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나래가 절친 이장우에게 소개받은 마장동 지인과 친남매처럼 지낸다고 밝혔다.27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가수 겸 배우 윤은혜와 황찬성이 '국밥로드 in 서울' 임장을 떠난다.이날 방송은 한국인의 소울을 찾는 뜨끈한 임장으로 한강벨트를 따라 '국밥로드 in 서울'이 펼쳐진다. 예로부터 한국인의 영혼을 위로한 한국인의 소울 푸드, 국밥! 국밥이 있는 곳에 사람이 모이고,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 시장과 주거단지가 생겨난다고 했다. 국밥 따라 동네 임장은 가수 겸 배우로 활동 중인 윤은혜와 황찬성 그리고 장동민이 함께 한다.세 사람은 국밥의 핵심 재료가 있는 마장동 축산물 시장으로 향한다. 수도권 축산물 유통의 60~70%를 담당하고 있는 축산시장에는 1,500여개의 점포, 연간 이용객 수만 무려 200만 명이 넘는다고 한다. 박나래는 "마장동은 무조건 지인이 있어야한다. 단골에게만 선공개되는 일정이 있다. 나는 이장우씨에게 소개받은 마장동 오빠가 있는데, 지금은 친남매처럼 지낸다"고 밝힌다.마장시장 매물도 소개한다. 축산시장 도매 골목길 코너에 위치한 도매 점포 임대 매물로 작은 사무실과 소고기 손질 및 가공 공간 그리고 냉장창고와 냉동창고를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이어, 마장동 출신 사장님이 운영하는 동대문구 이문동 해장국 집으로 향한다. 얼큰한 육수에 우거지와 고기가 가득 들어간 한우 해장국과 신선한 한우를 맛본 세 사람은 "촬영 끝나고 명함까지 받아온 집은 처음이다" "방송에 안 나갔으면 좋겠다" 등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또한, 마장시장세권인 답십리로 이동해 집에 대한 신개념을 심어줄 독
방송인 유재석의 ADHD 간이 검사 결과가 공개됐다. 지난 26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는 이경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출연했다.이날 유재석, 조세호는 간이 ADHD 테스트를 받았다. 70문항 중 6문항만 체크한 것. 여기서 4개 항목 이상 음영 부분에 체크가 되면 ADHD 의심이었다. 유재석의 테스트지를 본 이경준 박사는 "유재석 씨께서 한 결과가 전형적인 유 부장 결과다. 전 이렇게 하시는 분은 거의 처음 봤다. 자기 조절, 실행 기능, 자기 관리, 집중력이 모든 게 평소에 걸쳐 너무 잘 관리돼 있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6항목 중 5항목에 전혀 그렇지 않다를, 한 항목 '체계가 필요한 일을 해야 할 때, 순서대로 진행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까?'에만 드물게 그렇다를 체크했다. 조세호의 테스트지에는 "음영이 한두 개 체크되는 경우는 흔하다. 이 정도면 의심되는 수준은 아니다"라고 밝혔다.유재석은 조세호의 검사지를 보더니 "별거 아닐 수 있는데, 분명 X표를 하라고 했는데"라며 X표가 아닌 O표를 했다고 일침했다. 이에 조세호는 "아 난 동그라미를 했네. 저는 긍정적인 사람이라 X를 선호하지 않는다"며 웃었다. 한편, 최근 이이경이 MBC '놀면 뭐하니' 측에 하차를 통보 받았다고 폭로하며 방송에서 "지금 드라마, 영화 스케줄이 굉장히 많아서 제작진과 조율하다가 하차하게 됐다"고 알린 유재석에게도 불똥이 튀었다.지난 21일 이이경은 자신의 SNS에 “예능에서 하차 권유를 받았고, 저희는 자진 하차를 선택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놀면 뭐하니' 측은 “이이경씨가 언급한 대로
배우 박은빈(34)이 드라마 '오싹한 연애'에 출연한다.tvN 새 드라마 '오싹한 연애'는 귀신을 보는 호텔 재벌 상속녀와 열혈 감성 검사의 오컬트 좌충우돌 공조 수사 로맨스다. 지난 2011년 개봉해 큰 사랑을 받았던 영화 '오싹한 연애'가 원작으로, 믿고 보는 배우 박은빈과 양세종이 만났다.극 중 박은빈은 국내 굴지의 재벌 상속녀이자 호텔 대표 천여리 역을 맡았다. 겉보기엔 미모, 재력, 능력 빠지는 게 없는 그야말로 완벽한 인물이지만 그 화려한 일상 뒤엔 귀신이 보인다는 서늘한 비밀이 감춰져 있다.에이스 검사 마강욱 역은 양세종이 연기한다. 마강욱 캐릭터는 탁월한 피지컬과 비상한 두뇌, 정의로운 성격 등 검사의 필수 덕목을 고루 갖춘 완성형 검사다. 원칙을 생명처럼 지키고 불의 앞에서는 한 치도 물러서지 않는 단호함으로 사건을 끝까지 파헤쳐 해결로 이끈다. 천여리와 마강욱은 우연인 듯 필연인 듯 이어지는 기묘한 만남 속에서 서로의 일상에 침투하며 아무도 예상 못 한 독특한 관계를 형성하게 된다. 과연 귀신이 보이는 천여리와 사건 해결에 진심인 마강욱이 어떤 케미스트리를 보여줄지 기대가 쏠린다.제작진은 "'오싹한 연애'는 귀신을 보지만 겁이 없는 여자와 그런 그녀로 인해 예상치 못한 세계와 마주하게 되는 남자의 호러 극복 로맨스"라며 "천여리의 신비로운 능력과 마강욱의 과학수사 본능이 맞물리며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오싹한 연애'는 오는 2026년에 첫 방송된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2세대 대표 걸그룹 원더걸스 유빈과 카라 니콜이 활동 당시 남자 아이돌들에게 쏟아졌던 대시 경험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뜨거웠던 아이돌들의 연애사를 공개했다.유튜브 채널 '근본채널' 중 슈퍼주니어 신동이 운영하는 '신동의 동동포차'에서는 '니콜&유빈, 2세대 아이돌 원더걸스 카라 소녀시대의 실제 서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서는 이장준이 두 사람에게 "활동 당시 남자 아이돌들의 대시가 많았을 것 같다"며 "몇 명까지 받아봤는지 손가락으로만 알려줄 수 있냐"고 장난스럽게 묻자 신동 역시 "엄청났을 것"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유빈은 질문에 쉽사리 대답하지 못하고 망설였고 이장준이 "혹시 손가락, 발가락을 다 포함해도 모자라냐"고 추궁했다. 이에 유빈은 대답 대신 미소만 지어 대시를 받은 횟수가 상당했음을 짐작게 했다. 또한 신동이 "같은 그룹 멤버들이 하루, 며칠 간격으로 대시하는 경우도 있었냐"고 묻자 유빈은 "같은 그룹에서는 그런 적 없었다"며 "다들 멤버들끼리 사이가 좋았나 보다"고 답했다.니콜은 과거 대시에 대해 솔직한 고백을 이어갔다. 니콜은 "저는 어렸을 때 되게 눈치가 없는 편이었다"며 "상대가 돌려 말하면 그게 호감 표현인지 전혀 알아차리지 못했다"고 했다. 이어 "솔직하게 말을 해야 알았는데 돌려 말하면 몰라서 많이 다가와도 다 알아서 '안녕' 하고 밀어냈다"고 말해 의도치 않게 대시를 거절했던 일화를 공개했다.스마트폰이 없던 시절 아이돌들이 번호를 어떻게 교환했는지 궁금해하는 이장준의 질문에 신동은 '라디오 부스'를 연
라미란, 주종혁, 차홍을 열광케 한 얼굴 천재 손님이 찾아온다.tvN 예능프로그램 ‘퍼펙트 글로우’는 대표 라미란, 실장 박민영을 필두로 대한민국 최고의 헤어·메이크업 전문가가 뉴욕 맨해튼에 한국식 뷰티숍 '단장(DANJANG)'을 열고 현지에서 직접 K-뷰티의 진면목을 선보이는 ‘K-뷰티 뉴욕 정복기’. 첫 방송 후 2주 연속 화제성 수치가 상승한 '퍼펙트 글로우'는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11월 3주 차 주간 화제성 펀덱스 조사 기준으로 TV-OTT 비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 Top 10, 목요일 프로그램 1위에 오르며 입소문을 더해가고 있다.27일 방송되는 '퍼펙트 글로우' 4회에서는 '단장'에 첫 젊은 남성 손님이 찾아온다. 버클리 음대생이라는 호아킨은 "'케데헌'을 보고 K-아이돌 음악에 관심이 생겼다. K-아이돌을 직접 경험해보고 싶다. 뭐든 받아드릴 준비가 돼 있다"라며 메이크 오버를 의뢰한다.담당 메이크업 아티스트 레오제이는 K-아이돌 특화 도화살 메이크업으로 통하는 '내추럴&시크 버건디 메이크업'을 야심 차게 꺼내고, 호아킨의 변신 과정을 지켜보던 라미란은 "하이, 진우! 메리 미~"라고 너스레를 떤다.'단장즈'는 호아킨의 비주얼에 매료된다. 호아킨이 메이크업을 마치고 헤어룸에 들어서자 차홍은 "얼굴이 너무 아름답다. 진심이다"라며 칭찬을 쏟아낸다. 또한 차홍은 "내가 이렇게 잘생긴 아들을 낳았어야 했는데"라며 호아킨의 엄마를 향해 부러움을 작렬하는가 하면 "(하도 웃어서) 광대가 아프다"라고 고백한다.주종혁 역시 "근래 본 남자 중에 제일 잘생겼다"라며 K-아이돌로 변신한
장기용, 안은진, 김무준, 우다비의 본격 사각로맨스가 시작된다.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가 5회를 기점으로 공지혁(장기용 분), 고다림(안은진 분)에 이어 김선우(김무준 분), 유하영(우다비 분)까지 본격 로맨스 라인에 등판하며 쫄깃한 재미를 더하고 있다. 공지혁과 고다림은 ‘천재지변급’ 키스로 단숨에 스파크가 튀는 사랑에 빠졌다. 그러나 부득이하게 이별했고, 두 사람은 육아용품회사 마더TF팀에서 재회했다. 공지혁은 팀장님으로, 고다림은 생계를 위해 애엄마로 위장취업한 팀원으로. 이를 모르는 공지혁은 고다림이 애엄마에 유부녀라고 단단히 오해, 그녀를 향한 마음을 접으려 했지만 계속해서 거부할 수 없는 끌림을 느끼고 있다.공지혁을 좋아하면서도 드러낼 수 없는 고다림 역시 마찬가지. 또 20년 지기 고다림의 부탁으로 그녀의 가짜 남편 행세를 하게 된 김선우 역시 차츰차츰 그녀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기 시작했다. 여기에 김선우가 싱글대디인 것을 알면서도 그를 향해 짝사랑 풀악셀을 밟기 시작한 엉뚱한 재벌녀 유하영도 있다. 심지어 유하영과 공지혁은 부모님들의 강요로 정략결혼이 예정돼 있는 사이다. 꼬일 대로 꼬여버린 네 남녀의 큐피드 화살이 27일 방송되는 6회에서 제대로 맞부딪힌다. ㄱ공개된 예고편에서 공지혁은 김선우와 유하영의 관계를 불륜으로 단단히 오해하는 모습이 담기기도 했다.‘키스는 괜히 해서!’ 제작진은 “극 중 로맨스 라인이 삼각에서 사각이 된다. 장기용, 안은진, 김무준, 우다비 네 배우는 톡톡 튀는 연기로 극의 리듬감을 살리면서도, 각 캐릭터의 감정까지 섬세하게 보여주며 시청자를 끌어
배우 이서진이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 애니 부친과의 친분을 공개한다.오는 28일 11시 10분 방송되는 SBS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이하 '비서진')이 여덟 번째 'my 스타'로 대세 신인 혼성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를 맞이한다.올데이 프로젝트는 8년 만에 등장한 혼성 그룹으로, 데뷔와 동시에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휩쓸고 빌보드 차트까지 진입하며 글로벌 화제성을 입증했다. 지난 17일 선공개된 신곡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 역시 여러 국가의 유튜브 트렌딩 1위를 차지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역대 'my 스타' 중 최연소이자 최다 인원을 맞이한 이서진은 시작부터 애니의 아버지와 오랜 친구임을 밝히며 애니의 어린 시절을 공개했다는데. 이에 애니 역시 이서진의 과거 흑역사를 맞공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자유분방한 멤버들의 에너지를 감당하지 못해 진땀을 흘리는 이서진과 김광규의 모습이 그려졌다. 예고편을 본 시청자들은 "이렇게 쩔쩔매는 바이브가 있어야지 그동안 배우 후배들이라 너무 편했다", "예고편만 보면 매니저가 아니라 담임선생님이 말 안 듣는 애들 지도하는 것 같다", "친구 딸 매니저라니 재밌겠네"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SBS '비서진'은 오는 28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배우 명세빈이 공백기 동안 겪은 극심한 생활고를 털어놨다.26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320회에는 화제작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서 다시금 전성기를 연 배우 명세빈이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MC 유재석이 "30대에도 커리어를 잘 쌓아가던 중 공백기가 생겼다"고 운을 떼자 명세빈은 "생각지 못한 내 마음대로 되지 않은 일을 맞이하면서 연기 활동에 공백기가 생겼다"며 "활동을 안 하니까 카드값이 없었던 적도 있었다"고 고백했다.부모님의 도움도 받기 싫어 특별 출연 제안이 올 때마다 출연하며 생계를 이어갔다고. 명세빈은 "기도를 했더니 또 돈이 떨어질 때 마침 들어오고, 그랬지만 결국 가방도 팔아보고 결혼식장 꽃 장식 아르바이트도 했다"며 생활고를 겪었던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이어 "(나이) 앞자리가 바뀌니 주변의 흐름이 달라지는 걸 느꼈다. 연기 인생은 끝났다고 생각한 적도 있었다"며 꽃 장식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일화도 공개했다. 명세빈은 "일이 잘 될 때는 주위에 사람이 많다가 일이 없으면 주위도 같이 조용해지고"며 씁쓸했던 현실에 대해 얘기했다.공백기를 극복한 지금의 심정도 전했다. 그는 "힘든 게 힘든 걸로만 끝난 게 아니다. 연기자로서 끝날 거라고 생각했는데, 회복되는 모습을 보면서 '끝까지 하면 될 수 있구나' 싶었다. 여러분들도 긍정적으로 생각하시면 될 거다"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예능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윤남노 셰프가 "이러고 출연료 받아가는 거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27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세트포유'에서는 이준·윤남노·건희·맵하니가 대박 세트메뉴 만들기 두 번째 미션에 돌입한다. 의뢰받은 식당의 매출을 폭발적으로 끌어올릴 '필승 먹조합 세트'를 완성하기 위해 네 사람의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예정이다.이번 방송에서 네 사람은 개성이 뚜렷한 세 곳의 식당 의뢰를 받는다. 다양한 토핑 돈가스 맛집의 '테마가 있는 2~3인 세트 만들기', 제주 감성을 그대로 품은 보말·톳 전문점의 '메인 조합을 이길 필승 세트 만들기', 고기·식사·디저트까지 다 갖춘 막창집의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최고의 한판 세트 만들기'에 차례로 도전한다. 그 결과 한 멤버가 누적 3승을 거두며 별 배지 3개를 독식한다. 팀장 이준과 막내 맵하니의 티격태격 케미가 시청하는 재미를 더한다. 이준은 다음 식당으로 이동하기 위해 클래식 감성(?)이 물씬 풍기는 자동차를 몰고 등장한다. 그러자 윤남노는 "이거 굴러가요?"라며 경악하고, 건희는 "너무 심각하게 빈티지다"라고 반응한다. 건희의 발언에 맵하니는 "그냥 빈티인데?"라는 폭탄 발언으로 이준을 당황시킨다. 그런가 하면 이준은 맵하니가 "어릴 적 발레를 했다"고 하자, "나도 무용 전공이다"라며 반가움을 드러낸다. 그러나 곧이어 "댄스 신고식 한 번 하자"며 꼰대 기질을 발동시킨다.한창 먹부림과 치열한 세트 기획으로 열기가 고조된 가운데, 윤남노가 돌연 맵하니에게 "너 이러고
구독자 1280만명을 보유한 쯔양이 먹방계 완판녀에 등극했다.오는 29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374회에서는 떴다 하면 품절 대란을 일으키는 ‘먹방계 파급력 원톱’ 쯔양의 하루가 그려진다.지난 370회에서 쯔양은 아침부터 매운 떡볶이 3통과 엄청난 양의 빵과 과일을 단숨에 순삭해 화제를 모았다. 방송 직후 온·오프라인에서 해당 메뉴가 일시 품절되는 현상이 이어졌고, ‘품절 대란‘ 현장에 있던 알바생들의 생생한 후일담이 쏟아졌다. 올 한해 ’전참시‘를 빛낸 쯔양의 연예대상 수상 가능성도 화두에 올랐다. “연예대상 후보에 오르면 어때?”라는 기습 질문에 얼굴이 새빨개진 쯔양은 “말이 안 된다”며 부끄러운 미소를 지었다. 이어 “시상식에선 4-5시간 동안 아무것도 못 먹는데 괜찮나?”라는 참견인들의 질문에 한참 동안 말을 잇지 못해 모두를 폭소케했다.‘본업 천재’ 쯔양이 또 한번 격이 다른 먹방을 선보인다. 무려 2535만회 유튜브 조회수 1위를 기록한 시장 라면집을 재방문해, 국물 라면부터 짜장 라면, 볶음라면까지 전 종목의 라면을 차례로 격파할 것을 예고했다. 이와 함께 쯔양은 라면별 맛있게 먹는 꿀팁과 본인만의 먹방 노하우를 공개한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가수 임영웅이 '얼죽아(얼어 죽어도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변함없다며 커피 취향을 공개했다.26일 임영웅의 채널 '임영웅'에는 "승부사 임영웅의 오늘의 도전! 커피는 향으로 맞추고 타자는 손맛으로 이긴다!? | 오늘도전"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임영웅은 제작진의 제안으로 '커플리에 임장금' 콘셉트로 커피 감별에 도전하며, 카페인을 찾아야 하는 테스트에서 다양한 커피를 시음했다. 카페인이 든 커피를 찾아야 하는 미션에서 임영웅은 "첫 번째 커피는 쓴맛이 많이 난다. 신맛은 안 난다"며 총 네 잔을 마셨다. 이어 "내가 막 커피를 좋아해서 마시는 건 아니다. 예전에는 아이스 카페모카를 좋아했는데 유제품을 안 먹으려고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게 됐다. 막상 마셔보니 또 잠이 안 오더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그는 "그래서 디카페인 커피로 바꾸게 됐다"고 덧붙였다. 또 "커피를 예민하게 가리지는 않는다. 너무 시지 않고, 탄 맛 나지 않는 얼죽아는 변함이 없다"며 얼죽아 사랑을 고백했다.이번 영상을 본 팬들은 "커피 감별사라니, 못하는 게 없다", '커피 광고해주세요", "못 말리는 승부욕", '뭐든 다 잘할 것 같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한편, 현재 임영웅은 전국투어 콘서트로 팬들을 만나고 있다. 서울 콘서트는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KSPO DOME에서 개최되며, 그 후 12월 19일부터 21일까지 광주, 26년 1월 2일부터 4일까지 대전, 1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2월 6일부터 8일까지 부산에서 열린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0%대 시청률을 기록하는 중이라고 알려진 '힙팝 프린세스'가 SNS 누적 조회수 1.5억 뷰를 돌파하며 인기 청신호를 켰다.엠넷 '언프리티 랩스타 : 힙팝 프린세스'(이하 '힙팝 프린세스')는 새로운 글로벌 힙합 그룹의 탄생을 목표로 참가자들이 음악, 안무, 스타일링, 영상 제작 참여 등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자신만의 색깔을 드러내는 한일 합작 서바이벌이다. 팬들은 댓글과 조회수로 응원의 목소리를 더하고 있다. SNS(유튜브·틱톡·인스타그램·X 합산) 누적 조회수도 1.5억 뷰를 돌파하며 관심을 입증한 것. 100만 뷰 이상 콘텐츠만 36개에 달할 정도로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힙합 색채를 고스란히 담아낸 '힙합 새싹'표 매콤 살벌한 팀전 디스 배틀 역시 주목받고 있다. 랩의 기교와 재치, 창의성을 기반으로 팀 퍼포먼스를 평가하는 미션으로 '힙팝 프린세스' 특유의 재기발랄한 매력을 담아낸 무대들이 폭발적 반응을 이끈 것. 특히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공개된 릴스 영상은 한 치의 물러섬 없는 디스 배틀 장면을 예고하며 조회수 453만 뷰를 돌파, 프로그램 최고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한일 프로듀서들 또한 인기 견인에 이바지하고 있다. 소연, 개코, 리에하타, 이와타 타카노리 네 명의 메인 프로듀서 역시 매회 존재감을 드러내며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것. 리에하타와 이와타 타카노리가 함께한 'Do my thang' 챌린지 영상은 릴스 기준 165만 뷰를 넘어서며 SNS에서 화제를 모았다. 스페셜 저지로 참여한 바다의 'Smoke' 영상 역시 릴스 기준 140만 뷰를 돌파했으며, 스페셜 트레이너로 함께한 일본 인기 아티스트 BE:FIRST의 소타의 등장도 높
배우 안은진이 첫 주연작의 흥행 실패를 딛고 4년 만에 믿고 보는 로맨스 여주로 떠올랐다. 안정적인 연기력에 혹독한 다이어트로 이룬 물오른 미모가 더해지며 드라마 데뷔 7년 만에 전성기를 찍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안은진은 현재 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에서 장기용과 로코 케미를 보여주고 있다. '키스는 괜히 해서'는 생계를 위해 애 엄마로 위장 취업한 싱글녀 고다림(안은진 분)과 그를 사랑하게 된 팀장 공지혁(장기용 분)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안은진은 특유의 통통 튀는 코믹 연기와 당찬 모습으로 캐릭터를 소화했다. 자칫 유치할 수 있는 B급 정서를 중독성 있는 로코물로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유부녀로 알고 있는 여자를 사랑하는 남자의 이야기가 자칫 '불륜 미화'로 비칠 수 있다는 우려도 있었지만, 방송 초반부터 촘촘히 쌓아 올린 서사와 안은진의 열연이 장기용과의 로맨스에 설득력을 부여했다.시청률도 응답했다. 방송 첫 주 4%대를 기록했던 '키스는 괜히 해서'는 3회부터 상승세를 그리더니 4회 만에 6%대를 돌파했다. 5회에는 소폭 하락해 5.9%를 기록했지만, 6년 만에 돌아온 SBS 수목드라마로서는 유의미한 성적이다. 2019년 당시 SBS 수목드라마는 평균 시청률 3~4%대를 기록했다.2018년 웹드라마 '숫자녀 계숙자'로 드라마에 데뷔한 안은진은 2020년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산부인과 레지던트 추민하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산부인과 조교수 양석형을 연기한 김대명과 로맨스도 '추추커플'로 불리며 화제를 모았다.인기에 힘입어 안은진은 2021년 '한 사람만'으로 첫 주연을 맡았다. '한 사람만'은 시
안은진이 극 중 장기용과 취중 진담을 나눈다. 포털 사이트의 신체 프로필 168cm 48kg이라고 알려진 안은진은 최근 체중을 폭풍 감량한 듯 이전보다 작아진 체구로 화제 되고 있다.지난 2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 5회는 공지혁(장기용 분), 고다림(안은진 분), 김선우(김무준 분), 유하영(우다비 분)의 사각 로맨스 시작을 알리며 안방극장을 핑크빛 설렘으로 가득 채웠다. 공지혁과 고다림이 언제쯤 서로 진심을 털어놓을지, 얽히고설킨 네 남녀의 사랑이 어디로 향할지 시청자 관심이 뜨겁다.27일 '키스는 괜히 해서!' 제작진이 6회 본방송을 앞두고 한층 가까워진 공지혁과 고다림의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공지혁과 고다림은 어둠이 내린 밤 예쁜 가게 앞에 단둘이 나란히 앉아 있다. 살짝 잠이 든 듯 두 눈을 감은 고다림이 조심스럽게 머리를 공지혁의 어깨에 기댄 모습. 공지혁은 고다림에게 묵묵히 어깨를 내어준 채 그의 곁을 지키고 있다. 물끄러미 그를 바라보거나 애써 시선을 피하는 공지혁의 눈빛에는 애틋함, 거부할 수 없는 끌림, 혼란스러움 등이 복잡하게 일렁이고 있다.나란히 앉아 있는 두 사람 사이 아찔한 텐션이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이 첫 만남에 '천재지변 급' 키스했을 때 못지않게 설렘을 유발한다. 시청자가 서로 좋아하지만, 진심을 드러낼 수 없는 공지혁과 고다림의 상황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해당 장면에 더욱 몰입하게 되는 것으로 보인다. 대체 두 사람은 어쩌다 단둘이 있게 된 것일까. 사진 속 두 사람은 어떤 마음일까.제작진은 "오늘(27일) 방송되는 6회에서 고다림은 취중 진담으로 '오늘까지만 흔들릴래요'라며 공
고전 중인 '뭉툭즈'에게 김원훈과 엄지윤이 한 줄기 희망처럼 찾아온다.27일 방송되는 tvN '식스센스: 시티투어2'(연출 정철민, 박상은) 5회에서는 게스트로 출격한 '마포 잘알' 김원훈과 엄지윤이 서울 마포구 시티투어에 이유 있는 자신감을 드러내며 존재감을 뽐낸다.앞서 유재석, 지석진, 고경표, 미미는 지금까지 진행된 4번의 시티투어에서 치밀한 제작진의 작전에 현혹돼 딱 한 번 정답을 맞혔다.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1승이 절실한 만큼 '신세계 마포'를 주제로 한 서울 마포 시티투어에서는 가짜를 알아내야 하는 상황.그런 가운데 마포구에 살고 있는 김원훈과 20대를 마포구에서 보낸 엄지윤이 함께해 정답을 맞힐 가능성을 높인다. 특히 김원훈은 첫 번째 핫플레이스에 들어가기도 전에 "얼마 전에 여기 임대 붙어있던 걸 봤던 것 같다"고 말해 '뭉툭즈'의 구원자가 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또 다른 핫플레이스에서는 김원훈이 특정 메뉴를 다른 곳에서 비슷하게 판매하고 있는 것을 본 적이 있다는 이야기로 '뭉툭즈'를 술렁이게 만든다. 그동안 제작진에게 숱하게 당해온 경험이 있기에 고경표는 "그 가게는 어떻게 아신 거냐?"고 묻고 지석진은 "너 작업당했을 수도 있다"며 의심의 촉을 세운다고. 지난 방송에서 게스트인 츄의 경험을 속이기 위해 가짜 횟집 2호점까지 만든 제작진이 이번에는 김원훈을 노린 것일지 주목된다.이날 방송에서는 '왕코' 지석진과 '딸기코' 김원훈의 유쾌한 대립이 재미를 더한다. 두 사람은 틈만 나면 서로를 견제하고 놀리며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를 발산해 폭소를 자아낼 예정이다.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