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SOLO'(나는 솔로) 28기 솔로녀들이 리얼 프로필을 낱낱이 공개한다. 17일 밤 10시 30분 방송하는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솔로남들에 이어 솔로녀들이 '눈물의 자기소개 타임'으로 베일을 벗는 현장이 그려진다.이날 솔로녀들은 '자기소개 타임'을 통해 저마다 가슴 속에 숨겨온 절절한 속내를 밝힌다. 한 솔로녀는 "이혼 과정이 힘들고 어려웠는데 이혼하고 저를 다시 찾게 된 거 같다"고 고백한다. 이어 다른 솔로녀는 "아이랑 늘 둘이 지냈다"며 이혼을 결심한 충격적 에피소드를 털어놔 현장을 눈물바다로 만든다. 또 다른 솔로녀는 "난 지금의 제가 너무 좋다. 너무 잘했어. 너무 잘하고 있어…"라고 자신을 일으키는 '셀프 칭찬'을 해 먹먹함을 더한다.급기야 솔로녀들은 밝고 희망찬 '깜짝 장기자랑 무대'를 보면서도 눈물을 쏟아낸다. '솔로나라 28번지' 입성 전 가슴 속에 묻어둔 아픔들을 드러낸 '자기소개 타임' 후 28기의 러브라인 판도는 뒤집어 진다. 각자 숙소 방으로 돌아간 가운데, 한 솔로남은 "난 어쩔 수 없는 아빠인가 봐"라며 '남자'인 동시에 '아빠'로 느낀 자기소개 후기를 다른 솔로남들에게 털어놓는다. 한 솔로녀 역시 "자녀가 없으신 분들은 내 마음 속에서 다 아웃"이라고 '유자녀' 솔로남만 알아보겠다고 달라진 속내를 전한다. '자기소개 타임' 후 180도 달라진 28기 로맨스 향방에 관심이 쏠린다. 28기 솔로녀들의 '폭풍 눈물' 속 자기소개는 17일 밤 10시 30분 SBS Plus와 ENA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신발 벗고 돌싱포맨' 이지혜가 수영복 기자회견 이유를 밝혔다.16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퀸 이즈 백' 편으로 가수 이지혜, 손담비, 김똘똘이 출연했다.이날 손담비는 "출산 4개월 차다. 너무 오래 쉬어서, 다시 일하려고 살 열심히 뺐다"며 전성기 시절 비주얼을 자랑했다.그는 함께 영화 촬영한 탁재훈, 영화제 진행을 했던 임원희와의 만남을 기억하지 못하며 "전신마취 이후 그런다"고 토로했다. 이에 이지혜는 "나도 제왕절개 해서 전신마취 했는데, 왜 너만 그러냐"고 반박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지혜는 "노래하는 거 보고 싶다"는 손담비의 말에 "돈이 안 된다"고 현실적인 이유를 밝혀 안타까운 웃음을 안겼다.'대한민국 3대 기자회견'으로 손꼽히는 나훈아 '벨트 기자회견', 이상민 '이혼 기자회견'에 이어 이지혜의 '수영복 기자회견'이 언급됐다.지난 2006년 수영복을 입고 기자회견을 진행했던 이지혜는 "상체 발육이 상당해서 가슴 수술했다는 오해가 생겼다. '다른 곳은 했어도 가슴은 안 했다'는 걸 보여주려고 했다"고 전했다."얼굴 (성형) 했는데 몸은 자연이다"라고 강조한 이지혜는 "그때는 겨드랑이 보여주면 가슴 수술한 게 티 난다. 원래 보수적인데 겨드랑이를 오픈했다"고 설명해 폭소케 했다.이지혜는 샵 활동 중간에 승무면 면접을 봤다고 밝히며 "가수 활동할 때 너무 힘들었다. 연예인 생활을 오래 못 할 것 같다는 생각에 전업을 생각했고, 승무원 면접을 봤는데 광탈했다"고 털어놨다.그러면서 "내가 거짓말을 못 하잖냐. 취미를
김숙이 정지선 셰프를 만나 중국 MZ 문화를 제대로 누렸다.개그우먼 김숙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에서는 '정지선 셰프와 버킷리스트 여행 역대급 분장 왕홍 체험+청두 핫플 뿌시기+식당 도장 깨기'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김숙과 정지선은 왕홍 체험을 하게 됐다. 중국 MZ들 사이에서 화제라는 말에 김숙은 메이크업을 받게 됐다. 수많은 중국 미녀 콘셉트의 메이크업과 의상이 있었지만 김숙의 선택은 경극이었다.김숙은 "좀 경극 심하게 해달라"고 했지만 예쁘게 메이크업 하는 곳이라 너무 심하게 하면 안된다는 말을 들었다. 하지만 정지선 얼굴을 보고 빵 터진 김숙은 "누가 여기 예쁘게 한다고 했냐"고 했다. 이어 김숙은 자신의 메이크업을 보더니 정지선에게 "오늘 나 신내림 받는다"고 장난쳤다.의상과 메이크업을 마친 두 사람은 화려함을 자랑했다. 정지선을 본 김숙은 "너 이러고 다녀라"고 했고 정지선은 김숙에게 "언니는 화장 되게 잘 됐다"고 하며 사진을 찍으려 했다. 이후 두 사람은 스냅사진을 찍었고 그렇게 김숙과 정지선은 성공적으로 왕홍체험을 마무리 했다.이후 김숙은 세상에 단 하나뿐인 도장 만들기와 공연을 보면서 식사를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중국 역사를 엿보는 공연을 관람하며 정지선과 김숙은 계속해서 서빙되는 중국 코스요리를 즐겼다. 특히 비둘기 요리가 나오자 김숙은 "여기 중국은 비둘기가 고급 요리라 하더라"며 먹방을 펼쳤다. 그렇게 1시간 30분 동안 공연 보고 식사를 하는 반복된 루틴을 소화하던 김숙은 배가 부르다며 만족했다.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그룹 아이브 안유진이 16일 서울 구로구 라마다 신도림 호텔에서 열린 넷플릭스 예능 '크라임씬 제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크라임씬 제로>는 용의자와 탐정이 된 플레이어가 그들 가운데 숨어있는 범인을 찾아내는 레전드 롤플레잉 추리 게임.이날 윤현준PD, 황슬우PD, 장진, 박지윤, 장동민, 김지훈, 아이브 안유진이 참석했으며 오는 23일 공개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이찬원(28)이 도요토키 히데요시의 불임설을 확신하는 실감나는 연기를 선보였다. 16일 방송된 KBS2 '셀럽병사의 비밀'에는 배우 지승현, 역사학자 임용한 박사가 '백전무패의 명장' 이순신 장군과 그와 대적했던 도요토미 히데요시, 두 사람의 생로병사를 공개했다. '확신의 장군상' 지승현은 농민이었던 도요토미 히데요시를 기용한 영주 오다 노부나가의 이중적인 면모를 찰떡같은 연기로 소화해 MC들의 극찬을 받았다. 임용한 박사는 "진짜 무서운 영주였다. 아랫사람 헷갈리게 하는 스타일이었다"라며 열연에 박수쳤다. 무소불위의 권력을 가진 오다 노부나가가 측근에 의해 죽자, 기회를 얻은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오다 가문의 권력을 잡았다. 그리고 오다 노부나가의 딸과 조카를 첩으로 들이고 황금 다실을 만들며 권력을 과시했다. 그런데 천민에서 일본 최고 권력자 '관백'이 된 그에게 딱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었다. 그는 첩만 16명을 두었고, 조공으로 바쳐진 이들까지 200여 명이 넘는 여인들이 있었지만 쉰이 넘도록 오랜 기간 후사가 없었다. 이 상황에 대해 이찬원은 "전에 몸 약하다고 나간 측실 있잖아. 딴 남자랑 결혼하자마자 바로 임신했대"라고 '불임설'에 확신을 더하는 실감 나는 연기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지승현도 "난리 났네, 난리 났어"라며 "씨없는 수박"이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불임설을 일축한 첫 아들이 태어났지만, 아들이 두 돌을 못 넘기고 죽자 그는 대신 '조선 점령'의 꿈에 불을 지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손석희의 질문들'이 이번 주에 만날 손님은 배우 이영애다.오는 17일 방송되는 MBC '손석희의 질문들'에는 그동안 예능 프로그램에는 가끔 얼굴을 비쳤던 이영애가 토크쇼에 출연한다. 진행자인 손석희는 "무려 25년 전에 섭외에 실패한 후 결국 4반세기 만에 만나게 되었다"며 감회를 전했다.'질문들'은 배우 이영애의 필모그래피를 따라가면서 한국의 영화와 드라마사의 전성기를 집대성해낸다. 그가 오래전에 남긴 대사는 지금도 대중들에겐 일상어로 남아 생명력을 발휘한다. 그 유명한 '라면 먹을래요?'('봄날은 간다')와 '너나 잘하세요'('친절한 금자씨')등이 그렇다. 이영애는 손석희가 '너나 잘하세요'를 부탁하자 마지못해 던지고는 무척 미안해했다고.올해는 특히 이영애가 출연했던 '공동경비구역 JSA' 상영 25주년, '친절한 금자씨' 상영 20주년을 맞는 해다. 게다가 이영애는 '대장금'을 비롯해 여덟 편을 MBC와 함께 했으니, 드라마 왕국을 자처했던 MBC로서는 자신의 아카이브 만으로도 이영애의 전성기를 그려낼 수 있다. 이제 50대 중반에 접어든 '산소 같은 여자'는 여전히 새로운 드라마에 도전하고 있고, 손석희는 진지하게, 때로는 유쾌한 농으로 이 배우가 여전히 대중에게 산소를 불어넣는 존재라는 것을 확인시킨다. 이영애는 "만일 드라마와 영화의 타임캡슐에 꼭 한 작품을 넣어야 한다면 무엇을 넣겠느냐?"는 손석희의 질문에 "당연히 '대장금'이지만 그래도 이 시간 이후에 나올 수 있는 좋은 작품을 위해 공간 하나쯤은 남겨두었으면 좋겠다"고 답해 나이를 더할수록 식지 않는 연기에 대
그룹 세이마이네임이 따뜻한 공감 요정으로 활약했다.세이마이네임(SAY MY NAME)은 지난 15일 밤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청춘 지옥'에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이들은 오은영 리포트 MC들과 함께 청춘 지옥의 두 번째 프로젝트로 주엽고등학교를 찾아 학생들과 만났다.학생들을 위한 특별 스테이지로 깜짝 등장한 세이마이네임은 학생들의 열띤 환호 속에 'ShaLala(샤랄라)' 무대를 꾸미며 사랑스러운 분위기로 현장을 매료시켰다. 먼저 히토미는 문세윤과 함께 '청춘 확성기, 네 마음을 외쳐봐' 코너 MC를 맡아 깔끔한 진행 솜씨를 뽐냈다. 특히 히토미는 학생들의 다양한 고민에 적극적으로 공감하면서 자연스러운 토크를 이끌어내기도.멤버 도희는 친구가 무리에서 자신을 소외시키고 있다는 게 고민인 학생의 이야기를 듣고 "저도 고등학교 1학년 때 똑같은 일을 겪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도희는 이어 "그 상황을 회피하라거나, 인정하라는 건 아니다. 내 잘못이 아닌 걸 확실하게 알고 잘 지냈으면 좋겠다"며 진심이 가득 담긴 위로로 감동을 안겼다. 세이마이네임은 나아가 학생들의 고민에 함께 화내주기도 하고, 부모님의 반대 속에 가수의 꿈을 꾸고 있다는 학생에게는 아낌없는 응원을 전하는 등 따뜻한 공감의 마음으로 힘을 보탰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최수호가 타쿠야와의 대결에서 승리했다.16일 밤 9시 50분 방송된 MBN '2025 한일가왕전'에서는 1대 1 즉흥 선발전 무대가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MC신동엽은 참가자들에게 1대 1 즉흥 선발전 무대를 예고했다. 이에 참가자들은 대결 순서를 정하기 위해 모였다. 이는 100% 실시간 선택이었다. 치열한 무대가 이어진 가운데 한국 2 일본 2 점수를 기록하며 치열한 대결을 이어갔다.일본팀이 선공을 하게 된 가운데 누가 무대를 꾸밀 것인가에 대한 회의를 이어갔다. 일본 팀에서는 타쿠야가 출전했다. 한국팀에서는 최수호가 출격했다. 타쿠야는 인터뷰에서 "전 5인조 보컬 그룹으로 활동했었는데 코로나로 인해 활동이 중단됐고 혼자 노래 부르고 있다"고 했다. 타쿠야는 "지금까지는 제 방식대로 해왔는데 객관적으로 제 실력이 궁금했다"고 밝혔다.이어 타쿠야는 "제 실력을 확인할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서 도전했다"고 하면서 에일리의 'U&I'를 선곡했다. 뛰어난 타쿠야의 무대가 끝나자 최수호가 나섰다. 최수호는 "아버지 찬스로 놀랄만한 선곡을 했다"며 "일본 분들 진짜 깜짝 놀라게 해드릴 것"이라고 하면서 시잔 올스타즈의 'EROTICA SEVEN'을 선곡했다.이곡은 일본의 전설적인 밴드 시잔 올스타즈의 최대 히트곡 중 하나로 감정에 대한 솔직한 가사와 라틴 리듬이 특징이다. 하지만 무대 중 돌발 상황이 벌어졌고 최수호가 피를 흘렸다. 놀란 타쿠야가 괜찮냐며 최수호에게 다가갔으나 이는 퍼포먼스를 위한 가짜 피였다. 결과는 최수호의 승리였다.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한석규가 본격적으로 나서기 시작했다.16일 밤 8시 50분 방송된 tvN '첫, 사랑을 위하여'(연출 신경수/극본 반기리)2회에서는 신사장(한석규 분)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한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조필립(배현성 분)은 신사장에게 "아 근데 그놈들 경찰에 신고 안 할거냐"며 "딱 봐도 뒤에 걔네 신고하면 되지 않냐"고 했다. 신사장은 이에 "아 신고하면 트럭 번호판은 가짜일테도 운전자도 날랐지 않냐"고 했다.조필립은 "아 그렇다고 그냥 이렇게 가만히 있을 수는 없다"며 "이건 살인 행위 아니냐"고 했다. 이말에 신사장은 "누가 가만히 있냐"며 "난 목숨 갖고 장난친 새끼들 절대 가만 안 둔다"고 했다. 이어 신사장은 "두 배 세 배로 지옥 맛 보게 해줄거다"며 USB를 꺼내더니 "내가 죽음을 무릅쓰고 꺼내 온거다"고 했다.USB 속 영상을 확인한 이시온(이레 분)은 "그때 그 편의점 앞에 왔던 놈들 아니냐"며 "이 사람 맞네"라고 말하며 사건의 실마리를 제공했다. 조필립이 경찰에 알리자고 하자 신사장은 "리조트 짓겠다고 원주민 쫓아내고 너랑 나 트럭을 갈아버리려고 한 놈들이다"며 "뒤 봐주는 세력이 있을 것"이라고 경고해 쉽지 않은 싸움을 예고했다.한편 신사장은 유튜버 꼬끼오의 '치킨 먹방'을 보며 또 다른 욕망을 드러냈다. 10만 명이 시청하는 방송을 본 신사장은 "누군 백날 뜨거운 기름 앞에서 닭 튀기고 겨우 월세나 버는데"라며 부러움을 표한 뒤 "나 이번에 진짜 큰 깨달음 얻을 거니까 낙하산 준비해"라고 말해 조필립과 이시온을 당황하게 했다.곧이어 말끔한 수
'살롱드립2' 장윤주가 친언니와 살벌하게 싸운 일화를 공개했다.16일 장도연이 진행하는 유튜브 웹예능 '살롱드립2'에는 드라마 '착한 여자 부세미' 배우 전여빈, 장윤주, 주현영이 출연했다.이날 장윤주는 송경아와 함께 '모델 군기' 문화 없앤 이야기를 꺼내며 "선배들이 집합시키는 시절에 활동했다. 집합하면서도 '왜 꼭 그래야만 할까' 생각이 들더라"고 말했다.장윤주는 아래 기수인 한혜진을 떠올리며 "무서워"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20대 초반이었던 그는 "우리가 후배들 자긴 뭘 잡냐. 그래도 선배들이 하라고 해서 '다 모여' 했는데, 한혜진이 너무 무서웠다"고 전했다.그러면서 "후배들 보였는데 나랑 송경아랑 둘이 빵 터지고, 흐지부지됐다. '너랑 나랑은 그런 거 하지 말자'고 했다. 나는 잡는 거보다 혼나는 쪽이 더 편했다"고 이야기했다."진짜 충고 필요할 때는 어떡하냐"고 묻자 장윤주는 "'너 미친 거야'라고 현장에서 표현하지는 않는다. 나중에 문자로 풀어서 전달하는 편이다. 건강한 대화법이 필요하다. 부부관계에서도"라고 덧붙여 폭소케 했다.그러나 장윤주는 "세 자매였는데, 뺨 때리는 건 기본이었다"고 고백해 놀라게 했다.주로 사소한 옷으로 싸웠다는 그는 "세 자매 중 막내였다. 언니가 다음 날 입으려고 준비해 둔 옷을 몰래 입고 나가다가 걸렸다. '벗어' '싫어'하면서 싸대기 선공, 후공을 날리면서 싸웠는데, 내가 세대째 맞고 울었다. 내가 졌다. 너무 손이 맵더라"고 토로했다.장윤주는 "자매들과 가정을 꾸리고 단합하기 시작했다"면서 "길에서 뺨 맞는
'폭군의 셰프' 임윤아가 4주 연속으로 화제성 1위를 기록하며 거침없는 독주 행보를 펼치고 있다.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는 현대 시대의 셰프 연지영이 조선시대로 타임슬립 해 절대 미각을 지닌 폭군(이채민 분)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임윤아는 프렌치 셰프 연지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임윤아는 낯선 시대에 떨어진 상황에서도 뛰어난 요리 실력과 강인한 성격으로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 나가는 캐릭터를 섬세하게 그려냈다. 그는 요리 경합 장면 대부분을 대역에 의존하지 않고 직접 재료 손질과 동작을 소화해 현실감을 높였다. 또 대령숙수복부터 한복, 남장까지 장소와 상황을 가리지 않으며 매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폭군의 셰프'는 4회 만에 2025년에 방영된 tvN 드라마 중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것에 이어, 지난 8회에서는 전국 15.4%, 최고 17.4%, 수도권 15.8%, 최고 18.1%(닐슨코리아 기준)를 달성했다. 임윤아는 TV-OTT 종합 출연자 화제성 부문과 TV-OTT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화제성 조사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 기준)에서 방송 첫 주부터 1위로 시작해 4주 연속으로 1위를 지키며 압도적인 화제성을 증명했다. '폭군의 셰프'는 매주 토, 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TV CHOSUN ‘우리 아기가 또 태어났어요’ 정규 시즌 1회에서 의료진만 20여명이 넘게 투입된 역대급 규모의 네쌍둥이 출산 현장이 공개되는 가운데, 장성희(53)가 잔인한 선택해 눈물을 보인다. 16일 오후 첫 방송되는 ‘우리 아기가 또 태어났어요’(이하 '우아기')에서는 임신 28주 차에 출산을 앞둔 네쌍둥이 산모가 ‘출산특파원’ 단장 박수홍과 만난다. 첫째 1.1kg, 둘째 1.2kg, 셋째 1.0kg, 넷째 900g로 네 아이를 출산할 예정인 산모는 “‘폐 성숙’ 주사를 맞았었다. 아기들이 자가 호흡이 되어야 회복도 빠르고 몸무게 증가에도 좋은데 어떻게 될지 모르니 가장 큰 걱정이다”라며 아이들의 ‘자가호흡’을 가장 우려했다. 이어 네쌍둥이 산모는 앞서 ‘선택적 유산’을 권유받았다고 밝혔다. 자문을 맡은 산부인과 전문의 김지연은 “네쌍둥이 임신은 임신중독증, 산후 출혈, 조산 위험 등 합병증이 많고 예측이 어렵다. 네 명을 다 지키려다가 네 명을 다 잃을 수도 있다. 그래서 산모의 건강을 지키고 임신을 유지하기 위해 태아 중 일부를 인공적으로 유산시키는 걸 ‘선택적 유산’이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출산특파원’들은 “이걸 어떻게 선택하냐. 어렵다. 선택이 너무 잔인하다”며 안타까워했다. 네쌍둥이 산모의 남편은 아내의 자궁 파열 위험과 네 아이 모두 전부 잘못될 확률을 걱정하며 아내를 설득했다. 그러나 산모는 “제 안에 심장이 5개인 거잖아요. 그게 너무 신기하고 믿기지 않아 울컥했어요. 네 아이의 태동을 다 느꼈고, 네쌍둥이를 어떻게든 다 지키자고 결심했어요”라며 남다른 모성애를 드
박윤재의 죄가 모두 폭로되고 말았다.16일 7시 50분 방송된 KBS2TV '여왕의 집' (연출 홍석구, 홍은미/극본 김민주)97회에서는 모든 죄가 밝혀진 황기찬(박윤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황기찬은 도민준(박찬환 분)이 "황기찬 회장을 감시했다"며 "만날 때 마다 녹음을 했고 제가 지금 하고 있는 이 모든 말들은 증거로 남아 있다"는 말을 듣고 헛웃음을 지었다.황기찬은 이말을 듣더니 "결국 감시 당한 건 나였다"고 했다. 강재인(함은정 분)은 "황기찬 회장은 사기 사건과 성추행 무고 사건의 주범이기도 하다"고 했다. 이때 변호사는 "저는 강규철(남경읍 분) 회장님 때 부터 일해 온 변호사로 황기찬 회장의 지시로 최자영(이상숙 분) 사모님의 전재산을 사기쳐서 빼돌려 전부 황기찬 회장에게 넘겼다"고 했다.또 "전 김도윤(서준영 분) 본부장님을 성추행으로 허위 고소했던 직원이다"고 하는 여성이 등장했다. 여성은 "강재인 씨의 설득 끝에 이 자리에 나왔고 저에게 김도윤 본부장님을 성범죄자로 만들라고 지시한 것도 황기찬 회장이었다"고 했다. 강미란(강경헌 분)은 "황기찬 회장의 횡령에 대한 단초가 될 흥미로운 영상도 있더라"고 했다.영상에서는 "황기찬은 많은 사람들에게 투자금 명목으로 돈을 빌렸고 그중 대부분의 돈을 갚았다"며 "돈이 그렇게 많지 않은데 아마 회삿돈에 손을 댄게 아닐까 싶다"고 말하는 황기만(강성민 분)의 모습이 담겼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배우 이상윤이 특별출연만으로 존재감을 빛냈다.이상윤은 지난 12일 전편이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은중과 상연'에서 류은중(김고은 분)과 천상연(박지현 분)의 일생의 한 부분을 차지하는 영화감독 '경승주'로 분했다.경승주는 극 중 영화 '굿 맨'의 연출을 맡게 되며 류은중, 천상연과 함께하게 됐다. 경승주가 첫 번째로 내건 조건은 천상연이 공동 프로듀서로서 프로젝트에 합류하는 것이었다. 유부남인 경승주는 천상연과의 염문설에도 "틀린 말은 아니지 않아?"라며 오히려 의연하게 되받아쳤다.관객들의 마음을 읽는 영화감독인 만큼, 경승주는 인물 간의 미묘한 심리를 간파하는 데는 도가 텄다. 동창이었다던 류은중과 천상연의 서먹한 모습을 보며 두 사람의 얽히고설킨 과거 서사를 단번에 유추했다. 상황을 읽고, 상황을 주도하는 능력 역시 비범한 경승주는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데도 거침이 없었다. 그런가 하면, 영화 이야기를 할 때면 눈을 빛내는 등 프로페셔널한 면모도 엿볼 수 있었다.경승주를 연기한 이상윤은 실제 영화감독 같은 높은 싱크로율 속에 어떠한 상황에서도 미소를 잃지 않는 서글서글한 매력으로 능글미 넘치는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이상윤은 여유로운 눈빛으로 모든 것을 꿰뚫어 보며 작품에 때로는 긴장감을, 때로는 유쾌함을 전하며 극의 분위기를 환기했다.이상윤은 오는 16일 개막하는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를 통해 무대에 오른다.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는 미국 배우 겸 극작가인 데이브 핸슨의 대표작으로, 부조리극의 고전 '고도를 기다리며'를 재치 있게 오마주한 메타 코미디 연극이다. 이
엄정화의 열애설에 송승헌이 흔들린다.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 측은 10화 방송을 앞둔 오늘(16일), 봉청자(=임세라/엄정화 분)의 열애설로 혼란해진 독고철(송승헌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방송에는 화려하게 복귀한 봉청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여기에 톱스타 원반(지진희 분)의 등장으로 삼각 로맨스에 불이 붙은 가운데, 봉청자가 독고철이 과거 ‘0728’ 형사임을 깨닫는 엔딩이 설렘을 고조시켰다.그런 가운데 봉청자, 독고철, 강두원(오대환 분)의 살벌한 삼자대면이 흥미진진하다. 앞선 예고편에서 봉청자와 원반의 열애설이 공개된 바, 이를 두고 독고철과 강두원이 팽팽하게 맞붙는다. 무슨 일인지 강두원을 향한 봉청자의 매서운 눈빛, 분노로 폭발 직전인 독고철의 살벌한 눈빛이 심상치 않다. 이에 아랑곳없이 독고철을 향해 손까지 치켜든 강두원의 모습에서 일촉즉발의 긴장감이 느껴진다.열애설 당사자 원반의 모습엔 변함이 없다. 다정한 눈빛으로 봉청자를 바라보는 원반, 그리고 뜻밖의 말을 들은 듯 당황한 봉청자의 대비가 흥미롭다. 두 사람의 묘한 분위기에 질투라도 부리듯 ‘뾰로통’한 독고철의 얼굴도 눈길을 끈다. 과연 봉청자의 열애설이 불러올 후폭풍은 무엇일지, 또 독고철이 ‘0728 형사’라는 사실이 밝혀질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금쪽같은 내 스타’ 제작진은 “오늘(16일) 공개되는 10화에서는 서로를 향한 마음을 자각한 봉청자, 독고철의 로맨스가 급진전한다”라면서 “두 사람의 인생을 뒤흔든 사건도 폭풍처럼 몰아칠 것”이라고 전해 기대 심리를 자극했다.‘금쪽같은 내 스타’ 10화는 이날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