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가 촬영장에서 멋대로 퇴근을 하며 감독의 분노를 샀다. 지난 22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 13회에서 임현준(이정재 분)은 위정신(임지연 분)에게 확신을 주기 위해 돌직구 고백을 날렸다. 그런 임현준의 진심과 노력으로 위정신도 마음을 열어갔다. 두 사람 사이 설레는 변화의 기류가 감지된 가운데, 방송 말미 임현준과 거대 비리 사건의 진실을 뒷받침할 증거를 손에 넣은 위정신에게 위협적으로 달려든 차는 두 사람의 코 앞까지 다가온 위험을 예고했다. 이날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평균 4.0%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2회 4.7%보다 0.7% 포인트 하락한 수치이며 6회 이후 가장 낮은 성적이다. 위정신은 자신의 곁에서 안정을 찾는 임현준의 모습에 하려던 말은 전하지 못한 채 어색하게 자리를 피했다. 회사로 돌아온 위정신의 머릿속엔 언젠가 윤화영(서지혜 분)이 스치듯 말한 일반인과 연예인의 끝은 파국이라는 말이 맴돌았다. 위정신의 마음에 자신과는 너무 다른 임현준의 위치가 걸림돌이 되고 있음을 안 윤화영은 임현준에게 이를 귀띔하며 서로 다른 세상에 살던 사람인 만큼 마음에 확신을 줘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후 임현준은 자신의 진심을 위정신에게 전하기 위해 부단히 애썼다. ‘착한형사 강필구 시즌 5’ 대본을 미끼로 함께 시간을 보내며 망설임 속에 숨겨진 위정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기도 했다.여전히 ‘강필구’ 촬영장 분위기는 어지러운 채였다. 강필구 아역으로 합류한 임선우(김현진 분)가 턱없이 부족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촬영을 지체시켰고, 임현준이 권세나(오연서 분)에 대한 개인적인 감정을 연기에 담으며 두 형제
1970년생 배우 박희순이 신부로 변신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앞서 강동원, 차은우, 변우석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남 배우들이 사제복을 입은 모습이 공개되며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23일, 매니지먼트 시선은 박희순이 출연한 '신우석의 도시동화' 촬영 비하인드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이번 촬영은 독창적인 상상력과 감각적인 스토리텔링으로 새로운 콘텐츠 문법을 제시해 온 신우석 감독이 구글 '제미나이(Gemini)'와의 협업을 통해 기획·제작한 오리지널 콘텐츠이다. 박희순을 비롯해 문소리, 변우석, 카리나, 장원영이 함께 참여해 연말에 어울리는 따뜻한 감동을 선사한다.그 가운데 박희순은 어릴 적 상처를 안고 성장한 빈첸시오 신부(변우석 분)를 보살펴온 '최요한' 신부 역을 맡아 스토리의 중심을 이끌어 간다. 특히 그는 절제된 연기로 인물의 신념과 서사를 쌓아 올려 작품의 정서를 안정적으로 받쳐준다. 또한 박희순은 구글 '제미나이' 광고에서도 주임 신부로 등장해 작품의 세계관을 확장하며 많은 호평을 얻고 있다.포털 사이트 프로필 기준 키 180cm 체중 70kg 알려진 박희순은 사제복을 입고 아이를 품에 안은 채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그는 따뜻하고 부드러운 눈빛을 보이다가도 경건하고 힘 있는 표정으로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컷마다 묵직한 존재감을 보여준 박희순은 깊은 인상을 남기며 현장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박희순은 그동안 다양한 작품과 캐릭터로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그는 강렬한 캐릭터부터 현실적인 인물, 개성이 뚜렷한 역할까지 폭넓게 소화하며 자신만의 연기 영역을 구축해 왔
'태계일주4'에서 "박수 칠 때 떠나는 게 멋진 것 같다"고 선언했던 웹툰작가 기안84가 출연하는 '극한84'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MBC 예능 ‘극한84’(연출 박수빈·김기호·정지운)가 신입 크루 이은지와 츠키의 합류 이후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극한의 마라톤이라는 소재 위에 각기 다른 캐릭터성이 더해지며, 프로그램 특유의 인간적인 매력이 더욱 선명해졌다는 반응이다.극한 크루에 새롭게 합류한 이은지와 츠키는 등장부터 극명하게 대비되는 캐릭터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츠키는 “다리가 부서져도 뛰겠다”는 각오처럼 빠른 스피드와 강한 승부욕으로 ‘악바리 러너’의 면모를 보여줬다. 기본기가 탄탄한 러닝 실력은 물론, 훈련 내내 흔들리지 않는 자세와 표정으로 기안84마저 긴장하게 만들며 ‘러닝 로봇’이라는 별명을 얻었다.반면 이은지는 초보 러너다운 솔직함과 예측 불가한 리액션으로 극한 크루의 분위기를 책임졌다. 면접부터 훈련까지 특유의 유머와 상황극으로 웃음을 유발하는 동시에, “초보를 벗어나고 싶다”는 진심 어린 포부로 공감을 이끌어냈다. 기안84와 권화운을 당황하게 만드는 즉흥 멘트와 티키타카는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이은지 덕분에 분위기가 산다”는 반응을 얻었다.이처럼 상반된 두 캐릭터가 더해지며 극한 크루의 여정은 더욱 입체적으로 확장됐다. 프랑스 ‘메독 마라톤’을 앞두고 진행된 훈련과 테스트 러닝에서는 웃음 속에서도 현실적인 부담과 긴장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특히 오징어 코스튬을 착용한 츠키가 불편한 복장과 완주에 대한 압박으로 결국 눈물을 보
김대호가 촬영 중 쓰러진다. 23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 ‘위대한 가이드2.5-대다난 가이드’ 9회에서는 라오스 여행의 하이라이트 ‘운무뷰 캠핑장’을 향해 험난한 등산에 나서는 라둥이들 김대호, 최다니엘, 전소민, 박지민의 모습이 그려진다.이날 라둥이들은 캠핑장을 향해 본격적인 산행에 돌입한다. 이미 장시간 이동으로 체력이 고갈된 상황에서 이어진 가파른 오르막길에 모두가 쉽게 지쳐간다. 거의 90도에 육박하는 경사도에 전소민은 “이거 길 아니야”라고 현실을 부정하고, ‘다가이드’ 최다니엘도 당황한 표정을 숨기지 못한다.박지민은 묵묵히 앞장서며 팀을 이끄는 든든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자연 앞에서 눈빛이 달라진 박지민의 모습에 라둥이들은 “여자 김대호”라며 감탄을 쏟아낸다. 김대호 역시 “지금까지 몰랐던 매력”이라며 박지민의 반전 면모에 놀라움을 표한다.절친 최다니엘과 전소민 사이에는 갈등도 발생한다. 갈등 끝에 전소민은 최다니엘에게 “넌 바로 언팔”이라며 손절 선언을 해 현장을 술렁이게 만든다. 과연 전소민이 이렇게까지 반응한 이유는 무엇일지, 최다니엘은 가이드로서 이 위기를 어떻게 수습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캠핑장은 모든 고생을 잊게 할 만큼 압도적인 절경으로 라둥이들을 맞이한다. 김대호는 “죽어도 여한이 없다”고 감탄하고, 박지민 역시 “평소 천국을 떠올리면 그리던 이미지 그 자체”라며 감동을 드러낸다. 그러나 평화도 잠시, 캠핑장을 둘러보던 김대호가 갑자기 쓰러지는 돌발 상황이 발생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쉽게 일어나지 못하
배우 현빈의 시리즈 복귀작이자 첫 OTT 오리지널 시리즈 출연작 '메이드 인 코리아'(이하 '메인코') 공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이 가운데 '메인코'의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짚어봤다.'메인코'는 1970년대 혼란과 도약이 공존했던 대한민국, 국가를 수익모델로 삼아 부와 권력의 정점에 오르려는 사내 백기태(현빈 분)와 그를 무서운 집념으로 벼랑 끝까지 추적하는 검사 장건영(정우성 분)이 시대를 관통하는 거대한 사건들과 직면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현빈은 극중 중앙정보부 과장이자 야망을 좇는 사내 백기태를 연기한다. 데뷔 21년 차를 맞은 베테랑 배우의 새로운 도전이자, 역대급 캐릭터 변신이 예고됐다.◆ 야망 입은 현빈, 눈빛 장인의 느와르 변신앞서 공개된 인터뷰에서 현빈은 백기태를 “데뷔 이래 가장 욕망이 직접적으로 표현된 인물”이라고 표현했다. 그 말처럼 백기태는 낮에는 중앙정보부 요원으로 권력의 중심을 지키고, 밤에는 밀수를 통해 자신의 세력을 확장해가는 이중적 인물이다. 로맨스 장르에서 독보적인 이미지를 쌓아온 현빈이 이번에는 시대극과 느와르 장르를 통해 묵직한 서사를 입고 완전히 새로운 얼굴을 선보인다.◆ 미남의 필승 조합, 포마드+수트로 완성한 카리스마중앙정보부 요원이라는 캐릭터의 상징성을 담기 위해 현빈은 체격부터 스타일링까지 디테일한 조율을 거쳤다. 정교하게 넘긴 포마드 헤어, 단단한 체형, 차갑게 떨어지는 수트 실루엣까지 냉철한 카리스마를 극대화하며 백기태의 위압적 존재를 완성시켰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러한 차가운 스타일링은 클래식한 미남미(美)를 더욱 부각시켜 캐릭터의 이중성과 매력을 강
셰프 안성재가 '흑백요리사'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셰프 안성재가 '아레나 옴므 플러스'의 디지털 커버 모델로 섰다. 브라이틀링과 함께한 화보에서 그는 뉴욕 브루클린 거리에서 만난 듯 여유롭고 편안하지만 힘 있고 말쑥한 모습으로 매력을 드러냈다.이어진 인터뷰에서는 오픈 1년이 되어가는 레스토랑 ‘모수’에 대한 생각을 이야기했다. “사실 정체성에 대해서는 늘 고민해요. 그 고민을 멈추게 되면 남들과 비슷해진다고 생각하거든요. 우리 경쟁력은 남들과 다르다는 것에 있어요. 그게 앞서 나갈 수도 있는 거고 , 시대의 흐름을 가져와서 내가 생각하는 무언가를 시도하는 걸 수도 있죠. 완성된 요리에서 고객이 새로운 감각을 발견하고, 모수에서 보내는 시간과 경험 자체를 독특하게 느끼길 바라는 마음이에요.인터뷰 당시 공개를 앞둔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묻자 그에 대한 생각을 말하기도 했다. “일부러 기대감은 안 가지려고 해요.(웃음) 시즌1 때는 상상하지 못할 만큼 엄청난 사랑을 받았어요. 여러모로 기대하지 않은 것들을 좋아해주시고, 재밌게 봐주신 프로그램이니까 시즌2도 그 정도의 마음으로 보려고 해요.”제작진에 대한 고마운 마음도 밝혔다. “시즌1 시작 전에 유일하게 한 요청이 셰프들이 웃음거리가 되면 안 되고, 멋있게 보이면 좋겠다는 거였어요. 그리고 더 많은 사람들이 요식업에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만드는 프로그램이라면 참여하겠다고 했죠. 실제로 기획과 편집을 정말 잘해줬어요. 셰프들은 감사해야 돼요.”마지막으로 안성재는 새해에 셰프로서, 그리고 개인으로서 바라는 점도 밝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 23일을 끝으로 종영한다. 23일 방송되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김준현 X 브라이언 X 효연 X 손태진이 등장해 돌싱포맨과의 역대급 티키타카로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독실한 크리스천인 브라이언이 무속신앙을 좋아한다고 밝혀 현장을 술렁이게 만들었다. 그는 사주를 보고 분홍색 팬티를 50장 구매한 것은 물론, 새 프로그램에 들어갈 때마다 타로점까지 본다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돌싱포맨이 교회를 끊으라고 말하자, 이에 브라이언은 “타로에서 안 좋은 얘기가 나오면 하나님께 기도드린다. 하나님은 타로쌤, 사주쌤도 만들었지 않냐”며 되려 당당하게 받아쳐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밖에 김준현은 “아무것도 모를 때 하는 것이 결혼, 뭔가 알아가기 시작할 때는 이혼, 모든 걸 망각하면 재혼”이라는 명언을 남겨 돌싱포맨의 공감을 샀다. 심지어 김준현은 이제 뭔가 알아가기 시작했다고 말했는데, 이에 이상민은 결혼 생활과 비교하면 바깥 스트레스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열변을 토해 모두를 의아하게 만들었다. 한편, 그동인 솔직하고 거침없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무장해제 시켰던 ‘돌싱포맨’이 오늘 방송을 통해 마지막 인사를 전한다. 탁재훈은 “사랑을 찾았지만, 직장은 잃었다”며 마지막까지 돌싱포맨스러운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고, 끝으로 “세상의 모든 돌싱을 응원한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4년 5개월간의 여정의 마침표는 오늘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가수 김종국이 최종 선택 결과에 말을 잇지 못한다. TV CHOSUN '잘 빠지는 연애' 8회에서는 드디어 최종 선택 디데이가 그려진다. 4박 5일 합숙을 통해 마음을 키워온 잘빼남녀 9인은 이날 서로의 진짜 마음을 마주하며 마지막 선택의 갈림길에 선다. 그러나 이날의 선택은 그 누구도 쉽게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가 충격적인 반전을 선사할 전망이다. 최종 선택을 앞둔 잘빼남녀는 다이어트 성공으로 달라진 서로의 모습을 마주한 채, 마지막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끝없이 이어지는 질문과 눈빛 교환, 그리고 미묘하게 엇갈리는 온도 차는 현장의 긴장감을 극대화한다. MC들조차 "출연진들 마음에 변화가 있어 보인다", "끝까지 모르겠다"라며, 확신보다 혼란이 커져가는 상황을 감지한다. 이런 가운데 곤지암 이석훈의 진심 어린 고백이 깊은 여운을 남긴다. 30년 차 모태 솔로로 프로그램에 합류한 그는 최종 선택을 앞두고 "보고 싶었습니다"라는 한마디로 마음을 전하며, 인생에서 가장 큰 용기를 꺼내 보인다. 매 순간 진정성 어린 태도로 임해온 그를 지켜보며, 스튜디오에서 함께 응원해 온 MC들 역시 숨을 죽인 채 고백의 순간을 지켜본다. 과연 그의 고백이 누구에게 닿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마침내 최종 선택의 순간, 현장은 충격에 휩싸인다. 서로를 향한 마음이 분명해 보였던 관계마저 뒤집히며, 마지막까지 방심할 수 없는 대반전의 결과가 이어진 것. "예상이 완전히 빗나갔다", "이런 전개는 상상도 못 했다"는 탄식이 잇따르고, 김종국과 이수지를 비롯한 MC들조차
가수 소녀시대 효연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힌다. 23일 방송되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김준현 X 브라이언 X 효연 X 손태진이 등장해 돌싱포맨과의 역대급 티키타카로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데뷔 18년 차 그룹’ 소녀시대 멤버 효연은 멤버끼리 서로 결혼 눈치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 소녀시대 중 누가 먼저 시집갈 것 같냐고 묻자, 효연은 “나라고 하고 싶다, 자다가 갑자기 결혼하고 싶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앞서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티파니 영)가 소녀시대 8명의 멤버 가운데 가장 먼저 배우 변요한과의 결혼 관련 소식을 전했다.이어 그녀는 소녀시대 활동 시절 새벽 4시에 몰래 외출해 한강 데이트를 즐겼던 일화를 공개하며 “기억에 남는 게 이런 것밖에 없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트로트 가수 손태진이 이모할머니인 심수봉에게 곡을 받지 못한 설움을 털어놨다. 손태진은 노래를 할 때마다 심수봉이 “네가 사랑을 아니” 라고 묻는다고 고백했다. 이에 손태진은 “사랑 알건 다 안다”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급기야 그는 유학 시절 첫 키스의 추억까지 공개했는데 모두를 설레게 한 손태진의 첫 키스 일화는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23일 10시 50분에 방송되는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배우 김의성이 배우 박정민을 향해 아쉬운 마음을 내비쳤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김의성 박정민 갈등 폭발 '선배면 다예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해당 영상은 '비보티비'의 파일럿 콘텐츠인 '임형준의 연기의 성'으로, 페이크 다큐멘터리 형식의 콩트로 꾸며졌다. 김의성과 배우 임형준이 연기를 진행하던 중 박정민이 깜짝 출연자로 등장했다. 임형준은 박정민에게 배역을 빼앗겼다고 주장했으며, 김의성 역시 "너 욕 많이 했다"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김의성은 "진짜 열받는 건 네가 권해효랑 하면 하고 나랑 한다 하면 엎는 거 같다"라며 불만을 발언했다. 이에 박정민이 개인적인 사정을 이유로 들었으나, 김의성은 "권해효는 존경하고 나는 우습냐"라고 반문했다. 박정민은 "두 분 다 존경하고 선배님을 더 좋아한다"라고 답변하며 수습에 나섰다. 이어 김의성은 영화 '얼굴' 공개 이후 진행된 인터뷰를 언급하며 "'권해효라는 선배를 만나고나서 선배에 대한 의미를 다시 알게 됐다' 이런 식으로 얘기해서 나는 뭐였나 싶다"라고 말했다. 이에 임형준은 "머리색만 비슷하고 형님하고 해효형은 너무 다르다"라고 거들었다.김의성이 차이점을 묻자 박정민은 "학벌은 선배님이 더 높으시다"라고 반응했다. 그러자 임형준은 "근데 그것도 솔직히 확인한 사람이 아무도 없다. 형님이 서울대 나온 졸업장 확인한 사람은 (없다). 개인정보라 함부로 접근도 못한다"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정민은 영화 출연이 무산된 점에 대해 사과 의사를 전했다. 김의성은 "
전현무가 진행을 맡은 '우리들의 발라드'가 스핀오프 방송으로 새해를 활짝 연다. 앞서 전현무는 '주사 이모'에게 불법 의료 시술을 받았다는 의혹에 휩싸였지만 빠르게 아니라고 선을 그었고, 이 프로그램은 6.0%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지만 9일 방송된 최종회에서 2.6%로 급격히 하락했다.국내 최초 발라드 오디션 프로그램 SBS '우리들의 발라드'는 오는 2026년 1월 오픈 라디오 콘셉트의 공개 음악 토크쇼 '무무X차차-우발라디오'(이하 '우발라디오')로 시청자들과 새롭게 만난다.지난 2일 막을 내린 '우리들의 발라드'는 평균 나이 18.2세 참가자들의 목소리로 재탄생한 시대별 발라드곡을 통해 그 시절 추억을 소환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방송 내내 넷플릭스 한국 TOP10 시리즈 상위권을 유지했고, 각종 온라인 콘텐츠 누적 조회수 1억 뷰 이상을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한국인이 사랑한 발라드 톱100 차트도 만들어 발라드의 새 시대를 열었다는 극찬이 쏟아졌다. 매주 발매된 경연곡 음원 역시 각종 음원 차트 상위권을 석권해 프로그램은 물론 참가자들을 향한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우리들의 발라드' 첫 스핀오프 프로그램이 음악 토크쇼 '우발라디오'로 밝혀져 팬들의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본 방송 MC를 맡은 전현무와 '탑백귀' 심사위원으로 활약한 차태현이 DJ로 나서 시청자의 사연을 전하고, 겨울밤에 어울리는 발라드 감성을 전한다.'우리들의 발라드' 우승자 이예지를 비롯한 TOP6 송지우, 이지훈, 천범석, 최은빈, 홍승민, 세미파이널 진출자 김윤이, 민수현, 이준석, 임지성, 제레미, 정지웅까지, TOP12 참가자들이 한자리에
김대호가 최다니엘에게 분노한다. 23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 ‘위대한 가이드2.5-대다난 가이드’ 9회에서는 라오스 최종 목적지인 운무뷰 캠핑장에서 마지막 밤을 보내는 김대호, 최다니엘, 전소민, 박지민의 모습과 함께 다음 날 새벽 운무를 보기 위한 마지막 원정이 펼쳐진다. 이날 험난한 여정을 거쳐 도착한 캠핑장에서 라둥이들은 라오스에서의 마지막 밤을 준비한다. ‘다가이드’ 최다니엘이 캠핑 준비를 위해 업무를 분배하지만, 불공평한 업무량에 멤버들의 불만이 터져 나온다. 특히 맏형 김대호는 말없이 분노를 드러내며 현장을 긴장감으로 몰아넣는다. 라오스 마지막 날 밤, 김대호가 최다니엘에게 제대로 화가 난 이유는 무엇일지, ‘엘호맨스’ 케미를 보여주던 두 사람의 관계가 봉합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라둥이들은 아침부터 시장에서 공수한 재료들로 저녁 식사 준비에 나선다. 캠핑 마니아 김대호부터 요리에 서툰 박지민까지 각자 메뉴 하나씩을 맡아 힘을 보태고, 우여곡절 끝에 캠핑 한 상을 완성한다. 완성된 상차림을 본 김대호는 “역대 캠핑 음식 중 가장 완성도 있는 한 상”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는다. 맛있는 식사와 함께 라둥이들은 여행을 돌아보며 진솔한 대화도 나눈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밤이 지나고 맞이한 새벽, 여행의 하이라이트인 운무를 보기 위한 마지막 원정이 시작된다. 운무를 보기 위해 캠핑장보다 더 높은 산으로 올라가야 하는 상황. 예상보다 훨씬 험한 산길과 길을 가로막은 바위벽 앞에서 라둥이들은 “사람이 가는 길이 아니다”라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이들이 무사히 운무 포인트
정경호와 13년째 연애 중이라고 알려진 배우 최수영이 '아이돌아이'의 시작을 제대로 열었다. 앞서 정경호 또한 SBS '프로보노'에서 공익 변호사 역으로 활약하고 있다. 수영은 2007년 소녀시대로 데뷔 후 배우 활동을 병행하고 있으며 변호사 역은 이번이 처음이다.최수영이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아이돌아이'에서 존재감을 풀가동했다. 완벽한 연기 변신과 통통 튀는 연기력으로 작품의 색을 명확하게 하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단숨에 끌어올린 것. 냉철한 스타 변호사와 팬심 만렙 덕후를 오가며 1회를 완성한 최수영의 활약이 단연 눈에 띄었다.지난 22일 공개된 '아이돌아이'는 팬심 만렙의 스타 변호사 맹세나가 살인 용의자로 몰린 최애 아이돌 도라익(김재영 분)의 사건을 맡으며 벌어지는 미스터리 법정 로맨스다. 최수영은 '아이돌아이'에서 악마들의 변호사라 불리는 스타 변호사 '맹세나'로 분했다. 남들이 기피하는 형사 사건만을 도맡아 승소를 끌어내는 똑 부러지는 성격의 소유자지만, 밴드 '골드보이즈'의 최애 도라익 앞에서는 순식간에 덕후로 변신하는 반전 캐릭터. 최수영은 이 극적인 대비를 유쾌하게 풀어내며 최수영 표 맹세나를 더욱 기대하게 했다.1회에서는 세나와 라익의 우연한 만남이 이어지며 흥미를 배가시켰다. 라익의 솔로 콘서트 티켓팅에 실패한 세나는 플미충에게 접근, 콘서트 당일 현장에서 그를 직접 만나 불법 매표 행위를 지적하며 혼쭐을 내줬고, 겁을 먹고 도망치는 그를 쫓아가던 중 급히 공연장으로 향하던 라익과 마주했다. 예상치 못한 만남에 성덕이 된 세나의 기쁨도 잠시, 갑작스럽게 라익의 집에서 멤버 우성(안
안보현과 이주빈의 로맨스가 시작된다 2026년 1월 5일(월)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스프링 피버’(연출 박원국 /극본 김아정 /기획 CJ ENM STUDIOS /제작 본팩토리)는 찬바람 쌩쌩부는 교사 윤봄(이주빈 분)과 불타는 심장을 가진 남자 선재규(안보현 분)의 얼어붙은 마음도 녹일 봄날의 핫!핑크빛 로맨스다.유일무이한 봄날 로맨스로 색다른 설렘을 예고한 ‘스프링 피버’는 믿고 보는 대세 배우 안보현, 이주빈의 만남은 물론 tvN 월화극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배우 박민영과 이이경 주연의 ‘내 남편과 결혼해줘’의 박원국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이 가운데 ‘스프링 피버’ 측은 오늘(23일), 자발적 아웃사이더로 살아가고 있는 고등학교 교사 윤봄과 위험천만한 남자 선재규의 만남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무미건조한 일상을 이어가던 윤봄의 삶에 기상천외한 행동으로 마을을 늘 들썩이게 만드는 요주의 인물 선재규가 등장한다. 재규는 큰 체격과 거친 인상 탓에 마을 사람들 사이에서 위험천만한 인물로 낙인찍혀 있는 상황. 그의 등장에 봄은 “처음 보는 심상치 않은 기운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예상치 못한 두 사람의 첫 만남이 본격적인 로맨스의 시작을 직감케 한다.재규는 봄을 향해 대뜸 “미인!”이라고 외치며 지금껏 경험해보지 못한 색다른 긴장과 설렘을 동시에 선사한다. 봄을 향해 전무후무한 플러팅을 펼치는 재규의 거침없는 행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봄을 둘러싼 재규와 최이준(차서원 분) 간의 신경전까지 그려지며, 봄과 재규, 그리고 이준의 관계가 어떤 방향으로 변화할지 궁금증을 더한다.tvN 새 월화드라마 ‘스
0%대 시청률을 기록 중이라고 알려진 Mnet 글로벌 밴드 메이킹 서바이벌 '스틸하트클럽(STEAL HEART CLUB)'이 파이널 생방송을 하루 앞두고, 최종 무대에 오르는 예비 뮤지션 15인의 진솔한 각오를 공개했다. 이 프로그램은 문가영이 진행을 맡아 공개 전부터 화제 됐다.23일(화) 밤 10시 방송되는 Mnet '스틸하트클럽' 10회에서는 치열한 세미파이널 '탑라인 배틀'을 통과하고 파이널 진출을 확정한 15인의 마지막 무대가 펼쳐진다. 성장과 변화를 입증해온 예비 뮤지션들은 '데뷔'라는 단 하나의 목표를 향해, 이날 무대에서 남은 모든 에너지를 쏟아낼 예정이다.기타 포지션 김건우는 "우승하고 싶다. 꼭 데뷔하고 싶다"며 단순하지만 가장 강렬한 바람을 드러냈다. '스틸하트클럽'을 "갇혀 있던 나를 꺼내준 시간"이라고 표현한 그는 "파이널에서는 자신감과 실력으로 가득한 김건우를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한빈킴은 "출연을 망설였던 순간이 있었지만, 나오길 정말 잘했다"며 "제2의 인생을 얻은 기분이다. 진심을 다한 연주로 우승까지 가고 싶다"고 말했다. 케이텐은 "이 여정 자체가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며 "영혼의 모든 조각을 연주에 담았다. 저의 열정과 소울을 보여주기 위해 꼭 데뷔하고 싶다"고 강조했다.드럼 포지션의 각오도 남달랐다. 김은찬B는 "이렇게 높은 곳까지 올 줄 몰랐다. 무게감과 책임감을 실감하고 있다"며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고, 남승현은 "정말 감격스럽고 여기서 멈출 수 없다. 데뷔까지 가겠다"며 굳은 의지를 드러냈다. 하기와는 "혼자 연주하던 시절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