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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정경호, 12억 뇌물에 결국 무너졌다…옷 벗고 자리 내려놔 '최고 5.3%' ('프로보노')

    [종합] 정경호, 12억 뇌물에 결국 무너졌다…옷 벗고 자리 내려놔 '최고 5.3%' ('프로보노')

    국민판사 정경호가 12억짜리 사과박스 덫에 제대로 걸려들었다.지난 6일 첫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프로보노’에서는 뇌물 사건에 휘말리며 법정 인생이 뒤집힌 강다윗(정경호 분)의 이야기가 담겼다.  1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평균 4.1%, 최고 5%를, 전국 가구 평균 4.5%, 최고 5.3%를 기록했다. tvN 타깃인 2049 남녀 시청률에서도 케이블 및 종편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 기업 회장에게 모두의 예상을 뒤집는 중형을 선고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낸 부패전담부 부장판사 강다윗은 법원 노조에서 대법관 후보로 추천하겠다는 소식을 듣고 숨길 수 없는 미소를 지었다. 일평생 목표로 삼아온 권력의 정점, 대법관 승진에 성큼 다가선 순간이었기 때문.특히 강다윗은 통쾌한 판결로 여론을 들썩이게 하고 세심한 배려로 법원 직원들의 신망을 얻는 것은 물론, 능숙한 처세술로 윗선까지 사로잡는 빈틈없는 면모로 감탄을 자아냈다. 그리고 이러한 행보는 결국 강다윗이 대법관 후보에 이름을 올리는 최고의 결과로 돌아왔다.그러나 뜻밖의 순간 강다윗의 일상에 심각한 균열이 일었다. 오랜만에 만난 고향 친구와 술자리를 가진 다음 날, 차 안에서 무려 12억 원이 든 사과박스가 발견된 것. 정체를 알 수 없는 상자에 혼란스러워하던 강다윗은 나름의 방법으로 해결해보려 했지만 결국 자신이 상자를 직접 옮겨 담는 영상까지 확인되며 큰 충격에 빠졌다.법원장의 극대노에 판사직을 내려놓아야 하는 상황에 놓인 강다윗은 불행 중 다행히도 오앤파트너스의 신임 대표 오정인(이유영 분)에게서 스카우트 제안을 받으며 새로운 돌파구를 찾았다. 이를 계기로 강다윗은 변호사로서

  • '80세 돌싱' 조영남, 28살 연하 女앵커에 프로포즈했다…"♥마지막 사랑 하고파" ('데이앤나잇')[종합]

    '80세 돌싱' 조영남, 28살 연하 女앵커에 프로포즈했다…"♥마지막 사랑 하고파" ('데이앤나잇')[종합]

    가수 조영남(80)이 김주하(52) 앵커에게 프로포즈를 하며 추파를 날렸다.  지난 6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3회에서는 55년 차 가수 조영남과 34년 차 가수 김장훈이 출연해 18년 나이 차가 무색한 깐부 우정을 자랑했다.  먼저 조영남은 등장과 동시에 김주하에게 직진한 채 “보고 싶었는데”라며 악수를 청했다. 이어 “김주하가 내가 보기에 왜 남자 복이 없냐 이거지”라는 폭탄 발언을 날려 '돌싱' 김주하를 발끈하게 했고, 김주하는 “저 남자 복 있어요! 아들도 있어요!”라고 버럭해 웃음을 안겼다. 게다가 짝꿍으로 등장한 김장훈이 김주하에게 “남자 복이 있으시잖아요”라고 하자, 조영남은 “다시 시작하자”라며 갑자기 재녹화를 요청했다.  조영남과 김장훈은 조영남이 자신의 여자친구를 김장훈에게 소개해준 것을 계기로 가까워졌음을 밝혀혔다.김장훈은 임팩트가 없었는지 기억이 잘 안 난다고 답해 조영남을 욱하게 했고, 조영남이 “김장훈 얘를, 이 새끼를”이라고 하자 “저도 육십이 넘었어요. 형”이라고 받아쳤다. 조영남은 출연 목적을 묻는 질문에 “내가 만일 주하 씨한테 프러포즈를 하면”이라는 플러팅을 날렸고, 이에 김주하가 “지금 이 플러팅을 처음 하시는 게 아니잖아요. 지금 한 5만 명 되는 거 같아요. 제가 한 오만 일곱 번째?”라고 꼬집자 “내가 아파트 좋은 거 있고, 먹고살 만한 거 있고, 또 유리한 건 내가 금방 죽을 거니까”라는 ‘80년 내공’의 매콤한 플러팅을 선사했다.  연예계 대표 ‘여친 부자’ 조영남은 여친이 많

  • '200억 건물주' 유재석, 어떤 차 타고 다니나 했더니…"발음 굴려야 해" ('런닝맨')

    '200억 건물주' 유재석, 어떤 차 타고 다니나 했더니…"발음 굴려야 해" ('런닝맨')

    낭만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황당 퀴즈쇼가 펼쳐진다.7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최근 통영으로 낭만 여행을 떠난 멤버들이 거한 통영 한 상과 함께 밤을 맞이한다. 생참치의 여운을 느끼던 멤버들은 양세찬과 허경환, 두 깡깡이가 문제 출제 위원으로 나선 이색 퀴즈 시간에 웃음꽃을 피운다.두 사람이 정답을 확인하면, 다른 멤버들은 실시간으로 타이핑되는 문제를 보며 답을 맞혀야 했다는데. 이에 400타의 타자 실력을 자랑하는 타자왕이지만 알맹이는 1도 없는 양세찬과 독수리 타법으로 나름대로 핵심 포인트만 짚어내는 허경환의 대결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깡깡이들의 창의적인 문제 설명이 줄지어 나오는 한편, 대뜸 "유재석이 타고 다니는 차는?"이라는 황당한 설명까지 등장해 눈길을 끈다. 모두의 머릿속에 물음표를 띄운 양세찬은 "빠르게 발음을 굴려야 한다"며 들을수록 알 수 없는 설명만 더한다. 황당한 퀴즈에 '200억 건물주' 유재석도 물음표를 띄운다.유재석마저 이마를 짚게 만든 이 문제의 답이 무엇이었을지, 깡깡이들의 시선에서 문제를 해석해야만 하는 '낭만 이 맛 아닙니까~ 下' 레이스는 이날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 '69세' 이혜정, 아들과 절연 고백 "사흘을 울었다…네 엄마일 이유 없어" ('동치미')

    '69세' 이혜정, 아들과 절연 고백 "사흘을 울었다…네 엄마일 이유 없어" ('동치미')

    요리연구가 이혜정이 아들과 절연한 사연을 털어놨다.6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는 '아들아, 내가 널 어떻게 키웠는데'라는 주제로 속풀이가 펼쳐졌다.이날 방송에서 이혜정은 "아들과 절연한 지 1년이 다 됐다"며 "K-푸드 사업으로 해외 수출할 일이 있어 아들이 일본어, 불어 다 잘해서 아들에게 수출 파트를 맡겼다"고 운을 뗐다.일본 바이어와의 계약 과정에서 아들과 함께 하게 됐다며 그는 "일본 바이어들에게 술을 대접했다. 바이어들과 좋은 관계를 맺고 싶었던 건데, 아들은 '엄마, 이렇게까지 과할 필요까지 없다'라고 하니까 서운했다. 아들은 내가 비굴하게 했다고 말하더라. 그 소리를 듣는데 '이런 X끼가 다 있어?' 속이 부글부글 끓었다"며 "내 앞에 죽을 때까지 먼지로라도 나타나지 마"며 절연을 선언했다고 얘기했다.결국 이혜정은 아들을 멱살까지 잡게 됐다고. 아들은 앞으로도 이런 식의 비즈니스는 이렇게 안 하는 게 낫다. 10년을 공부시켜놨더니.."라며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도 따로 탈 정도로 관계가 악화됐다고 말했다.분이 풀리지 않아서 문자로 이혜정은 "네가 네 엄마일 이유도 네가 내 자식일 이유 없다. 어떤 것도 알리지 마. 네가 죽었다고 해도 나는 상관 없다"며 절연을 선언하며 사흘을 울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지난해 12월부터 아들과 1년째 절연이라 덧붙였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 이제훈, 강태오♥김세정 꺾고 제대로 일냈다…승부조작 진실 포착에 '12%' 돌파 ('모범택시')

    이제훈, 강태오♥김세정 꺾고 제대로 일냈다…승부조작 진실 포착에 '12%' 돌파 ('모범택시')

    SBS '모범택시3' 이제훈이 '시신 없는 살인사건'의 진실을 쫓다 '승부조작 범죄'에 다다란 가운데 MBC 인기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를 꺾고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지난 6일(토) 밤 9시 50분에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극본 오상호/연출 강보승/제작 스튜디오S, 그룹에이트, 비에이엔터테인먼트) 6회에서는 김도기(이제훈 분)가 '시신 없는 살인사건'의 범인 임동현(문수영 분)과 조성욱(신주환 분)을 겨냥해 또 하나의 신박한 복수 대행 설계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와 함께 '모범택시3' 6회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경신했다. 시청률 최고 14.3%, 전국 평균 12%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것은 물론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수성했다. 뿐만 아니라 2049 3.6%, 최고 4.21%까지 상승하며 12월 전 채널, 전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 독보적 파워를 과시했다.이날 무지개 히어로즈는 박민호(이도한 분)를 살해한 임동현과 조성욱과 묘한 수직적 관계에 의문을 품었다. 이 가운데 김도기는 도박 중독인 임동현을 응징하고자 '타짜도기'로 변신했다. 김도기는 무지개 히어로즈 속 숨은 '화투 실력자' 최주임(장혁진 분)의 도움을 빌어 임동현에게 접근했다. 이때 김도기-최주임과 함께 게임을 즐기던 임동현이 누군가의 전화를 받고 쫓기듯이 자리를 떴고 다름 아닌 본인 소유의 헬스클럽 사장실로 황급히 달려가 의구심을 자아냈다.무지개 히어로즈는 임동현이 사장실에서 무슨 일을 꾸미는지 알아내고자 했다. 이에 고은(표예진 분)이 내부를 확인하려 '진상 스트리머'로 위장해 사장실을 쳐들어갔다. 이때 고은은 텅 비어 있던 사장실에서 순식간에

  • [종합] '11살 나이차' 박서준♥원지안, 결국 한자릿 수 시청률 찍었다…20살 첫사랑 연기에도 '2.7%'

    [종합] '11살 나이차' 박서준♥원지안, 결국 한자릿 수 시청률 찍었다…20살 첫사랑 연기에도 '2.7%'

    박서준의 지독하게 사랑스러운 첫사랑 원지안이 돌아왔다.지난 6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 1회에서는 특종이 불러온 나비효과로 재회한 이경도(박서준 분)와 서지우(원지안 분)의 지리멸렬한 연애사가 펼쳐졌다. 시청률은 2.7%를 기록했다. 박서준과 원지안의 실제 나이 차이는 11살이다. 이경도는 자림 어패럴 사위이자 첫사랑 서지우의 남편이 불륜을 저질렀다는 스캔들 기사를 게재한 뒤 후폭풍에 시달렸다. 오래전 끝낸 인연을 이런 사연으로 다시금 떠올리게 될 줄 몰랐기 때문. 복잡다단한 감정이 이경도를 에워쌌다.그런 이경도 앞에 서지우가 나타났다. 욕이라도 할 줄 알았던 예상과 달리 서지우는 덕분에 남편과 이혼을 할 수 있었다며 고맙다는 말을 건넸다. 이어 "내 이혼 기사 네가 써"라며 단독 소스까지 투척했다.충격적인 결혼 생활을 건조하게 털어놓다 못해 잔인한 한 방을 더한 서지우의 모습에 이경도는 부아가 치밀었다. 이경도가 더 들을 가치도 없다는 듯 "장례식 때나 보자"며 자리를 박차고 나갔고, 서지우의 얼굴은 금세 굳어지고 말았다.이토록 잔인한 기억으로 남은 두 사람이 대체 어떤 계기로 만나 사랑한 것일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이경도와 서지우의 머릿속에는 두 사람이 함께 했던 첫 연애의 기억이 불현듯 스쳐 지나갔다. 동아리 모집 축제에서 처음 만나 어느덧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된 이경도와 서지우의 달달한 모습은 흐뭇함을 더했다.특히 엄마 장현경(남기애 분)의 이유 모를 무정함으로 인해 상처를 간직하고 있던 서지우에게 이경도는 외로웠던 삶에 온기를 준 유일한 사람이었다. 보고 싶다는 전화 한 통에 부리나케 달

  • 김세정, 기억되찾았지만 이제훈 독주 버거웠나…'6%→5.3%' 소폭하락 ('이강달')

    김세정, 기억되찾았지만 이제훈 독주 버거웠나…'6%→5.3%' 소폭하락 ('이강달')

    김세정이 잃어버렸던 기억을 되찾은 가운데 지난 방송보다 시청률이 소폭하락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연출 이동현/극본 조승희) 10회에서는 베일에 가려진 계사년 사건의 실체가 서서히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박달이(김세정 분)가 세자빈 강연월(김세정 분)의 기억을 회복하면서 흥미진진한 재미를 선사했다. 이에 10회 시청률은 전국 5.3%를 기록했으며 나루터에서 이강(강태오 분)과 김한철(진구 분)이 대립하는 장면은 최고 5.9%까지 치솟았다.(닐슨코리아 기준)이강이 짐조와 좌의정 김한철의 연결고리를 찾아내면서 김한철은 꼼짝없이 역모죄로 붙잡혀 감옥에 수감됐다. 김한철이 수감됐다는 소식을 들은 이운(이신영 분)과 김우희(홍수주 분)는 사람들의 눈을 피해 궁궐에서 달아났고 이로써 이강과 박달이, 이운과 김우희 모두 평화를 되찾는 듯했다.그러나 어찌 된 영문인지 김한철이 갇혀 있는 옥사에 왕 이희(김남희 분)가 나타났고 곧 김한철이 풀려나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도망친 김우희를 조용히 잡아오라고 명령한 김한철은 세자 이강 앞에도 모습을 드러내 이강을 당혹스럽게 만들었다.이강은 왕 이희에게 김한철을 풀어준 이유에 대해 물었고 이희는 가슴속에 묻어두었던 계사년의 일을 아들에게 털어놓았다. 선왕과 원자를 살해한 김한철이 이희를 협박해 명분 없는 반정에 합류시켜 왕위에 올린 뒤 이를 빌미로 왕을 제멋대로 휘둘렀기 때문. 비록 김한철의 협박으로 쓰긴 했으나 반정임을 명시한 밀약서의 내용이 공개된다면 이희는 반정군주로 폐위될 것이 자명했기에 이희는 약점을 쥐고 있는 김한철로부터 아들을 지키고자 그

  • [종합] 정준하 '바가지 논란', 결국 입 열었다…"괜찮을 줄 알았는데 후폭풍, 괜히 말했다 싶어" ('놀뭐')

    [종합] 정준하 '바가지 논란', 결국 입 열었다…"괜찮을 줄 알았는데 후폭풍, 괜히 말했다 싶어" ('놀뭐')

    허성태가 정준하의 바가지 논란에 대해 결국 해명했다.지난 6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 307회에서는 '인사모(유명하지만 인기 없는 사람들의 모임)' 멤버들이 세 번째 모임을 가지는 모습이 담겼다.허성태는 영화 홍보를 하며 정준하 바가지 논란 해명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첫날 방송 다 끝나고 괜히 얘기했나 싶어서 준하 형에게 문자를 보냈다. 그때만 해도 형님 반응이 쿨하게 반응해서 괜찮을 줄 알았다. 그런데 방송 후 촬영 현장에 갔더니 '괜찮냐, 그 집 가도 괜찮냐' 묻더라. 괜히 이야기했나 싶었다"라며 "웃자고 한 이야기"라고 강조했다. 앞서 허성태는 지난달 8일 방송에서 "정준하가 압구정에서 영업하는 가게에 갔는데, ‘이것도 먹어봐. 저것도 먹어봐’ 하셨다. 서비스인 줄 알았는데 계산서 보니까 다 있더라. 이 집은 못 오겠다 싶었다”고 폭로했다. 이에 정준하는 “제가 성태 돈 떼어먹은 게 아니다. 자기들끼리 시켜 먹은 거라 본인들이 다 계산하고 갔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정준하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식당 두 곳을 폐업해 약 10억의 손해를 봤다고 밝힌 바 있다.이날 방송에서는 정준하의 팬 선물 반품 논란도 불거졌다. 주우재는 “논란 아닌 논란이 있었다. 명품 셔츠를 돈 주고 산 건지 논란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정준하의 명품 신발에 대해 “팬 여러분이 사줬는데 거기에 본인 돈을 보태서 샀다. 세 분의 팬이 생일에 보내준 명품과 본인 돈을 합쳐서 산 거다”라고 설명했다. 허성태가 “명품을 다시 되팔아서 돈으로 받은 거냐”고 하자 정준하는 “되파는 게 아니다.

  • [종합] 이제훈, 15년 전 사건 진실 제대로 파헤쳤다…공범 '승부조작' 비밀 밝혀내 충격엔딩 ('모범택시')

    [종합] 이제훈, 15년 전 사건 진실 제대로 파헤쳤다…공범 '승부조작' 비밀 밝혀내 충격엔딩 ('모범택시')

    이제훈이 15년 전 시신 없는 살인사건을 파헤치다가 진실을 알게됐다.지난 6일 밤 9시 45분 방송된 SBS '모범택시3'(연출 강보승/극본 오상호)6회에서는 김도기(이제훈 분)와 무지개 운수 팀이 장성철(김의성 분)의 오랜 부채로 남았던 박민호(이도한 분) 사망 사건의 공소시효와 증거 부족이라는 난관 속에서 사건의 실체에 한 발짝 다가선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15년 전 시신이 발견되지 않아 피의자 임동현(문수영 분)이 고작 징역 5개월을 선고받은 박민호 사망 사건이 재조명됐다. 알츠하이머로 기억을 잃어가는 박민호의 아버지 박동수(김기천 분)는 장성철을 앞에 두고 "내가 봤어. 똑똑히 봤어. 그런데 기억이 안 나"라며 답답함을 토로했다.김도기는 과거 배구부 라커룸 CCTV 사각지대에 있던 공범이 임동현의 친구 조성욱(신주환 분)임을 간파했다. 안고은(표예진 분) 역시 조성욱이 프로 배구 선수 출신임에도 이렇다 할 지도자 이력 없이 대학 배구팀 감독 직을 오랜 시간 맡고 있는 점을 수상히 여겼다. 김도기는 조성욱이 임동현에게 돈을 지급하면서도 사실상 그를 협박하고 있음을 직감했다.죽은 박민호의 이름으로 메시지를 받고 불안해하던 임동현은 조성욱을 찾아가 "박민호 확실하게 묻은 거 맞냐"고 물었다. 이에 조성욱은 "박민호 내가 제일 잘 알잖냐"라며 "박민호 지금 너한테 연락할 수 없는데 만약 너한테 무슨 일이 생긴다고 해도 난 널 끝까지 보호할 거다"고 임동현을 회유하는 동시에 협박했다. 이들의 대화를 김도기는 모두 엿듣고 있었다.김도기는 임동현이 도박 중독자라는 사실을 이용해 "치료부터 해줄까 금융치료"라며 복수 플랜을

  • '월 매출 25억' 탈북민 이순실, 돌연 성형 고백 "3년 전에 코 수술" ('사당귀')

    '월 매출 25억' 탈북민 이순실, 돌연 성형 고백 "3년 전에 코 수술" ('사당귀')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월 매출 25억 탈북민 이순실이 '문어 마녀'로 변신하는 가운데, 돌연 '자본주의 코'를 고백해 웃음을 터지게 한다.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최승희/이하 '사당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인 역지사지, 자아성찰 프로그램. 지난 회에 최고 시청률 7.7%를 기록했다. (닐슨 코리아 기준)7일 방송되는 '사당귀' 334회에서 이순실은 열심히 일한 두 명의 직원에게 '인어공주 쇼'를 보여주기 위해 아쿠아리움을 찾는다. 이순실의 탈북민 동생인 수중 발레리나 류희진이 이끄는 인어공주 쇼를 본 이순실은 "나도 인어공주 되고 싶다"라며 아쿠아리움 '인어공주쇼'에 도전한다.이순실이 "나 공주하고 싶오"라며 혀 짧은 애교를 뽐내자 스튜디오에서 전현무는 "문어 마녀가 딱이다"라고 공주 대신 마녀 캐릭터를 넌지시 추천하고, 김숙은 "문어 마녀는 별 다른 분장이 필요 없겠다"라며 이순실의 문어 마녀에 기대감을 드러낸다. 이순실은 200%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모두의 기대를 가뿐하게 뛰어넘는다. 특히 전현무는 "돌문어야 돌문어"라며 웃음을 감추지 못한다고.김영희는 이순실의 매력에 흠뻑 빠진다. 그는 "이순실은 테토테토테토녀로, 개콘 맞춤형 캐릭터 같아 욕심이 난다"라며 이순실에게서 영감을 얻었다고 밝힌다. 이에 이순실을 닮은 새 캐릭터가 개콘에 등장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김영희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순실은 '테토테토테토녀'다운 고백으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잠수를 위해 코마개를 착용해야 하는 상황에 놓

  • [종합] 기억 되찾은 김세정, 눈물 폭발…"왜 나를 속였는가" 충격엔딩 ('이강달')

    [종합] 기억 되찾은 김세정, 눈물 폭발…"왜 나를 속였는가" 충격엔딩 ('이강달')

    기억을 되찾은 김세정이 눈물을 흘리며 충격엔딩을 선사했다.지난 일 밤 9시 40분 방송된 MBC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연출 이동현/극본 조승희)10회에서는 기억을 되찾고 눈물을 흘리는 박달이(김세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박달이(김세정 분)는 잃어버렸던 세자빈 강연월의 기억을 완전히 되찾으며 극에 흥미진진한 전환점을 맞았다.이강은 짐조와 좌의정 김한철(진구 분)의 연결고리를 찾아내 김한철을 역모죄로 붙잡아 감옥에 수감시켰다. 김한철이 갇히자 이운(이신영 분)과 김우희(홍수주 분)는 궁궐을 달아났고 모두 평화를 되찾는 듯했다. 그러나 왕 이희(김남희 분)가 김한철이 갇혀있는 옥사에 나타나 김한철을 풀어주면서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풀려난 김한철은 이강 앞에도 모습을 드러내 이강을 당혹스럽게 만들었다.이강은 김한철을 풀어준 이유를 왕 이희 물었다. 이희는 가슴속에 묻어두었던 계사년 사건의 전말을 아들에게 털어놨다. 선왕과 원자를 살해한 김한철이 자신을 협박해 명분 없는 반정에 합류시켜 왕위에 올린 뒤, 이를 빌미로 왕을 제멋대로 휘둘렀다는 것이다. 이희의 진실을 접한 이강은 좌절과 죄책감에 사로잡혀 눈물을 쏟아냈다. 이강은 김한철을 찾아가 "가족 건드리는 건 반칙 아닌가 왕친 건드리는 건 대역죄고 손 떼라"며 분노했다. 김한철은 "다른 것도 아닌 내 것이 감히 나에게 칼날을 겨눈 것을 참을 수가 없는 거다"고 맞섰다.이후 박달이는 좌절한 이강을 다독이며 힘을 불어넣어줬다. 박달이는 "장하다 고생 많았다"며 따뜻한 위로를 건넸고 이강은 "이제 시작이다"며 "좌상이 저지른 악행을 밝혀야 한다&

  • 유재석, 편애 논란 불거졌다…최측근 동료가 폭로 "너무 편파적이라 싫어" ('놀뭐')

    유재석, 편애 논란 불거졌다…최측근 동료가 폭로 "너무 편파적이라 싫어" ('놀뭐')

    하하가 유재석의 편애에 발끈했다.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인사모(유명하지만 인기 없는 사람들의 모임) 멤버들이 세 번째 모임을 가지는 모습이 담겼다.이날 유재석은 최홍만에게 썸녀와 썸이 지속되고 있냐고 물었고, 최홍만은 “더 깊어졌다. 방송을 계기로 더 좋아해 주신다. 그런데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썸과 사귀는 것과 다른 점에 대해 투컷은 “썸은 불구속 수사 같은 거다. 가둬 놓고 추궁하는 게 아니라 풀어 놓고 만나서 조사해 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하하가 “짬짜면 같은 거 아니냐”고 하자, 유재석은 “그건 아닌 것 같다”고 선을 그었다. 반면 유재석은 현봉식이 “썸은 뜨뜻미지근하게 서로 안 다가가는 거 아니냐”는 말에는 “맞다”고 호응했다. 결국 하하는 “난 이게 싫은 거다. 재석이 형도 너무 편파적이다. 봉식이 형만 얘기하면 입이 찢어져 있다”고 버럭했다.'인사모'의 최종 목표는 팬미팅이었다. 9인의 팬을 모두 모아 진행한다는 것. 이에 하하는 "솔직히 인기 없는 사람들은 다 알 거다. 인사모 팬미팅 오는 사람들, 유재석 보러 올 거다. 재석이 형은 가면 쓰고 뒤에 있어라”고 말했다. 정준하는 "재석이한테 의존하는 것도 자존심 상하고 잘못된 거긴 한데, 네가 있어야 한다. 무대 중간에 하나 보여줘"라고 유재석의 팬미팅 참석을 강력 주장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종합] KBS 대표작, 4년 만에 돌아왔다…XR부터 AI까지 첨단 기술 접목한 '역사스페셜'

    [종합] KBS 대표작, 4년 만에 돌아왔다…XR부터 AI까지 첨단 기술 접목한 '역사스페셜'

    1998년 첫 방송된 KBS 대표 역사 프로그램 '역사스페셜'이 약 4년 만에 '역사스페셜–시간여행자'로 돌아왔다. 프로그램의 책임 프로듀서 나원식 CP는 "이전 '역사스페셜' 시리즈와는 다르게 XR, AI 기술을 활용해서 역사 속 현장에 직접 뛰어든다.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생생하게 보여줄 예정"이라고 말했다.지난 5일 서울 영등포구 KBS 본관에서 KBS1 '역사스페셜-시간여행자'(이하 '역사스페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나원식 CP와 배우 지승현이 참석했다. '역사스페셜'은 역사의 거대한 물줄기를 바꾼 결정적 순간들로 시청자를 초대하며, 과거의 진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시간 여행 다큐멘터리다.프리젠터를 맡은 지승현은 "'역사스페셜'이라는 이름이 주는 무게감이 있었다. 그래서 처음 섭외받고 '내가 이걸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프로그램 취지가 너무 좋아서 함께하게 됐다"라며 말했다.그는 "처음에는 정장을 입고 설명만 하면 될 줄 알았다. 그런데 장군복을 입기도 했고, 옆 사람과 대화하는 모습을 연기하기도 했다. 다만 시청자들이 너무 콩트처럼 보거나 가볍다고 느끼지 않도록 진정성 있는 자세로 임했다"고 설명했다.'역사스페셜'은 XR과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이용한 프로그램이다. 이에 대해 지승현은 "과거 복장을 하고 직접 그 인물로 변신한다. 그 후 XR과 AI 기술을 활용해 역사 속 현장에 뛰어든다. 처음에는 첨단 기술에 적응하는 게 쉽지 않았지만 이제 적응이 됐다. 재미있게 촬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촬영하며 깜짝 놀라는 순간들도 많았다고. 지승현은 "

  • '불꽃야구' 1일 1억원 강제금 내야 할 상황인데…감독마저 당황한 상황 발생했다

    '불꽃야구' 1일 1억원 강제금 내야 할 상황인데…감독마저 당황한 상황 발생했다

    '불꽃야구'가 '최강야구'와 분쟁 속에서도 방송을 꾸준히 이어간다. 불꽃 파이터즈는 최강 전력을 자랑하는 유신고와 피 튀기는 승부를 벌인다. 예상치 않게 흘러가는 경기 흐름에 김성근 감독은 크게 당황한다. 오는 8일 저녁 8시 공개되는 스튜디오C1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 32화에서는 파이터즈의 저력과 유신고의 패기가 맞붙는다.앞서 불꽃 파이터즈는 시작부터 유신고의 쉴 틈 없는 타선에 속수무책 당했다. 1회 초, 2회 초에 각 1점씩을 내주면서 불안하게 출발했다. 하지만 2회 말, 파이터즈는 정의윤의 2타점 3루타로 동점을 만들고 이택근의 땅볼 타점으로 끝내 2:3 역전에 성공하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기세를 이어받아 파이터즈는 2026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롯데 자이언츠의 지명을 받은 이준서와 계속해서 승부를 이어간다. 이때 타석에 들어선 선수는 '롯데 그 자체' 이대호. 그의 매서운 스윙과 상대 투수의 위력적인 공이 맞붙고, 세월을 뛰어넘는 거인들의 진검승부에 경기장을 맴도는 긴장감은 최고치를 찍는다. 심지어 이대호의 배트가 부서지는 돌발 상황까지 겹치며 누가 승기를 잡을지 관심이 집중된다.지난 방송 동점타의 주인공 정의윤은 유신고의 집중 마크를 받는다. 그를 저지하기 위해 사이드암 투수가 출격하자 정의윤은 강렬한 눈빛으로 응수하며 분위기를 압도한다. 유신고의 대담한 승부수와 정의윤의 흔들림 없는 침착함, 어느 쪽이 우위를 점할지 궁금해진다.박빙의 승부가 계속되는 와중, 이대은은 유신고의 신재인, 이강민과 에이스 대전을 펼친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경기는 예상치 않게 흘러가고 김성근 감독은 크게 당황한다.

  • [단독] 믿고 보는 김혜윤, '고딩형사' 주연 발탁…'선업튀' 차기작만 5편 이상

    [단독] 믿고 보는 김혜윤, '고딩형사' 주연 발탁…'선업튀' 차기작만 5편 이상

    배우 김혜윤이 영화 '고딩형사'의 주연으로 캐스팅됐다.7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김혜윤은 '고딩형사’의 주연으로 극을 이끈다. '고딩형사’는 형사가 고등학교에 언더커버로 잠입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다. 공개할 수 있는 스토리는 비교적 심플하지만, 아직 숨겨진 깜짝 반전이 있어 흥미를 더할 전망이다.한 업계 관계자는 "그간 김혜윤은 수많은 작품에서 작은 역할부터 차근차근 경험을 쌓아왔고, 비중이 작았음에도 눈에 띄는 존재감을 보여줬다. 주연작에서도 독보적인 연기력으로 호평받았다. 특히 2022년 개봉한 영화 '불도저에 탄 소녀'에서 거칠고 반항적인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새로운 매력을 선보였고, 대중은 물론 전문가들에게도 극찬받으며 시상식 6관왕을 휩쓸었다"고 전했다.1996년생 김혜윤은 30대에 들어섰지만, 여전히 교복을 소화할 수 있을 정도의 어린 외모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건국대 영상영화학과를 졸업한 그는 여러 작품에서 조연과 단역을 거치며 차근차근 경력을 쌓다가 2018년 방송된 JTBC 드라마 'SKY 캐슬'을 통해 스타덤에 올랐다. 이어 2019년 MBC 청춘물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는 주연으로 극을 완벽하게 이끌었고, 지난해 방송된 tvN '선재 업고 튀어'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고딩형사’를 통해 또 한 번 그의 주장르인 청춘물에서 활약을 펼치는 만큼 기대가 크다.김혜윤은 내년 방송 예정인 SBS 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과 '굿파트너2' 출연을 확정했다. 영화 '살목지(가제)', '랜드'에서도 활약할 예정이다. '선재 업고 튀어' 이후 올해는 촬영에 몰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