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예지의 예지력>>류예지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의 미래와 그 파급력을 꿰뚫어 봅니다.그룹 블랙핑크 지수가 출연한 넷플릭스 '월간남친'을 두고 국내외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수의 어색한 표정과 뭉개지는 발음을 중심으로 혹평이 이어지는 반면, 해외에서는 팬덤을 중심으로 긍정적인 평가도 흘러나온다.먼저 국내 시청자들의 평가는 비교적 냉정했다. JTBC '설강화', 쿠팡플레이 '뉴토피아',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등에 이어 이번에도 지수의 발성과 딕션이 주요 지적 대상에 올랐다. 한국어 대사를 직접적으로 듣는 국내 시청자들에게는 정확하지 않은 발음과 어색한 호흡이 더 크게 느껴졌을 거란 분석이 나온다.시대극이었던 '설강화'와 좀비물이었던 '뉴토피아'에 비해서 연기력이 나아진 건 사실이다. 아무래도 지수 본연의 모습과 가장 비슷한 캐릭터고, 현실에 있을 법한 이야기로 만들어진 로맨틱 코미디다 보니 앞선 두 작품보다는 훨씬 자연스러운 연기가 가능했다. 그러나 아직 아이돌 출신 배우에게 기대되는 연기 수준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평이 주를 이룬다.반면 해외에서는 꽤 우호적이다. 해외 시청자들은 대부분 자막을 통해 작품을 소비하기 때문에 지수의 발음이나 딕션 문제는 크게 체감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오히려 캐릭터의 매력이나 전체적인 분위기 같은 시각적인 요소에 더 집중했을 것으로 분석된다.특히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에서는 지수의 캐스팅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해당 매체는 "지수가 지금까지 맡은 캐릭터 중 가장 잘 어울리는 역할이다. 로맨스 장르의 매력을 제대로 보여줬다&qu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지난 주말 저녁 8시 11, 12회가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연출 한준서, 배은혜 / 극본 박지숙 / 제작 HB엔터테인먼트)는 11회 시청률 18.4%(닐슨 코리아 제공, 전국 가구 전체 기준)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지난 10회 방송에서는 공씨와 양씨, 두 집안의 지독한 악연이 웃음과 애잔함을 동시에 자아냈다. 상인회장 공정한(김승수 분)과 부회장 양동익(김형묵 분)은 공동 인터뷰 자리에서 서로의 흑역사와 과거 별명을 서슴없이 폭로하며 폭소를 유발했다. 반면 공대한(최대철 분)은 양동숙(조미령 분)을 마주치고 심인성 복통을 호소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상반된 매력의 두 장면은 분당 시청률 19%를 기록, 두 집안의 얽히고설킨 관계성에 불을 지피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그런가 하면 11회 방송에서는 양동익을 시의원으로 만들려는 차세리(소이현 분)의 거침없는 행보가 빛났다. 공씨 집안이 이사를 가기로 결정된 상황에 그녀는 “저 자존심 없어요. 자존심이 의원 사모 자리 주나요”라며 해맑게 야망을 드러냈다. 이어 차세리의 주선으로 양현빈(박기웅 분)의 소개팅 장면을 목격한 공주아(진세연 분)는 서운함을 감추지 못했다. 사실 양현빈은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며 거절하는 자리였으나, 이를 오해한 공주아의 마음이 어긋나는 대목은 최고 시청률 20.1% 돌파하며 최고의 1분을 완성했다.12회의 백미는 단연 공주아와 양현빈이 진심을 확인하는 로맨틱 엔딩이었다. 김소혜 오빠(구자성 분)와의 소개팅 자리에서도 온통 양현빈을 떠올리던 공주아는 결국 만취 상태로 그를 찾
SBS 새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 유연석의 개업이 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심상치 않은 첫 사건이 예고됐다. 출근 첫날부터 ‘귀신 의뢰인’ 허성태가 등장, 그의 일상이 완전히 뒤집힌다.‘신이랑 법률사무소’는 망자의 恨(한)을 통쾌하게 풀어주는 ‘신들린 변호사’ 신이랑과 승소에 모든 것을 건 ‘냉혈 엘리트 변호사’ 한나현의 기묘하고도 따뜻한 한풀이 어드벤처다. 오는 13일 첫 방송은 신이랑(유연석)이 대형 로펌 입성에 실패한 끝에 옥천빌딩 501호에 법률사무소를 개업하면서 시작된다. 문제는 이 선택으로 인해 예상치 못한 세계의 문이 열린다는 것. 과거 무당집이었던 곳에서 변호사로서 첫 발을 뗀 그에게 망자들이 보이더니, 급기야 첫 번째 귀신 의뢰인까지 등장한다.그 주인공은 바로 이강풍(허성태). 아직 신이랑에게 어떤 의뢰를 하는지 밝혀지지 않았지만, 보통 집요한 존재가 아니라는 점은 분명하다. 사무실에서 처음 만난 그는 신이랑의 엄마 박경화(김미경)가 운영하는 정육식당까지 찾아와 말을 걸고, 급기야 이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기도하러 간 성당까지 쫓아온다. 어디를 가도 벗어날 수 없는 ‘귀신 의뢰인’의 집요함에 신이랑은 결국 의뢰를 받아들이게 될 예정이다.공개된 스틸컷에는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본격적인 변론 준비에 돌입한 신이랑의 모습이 함께 포착됐다. 사건을 추적하기 위해 잠입 조사까지 감행하며, 첫 번째 ‘한풀이 변호’가 시작된 것. 그러나 재판이 시작되는 순간에도 이강풍이 등장,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을 만들어 낼 것으로 보인다. 이강풍이 신이랑에게 빙의할 수도 있기 때문이
그룹 블랙핑크 멤버 겸 배우 지수가 '월간남친'에서 현실과 판타지를 넘나드는 로맨스를 보여줬다. 다만 작품마다 반복돼 온 연기력 논란은 이번에도 피해 가지 못했다. '월간남친' 공개 직후에도 지수의 연기를 두고 엇갈린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블랙핑크 지수는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월간남친'에서 주인공 서미래 역을 맡았다. '월간남친'은 현실 생활에 지친 웹툰 PD 서미래가 가상 연애 시뮬레이션을 통해 연애를 구독하고 체험하는 로망 실현 로맨틱 코미디다.첫 로맨틱 코미디이자 현대극 주연을 맡은 지수는 극 중 직장인의 치열한 일상과 가상 세계 속 판타지 로맨스를 그렸다. 솔직하고 당당한 지수의 이미지는 미래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했으며, 연애에 실패한 미래가 진정한 사랑을 알아가는 과정은 현실적인 공감을 전했다.후반부에 접어들며 지수는 현실과 가상을 오가는 상황에서 느끼는 혼란을 차분하게 표현했다. 특히 직장 동료이자 라이벌인 박경남(서인국 분)과의 혐관(혐오 관계) 로맨스가 깊어지면서 미묘한 감정 변화와 단단해지는 내면을 그려내며 성장 서사를 완성했다.'월간남친'은 지난 8일 OTT 플랫폼 내 콘텐츠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패트롤 기준 넷플릭스 TV쇼 부문 글로벌 5위 및 69개 국가와 지역 TOP 10에 올랐고, 9일 기준 이틀 연속 넷플릭스 오늘 대한민국의 TOP 10 시리즈 1위를 수성했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수석경매사 박민영이 차석경매사 이엘리야 살해 혐의로 긴급 체포된다.10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세이렌’ 4회에서는 한설아(박민영 분)가 차석경매사 김윤지(이엘리야 분)을 옥상에서 민 범인으로 지목되면서 수사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예정이다.로얄옥션의 수석경매사 한설아와 차석경매사 김윤지는 수석 자리를 두고 신경전을 벌여왔던 터. 그러던 중 경매가 진행되던 날 밤 갑작스러운 추락사고로 인해 김윤지가 사망하면서 로얄옥션 내에서는 한설아와의 갈등으로 인해 김윤지가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 거라는 의심 섞인 반응이 이어졌다.공주영(공성하 분)를 비롯한 형사들도 한설아와 김윤지의 말다툼이 담긴 영상과 두 사람의 동선이 담긴 CCTV 영상을 토대로 용의자를 좁혀가고 있었다. 여기에 로얄옥션 인턴 도은혜(한채린 분)가 김윤지를 죽인 사람이 한설아라고 증언하면서 수사에 물꼬가 트일 것을 예감케 했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수석경매사 한설아가 김윤지 살해 혐의로 긴급 체포되는 순간이 담겼다. 경매장을 벗어날 새도 없이 고객들이 모두 보는 앞에서 수갑을 차게 된 한설아의 얼굴에는 당혹스러움이 묻어난다.조사실 안에서 치열한 설전을 벌이고 있는 한설아와 그녀를 체포한 형사 공주영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증인과 증거를 확보한 공주영은 매서운 눈빛으로 한설아를 몰아세우고 있다. 그러나 한설아는 취조실은 물론 유치장 안에서도 당당한 태도를 고수해 한설아의 앞날이 어떻게 될지 이목이 쏠린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배우 김광규(60)가 8살 연하 코미디언 김숙과 핑크빛 기류를 그린다.10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윤유선, 이성호 부부의 예측불허 은혼 여행 마지막 이야기가 베일을 벗는다.최근 진행된 '동상이몽2' 스튜디오 녹화에는 국가대표 혼사남(혼자 사는 남자) 김광규가 스페셜 MC로 등장해 존재감을 뽐냈다. 결혼 생활에 대한 진한 부러움을 표했던 김광규는 SBS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비서진'에서 환장의 케미를 자랑했던 절친 이서진을 향해 회심의 물귀신 작전을 펼쳤다. 특히 그는 "내가 이서진보다 무조건 먼저 장가간다"며 호언장담했다. 과연 그 호기로운 자신감의 비하인드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모인다.여기에 과거 '동상이몽2' 출연 당시 묘한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던 전 썸녀 김숙과의 재회도 관전 포인트다. 두 사람은 만나자마자 티격태격하며 현실 남매 면모를 보이다가도, 8살 연하 김숙의 기습적인 "나랑 여행 갈까?" 직진 플러팅에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어졌다는 후문이다.한편 이날은 지난 방송에서 슈퍼 J식 여행 계획 뒤에 숨겨진 허당미로 큰 웃음을 선사했던 윤유선, 이성호 부부의 은혼 여행 두 번째 이야기가 이어진다. 지난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남편 이성호가 준비한 회심의 카드는 바로 은혼 여행 스냅 촬영. 과거, 사진을 그저 증거 자료로만 여겼던 판사 출신 남편이 아내 윤유선을 위해 직접 사진작가까지 초빙하며 세심한 배려를 보인 것.여행의 피날레는 화려한 불쇼와 신선한 해산물이 가득한 곳에서 장식된다. 이곳에서 신흥 대식가 윤유선의 역대급 먹방으로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할 예
이미숙과 강석우가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지난 6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찬란한 너의 계절에’(기획 남궁성우 / 극본 조성희 / 연출 정상희, 김영재 / 제작 팬엔터테인먼트) 5회에서는 김나나(이미숙 분)와 박만재(강석우 분)를 중심으로 한 어른들의 서사가 잔잔한 울림을 전하며 극의 감정선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극 중 김나나는 과거 디자이너의 꿈을 안고 무작정 프랑스로 떠나 국내 1세대 패션 디자이너로 입지를 굳힌 인물이다. 강렬한 카리스마와 타고난 감각으로 ‘나나 아틀리에’를 성장시키며 성공 가도를 달렸지만, 눈앞에서 벌어진 사고로 자식 내외를 잃는 비극을 겪었다.이후 세 손녀 송하란(이성경 분), 송하영(한지현 분), 송하담(오예주 분)을 홀로 키우며 가족의 울타리가 되어왔다. 특히 7년 전 사고로 남자친구 강혁찬을 잃은 뒤 스스로를 ‘겨울’에 가둔 송하란을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지켜본 인물 역시 김나나다. 그녀는 하란이 다시 웃음을 되찾길 바라는 마음으로 선우찬(채종협 분)과의 식사 자리를 마련하고 경주 답사를 함께 보내는 등 뒤에서 조용히 두 사람을 이어주는 역할을 해왔다.이와 함께 김나나는 최근 치매 증상이 시작됐음을 스스로 깨닫고 손녀들에게 이를 숨긴 채 서서히 주변을 정리해 나가고 있다. 결혼을 선언한 막내 송하담에게 차유겸(김태영 분)를 직접 데리고 오라고 하는 쿨한 면모부터, 자신의 치매 증상을 유일하게 알고 있는 차유겸에게만 조심스럽게 속내를 털어놓는 장면까지 가족을 향한 깊은 사랑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만들었다.이미숙은 디자이너로서의 카리스마와 할머니로서의 따뜻한 다정함, 그리고 치매를
배우 주지훈, 하지원 주연의 드라마 '클라이맥스'가 ENA 역대 최고 시청률에 도전한다. 현재까지 ENA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을 찍은 작품은 2022년 17.5%의 기록을 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다. '클라이맥스'의 연출을 맡은 이지원 감독은 "ENA 역사상 최고의 수치가 나오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시청률을 충분히 뛰어넘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라며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10일 서울 구로구 디큐브시티 더세인트에서 ENA 월화 드라마 '클라이맥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배우 주지훈, 하지원, 나나, 오정세, 이지원 감독이 참석했다. '클라이맥스'는 대한민국 최고의 자리에 서기 위해 권력의 카르텔에 뛰어든 검사 방태섭과 그를 둘러싼 이들의 치열한 생존극을 그린다.주지훈은 권력의 중심에 선 검사 방태섭 역을 맡았다. 주지훈은 "끈도 인맥도 집안도 없이 어려움을 겪다가 이런저런 사건에 휘말리는 인물"이라고 캐릭터를 소개했다. 이어 "어느 순간 위로 올라가 봐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욕망을 갖게 된다. 그러면서 또 여러 고난을 마주한다"고 덧붙였다.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묻자 주지훈은 "대본이 심플했다"고 답했다. 그는 "여러 에피소드가 이해하기 쉽게 잘 읽혔다. 또 우리가 살며 입 밖에 꺼내지 않는 욕망들을 '클라이맥스'가 속 시원하게 표현해주는 것 같아 좋았다"고 말했다.극 중 주지훈은 하지원과 부부 호흡을 맞춘다. 이에 대해 주지훈은 "로맨스 호흡이 정말 좋았다. 여러 감정을 가지고 저울질하는 현실적인 부부 관계를 연기할 수 있어 좋았다. 베테랑 하지원의 도움
유재석이 ‘천만 감독’ 장항준의 필모그래피에 자신의 지분이 있다고 주장한다.10일 방송되는 SBS 예능 '틈만 나면,'은 2MC 유재석, 유연석과 함께 배우 이솜, 김경남, 전석호가 군자동 일대에서 왁자지껄한 힐링 도파민을 선사한다.이런 가운데 유재석이 화제의 천만 감독, 장항준과의 작품 인연을 소환해 관심을 모은다. 앞서 유재석은 장항준 감독과 함께한 예능 스핀오프 드라마 ‘2016 무한상사-위기의 회사원’에서 주연으로 활약한 바 있다. 유재석은 당시 호흡을 맞췄던 전석호의 등장에 “내 마음속 거장, 장항준 형이랑 같이 찍었었다”며 반갑게 맞이한다. 이에 유재석이 “내가 항준이 형 작품 주연이었어”라며 자부심을 드러내자, 전석호는 “그때 너무 좋았다”라고 맞장구치며 ‘무한상사’의 추억에 빠져든다. 그러더니 유재석은 “근데 항준이 형이 ‘왕사남’(왕이 사는 남자) 잘 되더니 ‘무한상사’를 필모에서 언급 안 하더라”며 은근슬쩍 섭섭함을 토로한다. 이날 전석호는 유재석 전담 조력자로 맹활약한다고 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전석호는 유재석이 말만 했다 하면 곧장 받아치며 찰떡같은 리액션을 생성, 마치 드라마 속 단짝 캐릭터를 방불케 하는 감초 활약을 톡톡히 해낸다고. 이에 유재석은 전석호의 기가 막히는 리액션 순발력에 “석호가 잘해”라며 감탄했다는 후문이다.‘틈만 나면,’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2017년 브랜뉴뮤직 대표 라이머와 결혼한 후 2023년 11월 파경을 맞은 방송인 안현모가 살인 사건에 경악했다. 2014년 7월 31일 밤 10시, 인천의 한 경찰서로 실종신고가 접수됐다. 땅을 팔기로 한 남자와 저당권 문제로 소송 중인 남편이 담판을 지으러 갔다가 연락이 두절 됐다는 것. 매도자는 강화의 소문난 땅 부자 권 씨였는데, 그를 만나고 사라진 사람만 이번이 무려 네 명이었다. 그날, 사라진 남자와 사람들이 사라지는 미스터리의 사연을 파헤친다. 권 씨는 60대 초반의 자산가로 양식장과 횟집을 운영하며 부동산을 여럿 보유하고 있다. 경찰은 곧바로 권 씨를 불러 조사했지만, 그는 “우리 집에 왔다가 간 건 맞지만, 말다툼 하나 없이 웃으며 돌아갔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인근 CCTV를 분석한 결과 수상한 정황이 포착됐다. 강화의 한 풀밭에서는 급기야 실종된 남편의 소지품이 발견되기까지 했다. 이지혜는 “어떻게 명백한 증거 앞에서도 이토록 아무렇지도 않게 거짓말을 할 수 있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며 “가족이 얼마나 가슴 아팠을지 가늠이 안 간다”고 말을 잇지 못했다. 안현모는 “사람의 목숨을 마치 짐승 다루듯 한 범인의 태도가 기가 막힌다”며 경악했다.한편, 이날 방송에는 당시 사건을 직접 담당했던 서춘원 전 강화경찰서 강력팀장이 출연해 범인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수사의 전 과정을 상세히 전한다. 또한 이광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범행 과정에서 드러난 범인의 성향과 심리를 면밀하게 분석한다. 오는 10일 밤 9시 45분, KBS2 '스모킹
‘붉은 진주’ 남상지와 김경보가 날 선 신경전을 벌이며 냉랭한 기운을 자아낸다.오늘(10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되는 KBS 2TV 일일드라마 ‘붉은 진주’ 9회에서는 차가운 분위기를 보이는 백진주(남상지 분)와 박민준(김경보 분)의 모습이 포착됐다. 함께 유학을 준비하던 두 사람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김단희(박진희 분)는 의문스럽게 죽은 쌍둥이 언니의 복수를 결심하며, 조카 박민준을 아들로 키웠다. 앞서 박민준은 김단희에게 영국 유학을 거절당해 갈등을 빚었다. 하지만 그는 아델 그룹에서 벗어나 백진주와 함께 자유롭게 살기를 포기하지 않았다. 한편 박태호(최재성 분)는 백준기(남성진 분)의 회사를 인수하기 위해 최유나(천희주 분)를 이용할 것을 예고하며 긴박한 전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공개된 스틸에는 서로를 못마땅한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는 백진주와 박민준의 모습이 담겨 있다. 사랑을 고백하고, 함께 영국 유학을 준비하던 두 사람이 이토록 서먹해진 이유가 무엇인지 이목이 쏠린다. 또한 갑작스러운 변화를 맞이한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흘러갈지 향후 펼쳐질 이야기가 주목된다.또 다른 스틸에서는 백진주와 박민준의 다툼을 지켜보는 최유나의 모습도 포착됐다. 최유나 역시 어두운 표정을 짓고 있어 세 사람에게 예상치 못한 소동이 일어난 것을 예고해 흥미를 돋운다. 평소 두 사람의 사이를 질투했던 그녀이기에 이 균열이 향후 이야기에 어떠한 영향을 끼칠지 이날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된다.‘붉은 진주’ 9회는 오늘(10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배우 주지훈이 '클라이맥스'에서 배우 하지원과 부부 호흡을 맞춘다.10일 서울 구로구 디큐브시티 더세인트에서 ENA 월화 드라마 '클라이맥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배우 주지훈, 하지원, 나나, 오정세, 이지원 감독이 참석했다. '클라이맥스'는 대한민국 최고의 자리에 서기 위해 권력의 카르텔에 뛰어든 검사 방태섭과 그를 둘러싼 이들의 치열한 생존극을 그린 드라마다. 주지훈은 권력의 중심에 선 검사 방태섭으로 분한다. 주지훈은 "끈도 인맥도 집안도 없이 어려움을 겪다가 이런저런 사건에 휘말리는 인물"이라며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소개했다. 이어 "어느 순간 위로 올라가 봐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욕망을 갖게 된다. 그러면서 또 여러 고난을 마주한다"고 덧붙였다.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묻자 주지훈은 "대본이 되게 심플했다"고 답했다. 그는 "여러 에피소드가 이해하기 쉽게끔 잘 읽혔다. 또 우리가 살며 입 밖에 꺼내지 않는 욕망들을 '클라이맥스'가 속 시원하게 표현해 주는 것 같아 좋았다"고 말했다. 극 중 주지훈은 하지원(추상아 역)과 부부 호흡을 맞춘다. 이에 대해 주지훈은 "로맨스 호흡이 정말 좋았다. 여러 감정을 가지고 저울질하는 현실적인 부부 관계를 연기할 수 있어 좋았다. 베테랑 하지원의 도움을 많이 받기도 해 감사했다"고 말했다. '클라이맥스'는 오는 16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배우 나나가 공식 석상에서 강도를 제압했던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10일 서울 구로구 디큐브시티 더세인트에서 ENA 월화 드라마 '클라이맥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배우 주지훈, 하지원, 나나, 오정세, 이지원 감독이 참석했다. '클라이맥스'는 대한민국 최고의 자리에 서기 위해 권력의 카르텔에 뛰어든 검사 방태섭과 그를 둘러싼 이들의 치열한 생존극을 그린 드라마다. 나나는 정재계와 연예계를 오가며 정보를 다루는 인물 황정원 역을 맡았다. 나나는 "황정원은 방태섭(주지훈 분)의 비밀 정보원이다. 스포일러가 될 수 있어서 정확하게 말씀드릴 순 없지만 베일에 싸여있는 인물이다. 드라마를 보시면 어떤 역할인지 알 수 있을 것"이라며 말문을 열었다.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나나는 "대본이 되게 솔직하고 대담하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황정원이라는 역할이 지금껏 내가 보여주지 않았던 캐릭터라 더 매력을 느꼈다. 감독님과 함께 작업해 보고 싶다는 생각도 컸다"고 덧붙였다. 강도 제압 사건을 언급하기도 했다. 앞서 나나는 지난해 11월 흉기를 소지한 채 자택에 침입한 30대 강도와 몸싸움을 벌인 바 있다. 이에 대해 나나는 "많은 분이 걱정해 주시고, 응원도 해주셨다. 덕분에 힘을 얻으면서 즐겁게 일상생활로 돌아왔다. '클라이맥스'에서 연기할 수 있어서 기대되고 감사하다"라며 웃어 보였다.'클라이맥스'는 오는 16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2번의 공개 연애를 했던 전현무가 김광규의 공격에 자포자기 한다. JTBC ‘혼자는 못 해’(연출 홍상훈, 권예솔)에서는 전현무, 추성훈, 이수지, 이세희가 게스트 김광규와 함께 대한민국 대표 항구도시 부산으로 떠난다. 이날 방송에서 김광규는 절친 전현무를 향해 “너는 (연인을) 만나고 싶은 생각 없지? 너무 많이 만나서”라며 묵직한 돌직구를 날린다. 전현무는 “마음대로 하세요. 이제 반박도 안 하고. 난 여자에 미쳐서. 질려버렸어”라며 자포자기한 듯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혼자는 못 해’에서 또 한 번 빛을 발할 두 사람의 유쾌한 티격태격 케미스트리가 기대되고 있다. 여전히 인연을 기다린다는 김광규는 이상형으로 “고관절이 튼튼한 사람”을 언급해 보는 이들을 웃프게 만든다. 연상도 괜찮다는 김광규의 이야기에 이수지와 추성훈은 각자 자신의 어머니를 소개해 주겠다고 두 팔을 걷고 나서고 급기야 미혼인 김광규가 “아빠” 소리를 듣는 황당한 상황까지 직면한다고. 더불어 김광규가 결혼 관련 토크 도중 뜻밖의 비혼주의 결심을 하며 현장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10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될 JTBC ‘혼자는 못 해’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배우 하지원이 '클라이맥스'를 통해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10일 서울 구로구 디큐브시티 더세인트에서 ENA 월화 드라마 '클라이맥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배우 주지훈, 하지원, 나나, 오정세, 이지원 감독이 참석했다. '클라이맥스'는 대한민국 최고의 자리에 서기 위해 권력의 카르텔에 뛰어든 검사 방태섭과 그를 둘러싼 이들의 치열한 생존극을 그린 드라마다. 하지원은 권력과 선택의 기로에 선 여배우 추상아 역을 맡았다. 하지원은 "화려했던 과거와 불안하고 흔들리는 현재가 공존하는 감정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 위해 냉철한 모습을 보이다가도 위기를 맞아 흔들리기도 한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하지원은 이번 작품을 통해 KBS2 드라마 '커튼콜' 이후 약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이에 대해 하지원은 "정말 오랜만에 인사드린다. 이지원 감독과 영화 '비광'을 찍은 적이 있는데 너무 좋았다. 그래서 복귀작으로 '클라이맥스'를 택했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대본을 읽자마자 강렬한 느낌이 들기도 했다. 이전에 해보지 않았던 캐릭터라 매력적이었고, 꼭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클라이맥스'는 오는 16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