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 말에 이정재가 화들짝 놀라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근다.15일 밤 8시 50분 방송된 tvN '얄미운 사랑'(연출 김가람/극본 정여랑)11회에서는 위정신(임지연 분) 말에 깜짝 놀란 임현준(이정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위정신과 차를 타고 가던 임현준은 격분한 목소리로 "그 사장은 왜 그렇게 그쪽한테 들이대는 거냐"고 했다. 위정신은 "들이대다니 아 왜 남의 마음을 그런 식으로 비하 하시냐"고 했다.발끈한 임현준은 "지금 그쪽 편드는 거다"고 했다. 위정신은 어이없어 하며 "아 편드는 게 아니라 그냥 좋아하는 것 같다 이정도로 이야기 해도 되잖냐"고 따졌다. 이말에 임현준은 "아 그 인간이 좋아한다 그랬냐"며 "아니 그래서 뭐 고백이라도 받았냐"고 했다.위정신은 "앞서 나가신다"고 어이없어 했지만 임현준은 "받았네 받았어 받았네 그래서 받아줬냐"고 했다. 임현준의 이런 모습에 위정신은 "아 왜이러냐"며 "임현준 씨 저 좋아하시냐"고 했다. 그러자 임현준은 아무말 하지 못하고 운전만 했다.이때 위정신은 "저 좋아하는 사람 따고 있다"며 "아직 그 사람 그 눈 에서 못 벗어났다"고 했다. 그러자 또 임현준은 흥분하며 "또 있냐"며 "이거 아주 복잡한 여자네"라고 했다. 위정신은 "뭐라는 거냐"고 하며 무시 한 뒤 차에 내렸지만 임현준은 따라내려 위정신을 당황케 했다. 위정신은 임현준에게 스캔들 날 일 있냐며 황급히 자리를 떴다.한편 '얄미운 사랑'은 임지연과 이정재의 18살 나이 차이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얄미운 사랑'은 매주 월, 화 방송된다.임채
배우 박정화가 15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 VIP 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메이드 인 코리아>는 1970년대 혼란과 도약이 공존했던 대한민국, 국가를 수익모델로 삼아 부와 권력의 정점에 오르려는 사내 ‘백기태’(현빈)와 그를 무서운 집념으로 벼랑 끝까지 추적하는 검사 ‘장건영’(정우성)이 시대를 관통하는 거대한 사건들과 직면하는 이야기.현빈, 정우성, 우도환, 서은수, 원지안, 정성일, 강길우, 노재원, 박용우 등이 출연하며 오는 24일 공개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그룹 아이콘(iKON) 바비(BOBBY)가 라디오 스페셜 DJ로 출격한다.바비는 15일부터 19일까지 MBC FM4U 'Holiday in 친한친구'에 스페셜 DJ로 출연해 청취자들을 만난다.최근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바비는 'Holiday in 친한친구'로 전역 후 첫 행보에 나서며 본격적인 활동에 시동을 걸 예정이다. 그는 센스 있는 입담과 안정적인 진행 실력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소통을 펼치며 프로그램을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특히 17일 방송에는 아이콘 김진환과 정찬우가 게스트로 지원 사격에 나선다. 바비는 두 사람과 함께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발휘하며 듣는 재미를 극대화, 청취자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바비는 소속사 143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전역 후 처음 하는 라디오 스케줄이라 설렌다. 오랜만에 마이크 앞에 서는 자리라 감회가 새롭고, 편하고 좋은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게스트분들과 청취자분들 모두 즐거운 시간이 되실 수 있도록 열심히 해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바비가 출연하는 'Holiday in 친한친구'는 이날부터 19일까지 오후 10시 MBC FM4U(수도권 91.9MHz)를 통해 방송된다.한편, 바비는 지난 2021년 8월 결혼과 2세 소식을 동시에 발표했다. 같은 해 9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흑백요리사'에서 '담섬의 여왕'으로 알려진 스타셰프 정지선과 맞붙었던 '중식여신' 박은영 셰프가 등장해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끈다.15일 밤 8시 50분 방송된 JTBC '톡파원 25시'에서는 게스트로 등장한 '중식여신' 박은영 셰프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게스트로 '중식여신' 박은영 셰프가 등장했다. 박은영은 정지선에 대해 아주 쿨하고 멋진 선배라고 말했다. 박은영은 정지선에대해 "정말 대장부 그 자체"라며 존경심을 드러냈다.이어 박은영은 JTBC '냉장고를 부탁해2'에도 함께 등장한 정지선에 대해 서로 응원하는 선후배이자 라이벌이라고 했다. 이를 듣던 전현무는 "라이벌 이야기 계속 해보자면 정지선 셰프가 대만에서 많은 광고를 찍었다"고 말했다.전현무는 정지선이 대만 국민 셰프가 됐는데 이에대해 라이벌로서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다. 그러자 박은영은 "안타깝게 보고 있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박은영은 "라이벌이 해외에서 활약하는 사이 저는 국내에서 주방기기 광고를 찍었다"며 "저도 제법 잘 나간다"고 말했다.이에 이찬원은 "그럼 라이벌인 정지선에게서 뺏고 싶은 게 있냐"고 물었다. 박은영은 "희망 광고 1순위는 주방 가전이다"고 하더니 주방 가전 광고주들에게 "저 중식여신 광고 잘한다"며 "어떤 제품이든 준비되어 있다"고 어필했다. 하지만 이찬원은 "근데 주방 가전은 이미 에드워드 리가 찍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자막에는 박은영 셰프에게 정지선 외에도 에드워드 리라는 라이벌이 한 명 더 추가됐다고 달아 모두를 폭소케 했다.임
2026 MBC 최고 기대작 '판사 이한영'이 독보적인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지성이 2015년 방송된 '킬미, 힐미' 이후 11년 만에 MBC 드라마에 컴백한다. 앞서 올해 MBC는 한때 '드라마 왕국'으로 불리던 명성을 잃고 심각한 부진에 빠졌다. '바니와 오빠들', '메리 킬즈 피플', '달까지 가자' 등 금토 드라마들이 연이어 1~2%대 시청률에 머물며 굴욕을 맛봤다.2026년 1월 2일(금)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은 거대 로펌의 노예로 살다가 10년 전으로 회귀한 적폐 판사 이한영이 새로운 선택으로 거악을 응징하는 정의 구현 회귀 드라마다.'판사 이한영'은 지성, 박희순, 원진아 등 연기 장인들과 '더 뱅커', '나를 사랑한 스파이', '모텔 캘리포니아' 등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력을 선보인 이재진 감독, 박미연 감독, 김광민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앞서 공개된 스틸과 티저로 첫 방송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다른 드라마들과 차별화된 '판사 이한영'만의 경쟁력 3가지를 짚어봤다.동명의 웹툰과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판사 이한영'은 법정물과 '회귀'라는 신선한 장르의 조합으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어느 날 예기치 못한 사고를 겪은 판사 이한영(지성 분)은 10년 전으로 돌아가게 된다. 회귀 후, 그는 자신만의 정의를 위해 돌진하는 서울중앙지법 형사수석부장판사 강신진(박희순 분)과 맞서고, 회귀 전 한 재판을 두고 팽팽한 기 싸움을 펼쳤던 서울중앙지검 검사 김진아(원진아 분)를 만나며 정의 구현에 한 발짝 다가간다.'판사 이한영'은 현실적인 법의 논리와 회
최근 불거진 '박나래 주사 이모'와의 친분 의혹에 대해 초고속으로 부인한 정재형이 전현무와 베스트 커플상 후보에 올랐다. ‘2025 SBS 연예대상’(이하 ‘2025 SBS 연예대상’)은 올 한 해 ‘7일 7색’ 무지개처럼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 기쁨과 눈물, 설렘을 모두 선사했던 SBS 예능을 총결산하는 대축제로 꾸며져 전현무, 차태현, 이수지가 3MC로 나선다.특히 올해 SBS 예능은 ‘우리들의 발라드’,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비서진’, ‘한탕 프로젝트-마이턴’ 등 신규 예능부터 ‘미운 우리 새끼’, ‘런닝맨’, ‘틈만 나면,’, ‘골 때리는 그녀들’,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신발 벗고 돌싱포맨’ 등 기존 예능까지 모두 큰 사랑을 받은 만큼 그 어느 해보다 ‘SBS 연예대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2025 SBS 연예대상’은 더 많은 시청자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투표 이벤트와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함께 한다. 올해 ‘SBS 연예대상’은 ‘가장 신뢰받는 디지털 자산 거래소’ 업비트와 함께 15일부터 28일까지 총 14일간 ‘프리즘’ 앱에서 진행되는 인기상 투표를 진행한다. 이번에 진행되는 투표는 ‘업비트 인기상’ 부문으로 응원하는 예능인을 인기상 수상자로 직접 선정할 수 있다.두 부문으로 진행되는 이번 인기상은 베스트 커플 UP상, 루키 UP상으로 기간 내 두 부문에서 가장 많은 표를 획득한 각 1팀(인)이 선정되며 수상자는 ‘2025 SBS 연예대상’ 생방송에서 공개된다. 베스트 커플 UP상 후보는 김구라&서장훈, 김승수&임원희, 양세찬&지예
데뷔 36년 차 배우 전도연이 몸을 사리지 않는 법에 대해 밝혔다.지난 12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자백의 대가' 전도연(윤수 역)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전도연은 긴 파마머리의 윤수를 벗어던지고 중단발 레이어드컷으로 등장했다. 여기에 분홍색 가디건을 입고 발랄한 모습으로 취재진을 맞이했다.'자백의 대가'는 남편을 죽인 용의자로 몰린 전도연(윤수 역)과 마녀로 불리는 의문의 인물 김고은(모은 역), 비밀 많은 두 사람 사이에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 전도연은 극 중 남편 살해 용의자로 몰린 윤수를 연기했다.앞서 먼저 진행된 김고은의 인터뷰에서 그는 "'협녀' 때도 느꼈고 이번에도 느꼈지만 (전도연)선배님은 몸을 사리지 않으신다. 보면서 다칠 것 같은 조마조마함도 있을 정도다. 요령을 안 피우신다. 지금까지도 똑같이 하시는 걸 보면서 '나도 저래야지'라는 생각이 들더라. 선배님이 이렇게 열심히 하시는데 내가 무슨 요령을 피우겠나. 나도 저렇게 정공법으로 해야겠다는 마음이다. 둘이 다 같은 생각이었을 때 시너지가 오는게 아니겠나"라고 존경심을 드러냈다.이에 전도연은 "몸을 사리지 않는다는 건 몸을 사리는 방법을 몰라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나는 몸치라고 생각한다. 호송차 장면에서도 요령이나 이런 방법적인 걸 몰랐다. 고은이가 리드했고 내가 도움을 받으면서 찍은 신이다"라고 겸손함을 보였다.한편 '자백의 대가'는 지난 5일 공개돼 3일 만에 220만 시청수를 기록, 비영어 시리즈 부문 글로벌 2위에 올랐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방송인 박명수가 가수 지드래곤 콘서트 관람 후 보낸 문자 메시지에 답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15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지드래곤의 '테이크 미'를 오프닝 곡으로 내세우며 시작됐다. 이날 방송에서 박명수는 현재 쿨FM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 중인 설문조사와 관련한 청취자 사연을 소개했다. 해당 청취자는 설문조사에서 박명수에게 투표했다고 전했고, 박명수는 이를 언급하며 직접 홍보에 나섰다. 그는 "쿨FM 유튜브에서 설문조사가 진행 중인데 '박명수의 라디오쇼'가 가장 많이 후보에 올랐다"고 전했다. 이어 "팩트만 말하겠다. 2026년의 루키다"라며 "많이 도와주셔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이후 박명수는 최근 다녀온 지드래곤 콘서트 관람 후기를 전했다. 그는 "어제 지드래곤 콘서트가 있었는데 마지막 날 공연을 봤다"고 밝혔다. 이어 무대를 본 소감을 전하며 "공연이 너무 멋있어서 자랑스럽고, 고생했다는 문자를 보냈다"고 설명했다. 특히 박명수는 지드래곤으로부터 답장을 받았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그는 "답장이 왔다. 하트 하나"라고 덧붙이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부드럽게 만들었다. 이에 스튜디오는 웃음으로 채워졌다. 박명수는 곧바로 "이 노래 너무 좋다"고 말하며 다시 한 번 지드래곤의 '테이크 미'를 선곡해 방송에 내보냈다. 방송을 들은 청취자들은 "지드래곤에게 사랑받는 남자", "지디도 좋지만 지팍도 좋다" 등의 반응을 보내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짠한형' 신동엽이 원빈의 실물을 극찬했다.15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서는 신동엽이 배우 원빈 목격담을 전했다.이날 신동엽은 원빈이 광고모델로 있는 PPL을 받고 "최근 원빈을 실제로 봤다. 우연히 어떤 장소에서 봐서 인사했는데, 와 진짜 어마어마하게 잘생겼다"고 전했다.원빈의 실물에 대해 신동엽은 "진짜 얼굴이 요만하다. 아직까지도 너무 잘생겼다"고 감탄했다. 정호철은 "형님이 누가 이렇게 잘생겼다고 칭찬하는 거 처음 봤다"며 놀라워했다.배우 이나영과 결혼한 원빈은 영화 '아저씨' 이후로 15년째 광고 모델 외에 연기 활동을 쉬고 있다. 한편, 이날 게스트로는 JTBC '당일배송 우리집' 출연자 김성령, 하지원, 장영란이 함께했다. 장영란은 "어릴 때 신동엽을 진짜 좋아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한밤의 TV 연예' 때부터 신동엽을 좋아했다는 장영란은 "오늘 아니면 언제 고백해 보겠냐. 신동엽 멋있고 매력 있다. 그 당시 안 좋아한 여자들이 있겠냐"고 털어놨다.그러면서 "그때 신동엽, 김용만 인터뷰를 하는데 엄청나게 떨었던 기억이 있다"고 밝혔다. 신동엽은 "MC가 이소라라서 힘들었냐"며 너스레를 떨었고, 장영란은 "그때는 MC가 지원이었다"며 웃음을 지었다.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2번의 공개 연애 경험이 있는 방송인 한혜진이 연하남과의 나이차에 소신을 밝혔다. ‘누난 내게 여자야’에서는 ‘추억 데이트’를 마치고 돌아오던 무진이 본희에게 “연하가 ‘누나’라고 하면 어떤 것 같냐”라고 질문한다. 데이트에서 본희는 “’누나’보다는 이름으로 불리고 싶다”라고 밝혔지만, 무진은 장난스럽게 “누나도 예뻐”라며 귀여운 플러팅을 했다. 이후 본희의 표정이 그리 좋지 않았고, 이를 눈치챈 무진은 본희에게 호칭에 대해 물었다.본희는 “아까 듣는데 이상한 느낌이었다. 그런데 지금은 해도 괜찮은 것 같다”고 답했다. 이에 무진은 “남자로 보이고 싶어서 이름을 막 부르는 게 싫다. ‘누나’라고 해본 적은 없지만, 그냥 이름 부르거나 ‘자기야’라고 한다”고 밝혔다. 그러자 본희는 “’자기야’는 상상도 안 해봤던 것 같다”라고 어색해하며 호칭에 대해 서로 다른 견해를 보였다. 데이트 후 본희는 “’누나’라는 말에 현실 타격이 왔다. 11살 어린 남동생이 있는데 만약 무진 님이 나보다 11살, 12살이 어리면 막상 괜찮을까 싶다”라며 현실적 고민에 빠졌다. 이에 수빈은 “누나들은 마음이 생겼는데 상대가 11살, 12살 차이라면 어떨 것 같냐”라며 한혜진과 황우슬혜에게 물었다. 한혜진은 “오히려 고맙다”라고 반색하면서도, “마음에 걸릴 수는 있겠다. 나이 차이가 나는 남동생이면 내 자식 같을 텐데, 상대를 동생 친구라고 생각하면 기준점이 달라지면서 확 이상하게 느껴질 수 있다”라며 본희의 걱정에 공감했다. 황우슬혜도 “걱정이
'나는솔로' 26기 현숙과 영식이 결혼을 앞둔 가운데 단독 인터뷰를 진행 해 눈길을 끈다.'나는솔로' 남규홍PD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에서는 '[솔로나라뉴스] 사랑이 넘치는 커플 26기 현숙&영식 단독 인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나는솔로' 26기에서 인연을 맺고 곧 결혼을 앞둔 현숙과 영식이 결혼을 서두르게 된 배경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단독 인터뷰 영상에서 결혼 준비 과정과 서로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현숙과 영식은 직장 위치 때문에 '판교 커플'로 불리는 만큼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였다. 현숙은 "점심 시간에 판교에서 데이트를 하면 팔짱 끼고 다니는 사람이 우리밖에 없다"며 "비밀 연애하는 사내 커플들이 저희를 부러워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자연스러운 애정 표현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결혼 준비 과정에서 다툰 적이 있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현숙은 "기본적으로 영식 님이랑은 일상에서 대화가 잘 된다"며 "의견을 나누고 결정을 하기까지 큰 무리가 없었고 평화로웠다"고 고백했다. 영식 역시 "준비하는 기간도 짧다 보니 싸울 시간도 없을 것 같다"며 순조로운 결혼 준비 상황을 내비쳤다.결혼식을 일찍 하려고 한 특별한 이유가 있었냐는 추가 질문에 현숙은 "제가 뭔가를 결정하고 실행할 날짜를 기다리는 걸 잘 못 한다"며 "굳이 시간 끌 거 있을까 싶었고 빨리 했으면 좋겠다 생각했다"고 솔직한 성격을 드러냈다. 이는 두 사람의 깊은 신뢰와 현숙의 결단력 덕분에 결혼 결정이 빨랐음을 짐작하게 했다.한편 현숙은 '나는솔로' 출연 당시
방송인 유재석이 유연석에 대해 칭찬했다.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연출 최보필/작가 채진아)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 가장 최근 방영된 35회에서는 수도권 가구 5.1%, 전국 4.5%, 2049 1.5%로 동시간대 2049 및 수도권 가구 시청률 1위는 물론, 화요 예능 전체 2049 시청률 1위까지 거머쥐었다. (닐슨 코리아 기준) ‘틈만 나면,’ 첫 방송에서 유연석, 이제훈이 84년생 동갑내기 우정을 과시한다고 해 눈길을 끈다. 이날 유연석은 이제훈의 등장에 “우리 동갑내기~”라며 와락 껴안는다. 두 사람은 영화 ‘건축학개론’ 이후 우정을 쌓아온 84년 친구 사이. 이제훈은 “재석이형과 연석이가 잘하니까 (왔다)”라며 남다른 의리를 자랑한다. 특히 이들의 끈끈한 호흡은 틈새 미션에서 제대로 폭발한다. 유연석이 시동을 걸 듯 점수를 넣으면, 이제훈이 기다렸다는 듯 마무리 점수를 넣는 ‘완벽 플레이’가 펼쳐진 것. 유재석이 두 사람의 자동반사급 팀워크에 “오늘 연석이랑 제훈이가 대박이다”라며 감탄하자, 유연석은 “전국에 있는 84들아! 84의 반란을 꿈꾼다!”라며 포효해 폭소를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유연석이 남다른 영업 실력으로 찐친 이제훈을 놀라게 해 흥미를 고조시킨다. 이제훈이 ‘모범택시3’의 촬영 중이라는 근황을 전하자, 유연석이 “제작사 사무실 놀러 갔다가 ‘모범택시3’
배우 김고은이 '자백의 대가'를 통해 외형으로도, 연기적으로도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연달아 작품을 선보이고 있는 김고은은 '자백의 대가'로 또 한 번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최근 서울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자백의 대가'에서 모은 역을 맡은 김고은을 만났다. 김고은은 극 중 숏컷의 모습보다는 꽤나 머리가 긴 모습이었다. 모은의 간담 서늘한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안경을 끼고 목도리를 한 채 동안미를 뽐낸 김고은이다.'자백의 대가'는 남편을 죽인 용의자로 몰린 전도연(윤수 역)과 마녀로 불리는 의문의 인물 김고은(모은 역), 비밀 많은 두 사람 사이에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 김고은이 연기한 모은은 감정이 닫힌 인물이다. 영화 '파묘' 천만부터 올해 '은중과 상연' 호평에 이어 '자백의 대가' 공개까지, 김고은은 "작년과 올해는 기적 같다. 많은 박자가 다 맞아야 연기 칭찬도, 흥행도 가능한 것이다. 작품을 연달아서 잘 만난 게 기적 같고, 배우 인생에서 너무 좋다"고 운을 뗐다.김고은은 가족을 잃고 상처뿐인 모은으로 분했다. 꼭 말을 하지 않아도, 행동으로 보여주지 않아도 눈빛만으로도 감정을 표현하고 싶어서 숏컷으로 잘랐다고 한다. 김고은은 "주변에서 이번 작품으로 나의 본 적 없는 표정, 처음 보는 얼굴을 봤다고 하더라. 나 역시 그동안 못 해봤던 결의 캐릭터였기에 새로운 얼굴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했다.그러면서 "모은은 어떤 생각을 하는지 잘 모르는 인물이지 않나. 다 보여줘도 어떤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으면 좋겠더라. 눈으로 연기를 잘 해보고 싶었다. 표정도
2001년 데뷔한 배우 장나라가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가 시즌3의 네 번째 빌런으로 출격한다. 15일 '모범택시3' 측이 카사마츠 쇼, 윤시윤, 음문석에 이어 '빌런 맛집' 타이틀을 이어갈 장나라의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지난 주 방송된 '모범택시3'에서는 세 번째 빌런으로 배우 음문석이 등장해 불법 도박과 승부조작, 살인, 패륜 범죄 등 온갖 악행을 일삼는 인면수심 범죄자 '천광진' 역을 맡아 소름 끼치는 열연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모범택시3' 8화 시청률은 최고 15.6%, 수도권 12.9%, 전국 12.3%로 동시간대 1위는 물론 한 주간 방송된 모든 미니시리즈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런 가운데 네 번째 빌런 '강주리' 역으로 특별 출연하는 장나라의 스페셜 포스터가 공개됐다. 걸그룹 출신의 연예 기획사 대표인 '강주리'는 성공한 사업가의 얼굴 뒤에 뒤틀린 내면과 탐욕을 감춘 인물로, 장나라가 자신의 필모그래피 최초로 선보이는 악역이다. 첫 방송 전 공개된 '실루엣 포스터'를 통해 장나라의 출연 사실이 유추되며 화제를 모은 바. 시청자들의 이례적인 관심 속에서 드디어 베일을 벗은 장나라 표 빌런에 기대감이 모인다.공개된 포스터 속 장나라의 고급스럽고 세련된 스타일링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러나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지금껏 본 적 없는 섬뜩한 분위기다. 어딘가를 응시하는 눈빛에서는 서릿발처럼 차디찬 냉기가 흐르고, 슬며시 올라간 입꼬리에서는 교활함이 묻어난다. 그 모습이 흡사 '마녀'처럼 느껴질 정도. 이에 데뷔 이래 처음으로 악인 캐릭터를 입은 장나라가 어떤 연기를 펼칠지, 택시히어로 이제훈(김
빅뱅 멤버 대성이 트로트 가수로 활동을 시작한 후 어르신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나섰다.15일 오후 6시 방송된 KBs1TV '6시내고향'에서는 빅뱅 대성의 등장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대성은 청년회장 손헌수와 함께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산골 마을을 찾아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하루를 선물했다.대성은 "제가 아이돌에서 트로트 가수로 활동 중이다"며 "어르신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싶어서 '6시 내고향'을 찾았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대성과 손헌수는 추운 겨울 장사가 어려워진 만물 트럭 사장님의 일손을 돕기 위해 만물 트럭에 몸을 실었다. 두 사람은 교통이 불편해 읍내 이동이 어려운 마을 곳곳을 누비며 어르신들이 필요한 물건을 직접 판매하고 배달했다.만물 트럭을 타고 이동하던 중 버스 정류장에서 노인 일자리에 근무 중인 어르신들을 만나 필요한 물건을 판매하고 배달을 진행했다. 어르신들은 "읍내에 가지 않아도 이렇게 찾아와주니 고맙다"며 반가움을 전했다. 대성이 짐을 나르는 모습을 본 만물 트럭 주인은 "잘한다"고 칭찬했고 대성은 "제가 수발을 많이 들었다"고 너스레를 떨며 너스레를 떨었다.대성과 손헌수는 미리 전화로 주문한 돼지 등뼈와 양미리를 배달하고 일을 도와주는 마을 분들을 위해 새참으로 소주와 막걸리, 사탕을 구매하는 어르신과도 만났다. 이후 콩을 담는 작업에 한창인 마을 주민들을 위해 잠시 일손을 거들며 정성 가득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집 마당에서 토끼를 키우는 개성 넘치는 어르신과 마주쳤는데 무거운 쌀을 직접 배달한 두 사람은 집 안에 가득 진열된 담금주를 보고 술을 드시지 않는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