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영철이 과거 타인의 무례한 언사에 단호하게 대처했던 경험을 공개했다. 지난 21일 김영철의 유튜브 채널 '김영철 오리지널'에는 '2030이 연애는 하고 싶지만 결혼은 절대 안 하는 이유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김영철은 심리상담 전문가 박상미 교수와 함께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하고 고민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난임으로 고민 중인 한 사연자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제보자는 병원 원장이 타 부서 직원들이 동석한 송년회 자리에서 자신을 향해 '불임'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며 "내 주변에 불임은 너밖에 없다"고 발언해 모욕감을 느꼈다고 토로했다. 사연을 접한 김영철은 "산부인과 전문의라 하더라도 공감 능력이 현저히 부족하다"고 강하게 비판하며, 사연자가 겪었을 심적 고통에 대해 깊은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어 김영철은 자신 또한 유사한 상황을 겪었다며 과거의 일화를 털어놨다. 그는 안면이 있던 한 이웃 주민과 인사를 나누던 중 "장가는 안 가느냐"는 질문을 받았던 상황을 회상했다. 김영철은 "내심 불쾌했지만, 굳이 감정을 드러낼 필요가 없다고 판단해 처음에는 '가야죠'라고 예의를 갖춰 답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상대방이 재차 "혹시 무슨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고 묻자 큰 충격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김영철은 "친분도 없는 사이에서 나에게 상처를 주면, 나 역시 상대에게 똑같이 돌려주겠다는 주의"라고 강조했다. 당시 김영철은 해당 질문을 던진 이웃에게 "사실 저 문제 있습니다"라고 정색하며 맞받아쳤다고 전했다. 그는 "
1984년생 가수 겸 배우 남규리가 자신의 오랜 팬을 위해 몰래 광주까지 내려가 축가를 부르며 커다란 감동을 안겼다.21일 남규리 유튜브 채널 '귤멍'에는 'Ep.26 깜짝 몰래카메라 나의 오랜 팬에게 | 광주가서 축가 부르고 왔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번 서프라이즈 이벤트는 신랑 측의 사연 전달로 시작됐다. 사전 회의에서 예비 신랑은 "여자친구가 씨야 노래를 많이 듣는다. 남규리 씨를 가장 좋아한다"고 전했고, 이에 남규리는 "여자친구가 좋아하시는 노래를 불러드리고 싶다"며 흔쾌히 축가를 약속했다.설레는 마음으로 광주로 향하는 길에서 남규리는 축가로 부를 '결혼할까요'를 연습하는 모습과 함께, 오는 23일 발매를 앞둔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깜짝 신곡 '디셈버 드림(December Dream)'의 한 소절을 스포일러로 공개해 기대감을 더했다.결혼식 당일, 남규리와 신랑 측이 준비한 몰래카메라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신랑이 신부를 위해 준비한 축하 메시지 영상이 재생되는 과정에서 소리가 들리지 않거나 끊기는 문제가 발생하자, 아무것도 모르는 신부는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그 순간 남규리가 축가를 부르며 등장했고, 이를 본 신부는 매우 놀라며 감동에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서프라이즈를 성공적으로 마친 뒤 식장을 빠져나오며 남규리는 "내가 울 뻔했다"고 말하며 당시의 벅찬 감정을 전했다. 깜짝 이벤트의 주인공이 된 신부는 "남규리를 초등학생 때부터 정말 좋아했다. 17~18년 된 것 같다"며 "너무 잊지 못할 순간이 될 것 같다. 원래는 깜짝 놀라는 편이 아닌데, 너무 놀라서 이게 현실인지 아닌지 헷갈릴 정도였다"고 떨리
'태계일주4'에서 "박수 칠 때 떠나는 게 멋진 것 같다"고 선언했던 기안84가 상상 초월의 ‘메독 마라톤’을 경험했다. 기안84는 지난 21일 방송된 MBC 예능 ‘극한84’에서 프랑스 메독 마라톤에 나섰다. 시청률은 2.5%를 기록했다. 1회 2.&, 2회 3.1%, 3회 2.7%보다 낮은 수치로 자체 최저치다. 마라톤을 앞둔 기안84는 크루장으로서 ‘극한크루’를 이끌고 코스프레 테스트 러닝에 나섰다. 고등어 코스프레 의상을 입은 기안84는 신입 크루원 츠키의 컨디션을 세심하게 체크하고 페이스를 맞춰주며 경력자다운 따뜻한 리더십을 발휘했다. 오징어 코스프레 의상이 버거웠던 츠키가 눈물을 보이자 기안84는 “순수한 열정이다. 무슨 마음인지 말해줘서 고맙다”라며 솔직한 위로를 건넸다. 마라톤 전날 번호표를 받은 기안84는 “배번호표를 받으러 올 때마다 묘한 떨림이 있다. 그 설렘은 녹슬지 않더라”라고 소감을 전했다. 긴장감을 가득 안은 기안84와 달리 곳곳에서는 술을 즐기고 있는 참가자들로 북적였다. 메독 마라톤의 공식 전야제 행사를 찾은 기안84는 파스타와 와인, 음악이 어우러진 대규모 파티장에 감탄했다. 댄스 파티에서 흥을 터뜨리며 열기를 만끽한 그는 끊임없이 제공되는 다양한 안주와 와인에 마라톤과는 또 다른 의미의 ‘극한의 유혹’을 경험했다. 다음날 결전의 날이 밝자 기안84는 크루원들을 위해 준비한 보디 페인팅 도구를 꺼냈다. 모두가 팔에 크루 이름을 새기고 통일감을 갖춘 극한크루는 약 1만 명이 집결한 스타트존에 입장했다. 압도적인 스케일의 메독 마라톤 현장에서 기안84는 바다 콘셉트에 맞춰 코스
가수 최유리가 '놀면 뭐하니?' 출연 이후 인지도가 상승했다고 전했다. 앞서 '놀면 뭐하니'는 멤버 신봉선과 정준하, 그리고 미주와 박진주의 하차를 알린 바 있다. 또한 최근 배우 이이경 또한 악성 루머에 휘말려 하차하기도 했다. 22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 가수 최유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라이징 고수' 코너에 출연한 최유리는 부모님에 대해 “서로 뒷바라지를 하는 품앗이 같은 관계다. 부모님은 제게 큰 응원을 해주시고, 저는 현실적으로 용돈을 드린다”고 설명했다.그러자 박명수는 “아버님이 저보다 한 살 어리다고 들었는데 용돈 받을 나이가 아닌 것 같다”고 너스레 떨었다. 이에 최유리는 “집에서 저를 ‘유리님’이라고 부른다. (부모님이) 귀찮게 하지 않겠다고 하시면서도 ‘콘서트는 잘 마치셨는지요’라고 말하신다”고 말했다. 이어 박명수는 "아버지랑 제가 1살 차이인데 부담스럽지 않냐"고 물었고 최유리는 "절대"라며 "하나도 없다. 사실 편하진 않다. 선배님은 너무 선배님이라 좋은데 편하진 않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최유리는 MBC '놀면 뭐하니?'에 출연 후 큰 화제가 됐다. 출연 이후 달라진 점이 있냐는 질문에 최유리는 "알아봐주는 분들의 연령대가 달라졌다"며 "주말 예능이다 보니까 부모님 또래분들이 많이 알아봐주더라. 카페나 식당에서 밥 먹을 때 격려해주시더라"고 덧붙였다.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모델 송해나가 연애사를 밝혔다. 앞서 송해나는 데프콘과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부인했다.TV CHOSUN 신규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 '히든FC: 숨겨진 대한민국 슛돌이를 찾아라'(이하 ‘히든FC’)가 ‘히든FC’ 선수단과 함께할 감독 이근호와 매니저 송해나, 그리고 맛깔나는 중계를 책임질 캐스터 김성주와 해설위원 현영민의 활약을 티저 영상으로 공개했다. 27일(토) 오후 10시 40분에 첫 방송되는 TV CHOSUN '히든FC' 티저에서는 한국 축구의 미래가 될 ‘히든FC’ 선수단과 함께할 주인공들의 모습이 포착됐다. ‘히든FC’의 감독을 맡은 이근호는 “일을 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최소 2등?”이라며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전 국가대표 스트라이커의 매서운 눈썰미를 지닌 이근호는 선수단에 맞춘 디테일한 코칭 능력으로 선수들의 기량을 한껏 올리는 동시에 비장의 전술까지 대방출하겠다고 예고해 기대를 자아냈다. 또 ‘히든FC’ 선수단의 멘털을 지켜주는 스윗 매니저로는 송해나가 함께한다. "축구하다가 남자친구와 헤어진 적이 있다"고 고백할 정도로 축구에 진심인 송해나는 팀 사기 증진과 선수들 케어에 전력을 다할 전망이다.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13인의 ‘히든FC’ 선수단이 출전하는 ‘2025 서프컵 인터내셔널’은 스페인을 무대로, 세계 32개의 국가에서 224개의 명문 유소년 축구팀이 모여 최고의 팀을 가리는 세계 최고 수준의 유소년 축구 월드컵이다. ‘히든FC’ 선수단은 아르헨티나와 조별 예선 1차전으로 ‘생애 최초’ 국제 무대에 오른다.이를 중계할 레전드 조합으로 ‘국민 캐스터’ 김성주와 &lsq
기업인 겸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지난 11월 첫 방송 된 '남극의 셰프' 마지막 회를 맞는다. MBC '기후환경 프로젝트 - 남극의 셰프' 마지막 회에서는 정성을 가득 담은 특식이 연이어 공개된다. 남극에서 맛보기 힘든 요리부터 오직 남극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메뉴까지, 남극 대장정의 마지막을 장식한 한 끼가 공개된다. 임수향과 채종협이 세종기지 당직에 나선 사이, 주방에선 첫 단체 야식이 시작된다. 백종원의 ‘8시간 비법’을 더한 야식 메뉴에 세종기지 대원들은 “포장마차에서 먹는 것 같다”며 폭풍 먹방을 펼쳐 야식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남극의 셰프'팀은 남극에서의 마지막 밤을 앞두고 정성 가득한 마지막 만찬을 준비한다. 수호는 “저 칼질 하고 싶어요!”라며 재료 썰기에 자원해, 수많은 ‘썰기 지옥’으로 다져진 요리 내공을 뽐낸다. 이어 대원들을 깜짝 놀라게 한 ‘남극 물로 직접 빚은 막걸리’를 개봉한다. 세종기지 대원들이 막걸리를 그리워한다는 말에 입남극 첫날부터 비밀리에 막걸리를 빚기 시작한 남극의 셰프 4인방. 오직 남극에서만 맛볼 수 있는 남극 물로 빚은 막걸리는 어떤 맛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또한, 수호가 세종기지에 있던 기타로 남극의 마지막 밤을 위로한다. 사실 남극에 들어온 뒤, 고된 주방일을 마치고도 매일 밤 자작곡을 만들어온 수호. '남극의 셰프' 마지막 에피소드에서는 수호의 자작곡 ‘남극에서 온 편지(I’ll be here)’ 첫 라이브 현장이 최초 공개된다. '기후
4년 만에 유재석이 소속된 안테나와 전속계약 마침표를 찍은 미주가 열애사를 밝혔다.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사건 수첩'에서는 "여러 남자에게 스토킹을 당하고 있다"는 여성 의뢰인의 사연이 공개된다. 카페를 운영 중인 의뢰인은 두 달 전부터 자신의 신상 정보를 아는 남자들이 찾아오기 시작했다며 극심한 공포를 호소했다.이 남자들은 의뢰인의 몸을 노골적으로 훑으며 "170cm 아니죠? C컵도 아닌 것 같은데?"라는 성희롱성 발언부터, 이름과 나이, 출신 학교와 거주 중인 아파트까지 줄줄이 읊으며 아는 척을 했다. 심지어 한 남성으로부터 "누군가 좌표를 찍었다", 즉 개인 신상 정보가 인터넷에 유포됐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며 상황은 더욱 심각해진다. 의뢰인은 헤어진 후 집착이 심해 고소까지 갔던 전 남자친구를 의심하며, "제 결혼 소식을 듣고 복수하는 것 같다"고 불안감을 드러냈다.그러나 탐정단의 조사 결과, 전 남자친구는 최근 사귀던 여자친구를 스토킹하고 폭행해 형사 고소를 당한 상태였다. 탐정단은 이런 상황에서 의뢰인에게까지 손을 뻗을 여력은 없다고 판단한다. 그러던 중 예상치 못한 인물에게서 수상한 정황이 포착된다. 바로 의뢰인의 예비 신랑이다.그는 휴대폰에 여자 이름으로 전화가 걸려오자, 의뢰인의 눈치를 보며 전화 받기를 망설인다. 어느 날은 얼굴에 상처가 가득한 상태로 나타나 "계단에서 넘어졌다"고 핑계를 댄다. 의뢰인은 "누가 봐도 싸우다 생긴 상처 같았다"며 의심을 거두지 못한다. 이에 김풍은 "예비 신랑의 전 여자친구가 신상을 퍼뜨린 범인일 수도 있다"는 새로운 추리를 내놓
배우 최다니엘이 박지민 아나운서와 갈등을 일으킨다.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5-대다난 가이드’ 9회에서는 라오스 여행의 하이라이트 ‘운무뷰 캠핑’에 도전하는 라둥이들 김대호, 최다니엘, 전소민, 박지민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다가이드’ 최다니엘이 준비한 캠핑장을 향해 산을 넘고 강을 건너는 라둥이들의 여정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날 라둥이들은 ‘다가이드’ 최다니엘의 안내에 따라 캠핑장을 향한 여정을 시작한다. 선착장까지 차로 이동하고, 배를 타고 강을 건넌 뒤, 등산까지 하는 고난도 코스에 다들 지쳐간다. 특히 ‘얼반파’ 최다니엘과 전소민은 눈에 띄게 지친 기색을 보인다. 급기야 가이드인 최다니엘마저 “후회된다”고 털어놓으며 쉽지 않은 여정을 실감케 한다. 먼저 선착장으로 향하는 썽태우(트럭을 개조한 교통 수단)를 타는 것부터 예상치 못한 일들이 펼쳐진다. 생각보다 비싼 요금에 흥정이 필요한 상황. 우물쭈물하던 최다니엘 대신 박지민이 직접 나서 험악한 표정과 과감한 배짱으로 반값까지 가격을 깎아내리며 분위기를 압도한다. 캠핑장으로 향하던 중에는 뜻밖의 특별한 만남도 성사된다. 바로 메콩강에서 목욕 중인 코끼리들과 마주친 것. 자연인 김대호는 가장 먼저 코끼리와의 교감에 도전하고, 코끼리 위에 올라탄 채 찐행복을 만끽한다. 김대호는 “좋은 차보다 코끼리 타는 게 더 좋을 것 같다”며 문명 포기 선언까지 해 웃음을 자아낸다. 김대호의 모습에 용기를 얻은 라둥
'플래닛C : 홈레이스' 파이널에 진출할 생존자 12인이 확정됐다.지난 20일 엠넷플러스와 Mnet 방송을 통해 동시 공개된 엠넷플러스 오리지널 서바이벌 'PLANET C : HOME RACE(플래닛C : 홈레이스 / 이하 '홈레이스')' 3회에서는 대반전의 생존자 발표식이 진행됐다. 또한 생존자들이 마지막으로 데뷔의 꿈을 향해 질주할 파이널 미션도 전격 공개돼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회차가 거듭될수록 시청 열기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엠넷플러스를 통한 라이브 스트리밍 총 조회수도 전주 대비 약 17%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홈레이스' 3회에서는 플래닛 메이커 프로듀싱 배틀의 최종 팀 순위가 발표됐다. 팀 에이스 배틀에서 극적으로 1위에 오르며 눈부신 성장 서사를 보여준 'ISTJ' 팀이 최종 1등을 차지했고, 'DRAMA' 팀과 'HOT' 팀은 각각 2등과 3등을 기록했다. 그 결과 1등 'ISTJ' 팀(당홍하이, 크리센양, 커밍지에, 임잭, 안차우윗, 쑨헝위) 6인 전원 생존했고, 2등 'DRAMA' 팀에서는 판저이, 후한원, 리즈하오가 파이널 진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전원 탈락 후보였던 'HOT' 팀에서는 쉬에수런, 이첸, 자오광쉬가 추가 생존자로 파이널 티켓을 거머쥐었다.생존자 12인 중 쑨헝위(1위), 판저이(2위), 리즈하오(3위), 후한원(4위), 자오광쉬(5위), 쉬에수런(6위)이 TOP6를 형성, 데뷔 경쟁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특히 현재까지 데뷔 인원이 여섯 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최종 데뷔 인원수는 파이널에서 결정되는 상황. 이에 파이널 진출자 12인은 "계속 제 꿈을 향해 달려보겠다", "더 완벽한 저를 보여주기 위해 더 열심히 하겠다"라며 저마다의 각오를 다졌다.이날 방송에
MBN 마라톤 예능 '뛰어야 산다 시즌2'의 이영표가 경기 중 극한의 고통을 마주한 가운데, 최영준이 그의 투혼에 울컥하며 사죄까지 해 궁금증을 모은다. 22일 방송되는 MBN '뛰어야 산다 시즌2' 5회에서는 벌칙 미션으로 서울 삼성동의 한 대회장에서 열린 실내 피트니스 레이스에 참가한 '뛰산 크루'의 도전기가 공개된다.앞서 하프 마라톤 결과에 따라 패배한 B팀(이영표, 최영준, 정혜인, 배하은)과 C팀(양세형, 임세미, 유선호, 김성희)은 실내 피트니스 레이스라는 고강도 벌칙 미션을 부여받았다. 4인 1조로 진행되는 '릴레이 믹스' 경기는 팀원 1인당 1km 러닝과 고강도 근력 운동을 번갈아 수행해야 하는 방식으로, 총 8개 운동 종목과 8km 러닝을 릴레이로 소화해야 한다.그간 어떤 도전에서도 여유를 잃지 않던 '뛰산 크루' 부단장 이영표는 이번 미션에서 가장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여 팀원들을 걱정케 한다. 자신이 맡은 종목을 소화하다가 그는 "진짜 죽을 것 같다", "전지훈련 온 느낌이다"며 땀을 펑펑 쏟는다. 옆에서 이를 지켜보던 최영준은 같이 고통스러워하더니, "(이)영표 형이 저렇게까지 힘들어하는 모습은 처음 본다", "눈물이 날 것 같아서 더는 못 보겠다"며 울컥한다. 급기야 그는 "영표 형한테 특히 더 미안했다"면서 자신 때문에 힘들었을 이영표에게 미안해하다가 결국 울고 만다. 최영준이 눈물로 사과의 마음을 전한 이유가 무엇인지, '강철 체력' 이영표가 '뛰산' 사상 가장 힘들어한 레이스 종목이 무엇인지에 궁금증이 쏠린다.그런가 하면, '뛰산 크루'는 이색 대결을 통해 새로운 훈련에 들어가 눈길을 사
JTBC 금요시리즈 '러브 미'가 지난 19일 첫 방송된 가운데, 배우 이시우가 철부지 막내 ‘서준서’ 역으로 열연을 펼치며 눈도장을 찍었다.아버지 서진호(유재명 분), 어머니 김미란(장혜진 분), 누나 서준경(서현진 분) 사이에서 때로는 살가운, 때로는 불평 투정 가득한 막내 아들 서준서를 연기한 이시우는 현실감 가득한 생활 연기로 캐릭터와 스토리에 생동감을 불어넣었다.이시우는 부모님에게 차가운 준경을 신랄하게 비난하면서도 도움이 필요할 때는 결국 하나뿐인 누나를 찾는 준서의 심리를 디테일하게 묘사했다. 특히 만나기만 하면 티격태격하는 '현실 남매' 그 자체를 보여준 이시우의 열연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몰입감을 이끌어냈다.어머니의 갑작스러운 죽음 앞에서 보인 이시우의 감정 연기도 눈길을 끌었다. 슬픔에 차 눈물을 흘리고, 장례식장을 찾은 사람들의 가벼운 언행에 실망스러움을 쏟아낸 것도 잠시, 결국에는 여자친구의 옷차림에 불만을 보이며 큰 소리로 다투는 모습은 아직은 철없는 준서 캐릭터를 여실히 드러내는 장면이었다. 이렇듯 이시우는 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철부지 준서를 깊이 있는 감정 연기와 섬세한 표현력으로 그려냈다. 공감력 100%의 캐릭터를 완성시킨 이시우가 가족 구성원으로, 그리고 오랜 친구 지혜온(다현)과의 관계까지, 준서의 앞으로를 어떻게 펼쳐낼지 관심과 궁금증이 더해진다.JTBC 금요시리즈 '러브 미'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 2회 연속 방송된다.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KBS의 연상연하 리얼 로맨스 ‘누난 내게 여자야’에서 누나·연하남의 나이가 공개되는 가운데, 한혜진, 장우영이 “누나들 충격이겠다”고 입을 모으며 파장을 예상한다. 오늘(22일) 방송되는 ‘누난 내게 여자야’에서는 누나·연하남의 나이가 밝혀진다. 피하고 싶었지만 이제는 마주해야만 하는 현실 앞에 모두 긴장감이 가득했다. '나이 공개'를 앞두고 한혜진은 “나이가 공개되고 연하남이 흔들릴까? 누나가 더 흔들릴까?”라며 궁금해했다. 이에 장우영은 “누나들이 더 흔들릴 것 같다. 누나들이 말했던 ‘일만 하다가 다시 사랑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는 그 마음이, 현실과 부딪히며 다시 올라올 것 같다”고 추측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그걸 누나들이 극복해 주셨으면 좋겠다”며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서로 호감을 확인했던 김무진과 구본희는 각자 고민이 많았다. 김무진은 “본희 씨가 어떻게 생각할지에 대한 걱정이 조금 컸다”고 속마음을 전했다. 구본희는 “현실적으로 4~5살 많으면 좋은데… 그냥 (무진의) 나이가 많았으면 좋겠다 싶었다”며 김무진과 나이 차가 적게 나기만을 바랐다. 앞서 구본희는 김무진이 ‘누나’라고 부르자 나이 차이에 대한 현실 고민을 시작했다. 특히 구본희에게는 11살 차이가 나는 남동생이 있어, 불안은 더 커졌다. 김무진과 구본희가 과연 몇 살 차이가 날 지는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한 명씩 나이가 공개되자 누나·연하남은 모두 술렁였다. 어느 연하남의 나이에는 2000년생 수빈마저 “너무 어리다”라며 경악했다. 누군가는 “내가 나이가 너무 많나?”
가수 이찬원이 '셀럽병사의 비밀'에서 그룹 오마이걸의 멤버 효정과 산타로 알려진 실존 인물 성 니콜라스의 정체를 추적한다.오는 23일 방송되는 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에는 크리스마스 특집 편의 특별 게스트로 효정이 출연해 성 니콜라스의 정체를 파헤친다. 효정은 작년 크리스마스에 발매한 솔로 캐럴 곡을 소개하며 "제가 진짜 캐럴을 좋아한다"고 말한 뒤 이찬원과 함께 본격적인 산타 추적에 나선다. 가장 먼저 산타의 고향이 사실은 북극이 아니라 지중해를 끼고 있는 튀르키예 남부였다는 것이 알려지며 모두를 놀라게 한다. 게다가 산타로 알려진 실존 인물의 무덤이 도굴됐다는 역사적 사건까지 공개됐다. 더욱 놀라운 것은 산타의 시신에서 신비로운 액체가 흘러나왔다는 점이었다.이뿐만이 아니다. 산타가 양말 속에 선물을 넣는 전통의 기원이 된 세 자매 이야기, 아메리카 원주민과 네덜란드인이 한 지구상 최악의 부동산 거래, 산타의 유골을 놓고 벌어진 시간차 구출 작전까지 산타의 선량한 이미지 뒤에 숨겨진 반전 역사가 밝혀진다. 서양사 전문가 임승휘 교수는 "원조 산타는 우리가 아는 통통한 할아버지가 아니라, 두통과 골반염에 시달리며 주먹질로 징계받기도 했던 꽤 거친 인물이었던 걸로 추정된다"라고 설명해 또 한 번 모두를 놀라게 한다. 특히 1700년 만에 복원된 실제 산타 얼굴이 공개되자 효정은 "산타보다는 선생님 같은데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셀럽병사의 비밀' 산타클로스 편은 23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22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결혼 8개월 차를 맞은 가수 에일리와 모델 진정선이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최초로 고백한다.최근 ‘동상이몽2’ 스튜디오 녹화에 출연한 가수 에일리는 절친한 가수 신지와 남편 최시훈이 대치했던 아찔한 일화를 최초 공개했다. 에일리는 “언니는 날 딸처럼 잘 챙겨준다”며 신지와의 각별한 관계를 자랑했다. 사건의 발단은 결혼 전, 상견례를 하듯 신지에게 남편을 소개한 자리였다. 이날 남편을 향한 ‘센 언니’ 신지의 압박 면접이 시작됐고, 숨 막히는 대치 상황을 견디지 못한 남편은 “잘못하면 맞을 것 같아…”라며 공포에 질렸다고. 과연 신지와 에일리 남편 사이에는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일까.에일리는 남편의 ‘백수 논란’에 대해서도 직접 해명했다. 과거 남편을 향한 논란에 대해 에일리는 “와이프 돈을 뜯어먹으려고 결혼했다는 말에 상처를 받았다”며 그간의 마음고생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았다. 에일리는 남편 최시훈은 현재 한 회사의 CEO라며 직접 해명에 나섰다. 더불어 극한의 상황에서도 눈물까지 쏟으며 아내를 지킬 만큼 책임감 있는 사람이라고 애정을 드러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는 후문이다.또 ‘21년 차 모델’ 이현이가 통 큰 플렉스를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현이, 홍성기 부부에게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2’ 최연소 우승자 출신 모델 진정선이 방문했다. 진정선은 이현이와 15년째 인연을 이어온 후배이자 일명 ‘이현이가 가슴으로 낳은 딸’로 불리는 사이. 내년 1월 결혼을 앞둔 진정선은 배우 주
배우 양현민이 ‘러브 미’에 특별출연했다.지난 19일 첫 방송된 JTBC 금요시리즈 ‘러브 미’는 내 인생만 애틋했던, 조금은 이기적이라 어쩌면 더 평범한 가족이 각자의 사랑을 시작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양현민은 극 중 서준경(서현진 분)의 소개팅 상대로 깜짝 등장했다.이날 소개팅남(양현민 분)은 서준경의 반응을 살피기 보다 자신의 기준과 논리로 대화를 이끌어가며 불편함을 자아냈다. 소개팅남은 “제가 시간 낭비하는 걸 체질적으로 싫어해서요”, “더 알아갈 필요 없는 여자한테 내가 술값을 다 낼 필요는 더더욱 없고”라는 계산적이고 자기중심적인 성향을 드러냈다.짧은 분량이지만 양현민은 확고한 존재감으로 극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양현민은 자연스러운 생활 연기로 캐릭터의 색깔을 제대로 살려내며 ‘러브 미’의 시작을 든든하게 채웠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