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현경이 '첫 번째 남자'에서 유산한 뒤 아이를 납치하는 범죄를 저질렀다.지난 18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첫 번째 남자' 4회는 채화영(오현경 분)에게 정체가 들통난 정숙희(정소영 분)가 쌍둥이 딸 장미와 서린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탈출을 감행하고, 화영의 명령에 따라 이강혁(이재황 분) 패거리가 본격적인 추격에 나서며 생사를 오가는 장면이 그려졌다. 4회 시청률은 수도권 5.2%, 전국 5.3%를 기록, 또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5.9%까지 치솟았다. (닐슨코리아 기준)숙희의 탈출은 아이들의 울음소리 하나에도 생사가 갈리는 극한의 상황을 실감 나게 담아내며 초반부터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강혁 패거리의 추격 속에서 구세주처럼 다가온 승합차는 숙희에게 또 다른 절망을 안겼다. 바로 강혁의 함정이었기 때문.결국 별장으로 끌려간 숙희는 악마의 본색을 드러낸 화영을 마주했다. 간호사로 위장했던 화영의 정체를 알게 된 숙희가 "왜 우리 아이를 뺏으려 하느냐"고 절규하자 화영은 "너 때문에 내 아이가 죽었어"라며 소리쳤고, 급기야 서린을 안아 들고 "이 아이는 이제부터 내 아이야"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서린을 빼앗긴 숙희는 남은 아이 장미와 함께 쇠창살로 가로막힌 낡은 별장 참고에 감금됐다. 숙희가 장미를 끌어안고 애틋하게 "우린 여기서 절대 죽을 수 없어"라며 스스로를 다잡고 있을 때, 화영은 강혁에게 "정숙희도, 그 아이도 살아 있으면 안 되는 존재야"라고 섬뜩한 지시를 내렸다. 하지만 숙희는 포기하지 않았다. 밤이 되자 창고에서 발견한 맥가이버 나이프와 고춧가루를 무기로
'용감한 형사들4'에서 보석 수만 점이 사라진 귀금속센터 절도 사건과 비디오 가게에서 발생한 의문의 살인 사건을 집중 조명한다.19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4'(연출 이지선) 63회는 문대봉, 권영수 형사가 출연해 직접 해결한 수사 일지를 공개한다. 앞서 지난 12일 방송에서는 이이경이 개인 스케줄로 불참한 가운데, 서범준이 그의 자리를 대신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이경이 현재 사생활 관련 구설에 휩싸인 상황과 관련해 향후 출연 여부에 관해 제작진은 텐아시아에 "현시점에서 결정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이날 방송에서는 두 건의 강력 사건이 소개된다. 첫 번째 사건은 새벽 시간 강력팀으로 접수된 침입 신고로 시작된다. 신고 장소는 보석과 귀금속 10만 점이 모여 있는 대형 귀금속 판매 센터로, 29개 업체 중 24곳이 피해를 입었다. 진열장 안에 있던 보석이 모두 사라졌고, 피해 물품만 무려 2만7000점에 시가 100억 원대에 달하는 규모였다.다수의 범인이 짧은 시간 안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추정된 만큼 현장과 인근 지역 과학수사팀까지 집결해 집중적으로 수사했음에도 뚜렷한 단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수사 과정에서 천장에 설치된 15개의 열감지센서 중 13개가 작동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확인되자 귀금속 업체 사장들은 보안 업체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특히 사건 발생 전 보안 업체 직원들이 1시간 넘게 점검한 사실이 드러나며 의혹은 더 짙어졌다. 과연 대규모 절도 사건의 배후에는 누가 있었던 것일까. 보석 수만 점이 하루아침에 사라진 최대 규모 절도 사건의 범인이 베일을 벗는다.두 번째 사건은 한 상가주택 지하 1층에 위치한 비디오 가게에
80세의 선우용여가 자신이 바라는 죽음과 유산 상속에 대해 털어놨다.18일 최화정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에는 '선우용여 최화정이 알려주는 뷔페 뽕뽑는 비법 대공개 (잘죽는법, 직속 선후배)'라는 영상이 게시됐다.최화정은 "선생님 명언, 주식보다 조식"이라고 언급해 모두를 웃게 했다. 이어 "저도 주식으로 많이 날렸다"고 털어놨다. 선우용여는 "너 주식 했냐"며 "우리 돈은 날아다니는 돈이다. 묻어놓지 않으면 우리 돈은 없어진다. 그런 거 절대 하면 안 된다"고 조언했다.두 사람은 TBC 공채 출신으로, 선우용여는 1기, 최화정은 21기다. 선우용여는 "애가 얼마나 이뻤는데"라며 기억했다.선우용여는 69세에 뇌경색이 왔다고. 그는 "난 이제 죽을 날만 잘 생각하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미리 건강 관리하는 게 좋다. 난 69세까지 종합비타민도 안 먹어봤고 아무것도 안 먹어봤다. 뇌경색 오면서부터 ' 내 몸을 학대했구나', '혹사했구나' 싶었다. 내 몸과 마음이 따로 노는 걸 그때 확 느꼈다. '이제 몸대로 따라 가야 겠구나' 했다. 그래서 몸을 사랑하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최화정은 선우용여에게서 9년 전 세상을 떠난 어머니를 떠올렸다. 그는 "선생님이 우리 엄마와 너무 닮았다. 선생님 보니 너무 좋다"고 말했다. 미혼인 최화정에게 선우용여는 "너 혼자잖나. 혼자 살 거는 확실하게 해라. 꽉 쥐고 있어야 한다"고 걱정했다. 이어 "절대 요양원 들어가지 마라"며 "나는 정신이 오락가락해도 내 집에서 죽을 거다. 집에 사람을 둘 거다. 내가 죽을 때 나를 돌본 사람한테 재산을 줄
서장훈이 '투병 부부' 거짓말 탐지기 결과에 분노했다.18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17기 부부들의 거짓말 탐지기 결과가 공개됐다.이날 방송에서 '투병 부부' 아내는 남편에게 '당신은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아내가 정말 기생충이라고 생각하냐'라고 질문했다. 남편의 대답은 '아니오'였다. 남편은 "홧김에 한 말이다. 하늘에 맹세코 그런 생각 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그러나 남편은 아내를 '기생충'으로 생각한 적이 있다는 결과가 발표돼 모두를 놀라게 했다. 결과를 얘기한 서장훈은 "대답을 할 때 호흡이 불규칙하고, 땀 반응도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어 서장훈은 "남편에게 드리고 싶은 말씀은 돈을 벌어오지 않으면 기생충이라는 생각을 없애라. 생각을 고쳐야 한다. 마음으로는 '그렇지 않아'라고 말은 했지만 무의식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고 조언했다. 하지만 아내는 "만약에 남편이 그게 진심이라고 하더라도 제가 경제활동만 하면 문제가 없지 않나. 특별히 기분 나쁘지 않다"고 속마음을 전했다. 이어 아내는 '부부관계를 원하는 만큼 하지 못하면 진심으로 이혼할 생각이 있냐'라고 질문했고 남편은 거침없이 '네'라고 대답했다. 서장훈은 "말이 되냐. 나 같으면 오만 정이 다 떨어질 것 같다"라고 말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다이어트에 성공한 배우 안은진이 '키스는 괜히 해서!'로 새 기록을 썼다.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극본 하윤아, 태경민/연출 김재현, 김현우/제작 스튜디오S, 삼화네트웍스) 12회는 순간 최고 6.2%, 전국 5.6%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6주 연속 전 채널 평일 드라마 1위 행진을 이어갔다.1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극본 하윤아, 태경민/연출 김재현, 김현우/제작 스튜디오S, 삼화네트웍스) 12회에서는 공지혁(장기용 분)과 고다림(안은진 분)이 사랑에도 일에도 최선을 다했다. 그렇게 두 사람이 행복한 미래를 위해 달려갈 일만 남았다고 생각했는데, 예상 못한 시련이 닥쳤다.앞서 고다림은 공지혜(정가희 분)가 가져온 혼인관계증명서로 인해 부정취업이 모두 들통날 위기에 처했다. 그러나 공지혜는 추후 자신이 공지혁을 더 세게 칠 수 있을 때 고다림의 부정취업을 폭로하기로 했다. 위기를 넘긴 듯했지만 고다림의 마음속 죄책감은 커졌다. 거짓말로 취업한 자신 때문에 진짜 자격을 갖춘 사람이 떨어졌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 것이다.결국 고다림은 공지혁에게 사직서를 제출했다. 하지만 공지혁은 사직서를 반려했다. 고다림이 누군가의 기회를 빼앗은 것이 아니라, 애초에 채용평가에서 가장 낮은 점수를 받은 사람들만 마더TF팀으로 채용된 것이기 때문. 그렇게 시작부터 모두가 포기한 마더TF팀을 포기하지 않은 단 한 사람이 고다림이었다. 그녀 덕분에 마더TF팀은 마음을 모아 지금까지의 여러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공지혁은 마더TF팀 전원 즉시 정규직 채용을 조건으로 신제품 개발 프로젝트를 맡았다
지난해 ‘무드래곤’으로 변신한 전현무가 또 한 번 파격 변신에 나선다. 최근 전현무는 절친했던 박나래, 샤이니 키 등 동료들의 논란이 불거질 때마다 우려의 시선이 있었지만 진행에 타격 없이 방송을 이끌고 있다. ‘2025 SBS 연예대상 with 업비트’(이하 ‘2025 SBS 연예대상’)가 30일(화) 밤 8시 50분에 개최된다. ‘2025 SBS 연예대상’은 올 한 해 ‘7일 7색’ 무지개처럼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 기쁨과 눈물, 설렘을 모두 선사했던 SBS 예능을 총결산하는 대축제로 꾸며져 전현무, 차태현, 이수지가 3MC로 나선다. 앞서 공개된 1차 티저에서는 MC 이수지가 특유의 캐릭터 소화력과 센스 넘치는 연기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2025 SBS 연예대상’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린 바 있다. 이어 18일에는 MC 전현무의 모습이 담긴 2차 티저 영상 2종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전현무는 또 한 번 '무드래곤'으로 변신, 지드래곤의 ‘TOO BAD’에 맞춰 ‘깨발랄’한 어깨춤을 추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또한, 전현무는 ‘SBS 연예대상 헌터스’의 ‘무자보이스’로 변신, K-pop 아이돌이 된 것처럼 능청스러운 표정 연기와 함께 춤을 선보여 큰 웃음을 안겼다. 한편, ‘2025 SBS 연예대상’은 오는 29일까지 국내 대표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시청자가 뽑은 최고 인기 프로그램상’ 투표를 진행한다. 후보 프로그램으로는 ‘우리들의 발라드
배우 서현진이 '러브 미'를 통해 7년 만에 JTBC에 복귀한다. 앞서 JTBC 금요시리즈 '마이 유스'가 1~2%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부진한 가운데, 오랜만에 돌아온 서현진이 작품의 흥행을 이끌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JTBC 금요시리즈 '러브 미' 제작발표회가 지난 18일 서울 구로구 더링크호텔서울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배우 서현진, 유재명, 이시우, 윤세아, 장률, 다현, 조영민 감독이 참석했다.'러브 미'는 내 인생만 애틋했던, 조금은 이기적이라 어쩌면 더 평범한 가족이 각자의 사랑을 시작하며 성장하는 얘기를 그린다. 요세핀 보르네부쉬(Josephine Bornebusch)가 창작한 동명의 스웨덴 오리지널 시리즈가 원작이다. 이 작품은 호주 BINGE/FOXTEL에서도 동명의 타이틀 'Love Me'로 리메이크된 바 있다.서현진은 외로움을 들키지 않으려고 누구보다 노력하는 산부인과 전문의 서준경 역을 맡았다. 서현진은 "준경이는 7년 전 한 사고로 인해서 가족과 틈이 생긴 인물이다. 자기도 모르게 스스로를 외톨이로 만드는데, 한 남자를 만나게 되면서 모든 것이 바뀐다"라며 말문을 열었다.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그는 "사랑이라는 게 꼭 남녀만의 사랑만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러브 미'에는 가족, 이성, 나 자신과의 사랑이 담겨있었다. 그래서 여러 관점에서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선택했다"고 말했다.주도현 역을 맡은 장률과의 호흡도 너무 좋았다고. 서현진은 "'러브 미'에서 장률과 찍었던 멜로는 사실 굉장히 현실적이었다. 그래서 '과연 나라면 어떤 선택을 했을까'라고 생각하면서 연기했다. 장률이 굉장히 의욕이 넘
개그우먼 이경실이 대기실에서 후배 송하빈을 만나 피부에 대해 언급했다.17일 '신여성' 채널에는 "신여성 촬영 전 잡도리 당한 송하빈"이라는 제목의 쇼츠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 속 송하빈은 촬영 전부터 이경실의 직설적인 조언을 듣고 "오늘 일침을 너무 많이 맞아서 기가 죽었다"고 토로해 궁금증을 자아냈다.조혜련이 "녹화 전에 2층 대기실에서 대화를 나누다가 이경실 언니가 여러 가지 조언을 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하지만 송하빈의 설명은 예상과 달랐다. 그는 "삶에 대한 이야기는 정확히 12초였고, 피부 얘기만 7분 30초를 하셨다"고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이경실은 숨김없이 이유를 밝혔다. 그는 "키도 크고 피지컬도 좋고 다 훌륭한데, 얼굴 생김새가 문제가 아니라 피부가 걸렸다"며 "지금 첫인상이 딱 자갈밭 느낌이었다. 관리를 받아야 한다"고 단호하게 말했다.이어 공개된 대기실 영상에서는 이경실의 돌직구가 더욱 날카로워졌다. 송하빈을 처음 본 이경실은 "요 근래 본 피부 중 최악"며 단번에 분위기를 장악했다. 또 그는 "헤어는 본인이 하고 메이크업은 돈 주고 받았다더라"며 "앞으로 메이크업은 나한테 와서 받아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나는솔로' 29기 연상연하남 특집 29기 영식이 남자다운 모습을 보였다.SBS PLUS '나는솔로' 남규홍 PD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에서는 '※미방분※ 29기 영식 퇴근 후 배를 타고 가겠다 (의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서 영숙과 대화하다가 영식은 "마음에 드는 이성이 겹쳐서 더 열심히 하는 사람도 있지만 피하거나 뭔가 안 될 것 같다라고 생각이 드는 경우에는 차라리 모르는 게 나을 수 있겠다라는 생각도 했다"고 했다.영숙은 "장거리가 진짜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고 영식은 "저는 롱디 관련해서는 진짜 답이 없다고 생각한다"며 "누가 그때 여유가 있는지도 중요하고 누가 더 양보할 수 있는지도 중요하다"고 했다.이어 영숙이 "그 롱디를 할 만큼 열정적인지도 진짜 중요할 것 같다"며 "이제 좀 안정기에 접어들고 설렘이 사라지면 가는 게 귀찮고 그냥 집에서 쉬고 싶고 이럴 수 있잖냐"고 걱정했다. 영식은 제주도 장거리 연애에 대해 언급하더니 장거리 연애가 가능하다고 했다.영식은 "제주도에 이모와 이모부가 사셔서 자주 가는데 제 생각에는 김포공항에서 비행기 쏘면 부산 보다 차라리 낫겠다는 생각은 했다"고 했다. 이를 들은 영숙이 "그 비행기 탄다는 게 힘들다"고 하자 영식은 "일주일에 한 번은 만나는 데 금요일 날 퇴근하고 김포공항에 가서 여행 기분 내면서 가서 만나고 뭐 이렇게 하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이말에 영숙은 만약 출근해야 하는데 제주도에서 못 나가는 상황이 발생하면 어떡하냐고 하자 영식은 "저 같으면 일단 토요일날 비행기를 끊고 배를 타겠다
'독사과2' MC 전현무가 타투를 한 여성과의 교제 여부에 관해 "알아서 생각하라"는 답변과 함께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는다. 앞서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었던 '팜유즈' 멤버 중 이장우는 지난달 말 결혼식을 올리며 방송에서 하차했다. 박나래는 전 매니저 갑질 의혹과 불법 의료 시술 논란이 겹치며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세 멤버 가운데 전현무만이 하차 없이 프로그램에 남아 원활한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20일(토) 밤 9시 방송되는 SBS Plus, Kstar 공동 제작 예능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 시즌2'(이하 '독사과2') 7회에서는 MC 전현무, 양세찬, 이은지, 윤태진, 허영지가 스튜디오에 자리한 가운데, 피부관리숍 원장인 의뢰인이 출연해 "남자친구와 결혼을 원하지만 '독사과 테스트'에서 통과하지 못하면 이별하겠다"고 선포하는 '심장 쫄깃'한 현장이 공개된다.오프닝에서 전현무와 양세찬은 "타투가 있는 여성과 만나본 적 있냐?"는 이은지의 질문을 받는다. 이번 '독사과 테스트'의 주인공(의뢰인의 남자친구)이 타투이스트여서 '타투'와 관련된 질문이 나온 것. 잠시 침묵하던 전현무, 양세찬은 서로의 눈치를 살피다 웃음을 빵 터뜨리고, 이에 이은지는 "(사귀던) 여성의 신체 어느 부위에 타투가 있었냐?"라고 예리하게 묻는다. 전현무는 "알아서 생각하라"며 수줍게 웃어 현장을 초토화시킨다.분위기가 후끈 달아오른 가운데, 의뢰인은 "남자친구와 10대 시절 잠시 교제했다가 30대가 되어 다시 만나 사귀게 됐다"고 밝힌다. 드라마 같은 사연에 허영지는 "운
배우 선우용여가 유튜브 수입과 재산 상속에 대한 솔직한 소신을 밝혔다.18일 최화정의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에는 선우용여가 출연해, 나이가 들수록 달라진 삶의 태도와 돈에 대한 소신을 담담하게 털어놨다. 공개된 영상에서 최화정은 "요즘 선생님 유튜브를 보면서 많은 사람들이 위로를 받는다"며 "유튜브를 시작한 뒤 수입도 많이 좋아지신 걸로 안다"고 말을 꺼냈다. 이에 선우용여는 웃으며 "좋아졌습니다. 좋아서 미치겠습니다"고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두 사람은 '노후'와 '재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선우용여는 "나는 정신이 오락가락해도 내 집에서 죽을 거다. 집에 사람을 둘 거다. 나를 돌본 사람한테 재산을 줄 거다. 진심으로 날 잘 돌봐줬으면 내 자신은 그 사람 거다"며 "자식들은 출가외인이다. 각자 살기 바쁘다"고 소신을 밝혔다.이를 들은 최화정은 "합리적인 방식인 것 같다. 멋지다. 그런 사고방식 같은 게 우리 엄마랑 많이 닮았고, 되게 긍정적이다"며 감탄했다. 최화정은 "우리 부모님은 다 돌아가셨다. 어머니는 9년 전에 대장암으로 돌아가셨다. 김영옥 선생님이 우리 엄마랑 동갑이셔서 우리 엄마 생각이 나고, (선우용여) 선생님은 우리 엄마랑 성격이 닮아서 너무 좋다"며 선우용여를 보며 돌아가신 엄마가 생각난다며 그리움을 전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드라마 '아이돌아이'의 주역 수영과 김재영이 작품 공개를 앞두고 예능 나들이에 나서며 연기 호흡만큼이나 빛나는 입담을 과시했다.방송인 주우재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오늘의주우재'에서는 '둘이 친한 이유가 다 있었구나? 수영X김재영 초대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서 수영과 김재영은 수년간의 활동 경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신선함을 자아내는 서로의 매력과 촬영 현장에서 겪은 흥미로운 일화들을 상세히 풀어냈다.수영은 이번 작품을 준비하며 상대 배우인 김재영의 음악적 역량에 깊은 관심을 기울였음을 고백했다. 수영은 김재영의 가창력이 어느 정도인지 사전에 연출자에게 문의했을 정도로 철저한 준비성을 보였으며 음악 감독으로부터 "수정 없이 그대로 활용해도 좋다"는 극찬을 들은 김재영의 녹음본을 전해 받고는 촬영 기간 내내 열혈 팬처럼 청취하며 감동했다고 밝혔다. 이에 김재영은 당시 녹음실에서 연출자가 눈시울을 붉히기까지 했다며 농담 섞인 자부심을 드러냈고 주우재는 감독의 판단에 유쾌한 의구심을 표하며 현장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주도했다.김재영을 향한 수영의 평가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수영은 김재영에 대해 "오랜 시간 연예계에 몸담았음에도 불구하고 흔히 말하는 '연예인 의식'이 전무한 사람"이라며 김재영의 소탈하고 자유로운 성정을 치켜세웠다. 14년이라는 적지 않은 연차에도 불구하고 매사 호기심이 넘치고 가식 없는 행동을 보여주는 김재영을 향해 수영은 '긍정적인 의미의 자유로운 영혼'이자 '꾸밈없는 남자 사람'이라 정의하며 남다른 동료애를 드러냈다.특히 두
김숙이 계속 이어지는 아침식사에 처음엔 거절하다가 그 맛에 반하는 모습이 폭소를 자아낸다.18일 밤 10시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중국 상하이로 떠난 김숙, 정지선, 캡틴 따거의 임장 여행이 펼쳐진 가운데 아침 조식만 몇 번 먹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상하이 임장 둘째날이 밝아오자 세 사람은 영상 초반 부터 무언가를 먹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정지선은 임장에 앞서 출국 전부터 먹고 싶어 하던 지엔빙을 결국 주문해 먹었다고 밝혔다. 음식을 받고도 또 나올 지엔빙이 있다는 사실에 김숙이 "또 시켰냐"며 놀라자 정지선은 스태프들을 가리키더니 "여기도 먹어봐야 한다"고 했다. 김숙은 "감독님들까지 먹이기 시작했다"고 하자 캡틴 따거는 "거의 전도사"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김숙은 "우리가 임장을 해야 하는데 아침 부터 지엔빙 타령을 하셨다"고 했다. 이에 정지선은 "중국 오면 루틴이다"고 강조했다. 그러자 김숙은 "그건 너의 루틴이고 우리는 '구해줘 홈즈' 루트를 따라야 한다"고 했다.하지만 아침식사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정지선, 김숙, 캡틴 따거는 또 어느 가게에 줄을 섰는데 이곳은 바오쯔를 파는 곳이었다. 정지선은 바오쯔 외에도 꽈배기, 또우장을 추가로 시켰고 캡틴 따거는 "끝이없다"고 하며 놀랐다. 김숙은 또우장과 중국식 꽈배기, 다양한 딤섬을 맛보더니 맛있디고 했다.그렇게 세 사람은 걷다가 또 다른 가게를 발견했다. 상하이 사람들은 아침에 '훈툰'이라는 것을 많이 먹는다고 했고 훈툰은 중국식 만둣국을 말한다. 김숙은 배부르다며 "난 그만 먹어도 된다"고
연말 특집 2편, '현장 급습! 과연 게임중독 아들은 변했을까?'의 이야기가 공개된다.오는 19일 저녁 8시 10분,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이번 연말 특집의 두 번째 주인공이 출연한다. 이번 주인공은 258회·259회에 출연해 게임중독으로 낮과 밤이 뒤바뀐 생활을 하며 '좀비'라는 별명까지 얻었던 초등학교 6학년 금쪽이다.당시 방송에서는 밥은 물론 화장실도 참아가며 밤새 게임에 몰두하는 금쪽이의 일상이 공개돼 충격을 안겼다. 특히 새벽마다 양말을 신고 발소리를 죽인 채 방에서 탈출해 게임을 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우려를 자아냈다.또한, 디지털 디톡스 이후에는 환청을 호소하고 벽에 머리를 박는 등 극심한 금단현상까지 보여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그렇다면 게임 중단 한 달이 지난 현재, 금쪽이는 과연 변화를 맞이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방송 이후 금쪽이는 아버지에게 "언제부터 컴퓨터를 다시 사용할 수 있냐"는 의미심장한 질문을 던졌다는데. 이를 계기로 제작진은 한 달 뒤 금쪽이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기습 방문을 결정한다. 제작진은 부모와 함께 보이지 않는 곳에 실험 카메라를 설치해 금쪽이의 실제 일상을 관찰한다.하교 후 아무도 없는 집에 돌아온 금쪽이의 시선이 가장 먼저 향한 곳은 다름 아닌 휴대전화. 점검이 시작되자마자 찾아온 위기. 과연 금쪽이는 오 박사의 솔루션을 제대로 지키며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오 박사의 솔루션 후 금쪽이는 게임중독에서 벗어난 일상을 유지하고 있을지. 오는 19일 오후 8시 10분,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지원
계원예술고등학교·중앙대학교 출신 배우 김도훈이 광고계의 새로운 신뢰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다. 앞서 그는 지난 9월 김유정과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제작진과 함께한 여행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연인 관계가 아닌 것으로 정리됐다.티빙 오리지널 '친애하는 X'를 통해 대중에게 존재감을 각인시킨 김도훈은 최근 다양한 브랜드의 모델로 연이어 발탁되며 광고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반듯하고 건강한 이미지에 밝고 에너지 있는 분위기, 세련된 감각이 조화를 이루며 이목을 집중시켰다.최근 김도훈은 정통 온라인 축구 게임의 신규 TV 광고 모델로 선정돼 청춘의 풋풋함과 트렌디한 분위기를 함께 보여줬다. 이어 프리미엄 식품 브랜드 모델로도 발탁돼 신뢰감 있는 인상과 단정한 면모로 제품의 가치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모습을 선보였다.또한 뷰티 브랜드의 첫 앰버서더로서 화보 및 캠페인 활동을 이어가며 다양한 콘셉트를 소화하고 있다. 특히 실제로 해당 브랜드 제품을 꾸준히 사용해왔다는 점이 알려지며, 브랜드 이해도와 진정성을 겸비한 모델이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이외에도 교육, 전자제품, 의류 등 여러 분야에서 광고 러브콜이 잇따르며 김도훈은 광고계에서 주목받는 인물로 부상하고 있다.김도훈은 '친애하는 X'를 비롯해 '나의 완벽한 비서', '유어 아너', '무빙' 등 다양한 작품에서 모범적인 인물부터 폭발력을 지닌 캐릭터까지 폭넓은 역할을 안정적으로 소화해왔다. 작품마다 결이 다른 인물을 설득력 있게 완성하며 쌓아온 표현력은, 어떤 콘셉트에도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도화지 같은 매력'으로 이어지며 모델 활동에서도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