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종합] '7세 연하♥' 붐도 놀랐다…물고기 떼보고 깜짝 "너무 소름 끼쳐" ('푹다행')

    [종합] '7세 연하♥' 붐도 놀랐다…물고기 떼보고 깜짝 "너무 소름 끼쳐" ('푹다행')

    7세 연하 아내와 결혼한 방송인 붐이 전갱이 떼에 놀랐다.  9월 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연출 김명진, 김문섭, 신현빈, 이준범 / 작가 권정희 / 이하 ‘푹다행’) 63회에서는 ‘어흥파이브’ 붐, 양세형, 김희재, 파트리샤,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박건욱과 대한민국 16대 조리 명장 안유성 셰프가 무인도를 뒤흔드는 흥을 선사했다. 특히 폭우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무인도 레스토랑’ 운영을 보여주며, 월요일 예능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닐슨코리아 전국, 수도권 기준) 이날 '어흥파이브' 멤버들은 셰프님을 기다리며 아침부터 해루질에 나섰다. 양세형, 김희재, 박건욱이 머구리로 나선 가운데 완벽한 물때, 맑은 시야가 이들을 반겨줬다. 물 만난 돌고래처럼 행복한 해루질을 즐긴 이들은 문어, 성게, 전복, 소라 등 다양한 해산물을 잡았다. 이어 '어흥파이브'는 대한민국 16대 명장 안유성 셰프와 함께 조업에 도전했다. 전날 돔4를 잡았던 선장님도 "더 큰 거 잡을 거니까, 각오하세요"라고 할 만큼 거대한 대물 조업이 예고된 상황. 현장에서는 거대한 그물이 이들이 기다리고 있어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그물을 끌어 올리자 어마어마한 양의 생선이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안정환도 "저 정도면 양탄자 아니냐"라고 감탄한 대광어부터 아나콘다급의 갯장어, 참돔, 돌돔, 꼬지, 고등어 등 수산시장급으로 다양한 어종이 잡혔다. 그중 하이라이트는 여름

  • [종합] "결혼하면 재산분할 해야 할 정도"…서장훈, ♥연인도 헷갈린 쌍둥이에 깜짝('물어보살')

    [종합] "결혼하면 재산분할 해야 할 정도"…서장훈, ♥연인도 헷갈린 쌍둥이에 깜짝('물어보살')

    역대급 닮은 쌍둥이가 등장했다.지난 1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331회에서는 쌍둥이 자매가 사연자로 출연해 똑닮은 외모 때문에 겪은 사연을 전했다.구체적으로 어떤 오해를 받았냐고 물었다. 동생은 “언니의 남자친구도 헷갈릴 정도였다”라고 답했다. 이에 서장훈이 “남자친구는 더 관심 있게 볼 텐데 그건 너무하다”라는 반응을 보이자, 이수근은 “쌍둥이가 같이 있으면 괜찮은데, 혼자 있으면 헷갈리더라”라며 공감했다.사연자들은 수근의 말에 크게 동의하며 학창 시절 에피소드를 꺼냈다. 언니의 남자친구가 혼자 앉아 있던 동생의 옆모습을 보고 등을 쓰다듬으며 풋살을 하고 오겠다고 말했다는 것. 그러면서 돌아와서도 활짝 웃으며 인사했다는 것이다.또 다른 일화로는 동생의 학교에 교재 배부를 대신 받으러 간 언니가 쌍둥이라는 사실을 말할 타이밍을 놓쳐 한 시간 동안 ‘동생 행세’를 하게 된 이야기를 들려줬다.지인이 아닌 경우에는 상황이 더 복잡해진다. 함께 다니던 폴 댄스 학원에서 언니가 강사로 일하게 되었는데, 회원들이 동생을 언니로 착각해 “인사를 안 받았다”라는 오해가 생겼다. 결국 동생에게 “모르는 사람이어도 그냥 인사해 달라”라는 부탁까지 했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사연자들은 또 다른 고민도 털어놨다. “키, 몸무게부터 생활 방식까지 거의 같아 모든 물건을 공유해왔다”라며 “누구 한 명이 결혼하면 재산분할을 해야 할 정도”라는 것. 이에 이수근은 “먼저 결혼하는 사람이 새살림을 장만하고, 남은 사람이 기존 물건을 쓰면 된다”라며 해법을 건넸다. 이

  • '40세 미혼' 솔비, 5살 연상 배우에 ♥고백했다…"연인 되는 것보다 용기 내는 게 중요" ('오만추3')

    '40세 미혼' 솔비, 5살 연상 배우에 ♥고백했다…"연인 되는 것보다 용기 내는 게 중요" ('오만추3')

    가수 솔비(40)가 솔직하고 당당한 선택을 보여줬다. 지난 1일 방송된 KBS Joy·KBS 2TV '오래된 만남 추구 시즌3(이하 '오만추3')' 최종회에서 솔비는 함께 시간을 쌓아온 5살 연상의 배우 이규한을 향해 주저 없는 선택을 했다. 그는 "커플이 되는 것보다 얼마나 초 앞에서 용기를 내느냐가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마음을 숨기지 않고 끝까지 전한 솔비의 직진은 그 자체로 큰 용기였고, 프로그램이 전하려던 '진정한 관계의 여정'의 의미를 진실하게 담아냈다. 반면 이규한은 최종 선택을 포기, 솔비로부터 "못났다"는 말을 들었다. 솔비는 '오만추3' 방송 내내 솔직함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보여줬다. 이규한·박광재와의 데이트에서 상대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진정성 있는 대화를 이끌어내 '남자를 멋지게 만들어주는 여자'라는 반응을 얻었다.여성 출연자인 장소연·황보·홍자 등과 함께할 때는 유쾌한 에너지로 촬영 분위기를 밝히며, 연애 프로그램 특유의 긴장감을 완화하는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했다.솔비의 진심 어린 직진은 오히려 더 빛났다. 누군가를 향한 마음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표현했던 그 용기가 '오만추'가 가진 기획의도를 가장 선명하게 보여줬다. 한편, 솔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솔비 이즈 백'에서 진솔한 모습으로 대중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종합] '출산 후 +30kg' 욕설 아내, 남편에 아이까지 원망했다…"망가져 가"('결혼지옥')

    [종합] '출산 후 +30kg' 욕설 아내, 남편에 아이까지 원망했다…"망가져 가"('결혼지옥')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밀당 부부가 등장했다. 아내는 욕설에 수위 높은 막말을 하는 습관이 있었다. 알고 보니 아내는 임신과 출산 후 30kg 늘어난 몸무게, 주꾸미 가게로 인해 생긴 빚 등으로 남편, 아이를 향한 원망이 쌓이고 있었다. 오은영 박사는 '밀당 부부'에게 일방적인 대화법의 문제점을 짚으며 솔루션을 제시했다.1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서는 서로 밀고 당기는 '밀당 부부'의 사연이 공개됐다. 아내만 바라보는 아내 바라기 남편과, 그런 남편에게 점점 침묵으로 일관하는 아내의 모습이 부부의 대화법과 태도에 대해 생각하게 만든 한 회였다. 결혼 2년 차에 접어든 신혼 '밀당 부부' 남편은 평소 아내와의 관계에서 약간씩 어긋나는 느낌을 받는다며, 더 늦기 전 관계를 바로 잡고 싶어 사연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남편은 아내와 모든 걸 함께 나누고 싶다며 아내 바라기 면모를 드러냈다. 하지만 공개된 일상 영상은 충격적이었다. 남편은 아내가 일하고 있는 와중에도 전화를 걸어 쉬지 않고 질문을 쏟아냈다. 뿐만 아니라, 아내의 질문에도 동문서답으로 전혀 다른 질문을 건네고, 사소한 것 하나까지도 아내에게 물어보고 결정했다.이에 대해 오은영 박사는 "남편분이 아내와 대화하고자 하는 시도와 의도는 매우 좋지만, 문제는 중계하듯 대화하고 싶어 한다. 남편분은 하루에 해야 하는 말의 양이 정해져 있다. 대화는 상대방에 대한 존중이 있어야 하는데, 남편분은 아내의 의중과는 동떨어진 대답을 한다. 때문에 아내분이 대화할 흥미를 잃은 것"이라고 남편의 일방적인 대화법을 지적했다.'밀당 부부'의 문제는 여

  • 김창열, 혼전임신으로 낳은 아들 농사 대박 났다…"현재 연대생, 배우 지망"('4인용식탁')

    김창열, 혼전임신으로 낳은 아들 농사 대박 났다…"현재 연대생, 배우 지망"('4인용식탁')

    '4인용식탁' 김창열이 아들을 건실한 청년으로 키워냈다. 김창열 아들 김주환은 현재 연세대 휴학 중이며, 배우에 뜻이 있다고 한다.1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은 90년대 가요계를 휩쓸었던 가수 김창열 편으로, 가수 박선주, 성대현 그리고 MC 박경림이 함께했다.김창열은 절친들을 아들과 함께 쓰는 아지트로 초대했다. 그는 "아들 주환이 태어났을 때 준비가 안 되어 있었다"며 "결혼 생각 없이 아내와 연애를 하다가 혼전 임신을 하면서 29세에 급하게 결혼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아빠로서 준비가 안 되어 있었다"며 "내가 아빠, 남편, 가장으로서 아무것도 못 했고, 경제적으로도 안 좋았다. 그때 처음으로 돈 벌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얼마 후 김창열의 아들 김주환이 등장했다. 21살인 김주환은 현대고를 졸업, 현재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휴학 중이다. 190cm의 큰 키와 훤칠한 비주얼로 감탄을 자아냈다.성대현이 "아빠와 닮은 데가 없는 것 같다"고 하자 김창열은 "징검다리 유전자인 것 같다. 할아버지가 연대였다"고 자랑했다. 주환이 탄생 직후까지 경제적, 정식적으로 피폐했다는 김창열은 "주환이가 복덩이"라며 자신의 인생이 달라지게 한 아들에게 각별한 마음을 표했다. 또한 "아들 연대 합격에 축하 전화를 많이 받았다. 그때마다 '난 아들에게 해 준 게 없다'고 했는데, 형들이 '그게 네가 제일 잘 한 거'라며 웃더라. 그래도 내 입장에서는 못 해 준 거니까"라며 미안해하기도 했다.김주환은 아빠 김창열에 대해 "좋은 아빠라기보다는 잘해주려는 아빠다. 커서

  • '케이팝드', '케데헌' 이어 또 일냈다…티빙 실시간 1위→99개국 톱10 진입

    '케이팝드', '케데헌' 이어 또 일냈다…티빙 실시간 1위→99개국 톱10 진입

    '케이팝 데몬 헌터스' 인기를 '케이팝드'가 있는다.국내 OTT 티빙(TVING)이 CJ ENM과 미국 유레카 프로덕션이 공동 제작한 Apple TV+ 오리지널 글로벌 음악 경연 시리즈 'KPOPPED'(케이팝드)가 전 세계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K-POP의 글로벌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8월 29일 8화 전편이 공개된 직후 'KPOPPED'는 티빙 ‘Apple TV+ 브랜드관’에서 실시간 인기 콘텐츠 1위를 기록하며 국내 시청자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다. 글로벌 스트리밍 순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공개 2일 만에 Apple TV+ 글로벌 TOP TV쇼 부문 4위(8월 30일기준)에 올랐으며, Apple TV+ 'Most Popular Now'와 미국에서는 5위를 기록했다. 특히 일본·베트남·말레이시아·홍콩 등 아시아 주요 시장에서 3위권에 오른 것은 물론, 영국·아르헨티나·사우디아라비아 등 99 개국 모두 톱10에 진입하며 높은 화제성을 입증했다. 해외 언론도 'KPOPPED'를 주목했다. 세계적인 음악 전문 매체 Billboard는 “세계적 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진정성 있고 감탄을 자아내는 음악적 교감을 보여준다”며 K-팝의 글로벌 영향력과 창의적인 협업을 집중 조명했다. 세계적으로 신뢰받는 IT 전문 미디어인 The Verge는 “‘KPOPPED’는 K-팝과 팝스타가 무대에서 장르와 문화를 뛰어넘는 혁신적인 크로스오버를 보여준다”며 컬래버레이션의 신선함을 강조했다. 영향력 있는 K-팝 전문 매체 KCrush는 “신선하고 강렬한 라이브 퍼포먼스로 글로벌 팬 모두가 즐길 음악 축제”라며, 세계적 스타들과 K-팝 아티스트들이 함께 만드는 음악적 다양성을 호평했다.글로벌 음악계의 거장

  • '45세' 이규한, 유정과 결별 1년만에 ♥핑크빛이더니…결국 저격 당했다 "못났어" ('오만추3')

    '45세' 이규한, 유정과 결별 1년만에 ♥핑크빛이더니…결국 저격 당했다 "못났어" ('오만추3')

    이규한(45)이 솔비의 선택을 받았음에도 최종 선택을 포기했다. 지난 1일 종영한 KBS Joy·KBS2·GTV '오래된 만남 추구'(이하 '오만추')에서는 3기 인연 여행의 최종 선택이 그려졌다. 지난 2기에서 한 커플도 탄생하지 않았던 것과 달리, 이번 3기에서는 홍자와 박광재, 황보와 송별철 두 커플이 성사됐다. 이날 솔비는 "커플이 되는 것보다 얼마나 초 앞에서 용기를 내느냐가 중요한 것 같다"며 이규한을 선택했다. 그러나 이규한은 인연의 촛불을 밝히지 않았다. 그는 "참 이상한 프로그램이다. 내 마음의 공간이 텅 빈 상태로 '오만추'에 들어왔는데, 3기 멤버들이 텅 빈 마음을 가득 채워줬다. 처음 보지만 오랫동안 봐 온 것 같은 관계, 친구가 될 수 있다는 믿음을 줘서 감사하다"며 "솔비는 너무나 고맙고 팬이었다. 우리 황보, 여기 와서 처음으로 절 울컥하게 한 여자다. 베스트 프렌드가 돼준다고 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선택으로 인해 멤버들이 불필요한 상처를 받을 수도 있다는 부담에 "친구들을 지키고 싶다"고 포기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솔비는 이규한을 향해 "못났다"고 말했고, 황보도 "그래, 못났다"라고 거들었다. 한편, 이규한은 지난해 8월 11살 연하의 유정과 공개 연애 1년 만에 결별한 바 있다. 이규한은 '오만추'에서 솔비, 황보와 핑크빛 기류를 이어갔고, 솔비와는 첫인상 투표부터 데이트까지 잇달아 매칭이 되면서 결혼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박나래, 갑작스런 스타일 변화…90년대에서 왔나('나래식')

    박나래, 갑작스런 스타일 변화…90년대에서 왔나('나래식')

    레전드 1세대 걸그룹 베이비복스 완전체가 '나래식'에 뜬다. 박나래는 90년대 그 시절 베이비복스 스타일을 재현하며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오는 3일 저녁 공개되는 박나래의 유튜브 채널 '나래식' 50회에는 1세대 걸그룹 베이비복스(김이지, 이희진, 심은진, 간미연, 윤은혜)가 출격해 추억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한다.이날 박나래는 실버 톤 아이섀도우와 양갈래 포니테일로 90년대 베이비복스 스타일을 재현, 등장과 동시에 현장을 압도한다. 이어 베이비복스의 대표곡 '킬러(Killer)' 안무까지 소화하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다.박나래는 학창 시절 추억을 떠올리며 베이비복스를 향한 진심 어린 팬심을 고백한다. 그는 "목포에서 열린 베이비복스 공연을 보려고 달려간 적이 있다. 그런데 TV에서만 보던 언니들을 이렇게 직접 뵙게 되다니 믿기지 않는다.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간 것 같고, 내가 진짜 성공했구나 싶다"라며 벅찬 소감을 전한다.베이비복스 역시 솔직 담백한 입담을 펼친다. 과거 치열했던 무대 비하인드부터 '안 해본 게 없는' 활동 에피소드, 그리고 오는 26·27일 열리는 단독 콘서트에 대한 귀띔까지, 흥미로운 토크가 이어질 예정이다.박나래와 베이비복스의 환상적인 케미스트리는 오는 3일 저녁 6시 30분 '나래식' 50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45세' 황보, ♥1살 연상 개그맨과 공식 커플 됐다…"함께 이야기 나눌 때 편해" ('오만추3')

    '45세' 황보, ♥1살 연상 개그맨과 공식 커플 됐다…"함께 이야기 나눌 때 편해" ('오만추3')

    황보(45)와 송병철(46)이 '오래된 만남 추구' 3기의 공식적인 최종 커플이 됐다.지난 1일 종영한 KBS Joy·KBS2·GTV '오래된 만남 추구'(이하 '오만추')에서는 3기 인연 여행의 최종 선택이 그려졌다. 지난 2기에서 한 커플도 탄생하지 않았던 것과 달리 이번 3기에서는 두 커플이 성사돼 눈길을 끌었다.박광재는 지난 2기 출연 당시 자신의 마음을 끝까지 표현하지 못했던 것에 깊은 후회를 드러냈다. 그는 솔직하지 못했던 자신의 선택을 아쉬워하면서 "3기에 나와선 후회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박광재는 홍자를 향해 인연의 촛불을 밝히며 "첫인상부터 아주 마음에 들었고, 싫어할 만한 부분이 단 하나도 없었다"고 고백했다.홍자 역시 박광재를 선택하며 화답했다. 홍자는 "함께 있을 때 편안하고 시간이 빨리 가는 것 같았다"며 박광재가 처음부터 끌렸다고 밝혔다.송병철은 '오만추'를 통해 취미를 같이 하고 싶은 사람을 찾으려 했다고 전했다. 그는 황보를 선택하며 "함께 이야기 나눴을 때 편했고, 같이 하면 재밌는 일들이 많이 있을 거 같다"며 선택의 이유를 설명했다. 황보는 처음 설렘을 준 송병철과 천천히 스며든 이규한 사이에서 고민했다. 결국 황보는 송병철을 선택했고, "첫 만남 때의 감정을 잊어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 더 알아가고 싶은 사람은 병철"이라고 강조했다.예상을 뒤엎는 결정들도 이어졌다. 솔비의 선택을 받은 이규한은 인연의 촛불을 밝히지 않았다. 그는 "내 마음의 공간이 텅 빈 상태로 '오만추'에 들어왔는데, 3기 멤버들이 텅 빈 마음을 가득 채워줬다"고 했다. 이규한은 자신의 선택으로 인

  • '미스터트롯3 진' 김용빈, 샤이니 될 뻔했다…"이수만이 불러"('과몰입클럽')

    '미스터트롯3 진' 김용빈, 샤이니 될 뻔했다…"이수만이 불러"('과몰입클럽')

    '내 멋대로-과몰입클럽' 김용빈이 과거 샤이니 멤버 후보였다고 고백한다.오는 3일 밤 10시 첫 방송되는 TV CHOSUN 신규 예능 '내 멋대로-과몰입클럽'(이하 '내 멋대로')은 어떤 대상에 몰입하여 살아가는 사람들의 일상을 관찰하는 리얼리티이다. 탁재훈, 채정안, 유노윤호(동방신기), 이특(슈퍼주니어), 미미미누가 과몰입 클럽의 운영진이 되어 프로그램을 이끌어간다. '내 멋대로'의 첫 번째 게스트로 TV CHOSUN '미스터트롯3' 진(眞) 출신의 트롯 왕자 김용빈이 찾아온다. 스튜디오에서 김용빈은 샤이니 멤버가 될 뻔했던 과거 이야기로 SM 대표 아이돌 유노윤호와 이특의 이목을 집중시킨다.그는 "이수만 선생님이 샤이니라는 그룹을 만드는데, 잘 어울릴 것 같다고 해서 간 적이 있다"고 당시의 이야기를 전한다. 유노윤호도 "이목구비가 아이돌상"이라며 이를 인정한다. 이와 함께 김용빈은 아이돌이 될 수 없었던 치명적인 이유도 고백한다고 해 호기심을 더한다.김용빈이 아이돌이 될 수 없었던 이유는 3일 밤 첫 방송되는 '내 멋대로-과몰입클럽'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36세' 강한나, 공중파 메인 주연 자리 내려놨는데…서브롤서 반짝이는 존재감 ('폭군의')

    '36세' 강한나, 공중파 메인 주연 자리 내려놨는데…서브롤서 반짝이는 존재감 ('폭군의')

    1989년생 배우 강한나가 드라마 '폭군의 셰프'에서 치밀한 연기와 깊이 있는 표현력으로 '믿고 보는 강한나 표 사극'의 진가를 입증하며 호평을 얻고 있다. 앞서 그는 지난해 KBS2 '비밀은 없어'에서 고경표와 함께 주연을 맡아 극의 중심을 이끈 바 있다강한나는 지난 30, 3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 3, 4화에서 원하는 목적을 이뤄내기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궁궐의 실세' 숙원 강목주 역을 연기하며 그 집요함을 그려냈다. 강목주는 시와 그림, 음악에 능한 경국지색이지만, 단아한 겉모습 뒤 욕망과 전략을 감춘 이중적 인물이다. 극 중 서브 주연을 맡은 강한나는 단아한 외면과 달리 집착·질투·불안을 감춘 캐릭터의 내면을 설득력 있게 표현해냈다.강목주는 왕 이헌(이채민 분)이 새로운 여인 연지영(임윤아 분)을 궁에 들이자 극한의 질투심을 폭발시켰다. 이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연지영을 궁 밖으로 몰아내려는 계략을 세우며 본격적인 대립각을 드러냈다. 대왕대비를 부추겨 요리 경합 경합을 제안해 판을 세팅하고, 연지영이 이기지 못하도록 교묘하게 첨언하며 끊임없이 흔들었다. 결국 경합의 주선자가 강목주라는 사실이 드러나며 강목주를 향한 왕의 의심을 받게 되었고,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강한나는 단순한 악역을 넘어 권력을 향한 집념과 내면의 불안을 동시에 품은 강목주의 복잡한 심리를 세밀하게 그려냈다. 품격있는 비주얼 속에 숨어있는 불안, 긴장, 욕망을 동시에 극적으로 구현해내는 입체적인 연기가 시청자들로 하여금 눈을 뗄 수 없게 만들며 극의 몰입도를 배가시켰다. 순간마다

  • 박민영, IQ165 소시오패스라더니…"깊은 사연 있어, 흥행 부담 있다" ('컨피던스맨KR')

    박민영, IQ165 소시오패스라더니…"깊은 사연 있어, 흥행 부담 있다" ('컨피던스맨KR')

    배우 박민영이 '소시오패스' 기질이 있는 캐릭터에 대해 소개했다1일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 호텔에서 TV조선 새 주말미니시리즈 '컨피던스맨KR'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남기훈 감독과 배우 박민영, 박희순, 주종혁이 참석했다. '컨피던스맨KR'은 다재다능한 능력을 보유한 사기꾼 3명이 이 시대의 악당들을 향한 복수에 나서는 사기극이다. 사회 시스템의 허점을 교묘히 파고드는 스토리 전개와 기존 범죄 장르의 문법을 유쾌하게 비트는 ‘K-케이퍼물’의 탄생을 예고한다. '컨피던스맨KR'은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쿠팡플레이 등 국내외 OTT 플랫폼에 동시 편성을 확정했다. 박민영은 IQ165, 상위 1%의 천재적 두뇌를 지닌 사기꾼 리더 윤이랑 역을 맡았다. 그는 "사기꾼들 사이에서 높은 아이큐를 내세워서 플랜을 짜고 역할을 나눠주는 리더 역할을 맡았다. 소시오패스 기질이 있지만, 내면에는 깊은 히스토리가 있는 인물이다. 배우라면 탐나는 역할을 맡게 됐다. 변신하는데 어려움은 있었지만, 재밌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흥행 자신감에 대해 묻자 박민영은 "흥행이라는 건 저도 알 수 없고, 누구도 알 수 없는거라고 생각한다. 아마존 프라임 오리지널 첫 작품이라 놓칠 수 없는 기회라고 생각했다"며 "잘 되면 좋겠지만, 저 나름대로의 부담은 있다. 국내 성적도 중요하지만, 이번에는 조금 더 글로벌 작품이라 책임감 있게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컨피던스맨KR'은 오는 6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이민정, 너무 극과극이잖아…9만원대 원피스→720만원 F사 명품백

    이민정, 너무 극과극이잖아…9만원대 원피스→720만원 F사 명품백

    배우 이민정이 극과극 가격대의 패션을 선보였다.이민정은 현재 이탈리아에 머무르고 있다. 베니스국제영화제에 초대받은 남편 이병헌을 내조하기 위해서다.제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는 프랑스 칸, 독일 베를린과 함께 세계 3대 영화제로 꼽힌다. 박찬욱 감독의 신작 영화 ‘어쩔 수가 없다’가 경쟁 부문에 초청됐다.이민정은 깔끔하고도 우아한 화이트 원피스를 차려입었다. 해당 퍼프 셔츠 원피스는 브랜드 D사의 제품으로 가격은 9만 3000원이다.볼륨감 있는 실루엣과 허리 양사이드에 일체형 끈이 달려있어 허리 라인을 더욱 슬림하게 연출한다. 또한 소매 퍼프가 더해져 비율을 살려준다.미니 피카부백은 명품 브랜드 F사의 제품이다. 고급스러운 브라운 컬러에 양측면에 아이코닉 트위스트 락 장식이 달려있어 매력적이다. 하객룩이나 오피스룩에 제격인 이 피카부백은 무려 720만원을 호가한다.한편 영화 ‘어쩔 수가 없다’는 회사원 만수(이병헌 분)가 해고된 후 가족과 집을 지키기 위해 재취업 전쟁에 나서는 이야기다. 국내 개봉은 오는 24일로 예정돼 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럭비→복싱 선수' 김요한, 속내 밝혔다…"벗어나고 싶다는 생각 들때까지 할 것" ('트라이') [인터뷰②]

    '럭비→복싱 선수' 김요한, 속내 밝혔다…"벗어나고 싶다는 생각 들때까지 할 것" ('트라이') [인터뷰②]

    배우 김요한이 드라마 '트라이'에서 럭비 선수로 분한 데 이어, 내년 개봉 예정 영화 '메이드 인 이태원'에서도 복싱 선수 역할을 맡았다. 이에 대해 김요한은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까지 운동선수 역할을 맡고 싶다"라며 웃어 보였다.지난달 2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카페에서 SBS 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이하 '트라이')에 출연한 김요한을 만났다. '트라이'는 예측불허 괴짜감독 주가람(윤계상 분)과 만년 꼴찌 한양체고 럭비부가 전국체전 우승을 향해 질주하는 코믹 성장 스포츠 드라마다. 김요한은 극 중 럭비부 주장 윤성준 역을 맡았다.김요한은 2015년 태권도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선발될 만큼 장래가 유망한 선수였다. 그는 선수 생활을 했던 경험이 윤성준을 연기하는 데 있어서 많은 도움을 줬다고 말했다. 김요한은 "어릴 때부터 태권도 선수 생활을 했다. 체육고등학교를 나왔는데 '트라이' 촬영지도 체육고등학교였다. 훈련 장면을 촬영할 때나 팀 구호를 정하는 부분에서 과거의 경험을 많이 떠올렸다"고 설명했다.내년에 개봉하는 영화 '메이드 인 이태원'에서도 복싱 선수 역할을 맡은 김요한은 "캐릭터와 내가 잘 맞아서 캐스팅된 부분도 있겠지만, 운동선수라는 이미지가 관계자분들께 확실히 각인이 되어서 그런 것 같기도 하다"며 웃어 보였다. 이어 그는 "그래서 오히려 더 좋다. 운동선수 역할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까지 많은 역할을 맡아보고 싶다"며 눈을 반짝였다.현재 27살인 김요한은 교복을 더 입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나이가 많다고 생각했는데 시청

  • '신혼' 김지민, ♥김준호 만진 女스태프 질투 "남의 남자 가슴팍을"('사랑꾼')

    '신혼' 김지민, ♥김준호 만진 女스태프 질투 "남의 남자 가슴팍을"('사랑꾼')

    '조선의 사랑꾼' 김지민이 여성 스태프를 질투했다.1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결혼 한달 차인 김지민♥김준호의 신혼 생활이 공개됐다.이날 김준호는 오전 9시에 신혼집을 문을 열며 풀메이크업에 멀끔한 모습을 보였다. VCR로 보던 김지민은 "결혼 후에는 매일 샤워를 하더라. 원래는 어쩌다 한번 했다"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김지민이 반려견 유치원 등원 간 사이 김준호는 앞치마를 매고 "방송용이 아니라 원래 가끔 서로 아침을 해준다. 오늘 내가 해주는 날"이라고 밝혔다. 스태프가 "너무 설정한 것 같다"고 지적하자 그는 "원래 결혼은 설정이다. 매일 이벤트를 해줘야 행복한 거다. 촬영 팀이 왔다고 하는 게 아니"라고 재차 강조했다.김지민은 남편 김준호에게 마이크를 채워주는 여성 스태프를 보다가 "어디 외간 여자가 남의 남자 가슴팍을"이라며 지적했다. 황보라는 "다음부터는 남자 스태프로 해달라"고 요구했고, 강수지는 "깻잎 떼어주면 난리 나겠네"라며 웃었다.결혼 후 달라진 점에 대해 김준호는 "여친일 때는 지민이 방 들어가는 게 좀 그랬는데, 와이프니까 이제 쉽게 방에 들어갈 수 있다"며 미소를 지었다."방에 들어가서  뭐하냐"고 묻자 그는 "부부끼리 뭐 하겠냐. 같이 TV 보고 OTT 본다"면서 "지민이 생일인 11월 30일까지는 신혼을 즐기기로 했다. 술도 골프도 OK다. 이후에는 아이를 갖기 위해서 술, 담배 멈추기로 했다"고 2세 계획을 전했다.김준호는 "지민이는 인공적인 것보다 자연 임신을 원한다"고 밝히며 "저도 운동도 하고 있는데, 운명적으로 생기면 어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