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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년 동안 그렇게 피해 다녔는데…조보아에게는 '애증'의 사극('탄금') [TEN인터뷰]

    10년 동안 그렇게 피해 다녔는데…조보아에게는 '애증'의 사극('탄금') [TEN인터뷰]

    배우 조보아가 오랜만의 사극 촬영에 깊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과거 사극이 어려워 10년간 피해다녔지만, 이제는 사극의 매력을 제대로 알게 됐다.최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탄금' 재이 역의 조보아와 만났다. 조보아는 제작발표회 당시 보여줬던 차분한 느낌과는 정반대로 밝고 사랑스러운 미소로 취재진을 맞이했다.'탄금'은 실종됐던 조선 최대 상단의 아들 홍랑(이재욱 분)이 기억을 잃은 채 12년 만에 돌아오고, 이복누이 재이만이 그의 실체를 의심하는 가운데 둘 사이 싹트는 알 수 없는 감정을 그린 미스터리 멜로 사극이다.이날 조보아는 "사실 10년 동안 사극을 피해 다녔다. 열심히 피했다. 사극은 정확한 고증이 없지 않나. 그 시대를 살아보지 못했기 때문에 어떤 말투를 사용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창의적으로 만들 수밖에 없기에 조심스러웠다. 다가가는 게 어려웠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자신이 없어서 도전 못 하다가 '구미호뎐1938', '이 연애는 불가항력' 당시 사극 촬영이 한 회차만 있다고 해서 맛보기를 해봤다"라며 "한복 입는 게 재밌더라. 매력적이다. 장소, 의상, 헤어, 메이크업이 주는 힘이 있다. 반대로 사극이라는 장르에 대한 무게감도 있다. 참 어려운 장르다. 끝나고 나면 아쉬운 부분도 많고 그러면서 더 도전하고 싶은 마음도 든다"고 전했다.촬영 도중 겪었던 약간의 고충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조보아는 "기와 지붕 위에 올라가는 장면이 자주 나오지 않나. 와이어 차고 한복 입고 오르락내리락했다. 야외든, 세트장이든 매번 올라가서 찍었다. 이중 촬영이 힘들기도 했다"고 밝혔다.반면 배우들

  • [공식] 김태리, 기쁜 소식 전했다…'6살 연하' 홍경과 ♥장거리 연애 호흡 ('이별에필요한')

    [공식] 김태리, 기쁜 소식 전했다…'6살 연하' 홍경과 ♥장거리 연애 호흡 ('이별에필요한')

    1990년생 배우 김태리가 넷플릭스 영화 '이 별에 필요한'을 통해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다.오는 30일, 넷플릭스 첫 한국 애니메이션 영화 '이 별에 필요한'이 베일을 벗는다. '이 별에 필요한'은 2050년 서울, 화성 탐사를 꿈꾸는 우주인 난영과 뮤지션의 꿈을 잠시 접어둔 제이가 만나 꿈과 사랑을 향해 나아가는 로맨스다.극 중 김태리는 최첨단 기술을 연구하는 우주인 난영의 목소리를 연기한다. 캐릭터 설정부터 실사 촬영까지 난영이 탄생하기까지의 과정에 적극 참여한 만큼, 그가 숨을 불어넣은 난영에 대한 관심이 벌써부터 뜨겁다.이번이 첫 더빙 도전이지만, 김태리의 난영이 기대되는 이유는 그의 연기력에 있다. 매 작품 디테일한 열연과 자신만의 색채로 캐릭터를 재탄생시켜왔기에 이번에도 역시 목소리로 전할 생동감 넘치는 연기가 기다려질 수밖에 없다.제이 역의 1996년생 홍경과 만들어낼 로맨스 호흡도 기대감을 높인다. 2억 2500만km 장거리 연애라는 설정에 맞게 애틋하고 아릿한 청춘 감성을 선보일 '로맨스 장인' 면모 또한 보는 이들에게 설렘과 감동과 위로를 동시에 선사할 전망이다.이외에도 김태리는 난영으로 분해 우주를 자유롭게 유영하며 색다른 모습들을 선보일 예정. 전 세계를 사로잡을 그의 도전은 오는 30일 오직 넷플릭스에서만 공개되는 '이 별에 필요한'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 "상금 이 정도일 줄이야" 김윤아도 깜짝…여성 뮤지션 위한 100일 프로젝트 '하오걸' [종합]

    "상금 이 정도일 줄이야" 김윤아도 깜짝…여성 뮤지션 위한 100일 프로젝트 '하오걸' [종합]

    "상금을 이렇게 많이 주는 줄 몰랐다"는 김윤아의 말처럼, 상상 이상으로 탄탄한 규모와 진정성으로 무장한 ENA 음악 예능 '하우스 오브 걸스'(이하 '하오걸')이 출격한다.여성 뮤지션들의 성장을 담는 100일 프로젝트 '하오걸'이 베일을 벗었다. 23일 오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된 온라인 제작발표회에는 MC 겸 '매니징 디렉터' 이이경과 '아티스트 메이커' 김윤아, 양동근, 신용재, 소유가 참석했다.'하오걸'는 인디씬에서 활약 중인 10인의 '언타이틀 아티스트'들이 각자의 미션을 통해 컴필레이션 음원을 발매하며 100일간의 뮤직 스토리를 써 내려가는 음악 예능이다. 밤샘, 뷰, 서리, 시안, 아라, 영주, 유아, 율, 지셀, 키세스 등 개성 넘치는 여성 뮤지션 10명이 출연한다.소유는 "10명 중 씨스타 멤버로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느껴지는 원석이 있느냐"는 질문에 "씨스타에 영입하고 싶은 멤버라기보다는 콜라보를 해보고 싶은 친구들이 많다. 노래를 정말 잘하거나, 음색이 좋은 참가자들이 눈에 띈다"고 답했다.신용재는 "성장하는 모습을 많이 보게 될 것 같다"며 "이번 프로그램은 성장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서, 회차를 거듭할수록 얼마나 발전할 수 있는지, 어떤 성장 잠재력을 지니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과거 '쇼미더머니'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한 양동근은 '하오걸'과의 차별점을 언급했다. 그는 "쇼미더머니가 전국의 들개들을 모아 지지고 물어뜯는 분위기였다면, 이 프로그램은 하버드를 보내기 위한 대치동 고급 과외 같은 느낌"이라고 비유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 김수현·유아인 아역 배우, 악플러 됐다…"시니컬해 보이지만 감성적이기도" ('맹감독')

    김수현·유아인 아역 배우, 악플러 됐다…"시니컬해 보이지만 감성적이기도" ('맹감독')

    2005년생 박수오가 '맹감독의 악플러'에 합류하게 된 과정을 풀어놨다. 그는 앞서 2015년 드라마 '프로듀사'에서 김수현 아역, '지옥'에서 유아인 아역을 비롯해 권상우, 지진희, 조정석, 이재욱 등 여러 배우의 아역으로 활약한 바 있다.22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M라운지에서는 MBC 드라마 '맹감독의 악플러'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서인 아나운서의 진행 하에 배우 박성웅, 박수오, 그리고 연출을 맡은 현솔잎 PD가 참석했다.'맹감독의 악플러'는 성적 부진으로 퇴출 위기에 놓인 프로농구 감독 맹공이 팀 성적 향상을 위해 '신의 악플러' 화진과 손잡으며 벌어지는 투 맨 게임 코미디다.현솔잎 PD는 박수오의 캐스팅 과정에 관해 "오디션을 봤다. 실물을 처음 봤는데 눈이 굉장히 예쁘더라. 크고 맑고 선한 눈빛을 갖고 있어서 보자마자 마음에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화진이의 경우 굉장히 입체적인 캐릭터다. 처음엔 악플러라는 나쁜 설정으로 등장하지만, 선한 마음을 갖고 있기에 악플러가 될 수밖에 없는 사연을 가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화진이란 인물이 짧은 2부작 안에서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으려면 배우가 내면적인 선함을 지녀야 한다고 생각했다. 수오군의 경우 그런 매력이 있어서 처음 보자마자 캐스팅했다"고 전했다.박수오는 극 중 농구 지식만큼은 전문가 못지않은 '농잘알' 고등학생 고화진 역을 맡았다. 그는 "악플러랑 농구라는 소재가 굉장히 참신하게 느껴졌다. 처음에는 시니컬해 보이고, 악플러니까 나쁜 아이일 것 같다고 생각을 했다. 그런데 읽다 보니 굉장히 감성적인 면모도 컸다. 또

  • 홍지윤, ♥핑크빛 상대 있었다…"잘 되면 결혼까지? 당연"('사콜세븐')

    홍지윤, ♥핑크빛 상대 있었다…"잘 되면 결혼까지? 당연"('사콜세븐')

    가수 홍지윤이 설렘과 흥을 오가는 매력으로 무대를 물들였다. 홍지윤은 22일 방송된 TV CHOSUN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이하 '사콜세븐')의 '첫사랑' 특집에 출연해 핑크빛 기류를 만들어냈다. 홍지윤은 고양시 신청자로 깜짝 전화 연결에 등장했다. '윤지홍'이라는 가명으로 "좋아하는 분이 있다"고 설레는 고백을 전하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잘 되면 결혼까지 생각하냐"는 질문엔 주저 없이 "당연하다"라고 답해 TOP7을 술렁이게 했다.그는 최애에 대해 "소 눈망울처럼 깊은 눈, 풍성한 머리숱, 무엇보다 잘 먹는 모습에 반했다"며 손빈아가 이상형임을 공개했다. 손빈아가 "자기야"라고 부르자, "왜 자기야?"라는 귀여운 리액션으로 설렘을 유발했다. 또한 "빈아 오빠와 이 노래가 잘 어울릴 것 같아서 함께 부르고 싶다"며 무대를 제안했다.이윽고 시작된 듀엣곡 '시작되는 연인들을 위해' 무대. 손빈아 홀로 무대에 오른 가운데, 무대 뒤편에서 홍지윤이 깜짝 등장했다. 예상치 못한 등장에 당황한 손빈아와 여유롭게 미소 짓는 홍지윤의 대비가 설렘을 더했다. 두 사람은 부드럽고 안정된 보컬로 감미로운 하모니를 완성했다.듀엣 후 이어진 토크에서는 과거 손빈아가 이상형으로 언급한 사실이 밝혀졌다. 이에 홍지윤은 "몰랐다"며 수줍은 미소를 보였다. 손빈아는 "노래도 잘하고 예쁘고 착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홍지윤은 "행사장에서 만난 적이 있다. 그때 계속 내 주위를 맴돌았는데 강아지처럼 귀여웠다"고 당시를 회상하며 웃음을 더했다.LED 포즈 따라 하기 시간에는 두 사람

  • 전현무, 결국 폭로했다 "너무 짜증나"…당사자도 시인, "고소해야 하는 거 아니냐" ('브레인')

    전현무, 결국 폭로했다 "너무 짜증나"…당사자도 시인, "고소해야 하는 거 아니냐" ('브레인')

    ‘브레인 아카데미’가 ‘연예계 대표 브레인’ 6인의 케미가 제대로 터진 2차 티저를 공개했다. 채널A ‘브레인 아카데미’가 오는 5월 29일 첫 방송하는 가운데, 제작진은 전현무-하석진-이상엽-윤소희-황제성-궤도의 첫 만남을 인기 외화 ‘프렌즈’ 느낌으로 담은 2차 티저 ‘브레인즈’를 선보였다. 이어 ‘지식 끝판왕’ 마스터로 유현준 교수와 김경일 교수가 등판하는 모습을 공개해 기대를 모았다. 티저 속 ‘브레인 6인방’은 소파에 편안하게 둘러앉아 첫인사를 나누며 곧장 서열 정리에 들어간다. 특히 초면인 하석진과 황제성은 ‘빠른년생’을 두고 묘한 기류를 형성한다. 궤도는 “나이가 많은 분의 의견에 더 집중되는 상황이냐?”며 문제제기를 한다. 황제성은 “한국은 장유유서 문화다”라고 설명하는데, 궤도는 이해할 수 없다는 눈빛으로 “민주주의가 과학에서 시작됐다”고 ‘과학 커뮤니케이터’다운 의견을 내세운다. 이에 심기가 불편해진 황제성은 “과학에도 수직적인 XY그래프가 있지 않냐”고 반격한다. 궤도는 즉각 재반박에 나서 첫 만남부터 심상치 않은 ‘논리 배틀’을 예고한다.이들은 각자의 관계성과 친분에 대해서도 공유한다. 궤도는 윤소희에 대해 “우리는 물리학 행사에서 처음 만났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윤소희는 “제가 (카이스트를) 졸업한 지 2년 밖에 안 됐다”며 따끈따끈한 브레인임을 알리고, 전현무는 “소희는 심심할 때 자이스토리 같은 수학 문제를 푸는 친구”라고 ‘엄지 척’을 한다. 이어 그는 “(하)석진이와 나는 &lsqu

  • 기안84, GD에 BTS 진도 팔았다…대상 받더니 인맥도 달라졌네('나혼자산다')

    기안84, GD에 BTS 진도 팔았다…대상 받더니 인맥도 달라졌네('나혼자산다')

    '나 혼자 산다'에서 기안84가 후배들의 모교 축제 라인업 토크에 GD, BTS 진을 언급하며 인맥을 자랑한다. 연예대상을 받았던 기안84는 '잘나가는 동생들'과의 인맥에 으쓱한다.23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후배들과 벽화 봉사에 나선 기안84의 모습이 공개된다.기안84는 뜨거운 햇볕 아래 보육원 벽화 봉사를 하며 고생한 후배들을 위해 점심 식사를 대접한다. 잔디밭에 둘러앉아 밥을 먹던 중 모교의 축제 초대가수 라인업 토크가 펼쳐지자, 기안84는 "GD한테 물어볼까?"라며 GD와 있었던 일화들을 전해 후배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또한 그는 예능 콘텐츠를 통해 친해진 BTS 진도 언급하며 잘나가는 동생들 자랑에 흐뭇한 미소를 짓는다.기안84는 "후배들이 우리 관계에 대해 정확히 모르니까"라며 GD와의 관계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한다. 과연 그가 어떤 이야기를 밝힐지 주목된다.후배들이 학교 수업 일정으로 돌아간 후 홀로 남은 기안84는 벽화 작업에 몰입한다. 뒤늦게 채색을 시작한 그는 조급한 마음에 "일을 크게 벌여가지고.."라며 걱정을 하던 것도 잠시, 아이들에게 더 아름다운 그림을 보여주기 위해 무한 덧칠과 수정 작업을 반복하며 정성을 쏟는다.때마침 하원한 아이들은 기안84의 벽화를 보고 솔직한 반응을 드러낸다. 아이들의 그림 요청이 쇄도하자, 기안84는 흐뭇해 하며 아이들의 소원을 벽화에 담아낸다. 기안84는 아이들로부터 특별한 선물을 받는다. 그는 "어떻게 찾았어?"라며 깜짝 놀란다. 아이들의 마음이 담긴 선물의 정체는 무엇일지 본 방송을 궁금케 한다.기안84와 잘나가는 동생들 GD, BTS 진의 관계는 23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 아이들 소연, 아이유도 인정했다…"어딜 봐도 예뻐" ('팔레트')

    아이들 소연, 아이유도 인정했다…"어딜 봐도 예뻐" ('팔레트')

    그룹 아이들이 아이유와 함께한 콘텐츠를 통해 앨범 작업 비하인드와 팬심을 전했다. 아이들(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은 지난 22일 아이유의 공식 유튜브 채널 '이지금' 콘텐츠 '아이유의 팔레트'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아이들과 아이유는 서로 팬이라고 밝히며 대화를 나눴다. 소연은 최근 발매된 미니 8집 'I SWAY'에 대해 "멤버 전원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첫 앨범이다. 특히 막내 슈화가 처음으로 작사에 도전해 의미가 깊다"고 설명했다. 이에 슈화는 "소연 언니가 도와줘서 가능했다. 생각나는 문장을 쓰고 번역기를 활용하며 몇 주간 작업했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클락(clack)'의 라이브 무대 후에는 녹음 비하인드도 전했다. 소연은 "오토튠을 적용해야 하는데 멤버들이 너무 잘 불러서 튠이 안 걸리더라. 후반 작업이 어려웠다"고 말했다. 외모 변화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소연은 "이번 활동이 제일 만족스럽다. 숏컷은 도전이었는데 촬영할 때 화면에 잘 나와서 좋았다"고 했다. 아이유는 "정면, 측면 다 봐도 각도가 없다. 두상이 예쁘다"고 했고, 멤버들도 동의했다. '컬러 스위치' 코너에서는 아이들이 아이유의 'Coin'을 펑키한 스타일로 편곡해 무대를 선보였다. 이들은 "아이들의 스타일로 풀었을 때 상상이 돼서 골랐다"고 선곡 이유를 밝혔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 '뇌 신경마비' 김윤아, 건강 이상설 지웠다…"여성 뮤지션들에게 도움 되고파" ('하우스오브')

    '뇌 신경마비' 김윤아, 건강 이상설 지웠다…"여성 뮤지션들에게 도움 되고파" ('하우스오브')

    지난해 선천성 면역 질환으로 이슈된 자우림 김윤아가 건강한 모습으로 '하우스 오브 걸스'에 참여하며 각오를 전했다. 앞서 그는 2011년 뇌 신경마비를 겪은 뒤 꾸준히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23일 ENA의 신규 음악 예능 '하우스 오브 걸스'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이날 자리에는 MC 겸 '매니징 디렉터' 이이경을 비롯해 '아티스트 메이커' 김윤아, 양동근(YDG), 신용재, 소유가 참석했다.김윤아는 프로그램 제안을 받은 당시를 회상하며 "처음 이 프로그램 제안을 받았을 때 무조건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참가하신 뮤지션분들이 모두 여성분이었고, 오랜 시간 동안 음악을 절실하게 해온 분들이라서 무엇이든 도움이 되고 싶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또한 프로그램에 대한 소감을 묻는 말에 "처음에는 '내가 괜찮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회차가 거듭될수록 참가자분들이 저희가 드린 코멘트를 반영해 점점 더 좋아지는 모습을 보니 정말 뿌듯하고 보람 있었다"고 밝혔다. 예능이지만 진정성 있는 음악 성장 스토리에 큰 의미를 두고 있음을 드러냈다.출연자들을 지켜보는 기준으로는 '카리스마'를 꼽았다. 김윤아는 "카리스마라고 하면 흔히 무서운 느낌을 떠올리지만, 저는 그걸 '존재감'이라고 생각한다"며 "열 명이 있으면 그중에서도 유독 눈이 가는 사람이 있다. 그런 건 연습으로 되는 게 아니라 타고난 부분이 크다"고 설명했다.'하우스 오브 걸스'는 23일(금) 오후 11시에 첫 방송 된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 김정현, '서예지 논란' 공개 사과 그 후…연애 질문에 "여자친구요?" 의미심장('가오정')

    김정현, '서예지 논란' 공개 사과 그 후…연애 질문에 "여자친구요?" 의미심장('가오정')

    배우 김정현이 '여자친구'가 대화 주제로 등장하자 의미심장한 발언을 한다.23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이하 '가오정')에서는 100인분 요리와 마을 대잔치를 준비하는 배우 이민정, 김정현, 김재원, 안재현, 방송인 붐의 모습이 공개된다.첫날 함께 잠자리에 든 남자 출연자들은 솔직한 대화를 이어나간다. 큰형 붐은 동생들에게 "여자친구 있어?"라고 갑작스럽게 질문한다. 이에 김정현은 "여자친구요?"라고 의미심장하게 대답해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는 후문이다.내향형의 성격을 가진 김정현이 마을 대잔치를 위해 모인 주민들 앞에서 노래를 부르는 모습도 공개된다. 김정현의 선곡은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남행열차'. 쑥스러움이 많은 김정현이 사람들 앞에서 노래를 잘 부를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가오정'은 시골 마을에 생필품을 실은 이동식 편의점을 배달하고 하룻밤을 보내는 관찰 버라이어티이다. 지난 16일 시작했으며,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김정현은 2021년 MBC 드라마 '시간' 촬영 당시 연인이었던 서예지의 요구로 대본을 마음대로 수정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당시 공개된 문자 대화에 따르면 서예지는 김정현을 '김딱딱'이라 부르며 상대 배우인 서현에게 딱딱하게 대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김정현은 '시간' 제작발표회 포토타임에서 서현과의 팔짱을 거부하고 내내 어두운 표정으로 임해 태도 논란을 불러일으켰다.이에 김정현은 지난해 KBS 연기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뒤 "이 자리에서 상을 받고 감사 인사를 드리는 게 응당 해야 하는 일인데 진정한 감사는 과거에 대한 반성

  • '45세' 양동근, 대치동 고급 과외 뛰어들었다…"들개 모았다가, 하버드 보내려고" ('하우스오브')

    '45세' 양동근, 대치동 고급 과외 뛰어들었다…"들개 모았다가, 하버드 보내려고" ('하우스오브')

    과거 '쇼미더머니'에서 활약한 바 있는 양동근이 '하우스 오브 걸스'를 통해 새로운 포부를 밝혔다.23일 ENA의 신규 음악 예능 '하우스 오브 걸스'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이날 자리에는 MC 겸 '매니징 디렉터' 이이경을 비롯해 '아티스트 메이커' 김윤아, 양동근(YDG), 신용재, 소유가 참석했다.'하우스 오브 걸스'는 인디씬에서 주목받고 있는 10인의 '언타이틀 아티스트'들이 각종 미션을 수행하며 컴필레이션 음원을 발매하는 100일간의 뮤직 스토리를 담는다. 김윤아, 양동근, 신용재, 소유가 '아티스트 메이커'로 함께하며, 이이경이 MC이자 '매니징 디렉터'로 나서 3인조 멀티 뮤지션 유닛 제작을 이끈다. '언타이틀 아티스트'로는 밤샘, 뷰, 서리, 시안, 아라, 영주, 유아, 율, 지셀, 키세스가 출연해 100일간의 성장 여정을 보여줄 예정이다.양동근은 '하우스 오브 걸스'를 기존 음악 서바이벌과 비교하며 "쇼미더머니는 전국의 들개들을 모아 물어뜯는 서바이벌이었다면, 이 프로그램은 하버드를 보내기 위한 대치동의 고급 과외 같다“고 비유해 이목을 끌었다. 이어 "매회 진행되는 미션들을 보면 스케일이 있다. 빌보드 진입 장벽을 낮춰주는 경험치를 쌓고 있는 것 같아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고 극찬했다.또한 '언타이틀 아티스트'가 가져야 할 덕목에 대해 그는 "내게 중요한 건 얼마나 사람 냄새가 나는지다. 나는 8살에 처음 여의도에 입문했는데, 당시 '먼저 인간이 되어라'는 가르침을 받았다. 아직도 나 역시 인간이 되는 과정을 찾는 중이지만, 이건 참가자들에게도 중

  • 9기 옥순, ♥남자 4호와 결국 갈등 터졌다…메신저 차단하더니 갑자기 눈물('지볶행')

    9기 옥순, ♥남자 4호와 결국 갈등 터졌다…메신저 차단하더니 갑자기 눈물('지볶행')

    '나는 SOLO(나는 솔로)' 9기 옥순과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 남자 4호가 돌연 '역대급 냉기류'를 형성한다. 23일 밤 8시 40분 방송하는 ENA와 SBS Plus의 '지지고 볶는 여행'(이하 '지볶행')에서는 프라하에서의 마지막 밤, 최대 위기를 맞이한 9기 옥순과 남자 4호의 '파멸의 시간'이 예고된다. 이날 9기 옥순과 남자 4호는 '커플룩'을 연상케 하는 '시밀러 룩'을 입고 프라하 밤거리로 나선다. 두 사람은 만지면 소원이 이뤄진다는 성 요한 네포무크의 동판을 '터치'한 후 소원을 빈다. 또한 톰 크루즈, 다니엘 크레이그 등 할리우드 스타들도 찾았다는 '프라하 야경 맛집' 선상 레스토랑을 찾아 로맨틱한 시간을 보낸다. 그러나 화기애애함도 잠시, 두 사람은 급속도로 냉기류에 빠진다. 9기 옥순은 남자 4호의 말 한마디에 급 표정이 굳어버리는 것. 9기 옥순은 "내가 얘기하는 게 그렇게 재미 없어?"라고 따져 묻는다. 남자 4호는 "(너의 그런 태도 때문에) 내가 너를 상사처럼 느끼는 거야"라고 맞선다. 이에 9기 옥순은 극대노해 "모든 사람이 자기 같기를 원해?"라며 언성을 높인다. 남자 4호는 "솔직히 이것도 기분 나쁘고 저것도 기분 나쁘고"라고 9기 옥순의 태도를 문제시 삼는다. 남자 4호의 말에 마음이 상한 9기 옥순은 "또 나를 이상한 사람으로 프레임을 씌워버린다"며 분노한다.남자 4호와 '갈등의 평행선'을 이어가던 9기 옥순은 "솔직히 내일 이후에는 볼 일이 없는데 굳이 이런 얘기를 할 필요가 있나 싶기도 하다"라고 남자 4호와 '메신저 차단 모드'를 풀지

  • 父는 의사, 母는 간호사…냉장고만 무려 5대, 금수저 女배우의 본가('편스토랑')

    父는 의사, 母는 간호사…냉장고만 무려 5대, 금수저 女배우의 본가('편스토랑')

    ‘신상출시 편스토랑’ 하영이 본가를 습격한다.23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배우 하영의 일상이 공개된다. 지난주 첫 등장한 하영은 흥과 친화력 넘치는 성격은 물론 갓김치를 척척 담그는 요리 실력을 공개한 바 있다.이날 공개되는 VCR 속 하영은 친숙한 마트 가방 등을 양손 가득 들고 자취방에 들어서 궁금증을 자아냈다. 얼마 전까지 부모님과 본가에 살다가 독립한지 한 달 된 하영이 본가 냉장고를 습격, 각종 먹거리들을 왕창 싸 들고 온 것. 하영은 “내가 챙겨 와도 아무도 모른다”라며 호탕하게 웃었다.이어 하영은 어떤 것들인지 보여드리겠다며 ‘왓츠 인 마이 백’을 외쳤다. ‘왓츠 인 마이 백’이란 가방 속 자신의 소지품을 낱낱이 공개하는 콘텐츠로, 특히 배우들이 자신의 뷰티템 등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다. 그러나 하영은 자기 인생의 첫 ‘왓츠 인 마이 백’이라며 신나게 반찬들을 공개했다.또 하영이 본가 냉장고를 습격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대가족이 함께 사는 만큼 하영의 본가의 냉장고는 무려 5대. 하영은 엄마가 담근 매실액, 엄마표 김치 등 반찬을 가방에 쓸어 담았다. 그러나 얼마가지 못하고 엄마에게 들켜 “다 가져가라! 다 가져라!”라고 버럭 하는 어머니가 등장, 웃음을 자아냈다.하영의 어머니는 딸에 대해 묻는 질문에 “하영이는 목표가 확실하고 남을 배려하는 멋진 아이”라며 “하영이가 오랫동안 전공한 미술을 포기하고 갑자기 배우의 길을 간다고 했을 때 집안의 반대가 컸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영의 어머니가 딸의 배우 도전을 응원하게 된 진짜 이유를

  • '63세' 정보석, 7년 만에 기쁜 소식 전했다…건강한 습관 소개('보석이네')

    '63세' 정보석, 7년 만에 기쁜 소식 전했다…건강한 습관 소개('보석이네')

    배우 정보석이 7년 만에 예능 프로그램 MC를 맡는다.오는 26일 오전 11시 첫 방송되는 SBS 토크쇼 '보석이네 건강 수다'에서 정보석이 MC로 출연한다. 정보석과 함께 가수 조갑경이 공동 MC를 맡는다. '보석이네 건강 수다'는 중장년층의 건강과 일상을 주제로 한 토크쇼다. 실생활 사례를 통해 건강한 습관을 소개하고 다양한 의학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보석과 조갑경 외에도 트로트 가수 김경민, 가수 노현태, 전문의 3명이 출연한다.첫 방송 게스트로는 배우 남능미가 나선다. 남능미는 손주를 돌보며 겪은 황혼육아 경험을 이야기한다. 또 그는 육아로 인한 건강 문제와 스트레스, 가족 간 갈등을 털어놓으며 이를 어떻게 극복했는지 밝힌다.정보석이 예능 MC로 나서는 건 2018년 MBN 예능 '미식클럽' 이후 약 7년 만이다. 정보석은 7년 간 '오! 삼광빌라', '힘쎈여자 강남순' 등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에 집중해왔다. 한편 정보석은 1986년 KBS 드라마 '백마고지'로 데뷔했다. 정보석은 1989년 4세 연하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 박명수, 아이유·GD 편애에 불만 속출…"BTS 진 챙기라고? 누가 누굴 챙겨" ('라디오쇼')

    박명수, 아이유·GD 편애에 불만 속출…"BTS 진 챙기라고? 누가 누굴 챙겨" ('라디오쇼')

    방송인 박명수가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을 챙기라는 청취자의 말에 버럭해 웃음을 안겼다.23일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DJ 박명수와 방송인 전민기가 함께하는 '검색N차트' 코너가 진행됐다.이날 한 청취자는 "지드래곤하고 아이유만 찾지 마시고 BTS 진 오빠 좀 챙기라"고 했다. 앞서 박명수는 여러 차례 지드래곤과 아이유를 언급하며 두 사람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내비쳤다.이에 박명수는 "지금 누가 누굴 챙기냐"며 "진과 가끔 문자하는데 부담 줄까 봐 연락을 자주 할 수가 없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요즘은 세븐틴의 버논과 자주 통화한다. 버논이 저를 아버지처럼 생각해 줘서 잘 지내고 있다"며 버논과의 친분을 자랑했다.박명수는 "진도 너무 좋아한다. 그런데 누가 누구를 챙기냐. 상황 판단을 제대로 하시라"고 재차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