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우리 새끼' 한혜진이 결혼 운에 활짝 미소를 지었다.1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모델 한혜진, 배정남이 점집을 방문했다.이날 배정남은 한혜진과 함께 배우 김고은이 '파묘' 때 자문받았던 무당 고춘자를 만났다.고춘자는 한혜진을 진맥 후 "내가 자리 비켜줄 게 여기 올래요?"라며 "딱 보니 무당이다. 본인이 원체 강해서, 이기고 나가면서 본인 점을 본인이 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신한테서 도망가면 신이 더 빨리 온다. 모델 생활 안 했으면 무당 했을 거"라고 덧붙였다. 한혜진이 긴장하자 배정남은 "준비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고춘자는 "한 씨네 집 자체가 기운이 위에부터 세다. 점을 나 혼자 보려니 너무 강한 무당이 들어왔다"면서 막내 며느리 무당 이다영을 불렀다. 두 사람은 신어머니였다가 시어머니가 됐다고. 한혜진의 신점이 공개됐다. 무당은 "한씨 집안의 장군이 되었어야 했다. 여자로 태어났지만 남자아이처럼 길러졌다. 부모의 사랑을 온전히 못 받았고, 공주처럼 사랑받고 온실 안에서 큰 줄 알지만 아니다. 불쌍하고 안타깝다. 처음부터 모델이 되고자 한 건 아니지만, 막상 길에 들어섰으니 대성공은 하겠는데 이제 좀 쉬고 싶다"고 말했다.무당말에 눈물을 보인 한혜진은 "아버지 만혼이셨다. 7남매 맏이인데, 결혼이 늦었다. 빨리 아들을 봐 야하는 상황에서 첫 아이인 내가 딸이라 엄마가 엄청 힘드셨다고 하더라. 그래서 연년생으로 남동생을 낳았다. 남동생 유하고 차분한 성격이다. 나랑 성향이 정반대"라고 털어놨다."여자 맏이가 아닌 장남 같은 느낌으로 살아왔다"
'바퀴 달린 집' 성동일이 프리미엄 멜론 선물에 기뻐했다.16일 방송된 tvN '바다 건너 바퀴 달린 집: 북해도 편'(이하 '바달집')에서는 성동일, 김희원, 장나라가 배우 지승현, 김준한과 함께 북해도를 여행했다.이날 김준한은 성동일과 모닝 산책을 하며 '결혼'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성동일이 "준한이 너 결혼 안 했다며"라고 운을 떼자, 김준한은 "예전에는 결혼 멀게 느껴지고, 왜 이렇게 어머니가 계속 말씀을 하실까 싶었는데, 그게 먹힌 건지 이제 혼자서도 생각하게 되더라"고 이야기했다."결혼을 하면 어떻게 될까요?"라는 김준한의 질문에 성동일은 "재밌어 좋아, 싸우기도 하지만 좋은 점이 더 많다"고 결혼을 장려했다. 김준한은 "결혼 얘기해 주셔서 저희 어미니가 좋아하실 것 같다"며 미소를 지었다. 성동일은 "준한이가 쫓아와서 같이 걸으니까 좋네"라며 후배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고, 김준한은 "승현이형이 아쉬워할 것 같다. 아침에 못 걸어서"라고 이야기했다.캠핑장 무료 조식에 장나라는 "좋은 캠핑장이다"라며 감탄했다. 김준한은 유창한 일본어로 멤버들 주문을 도왔다. 성동일의 일본어 칭찬에 그는 "밴드 시절 일본 활동할 때, 2년간 일본 예능을 봤다. 하루 최소 5시간씩 봤다"고 전했다.북해도에서 만난 청과물 도매상 성진 씨에게 선물이 도착했다. 당시 멤버들이 묵은지를 선물하자, 옥수수, 감자, 유바리 멜론, 후라노 멜론 등을 보내온 것.성동일은 유바리 멜론을 들고 "정말 비싼 건 2000만원까지 한다더라"며 일본에서도 고급 선물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김희원은 "바가지가 왜 이렇
강태풍(이준호 분)이 불타는 창고에 갇힌 오미선(김민하 분)을 목숨 걸고 구해냈다.16일 방송된 tvN '태풍상사' 12회에서는 오미선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 강태풍이 또 다른 위기를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출근길에 강태풍과 오미선은 길거리 토스트와 커피우유를 함께 먹으면서 달달한 시간을 보냈다. 강태풍은 토스트 사장에게 "참 예쁘죠? 제가 좋아해요"라며 애정 표현도 거침없이 했다.하지만 오미선은 회사 앞에 도착해서 "공과 사는 구분하자"라고 강조했다. 이어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한 태풍상사. 수술용 장갑 수입으로 고민하던 중 고마진(이창훈 분)은 "강 사장님 입찰은 처음 아니냐. 이거는 출발선이 다르다. 물류비에서 표상선이랑 7,8%가 차이가 난다. 쫓아가기 힘든 싸움이다"라며 우려했다.고마진은 "밥그릇 무게 아니냐. 사장의 무게겠지"라며 강태풍을 만류했으나 멈추지 않고 방법을 고민하던 중 말레이시아 공장에서 직접 장갑을 받아올 방법을 떠올리고, 결국 승리를 거둬냈다.한편 강태풍은 오미선에게 "계약 끝난 공장에 재고 남아있을 생각은 어떻게 한 거냐. 태풍상사의 상사맨이다"라며 치켜세웠고, 이어 "오미선 씨는 제일 소중한 게 뭐냐"라고 물었다. 오미선은 "쌀, 연탄도 소중한데 내일이 소중하다. 내일이 오면 조금 더 배우고 생각하고 그래서 오늘보다 좀 더 나아진 내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답했다.하지만 끝내 강태풍은 "아직은 비밀"이라며 오미선에게 소중한 것을 말하지 않았다. 두 사람은 수량 확인을 하러 같이 물류 창고로 향했고, 강태풍이 점심을 사러 간 사이 오미선 혼자 물류 창고에 남게 됐다.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최자가 효자곡으로 '죽일 놈'을 꼽았다.16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다이나믹 듀오 최자와 충주 맛 기행을 떠났다.이날 허영만은 미식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최자에게 관심을 드러냈다. 그는 "음식집 메모도 있냐"고 물었고, 최자는 맛집 지도를 공개하며 "충주 쪽에는 별로 없다"고 털어놨다.'최자로드' 맛집 선정에 대해 최자는 "소주랑 어울리는 식당들을 찾아서 친구들과 가서 즐기는 콘텐츠를 담는다. 대부분 맛집은 백반기행에서 지나갔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20년째 다이나믹 듀오 활동 중인 최자는 대표곡으로 'BAAAM'과 'SMOKE'를 꼽았다. '효자곡'을 묻자 그는 "'고백'과 '죽일 놈' 등이 있는데, '죽일 놈'이 저를 살렸다. 노래방 힙합 차트 1위"라고 자랑했다.최차는 "힙합은 자기 이야기하는 음악이라, 제가 노래하면 다들 그게 내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다른 음악이나 만화로 표현하는 분들이 부럽다. 다른 이야기를 할 수 있으니까"라고 이야기했다.이에 허영만은 "내면 이야기를 할 수 있잖냐"며 격려했고, 최자는 "무대에서 공연할 때 행복하다. 감동적인 순간이다"이라고 전했다.식당에서 만난 다듀 팬은 "노래해달라"고 다소 무례한 요청을 했다. 팬의 공연 후 최자는 랩으로 화답했다. 촬영 중 팬이 "사진 한 장만"이라고 조심스레 요청했다. 그는 "댄서인데 콘서트 끝나고 뒤에서 만난 적이 있다"며 2016년에 함께 찍은 투샷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공연 직후라 사진 부탁이 죄송했다. 숨을 가쁘게 쉬고
강태풍(이준호 분)이 오미선(김민하 분)에게 당당하게 사랑 고백을 했다.16일 tvN '태풍상사' 12회에서는 강태풍과 오미선이 국가사업 입찰 기회를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강태풍은 오미선을 집에 데려다주는 길에 "나 짝사랑은 처음이다. 오늘부터 오미선 씨 짝사랑할 거다"라고 오미선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활짝 웃는 강태풍의 얼굴을 보고 웃음이 터진 오미선은 "짝사랑이요? 마음대로 해라"라며 부끄러워했다. 앞서 걸어가던 오미선은 "뭐가 그렇게 당당하냐?"라고 농담을 했고, 강태풍은 "짝사랑이니까 당당하다"라며 활짝 웃었다.강태풍의 더 깊은 속마음은 나레이션을 통해 "지금 누군가 내게 묻는다면 나에게 가장 소중한 것, 뭐라고 대답해야 할까?"라며 사랑에 진심인 모습을 드러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고기깡패'로 불리는 셰프 데이비드 리가 미국에서 겪었던 고충을 털어놨다.16일 방송된 KBS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 데이비드 리는 자신의 식당에서 직원들과 과거 힘들었던 이야기를 나누었다.이날 방송에서 직원이 "뉴욕에서 힘들었던 적이 있냐"고 묻자 데이비드 리는 "문화가 다르기 때문에 다른 문화에서 오는 이질감도 컸고, 인종차별도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웃을 수밖에 없다"며 당시에는 상처가 컸다고 고백했다.이어 데이비드 리는 "2인자로 간 주방에서 수셰프였는데 왕따를 당한 적도 있다. 인종도 다르고 같이 시간을 보내지 않았다는 이유로 일을 안 주더라"고 얘기했다.결국 레스토랑을 나온 데이비드 리는 "정말 억울해서 혼자 울면서 나왔다"고 토로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데리비드 리는 이러한 경험을 요리 열정으로 극복했다고 밝혔다. 그는 "매일 20~30개 넘는 업무 리스트를 도저히 시간 안에 못 하겠더라. 그래서 출근 시간은 1시인데 오전 6시 30분에 나갔다. 수셰프한테 가서 '제가 도울 게 없을까요?' 물어보고, 그렇게 역할을 늘려갔다. 수셰프가 직접 1 대 1 교육을 해줬다"고 덧붙였다.그 결과, 그를 괴롭혔던 동료가 나중에는 먼저 다가왔고, 이유를 묻자 "너의 요리에 대한 진심을 봐서 친해지고 싶다고 하더라"며 현재 그 친구는 데이비드 리의 가장 친한 친구 중 하나가 되었다고 말해 훈훈함을 안겼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재취업 면접장에서 언밸러스한 의상으로 굴욕을 맛본 김희선이 '메이크 오버'에 나선다. 당시 입었던 보라색 블라우스와 롱스커트는 각각 5만원, 9만원대다. TV CHOSUN 월화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는 매일 같은 하루, 육아 전쟁과 쳇바퀴 같은 직장생활에 지쳐가는, 마흔 하나 세 친구의 더 나은 ‘완생’을 위한 좌충우돌 코믹 성장기다.오는 17일 방송되는 ‘다음생은 없으니까’ 3회에서는 김희선, 한혜진, 진서연이 마치 인생 리셋 버튼을 누른 듯 비주얼 재탄생에 나선 ‘메이크오버’ 장면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극 중 조나정이 면접시험을 앞두고 구주영(한혜진 분), 이일리(진서연 분)에게 스타일 체크에 대한 도움을 요청한 장면. 구주영과 이일리는 조나정이 헤어롤을 잔뜩 말아 올린 채 머리를 세팅하는 순간에도 스타일 체크를 하며 힘을 보탠다, 이어 러블리한 면모를 되찾은 조나정과 우아한 구주영, 시크한 멋쁨의 이일리 등이 함께 스타일 변신 시간을 즐기는 ‘메이크오버’가 펼쳐지면서 관심을 높인다.김희선과 한혜진, 진서연은 ‘메이크오버 의기투합’ 장면에서 눈빛만 마주쳐도 딱딱 맞는 ‘찐친 케미’로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3인방은 스타일은 전혀 다르지만 함께하면 시너지가 터지는 남다른 워맨스를 섬세하게 표현, 장면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후문이다.제작진은 “‘다음생은 없으니까’의 활력소로 작용하고 있는 김희선, 한혜진, 진서연이 공감 서사로 대한민국을 제대로 저격했다”라며 “세 배우의 남다른 콘셉트 소화력과 20년 지기들만 가능한 절친 케미가 몰입도는 물론 현장의 분위기까
배우 김유정이 과거 극심한 다이어트로 느꼈던 서러움을 솔직하게 털어놨다.16일 정재형의 채널 '요정재형'에는 "4살 때부터 우리 모두 함께 키운(?) 유정이의 방송, 그리고 그 이면의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김유정은 어린 시절부터 현재까지 이어진 '먹는 것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공유했다. 정재형은 "대식가라는 얘기를 들었다. 이렇게 말랐는데?"고 물었고, 이에 김유정은 "지금은 좀 많이 못 먹고 워낙 관리를 하다보니... 그런데 저희 집안이 다 대식가다. 언니, 오빠, 아버지, 어머니 다 많이 드시는 편이다"며 가족들 전부 대식가라 밝혔다.이어 파리 패션 위크 방문 당시 체형 관리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김유정은 "어릴 때는 한참 많이 먹을때인데 못 먹게 하니까 좀 그것 때문에 많이 서러웠다. 저는 원래 많이 먹는 사람이고, 먹는 거에 정말 진심이고 먹는 것이 세상 전부였어서"고 서러움을 토로했다.또 김유정은 "어느 날 갑자기 내가 '왜 못 먹어야 하지?' 생각이 들더라. 그때 중, 고등학생 때는 장롱 안에 간식 박스가 있었는데, 그걸 10분 안에 다 먹었다. 어머니가 보고 놀라시더라"고 일화를 덧붙였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1270만명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쯔양이 이븐한 고기 굽기의 새 기준을 세웠다.16일 방송된 ‘어디로 튈지 몰라(이하 ‘어튈라’)에서는 프로그램 사상 최초로 제주도 맛집 릴레이에 나선 '맛튀즈' 김대호, 안재현, 쯔양, 조나단이 모습이 담겼다. 고깃집에 찾아간 '맛튀즈'가 마지막 서울행 비행기 시간에 맞추려면 단 1시간 안에 먹부림을 완수해야 하는 상황. 점점 줄어드는 시간에 마음이 급해진 쯔양은 의자에 채 앉기도 전에 “메뉴판 처음부터 끝까지 다 주세요”라고 선언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결국 쉴 틈 없이 쏟아지는 메뉴 때문에 테이블이 꽉 차자, 안재현은 “우리 먹는 속도 너무 무섭다”라면서도 다음 음식을 향해 손을 뻗어 웃음을 자아냈다.이때 쯔양이 고기를 구워 주던 사장님과 뜻밖의 밀당을 벌였다. 쯔양은 바쁘게 구워지고 있는 돼지고기와 시계를 번갈아 보더니, 발을 동동 구르며 “저 덜 익은 고기 좋아하는데 먹어도 될까요?”라고 물어 사장님의 귀를 의심케 했다. 이에 당황한 사장님이 “조금만 기다려 달라”라고 쯔양을 진정시키지만, 쯔양은 “그럼 술밥을 먹고 있겠다”라며 급격하게 태세를 전환해 폭소를 유발했다. 그러나 쯔양은 호시탐탐 불판 위 생고기에 눈독 들였다. 심지어 이날 쯔양은 단 10분을 남기고 추가 주문까지 곁들이더니 “제주도 오길 잘한 것 같다”라며 감격했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1박 2일' 딘딘이 조세호에 사과했다.16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멤버들이 제천 코어 여행을 즐겼다.이날 딘딘이 속한 최백코어 팀(딘딘 유선호 문세윤)은 '운명의 돌림판'에서 등산에 당첨됐다. 분노한 딘딘은 돌림판 뒤로 모습을 감췄고, 김종민은 "개념 연예인 뭐 하세요"라며 해맑게 지적해 딘딘을 폭발하게 했다.저녁 복불복에서는 '1빼기 구구단'이 진행됐다. 이준은 "그냥 구구단도 못 하는데"라며 항의했고, 조세호는 "연습 게임하고 맞히면 본게임으로 해달라. 우리의 여론이 그렇다"며 우겨 웃음을 자아냈다.조세호가 연속해서 틀리자 딘딘은 "X짜증나네. 이게 안 들리냐. 너무 짜증난다"며 울화통을 터뜨렸다. 김종민은 "딘딘이 안에 있던 거 다 폭발했다"고 덧붙였다.이어진 '속담 이어 말하기' 게임에서도 조세호는 '우물에 가'로 시작하는 정답을 맞히지 못했다. 딘딘은 "이걸 누가 아느냐"며 여러 스태프를 지목해 오답을 유도했다.하지만, 조세호 절친인 남창희가 전화 통화 중 정답을 맞히며 멤버들의 주장이 무색해졌다. 제작진은 난이도 조절로 타협했다.우여곡절 끝에 식사를 하게 된 멤버들. 딘딘은 조세호에게 국을 퍼주며 "형 아까 뭐라고 해서 미안해"라고 사과했다. 조세호는 "나도 미안해. 너무 머리가 아팠다"고 밝혔다. 문세윤은 "6년 만에 제일 보기 안 좋은 모습이었다"고 지적해 폭소를 유발했다.한편, 스태프와 함께한 한마음 추계 야유회에서는 최백코어 팀이 최종 승리해 실내 취침을 했다.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가선영 캐릭터를 처음 제안해주신 건 박유영 감독님이셨어요. 20여 년 전 제가 패션쇼에 섰을 때 저를 촬영하시는 아르바이트를 하셨다고 하더라고요."최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ENA 월화드라마 '착한 여자 부세미'(이하 '부세미') 종영 인터뷰에서 장윤주가 이렇게 말했다. 그는 "내가 20대 초반이었고, 감독님도 같은 또래였을 때 나를 찍으시면서 카리스마를 느끼셨다고 들었다. 그런 인상을 오래 기억하고 계시다가, 시간이 꽤 흐른 뒤 작년에 내가 출연한 독립 영화 '최소한의 선의'를 보셨다고 하더라. 거기서의 내 무표정한 모습에서 또 다른 매력을 느끼셨고, 모델로서 강렬함과 그 분위기가 잘 섞이면 흥미로운 캐릭터가 나올 것 같아 연락을 주셨다고 했다"며 캐스팅 비화를 전했다.'부세미'는 흙수저 경호원 김영란(전여빈 분)이 시한부 재벌 회장 가성호(문성근 분)와 계약 결혼을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범죄 로맨스 드라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이어 ENA 역대 시청률 2위인 전국 7.1%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부세미'에서 장윤주는 재벌 가성호 회장의 의붓딸이자 연극영화과 교수로 변신했다. 이미지 메이킹에 능하고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돈과 권력을 이용하며 타인의 감정을 철저히 무시하는 냉혹한 사이코패스 '가선영' 역이다.장윤주는 1997년 모델로 데뷔해 2015년 개봉한 영화 '베테랑'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첫 영화에서 13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뜻깊은 기록을 남겼다. 연기를 시작하기 전부터 이미 한국을 대표하는 모델로 큰 사랑을 받았고, 강렬한 이미지와 달리 솔직하고 재치 있
개그우먼 조혜련이 몰라보게 달라진 피부 비결을 밝혔다.15일 최은경의 채널 '최은경의 관리사무소'에는 조혜련이 출연해 그동안 실천해온 달라진 루틴과 피부 관리 비결을 털어놨다.공개된 영상에서 조혜련은 "여러분들이 제가 방송을 하루에 여러 개 하는 줄 아는시는데 아니다. 주어진 것만 딱하고 쉰다"며 "끊을 수 있는 건 다 끊었다. 노술(금주), 노담(흡연)도 했다"며 자신의 변화된 생활 패턴을 밝혔다.이를 들은 최은경이 "노담(흡연할 때) 전에도 언니를 만났었다"고 언급하자, 조혜련은 "이제 (담배) 냄새도 안 나고, 드링크도 안 한다. 일을 하기 전 술을 마시면 간에서 해독하는 게 너무 힘들더라"고 설명했다.오랜 시간 조혜련을 가까이서 지켜본 최은경 역시 변화를 체감했다고 전했다. 그는 "언니 얼굴진짜 맑아졌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조혜련은 "8시간 정도를 잔다. 운동도 필수다. 집에 헬스장 기구 러닝 머신, 자전거를 두고 운동한다. 남편하고 탁구도 하려고 미니 탁구대도 있다"며 피부 및 건강 관리 비결을 공개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정신건강의학전문의 오은영 박사가 20대 '전공의 시절' 사진을 공개했다.15일 방송된 KBS2TV '불후의 명곡'은 '명사 특집-오은영 편 2부'가 펼쳐졌다.이날 방송에서 신동엽은 "과거가 화제가 됐는데, 못 보신 분들을 위해 준비했다"고 소개했고, 화면에는 단발머리에 스트라이프 패턴의 스커트를 입은 청순한 미모의 20대 오은영이 등장했다.전성기 시절 맑은 분위기와 청순한 미모가 고스란히 담긴 사진이었다. 오은영은 사진 속 함께 있는 남성에 대해 "옆에 있는 사람이 제 남편이다"며 환한 미소를 보였다.오은영은 앞서 올해로 결혼 33년 차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도 공개한 바 있다. 그는 "남편의 저의 첫사랑이자 첫 연인이다. 저만 그런 줄 알았는데 남편도 저를 첫사랑이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의대 재학 시절에 만나 '의대 CC'로 연애를 시작해 9년 연애 후 결혼했다고.또한 한 방송에서 오은영은 "남편은 피부과 의사다. 관리도 해주고, 당겨도 주고, 주름도 없애준다"며 남편에게 시술을 받는다고 솔직하게 전해 관심을 더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PLANET C : HOME RACE (플래닛C : 홈레이스)'가 강력한 팬덤 파워를 예고했다. 9월 말 '보이즈 2 플래닛' 파이널 방송을 마치고, 새롭게 론칭을 알린 이 프로그램에는 천보원, 천즈슈어, 크리센 양, 당홍하이, 판저이, 후한원, 지아한위, 커밍지에, 리즈하오, 임잭, 안차우윗, 쑨헝위, 왕식헤이, 시에빙화, 쉬에수런, 이첸, 장슌위, 자오광쉬가 참가한다.12월 6일(토) 첫 공개를 앞둔 글로벌 K-POP 콘텐츠 플랫폼 '엠넷플러스(Mnet Plus)' 오리지널 서바이벌 'PLANET C : HOME RACE(플래닛C : 홈레이스 / 이하 '홈레이스')'는 다시 출발선 앞에 선 플래닛 C 참가자 18인이 팬들의 응원과 선택 속에서 '데뷔'라는 목표를 향해 전력 질주하는 모습을 담는다.'홈레이스'의 거침없는 여정 속 참가자들의 운명을 좌우하는 존재는 다름 아닌 '플래닛 메이커(글로벌 팬덤)'다. 플래닛 메이커는 매 라운드 투표를 통해 생존자와 탈락자를 결정할 뿐 아니라, 킬링파트·데뷔곡·데뷔조 인원 등 중요한 순간에 의견을 내고 전체 흐름을 주도한다. 특히, 글로벌 팬덤의 참여 범위가 역대 플래닛 시리즈 중 가장 확대돼, 그 영향력 또한 사상 최대가 될 전망이다. 플래닛 메이커로서 참여는 엠넷플러스를 통해 가능하다.14일 참가자들이 '플래닛 메이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담은 영상 콘텐츠도 공개된다. 짧은 시간 안에 진심 어린 편지를 한 호흡으로 읽는 깜짝 미션도 가미돼 웃음과 공감을 동시에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과연 간절한 마음이 플래닛 메이커에게 닿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해당 영상은 공식 플랫폼인 엠넷플러스와 SNS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홈
"제가 결혼을 안 하고 아이도 갖지 않았더라면 유재석 오빠를 계속 따라다니면서 예능을 했을 것 같아요. 결혼이 많은 걸 바꿨어요."장윤주가 최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기자와 만나 이렇게 말했다. ENA 월화드라마 '착한 여자 부세미'(이하 '부세미') 종영 인터뷰에서다. 그는 "아이를 낳은 뒤 자녀에게 좋은 영향을 주기 위해 여러 분야에서 노력하고 있다"며 "최근 연기에 집중하는 건 그 때문"이라고 말했다.장윤주는 1997년 모델로 데뷔했다. 그로부터 20년 가까이 지난 2015년 영화 '베테랑'을 통해 배우로서의 첫발을 내디뎠다. 데뷔작이 1300만 관객을 동원해 단숨에 '천만 배우'가 됐다. 장윤주는 배우 활동 전부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모델로 손꼽히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카리스마 넘치는 비주얼과 달리 솔직하고 유쾌한 입담으로 예능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줬다. 장윤주는 유재석이 이끈 '무한도전', '놀러와', '해피투게더'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패션과 예능계를 넘어 연기자로도 두각을 드러낸 그는 2015년 4살 연하의 디자이너와 결혼했다. 2017년 딸을 품에 안으며 인생 2막을 열었다. 장윤주는 가정을 꾸린 뒤에도 작품 활동을 이어가며 꾸준히 연예계에서 활약하고 있다.'부세미'에서 장윤주는 재벌 가성호 회장의 의붓딸이자 연극영화과 교수로 변신했다. 이미지 메이킹에 능하고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돈과 권력을 이용하며 타인의 감정을 철저히 무시하는 냉혹한 사이코패스 '가선영' 역이다.'부세미'는 흙수저 경호원 김영란(전여빈 분)이 시한부 재벌 회장 가성호(문성근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