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마스크 출신 치빈이 '물어보살'에 출연했다. 3일 방송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339회에는 전직 아이돌 출신 사연자가 출연했다. 그는 은둔 생활과 투자 실패로 빚을 포함해 약 1억 8000만 원을 잃은 사연을 털어놨다.사연자는 그룹 ‘마스크’에서 서브 보컬로 활동한 치빈이다. 사연자는 데뷔곡 활동 후 다음 앨범 준비 중이던 어느 날, 주인 모를 우산을 들고 내려갔다가 팀 내 멤버에게 폭언과 폭행을 당했다고 회상했다. 사연자는 “억울한 마음에 말을 걸자, 형이 우산을 벽에 내리치고 머리와 얼굴을 쳤다”라며 팀 탈퇴로 이어진 사건을 고백했다.그 후 1~2년간 집에만 머무르며 은둔 생활을 했다는 사연자. 전기차 주식이 흥행할 때 남은 전 재산 500만 원으로 올인해 2배 수익을 냈지만, 이후 부모님의 부탁으로 대출을 받아 투자하면서 연달아 손실을 겪었다고 밝혔다. 결국 남은 돈으로 코인 선물 투자에도 도전했지만, 또 실패하며 빚을 합쳐 1억 8000만 원을 잃었다고.현재 사연자는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수익을 내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월 465만 원을 갚으면서도 50만 원 정도는 제 삶을 위해 쓸 수 있다”라고 설명하며 몇 안 되는 시청자들의 후원 덕분이라고 덧붙였다.사연자는 솔직하게 무대에 대한 미련과 갈망을 털어놨다. 그러나 이를 들은 보살들은 현실적인 조언을 했다. 서장훈은 “이제 스물일곱이고 빚밖에 없는 상황이면, 방송 시간 줄이고 아르바이트를 구해 습관을 바꿔야 한다”라며 카페·옷 가게 등 사람을 상대하는 직업을 추천했다. 이어 이수근은 “언제든지 무대에 서도 최고의 무대를 보여주겠다는 준
배우 김재철이 김지훈의 배다른 형이 된다.3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에 출연, 숨은 빌런으로 색다른 긴장감을 선사한다. ‘얄미운 사랑’은 초심을 잃은 국민 배우와 정의 실현에 목매는 연예부 기자의 디스 전쟁, 팩트 폭격, 편견 타파 드라마다. 하루가 멀다 하고 별의별 사건이 터지는 스펙터클한 연예계에 얄미운 악연으로 얽힌 톱스타와 연예부 기자의 앙숙 케미스트리를 예고한다.극 중 김재철은 은성그룹 회장이자 이재형(김지훈 분)의 배다른 형 이대호 역으로 오랜 기간 배우 권세나(오연서 분)와 내연관계이자 경제적 공동체로써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인물. 대외적으로는 성공한 엔터 사업가로 알려져 있지만, 음지에서 불법으로 비자금을 조성하고 있는 숨은 빌런으로 활약한다.비자금을 양지로 끌어올리기 위해 모종의 계획을 꾸미지만 갑자기 나타난 연예부 기자 정신(임지연 분)과 엮이게 되며 신스틸러 역할은 물론, 더욱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를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얄미운 사랑’은 이날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2003년 골프선수 출신 사업가와 결혼 후 세 자녀를 품에 안은 1980년생 이요원이 '인생이 영화'를 통해 진지함과 유쾌함을 넘나드는 독보적인 매력을 발산했다.지난 2일 방송된 KBS '인생이 영화' 29회에서 원조 국민 첫사랑 배우 이요원이 출연해 자신의 25년 연기 인생을 유쾌하고 솔직하게 풀어냈다.라이너는 "부침이 없다기보다, 내려간 적이 없어요. 떠오르기만 한 배우죠. 그래서 저는 이요원 배우를 '불침의 배우'라고 부르고 싶다"라며 찬사를 보냈다. 결혼을 일찍 했지만 커리어의 쉼표는 없었고, 늘 연기로 진화해 온 이요원은 "어떤 배역에든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했다.첫 영화 '남자의 향기' 이후 '주유소 습격사건'에서 통통 튀는 '깔치'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이요원은 "당시 유오성 선배에게 장난을 치라는 다른 선배님들 말에 그냥 가서 장난쳤다"라며 순수했던 데뷔 초 시절의 기억을 웃으며 회상해 폭소를 자아냈다. 영화 유튜버 거의없다는 "이요원이니까 귀여운 거지, 내가 했으면 바로 옥상 행이다"라고 했다.무엇보다 이요원의 필모그래피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작품은 단연 '고양이를 부탁해'. 영화 맞수 토론에서 라이너는 "젊은 여성의 현실과 우정을 그린 영화 중 이만큼 완성도 있는 저예산 영화는 드물다"며 선택의 이유를 밝혔다. 이요원은 "내 스무 살의 앨범 같은 영화라서 다시 꺼내 볼 때마다 미소 짓게 된다", "제 또래 여자아이들의 이야기였고, 그 나이에만 할 수 있는 역할"이라며 '고양이를 부탁해'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내비쳤다.또 거의없다의 속편
'최강야구' 브레이커스의 에이스 윤석민이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JTBC 야구 예능 '최강야구'는 은퇴한 프로 출신 야구 선수들이 함께 팀을 이뤄 다시 야구에 도전하는 스포츠 프로그램이다. 지난 9월 29일 JTBC 제작으로 돌아온 '최강야구'는 4주 만에 시청률 0%대까지 떨어졌고, 최근 방송에서는 0.6%까지 떨어지며 또 한 번 자체 최저치를 기록했다. 스튜디오 C1 제작 당시 최고 시청률은 지난해 3.9%였다.3일 방송되는 '최강야구' 124회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브레이커스와 한양대학교의 치열한 경기가 펼쳐진다. 이 가운데 '최강야구' 측이 윤석민과의 서면 인터뷰를 공개했다. 윤석민은 팬들의 뜨거운 응원 속 경기에 임하는 자세에 대해 묻자 "다시 마운드에 오를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못 했다"라며 "최강야구를 하면서 기회가 생겨서 행복하고 팬들을 위해서도 나가는 경기마다 무조건 이기겠다는 투지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팬들의 응원과 더불어 두 아들의 뜨거운 응원이 윤석민의 에너지를 충전시킨다고. 윤석민은 "아이들이 아빠가 현역 시절 야구하는 걸 못 봐서 지금 최강야구를 보면서 너무 좋아한다. 다시 기아로 가면 안 되냐고 말을 많이 한다. 아직 어려서 은퇴의 의미를 잘 몰라서 최대한 잘 이야기해 주고 있다"고 말했다.현재 '최강야구'는 최강 컵대회를 진행 중이다. 팀마다 6번의 예선전을 치르고 순위를 매겨 1위는 최강 시리즈에 직행, 4위는 탈락, 2위와 3위는 플레이오프 경기로 향한다. 최강 시리즈에서 우승한 팀만 '최강'이라는 칭호를 사용할 수 있다. 브레이커스의 목표는 단연코 우승. 이에 대해 윤석민은 "최
'푹 쉬면 다행이야' 백악관 셰프 안드레 러시가 새로운 한식 도전을 선보인다.3일 방송되는 MBC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 71회에서는 백악관 셰프 안드레 러시가 무인도 신흥 셰프 군단 안유성, 이모카세, 파브리에게 도전장을 내민다. 오마이걸 미미, 유희관, 강재준이 일꾼으로 함께하며, 스튜디오에서는 '안CEO' 안정환, 붐, 이연복 셰프, 케플러(Kep1er) 김채현이 출연해 이들의 무인도 레스토랑 운영기를 지켜볼 예정이다.-백악관 셰프 안드레 러시는 지난 무인도 레스토랑에서 '짬뽕'을 선보인 것에 더해, 새로운 한식에 도전한다. 한식 분야 권위자인 이모카세 김미령도 안드레 러시가 만든 한식 양념 맛에 "맛있네"라며 인정한다. 과연 안드레 러시가 도전한 한식은 무엇인지, 또 이모카세가 안드레 러시의 한식에 합격점을 준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해진다.안유성 명장은 역대급 아귀 해체쇼를 선보인다. 아귀를 나무 장대에 건 그는 비장의 무기 '장도'를 꺼낸다. 안유성이 장도를 휘두르자 아귀의 살이 부위별로 분리돼 보는 이들을 감탄하게 한다. 이모카세, 파브리, 안드레 러시도 처음 보는 압도적 퍼포먼스에 눈을 떼지 못했다고 한다.이처럼 네 셰프는 무인도에서 승부욕과 자존심이 맞부딪히는 '셰프 전쟁'을 펼친다. 각자의 스타일로 완성된 요리 대결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 기대가 모인다.백악관 셰프 안드레 러시의 한식 도전기와 안유성의 아귀 해체쇼, 그리고 셰프들의 자존심 대결을 확인할 수 있는 '푹다행'은 오늘(3일) 밤 9시 방송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지난 2월 MBC를 퇴사한 김대호가 달라진 모습을 선보인다.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5-대다난 가이드’ 2회에서는 백두산을 향한 첫 번째 여정으로 하얼빈을 찾은 김대호, 최다니엘, 전소민의 여행기가 펼쳐진다. 이번 여정에서 처음으로 가이드에 도전한 김대호는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로운 모습으로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든다. 이날 여행의 가이드를 맡은 김대호는 백두산으로 향하는 새로운 루트를 소개하기 위해 하얼빈을 첫 목적지로 정한다. 하얼빈에서 아나운서로 활동했던 친동생의 도움을 받아 직접 일정을 구성하는 등 철저한 준비성을 보이며 기대를 모은다. 공항에서 최다니엘, 전소민을 만난 김대호는 “하고 싶은 건 다 말해”라며 고객 맞춤형 투어를 예고한다. 여러 번 함께 여행한 최다니엘은 반신반의하지만, 전소민은 “믿는다”며 든든한 신뢰를 보낸다. 이어 전소민이 단체 대화방 개설을 제안하자 “단체생활이 싫어서 퇴사한 사람” 이라며 망설이던 김대호가 결국 단톡방을 직접 만들며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를 본 최다니엘과 이무진은 “이런 모습 처음 본다”며 감탄한다. 하얼빈 현지에서도 김대호의 ‘첫 시도’는 멈추지 않는다. 평소라면 절대 하지 않았을 일들을 여행 메이트들의 요청에 따라 과감히 도전한 것. “한 번도 안 해봤는데”라고 말하면서도 결국 실천에 옮기는 그의 모습에 현장은 놀라움으로 가득 찬다. 그중에는 “우리 엄마 평생소원이었다”고 말한 순간도 있었다고 한다. 오는 11월 4일 화요일 저녁&nbs
지난 4월 결혼한 김종민이 '1박 2일' 18년 차에 처음으로 독도 일출을 경험했다. 지난 2일 방송된 KBS2 예능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대한민국 최동단 독도에 입성한 여섯 멤버의 '나의 독도 일지'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의 시청률은 7.5%(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특히 멤버들이 독도위령비 앞에서 묵념하는 장면은 최고 시청률 11.4%를 기록했다. '1박 2일' 팀은 저녁 식사의 메인 메뉴 오삼불고기를 걸고 '독도 퀴즈'에 도전했다. '독도 석사' 딘딘, '역사킴' 김종민이 풍부한 독도 상식을 자랑하며 먼저 오삼불고기를 확보했고, 조세호가 마지막 남은 한 자리를 차지하며 메인 메뉴 쟁탈전은 막을 내렸다. 울릉도에서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한 '1박 2일' 팀은 제작진이 알려준 베이스캠프가 있는 장소로 이동했다. 여섯 멤버가 도착한 곳에는 우리나라의 동해 영해를 지키는 동해해양경찰청의 경비함이 정박해 있었고, 멤버들은 독도로 향하는 경비함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됐다. 멤버들은 취침에 앞서 해양경찰의 야간 당직 근무를 함께 할 2명을 선발하는 당직 복불복을 진행했다. 해경 대원들과 함께한 첫 번째 복불복 게임 '인간 제로'에서는 무려 12회를 성공시킨 '제로의 왕' 김종민의 하드캐리에 힘입어 김종민·문세윤 팀이 1등을 차지, 먼저 당직에서 열외 됐다.남아 있는 당직 열외 두 자리를 놓고 조세호, 이준, 딘딘, 유선호의 '매듭 복불복' 미션이 펼쳐졌고, 네 사람은 본인들의 감으로 서로 모양이 다른 각각의 매듭을 선택했다. 그 결과 이준, 딘딘의 매듭이 끝
'그거 아세요?(you know what)'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가 흥미로운 방송계의 이슈를 잡아내 대중의 도파민을 자극하겠습니다.배우 강태오가 6년 만에 사극물 MBC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로 돌아온다. 지난해 3월 전역해 로코물 tvN '감자연구소'로 첫 행보를 마친 그가 7개월 만에 선보이는 두 번째 주연작이다. 이번에는 장르를 완전히 달리한 만큼 전작의 시청률 부진을 씻을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강태오는 2019년 방송된 KBS2 '녹두전'에서 차율무 역을 맡아 특유의 안정된 톤과 섬세한 감정선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당시 그는 섬세한 눈빛 연기와 부드러운 발성으로 "사극이 잘 어울리는 배우"라는 호평을 얻었다. 이후 2022년 8월 종영한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 이준호 캐릭터로 배우 커리어의 정점을 찍은 그는 "섭섭한데요"라는 대사 한마디로 '국민 섭섭남'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그러나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에 강태오는 잠시 연예계를 떠나야 했다. '우영우' 종영 한 달 만에 국방의 의무를 위해 군에 입대하면서다. 당시 팬들과 업계 사이에서는 "가장 빛날 때 멈췄다"는 아쉬움이 이어졌지만, 동시에 "돌아온 후가 더 기대된다"는 응원의 목소리도 컸다.올해 상반기 방영된 '감자연구소'는 강태오의 전역 후 첫 복귀작이었다. 동갑내기 이선빈과 호흡을 맞춘 이 작품은 캐스팅 소식만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로맨스 코미디 장르에 '전역 후 첫 행보'라는 타이틀이 더해지며 관심은 더욱 커졌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시청률은 1~2%대에 그치며 아쉬운 성적을 남겼다. '
JTBC ‘최강야구’에서 브레이커스의 투수 이현승이 뜻밖의 ‘투타 겸업’ 현타니(이현승+오타니)로 변신한다.‘최강야구’는 은퇴한 프로 출신 야구 선수들이 함께 팀을 이뤄 다시 야구에 도전하는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이다. 3일 방송되는 ‘최강야구’ 124회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브레이커스와 한양대학교의 치열한 경기가 펼쳐진다. 지난 9월 29일 JTBC 제작으로 돌아온 JTBC ‘최강야구’는 4주 만에 시청률 0%대까지 떨어졌고, 최근 방송에서는 0.6%까지 떨어지며 또 한번 자체 최저치를 기록했다. 스튜디오 C1 제작 당시 최고 시청률은 지난해 3.9%였다. 최강팀들이 겨루는 최강컵 대회인 만큼 예선 1차전 첫 경기부터 한 치의 양보 없는 명승부가 펼쳐진다. 특히 브레이커스는 투수 이현승까지 타자로 소환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초접전의 경기가 이어지자 점수를 더 내기 위한 브레이커스 선수들의 맹렬한 플레이가 펼쳐지고, 개인 통산 506번째 도루를 성공하며 ‘슈퍼소닉’의 위엄을 증명한 이대형이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해 순식간에 더그아웃은 긴장감에 휩싸인다.치열했던 경기만큼 대타와 대주자 등 선수교체가 활발하게 이뤄졌던 상황. 포수 허도환은 라인업을 곱씹더니 “현승이형 타자로 나가야 돼!”라며 투수 이현승을 긴급 소환한다. 이현승은 투타 겸업을 하는 메이저리거 오타니에 빙의한 듯 맹렬한 기세로 타격 연습에 돌입한다.이에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 속 과연 투수 이현승이 ‘현타니’로 변신해 미친 활약을 펼칠지 주목된다. 팽팽한 경기력으로 모든 순간이 승부처인 브레이커스와 한양대의 예선 1차전 경기는 ‘최강야구
잡학 지식 차트쇼 '하나부터 열까지'에서 장성규·강지영·썬킴이 '세상을 지배한 권력자들의 소울푸드'를 주제로 흥미로운 순위 대결을 펼친다. 2025 APEC 정상회의 참석으로 한국을 방문해 무궁화 대훈장과 천마총 금관 모형을 받았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애 음식 중 하나는 햄버거였다. 무궁화 대훈장은 금 190돈(712.5g·약 1억4000만원)이 들어간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햄버거를 좋아하는 트럼프의 모습에 장성규는 "동네 형 같다"고 했다. 하지만 이는 이미지 메이킹을 위해 철저히 계산된 퍼포먼스였다.3일 저녁 8시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하나부터 열까지'에서는 '지식강장 MC' 장성규와 강지영, 그리고 스페셜 게스트로 '역사 스토리텔러' 썬킴이 출연해 전 세계를 쥐락펴락했던 인물들의 식탁 위 비밀을 유쾌하고도 날카롭게 해부한다. 그들의 취향 속에 숨은 욕망과 권력 그리고 인간적인 면모까지 생생하게 짚어내며, 그 뒤에 숨겨진 놀라운 이야기들을 생생히 풀어낸다.이날 방송에서는 '조선의 마지막 황제' 고종이 독살의 공포 속에서도 목숨 걸고 즐겼던 최애 음식, '소련 제2대 최고지도자' 스탈린이 제2차 세계대전 후 동유럽을 손에 넣기 위해 내세운 비장의 협상 카드, '영국의 전쟁 영웅' 윈스턴 처칠이 히틀러와 맞서 싸우는 중에도 절대 포기하지 않았던 인생 음식, 인도 독립을 위해 단식투쟁을 이어가던 '비폭력 저항주의자' 마하트마 간디를 죽음의 문턱에서 구한 영혼의 음식 등 역사를 바꾼 음식들의 놀라운 비화가 펼쳐진다. 특히 썬킴은 "간디를 살린 이 음식이 없었다면 인도의 독립도 늦춰
전현무(47)와 박경림(46)이 티격태격 케미를 뽐낸다. 오는 4일 방송되는 SBS 음악 오디션 ‘우리들의 발라드’ 7회에서는 2라운드가 끝을 향해 달려가는 가운데 FT아일랜드 이홍기의 개인 채널 노래방 라이브 콘텐츠 영상에 출연해 재능을 뽐냈던 참가자가 등판,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팽팽한 승부가 벌어진다.지난 1라운드 방송 직후 화제를 모았던 또 다른 강자, 이서영과 이민지의 대결도 펼쳐진다.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은상 수상자인 이서영은 매력적인 중저음을 가진 반면, 이민지는 시리도록 아련한 목소리를 가지고 있어 정반대 음색 소유자들의 대결이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상황.특히 이서영과 이민지가 맞붙을 키워드는 ‘싸이월드’로 도토리를 모아 미니홈피 BGM을 구매하던 그때 그 시절을 소환하며 감동을 배가할 예정이다. 이서영은 수많은 BGM 인기곡 중에서 유미의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를 선곡, 허스키한 음색을 살린 색다른 무대를 준비했다고.1라운드에서 어머니의 플레이리스트에 있던 곡으로 합격했던 이민지는 2라운드에서 아버지의 플레이리스트로 다음 라운드 진출을 노린다. 드라마 ‘불새’ OST이자 이승철의 팬인 아버지의 영향으로 자주 들었던 ‘인연’을 선보이는 것. 과연 각자 다른 매력을 가진 두 참가자의 대결은 누구의 승리로 돌아갈지 주목된다.이날 방송에서는 정재형이 “발라드의 정석을 보여줬다”고 극찬한 참가자의 무대와 정체가 공개된다. 해당 참가자의 감미로운 무대에 푹 빠졌던 전현무와 박경림은 자신을 보고 노래를 불렀다며 티격태격해 현장의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한편, '우리들의 발라드'는
4살 연하 배우 하준과 최근 소개팅 했던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연하남의 매력에 감탄했다. ‘누난 내게 여자야’에서는 연하남들의 첫 데이트 신청의 날이 밝는다. ‘연하남’ 김무진X김상현X김현준X박상원이 모이자, ‘5분 안에 데이트 신청을 해주세요. 기회는 한 번이며 데이트 매칭은 선착순입니다’라는 메시지가 전달됐다. ‘선착순 신청’이라는 말에 무진은 바로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누군가를 향해 갔다. 무진은 “서둘러 가야 저한테 기회가 있을 것 같았다. 더 알아가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고 속마음을 전했다. 장우영은 “저렇게 빨리 간다고?”라며 뒤도 안 돌아보는 무진의 박력에 놀랐다.한혜진은 “이게 연하의 매력이다. 너무 많이 아는 것도 아닌 때에 훅훅 치고 들어온다”며 감탄했고, 황우슬혜도 “직진의 매력이 있다”고 공감했다. 무진에 이어 일어난 현준 또한 “제가 괜찮다고 생각한 분은 다른 사람 눈에도 괜찮을 거라 생각을 해서 서둘렀다”며 데이트 상대에게 질주한 이유를 밝혔다. 현준의 박력에 수빈마저 “멋있다”고 반했다.그러나 연하남들의 데이트 상대가 밝혀지자 이를 지켜보던 MC들은 충격에 빠졌다. 예상치 못한 연하남들의 선택에 한혜진은 “어떻게 해…마음이 복잡해 보여”라며 긴장했다. 선택을 마친 현준과 상원이 “이렇게 하는 게 맞나?”며 걱정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앞서 한혜진은 2018년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인연을 맺은 전현무와 공개 연애를 했지만 1년 만에 결별 소식을 전했다.3일 월요일 밤 9시 50분 KBS2에서 방송되는 연상연하 리얼 로맨스 &lsquo
누적 연봉이 429억 원에 달한다고 알려진 전 야구선수 이대호가 승부처에서 등장한다. 스튜디오C1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 27화에서 불꽃 파이터즈는 연천미라클의 마운드를 정조준한다.구원투수 신재영은 상대하기 벅찬 타자들과 연달아 마주한다. 과거 그에게 홈런을 기록했던 타자부터 이날 경기에서 공격을 주도한 선수까지 타석에 들어서며 그를 위기에 몰아넣는다. 과연 팬들의 간절한 응원이 신재영에게 새로운 동력이 되어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한편, 연천미라클도 삼성 라이온즈 출신 좌완투수를 투입해 파이터즈를 한층 옥죈다. 와일드한 투구폼을 가진 이 선수의 연습구에 두 팀은 다른 의미의 탄성을 내뱉는다. 파이터즈의 부담감이 치솟는 가운데, 김성근 감독은 수비 보강에 나선 상대를 공략하기 위한 한 수를 던진다. 과연, 야구 할아버지의 전략적 선수 기용이 맞아들어갈지 궁금해진다.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경기 양상에 한껏 초조해진 파이터즈는 정근우, 임상우로 구성된 테이블 세터진에 기대를 건다. 이들은 끈질김과 담대함으로 상대 투수와의 대결에 임하고, 이를 보던 파이터즈는 한마음으로 응원의 목소리를 보낸다. 정근우와 임상우의 ‘독한 야구’가 빛을 발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그런가 하면 파이터즈 타선의 중심인 이대호는 경기의 승부처에서 등장한다. 존재 자체로 그라운드를 압도하는 그는 연천미라클의 최종병기와 맞붙게 된다. 한 방 있는 타자 이대호가 파이터즈의 구원자가 될 수 있을지, 모든 이들의 이목이 집중된다.3일 저녁 8시 스튜디오C1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
올해 고정으로 출연한 프로그램만 17개인 전현무가 ‘독사과’ 매력에 푹 빠졌다.다양한 연애상을 ‘실험카메라’로 리얼하게 들여다보는 관찰 예능 SBS Plus, Kstar 공동제작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이하 ‘독사과’)’가 1년 만에 시즌2로 돌아왔다. 시즌1을 이끌었던 MC 전현무가 프로그램의 중심을 잡은 가운데, 시즌2에 새롭게 합류한 허영지의 밝은 에너지와 통통 튀는 감각이 어우러졌다. 지난 1일 첫 방송된 ‘독사과’ 시즌2에서는 의뢰인과 애플녀의 사전 접선이라는 새로운 구성이 도입되어 더 팽팽하고 아찔한 순간들이 펼쳐졌다. 주인공을 향한 치명적인 연애 실험 카메라답게 빈틈없이 설계된 맞춤 작전들은 보는 이들의 도파민을 샘솟게 했다.VCR을 지켜보던 전현무와 허영지는 노련미 넘치는 진행부터, 솔직한 리액션과 세대를 넘나드는 연애 시각의 균형감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프로그램 속에서 적재적소 애드리브와 쉴 틈 없는 티키타카로 몰입도를 높였다. 출연자들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짚어내며 상황에 대한 신선한 해석을 내놨다전현무는 안정적인 진행과 깊이 있는 멘트로 의뢰인의 남자 친구의 상황을 유심히 지켜보며 옆집 형님처럼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이를 지켜보던 허영지 역시 독사과가 퍼지고 관계가 위태로워질 때마다 의뢰인의 남자 친구의 감정선을 끝까지 믿어주는 등 프로그램에 완벽하게 녹아든 모습이었다. 전현무의 노련함과 허영지의 풋풋함이 맞물린 신구 MC 조합에 기대가 모인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KBS '고소영의 펍스토랑' 9회에는 그룹 위아이(WEi)의 멤버들이 등장, 대선배 고소영 픽 MVP를 두고 치열한 매력 어필의 시간을 가졌다.3일 유튜브 KBS 엔터 채널(KBS Entertain)에서 공개되는 '펍스토랑' 9회에는 최근 미니 8집 'Wonderland(원더랜드)'의 타이틀 곡 'HOME(홈)'으로 돌아온 그룹 위아이(WEi)가 출연한다.이날 고소영은 위아이의 멤버들을 기다리며 "멤버 전원이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신이라는 특징이 있는 그룹이다", "모두 출중한 능력자들"이라며 애정을 표하며, 든든한 등갈비 메뉴를 정성껏 준비했다. 기세 넘치게 등장한 위아이의 멤버 장대현, 김동한, 유용하, 김요한, 강석화는 고소영과의 만남에 "오늘 저희가 준비해 온 게 있다"며 다 함께 "프로듀스GO!"를 외쳤다. 다섯 멤버의 매력을 어필하고 프로듀서 고소영 대선배의 선택을 받아보겠다는 것. 다섯 멤버의 귀여운 도전에 고소영은 내내 엄마 미소로 멤버들을 지켜봤다는 후문.다양한 작품을 통해 주연배우로 성장하고 있는 연기돌 김요한은 자기소개를 하며 "왜 이렇게 떨리냐"며 긴장해 웃음을 줬다. 김요한은 최근 드라마 '트라이'를 선보였던 근황과 함께 호흡을 맞췄던 대선배 윤계상에게 "감사한 게 많다"며 윤계상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기도. 이어 김요한은 태권도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답게 돌려차기와 '180도 다리 찢기'를 선보인다. "몇 년 만에 해보는 거라 잘 될지 모르겠다"며 약한 모습을 보인 김요한은 과연 성공했을까.리더 장대현은 "아이돌 최초 '토목기능사' 자격증을 보유한 아이돌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자신의 매력을 '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