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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일가왕전, 1년 5개월 만에 인기 뚝 떨어져…11.9%→4.9% 시청률 급감[TEN이슈]

    한일가왕전, 1년 5개월 만에 인기 뚝 떨어져…11.9%→4.9% 시청률 급감[TEN이슈]

    1년 5개월만에 '한일가왕전' 인기가 뚝 떨어졌다.지난 2일 첫 방송한 MBN '2025 한일가왕전'가 전국 시청률 4.9%를 기록했다. 박서진, 진해성 등 트로트계에서도 워낙 팬덤이 탄탄한 남자 가수들이 출전했지만 높은 시청률을 끌어올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특히 지난해 4월 첫 방송한 '2024 한일가왕전' 11.9%를 고려한다면 턱없이 낮은 시청률에 아쉬움을 자아낸다. '2024 한일가왕전'의 경우 여자편으로 구성됐으며, 상대적으로 남자 가수들에 비해서는 팬덤이 작았지만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을 견인한 바 있다.올해 '2025 한일가왕전' 예선은 ‘순위 탐색전’이라는 이름으로, 양국 가수들이 동일한 순위끼리 1대1로 맞붙는 포맷으로 꾸려졌다. MC 신동엽이 “오늘 예선에서 승리하면 다음 주 본 대결에서 승점 1점을 안고 시작한다”라는 룰을 알렸다. 특히 예선전은 연예인 마스터가 아닌 국민 판정단 100인이 100점 만점으로 점수를 매기는 방식이 전해졌다.첫 맞대결은 한국 7위 강문경과 일본 7위 신이 나섰다. 강문경은 김수희의 ‘당신은 누구세요’를 선곡, 신은 하시 유키오의 ‘인연’을 준비했다. 결과는 신 66점, 강문경 34점으로 일본이 기선을 제압했다.6위 전에서 한국의 최수호는 구창모의 ‘방황’을 댄스 버전으로 편곡해 불렀다. 이에 맞선 일본 국민가수 사이조 히데키의 아들 신노스케는 무대 중앙에 초대형 드럼을 치며 ‘눈물의 리퀘스트’를 선보였다. 최수호 72점, 신노스케 28점으로 한국이 큰 점수차로 이기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5위 전은 국악과 R&B의 정면 충돌이었다. 한국의 김준수는 전통 국악 가락을 현대적으로 재해

  • 옥주현, '옥장판 사건' 3년 만 입 연다…"누군가를 꽂았다는 건" ('4인용식탁')

    옥주현, '옥장판 사건' 3년 만 입 연다…"누군가를 꽂았다는 건" ('4인용식탁')

    그룹 핑클 출신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과거 휩싸였던 캐스팅 논란인 일명 '옥장판 사건'에 해명한다.지난 1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말미 예고편에서는 옥주현이 절친 뮤지컬 배우 이지혜, 가수 테이와 만난 장면이 담겼다.이날 박경림은 "인정받기 전까지 의심받는 순간이 있었다"고 운을 띄웠다. 옥주현은 "그 사건을 말씀하시는 거죠?"라며 '옥장판 사건'을 언급했다.이지혜는 " 3년 전인가. '엘리자벳'. 그때 당시에 힘든 시기를 같이 보냈다"고 했다. 옥주현은 "내가 정말 누군가를 꽂았던 건"이라며 입을 뗐다. 이와 함께 '드디어 밝히는 뮤지컬 캐스팅 논란'이라는 자막이 송출됐다.'옥장판 사건'으로 불리는 캐스팅 논란은 2022년 엘리자벳 10주년 캐스팅 과정에서 불거졌다. 옥주현과 같은 소속사였던 이지혜가 주인공으로 더블 캐스팅됐고, 일각에서는 옥주현이 캐스팅 과정에 관여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SNS에 "아사리판은 옛말, 지금은 옥장판"이라는 글을 올리며 논란이 확산됐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 [종합] '헬스장 사기 폐업' 양치승, 강남구청 공개 저격했다…"알고 있었음에도 침묵, 국가가 피해자 만들어"

    [종합] '헬스장 사기 폐업' 양치승, 강남구청 공개 저격했다…"알고 있었음에도 침묵, 국가가 피해자 만들어"

    전세 사기로 수억 원대의 돈을 잃은 헬스 트레이너 양치승이 "알고 있음에도 한마디를 안 했다. 왜 국가가 이런 피해자를 만드는 거냐"라며 강남구청의 태도를 비판했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양치승의 막튜브'에는 'MBC '실화탐사대' 못다한 이야기, 강남구청의 실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양치승은 강남구청과 임대인의 주장을 하나하나 반박하겠다며 상기된 모습을 보였다.양치승은 "강남구청이 업체들의 임차 기간을 알고 있었다. 그런데 그걸 알고 있음에도 한마디 얘기가 없었다. 이게 굉장히 문제다. 나처럼 퇴거 통보받은 임차인들이 '계약기간 존재에 대해 왜 얘기해주지 않았냐'고 물어보니 강남구청이 '그거는 우리가 얘기해 줄 의무가 없다'고 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그는 "아무리 작은 건물이라도 나가야 할 기간을 알려주는 게 맞는 거 아니냐"라며 "2002년 2월 작성된 실시 협약서에 쓰여있다. '임대차계약서는 강남구청과 협의해야 할 것이며 표준분양계약서상 무상사용기간 종료와 함께 임차인의 권리가 소멸되는 사항을 명시해야 함'이라고 명확히 나와 있다. 근데 무슨 의무가 없다는 거냐"라고 말했다.임대인 G씨와 연락이 닿지 않았다는 양치승은 "사실 어제 경찰서에 가서 (G씨를) 다시 고소했다. 계속 전화했는데 안 받았다. 근데 알아낸 게 하나 있다. 처음 계약할 때부터 알던 전화번호였는데 알고 봤더니 명의자가 (G씨와) 다른 사람이었다"고 설명했다.계속된 시도 끝에 G씨와 연락이 닿은 양치승은 통화 녹취록을 공개했다. 양치승은 G씨에게 "돈을 가져갔으면 돈을 갚아야지. 사

  • 출연진 혹사 사태에 비상…신승호 "촬영 접어야 할 수도" ('핸썸즈')

    출연진 혹사 사태에 비상…신승호 "촬영 접어야 할 수도" ('핸썸즈')

    tvN '핸썸가이즈' 차태현, 김동현, 이이경, 신승호, 오상욱이 섭씨 38도 폭염 속에서 에어컨 없는 부족(不足) 생활에 돌입한다.오는 9월 4일(목) 방송되는 39회부터 가을맞이 새 단장에 나서는 tvN '핸썸가이즈'(연출 류호진, 윤인회, 이승환/이하 '핸썸즈')는 연기면 연기, 운동이면 운동, 각자의 자리에서 완벽함을 자랑하던 다섯 남자가 상상도 못 할 결핍 상황에서 생존하기 위해 웃음과 게임, 팀워크까지 모든 것을 섭렵하는 '부족(不足) 생활기'를 담아낸다. '모자람'의 상황에서 드러날 날 것 같은 웃음과 멤버들의 농익은 케미스트리가 시너지를 폭발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 가운데 '핸썸즈' 멤버들이 '에어컨 없이 살기'라는 첫 번째 부족 미션을 받아 흥미를 높인다. 이날, MT 인줄 알고 차에 오른 멤버들은 바비큐용 고기만 무려 7kg이나 구매하며 고삐 풀린 자유를 만끽한다. 그도 잠시, 무더위에 지친 멤버들은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에어컨, 파워냉방으로 틀어!"를 외치지만, 이내 납량 특집보다 공포스러운 상황에 봉착하고 만다. 섭씨 38도 폭염 속 모든 에어컨이 사용 불가 상태인 것.'에어컨 부족 사태'가 제작진의 계략이라는 사실을 꿈에도 몰랐던 신승호는 "PD님, 초 비상 사태에요. 촬영을 접어야 할 수도 있어요. 제발 에어컨 좀 틀어주세요"라고 SOS를 치는데, 홀연히 등장한 제작진이 '부족 생활의 시작'을 선언해 모두를 당황하게 만든다. 해맑은 '허당형' 김동현은 동공 지진을 일으키고, '승쪽이' 신승호는 잔뜩 성난 눈썹을 꿈틀거리며 "부족한 생활을 하라는 거예요? 아니면 부족적 생활을 하라는 거예요?&q

  • 차은우·박보검 위협할 꽃미남 미모…심형탁 아들, 생후 200일에 상위 1% 비주얼 자랑 ('슈돌')

    차은우·박보검 위협할 꽃미남 미모…심형탁 아들, 생후 200일에 상위 1% 비주얼 자랑 ('슈돌')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심형탁의 아들 하루의 200일 사진이 전격 공개됐다. 박보검-차은우를 잇는 꽃도령으로 변신한 하루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오늘(3일) 방송되는 '슈돌' 588회는 '까꿍까꿍~ 우리 아기!'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심형탁, 슈퍼맘 김윤지가 함께한다. 그런 가운데 하루가 박보검, 차은우의 뒤를 이을 꽃도령 비주얼을 뽐내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하루하루 다르게 성장하고 있는 하루가 200일 기념 촬영에 나선 것. 하루가 한복 디자이너 박술녀가 특별히 선물했다는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복건에 버선까지 풀 장착해 빛나는 미모를 뽐내자, 박수홍은 "하루 얼굴에 뭔가 있어!"라고 흥분하며 하루의 비주얼에 감탄을 연발한다.'콘셉트 요정'으로 분한 하루는 한복에 이어 일본 전통 의상인 하카마를 입고 방긋방긋 웃으며 숨 막히는 귀여움을 발산한다. 또한 풍성한 머리숱으로 '몬치치'를 닮았다는 별명을 얻은 하루는 '인간 몬치치'로 변신해 인형인지 사람인지 구분이 안 될 정도의 놀라운 싱크로율 200%를 자랑한다. 그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 덕후' 심형탁의 아들답게 '드래곤 볼' 속 베지터로 변신, 아빠와의 특별한 촬영을 이어가고 최지우는 "어머 세상에 너무 귀엽다"라며 하루 앓이에 푹 빠진다.심형탁의 아들 덕질이 웃음을 자아낼 전망. 심형탁은 하루를 위해 맞춤 의상도 직접 준비하는 것은 물론, 행여나 하루가 촬영 중에 울음을 터뜨릴까 봐 땅바닥에 무릎을 꿇고 어르고 달래는가 하면, 하루가 좋아하는 노래를 열창하며 아빠표 BGM까지 헌정한다. 하루가 아빠의 노력을 안다는 듯 방실방실

  • 준호♥지민 결혼식 식대만 인당 15만원이었는데…"스테이크 두고 눈치 싸움"('라스')

    준호♥지민 결혼식 식대만 인당 15만원이었는데…"스테이크 두고 눈치 싸움"('라스')

    신기루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경조사와 먹방에 얽힌 비화부터 웃지 못할 해프닝까지 대방출한다. 오늘(3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서장훈, 신기루, 신동, 나선욱이 출연하는 ‘올 덩치 프로젝트’ 특집으로 꾸며진다.이날 신기루는 최근 김준호-김지민 결혼식에 참석했다가 당황(?)했던 먹방 일화를 공개한다. 그는 “김준현, 이영자랑 같은 테이블에 앉았는데, 테이블이 전부 잘 먹는 사람들이었다”라면서 "스테이크를 두고 눈치 싸움을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준호, 김지민의 결혼식은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렸으며 식대는 인당 15만원대였다.또 신기루는 장례식장에서 수육을 세 번이나 리필해 먹은 웃픈 경험과 함께 본인이 뽑은 경조사 맛집 BEST 3를 공개한다.이어 “방송하면서 서장훈에게 칭찬받은 건 딱 한 번이었다”라며 대선배에게 인정받은 순간을 털어놓는다. 신기루는 자신이 조롱을 받은 에피소드도 가감 없이 공개한다. 그는 "유튜브에서 이용진 이재율이 내가 샴페인을 선물 받았다고 하면 '잡내 제거하려고 준 거 아니냐'라며 조롱한다"라며 조롱 먹잇감이 된 사연을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한다.심지어는 외모 비수기에 장원영 메이크업을 받았음에도 돼지머리 역할을 하라고 했다며 굴욕적인 사연을 전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신기루의 활약은 오늘(3일) 수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종합] 엄정화, 결국 일냈다…♥송승헌과 묘한 기류로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금쪽같은')

    [종합] 엄정화, 결국 일냈다…♥송승헌과 묘한 기류로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금쪽같은')

    엄정화, 송승헌이 마음의 거리와 함께 세월 순삭 미스터리에도 한발 성큼 다가섰다. 지난 2일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연출 최영훈, 극본 박지하,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점보필름, 스튜디오봄) 6화에서는 화제성을 올킬하며 성공적인 컴백에 첫발을 내디딘 봉청자(엄정화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또다시 자신을 구하고 교통사고의 배후까지 포착한 독고철(송승헌 분)에게 더는 혼자가 아니기에 진실을 찾아내겠다는 봉청자의 다짐은 설렘과 궁금증을 높였다. 봉청자와 독고철의 관계가 깊어질수록 엄정화, 송승헌의 케미스트리도 진가를 발휘하며 시청률도 상승했다. ENA에서 방송된 6화 시청률은 전국 3.8%, 수도권 3.4% (닐슨 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 자체 최고를 경신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날 봉청자, 독고철, 강두원(오대환 분)의 삼자대면에서는 묘한 신경전이 오갔다. 25년 전과 달리 강두원은 갑작스런 봉청자의 등장에도 놀라는 기색 없이 여유가 넘쳤다. 그러나 봉청자의 말 한마디마다 자신도 모르게 ‘눈치 만렙 매니저’ 시절의 본능이 튀어나오는 강두원. 교통사고가 벌어진 그날의 일들을 묻자 오히려 봉청자가 기억상실증이라는 것을 이용하는 강두원은 분명 미심쩍었다. 게다가 거짓말을 하면 사투리를 쓰는 버릇까지 기억해 낸 봉청자는 그가 무언가 숨기고 있음을 알았다. 독고철 역시 봉청자가 돌아가려는 세계에 범인이 있음에 강두원을 추궁했지만, 강두원은 심리전에 휘말릴 정도로 만만한 인물은 아니었다. 봉청자와

  • '환친자' 또 나오겠네…'환승연애4' 10월 1일 첫방

    '환친자' 또 나오겠네…'환승연애4' 10월 1일 첫방

    '환친자'들을 설레게 만들어온 연애 리얼리티 '환승연애'가 오는 10월 1일 시즌4로 돌아온다.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4'는 다양한 이유로 이별한 커플들이 한 집에 모여 지나간 연애를 되짚고 새로운 인연을 마주하며 자신만의 사랑을 찾아가는 연애 리얼리티. '환승연애' 시리즈는 공개 당시 15주 연속 주간 유료 가입기여자수 1위를 차지할 뿐만 아니라 공개 40일만에 시청자 수 100만 명을 돌파, 화제성을 기록한 바 있다.이에 시즌4에서는 이전보다 한층 더 깊어진 몰입감과 현실적인 연애 서사로 감성 짙은 가을을 물들일 예정이다. 특히 '환승연애' 대표 패널 군단 사이먼 도미닉, 이용진, 김예원, 유라가 다시 한 번 뭉쳐 웃음과 공감을 넘나드는 '과몰입 타임'을 책임진다.공개된 로고 포스터는 이번 시즌의 서사를 함축적으로 담아냈다. 차가운 파란빛 배경 속에 뉘여진 모래시계는 마치 시간이 멈춘 듯한 정적의 순간을 포착한다. 그러나 그 위에 적힌 "멈췄던 우리의 시간이 다시 시작된다"는 문구는 멈춤 뒤에 찾아오는 새로운 흐름, 끝난 듯 보였던 관계가 다시 이어질 가능성을 은유적으로 드러낸다. 가을의 시작과 함께 공개되는 시즌4와 절묘하게 맞물리며, 시청자들에게 설렘과 회한을 동시에 불러 일으킨다.'환승연애'가 이번 시즌4에서 또 어떤 짜릿한 서사와 반전을 선보일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환승연애4'는 오는 10월 1일 티빙에서 공개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전여빈, 재벌 회장과 결혼한다…제안 받고 시한부와 3개월 간 계약 결혼 ('착한 여자 부세미')

    전여빈, 재벌 회장과 결혼한다…제안 받고 시한부와 3개월 간 계약 결혼 ('착한 여자 부세미')

    ‘착한 여자 부세미’가 신분 세탁 포스터를 공개했다.지니 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연출 박유영/ 극본 현규리/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크로스픽쳐스, 트리스튜디오)는 인생리셋까지 카운트다운 3개월, 한 방을 꿈꾸며 시한부 재벌 회장과 계약 결혼을 감행한 흙수저 여자 경호원이 막대한 유산을 노리는 이들을 피해 3개월간 신분을 바꾸고 살아남아야 하는 범죄 로맨스 드라마다.극 중 김영란(전여빈 분)은 불우한 가정 환경에서 각종 역경을 거친 탓에 돈이라면 사람 인생도 바꿀 수 있다고 여기는 인물. 가성그룹 회장 가성호(문성근 분)의 제안을 받고 막대한 유산을 얻기 위해 3개월 간 세상을 상대로 위험한 거짓말을 시작하게 된다.이런 가운데 공개된 신분 세탁 포스터 속에는 밑바닥 인생을 청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경호원 김영란의 새로운 모습이 담겨 있다. 수수하고 거친 얼굴을 가진 김영란에서 탄탄한 스펙과 구김살 없이 사랑스러운 매력을 가진 부세미로 변신하는 것.특히 손에 리볼버를 든 채 앞을 예의주시하는 김영란의 눈빛에는 사람들에게 들키지 않겠다는 경계심과 각오가 묻어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검은 수트를 입은 경호원 대신 ‘부세미’로서 화사한 옷을 입은 와중에도 여전히 딱딱하게 경직된 김영란의 얼굴은 거짓 인생을 살아가는 그녀의 위태로운 마음을 짐작하게 한다.이에 ‘거짓말은 나쁜 게 아니잖아요, 들키면 나쁜 거지’라는 말처럼 자신과 정반대의 삶을 살아온 부세미라는 사람의 이름을 얻어낸 김영란이 주어진 3개월 간 모두를 감쪽같이 속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세상을 속이려는 김영란과 그런 그녀를 찾아내려

  • 하차 여론 무시하더니…김준호, 대놓고 ♥김지민 끼워팔기 "내가 하고 싶은 대로" ('돌싱포맨')

    하차 여론 무시하더니…김준호, 대놓고 ♥김지민 끼워팔기 "내가 하고 싶은 대로" ('돌싱포맨')

    재혼한 김준호, 이상민을 향한 ‘돌싱포맨’ 하차 여론이 쏟아지는 상황 속 김지민도 촬영에 합류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차태현, 김종민, 레오 란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촬영은 김준호, 김지민 신혼집에서 진행됐다. 김준호는 아내에게 혼난다는 이상민에게 "난 그런 거 없다.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한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하면 주도권이 중요하다. 신혼부터 그러면 평생을 바닥에 기면서 사는 거다. 주도권을 잡아야 한다"고 의기양양했다. 그러면서 "오늘도 녹화하니 김지민한테 나가 있으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아내의 마음에 안 드는 점에 대해 김준호는 "2세가 지민이의 성격을 안 닮았으면 좋겠다"고 폭탄 고백을 했다. 이에 그는 "성격이 너무 타이트하다. 기승전결 있어야 하고, 돈도 무조건 저축한다"고 해명했다. 2세 계획에 대해서는 "11월 30일까지 신혼을 즐기자고 약속했다"고 밝혔다. 그그러던 중 김지민이 간식을 들고 합류했다. 김지민은 김준호 주도권설에 대해 듣고는 "무슨 소리냐. 오늘도 아침에 재활용 쓰레기도 버리고 설거지했다"고 폭로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종합] 최강창민, 연예계서 22년이나 일했는데 "건물주 부러워…돈을 이렇게 태워?" ('이유있는')

    [종합] 최강창민, 연예계서 22년이나 일했는데 "건물주 부러워…돈을 이렇게 태워?" ('이유있는')

    2003년 데뷔한 최강창민이 홍콩 건축 여행을 하며 감탄을 쏟아냈다.2일 방송된 MBC 교양프로그램 '이유 있는 건축-공간 여행자'(이하 '이유 있는 건축')에서는 건축가 유현준, 방송인 홍석천, 동방신기 최강창민의 홍콩 건축 유학 두 번째 편이 공개됐다. 미식, 쇼핑, 낭만의 도시 홍콩을 '건축'이라는 시선으로 새롭게 조명하는 여행에, 전현무는 "홍콩 관련해서 이렇게 맛집 얘기 하나도 안 하는 방송은 처음"이라며 흥미진진해했다.100년 전 홍콩 사람들의 생활상을 간직한 건축물을 살펴봤다. 1922년 지어진 홍콩에서 가장 오래된 집 블루하우스는 1층은 상점, 2층 이상은 주거 공간으로 구성된 오늘날의 주상복합 형태를 띤 4층 건물이었다. 전염병 페스트가 홍콩을 휩쓴 후 정부는 통라우 건축에 대한 규제를 도입했으며, 블루하우스는 1인당 최소 주거 면적(1.65㎡)과 주방·화장실 분리 등 새로운 기준에 따라 지어졌다고. 이 규제가 생기기 전에는 더 좁은 공간에 더 많은 사람이 거주했다는 점이 놀라움을 안겼다.인구가 늘어나면서 고층 통라우와 아파트 단지가 생겨났고, 그 중에는 관광객들의 포토 스폿으로 유명한 익청빌딩과 무지개(초이홍) 아파트가 있었다. 핫플레이스를 놓칠 리 없는 전현무는 무지개 아파트에서 인증샷을 남겼다며 반가워했다. 그러나 무지개 아파트는 내년 철거가 예정돼 있었고, 글로벌로 뻗어간 '유행 절단기' 전현무는 "나의 영향력을 아시겠어요? 난 철거를 시킨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유발했다. 홍진경은 "익청빌딩은 아직 안 건드렸구나"라며 반응했고, 전현무는 "사실 무지개 아파트가 곧 없어진다

  • 임영웅, 결혼 계획 달라졌다…"35세 현재 결혼 생각 전혀 없지만 늦게 하고파"('섬총각영웅')

    임영웅, 결혼 계획 달라졌다…"35세 현재 결혼 생각 전혀 없지만 늦게 하고파"('섬총각영웅')

    '섬총각영웅' 임영웅이 결혼 생각은 있지만 원래 계획과는 달리 늦게 하고 싶다고 밝혔다.2일 방송된 SBS 예능 '섬총각 영웅'에서는 임영웅과 절친 이이경, 임태훈, 궤도의 '무계획 섬마을 라이프'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네 사람은 식사를 마치고 담소를 나누게 됐는데, 결혼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이이경은 "영웅이는 결혼 생각 있나"라고 물었다. 임영웅은 "결혼 생각 있다. 대신 좀 늦게"라고 답했다.이이경은 "난 원래 엄청 빨리 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임영웅은 "저도 원래 계획이었으면, 옛날이었으면 '한 서른다섯이면 결혼해야지'였는데, 지금 35세가 됐는데 결혼 생각이 전혀 없다"고 털어놓았다.기혼자인 임태훈은 "결혼하면 좋은 점도 많다. 두 사람의 인생이 합쳐진 거잖나"라고 이야기했다. 이이경은 "이런 얘기 들으면 부럽지 않나. 난 부럽다. 마음이 급해진다"며 결혼 의사를 더 적극적으로 표했다. 이에 임영웅도 "부럽다"고 했다. 하지만 궤도는 "타이밍이 있다. 결혼은 다 때가 있다"고 말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윤정수, '광저우 여신' ♥원자현 향한 악플에 고통 호소…"과도한 관심 괴로워" ('미스터라디오') [종합]

    윤정수, '광저우 여신' ♥원자현 향한 악플에 고통 호소…"과도한 관심 괴로워" ('미스터라디오') [종합]

    개그맨 윤정수가 예비 신부 원자현(개명 전 원지선)을 향한 악플을 언급하며 "좋은 댓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난 2일 방송된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에서는 윤정수의 예비 신부인 원자현과 관련된 이야기가 이어졌다. 원자현은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당시 스포츠 전문 리포터로 활약하며 '광저우의 여신'이라는 별명을 얻은 바 있다.남창희는 "윤정수가 현재 엔터 랭킹 1위다. 기사가 지금 계속 메인에 걸려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윤정수의 (결혼 상대가) AI가 아닌 사람이 맞았다"라며 웃어 보였다. 이에 윤정수는 "작년 이맘때까지만 해도 외로움에 절규하고 고통받았다. 이러다 혼자 썩어 문드러지겠다고 생각했는데 이젠 반쪽을 만나 소원이 이뤄졌다"고 말했다.윤정수는 원자현이 악플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털어놨다. 그는 "여러분들의 과도한 관심으로 인해 나의 그녀가 괴로워했다. 관심은 적당하면 좋지만 많이 받을 때는 힘들다. 근데 또 무관심일 경우에는 섭섭하더라. 과도한 축하 감사드린다"고 털어놨다.TV 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한다는 윤정수는 "좋은 글 부탁드리겠다. 얼마 전 유튜브를 통해 (원자현의) 뒷모습이 공개됐는데, 안 좋은 댓글이 1000개나 달렸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는 "왜 혼인신고를 나 혼자 하러 가냐고 하더라. 나는 아내가 밤새 만든 서류를 가지고 간 것뿐이다. 연예인의 삶이 그렇다. 혼자 가야 한다. 같이 가면 이야기가 나오니까 그랬다"고 덧붙였다.결혼 준비와 관련된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윤정수는 "결혼식을 앞

  • 유명 유튜버, 잠수 이혼 당했다…"유학 보내줬더니 잠적, 법원에서 만나" ('돌싱포맨')

    유명 유튜버, 잠수 이혼 당했다…"유학 보내줬더니 잠적, 법원에서 만나" ('돌싱포맨')

    75만명 구독자를 보유한 1994년생 핀란드 유튜버 레오가 충격적인 이혼 사유를 밝혔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차태현, 김종민, 레오 란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레오는 핀란드 돌싱이라며 “한국 사람과 핀란드에서 결혼했다. 성인 되자마자 1년을 만난 뒤 결혼했다. 헤어진 거는 8년 전이다. 결혼 생활은 4년 정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혼인 신고를 양쪽 나라에서 해야 한다. 나중에 이혼할 때 너무 까다로웠다. 양쪽 다 해야 하더라”고 털어놨다.이혼 이유를 묻자 레오는 “이것만 말씀드리겠다. 잠수를 타셨다”고 말했다. 이어 “제 추측인데 영어를 배우려고 저를 만난 것 같다. 근데 핀란드가 영어를 쓰는 나라가 아니다. 영어를 하고 싶다고 해서 해외로 보냈다. 잠수하러 가는 줄 몰랐다. 가자마자 연락이 안 됐다. 나쁜 분은 아니었는데 어떻게 이렇게 됐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이혼 과정에 대해 “한국은 양쪽 다 출석해야 한다. 핀란드는 서류만 내도 6개월 기다리고 한 번 더 내면 끝이다. 한국에서 법원 앞에서 만났다. 잠수 타던 사람이 나타나니까 무슨 감정인 지 모르겠더라. 대화를 아예 안 했다, 개탄스러웠다”고 털어놨다. 전처는 현재 재혼을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이상민, 재혼 5개월 만에 충격 발언했다…"혼인 신고할 때 이혼 물어봐" ('돌싱포맨')

    이상민, 재혼 5개월 만에 충격 발언했다…"혼인 신고할 때 이혼 물어봐" ('돌싱포맨')

    지난 4월 재혼한 이상민이 이혼 발언을 꺼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예능 ‘돌싱포맨’에서는 차태현, 김종민, 유튜버 레오란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탁재훈은 결혼 20년차 차태현에게 “‘돌싱포맨’에 들어올 때가 되지 않았냐”고 말했다. 이에 차태현이 “이혼 안 하고 들어와도 되냐”며 “(이혼 하려면)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냐. 조정하고 꽤 걸리지 않냐”고 물었다. 이상민은 “혼인신고 할 때 물어봤다. 이혼 신고도 바로 하면 끝난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김준호가 “혼인신고를 하러 가서 왜 그걸 물어보냐”고 하자 이상민은 “그냥 물어본 거”라고 답했다. 습관적으로 물어봤냐고 몰아가자 이상민은 “구청에 이혼 신고가 있더라”고 말했다.앞서 이상민은 '돌싱포맨'에서 4월 결혼한 에일리, 곧 결혼하는 윤정수의 이야기를 듣다가 “일반인과 결혼이 처음이잖아”라고 말을 꺼내 원성을 받은 바 있다. 이를 들은 임원희는 “그걸 왜 굳이 강조를 하냐”며 꾸짖었고, 탁재훈도 “야 이놈아”라고 언성을 높이기도 했다. 한편, 이상민은 2004년 배우 겸 화가 이혜영과 결혼했으나 1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지난 4월 30일 10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혼인신고를 하며 법적 부부가 됐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