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프 최강록이 '빨간 뚜껑' 소주, 일명 '빨뚜'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16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우승자 최강록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13년 만에 취재진을 만난다는 그는 다소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다.최강록은 지난 시즌1에서 탈락 후 이번 시즌에 재도전하며 최후의 1인 자리까지 올랐다. 결승 당시 그는 깨두부를 넣은 국물 요리와 소주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이날 최강록은 "빨뚜는 개인적인 취향이다. 평소에도 마신다. 낮은 도수의 술을 먹기보다는. 하하. 노동주라고 생각한다. 마지막 하루를 정리하는 한 잔? 그 한 잔을 먹으면 잘 수 있다"라고 말했다.그러면서 "글라스로 마신다. 그 정도여야 잠들 수 있다"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또 "소주 광고가 들어오면 찍겠다"라며 "결승 때 음식은 거의 안 먹었다. 근데 소주는 맛있고 시원하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배우 박신혜와 오연서가 나란히 새 주말드라마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서 자신만의 매력을 뽐냈던 두 사람이 각기 다른 색깔의 로맨스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박신혜 주연의 tvN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은 1990년대 30대 엘리트 증권감독관 홍금보가 증권사에 20살 말단 사원으로 위장 취업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극 중 홍금보 역을 맡은 박신혜는 동갑내기 배우 고경표와 호흡을 맞춘다.오는 17일 첫 방송을 앞둔 '언더커버 미쓰홍'은 전작인 '프로보노'의 안정적인 시청률을 이어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앞서 '프로보노'는 최종화 시청률 10%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여기에 박신혜가 2018년 방영된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이후 8년 만에 tvN에 복귀한다는 점도 기대를 모은다.이에 대해 박신혜는 지난 12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오랜만에 불러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 '35살이지만 20살처럼 명랑한 에너지를 낼 수 있네?'라는 평을 듣고 싶다. 열심히 찍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채널A 역시 같은 날 토일드라마 '아기가 생겼어요'를 선보인다. 오연서가 주인공으로 나서는 '아기가 생겼어요'는 두 남녀의 하룻밤 일탈로 시작된 관계가 혼전임신이라는 현실적인 문제와 맞물리며 전개되는 로맨스를 그린다. 극 중 오연서는 주류회사 최연소 과장 장희원 역을 맡아 배우 최진혁과 함께 극을 이끈다.'아기가 생겼어요'는 채널A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주말드라마라는 점에서 부담과 기대를 동시에 안고 있다. 특히 각 방송사의 대표 예능과 드라마가 맞붙고 있는
김준현이 '거짓 먹방' 논란에 휘말린다.16일 방송되는 코미디TV 예능 'THE 맛있는 녀석들'(이하 'THE 맛녀석') '입 벌려! 복 들어간다' 2부에서는 김해준의 폭로로 김준현의 먹방 진정성이 도마 위에 오른다.김해준은 김준현이 촬영 중 실제로 맛보지 않은 음식의 사진을 찍자, 제작진을 향해 "이거 사진 못 찍게 해야 해요"라고 문제를 제기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어 김준현을 향해 "(음식을) 못 먹어봤으면서 먹은 척한다"라고 말해 현장을 술렁이게 만든다. 김해준은 평소 김준현이 직접 먹은 음식 사진을 모아둔 일명 '뚱 컬렉션'을 보여주며 "이거 내가 먹은 거야" 자랑하듯 말하는 모습을 몸소 재현하며, 실제로 먹지 않은 음식의 사진을 저장하는 것은 '거짓'이라고 지적한다.이를 본 문세윤은 "(사진) 지워"라고 지시하고, 황제성은 "(이러면) 상벌위원회 열어"라며 사태의 심각성을 강조해 웃음을 자아낸다. 김준현은 "이게 내 낙이야"라며 최후 항변으로 위기를 벗어나 보려 하지만, 문세윤은 "시청자분들 보는 앞에서 딱 지워"라고 쐐기를 박아 김준현을 곤란케 만든다. 결국 멤버들의 압박에 못 이긴 김준현은 문제의 음식 사진을 삭제하지만, 이 과정에서 김해준이 갤러리 속 다른 사진을 가리키며 "이건 또 뭐야", "먹은 거야? 안 먹은 거야?"라며 2차 심문에 나서고, 이에 그는 "먹었잖아! 이거"라고 버럭하며 억울함을 호소한다.사진 한 장으로 먹방 진정성 논란에 휩싸인 김준현의 운명은 이날 오후 8시 방송되는 'THE 맛있는 녀석들' 548회에서 공개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
'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이 파헤쳐 프로그램 시청에 재미를 더합니다.김태호 PD가 '굿데이' 이후 또 한 번 MBC 예능에 출사표를 던지는 가운데, 그룹 블랙핑크 겸 가수 제니와 두 번째 재회가 통할지 주목된다. 오는 2월 1일 첫 방송되는 MBC '마니또 클럽'은 정체를 들키지 않고 깜짝 선물을 전달하는 리얼 버라이어티다. 1차 출연진으로 제니, 덱스, 추성훈, 노홍철, 이수지가 합류했다. 16일 공개된 티저 영상 속에는 마니또에게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선물을 전달하는 모습이 담겼다. 긴박한 상황에 놓인 멤버들과 쫓고 쫓기는 모습은 김태호 PD가 MBC '무한도전'에서 자주 선보이던 추격전을 보는 듯했다. 출연진 라인업도 화려하다. '무한도전' 추격전에서 에이스로 꼽혔던 노홍철부터 '대세 예능인' 추성훈, 이수지, 덱스가 이름 올렸다. 여기에 JTBC 'My name is 가브리엘'(이하 '가브리엘') 이후 2년 만에 김태호 PD와 재회한 제니도 포함됐다. 김태호 PD는 2022년 MBC를 퇴사하고 TEO(테오) 제작사를 설립한 후 3년 만에 친정 MBC에서 '굿데이'를 선보였다. 당시 '굿데이'는 지드래곤(GD)을 내세운 음악 예능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기대에 비해 반응은 미적지근했다. 음악보다 지드래곤이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 나누는 모습 위주로 담기면서 기획 의도가 흐릿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청률도 4.3%로 시작했지만, 하락세를 그리며 2%대까지 떨어졌다.최근 김태호 PD의 예능 성
'아이 엠 복서' 마스터 마동석도 우열을 가리기 힘든 4강전이 펼쳐진다.tvN '아이 엠 복서'(연출 이원웅, 작가 강숙경)가 지난 11일(일) 기준으로 온라인 누적 영상 조회수 4억 2천만 뷰를 돌파하며 핫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그런 가운데 오늘(16일) 방송될 9회에서는 '프리티 보이' 조현재, '보디 킬러' 국승준, '프린스' 이채현, '썬더' 권오곤이 결승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인 4강전에 돌입, 그 어느 때보다 뜨겁고 치열하게 싸운다.4강전은 3분 8라운드 방식으로 지난 8강전보다 2라운드 늘어난 만큼 체력과 복싱 실력이 더욱 중요하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 먼저 조현재와 국승준의 대결에서는 링을 활용하는 조현재와 링 중앙에서 경기를 운영하는 국승준의 대비되는 전략이 눈길을 끈다.또한 두 선수는 매 라운드를 마지막 라운드처럼 임하며 초박빙 대결을 벌여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2021년 예정화와 결혼한 마스터 마동석은 7라운드까지 엎치락뒤치락하는 조현재와 국승준의 접전을 지켜보다가 "이제 8라운드잖아. 이거 판정 못 하겠는데?"라고 난감해해 과연 두 선수 중 결승에 오를 한 명은 누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프로 복싱 선수와 붙어서 단 한 번도 진 적이 없는 '프로 킬러' 이채현과 전(前) 라이트급, 슈퍼 라이트급 챔피언이자 10라운드까지 싸워본 권오곤의 대결 역시 흥미를 자극하고 있다. 1라운드에서 이채현은 끊임없이 움직이며 상대를 늪에 빠뜨리기 위한 리듬 싸움을 걸고, 권오곤은 방어하며 상대의 빈틈을 노린다고. 두 선수도 끝날 때까지 예측하기 어려운 승부로 아드레날린을 폭발시킨다고 해 본방송 시청 욕구를 상승시킨다.이날
배우 로몬이 손흥민을 보고 캐릭터에 영감을 받았다고 밝혔다. 16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홀에서 SBS 새 금토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이하 '오인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김정권 감독, 배우 김혜윤,로몬이 참석했다. '오인간'은 인간이 되기 싫은 MZ 구미호와 자기애 과잉 인간의 좌충우돌 망생 구원 판타지 로맨스다. 로몬은 축구와 자신밖에 모르고, 자만은 있어도 나태는 없는 세계적인 축구선수 강시열로 분한다. 로몬은 롤모델로 어떤 축구 선수를 염두에 뒀냐고 묻자 "너무 대단한 선수분이라 말씀드리고 부담스럽다. 축구 팬분들께 불쾌하시다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손흥민 선수님과 즐라탄 선수의 거침없는 에너지에서 영감을 많이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손흥민에게 한마디 해달라는 요청을 받은 로몬은 "너무 부담되는데, 이 영상을 보신다면 새해 복 많이 받으셨으면 좋겠다. 덕분에 시열이를 만드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은 16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tvN ‘차가네’가 차승원, 추성훈, 토미에 이어 딘딘, 대니구까지 합류하며 완전체 케미를 가동했다.지난 15일 방송된 '차가네' 2회에서는 매운맛 소스 개발을 위해 태국 방콕으로 첫 번째 출장을 떠난 차가네 조직의 본격 여정이 이어졌다. 소스 개발을 둘러싼 내부 견제와 예상치 못한 변수들이 펼쳐졌다. 시청률은 1회 2.7%에서 2회 1.7%로 하락했다.출장 초반부터 각기 다른 입맛과 취향을 확인한 차승원과 추성훈은 점차 서로 다른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했다. 차승원이 태국 현지 재료로 매운맛 김치를 만들어 새로운 맛을 실험하는 동안, 행동대장 추성훈은 발 빠르게 태국 현지 트렌드를 좇아 매운맛 챌린지에 도전하고 50년 전통의 로컬 소스 가게를 찾아 원하는 소스의 방향을 구체화했다. 글로벌 MZ를 타깃으로 잡은 추성훈은 보스 몰래 의문의 조력자와 비밀 동맹까지 맺으며 독자적인 행보에 나섰다. 그의 수상한 움직임을 눈치챈 차승원은 미묘한 견제를 보이며 흥미를 더했다. 조력자의 정체도 베일을 벗었다. 방콕에서 주목받는 신예 이상근 셰프로, 오픈 8개월 만에 미슐랭 가이드에 이름을 올린 것은 물론 태국 요리 서바이벌 심사위원으로도 활약한 인물. 차가네 조직은 소스 개발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이상근 셰프의 레스토랑을 찾았고, 이 셰프는 "방콕은 미식 씬이 굉장히 활발하지만, 그에 비해 한국 레스토랑은 아직 많지 않다"며 블루오션 같은 현지 시장의 가능성을 짚어 눈길을 끌었다.태국의 대표적인 ‘찍먹 소스 문화’에 주목한 차가네 조직은 다양한 소스들로 실험을 이어갔다. 특히 추성훈은 “MZ 세대에 딱 맞다”며 자신이 발견한 매운맛 과일 소스
이광민 정신과 전문의가 김수용 심정지 사건을 떠올렸다. 지난 15일 오후 8시 유튜브 채널 ‘VIVO TV - 비보티비’를 통해 ‘쎄오로그- 비보마음건강센터’가 공개, 송은이와 이광민 정신과 전문의가 만나 마음 건강 상식부터 익명 상담까지 알찬 토크를 펼쳤다.이날 송은이는 “여러분들 마음을 지켜줄 특급 게스트를 모셨다. 미디어랩시소의 뉴페이스이자, 아저씨 라인 막내가 봉태규 씨였는데, 그걸 뛰어넘었다”라며 막내 라인에 합류한 이광민 전문의를 소개했다. 이광민 전문의 역시 “이번에 시소에 들어오면서 아저씨 막내 라인이 됐다”라며 유쾌한 애티튜드로 기대를 높였다.특히 이광민 전문의는 스트레스 대처 방식을 알아보는 그림 검사를 준비해 시선을 모았다. 이광민 전문의는 ‘비 오는 날의 사람’을 주제로 그림 검사를 진행했고, 송은이는 나무 아래에서 비를 피하는 사람과 우산을 씌어주는 자기 자신을 그려 결과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송은이의 그림을 본 이광민 전문의는 “먼저 나무를 그리셨는데, 이 점이 뭉클했다. 제가 보기엔 나무가 상징하는 게 회사인 것 같다. 나무는 타인을 위한 건데, 자신이 챙겨야 할 사람들을 먼저 떠올렸다는 것”이라며 송은이가 가진 대표로서의 책임감을 언급했다. 예상외 결과에 송은이는 “입사한 지 얼마 안 돼서 해석을 이렇게 하시는 거 아니냐”라고 응수해 웃음을 더했다.또한 이광민 원장은 송은이와 함께 ‘광민쌤에게 물어봐!’ 코너를 진행, 익명으로 회사 직원들의 사연을 받아 상담해주는 코너를 마련했다. 술이 있어야 피로가 풀린다는 사연부터 워라밸(일·삶의 균형)에 대한 직
절친 박나래가 '갑질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김지민이 소신 발언을 했다. SBS Plus ‘이호선의 사이다’에서는 ‘일상 생활을 망치는 이웃 빌런’을 주제로, 듣기만 해도 분노를 유발하는 생생한 실화 사연들이 공개된다. 그중 정당한 요청조차 모두 ‘갑질’로 몰아붙이는 세입자 때문에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집주인 사연자는 “그놈의 갑질, 갑질, 진짜 지겨워 죽겠다!”라며 ‘을의 갑질’을 토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사연을 접한 김지민은 “(세입자의) 개념 자체가 이상한데”라고 안타까움을 드러낸 뒤 “갑질이라는 것을 잘 모르는 거 같다. 누가 자기한테 잔소리하는 거 자체를 갑질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라고 지적한다. 이어 “저건 응당 해야 할 얘기를 한 것”이라며 사연자 집주인의 입장에 공감한다. 이에 이호선은 송곳처럼 날카로운 시선으로 사연 속 세입자의 태도를 심리적으로 분석한다. 이호선은 “자기가 조금 불리할 때 피해의식이 있는 것 같다”라며 “이런 사람들은 갑질의 정의 자체가 다른 것 같다”라고 짚어내고는 명쾌한 ‘갑질의 정의’를 내려 모두의 고개를 끄덕이게 한다. 이어 이호선은 “자기만 피해자라고 생각하고 자기 권리만 옳다고 믿는 사람은 답이 없다. 그런 사람은 어떤 상황에서도 행복할 수 없다”라고 의미심장한 일침을 날린다. 과연 ‘갑질’을 외치던 세입자의 주장에는 어떤 허점이 있었을지, 이호선과 김지민의 날 선 분석이 어떤 결론으로 이어질
배우 김혜윤이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에서 3살 연하 배우 로몬과 호흡을 맞춘다. 앞서 김혜윤은 지난 2024년 5월 종영한 tvN '선재 업고 튀어'에서 배우 변우석과 로맨스를 그리며 큰 사랑을 받았다. SBS 새 금토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측은 16일 첫 방송을 앞두고 혐관의 시작을 알리는 은호(김혜윤 분), 강시열(로몬 분)의 첫 만남 D-day를 공개했다.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은 인간이 되기 싫은 MZ 구미호와 자기애 과잉 인간의 좌충우돌 망생 구원 판타지 로맨스다. 오랜 기다림 끝에 시청자들과의 만남을 앞둔 가운데, 이날 공개된 사진은 은호와 강시열의 심상치 않은 첫 만남을 예고한다. MZ 구미호 은호 앞에 인간 강시열이 우연히 끼어든 것. 900년 호(狐)생 동안 구미호가 인간보다 우월하다는 자신감으로 살아온 은호답게, 처음 보는 인간을 대할 때도 역시나 도도하고 조금은 까칠하다.은호의 기에 눌린 듯 어리둥절한 표정의 강시열은 아직 월드 클래스 반열에 오르기 이전 유소년 축구 선수 시절로, 이들이 길고도 깊은 인연으로 얽힐 것을 암시한다. 무엇보다 그날 저녁 또다시 밤거리에서 우연히 마주친 은호와 강시열의 모습까지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날 방송되는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1회에서는 인간이 되고 싶지 않은 MZ 구미호 은호의 유쾌한 모습이 그려진다. 인간 세상에서 선행은 작은 것도 삼가고 악행은 큰 것만 삼가며 살아가던 어느 날 은호의 운명을 경고하는 의문의 인물이 나타난다.제작진은 "이제껏 본 적 없는 MZ 구미호 은호가 온다. 제멋대로지만 미워할 수 없는 은호의 매력에 홀릴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인
박예진과 2015년 결혼한 1970년생 배우 박희순이 격이 다른 연기로 극의 무게감을 책임지고 있다.박희순은 MBC 금토 드라마 '판사 이한영'에서 서울중앙지법 형사수석부장판사 '강신진’ 역으로 분해 보이지 않는 권력의 정점에 선 인물을 날카롭게 그려내고 있다.그는 극 초반 법정 방청석과 회의 석상에서 사건을 지켜보며 판결의 과정을 만들어냈다. 그는 판사를 하나의 말처럼 배치, 직접 나서지 않고도 사법부의 흐름을 재편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박희순은 흔들림 없는 표정으로 '권력의 그림자’가 지닌 가장 현실적인 공포를 설득력 있게 완성했다.그런가 하면 박희순은 이한영(지성 분)을 대하는 모습을 통해 강신진의 본색을 드러냈다. 그는 견제와 기대가 교차하는 묘한 긴장감을 눈빛 하나로 형성하는가 하면 정확한 딕션과 낮고 안정적인 톤으로 인물 간의 권력관계를 디테일하게 표현하며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이처럼 박희순은 사법부를 조종하는 권력의 중심축 '강신진’을 현실감 있게 연기하며 드라마 초반부터 서늘한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앞으로 강신진이 어떤 선택으로 판을 뒤흔들게 될지, 박희순이 완성해 갈 냉혹한 권력자의 서사에 관심이 집중된다.박희순을 비롯해 지성, 원진아 등이 출연하는 '판사 이한영’은 매주 금, 토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김태훈이 전현무, 곽튜브 앞에서 반전 예능감을 발산해 ‘허세 테토남’ 수식어를 획득한다.16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MBN·채널S 예능 ‘전현무계획3’ 14회에서는 전현무, 곽튜브(곽준빈)와 ‘먹친구’ 김태훈이 한겨울에 ‘납량특집’급 먹방을 선보인다. 이날 창원에서 전현무는 “이번 음식은 ‘시청자계획’이다. 불고기인데 재료가 빡세서 설명을 못 하겠다”며 난도 높은 힌트를 던진다. 이에 생 아귀, 고등어 등 오답이 줄줄이 터지고, 잠시 후 식당에 도착한 세 사람은 오직 아귀 입으로 만든 ‘아가리 불고기’를 영접한다. 충격적인 비주얼에 곽튜브는 “으악! 이빨이 있다. 이걸 어떻게 먹냐?”라고 외치고, 전현무 역시 “거의 상어급이다”라며 ‘동공 지진’을 일으킨다.조심스레 ‘아가리 불고기’를 맛본 김태훈은 얼굴이 점점 빨개지는 와중에도 “맵기가 딱 좋다. 제가 상남자 스타일이라~”면서 근거 없는 허세를 부린다. 이에 전현무는 “뻥 좀 그만 치시라. 오늘 열 마디 중 아홉 마디가 뻥 같다”고 돌직구를 던진다. 김태훈은 “오늘 악역 이미지를 좀 벗으려고 했는데, 저 완전히 끝난 것 같다”며 쿨하게 인정한다. 김태훈은 데뷔 스토리를 언급하다가 배우로 먼저 활동을 시작한 친형 김태우 이야기를 꺼낸다. 그는 “형은 중학생 때부터 아버지와 대립하면서 연기를 준비했다”고 털어놓은 반면, “저는 아무 생각 없이 지내다가 형 때문에 한양대 연극영화과에 가게 됐다”고 고백한다.형 김태우의 어떤 조언 때문에 김태훈이 배우가 되기로 결심한 것인지, 세 사람이 맛
방송인 유재석이 정준하에 일침한다.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연출 김진용 이주원 안지선 방성수 박은진/작가 노민선)에서는 동장군도 쉬어 갈 ‘쉼표, 클럽’ 2차 정모가 공개된다. 동호회 회장 유재석은 하하, 허경환, 주우재를 이끌고 상상초월 가성비 겨울 나들이 코스를 떠난다. 그 가운데 정모 현장에 신입 새싹 회원 정준하가 모습을 드러낸다. 정준하는 초면부터 반말을 하면서 회원들에게 친한 척을 하고, “나 강변! 강남역 변우석이야”라고 소개한다. 닉네임과 전혀 매칭이 안 되는 그의 외모에 회원들은 충격에 휩싸이고, 유재석은 “안 어울리는데 우기신다”라고 지적한다. 뿐만 아니라 회원들은 정준하의 범상치 않은 화가 모자 패션에 정체를 의심하면서, 호구 조사를 시작한다. 직업이 뭐냐, 집주소가 어디냐 등 질문 세례가 쏟아지고, 정준하는 “직업은 화가다. 화가 많은 화가”라고 유머 능력을 뽐낸다. ‘강남역 변우석’을 용납할 수 없던 유재석은 정준하의 머리를 유심히 보다가 새 닉네임을 지어줘 모두의 웃음을 빵 터지게 한다. 또 정준하와 닮은꼴을 찾아내며 “어디서 봤나 했는데, 영화 ‘나 홀로 집에’ 나오는 비둘기 아줌마죠?”라고 놀려 웃음을 자아낸다.이어 유재석은 겨울 나들이 일정표를 나눠주면서, 회비 5만 원을 걷기 시작한다. 첫 정모에서 회비를 안 쓰고 무료인 곳만 방문했던 기억을 떠올린 회원들은 유재석을 불신의 눈길로 바라본다. 그 와중에 유재석은 화가 정준하가 낸&n
‘무지개 그랜드 바자회’에서 모두가 혀를 내두른 전현무의 ‘명품 빨간 구두’의 짝이 나타난다. '기부 천사' 션이 ‘무지개 그랜드 바자회’의 품격을 살려준 방명록을 남겨 울림을 선사한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랜드 손님’의 출격과 주최자들을 당황케 만든 ‘VIP 손님’의 깜짝 등장, 그리고 이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채워진 최종 판매 수익금이 예고돼 기대가 모인다.16일 방송되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 기안84, 코드쿤스트, 조이의 ‘무지개 그랜드 바자회’ 2탄이 공개된다.지난주 ‘무지개 그랜드 바자회’에서 누구도 쉽게 손을 대지 못했던 아이템인 전현무의 ‘명품 빨간 구두’가 드디어 주인을 만난다. 코드쿤스트, 봉태규도 혀를 내두를 정도의 고난도 아이템이었던 구두가 주인을 만나 빛을 발한다. 이에 전현무는 “어울리는 사람이 있구나!”라며 감탄한다.‘무지개 그랜드 바자회’의 마지막 손님으로 ‘기부 천사’ 션도 방문한다. 션은 입구의 방명록에 남다른 명언을 남겨 모두의 마음에 울림을 전한 것은 물론, 장바구니도 가득 채운다. 계산을 완료하고 계좌를 확인한 전현무가 “왜 이렇게 많이 내셨어요?!”라며 놀라자, 션은 그저 선한 미소로 답해 눈길을 모은다.새벽부터 준비한 ‘무지개 그랜드 바자회’로 녹다운된 전현무는 바닥에 널브러지고, 기안84와 코드쿤스트도 지쳐 있던 그때, 예상치 못한 ‘VIP 손님’이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얘 아직도 있어?”라며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을 짓는 전현무의 모습이 시선을 강탈하는 가운데, ‘VIP
가수 남진이 과거 칼에 찔려 상해를 입었던 일화를 전한다. SBS 금요 예능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이하 ‘비서진’)에 대한민국 최고령 현역 가수이자 ‘현재진행형 슈퍼스타’, 남진이 열다섯 번째 ‘my 스타’로 출연한다. 이날 ‘비서진’은 남진의 데뷔 60주년 기념 전국투어 콘서트 스케줄에 동행한다. 81세의 나이에도 약 2시간 30분간 이어지는 공연 내내 뜨거운 에너지를 쏟아내는 남진의 무대는 물론, 그를 ‘영원한 오빠’로 만든 팬들의 식지 않는 사랑을 가까이서 담아낼 예정이다. 무대 위에선 여전히 뜨거운 열정을 뿜어내는 남진이지만, 이날 첫 등장은 뜻밖의 장소인 ‘안마원’에서 이뤄진다. 공연 전 다리 마사지를 받는다는 남진은 과거 허벅지를 칼에 찔렸던 충격적인 일화를 공개하는가 하면, 자신에게 해를 입혔던 인물과 지금까지도 깊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는 근황을 전해 ‘비서진’을 놀라게 한다.앞서 남진은 과거 한 방송에서 "1979년 힘을 좀 쓰는 친구들에게 사시미칼로 왼쪽 허벅지를 찔린 적이 있다. 다행히도 대동맥에서 5mm 비껴나가 다행이었다"며 "당시 업소를 시작했는데 조직 폭력배의 텃세였다. 대동맥이 파열됐다면 정말 위험할 뻔 했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남진과 함께 ‘금수저 유니버스’를 형성한 이서진은 엘비스 사랑부터 턱시도 환복 수발까지 척척 해내며 남진의 신뢰까지 얻는 ‘마성의 비서진’으로 활약한다. 반면, 두 사람과 묘하게 엇박자를 내던 김광규는 “있는 집 애들이랑 안 맞아”라는 씁쓸한 한마디를 남기며 웃음을 자아낸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