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진의 권유로 이이경이 하차한 '놀면 뭐하니'가 6주 연속 시청률 하락세를 그리고 있는 가운데, 인사모(인기 없는 사람들의 모임)’ 멤버들이 아이돌급 변신을 한다. 6일 방송되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팬들과의 설레는 만남을 준비하며 외모 가꾸기에 돌입한 ‘인사모(인기 없는 사람들의 모임)’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된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아이돌 메이크오버 전문가들의 손길을 받고 변신 중인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멤버들은 어색해하면서도 새로운 모습으로 변해가는 자신을 보며 잔뜩 들떠 있는 듯해 어떤 변신을 이뤘을지 주목된다. 유재석과 주우재는 화려하게 꾸민 ‘인사모’ 멤버들에게 “이렇게 해놓으니까 진짜 스타 같다”며 깜짝 놀란 반응을 보인다. 거울로 변신한 모습을 확인한 하하는 “나 (샤이니) 태민 같아. 태민 느낌 난다”며 자화자찬한다. 유재석은 썸녀를 설레게 할 만큼 대변신을 이룬 최홍만에게 “섹시해!”라고 칭찬해 이목이 쏠린다. 헤어 팀이 생긴 김광규의 변신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김광규는 “‘헤메스(헤어+메이크업+스타일리스트)’가 뭐야?”라면서 “난 헤어가 없잖아”라며 ‘메스’ 팀만 있는 웃픈 상황을 말한 바 있다. 드디어 완전체 ‘헤메스’ 팀을 갖춘 김광규가 어떻게 변신했을지 기대된다. ‘인사모’ 멤버들의 아이돌 메이크오버 결과는 이날 오후 6시 30분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놀면 뭐하니'는 지난 10월 4일 방송에서 시청률 6.6%를 기록한 뒤 6주 연속 하락세를 그리고 있다. '인
이성재가 오랜 기러기 아빠 생활을 끝냈다. 몇 년사이 그의 얼굴에 부쩍 깊어진 주름이 눈길을 끈다.오는 7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되는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꽃중년 배우 이성재가 제주 밥상을 찾아 나선다. '맛.알.못'에서 맛.잘.알로 거듭나는 이성재의 제주 식도락 입성기가 공개된다. 이성재는 제주 백반기행에서 연기 인생을 되짚어본다. 1995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그는 데뷔 3년 만에 영화 '미술관 옆 동물원'으로 스크린에 데뷔해 당시 신인상을 휩쓸었다. 이후 '주유소 습격 사건', '플란다스의 개', '홀리데이', '공공의 적' 등 작품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부터 블랙코미디 등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하며 신들린 연기력을 선보였다. 어떤 배역이든 카멜레온처럼 소화하는 정통파 배우로 자리잡은 그는 "인생에서 가장 큰 중대사인 진로를 선택하는 데 오랜 고민이 필요치 않았다"고 말한다.이처럼 로맨스, 액션, 코믹 장르까지 한계란 없는 이성재에게도 어려운 것(?)이 있다고. "평소 맛집을 찾아다니지 않는다"는 이성재는 "그저 배고프면 뭐든 맛있고 감사하다"며 식객을 당황케 한다. 아내와 딸이 캐나다에 살아 오랜 기러기 생활을 하는 그는 외식하거나 즉석밥을 먹기 일쑤라고. 하지만 이날만큼은 평소 쉽게 도전하지 않았을 음식에 거침없이 손을 뻗는다. "생선 맛이 눈꽃 빙수 같다", "소라가 오돌뼈 같다" 등 예상치 못한 맛 표현으로 식객을 놀라게 했다. 음식을 진심으로 탐구하는(?) 이성재의 새로운 모습을 방송에서 만나볼 수 있다.이성재는 오랜 기러기 아빠 생활을 은퇴한(?) 소식을 밝힌
'마지막 썸머' 이재욱, 최성은이 본격적인 로맨스에 시동을 건다.6일 방송되는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 11회에서는 백도하(이재욱 분)와 송하경(최성은 분)의 로맨스가 그려진다. 이 작품은 지난달 29일 방송된 9회에서 1.5% 최저 시청률을 찍었다.앞서 도하와 하경은 죽은 백도영(이재욱 분)에 대한 죄책감과 트라우마를 극복했다. 이 과정에서 짝사랑 상대 하경보다 동생 도하를 더 많이 아꼈다는 도영의 따스한 마음이 밝혀지며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11회 방송을 앞두고 5일 공개된 스틸에는 서로를 바라보고 있는 도하와 하경의 꿀 떨어지는 눈빛이 담겼다. 17년 동안 친구로 지내온 시간이 무색하게 두 사람은 달달 모드를 발동시켜 설렘을 유발한다. 특히 서로를 향한 애정이 듬뿍 담긴 시선과 자연스러운 스킨십은 보는 이들의 연애 세포를 자극할 예정이다.하경을 뒤에서 포근하게 감싸안은 도하의 백허그는 설렘 지수를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도하의 품에 쏙 안긴 하경과 그녀를 안고 있는 도하의 모습은 완벽한 케미를 자랑한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두 사람 사이의 편안하고 행복한 기류다. 도하와 하경이 처음 동거를 시작했을 때 작성했던 빼곡한 동거 계약서 조항은 온데간데없이 서로에게만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다.제작진은 "이번 주 방송에서는 연인이 된 도하와 하경의 달달한 순간들이 가득 채워질 전망"이라며 "그동안 옭아맸던 트라우마를 극복한 후 거침없이 직진하는 두 사람의 행복한 연애가 시청자들에게 기분 좋은 설렘을 선사할 것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마지막 썸머' 11회는 이날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오은영 박사가 엄마를 향한 폭력이 더 교묘해진 초5 금쪽이네 가족에게 조언을 건넸다.5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엄마에게 미끼를 던지는 위험천만한 초5 아들'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이날 방소엥서 오은영 박사는 엄마에게 폭력을 휘둘러 전치 4주 부상까지 입혔던 금쪽이를 만났다. 오 박사는 "엄마는 왜 맞고만 있을까. 때릴 줄 몰라서? 엄마는 따귀 때릴 줄 모를까? (너보다) 힘이 없어서? 왜 안 때리는 걸까"고 물었고, 금쪽이는 "지켜주려고 그러는 거 아니에요? 버릇을 고치려고?"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오 박사 앞에서 얼어붙은 금쪽이는 경찰을 만나서도 마찬가지였다. 잔뜩 긴장한 금쪽이는 경찰이 자신이 엄마를 때리는 영상을 보고 심각한 표정을 짓자 횡설수설하기도 했다.경찰은 "생각했던 것보다 심하다. 엄밀히 말하면 범죄고 처분 받을 만한 행동이다. 앞으로 어떻게 행동해야 되겠냐"고 금쪽이에게 단호하게 얘기했다. 금쪽이는 "엄마를 때리지 않겠다"며 경찰과 약속했지만 경찰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다시 엄마에게 폭력을 행사하려고 손을 올려 충격을 안겼다.하지만 금쪽이는 엄마를 위협하는 행동을 경찰에게 들켰고, 이유를 묻자 "습관이라서 손이 올라간다"고 변명했다. 이를 지켜본 오 박사는 "자기애적 성향이 강하다. 이런 유형은 타인과의 관계에서 힘과 통제권이 중요하다. 경찰은 권위적 대상이고, 이 사람 앞에서는 꼬리를 내리는 거다. 권위적 대상자가 눈앞에 사라지면 다시 원상 복귀되는 거다. 빼앗긴 힘과 통제권을 찾아오려고 하기 때문에 더 수위를 높일 가능성 있다"
한고은이 결혼, 친어머니의 죽음, 시아버지의 죽음이 인생 전환점이라고 밝혔다.지난 4일 유튜브 채널 피디씨 by PDC에는 '이제야 연기 맛을 알게 된 한고은 (feat. 몰래 온 손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번 영상에는 한고은이 게스트로 등장했다.한고은은 인생의 전환점으로 "큰 전환점은 결혼이었고, 친어머니의 죽음, 시아버지의 죽음이었다. 그러도 몇 년간은 환경이 다 바뀌었던 것 같다. 내 모든 것들이 다 바뀌었고, 그리고 나서 나도 바뀌었다"라고 밝혔다.이어 "그렇게 한 10년이 흘렀다. 10년이 참 버라이어티하고 서스펜스하고 스릴 넘치고 어마어마했다. 우리 신랑과 결혼한 시점부터 20년은 어쩌면 오로지 내 삶을 살았다. 그 전에는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살았다면 10년은 오로지 나를 위해서 살았다. 행복하고 재밌었고 그 안에서 나를 찾으려 반성도 많이 하고 후회와 아쉬움도 있었다"라고 돌아봤다.결혼 전에는 불안한 느낌이 있었다고 하자 한고은은 "와닿는다. 공중에 떠 있는 사람 같았다? 하늘 아래 발 디딜 곳이 없었다. 아무것도 내 것이 없었다. 하루하루 살아나가고 있었는데 나를 사랑해 주는 사람을 만나고 내가 기댈 수 있는 곳이 생기고 내가 누울 수 있는 곳이 생기니까 사람이 달라지더라"고 털어놓았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한고은이 6년째 백수 생활 중인 남편 근황을 전했다.지난 4일 유튜브 채널 피디씨 by PDC에는 '이제야 연기 맛을 알게 된 한고은 (feat. 몰래 온 손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번 영상에는 한고은이 게스트로 등장했다.한고은은 남편 신영수의 근황에 대해서 "우리 신랑 건강히 잘 있다. 제가 유튜브를 하니까 좀 신났나 보다"라고 밝혔다. 최근 유튜브를 개설한 한가인은 "신랑도 많이 걱정했는데 좋은 응원을 보내주시니 저희도 신나서 더 열심히 해야지 한다"라고 전했다.올해 50살인 한고은은 "50을 꽉 채워서 한 해를 보냈는데, 50이 되니 맨 처음에 몸이 얘기해주더라. 삶에 대한 생각의 정리가 다르게 되더라. 내가 가진 유한한 에너지를 어떻게 하면 가장 효율적으로 쓰게 될지 생각되더라"라고 말했다.한고은은 2015년 신영수 씨와 결혼했다. 신영수는 과거 홈쇼핑 회사에서 상품 기획(MD)을 담당했다. 하지만 6년째 무직인 채로 지내고 있다. 신영수가 회사를 퇴사한 건 아버지 병간호 때문이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강태오와 김세정이 꽃신을 신고 꽃길을 걸을 준비를 마쳤다.지난 5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연출 이동현/극본 조승희) 9회에서는 진짜 부부가 된 이강(강태오 분)과 박달이(김세정 분)가 좌의정 김한철(진구 분)의 계략을 밝히고 그를 체포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에 9회 시청률은 전국 6%, 수도권 5.8%를 기록했으며 왕 이희(김남희 분)가 "빈궁을 죽여라"라고 명령하는 장면은 최고 7.4%까지 치솟았다.(닐슨코리아 기준)지난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이강과 박달이는 진정한 연인으로서 매일 꿀 떨어지는 나날을 보내며 행복에 젖어 들었다. 특히 이강과 박달이의 피가 물속에 섞이게 되면 영혼이 뒤바뀐다는 사실까지 확인하면서 피와 물의 오묘한 상관관계가 흥미를 돋웠다.뿐만 아니라 이강은 김우희(홍수주 분)에게 청혼을 하겠다는 이운(이신영 분)의 말을 듣고 박달이와 혼례식을 치르기로 마음먹었다. 이어 혼례를 위한 예물과 꽃신을 준비한 이강은 깜짝 꽃길 이벤트로 박달이의 마음을 진하게 울렸다."나의 아내가 되어주겠느냐"라는 이강의 청혼에 박달이가 기쁜 마음으로 응하면서 두 사람은 주변 사람들의 따뜻한 축복 속에 혼례식을 올렸다. 연모하는 여인과 함께 살고 싶다는 이강의 꿈과 꽃신 신고 느긋하게 걷고 싶다는 박달이의 꿈이 실현된 순간 두 사람 사이에 피어있던 인연화도 붉게 물들어갔다.그러나 이강과 박달이의 완전한 행복을 위해서는 반드시 좌의정 김한철을 무너뜨려야 하는 터. 동굴에서 짐조를 키운 초랭이탈을 추적하던 이강은 계사년 사건의 범인과 김한철, 그리고 짐조의 연결고리를 찾아내고 이운과 함께 이를 확인하러 나섰다.같
50살 한고은이 그간 마음속에 품은 꿈이 있었다는 사실을 밝혔다. 과거 김혜수처럼 1인 토크쇼를 진행하는 꿈이 있었던 것. 유튜브를 시작한 계기도 이러한 이유였다.지난 4일 유튜브 채널 피디씨 by PDC에는 '이제야 연기 맛을 알게 된 한고은 (feat. 몰래 온 손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번 영상에는 한고은이 게스트로 등장했다.한고은은 근황에 대해 "요즘에 건강하게 잘 지냈다. 얼마 전에 제가 유튜브를 시작했다. 요즘 신생 유튜버 활동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한고은은 '섹션TV 연예통신', '생방송 음악캠프', '연예가 중계' 등을 비롯해 다양한 예능, 행사에서 MC 경험이 있다. '진행을 잘 하더라'는 칭찬에 한고은은 "아니다"라며 쑥스러워했다.한고은은 유튜브 시작 계기에 대해 밝혔다. 그는 "조금 특이한 콘셉트로, 사람들을 만나보는 유튜브를 한번 해보자는 제의가 왔다"라고 전했다. 이어 "나는 '김혜수의 플러스 유', '이승연의 세이세이세이'가 있었잖나. 우리 그 세대잖나. 그걸 보면서 좀 로망을 키웠었다. 어릴 때부터 언젠가 나도 내 이름을 건 토크쇼를 해보고 싶다는 게 감히 남한테 얘기하지 못했던 나만의 비밀스러운 꿈이었다. 조금 겁도 났지만 반가웠다"고 털어놓았다. 말을 잘한다는 칭찬에 한고은은 "사람 만나니까 입이 터졌나 보다. 재밌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웃었다. 한고은은 유튜브 채널 개설 후 사람들이 자신을 친근하게 대하기 시작했고, 데뷔 30년 만에 유명세를 실감하고 있다고. 그는 "20년 넘게 배우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연기자 생활을 했는데, 그동안 나한테 살갑게 다가와 주는
SBS '모범택시3' 이제훈이 15년 동안 잊혀져 있던 '시신 없는 살인사건'의 공범을 찾아내며 짜릿한 전율을 안겼다.지난 5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연출 강보승/극본 오상호) 5회에서는 장대표(김의성 분)가 모범택시 복수 대행 서비스를 시작한 계기이자 유일한 미해결 사건인 '박민호 시신 없는 살인사건'이 재조명됐다. 이와 함께 ‘모범택시3’ 5화는 최고 시청률 10.8%, 수도권 9.4%, 전국 8.9%로 동시간대는 물론 한 주간 방송된 미니시리즈를 통틀어 1위를 수성했다. 또한 2049 시청률은 최고 3.1%, 평균 2.8%로 대세작답게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닐슨 코리아 기준)이날 장대표는 15년 전 각별하게 지냈던 지인 박동수(김기천 분)가 과거 뺑소니 교통사고를 당한 후 알츠하이머병에 걸려 요양병원에 있음을 알게 됐다. 사실 박동수는 장대표가 15년 전 모범택시 복수 대행 서비스를 시작한 계기가 된 인물이었다.그 무렵 장대표는 사법 정의에 대해 강한 불신을 품고 있었고 박동수는 대학 배구부 주장이었던 아들 박민호(이도한 분)가 동료 임동현(문수영 분)에 의해 피살됐다고 주장하며 재판을 벌이는 상황이었다. 시신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임동현의 형량은 징역 5개월에 그쳤고 박동수는 아들의 유해라도 되찾고 싶은 마음이었지만 임동현은 결코 살인을 인정하지 않았다.가족을 잃은 고통을 누구보다 잘 아는 장대표는 벼랑 끝에 선 박동수를 돕기로 했다. 두 사람은 실마리를 잡기 위해 함께 발품을 팔았고 이는 기댈 곳 없는 삶을 버티는 원동력이었다. 이 가운데 장대표는 사건 당일 배구부 라커룸 CCTV를 확보했는데 영상에는 박민호를 폭행하는
김우빈, 도경수, 이광수가 숙수 취소에 당황했다.지난 5일 밤 8시 40분 방송된 tvN '콩콩팡팡 : 콩 심은 데 콩 나서 웃음팡 행복팡 해외탐방'에서는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코수멜 섬으로 가는 배에 탑승한 김우빈, 도경수, 이광수 세 사람은 예약한 숙소 측에서 온 연락을 받고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김우빈은 휴대폰을 확인한 뒤 "좀 전에 연락 왔는데 문의해 주신 아파트가 다른 플랫폼을 통해 예약 완료돼서 한 층 아래의 아주 멋진 아파트를 제안해 주고 싶다고 한다"며 예약 취소 소식을 전했다.숙소 측이 더 작은 숙소 예약을 제안해 온 상황에 김우빈은 "비상이다"라고 당황했고 도경수는 "이 가격대에 사실 이 아파트밖에 없었고 더 안 좋은 데 아니면 너무 좋은 데 딱 중간이 이 아파트였는데"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배에서 내려 카페에 들어서려고 할 때, 숙소 측에서 제안했던 방도 예약이 불가능하다는 연락이 또다시 왔다. 이광수는 "아예 새로운 데 찾아야 한다"며 막막해했고 김우빈은 "당일 예약이라 쉽지 않겠다"고 걱정했다. 나영석 PD는 "오늘 해변에서 자는 거 아니냐 잘 데 없어서"라고 걱정하자 김우빈은 "그럴 거면 렌트 하나 해서 차에서 자자"고 제안했다.도경수는 예약 가능한 숙소를 둘러보던 중 괜찮은 곳을 발견했고, 형들에게 공유했다. 김우빈이 서둘러 문의를 남긴 가운데 나영석 PD는 "정 없으면 아까 제안받은 방 해 하나 더 해라"라고 말했다. 이광수는 나영석 PD에게 "거기 안 된다고 하더라 우리 배 타고 오는 사이에 이미 예약됐다"며 "해당 아파트 전체 안 된다더라"라고 설명했다.그러자 나영석
예능 '어디로 튈지 몰라'에서 쯔양이 드디어 먹방 최대 한도에 도전한다.7일 방송되는 ENA, NXT, 코미디TV 공동 제작한 예능 '어디로 튈지 몰라(이하 '어튈라')에서는 쯔양이 사상 최초로 먹용량 100%를 시도한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날 김대호는 최애 메뉴 한우의 등장에 유독 기뻐하는 쯔양을 보고 "오늘 쯔양이 시동 꺼질 때까지 가보자"라고 선언해 현장을 발칵 뒤집는다.그간 쯔양은 '성인 남성 셋' 김대호, 안재현, 조나단이 배불러 할 타이밍에도 "간에 기별도 안 갔다"라고 고백했기 때문. 이에 드디어 한계를 벗어난 쯔양의 폭풍 먹방이 펼쳐져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김대호는 평균 갈비 사이즈의 세 배인 특특대 갈비 초밥을 한 입에 먹는 쯔양의 진귀한 먹스킬에 "(방송 12회 만에) 이제야 쯔양에 대해 알게 됐어"라며 감탄할 정도.심지어 맛집 사장님마저 쯔양을 만류한다고 전해져 흥미를 고조시킨다. 식탁 위에 오른 고기의 양이 1.5kg를 넘어갈 즈음 안재현이 현재 배부름 수치를 조심스레 물어보자, 쯔양은 "아직 1% 정도 찼다"라며 수줍게 답한다. 그러더니 쯔양은 고기 추가에 더해 냉면 2종까지 추가로 주문, 맛집 사장님까지 "이제 그만 드실 때가 된 것 같은데"라며 진심으로 걱정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ENA, NXT, 코미디TV 공동제작 맛집의 맛집 릴레이 '어디로 튈지 몰라'는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이제훈이 김의성의 의뢰인 15년 전 미제사건 해결에 나섰다.지난 5일 밤 9시 45분 방송된 SBS '모범택시3'(연출 강보승/극본 오상호)6회에서는 김도기(이제훈 분)와 장성철(김의성 분)이 무지개 운수 복수 대행 서비스의 시발점이자 유일한 미해결 사건이었던 '시신 없는 살인사건' 해결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장성철은 15년 전 각별한 인연을 맺었던 지인 박동수(김기천 분)가 뺑소니 사고 후 알츠하이머병에 걸려 요양병원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박동수는 과거 대학 배구부 주장이던 아들 박민호(이도한 분)가 동료 임동현(문수영 분)에게 살해당했으나 시신이 발견되지 않아 피의자 임동현이 고작 징역 5개월을 선고받자 아들의 유해라도 찾고자 홀로 재판을 벌이던 상황이었다. 박동수는 "내 아들의 억울함을 풀어주시라"는 메시지를 남긴 채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기도 했으나 장성철이 이를 막아서며 복수를 돕기로 약속했다.두 사람은 사건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함께 발품을 팔았고 사건 당일 배구부 라커룸 CCTV에서 박민호를 폭행하는 임동현 뒤편에 사각지대에 숨어 누군가와 대화하는 공범의 존재를 포착했다. 임동현이 출소하는 날 함께 만나 진실을 추궁하기로 했지만 박동수가 돌연 자취를 감추며 복수 대행 서비스의 첫 개시는 미완으로 끝났다.장성철은 15년이 지난 후 치매로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박동수의 모습에 "내가 조금 더 악착같이 찾았으면 어땠을까"라며 자책했다. 이에 김도기는 "그건 후회가 아니라 해결해야 할 일"이라며 "기억이 더 사라지기 전에 서두르자"면서 15년 전 미완으로 끝난 사건 해결을 위해 무지개 운수
티빙 '친애하는 X'에 출연한 배우 김영대가 연기력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배우 커리어의 전환점을 맞았다. 그는 "방송 이후 연기력을 칭찬하는 말을 많이 들었다"며 "작품이 재밌게 만들어진 것 같아 만족스럽다"고 했다. 곧 입대하는 것에 대해서는 "전역하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겠다"고 말하며 당찬 모습을 보였다.'친애하는 X'로 대중의 관심을 끌고 있는 김영대를 지난달 25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 '친애하는 X'는 지옥에서 벗어나 가장 높은 곳으로 올라가기 위해 가면을 쓴 여자 백아진(김유정 분), 그리고 그녀에게 잔혹하게 짓밟힌 X들의 이야기다. 아름다운 얼굴 뒤에 잔혹한 본색을 숨긴 대한민국 톱배우 백아진의 파멸, 그를 지키고자 지옥을 선택한 윤준서(김영대 분)의 사랑을 담아냈다.이날 김영대는 이 작품에서 자신이 한 연기, 그리고 방송 뒤 사람들이 보인 반응에 대해 "만족스럽다"고 했다. 그는 "방송 이후 반응이 좋다는 이야기가 많이 들려와 뿌듯했다"며 "나도 시청자 입장에서 작품을 봤다. 드라마가 재미있게 완성된 것 같아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김영대는 "이번 작품이 스스로에게도 색다른 경험이었다"며 "그동안 참여했던 드라마들과 달리, 이번 작품은 내가 직접 시청자가 돼 감상해도 굉장히 재미있더라. 작품을 즐기면서 본 건 오랜만이었다"고 밝혔다.앞서 김영대는 함께 호흡을 맞춘 김유정의 팬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김유정이 나온 작품을 찾아 볼 정도였다"며 "나보다 동생이지만 선배처럼 느껴졌다. 어려운 부분을 김유정이 먼저 풀어주고 신경을 많
64살 싱글인 최화정이 과거 노처녀라는 인식 탓에 우울했던 경험을 털어놓았다.지난 4일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에는 '진짜 돈값할까? 1개에 50만원 넘는 호텔 케이크 10종 최화정 솔직리뷰'라는 영상이 게시됐다.최화정은 "호텔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리뷰해보겠다"며 최고급 호텔에서 출시된 크리스마스 케이크들을 리뷰했다. 준비한 케이크는 5개 호텔에서 각 2종류씩 10개였다. 최화정은 "역대급 제작비"라고 설명했다. 케이크 10개의 가격 합계는 무려 226만원 5000원이었다.최화정은 케이크 리뷰 도중 '여자 나이는 크리스마스 케이크'라는 과거 성차별적 발언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언급했다.최화정은 "예전에는 말도 안 되게 여자들 나이를 크리스마스 케이크에 비유한 게 있었다. 스물 셋, 스물 넷이 가장 좋고, 스물 다섯, 스물 여섯, 스물 일곱은 아니다. 그건 말도 안 되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 때도 27살부터 노처녀라고 그랬는데, 지금 생각하면 아기다. 그때는 거기에 걸맞게 나도 우울했다. 그때 암울하게 지냈던 게 내 인생에서 제일 분하다. 그때는 좋은 롤모델도 없었다"며 억울해했다. 하지만 "지금은 따로 말하지 않아도 얼마나 자기가 좋은 나이인지 알더라. 알아서 0.8 곱하고 그러더라"며 웃음을 자아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개그맨 김지민이 시댁에만 돈이 들어간다는 신부의 사연을 읽다가 이호선의 돌직구를 맞고 속마음을 털어놓는 모습으로 폭소를 일으킨다.SBS Plus '이호선의 사이다'는 현실에 밀착된 '사이다 솔루션'으로 시청자들의 속 터지는 고민을 시원하게 풀어주는 리얼 토크 상담 쇼다. 6일 오전 10시 방송되는 '이호선의 사이다' 2회에서는 자식을 이혼으로 내모는 고부·장서 갈등 사연이 줄줄이 등장해 이호선과 김지민을 분노하게 한다.특히 갓 결혼한 새댁 김지민은 친정과 시댁 간 경제적 부담 차이로 벌어진 갈등 사연에 빠져든 모습을 보인다. 김지민이 친정에는 돈이 거의 안 드는데 시댁에만 돈이 들어간다는 사연을 듣자 "진짜 짜증 나겠다"라는 현실 공감 반응을 보이는 것. 이에 이호선이 "돈 많이 들어가냐"라고 특유의 돌직구 질문을 던지자 김지민은 멈칫하더니 말까지 더듬으며 "똑같이 많이 들어간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낸다.이호선이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나중에 부부들 간에도 약간 자격지심이 생긴다"라는 예상 밖의 경고를 건넨 가운데 이호선이 또 어떤 현실 솔루션을 제시했을지, 구체적인 조언이 궁금증을 높인다.이날 김지민은 역대급 고수위 사연들을 보며 "'이호선의 사이다'를 할 때마다 느끼는데 난 진짜 시집 잘 간 것 같다. 진짜 행복하다"라며 솔직하게 속마음을 드러내 호응을 얻는다. 이호선 역시 자신이 맡고 있는 이혼 프로그램을 언급하며 "그 프로그램이 시작하고 나서 이혼율이 좀 줄었다. 그래도 '우리 집은 저 집보다는 낫다'라는 심리"라고 말해 웃음을 돋운다.제작진은 "이날 방송에서는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