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화가 솔비(권지안)이 숏드라마 작가로 데뷔했다.솔비가 집필한 숏드라마 '전 남친은 톱스타'가 지난 2일 글로벌 숏폼 플랫폼 숏챠에서 공개됐다. 이번 작품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2025 인공지능 콘텐츠(플래그십) 제작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다.'전 남친은 톱스타'는 솔비가 약 3년 동안 작업해 온 판타지 로맨스로, 마법의 향초로 욕망을 실현하는 꿈의 세계와 현실 사이를 오가는 한 여성의 성장과 갈등을 그린다. 톱스타 전 남친과의 관계와 사랑, 잃어버린 꿈, 그리고 자기 자신을 마주하는 과정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솔비는 가수로 데뷔한 뒤 화가와 작가로서 자신만의 창작 세계를 구축해왔다. 국내외 전시 활동과 책 출간을 통해 '아티스트 솔비'의 면모를 보여준 데 이어, 이번에는 대중성과 실험성을 동시에 담아낼 수 있는 드라마 극본으로 영역을 확장했다. '만능 엔터테이너'라는 수식어를 넘어 진정한 크리에이터로 자리매김하는 솔비의 새로운 도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문체부·콘진원의 제작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이번 작품은 AI 보조 작가 '원더스토리'가 참여해 극의 몰입도를 증대했다. 또한 제작사 주식회사 그래가 개발한 인공지능과 버추얼 프로덕션 기술과 솔비의 극본이 결합해 독창적인 시너지를 발휘했다. 연출은 맵씨 스튜디오 김승수 PD가 맡아 극본상 판타지적인 분위기를 영상으로 극대화했다.솔비의 첫 드라마 작품인 '전 남친은 톱스타'는 숏챠에서 시청할 수 있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이서진(54)이 이미숙(65)에게 잡도리를 당한다. 오는 5일 방송되는 SBS 예능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이하 ‘비서진’)이 아홉 번째 'my 스타'로 배우 이미숙을 맞이한다. 올해로 데뷔 48년 차를 맞은 이미숙은 많은 작품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남긴 베테랑 배우다. 특히 대표작 ‘고래사냥’, ‘겨울 나그네’ 등으로 1980년대 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첫사랑의 아이콘이라 불렸다. 최근에는 개인 유튜브 ‘숙스러운 미숙씨’를 개설해 제2의 전성기를 이어나가고 있다.어린 시절 우상이자 대선배인 이미숙의 매니저가 된 이서진과 김광규는 만나기 전부터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카리스마의 대명사로 알려진 그는 두 사람을 만나자마자 ‘매니저 면접’을 진행, 기상천외한 질문으로 두 사람을 당혹 시켰다. 이에 김광규는 “성격 급한 말년 병장 같았어요”라며 공포감을 감추지 못했다.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매니저 바꾸면 안 돼?”라고 말하는 이미숙의 돌직구가 담겼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후배들하고 편안하게 방송하다가 제대로 걸렸다”, “한 번 잡도리 당할 타이밍이긴 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두 사람의 진땀 빼는 이미숙 수발기는 이날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비서진’에서 공개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 멤버 애니가 데뷔 후 수입에 대해 언급했다.4일 채널 '뜬뜬'에는 "251204 mini핑계고 : 유재석, 올데이 프로젝트(애니, 타잔, 우찬) @뜬뜬편집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게스트는 올해 데뷔한 올데이 프로젝트 멤버 애니, 타잔, 우찬이었다. 가족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타잔은 "아직 첫 정산을 못 받았다"고 정산에 대해 언급했고, 이를 들은 유재석은 "곧 정산됩니까? 좀 더 있어야 돼요? 제가 잘 모르지만 대충은 회사에서 들어간 비용이라는 게 있지 않나. 이런 걸 다 제하고 나서 플러스됐을 때 그 수익을 여러분들과 셰어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이어 유재석은 "그러면 지금 수입이 없냐"고 물었고, 애니는 "저희가 광고도 찍은 것들이 있고 하니까 곧 되지 않을까요?며 기대하고 있냐는 질문에 애니는 "기대 조금"고 했고, 우찬은 "저는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고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유재석은 "이렇게 데뷔하자마자 잘 되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이다. 광고도 이렇게 찍고 음원도 1위 하고 실질적으로 주변에서 좀 '너 잘 됐으니까 쏴라'라고 했을 때 쏠 수 있는 상황이 아니겠다"고 물었고, 우찬은 "무리해서 쏘고 있다"고 솔직하게 답변했다.한편, 올데이 프로젝트는 지난 17일 발표된 'ONE MORE TIME'로 국내 음원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가수 겸 배우 크리스탈이 과거 드라마 촬영 중 언니 제시카의 명품백을 사용했다가 제시카에게 크게 화를 냈던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크리스탈은 유튜브 채널 '하퍼스 바자 코리아'에 올라온 '패션타임라인' 영상에 출연해 어린 시절부터 데뷔 후까지의 패션 히스토리를 돌아보며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크리스탈은 어린 시절 사진을 보며 "엄마가 예쁘게 입혔던 것 같다"며 "엄마의 20~30년 된 옷도 아직도 제가 입고 이런다"며 자연스럽게 패션 감각을 형성했음을 밝혔다.또한 친언니 제시카와의 '트윈룩'도 언급하며 "언니하고 트윈룩도 꽤 입었던 것 같다"면서도 "제가 어릴 때 언니는 초등학생이었으니까 제가 물려 입었는데 동생들이 그래"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크리스탈은 2013년 SBS 드라마 '상속자들' 출연 당시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크리스탈은 당시 맡았던 이보나 캐릭터에 대해 "부잣집 딸이고 항상 명품을 걸쳐야 하는 역할이어서 드라마 '가십걸'을 보면서 레퍼런스를 따왔다"고 설명했다.크리스탈은 '촬영 중 기억에 남았던 스타일이 있냐'는 질문에 "제가 명품백을 언니에게 빌려서 사용했는데 그 장면이 누가 제 가방을 바닥에 내동댕이치는 장면이었다"고 답했다. 이어 크리스탈은 "그 장면을 보고 언니가 엄청 화냈던 기억이 있다"고 덧붙이며 웃음을 보였다.한편 크리스탈은 지난 11월 27일 데뷔 16년 만에 첫 솔로 싱글 앨범 '솔리터리(Solitary)'를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배우 김성수가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 새 멤버로 합류했다. 지난 3일 방송된 '신랑수업'에서는 가수 백지영이 VCR을 통해 등장해 새로운 출연자를 직접 소개했다. 백지영은 "제가 추천하는 신랑감이 있다"고 말문을 열며 김성수를 이름과 함께 공개했다. 백지영은 김성수의 첫인상에 대해 "일단 키가 훤칠하다"고 말하며 자리에서 일어나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힘도 세고 얼굴도 나쁘지 않다. 예전에 잘생겼다는 말을 많이 들었던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또 "요리도 굉장히 잘하는 '요섹남'이다. 결혼하면 맛있는 음식을 많이 해줄 수 있는 준비된 신랑감"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내가 보증하는 좋은 사람이다. 여성분들 얼른 데려가시라"고 말해 현장을 웃게 했다. 멘토군단은 "누굴까?"라며 궁금해했고, 이내 베일을 벗은 김성수가 등장해 관심을 모았다. 김성수는 "제가 36년 만에 소개팅을 처음 하는 날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긴장된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그는 슈트를 갖춰 입은 채 카페로 들어섰고, 낯선 만남을 앞두고 조심스러운 표정을 드러냈다. 소개팅 상대가 등장하자 김성수는 밝게 웃으며 첫인상을 언급했다. 그는 "화사한 빛이 나는 분이 걸어 내려오셨다. 저한테는 좋은 시그널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미스트롯4' 새로운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TV CHOSUN ‘미스트롯4’가 오는 1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제작진은 첫 방송을 2주 앞둔 4일 참가자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미스트롯4’는 앞서 참가자 88인 포스터를 공개한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영상은 참가자들의 심상치 않은 포스가 시선을 압도했다. 이번 영상에는 참가자들의 다채로운 매력이 가감 없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차세대 트롯 여제를 향해 출사표를 던진 여우들은 김혜연의 ‘예쁜 여우’에 맞춰 상큼 발랄 과즙미부터 치명적인 요염미, 파격적인 퍼포먼스까지 선보였다. 특히 낯익은 얼굴들도 이목을 끈다. 트롯 여신에 도전하는 드라마 여신 이엘리야는 독보적인 비주얼로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고, 32년 차 배우 이현경과 미스코리아 진(眞) 정연우는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며 트롯 왕좌 쟁탈전을 더욱 뜨겁게 만든다.이와 함께 “여러분을 홀릴 여우들이 왔어요”, “하트 주면 안 잡아먹지”, “미모에 홀리고, 애교에 홀릴 준비”라는 도발적인 자막들과 “여자를 조심해라, 모두 여우다”라는 ‘예쁜 여우’ 가사가 이번 ‘미스트롯4’ 참가자들이 보여줄 넘사벽 ‘여우력’에 기대감을 더한다. 송가인, 양지은, 정서주 등 국민 트롯 디바들을 배출한 ‘미스트롯’ 시리즈. 이번 시즌 역시 트롯 명가의 위엄을 증명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한편, 한국예술고등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이엘리야는 서울예술대 연기과에 수석 입학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고려대학교 심리융합과학대학원에 재학하며 학업에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
김준호와 결혼한 개그우먼 김지민이 신혼여행 동행 요구부터 아버지 장례식을 막아선 역대급 시어머니의 등장에 분노를 터트린다.오는 6일 방송되는 SBS Plus '이호선의 사이다' 2회에서는 자식을 이혼으로 내모는 역대급 고부-장서 빌런들의 사연들이 연이어 공개돼 충격을 안긴다. 특히 김지민은 신혼여행에 같이 간다며 예약해달라고 요청하는 시어머니 사연에 "신혼여행을 같이 간다고? 정말 싫다"라고 말한다. 그러나 김지민은 이내 "계속 삐쳐 있으면 '같이 가세요. 어머님'이라고 해야 풀리지 않냐"라며 갓 결혼한 새댁의 걱정 모드를 발동하는가 하면 "신혼여행 갔다 왔는데 계속 삐쳐계시면 어떡하냐"고 반응하기도 한다. 이에 이호선은 뒤꿈치 시어머니라고 불리는 좋은 시어머니들에 대해서 전하는 한편, 단호하면서도 통쾌한 해결책을 제시해 감탄을 자아낸다.또 김지민은 사이비 종교를 강요하는 처가 이야기에 "이거 세다! 제대로 똥 밟았다"라며 경악을 금치 못한다. 이어 아버지 장례식에 못 가게 하는 시어머니 사연이 이어지자 "이건 이혼감이다"라고 격분한다. 다년간의 상담 생활을 해오며 여러 사연을 접한 이호선마저 "이분 참 색다르다. 색달라"라며 "한없이 잔인한 사람"이라고 혀를 내두른다.제작진은 "이번 방송에서는 현실에서 끝없이 다양하게 반복되는 고부·장서 갈등을 깊이 있게 짚어내고, 그에 맞는 직격 조언을 전한다"라며 "가까운 만큼 풀기 어려운 관계에 대해 많은 사이다를 얻어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이호선의 사이다' 2회는 6일 오전 10시에 방송된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가 현빈, 정우성의 팽팽한 맞대결을 예고하는 '아버지의 이름으로' 포스터를 공개했다.'메이드 인 코리아'는 1970년대 혼란과 도약이 공존했던 대한민국, 국가를 수익모델로 삼아 부와 권력의 정점에 오르려는 사내 백기태(현빈 분)와 그를 무서운 집념으로 벼랑 끝까지 추적하는 검사 장건영(정우성 분)이 시대를 관통하는 거대한 사건들과 직면하는 이야기. '메이드 인 코리아'가 두 남자의 뜨거운 야망과 무서운 집념을 담은 '아버지의 이름으로' 포스터를 선보였다.공개된 포스터 속 전면에 위치한 백기태의 얼굴이 강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타오를 듯 욕망이 넘실거리는 눈빛과 뚜렷한 명암이 드리워진 얼굴은 중앙정보부 과장의 신분에도 불구, 국가를 사업 수단으로 위험한 거래를 서슴지 않는 그의 냉혹하고 어두운 이면을 암시한다.이어 정면을 꿰뚫어 보듯 날 선 시선을 보내는 장건영의 모습은 한번 물면 놓지 않는 집요한 외골수 검사의 기세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여기에 '모두가 운명을 걸었다'라는 카피는 서로의 존재를 인지한 순간부터 피할 수 없는 대결을 맞닥뜨리게 된 두 인물을 비롯해 욕망으로 얽히고설킨 인물들의 치명적인 관계를 예고하며, 과연 이들이 어떤 선택과 충돌을 마주하게 될지 궁금증을 더한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는 오직 디즈니+를 통해 12월 24일 2개, 12월 31일 2개, 1월 7일 1개, 1월 14일 1개의 에피소드를 공개, 총 6개의 에피소드로 만나볼 수 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배우 박서준이 4일 서울 구로구 더 링크호텔 서울에서 열린 JTBC 새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경도를 기다리며>는 두 번의 연애를 하고 헤어진 이경도(박서준 분)와 서지우(원지안 분)가 불륜 스캔들 기사를 보도한 기자와 스캔들 주인공의 아내로 재회해 짠하고 찐하게 연애하는 로맨스 드라마.박서준, 원지안 등이 출연하며 오는 6일 첫 방송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나는 솔로' 28기 돌싱 특집을 통해 최종 커플로 맺어진 광수와 정희가 라디오에 동반 출연해 서로에 대한 깊은 애정을 자랑하고 광수가 정희를 향해 직접 작사·작곡한 신곡 'With'를 선물했다고 밝혔다.SBS 러브FM '그대의 오후, 정엽입니다'에는 '나는 솔로' 28기 출연자인 광수와 정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평소 올블랙 패션을 맞춰 입는다고 밝힌 두 사람은 이날도 커플룩을 선보이며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음반 제작 총괄 포지션인 광수는 정희를 향한 사랑의 감정을 담아 신곡 'With'를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 발매했다. 광수는 "이번 곡은 너무 달달해서 이가 썩겠다는 반응도 있었다"며 "다른 분들처럼 세련된 표현을 하진 못해도 방송에서 느꼈던 떨리는 감정을 그대로 담았는데 화면을 보면 모르게 정희만 계속 보게 되더라"고 솔직하게 고백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선물을 해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정희는 광수가 노래를 준비한다는 건 알았지만 자신과 관련된 노래인 줄은 뒤늦게 알았다며 큰 감동을 받았다고 털어놓았다.정희는 또 방송 중 화제가 된 "몰라요" 애교에 대한 청취자의 질문이 나오자 웃었다. 이에 광수는 "방송에 나온 정도면 애교에서 끝났을 텐데 몇 번 더 있다 보니까 나중에는 좀 긴가민가했다"고 당시 심경을 전했다. 광수는 방송에서는 정희가 '센 성향', '직설적인 성향'으로 비춰졌지만 "제 앞에서는 아기 같은 면을 많이 보여준다"며 애정을 드러냈다.정희는 광수를 만나기 전까지 "꽤 오랜 기간 동안 감정 느끼는 걸 경계하며 살았다"며 "하지만 광수를 만난 뒤 저를 감싸고 있던 결심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장성규가 자신에게 제기된 '연 30억 소득설'을 직접 부인했다. 3일 유튜브 채널 '만리장성규'에는 "아내 몰래 집 사러 간 유부남들 [아나고 5]"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영상에서 장성규는 전민기와 함께 서울 서초구의 한 신축 아파트를 둘러보며 부동산 전문가 김인만 소장과 대화를 나눴다. 김인만 소장은 6·27 부동산 대책을 설명하던 중 "우리 장성규 씨가 열심히 해서 1년에 30억 정도 번다고 가정하면"이라며 예시를 들었다. 이를 들은 전민기는 "그렇게 벌어?"라고 되물으며 장성규의 반응을 확인했다. 장성규는 즉시 "아니다. 어렵다"라고 답했다. 이어 "'만리장성규' 채널도 마이너스다"라고 덧붙이며 억측을 일축했다. 장성규는 가장 기억에 남는 집 방문 경험도 털어놨다. 그는 "성북동 회장님 댁에 생일날 초대받아 간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하로 내려갔더니 와인 창고가 두 칸이 있었고, 한 병을 들어 보이시면서 한 병당 1억이라고 하더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예상치 못한 규모에 놀랐다고 밝히며 출연진의 감탄을 이끌었다. 영상 말미에서 장성규는 자신의 '드림하우스'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그는 "경기도권 조용한 주택에서 살고 싶다"고 말하며 현실적인 바람을 드러냈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디즈니+ '무빙'을 통해 큰 인기를 얻은 1998년생 배우 이정하가 새 작품에서 극의 흐름을 단단하게 이끌고 있다. 앞서 그는 다음 달 26일 해병대 교육훈련단에 입소 예정이라고 알려졌으며, 박은빈·송강 등 유명 배우가 다수 소속된 나무엑터스와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시청률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 'UDT: 우리 동네 특공대'에서 엘리트 공대생 박정환 역을 맡은 이정하가 캐릭터를 한층 입체적으로 덧씌우며 전개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박정환은 김PD를 만나기 위해 사무실을 찾았다가 파손된 컴퓨터, 사라진 하드디스크, 흩어진 자료를 발견하며 사건의 심각성을 즉시 파악했다. 그는 곧바로 '동네 특공대' 멤버들에게 상황을 공유해 대응의 속도를 높였고, 현장에서 정남연(김지현)이 발견한 군용 전투화 자국을 놓치지 않고 휴대폰으로 기록해 팀이 추적해야 할 실마리를 확보했다.곽병남(진선규)이 과거 동네 곳곳에 설치해 둔 CCTV 영상을 통해 군인들이 김인섭(조동인)을 검은 보자기로 가린 채 이동시키는 장면이 확인되자 사건의 방향성은 완전히 다른 국면을 맞았다. 정환은 지인 변호사에게 상황을 상담해 군 관련 사안에 섣불리 나서지 말라는 조언을 전해 들었고, 이를 팀에 공유해 감정적 대응 대신 신중한 판단이 필요함을 강조했다.정환의 전략적 판단과 기술적 역량이 돋보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강(윤계상)이 용병의 옷에 달아놓은 단추 모양 GPS 기능의 초소형 카메라 신호가 공단 '선봉물산'에서 끊기자 팀은 넓은 구역에서 GPS 오류를 리셋할 방법을 고심했고, 정환은 RC카를 활용한 접근법을 제안해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냈다. RC카를 이용해 GPS 재시작에 성
배우 이해인이 '40억 건물주'가 된 비하인드를 솔직하게 밝혔다.3일 '원마이크' 채널에는 "[출장마이크] 40억 자산가와 결혼했다고? 실제 사는 집으로 찾아가봄ㅣEP.36 이해인"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이해인은 "김포에 오래 살았다. 복층이 로망이었다"며 김포에 위치한 럭셔리한 복층 하우스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건물주가 된 배경에 대해 이해인은 "20대 때부터 부동산 투자를 했다. 건물주 스터디도 찾아서 다녔다. 좋은 차도 타보고 했는데, 남는 건 부동산이었다"며 2025년 11월 3일에 원하던 건물주의 꿈을 이뤘다고.그는 배우 활동을 하면서 경제적 어려움도 겪었다며 "내일 뭐 먹고살지 생각하니까 너무 무서웠다"며 "어렸을 때도 다 누리고 살지 못했다. 아주 어렸을 때 자주 아팠었는데 링거를 맞고 싶다고 하면 주사도 못 맞았던 기억도 있고, 눈물 젖은 빵을 먹으면서 컸다. 만약에 미래에 자식에게 절대 이걸 물려줘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며 가난을 물려주고 싶지 않아 경제적 자립을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또한 '40억 자산가와 결혼했다', '속옷 입고 피아노 쳐서 번 돈으로 건물주 됐다' 이런 말들은 다 오해다. 부동산이 절 살린거다 고 루머에 대해서도 해명했다.한편 2005년 CF 모델로 데뷔한 이해인은 드라마 '황금물고기' '다섯 손가락' '지성이면 감천' 등에 출연했다. tvN 예능 '재밌는 TV 롤러코스터'에서 '꽃사슴녀'로 주목받은 뒤 2012년 7인조 걸그룹 갱키즈로 데뷔해 가수로도 활발히 활동했다. 이후 이해인은 활동명을 '이지'로 변경하며 노출 의상을 입고 피아노를
‘식스센스: 시티투어2’ 유재석, 지석진, 고경표, 미미가 다비치와 함께 승리를 향해 돌격한다. ‘식스센스: 시티투어2’가 10회를 끝으로 종료되는 가운데,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MC 유재석을 비롯해 출연자들은 종영 소식 전후 다름없이 열심히 방송에 임하는 모습이다.오늘(4일) 방송될 tvN ‘식스센스: 시티투어2’ 6회에서는 현실 자매 케미스트리로 즐거움을 선사하는 게스트 다비치와 서울 용산구 가짜 찾기 여행을 떠난다. 현재까지 식센이들은 다섯 번의 시티투어에서 딱 한 번 정답을 맞혀 4패의 늪에서 탈출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이날 시티투어는 ‘사장님의 이중 생활 in 용산’을 주제로 진행되는 만큼 다양한 재능과 매력을 겸비한 핫플레이스 사장들이 총출동할 예정이다. 특히 용산구 주민인 강민경은 “저는 오늘 너무 쉬울 것 같은 거예요. 안 가본 데가 없어서”라고 자신감을 내비쳐 식센이들을 정답으로 이끌 활약을 기대케 한다.첫 번째 핫플레이스부터 수상한 인물, 충격적인 조합의 음식이 등장해 식센이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무엇보다 특별한 재료로 숙성한 고기의 생소한 비주얼에 식센이들이 당황한 가운데 고기에 진심인 이해리와 강민경은 의문을 제기하며 점점 언성을 높인다. 이에 유재석은 “왜 이렇게 다들 화가 났냐”라고 말해 웃음을 안긴다고.다른 핫플레이스에서는 식센이들이 사장의 겸업을 유추할 수 있는 사진들을 발견한다. “봉준호 감독님이야?”라며 놀란 이해리가 가리킨 곳에는 봉준호 감독과 가게 사장이 촬영한 사진이 놓여 있고 고경표도 “낯이 익은데”라며 기억을 되짚어봐 사장의
배우 무진성이 "김민하에게 뺨을 맞은 뒤 목을 잡고 쓰러졌었다"라며 '태풍상사' 촬영 비하인드를 밝혔다.4일 서울 중림동 텐아시아 사옥에서 tvN 드라마 '태풍상사'에 출연한 무진성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지난달 30일 종영한 '태풍상사'는 1997년 IMF 외환위기 속, 직원도 자본도 팔 것조차 없는 무역회사의 사장이 되어버린 초보 상사맨 강태풍(이준호 분)의 성장기를 그린 작품이다. 무진성은 극 중 강태풍을 시기 질투하는 빌런 표현준 역을 맡았다.'태풍상사' 마지막 화는 전국 가구 평균 10.3%, 최고 11.4%의 시청률(닐슨코리아 기준)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에 대해 무진성은 "16부작이라 오랜 기간 작품을 봐주셨을 텐데 마지막까지 많은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악역을 맡아서 댓글로 욕을 많이 먹기도 했는데 그만큼 제 연기가 인상 깊었다는 뜻인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촬영 비하인드를 전하기도 했다. 무진성은 배우 김민하와 호흡을 맞췄던 씬을 언급하며 "현준이가 오미선(김민하 분)에게 뺨을 맞는 장면이 있는데, 연기에 너무 몰입하다 보니 뺨을 맞은 뒤 순간 목에 담이 와서 목을 잡고 쓰러졌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는 "근데 현장에서 쓰러진 것도 연기인 줄 알더라. 그래서 카메라가 계속 돌아갔었다"라며 웃어 보였다.끝으로 무진성은 아직 '태풍상사'를 보지 않은 시청자들에게 "IMF라는 90년대 시대적 배경이 주는 신선함과 색다른 재미가 담겨있는 작품이다. 그런 걸 중점적으로 보면 더 재밌을 거다. 드라마 중간중간 반전도 숨겨져 있으니 많이 봐달라"고 당부했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