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하면서도 결과를 한 치도 예상하지 못했어요. 돌이켜보면 샤이니월드만큼 초반부터 끝까지 계속 상위권을 유지했던 팀이 없었던 것 같더라고요. 어쩌면 가장 '힘숨찐' 팬덤이 우승한 게 아닐까 싶어요."최근 서울 중구 텐아시아 사옥에서 만난 김예슬 PD는 웨이브 '팬덤스테이지'의 최종 우승을 차지한 샤이니 팬덤 샤이니월드의 뒷이야기를 들려줬다. 제작진조차 마지막까지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웠던 승부 과정부터 경쟁을 넘어 끈끈한 관계를 형성한 출연자들의 모습까지 촬영 현장에서 마주한 순간들을 돌아봤다.'팬덤스테이지'는 지난달 29일 웨이브에서 공개된 팬덤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카메라 뒤에 머물렀던 K팝 팬들을 무대 위 주인공으로 내세워 이들이 쌓아온 지식과 경험, 이른바 '덕력'을 다양한 게임과 미션으로 겨뤘다.최종 우승은 샤이니월드가 차지했다. 특히 우승 소감을 전하는 자리에서 한 출연자는 "종현아 보고 있지. 이제 우리가 너한테 상을 주는 날도 왔어"라며 "우리 이렇게 재밌게 살다가 80살, 90살 됐을 때 만나서 '누난 너무 예뻐' 불러줘. 사랑해"라고 눈물의 소감을 남겨 뭉클함을 자아냈다.그러나 제작진에게 샤이니월드의 우승은 예상 밖의 결과였다. 촬영 당시에는 우승팀을 가늠하기 어려웠지만, 모든 경기가 끝난 뒤 돌아보니 샤이니월드는 초반부터 마지막까지 꾸준히 상위권을 지킨 팀이었다. 김 PD가 이들을 '힘숨찐'(강한 힘을 숨기고 평범하게 살아가는 인물을 일컫는 유행어) 팬덤이라고 표현한 이유다."원스(트와이스 팬덤) 팀이 워낙 기세가 좋았고 멤버들의 능력치도 다양해서 많이 올라가지 않을
방송인 김대호가 '제철리 마을회관'에서 전 직장 MBC를 언급한다. 한편 김대호는 지난해 2월 MBC를 퇴사하고 프리 전향 후 출연료가 100배에서 150배 가까이 뛴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방송되는 SBS '제철리 마을회관'에서는 새로운 재능 기부를 위해 경기도 양주 맹골마을을 찾은 김대호, 송가인, 박은영, 효정과 일일 서포터즈 김민경의 모습이 그려진다.이날 '제철리 청년회' 멤버들은 스케줄로 불참한 막내 조나단의 빈자리를 아쉬워한다. 이후 베이스캠프로 이동한 멤버들은 아침부터 마당에서 홀로 삼겹살을 굽고 있는 김민경을 발견한다.멤버들이 "아침부터 삼겹살을 먹냐"라고 놀라자 김민경은 "아침부터 삼겹살 먹으면 안 돼요?"라고 받아친다. 결국 멤버들도 '모닝 삼겹살'에 합류하고, 지난 진주 편에서 송가인이 약속했던 울릉도 명이나물까지 곁들이며 아침 식사를 즐긴다.식사를 마친 뒤에는 김민경의 힘을 확인하는 시간이 이어진다. 김민경은 "제가 힘이 센 이미지가 있고, 또 힘이 센 것도 사실이고"라며 자신감을 보인다. 이어 박은영과 효정을 지목해 즉석에서 힘을 보여준다. 이를 지켜보던 김대호가 "이런 거 옛날에 표도르가 하지 않았어요?"라고 장난을 치자 김민경은 "오늘 기분이 많이 좋은가 봐?"라고 받아친다.김민경은 양쪽 팔에 박은영과 효정을 한 명씩 매달고 두 사람을 동시에 들어 올린다. 여기에 두 사람을 든 상태로 제자리에서 돌기까지 하며 힘을 과시한다.본격적인 재능 기부에서도 김민경과 김대호의 힘 대결이 펼쳐진다. 무성하게 자란 논둑의 풀을 베는 작업이 주어지자 멤버들은 게임을 통해 작업자를 정하기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박현호가 신곡 셀프 홍보에 나선 가운데 박서진을 부러워했다.2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박현호가 신곡을 알리기 위해 직접 휴게소를 찾은 모습이 공개됐다.이날 박현호는 텅 빈 8월 달력에 적힌 스케줄을 바라보며 답답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과거 무명 시절을 떠올렸다.박현호는 “과거에 일이 안 풀리니까 모든 게 원망스러웠고, 세상이 날 싫어하는 것 같았다”고 고백했다.이어 “창문에서 뛰어내리려고 했는데 그 모습을 어머니가 보고 붙잡았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그는 어머니에게 큰 죄송함을 느꼈다고 전했다.박현호는 자신의 신곡을 알리기 위해 직접 고속도로 휴게소를 찾았다.음반 가게마다 “제 노래를 틀어주실 수 있냐”라며 사장에게 부탁했고, 흔쾌히 허락을 받았다. 이어 장윤정 앨범 옆에 자신의 앨범을 진열하며 신곡 홍보에 나섰다.하지만 박현호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따로 있었다. 그는 “가는 곳마다 박서진 씨가 명당이더라. 너무 부러웠다”라며 박서진의 앨범이 좋은 자리에 놓인 것을 부러워했다.이를 본 박서진은 “(내 얼굴이) 명당자리에 있네”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박서진 역시 무명 시절을 떠올렸다. 그는 “길거리에서 장구를 치던 때(버스킹)가 원동력이 됐다”라고 말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놀면 뭐하니' 방송인 유재석이 고등학생이 된 아들 지호 군의 근황을 공개했다.2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놀뭐일기' 편으로 배우 김광규, 개그맨 곽범과 함께했다. 이날 유재석과 멤버들은 시장을 둘러보던 중 한 옷가게에 들어갔다. 매장에 진열된 옷을 살펴보던 유재석은 한 티셔츠 앞에서 발걸음을 멈췄다. 그는 옷을 유심히 바라보며 "우리 지호가 이런 옷을 좋아하던데"라며 기능성 티셔츠에 관심을 드러냈다.시장 나들이 중에도 자연스럽게 아들을 떠올린 유재석은 "이런 옷을 입고 운동하고 러닝하고 그러더라"고 지호 군의 취미를 공개했다. 어린 시절부터 방송을 통해 종종 언급됐던 아들이 어느덧 고등학생이 돼 운동을 즐기고 있다는 근황이었다.이를 들은 하하는 "지호가 러닝도 하느냐"며 놀라워했다. 유재석은 "한다. 좋아하더라"고 답하며 아들의 취향을 잘 알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평소 러닝을 즐기는 것으로 알려진 유재석에 이어 지호 군 역시 달리기에 관심을 보이면서 부자의 닮은 취미가 시선을 사로잡았다.유재석은 아들이 좋아할 만한 티셔츠에서 좀처럼 눈을 떼지 못했다. 그는 "이거 하나 사갈까"라고 고민하며 한동안 옷을 살펴봤다.그 모습을 지켜보던 '놀면 뭐하니?' 동생들은 유재석이 눈여겨본 티셔츠를 직접 구입했다. 촬영 다음 날 생일을 맞는 그에게 "지호와 커플로 입으라"며 생일 선물로 건넨 것.예상하지 못한 선물을 받은 유재석은 기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멤버들은 아들과 같은 옷을 입으라며 장난을 이어갔고, 시장에서 우연히 발견한 티셔츠는 부자의 커플룩으로 완성됐
의사 여에스더가 우울증을 겪은 뒤 남편 홍혜결이 시댁과의 관계에 대해 배려해 줬다고 말헀다.21일 여에스더의 유튜브 채널에는 ‘인간극장, 내 아내의 여름휴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여에스더는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남편에게 받은 편지를 떠올렸다. 그는 “글을 써 주셨지. 편지. 나는 편지가 훨씬 더 감동적이어서 정말 감동적인 편지를 써 줬는데”라고 말했다.다만 홍혜걸은 “10년 전부터 그다. 사실 저는 집사람이랑 매일 통화를 하거든요. 뭐 편지로도 할 말이 있겠습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여에스더는 남편의 성격을 두고 “되게 자존감이 높아. 그래서 내가 벌고 돈 쓰는 거에 대해서 전혀 열등감이 없다”라며 “한 번도 나한테 소리친 적도 없고”라고 했다.이어 홍혜걸이 자신을 위해 시댁과의 관계에서도 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여에스더는 “지금은 내가 시댁하고 사이가 좋고 어머님, 아버님이 나를 굉장히 예뻐하시는데도 완전히 이렇게 차단을 하더라”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아, 그 어떤 것도 안 해도 된다고”라며 홍혜걸이 자신에게 시댁과 관련된 부담을 주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래서 본인하고 나는 가끔씩 아버님 오시면 이렇게 뭐 하시거든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여에스더는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나는 사실 홍혜걸 선생님이 아니면 다른 남자 되게 힘들 것 같아. 내가 너무 예민하고”라고 털어놨다.두 사람의 비슷한 인생관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여에스더는 “결이나 인생을 사는 철학이나 이런 게 비슷해”라며 돈을 버는 것 역
'전지적 참견 시점' 배우 하윤경이 한낮 국밥집에서 내장탕과 소주를 즐기며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2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배우 하윤경의 일상이 공개됐다.이날 하윤경은 폭염 특보가 내려진 날 외출해 단골 국밥집으로 향했다. 그가 주문한 메뉴는 뜨거운 뚝배기에 담긴 내장탕이었다. 이열치열로 식사를 이어가던 하윤경은 더위를 참지 못해 손 선풍기를 켰고, 잠시 뒤 소주 한 병까지 주문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하윤경은 뜨거운 내장탕과 시원한 소주를 번갈아 맛보며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송은이는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하윤경이 맡았던 '봄날의 햇살' 최수연을 떠올리며 "이게 봄날의 이슬"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양세형은 하윤경의 음주 방식에서 주당만의 습관을 포착했다. 그는 "소주를 조금 마신 뒤 바로 삼키지 않고 안주를 씹다가 함께 넘겼다"고 분석하며 감탄했다. 하윤경은 이를 부인하지 않고 "페어링"이라고 주장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홍현희는 "여배우가 국밥집에서 혼술을 하느냐"며 놀라워했다. 하윤경은 "오히려 국밥집이라 가능하다. 다른 곳에서는 시선이 신경 쓰일 수 있지만 국밥집에서는 아무도 신경을 안 쓴다"고 털털하게 답했다.하윤경의 낮술이 더욱 눈길을 끈 이유는 시간 때문이었다. 그가 소주를 즐긴 시각은 오후 4시 15분. 마침 옆 테이블에 앉은 어르신들은 콜라를 마시고 있어 대비를 이뤘다. 출연진은 "어르신들도 안 드시는 시간에 소주를 마신다"며 하윤경의 남다른 주당 면모를 놀렸다.매니저는 하윤경이 평소에도 샐러드나 간편식보다 국밥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이휘향이 14살 박신혜의 뺨을 30대를 때린 드라마 장면 비화를 밝혔다.22일 방송된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는 배우 이휘향이 출연했다. 2년 3개월 만에 예능에 모습을 드러낸 그는 악역을 맡으며 겪었던 여러 이야기를 풀어놨다.이휘향은 ‘천국의 계단’에서 최지우 아역을 맡았던 박신혜와 함께한 장면을 떠올렸다.대본에는 단순히 ‘때린다’고만 적혀 있었지만, 이휘향은 “내가 볼 때는 이 여자는 한 대만 때릴 여자가 아니다”라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그는 촬영 전 제작진과 상의한 뒤 실제 장면을 찍었다며 “한 30대 맞았을 거다”라고 회상했다. 촬영이 끝난 뒤에는 박신혜를 안아주기도 했다.당시 박신혜의 얼굴을 본 이휘향은 “괜찮다고 하는데, 괜찮기는 뭘 괜찮아. 빰이 엄청나게 부어서는”이라고 털어놨다.시간이 흐른 뒤 공항에서 박신혜와 우연히 마주친 일도 공개했다.이휘향은 “나중에 박신혜가 성숙해지고 나서 공항에서 우연히 보았다. 박신혜가 먼저 말을 걸더라. 그런데 반가우면서도 미안하더라”라며 여전히 마음에 남아 있음을 내비쳤다.이휘향은 이날 악역을 연이어 맡으며 힘들었던 시기도 언급했다. 그는 “한 5~6년 전부턴 연기에 대한 행복이 예전 같지 않았다”며 그 이유로 “악역을 몰아서 계속해왔던 것”을 꼽았다.이어 “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감정들을 소화해낼 때 그 희열은 정말 어디서 표현할 수 없다. 연기하고 나면 흥분된 상태가 가라앉질 않는다”고 연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그리가 신혼집을 알아보며 결혼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다.21일 ‘김그리’ 채널에는 ‘여러분 저 이제 결혼하려구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그리는 남창희와 함께 신혼집을 찾아다니며 “좋은 소식이 있다. 장가갈 것 같다”며 “제가 집에 대한 로망이 있어서 신혼집을 투어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처음 둘러본 단독주택은 가격부터 남달랐다. 매매가가 35억 원이라는 말에 그리는 “알아만 둘게요, 이거 빨리 살려면 주식 레버리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그리는 결혼을 두고 “마음에 드는 사람을 만나고, 돈도 있고, 서로의 마음이 잘 통하고 이게 다 맞아야 하는데 몇 개는 맞고 몇 개는 안 맞는다”고 고민을 전했다.남창희가 “집을 구하고 결혼해야지 하면 미루게 된”이라고 조언하자 그리는 주변에서 겪은 일들을 떠올렸다.그는 “주변에서 형만 하라고 하고, 10명 중에 9명이 하지 말라고 그러니까”라며 결혼을 만류하는 사람이 많다고 말했다.그리의 주변에서 이혼을 경험한 사례도 얘기했다. 제가 친하게 지내는 대표님(라이머)도 아픔을 겪었고, (홍)진경 누나도 아픔을 겪었고, 혈연관계인 아버(김구라)도 아픔을 겪고 다시 일어나셨다”며 “왜 내 주변만 아플까”라고 했다.남창희는 “요즘 3쌍 중 1쌍은 아픔을 겪는다더라”고 말했다. 그리는 자신의 주변을 두고 “저는 3쌍 중 3쌍이 아픔을 겪었다”고 말했다.남창희는 “그런 아픔을 보지 말고 기쁘게 잘 사는 집이 두 집씩 있는 거니까 그걸 봐야지”라고 말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나 혼자 산다’ 전현무가 카자흐스탄에서 ‘야호’를 외치자 김신영이 탄식했다.2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의 카자흐스탄 여행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여행의 목적지는 콜사이 호수였지만 전현무의 일정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귀국을 3시간 앞두고도 카인디 호수까지 향하며 현지의 풍경을 눈에 담았다.그 과정에서 잠시 만난 계곡이 전현무의 발길을 붙잡았다. 물을 직접 맛본 그는 “말이 똥은 여기다 안 싸나 보다”라고 말하며 깨끗한 계속 물을 여러 번 마셨다.이 모습을 지켜보던 구성환은 계곡 위쪽 상황을 전하며 “위에 소들이 똥 엄청 싸는 건데. 다 똥밭이다”라고 말해 스튜디오에서도 웃음이 터졌다.전현무는 아랑곳하지 않았다. 물에 몸을 적시며 한껏 즐긴 뒤 “카자흐 야호”를 외쳤다.김신영은 “무무 공주다. 소리는 왜 이렇게 여성스럽냐”라며 “야호 끝났다”, “야호 절단식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에 전현무는 “리센느 미안해”라고 사과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놀면 뭐하니' 방송인 유재석이 속옷을 과하게 끌어 올린 주우재를 향해 '저질 논란'을 경고했다.2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놀뭐일기' 편으로 꾸며져 배우 김광규, 개그맨 곽범이 함께했다.이날 김광규는 촬영 다음 날 생일을 맞는 유재석을 위해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 그는 "내일이 생일인 분이 계셔서 밤새 준비했다. 내가 그동안 신세진 게 많다"며 유재석에게 포장된 선물을 건넸다.선물의 정체는 속옷 세트였다. 사이즈가 95라는 사실을 확인한 하하는 "유재석은 95도 안 들어간다. 70 정도 입을 것"이라고 가녀린 체형을 놀렸다. 유재석은 과거 속옷 모델로 활동했던 주우재를 떠올리며 "잘됐다. 팬티 모델이었던 주우재가 입으면 되겠다"고 제안했다.갑작스러운 요청에 주우재는 작은 삼각팬티를 들어 보이며 "이걸 입으라고?"라고 당황했다. 그러나 이내 속옷을 착용한 채 모델 시절을 재연하듯 당당한 자세를 취했다. 그는 "모델은 이런 것에 개의치 않는다. 나는 팬티 모델 출신"이라며 프로다운 면모를 드러냈고, 유재석은 "역시 팬티 모델"이라고 감탄했다.주우재의 활약으로 상황이 마무리되는 듯했지만 멤버들은 유재석에게도 속옷 착용을 권했다. 하하는 "주우재도 입었는데 형도 입어봐야 한다. 선물을 준 사람의 마음을 알아줘야 한다"고 몰아갔다. 결국 유재석은 속옷과 러닝셔츠를 갖춰 입었고, 그의 모습을 본 곽범은 "레슬링 선수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유재석은 민망함을 감추고 "완판이야, 완판"이라고 외치며 능청스러운 포즈를 취했다. 이때 주우재가 장난기를 발
'놀면 뭐하니' 배우 김광규가 반복되는 결혼 질문에 부담을 느꼈다며 혼자 살겠다고 선언했다.2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놀뭐일기' 편으로 꾸며져 배우 김광규, 개그맨 곽범이 함께했다.이날 김광규는 멤버들과 점심을 먹으러 이동하던 중 "긴급 발표를 하겠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결혼과 관련된 기쁜 소식을 기대하게 했지만, 그의 입에서는 예상 밖의 말이 나왔다.김광규는 "나는 이제 혼자 살겠다. 혼자 사는 게 좋을 것 같다"며 사실상 결혼 포기를 선언했다. 갑작스러운 발표에 허경환은 "광규 형이 결혼을 포기하지 않는 게 멋있었다"고 아쉬움을 내비쳤다.오랜 시간 미혼 생활을 이어온 김광규는 주변에서 반복적으로 결혼을 언급하는 상황이 부담으로 다가왔다고 고백했다. 그는 "자꾸 결혼, 결혼하니까 부담스럽더라"며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주우재가 "형님, 오히려 힘을 빼야 생긴다"고 위로하자 김광규도 "맞다. 기대를 안 해야 한다"고 공감했다. 결혼을 완전히 단념했다기보다 그동안 자신을 짓눌렀던 기대와 조급함을 내려놓겠다는 의미였다.김광규는 최근 김종국의 결혼 소식에도 큰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종국이가 갈 때가 가장 충격이었다"고 토로했다. 유재석은 "그쪽에서는 희망이었다. 종국이도 안 갈 줄 알았으니까"라며 김광규의 마음에 공감해 웃음을 자아냈다.주우재는 김광규가 다른 사람의 결혼식에 참석할 때마다 "내가 언제까지 남의 결혼식에 와야 하나"라고 혼잣말하는 이유를 물었다. 김광규는 "너도 계속하게 될 것"이라고 받아치며 주우재의 미
배우 하윤경의 낭만 가득한 정동진독립영화제 나들이가 펼쳐진다.22일 방송되는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412회에서는 평소 가장 좋아하는 영화제로 꼽은 정동진독립영화제를 찾은 하윤경의 하루가 공개된다. 하윤경은 “나에겐 영화제에 가는 게 힐링”이라며 ‘언더커버 미쓰홍’부터 ‘아파트’까지 쉼 없이 바쁜 활동을 이어가는 현재까지도 독립 영화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보인다. 영화제로 향하는 길, 하윤경은 과거 소속사 없이 캐리어를 끌고 홀로 스케줄을 다니며 헤어·메이크업부터 현장에 필요한 물품까지 모두 직접 챙겼던 시절을 떠올린다. 지금도 간단한 시사회 일정 등에는 직접 고른 사복에 셀프 헤어·메이크업으로 참석한다고 밝힌다. 정동진에 도착한 하윤경은 영화 ‘철들 무렵’의 배우 및 스태프들과 반갑게 재회한다. 선배 배우를 위한 선물까지 세심하게 준비해 훈훈함을 더하는가 하면, 거침없는 농담을 주고받으며 특유의 친화력을 뽐낸다. 이어 정동진 독립 영화제의 전통이라는 짜장면 식사를 함께하며 오랜만에 만난 배우 및 스태프들과 이야기꽃을 피운다.거센 비바람 속에서도 이들의 낭만은 계속된다. 하윤경은 ‘철들 무렵’ 식구들과 우중 해변 산책에 나서며 영화 같은 순간을 완성한다. 이후 관객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작품 홍보에도 열정을 쏟은 하윤경. 비 내리는 정동진에서 펼쳐질 영화제의 밤은 어떤 낭만을 선사할지 이목이 쏠린다. 한편, 하윤경은 최고 시청률 17.5%를 기록하며 ENA 드라마의 역사를 썼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봄날의 햇살 최수연 역을 맡아 대
추성훈이 자신이 모델로 나선 스테이크 매장을 직접 찾았다.22일 '휴먼스토리' 채널에서 추성훈은 울산에 새로 문을 연 스테이크 매장을 찾았다.영상에서 서울에서 울산까지 약 390km를 달려온 그는 "모델로서 오픈했으니까 잠깐 가는 것"이라며 직접 방문에 나선 이유를 꺼냈다.추성훈은 "제가 유튜브를 통해 스테이크를 가져왔으니까 책임이 있죠"라며 "맛이 없다고 하면 저도 마음 아프고, 맛이 조금이라도 다르면 바로 얘기한다"고 말했다.이어 "서울에 있을 때는 일주일에 두세 번은 무조건 간다"며 브랜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매장을 운영하는 점주는 동성로점의 매출 규모를 공개했다. 그는 "3월에 한 3억 정도, 4월에는 한 2억 정도 했다"며 "지금도 1억 중반대 정도 매출이 나온다"고 말했다.이어 "테이블 개수로 하면 13개, 14개 정도밖에 안 되는데 그 공간에서 매출을 3억씩 한다는 게 원래는 말이 안 된다"고 덧붙였다.추성훈은 매장에서 직접 스테이크를 먹어보며 고기 상태까지 살폈다.또한 추성훈은 "먹는 거는 뭐가 이상한 게 있으면 사고가 있으면 제가 다 책임져야 되니까 사실 고민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우리나라 사람 고기 좋아하시지 않냐. 새로운 고기 맛이라 아마 깜짝 놀랐다고 생각한다"며 가능성을 봤다고 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박은빈과 양세종이 살인 용의자와 검사로 재회한다.22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오싹한 연애’ 11회에서는 마강욱(양세종 분)이 출동한 사건 현장에서 피 묻은 쇠파이프를 든 옛 연인 천여리(박은빈 분)를 마주한다. 미제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마음을 나눈 천여리와 마강욱은 약혼식을 올리고 공식적인 연인으로 발전했다. 그러나 천여리를 얻지 못한 강민환(옹성우 분)의 방해 공작으로 인해 천여리는 물론 마강욱까지 입지가 위태로워졌다. 마강욱의 할머니 팽묘순(차미경 분)도 두 사람이 만나면 마강욱이 죽을 수도 있다며 천여리에게 헤어져달라고 부탁했다. 사랑하는 사람을 더 힘들게 할 수 없었던 천여리는 결국 이별을 통보했다. 천여리와 마강욱이 위기를 딛고 다시 만날 수 있을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천여리와 마강욱 사이에 또 한 번 기막힌 우연이 일어난다. 마강욱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곳에서 피해자의 혈액으로 추정되는 피 묻은 쇠 파이프를 든 천여리를 맞닥뜨리는 것.신원 미상 제보자에서 살인 사건 용의자가 된 천여리는 마강욱과의 예상치 못한 재회에 난감한 얼굴을 하며 자신을 잡으려는 경찰과 대치를 벌인다. 천여리는 왜 수상한 행색을 하고 이곳에 나타난 것일지, 그녀를 불러낸 것은 누구일지 주목된다. 갑작스러운 이별을 받아들일 새도 없이 체포 대상이 된 연인을 바라보는 마강욱의 마음은 한층 복잡해지기 시작한다. 특히 마강욱은 천여리의 비밀이나 그녀가 사건 현장에 나타나는 이유를 알고 있음에도 당혹스러운 기색을 내비쳐 사태의 심각성을 체감케 한다. 한편, K콘텐츠 경쟁력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공식
배우 박소담이 갑상샘암 투병 당시 목에서 13개의 혹이 발견됐으며 림프샘까지 전이된 상태였다고 밝혔다.지난 18일 방송된 MBC ‘오늘을 버틴 노래-플레이리스트 109’(이하 ‘플레이리스트 109’) 5회에는 박소담이 출연해 3MC 이석훈, 이준, 딘딘과 자기 삶을 버티게 한 이야기와 노래를 나눴다.박소담은 먼저 3 MC를 위해 직접 준비한 꽃을 선물하며 분위기를 밝혔다. 이준과의 ‘한예종 선후배’ 인연이 공개되며 이준의 ‘서울예고 간판설(?)’이 다시 소환돼 웃음을 안겼고, 영화 ‘기생충’ 해외 프로모션을 통해 만난 샤를리즈 테론과 SNS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는 이야기도 눈길을 끌었다.유쾌한 이야기 뒤 박소담은 갑상샘암 수술을 전후로 지나온 시간을 솔직하게 꺼냈다. 영화 ‘유령’을 촬영할 당시 이유를 알 수 없이 에너지가 떨어지고 계속 우울한 상태가 이어졌지만 스스로 번아웃이라고 생각했다고. 이후 검사에서 "목에 13개의 혹이 발견됐고 림프샘까지 전이된 상태임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수술 후에는 당연하게 여겼던 일상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했다. 체력이 크게 떨어져 어린 시절부터 익숙했던 석촌호수까지 가는 것조차 힘들었지만 조금씩 걷는 거리를 늘렸다. 그 과정에서 혼자 정말 많은 눈물을 흘렸고, 가까운 사람들에게 “석촌호수 눈물 다 네 거 아니냐”는 말을 들을 정도였다고 털어놨다.쉼 없이 달려온 20대를 보낸 박소담에게 아픈 시간은 자신을 처음 제대로 돌아보게 한 계기이기도 했다. 한 해에 연극, 드라마, 영화를 오가며 여러 작품을 소화할 만큼 쉬지 않고 일했던 그는 수술 후 “연기 말고 내가 할 줄 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