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가 각기 다른 사랑의 온도차를 가진 박기웅-진세연, 김승수-유호정, 김형묵-소이현의 커플 스틸을 공개했다. 오는 2026년 1월 31일 오후 8시 첫 방송되는 KBS2 새 주말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는 30년 동안 악연으로 얽혔던 두 집안이 오해를 풀고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결국 하나의 가족으로 다시 태어나는 이야기를 담는다. 23일 공개된 스틸에서는 각각 다른 서사와 매력을 담은 세 커플의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먼저 극 중 패션 트렌드와 경영 감각을 두루 갖춘 태한 그룹 패션사업부 총괄이사 양현빈 역의 박기웅과 전직 의대생이자 현재는 태한 그룹의 의류 디자이너 공주아 역의 진세연은 ‘원수의 아들과 딸’이라는 관계성에서 오는 ‘현대판 로미오와 줄리엣’ 케미를 선보인다. 긴장과 설렘을 오가는 두 사람의 아슬아슬한 모멘트가 예상되는 가운데, 우월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이들의 투 샷이 기대와 걱정을 동시에 자아낸다.‘완벽한 가정의 아이콘’ 김승수와 유호정의 다정한 모습도 포착됐다. 공명정대한 의원의 대표원장 공정한과 그의 아내이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한성미가 그 주인공이다. 가족보다 환자를 먼저 생각하는 공정한 덕분에 사랑 전도사로 추앙받던 한성미의 삶에도 위기가 찾아온다. 신념과 현실 사이에서 갈등하며 ‘쇼윈도 부부’라는 구설에 오르게 된 두 사람이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양지바른 한의원의 한의사 양동익 역의 김형묵과 그의 두 번째 아내 차세리 역의 소이현은 ‘비밀 부부’다운 흥미로운 서사로 파격적인 전개를 선사한
‘최강야구’ 브레이커스가 1위를 확정하며 ‘최강시리즈’ 직행 티켓을 거머쥐었다.지난 22일 방송된 JTBC ‘최강야구’ 131회는 최강 컵대회 예선 5차전 브레이커스와 독립리그 대표팀의 경기가 마무리된 데 이어 예선 6차전 브레이커스와 덕수고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시청률은 0.8%를 기록, 7주 연속 0%대를 나타냈다. 브레이커스는 독립리그 대표팀과 엎치락뒤치락하며 팽팽한 긴장감 속 경기를 펼쳤다. 7회초 최진행이 투수 최종완을 상대로 동점 솔로 홈런을 터뜨려 그라운드를 환호성으로 가득 채웠다. 이종범 감독은 “필요할 때 잘쳤다”라며 4번 타자 최진행을 향해 범지척을 선사했다. 8회초 브레이커스가 만루 찬스를 맞이했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아 아쉬움을 자아냈다.9회초 드디어 기다리던 역전 득점이 터졌다. 이종범 감독의 결단력 있는 히트앤드런 작전이 통해 역전에 성공했고, 포수 송구실책으로 추가점까지 득점했다. 이종범 감독은 “스퀴즈는 무모할 수 있다”라며 히트앤드런 작전을 지시했다. 그라운드 위 번지는 긴장감 속 촘촘한 허도환의 타격과 동시에 1루의 신종길과 3루의 이중권이 내달렸고, 이중권이 홈으로 들어오며 역전에 성공했다.특히 새싹 야수 이중권이 지난 경기의 도루 실수를 만회하는 환상의 도루와 주루 플레이로 브레이커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이중권은 영리한 슬라이딩으로 첫 도루를 성공한 데 이어 투수의 폭투에 3루까지 폭풍 질주해 빠른 발을 입증했다. 특히 새싹 선수 이중권을 위해 선배들의 가르침이 유효했다. ‘노토바이’ 노수광의 노하우와 ‘바람의 아들’ 이종범 감독과 ‘슈퍼소
0%대 시청률을 기록 중이라고 알려진 Mnet 글로벌 밴드 메이킹 서바이벌 '스틸하트클럽'이 데뷔조 탄생을 앞두고 마지막 관문인 파이널 미션을 전격 공개한다. 이 프로그램은 문가영이 진행을 맡아 첫 방송 전부터 주목받았다.23일(오늘) 밤 10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스틸하트클럽(STEAL HEART CLUB)' 10회는 파이널에 진출한 15인의 예비 뮤지션들이 직접 만든 자작곡으로 최종 승부를 벌이며, 데뷔를 향한 마지막 여정에 돌입한다.본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MC 문가영은 "마지막 미션, 운명이 결정될 파이널 미션을 시작하겠다"며 "파이널은 자작곡 미션"이라고 소개해 예비 뮤지션들의 긴장감을 단숨에 끌어올린다. 이번 파이널에서 선보일 자작곡은 '괜찮아(Fine)', 'Satellite', '그 계절의 끝에 우리(At Season's End)' 총 3곡. 그동안 커버와 편곡 미션을 통해 실력을 증명해온 예비 뮤지션들은, 밴드의 색과 정체성이 집약된 '자작곡'으로 마지막 대결에 나선다. 창작 역량이 본격적으로 시험대에 오르는 만큼, 파이널 무대의 긴장감은 최고조에 달한다.예고 영상에서는 촬영장이 순식간에 눈물로 뒤덮이는 장면이 포착돼 궁금증을 더한다. 김경욱은 울먹이며 "형님의 도움이 진짜 필요할 것 같다"고 털어놓고, 케이텐과 이윤찬 역시 파이널 무대를 앞둔 극심한 압박감 속에 끝내 눈물을 보인다. 데뷔를 단 한 걸음 앞둔 예비 뮤지션들의 간절함이 고스란히 전해지며, 파이널 미션이 지닌 무게감을 실감하게 한다.참가자들의 결연한 각오도 공개됐다. "'스틸하트클럽'은 도전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 생각한다", "꼭 여기서 데뷔하고
그룹 오마이걸의 승희가 '라디오 스타'에서 체중 감량 이후 불거진 각종 가짜뉴스에 대해 해명한다. 앞서 그는 유튜브를 통해 아침 공복 몸무게가 40kg이라고 밝힌 바 있다.오는 24일 방송되는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남진, 설운도, 자두, 승희가 출연하는 '크리스마스 특집: 흥과 함께'로 꾸며진다. 승희는 이날 삼재를 겪으며 불안과 걱정이 겹쳤던 시기를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그는 "올해 일이 많이 없어서 주로 집에 있었는데 삼재라고 하더라"라며 평소에 샤머니즘에 관심이 많아 자주 했던 일을 밝혀 웃음을 안긴다. 승희는 체중 감량 이후 불거진 각종 가짜뉴스에 대해 "오늘 날 잡았다"라는 말과 함께 정면 돌파에 나서며, 그동안 쌓였던 오해를 하나씩 해명해 스튜디오를 집중시킨다. 이어 그는 트로트, 민요, 가요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다양한 창법을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단숨에 끌어올린다. 특히 '전국노래자랑' 출신 이력부터 트로트 DNA를 검증받는 무대까지 이어지며, 남진과 설운도로부터 극찬받는다.또 승희는 예능돌을 넘어 연기돌로 활동 영역을 넓히게 된 계기도 전한다. 드라마 '정년이'의 박초록 역할 오디션 합격을 위해 초록색에 집착하며 지냈던 비하인드를 공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그는 "그 시기에는 정말 초록색만 보였다"라며, 의상은 물론 소품, 휴대전화 색상까지 자연스럽게 초록색으로 맞췄던 일화를 공개한다.'라디오스타'는 24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이 파헤쳐 프로그램 시청에 재미를 더합니다.지석진이 '핑계고' 시상식에서 데뷔 33년 만에 첫 대상을 거머쥐었다. 최근 방송가에서는 "지석진이 SBS 연예대상에서 홀대받는 것 아니냐"는 뒷말이 수년째 나왔는데 이를 한 번에 씻어내는 행보였다. 그는 공평함과 재미 모두 잡은 '핑계고' 시상식에서 당당히 대상 트로피를 들어 보는 사람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제 3회 핑계고' 시상식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행사는 유재석이 진행을 맡았다. 이 밖에 배우 이상민, 황정민, 송승헌, 이동욱, 한지민, 김소현, 이광수, 최다니엘, 고경표, 이상이, 지예은, 가수 우즈, 화사, 오마이걸 미미, 하하, 장우영, 송은이, 주우재, 양세찬, 남창희, 홍현희, 허경환 등이 참석했다.핑계고 수상 기준은 명확했다. 대상과 인기스타상, 작품상은 온라인 계원 투표를 100% 반영해 결정됐다. 최우수상과 우수상, 신인상은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심사위원에는 '틈만 나면' 제작진, '스튜디오 모닥' 제작진, 유튜브 채널 '유병재' 제작진, '핑계고' 제작진 대표 2인이 참여했다. 각 부문의 심사 결과 및 심사평은 '뜬뜬' 게시물 탭에 공개됐다.'핑계고' 시상식은 기존 지상파 연예 대상과는 진행 방식이 확연히 달랐다. 근황 토크로만 50분간을 채웠고, 참석자들 간의 농담과 야유, 장난들이 넘쳐났다. 시상식보다는 송년회 분위기를
'그거 아세요?(you know what)'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가 흥미로운 방송계의 이슈를 잡아내 대중의 도파민을 자극하겠습니다.여러 방송 활동을 통해 쌓아 올린 박나래의 '미담 제조기' 이미지가 진정성 논란에 직면했다.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 나왔던 박나래의 명절 요리 장면이 "거짓된 미담 아니었느냐"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프로그램의 신뢰도 역시 흔들리고 있다.박나래가 전 매니저들에 대한 갑질 의혹에 휩싸인 뒤 명절 특집으로 방송된 '나혼산' 회차가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당시 박나래는 혼자서 명절 음식을 무려 20인분이나 준비했다. 전 부치기 등 쉼 없이 요리에 몰두하는 장면이 이어졌고, 방송 후 "바쁜 와중에 최선을 다해 지인을 챙기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정성이 남다르다"는 호평이 쏟아졌다.그러나 지난 22일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박나래에 관한 추가 폭로가 나오면서 분위기가 뒤바뀌었다. '나혼산'에서 공개된 명절 요리 장면이 박나래 혼자만의 작업이 아니었다는 주장이 나왔다. 화면에는 박나래가 혼자 요리하는 장면이 나왔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매니저들이 고생했다는 것이다.폭로자의 주장에 따르면. 매니저들은 전날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박나래와 함께 전을 부쳤다. 김장 장면 역시 마찬가지였다. 촬영하는 동안 매니저들은 카메라 뒤에서 찹쌀풀을 갈고 재료 손질을 도왔으며, 무 고춧가루 마늘 등 각종 식자재 구매도 매니저 몫이었다고 폭로자가 주장했다. 이 주장이 사실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앞서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로부터 직장 내 괴롭힘, 특수상해, 진행비 미지급 등으로 피소됐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 시즌5가 오는 1월 20일 전 세계 공개, 2026년 새해를 뜨겁게 연다.넷플릭스 한국 예능 사상 최초로 다섯 번째 시즌을 맞이한 예능 '솔로지옥'은 커플이 되어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섬, '지옥도'에서 펼쳐질 솔로들의 솔직하고 화끈한 데이팅 리얼리티쇼다. 시즌1이 한국 예능 프로그램 첫 글로벌 TOP 10 TV(비영어) 부문에 진입한 것을 시작으로 시즌2가 4주 연속 같은 부문에 이름을 올렸고, 시즌3는 5주 간 글로벌 TOP 10 상위권을 점령하며 31개국 TOP 10 리스트에 등극했다. 시즌4는 첫 주차 스코어 중 가장 높은 시청 시간을 기록했다.'솔로지옥' 시즌5에서 또 어떤 매력적인 솔로들이 선 넘는 직진으로 시청자들을 도파민 지옥으로 초대할지, 기대가 쏠리고 있다. 다섯 시즌 동안 '솔로지옥'의 흥행을 이끌어온 김재원 PD는 "감개무량하다는 말밖에는 할 수 있는 말이 없을 것 같다"라면서 "시즌1부터 함께해준 모든 솔로들, 그리고 그 솔로들을 응원해주신 팬들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별난 섬'에 모인 '별의별 솔로들'의 거침없는 사랑 쟁탈전을 예상케 한다. "나는 정해놨어, 1년에 4번만 취하자, 오늘일 수도 있어"라는 달콤한 플러팅에 이어진 "양다리 걸치는 사람도 있나?", "내가 왜? 나 그냥 한 번 갔다 온 사이야"라는 필터 없는 돌직구 멘트는 짜릿해진 천국도, 더 독하고 뜨거워진 지옥도를 예고한다. 무엇보다도 짧은 티저 영상만으로 시선을 홀리는 솔로들의 강렬한 존재감이 도파민을 수직 상승시킨다.감정에 솔직한 '플러팅 고수' 솔로들이
방송인 유재석이 '틈만 나면,'에서 배우 신시아의 기세에 진땀을 흘린다.23일 방송되는 SBS 예능 '틈만 나면,'에서는 신시아가 유재석도 말문을 잃게 한 토크 폭주 기관차로 등극한다. 신시아는 "지금까지 한 스케줄 중에 제일 떨린다"라며 긴장한 것도 잠시, 단 1초의 정적도 허용하지 않는 토크 세례로 분위기를 압도한다.그는 "크리스마스는 참 좋은 것 같다"라는 유재석의 아이스브레이킹 멘트에 "어떤 점이 좋으신 거예요?"라며 눈을 반짝이는가 하면, 점심 메뉴가 나오는 짧은 순간에도 "차돌박이는 어떤 식으로 드세요?", "삼겹살이랑 떡갈비 중에 좋아하는 메뉴는?"이라며 국민 MC를 리드한다.급기야 이날 유재석은 신시아의 토크 페이스에 말려들고 만다고. 쉴 틈 없이 몰아치는 신시아의 토크에 유재석마저 "질문이 상당히 많은 스타일이야"라며 혀를 내두를 정도였다는 후문이다. 급기야 유재석이 "시아가 시원시원하네"라며 그의 남다른 진행력에 감탄하자, 신시아는 "감사하니까 '짠' 해요"라며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틈만 나면,'은 이날 오후 9시에 방송된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2025 KBS 연예대상' 대상을 받은 전현무가 대만에서 힐링 코스를 즐겼다. 지난 22일 방송된 JTBC ‘톡파원 25시’에서는 전현무와 김숙의 마지막 대만 여행 3탄은 물론 여행 사전 검증 코너 노르웨이 톡파원 GO, 영국 런던에서 보내는 크리스마스 랜선 여행기가 펼쳐졌다. 대만 여행 3탄에서는 전현무가 일본 톡파원과 함께 진산의 숨겨진 보물인 황금탕에서 그간 쌓인 여독을 시원하게 풀었다. 냉탕과 열탕을 오가며 온천을 제대로 즐긴 전현무는 “너무 좋다”며 연신 감탄사를 내뱉었다. 반면 김숙은 프랑스 톡파원과 함께 300년이 넘는 역사를 간직한 로컬 시장 거리 진바오리라오제를 찾아 토란과 고구마로 만든 대만 전통 디저트를 맛봤다. 이어 MZ 인증샷 따라잡기에도 도전하며 남다른 추억을 쌓았다. 네 사람은 대만 여행의 필수 코스이자 SNS 핫플레이스 스펀라오제에서 천등 날리기도 도전했다. 이들은 돌아가며 각자의 소원을 정성스럽게 적은 뒤 간절한 소망을 담아 하늘로 천등을 날려 보냈다. 특히 김숙은 낭만적인 분위기에 취해 “괜히 감동이다”라며 천등이 더이상 보이지 않을 때까지 하늘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톡파원 GO 코너에서는 여고 동창 7인방의 의뢰를 받은 노르웨이 톡파원이 맞춤형 투어를 준비했다. 화가 뭉크의 대표작 절규 3종이 있는 노르웨이 오슬로의 뭉크 박물관을 방문한 톡파원은 작품 보존을 위해 한 시간에 단 한 점의 절규만 공개되는 독특한 전시 방식을 설명했다. 이에 김숙은 “그럼 세 작품을 다 보려면 3시간을 서 있어야 하는 거냐”며 혀를 내둘렀다. 대표 항구도시 베르겐으로 이동한 뒤에는 톡파원이 여행 꿀팁으로 관광
배우 이준, 배윤경이 2025 KBS 2TV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에서 기분 좋아지는 로맨스 코미디를 선보인다. 앞서 배윤경은 2017년 방송된 채널A 연애 예능 '하트시그널'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었다.오는 24일(수) 밤 9시 50분에 방송되는 '러브 : 트랙' 일곱 번째 이야기 '별 하나의 사랑'은 별점 신봉자인 5성의 남자가 소개팅 앱 시스템 오류로 겨우 1점인 여자와 재난 같은 소개팅을 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이준은 숫자와 데이터로 세상을 판단하는 데이터 분석가 이강민 역을 맡아 냉철한 매력을 선보인다. 배윤경은 사람과 물건 모두 직접 겪어봐야 믿는 도배사 최하나 역으로 분해 솔직하고 자유로운 에너지를 더한다.내일(24일)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에서는 서로를 못마땅하게 바라보는 두 사람의 모습이 포착돼 호기심을 자극한다. 포멀한 차림의 이준과 달리 어딘가 자유로워 보이는 배윤경의 스타일은 두 인물이 얼마나 다른 성향을 지녔는지 단번에 보여준다. 설렘 가득한 소개팅과는 거리가 멀어 보이는 두 사람의 첫 만남이 어떠한 결과로 이어질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전혀 다른 삶의 방식과 가치관을 지닌 강민과 하나는 소개팅을 계기로 사사건건 부딪치며 뜻밖의 불협화음 케미스트리를 완성한다. 사소한 것 하나조차 맞지 않는 두 사람의 만남은 웃음을 자아내는 동시에 예상치 못한 끌림으로 이어지며 설렘을 자극할 예정이다.또한 '별 하나의 사랑'은 인물의 성장과 회복을 따라가며 로맨스 이상의 울림을 전한다. 숫자를 기준으로 세상을 바라보던 강민의 시선이 하나와의 만남을 통해 변화하는 과정은 관계의 본질과 사랑의 의미를 되짚으며 수요일
배우 김신비가 SBS ‘재벌X형사2’에 출연을 확정했다. '재벌X형사'는 시즌1 주인공이었던 박지현이 하차하고 정은채가 시즌2 주인공으로 낙점됏다. 김신비가 출연을 확정 지은 SBS 새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2’는 철부지 재벌3세가 강력팀 형사가 되어 보여주는 '돈에는 돈, 빽에는 빽' 플렉스(FLEX) 수사기를 그린다. 2024년 시즌1 방영 당시 최고 시청률 11%를 달성했다. 극 중 강하경찰서 강력1팀의 MZ 막내 형사 ‘최경진’ 역을 맡았던 배우 김신비는 ‘재벌X형사’를 통해 ‘2024 SBS 연기대상’ 남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즌2에서는 얼떨결에 형사가 됐지만 그 과정에서 자신의 소명과 동료애를 찾은 재벌 3세 형사 진이수(안보현 분)가 경찰학교에서 정식 훈련까지 마친 뒤 강력1팀에 복귀하지만, 경찰학교 시절 진이수를 잡도리했던 악마 교관 주혜라(정은채 분)가 새로운 팀장으로 부임하면서 대환장 공조 스토리가 펼쳐질 예정이다.김신비는 ‘최경진’ 경장으로 돌아와 시즌1보다 더욱 성장한 모습과 러블리한 매력을 더해 번뜩이는 수사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강력1팀의 엉뚱하지만 귀여운 분위기 메이커이자 때로는 진지한 막내 형사로서 책임감을 키웠던 그가 ‘재벌X형사2’ 에 어떤 짜릿함을 더할지 기대가 모인다. 김신비는 드라마 ‘재벌X형사’ 뿐만 아니라 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감사합니다’, ‘치얼업’, 영화 ‘범죄도시4’, 넷플릭스 시리즈 ‘모범가족’ 등에서 눈길을 끄는 존재감을 드러내며 차곡차곡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영화 ‘트루먼의 사랑&
'신랑수업' 천명훈(47)이 피부과 CEO 소월과 집 데이트에 나선다.오는 24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94회에서는 천명훈이 소월을 자신의 양수리 집으로 불러 일영 커플과 김장 품앗이를 하는 하루가 펼쳐진다.이날 천명훈은 소월을 차에 태워 양수리로 간다. 차 안에서 소월은 "나 이제 곧 떠나. 말레이시아로 출장 가는데 한 달 넘게 있을 것 같다"고 알린다. 천명훈은 "그래서 (한식을 좋아하는) 소월이 좀 싸 들고 가라고 김치를 준비해 놨다"며 양수리 집에 선물할 김치가 있다고 강조한다. 소월은 "진짜?"라며 활짝 웃지만 "집에 가면 어머님 계시는 거 아니냐"라고 조심스럽게 묻는다. 그러자 천명훈은 "겸사겸사 어머니께 인사드리면 좋을 수도 있지"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낸다.잠시 후, 양수리 집에 도착한 소월은 주방에 산더미처럼 쌓여 있는 김장 김치들을 보고 경악한다. 소월은 "이 사람아!"라고 외치더니 "나보고 김치 만들라고? 진심이야?"라며 천명훈의 멱살을 잡으려 한다. 천명훈은 "일손이 모자르다. 그리고 직접 담근 김치가 더 맛있다"라고 너스레를 떤다. 이어 그는 "김치 만들고 나면 우리 집 사람 되는 거네"라며 플러팅까지 한다.이를 지켜보던 이승철은 "김치에는 그 집안의 고유 비법이 녹아 있다. 그 비법을 배우면 자연스럽게 그 집 사람이 되는 거다"라고 동조한다. 천명훈은 "맞다. 우리 집 레시피를 다 전수해 주는 거니까"라며 미소 짓는다.그때 초인종이 울리고 천명훈은 "어머니가 오셨나?"라며 벌떡 일어선다. 알고 보니 이날의 김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에서 TOP 7 결정전이 펼쳐진다. 앞서 '싱어게인' 10회 시청률은 3.4%를 기록하면서 전 회차 대비 0.5% 포인트 하락했다.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기획 윤현준, 연출 위재혁/이하 ‘싱어게인4’) 11회에서는 관객들의 기립박수가 터진 TOP 7 결정전이 이어진다. 세미파이널 ‘TOP 7 결정전’은 서도, 도라도가 나란히 TOP 7에 이름을 올리며 파이널 진출을 확정했다. TOP 7의 경연을 위해 김형석, 김도훈, 10CM, 구름, 안신애와 권지윤, 그루비룸, 조원상(LUCY) 등이 지원 사격에 나서는 만큼 국내 최정상 프로듀서들이 완성한 신곡으로 무대에 오를 TOP 7은 누가 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선공개 영상은 슬로울리’와 김재민의 리벤지 매치가 예고돼 심박수를 상승시켰다. 현장의 열기를 띄운 무대에 심사위원단 역시 “롤러코스터를 탄 느낌”, “경연이라기보다 본인의 공연을 하러 온 것 같은 무대”, “너무 좋아서 할 말이 없다” 등 격한 반응을 보였다고. 뿐만 아니라 ‘리듬 밀당’ 이상웅, ‘고막 남친’ 최정철, ‘호소력 짙은 음색’ 공원, ‘한계 없는 보컬’ 이오욱이 보여줄 무대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경연을 넘어 콘서트를 방불케 한 무대에 심사위원단과 객석에서 기립박수 퍼레이드가 쏟아진다고. 벅찬 감동에 눈시울을 붉히는 김이나와 이해리부터 동공확장 리액션으로 경이로움을 표현하는 태연, 그리고 열띤 무대에 기립박수로 화답한 관객까지 T
방송인 김성주가 TV CHOSUN ‘히든FC’에 합류하는 소감을 전했다. TV CHOSUN ‘히든FC’는 ‘제2의 손흥민, 이강인’을 꿈꾸는 초등학생들을 위한 유소년 육성 프로젝트를 담은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이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13인의 ‘히든FC’ 선수단은 국가대표 선수들과 직접 만나 응원받고 세계 각국의 명문 유소년 축구팀들이 모여 최고의 팀을 가리는 세계 최고 수준의 유소년 축구 월드컵 ‘서프컵 인터내셔널’에 출전한다.여기에 ‘국민 MC’ 김성주가 캐스터로, 현영민이 해설위원으로 ‘히든FC’ 선수단의 모든 경기를 맛깔나게 중계할 예정이다. 김성주는 “월드컵 중계를 여러 차례 해오면서 월드컵이 주는 즐거움이 얼마나 큰지 잘 알고 있다. 앞으로 우리가 계속 월드컵의 즐거움을 누리려면 유소년 선수 육성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유소년 선수 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어 그는 “국내 훈련도 중요하지만 해외 경험의 기회가 거의 없는 유소년들에게 대회 경험을 주는 건 어마어마한 성장의 기회라고 생각해 제가 힘을 보태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라고 ‘히든FC’에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현영민은 “올 한 해 K리그 해설로 현장을 누볐다. 유소년 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구현해 내는 생동감 넘치는 모습을 직접 시청자분들께 전달하고 싶다”며 전문적인 해설은 물론 현장의 열기를 고스란히 담아낼 것을 예고했다.‘히든FC’를 이끌 감독으로는 ‘전 축구 국가대표’ 이근호가 발탁됐다. 이근호는 선수 시절의 경험을 나누며 아이들이 즐겁게 축구를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이정재가 촬영장에서 멋대로 퇴근을 하며 감독의 분노를 샀다. 지난 22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 13회에서 임현준(이정재 분)은 위정신(임지연 분)에게 확신을 주기 위해 돌직구 고백을 날렸다. 그런 임현준의 진심과 노력으로 위정신도 마음을 열어갔다. 두 사람 사이 설레는 변화의 기류가 감지된 가운데, 방송 말미 임현준과 거대 비리 사건의 진실을 뒷받침할 증거를 손에 넣은 위정신에게 위협적으로 달려든 차는 두 사람의 코 앞까지 다가온 위험을 예고했다. 이날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평균 4.0%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2회 4.7%보다 0.7% 포인트 하락한 수치이며 6회 이후 가장 낮은 성적이다. 위정신은 자신의 곁에서 안정을 찾는 임현준의 모습에 하려던 말은 전하지 못한 채 어색하게 자리를 피했다. 회사로 돌아온 위정신의 머릿속엔 언젠가 윤화영(서지혜 분)이 스치듯 말한 일반인과 연예인의 끝은 파국이라는 말이 맴돌았다. 위정신의 마음에 자신과는 너무 다른 임현준의 위치가 걸림돌이 되고 있음을 안 윤화영은 임현준에게 이를 귀띔하며 서로 다른 세상에 살던 사람인 만큼 마음에 확신을 줘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후 임현준은 자신의 진심을 위정신에게 전하기 위해 부단히 애썼다. ‘착한형사 강필구 시즌 5’ 대본을 미끼로 함께 시간을 보내며 망설임 속에 숨겨진 위정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기도 했다.여전히 ‘강필구’ 촬영장 분위기는 어지러운 채였다. 강필구 아역으로 합류한 임선우(김현진 분)가 턱없이 부족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촬영을 지체시켰고, 임현준이 권세나(오연서 분)에 대한 개인적인 감정을 연기에 담으며 두 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