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여제 박세리(47)가 '미스트롯4' 마스터로 출격한다.다음 달 TV CHOSUN '미스트롯4'가 첫 방송된다. '미스트롯' 시리즈는 대한민국에 트롯 신드롬을 일으킨 대표 트롯 오디션으로 송가인, 양지은, 정서주 등 걸출한 트롯 여제를 탄생시키며 사랑을 받아왔다. TV CHOSUN이 또 한 번 원조 트롯 명가다운 압도적 스케일과 노하우를 예고한 가운데 '미스트롯4'를 통해 탄생할 차세대 트롯 여제는 누가 될 것인지 벌써부터 관심이 뜨겁다.앞서 '미스트롯4' 제작진은 댄스씬의 강렬한 존재감 모니카의 마스터 합류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이런 가운데 '미스트롯4' 제작진이 이번 시즌 더 독하고 뜨거운 심사를 책임질 새로운 마스터 한 명을 공개했다. 바로 대한민국 최초로 여제라는 호칭을 얻은 골프 여제 박세리가 그 주인공이다. 박세리는 "평소 트롯 신동들에 관심이 많았다. 어린 아이들이 어떻게 저렇게 노래를 부를까 하고 놀란 적이 많다. 이번에도 유소년부가 기대된다"라며 의욕을 드러냈다.최근 마스터 예심 녹화가 진행된 가운데 '미스트롯4' 제작진은 "큰 대회 경험이 많은 박세리가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참가자들에게 마음에 와닿는 심사평을 많이 해줬다"고 전했다. 방송에서 오랜 시간 박세리와 함께했던 이경규와 김성주는 "박세리가 이렇게 감정표현이 많은 사람인 줄 몰랐다"라고 혀를 내두르며 놀랐다는 전언이다. '미스트롯4'는 12월 첫 방송된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우리들의 발라드'가 TOP12의 진정성이 담긴 무대로 감동을 전하고, 예측 불가한 순위 변동으로 몰입도를 높이며 화요일 밤을 장악했다. 또한 연간 40억 원의 수입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진 전현무가 진행을 맡아, 방송 전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지난 18일(화) 방송된 SBS 음악 오디션 '우리들의 발라드' 9회 2049 시청률이 2.0%를 기록하며 화요일에 방송된 예능, 드라마, 교양, 뉴스 등 전 장르 프로그램을 통틀어 전체 1위를 석권, 9주 연속 화요일 예능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가구 시청률은 평균 5.2%, 분당 최고 6.1%까지 치솟으며 9주 연속 화요일 예능 프로그램 1위를 지켰다. (닐슨코리아 수도권 2부 기준)이날 방송에서는 파이널 진출자 6인을 가리는 4라운드 세미파이널 TOP 6 순위 쟁탈전의 막이 올랐다. '헌정 발라드'를 주제로 특정 대상을 향한 마음이 담긴 TOP 12의 노래에는 애절함과 애틋함이 묻어났으며 무려 142표를 받은 홍승민이 현재 1위에 올랐다.세미파이널에는 이준석, 민수현, 천범석, 최은빈, 임지성, 송지우, 이예지, 제레미, 김윤이, 홍승민, 정지웅, 이지훈이 진출한 가운데 '우리들의 발라드'에서 많이 언급된 뮤지션인 윤상이 탑백귀 대표단에 합류해 의미를 더했다. 또한 지난 1라운드와 동일하게 150인의 탑백귀가 참가자의 무대가 진행되는 동안 합격 버튼을 눌러 다득표순으로 TOP 6가 결정되는 방식이었다. 6위에서 밀리면 즉시 탈락하고 추가 합격, 패자부활전도 없는 상황.참가자들의 다채로운 무대 중에서도 외로웠던 14살의 자신에게 노래하는 홍승민의 사연과 무대가 가슴을 울렸다. 클래식 집안의 발라더 꿈나무 홍승민은 중학생 때 자신이 하고 싶은 음악이 발
방송인 박명수가 부러움을 드러냈다. 18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5-대다난 가이드’ 4회에서는 ‘백둥이들’ 김대호, 최다니엘, 전소민, 효정의 연길 시장 탐방과, 연길의 3미(味) 투어가 공개됐다. 이날 첫 목적지는 연길의 1미 ‘뀀고기’ 식당이었다. 생소한 메뉴지만, 알고보니 이는 ‘양꼬치’였다. 연길은 양꼬치의 원조라 불리는 도시로, 이곳 식당에서는 한국과 달리 직접 손으로 뒤집으며 양꼬치를 구워 눈길을 사로잡았다.최다니엘은 “한국 양꼬치 집에서도 깻잎을 추가하면 대박 날 것”이라며 극찬했다.이어 네 사람은 왕홍(인플루언서)들이 즐겨 찾는 ‘왕홍창 거리’로 발걸음을 옮겼다. 화려한 간판과 화사한 조명, 개성 강한 매장들이 늘어선 거리를 보며 “여기는 완전 다른 도시 같다”는 감탄을 쏟아냈다. 실제 한 왕홍과 만난 백둥이들은 라이브 방송에 깜짝 등장했다. 다음날 이들은 아침 일찍 연길의 시장으로 향했다. 김대호와 최다니엘은 식재료 구매를, 전소민과 효정은 시장 안의 먹거리 탐방을 하기로 했다. 김대호와 최다니엘은 시장에서 배운 ‘1찐’ 이라는 단위대로 다양한 식재료를 구매했다. 전소민과 효정은 명태 껍질 안에 찹쌀밥이 들어간 ‘명태껍질순대’부터 떡, 콩물 등 다양한 음식을 즐겼다.다시 만난 이들은 김대호, 최다니엘이 사 온 막걸리에 전소민, 효정이 사 온 시장 음식들로 미니 술판을 벌이며 음식을 즐겼다. 특히 막걸리와 순대, 그리고 깻잎의 조화에 푹 빠진 ‘대가이드&rsquo
넷플릭스 예능 '피지컬: 아시아'에서 마지막까지 국기를 지킨 우승국은 한국이었다. 2위는 몽골이었다. 몽골에서는 '피지컬: 아시아'의 인기가 뜨겁다.아시아 8개국이 국기를 걸고 펼치는 피지컬 전쟁 '피지컬: 아시아'가 최종회까지 공개된 가운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11월 19일 넷플릭스 투둠 톱10 웹사이트에 따르면 '피지컬: 아시아'는 11월 10일부터 11월 16일까지 250만 시청수(시청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 글로벌 톱10 TV쇼(비영어) 부문 8위를 기록했다. '피지컬: 아시아'는 지난 10월 28일 첫 공개 이후 3주 연속 글로벌 톱10을 이어가고 있다. 동시에 '피지컬' 시리즈는 3년 연속 글로벌 TOP 10 쾌거를 이뤄내며 피지컬 컴피티션 최강자다운 면모를 과시했다.'피지컬: 아시아'는 한국·일본·태국·몽골·튀르키예·인도네시아·호주·필리핀 등 참가국은 물론이고 시리즈 첫 국가 대항전인만큼 전 세계 스포츠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몽골 매체 Iq. mn에 따르면 몽골의 친바트 운드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인터뷰에서 "'피지컬: 아시아'를 매주 아들과 함께 시청한다"라면서 "몽골을 세계에 매우 아름답게 알리고 있다. 몽골의 명예를 높일 뿐만 아니라 관광 산업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보고 있어서 기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몽골의 차히야 엘벡도르지 전 대통령도 '피지컬: 아시아'에서 몽골 팀의 활약 소식을 전하며 응원하기도 했다.몽골의 매체인 UBN 뉴스는 "몽골 씨름의 전통과 민족적 자부심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있는데 감사의
장우혁이 오채이와 카메라가 없을 때도 만난다며 '방송용 연애'에 선을 그었다. 지난 11월 18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장우혁, 말왕, 효정, 배상훈의 출연이 예고됐다.이날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 장우혁은 "'신랑수업'을 하면서 연애세포가 살아났다"고 밝혔다. 이상민이 “방송 외적으로 카메라 없을 때 만난 적 있냐”고 묻자 장우혁은 “당연하죠”라고 답했다. 탁재훈이 “난 못 봤다”며 오채이를 궁금해 하자 장우혁은 “절대 보여줄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에 탁재훈은 오채이의 사진을 검색한 뒤 “딱 내 스타일”이라고 농담했고, 장우혁은 "지금 무슨 소리 하는 거냐. 하지 마라"고 정색했다. 김준호가 “왜 이렇게 민감하게 구냐”고 하자 장우혁은 “내 여자니까”라고 돌직구 멘트를 날렸다. 한편, 장우혁은 지난 7월 30일 방송된 '신랑수업'에서 이다해의 절친한 후배 오채이와 소개팅을 했다. 이후 방송에 같이 출연하며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 최근 방송에서는 오채이가 장우혁의 볼에 기습 뽀뽀를 하는 모습이 담기기도 했다. 장우혁도 "진지하게 만나고 싶다"고 고백했다. 오채이는 1994년생으로 장우혁보다 16살 어리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가수 진해성이 학폭 소송에서 패소했다는 것이 알려진 가운데, '한일톱텐쇼'에는 편집 없이 등장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N ‘한일톱텐쇼’ 69회는 자신의 분야에서 ‘신’급 실력을 자랑하는 실력자들이 모인 ‘신들의 전쟁’ 특집으로 진행됐다. ‘뮤지컬의 신’ 김소현-손준호-마이클 리, ‘재즈의 신’ 조째즈가 출연해 불꽃 대결을 예고했다. 첫 번째는 ‘마성의 남신’ 대결로 진해성, 조째즈, 마사야가 맞붙었다. "입만 열면 마성이다. 다현이가 나를 좋아한다. 내가 MZ한테 먹히는 스타일인가 보다"고 밝힌 진해성은 ‘야간 열차’를 불렀다.‘사랑아’를 부른 조째즈는 헤어 나올 수 없는 마성의 음색으로 모두를 홀딱 반하게 했다. 마사야는 두 사람을 상대로 발라드 대표 명곡 ‘보고싶다’를 선곡해 감성 남신의 위용을 알렸다.무대가 모두 끝나고 진해성은 "저는 초대가수로 온 거다"라고 발을 뺐다. 이어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다"라고 자신 없어 했다. 결국 승리는 마사야가 차지했다.한편, 진해성 측은 학폭 의혹 제기 게시물 작성자 A씨를 상대로 낸 1000만 원대 손해배상 소송에서 패소했으나 항소를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진해성 측이 A씨를 사실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건에 대해서도 무혐의 처분이 내려졌다. 이와 관련해 진해성은 지난 18일 “저는 민사 소송에서 가처분 신청으로 먼저 승소했다”며 소송 결과에 대해 “법원의 판결을 존중하지만 아쉬운 것이 솔직한 심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항소를 하지 않은 이유는 손해 배상금
그룹 파이브돌스 출신 67호 가수가 탈락 후보에 올랐다. 지난 18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에서는 3라운드 라이벌전이 이어졌다. 이날 67호와 30호 가수가 맞붙는 무대가 전파를 탔다. 67호는 30호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일단 같은 팀이었던 17호 가수님은 뽑고 싶지 않았다. 39호님의 연륜은 두려워서 결국 30호를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무대에 오른 30호는 "오늘 제가 부를 곡은 전 국민이 다 아는, 한국의 아리랑 같은 노래다"라고 말해 기대를 모았다. 30호가 준비한 곡은 김현식의 '내 사랑 내 곁에'였다. 30호는 탄탄한 가창력과 깊은 호소력을 드러내며 무대를 채웠다. 김이나는 "30호 가수님의 목소리는 참 희한하다. 되게 겁먹은 어린 소녀가 들리기도 했다가 자장가 불러주는 엄마 목소리가 들리기도 한다"고 호평했다. 태연은 "본인의 이야기를 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매력적인 보컬과 스킬이 드러난 것 같아서 저는 너무 좋게 잘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67호는 양파의 '사랑..그게 뭔데'를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 67호는 "1, 2라운드에서는 퍼포먼스 위주의 경연을 했는데 오늘은 섬세하게 노래하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선곡 이유를 설명했다. 67호의 무대를 본 백지영은 "저는 67호님의 보컬을 너무 좋아하는 게 굉장히 미성이신데 자기의 가창력을 폭발시킬 줄 아는 스킬도 가지고 계신다. 파워풀한 부분에서 굉장히 완성도 있는 소리가 나왔다"고 평했다. 규현은 "솔직히 말하면 이 무대가 좀 급했다"며 "여유 있는 편곡으로 노래하셨으면 좀더 67호님의 개성이 드러나지
그룹 위너의 강승윤이 존박을 향한 자격지심을 표출해 웃음을 자아낸다.20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짧아진 가을의 끝을 잡고 음악이 있는 감성임장을 떠난다. 김숙은 "가을이 짧아지고 있다. 실제로 여름은 한 달이 길어지고, 가을은 10일 짧아졌다는 통계가 있다"고 설명하며, 앞으로 점점 더 짧아질 가을을 제대로 느껴보기 위해 감성임장을 준비했다고 말한다. 낭만가득 감성임장은 가수 강승윤과 덕팀장 김숙 그리고 주우재가 함께 한다.본격적인 임장에 앞서 스튜디오에 출연한 강승윤은 최근 발표한 솔로 정규 2집의 타이틀곡 'ME(美)'를 소개한다. 그는 아름다운 선율이 매력적인 신스팝 록이라 소개하며, '홈즈' 코디들의 즉석 반주에 맞춰 신곡을 부른다. 완벽한 컬래보 무대에 장동민은 "콘서트할 때 우리를 세션으로 불러라"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한다. 강승윤은 작년 군 생활 중 휴가 때 숙소생활을 정리했다고 밝힌다. 어떤 스타일로 집을 꾸몄냐는 질문에 그는 "미드센츄리스타일로 꾸몄다. 쇠테리어랑 코지한 느낌을 섞었다"고 말한다. 이어 독립의 로망, 취미방도 만들어 리클라이너 소파에 LP, 사진으로 야심차게 꾸몄는데 다섯 번 정도만 이용했다고 양심 고백한다.강승윤은 얼마 전 다녀온 '슈퍼스타K2' 동료들과의 호주 여행 비하인드도 공개한다. 그는 "김지수씨가 단톡방을 만들어 국내 여행이라도 다녀오자고 제안을 했는데, 존박씨 개인채널에서 갑자기 호주 여행으로 스케일이 커져버렸다. 심지어 할리우드 스타들을 만나 인터뷰까지 하게 됐다"고 말한다.주우재는 강승윤에게 "여행을 가
인플루언서 아모띠가 국적을 밝혔다.지난 18일 'TEO 테오' 채널에는 '싸우고 시펑? 피나고 시펑? 피지컬 비하인드 듣고 시펑?! EP. 115 김동현 아모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공개된 영상에서 김동현은 아모띠와 '피지컬:100 시즌2'로 친해진 사이라고 밝히며 "그전엔 잘 몰랐다. 소개 들었을 때 외국 사람인가 싶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장도연은 "일본 아역배우처럼 생겼다. 순수미가 있다"고 했고, 아모띠는 "내 연관 검색어를 보면 국적과 혼혈이 뜬다. 주변에서 국적을 묻기도 하더라. 조부모님, 부모님, 친인척 모두 한국인이다. 태닝 때문에 까만 것"이라며 한국인이 맞다고 설명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이정재, 임지연이 서로의 비밀 친구가 됐다. 이 작품은 지난 3일 5.5% 시청률로 출발했지만, 6회에서는 3.1%로 하락한 수치를 기록했다. 앞서 지난 10일 열린 MBN '다음생은 없으니까' 제작발표회에서 김희선은 경쟁작인 '얄미운 사랑'을 언급하며 "두 사람의 멜로가 공감이 가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얄미운 사랑'은 이정재와 임지연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두 사람은 실제로 18살 나이 차이가 난다.지난 1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연출 김가람, 극본 정여랑, 기획·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앤뉴, 아티스트컴퍼니) 6회에서는 중고 거래 앱에서 시작된 인연을 이어가는 임현준(이정재 분)과 위정신(임지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현실은 꼬일대로 꼬였지만,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익명의 비밀 친구가 된 두 사람. 또 한번 기막힌 인연으로 얽힌 두 사람의 관계 향방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여기에 권세나(오연서 분)가 제보한 특종으로 고소 위기에 놓인 위정신의 모습은 긴장감을 더했다.임현준은 중고 거래에서 만난 팬 '영혼있음'을 쉽사리 잊을 수 없었다. 자신도 임현준의 팬이라며 괜스레 채팅을 이어 나가기도 했다. 한편, '영혼있음' 위정신은 권세나와 이대호(김재철 분)의 스캔들과 그 속에 숨겨진 진실을 찾기 위해 움직이는 중이었다. 위정신은 직접 인터뷰까지 요청하며 드디어 권세나와 독대하게 됐다.아슬아슬한 긴장감 속 이대호의 실체를 묻는 위정신에게 "그 사람 더 파고들면 당신 정치부에서 쫓겨나는 걸로 안 끝나"라고 경고한 권세나는 "기자님 우리 앞으로 친해져 볼까요? 그런 의미로 내 열애설 나
마술사 최현우가 로또 1등 번호를 두 번이나 맞춰 고소 위기를 겪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최현우, 샘 해밍턴, 우주소녀 다영, 에이티즈 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최현우는 “로또 1등을 두 번 맞췄다”며 “인터넷 라이브 방송으로 5만 명 앞에서 실시간으로 용지를 사서 보여주고 예언했다. 아직도 자료가 남아있다”고 밝혔다. 이어 최현우는 “마술사니까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로또 회사에 전화가 너무 많이 와서 업무가 마비됐다고 하더라”며 “회사에서 고소를 한다고 하더라. 고소 안 하는 조건으로 각서를 썼다"고 말했다. 그는 “토요일 오후 8시 이전에 번호를 말하지 않겠다는 각서였다. 로또 회사 홈페이지에 제 사과 영상도 올렸다”고 설명했다.당시 맞힌 로또 1등 당첨금 13억 5000만원을 받았냐고 묻자 최현우는 “각서 때문에 말씀드릴 수 없다”고 말을 아꼈다. 그러면서 최현우는 “SNS로 하루에 로또 번호를 알려달라는 연락이 100개씩 온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배우 정시아가 남편 백도빈의 진심을 듣고 눈물을 흘렸다. 지난 18일 방송된 JTBC 예능 '대놓고 두 집 살림'에는 백도빈, 정시아 부부와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출연했다.이날 홍현희는 백도빈에게 "이렇게 남을 잘 챙기는 사람이 왜 그러는 줄 아냐. 본인이 챙김을 받고 싶어서 그런 거다. 도빈 오빠는 누가 챙겨주지? 라는 느낌이 딱 들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백도빈은 "굉장히 예리하다"라며 맞장구쳤다. 제이쓴 역시 "처음 보는데 눈에 외로움이 있었다"라고 반응했다. 이에 정시아는 "너무 신기한 게 나는 꽤 오랜 시간 뒤에 이런 걸 알게 됐는데 두 분이 몇 시간 만에 오빠를 파악한 게 너무 신기하다"고 말했다. 백도빈은 "후련한 게 있었다. 박힌 거를 쑥 뽑은 느낌이었다. 재밌기도 하고 의외로 맞는 것도 있었다. 신기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당혹스러웠다"라며 웃어 보였다. 학부모가 아닌 다른 사람을 만나는 게 오랜만이라는 백도빈은 "(학부모를 만나는 것 외에는) 거의 시간이 없다. 아이들 일정에 맞춘다. 처음에는 나도 힘들었지만 이제는 그게 익숙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지금은 당연히 그래야 하는 게 맞다. 기간이 정해져 있지 않냐. 아이들이 어떤 선택을 할지는 모르겠지만 할 수 있는 데까지는 최선을 다해서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가족을 위해 배우 커리어를 포기하기도 했다고. 백도빈은 "커리어에 대한 것, 일에 대한 것, 내가 오롯이 보낼 수 있는 어떤 부분들을 분명히 포기한 것도 있다. 그러나 아이들과 공유할 수 있는 부분이 개인적으로는 더 가치가 높다고 느낀다. 그래서 경중을 따지기는 그
배우 김석훈이 유재석의 선물을 거절했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김석훈, 김병현, 타일러, 타잔이 출연하는 ‘비정상 파수꾼 회담’ 특집으로 꾸며진다.국립극단 단원으로 연극 무대에서 활약한 김석훈은 드라마 ‘홍길동’ 주연으로 브라운관에 데뷔했다. ‘궁금한 이야기 Y’를 맡아 오랜 시간 대중에게 사랑받아 왔으며,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 ‘나의 쓰레기 아저씨’를 통해 일상에서 재활용 실천에 앞장서 ‘쓰저씨’라는 별명까지 얻고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김석훈은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포부를 밝히고, “예능은 MBC”라고 말하며 의지를 드러낸다. 그는 ‘놀면 뭐하니?’를 통해 유재석과 인연을 맺고 ‘유라인’에 합류한 에피소드로 웃음을 자아낸다.그는 유재석에게 선물을 받았다가 쓰레기 걱정을 했다고 밝힌다. 그는 “포장재가 너무 많으니, 앞으로 나에게는 선물을 보내지 말아 달라 했다”라며 농담 섞인 속내를 털어놓는다. 특히 김석훈은 아파트 단지 쓰레기장에 매주 쌓이는 분리배출 쓰레기들을 보다가 “이게 다 어디로 가나”라는 공포감이 들어 쓰레기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고 설명한다.남이 쓰던 물건을 더 좋아한다고 털어놓으며 ‘재활용 물건 득템존’을 공개하는데 의외의 장소와 꿀팁에 모두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그는 아파트 단지에서 작동 가능한 선풍기나 생활용품을 발견하면 관리 직원의 허락을 받고 가져와 고쳐 쓰는 등 야무진 재활용 루틴을 실천하며 “중고 제품을 선물 받을 때가 제일 기분이 좋다”라고 말해 모두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소속 몬스타엑스 기현이 목소리만 듣고 사랑에 빠지는 보컬리스트와 마주한다.19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는 '베일드 뮤지션' 2회에서는 심사위원으로 활약 중인 기현이 "가장 완벽하다"고 극찬하는 경연자가 등장한다. R&B 소울풀한 스타일로 중무장한 무대를 보자 기현은 감탄을 연발한다. 그러면서 "이 분 사랑한다. 가능하다면 저곳(보컬 부스)을 뚫고 들어가고 싶다"며 "제가 제일 좋아하는 목소리"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다른 심사위원들의 반응도 특별하다. 에일리는 "목소리로 유혹하고 귀에 속삭이는 것처럼 들렸다. 진짜 악마 같은 유혹"이라며 극찬을 보낸다. 키스오브라이프 벨 역시 "매력적이고 목소리가 잘 생겼다. 태어날 때부터 R&B 스타일로 울었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보컬 고수들의 다양한 무대는 계속된다. 정곡을 찌르는 심사평으로 유명한 폴킴이 프러포즈 분위기의 무대에 빠져들며 "내 생각을 하면서 부르는 것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고 말할 정도로 얼굴을 붉힌다. 볼빨간사춘기가 "저를 보는 것 같다"며 놀라워하는 참가자도 등장한다.한국 대표를 뽑는 무대인 만큼 냉철한 평가도 공존한다. 엄격한 심사기준에 따라 아쉬운 탈락의 고배를 마시는 고수들이 잇따라 생겨나는데, 얼굴 공개를 할 때마다 깜짝 놀랄만한 참가자들의 정체가 밝혀져 현장을 술렁이게 만든다.'베일드 뮤지션'은 지난 12일 첫 공개와 동시에 격이 다른 보컬 실력과 신선한 평가 방식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얼굴, 이름, 경력 등 모든 정보를 감추고 오로지 상반신 실루엣을 통해 목소리만 전
배우 장혁(50)이 드라마 '붉은 단심' 이후 약 4년 만에 KBS 사극으로 복귀한다.18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 더 세인트에서 KBS 2TV 대하드라마 '문무(文武)'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배우 이현욱, 장혁, 김강우, 정웅인, 조성하, 김영조 감독이 참석했다.'문무'는 약소국 신라가 강대국 고구려와 백제, 그리고 당나라까지 넘어선 끝에 마침내 삼한을 하나로 묶은 위대한 통합의 서사를 그린다. 장혁은 고구려가 낳은 전쟁의 신이자 냉혹한 독재자인 연개소문으로 분한다.장혁은 자신이 맡은 역할에 대해 "연개소문은 여러 해석이 많은 역사 속 인물이다. 이번에 '문무'를 통해 감독님과 함께 공부하고 분석하면서 새로운 연개소문의 모습을 보여드릴 생각이다. 많이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묻자 그는 "연개소문이라는 캐릭터가 매력 있었다"고 답했다. 장혁은 "연개소문의 또 다른 내면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았다. 사극 경험이 많긴 하지만 이번에 KBS가 감사하게도 또 좋은 기회를 주셔서 흔쾌히 응하게 됐다"라며 웃어 보였다.'문무'는 2026년 중 방영된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