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윤서가 친정에서 눈물을 보였다./사진제공=TV조선
한윤서가 친정에서 눈물을 보였다./사진제공=TV조선
'41세 예비 신부' 한윤서가 고향집에서 부모님의 따뜻한 사랑을 느끼며 오열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예비신부 한윤서가 고향인 청도로 내려가 부모님과 재회했다. 엄마의 진수성찬을 마주한 한윤서는 “엄마는 나를 애지중지 키웠는데, 영상 보면서 속상하지 않았냐”고 솔직하게 물었다.

이에 한윤서의 어머니는 “엄마로서는 걱정된다”며 "시어머니는 아무리 해도 아들이다. '위대한 문준웅'이라고 했을 만큼. 나는 (윤서를) '세상에서 제일 귀한 내 딸'이라고 저장했다"라고 말했다.
한윤서가 친정에서 눈물을 보였다./사진제공=TV조선
한윤서가 친정에서 눈물을 보였다./사진제공=TV조선
한윤서는 "얼마나 날 애지중지 키웠는지 매일매일 느껴진다. 마음이 요새 매일 울컥한다"면서 눈시울을 붉혔다. 예쁘고 좋은 반찬은 딸 앞에 두고, 즉석밥 용기에 음식의 자투리만 가져간 어머니의 모습에 한윤서는 "용돈을 안 주는 것도 아닌데 왜 이리 지지리 궁상처럼. 엄마가 이러니까 오빠한테 서운한 거다. 이게 다 엄마 때문이다"라고 미안함 섞인 투정을 부렸다.

이어 방 안 가득 채워질 만큼 한윤서의 어머니가 딸에게 보낸 혼수품이 공개됐다. 한윤서의 어머니는 "용돈 받으면 혼수 한 개 사서 10년 동안 모은 게 베란다에 꽉 찼었다. 혼수를 보내고 텅 빈 방을 보니 마음이 너무 허무하더라"라며 오열했다. 이에 한윤서는 "계속 울면 결혼식에 초대 안 할 거다. 나 여기 살겠다"고 했다. 그러나 상견례 날, 어머니가 돌연 어두운 얼굴로 고개를 숙이는 모습이 공개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한윤서는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하고 있다. 다만 예비 시어머니의 갑작스러운 상견례 취소 통보, 신혼 집과 혼수를 마련하는 과정에서의 갈등 등을 노출하는 등 계속되는 불화 연출로 피로감을 자아내고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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