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준 역술가가 김대호의 사주풀이에 나선다.25일 오후 5시 30분 공개되는 '프리한' 김대호의 순도 100% 밭예능, JTBC 디지털스튜디오 '흙심인대호: 대호네 양조장'(이하 '흙심인대호')에는 연말을 맞아 날카로운 분석과 명쾌한 풀이로 주목받는 역술가 박성준이 등장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대호의 운세 풀이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사주와 관상은 물론 풍수지리까지 섭렵한 박성준 역술가는 대좋밭에 도착하자마자 "음기 가득한 남자가 음기 가득한 곳에서 비를 맞고 있다"는 묵직한 한마디를 던져 분위기를 단숨에 압도한다. 평소 '테토남'을 자처해 온 김대호는 시작부터 "양기가 아닌 음기라니"라며 당황한 기색을 숨기지 못해 웃음을 자아낸다.이어 예상치 못한 사주 풀이가 이어지며 현장은 술렁인다. 박성준 역술가는 그동안 김대호가 언급해 온 이상형들과의 궁합에 대해 충격적인 해석을 내놓아 분위기를 뒤흔든다. 또 김대호가 "언젠가 연기에 도전해 보고 싶다"며 새로운 꿈을 밝히자, "사주와 아주 잘 맞는 직업", "노력하면 충분히 이뤄질 수 있다"는 뜻밖의 풀이를 전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김대호의 성공운과 금전운도 공개돼 관심이 집중된다. 프리 선언 이후 여러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그의 흐름에 대해 박성준 역술가는 의미심장한 분석을 내놓는다. 그러던 중 사주를 듣기만 하던 김대호가 돌연 박성준 역술가의 2026년 운세를 풀이하기 시작해 흥미를 더한다. 박성준 역술가마저 깜짝 놀라게 한 김대호의 '역사주 풀이'는 어떤 내용일지 주목되ㄴ다. '흙심인대호'는 이번 33회를 끝으로 시
배우 함소원이 딸을 훈육하는 자신만의 방식을 밝혔다.24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 선공개 영상에는 함소원이 8세 딸의 생활 습관을 바로잡기 위해 식사를 제한한 일화를 공개하는 모습이 담겼다.공개된 영상에서 혜정은 아빠 진화와 대화를 나누며 "알림장을 안 가져오면 반찬이 김이야"고 솔직하게 털어놨고, 진화는 "다 안 가져오면?"고 물었다. 혜정은 "아무것도 못 먹지"고 답했다.충격을 받은 진화는 함소원에게 "알림장을 안 가져오면 아무것도 안 주는 게 사실이냐"고 확인했고, 함소원은 "내가 언제 그랬냐. 밥은 준다. 물하고 밥, 채소 반찬 주고 고기를 안 줄 뿐이다"고 말했다.진화는 "왜 그래야 하는데?"고 반발했고, 함소원은 "그래야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 알고 다음에 제대로 가져온다. 전문가가 아이들이 잘했을 때는 상을 주고 잘못했을 때는 벌을 줘서 스스로 판단하고 고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실제로 함소원의 냉장고에는 "1번 알림장 2번 숙제 책 둘 다 안 가져오면 물이랑 밥만 먹는다"라는 메모가 적혀있었다. 엄마 아빠의 대화를 다 듣고 있던 딸 혜정은 눈치를 보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진화는 "먹고 싶어 하는 걸 주는 게 맞다"고 의견을 얘기했고, 함소원도 "밥, 채소에도 영양은 많다"고 맞섰다.앞서 방송에서 함소원은 "이혼한 지 벌써 3년 차이다. 전 남편과의 관계가 고민이다. 딸이 안 만날 수가 없다"며 남편 진화와 이혼 후 동거하고 있다고 밝혀 많은 관심을 받았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장기용이 사람들 앞에서 안은진을 와락 끌어안았다. 수척하고 마른 안은진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가 종영까지 단 2회 만을 남겨두고 있다. ‘천재지변급’ 키스로 단숨에 스파크가 팍팍 튀는 사랑에 빠졌지만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기까지 먼 길을 돌아와야만 했던 공지혁(장기용 분)과 고다림(안은진 분)이 끝까지 알콩달콩 행복한 사랑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뜨겁다.앞서 공지혁과 고다림은 달달한 사내연애를 했다. 또 고다림은 마더TF팀 팀원들에게 자신이 위장취업을 한 이유도 고백했다. 그렇게 모든 것을 털어놓고 앞으로 나아갈 일만 남았다고 생각한 순간, 마더TF팀에게 큰 위기가 찾아왔다. 마더TF팀이 개발한 신제품과 똑같은 제품을 경쟁사에서 먼저 출시한 것. 이에 공지혁 아버지 공창호(최광일 분)가 고다림의 따귀까지 때려 공지혁을 분노하게 했다.이런 가운데 24일 ‘키스는 괜히 해서!’ 제작진이 13회 본방송을 앞두고 큰 시련 앞에서도 오직 서로만 바라보는 공지혁과 고다림의 모습을 공개했다. 두 사람의 사랑을, 일에 대한 열정을, 마더TF팀에 대한 애정을 잘 아는 시청자들에게는 안타까운 동시에 두 사람을 응원하고 싶게 만드는 장면이다.사진 속 고다림은 갑작스러운 상황에 매우 놀란 듯한 모습이다. 눈에는 눈물까지 그렁그렁 맺혀 있다. 그런 고다림 앞에 선 공지혁. 공지혁의 눈에는 고다림을 향한 굳건한 사랑과 믿음이 가득 담겨 있다. 결국 공지혁은 많은 사람들이 둘러싸인 곳에서 불안해하는 고다림을 와락 끌어안기까지 한 모습이다.이와 함께 공지혁은 아버지 공창호, 누나 공지혜(정가희 분) 앞에서
'서준맘' 캐릭터로 인기를 끈 코미디언 박세미가 KBS1 교양 프로그램 'TV쇼 진품명품'에서도 유쾌한 에너지와 날카로운 관찰력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박세미는 최근 방송된 KBS1 'TV쇼 진품명품'에 출연해 오프닝부터 인기 부캐릭터인 '서준맘'으로 빙의해 재치 넘치는 멘트로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그가 출연한 'TV쇼 진품명품'은 세월 속에 묻혀 있던 진품과 명품을 발굴해 배우는 즐거움과 깨닫는 기쁨을 전하는 고미술 감정 프로그램이다.이날 박세미는 "오늘 장원은 나예요"라는 자신감 넘치는 포부와 함께 자연스럽게 웃음을 유도하며 프로그램의 포문을 활짝 열었다. 전문 감정 위원의 예리한 시선을 통해 우리 고미술품의 가치를 조명한 가운데, 박세미는 스페셜 게스트 이상의 활약과 센스로 재치 있는 입담과 날카로운 관찰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감정가를 정확하게 제시하고 다양한 퀴즈를 연이어 맞히며 두각을 나타냈고, 결국 이날 '오늘의 장원'으로 선정되는 활약을 펼쳤다. 방송 말미에는 "계속 꾸준히 출연하면서 10개 이상 모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는 다부진 각오를 전하며 다음 출연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박세미는 최근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에 출연해 자기 삶을 유쾌하게 풀어내며 공감을 이끌었으며, 개인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미'를 통해 현실적인 일상과 감각적인 재치를 담은 콘텐츠를 선보이는 등 다채로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장광우 목사가 방황했던 어린 시절을 고백했다.24일 방송된 KBS1TV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는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펼쳐졌다.이날 방송에서는 '전국 신부님, 목사님 노래자랑'으로 신부님과 목사님이 출연했다. 장광우는 무대에 올라 "어린 시절 어둠속을 헤매면서 살았다. 아버지의 폭력에 시달렸다. 왜 맞는지도 모른 채 맞았다"며 "한겨울에도 집을 뛰쳐나와 밖에서 떨었다. 같은 반 여학생을 마주치면 고개를 들 수 없을 만큼 수치심에 시달렸다"고 고백했다.그는 "어린 나이부터 세상 살이가 지긋지긋했고 살고 싶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오토바이 폭주족이 되서 살았다. 오토바이를 타다 세상을 떠나도 미련이 없다고 생각했다"고 당시 삶을 포기하려 했던 상황을 떠올렸다.그에게 유일한 탈출구는 춤이었다고. 실제로 전국 댄스대회에서 은상을 받으며 5인조 그룹 활동과 밤무대 DJ로도 무대에 섰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또한 방황했던 그를 붙잡아준 사람은 어머니였다. 어머니는 늘 "희망을 잃지 마라. 하나님은 너를 포기하지 않으신다"며 아들을 응원했다. 그 말은 밤무대에서 살아가던 한 청년의 인생 방향을 완전히 바꿨다고 전했다.장광우 목사는 지금 목회자가 됐다. 그는 "20년 넘게 삶을 포기하려 했던 청소년들과 함께하며 전국에 교도소와 소년원을 찾아 노래도 하고 강연도 하고 있다. 방황하는 청소년들을 보면 어렸을 때 내모습이 떠오른다. '이 세상에는 너를 위해 기도하는 누군가가 반드시 있다. 아무도 떠오르지 않으면 나를 기억해줘'라고 말한다"고 말해 훈훈함을 안겼다. 조나연 텐아시아
MBN 리얼리티 뮤직쇼 ‘언포게터블 듀엣’의 MC 장윤정이 ‘노래 실력’이라는 뜻밖의 자녀 관련 고민을 토로한다.오늘(24일) 종영을 앞두고 있는 MBN ‘언포게터블 듀엣’은 치매로 기억을 잃어가는 출연자와 그를 기억하는 사람들의 듀엣 무대가 그려지는 리얼리티 뮤직쇼이다. 장윤정이 MC를 맡았고, 조혜련, 손태진, 오마이걸 효정이 패널로 함께한다. 이날 방송에는 ‘이소라 성대모사 1인자 개그우먼’이자 현재는 가수로 활동중인 이리안과 7년째 치매를 앓고 있는 어머니가 듀엣 무대에 오른다. 이 가운데, 장윤정은 댄스 DNA가 똑 닮은 이리안 모녀를 부러워한다.장윤정은 어머니의 꿈을 따라 무용을 시작해 상까지 받았던 이리안의 모습을 보며 “좋은 재능을 자식이 물려받으면 얼마나 뿌듯할까요”라며 이리안 어머니의 마음에 공감한다. 아들, 딸이 있는 장윤정은 “우리 애들은 왜 노래를 안 하지. 너무 못해요”라고 갑자기 떠오른 고민을 토로한다.앞서 장윤정 아들 연우는 순수한 목소리와 노래 실력으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2022년 공개돼 조회수 173만을 넘긴 연우의 ‘마법의 성’ 가창 영상을 통해 연우가 엄마 장윤정의 노래 DNA를 고스란히 물려받았음이 드러났던 것. 이에 장윤정의 겸손한 고민에 어떤 반응이 쏟아질지 궁금증을 자극한다.이 가운데, 장윤정의 부러움을 자극한 이리안 모녀의 감동의 듀엣 무대가 펼쳐진다. 이에 장윤정이 무대에 몰입한다고.마지막 메모리 싱어로는 손태진이 나선다. 그동안 ‘언포게터블 듀엣’에는 인순이, 박정현, 박서진, 임창정, 소향, 김태우, 윤민수까지 마음을 울리는 보컬리스트들이 메모리 싱
배우 이이경이 '용감한 형사들4'에서 당분간 하차한다.24일 티캐스트 E채널 예능 '용감한 형사들4' 제작진은 "MC로서 든든한 역할을 담당해 온 이이경 배우가 당분간 개인사정상 '용감한 형사들4' MC직을 비운다"라며 "앞으로 몇 주간 다양한 게스트분들이 출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완전한 하차는 아니지만 이이경과 관련된 논란이 해결되기 전까지 잠시 출연을 보류하겠다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이경은 한 독일인 여성이 게시한 글로 인해 사생활 루머에 휩싸였다. 이후 MBC '놀면 뭐하니?'에서 하차했고,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MC 합류도 불발됐다. 이이경 측은 관련 루머를 적극 부인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또 이이경은 지난 6일 대만 가오슝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10주년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025'에서 "용의자가 회사로 사죄와 선처의 메일을 보내오고 있다. 무조건 잡는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지난 12일 독일인 여성이 이이경과 나눈 메시지 영상을 추가로 공개하며 또 한 번 파장이 일었다. 그는 "AI 조작이 아니다"라며 "이게 사실이라면 나머지 카톡 대화도 진짜일 거다. 민망하지만 어쩔 수 없다"라고 주장했다. 이이경과 독일인 여성은 현재 법적 분쟁을 이어가고 있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개그우먼 김지민이 남편 김준호와 수면 이혼을 했다고 밝혔다.24일 장영란의 채널 'A급 장영란'에는 "김준호♥김지민 화끈한 39금 첫날밤 최초공개 (임신 비법,수면 이혼,집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김지민은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신혼집을 소개하며 "거실 소파에 앉아 있는데 불꽃 축제가 보이더라. 눈물이 날 정도로 좋았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이어 김지민은 김준호의 방을 따로 소개하며 '수면 이혼'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그는 "수면 이혼을 안 하면 진짜 이혼할 판국이었다"며 "김준호가 코를 너무 심하게 골아서"고 수면 이혼을 한 이유를 털어놨다.이어 "해외여행을 가도 방 2개, 숙소도 2개를 잡는다. 제가 문고리 소리에도 쉽게 깨는 스타일이라 남편도 잠을 깨니까 수면 이혼을 했는데 둘 다 아침에 너무 행복하다"고 덧붙였다.또한 장영란이 "부부니까 밤을 같이 보내야 하지 않냐"고 묻자 김지민은 "같이 밤을 보내고 나서는 '씻고 잘 자' 하고 각자 방으로 간다. 그렇게 아침에 만났을 때 자기 직전에 연애하는 기분처럼 더 설렌다"고 솔직하게 답했다.한편, 김지민은 개그맨 김준호와 지난 2022년 4월부터 공개 연애를 이어왔다. 두 사람은 3년 열애 끝에 지난 7월 결혼식을 올렸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랄랄-서빈 모녀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브라이언의 300평대 대저택을 방문한다. 앞서 이이경이 이 프로그램의 새 MC로 합류할 예정이었지만, 사생활 의혹이 불거지면서 김종민으로 교체됐다. 이이경은 지난달 21일 SNS에 "VCR 촬영으로 진행한다고 들었는데, 기사를 통해 교체 사실을 알게 됐다"며 '슈돌'을 저격한 듯한 글을 올렸다.'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2013년 처음 방송된 이래 13년 동안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2023년 은우에 이어 지난 6월 2주차, 3주차 TV-OTT 비드라마 부문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슈돌' 정우가 2주 연속 10위권 안에 오르며 최연소 최강 화제성 형제임을 입증했고, 지난 8월 2주차 동일 부문에서 '슈돌' 하루와 심형탁이 동시에 10위권에 진입해 시청자의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기준) 또한 지난 7월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 '대통령 표창'을 받아 '국민 육아 예능'의 위엄을 보여준 바 있다.오늘(24일) 방송되는 '슈돌' 602회는 '크리스마스 선물이 도착했어요!' 편으로 MC 김종민, 랄랄이 함께하는 가운데, 랄랄이 딸 서빈이와 함께 절친 브라이언의 집을 방문한다. 앞서 김종민은 4월 11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했다.야외 수영장, 영화관, 당구 테이블, 바까지 엄청난 규모와 시설을 자랑하는 브라이언의 대저택이 공개돼 눈을 휘둥그레지게 한다. 특히 브라이언 직접 꾸민 크리스마스 인테리어가 동화 속 크리스마스를 재현하는 듯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랄랄은 브라이언의 집에 입성하자마자 "이 집은 층마다 트리가 있어!"라며 마치 홀
2년 연속 'KBS 연기대상' MC를 맡은 배우 문상민이 드라마 '은애하는 도적님아'에서 배우 남지현과 호흡을 맞춘다. 내년 1월 3일 방송되는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은애하는 도적님아'는 어쩌다 천하제일 도적이 된 여인 홍은조(남지현 분)와 그녀를 쫓던 대군 이열(문상빈 분) 두 남녀의 영혼이 바뀌면서 서로를 구원하고 종국엔 백성을 지켜내는 위험하고 위대한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극 중 도월대군 이열과 세도가 자제 임재이(홍민기 분)는 우연히 마주친 의녀 홍은조에게 마음을 주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그녀에게 다가가기 시작한다. 이에 홍은조를 사이에 둔 이열과 임재이의 신경전이 예고되는 가운데 홍은조의 마음을 흔들 두 남자의 매력 포인트를 짚어봤다.먼저 도월대군 이열은 외모와 기품, 능력까지 대군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모습을 가졌지만 자신의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철저한 계획하에 한량 행세를 하고 있는 인물. 유유자적 재밋거리를 찾아 돌아다니다 종사관 놀이에 심취한 채 포청을 집처럼 들락거리며 도성을 떠들썩하게 만든 도적 길동을 쫓고 있다.특히 무수한 범인을 잡던 실력을 발휘해 길동의 뒤를 쫓던 이열이 운명의 장난처럼 길동의 본캐인 홍은조에게 반하면서 종사관 라이프에도 사랑스러운 변수가 찾아온다. 홍은조가 길동이라는 사실을 꿈에도 모른 채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노력하는 이열의 직진 공세가 과연 통할 수 있을지 호기심이 커지고 있다.반면 임재이는 조정을 주무르는 도승지 임사형(최원영 분)의 이남으로 내로라하는 세력가 집안의 아들이다. 그는 또래 사이에서도 자연스럽게 우위를 점하며 남 부러울 것 없어 보이는 삶을 삶
배우 하지원이 특별한 인연과 재회한다. 지난 23일(화) 방송된 JTBC ‘당일배송 우리집’(연출 손창우)에서는 하지원이 준비한 경주의 알찬 당일배송 하우스들이 시청자들의 로망을 대리 충족시키며 꽉 채운 힐링을 선사했다. 경주에서의 첫날밤을 맞은 김성령, 하지원, 장영란, 가비는 방 배정을 위한 라이어 게임에 돌입했다. 그 중 자폭한 김성령과 모두가 눈치챈 라이어 장영란의 기상천외(?)한 활약이 폭소를 유발했다. 결국 라이어 게임을 뒤로한 이들은 사다리 게임으로 사이좋게 침실을 나눠 가지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이어 둘째 날 가장 먼저 눈을 뜬 김성령은 맏언니답게 동생들을 위한 아침상을 차리고 차례로 기상시키며 활기찬 하루의 문을 열었다. 차례로 일어난 멤버들은 과일부터 시작해 미숫가루, 요거트, 숭늉까지 끝나지 않는 아침밥 코스를 소화하며 흡사 명절 할머니 집을 방불케 하는 풍경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식사가 끝난 후 네 사람은 집 앞에 펼쳐진 초원 위에 하나씩 자리를 잡았다. 화기애애하게 대화를 나누며 아침 요가를 하는 평화롭고 그림 같은 순간이 이어진 가운데 이들에게는 두 번째 집이 배송 완료됐다는 메시지가 도착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렇게 첫 번째 집을 떠난 김성령, 하지원, 장영란, 가비는 함월산 한가운데 펼쳐진 두 번째 집에 도착했다. 국내 최초 석굴 사원인 골굴사로 배송된 하지원의 두 번째 로망 하우스는 코르크 외장재로 된 친환경 자연주의 집으로 고급스러우면서도 실용적인 내부에 멤버들의 감탄이 이어졌다. 특히 가비는 ‘혼자 사는 잘생긴 남자
서울대 출신 손태진이 가짜뉴스를 언급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 213회에서는 손태진,효연, 김준호, 브라이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손태진은 5개 국어가 가능하다며 "외국에서 살다 오긴 했다. 싱가포르에서 살았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싱가포르 물가가 비싸다. 차를 사라면 허가증을 먼저 사야 하는데, 그 허가증이 약 1억원 정도다. 그때에는 차가 있었다"고 말했다.이에 MC들이 재벌설을 제기했고, 손태진은 "이러니까 가짜 뉴스가 생긴다"며 당황했다. 그러면서도 "우리 아버지가 대단하셨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손태진은 말레이시아에 아내와 딸이 있다는 소문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그는 "심지어 말레이시아에 있는 아내가 백화점 사장 딸이고 아이가 둘이란다. 축하한다는 댓글도 달린다"며 "나는 미혼이다. 다 가짜뉴스"라고 설명했다.이에 김준호가 "서울대 나온 것도 가짜 뉴스냐"고 묻자 손태진은 "서울대는 진짜다. 외국인 전형으로 들어갔지만, 당시 경쟁률이 14대 1이었다"고 답했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정승제 하숙집’의 ‘직원’인 쌍둥이 딸 아빠 정형돈이 ‘사장님’ 정승제 앞에서 무릎까지 꿇은 채 “살려 달라”고 애원해 그 전말에 관심이 쏠린다. 24일 저녁 8시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예능 프로그램 ‘인생 때려잡기: 정승제 하숙집’(이하 ‘정승제 하숙집’) 5회에서는 정승제-정형돈이 하숙생들과 함께 처음으로 외출에 나선 현장이 공개된다.이날 ‘사장님’ 정승제와 ‘직원’ 정형돈은 9명의 하숙생들과 놀이공원으로 향한다. 다양한 놀이기구가 이들을 반기는 가운데, 정승제는 아파트 17층 높이에서 수직 강하하는 놀이기구를 보더니 “인간 만들기 프로젝트다!”라면서 하숙생들과 함께 타자고 한다. 갑자기 ‘극기 훈련’ 분위기가 조성되자, 정형돈은 “나 이거 타봐서 알아”라면서 그 자리에 털썩 주저앉는다. 정승제는 “다리에 힘 풀렸어?”라고 걱정하는 것도 잠시, “이거 타야 된다. 인간 만들기 프로젝트, 파이팅!”이라고 외친다. 나아가, 그는 정형돈을 다시 쳐다보면서 “같이 타자”고 권한다. 정형돈은 “승제 형, 나 한번만 봐줘라. 내가 진짜 잘할게”라며 무릎까지 꿇고 싹싹 빈다. 이에 빵 터진 정승제는 “그럼 (하숙집) 아침식사 전체 다 차릴 거야? 매일 아침 7시에 밥 차리려면 새벽 4시에 일어나야 하는데?”라고 묻는다. 정형돈은 “형, 나 애들 키우잖아. 나 한번만 살려줘”라고 읍소하며 정승제의 발목을 붙잡는다. 정승제는 “그 정도야?”라면서도 “놓아라, 이거~”라고 정형돈을 뿌리친 뒤 하숙생들과 공포의 놀이기구에 오른다.직
자산 1500억 원, 강남역 요식업계의 살아 있는 전설 박재우가 IMF 시기 '월 순이익 8천만 원'을 올린 대박의 비밀을 공개한다.24일 방송되는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이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30년간 강남역 먹자골목의 외식 트렌드를 주도해온 주인공, 박재우 편이 방송된다. 박재우는 전성기 시절 무려 24개 매장을 동시에 운영하며 '강남역 상권의 큰손'으로 불렸던 인물이다. 파스타, 패밀리 레스토랑, 세미 프렌치, 호프 레스토랑, 오징어·낙지 전문점 등 "강남역에서 안 해본 메뉴가 없다"는 말이 과장이 아닐 정도로, 그는 늘 한발 앞서 새로운 메뉴와 콘셉트를 끊임없이 선보여왔다. 현재는 강남역 일대에 7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며, 동시에 군포에서 아들과 함께 수제 맥주 양조장을 이끌며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지금은 '요식업계 전설'로 불리는 그가, 처음부터 요리를 했던 것은 아니다. 대학에서 전자과를 졸업한 뒤 무역 회사에 입사해 LA 주재원으로 9년간 근무했던 그는, 36세에 과감히 사표를 던지고 창업에 뛰어들었다. 첫 창업은 1997년 강남역에 파스타 가게를 오픈한 것이었다. 모두가 힘들었던 IMF 외환위기 시절, 박재우는 "월 순이익만 8천만 원"이라는 믿기 힘든 결과를 만들어냈다. 이후 오픈한 패밀리 레스토랑은 월 매출 4억 원, 순이익 2억 원을 기록하며 연타석 홈런을 터뜨렸다. 당시를 회상하며 박재우의 아내는 "밤에 현금다발을 들고 다니는 게 무서워 검은 비닐봉지에 넣어 위장했다"고 털어놓는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진짜 드라마에서나 나올 법한 이야기"라며 감탄한다. '이웃집 백만장자'에서
양세찬의 성인 ADHD 진단 결과가 밝혀진다.오는 25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은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온 가족의 화목을 위해 서울대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 김붕년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옥문아'의 대표 '깔깔이' 양세찬이 자신의 남달랐던 어린 시절을 돌아보며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를 의심한다. 양세찬이 "선생님들께서 생활기록부에 자주 적는 말이 있지 않냐. '교우관계는 원만하나 주의가 산만함'. 저는 학창 시절 내내 있었다. 혹시 그게 ADHD의 시작이었던 거 아니냐"라며 진단을 요청한다. 급기야 양세찬은 "지금도 집안일을 하면, 주방 청소를 하다가 갑자기 다른 곳을 치운다. 진득하게 청소를 못 한다"라고 성인 ADHD까지 걱정하며 동공지진을 일으킨다. 이에 양세찬의 자가 진단을 귀 기울여 들은 김붕년은 생각지도 못한 진단 결과를 내놓는다고 해 궁금증이 모인다.양세찬을 필두로 '옥탑방' 멤버들이 너 나 할 것 없이 정신의학 관련 질문들을 쏟아내며 이른바 '옥탑방 미니 상담소'가 열린다. 익명과 실명의 상담자들이 밀려드는 가운데, 김종국은 조심스레 "선생님, 혹시 운동중독도 중독인가요?"라고 물어봐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에 김붕년은 "운동중독은 중독이 아니다"라고 밝혔다고 해 배경에 궁금증이 높아진다. 빗발치는 상담 요청에 '송쎄오' 모드가 발동한 송은이는 "이럴 거면 돈을 좀 내"라고 일갈했다는 후문이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