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3' 우승 상금 3억을 받은 김용빈이 이혁과 맞붙는다. TV CHOSUN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이하 '사콜 세븐') 30회는 '고음신과 함께'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혁, 먼데이 키즈 이진성, 디셈버 DK, 손승연까지 K-보컬계를 대표하는 고음 장인들이 총출동해 TOP7과 상상 이상의 노래 대결을 펼칠 전망이다. 스틸하트(Steelheart)의 '쉬즈곤(She's Gone)'을 커버한 영상으로 글로벌 센세이션을 일으킨 이혁이 '고음스타즈' 주장으로 출격한다. 전 세계를 뒤집어 놓은 아찔한 고음의 주인공답게, "세븐스타즈의 기강을 잡으러 왔다. 녹화장 천장이 튼튼한지 확인하겠다"라며 여유 만만한 출사표를 던져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든다. '세븐스타즈' 주장 진(眞) 김용빈은 고음 최강자 이혁을 향해 '저음 트롯'으로 정면승부를 선언한다. 특유의 묵직한 중저음 보이스로 현장을 압도하며, 이혁이 준비한 '고음 발라드' 무대에 맞불을 놓는다. 그런가 하면 손승연은 고음과 얽힌 믿기 힘든 에피소드를 털어놔 멤버들을 충격에 빠뜨린다. "차에서 고음 연습을 하다 선루프가 와장창 깨졌다"라고 밝힌 것.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상황을 현실로 만든 폭발적 고음의 소유자 손승연은 이날 무대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골든(Golden)'을 선보일 예정이다. TV CHOSUN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는 4일 밤 10시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회를 거듭할수록 '잘빼남녀'의 마음이 거칠게 요동친다.3일 방송된 TV CHOSUN '잘 빠지는 연애'에서는 잘빼남녀의 관계가 한층 더 복잡하게 얽히며 눈길을 끌었다. 시시각각 변하는 이들의 마음과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러브라인 전개가 안방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한껏 끌어올렸다.남양주 공유와 인천 김사랑의 스페셜 데이트는 아리송한 물음만 남긴 채 다소 찝찝하게 마무리됐다. 남양주 공유가 화성 하지원에게도 마음이 있었다는 지나치게 솔직한 고백을 털어놓은 반면, 인천 김사랑은 스스로를 '고양이'에 비유하며 속을 알 수 없는 애매한 대답을 이어가 보는 이들을 더욱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내내 겉도는 듯한 두 사람의 대화에 스튜디오 MC들도 "답답하다, 어렵다"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고, 인천 김사랑 또한 이날의 불멍 데이트가 "아쉬웠다"라는 속마음을 내비쳤다.이후 인천 김사랑은 은평구 이서진과도 스페셜 데이트를 함께했다. 이들의 대화에서 두 사람이 그간 남모르게 은밀한 눈빛을 주고받아왔다는 사실이 드러나자 MC들은 적지 않은 충격에 휩싸였다. 남양주 공유와 있을 때와 달리 대화를 자연스럽게 이어가던 인천 김사랑은 합숙 2일 차 호감도 투표에서 은평구 이서진을 선택하며 마음을 틀었다. 새벽에도 그를 다시 찾아 나선 인천 김사랑은 "이제야 연애 감정이 올라오고 있는 것 같다. 저도 모르게 서진 님을 졸졸 쫓아다녔다"라고 이야기해 은평구 이서진의 마음을 단숨에 무너뜨렸다. 이를 들은 MC 이수지는 "사랑 님에게 여우의 향기가 난다"는 정곡을 찌르는 말로 폭소를 유발했다.룸메이트이기도 한 남양주 공유와 은평구 이서진
여행 유튜버 곽튜브가 새로운 헤어스타일을 공개했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곽튜브'에는 '러시아어 듀오가 고려인마을에 가면 생기는 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영상에서 곽튜브는 달라진 머리 모양을 먼저 언급했다. 그는 "머리 좀 볶았다"고 말하며 스타일 변화를 직접 설명했다. 곽튜브는 머리를 정돈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그는 "멋을 부리고 싶기도 했는데 머리가 너무 길어서 지저분해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신혼여행 영상들을 보는데 신부에게 예의가 없는 것 같더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아내가 이런 스타일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좀 더 유부남 같고 아버지 머리 느낌이 난다"고 자신의 변화를 전했다. 곽튜브는 지난달 5세 연하의 공무원과 결혼했다. 그는 결혼을 준비하며 17kg을 감량한 사실을 공개해 주목받았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배우 박서준이 자신의 제안으로 대본이 수정됐다고 밝혔다.4일 서울 구로구 더 링크호텔 서울에서 JTBC 새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임현욱 감독과 배우 박서준, 원지안이 참석했다. '경도를 기다리며'는 두 번의 연애를 하고 헤어진 이경도(박서준 분)와 서지우(원지안 분)가 불륜 스캔들 기사를 보도한 기자와 스캔들 주인공의 아내로 재회하는 로맨스 드라마다. 박서준은 동운일보 연예부 차장 이경도로 분한다. 그는 "캐릭터적으로 한결같은 사람이다. 순애보다. 섬세하고 다정하고 배려가 넘치지만 강단 있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출연을 결정한 이유에 대해 박서준은 "입체적인 서사를 섬세하게 표현하면 좋은 드라마를 만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0살, 28살, 현재 38살을 왔다갔다 하면서 찍었는데, 빈 공간들은 상상하면서 촬영에 임했다. 한결 같은 인물이지만 나이에 따라 변화되는 디테일한 감정들을 신경쓰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경도 캐릭터의 20살부터 30대 후반까지를 연기하는 건 박서준의 의견이 반영된 결과였다. 그는 "처음 대본을 받았을 때는 현재의 설정이 40대 중반이었다. 20살 때는 내가 아닌 아역 배우가 연기하는 걸로 되어 있었다"며 "대본을 보고 나서 20살때부터 내가 연기할 수 있으면 좋지 않을까 싶어서 제안을 했고, 감사하게도 그렇게 수정을 해주셨다. 20살때부터 이어진 서사이기 때문에 그렇게 해야만 이 드라마가 완성되지 않을까 생각했다. 물론 20살 때 장면은 외적으로 많이 부담되긴했다"고 설명했다. '경도를 기다리며'는 6일 오
배우 박서준이 4일 서울 구로구 더 링크호텔 서울에서 열린 JTBC 새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경도를 기다리며>는 두 번의 연애를 하고 헤어진 이경도(박서준 분)와 서지우(원지안 분)가 불륜 스캔들 기사를 보도한 기자와 스캔들 주인공의 아내로 재회해 짠하고 찐하게 연애하는 로맨스 드라마.박서준, 원지안 등이 출연하며 오는 6일 첫 방송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배우 원지안이 4일 서울 구로구 더 링크호텔 서울에서 열린 JTBC 새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경도를 기다리며>는 두 번의 연애를 하고 헤어진 이경도(박서준 분)와 서지우(원지안 분)가 불륜 스캔들 기사를 보도한 기자와 스캔들 주인공의 아내로 재회해 짠하고 찐하게 연애하는 로맨스 드라마.박서준, 원지안 등이 출연하며 오는 6일 첫 방송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배우 박서준과 원지안이 4일 서울 구로구 더 링크호텔 서울에서 열린 JTBC 새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경도를 기다리며>는 두 번의 연애를 하고 헤어진 이경도(박서준 분)와 서지우(원지안 분)가 불륜 스캔들 기사를 보도한 기자와 스캔들 주인공의 아내로 재회해 짠하고 찐하게 연애하는 로맨스 드라마.박서준, 원지안 등이 출연하며 오는 6일 첫 방송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임현욱 감독, 박서준, 원지안이 4일 서울 구로구 더 링크호텔 서울에서 열린 JTBC 새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경도를 기다리며>는 두 번의 연애를 하고 헤어진 이경도(박서준 분)와 서지우(원지안 분)가 불륜 스캔들 기사를 보도한 기자와 스캔들 주인공의 아내로 재회해 짠하고 찐하게 연애하는 로맨스 드라마.박서준, 원지안 등이 출연하며 오는 6일 첫 방송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방송인 현영이 남편과의 갈등을 회상하며 이혼까지 고민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3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에는 현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케이윌은 현영에게 "남편한테 잔소리하다가 끝내 포기한 게 있냐"고 질문했다. 현영은 "남편이 나한테 하다 하다 포기한 건 많다. 내가 포기한 건 없다"고 답하며 웃음을 보였다. 현영은 남편과 생활 습관 차이를 언급했다. 그는 "남편은 침대를 써도 이불을 단정하게 접어야 하고 세면대에 물기 하나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인테리어할 때 수전을 두 개로 뒀다. 하나는 내 거고 하나는 남편 거다. 남편 쪽은 항상 건조하고 정돈돼 있는데, 내 쪽은 늘 물자국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 "남편은 손톱깎이와 귀이개 세트를 따로 가지고 있고 자기 물건 건들지 말라고 한다"고 덧붙였다. 케이윌이 "결국 누가 누구에게 맞춰 사는 거냐"고 묻자 현영은 "각자 사는데 남편이 계속 잔소리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현영은 신혼 초 발생한 갈등도 털어놨다. 그는 "나는 화장품을 많이 펼쳐 두고 이것저것 바르는 게 행복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일하고 돌아왔는데 화장대가 너무 깔끔해서 이상했다. 보니까 남편이 모든 화장품을 쇼핑백 하나에 쓸어 담아서 욕조 안에 넣어둔 거다. 그날 이혼을 생각했다"고 말했다. 케이윌이 "그래도 버리진 않았잖냐"고 묻자 현영은 "안 버렸어도 내 소중한 화장품들을 엉망으로 쓸어 담아 숨긴 건 내 자존심을 크게 건드린 행동"이라고 강조했다. 이 사건은 결혼 1년 차에 일어난 일이라고 했다. 현
극 중 지성과 오세영 부부 사이에 팽팽한 관계의 기류가 흐른다. 실제로 이보영과 2013년 결혼한 지성은 1977년생이며, 오세영은 1996년생으로 두 사람은 19살의 나이 차이가 난다.2026년 1월 2일(금)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 드라마 '판사 이한영'은 거대 로펌의 노예로 살다가 10년 전으로 회귀한 적폐 판사 이한영이 새로운 선택으로 거악을 응징하는 정의 구현 회귀 드라마다.극 중 지성은 해날로펌의 사위이자 '머슴판사'로 불리는 이한영 역을, 오세영은 해날로펌의 막내딸 유세희 역을 맡았다. '판사 이한영' 측은 3일 지성과 오세영 부부의 미묘한 관계가 담긴 투샷 스틸을 공개, 두 사람이 펼칠 애증의 서사에 불씨를 잡아당겼다.지성이 맡은 이한영은 초라한 배경을 가진 판사로, 더 높은 곳을 향해 올라가겠다는 마음을 먹고 유세희와 결혼해 해날로펌의 '머슴판사'가 됐다. 돈과 안락함에 대한 욕망으로 맺어진 부부의 연이기에 한영과 세희 사이엔 찬 바람만 쌩쌩 분다. 그러다 불의의 사고를 당해 10년 전 단독판사 시절로 회귀한 한영은 이번엔 정의 구현을 목표로 세희에게 접근한다. 휴대폰을 든 채 짓는 그의 의미심장한 미소는 은근한 긴장감을 자아내며, 두 사람 사이 벌어질 전개에 호기심을 높인다.오세영이 연기하는 유세희는 대한민국 최고 법무법인 해날로펌의 막내딸로 완벽한 외모에 자만심 가득한 성격이다. 부족한 것 없이 자란 탓인지 자존심 세고 굽힐 줄 모르는 그는 이한영이 해날로펌의 명을 거스르자 단칼에 등을 돌린다. 이후 10년 전으로 돌아간 세희는 소개팅 자리에서 '이상한 남자' 이한영과 최악의 첫 만남을 갖고, 점점 그에게 빠져드는 자신을
방송인 박명수가 시술로 얼굴이 달라진 연예인들을 향해 일침을 가했다. 4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빽가와 이현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연말 모임에서 지인들에게 "요즘 뭐 하냐"며 꼬치꼬치 묻는 친구가 부담스럽다는 사연이 소개됐다. 이현이는 "물어보면 절대 말 안 해주는 사람도 답답하다. 뚜렷하게 달라졌는데 '예뻐졌다'고 하면 '잘 먹어서 그래'라고 넘기는 것도 얄밉다"라고 말했다. 박명수는 "연예인도 그렇다. 갑자기 얼굴이 변했는데 식이요법, 운동했다고만 말하는 경우가 있다"며 공감했다. 빽가는 "우리 팀은 오히려 자랑한다. 얼마 전에도 셋이서 라미네이트를 했다. 방송 나가서 이 보이고 자랑했다. 리프팅 레이저도 받았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박명수는 "하고도 안 했다고 말하는 건 별로다"라고 덧붙였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독박투어' 출연진들이 김지민과 결혼한 개그맨 김준호의 2세를 언급했다.오는 6일 방송되는 채널S 예능 '니돈내산 독박투어4'(채널S, 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 28회에서는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로 떠난 김대희x김준호x장동민x유세윤x홍인규가 현지 관광 명소인 성 요셉 대성당에서 티격태격 케미를 발산하는 모습이 펼쳐진다.이날 독박즈는 "날씨가 추워지니 다시 따듯한 나라가 그립다"며 다음 여행지를 위한 회의를 한다. 그러던 중 김준호는 "난 베트남 또 가고 싶다. 지금까지 베트남 인기 도시는 거의 다 가봤는데, 우리가 하노이를 안 갔더라"고 말한다. 그러자 장동민은 "난 베트남만 10번 넘게 간 거 같은데 닌빈이라고 기도빨(?) 진짜 잘 받는 곳이 있다더라"면서 "거기 가서 기도하면 우리 바로 조카(김준호-김지민 2세) 볼 수 있다"고 호언장담한다. 이에 김대희는 "우린 웬만한 종교 집단보다 더 기도하는 것 같아"라며 웃고, 김준호는 "그러네. 우리 기도 모임이야?"라면서도 "가자, 닌빈으로~"라고 외친다.며칠 뒤 독박즈는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에 도착한다. 모처럼 여름 패션을 선보인 이들은 서로의 의상을 보더니 갑자기 홍인규를 도마 위에 올린다. 김준호는 "인규는 패션 특집 안 하니까 바로 (패션이) 망가지네"라고 디스하고, 장동민은 "그땐(앞서 중국 여행 때에는) 광대였고, 차라리 지금이 더 낫다"고 칭찬해 홍인규를 어질어질하게 만든다.그동안 패션부심을 내뿜으며 지난 중국 칭다오 여행 때에도 GD(지드래곤) 복붙 패션을 소화했던 홍인규는 갑자기 이날 쓴 모자를 보여주더니 "이거 내 팬이 선물해
그룹 코요태 멤버 빽가가 신지와 관련된 주변의 관심과 당시 심경을 털어놨다. 4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빽가와 이현이가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는 빽가에게 "신지 이야기도 많이 묻지 않느냐"고 질문했다. 빽가는 "정말 많이 물어본다. 최근 이슈가 있었지 않나. '화장실에 간 게 뭐 때문이었냐'고 묻더라. 그래서 '반반이었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문원은) 너무 좋은 친구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빽가는 신지의 예비 남편 문원이 돌싱이라는 사실을 듣고 "화장실 좀 다녀오겠다"고 말하며 자리를 잠시 비운 장면이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신지는 7살 연하 가수 문원과 공개 연애 중이며, 두 사람은 내년 결혼을 앞두고 있다. 문원은 신지의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에서 돌싱임을 밝히며 주목받았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나솔사계’ 24기 영식과 용담이 ‘재앙급’ 데이트에 직면한다.4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ENA와 SBS Plus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24기 영식과 용담의 아슬아슬한 데이트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용담은 숙소 방에서 다른 여자 출연자들과 대화를 나누다 격분한다. 잠시 후, 24기 영식이 데이트 장소를 의논하기 위해 자신을 찾아오자 용담은 “그냥 여기서 먹으면 안 되나”라며 돌연 외출을 거부한다. 이어 그는 “국화 님도 같이 먹으면 안 되나”라고 초유의 ‘2:1 데이트’를 제안한다. 심지어 용담은 “나 너무 피곤해”라면서 “(국화 님과) 같이 (데이트) 나가는 건 안 되나”라고 ‘솔로민박’의 룰까지 깨려고 한다. 수위를 넘나드는 용담의 발언에 MC 데프콘은 “농담이라도 그런 얘기 하지 마요!”라고 ‘엄.근.진’하게 조언한다. 24기 영식과의 데이트를 온몸으로 거부하는 듯한 용담은 결국 24기 영식의 차에 탄다. 이때 24기 영식이 차문을 열어주려 하자 그는 “저리로 가. 말 듣자용~”이라고 경고해 분위기를 얼어붙게 만든다. 차에 탄 뒤에도 용담은 “나는 전달이 된 줄 알았다”라고 의미심장하게 말한다. 이에 당황한 24기 영식은 “전 직접적으로 얘기해줘야 아는데, 말씀하신 의도를 다 파악했다”고 풀 죽은 목소리로 답한다. 그럼에도 용담은 차가운 표정으로 예상치 못한 한 마디를 꺼낸다. 급기야 “내가 너무 티를 안 냈나 보구나? 더 확실하게 얘기했어야 했는데”라고 일갈한다. 매서운 용담의 태도에 24기 영식은 “웃음거리로 연관되게 해
올해 시청률 부진을 면치 못한 MBC가 2026년 라인업을 공개, 드라마 왕국의 부활을 자신했다.2026년 MBC 드라마의 시작은 지성, 박희순 주연의 ‘판사 이한영’이다. 1월 2일 첫 방송되는 ‘판사 이한영’은 거대 로펌의 노예로 살다가 10년 전으로 회귀한 적폐 판사 이한영(지성 분)이 새로운 선택으로, 강신진(박희순 분)으로 상징되는 거악에 맞서는 정의 구현 회귀 드라마다. ‘믿보배’ 지성과 박희순의 불꽃튀는 연기대결이 주목되는 작품이다. 원진아, 태원석, 백진희, 오세영도 주연으로 합류했다. 이해날 작가의 인기 웹소설이 원작이다. 그 뒤를 이어 ‘찬란한 너의 계절에’도 출격 준비를 하고 있다. 매일을 신나는 여름방학처럼 사는 남자 ‘찬’(채종협 분)과 스스로를 겨울에 가둔 여자 ‘란’(이성경 분)이 운명처럼 만나서 얼어 있던 시간을 깨우는 예측불허 로맨스 작품이다. 이미숙, 강석우, 한지현, 오예주 등도 출연한다. 아이유, 변우석의 '21세기 대군부인'은 21세기 입헌군주제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모든걸 가진 재벌이지만 신분이 평민이라 짜증스러운 여자 성희주(아이유 분)와 왕의 아들이지만 아무것도 가질 수 없어 슬픈 남자 이안대군(변우석 분)의 운명 개척 신분 타파 로맨스다. 아이유, 변우석의 만남 뿐만 아니라 MBC 드라마 극본공모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당선된 작품으로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정치명문가 출신 총리 민정우 역에 노상현이, 왕비의 운명을 타고난 명문가 출신 윤이랑 역에 공승연 등도 함께 한다. '환혼', '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박준화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오십프로(Fifties Profess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