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KBS 연기대상’이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오늘(31일) 저녁 7시 10분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2025 KBS 연기대상’은 올 한 해 KBS 드라마의 성과를 집약하는 동시에, 다가올 2026년 KBS 안방극장을 미리 엿볼 수 있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토일 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에서 인간의 욕망과 선택의 무게를 깊이 있게 그려낸 이영애와 김영광,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로 시청률과 화제성을 동시에 견인한 안재욱과 엄지원은 올 한 해 KBS 드라마를 대표하는 얼굴로 손꼽힌다. 또한 2TV 일일드라마 ‘신데렐라 게임’에서 밀도 높은 감정 연기로 극을 이끈 나영희,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에서 세대 공감을 이끈 천호진과 이태란 역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대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과연 2025년 KBS 드라마의 정점을 찍을 단 한 명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 대상 트로피의 향방에 관심이 집중된다.대상 후보로 거론된 안재욱은 지난 2003년과 2019년 두 차례의 음주 운전으로 적발돼 논란이 있었다. 이후 10년 만에 KBS 주말극으로 복귀를 알렸다.뿐만 아니라 지난해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던 배우 故이순재를 대신해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으로 대상을 수상했던 최수종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시상자로 나서 의미를 더한다. 더불어 ‘2024 KBS 연기대상’ 수상자인 지현우, 임수향, 한지현, 신현준, 백성현, 함은정, 최태준 등이 시상에 참여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또한 ‘미리 보는 2026 KBS 드라마’ 티저를 통해 2026년 안방극장을 책임질 드라마 라인업도 공개된다. 새 토일 미니시리즈 ‘결혼의 완성’, 2TV 새 일일드라마 ‘
채널A 새 토일드라마 ‘아기가 생겼어요’ 캐릭터 포스터와 예고편이 공개됐다. 채널A 새 토일드라마 ‘아기가 생겼어요’(극본 소해원/연출 김진성/기획 채널A/제작 미디어그룹 테이크투, 스튜디오 PIC)는 이번 생에 결혼은 없다던 두 남녀의 하룻밤 일탈로 벌어진 역주행 로맨틱 코미디로, 동명의 웹소설과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이 가운데 공개된 ‘아기가 생겼어요’ 캐릭터 포스터는 청량한 블루 컬러와 통통 튀는 핑크 컬러를 배경으로 주인공 4인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아 눈길을 끈다. 태한그룹 차기 후계자 강두준(최진혁 분)은 훤칠한 비주얼과 대비되는 속 깊은 외로움과 아픔을 간직한 눈빛으로 캐릭터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아이 아빠가 납니까? 합시다. 사랑. 그거 제대로 해보자고”라는 대사에서 설렘과 책임감이 동시에 느껴져 그가 일도 사랑도 꽉 잡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태한주류 모태솔로 워커홀릭 장희원(오연서 분)은 맥주가 첫사랑이자 끝사랑인 프로페셔널한 커리어우먼의 정석을 보여주며 시선을 압도한다. “확실히 말할 수 있다. 이번 생에 결혼은 없다고!”라고 당차게 말한 희원이지만, 두준과의 하룻밤 일탈 이후 그녀의 삶이 어떻게 바뀔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꽃을 든 남자로 변신한 희원의 15년지기 남사친 차민욱(홍종현 분)은 꽃보다 환한 미소로 시선을 강탈한다. 특히 “우정.. 아니었나 보다. 돌이켜보면 좋아하지 않은 날이 없었어”라는 대사는 자신도 미처 몰랐던 속마음이자 여사친 희원을 향한 달콤한 고백
방송인 박명수가 하하를 저격했다. 31일 방송된 KBS 쿨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박명수는 "DJ 하하가 토요일에 왜 생방송 안하냐고 물어봤다더라. 근데 하하는 평일에 다 녹음하고 그날 하루 생방송 한다. 진실을 알리겠다"며 폭로했다. 그러면서 박명수는 "내일이 1월 1일이지 않나. 전 라디오를 사랑하니까 생방송 할 것"이라며 "제가 말을 안 해서 그렇지 (하하가) 깨방정이 심하다. (하하는) 입만 열면 거짓말이니까 믿지 말아라. 저만 믿으시면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박명수는 마지막까지 "하하야 나 걸고 넘어지지 마라. 너랑은 급이 안 된다. 버르장머리 없이 어디서"라며 "그나마 애 셋 낳고 사니까 욕 안 하는 것"이라고 저격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방송인 김대호가 경기도 일산을 임장한다. 1일(목)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연출:정다히,남유정,허자윤,김성년/이하 ‘홈즈’)에서는 코미디언 임우일과 트로트 가수 박지현 그리고 김대호가 새해 첫 임장을 떠난다.이날 방송은 2026 병오년 새해 첫날을 맞아 ‘인생의 첫 집’을 주제로 임장을 떠난다. 새해 첫 임장은 코미디언 임우일과 트로트 가수 박지현 그리고 김대호가 함께한다.고양시 덕은지구에 위치한 대단지 아파트로 임장을 떠난 세 사람은 거실 통창으로 보이는 한강 뷰에 함성을 발사하는가 하면,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소품에 눈을 떼지 못한다. 집의 의미를 묻는 질문에 집주인은 “166:1 경쟁률을 뚫고 처음 청약에 당첨된 첫 집”이라고 답해 모두의 부러움을 산다.아파트가 있는 덕은지구에서 직장이 있는 일산은 기본, 상암동과 여의도가 가까워 생활하기 편리하다는 집주인의 말에 박지현은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으며 “여기 반포라고 하지 않았어요?” 라고 되물어 모두의 귀를 의심케 만든다. 당황해 귀까지 빨개진 박지현은 자신이 혼동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홈즈’ 코디들에게 납득시켰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더한다.한편, 집주인은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상충하는 아주 오래된 애착템을 안방에 배치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에 임우일은 “발톱 깎을 때 밑에 까는 쇼핑백이 있다. 6~7년이 됐는데, 그것만 사용한다.”며 자신의 애착템을 소개한다. 박지현 역시 “7년 된 베개가 있다. 머리 높이와 딱 맞아서 그 베개만이 잠이 잘 온다.”며 애착템을 밝힌다.마지막으로 세 사람은 집주인의 꿈인 결혼을 응원하는 의미로 뜻깊
첫 방송을 앞둔 '스프링 피버'가 촬영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2026년 1월 5일(월)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스프링 피버'는 찬바람 쌩쌩 부는 교사 윤봄(이주빈 분)과 불타는 심장을 가진 남자 선재규(안보현 분)의 얼어붙은 마음도 녹일 봄날의 핫!핑크빛 로맨스다. 앞서 지난해 tvN의 포문을 열며 1월 4일 첫 방송 된 '별들에게 물어봐'는 제작비 500억 원이 투입된 대작으로 주목받았으나, 기대와 달리 참담한 흥행 부진을 겪었다.28일 공개된 현장 스틸에는 배우 안보현(선재규 역), 이주빈(윤봄 역), 차서원(최이준 역), 조준영(선한결 역), 이재인(최세진 역)의 다채로운 모습이 담겼다. 연기 열정을 불태우는 '스프링 피버' 5인방의 모습이 본방송 사수 욕구를 자극한다.안보현은 꼼꼼하게 모니터링하며 초집중하는 모습으로, 이주빈은 캐릭터를 위해 대본을 정독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선재규와 윤봄 역할을 맡은 안보현과 이주빈은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드러내며 극 중 호흡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두 사람은 자연스러운 케미를 이루며 촬영 중에는 높은 집중력을 발휘하고, 쉬는 시간에는 농담과 웃음을 나누며 훈훈한 현장 분위기를 이어갔다는 후문이다.차서원은 엘리트 변호사 캐릭터에 깊게 몰입해 진지하고 샤프한 표정으로 촬영에 임하며 눈길을 끈다. 조준영과 이재인 역시 보기만 해도 시청자들의 잇몸을 만개하게 하는 조합으로 미소를 자아낸다. 이준이 불러올 재규, 봄, 이준 세 사람의 관계 변화와 학업 경쟁 속에서 돋아나는 세진과 한결의 미묘한 감정선은 극을 더욱 흥미롭게 만들 예정이다.안보현은 "
'2025 SBS 연기대상'이 시상식을 더욱 풍성하게 빛낼 역대급 시상자 라인업을 공개했다.31일 방송되는 '2025 SBS 연기대상'이 시상자 라인업을 발표하며 서막을 열 준비를 마쳤다. 올해 시상자 라인업에는 2025년 한 해 동안 K-드라마를 이끌고 대중의 사랑을 받았던 배우 31명이 포함됐다.배우 서범준, 최유주, 서현우, 심이영, 권율, 정유민, 김인권, 김재화, 이규한, 한재이, 강상준, 김신비, 로몬, 김혜윤, 표지훈, 김형서, 지승현, 김아영, 곽시양, 박지현, 윤시윤, 카사마츠 쇼, 김범, 안보현, 정은채, 유연석, 소지섭, 최대훈, 윤경호, 김지원, 장나라가 시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K-드라마를 전 세계에 확장한 주역부터 신선한 매력으로 드라마계에서 활약한 인물까지 K-컬처의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는 배우들이 총출동한다.먼저 '2024 SBS 연기대상' 신인 연기상을 받았던 '열혈사제2'-'우주메리미'의 서범준과 '7인의 부활'의 최유주가 시상에 나선다. 또 '2024 SBS 연기대상'에서 시즌제 드라마 부문 조연상을 받았던 서현우와 심이영이 시상자로 함께 호흡을 맞춘다. 여기에 '2024 SBS 연기대상' 미니시리즈 장르·액션 부문 조연상을 받았던 권율과 정유민, 지난해 '지옥에서 온 판사'에 이어 올해 '귀궁'까지 극에 활력을 불어넣은 김인권과 '2024 SBS 연기대상' 미니시리즈 휴먼·판타지 부문 조연상을 받은 김재화가 참여한다.이와 함께 '2024 SBS 연기대상' 미니시리즈 장르·액션 부문 우수 연기상을 받았던 '재벌X형사'의 곽시양과 박지현 그리고 '모범택시3'에서 강렬한 빌런으로 활약하며 안방을 사로잡은 윤시윤과 일본 배우
배우 손여은이 ‘스프링 피버’에 출연한다.내달 5일 첫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스프링 피버’는 찬바람 쌩쌩부는 교사 윤봄(이주빈 분)과 불타는 심장을 가진 남자 선재규(안보현 분)의 얼어붙은 마음도 녹일 봄날의 핫!핑크빛 로맨스다.극 중 손여은은 재규 앞에 갑작스럽게 나타난 의문의 여자로 등장한다. 정겨운 시골 마을에 어울리지 않는 세련되고 우아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손여은은 2005년 드라마 ‘돌아온 싱글’로 데뷔한 이후 드라마 ‘각시탈’,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언니는 살아있다’, ‘배드파파’, ‘연모’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 내공을 쌓아왔다. 특히 최근에는 드라마 ‘노 웨이 아웃: 더 룰렛’에 출연해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다.한편, 손여은이 출연하는 tvN ‘스프링 피버’는 내달 5일 저녁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배우 하지원이 '게임 최약체'에 등극하며 '당일배송 우리집'의 웃음을 책임졌다.하지원은 30일 방송된 JTBC 당일배송 우리집에서 김성령, 장영란, 가비와 함께 한강 위에 배송된 집의 '방 배정 게임'에 참여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안대를 쓴 사람이 카메라를 들고 찍은 셀카 10장에 찍히지 않으면 승리하는 게임에서, 하지원은 "나 게임 잘한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그러나 하지원은 예상과 달리 절묘한 각도로 가장 많은 사진에 포착, 단숨에 최다 등장 기록을 세우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공포영화를 연상케 하는 포즈와 불미스러운 결과에 멤버들 모두 웃다 눈물을 글썽이는 사태까지 벌어졌다.결국 꼴찌로 '캡슐 호텔'이라 포장된 주방 취침권을 획득한 하지원은 옆 거실에 자리를 잡은 장영란과 토지 경계 분쟁을 벌여 또 한 번 폭소를 유발했다. 조망권 사수를 위한 필사의 주장과 열변으로 자신의 구역을 최대한 확보해내며 예능감을 발휘한 것.이와 더불어 하지원은 가비가 '로망 대리인'으로 준비한 '한강 위의 집'을 보자마자 "집이 생각보다 크진 않다"라며 즉각 견제에 나서는가 하면, 한강 위에서 즉석으로 펼쳐진 '사일런트 클럽'에서도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춤을 추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JTBC '당일배송 우리집'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배우 강태오가 '2025 MBC 연기대상' 최우수상 영예를 안았다. 그는 2022년 방송된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통해 단숨에 스타덤에 오른 뒤 곧바로 입대하며 공백기를 가졌다. 전역 후 첫 작품으로 올해 상반기 tvN '감자연구소'에 출연했으나, 해당 작품은 1%대 씁쓸한 시청률에 머물렀다. 그러나 하반기 방송된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를 통해 부진을 털어내며 배우로서의 진가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미디어센터에서는 '2025 MBC 연기대상'이 열렸으며, 이날 시상식은 방송인 김성주와 배우 이선빈이 진행을 맡았다.미니시리즈 부문 최우수연기상의 주인공은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의 강태오였다. 앞서 김세정과 함께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했던 그는 최우수상까지 거머쥐며 2관왕에 올랐다. 후보에는 정경호, 이민기, 서강준이 올랐다.강태오는 "처음 데뷔를 하고 신인 시절, 경력이 매우 부족했던 때에는 작품을 하거나 연기를 하면서 현장에서 여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고, 시간이 흐르고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그렇게 될 줄 알았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더 많은 모습을 보여드려야겠지만, 필모가 쌓이고 경력이 쌓일수록 다음 작품에 있어 책임과 부담감이 더 무거워져서 긴장도 많이 하고 걱정이 많은 상태로 작업에 들어갔다"고 털어놨다.그는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는 여행을 다녀왔을 때의 감정을 안겨준 작품이었다. 현장에서 즐겼고, 좋은 스태프와 배우들과 화목한 분위기 속에서 여행하러 온 것처럼 아름다운 경치를 구경하며 전국 각지에서 가족 같은 시간을 보낸 것 같아 행복했다"며
배우 이서진이 데뷔 첫 '연예대상'에서 최우수상을 꿰찼다.이서진은 지난 30일 방송된 'SBS 연예대상'에서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비서진'(이하 '비서진')으로 쇼버라이어티 부문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이서진은 "최우수상을 받게 돼 감사드린다. 제작진들을 포함해 '비서진'에 출연해 주신 모든 게스트분께 공을 돌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서진은 이어 김광규와 함께 구호를 외치는 것으로 소감을 마무리해 훈훈함을 안겼다.이서진은 '비서진'을 통해 직설적인 말투와 달리 스타 맞춤형 세심한 케어로 '까칠 수발러'라는 반전 매력 가득한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또 이서진은 김광규와의 티격태격 케미로 극과 극 온도차를 만들어내며 재미를 배가했다.연기에 이어 예능까지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이서진의 추후 행보에도 이목이 쏠린다.한편, 이서진이 출연하는 SBS '비서진'은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배우 서준영이 '2025 MBC 연기대상'에서 시상자로 등장해 수상자를 축하했다. 또한 연극이라는 인생 첫 도전을 알렸다.서준영은 지난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 사옥에서 열린 '2025 MBC 연기대상'에서 오승아와 함께 최우수 연기상 일일드라마·단막 부분 시상자로 등장했다. 서준영은 단정한 수트룩으로 한껏 젠틀한 매력을 선보였다. 서준영은 '2024 MBC 연기대상'에서 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으로 일일드라마·단막 부문에서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한 바. 서준영은 전년도 수상자로 올해 시상을 위해 'MBC 연기대상'을 다시 찾았다. 서준영은 "선배님들이 '최우수연기상'은 그동안 잘 해왔으니 앞으로 더 잘 나아가라는 뜻이라고 말씀해 주셨다. 저도 그 말씀을 가슴 깊이 새기고 올해 작품들 잘 끝내고 2026년에 올라갈 연극을 준비하면서 더욱더 정진할 수 있었던 2025년이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2025 MBC 연기대상'의 '최우수연기상'은 드라마 '친절한 선주씨'의 송창의에게 돌아갔다. 서준영은 송창의에게 포옹과 함께 트로피를 건네주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서준영은 '반올림3', '쩐의 전쟁', '뿌리깊은 나무', '슈퍼대디 열', '육룡이 나르샤', '또! 오해영', '금이야 옥이야', '용감무쌍 용수정', '여왕의 집' 등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매력적인 캐릭터를 선보였다. 서준영은 인생 첫 연극에 도전하고 있다. 그가 출연하는 연극 '행복'은 2026년 1월 2일부터 3월 1일까지 나루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1984년생 가수 겸 배우 남규리가 신곡 '디셈버드림'으로 돌아온 가운데, 유튜브 구독자 5만 명 돌파를 기념해 구독자 애칭을 공개했다.28일 남규리 유튜브 채널 '귤멍'에는 'Ep.27 디셈버드림(December Dream) 뮤비 촬영 비하인드 | 드디어 구독자 애칭 발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남규리는 크리스마스를 앞둔 지난 23일 포근하고 따뜻한 겨울 위로송 '디셈버드림'을 발매했다. 화려한 연말 분위기 대신 유난히 길고 차가웠던 하루하루를 버텨온 이들의 마음을 조용히 어루만지는 곡으로, 공개 이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세로형으로 제작된 뮤직비디오에서 남규리는 겨울 감성을 담은 총 8가지 콘셉트를 소화하며 시선을 끌었다. 쉴 새 없이 바뀌는 의상과 헤어, 메이크업을 완벽히 소화해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으며, 드레스부터 산타 복장까지 폭넓은 스타일링으로 마치 패션 화보를 보는 듯한 즐거움을 더했다.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친 남규리는 "저의 진심이 담긴 촬영이었다. 이렇게 추운 겨울에 여러분께 따뜻한 곡을 들고 찾아갈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 그래서 힘들지 않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디셈버드림'을 들으시고 소망하시는 일이 기적처럼 이루어지길 바란다"는 따뜻한 메시지도 덧붙였다.지난 6월 첫 브이로그 공개 이후 매주 일요일 남규리의 힐링 모멘트를 담은 콘텐츠를 선보여온 유튜브 채널 '귤멍'은 최근 구독자 5만 명을 돌파했다. 실버 버튼이 수여되는 10만 구독 달성을 다음 목표로 하는 가운데, 남규리는 이번 영상에서 구독자 애칭을 가사에 담은 라이브 버전 '디셈버드림'을 공개하며 팬들과의 유대감을 공고히 했다.이소
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예능 '흑백요리사2'가 대형 스포일러 의혹에 휩싸였다.지난 30일 '흑백요리사2'는 8~10회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TOP7 진출자가 가려지는 미션이 진행됐다.3라운드 흑백 팀전에서 흑수저 팀이 전원 탈락한 가운데, 패자부활전을 통해 흑수저 셰프 요리괴물과 술 빚는 윤주모가 극적응로 추가 생존했다. 백수저 셰프 12인과 패자 부활한 흑수저 셰프 2인, 총 14명은 TOP7 결정전인 2인 1조 흑백 연합전에 임했다.10회차까지 백수저 임성근, 후덕죽, 정호영, 최강록, 선재스님과 흑수저 술 빚는 윤주모가 먼저 TOP7에 이름을 올렸다. 남은 한 자리를 두고 결과가 공개되지 않은 건 '백수저 손종원 vs 흑수저 요리괴물'의 대결. 하지만 요리괴물의 인터뷰 영상들 가운데, 그의 명찰이 닉네임인 '요리괴물'에서 본명인 '이하성'으로 변경된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포착됐다. '흑백요리사2'의 규칙상 흑수저는 파이널에 갔을 때 본명이 공개된다. 이에 시청자들은 손종원과 요리괴물의 대결에서 손종원이 탈락하고 요리괴물이 승리한 것 아니냐고 유력하게 보고 있다.대형 스포일러에 시청자들도 "김샜다"며 당혹스러워하고 있다. 시청자들은 "스포 떴다", '요리괴물 명찰에서 이하성 명찰로 바뀐 거면 결승 올라간 건 맞는 듯", "떨어졌으면 명찰을 안 만들었겠지", "짜깁기를 실수하네", "방송에서 대놓고 스포한 거나 다름없다" 등 반응을 보였다. 방송에서는 추가 생존자가 없다고 했지만 시즌1 때도 TOP8이었던 걸 감안하면, 패자 부활자나 히든 생존자가 있어 "손종원과 요리괴물이 모두 최종전에 진출했을 가능성도
배우 서강준이 정경호, 이보영을 제치고 '2025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받았다. 서강준은 지난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2025 MBC 연기대상'에서 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을 통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언더커버 하이스쿨'에서 고종황제의 금괴 환수를 위해 고등학교에 위장 잠입한 국정원 요원 정해성 역을 맡아 호평받았다.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올해 방송된 MBC 드라마 중 8.3%(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로 최고 성적을 냈다.대상의 영예를 안은 서강준은 "저를 믿고 기획해 주신 드라마 제작진분들과 저를 잘 이끌어주신 모든 스태프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10년 넘게 연기를 하면서 늘 모든 순간을 소중히 여기자 다짐을 하면서도 저도 모르게 잊고 살았던 날이 많았는데 군대를 가니 현장이 정말 그립더라. 그렇게 군 복무를 마치고 처음 찍은 작품이 '언더커버 하이스쿨'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무거운 상을 받게 돼서 놀랍고 감사드린다. 나름 고민을 하면서 연기한다고 생각했는데 주위를 둘러보면 저보다 더 노력하는 분들이 정말 많으시더라. 그저 저는 운이 좋아서라는 생각밖에 안 들었다. 제가 언제까지 연기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끝맺는 그날까지 대체되고 싶지 않다. 그래서 더 간절하게 연기하고 연구하겠다.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강준은 넷플릭스의 새 드라마 '월간남친'에 특별 출연해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박세리 마스터가 폭풍 눈물을 흘린다.2026년 1월 1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 CHOSUN ‘미스트롯4’에서는 마스터 예심 마지막 무대가 공개된다. 본선을 향한 마스터 예심 현장의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여제 박세리를 눈물 쏟게 만든 참가자가 등장한다. 미얀마에서 온 고3 참가자의 무대에 국민 마스터 박세리는 말을 잇지 못할 정도로 오열했다고. 이를 지켜보던 MC 김성주는 “박세리 마스터가 우는 건 처음 본다”라며 놀라워한다. 박세리를 이토록 눈물 흘리게 만든 참가자의 사연과 무대는 본방송에서 공개된다.지난 ‘미스트롯3’에 출전했던 염유리가 현역부로 깜짝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염유리는 ‘미스트롯3’ 출연 당시 ‘트롯계 임수정’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최종 11위까지 올랐던 실력자. 2년 만에 재도전에 나선 염유리는 “어머니가 췌장암 말기로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라며 “더 늦기 전에 큰 무대에서 노래하는 모습을 꼭 보여드리고 싶다”라며 눈시울을 붉혀 장내를 숙연하게 만든다. 모두를 충격에 빠트린 재도전자도 등장한다. ‘미스트롯2’ 탈락 이후 무려 17kg을 독하게 감량하고 돌아온 참가자가 그 주인공. 폭풍 감량으로 외모가 확 달라져, 함께 ‘미스트롯2’에 출연했던 양지은 마스터조차 단번에 알아보지 못했다고. 이에 과거 사진이 공개되자 뒤늦게 알아본 양지은 마스터는 입을 다물지 못했다고 해 이목이 쏠린다. 마스터 예심 진선미도 전격 공개된다. 역대 시즌 중에서도 손꼽히는 실력자들이 쏟아진 ‘미스트롯4’ 마스터 예심의 진선미는 이날 오후 10시 방송되는 '미스트롯4'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