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8' 제작진과 전현무의 긴급회의 장면이 포착됐다. 지난달 31일 첫 방송된 JTBC '히든싱어8'에는 원조 가수로 심수봉이 등장했다. '사랑밖엔 난 몰라', '비나리',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등 독보적인 음색과 창법을 보여주며 쾌감을 안겼다. 이에 첫 방송 시청률은 전국 4.6%를 기록, 분당 최고 시청률은 6.4%까지 치솟았다.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심수봉 편의 인기를 이어갈 2회 원조 가수로는 윤하가 출격한다. 가요계 역주행의 아이콘이자 작사, 작곡, 연주까지 가능한 올라운더 뮤지션인 윤하는 '히든싱어' 시청자들이 보고 싶어 하는 가수 0순위이자 제작진들의 숙원사업과 같았던 존재라 기대가 남다른 상황.이와 함께 공개된 '히든싱어8' 2회 영상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도 도파민 터지는 모창 대결 현장이 담겨 관심을 모은다. MC 전현무의 말처럼 만만치 않은 모창능력자들이 기량을 뽐내고 있는 것. 그중 한 모창능력자는 윤하에게 "주제 파악 좀 하셔서"라며 서슴없이 도발하고, 서늘해진 공기 속 고개를 푹 숙인 윤하의 모습까지 보여 호기심을 유발한다.뿐만 아니라 제작진과 전현무의 긴급회의 장면이 포착되는가 하면 히든 판정단의 "오늘 방송이 될까요?"라는 술렁이는 분위기까지 조성된다. 과연 이날 어떤 일들이 벌어진 것일지 윤하 편에 대한 기대가 쏠린다.'히든싱어8'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알라딘'에서 불안한 가창력으로 혹평을 받았던 이성경이 뮤지컬 배우로서의 꿈을 고백했다. 지난 3일 방송된 KBS2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에는 윤종신, 이성경, 이재훈이 출연했다. 윤종신은 ‘지친하루’와 ‘고백을 앞두고’를 열창하며 감성적인 무대로 시작했다. ‘더 시즌즈’ 새 MC로 발탁된 성시경에게 축하 꽃다발을 선물하며 각별한 우정을 드러냈다. 이어 두 사람은 ‘넌 감동이었어’, ‘거리에서’, ‘한번 더 이별’, ‘내일 할 일’ 등 함께 작업했던 명곡들을 언급하며 음악적 인연을 회상했다. 특히 후회로 가득 찬 남자들의 마음을 대변한 곡들로 사랑 받아온 윤종신은 성시경에게 “찌질한 남자의 마음을 노래하는 발라더가 되기엔 너무 건장하다”고 밝히며 티격태격 절친 케미를 이어가 웃음을 자아냈다. 윤종신은 자신의 음악 인생에 대해 “한창 열심히 음악을 만들어내던 그때를 대륙으로 생각했다. 이제는 조금은 떨어져 나온 섬이 된 게 아닌가”라고 언급하며 “부정적인 의미가 아니라 윤종신과 윤종신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좀 더 좁고 깊은 정서에 대해 노래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어 윤종신은 ‘섬’을 열창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안겼다. ‘두 사람’ 코너에는 연기와 노래를 모두 섭렵하며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여준 배우 이성경이 출연했다. 뮤지컬 ‘알라딘’을 통해 ‘제10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신인상을 받았던 이성경은 “상을 받고 처음 울어봤다”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이성경은 “배우를 하기 전
‘놀면 뭐하니?’가 ‘김해 왕세자’ 양상국의 재등장을 예고했다. 최근 회차에서 전국 가구 시청률 4.8%에서 3.5%를 기록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연출 김진용 이주원 김기호 안지선 방성수 박은진/작가 노민선)가 유재석, 하하, 주우재, 허경환 멤버들의 케미가 빛나며 호평을 얻고 있다. 이에 ‘놀면 뭐하니?’는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에서 발표한 3월 4주차 TV화제성 조사에서 토요일 비드라마 부문 1위, TV-OTT 비드라마 부문 전체 4위에 오르며 인기를 입증했다. ‘촌놈들의 전성시대: 쩐의 전쟁’ 편에서 능청스러운 상황극을 펼친 양상국의 재등장, MBC 새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변우석의 출연이 예고되며 화제를 모은 것이다. 또한 앞서 한국갤럽이 조사한 2026년 3월 한국인이 좋아하는 방송영상프로그램 2위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놀면 뭐하니?’ 공식 유튜브 계정 영상들도 높은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쉼표, 클럽’, ‘AI와 함께하는 하루’, 최근 ‘먹빼 모임’의 영상 클립은 100만뷰를 돌파했다. ‘촌놈들의 전성시대’의 영상 클립은 최고 240만뷰를 기록했다. 특히 4월 4일 방송은 예고편부터 반응이 폭발한 ‘김해 왕세자’ 양상국의 서울 행차 편이 공개돼 기대감을 높인다. 영국 ‘찰스 왕세자(현재 국왕)’를 닮았다는 댓글에서 확장된 촬영 아이템이 벌써 웃음을 예고한다. 유재석, 주우재가 김해 왕
"예전부터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많이 찍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습니다. 그런 가운데 웹드라마는 특히 데뷔 초 경험을 쌓는 데 큰 자양분이 될 거라고 생각했죠. 제가 데뷔했을 당시 신인 배우들이 대부분 웹드라마를 통해 시작하는 분위기였습니다. 일종의 등용문 같은 역할을 했던 것 같아요. 저는 그렇게 차근차근 성장해 왔다고 느낍니다."tvN '언더커버 미쓰홍'(이하 '미쓰홍')으로 서브 주연에 나서며 주목받은 배우 조한결과 지난달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조한결은 2020년 웹드라마 '내리겠습니다 지구에서'로 데뷔했으며, 2023년 공개된 BL 장르의 '러브 메이트'에서도 활약하며 화제를 모았다. 신인 시절 BL 장르에 도전한 이유에 관해 조한결이 이렇게 설명했다.그는 고소영, 나나, 혜리, 서예지, 임수향 등 유명 배우가 다수 소속된 써브라임의 몇 안 되는 남성이다. 2002년생인 조한결은 훈훈한 비주얼과 안정적인 연기력을 바탕으로 업계에서 '세대교체'를 이끌 신예로 주목받고 있다.조한결은 지난해 SBS '귀궁',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 JTBC '마이 유스' 등에 출연했으며, 올해 '미쓰홍'을 통해 데뷔 이후 가장 큰 인생작을 만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가 출연한 '미쓰홍'은 1990년대 세기말을 배경으로, 30대 엘리트 증권감독관 홍금보가 수상한 자금 흐름이 포착된 증권사에 20살 말단 사원으로 위장 취업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레트로 오피스 코미디다.2002년생인 조한결에게는 태어나기 전 시대를 그린 작품이었지만, 그는 신선하면서도 몰입감 있게 캐릭터를 구현해 호평을 끌어냈다. 그가 맡은
박보영이 출연해 기대를 키운 '마니또 클럽' 3기 멤버들이 치열한 마니또 추리로 첫 만남부터 현장을 뜨겁게 달군다. 김태호 PD가 연출한 이 프로그램은 지난달 29일 방송된 최신 회차에서 시청률 1.5%를 기록했다.5일(일) 저녁 6시 5분 방송되는 MBC 예능 '마니또 클럽' 10회에서는 울산행 기차에 오르며 완전체를 이룬 차태현, 박보영, 이선빈, 황광희, 강훈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크릿 마니또' 작전과 함께 '마니또 클럽' 최초로 2박 3일 워크숍 여정이 펼쳐지며 웃음과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서로의 얼굴을 처음 확인한 회원들은 반가움도 잠시, 개별 마니또의 정체를 알아내기 위한 본격적인 추리전에 돌입한다. 서로를 향한 의심 속에서도 자신의 정체가 노출될까 섣불리 입을 열지 못하는 모습이 이어지며 긴장감을 더할 예정. 차태현과 박보영은 "100% 누군지 다 알 것 같다"며 자신감을 내비치지만, 부전여전 똥촉 케미로 폭소를 안긴다.차태현은 마니또에게 받은 선물을 자랑하는 다른 회원들과 달리, 자신의 마니또를 자극하는 매콤한 선물 후기로 마니또 검거 작전에 돌입한다. 그동안 받은 선물에 대해 "쓸데없는 것들을 줬다"는 폭탄 발언으로 현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든 것. 여기에 강훈까지 "저도 쓸데없는 것들만 줬다"는 돌발 발언으로 현장을 더욱 불태운다.연이은 폭탄 발언에 급기야 "촬영 못하겠다"는 회원까지 등장한다고 해 사연의 전말을 궁금하게 한다. 특히 차태현에게 선물을 줬던 박보영은 점차 표정 관리가 힘든 모습을 보이며 정체 노출 위기에 처한다. 과연 치열한 심리전 속에서 마니또의 정체를 밝혀낼 수 있을
극중 35세인 유연석이 31세 변호사 이솜과 놀이공원에서 몽글몽글한 시간을 보내며 핑크빛 기류를 자아낸다. SBS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 지난 7회 엔딩에서 ‘귀신 전문 변호사’로 복귀한 신이랑(유연석) 앞에 한나현(이솜)이 그토록 그리워하던 언니 한소현(황보름별)이 망자로 등장했다. 신이랑은 한나현의 집에서 본 자매의 사진 속 얼굴을 단번에 알아차리고 충격에 빠졌고, 이 기묘한 만남은 신이랑과 한나현의 운명을 어떻게 뒤흔들지 궁금증을 폭발시켰다.4일 방송에 앞서 이 특별한 망자 한소현에 대해 먼저 짚고 넘어가야 할 의문점이 있다. 신이랑을 찾아온 망자들의 특징은 생전의 기억을 잃은 채 발이 공중에 떠 있었고, 생년월일과 이름을 알아내야 비로소 기억을 찾고 땅을 디디게 됐다. 그런데 한소현은 처음부터 발바닥이 땅에 온전히 닿아 있었다. 그녀는 자신의 죽음과 과거를 모두 기억하고 있는 것인지, 왜 다른 귀신들과는 다른 특징으로 신이랑을 찾아온 것인지 궁금증이 모인다. 공개된 스틸컷에선 신이랑과 한나현의 묘한 기류가 포착됐다. 화려한 불빛이 가득한 놀이공원 앞, 서로를 바라보는 두 사람의 눈빛이 분명 전과는 달라졌기 때문. 그도 그럴 것이 지난 방송에서 두 사람은 서로의 상처를 공유하며 유대감이 깊어진 상황. 차가웠던 한나현의 얼굴에 서린 애틋한 감정과 그녀를 복잡미묘하게 바라보는 신이랑의 눈맞춤은 두 변호사의 본격 로맨스 신호탄인지, 혹은 언니 한소현이 신이랑의 몸에 빙의된 상태에서 벌어지는 해프닝인지 또 다른 의문을 불러일으킨다.제작진은 “8회는 신이랑이 한나현의 가장 아픈 구석인 ‘가족의 비극’
유재석(53)이 변우석(34)에게 '유재석 캠프' 촬영이 끝나고 미안하다고 한 이유를 말했다. 4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운명은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는 MBC 새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주연 변우석, 아이유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변우석은 유재석과 함께한 넷플릭스 예능 '유재석 캠프' 촬영을 언급하며 "2박 3일에 대한 기억이 거의 없다"며 "뭘 했는지도 잘 모르겠다. 그냥 정신없이 지나갔다"고 밝혔다.이에 유재석도 "앉아 있을 시간도 없이 계속 움직였다. 나도 정신없이 지나갔다"고 회상했다. 당시 드라마 촬영과 병행 중이었다는 변우석. 아이유는 "피골이 상접해서 돌아왔더라"며 웃었다. 변우석은 "앉을 시간이 없었다"며 촬영 들어가기 전에 대본 볼 시간을 1시간 반 정도 달라고 했지만, 현실은 "대본을 볼 시간조차 없었다. 있는지도 몰랐다"고 답했다. 이에 유재석은 "나도 촬영 끝난 날 생각이 났다. '미안하다 우석아, 가는 차안에서 봐'라고 했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아이유가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이후 1년 만에 '핑계고'에 출연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유가 그때 그 이야기는 했다. 진짜 재밌다고"라고 말했다. 아이유는 "그때는 정말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는 마음이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유재석은 "최근에 녹화를 하다가 그게 그렇게 생각이 안 나더라"며 '놀면뭐하니' 미방분 영상을 언급했다. 이에 아이유는 "저 그거 봤다"며 웃었다. 유재석은 "갑자기 생각이 안 나더라"고 해명했다. 이
가수 박서진(32)이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한 여성 출연자에게 마음을 고백한다. 4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안성훈, 추혁진, 요요미, 홍지윤과 함께하는 설렘 가득한 단체 소개팅 2탄이 펼쳐진다.이날 방송에는 평화롭던 소개팅 판을 뒤흔들 강력한 메기남이 등장해 현장을 발칵 뒤집는다. 188cm의 압도적인 키와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메기남이 등장하자 여성 출연자들은 "이게 바로 연예인이다", "이제야 도파민이 돈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인다. 반면 박서진을 비롯한 기존 남성 출연자들은 "다 된 밥에 메기남 뿌리기냐", "우리 셋이 졸지에 오징어가 된 것 같다"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특히 박서진은 메기남의 거침없는 플러팅 공세에 위기감을 느끼며 승부수를 던진다.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는 진실게임이 펼쳐지자 모두를 놀라게 할 고백을 한 것. 박서진은 "이 자리에 커플이 되고 싶은 사람이 있냐"라는 질문에 망설임 없이 "있다"고 답한다. 이어 마음에 둔 상대를 향해 과감한 러브샷까지 제안하며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한다. '살림남'은 이날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62억 건물주'가 부모님에게 용돈을 드리지 않는 처세술을 말해 멤버들을 경악하게 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불꽃 카리스마’ 민호가 K리그 축구 감독인 아버지를 응원하러 간 모습과 ‘아기 맹수’ 김시현 셰프가 통영에서 요리 스승에게 ‘나물 요리’를 배우는 모습이 공개됐다. 샤이니 민호가 K리그 팀 ‘용인 FC’ 감독인 아버지 최윤겸 감독을 응원하기 위해 축구장을 찾았다. 훈련장에서 ‘불꽃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아버지의 모습에 모두가 깜짝 놀랐다. 박지현은 “아버지는 화산 같은 느낌”이라며 감탄했다. 민호는 훈련을 마친 선수들과 아버지를 위해 커피차와 과일 선물을 준비했고, 아버지는 아들의 깜짝 선물에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이어 ‘불꽃 부자’의 슈팅 대결도 펼쳐졌다.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등장한 민호의 모습에 아버지도 승부욕을 드러냈다. ‘아육대의 전설’ 민호와 ‘그라운드의 베테랑’ 최윤겸 감독은 똑 닮은 승부욕을 불태워 웃음을 자아냈다. 내공과 연륜으로 아버지가 먼저 성공하자, 민호는 재경기를 제안하며 연장전을 노려 결국에는 아버지를 이기고 승리의 세리머니를 펼쳤다. 이에 무지개 회원들은 “아버지 이겨서 좋겠다.”라며 환호 없는 축하를 보내 폭소를 자아냈다.‘불꽃 부자’는 승부욕만큼이나 서로를 향한 사랑도 뜨거웠다. 민호는 선크림을 바르지 않는 아버지에게 선스틱을 선물했고, 아버지는 단골 가게를 찾아가 든든한 아들 민호를 자랑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미소를 유발했다. 함께 저녁을 먹으며 나눈 대화 속에서
하하와 허경환이 왕실견 캐릭터와 인간 자아를 오가는 활약을 펼친다.4일 방송되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는 예고편부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킨 ‘김해 왕세자’ 양상국의 서울 행차 편이 공개된다.공개된 사진 속 하하와 허경환은 각각 왕실견 ‘하코기(하하+웰시코기)’, ‘허닥스(허경환+닥스훈트)’로 변신해 맹활약 중이다. 수행원 주우재는 날뛰는 왕실견들을 조련하고 있다. ‘우쭈쭈’, ‘빵야!’를 외치는 주우재의 조련에 하하와 허경환은 애교를 발산하면서 강아지 모드에 몰입해 폭소를 유발한다.이런 가운데 하하는 ‘김해 왕세자’ 양상국을 등에 업고 서열 정리에 들어간다. 하하는 “우리가 계급으로는 수행원보다 위다. 우리는 왕실 가족이다”라고 주장한다. 급기야 유재석에게 손을 내밀면서 “(개)발을 닦아달라”고 수발을 요구하는 기세등등한 모습을 보인다. 이에 유재석은 왕세자가 없는 틈을 타서 왕실견들 잡도리에 들어간다. 왕실견들을 향해 “조용히!”를 외치며 ‘쉿’ 포즈를 취하는 유재석의 모습이 그들이 어떤 문제를 일으켰는지 관심을 집중시킨다.그런가 하면, 왕실견의 삶을 살던 하하와 허경환은 뜻밖의 위기를 맞는다. 바로 ‘반려동물 출입금지’ 안내판에 입장이 막힌 것. 하하와 허경환은 “우리가 진짜 개인 줄 알아?”라고 인간 자아를 꺼내면서, 현타(현실자각타임) 순간을 맞는다.왕실견과 인간의 기로에 선 하하와 허경환의 운명은 이날 오후 6시 30분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JTBC 새 토일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이하 '모자무싸')에서 변은아 역을 맡은 고윤정이 캐릭터와 작품에 대한 깊은 생각을 전했다. 고윤정은 인물의 내면과 감정의 흐름을 표현하기 위해 집중했던 부분과 작품이 전하는 메시지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줬다.오는 18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JTBC '모자무싸'가 고윤정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모자무싸'는 잘난 친구들 사이에서 혼자만 안 풀려 시기와 질투로 괴로워 미쳐버린 인간의 평화 찾기를 따라가는 작품이다. '최필름'의 기획PD 변은아 역을 맡은 고윤정은 먼저 "내가 몸담고 있는 업계를 배경으로 한 이야기라 낯설기보다는 자연스럽게 다가왔고, 깊이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았다"는 박해영 작가 대본의 첫인상으로 운을 뗐다. 조금은 달라진 점이 있다면 "코미디적 요소가 한층 두드러졌다"는 것. 그런데 "그 유머가 단순히 가볍지 않고 어둡고 씁쓸함을 품어 '블랙 시트콤' 같은 분위기를 만들어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며 작품 전반을 관통하는 묵직한 정서에 기대를 표했다.변은아는 날카로운 시나리오 리뷰로 직장에서 '도끼PD'라 불릴 만큼 단단해 보이지만, 이면에는 존재론적 불안을 안고 사는 인물이다. 고윤정은 이를 "내면에서 스스로에게 더 엄격한 기준을 들이대며 '나는 과연 가치 있는 사람인가?'라는 질문을 반복하는 인물"로 해석했다. 특히 "극도의 스트레스나 불안에 휩싸였을 때 눈물 대신 코피가 터지는 것처럼, 감정을 드러내기보다는 눌러 담고, 그 과정에서 더 고요하지만 깊은 싸움을 이어간다"고 설명했다.이에 겉
배우 김병세(63)가 선배 이미숙(65)과 30년 만에 다시 만나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3일 ‘이미숙_숙스러운 미숙씨’ 채널에는 "미숙한 첫사랑(?) 재회, '엘레지' 그 남자와 다시 만났습니다...(눈물vs철벽)"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이날 김병세는 이미숙을 마주하자마자 "눈물이 나려고 한다"며 감정이 북받친 듯 눈물을 쏟아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미숙이 건넨 손수건으로 눈물을 닦아내며 “왜 우리 엄마를 보는 것 같지?”며 먹먹한 감정을 표현했다. 이에 이미숙은 "갑자기 무슨 엄마냐"며 쿨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두 사람은 1997년 SBS 드라마 '퀸' 이후 거의 30년 만에 마주한 자리였다. 대화 중 이미숙은 “룩도 좋고, 얼굴도 좋아 보인다”고 칭찬했고, 김병세는 “와이프가 어리니까 내가 맞춰야 하지 않겠냐”고 답했다. 최근 김병세는 15살 연하 아내와 함께 '미운 우리 새끼'에도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김병세는 이날 60대의 나이에도 여전한 동안 비주얼을 과시했다. 지난 2019년 15세 연하의 주얼리 브랜드 대표와 결혼해 미국 LA에 거주 중인 그는 현장에 동행한 아내를 직접 소개하기도 했다.한편 김병세는 신인 시절 이미숙과의 강렬했던 첫 만남을 회상했다. 그는 “이미숙 선배님이 감독, 작가님과 함께 제가 녹화 중인 곳까지 직접 찾아와 섭외해 주셨다”며 당시의 고마움을 잊지 않았다. 이어 1995년작 ‘엘레지’ 촬영 당시 이미숙과 강문영을 언급하며 “대본 7장을 NG 한 번 없이 소화하는 것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고 대배우들의 남다른 클래스를 증언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가 구교환을 중심으로 고윤정, 오정세, 강말금, 박해준, 배종옥, 최영원, 한선화, 전배수, 심희섭, 배명진, 조민국, 박예니까지 총 13인이 함께한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 작품은 1월 공개된 넷플릭스 '이 사랑 통역 되나요?' 이후 고윤정의 차기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1996년생 고윤정은 이전 작품에서 1986년생 김선호와 핑크빛을 그린 데 이어, 이번에는 1982년생 구교환과 새로운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4월 18일 첫 방송을 앞둔 JTBC 새 주말 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이하 '모자무싸')는 잘난 친구들 사이에서 혼자만 안 풀려 시기와 질투로 괴로워 미쳐버린 인간의 평화 찾기를 따라가는 작품이다. 이와 관련 2일 공개된 13인 포스터는 드라마가 담아낼 범상치 않은 주제를 담아내고 있다.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것은 인물들의 배치 방식. 식탁 위 한껏 뽐을 내며 누워 있는 황동만(구교환)을 중심으로 에워싼 12인의 인물들은 마치 배경에서 오려낸 듯, 허공에 떠 있는 듯한 이질적인 느낌을 준다. 마치 배경에서 금방이라도 오려낼 수 있을 듯 위태롭게 부유하는 인물들의 배치는 '내가 오려져도 이질감 없는 그런 무가치한 존재인가'라는 현대인의 근원적인 소외감을 시각화한다.여기에 더해진 "옛날에 친했죠 똑.같.이. 아무것도 아니었을 때"라는 카피는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서늘하게 훑는다. 모두가 평등하게 '무(無)'의 상태였던 과거와 달리, 누군가는 앞서가고 누군가는 제자리에 멈춰 서버린 현재의 격차를 단 한 줄로 압축했기 때문. 오려져도, 혹은 통째로 없어져도 전혀 이질감이 없는 존재가 되어버
박보검, 이상이, 곽동연이 마지막 영업에 결국 눈물을 보였다. 특히 박보검은 국가자격증 시험에 재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져 미용사로서의 시즌2 가능성을 기대하게 만들었다.지난 3일 방송된 tvN 예능 ‘보검 매직컬’ 최종회에서는 시골 마을 이발소를 운영하며 손님들의 헤어뿐만 아니라 마음도 어루만졌던 박보검, 이상이, 곽동연이 어느새 한 식구처럼 돈독해진 주민들에게 진심을 전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시청률은 2.5%를 기록, 역대 최저 수치를 나타냈다. 아쉬운 이별을 앞두고 이상이는 이발소를 찾아왔던 손님들과 촬영한 사진을 모두 액자에 담아 걸어 사랑방 벽을 추억으로 물들였다. 또한 손님들에게 선물할 사진을 준비한 삼 형제는 뒷면에 정성스럽게 손 편지를 적어 한 명 한 명에게 건네 훈훈함을 더했다.특히 이발소 삼 형제와 단골 손님들의 애틋한 이별은 보는 이들의 코끝을 찡하게 만들었다. 박보검은 이발소 첫 손님이자 생애 첫 염색 시술 손님이 되어준 옆집 할머니에게 애프터 서비스를 해드리며, 한결 여유로워진 모습과 함께 어엿한 이발사로 성장했음을 실감케 했다.곽동연은 단골 초등학생들이 좋아할 크림 파스타는 물론 어묵을 좋아하는 아이 맞춤형 어묵으로 사랑이 담긴 한 상을 선보였다. 삼 형제가 직접 고른 책과 장난감도 선물, 행복해하는 아이들과 이를 뿌듯하게 바라보는 삼촌들의 동화 같은 장면이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아이들 역시 순수한 진심이 묻어나는 손 편지로 삼 형제의 눈물샘을 자극했다.곽동연이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던 단골 할머니는 삼 형제가 좋아한 고추볶음을, 이상이에게 한글과 영어를 배운 만학도 할머니는 고추장을 챙겨
'금타는 금요일' 마지막 무대를 앞둔 쎄시봉의 58년 음악 여정을 담아냈다.지난 3일 방송된 TV CHOSUN '금타는 금요일'에서는 '쎄시봉 마지막 이야기' 특집으로 꾸며졌다. 조영남, 윤형주, 송창식, 김세환과 함께 쎄시봉의 공식 MC 이상벽이 출연해 58년에 걸친 우정과 음악 여정을 돌아봤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4.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4.8%까지 치솟으며 일일 종편 및 케이블 프로그램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이날 MC 김성주는 "오늘 무대가 방송에서 쎄시봉 패밀리가 함께하는 마지막 무대"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윤형주는 현재 진행 중인 전국 순회공연이 마지막 무대임을 전하며, "그동안 사랑해 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지막 방송 무대로 '금타는 금요일'에 출연하게 됐다"고 전해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오프닝은 뉴질랜드 민요 '연가(Pokarekare Ana)'로 시작됐다. 세월이 쌓아 올린 깊은 울림과 변함없는 화음이 어우러지며 단숨에 현장을 압도했다. 평균 연령 80세라는 사실이 무색할 만큼, 무대는 여전히 생생한 에너지로 가득 찼다.공연의 열기는 쎄시봉 막내 김세환이 이어받았다. 고별 무대를 앞두고 누구보다 짙은 아쉬움을 드러낸 그는 식지 않은 열정으로 팝송 메들리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또한 송창식이 작사·작곡하고 김세환이 불러 사랑받았던 '사랑하는 마음'을 두 사람이 최초 듀엣으로 꾸며 귀 호강을 선사했다.이어 송창식은 대한민국 대표 기타리스트 함춘호와 함께 '한 번쯤', '피리 부는 사나이'를 라이브로 선보이며 거장다운 클래스를 입증했다. MC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