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유정이 촬영 중 졸도했다고 밝혔다. 최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티빙 오리지널 '친애하는 X'의 배우 김유정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친애하는 X'는 지옥에서 벗어나 가장 높은 곳으로 올라가기 위해 가면을 쓴 여자 백아진(김유정 분), 그리고 그녀에게 잔혹하게 짓밟힌 X들의 이야기다. 아름다운 얼굴 뒤에 잔혹한 본색을 숨긴 대한민국 톱배우 백아진의 파멸, 그를 지키고자 지옥을 선택한 윤준서(김영대 분)의 사랑을 담아낸 파멸 멜로 서스펜스다.김유정은 극 중에서 사람의 심리를 이용하여 남을 조종하고, 사람을 죽이기까지 하는 등 악행을 서슴지 않는 캐릭터로 나오는 만큼 멘탈 관리도 어려웠다고 말했다. 김유정은 "아직도 잘 모르겠는 숙제 같다. 촬영하면서 쌓인 감정들이 다 풀렸을까 하는 의문이 들 때가 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다만 "현장의 분위기는 작품과는 달리 매우 좋았고, 감독님 두 분과 작품 관련 대화뿐 아니라 사적인 대화도 많이 나눴다. 아진이로부터 나를 지켜내겠다고 다짐하며 마음을 준비했다"고 말했다.또한 김유정은 악녀인 백아진을 응원하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 아이를 응원할 수 있는가, 돌을 던질 수 있는가 하는 상반되는 질문을 던지게 만드는 작품이었다"며 "살아가면서 서로의 감정을 잘 공유하고 교감하며 친절하게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앞서 '친애하는 X' 촬영 중 두 번이나 졸도했다고 밝혔던 김유정은 체력적, 심적으로 가장 힘들었던 장면으로 아버지를 죽이는 장면을 꼽았다. 그는 "그 장면뿐만 아니라 할머니가 떠나시는 장면, 허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대한민국 톱모델' 한혜진이 가감 없는 톱클래스 입담으로 '옥탑방'을 사로잡았다. 2번의 공개 연애 경험이 있는 한혜진은 '최악의 연애'도 고백하며 자신의 연애 경험담을 솔직하게 털어놨다.지난 27일 방송된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 시즌2'(이하 '옥문아') 292회는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옥탑방에 초대돼, 송은이, 김숙, 김종국, 홍진경, 양세찬, 주우재와 함께 퀴즈를 풀었다. 한혜진은 옥탑방 멤버들과 남다른 인연을 밝혀 텐션을 단숨에 끌어올렸다. 특히 7년간 연애 프로그램(이하 연프) MC를 함께 한 모델 후배 주우재와의 특급 티키타카가 눈길을 끌었다. 한혜진은 "우재가 몇 년째 전화번호를 안 알려줬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샀다. 이에 주우재는 "누나랑 장난을 치다가 교환을 안 한 것"라고 해명하며 잔뜩 긴장한 후배 그 자체의 모습을 보여 웃음보를 자극했다. 심지어 한혜진이 "주우재는 잘생기고 키 큰 최고의 남자"라고 칭찬하자, 주우재가 "갑자기?"라며 얼굴까지 새빨개져 옥탑방 멤버들을 들썩이게 했다.이 가운데, 신선한 퀴즈들이 출제되며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이어졌다. '세계 최대 데이팅 사이트 개발자의 성공 체감 계기', '1980년대 여성 잡지의 인기 부록', '프랑스 콜마르 지역에서 음식물 쓰레기 감소를 위해 나눠준 것' 등의 신박한 문제들이 재미를 더한 가운데, 한혜진은 연프 전문가답게 자신의 연애사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한혜진은 "실제로 주변 사람들의 연애 상담을 많이 해 준다. 정작 저는 옛날엔 치열하게 연애했지만, 지금은 연애보다 내가 좋아
BL 드라마 '천둥구름 비바람'이 첫 공개와 동시에 강렬한 몰입감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오늘(28일) OTT 플랫폼 웨이브(Wavve)를 통해 독점 공개된 '천둥구름 비바람'(총 8부작) 1, 2화에서는 서로를 향한 감정을 마주하게 되는 이일조(윤지성)와 서정한(정리우)의 관계가 본격적으로 요동치기 시작했다.'천둥구름 비바람'은 동정에서 시작된 관계가 질투와 독점욕으로 변화하는 청춘들의 강렬한 로맨스를 다룬 BL 드라마. 체심 작가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돌아가신 작은 아버지의 장례식장에서 재회한 사촌 이일조와 서정한의 이야기가 담겼다.이날 방송에서 정한은 사촌 일조의 아버지 장례식장에서 누구와 견줄 수 없이 초라한 모습의 그를 마주하고 자기 집에 데려왔다. 잠든 정한에게 키스를 하고 만 일조의 행동은 갈등의 불씨를 당겼고, 분노한 정한은 그를 집에서 내쫓으려 했다. 그런데도 다음 날 갑작스러운 담석 통증으로 쓰러진 일조를 보며 수술비까지 대신 내주는 정한의 모습은 이미 둘 사이에 시작된 감정을 암시했다.퇴원 후 친구 승재(장원혁)의 부름에 함께 나간 자리에서 만취하게 된 정한을 일조가 부축해 집으로 데려오며 두 사람의 거리는 다시 좁혀졌다. 술기운에 일조의 상처 부위를 소독하던 정한은 또다시 키스로 마음을 흔들어 놓았고, 다음 날 정한은 아침을 차린 일조에게 “수술비를 다 갚을 때까지 이일조의 모든 권리는 서정한이 갖는다”라며 각서를 쓰게 해 강제 계약 동거를 선언했다.일조의 순진한 직진과 정한의 거친 경계는 더욱 복잡하게 얽혔다. “좋아하니까”라는 일조의 담담한 고백을 외면하려는 정한은 냉정한 말을 내뱉지만,
2005년 결혼한 김원희가 보육원 운영에 대한 꿈을 밝혔다. ‘퍼즐트립’은 잃어버린 퍼즐 한 조각을 찾기 위해 ‘나’와 ‘가족’을 찾아 한국으로 온 해외 입양인들의 리얼한 한국 여행기를 담은 리얼 관찰 여행 프로그램. 지난 27일 첫 방송된 ‘퍼즐트립’은 퍼즐 가이드 4인방 최수종, 김원희, 김나영, 양지은이 첫 만남을 가진 가운데, 김원희와 캐리(이은정)의 이야기로 시작됐다. 해외 입양인 캐리는 6살에 한국을 떠나 현재 플로리다에서 한국인 입양인 동생과 함께 살고 있는 인물로, 친엄마를 찾기 위해 46년 만에 한국을 찾았다. 캐리와 퍼즐 가이드로 만난 김원희는 나이, 키, 취향 등 뜻밖의 공통점을 발견하며 첫 만남부터 허물없는 친구로 발전했다.캐리가 김원희에게 입양인에 관심을 갖게 된 이유를 조심스레 묻자 김원희는 잠시 망설이더니 “나의 꿈은 언젠가 먼 훗날에 보육원을 운영하는 것이다. 그래서 네 자매와 함께 보육 자격증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지금껏 한 번도 공개하지 않았던 꿈을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또 김원희는 "남편하고 결혼 전에 상의했다. 우리는 아기를 낳지 말고 입양하자고 했다. 남편도 동의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이에 캐리는 “아무한테도 한 적 없는 개인적인 얘기를 저에게 해줘서 더 좋아하고 존경하게 되었다. 원희를 더 믿게 되었다”라고 말하며 두터운 신뢰감을 드러냈다.김원희와 캐리는 김원희가 사비로 준비한 한복을 나란히 입고 북촌 투어에 나서며 특급 케미를 뽐냈다. 캐리는 유일한 사랑이었던 남편이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이야기와 14살에 양어머니가 돌아가셨던 이야기 등 자신이
27일(목)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쌀쌀한 계절, 영혼을 달래줄 뜨끈한 국밥세권 집을 찾아 떠나는 '국밥로드 in 서울'이 방송됐다.이날 방송은 한국인의 소울을 찾는 뜨끈한 임장으로 한강벨트를 따라 '국밥로드 in 서울'이 펼쳐졌다. 한국인의 소울 푸드, 국밥! 국밥 따라 동네 임장은 가수 겸 배우로 활동 중인 윤은혜와 황찬성 그리고 장동민이 함께 했다. 앞서 그룹 2PM의 멤버 황찬성은 2022년 8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해 딸을 품에 안았다.국밥임장 첫 번째 장소는 서울시 중구 약수동 '약수시장 내 3대 순대국밥'이었다. 정겨운 구옥과 노포가 모여있는 전통의 주거지, 약수동! 세 사람은 약수시장 내 국밥 3대장 중 한 곳을 찾아 순대국밥과 수육 등 푸짐한 한상을 즐겼다. 장동민은 약수동 순대국밥이 유명한 이유에 대해 마장동과 가까워 신선한 고기를 조달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두 번째 임장지는 중구 신당동의 '버티고개 옥상정원 빌라'였다. 세 사람은 약수시장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한 한국의 베버리힐즈, 일명 '버티힐즈'를 찾았다. 남산자락숲길과 이어진 고급 빌라촌의 이국적인 빌라 매물로 4년 전 올 리모델링을 마쳐 이국적인 인테리어를 자랑했다. 무엇보다 공용 옥상정원에서는 남산타워 뷰와 강 건너 관악산까지 감상할 수 있었다.세 사람은 국밥의 핵심 재료가 있는 마장동으로 자리를 옮겨 '마장동 축산시장 내 매물'을 임장했다. 먼저 '홈즈' 최초 도매점포 임대 매물을 공개했다. 축산시장 골목길 코너에 위치한 매물로 소고기 손질 및 가공 공간과 냉장·냉동 창고를 보유하고 있었다. 이후, 시장 내
티빙 오리지널 '친애하는 X'에서 냉혹한 주인공 백아진을 연기한 배우 김유정이 촬영 비하인드와 캐릭터 소화 과정을 솔직하게 밝혔다. 두 차례 졸도한 일화부터 배우들과의 호흡, 또 열애설 해프닝까지 털어놓으며 작품 속 긴장감과 인간적인 고뇌를 솔직히 털어놨다.청소년 관람 불가인 '친애하는 X'는 지옥에서 벗어나 가장 높은 곳으로 올라가기 위해 가면을 쓴 여자 백아진(김유정 분), 그리고 그녀에게 잔혹하게 짓밟힌 X들의 이야기다. 아름다운 얼굴 뒤에 잔혹한 본색을 숨긴 대한민국 톱배우 백아진의 파멸, 그를 지키고자 지옥을 선택한 윤준서(김영대 분)의 사랑을 담아냈다.'친애하는 X'는 3주 연속 주말 티빙 신규구독 기여 1위를 기록했다. 김유정은 18일 공개된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주간 화제성 펀덱스 조사에서 TV-OTT 통합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에 오르는 등 높은 화제성을 보였다. 뜨거운 반응에 대해 김유정은 "티저가 공개됐을 때 반응이 좋을지 예상하지 못했다"며 "생각보다 많은 분이 봐주셔서 정식 공개 후에도 반응이 잘 이어졌으면 좋겠다는 기대감이 있었다"고 말했다.이어 "작품이 공개된 뒤 좋은 글을 많이 써주시고 팬분들도 좋아해 주셔서 정말 다행이라고 느꼈다"며 "특히 원작을 사랑해주셨던 분들이 재미있게 보고 있다는 평가를 많이 봤다. 그런 지점이 가장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극 중에서 사람의 심리를 이용하여 남을 조종하고, 사람을 죽이기까지 하는 등 악행을 서슴지 않는 캐릭터로 나오는 만큼 멘탈 관리도 어려웠다. 김유정은 "아직도 잘 모르겠는 숙제 같다. 촬영하면서 쌓인 감정들이 다 풀렸을까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커플들의 로맨스가 순탄치 않은 돌길에 접어들었다.지난 27일 방송된 ENA, SBS Plus 예능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사계 데이트권이 뒤흔든 솔로민박의 러브라인이 공개된다.앞서 철저한 준비 끝에 사계 데이트권을 손에 넣은 24기 영식은 이날 용담에게 "제가 말하지 않았냐? 한다면 한다고"라며 사계 데이트를 신청했다. 이어 그는 힐링과 설렘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영양 자작나무 숲을 데이트 코스로 제안했다. 하지만 용담은 제작진과 앞에서 "24기 때의 이미지도 있고, 장거리도 있고, 이 모든 산을 뛰어넘을 매력을 아직 못 느꼈다"며 24기 영식에게 관심이 없음을 털어놨다.18기 영철-튤립은 맛집 지도를 보면서 웃음꽃을 피웠다. 이를 지켜보던 24기 영수는 실망한 눈빛을 보냈고, 곧이어 튤립은 24기 영수가 보는 앞에서 18기 영철을 불러내 사계 데이트를 신청했다. 마음이 심란해진 24기 영수는 지원군이라 생각한 27기 영호에게 가서 고민을 털어놨다. 그러나 백합에게 관심이 있는 27기 영호는 "무조건 튤립님으로 가라"라며 자신에게 유리한 쪽으로 조언했다. 24기 영수는 "맞다. 내 성격에 2등은 없어"라며 튤립에게 직진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그는 튤립을 찾아가 사계 데이트권을 사용하겠다고 대시했다.비슷한 시각 여자들과 방에 있던 국화는 "지금까지 '얘기 좀 할까요?' 이렇게 말 건 남자가 한 명도 없었다"고 푸념했다. 마찬가지로 24기 영수를 놓칠 위기인 백합은 중도하차까지 언급하며 괴로워했다. 국화는 "그래도 재밌게 놀다 가자"라며 백합을 위로했고,
최수종(62)이 현재 만 87세인 어머니가 요양병원에 계신다며 눈물을 흘렸다. 지난 27일 방송된 MBN ‘퍼즐트립’은 잃어버린 퍼즐 한 조각을 찾기 위해 '나'와 '가족'을 찾아 한국으로 온 해외 입양인들의 리얼한 한국 여행기를 담은 리얼 관찰 여행 프로그램. 이날 방송에서는 6살에 미국에 입양된 캐리(한국 이름 이은정)가 어머니를 찾는 모습이 담겼다.이날 캐리는 한국에서 사촌 언니를 만났다. 미국 조지아에 살던 이모의 딸로, 사촌 언니 역시 어린 나이에 입양이 된 상황이었다. 캐리는 기관에 제출했던 DNA를 통해 두 달 전 사촌 언니의 존재를 알게 됐다고. 그러나 사촌 언니는 캐리 친엄마에 대해 들은 것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던 중 제작진은 김원희를 따로 불렀다. 이후 김원희는 캐리에게 “엄마 찾았어”라고 말했다. 94세 친엄마가 살아 계신다는 소식에 캐리는 눈물을 흘렸다. 캐리는 친엄마와 영상 통화로 먼저 인사했다. 현재 친엄마는 요양병원에 계신 상황이었다. 캐리는 “엄마 찾아서 한국에 왔다. 너무 찾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친엄마는 “미안하다. 한 번만 보고 싶다. 죽기 전에 와서 봐”라고 애틋한 마음을 보였다. "사랑한다"는 친엄마의 말에 캐리는 핸드폰을 향해 입맞춤을 했다. 캐리는 "이건 기적이다. 믿을 수가 없다. 아직도 꿈꾸는 것 같다. 모두에게 고맙다"고 환하게 미소 지었다. 영상을 보던 최수종 역시 숨죽여 울었다. 최수종은 눈물을 닦으며 “어머님이 아프셔서 요양병원에 계신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 김원희는 "어머니에 대한 존재가 어떤 건지 아니까 우리가"라며 공감했다. 이후 캐리
장기용과 안은진의 치명적인 로맨스 텐션이 폭발했다. 시청자들은 "아는 맛이 더 맛있다"며 익숙한 클리셰가 작품의 매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호평한다. 한편 포털 사이트 신체 프로필이 168cm·48kg로 알려진 안은진은 최근 다이어트에 성공한 모습으로 화제되고 있다.11월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1월 2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 6회는 수도권 6.1%, 순간 최고 8.1%를 기록하며 평일 드라마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2049 시청률은 평균 2%, 순간 최고 2.72%까지 치솟으며 목요일 방송된 전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공지혁(장기용 분), 고다림(안은진 분), 김선우(김무준 분), 유하영(우다비 분)의 사각 로맨스에 불이 붙었다. 특히 서로 좋아하면서도 표현할 수 없는 공지혁과 고다림의 속앓이가 때로는 설레게, 때로는 아슬아슬하게 그려져 시청자 가슴을 애태웠다.앞서 공지혁은 김선우와 유하영의 입맞춤을 목격했다. 유하영이 김선우를 향한 짝사랑 풀악셀을 밟은 것. 그때 고다림이 나타났다. 고다림과 김선우가 부부라고 오해하고 있는 공지혁은 고다림을 와락 끌어안았다. 고다림이 둘의 입맞춤을 볼 수 없도록. 공지혁은 고다림이 상처받지 않기를 바란 것이다.이때부터 네 사람의 사랑이 꼬였다. 김선우와 유하영이 불륜 사이라고 의심한 공지혁은 안타까운 마음으로 고다림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김선우는 은근슬쩍 고다림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전했지만 고다림은 눈치채지 못했다. 유하영은 자신을 돌아봐 주지 않는 김선우에게 서운한 한편, 고다림을 향한 김선우의 마음을 알고 불안해했다.꼬이는 와중에도 공지혁과 고다림의 서로를
'이혼숙려캠프' 남편과 아내가 맞소송을 진행 중이라 밝혔다.27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17기 두 번째 부부의 사연이 펼쳐졌다.이날 방송에서 17기 두 번째 부부는 6살 차이의 연상연하 부부로 이들 부부는 맞바람으로 각각 상간남과 상간녀 소송 중이였다. 아내는 남편의 오픈 채팅을 통한 외도로 상간녀 소송을 했고, 이혼 소송 후 별거하는 도중 아내는 다시 동거남과 외도, 남편은 베이비시터와 외도를 했다고 설명했다.이를 들은 MC 서장훈과 박하선은 아내에게 "베이비시터 소송은 왜 한 거냐. 나(아내도) 다른 남자, 상간남과 외도 중인데, 내가 그런 일이 없었으면 소송을 할 수 있는데"며 이해를 못 하겠다고 얘기했고, 아내는 "저는 이미 남편과 잘 살려고 마음먹고 있는 와중에 남편이 베이비시터와 바람을 피운 거다. 같이 들켰으면 모르겠는데 (남편 외도는) 제가 1년 뒤에 안 거 아니냐"고 주장했다.남편의 주장에 따르면 "아내와 소송할 생각이 전혀 없어서 행복하면 놓아주려고, 고소도 안 하고 상간남과 아내가 같이 먹으라고 치킨도 보내줬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남편은 "아내와 상간남이 좋게 헤어지지 못했다. 아내를 협박했고, 저와 아이 이름을 언급해서 이건 안 되겠다 싶어서 고소를 하거다"고 얘기했다.아내는 "나는 (남편과 별거 중에) 상간남과 바람을 피웠다고 생각 안 한다. 전 결혼할 생각으로 만났고 같이 산 거다"고 말했고, 남편은 "동거 중에도 또 다른 남자와 바람피워서 모텔 가지 않았냐"고 덧붙여 충격을 안겼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이혼숙려캠프' 17기 두 번째 부부의 아내가 남편의 외도를 폭로했다.27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연상연하' 부부의 심층 가사조사 장면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17기 두 번째 부부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남편은 36세, 아내는 42세로 6살 연상연하 부부. 아내는 "스무 살에 한 번 결혼을 하고, 첫째 아들은 전 남편과 사이에서 낳은 아들이다"며 재혼이라고 밝혔다.아내는 "남편이 상간녀와 내 뒷담화를 했다"며 남편의 배신에 무너졌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결국 아내는 상간녀 소송을 진행 중이라고. 남편의 외도 상대는 바로 아이들을 돌봐주는 베이비시터였다. 남편은 "아이들과 어울릴 또래 아이를 둔 베이비시터를 구했다"며 "처음에는 사장님, 사장님 저한테 부르다가 자연스럽게 '오빠'라고 하더라"며 자녀들이 있는데서도 베이비시터와 스킨십을 했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아내는 "엄마, 아빠 침대에 베이비시터가 누워있어라고 하더라"며 "상간녀가 저한테 먼저 DM을 보냈다"며 남편과의 상간 사실을 제보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대해 제작진이 "왜 베이비시터가 아내분한테 얘기를 한 거냐"고 묻자 남편은 "저 나쁜 X 만드려고 한 것 같다"고 답했다. 알고 보니 베이비시터는 해고된 후 제보했던 것. 아내는 "남편과 베이비 시터가 세 번 잤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서장훈이 5년 만에 SBS 농구 예능으로 돌아온다. 26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홀에서 SBS 새 예능 ‘열혈농구단'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서장훈, 민호, 박은석, 손태진, 박찬웅, 오승훈, 정진운, 문수인, 이대희, 정규민, 쟈니, 김택, 서현석 PD가 참석했다. ‘열혈농구단’은 코트로 돌아온 한국 농구의 ‘리빙 레전드’ 서장훈과 전태풍과 이들이 직접 선발한 연예계 최강 농구팀 라이징 이글스의 아시아 농구 제패 도전기를 다룬다.이날 서장훈은 ‘열혈농구단’에 참여하게 된 계기에 대해 “5년 전에 농구 프로그램을 한 번 했는데, 여러 가지 아쉬움이 있었다. 그 찰나에 서현석 PD가 같이 한 번 해보자고 하더라. 농구 발전에 도움이 되고, 여기 있는 선수들의 꿈을 실현시킬 수 있다는 생각에 하게 됐다”고 밝혔다. 서장훈은 2020년 '진짜 농구, 핸섬타이거즈'에 농구 감독을 맡은 바 있다. 당시 '나 혼자 산다'와 동시간대 경쟁, 시청률은 최고 3.6%, 최저 2.4%를 기록했다. 이어 서장훈은 “저와 선수들의 진정성을 봐주셨으면 좋겠다. 처음에는 조금 엉성할 수 있지만, 나중에는 ‘연예인 농구단이 아니라 진짜 농구 선수와 똑같은 생각을 하고 뛰고 있구나’라는 것이 느껴질 것”이라고 자신했다. '열혈농구단'은 오는 29일 오후 5시 첫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소지섭, 최대훈, 윤경호가 SBS 새 금토 드라마 '김부장'에서 '힘.순.찐 아빠들'로 전격 출연, 세상을 뒤집을 '연륜 블록버스터'를 선보인다.2026년 방송 예정인 '김부장'은 평범한 가장이자 소시민으로 살아가던 김부장이 사랑하는 딸을 찾기 위해 절대 알려져서는 안 될 자신의 비밀을 드러내고 딸을 구하기 위해 모든 것을 거는 내용의 드라마다.'김부장'은 동명의 네이버 웹툰을 각색한 작품으로 원작은 '외모지상주의', '싸움독학', '인생존망'의 세계관이 통합된 스핀오프 작품이다. 여기에 '위대한 소원', '30일', '퍼스트 라이드' 등을 통해 환상적인 캐릭터 플레이를 보여준 남대중 작가가 극본을, '원더풀 월드', '트레이서 1', '보이스 2' 등에서 감정선을 살리는 탁월한 연출력을 드러낸 이승영 감독과 신선한 연출로 감성을 불어넣을 이소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관심을 끈다.소지섭, 최대훈, 윤경호는 '김부장'을 통해 스펙터클 액션, 유쾌한 브로맨스, 진한 부성애가 휘몰아치는 '신감각 아빠 유니버스'의 탄생을 예고한다.소지섭은 평범한 중소저축은행 직원으로 근무 중이지만 알고 보면 남북파공작원 출신인 민지 아빠 김부장 역으로 변신한다. 2020년 '17살 연하' 조은정과 결혼한 소지섭이 맡은 김부장은 셀 수조차 없이 많은 작전에 파견된 공작원으로 북한의 일급 수배 블랙리스트 1순위이자 남한에서는 존재가 알려져서는 안 되는 시한폭탄과 같은 존재다. 다양한 작품에서 보여준 액션의 정수와 먹먹한 부성애까지 동시에 전할 소지섭은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소간지의 압도적 부성애'로 시청
'나는솔로' 26기를 통해 현실커플이 된 현숙과 영식의 러브스토리가 눈길을 끈다.'나는솔로' 26기 현숙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허니데이'에서는 '나는솔로 밖 26기 영식과 현숙의 현커 탄생기 / 촬영 후 만남 / 썸 / 우여곡절 Full ver.'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서 ENA·SBS Plus '나는 솔로' 26기 골드 특집에 출연했던 현숙과 영식이 최종 커플이 되지 못했음에도 방송 이후 현실 커플로 발전해 결혼을 결심하기까지의 운명적인 러브스토리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현숙은 '나는솔로' 촬영이 끝난 후 일주일쯤 뒤 영식에게 점심시간에 잠깐 만나 커피를 마시자는 연락이 왔다고 첫 만남을 회상했다. 당시 영식이 최종 선택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현숙은 큰 기대 없이 친구처럼 가볍게 나갔다고 전했다.두 사람은 이후 몇 차례 편안하게 만남을 가졌고 워낙 영식이 이야기를 잘 들어주어 현숙이 마음을 열고 많은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다. 현숙은 영식이 판교에서 강남에 사는 자신을 집까지 데려다주는 행동을 보고 "친구끼리는 안 하는 일이라 그냥 만나는 게 아닌가 보다 했다"며 이때부터 관계를 '썸'으로 재설정하고 진지하게 알아보기 시작했다고 밝혔다.영식은 현숙의 "언제부터 좋아했냐"는 질문에 "솔로나라 그 안에서부터"라고 수줍게 답했다. 또한 현숙이 다른 출연자와의 관계가 정리된 것을 확인한 후 "이제는 이성적으로 접근해도 괜찮겠다"고 마음먹었다고 털어놨다.그러나 현숙은 방송 출연 후 악플 등으로 인해 '솔로나라 세계관에서 완전히 벗어나고 싶었던' 심리적 부담감이 매우 컸다고 했다. 이어 영식
올데이프로젝트 우찬과 타잔이 이용진을 만나 데뷔 전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개그맨 이용진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이용진 유튜브'에서는 '우찬아 산타는 없어도 타로는 있어! 올데이 프로젝트 타잔X우찬의 용타로점 결과는? '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서 이용진이 우찬에게 나이를 물었다. 우찬은 "저 이제 21살 됐다"며 "내년에 22살이 된다"고 했다. 이용진은 놀라며 "벌써 그렇게 됐냐"고 했다. 이에 우찬은 "근데 옛날에 만났을 때랑 바이브가 많이 다르시다"고 했다.이용진은 "나 보다 우찬 너의 바이브가 더 다르다"며 "예전에 '플레이어'에서 만났을 때가 그럼 몇살이었냐"고 했다. 우찬은 "거의 제가 중학교 2학년"이라고 답했다. 이용진은 훌쩍 큰 우찬에 신기해 하며 "목소리도 달라졌다"며 "그때 변성기도 안 오지 않았냐"고 신기해 했다.이어 이용진은 두 사람에게 "센세이션했다고 보는 게 혼성그룹"이라고 말했다. 타잔은 "저도 혼성그룹이로 데뷔할 줄 몰랐다"고 했다. 이용진은 "어떻게 보면 테디 수장님께서 통보식으로 막 '너희는 혼성그룹이다' 이런거냐"고 물었다. 타잔은 질문에 "그냥 '너네 이렇게 팀이 될거야'라고 하셨다"며 "그때 아 우리는 혼성그룹이거나 이렇게 알았던 것 같다"고 답했다.연습기간에 대해 타잔은 "사실 저는 연습생을 그렇게 제대로 했다고 할 수가 없는 게 저는 계속 무용수로 활동을 하다가 올데이프로젝트 데뷔 직전 합류했다"며 "연습생을 제대로 했다기에는 그래서 연습생을 제대로 한 친구들한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