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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이성재, 결혼 기간 29년 중 15년간 혼자 살았다…"기러기 끝나고 독수리"('백반기행')

    [종합] 이성재, 결혼 기간 29년 중 15년간 혼자 살았다…"기러기 끝나고 독수리"('백반기행')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이성재가 '기러기 아빠'를 넘어 '독수리 할아버지'가 됐다고 털어놓았다.7일 방송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배우 이성재와 함께 제주 맛집을 찾았다.이성재는 1995년 MBC 2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신인 시절 심은하와 출연한 영화 '미술관 옆 동물원'(1998)으로 신인상을 휩쓸었다. 이후 '주유소 습격 사건', '플란다스의 개', '홀리데이', '공공의 적' 등 로맨스, 액션, 코믹까지 다양한 장르를 통해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였다. 이성재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두 결정이 진로와 결혼이라면, 그 두 결정은 한 10초도 안 걸린 것 같다"고 밝혔다.이성재는 아내와 아이들이 현재 캐나다 밴쿠버에 살고 있다고. 그는 "기러기 아빠는 끝났다. 유학생 부모를 기러기 아빠라고 하고, 저는 이제 '독수리'다. 가고 싶으면 가고 그런다"고 밝혔다. 독수리 아빠는 자녀와 아내를 해외로 보내고, 혼자 국내에 남아 생계를 책임지는 아버지를 뜻하는 말로, 경제적 여유가 있어 해외에 있는 가족들과 자주 교류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1996년 결혼한 이성재는 2010년 아내와 자녀들이 캐나다로 유학 가면서 약 15년간 홀로 생활하고 있다.이제는 딸이 학업을 마치고 결혼하면서 현지에 정착, 이성재는 손자가 생겨 49살 때 '젊은 할아버지'가 됐다고 한다. 이성재는 "손주는 그냥 예쁘더라. 이유 없이 예쁘다. 그래서 (캐나다에) 더 자주 가게 된다"고 전했다.이성재는 오랜 기러기 아빠 생활을 하며 끼니는 사먹거나 즉석밥을 데워먹는다고. 평소에 즐겨먹는 음식에 대해 이성재는 "가족들이 다 캐나다에

  • 기안84, 구토하며 쓰러졌다…극한 고통에도 완주 성공, 최고 '4.7%' ('극한84')[종합]

    기안84, 구토하며 쓰러졌다…극한 고통에도 완주 성공, 최고 '4.7%' ('극한84')[종합]

    기안84와 권화운이 생애 처음으로 도전한 트레일 마라톤인 ‘빅5 마라톤’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한계를 돌파하며 완주에 성공했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예능 ‘극한84’ 2회에서는 기안84와 권화운의  남아프리카공화국 ‘빅5 마라톤’ 도전기가 본격적으로 펼쳐졌다. 기안84는 극악의 고통 속에서도 집념으로 완주를 이뤘고, 권화운은 치밀한 전략으로 2위를 기록하며 놀라운 성취를 보여줬다.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2049 시청률 1.3%, 가구 시청률 3.2%를 기록하며 전주 대비 고른 상승세를 보였다. 기안84가 결승선을 통과해 메달을 목에 거는 감동의 순간은 분당 최고 시청률 4.7%까지 올랐다. 기안84의 레이스는 말 그대로 ‘생존기’였다. 출발 직후까지만 해도 두려움을 잊기 위해 스스로를 긍정적으로 다독이던 그는, 오르막 구간에서 출발 3km 만에 첫 고비를 맞았다. 이어진 내리막에서는 더 큰 난관이 기다리고 있었다. 낭떠러지처럼 급격한 경사에 몸을 제어하지 못한 채 끌려 내려가듯 질주한 것. 무릎에 힘을 잔뜩 주고 북한산 높이에 버금가는 내리막과 사투를 벌이는 기안84의 모습은 극한의 긴장감을 자아냈다.권화운은 오르막을 평지처럼 가벼운 동작으로 뛰어나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달리는 중에도 “업힐은 보폭을 짧게 해서 치고 올라가야 한다”는 설명을 덧붙이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그의 자신감 뒤에는 철저한 준비가 있었다. 대회 전부터 구간별·지형별 전략을 세밀하게 분석했고, 한 달 동안 무려 512km를 달리며 체력을 끌어올렸다. 특히 남산과 인왕산 계단을 매일 오르내리며 트레일 모의 훈련을 반복한 권화운은 “A&middo

  • 김유미, ♥정우와 결혼 10년 차에 속내 고백…"트라우마 안고 살아가는 분들 응원해" ('친애하는')

    김유미, ♥정우와 결혼 10년 차에 속내 고백…"트라우마 안고 살아가는 분들 응원해" ('친애하는')

    '친애하는 X'에서 강렬한 연기 변신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 김유미가 종영 소감을 전했다. 앞서 그는 2016년 배우 정우와 결혼했다.티빙 오리지널 '친애하는 X'('친애하는 X'[작가 반지운])를 통해 김유미는 황지선이라는 인물을 욕망과 결핍, 상처가 복합적으로 얽힌 입체적인 존재로 완성하며 시청자의 큰 호평을 받았다. 새로운 캐릭터 도전을 완벽한 연기 변신으로 이뤄낸 '친애하는X'는 김유미에게 연기 인생의 중요한 전환점으로도 의미를 더했다.김유미는 첫 등장 이후 상황마다 변화를 둔 목소리 톤과 미세한 떨림까지 담아낸 표정 연기로 인물의 욕망과 불안정한 내면을 설득력 있게 드러내며 강한 몰입을 이끌어냈다. 특히 10회 장례식 장면에서는 격정적인 감정의 폭발로 충격을 안긴 데 이어 내재된 아픔을 드러내는 눈물 연기로 황지선의 다층적인 심리를 집약적으로 보여주며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기대가 무너지는 순간 터져 나온 분노와 이어진 진심의 눈물은 인물의 상처와 욕망을 동시에 각인시키며, 김유미의 깊어진 내면 연기를 선명하게 증명했다.연기와 맞물린 스타일링 역시 황지선의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며 김유미의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유미는 대담한 컬러와 과감한 실루엣의 의상, 섬세하게 설계된 헤어와 메이크업을 통해 캐릭터의 욕망과 심리를 직관적으로 드러냈다. 상황에 따라 미묘하게 달라지는 스타일링은 지선의 감정 변화와 균열을 시각적으로 확장시키며 극의 긴장감을 배가시켰다. 인물의 감정선과 정확히 호흡을 맞춘 스타일링은 황지선의 존재감을 한층 선명하게 부각시켰다.김유미는 종영을 맞아 "황지선을 이해하고 알아가려

  • [종합] 박서준도 안 통했다…7년 만에 로맨스 복귀했는데 결국 '한 자릿수 시청률' 기록 ('경도를')

    [종합] 박서준도 안 통했다…7년 만에 로맨스 복귀했는데 결국 '한 자릿수 시청률' 기록 ('경도를')

    '경도를 기다리며' 박서준이 떠나려는 원지안을 붙잡았다.지난 7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 2회에서는 이경도(박서준 분)가 첫사랑 서지우(원지안 분)의 출국길을 가로막는 모습이 그려졌다. '경도를 기다리며'는 박서준의 7년 만의 로맨스 복귀작이었지만, 2회 시청률은 수도권 3.6%, 전국 3.3%에 그치며 저조한 성적을 보였다.(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서지우의 이혼 기사가 터진 뒤 한 달이 지났을 무렵, 이경도는 서지우가 이혼하게 된 이유가 다름 아닌 이경도 때문이라는 뜻밖의 스캔들에 휘말렸다. 서지우가 동운일보에 찾아왔던 그날 이경도가 카페에서 서지우와 이야기를 하는 모습이 타 매체의 기사로 노출된 것.이경도는 조용하던 일상과 마음속에 일어난 서지우라는 파동을 잠재우고 이슈를 빼앗긴 회사 내부의 분위기를 가라앉히기 위해 상사 진한경(강말금 분)과 방법을 고민하기 시작했다. 이어 대학 시절 두 사람의 연결고리였던 연극 동아리 지리멸렬을 이용, 함께 찍은 단체 사진을 통해 오랜 우정으로 정리하기로 결론을 내렸고 멤버들을 설득하기 시작했다.단체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지리멸렬 동아리 멤버들뿐만 아니라 서지우의 협조가 필요한 상황. 이미 서지우에게 다시 보지 말자며 이별을 통보했던 만큼 끝난 인연이라 여긴 서지우를 다시 찾아가기 난감했던 이경도는 지리멸렬 멤버 박세영(이주영 분)을 통해 서지우에게 도움을 요청하려 했다.하지만 이경도의 예상과 달리 호락호락하지 않았던 서지우는 박세영과 함께 이경도의 자취방으로 출격, 그의 집안에 들이닥쳐 이경도를 당혹스럽게 했다. 무려 18년 전 추억이 담긴 커플 티셔츠

  • [종합] 김연경 떠난 지 3주 됐는데…첫 경기 펼쳐졌다 "미안하지만 승리는 의미 없어" ('스파이크워')

    [종합] 김연경 떠난 지 3주 됐는데…첫 경기 펼쳐졌다 "미안하지만 승리는 의미 없어" ('스파이크워')

    지난달 23일 종영한 '신인감독 김연경'과 비슷한 포맷인 ‘스파이크 워’가 첫 경기를 펼쳤다.  지난 12월 7일 방송된 MBN 스포츠 예능 ‘스파이크 워’에서는 팀 신진식과 팀 김요한의 첫 번째 대결이 펼쳐졌다. 연예인 배구단 창단과 동시에 펼쳐진 경기임에도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경기력이 시청자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민첩성, 코어근력 테스트에 이어서 ‘배구의 꽃’ 스파이크 공격을 위해서 꼭 필요한 점프력을 확인했다. 선수들 중에서 제자리 점프 134cm 기록을 가지고 있는 윤성빈과 대학생때까지 배구선수로 활동했던 카엘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자연스럽게 라이벌 구도가 형성된 윤성빈과 카엘. 두 사람은 초집중 모드로 점프력 테스트에 임했고, 결과는 카엘의 승리였다. 이에 카엘은 팀 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골든카드’를 획득했다.  모든 테스트를 끝낸 후 양 팀의 감독 신진식과 김요한은 고심 끝에 드래프트 지명을 시작했다. 신진식은 카엘, 송민준, 김준호, 이대형, 송진우, 우지원, 오스틴강, 달수빈, 김민경, 성훈을 지목했다. 김요한은 시은미, 이유안, 윤성빈, 이용대, 신성, 안성훈, 나르샤, 카니, 데니안을 지목했다. 그 때 카엘이 감독을 지명할 수 있는 ‘골든카드’를 사용했다. 카엘은 세터 시은미가 있는 김요한 팀으로 가고 싶었던 것. 신진식은 에이스 카엘의 이탈에 당황했고, 단장 김세진은 “에이스 선수가 상대 팀으로 이적 시에 상

  • [종합] 안정환, 스포츠계 기싸움 제대로 터졌다…"얹혀있던 게 확 내려간 느낌" 결국 쓴 맛 봐 ('뭉찬')

    [종합] 안정환, 스포츠계 기싸움 제대로 터졌다…"얹혀있던 게 확 내려간 느낌" 결국 쓴 맛 봐 ('뭉찬')

    전 축구선수 김남일이 마침내 안정환을 상대로 첫 승을 따냈다. 7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4’(연출 성치경 / 작가 모은설 / 이하 ‘뭉찬4’) 35회에서는 안정환의 ‘FC환타지스타’와 김남일의 ‘싹쓰리UTD’가 리그 마지막 라운드에서 격돌했다. 이날 방송은 종편 채널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제공·유료방송가구 기준). 경기 전 네 감독은 마지막 라운드를 앞두고 4자 회담을 가지고, 각자의 목표를 밝혔다. 안정환은 “후반기 전승”을, 이미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 이동국은 “체력 안배”를 언급했다. 반면 팀 운명이 걸린 김남일과 구자철은 각기 “후반기 2위 유지”, “남은 경기 전승”을 외치며 절박함을 드러냈다. 플레이오프 직행을 노리는 구자철은 싹쓰리의 패배를 원하며 안정환에게 응원을 전했고, 안정환은 “자철아, 널 위해서 형이 이겨줄게”라며 화답했다. 이를 듣던 김남일은 “오늘이 마지막 경기라고 생각하고 임하겠다. 지면 사퇴하겠다”는 초강수 선언을 던지며 긴장감을 높였다. 안정환은 스피드를 앞세운 공격 전술을 선택했다. 스트라이커 승훈을 중심으로 게바라·류은규·호주타잔을 앞선에 배치하며 초반부터 상대 골문을 몰아붙였다. 반면 싹쓰리는 4개월 만에 복귀한 골키퍼 노지훈을 중심으로 조원우–이호연–한승우–김강민–원혁이 5백으로 선 완전체 수비를 세웠다. 공격 시에는 박승훈의 스피드를 활용한 역습을 노렸다. 환타지스타는 초반 주도권을 잡았지만,

  • '소속사 대표' 차태현, 결국 고충 털어놨다…"조인성 스케줄 거절하고 다녀" ('요정재형')[종합]

    '소속사 대표' 차태현, 결국 고충 털어놨다…"조인성 스케줄 거절하고 다녀" ('요정재형')[종합]

    배우 차태현이 소속사 대표로서의 근황을 밝혔다.지난 7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아니 수찬이가 진짜 괜찮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는 차태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지난 4월 차태현은 조인성과 선후배이자 절친으로 20년 이상 다져온 신의를 바탕으로 '베이스캠프 컴퍼니'를 설립하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이날 차태현은 소속사 대표로서의 근황에 대해 "별거 없다. 소속사에 배우는 나랑 조인성, 진기주, 임주환 4명 있다. 매니저도 4명이다. 이게 전부다. 더 키울 생각도 없다. 우리가 벌어서 애들 월급 주는 느낌"이라며 "오래 같이 가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소속사를 차린 이유를 묻자 차태현은 "갑자기는 아니다. 인성이랑 4~5년 전에 술 한잔 마시면서 이야기를 한 게 있다. 나이 먹고 회사 계약 끝나면 거의 50살이 되니까, 그때 되면 배우들은 큰 회사가 그렇게 필요하지 않다. 누가 일을 잡아 오는 느낌이 아니니까. 우리가 알아서 하는 것도 많다 보니 서로 갈 데 없으면 우리끼리 매니저 한 명씩만 데리고 오자고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얘기했었다"며 "이번에 마침 인성이가 계약이 끝나면서 시작해봤다"고 설명했다.대표로서 고충에 대해서도 말했다. 그는 "대표가 되니까 전화가 여기저기서 많이 온다. 그런데 3분의 2 이상이 인성이 스케줄을 물어본다. 인성이의 스케줄과 그의 마음, 상태를 물어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를 만나자고 해서 갔더니 인성이를 물어본다. 내가 직접 나가서 거절해야 할 때도 많다"며 "인성이에게 '오늘 너 때문에 누구 만나서 거절하고 왔다'고 말하면 인성이가 '

  • [종합] 김대호, 결국 방송 중단 소식 알렸다…프리 전향 11개월 차에 먹방 예능 종영 ('어튈라')

    [종합] 김대호, 결국 방송 중단 소식 알렸다…프리 전향 11개월 차에 먹방 예능 종영 ('어튈라')

    '어디로 튈지 몰라'가 종영했다.ENA, NXT, 코미디TV 공동제작 예능 '어디로 튈지 몰라'(이하 '어튈라')는 짜인 리스트, 사전 기획된 코스도 없이, 오로지 최고의 맛집 사장님들이 직접 추천하는 신뢰도 100% 진짜 맛집을 찾아가는 노(No) 섭외 인생 맛집 릴레이. 지난 7일(일) 방송된 12회에서는 '어튈라' 사상 최초로 쯔양이 최대 한도 먹방을 선보이며, 마지막 회까지 김대호, 안재현, 조나단에게 '먹방계 1티어'의 위엄을 제대로 입증했다. 이와 함께 '맛튀즈' 김대호, 안재현, 쯔양, 조나단은 뜻밖에 귀인의 도움부터 막판 릴레이 리셋까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즉흥 릴레이의 묘미를 제대로 폭발시켰다.'맛튀즈' 김대호, 안재현, 쯔양, 조나단은 시작 맛집이었던 중랑구 돼지갈비집 앞에서 뜻밖의 귀인을 만나는 행운을 얻었다. 때마침 지나가던 시민의 단골 맛집이었던 것. 이에 '맛튀즈'는 시민의 도움으로 첫 번째 맛집에 입성했다. 이에 '맛튀즈'는 무려 갈비 10인분을 주문하며 양념 갈비의 맛에 푹 빠졌다. 특히 쯔양은 특특대 고기 초밥을 만들어 먹는 등 다채로운 먹스킬을 발휘해 맛집 사장님을 사로잡았다. 이에 김대호까지 가세해 된장찌개 안에 갈빗대를 넣어 국물을 우리는 이른바 '갈비 된장찌개'를 탄생시켜 감탄을 자아냈다.돼지갈비집 사장님은 가족 여행 중 우연히 발견했다는 경북 문경의 한 중식집을 추천, '어튈라' 첫 중식집 방문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이곳 맛집은 면까지 직접 뽑아 만드는 진짜배기 맛집으로, 마치 꿔바로우 같은 탕수육부터 여타 짜장면과는 색다른 맛의 고추 짜장면으로 '맛튀즈'를 사로잡았다. 조나

  • '유방암 투병' 박미선, 항암 중 3번 삭발했다…"무서울 정도로 머리카락 빠져" ('나는박미선')[종합]

    '유방암 투병' 박미선, 항암 중 3번 삭발했다…"무서울 정도로 머리카락 빠져" ('나는박미선')[종합]

    유방암을 진단받은 개그우먼 박미선이 항암 중 3번 삭발하는 과정을 공개했다.지난 7일 유튜브 채널 '나는 박미선'에는 '[슬기로운 투병생활-2] 머리카락을 보내주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박미선이 머리카락을 자르는 모습이 담겼다.박미선은 "2차 항암하러 가기 전인데 오전에 아예 머리를 자르고 가려고 한다. 머리카락이 빠질 수도 있고, 빠지면 여러모로 피곤하니까 아예 자르고 가려 한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미용실 의자에 앉은 박미선은 "삭발을 한번 해보고 싶었다. 머리카락이 너무 귀찮아서 가발 쓰고 다닐까 했는데 말이 씨가 됐다"라며 웃어 보였다.머리를 짧게 자른 박미선은 "나 외할아버지 같다. 돌아가신 아버지랑 얼굴이 너무 똑같아지고 있다. 잘생긴 오빠가 됐다. 약간 뒷골목 날라리 오빠"라며 덤덤하게 말했다. 또 그는 "처음에 단발에서 커트할 때 속상하고 이상했다. '내가 아픈가? 아프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내가 지금 드라마 들어간다. 이런 역할이다'라고 상상했다"고 덧붙였다.항암을 시작한 뒤 머리카락이 빠지자 박미선은 머리를 더 짧게 잘랐다. 그러나 스포츠머리를 한 이후에도 계속 머리카락이 빠진 탓에 그는 결국 삭발을 결심했다. 미용실에 도착한 박미선은 "도저히 견디지 못하겠다. 빡빡 밀기로 했다. 수챗구멍에 머리카락이 너무 많이 빠져 무서울 정도였다. 원장님이 지금 내 머리를 세 번째 깎아주고 있다"고 말했다.삭발한 박미선은 새로 산 가발을 보여주며 "감쪽같다. 한 6~7만 원 하는데 이런 아이템이 있으면 마음이 편해진다. 머리 때문에 속상하신 분들께 강추한다. 비싸

  • [종합] 김민종, 결국 고개 숙였다…방송 조작 논란 사과 "비하 뜻 아냐, 말 실수" ('미우새')

    [종합] 김민종, 결국 고개 숙였다…방송 조작 논란 사과 "비하 뜻 아냐, 말 실수" ('미우새')

    가수 겸 배우 김민종이 '조작 방송' 논란을 부른 발언에 대해 직접 사과했다.지난 7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 에서는 김민종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김민종은 본의 아니게 '미우새'에 죄송하다며 사과할 일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미우새'하고 저와 각별하다. 고정 게스트로 하다가 초창기 '미운 남의 새끼'로 처음 출연했었다. 그만큼 인연이 깊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예전에 컨테이너 생활을 했다. 제가 거기서 살다시피 한 적도 있다. 지금도 왔다 갔다 한다. 그게 사실이긴 하다"라면서도 "젊은 분들은 오해를 안 하시는데, 연세가 많은 어머님들은 방송이 임팩트가 있다 보니 제가 거기서 사는 줄 아신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사는 건 맞지만 거기서만 사는 건 아니다. 왔다 갔다 한다. 본집도 있고 세컨하우스"라고 설명했다. 제가 말 한마디 잘못한 거로 (방송) 비하가 됐다"며 뜻하지 않은 오해 아닌 오해가 생겼다고 해명했다. 김민종은 지난달 18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 출연해 자신의 무전 취식 논란에 대해 해명하며 '미우새'를 언급했다. 그는 "'미우새'에서 양평에 컨테이너 하우스를 짓고 생활하는 모습을 촬영했다. 당시 어머니가 돌아가신지 얼마 안 됐을 때인데, 거기가 어머니 모신 곳과 가까운 곳이었다"며 "그런데 마치 내가 거기 사는 걸로 포장이 됐더라. 방송이 그렇게 무섭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 강남에서 잘 살고 있다"고 강조했다.그의 발언에 일부 누리꾼들은 '미우새' 측이 김민종이 잠시 머문 곳을 사는 곳으로 포장했

  • 쯔양 분노, "'내 이름 사칭' 1500만원 사기 직전…돈쭐 냈다" ('쯔양밖정원')

    쯔양 분노, "'내 이름 사칭' 1500만원 사기 직전…돈쭐 냈다" ('쯔양밖정원')

    먹방 유튜버 쯔양이 자신을 사칭한 사건으로 돈쭐을 내줬다.7일 쯔양의 채널 '쯔양밖정원'에는 "저한테 사기를 당하셨다구요? 피해자 사장님 돈쭐내러 몰래 찾아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쯔양은 "오늘은 새로운 사기 수법이 유행을 하고, 저를 사칭해서 사기를 치는 사람도 많이 생겨서 그 수법을 많은 분들이 알고 있으면 좋을 것 같아서 촬영했다"고 운을 뗐다.촬영한 가게를 찾아간다며 쯔양은 "오늘 찾아가는 곳이 제가 촬영했던 곳인데 사장님한테 연락이 왔다. 저희 팀이 회식을 한다면서 와인을 주문해달라고 업체 이름까지 보냈다고 하더라. 사장님은 다행히 입금 전에 혹시나 해서 PD 님한테 전화해서 사기 피해를 당하지 않았다"고 사건의 전말에 대해 얘기했다.이어 쯔양이 가게에 도착했고, 사장님은 쯔양의 방문을 모르고 있었던 터라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쯔양은 "마음 많이 힘드셨을 것 같아 왔다"고 인사를 거넸고, 사장님은 "와인을 5백만원짜리를 세 병을 준비해달라고 하더라. 입금하면 자기가 술을 퀵으로 보내주겠다고 했다"며 1500만 원 사기를 당할 뻔한 사연을 전했다.사장님은 "진짜 많이 당한다고 하더라. 주위에, 특히 나이 드신 분들" 사기 피해에 대해 얘기했고, 이를 듣던 쯔양은 "싹 잡아다 감옥에 그냥.. 제가 사기를 친 것도 아닌데 너무 죄송하더라"며 매출을 올려주고 왔다며 방문 이유를 밝혔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 '54세 미혼' 황석정, 충격 가정사 밝혔다…"친언니 익사로 사망" ('같이삽시다')

    '54세 미혼' 황석정, 충격 가정사 밝혔다…"친언니 익사로 사망" ('같이삽시다')

    1971년생 미혼 배우 황석정(47)이 가슴 아픈 가정사를 고백한다. 8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사공주 박원숙, 황석정, 혜은이, 홍진희가 3천여 종의 식물이 있는 초대형 온실 식물원에 방문한다. 겨울철 보기 어려운 백합부터 수백 년 세월을 간직한 보리수, 한 그루에 수억을 호가하는 고가의 나무까지 눈을 뗄 수 없는 장관이 펼쳐진다. 박원숙은 생소한 식물도 알아맞히며 식물 여왕다운 면모를 뽐내고, 황석정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희귀 식물에 감탄하며 ‘식물 덕질’에 몰입한다. 식물원장과의 만남에서 나무 한 그루를 위해 헬기까지 동원하는 그의 열정에 감탄한다. 특히 같은 원예 사업가인 황석정은 그동안 원예농장을 가꾸며 겪은 고생을 떠올리며 식물원장의 노력과 헌신에 깊이 공감한다. 막내 황석정이 언니들 취향에 맞춰 준비한 힐링 코스를 이끈다. 글램핑장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내게 된 사공주는 싱크대부터 침대, 난방시설까지 갖춘 신식 시설에 감탄한다. 그러나 ‘캠핑의 꽃’ 바비큐를 준비하던 도중 뜻밖의 난관에 부딪힌다. 불 조절에 실패하여 연기가 자욱한 가운데 고기를 굽느라 아웅다웅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깊어 가는 밤, 사공주는 솔직한 속마음을 털어놓는 자리를 마련한다. 언니들과의 첫 만남이 어려웠던 동생들과, 동생들에게 부담을 주고 싶지 않은 언니들의 고충을 진솔하게 고백하며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진다. 청일점으로서 궂은일을 도맡았던 옛 식구 윤다훈과 깜짝 영상 통화가 연결된다. 변함없는 다정함으로 누나들을 웃게 하는 그의 근황에 이목이 쏠린다. 왕들의 휴양지로 불리는

  • '47세 재혼' 은지원, 결국 정관수술 했는데…"3년 안에 딸 낳고파" ('살림남')

    '47세 재혼' 은지원, 결국 정관수술 했는데…"3년 안에 딸 낳고파" ('살림남')

    정관 수술을 했다고 밝힌 은지원(47)이 2세 계획을 언급했다. 지난 6일 방송된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박서진이 자신의 어머니, 이민우의 어머니, 지상렬의 형수님을 모시고 구미 효도 투어, 출산을 앞둔 아내를 위해 분투하는 이민우 가족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는 이민우와 프로미스나인의 채영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서진은 곧 둘째 출산을 앞둔 이민우에게 기저귀 케이크를 선물하며 축하를 건넸고, 이민우는 아내의 출산 임박 소식을 알리며 “24시간 대기 중이다. 둘째 딸이 태어나기 일보 직전”이라며 긴장과 설렘을 드러냈다. 지난 방송에서 무속인으로부터 2~3년 안에 아이가 생길 것이라는 점괘를 들은 은지원은 “나도 딸을 원한다”며 예비 딸바보의 면모를 보여 눈길을 모았다. 은지원은 지난 6월 9살 연하의 스타일리스트와 재혼을 발표했다. 이후 10월 가까운 친지들만 초대해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은지원은 2세에 대해 “자연적으로 생기면 받아들일 것”이라고 밝혔으나, 최근 정관 수술을 했다고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이어진 VCR에서는 마치 스릴러 같은 분위기 속 박서진과 ‘살림남’ 제작진의 모습이 예고돼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내 숙소에서 평화롭게 휴식을 즐기는 박서진의 모습이 이어졌고, 그는 “저에게 주는 선물 같은 날이다. 몸 편히 마음 편히 있을 수 있는 날”이라며 지상렬, 이민우와 함께 단풍놀이를 하기로 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그러나 잠에서 깬 박서진 앞에 나타난 사람은 이민우 어머니, 지상렬 형수님, 그리고 자신의 어머니였다. 박서진은 &ldqu

  • '2번 이혼' 이지현 "남자 말은 70%만 믿어라…나머지는 서류 신뢰해야"('미우새')

    '2번 이혼' 이지현 "남자 말은 70%만 믿어라…나머지는 서류 신뢰해야"('미우새')

    '미운 우리 새끼' 이지현이 '좋은 남자'에 대해 조언했다.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걸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헤어디자이너로 변신한 모습이 공개됐다.이날 이지현은 헤어 디자이너 '그레이스'로 새롭게 인사했다. 프랑스 소리꾼 마포 로르의 머리스타일링을 위해 이지현을 만난 이상민은 "나처럼 이혼을 했는데, 정말 능력 있고 잘 사는 언니다. 한국에서 이런 언니 알아두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이지현은 마포 로르의 가발 스타일링을 위해 '제니 컷'을 진행했다. 마포 로르는 "'이 남자가 좋은 남자'라는 걸 어떻게 아니냐"며 남녀관계에 관심을 드러냈다.'2번 이혼' 경력의 이지현은 "살아보니 결혼 전에 알아보면 좋겠다는 걸 조금 알게 됐다"면서 "남자들은 허세, 허풍이 있다. 결혼 전 여자한테 잘 보이려고 거짓말도 많이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결혼하기 전 남자 말은 70%만 믿어라. 나머지는 서류를 믿어야 한다"고 경험에서 우러난 조언을 건네 웃음을 선사했다.신동엽은 "남자 말은 70%만 믿어라? 제가 볼 때 70%는 과한 것 같다"고 반응했고, 서장훈은 "이지현 이쪽으로 전문가다. 남자 말은 한 30%만 믿어도 된다"고 소신을 밝혀 폭소를 유발했다.한편, 이지현은 2001년 쥬얼리 멤버로 데뷔해 예쁜 미모로 주목받았다. 이후 2013년 연상의 회사원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지만, 결혼 3년 만에 합의 이혼했다. 2017년 재혼했으나, 다시 3년 만에 이혼했다.이지현은 여러 방송에서 "10년 동안 양육비를 받지 못했다. 양육비 미지급 문제로 소송도

  • 차태현, 고3 아들 이름 못 부른 사연…"수능 끝난 날 확 달라져" ('요정재형')

    차태현, 고3 아들 이름 못 부른 사연…"수능 끝난 날 확 달라져" ('요정재형')

    배우 차태현이 고 3 아들의 이름을 부르지 못했던 사연을 털어놨다.7일 정재형의 채널 '요정재형'에는 "아니 수찬이가 진짜 괜찮대? 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정재형은 차태현에게 "밥 먹자고 했더니 수찬이 끝나고..."며 잠시 망설이며 조심스러워했다. 이에 차태현은 "이제 그의 이름을 부를 수 있다'며 아들의 이름을 당당하게 말할 수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차태현은 "수능 시험의 결과를 떠나서 아들이 끝나자마자 물론 잘 본 것 같진 않은데 완전히 사람이 바뀌었다. 말도 많이 하고 표정도 바뀌었다. 딸 둘이 '오빠가 말을 해!'라며 막 놀래더라"며 집안 분위기가 바뀌었다고 전했다.이에 정재형은 "아들의 이름을 이제 부를 수 있는 거냐"고 신기해했고, 차태현은 "사람이 20살되면 바뀐다더니 수능 당일날 바로 바뀌더라. 내가 수찬이의 웃음을 6년 만에 처음 봤다. 너무 신기했"며 감격해했다.차태현은 아들의 수험 기간 동안을 돌이켜보며 "이런 방송에서 아들 얘기를 하니까 혹시나 아들 심기를 건드릴까 봐 쉽게 아들 이름을 얘기 안 하니까 이쪽 사람들(연예계)은 이 상황이 너무 웃겼던 것 같다. 아들이 요즘 방에서 자꾸 나와서 왔다 갔다 한다"며 달라진 집안 상황이 재밌다고 말했다.한편 차태현은 고등학교 2학년 때 만난 첫사랑 최석은 씨와 13년 열애 끝에 지난 2006년 결혼,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