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A '입 터지는 실험실'이 오늘(22일)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는 K-소울푸드 '국밥'을 실험대에 올리며 파일럿 마지막 회를 장식한다. 크루로 참여한 주우재의 충격(?) 발언부터, 수분과 도파민 논쟁까지, 국밥도 과학이 되는 흥미로운 실험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그 가운데, 본방송을 앞두고 선공개된 영상들을 통해, 미리 알고 보면 더 흥미로울 마지막 입 터지는 핵심 포인트를 짚어봤다.연예계의 유명 '소식좌' 주우재는 "끼니를 알약으로 해결하고 싶다"는 의견을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런 그가 국밥 토크에 과몰입한 나머지, "돼지국밥은 나 자체"라는 맛 공식을 발표, 파란을 일으킬 예정. 맛까지 챙기는 게 피곤하다며 알약 식사를 상상했던 주우재가 자신을 국밥이라고 말한 배경이 궁금증이 더한다. 여기에 인지심리학자 김태훈까지 합류하면서, 주우재의 한마디로 시작된 '국밥 분석' 토크가 더욱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물리학자 김상욱은 "국밥의 킥은 H₂O(물)"이라는 파격적인 의견을 내놓는다. 이를 놓칠세라, "미쉐린 가서 물 드시죠"라는 궤도의 '깐족' 반격받기도 하지만, 그만한 이유가 있다. 동물 생명체는 '움직이는 물주머니'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수분이 중요하다.김상욱은 "우리 인간이 나이 들어 죽어가는 과정은 물이 없어지는 과정"이라며, 태아 때 80%였던 수분 비율은 6~70대 노년에 접어들면 55%까지 떨어진다는 설명을 이어간다. 그리고 그 이하가 되면 생명을 유지하기 어렵다. 국밥과 관련된 수분 논쟁이 더욱 알고 싶어지는 대목이다.요즘 최대 관심사인 '도파민' 논쟁도 이목을 끈다. 김상욱은
그룹 세븐의 멤버 승관이 '신인감독 김연경' 종영을 앞두고 "매니저로서 함께할 수 있어 행복하고 영광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승관은 21일 하이브 뮤직그룹 레이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신인감독 김연경'을 위해 열심히 뛰어준 모든 선수분들과 제작진 여러분의 노고가 많은 사랑으로 보답받는 것 같아 뿌듯하다"고 전했다.그는 "방송을 통해 김연경 감독님의 디테일한 전술들과 코치를 확인하면서 감독님을 향한 존경심이 더욱 커졌다"라며 "기회가 된다면 시즌2에서 감독님과 '필승 원더독스'를 또 한 번 만나고 싶다. 더욱 성장한 뿌 매니저로 돌아오고 싶다"고 덧붙였다.승관은 '신인감독 김연경'에서 필승 원더독스의 매니저를 맡아 활력소 노릇을 톡톡히 했다. 그는 경기 내내 가장 큰 목소리로 파이팅을 외쳤고, 선수들이 의기소침해질 때면 따뜻한 격려와 공감을 보냈다. 승관은 바쁜 일정을 쪼개 경기뿐 아니라 훈련에도 참석해 팀의 사기 진작에 힘썼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몫을 해내는 그에게 시청자들은 "진심이 느껴진다"고 호평했다.평소 배구 마니아로 유명한 승관은 상대 팀의 전력 분석에도 힘을 보태며 만능 매니저의 면모를 뽐냈다.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와 대결을 앞두고 상대 팀의 장점과 단점, 주목해야 할 선수를 일타 강사처럼 짚어낼 정도였다. 김연경 감독과의 예능 케미도 볼거리였다. 경기 흐름에 따라 감독의 기분을 살피며 거리를 조절하는 승관의 센스는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신인감독 김연경'은 승관의 활약과 더불어 국내 최초 배구 예능이라는 차별화된 기획을 보여
MBN 이슈메이커 토크쇼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1회 게스트 김동건이 전 KBS 아나운서 후배 전현무의 프리랜서 선언을 말렸던 일을 전격 공개한다. 김동건 아나운서는 연세대학교 교육심리학과를 전공했다고 알려졌다.22일(오늘) 밤 9시 40분 첫 방송 되는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은 '낮과 밤, 냉정과 열정, 정보와 감동'을 내세운 신개념 이슈메이커 토크쇼다. 매거진 오피스 '데이앤나잇' 편집국을 콘셉트로 김주하가 편집장, 문세윤과 조째즈가 에디터가 되어 각계각층 셀럽들을 인터뷰하고 다양한 현장을 직접 취재하는 형식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토크테인먼트'를 펼친다.63년 최장수 MC 김동건 아나운서는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1회 방송에서 현재 예능 판을 종횡무진하고 있는 아나운서 후배 전현무와의 비하인드를 직접 밝힌다. 후배 아나운서들에게 막강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김동건이 KBS 퇴사 전 자신을 찾아온 전현무에게 "넌 아나운서 계속해"라며 퇴사를 반대했다는 것. "전현무가 방송을 잘한다"라고 전한 김동건이 전현무의 프리랜서 선언을 말린 이유는 무엇인지, 이에 대한 전현무의 반응은 어땠는지 관심을 끈다.김동건은 63년 방송 생활 중 단 한 번 있었던 아찔한 실수담을 털어놔 김주하와 문세윤, 조째즈를 놀라게 한다. 더불어 김동건은 아나운서 후배들이 '치맥', '토욜' 등 줄임말이나 신조어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 엄하게 지도한다며 우리말 지킴이다운 철학을 드러낸다. 그러나 김동건은 한 신조어에 대해서는 "사전까지 오르는 건 몰라도 쓸 만하다고 생각한 단어는 있다. 이런 용어가 없다"라며 말해 의외의 모습을
여러 차례 생활고를 토로했던 가수 이민우가 '살림남'에서 결혼식 날짜를 최초 공개한다. 이민우는 11살 연하의 재미교포 3세 싱글맘과 가정을 꾸릴 예정이다.오는 22일(토)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합가 이후 처음으로 갈등을 겪는 이민우 부부의 일상과 영화 '파묘' 자문 무속인 고춘자와 다시 만난 이민우 모자의 이야기가 펼쳐진다.이민우 부부는 둘째 출산을 앞두고 약속했던 금연 문제로 첫 부부싸움 위기를 맞는다. 이민우가 몰래 전자담배를 피워온 사실이 드러나면서 집안 분위기는 단번에 냉각되고, 아내의 단호하고 냉정한 반응에 이민우는 물론 시부모님까지 눈치를 보며 '초긴장' 모드에 돌입한다.이민우는 어머니와 함께 영화 '파묘'의 자문 무속인 고춘자를 다시 찾는다. 앞서 이민우의 결혼을 정확히 예언해 화제를 모았던 고춘자는 이민우 부부의 궁합을 보더니 "집에 복덩이가 들어왔다. 양쪽 집안의 할머니들이 엮어줬다"는 긍정적인 점사를 전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이어 새로운 예언까지 더하며 관심을 집중시킨다.그러나 훈훈한 분위기도 잠시, 고춘자는 갑자기 표정을 굳히며 과거 언급했던 "51세에 연예계 활동을 중단할 수도 있는 큰 고비가 또 한 번 온다"는 점사를 다시 상기시킨다. 이어 그 시기를 넘기기 위한 뜻밖의 해결책과 예상을 뛰어넘는 파격적인 예언까지 내놓으며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하는데.또한 이민우는 이날 방송을 통해 구체적인 결혼식 날짜를 최초로 공개한다. 그동안 베일에 싸여 있던 결혼 준비의 윤곽이 드러나며 기대를 모을 전망이다.과연 이민우의 결혼식 날짜와 그에
배우 이이경이 MBC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 하차와 관련해 억울함을 호소한 가운데, 제작진이 이에 대한 입장을 내놓았다.22일 '놀뭐' 제작진은 공식 입장을 통해 "'놀뭐'를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에게 이번 일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21일 금요일 오후 이이경 씨가 올린 글 중 '놀뭐' 관련 문제에 대해 숨김없이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제작진은 이이경의 하차 결정 경위에 관해 "이이경씨 사생활 루머 유포 사건이 매체를 통해 파생되고 있는 상황에서 매주 웃음을 줘야 하는 예능 프로그램 특성상 함께 하는 것이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이이경 씨가 언급한 대로 제작진이 먼저 소속사 측에 하차를 권유했고, 제작진은 소속사에서 이를 기사화해도 따르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후 소속사에서 스케줄 사유로 자진 하차하겠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설명했다.이어 제작진은 "하차를 권유한 입장이었기 때문에, 이이경 씨를 위한 최소한의 예의라 판단해 출연자들에게 소속사와 협의가 이뤄진 '스케줄로 인한 자진 하차'로 언급해 달라고 요청했고, 방송에서는 그 내용을 그대로 전했다"며 "출연자들은 이이경 씨에 대한 배려로 저희 요청을 따른 것뿐인 만큼, 다른 출연자들을 향한 비난과 억측은 자제해 달라"고 덧붙였다.제작진은 또 "앞으로 웃음을 위해 출연자들이 기울인 노력이 왜곡되지 않도록, 제작 과정 전반을 더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전했다.이이경이 문제로 제기했던 '면치기' 장면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제작진은 "해당 상황은 출연자를 충분히 보호하지 못한 제작진의 잘못"이라며 &qu
틱 증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2 금쪽이'의 사연이 공개됐다.21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약 13알을 먹어도 멈추지 않는 틱 증상을 가진 금쪽이 가족이 출연했다.이날 스튜디오에는 초 2 아들을 혼자 키우는 싱글맘이 출연했다. 엄마는 "틱이 점점 심해지고 있다"며 금쪽이의 심해지는 틱 증상에 대해 어려움을 토로했다.이어 관찰 영상에서 금쪽이는 다양한 틱 증상을 보였다. 이를 지켜본 오은영 박사는 "금쪽이의 경우 2개 이상의 운동 틱이 있고 1개 이상 음성 틱이 있고, 1년 이상 진행됐을 때 투렛 증훈이라고 한다. 투렛 증후근은 치료 기간도 길게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오 박사는 "약을 복용해도 투렛 증후군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한다"며 "엄마가 안 가르치면 누가 가르치냐"며 직접 교육은 멀리하고 있다는 엄마에게 쓴소리를 했다.특히 금쪽이는 아빠에 대한 그리움이 깊었다. 엄마와 단둘이 간 식당에서 아빠와 함께 온 아이를 보고 금쪽이는 "다른 사람은 아빠 있는데 나만 없는 것 같다"며 오열했다.엄마는 "(이혼과 별개로) 아빠를 갑자기 못 보게 됐다. 1~2달 전까지는 아빠와 금쪽이가 자주 봤고, 양육비도 꼬박꼬박 준다"며 "아빠를 못 만나면서 금쪽이 증상이 더 심해졌다"고 털어놨다.금쪽이 또한 속마음에 대한 질문에 "틱 때문에 모두가 나를 싫어하는 것 같다. 아빠, 엄마가 날 버리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오열해 안타까움을 안겼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가 수준급 요리 실력으로 '마스크 셰프' 타이틀을 획득했다. 알베르토는 지난 21일 방송된 채널A '마스크 셰프'에서 'R 마스크'로 출연해 요리 실력을 뽐내며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이날 알베르토는 등장부터 자신만만한 포즈로 시선을 모았다. 알베르토의 마스크에는 'R'이 쓰여 있었고 알베르토는 한국어가 서투른 척하며 통역사를 통해 말을 이어갔다. 알베르토는 마스크에 쓰여 있는 'R'의 의미에 대해 "이 프로그램은 요리쇼이고 저에게 요리란 사랑과 로맨스(R)이다"고 밝혔다. 또 1라운드에 앞서 알베르토는 "이곳에 참여해서 정말 기쁘다"며 "요리는 즐거운 게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즐겁게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알베르토는 '가장 자신 있는 요리'로 '베네치아식 먹물 갑오징어'를 요리했다. 그러면서 "갑오징어와 먹물을 활용한 요리다"며 "지중해 지역에서 흔히 볼 수 있고 주로 저녁에 와인 안주로 즐기는데 한국에서도 갑오징어를 많이 먹기 때문에 이 요리를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알베르토의 요리를 맛본 서장훈은 "오늘 만만하지 않다"며 맛에 감탄했다. 이와 함께 심사위원 김도윤은 "오늘 좀 색다르게 맛있는 요리를 해 주셔서 되게 좋다", 강레오는 "재료 본연의 맛을 내는 음식을 좋아한다"며 "본연의 재료의 맛이 잘 살아 있어서 정말 맛있게 먹었다"고 평했다. 이에 알베르토는 강레오, 정지선, 김도윤 모두의 선택을 받아 1라운드에서 우승했다. 알베르토는 "다른 도전자들의 음식도 훌륭해 보였고 그래서 걱정을 많이 했다"며
박명수가 샤이니 키, 민호와 두바이로 떠난다.오는 12월 12일부터 총 3회에 걸쳐 공개되는 JTBC 디지털스튜디오 '할명수'는 두바이를 배경으로 한 특별한 여행기를 선보인다.이번 특집에는 박명수가 새로운 여행 메이트, 샤이니 키, 민호와 동행한다. 그동안 다양한 스타들과 호흡을 보여온 박명수는 이번엔 두 사람과 함께 현실 친구 같은 유쾌한 시너지를 보여줄 예쩡이다. 특히 키는 지난해 9월 박명수와 함께한 '셀프 생일파티' 에피소드에서 솔직한 토크를 선보인 바 있다. '열정 만수르' 민호는 특유의 에너지로 무기력 대표 박명수에게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세 사람의 여행지는 요즘 MZ세대 사이에서 '핫플 여행지'로 떠오른 두바이다. '두바이 초콜릿' 열풍으로 친숙한 도시로 자리 잡은 만큼, 이들은 직접 발로 뛰며 두바이의 숨은 매력을 전한다. 사막 낙타 체험부터 두바이 왕세자 맛집 투어, 억대 슈퍼카 리뷰까지 다채로운 볼거리가 예고됐다.이번 특집의 하이라이트는 '두바이 피트니스 챌린지' 현장이다. 매년 11월, 도시 전체가 야외 체육관으로 변신하는 이 초대형 이벤트에서는 요가, 패들보드, 테니스, 줌바 등 각종 피트니스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11월 23일 대규모 도심 마라톤 '두바이런'으로 열기가 절정에 이른다. 수십만 명이 참여하는 이 글로벌 축제 한가운데서 박명수와 키, 민호가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박명수와 샤이니 키, 민호의 두바이 여행기를 담은 '할명수' 두바이 특집은 오는 12월 12일부터 26일까지 총 3편에 걸쳐 공개된다.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30분, 유튜브 채널 '할명수'를 통해 만나볼 수 있
배우 이이경이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로부터 하차를 권유받았다고 공개적으로 문제를 제기한 가운데, 유재석의 멘트가 SNS상에서 화제 되고 있다.이이경은 지난 21일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MBC '놀뭐'를 떠나게 된 과정을 언급하며 파장을 일으켰다. '놀뭐' 제작진으로부터 하차를 요구받았다고 주장한 이이경은 앞서 심은경도 불편함을 드러냈던 '면치기' 논란과 관련해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그는 "저는 분명 하기 싫다고 했지만, 저 때문에 국숫집을 빌렸다며 부탁하였고 '예능을 하는 겁니다!'라는 저의 멘트가 편집됐다"며, 이어 "이후 논란이 불거지자 제작진은 마음이 급했었다는 황당한 말만 한 채, 논란을 오롯이 제 개인이 감당해야 했고 저의 큰 이미지는 심한 손상을 입게 됐다"고 밝혔다.이런 가운데 지난 8일 방송에서 유재석이 남긴 작별 인사가 다시 회자하고 있다. 당시 방송에서 유재석은 "지금까지 3년여 동안 이경 씨가 저희와 함께 고생했다. 기사를 통해 이미 많은 분이 알고 계시겠지만 (이이경이) 지금 드라마, 영화 스케줄이 매우 많아서 우리 제작진하고 함께 조율하다가, 스케줄 때문에 '놀뭐'를 하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그동안 이경이가 고생을 많이 했다"라며 "앞으로 이경 씨의 왕성한 활동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하지만 이 언급은 이이경이 밝힌 '하차 권유' 주장과 대치되며 의문을 낳고 있다. 이이경의 하차 소식이 처음 전해졌을 당시 '놀뭐' 측은 "그동안 해외 일정을 포함한 스케줄로 인해 프로그램 참여해 고민이 많았고, 최근 하차 의사를 밝혔다"고 설명한
이이경이 지난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MBC '놀면 뭐하니?' 측을 향한 서운한 감정을 직접 드러내면서, 과거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던 정준하의 발언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이날 이이경은 사생활 루머 논란 후 처음으로 SNS에 입장을 남겼다. 그는 '놀면 뭐하니?' 하차 과정과 관련해 "(루머 유포자가) 하루 만에 조작이라고 하고 사라졌지만, 그로 인해 예능에서 하차 권유를 받았고 저희는 자진 하차를 선택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하며, 본인의 판단이라기보다 제작진의 결정이 작용했다는 점을 암시했다.그는 자신을 신뢰하고 지지해준 프로그램으로 ENA·SBS Plus '나는 솔로', 티캐스트·E채널 '용감한 형사들', tvN '핸썸가이즈'를 언급했지만, '놀면 뭐하니?'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거론하지 않았다.이이경의 글이 확산하자, 과거 '놀면 뭐하니?'에서 하차했던 정준하의 사례가 다시 소환됐다. 정준하는 2023년 6월 189회 방송을 끝으로 신봉선과 함께 고정 멤버 자리에서 물러났다.이후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한 정준하는 "너희도 조심해라. 한두 명"이라고 말하며, "PD가 갑자기 '차 얻어 타고 가도 되냐'고 하면 차 태우지 마라. 거기서 잠깐 이야기 좀 하자고 했다가 그렇게 됐다"고 밝혀, 본인의 하차 역시 권유 형식이었다는 뉘앙스를 내비쳤다.정준하는 유튜브 채널 'ㄴ신봉선ㄱ'에서도 당시 심경을 털어놨다. 신봉선이 "선배님(정준하) 하차 얘기 듣고 일주일간 술독에 빠져 살았다"고 하자, 그는 "일생일대로 술을 제일 많이 먹었다"고 답하며 힘들었던 시기를 인정했다.신봉선이 &
tvN 토일드라마 ‘태풍상사’(연출 이나정·김동휘/극본 장현)가 종영까지 단 4회를 남기며 후반부 서사를 향한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 12회에서 강태풍(이준호 분)이 국가사업 '희망의 초원' 첫 단독 낙찰을 이뤄내며 새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수술용 장갑 납품을 둘러싼 위기, 표현준(무진성 분)의 왜곡된 경쟁심, 그리고 진실에 다가서고 있는 1989년 차용증 미스터리까지 예고되며 마지막까지 단 한 순간도 방심할 수 없는 전개가 펼쳐질 전망이다. 이에 후반부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짚어봤다.#. 수술용 장갑 무사히 납품할 수 있을까태풍상사가 따낸 첫 공공사업은 ‘희망의 초원’에 보급할 수술용 장갑. 말레이시아 공장 교체로 생산이 흔들린 상황에서 배송중(이상진 분)이 끝까지 발로 뛰어 재고 5111박스를 40% 할인에 확보해 어렵게 기회를 만들다. 하지만 실사 중이던 장갑 보관 창고에 갑작스러운 화재 발생으로 상황이 다시 급변했다. 선공개 영상에 따르면 납품 마감 일주일을 남기고 태풍은 일정을 미루러 조달청을 방문한다. 간절한 부탁에도, 차주사(정수영 분)는 아프리카 보급 일정상 하루도 늦출 수 없다며 강경한 태도를 보인다. 계약 포기도 가능하지만 그렇게 되면 납품권은 그대로 2순위인 표상선에게 넘어갈 수 있는 상황. 물량을 다시 구하기도 어려운 절체절명의 순간 ‘중꺾마’(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로 앞을 향해 돌진하는 태풍상사가 이 불길 같은 위기를 어떻게 해결해 나갈지는 핵심 관전 포인트다.#. 이준호를 향한 무진성의 삐뚤어진 경쟁심, 어디까지 치달을까태풍을 향한 표현준의 왜곡된 경쟁심은 점점 더 집요해졌다. 압구정을 휘젓
이종격투기선수 출신 방송인 최홍만이 의외의 과거를 밝힌다.22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73회에서는 '217cm 대세 거인' 최홍만의 유쾌한 서울 출장기와 제주 라이프가 공개된다.최근 서장훈·하승진 등 '키 큰 스타'들의 활약이 두드러지며 이른바 '거인 전성시대'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지난 '전참시'에서 모든 것을 미니어처로 만드는 '한줌 매직'으로 화제를 모았던 최홍만은 "내가 바로 원조 거인이다"라고 외치며 존재감을 뽐낸다.이어 최홍만은 '221cm 거인' 하승진과의 뜻밖의 만남도 공개한다. 그는 "제주도의 한 식당에서 우연히 마주쳤는데, 하승진이 먼저 다가와 반갑게 인사하더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러면서도 "그런데 분위기가 조금 어색했다"고 털어놔, 두 거인의 만남에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한편, 스케줄 전에 들른 서울의 단골 샵에서는 최홍만의 의외의 과거가 밝혀진다. 이날 17년째 자신을 담당해온 헤어쌤을 만난 그는, 과거 혼성그룹 '미녀와 야수'로 활동했던 숨겨진 가수 경력을 언급한다. 최홍만은 제작사 사기로 인해 첫 무대가 마지막 무대가 됐다고 고백하며 아쉬운 뒷이야기를 전했다. 비록 가수의 꿈은 접었지만, 그때 인연을 맺은 헤어쌤과는 17년째 끈끈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고.그런가 하면, 최홍만의 반전 허당미도 빛을 발한다. 스케줄을 마치고 제주행 비행기에 오른 최홍만은 이륙과 동시에 쿠션을 꽉 끌어안고 초긴장 상태에 빠지며 웃픈 장면을 만들어냈다. 패널들이 "원래 겁이 많은 편이냐"고 묻자, 그는 "고소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멤버 장하오와 김규빈이 막내 한유진을 위해 셰프로 변신했다. 앞서 2007년생 한유진은 SBS '인기가요' MC로 활약하다가 지난 9월 하차했다.장하오와 김규빈은 지난 21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수능 도시락' 제작기를 담은 자체 콘텐츠를 선보였다.이날 장하오와 김규빈은 수능을 응시하는 한유진을 위해 직접 요리에 나섰다. 전복죽을 담을 보온병까지 챙기는 등 메뉴 선정부터 세심한 면모가 돋보였다.두 멤버는 응원 메시지까지 도시락에 적으며 사랑이 가득 담긴 단 하나뿐인 수능 도시락을 완성해 훈훈한 케미스트리를 과시했다.한유진은 앞서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형들이 만들어준 수능 도시락을 다 먹었다고 밝혀 팬들의 궁금증이 최고조에 이르렀던 가운데, 온라인에서 먼저 화제를 모았던 해당 에피소드의 비하인드가 이번 영상을 통해 공개되며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더불어 성한빈도 한유진의 모습을 본떠 만든 케이크를 선물하며 응원했다는 에피소드가 라이브 방송을 통해 공개된 바 있어 훈훈함을 더했다.한유진은 수능을 치르고 제로베이스원의 월드투어 일정에 합류했으며, 싱가포르 공연을 앞두고 도착한 한유진에게 멤버들이 "고생했다"고 응원을 건넸다는 후문까지 전해지며 이들의 끈끈한 팀워크가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연이은 매진 행렬 속에 제로베이스원은 2025 월드투어 '2025 ZEROBASEONE WORLD TOUR 'HERE&NOW''를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지난 10월 서울을 시작으로 방콕, 사이타마, 쿠알라룸푸르, 싱가포르를 뜨겁게 달궜으며 12월 6일 타이베이, 12월 19~21일 홍콩 공연을 앞두고 있다. 제로베이스원은 무대 위 과거와
김강우가 처제 한혜진을 위한 역대급 조공에 나섰다.지난 21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순정셰프 김강우가 처제 한혜진의 드라마 복귀를 응원하며 촬영장에 직접 만든 샌드위치 100개와 커피차를 선물했다. 이 과정에서 처제 한혜진도 인정한 김강우의 '국민형부' 면모가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이날 김강우는 아일랜드 가득 의문의 봉투와 상자들을 올려놨다. 김강우는 "막내 처제가 드라마 촬영을 하고 있다"며 "고생하니까 배우들, 스태프들에게 커피차를 보내려다 커피차만 보내기 조금 아쉬워서 일이 커졌다"고 말했다. 봉투와 상자 안에는 베이글, 크림치즈 등 김강우가 직접 만들 샌드위치 100개의 재료가 가득했다.먼저 김강우는 서리태를 불리고 삶고 물기를 제거했다. 그렇게 준비된 100인분 서리태 8kg에 크림치즈 10kg, 꿀 1kg를 넣고 섞었다. 벽돌 같은 크림치즈와 서리태를 섞느라 '47섹시' 김강우의 전완근도 펌핑됐을 정도였다. 김강우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베이글 100개 자르기, 루콜라 씻기, 하몬 2kg 슬라이스 등 작업을 이어갔다. 총 40시간이 소요된 역대급 대용량 프로젝트였던 것이다.형부 김강우의 정성이 담긴 샌드위치 조공에 처제 한혜진의 얼굴에도 미소가 피어났다. 한혜진은 바로 김강우에게 영상통화를 걸었는데 마치 친남매처럼 다정하게 대화를 나누는 두 사람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배우 진서연도 깜짝 등장, 김강우의 처제 조공에 "김강우 선배님은 사기다"며 "잘 생겼으면 그러면 안 되잖냐"며 혀를 내둘러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한혜진의 형부 김강우를 향한 진심이 공개됐다. 과거 한혜진은 아버지가 돌아가
'모범택시3'가 첫 방송부터 풀 악셀 전개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전무후무 택시 히어로의 짜릿한 귀환을 알렸다. 앞서 지난 시즌은 2023년 4월 21.0%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했다.지난 21일(금) 밤 9시 50분에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모범택시3' 1회에서는 '무지개 5인방' 김도기(이제훈 분), 장대표(김의성 분), 안고은(표예진 분), 최주임(장혁진 분), 박주임(배유람 분)이 일본 범죄조직에 의해 납치 감금된 여고생 윤이서(차시연 분)으로부터 직접 의뢰 전화를 받고, 실종된 의뢰인을 찾기 위해 일본 현지로 건너가 복수 대행 서비스를 개시하는 모습이 펼쳐졌다.'모범택시3' 1회는 최고 시청률 11.1%, 전국 9.5%ㅡ 수도권 9.9%, 2049 최고 3.13%, 2049 평균 2.4%로 동시간대 전체 프로그램 중 1위이자, 2025년에 방영된 전 채널 미니시리즈 드라마를 통틀어 가장 높은 시청률로 첫 회를 시작하며 흥행 질주에 시동을 걸었다. (닐슨 코리아 기준)이날 방송은 끔찍한 인간 경매 현장을 급습한 도기와 무지개 멤버들의 모습으로 인트로를 장식하며, 사이다 히어로들의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이어 '무지개 5인방'이 의뢰받은 첫 번째 사건이 그려졌다. 의뢰인은 일본의 범죄 조직에 의해 납치·감금되어 있던 여고생 이서로, 가까스로 탈출해 복수 대행 서비스를 의뢰했지만, 조직원들에게 다시 붙잡혀버린 일촉즉발의 상황이었다.도기는 이서의 주변을 알아보기 위해 학교에 잠입하기로 하고, 시즌1 당시 레전드 부캐인 '황인성 쌤'을 소환해 깨알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도기는 수상한 낌새를 보이는 이서의 친구 예지(이유지 분)을 통해 사건의 전말을 알게 됐다. 예지의 추천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