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덕화가 비정한 처사로 악역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줬다.지난 21일과 2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에서 이덕화는 한민증권 강필범 회장으로 등장해 오덕규 상무(김형묵 분)에게 한없이 차가운 태도를 보였다.'언더커버 미쓰홍'에서 한민증권은 정치인들의 비자금을 관리하며 이자까지 주고 있던 상황. 하지만 강필범은 담당자인 오덕규를 믿지 못했다. 이에 강필범은 회장실로 오덕규를 호출한 다음 "이번까지만 고생해라"라며 "이런 일은 젊은 사람이 낫잖아"라고 은연중 비자금 관리를 그만둘 것을 권했다.이후 강필범은 공적자금 탈락의 책임을 오덕규에게 물으며 "니가 더 잘했어야지. 잔고도 작년만 못하잖아"라고 말하며 그에게 해고를 통보했다. 이전에도 회사에 충성했던 방진목 과장(김도현 분)과 소경동 부장(서현철 분)을 내쳤던 강필범. 이덕화는 강필범을 통해 잔인한 카리스마와 섬뜩한 지배력을 선보이며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특히 강필범은 한민증권에 투자하겠다는 DK벤처스와 친한 신정우 사장(고경표 분)까지 의심하며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신정우가 DK벤처스와 함께 한민증권을 좌지우지하려고 시도하고 있기 때문. 이에 이덕화가 신정우와는 또 어떤 갈등을 빚을지 관심이 쏠린다. '언더커버 미쓰홍'은 1990년대 세기말, 30대 엘리트 증권감독관 홍금보(박신혜 분)가 수상한 자금의 흐름이 포착된 증권사에 20살 말단 사원으로 위장 취업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이나영-정은채-이청아가 수목장에서 포착됐다.ENA 월화드라마 ‘아너 : 그녀들의 법정’(이하 ‘아너’)이 오늘(23일) 7회 본방송을 앞두고, L&J(Listen & Join) 변호사 3인방 윤라영(이나영), 강신재(정은채), 황현진(이청아)의 수목장 방문을 선공개했다. 고요한 장소에 검은 의상 차림으로 나란히 선 세 사람의 모습이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자아내며 궁금증을 높인다.공개된 스틸컷 속 세 사람은 각기 다른 방향을 바라보며 무거운 표정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윤라영의 깊게 가라앉은 눈빛은 이 방문이 단순한 사건 추적 차원이 아님을 짐작하게 한다. L&J가 ‘커넥트인’의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사건과 직접적으로 연결된 인물의 흔적을 쫓는 것인지, 혹은 윤라영 개인에게 얽힌 또 다른 서사가 얹혀 있는 것인지 아직 명확히 드러나지 않은 상태. 다만 세 사람이 함께 이 자리에 선 만큼, 이번 방문에 담긴 비밀이 향후 전개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사전 공개된 7회 예고 영상에서는 “지금 여기에 있어, 피해자”라는 황현진의 의미심장한 대사가 등장하며 또 다른 ‘커넥트인’ 성착취 피해자의 존재를 암시한다. 그동안 드러난 피해 사례들이 거대한 구조적 범죄의 일각에 불과했음을 보여주듯, 사건의 외연은 점점 확장되는 양상이다.여기에 ‘커넥트인’ 어플 화면에 ‘보안에 치명적 위협 발생’이라는 비상 문자가 뜨며 완벽해 보였던 ‘커넥트인’의 보안 체계에도 균열 조짐이 포착된 가운데, 추가 피해자의 등장 여부는 사건 판도를 뒤흔들 핵심 증거가 될 전망이다. 만약 새로운 피해자
이혜성이 팀미션 도중 대형 사고를 친 것에 사과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MBN ‘천하제빵’ 4회는 분당 최고 시청률 1.9%를 기록했다. ‘제2의 두쫀꾸’ 탄생 조짐을 알리는 어메이징한 빵의 신세계가 열광을 이끌었다.이날 방송에서는 8팀의 운명을 가를 2라운드 팀전 ‘빵 먹기 좋은 날’ 미션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도전자들은 제한 시간 6시간 안에 주제에 맞는 팝업스토어를 열어야 하며, 최하위 8위 팀은 ‘전원 탈락’한다는 잔인한 룰에 결의를 다졌다. 2라운드에서는 전 신세계 그룹, 신라호텔 F&B 기획, 현 아워홈 F&B 크리에이티브 부문 상무인 대한민국 F&B 전설 차승희가 스페셜 마스터로 합류했고, 국내 TOP 제과제빵학과 학생들 30인으로 구성된 ‘장바구니 심사단’이 투입돼 이목을 집중시켰다.먼저 1라운드 극상위권이 모인 ‘피크닉 가는 날’ 팀(조송아, 임동석, 권순승, 김지호)은 추억의 소라빵을 재해석한 ‘딸기 브리오슈 콘’과 퍼프 페이스트리(버터와 반죽을 겹겹이 접어 만든 반죽)로 만든 바구니 빵에 싱크로율 100% 딸기 무스가 결합된 두 번째 빵, “빵만 먹어도 맛있는데”라는 팀원들의 극찬을 받은 임동석의 비앙카(이탈리아어로 ‘하얀 빵’을 의미하며 담백한 스타일의 피자 반죽 혹은 납작한 빵)로 만든 ‘딸기 샐러드 포켓’을 준비했다. 하지만 종료가 1시간이 남은 시점에 마무리 작업을 맡았던 조송아가 바구니 빵의 손잡이 고정에 실패하자 “손잡이랑 같이 떨어지겠구나”라며 착잡해해 불길함을 자아냈다. 팀원들의 접점이 전혀 없던 ‘운동하는 날’ 팀(정남미, 코바야시 스스
'아기가 생겼어요'가 최진혁과 오연서의 꽉 닫힌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됐다.지난 22일 방송된 채널A 토일드라마 '아기가 생겼어요' 최종회에서 두준(최진혁 분)과 희원(오연서 분)은 사랑도 일도 꽉 잡으며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한 끝을 맺었다. '아기가 생겼어요' 최종회 시청률은 1.9%를 기록하며 방영 내내 1%대 시청률을 벗어나지 못한 채 막을 내렸다.정음(백은혜 분)은 찬길(손병호 분)의 경고에도 "아버님이 걱정한 건 남편을 잃고도 뻔뻔하게 시댁에 빌붙은 제가 이 집안을 집어삼킬까, 도련님 자릴 빼앗진 않을까, 그걸 경계하신 거잖아요, 아니에요?"라며 마지막까지 발악했다. 선정(김수진 분)은 두준과 희원의 돈독한 사랑에 "앞으로 뭔들 둘이 잘 헤쳐가겠다 싶어서. 결혼 별거 없어. 오늘처럼 서로 위해주면서 그러고 살면 돼. 난 그러지 못했지만, 넌 나랑은 다르니까"라며 두 사람의 앞날을 응원했다.이후 두준은 교통사고 위협에서 세현(장여빈 분)을 구했고, 용서를 구하는 정음에게 "생각해 보면 저도 그날 이후로 제대로 사과를 못 드렸어요. 그날 형을 구하지 못해서 사랑하는 사람을 둘이나 빼앗게 돼서 형수님 마음을 지옥으로 만들어서 정말 죄송해요"라고 말하며 화해했다.이와 함께 두준은 희원에게 "이 손 잡기까지 너무 오래 걸려 미안합니다. 오래 걸렸던 만큼 다신 놓고 싶지 않은데 허락해 줄래요? 나랑 결혼해 줘요"라며 고백했고, 이후 두 사람은 달콤한 연애와 프러포즈를 거쳐 결혼에 골인했다. 특히 희원은 본인의 이름을 딴 맥주 브랜드를 출시하는 등 일까지 승승장구하며 주체적이고 당당한 삶을 살게 됐다. 또한 민욱(홍종현 분)을 향
드라마 '은애하는 도적님아'에 출연한 배우 송지호가 종영 소감을 전했다.송지호는 극 중 홍은조(남지현 분)의 오라비이자 낙방 전문 '허당 도련님' 홍대일 역으로 극의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대군 이열(문상민 분)의 정체를 모른 채 도둑으로 오해해 호통을 치거나, 자신의 관상을 ‘충직한 진돗개 상’이라 자화자찬하는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며 '신스틸러'의 면모를 톡톡히 입증했다.단순한 코믹 캐릭터에 그치지 않고 송지호는 진한 가족애를 담은 반전 연기로 극의 무게감을 더했다. 아버지 홍민직(김석훈 분)의 죽음 앞에서 오열하는 '애끓는 사부곡' 장면은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혔으며, 철부지 오라비에서 가문을 지키려는 든든한 아들로 성장하는 입체적인 서사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연기 호평을 이끌어냈다.종영을 맞이한 송지호는 "홍대일이라는 인물을 만나 함께 울고 웃었던 시간들이 저에게는 큰 선물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현장에서 함께 고생한 감독님, 작가님, 동료 배우분들, 그리고 마지막까지 '은애하는 도적님아'를 아껴주신 시청자분들 덕분에 행복하게 완주할 수 있었다"며 따뜻한 감사를 덧붙였다.송지호는 그동안 다양한 작품을 통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각인시켜 왔다. 앞서 그는 지난해 큰 인기를 끈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김혜윤의 친오빠 역을 맡아 인기를 끌었다. 또한 드라마 '닥터 차정숙', '구필수는 없다', '비밀의 숲' 등 화제작마다 독보적인 색깔로 사랑받은 그는 이번 '은애하는 도적님아'에서도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하며 믿고 보는 배우로서
가수 이찬원이 '셀럽병사의 비밀'에서 1인 2역에 도전한다.오는 24일 방송되는 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에서는 현대인이라면 한 번쯤 의심했을 질환,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의 실체를 조명한다.MC 장도연은 "밤마다 '숏폼 하나만 더'의 유혹을 이기지 못한다"며 스스로 도파민 중독을 의심하고, 댄서 가비는 "ADHD 일화가 모두 내 이야기 같다"며 자신의 고민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이에 서울대학교 소아청소년정신과 김붕년 교수는 가비의 경험을 두고 "성공적인 적응 사례"라며 깊은 공감을 표한다.이날 방송에서는 ADHD 성향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역사적 인물과 현대 셀럽들의 이야기도 다룬다. 레오나르도 다빈치, 윈스턴 처칠, 아이작 뉴턴, 살바도르 달리 등은 산만함과 과몰입, 강렬한 창의성이라는 특징을 동시에 보였던 인물들로 ADHD의 특성과 유사한 행동 양상을 보였다는 분석이 소개된다. 특히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독특한 글씨 습관에서 ADHD적 기질의 단서를 찾을 수 있다는 설명에 출연진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학창 시절 생활기록부에 '지속적인 골칫거리'라고 기록됐던 윈스턴 처칠. 충동적이고 통제되지 않는 소년은 어떻게 영국인이 가장 존경하는 지도자가 되었을까. 방송에서는 그가 자신의 기질을 약점이 아닌 전략으로 바꾼 결정적 순간을 조명한다.반면 조선 최고의 금쪽이로 불렸던 양녕대군의 사례를 통해 기질을 관리하지 못했을 때 어떤 결과가 나타날 수 있는지도 함께 짚는다. 이찬원은 이번 스토리텔링에서 폭군부터 조선 최고의 미인 연기까지 다채로운 변신을 선보이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양치승이 100억대 한강뷰 아파트에서 인생 2막 심경을 고백했다.22일 채널 '양치승의 막튜브'에는 "양치승, 밥값이 무서워 연락 끊었다가...지금은 기업 회장과 식사하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최근 양치승은 서울 청담동의 한강뷰 아파트 커뮤니티 총괄 업무를 맡았다며 회사원으로 변신한 근황을 밝혀 화제를 모은 바.절친한 후배를 아파트로 초대한 양치승은 34층 스카이라운지에서 커피와 디저트를 대접했다. 그는 "지하 밑에 있었다. 지하 35층에서 역전으로 올라왔다"고 감격해했다.카페 안으로 들어온 양치승은 후배와 함께 두쫀쿠(두바이 쫀득 쿠키)와 빵을 먹으면서 "체육관 그만두고 제일 기분 안 좋았던 건 밥 한 끼를 제대로 못 사는 게 힘들었다. 연락도 잘 못 하고 그런 게 마음이 아팠다"며 "스스로 화가 많이 났다"고 털어놨다.또 양치승은 통창에 비친 탁 트인 한강 조망을 바라보며 "한강은 뛰어들 생각만 했다"며 힘들었던 지난날을 떠올렸다.이어 그는 "내가 그들한테 아쉬운 소리 안 하고 내가 항상 따뜻한 뭔가를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그래서 열심히 사는 거다. 그게 최고 행복이다"고 자신만의 행복 철학을 밝혔다.한편 양치승은 지난해 전세 사기 피해로 약 15억 원을 잃고, 오랜 시간 운영해온 헬스장까지 폐업해야 했던 안타까운 사연을 털어놓은 바 있다. 그는 막대한 금전적 피해를 본 상황에서도 산불 피해 복구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선행을 실천했으나, 끝내 체육관을 지키지 못하고 사업을 접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방송인 지상렬이 16세 연하 여자친구인 쇼호스트 신보람과의 결혼을 언급했다.지난 21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설 특집에서는 스페셜 MC로 나선 김지혜가 57세 생일을 맞은 지상렬의 연애 이야기를 꺼내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이날 김지혜는 지상렬에게 “곧 환갑 잔치도 해야 하는데, 그 전에 다른 잔치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은지원도 “형이 잘해야 한다”며 결혼 가능성을 언급했고 지상렬은 “딱히 잘못한 건 없는데”라고 너스레를 떨었다.명절에 제사, 차례를 다 지낸다는 지상렬의 말에 박서진이 “신보람 님도 다 하셔야 하는 거냐”고 물었다. 그러자 지상렬은 “내가 다해야지. 보람이는 가만히 있어”라고 남자다움을 보였다.스킨십 진도 질문도 이어졌다. 김지혜가 “뽀뽀를 했다고 상상하니까”라며 머뭇거리자 지상렬은 당황했다. 김지혜는 “뽀뽀 이상 했잖아요. 다 큰 어른이 손만 잡고 사귀었다고?”라며 몰아갔다.또 박서진이 “영어 공부를 위해 해외에서 한 달 살기를 하고 싶다”고 말하자 지상렬은 “말을 잘하는 신보람 옆에 있으니 나도 이제 말을 안 더듬는다”고 자랑했다. 출연진들이 “틈만 나면 신보람을 자랑한다”고 하자 지상렬은 “신보람 보이프렌드”라고 외쳤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OTT 티빙이 23일 '채널십오야'에서 정규 2집으로 돌아온 그룹 아이브(IVE)와 함께하는 토크 라이브를 중계한다.이번 라이브에는 약 6개월 만에 가요계에 컴백하는 아이브 멤버 전원이 출연한다. 멤버들은 당일 오후 진행되는 앨범 발매 쇼케이스를 마친 직후 곧바로 라이브 현장에 합류할 예정으로, 컴백 첫날의 설렘과 긴장, 그리고 솔직한 소회를 생생하게 전할 전망이다.23일 오후 6시 베일을 벗는 아이브의 정규 2집 'REVIVE+(리바이브 플러스)'는 그간 '나'를 중심으로 전개해 온 아이브의 주체적인 서사를 '우리'라는 시선으로 확장한 앨범이다. 타이틀곡 '블랙홀(BLACKHOLE)'은 개인의 확신을 넘어 함께 끌어당기고 연결되는 힘을 노래하며, 아이브가 새롭게 정의하는 '주체적 연대'의 메시지를 담아냈다.이번 라이브에서는 신곡 '블랙홀'의 비하인드 스토리는 물론, 정규 앨범을 준비한 6개월간의 여정을 멤버들의 목소리로 직접 들을 수 있다. 무엇보다 이미 여러 콘텐츠를 통해 증명된 아이브의 예능감과 '지구오락실' 등에서 남다른 호흡을 자랑해 온 나영석 PD와 안유진의 재회가 기대를 모은다. '채널십오야' 특유의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터져 나올 이들의 검증된 티키타카와 이색적인 시너지는 팬들에게 놓칠 수 없는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새 앨범으로 돌아온 아이브의 무궁무진한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채널십오야' 라이브는 오는 이날 오후 9시 30분, 티빙에서 라이브로 만날 수 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언더커버 미쓰홍' 박신혜의 비자금 확보 작전이 발각될 처지에 놓이며 위기감이 고조됐다.지난 2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 12회에서는 기상천외한 작전으로 한민증권의 비자금을 240억을 손에 넣은 홍금보(박신혜 분)가 최종 목표에 가까워질수록 위기를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홍금보와 고복희(하윤경 분), 새롭게 의기투합한 알벗 오(조한결 분)와 이용기(장도하 분) 과장은 본격적으로 작전에 돌입했고 한민증권 내에서도 정치인 비자금 이자 배달 업무를 맡은 오덕규(김형묵 분) 상무를 타깃으로 삼았다.과거에 세상을 시끄럽게 했던 구권 화폐 사기 사건에서 착안한 홍금보는 평소 입이 가볍기로 유명한 증권감독원 동료 남동기(한수호 분)를 이용해 정치권 비자금 구권 화폐 세탁에 관한 찌라시를 여의도 전체에 퍼뜨렸고, 거짓 낚시에 걸려든 오 상무에게 익명으로 전화를 걸어 수수료로 이득을 볼 수 있는 현금 세탁 방법이 있다고 유혹하며 행동을 개시했다.첫 번째 거래에서 무려 50%의 수수료를 보장받으며 제대로 돈맛을 본 오 상무는 정치인 비자금 이자뿐만 아니라 한민증권 마강지점 금고에 있는 돈에도 손을 댔다. 하지만 홍금보와 동료들은 오 상무와의 두 번째 거래에서 박스에 돈 대신 벽돌을 실어 무게를 맞추며 그를 감쪽같이 속였고, 거액의 비자금을 또 한 번 확보했다.알벗 오는 아버지인 오 상무가 자신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이기적인 인물이었다는 사실, 그리고 복면한 채 직접 포박까지 한 아들을 알아보지 못했다는 것에 무척 상심했다. 홍금보는 9년 전의 기억을 떠올리며 자신 역시 믿었던 사람에게 크게 실망한 적 있다며 알벗을 위로했다.오덕규 상
'1박 2일'이 동시간대 1위 시청률을 기록했다. 앞서 '1박 2일' 멤버였던 조세호는 지난해 12월 조폭 연루설에 휩싸이면서 출연 중이던 예능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KBS 2TV '1박 2일' 시즌4 등에서 하차를 알렸다. 그러나 이후 3주 만에 넷플릭스 '도라이버 4'로 복귀를 알려 화제를 모았다. 이후 유선호가 합류하면서 공백을 메꾸게 됐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경상북도 포항시에서 펼쳐진 다섯 멤버의 '오형제 가족 여행'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의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8.4%로 동시간대 1위를 수성했다. 김종민, 이준, 딘딘이 '내연산'에 올라 협곡 너머로 펼쳐진 푸른 동해를 마주하는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11.4%를 기록했다. 2049 시청률 역시 수도권 기준 2.1%로 동시간대 1위를 나타냈다.베이스캠프로 이동한 '1박 2일' 팀은 푸짐한 대게 한 상을 걸고 목욕탕에서 저녁 식사 복불복 '땀샘 퐝퐝 온탕 노래방' 미션을 진행했다. 지난 1995년 방송된 KBS 드라마 '목욕탕집 남자들' 의 OST가 도전곡으로 출제된 가운데, 김종민을 제외한 멤버들은 들어본 적도 없는 생소한 노래에 1차 시도 전부터 자신감을 잃었다.멤버들은 초반부터 찬스를 계속 사용하며 다음 소절 가사 추측에 나섰다. 그럼에도 알아듣기 힘든 가사에 도전은 번번이 실패로 끝났고, 저녁 밥상에 올라가 있던 대게도 한 마리씩 사라지며 다섯 멤버를 더욱 초조하게 만들었다.난관에 빠진 '1박 2일' 팀을 구한 건 딘딘이었다. 냉탕에 한 명이 잠수해 있는 동안 다른 멤버들이 전체 가사를 파악할 수
최근 마른 몸으로 '건강 이상설'에 휩싸인 배우 박민영이 한층 건강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쿠팡플레이 예능 '자매치킨'은 취미에 진심, 치킨에 덕심인 수지, 이랑, 민 세 자매가 운영하는 동호인 성지 치킨집에 찾아온 최고의 스타 손님들과 펼치는 치키타카 케미 토크쇼다. 치킨집 테이블을 넘나드는 ‘경찰과 도둑’ 추격전으로 시작한 세 자매는 전국 ‘경도’ 동호회를 긴장시키는 박민영, 위하준의 등장과 함께 본격적인 도파민 레이스를 시작했다. 예능에서 만나기 어려웠던 두 배우는 그동안의 갈증을 해소하듯 숨겨둔 끼와 흥을 한꺼번에 방출하듯 쏟아내며 '자매치킨'을 개인기 성지로 탈바꿈시켰다.박민영은 직접 준비해온 아삭한 고추절임을 꺼내며 첫 등장부터 남다른 센스를 발휘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앉은 자세만으로 상대를 홀리는 270도 플러팅부터 골반 댄스까지, 숨겨둔 끼를 아낌없이 발산했다. 위하준은 묵직한 츤데레 감성과 예측불가 액션 본능이 동시에 폭주했다. 키스신, 댄스, 경도 어떤 상황에도 섀도복싱으로 시작해 암바, 백초크 등 각종 격투기 기술로 마무리하는 한결같은 예능 매력으로 폭소하게 만들었다. 특히 ‘경도 분쟁 조정 위원회’에서 펼쳐진 액션 재연은 이날의 하이라이트로 등극, 도둑 이수지와 경찰 위하준의 몸싸움은 마치 링 위를 방불케 했고, 중재자로 나선 동호회 회장 권혁수도 포기하고 웃음을 터뜨렸다.가장 예상 밖의 활약을 펼친 건 ‘난이도 최상’ 손님으로 등장한 김규원. 환불 요청에서 시작된 긴장감은 박민영 앞에서 팬심 고백으로 반전됐고, 마지막엔 어머니 생신 축전까지 챙
'맛있는 녀석들' 문세윤이 촬영 중 잠꼬대로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코미디TV 예능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이하 '맛녀석') '삼시몇끼 겨울방학' 특집에서는 충남 부여에 있는 반교마을을 찾은 김준현, 문세윤, 황제성, 김해준(이하 '뚱친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쪼는맛'에 걸린 문세윤을 제외한 멤버들이 첫 끼부터 정성 가득한 시골 밥상을 즐겼다. 이후 자유 시간이 되자 뚱친즈는 하나둘 자리를 잡더니 코를 골며 단잠에 빠졌다.이때 촬영된 영상에서 문세윤이 잠결에 "김치 수제비 이런 거 먹고 싶어"라고 중얼거리는 모습이 포착됐고, 이어 "김치수제비.."라고 다시 한번 잠꼬대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 식사 자리에서 문세윤이 "육수 금방 끓이냐"며 음식을 더 먹고 싶은 듯 아쉬움을 드러내자, 김준현은 김해준에게 "너 아까 들었지? (문세윤이) 잠결에 김치 수제비.. 이랬잖아"라고 폭로했다. 이에 문세윤은 "내가 진짜 그랬다고?"라며 의아해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잠결에도 음식 생각을 하는 그의 모습이 현장을 폭소케 했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쪼는맛'에 걸렸던 문세윤이 강제 간헐적 단식을 견뎌낸 끝에 토종닭 백숙과 닭죽 먹방에 돌입하는 모습도 그려졌다. 폭풍 발골 쇼와 무아지경 먹방이 이어지며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또한 뚱친즈는 문세윤의 바람대로(?) 김치 칼국수를 만들어 먹었다. 특히 김준현이 주도적으로 나서 땀을 흘리면서까지 동생을 위해 '맏뚱표 김치 칼국수'를 조리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처럼 손수 만든 시
김태리의 수업이 시작됐다.지난 22일 첫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방과후 태리쌤'에서는 김태리가 방과후 연극반 첫 수업에 나선 과정이 공개됐다.이날 김태리는 문경의 한 작은 마을에 위치한 초등학교를 찾았다. 전교생이 18명인 학교에서 7명의 학생과 연극반을 꾸려야 한다는 막중한 임무를 안은 채 수업 장소인 체육관에 들어섰고, 공간 이곳저곳을 둘러보며 설렘과 긴장을 내비쳤다.모든 게 낯설고 어색했지만, 김태리는 아이들과의 첫 만남을 앞두고 인사 겸 연극 맛보기로 일인극 준비에 나섰다. 자신을 옥죄는 부담감과 불안함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으나, 이내 마음을 다잡는 모습에서는 그의 단단한 책임감이 느껴졌다.마침내 시작된 수업에서 김태리는 일인극, 연극 놀이, 약속 정하기, 질문 노트 작성 등 준비한 프로그램들을 차근차근 풀어내며 아이들과 진정성 있게 소통했다. 그러나 수업이 무사히 마무리됐음에도 한참을 멍하니 앉아 깊은 생각에 잠겨 걱정을 자아냈다.그때 김태리보다 12살 어린 2002년생 최현욱이 합류하며 분위기는 전환됐다. 두 사람은 쉴 새 없이 남매 케미를 발산했고, 완성도 있는 결과물을 향한 욕심과 아이들과 즐겁게 지내고 싶은 바람 사이에서 갈등하던 김태리는 늦은 시간까지 고민을 나누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연극반 두 번째 날에는 보조 선생님 최현욱의 도움 속에서 수업이 진행됐다. 구호 외치기부터 몸풀기 율동, 무대에 올릴 작품 '오즈의 마법사' 소개까지 1교시가 순조롭게 지나간 듯했으나,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두 사람의 갈등이 담겨 긴장감을 유발했다.이렇듯 '처음'이란 단어가 주는 기대와 불안을 동시에 안고 도전
진세연을 향한 박기웅의 질투가 폭발했다.22일 저녁 8시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연출 한준서, 배은혜 / 극본 박지숙 / 제작 HB엔터테인먼트) 8회에서는 공주아(진세연 분)를 향한 양현빈(박기웅 분)의 숨길 수 없는 진심과 외도 후 집으로 돌아온 가족으로 인해 풍비박산 난 공씨 집안과 양씨 집안의 위태로운 일상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 시청률은 17.7%(닐슨 코리아 제공, 전국 가구 전체 기준)를 기록, 주말 방송 전체 1위를 차지하며 주말극의 인기를 입증했다.어제 방송에서 한성미(유호정 분)는 민용길(권해성 분)의 불륜 현장에서 양동숙(조미령 분) 일행을 막아서는 기지를 발휘했다. 그 덕에 양씨 집안은 민용길의 외도를 목격하지 못했고, 이는 긴장감과 안도감을 동시에 선사했다. 그 사이 나선해(김미숙 분)는 며느리 이희경(김보정 분)을 직접 대면했다. 뻔뻔한 태도로 일관하는 그녀의 모습에 참담함을 느낀 나선해는 이혼부터 하라고 일갈하며 사태를 수습하려 애썼다.한편 공주아와 양현빈의 관계는 묘한 변화를 맞이했다. 사내 연애를 부추기는 황보혜수(강별 분)의 말에 양현빈이 친구 사이라고 선을 긋자 공주아는 어쩐지 서운함을 느꼈다. 그것도 잠시 공주아는 양현빈을 향해 "아주 잘 컸어"라며 애정 어린 뿌듯한 진심을 내비쳐 훈훈함을 자아냈다.그런가 하면 공정한(김승수 분)을 향한 양동익(김형묵 분)의 열등감이 폭발했다. 양동익이 공들이던 지역구 실세 황 의원이 공정한과 만나는 것을 목격한 것. 양동익은 아내 차세리(소이현 분)에게 "그 자식 목표는 나야"라며 과거부터 쌓여온 울분을 토로했다. 앞서 상인회장 선거로 불이 붙은 두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