일 방송되는 ENA 일요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 26회에서는 배우 이종혁의 아들 준수의 학교에 일일 입학생이 된 사랑이와 인생 첫 심부름에 도전하는 배우 신다은의 만 2세 아들 해든이의 사생활이 펼쳐진다.지난 16일 공개된 선공개 영상에서 키 173cm 사랑이는 한국 교복을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끈다. 이는 준수의 학교 교복으로, 현재 고양예술고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준수가 사랑이를 자신의 학교로 초대한 것. 준수는 “우리 학교에 재미있는 활동이 많아서 초대했다”며 사랑이의 예고 생활을 기대하게 한다.준수가 가져온 실내화까지 신고 학교에 들어간 사랑이. 복도에는 사랑이를 환영하는 레드카펫이 깔려 있었다. 열띤 환호 속에 선글라스를 끼고 슈퍼스타처럼 등장한 사랑이는 언니, 오빠들 앞에서 자기소개까지 무사히 한다. 시작부터 심상치 않아 보이는 예고생 사랑이의 활약이 궁금해진다.또 다른 선공개 영상에는 뉴베이비 해든이의 사생활이 담겨있다. 배우 신다은의 아들인 해든이는 엄마와 해맑은 웃음이 꼭 닮은 사랑스러운 베이비. 엄마 신다은이 “‘해가 든다’라는 뜻으로 이름을 지었는데, 해가 많이 들었다”라고 말할 정도로 해맑은 성격의 소유자라고.영상 속 해든이는 할아버지와 함께 낚시를 하고, 이를 마을 어른들에게 배달하는 심부름에 도전한다. 무려 세 곳이나 배달해야 하는 어려운 미션임에도 당당하게 길을 나선 해든이는 첫 번째 배달지에 무사히 도착해 물고기를 자랑한다. 그러나 다음 배달지로 향하던 중 배달 박스가 쏟아지고, 물고기까지 길바닥에 나

  • "백지수표 제안 받아"…'컬투쇼' 김태균, 방송사 스카웃 폭로 ('라스')

    "백지수표 제안 받아"…'컬투쇼' 김태균, 방송사 스카웃 폭로 ('라스')

    20년 차 국민 DJ 김태균이 백지 수표 스카우트 제안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18일 방송되는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김태균, 천록담(이정), 이대형, 고우림이 출연하는 ‘미스터 보이스’ 특집으로 꾸며진다.김태균은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DJ로 활동하며 20년가량 청취율 1위를 지켜온 라디오계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이번 ‘라디오스타’ 출연에서 그간 공개되지 않았던 다양한 일화를 대방출한다.김태균은 셀카봉이 ‘컬투쇼’를 통해 사업화됐다고 밝혀 이목을 끈다. 방송을 듣고 있던 청취자가 아이디어를 얻어 ‘셀카봉 아이디어’가 사업화되어 회사가 탄생했다는 것.화장실인데 휴지가 없다며 사연을 보낸 ‘급 똥 사태’에 ‘컬투쇼’를 듣던 이들이 휴지를 가져다줘 해결된 사건을 공개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그는 ‘컬투쇼’의 변함없는 인기 덕에 한 방송사에서 ‘백지수표 스카우트 제안’을 받은 적이 있다고 고백해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혔다는 후문.김태균은 어린 시절 ‘이문세의 별이 빛나는 밤에’를 듣고 라디오 DJ를 꿈꾸며 서울예술대학교 방송연예과에 진학했다고 고백한다. 그는 “연예인이 되어야 DJ가 될 수 있다”라는 생각에 대학가요제와 공채 탤런트 시험까지 도전했고, 당시 동기에는 지금 ‘스펀지밥’ 한국어 성우로 활약 중인 동문도 있었다며 화려한 ‘성우 인맥’을 밝혔다.5년 만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태균의 진솔하고도 유쾌한 입담은 이날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공식] '부동산만 270억' BTS 제이홉, 배철수 만난다…솔로로서 방향성 고민 ('음악캠프')

    [공식] '부동산만 270억' BTS 제이홉, 배철수 만난다…솔로로서 방향성 고민 ('음악캠프')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출연한다. 제이홉은 서울에만 네 채의 아파트를 보유한 부동산 재벌. 매입가 기준 재산이 270억 원에 달한다고 전해졌다.지난 13일 신곡 'Killin' It Girl (feat. GloRilla)'을 발표한 제이홉은 18일(수) 방송되는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통해 청취자들과 만난다.제이홉과 배철수 DJ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방탄소년단이 2020년 싱글 'Dynamite'로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 1위를 차지했을 당시, 완전체로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출연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이번 방송에서 제이홉은 '배철수의 음악캠프'의 35주년을 축하하고,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고민과 방향성, 글로벌 활동 등 자신이 추구하는 음악 세계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배철수의 음악캠프'는 세계적인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시카고' 현지 방송을 준비 중이다. 제이홉 역시 2022년 '롤라팔루자 시카고'에서 메인 무대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올라, 한국 가수 최초의 기록을 세운 바 있다.올해는 '롤라팔루자 베를린' 무대에 다시 한번 헤드라이너로 출연할 예정이어서, 방송을 통해 그와 '배철수의 음악캠프'가 음악과 무대 경험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배철수의 음악캠프'는 MBC FM4U를 통해 16일 오후 6시 방송된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 [종합] "부모가 우리를 포기" 이건주, 동생 '프랑스 입양' 이유 밝혔다…"미안해"('아빠하고')

    [종합] "부모가 우리를 포기" 이건주, 동생 '프랑스 입양' 이유 밝혔다…"미안해"('아빠하고')

    '아빠하고 나하고' 이건주가 홀로 가족과 떨어져 입양된 동생에게 사과했다.17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이건주가 프랑스로 입양된 동생 이건철 씨와 속 마음을 털어놨다.이건주와 이건철은 18년 전 처음 형제의 존재를 알고 만났지만, 언어와 문화가 달라 오해가 쌓인 채 헤어졌다."궁금한 거 물어봐 달라"는 이건주의 말에 이건철은 "우리 엄마가 같냐. 왜 날 입양 보냈는지 궁금하다"며 가족의 사연을 물었다. 18년 전에도 물었지만, 번역 과정이 매끄럽지 않아 입양된 상황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던 것.이건주는 "할머니가 홀로 삼 남매 키웠고, 두 손주가 생겼다. 아빠는 내가 태어난 후 군대를 갔고, 제대할 즈음 건철이가 생겼다. 부모님은 임신 사실 모른 채 이혼했고, 건철이가 핏덩이 할머니 집 마루에 맡겨졌다"고 설명했다."왜 그들은 부모 역할을 하지 않았나"는 질문에 이건주는 "아빠는 갓 제대했고 엄마는 스무 살이었다. 어려서 경제력 없었다. 우릴 포기한 거"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어 "할머니가 힘들게 돈을 벌었고, 중·고등학생이던 고모가 아이 둘을 키워야 하는 상황이었다"고 이야기했다.결국 고모들은 '오빠의 잘못으로 왜 우리가 이 고생을 해야 하냐' 불만이 쌓였고, 힘에 부친 할머니는 해외 입양이 손주를 위한 최선의 선택이라고 생각했다고.이건철은 "왜 한 사람만 가족이 키우고, 나만 입양을 보냈냐"면서 "가장 괴로웠던 질문이지만, 꼭 해야 했다. 둘 다 남거나, 둘 다 보내지거나 했어야 한다"고 말했다.동생 말에 울컥한 이건주는 "우리 둘을 같이 못 키운 게 할머니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