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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역대급 연프 등장했다…첫 방송부터 4커플 매칭→"원하면 왁싱도 할 의향 있어" ('잘빠지는')

    [종합] 역대급 연프 등장했다…첫 방송부터 4커플 매칭→"원하면 왁싱도 할 의향 있어" ('잘빠지는')

    '잘 빠지는 연애' 첫 방송에서 무려 네 쌍의 남녀가 통했다.지난 5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 '잘 빠지는 연애'에는 근육과 사랑을 겸비한 새신랑 김종국, 참가자들의 자존감을 책임질 이수지, 그리고 프로 유지어터 유이가 3MC로 나섰다. 여기에 BTS 전담 트레이너 마선호 군단과 필라테스계 일인자 이모란 군단도 합류해 "다이어트와 사랑에 대한 절박함이 중요하다"며 참가자들의 변신을 예고했다.살도 빠지고, 사랑에도 빠질 10인의 남녀 참가자가 공개됐다. 이들은 실물 대신 다이어트 후를 AI로 예측한 워너비 이미지로 등장했다. 떨리는 목소리로 사랑의 세레나데를 열창한 '곤지암 이석훈', 김종국보다 굵은 팔뚝을 자랑한 '남양주 공유', 한강 치맥 데이트를 꿈꾸는 '부천 임시완', 남자다운 외모 속 보조개가 매력적인 '은평구 이서진', 떡볶이를 좋아하는 긍정남 '강동구 오상욱'까지 개성 만점의 남성 참가자 5인이 이목을 사로잡았다.여성 참가자들도 못지않은 매력으로 관심을 집중시켰다. 아이돌 연습생 출신의 '인천 김사랑'은 수준급 웨이브 댄스로 시선을 압도했고, '인천 수지'는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분위기를 한층 환하게 만들었다. 매운 떡볶이를 사랑하는 '구로구 카리나'는 털털한 입담으로 공감을 자아냈으며, 소녀시대·EXO·QWER 곡의 작사에 참여한 '김포 태연'은 짝사랑에 얽힌 진솔한 고백으로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청순함과 애교를 오가는 '화성 하지원'까지 개성 넘치는 5인의 여성

  • MBC, 4개월째 1%대 시청률 꼴찌라더니…강태오 "♥김세정과 서로의 진심을 비춰줘" ('이강달')

    MBC, 4개월째 1%대 시청률 꼴찌라더니…강태오 "♥김세정과 서로의 진심을 비춰줘" ('이강달')

    MBC가 지난 8월 방송된 '메리 킬즈 피플' 이후 줄곧 1%대 시청률로 부진을 겪는 가운데, 올해 마지막 비장의 카드를 꺼냈다. 새 사극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의 첫 방송을 앞두고 강태오, 김세정, 이신영, 홍수주가 커플 키워드를 공개했다.오는 7일(금) 밤 9시 50분 첫 방송 될 MBC 새 금토 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는 웃음을 잃은 세자와 기억을 잃은 부보상의 영혼 체인지 역지사지(易地四肢) 로맨스 판타지 사극 드라마.갑작스레 몸이 뒤바뀌게 된 세자 이강(강태오 분)과 부보상 박달이(김세정 분), 그리고 사랑과 야망 사이에서 깊게 얽히는 제운대군 이운(이신영 분)과 좌상의 딸 김우희(홍수주 분)의 각기 다른 로맨스가 예고된 상황. 팔도를 뒤흔들 이들의 운명적 서사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이를 그려낼 배우들이 직접 상대 캐릭터와의 관계성에 대한 키워드를 꼽았다.강태오(이강 역)는 박달이 캐릭터와의 로맨스를 '거울'이라고 밝혔다. 극 중 김세정과 핑크빛 호흡을 맞춘 그는 "이강과 박달이는 영혼이 뒤바뀌는 사건을 통해 서로의 몸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된다. 그 과정에서 단순히 사랑하는 대상이 아닌 서로의 진심을 비춰주고, 서로를 통해 자신을 발견하는 '거울' 같은 존재로 인식되기 때문"이라며 두 사람의 관계성에 대한 의미를 되짚었다.반면 '국밥'이라는 재치 넘치는 키워드를 내놓은 김세정(박달이 역)은 "두 캐릭터가 극 중에서 국밥으로 얽히기도 하고 국밥이 한국인의 소울푸드인 만큼 서로의 소울이 체인지되는 '강달커플(이강+박달이 커플)'에게 '국밥'이라는 말이 참 잘 어울린다"고 덧붙이며 장사 천재 박달이

  • '프듀' 조작 논란으로 피해 입었다고 알려졌는데…"김요한, 이해 정말 빠르고 똑똑해" ('사랑혁명')

    '프듀' 조작 논란으로 피해 입었다고 알려졌는데…"김요한, 이해 정말 빠르고 똑똑해" ('사랑혁명')

    2019년 8월 X1으로 데뷔했던 김요한이 '제4차 사랑혁명' 감독으로부터 극찬받았다. 앞서 X1은 조작 논란에 휘말린 후 2020년 1월 공식 해체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오는 13일(목) 첫 공개되는 웨이브 오리지널 '제4차 사랑혁명'은 모태솔로 공대생 주연산(황보름별 분)과 백만 인플루언서 모델과 강민학(김요한 분)이 무근본 학과 통폐합으로 만나며 벌어지는 오류 가득 대환장 로맨스 코미디다. 대담하고 발칙한 청춘들의 아찔하고 유쾌한 캠퍼스 로맨스가 시청자들의 설렘 세포를 깨운다.김요한, 황보름별, 권영은, 민서 등 싱그러운 캠퍼스 로맨스의 청춘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배우들의 만남에 기대를 모은다. 무엇보다 아이러니한 현실 풍자로 한국 블랙 코미디계의 새로운 지평을 연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의 제작진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이목이 쏠린다. 웨이브 오리지널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를 비롯해 '탑 매니지먼트', 영화 '은하해방전선' 등 감각적인 연출로 사랑을 받아온 윤성호 감독과 드라마 '대세는 백합', 영화 '만인의 연인'으로 센세이셔널한 화제를 이끈 한인미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아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이에 첫 공개를 일주일여 앞두고, 두 감독이 드라마에 대한 궁금증에 직접 답했다.'친근하고 전형적인 설정과 낯설고 대담한 시도가 공존하는 것이 매력'인 작품이라고 꼽은 윤성호 감독은 "주인공 캐릭터들을 주목해 주시면 좋겠다. 보통 이공계 쪽 캐릭터들은 픽션에서 주로 남성에게 할애되어왔다. 그 성별 스테레오 타입을 뒤집어 보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주연산은 강민학과 만나

  • CJ ENM, '보플2' 종영 3달 차에 깜짝 소식…"내년엔 세계관 확장하고 팬 참여율 높일 것" ('숨바꼭질')

    CJ ENM, '보플2' 종영 3달 차에 깜짝 소식…"내년엔 세계관 확장하고 팬 참여율 높일 것" ('숨바꼭질')

    CJ ENM의 글로벌 K-POP 콘텐츠 플랫폼 엠넷플러스(Mnet Plus) 가 지난 3월 첫선을 보인 오리지널 예능 'SUMBAKKOKJIL(숨바꼭질)' 시즌1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오리지널 IP 경쟁력을 입증했다. 앞서 CJ ENM의 음악 채널 엠넷(Mnet) 은 지난 9월 말 종영한 '보이즈 2 플래닛'을 통해 또 한 번 아이돌 서바이벌의 역사를 썼으며, 최종회 방송 2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K-POP 콘텐츠 분야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이어가고 있다.'SUMBAKKOKJIL(숨바꼭질)'(이하 '숨바꼭질')은 정체불명의 술래와 K-POP 아티스트 플레이어들이 4,444초 동안 생존 게임을 펼치는 서바이벌 예능이다. 한국의 전통 놀이 '숨바꼭질'을 모티브로, 학교·경찰서·워터파크·폐공장·테마파크 등 미지의 공간에서 펼쳐지는 독창적인 콘셉트와 완성도 높은 연출로 '무대 밖 진짜 매력'을 발견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글로벌 K-POP 콘텐츠 플랫폼답게 언어 장벽 없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고자 했다는 엠넷플러스의 기획 의도가 제대로 통한 것. 실제로 '숨바꼭질'은 누구나 몰입할 수 있는 추격 서바이벌 장르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엠넷플러스 오리지널 예능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현재까지 '숨바꼭질'의 SNS를 포함한 전체 영상 조회수는 1,400만에 육박했으며, 단일 IP 유니크 이용자는 100만을 웃도는 유의미한 성과를 냈다. 또한 올해 엠넷플러스 콘텐츠 중 신규 가입자 기여도 3위를 차지하는 등 핵심 트래픽을 견인한 주요 콘텐츠로 자리했다.트레저(TREASURE)와 엔시티 위시(NCT WISH) 편은 각각 3월과 4월 가입자 기여도 1위를 기록하며 두 달 연속 성장세를 견인했다. 특히 엔

  • [종합] 최홍만, 연봉 20억 받았는데 잠적했다…겹악재 "뇌 종양, 母 유방암"('유퀴즈')

    [종합] 최홍만, 연봉 20억 받았는데 잠적했다…겹악재 "뇌 종양, 母 유방암"('유퀴즈')

    '유 퀴즈 온 더 블럭' 최홍만이 커리어 정점일 때 돌연 잠적한 이유가 뇌 종양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어머니가 유방암 투병으로 돌아가셨다며,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도 내비쳤다.5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이종격투기 선수 최홍만이 출연했다.최홍만은 프로 씨름단 입단 3개월 만에 백두장사, 천하정사에 등극했다. 하지만 소속 씨름단이 해체를 앞두게 되면서 씨름 선수 은퇴 후 K-1에 진출했다. 그는 3개월 만에 체지방 9.3%, 몸무게 163㎏, 근육량 140㎏의 몸을 만들었다고. 2005년 3월 치른 데뷔전에서 우승까지 차지한다. 최홍만은 연봉 20억을 받는 최전성기를 누리게 됐다.하지만 커리어 하이 정점을 찍던 중 최홍만은 돌연 모습을 감췄다. 최홍만은 "건강 검진을 받았는데 뇌에 종양이 발견됐다. 의사 권유로 수술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큰 수술 후 3개월 만에 복귀전을 가진 이유에 대해서는 "당시 계약이 돼 있어서 어길 수 없는 상황이었다. 아무래도 좋은 컨디션은 아니었다. 근육이 빠지고 정신적으로 힘들었다"라고 고백했다.경기는 연장전까지 이어졌고 최홍만은 결국 기권을 선언했다고. 이에 사람들의 거넨 비난이 이어졌다. 최홍만은 "제가 시합을 이길 때는 많이 응원해주는데, 반대로 지면 없는 말도 지어내면서 욕하더라. 그게 마음에 두고 두고 쌓였다"고 말했다. 최홍만은 악플 때문에 체중이 20kg이나 빠졌고, 대인기피증이 생겨 그 후 9년간 사람들과 떨어져 지냈다고 한다. 그는 "사람들한테 상처를 받았다. '운동 그만해야 하나' 생각했다. 더 움츠리게 됐다"고 회상했다.최홍만은 10년 만에 국내 무대

  • '이선빈♥' 이광수, 공개 연애 8년 차에 깜짝 소식 알렸다…'두시의 데이트' 생방송 출연

    '이선빈♥' 이광수, 공개 연애 8년 차에 깜짝 소식 알렸다…'두시의 데이트' 생방송 출연

    2018년부터 이선빈과 공개 열애 중인 배우 이광수가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에 출연한다.6일 방송되는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에서는 영화 '나혼자 프린스'의 주연배우 이광수와 '공조', '창궐' , '수사반장 1958'을 통해 장르 불문 히트메이커로 자리매김한 김성훈 감독이 영화와 관련된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해줄 예정이다.특히 캐스팅 스토리부터 감독과 배우의 케미스트리, 촬영 현장 비하인드까지 솔직 유쾌한 입담으로 청취자들과의 즐거운 시간을 예고하고 있다. 앞서 침착맨 유튜브에 출연해 유쾌한 입담 케미를 보여준 두 사람이 이번 라디오에서 어떤 시너지를 발산할지 기대를 모은다.이광수와 김성훈 감독이 직접 전하는 '나혼자 프린스'의 다양한 이야기는 이날 오후 2시 30분,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보이는라디오는 MBC라디오 유튜브 채널에서 생방송으로 확인할 수 있다.영화 '나혼자 프린스'는 매니저, 여권, 돈 한 푼 없이 낯선 이국땅에 혼자 남겨진 아시아 프린스 강준우(이광수 분)가 펼치는 생존 코믹 로맨스다. 오는 19일 전국 극장 개봉 예정이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 이은지, 2년간 교제 고백…"너무 뜨거웠고, 싸우기도…잊을 수 없어"('독사과2')

    이은지, 2년간 교제 고백…"너무 뜨거웠고, 싸우기도…잊을 수 없어"('독사과2')

    ‘독사과’ 시즌2의 두 번째 애플녀로 윤태진의 직속 후배가 출격한다.오는 8일 방송하는 SBS Plus, Kstar 공동 제작 예능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이하 ‘독사과’) 시즌2에서는 5MC 전현무-양세찬-이은지-윤태진-허영지가 스튜디오에 자리한 가운데, 두 번째 ‘애플녀’로 윤태진의 직속 후배인 명문대 출신 ‘애플녀’가 등장한다.이날 전현무는 “오늘 나올 ‘애플녀’도 가히 역대급이다”라고 운을 뗀 뒤, “명문대를 나온 윤태진의 대학교 직속 후배다. 거기에 윤태진처럼 미인대회 입상자다”라고 소개한다. ‘미스 춘향’ 출신인 ‘나미춘’ 윤태진은 “와! 위험하다 위험해~”라며 몰입한다.대학교 CC(캠퍼스 커플)이라는 의뢰인은 “남자친구와 새내기 배움터에서 처음 만났다. 600일 가까이 교제 중인데, 남자친구가 고향에만 내려가면 친구들과 노느라 연락이 안 된다”는 고민을 털어놓는다. 이를 들은 이은지는 “저도 CC를 해본 적이 있는데…”라며 운을 뗀 뒤, “한 학번 선배와 2년간 CC를 했다. 그래서 제 기억에 CC는 너무 뜨거웠고 너무 싸웠고, 너무 서툴렀다. 잊을 수가 없다”고 돌발 고백한다. 이에 전현무는 “크레이지 러브지~”라며 맞장구친다.이후 의뢰인을 위해 ‘맞춤 연애 실험’에 나설 ‘애플녀’가 출격한다. 무쌍 미인인 ‘애플녀’를 본 이은지는 “안소희, 김다미 닮았다”며 감탄한다. 전현무도 “큰일 났다! 딱 고양이상!”이라며 대리 걱정한다. 상큼한 미소로 인사를 건넨 ‘애플녀’는 22세인 주인공(의뢰인의 남자친구)을 언급하면서 &ldqu

  • 송은이, "100억설? 다 썼다…이고 지고 갈 것도 아니니까 기부" ('비보티비')

    송은이, "100억설? 다 썼다…이고 지고 갈 것도 아니니까 기부" ('비보티비')

    방송인 송은이가 '100억 재산설'에 대해 솔직하게 입을 열었다.5일 채널 '비보티비'에는 "드디어 재산 공개 가나요!? 송은이&김숙에게 궁금한 점 탈탈 털어봄!! [비밀보장 543회]"라는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김숙은 아직도 우리가 궁금하대. 거의 다 보여줬다. 재산 정도만 안 보여준 거지"고 운을 뗐다. 이에 송은이는 "재산도 사실 거의 다 알지 않나?"며 너스레를 떨었다.그러자 김숙은 "내가 생각보다 많이 모았고, 언니가 생각보다 없고..."며 솔직하게 얘기했다.송은이는 "이제는 사람들이 내가 100억이 없다는 걸 안다. 돌아보면 있어야 하는데 많이 썼다"고 덧붙였다.이어 송은이는 "내가 필요한 만큼은 모으고 있다고 생각한다. 나머지는 이고 지고 갈 것도 아니니까 기부도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숙은 "멋있다. 나도 기부하겠다"며 감탄했고, 송은이는 "기부는 금액보다 마음이 중요하다"고 조언하며 "결혼은 돈이 없다. 그래도 쓸 돈은 있으니 걱정 마시라"며 재치 있게 마무리했다.한편, 송은이는 루게릭 환우 위한 기부와 어린이 재활병원에 기부 등 꾸준히 선행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 대리점 점주→회장 사모님 됐는데, 400억 빚 떠안았다…'연매출 1천억' 회생('백만장자') [종합]

    대리점 점주→회장 사모님 됐는데, 400억 빚 떠안았다…'연매출 1천억' 회생('백만장자') [종합]

    '알로에 여왕' 최연매가 '영업 이익의 절반'을 사회에 환원하며, '이윤 추구보다 나눔이 우선'이라는 경영 철학으로 깊은 울림을 안겼다.5일 방송된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이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국내 알로에의 대중화를 이끈 기업, 김○문알로에 대표 최연매가 출연해 눈물과 집념으로 일군 성공 스토리를 공개했다.최연매는 2005년 세상을 떠난 창업주이자 남편 고(故) 김정문 회장의 뒤를 이어 2006년부터 20년째 회사를 이끌고 있다. 1975년 설립돼 '이름 자체가 브랜드'일 정도로 성공을 거뒀던 회사는 창업주의 투병과 함께 부도 위기에 내몰렸다. 최연매는 남편을 대신해 '사모님'이라는 이름을 버리고 경영 일선에 나섰다. 하지만 그녀에게 쏟아진 건 회사 안팎의 차가운 시선과 조롱이었다. 하지만 최연매는 "이 회사를 지켜야 한다"는 사명감 하나로 모든 비난을 정면 돌파했다. 그 결과 10년 만에 400억원의 빚을 모두 갚고, 현재는 '연 매출 1000억원' 규모의 글로벌 브랜드로 재도약했다.김○문알로에 대리점을 운영했던 최연매와 본사 회장님이었던 故 김정문의 만남은 그야말로 운명 같았다. 그녀는 당시 대리점 운영의 핵심이었던 방문 판매 사원, 즉 주부 사원들과 '가족 같은 유대감'을 쌓으며 단기간에 매출 전국 1위를 달성했다. 이어서 여성 최초로 총괄 지사장이 된 최연매는 자신의 지역에 강사로 초빙돼온 故 김정문의 의전을 맡으며 사랑에 빠졌다. 알로에를 매개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故 김정문의 '알로에 프러포즈'로 부부가 됐지만, 그는 결혼 8년 만에 아내 곁을 떠났다. 남편이 세상을 떠나며 "김○문

  • '구마사제' 김웅열, "신부 된 이유에 父 혀 깨물어…대성통곡할까 봐" ('유퀴즈')

    '구마사제' 김웅열, "신부 된 이유에 父 혀 깨물어…대성통곡할까 봐" ('유퀴즈')

    김웅열 신부가 신부의 길을 걷게 된 특별한 사연을 밝혔다.5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317회에는 '검은 사제들'부터 '사자'까지 다양한 작품의 실제 자문을 맡아온 김웅열 신부가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MC 유재석은 "이런 길에 들어서셔서 중간에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었던 적이 있냐"고 물었고, 이에 김웅열 신부는 "사제가 될 때 죽는 순간까지도 말씀을 전한 의무가 있고, 어둠에 사로잡혀 있는 사람들을 해방시켜야 한다는 의무감을 살면서 한 번도 그 생각을 놓쳐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바다를 워낙 좋아하기 때문에 선장이 되고 싶었다는 김웅열 신부는 그런데 신부가 된 특별한 사유가 있다고. 그는 "우리 아버지가 굉장히 높은 데서 떨어지셨다. 의학적으로는 사망이었다. 그때 처음으로 기도라는 걸 해봤다. 절규였다. '우리 아버지 살려주시면 내가 가고 싶은 인생 다 포기하고 사제가 되겠다고 약속을 했다'. 근데 놀랍게도 아버지가 살아나셨다"고 털어놨다.이어 김웅열 신부는 "아버지가 살아나셨으니까 내가 약속을 지켜야 하지 않냐. '나 신학교 가야겠다' 하니까 갑자기 왜 신부가 되냐고 물으셨다. 사제 되는 거 알아보니까 10년 걸린다는데 '첫 번째 미사 할 때 이야기할 테니 묻지 말라'고 했다"며 아버지에게 사제가 된 이유를 말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결국 김웅열 신부는 신부 되는 날 신부가 된 이유를 얘기했다고. 그는 "나도 울고 다 울었다. 당사자인 아버지는 혀를 깨물고 계시더라고요 통곡을 할 것 같아서.. 약속이니까 신부로서 최선을 다해 사는 거다"고 전해 감동을 안겼다.조나연 텐아시아 기

  • '재혼' 김구라, 금 투자 대박 났다더니…1억에서 3억 4000만원, "국정 감사서 내 이름 나와" ('라스')

    '재혼' 김구라, 금 투자 대박 났다더니…1억에서 3억 4000만원, "국정 감사서 내 이름 나와" ('라스')

    방송인 김구라가 금테크를 언급했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JYPick 읏 짜!' 특집으로 박진영, 안소희, 붐, 권진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붐은 관상을 볼 줄 안다며 "말년운은 턱에서 온다. 박진영 형 턱 한 번 보라. 서울숲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구라의 미간 주름이 아쉽다고 평가했다. 이에 김구라는 "난 구설을 즐긴다. 얼마 전 국정 감사에서도 내 이름이 나왔더라. 내가 경제 방송을 하니까 금을 산 이야기를 했다. 그랬더니 모 의원이 김구라도 금을 사서 이렇게 돈을 벌었는데 한국은행 총재한테 '한국은행은 뭐 하고 있었냐'는 얘기를 했더라"고 말했다. 김구라는 지난 10월 ‘그리구라’를 통해 과거 1억에 산 금이 5년 만에 3억 4천만 원이 됐다며 재혼한 아내 덕분에 금테크에 성공했음을 밝힌 바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종합] 황동주, 알고보니 미국에 딸 있었다…"그동안 못 해준 것 해주고파" ('마리와 별난 아빠들')

    [종합] 황동주, 알고보니 미국에 딸 있었다…"그동안 못 해준 것 해주고파" ('마리와 별난 아빠들')

    하승리가 황동주의 딸 존재를 알려야 할지 고민했다. 어제(5일) 저녁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연출 서용수 / 극본 김홍주 / 제작 LI엔터테인먼트, 몬스터유니온) 18회에서는 강마리(하승리 분)가 아빠 강민보(황동주 분)의 미국 딸 ‘제니퍼’의 존재를 가족들에게 알려야 할지 고민에 빠졌다. 마리는 이후 자신을 위해 펼쳐진 서프라이즈 파티에서 엄마 주시라(박은혜 분)와 친척 이모 윤언경(조향기 분)이 싸우는 것을 목격했다.마리는 엄마 시라에게 민보의 다른 가족 유무를 물어봤지만, 시라는 “네 아빠한테 여동생 하나 있어”라며 미국 딸의 존재에 대해선 전혀 알지 못한다는 듯 말했다. 결국 마리는 진실을 알리지 못한 채, 민보와 함께 사는 일을 힘겨워하는 엄마를 위해 말을 아꼈고, 남자친구 이강세(현우 분)에게만 속내를 털어놔 애잔함을 자아냈다.마리의 복잡한 마음을 알 리 없는 민보는 인턴을 앞둔 딸을 위해 정장을 선물하며 “그동안 못 해준 걸 하나씩 해주고 싶다”고 말해 가슴 찡한 부성애를 드러냈다. 그러나 마리는 제니퍼 이야기를 꺼내지 못한 채, 한집살이에 대한 그의 기대 섞인 미소만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한편 마리의 인턴 합격을 축하하기 위한 서프라이즈 파티도 열렸다. 진기식(공정환 분)의 제안으로 마련된 자리였지만, 윤언경(조향기 분)은 잘난 딸 마리를 둔 친척 시라의 콧대를 꺾기 위해 가족들 몰래 민보까지 초대했다.결국 엄기분(정애리 분)의 집에는 마리네 세 식구를 비롯해 민보, 기식, 언경, 진솔(정한솔 분)까지 총출동하며 긴장감 넘치는 식사 자리가 시작됐다. 기분과 윤순애(금보라 분)의 갈등이 수면 위로

  • '나는 솔로' 최초 혼전 임신, 28기 정숙이었다…"남편은 영수 씨인 거냐" [종합]

    '나는 솔로' 최초 혼전 임신, 28기 정숙이었다…"남편은 영수 씨인 거냐" [종합]

    '나는 SOLO' 최초 혼전 임신의 주인공이 28기 정숙으로 밝혀졌다. 지난 5일 방송된 ENA, SBS Plus 예능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슈퍼 데이트권으로 대격변이 일어난 솔로나라 28번지의 러브라인이 공개됐다. 솔로나라 28번지 5일 차 아침, 광수는 손수 팬케이크를 만들어 정희에게 대령했다. 영철은 영자에게 미리 챙겨온 혈액순환 개선제와 팩을 선물했다. 하지만 영자는 "제가 음악을 하지 않았다면 (호감도가) 안 올라가지 않았을까?"라며 의심을 보였다. 영식은 순자에게 1:1 대화를 신청한 뒤, "내가 체력이 엄청 좋다. 워터파크에서 날아다녀", "순자를 사랑한다면 네 아이도 사랑하지 않을까?"라고 어필했다. 그러나 순자는 "막상 닥치면 아닐 수도 있다"고 반응했다.점심이 되자 슈퍼 데이트권 미션이 시작됐다. 5톤의 감자 중 71kg을 맞춰 포대에 담는 감자 더미 미션에서는 제작진의 의도를 꿰뚫은 영수가 1등을 차지했다. 이어 감자를 주제로 한 백일장 미션에서는 영식, 현숙이 1등을 했고, '나는 솔로' 공식 체조를 따라 하는 미션에서는 정숙이 무서운 암기력으로 슈퍼 데이트권을 따냈다.직후 영수는 현숙에게 가서 "오늘 정숙에게 슈퍼 데이트권을 써서 마음을 정리한 뒤 너에게 올게. 서로 간의 오해를 풀고 싶다"며 양해를 구했다. 그러나 현숙은 "내가 호구가 된 느낌을 지울 수 없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이후 곧장 정희에게 가서 "영수가 정숙에게 슈퍼 데이트권을 쓴다고 했다"고 털어놨다. 정희는 "그렇게 애매하게 행동하는 사람한테 왜 마음을 계속 주냐?"며 일침을 날렸다.직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

  • [종합] 박진영, 결국 정치적 성향 밝혔다…장관급 임명에도 "3개월 동안 거절" ('라스')

    [종합] 박진영, 결국 정치적 성향 밝혔다…장관급 임명에도 "3개월 동안 거절" ('라스')

    JYP 박진영이 정치적 성향을 밝혔다.지난 5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 939회는 'JYPick 읏 짜!' 특집으로 박진영, 안소희, 붐, 권진아가 출연했다. 최근 박진영은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임명돼 '장관급 예우'를 받게 돼 화제를 모았다. 이에 박진영은 "처음에는 상근으로 제안을 받았다. 그런데 제가 3개월 동안 거절했다. 대통령 비서실 소속에 강훈식 비서실장님이 계신데, 제가 여러 사유로 거절을 해도 계속 오셨다. 나중에는 거절할 이유가 없었다. 주요 공직급이니까 너무 부담이 많이 되더라"고 밝혔다.장관급이면 어떤 예우를 받냐는 질문에  박진영은 "있지만 모든 걸 일절 거절했다"며 "상근이면 월급도 받을 수 있다. 근데 제가 상근을 어떻게 하냐. 가수도 하고 '라디오스타' 출연도 해야 한다. 일은 산더미다. 이 기회에 K-POP 산업을 위해 회사 차원에서 불가능한 일을 해보자는 생각으로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박진영은 "제가 소속된 정권에 따라 정치 성향에 대한 오해를 받을 수 있다. 홀몸이면 괜찮은데 저희 회사 소속 아티스트들이 있지 않냐. 30년 동안 정치 성향을 안 밝혔다. 불편한 오해가 생기는 걸 대비해서 제 성향을 말씀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자본주의는 정부의 개입이 없으면 자본가들에게 너무 유리하다. 그래서 정부가 힘 없는 서민을 보호하기 위해 진보 진영의 정책들이 꼭 필요하다. 그런데 다른 나라에 비해 너무 많이 보호해주면 자본가들이 다른 나라로 간다. 그래서 보수 진영의 정책도 반드시 필요하다. 결국 시대 상황에 따라 균형을 잡는 게 중요하다&qu

  • [종합] "속궁합 좋아" 이정진, '10살 연하'와 ♥핑크빛 제대로 터졌다…"새로운 모습 알게 돼" ('신랑수업')

    [종합] "속궁합 좋아" 이정진, '10살 연하'와 ♥핑크빛 제대로 터졌다…"새로운 모습 알게 돼" ('신랑수업')

    배우 이정진이 10살 연하인 박해리와 데이트를 즐겼다. 5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87회에서는 이정진이 어린 시절 살던 동네이자 성수동으로 박해리를 초대해 데이트를 즐겼다. 이날 성수동에 뜬 이정진은 “어린 시절부터 살았던 동네”라며 박해리를 첫 번째 데이트 코스인 ‘고양이 카페’로 데려 갔다. 반려묘를 키우고 있는 박해리를 위해 이정진이 생각해낸 아이디어였다. 특히 이정진은 낯선 동물을 만지면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는 체질인데도, 박해리가 좋아하는 장소에 가기 위해 미리 약을 먹었다. ‘고양이 카페’에서 박해리는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는 이정진을 바라보더니 “오빠의 새로운 모습을 알게 됐다. 고양이들은 마음이 통하는 사람에게 다가간다는데 오빠한테 가는 걸 보면 그렇게 차가운 사람은 아닌 것 같다”고 칭찬했다.  두 사람은 타로점을 보러 갔다. 이정진이 먼저 떨리는 마음으로 타로 카드를 뽑았고, 역술가는 “고독이 묻어 있는 카드를 많이 뽑았다. 이런 사람은 결혼을 안 하면 ‘독거노인’처럼 된다”는 폭탄 발언을 했다. 이어 역술가는 “고독한 에너지가 많지만 여자가 생기면 극복이 된다. 그 여자가 상처를 치료해 준다. 이 카드를 뽑은 사람은 결혼을 해야 안정이 된다”고 강조했다.다음으로 박해리가 카드를 뽑았는데 역술가는 “소개 운이 좋게 나온다. 소개를 받으면 검증된 착한 남자를 만날 수 있다”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두 사람의 궁합에 대해 역술가는 “환상의 궁합이다. 서로 에너지를 주고받으면서 교류가 된다. 속궁합도 엄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