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이혼한 서장훈(51)이 예능에 진심을 다하는 이유에 대해 사랑 받고 싶어서였다고 솔직하게 입 열었다. 3일 방송되는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서장훈, 신기루, 신동, 나선욱이 출연하는 ‘올 덩치 프로젝트’ 특집으로 꾸며진다.서장훈은 농구 선수 은퇴 후 예능에 본격 도전해 ‘미운 우리 새끼’, ‘아는 형님’, ‘무엇이든 물어보살’ 등 굵직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예능 황제’로 자리매김했다. 냉철한 분석과 솔직한 화법, 그리고 인간적인 매력으로 세대를 아우르는 인기를 얻으며 방송가 대표 MC 반열에 오른 것. 최근에는 ‘이혼숙려캠프’ 등의 예능에서 호통도 치지만 훈훈한 조언자이자 인간적인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서장훈은 “방송에서 화내고 직설을 하는 역할 탓에 성대 결절 진단을 받았다”며 “병원에서 ‘말을 줄이라’는 권고까지 받았다”고 고백한다. 이어 치료를 위해 집에서 이틀간 ‘침묵’하며 지냈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에 김구라는 사석에서 말을 줄여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그는 특히 ‘아는 형님’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김희철 때문에 부자 루머가 많이 생겼다고 털어놨다. 그는 김희철이 방송에서 서장훈 ‘재산 2조’라고 하고, 민경훈 결혼식에 축의금을 3000만 원 했다라고 얘기해서 재산 2조설을 진짜 믿는 분들이 있다고 하소연한다. 그 뒤로 전국에서 돈 좀 빌려달라는 연락이 쏟아졌다는 후문이다.농구 은퇴 후 예능 MC로 활약하며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그는 “예능에 진심인 이유는 결국 사랑받고 싶어서였다”라는 진심 어린 고백을 해 이목
‘은수 좋은 날’이 3차 티저를 공개햇다.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연출 송현욱 / 극본 전영신 / 제작 바람픽쳐스, 슬링샷스튜디오)은 가족을 지키고 싶은 학부모 강은수와 두 얼굴의 선생 이경이 우연히 얻은 마약 가방으로 벌이는 위험 처절한 동업 일지를 그린 작품이다.2일 공개된 3차 티저 영상에는 서로를 전적으로 신뢰하지 못한 채 동업을 시작하는 은수(이영애 분)와 이경(김영광 분)의 위태로운 관계성이 긴장감 넘치게 담겼다. “이제 책임을 지셔야죠”라는 이경의 날 선 대사와 “그냥 같이 죽어요, 선생님”이라는 은수의 절박한 외침은 두 사람의 동업이 결코 평범하지 않은 행보를 이어가게 될 것을 예고한다.여기에 마약 밀매 조직 팬텀의 고군분투와 더불어 광남경찰서 마약과 에이스 팀장 장태구(박용우 분)의 집요한 수사가 교차하며 극의 무게감을 한층 끌어올린다. 특히 태구는 은수와 이경을 압박하는 날카로운 형사로 등장, 두 사람의 위태로운 동업과 정면으로 맞물리며 한 순간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압박감을 선사한다.또한 이영애는 위기에 몰린 은수를 통해 절박함과 결의가 교차하는 폭발적인 감정 연기를 보여주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김영광은 선과 악의 경계에서 흔들리는 서늘한 카리스마로 극의 서스펜스를 배가시킨다. 여기에 박용우의 강렬한 존재감까지 더해져 ‘은수 좋은 날’은 올가을 안방극장에 묵직한 서스펜스를 안길 전망이다.은수 좋은 날’ 제작진은 ”3차 티저에는 강은수와 이경의 동업 계약부터 장태구까지 얽히고 섥히게 되는 추격전까지, 드라마의 본격적인 시작을 담아냈다&ldquo
지난해 7월 딸을 품에 안은 배우 김윤지가 출산 후 16kg를 감량한 홈트 루틴을 공개한다.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588회는 ‘까꿍까꿍~ 우리 아기!’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심형탁, 슈퍼맘 김윤지가 함께한다.이날 방송에서 김윤지는 “임신 중에 16kg 넘게 체중이 늘었는데, 출산 후 홈트만으로 체중을 감량해 현재 출산 전보다 몸무게가 빠졌다”며 “현재는 168cm에 47kg정도”라고 사이즈를 공개해 최지우와 안영미를 깜짝 놀라게 한다.김윤지는 출산 후 16kg을 감량한 홈트 루틴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출산 8일 차부터 운동을 시작했다고 밝힌 김윤지는 탄탄한 몸매가 돋보이는 크롭탑과 레깅스 차림으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가벼운 스트레칭과 복근 강화와 코어 힘을 키우는 운동 루틴을 선보인다. 뱃살은 찾아볼 수 없는 탄탄한 김윤지의 복근에 모두가 감탄을 터트린다.무엇보다 김윤지는 딸 엘라와 함께하는 운동 루틴을 공개해 ‘자기 관리 끝판왕’의 위엄을 뽐낸다. 김윤지는 엘라가 다가오자 “엄마의 무게가 되어주세요”라며 10kg의 엘라를 안고 파워 스쿼트를 보여준 데 이어 엘라를 어깨에 올린 채 흔들림 없이 운동을 이어가 모두의 눈을 휘둥그레지게 한다. 이에 안영미는 “저게 돼요?”라며 김윤지의 홈트 루틴에 입을 다물지 못한다.‘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배우 이서진이 나영석 PD와 함께 미국 텍사스로 떠났다.2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JW메리어트 호텔에서 '넷플릭스 예능 페스티벌 2025'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황슬우, 장호기, 김예슬, 김학민, 김재원, 정종연, 이소민, 김노은 PD와 유기환 디렉터가 참석했다. 이날 김예슬 PD는 "이서진 씨의 제2의 고향이라 할 수 있는 곳이 텍사스 달라스다. 은퇴 후에 그곳에서 생활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자주 하셨다. 오랜 시간 친분이 있는 나영석 선배와 재밌는 여행을 하셨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또 하나의 재미 포인트는 두 분이 여행을 많은 플랫폼에서 하셨는데 이번에 넷플릭스라는 대형 OTT가 왔다고 하니까 감개무량해 하셨다. 그런 부분도 재밌는 포인트이지 않을까 싶다. 두 분은 오랫동안 친분 관계를 유지하시다 보니 더할 나위 없이 재밌게 나왔다"고 덧붙였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와 '모르시나요'로 음원차트를 휩쓴 신인가수 조째즈가 출연한다.4일 방송되는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이대호는 자신과 같이 야구 선수의 길을 걷고 있는 아들 예승이를 언급, 아들 바보의 면모를 보여 눈길을 끈다. 롯데 자이언츠 영구결번으로 남은 이대호는 "아들이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하게 되면 내 번호(10)를 물려주고 싶다"라고 밝혔다. 그는 뒤이어 자신의 생각이 아들에게 부담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며, 아들이 자신의 번호를 물려받기보단 아들만의 번호로 영구결번하는 선수가 되길 바란다고 해 옥탑방을 훈훈하게 달궜다는 후문이다. '아들 바보' 이대호는 "예승이가 내 승부욕을 닮았다"라고 했다. 이대호가 본 아들 예승이의 야구 실력은 어떨지. 본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이대호는 아들에 이어 야구 후배들에게도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최근 대통령배 고교야구대회에서 우승한 경남고 후배들에게 한우 230인분을 사주며 1,278만 원 골든벨을 울린 이대호는 "구단 후배들에게 사준 밥값이 아파트 한 채 값 정도 될 것"이라 털어놨다. 신인 시절 자신이 선배들에게 받았던 것을 그대로 후배들에게 베푸는 것이라 밝힌 이대호는 "27살 때부터 후배들에게 밥을 사주기 시작했다. 대충 1억 5천만 원 정도 될 것"이라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야구 후배들을 위해 남다른 플렉스를 보여준 이대호가 대통령배에 이어 봉황대기고교야구대회에서도 우승한 경남고 후배들을 위해 또 나설지 시선이 쏠린다.한편, 롯데 자이언츠가 우승 못 한 게 한이라고 밝혔던 이대호는 롯데 자이언츠 우승 공약을 발표에 나선다. 가을
배우 윤기원이 TV CHOSUN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 재혼한 11세 연하 아내 이주현과 함께 출연했다.지난 1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한때 '나저씨(나이 든 아저씨)'로 불리며 대부분이 노총각들인 모임 멤버였던 윤기원과 최성국, 심현섭이 부부동반으로 아내들을 데리고 다시 만났다. ‘나저씨’ 첫 모임 당시 유일한 유부남이자 신혼이었던 최성국은 “2023년 우리가 처음 추어탕 집에서 모였을 때...나는 결혼 한 달 차였고, 두 사람은 총각이었다”며 감격했다. 아내 자랑 타임이 되자, 윤기원의 아내 이주현은 남편에게 진지하게 자랑을 요청했다. 그러나 장난기가 발동한 윤기원은 “우리 마누라 자랑하자면, 키가 제일 크다. 발도 제일 크다”며 키 180cm, 발 280mm인 모델학과 교수 이주현을 자랑했다. 이에 아내 이주현은 "왜 오빠만 이상한 말을 해?"라며 핀잔을 건넸다. 윤기원은 "(우리 와이프는) 성격이 가장 쿨하다. 여자가 이쁜 것도 중요한데..."라며 급히 본격 칭찬에 시동을 걸었다. 그러자 이주현은 "이쁜데...?"라며 지켜보겠다는 듯 고개를 갸우뚱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결국 윤기원은 “제가 까탈스러워서 저를 데리고 살 수 있는 여자분은 많지 않다. 근데 저랑 잘 지내주는 게 고맙기도 하고, 간혹 다툴 때도 있는데 항상 나를 이해해 주고 양보해줘서 고맙다”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한편 윤기원은 오는 10일 개봉 예정인 영화 ‘가족의 비밀’에 출연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그룹 동방신기의 멤버 유노윤호가 "20년간 아이돌 이미지를 모두 소비한 것 같아 리브랜딩을 하고자 한다"고 털어놨다.2일 서울 금천구 TV조선 가산동 스튜디오에서 예능 '내 멋대로-과몰입클럽'(이하 '과몰입클럽')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방송인 탁재훈, 미미미누, 배우 채정안, 가수 유노윤호, 이특, 김하나 PD가 참석했다. '과몰입클럽'은 어떤 대상에 몰입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일상을 관찰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유노윤호는 "프로그램 이름을 듣고 '과몰입'이라는 단어에 눈길이 갔다. 사람마다 자신이 추구하는 가치관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걸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예능이라고 생각했다"라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최근에는 어떤 것에 과몰입되어 있냐는 질문에 유노윤호는 "나 자신을 리브랜딩 하는 것에 관심을 두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과거에는 아이돌로 활동하며 무대, 조명, 연출에 관심 많았다. 그런데 지금은 아이돌로 보여줄 수 있는 이미지를 다 소비했다고 생각한다. 이제는 보여드리지 못한 걸 보여주고 싶다"라며 웃어 보였다.'과몰입클럽'은 오는 3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신발 벗고 돌싱포맨' 김종민이 결혼 5개월 차의 신혼 생활을 자랑했다.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배우 차태현, 코요태 김종민, 레오 란타가 출연했다.이날 김종민이 신혼 생활을 공개했다. 지난 4월 20일 11살 연하의 사업가인 비연예인 여성과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린 그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등장에 "따뜻한 건 없냐. 따뜻한 걸 먹어줘야 신진대사가 활발해져서 아이 가질 때 좋다고 하더라"며 임신 노력 중인 근황을 전했다.김종민은 '돌싱' 멤버들이 아내 험담을 부추겨도 "내가 바라던 이상형이었다"며 철통 방어했다. 그러나 "여전히 아침밥 차려주냐"는 질문에는 "아니다. 저혈압이 있으셔서"라고 답해 폭소케 했다. 앞서 차태현이 "우리 아내는 아침에 못 일어난다. 저혈압 때문이라고 하더라"고 했던 말을 따라한 김종민은 "너무 똑같다"며 감탄했다.이에 결혼 20년 차인 차태현은 "아침 네가 차려 먹으라"고 조언했고, 김종민은 "원래 아침 스케줄이 많아서 밥을 안 먹는다"면서 "내가 아침에 나가야 할 때는 아내 조용히 자게 두고 나간다. 나중에 나갔냐고 전화 온다"고 이야기했다.탁재훈이 "너도 점점 불쌍하게 사네"라며 위로하자, 차태현은 "결혼 전과 비슷한 거 아니냐"고 물었다. 김종민은 "아직 신혼이라 들어가면 아내가 달려와서 안긴다"고 자랑했다.한편, 김종민은 아내와 즉석 전화 연결을 했다. 아내는 "어 여보~"라며 애교 가득한 목소리로 신혼의 달달함을 드러냈다. 김종민이 '돌싱' 멤버들 요구대로 "오늘 형들이 집에 쳐들어오겠
'신발 벗고 돌싱포맨' 김준호가 폭탄 발언을 했다.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배우 차태현, 코요태 김종민, 레오 란타가 출연했다.이날 이상민은 "결혼하니까 명분이 있건 없건 혼나더라. 어차피 혼날 거면 명분 있게 혼나는 게 낫다"며 신혼 생활을 토로했다. 그러자 김준호는 "결혼하면 주도권이 중요하다. 저는 제 마음대로 한다. 지금 낮춰주면 평생 바닥에 기면서 산다"고 조언했다.이상민은 "나도 내가 주도권 갖고 간다. 나만 혼나는 게 아니라 서로 혼낸다. 아내를 떼기! 하고 혼낸다"고 허세를 부려 폭소케 했다.김준호 또한 "나도 지민이가 잘못하면 '버럭'한다"고 말하자 멤버들은 부재중인 김지민의 눈치를 봤다. 그는 "지민이가 봐도 상관없다. 남자는 체면이 서야 한다"고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하지만, 갑자기 벨 소리가 들리자 김준호는 "깜짝이야, 지민인 줄 알았다"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멤버들은 "와이프 오는 걸 불안해하면 어떡해? 벨소리 듣고 불안해하는 거 처음 본다"며 폭소했다.현재 신혼인 김종민이 "집에 가면 아내가 달려와 안긴다"고 자랑하자, 김준호는 "나는 강아지 두 마리가 먼저 달려오고, 다음에 지민이가 나온다"고 털어놨다.이상민은 "그때 지민이가 '왜 강아지 깨우고 난리야'라고 할 거"라고 예상했다. 김준호는 "몰랐는데, 강아지가 새벽 4시에 밥을 먹더라. 내가 준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내 아내의 마음에 안 드는 점'을 얘기하던 중 김준호는 "2세가 지민이의 성격을 안 닮았으면 좋겠다"고 폭탄 고백을 했다. 싸해진
지코가 MZ 감성을 제대로 느꼈다.가수 지코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ZICO'에서는 '필라테스하고 훠궈먹고 포토부스 찍고 지코의 MZ체험 vlog'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지코는 "요즘 또 이제 트렌드에 너무 뒤쳐지는 거 아니냐 그 MZ 문화에 좀 더 가까워 져라 등의 건의 사항이 있었다"며 가장 먼저 자세를 잡아 줄 필라테스 수업을 받겠다고 했다. 지코는 "저를 잘 아시는 분들은 익히 아실텐데 제가 자세가 굉장히 안 좋다"며 "비둘기 바운스 타고 힙합이라고 구부정하게 다니다 보니 겉멋과 자세를 바꿨다"고 했다. 이어 "그래서 오늘 이제 필라테스에서 자세 교정 한 번 받아보고 제 상태도 점검할 예정"이라고 했다.샵에 도착한 지코는 힘겹게 필라테스를 마친 뒤 "필라테스 역시 이게 우습게 볼 게 아니다"며 "이건 진짜 장난 아니고 잡생각이 안난다"고 했다. 이어 지코는 MZ세대 사이에서 핫한 훠궈집에 가게됐다. 지코는 "사실 제가 몇년 전부터 꾸준히 간 곳인데 사람들이 가 본 적 있냐고 물어보는 거다"며 "이미 즐겨 가는 곳인데 가본 적 있냐고 물어보시는 게 진짜 솔직히 조금 자존심이 상하더라"고 했다.훠궈집에 도착한 지코는 막상 테블릿이 주어지자 살짝 당황하며 "왜 이렇게 보기가 많아졌냐"며 "처음 보는 게 많다"고 하며 폭풍검색을 했다. 이후로도 지코는 전화 통화를 하며 시키는 대로 소스를 만들기도 했다. 또 해당 훠궈집에 가면 예절샷이라고 있는데 좋아하는 가수 포토카드를 올려두고 사진 찍고 먹는다며 그대로 이행했다. 지코는 모든 것을 세팅하고 나서야 제대로 음식을 즐겼다.
가수 마마무 솔라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솔라시도'에서는 '두리안 어디까지 먹어봤니?'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솔라는 두리안과 관련된 일화를 언급했다. 솔라는 "제가 호텔에 들어가서 두리안 가지고 가서 맛있게 먹어야지 하다가 너무 깜짝 놀랐다"며 "나한테 잘못 팔았나 싶었고 그렇게 잊혀졌던 음식 중 하나였고 그렇게 좋은 기억은 아니다"고 했다. 제작진은 솔라에게 "두리안과 친해지기 5단계로 나눌 것"이라고 언급했다. 솔라는 "두리안이 과일의 왕 아니냐"며 "친해지면 좋긴 하니까 오늘 한 번 친해져보도록 하겠다"고 했다. 1단계는 바로 망고젤리였다. 솔라는 젤리를 맛보더니 "친해진거 같다"고 하면서 2단계를 달라고 했다.2단계는 바로 두리안 과자였다. 과자는 솔라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그렇게 2단계도 손쉽게 넘어갔다. 3단계는 바로 건 두리안이었다. 솔라는 "건두리안은 처음 본다"고 하더니 입에 넣었다. 솔라는 "약간 식감이 처음에 아삭하다가 녹는데 녹으면서 모든 게 한번에 오고 지금 말하면 말할수록 내 온몸을 지배한다"고 했다.솔라는 힘겨운듯 "근데 나 여기서 그만해도 되겠냐"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4단계는 두리안 그 자체였다. 솔라는 "찐 두리안이다"며 "이게 사람마다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는데 전 첫인상이 사실 좋지 않았다 보니까 그래도 한번 먹어보겠다"고 한 뒤 입에 넣었다. 솔라는 "새콤달콤하다"며 "내가 옛날에 먹었을 때랑 다르고 이거 맛이 되게 묘하다"고 했다.5단계는 밥 위에 두리안을 얹어 먹는 것이었다.
'섬총각영웅' 임영웅이 결혼 생각을 솔직하게 털어놨다.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섬총각 영웅'에서는 임영웅과 절친 이이경, 임태훈, 궤도의 '무계획 섬마을 라이프'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이날 임영웅은 임영웅 첫 낚시에 도전했다. 첫 입질에 각시 볼락을 낚은 그는 볼락 2마리로 '1타 2피'를 해내며 눈길을 끌었다. 임영웅은 "이제 조난당해도 살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저녁 식사 시간, 임영웅은 "힘든 생각이 안 든다. 너무 좋으니까"라며 섬 생활에 만족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무반주 평상 라이브로 '들꽃이 될게요', '온기'를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식사를 마친 네 남자는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최근 결혼 생각에 급한 이이경은 "영웅이는 결혼 생각 없냐?"고 물었다. 임영웅은 "결혼 생각 있다. 대신 좀 늦게"라고 답했다.임영웅은 "나도 원래 계획이었다면, 옛날이었다면 '한 서른다섯이면 결혼해야지'라는 느낌이었는데, 지금 35세가 됐는데 결혼 생각이 전혀 없다"고 이야기했다.이에 기혼자인 임태훈은 "결혼하면 좋은 점도 많다. 두 사람의 인생이 합쳐진 거잖아"라며 조언했다. 그 모습에 이이경은 "영웅인 부럽지 않아? 난 부럽다. 마음이 급해진다"며 조급한 모습을 보였다. 임영웅의 "부럽다"는 공감에 궤도는 "결혼은 다 때가 있다"고 말했다.임영웅이 '사랑아 왜 도망가'를 선창하자 이이경이 듀엣을 이뤄 함께 노래를 불렀다. 이이경이 고마움을 드러내자, 임영웅은 "내 노래를 해줘서 감사하다"며 특급 매너를 보였다.이이경이 네 사람
일본 가수 신이 강문경을 압도적인 점수로 승리해 눈길을 끈다.2일 밤 9시 50분 방송된 MBN '2025 한일가왕전'에서는 지난해 여성편에 이어 남성편으로 첫방송된 한일 참가자들의 대결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MC 신동엽은 작년 한국팀의 우승을 언급하며 "이번에는 완전 딴판으로 바뀌었다"고 밝혔다. 작년에 참가한 린은 판정단으로 참여해 "작년에는 가까스로 이겼다"며 "올해는 더욱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것"이라고 예고했다.본격적인 대결에 앞서 진행된 예선전에는 한일 양국의 TOP7 가왕들이 차례로 등장했다. 진행 방식은 3전 2선승제다. 세 번의 대결 중 두 번을 이겨야 최종 우승을 차지할 수 있다. 이가운데 첫 대결은 본 경연이 아닌 '순위 탐색전'으로 진행된다. TOP7 가왕들이 같은 순위끼리 맞붙게 된 것이다.이에 린은 "지면 기분이 너무 상할 것 같다"고 했고 대성은 "끼리끼리 놀 때 뒤처지면 자존심이 상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순위 탐색전은 연예인 판정단이 아닌 한일 국민 판정단만이 평가를 진행하게 된다.이가운데 설운도는 "한국 대표팀보다 일본 대표팀이 나이가 어려 보인다"며 "한국 누님들이 어리면 표를 주는데 진짜 저는 실력 보다 나이가 걱정이다"고 했다. 에녹은 일본 대표팀의 평균 나이가 28.1세라는 것을 확인하고는 "아들이랑 어떻게 싸우냐"고 했다. 최수호는 "노래는 연륜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가 훨씬 좋다"고 했다.첫 대결은 양국에서 7위를 기록한 강문경과 신의 대결이었다. 대결에 앞서 일본의 5년 차 현역 가수 신은 "후딱 끝내버리고 제가 좋아하는 육회랑 낙곱새를
송해나와 데프콘이 열애설을 해명했다.지난 1일 방송된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탐정 24시'에는 모델 송해나가 일일 탐정으로 출연해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송해나는 데프콘과의 '핑크빛 스캔들'에 대해 "오빠랑 케미가 좋아서 실제로 사귄다고 오해하시는 분들이 많다"라고 해명했다.이에 데프콘은 "요즘은 연애와 결혼을 마케팅으로 삼기도 하지만, 굳이 없는 걸 만들고 싶진 않다. 친구로서는 너무 좋지만 결혼을 한다면 '이혼숙려캠프'에 나갈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또 이날 방송에는 약 10년 전 연락이 끊긴 언니와 조카들을 찾아달라는 의뢰인이 등장했다. 의뢰인의 언니는 고등학교 3학년 때 혼전 임신으로 결혼했지만, 남편의 잦은 폭력과 불화로 힘겨운 결혼생활을 했다. 큰아이가 6살이던 어느 날, 의뢰인 언니 부부는 싸움 끝에 집을 나가버렸고, 아이들이 3일 넘게 방치됐다. 결국 주민 신고로 아이들은 파출소를 거쳐 보육원에 보내졌고 열흘 만에 나타난 의뢰인의 언니는 "아이들을 키울 수 없다"라며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그 후 7년 뒤, 의뢰인은 언니의 현남편으로부터 "언니가 수천만 원 빚을 지고 가출했으니 대신 갚아라"라는 황당한 연락을 받았다. 심지어 언니 본인은 직접 연락을 해 대포통장을 요구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 한 통의 전화를 끝으로 의뢰인의 언니는 또다시 자취를 감췄다. 도깨비 탐정단은 친가에서 아이들을 데리고 갔다는 정보를 토대로 수소문에 나섰다. 그러나 마을 사람들 누구도 아이들의 존재를 알지 못했다. 과연 의뢰인의 언니와 조카들은 어디에 있는 것일지, 다음 주 '탐정들의 영업비
개그맨 박명수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활명수'에서는 '션&박보검 러닝 크루 자만추하고 싶어서 38도에 러닝 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박명수는 러닝에 도전하게 됐다. 박명수는 제작진이 힘내라고 부스터 젤을 건네자 웃으며 "이럴거면 그냥 누워있는 게 낫다"며 "앰뷸러스 불러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런닝에 나서기 전 박명수는 준비운동을 해야했다. 박명수는 하기 싫은 듯 "그냥 이렇게 걸어다니면 준비 운동이 되는 거다"고 했다. 이에 제작진은 "선배님 근데 나이도 있고 무릎이 안 좋지 않냐"고 걱정하자 마지못해 준비 운동을 했다. 무릎 운동을 하던 박명수는 외마디 비명을 지르더니 "정말 준비운동 해야겠다"고 했다.박명수가 준비운동을 마치자 제작진은 준비한게 더 많다며 무릎 보호대, 산소호흡기, 초코바 등을 건넸다. 이에 박명수는 "야 이럴거면 집에서 그냥 자전거를 타자"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의 코스는 이촌 한강에서 잠수교이여 총 3km였다. 하지만 박명수는 뛰자마자 헉헉대며 "이거 누구 아이디어냐"며 "나 못뛰겠다"고 했다. 제작진이 "이렇게 뛰시는 거 처음이시냐"고 묻자 박명수는 "아니 가끔 뛴다"며 "남산에서 가끔 뛴다"고 했다.하지만 박명수는 시간이 지날 수록 더욱 힘들어 했다. 박명수는 "근데 이거 누가 보겠냐"며 "남이 뛰는걸 누가 보냐 안 볼 것 같다"고 걱정했다. 박명순느 처음에 힘들어하더니 2km 즈음 뛰었을 때 제작진을 앞질러 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때 박명수는 내리막길이 나오자 "관절 때문에 내리막 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