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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잠수 탄 '나혼산'→녹화 취소 '나도신나'…박나래 '갑질 의혹'에 정신없는 MBC 예능국 [TEN이슈]

    [종합] 잠수 탄 '나혼산'→녹화 취소 '나도신나'…박나래 '갑질 의혹'에 정신없는 MBC 예능국 [TEN이슈]

    매니저 갑질 의혹에 휩싸인 박나래가 논란 발생 이후 하루가 지나도록 별도의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그런 가운데 오늘(5일) 예정돼 있던 MBC '나도신나' 녹화 스케줄이 취소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오후 11시 10분 방송 예정인 MBC '나 혼자 산다' 측은 연락해도 응답하지 않는 상황이다.5일 한 매체는 박나래가 이날 MBC '나도신나' 촬영에 참여할 계획이었으나, 제작진이 4일 오후 관련 보도가 나온 직후 출연진에게 5일 촬영 일정을 취소한다고 통보했다고 보도했다.'나도신나'는 박나래·장도연·신기루·허안나 등 연예계 대표 절친 4인이 무계획·무설정·무절제를 콘셉트로 여행을 떠나는 리얼 버라이어티로, 내년 1월 방송을 목표로 이미 여러 차례 촬영을 진행해왔다. 이날 역시 녹화가 예정돼 있었지만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는 박나래의 분량이 편집 없이 그대로 전파를 타며 눈길을 끌었다. 이어 오늘 밤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와 관련해 제작진은 계속해서 침묵을 유지하고 있다. 홍보 담당자는 오전 내내 전화를 받지 않고 있으며, '나 혼자 산다' 제작진 역시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황이다. MBC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은 프로그램의 메인 출연자인 박나래와 관련해 "연락 창구를 가지고 있지 않다"며 선을 그었고, 지난 4일부터 "확인 중"이라는 입장만 반복하고 있다.앞서 박나래의 전 매니저 두 명은 지난 3일 서울서부지방법원에 부동산 가압류 신청을 제기했다. 이들은 재직 기간 중 직장 내 괴롭힘, 특수상해, 대리처방, 진행비 미지급 등의 피해를 주장하며

  • '갑질 의혹' 박나래, 해명 아직인데…"여보가 좋다면" 양세형과 방송용 썸 재점화 ('홈즈')

    '갑질 의혹' 박나래, 해명 아직인데…"여보가 좋다면" 양세형과 방송용 썸 재점화 ('홈즈')

    박나래의 갑질 의혹 해소가 아직인 가운데 박나래와 양세형의 방송용 핑크빛 기류에 다시 불이 붙었다.4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강지영과 코미디언 강재준이 서울·경기 59·84 국민평형 임장에 나섰다. 이날 방송은 부동산 정책으로 혼란해진 주거시장 속 2025 국민평형 아파트를 찾아 나선다. 전통의 84㎡부터 떠오르는 59㎡까지 아파트의 정석, '59·84 국민평형' 임장은 1인 가구 양세형, 2인 가구 강지영, 3인 가구 강재준이 함께 했다.국민평형 첫 번째 임장지는 강남구 자곡동에 위치한 '요즘 신혼집의 정석'이었다. 자연과 도시가 조화로운 강남구 자곡동에 위치한 도시형생활주택으로 강남 직장인 부부의 로망이 가득 담긴 첫 신혼집이었다. 새롭게 등장한 국민평형, 59㎡로 거실 창문으로 초등학교 뷰를 감상할 수 있었으며, 활용도 높은 방3, 화2 구조를 띄고 있었다. 깔끔한 인테리어와 신혼부부의 취향이 담긴 소품들로 꾸며져 있었다.  두 번째 임장지는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1989년생 국민 아파트'였다. 88 서울 패럴림픽 선수촌으로 사용됐던 아파트로 봉준호 감독의 신혼집이자, 영화 '플란다스의 개'의 배경이 된 곳이었다. 세 사람의 임장지는 전용 면적 35㎡의 소형 아파트로 송파 직장인 부부의 신혼집이었다. 올 리모델링을 통해 오피스텔 느낌으로 집을 꾸몄으며, 작지만 실속있는 신혼집의 정석을 보여주었다.이어 세 사람은 광진구 구의동에 위치한 '취미 부자, 음악가의 집'을 임장했다. 전통의 국민평형 84㎡ 아파트를 완벽하게 활용한 콘트라베이스 연주자의 싱글하우스였다. 주방의 팬트

  • 황보름별, 김요한과 ♥핑크빛 터졌다…"미묘한 공기가 참 즐거워" ('사랑혁명')

    황보름별, 김요한과 ♥핑크빛 터졌다…"미묘한 공기가 참 즐거워" ('사랑혁명')

    배우 황보름별이 웨이브(Wavve) 오리지널 드라마 '제4차 사랑혁명'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황보름별은 지난 4일 최종회가 공개되며 종영을 맞이한 '제4차 사랑혁명'에서 '주연산' 역을 맡아 연기했다. 데뷔 후 첫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 도전해 논리와 이성만이 존재하는 캐릭터의 겉모습과, 그 안에 숨겨진 여리고 사랑스러운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특히 스토리 전체를 이끌면서도 주변 인물들과의 완벽한 호흡을 보여준 황보름별의 열연은, 드라마의 빠른 전개에 몰입감을 더한 것은 물론 주연산 캐릭터와 배우 황보름별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또한 ‘강민학’ 역의 김요한 배우와 펼친 로맨스 연기 역시 보는 이들의 설렘과 풋풋함을 자아내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그동안 '학교 2021', '꽃선비 열애사', '마에스트라', '디어엠', '전,란' 등의 작품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황보름별은, '제4차 사랑혁명'에서 또 한 번의 연기 변신에 성공하며 앞으로의 활동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 다음은 '제4차 사랑혁명'을 마무리하며 배우 황보름별이 전한 종영 소감과 비하인드 스토리가 담긴 일문일답 전문이다.Q. '제4차 사랑혁명' 모든 회차가 공개되었습니다. 종영 소감 부탁드립니다. 시간이 이렇게까지 빨리 흐를 줄 몰랐어요. 아련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마지막 회차를 보내게 되더라고요. 연산이와 함께한 시간은 저에게 더할 나위 없는 행복이었습니다. 그리고 작품을 보면서 융테콘(융합피지컬테크놀로지글로벌콘텐츠개발학부) 멤버들이 많이 그리워졌습니다. Q. 첫 로맨틱 코미디 도전이었습니

  • '갑질 의혹' 박나래, 결국 MBC 예능 녹화 취소됐다…묵묵부답 중 오늘(5일) 스케줄 변경 [TEN이슈]

    '갑질 의혹' 박나래, 결국 MBC 예능 녹화 취소됐다…묵묵부답 중 오늘(5일) 스케줄 변경 [TEN이슈]

    매니저 갑질 의혹에 휩싸인 박나래가 논란 발생 이후 하루가 지나도록 별도의 입장을 내놓지 않은 가운데, 오늘(5일) 예정된 스케줄이 취소된 것으로 전해졌다.5일 한 매체는 박나래가 이날 MBC '나도신나' 촬영에 참여할 계획이었으나, 제작진이 4일 오후 박나래 관련 갑질 보도가 나온 후 출연진에게 5일 촬영 일정을 취소한다고 공지했다고 보도했다.'나도신나'는 연예계 대표 절친으로 알려진 박나래·장도연·신기루·허안나가 함께 떠나는 무계획·무설정·무절제의 리얼 여행 버라이어티로, 내년 1월 방송을 목표로 여러 차례 촬영을 진행해왔다. 5일에도 녹화가 예정돼 있었으나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박나래의 전 매니저 두 명은 지난 3일 서울서부지법에 부동산 가압류 신청을 냈다. 이들은 재직 기간 동안 직장 내 괴롭힘, 특수상해, 대리처방, 진행비 미지급 등 다양한 피해를 주장하며 약 1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예고한 상태다.전 매니저들은 박나래가 안주 심부름과 파티 뒷정리, 술자리 동석 강요 등으로 24시간 대기를 시켰으며, 심지어 가족 관련 업무까지 맡기며 사실상 가사도우미처럼 부렸다고 주장했다. 또 한 매니저는 술을 마시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언을 들었고, 화가 난 박나래가 던진 술잔에 맞아 다쳤다고도 주장했다.박나래 측 관계자는 "피소 건과 관련해 내부 확인을 마쳤고 법률대리인과 공식 입장을 정리해 보도자료 배포를 예정하고 있다"고 밝혔으나, 아직 별도의 발표는 없는 상황이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 [종합] '나솔사계' 용담, 결국 24기 영식에게 분노했다…"싸대기 때리고 싶어, 조롱거리로 생각해"

    [종합] '나솔사계' 용담, 결국 24기 영식에게 분노했다…"싸대기 때리고 싶어, 조롱거리로 생각해"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용담이 24기 영식에게 분노했다.지난 4일 방송된 SBS Plus, ENA 예능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24기 영식이 용담과의 날 선 기류 속 혼자만의 로맨스를 종결짓는 모습이 공개됐다.이날 27기 영식은 장미와 사계 데이트를 하기 전 잠으로 기력을 보충했다. 같은 시각 장미는 다른 여자 출연자들에게 "사실 (27기 영식에 대해) 긴가민가하는 부분이 올라오고 있다"라며 27기 영식을 두고 갈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던 중 27기 영식이 장미를 찾아왔고, 그는 "아까 좀 잤다. 더 이상 열심히 할 게 없잖아"라고 농담했다. 이에 장미는 "열심히 할 게 없다고? 긴장해!"라며 발끈했다.숙소로 돌아온 27기 영식은 튤립을 두고 라이벌 구도를 형성한 18기 영철-24기 영수와 마주했다. 27기 영식은 "두 분 다 튤립님 아니면 없어?"라고 물었는데, 이들은 "그렇다"며 팽팽히 맞섰다. 앞서 튤립과 사계 데이트를 다녀온 24기 영수는 "고민 중독이네, 이러니까 얼굴이 새빨개지면서 당황하는 반응이 너무 재밌었다"라며 은근슬쩍 튤립이 자신을 두고 고민하고 있다고 드러냈다. 이에 영철은 "재밌네"라며 씁쓸하게 웃었다.24기 영식은 의기양양하게 데이트에서 돌아왔지만, 용담은 "진짜 너무 힘들었다. 데이트 내내 27기 영호 님 뭐 하는지 궁금했어"라면서 27기 영호를 찾아가 "나중에 따로 대화하자"고 약속했다. 이후 용담은 다른 여자 출연자들에게 "이 사람(24기 영식)이 캐릭터인지 진심인지 왜 구분이 안 가지? 왜 자꾸 의심이 드는지 모르겠다. 모든 걸 다 떠나서 남자

  • '8일 입대' NCT 도영, 군 복무 앞두고…블랙핑크 지수와 재회 ('땡스버디클럽')

    '8일 입대' NCT 도영, 군 복무 앞두고…블랙핑크 지수와 재회 ('땡스버디클럽')

    그룹 NCT 도영이 '땡스버디클럽'을 통해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만남을 예고했다. 오는 10일 오후 6시 첫 공개되는 TEO(테오) 신규 예능 '땡스버디클럽'은 직접 차린 따뜻한 밥 한 끼로 고마웠던 마음을 전하는 프로젝트로, 군입대를 앞둔 NCT 도영이 소중한 사람들과의 우정을 되새기며 특별한 시간을 보내는 에피소드를 담는다. NCT 도영과 함께할 '땡스버디클럽 멤버'로는 다채로운 출연진이 함께한다. 블랙핑크 지수, 갓세븐 진영(박진영), 동방신기 최강창민, 레드벨벳 슬기, 조나단, 뮤지컬 배우 박은태, NCT 멤버 쟈니, 정우 그리고 스타 베이비 태하 등 도영과 특별한 인연을 가진 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어디에서도 듣기 어려운 진솔한 이야기와 따스한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이 가운데 입대를 앞둔 도영의 속마음을 담은 티저 영상이 공개돼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도영은 "일을 시작하면서 늘 미래를 그려왔는데, 지금은 당장 앞의 미래를 그릴 필요가 없는 순간이기도 하다. 그래서 '뭐 해야 하지?'라는 생각이 많다"고 털어놓으며 "군대를 간다고 하니 많은 분들이 '밥 한번 먹자'고 연락을 주셨고, 그분들께 직접 밥을 해드리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땡스버디클럽'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된 출발점을 전했다. 또한 초대하고 싶은 이에 대해 도영은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고마운 사람은 NCT 멤버들"이라고 밝힌 뒤 레드벨벳 슬기, 태하, 조나단, 샤이니 민호, 박은태 등을 이야기했다. 이어 "셋이서 안 본 지 오래됐다"며 '진지도' 멤버인 블랙핑크 지수와 갓세븐 진영도 언급을 빼놓지 않았다. 실제로 이들과 만나는

  • '87세' 양택조, 故 이순재 빈소서 눈물…"형이 대성 할거라 했는데" ('특종세상')

    '87세' 양택조, 故 이순재 빈소서 눈물…"형이 대성 할거라 했는데" ('특종세상')

    87세 배우 양택조가 故 이순재의 빈소에서 지난날을 회상하며 울컥했다.4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양택조가 출연해 지난 11월 25일, 영원한 동료이자 형 같은 존재였던 이순재의 빈소를 직접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양택조는 이순재와의 오랜 인연을 떠올리며 "옛날에 내가 영화 조감독을 했는데, (이순재) 형이 나는 형이라고 부른다. 그때 형이 목격자 역할로 출연하셨다"며 특별한 인연을 언급했다.이순재는 양택조의 재능을 알아보고 "쟤는 큰 감독이 되겠다. 그러면 (나중에) 쟤 덕을 보겠다"고 했다고. 양택조는 "내가 연기자가 돼서 덕을 못 보고 갔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故이만희 감독의 영화 '기적'에서 두 사람의 인연은 시작됐고, 긴 세월을 함께한 이순재가 떠난 자리에서 양택조는 한참을 떠나지 못했다. 과거 간경화로 3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고 유언까지 남겼던 양택조는 "사람은 다 누구나 오면 (언젠가) 가게끔 되어있지만.."며 착잡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어느 날 밥이 안 넘어가더라. 배가 팽팽해지고 체중이 75kg에서 67kg까지 빠졌다. 30대 아들이 간을 줘서 살았다"며 자식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 [공식] 조세호, 조폭 연루설에 분노했다…"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중히 법적 대응할 것" [TEN이슈]

    [공식] 조세호, 조폭 연루설에 분노했다…"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중히 법적 대응할 것" [TEN이슈]

    조세호 측이 조직폭력배의 사업과 연관됐다는 논란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내놓았다.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5일 "당사 아티스트 조세호와 관련하여 2025년 12월 4일 자 '조세호, 불법 자금 세탁 의혹 조직폭력배와 연관설' 보도 및 관련 후속 보도에 대해 당사의 공식 입장을 밝힌다"라며, "이번 보도의 제보자로 알려진 A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SNS 계정에서 최 씨와 조세호 씨의 관계를 언급하며 '조세호 씨가 최 씨의 행위에 직접 혹은 간접적으로 연루되어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A씨 개인이 추정한 내용일 뿐이며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밝힌다"고 전했다.이어 "이와 더불어 A씨는 '조세호 씨가 최 씨로부터 금품이나 고가의 선물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하지만 이 역시 A씨 개인의 추측에 불과하고 사실과 맞지 않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반박했다.또한 "A2Z엔터테인먼트는 A씨가 소속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한 허위 사실 적시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등 범죄 행위에 대해 형사·민사상 법적 대응을 적극 검토 중"이라며 "아울러 당사 아티스트의 활동이 근거 없는 주장으로 위축되지 않도록, 악의적 비방·허위 사실 유포·루머 확산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강력히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최근 A씨는 SNS를 통해 조세호가 조직폭력배 B씨와 친분이 있고, B씨의 불법 자금 세탁에 관련돼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B씨가 고가의 선물을 제공했다고 말하며 두 사람이 함께 찍힌 사진 여러 장을 공개하기도 했다. 조세호 소속사 입장 전문안녕하세요. A2Z엔터테인먼트입니다.당사

  • '김유정 父' 배수빈, 딸 죽일듯이 폭행 하더니…"가장 기억에 남아, 온전히 존재" ('친애하는X')[일문일답]

    '김유정 父' 배수빈, 딸 죽일듯이 폭행 하더니…"가장 기억에 남아, 온전히 존재" ('친애하는X')[일문일답]

    배우 배수빈이 티빙 오리지널 ‘친애하는 X’ 종영을 맞아 작품에 대한 소회를 전했다. 티빙 오리지널 '친애하는 X'가 지난달 6일 첫 공개된 이후 시리즈 중 4주 연속 신규구독기여 1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화제 속에 종영했다. 극 중 배수빈은 딸 백아진(김유정 분)을 돈벌이 수단으로만 생각하는 비정한 아버지 ‘백선규’ 역을 맡아 서늘한 악역 연기를 펼쳤다. 냉정함과 광기가 공존하는 인물을 밀도 높게 구현하며 등장하는 장면마다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특히 김유정과의 날 선 대립, 광기 어린 눈빛 등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남기며 ‘믿고 보는 배우’의 저력을 또 한 번 증명했다. 무엇보다 극중 백선규가 백아진이 설계한 도박판에 걸려 파국을 맞이하는 장면에서 배수빈은 모든 감정을 폭발시켜 긴장감을 극에 달하게 했다. 돈 대신 신문지를 내놓은 백아진을 보며 실성한 웃음을 터뜨리다, 분노와 절망으로 급격히 치닫는 표정 변화와 거침없는 폭력이 눈을 떼지 못하게 했다. 이하 배수빈 '친애하는 X' 일문일답◇ ‘친애하는 X’ 종영 소감은?시원섭섭하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모든 것을 쏟아 넣은 뜻깊은 시간이었다. 함께해 주신 모든 제작진과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 ◇ 백선규를 연기하며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 있다면?소유욕과 집착이 부르는 파국을 최대한 투명하고 선명하게 드러내는 데 집중했다. 그 중에서도 3, 4회 극중 딸인 백아진과 대립 후 죽음에 이르렀던 옥탑방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온전히 이 장면을 위해 존재하는 것처럼 느껴졌다. ◇ 김유정 배우와 15년 만의 재회, 어땠나?이번 작

  • '매니저 갑질 의혹' 박나래, 통편집 피할까…하필 이장우 결혼식인데, '나혼산' 결방 없이 간다 [TEN이슈]

    '매니저 갑질 의혹' 박나래, 통편집 피할까…하필 이장우 결혼식인데, '나혼산' 결방 없이 간다 [TEN이슈]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김진경 이경은 문기영)에서는 전현무와 기안84가 각각 주례자와 사회자로 나선 ‘팜유 왕자’ 이장우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된다.앞서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가 안주 심부름, 파티 정리, 술자리 동석 강요 등으로 24시간 대기를 시키고, 심지어 가족 관련 일까지 맡기며 가사도우미처럼 부렸다고 폭로했다. 또 한 매니저는 술을 마시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언을 들었고, 화가 난 박나래가 던진 술잔에 다쳤다고 호소했다. 여기에 박나래의 모친이 운영한 1인 기획사가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 없이 활동해온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논란은 더욱 커지고 있다.  전현무와 기안84는 각각 주례자 대기실과 사회자석으로 향해 마지막 연습에 매진한다. 결혼식의 첫 스타트를 끊는 기안84는 목이 타는 듯 연신 물을 벌컥벌컥 마신다. 전현무는 빼꼼 고개를 내밀고 기안84를 챙기랴, 종이에 가득 적힌 주례사를 연습하랴 혼이 빠진 모습이다. 지난 ‘순진무구 가을 운동회’ 이후 오랜만에 모인 무지개 회원들도 자리에 앉아 이장우의 결혼식을 축하하기 위해 들뜬 모습을 보인다. 비장하게 마이크를 든 기안84의 사회로 결혼식이 시작되고, 엄청난 약력의 주례자 ‘전현무 선생님’ 소개가 이어진다. 기안84가 “대한민국 싱글의 우상”이라고 말하자 웃음을 빵 터뜨린 전현무의 모습이 폭소를 자아낸다. 전현무는 “생전 처음 서 보는 단상, 처음 보는 광경이었다”라며 긴장했던 당시 상황을 떠올린다. ‘팜유 형제’로 언제나 맛있는 음식 앞에서 함께했던 이장우를 새 신랑과 주례자로 마주한 전현무의 속

  • 이준호, 호불호 전개에 소신 밝혔다…"시청자 입장에서 답답했겠지만" ('태풍상사')[TEN인터뷰]

    이준호, 호불호 전개에 소신 밝혔다…"시청자 입장에서 답답했겠지만" ('태풍상사')[TEN인터뷰]

    "이제는 힘을 빼고 자연스럽게 연기하고 싶어요. 20대 때는 악착같이 이뤄내려고 했는데 앞으로는 좀 더 편안하게 해 보려고요."전역 후 세 작품 연속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한 배우 이준호가 '태풍상사'를 마무리한 소감을 이렇게 말했다. 그가 지난 2일 서울 성수동의 한 카페에서 언론을 만났다. 호불호가 갈린 전개부터 캐릭터의 감정 변주, 그리고 1인 기획사 대표로서의 고민까지. 이준호는 이번 작품을 통해 얻은 변화와 생각을 담담히 털어놨다.'태풍상사'는 우리나라가 외환위기를 겪은 1997년이 배경이다. 직원도, 돈도, 팔 것도 없는 무역회사의 사장이 돼 버린 초보 상사맨 강태풍(이준호 분)의 성장기를 그린 작품이다. '태풍상사'는 첫 회 시청률 5.9%로 시작해 마지막 회 10.3%라는 자체 최고 시청률로 종영, 유종의 미를 거뒀다. 펀덱스(FUNdex)가 발표한 TV 부문 화제성에서도 방영 내내 1위를 유지하는 등 뜨거운 화제성을 보였다.이준호는 "1년 남짓한 시간이었지만 애정을 많이 쏟은 작품"이라며 "여러 모습을 보여줄 기회였고, '태풍'이라는 캐릭터를 만날 수 있어 감사한 시간이었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이준호는 작품이 가진 시대적 배경에 대해 "IMF라는 시대적 특성이 뚜렷했다"며 "그 시절을 겪은 세대와 잘 모르는 세대 사이에서 연결고리가 돼 줄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그때의 낭만과 사랑을 담아낼 수 있다는 점에서 풀어보고 싶은 얘기였다"고 덧붙였다.극 중 태풍상사에 역경이 끊임없이 찾아오는 것에 대해서는 시청자 사이에서 '고구마 엔딩'이라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고구마를

  • '갑질 의혹' 박나래, 편집 없었다…MBC '홈즈', 제작진 공식 입장 없이 방송에 선명히 등장 [TEN이슈]

    '갑질 의혹' 박나래, 편집 없었다…MBC '홈즈', 제작진 공식 입장 없이 방송에 선명히 등장 [TEN이슈]

    갑질 의혹에 휩싸인 박나래가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 별다른 편집 없이 그대로 등장했다.4일 방송된 MBC 예능 '홈즈'에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강지영과 코미디언 강재준이 게스트로 참여했다.이날 박나래는 평소와 크게 다르지 않은 활기 있는 분위기 속에서 진행을 이어갔다. 논란이 방송 당일 촉발된 만큼, 제작진은 별도의 입장 표명 없이 기존 분량을 방송한 것으로 해석된다.앞서 한 매체는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이 지난 3일 박나래 소유의 부동산을 상대로 서울서부지방법원에 가압류 신청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박나래의 전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는 "박나래 매니저 피소 건과 전혀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박나래를 고소한 전 매니저 두 명은 박나래의 모친 명의로 2018년 설립된 1인 기획사 '주식회사 앤파크' 소속으로 활동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부동산 가압류를 신청하는 한편, 재직 당시 겪었다고 주장한 직장 내 괴롭힘·특수상해·대리처방·진행비 미지급 등 여러 피해를 근거로 약 1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전 매니저들은 박나래가 안주 심부름, 파티 정리, 술자리 동석 강요 등으로 24시간 대기를 시키고, 심지어 가족 관련 일까지 맡기며 가사도우미처럼 부렸다고 주장했다. 또 한 매니저는 술을 마시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언을 들었고, 화가 난 박나래가 던진 술잔에 다쳤다고 호소했다.여기에 박나래의 모친이 운영한 1인 기획사가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 없이 활동해온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논란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해 박나래 측은 "확인 후 공식 입장을 발표하겠

  • [종합] '45세 미혼' 오민석, 마침내 ♥핑크빛 소식 알렸다…동료들 축하 쏟아져 "잘 돼가고 있어" ('옥문아')

    [종합] '45세 미혼' 오민석, 마침내 ♥핑크빛 소식 알렸다…동료들 축하 쏟아져 "잘 돼가고 있어" ('옥문아')

    배우 오민석이 만나는 사람이 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방송된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는 유선, 오민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4년 만에 김종국과 만난 오민석은 “결혼했다는 소식을 듣고 엄청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예전에 김종국은 방송 전후로 운동만 했다. 남자 동생들이랑 헬스 아니면 축구였다. 김종국 옆에 여자가 있다는 걸 상상할 수 없었다. 도대체 연애를 언제 한 건가 싶더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종국은 “연애를 거의 안 하고 결혼했다”고 답했다. 오민석은 김종국을 보고 결혼 생각을 했다며 “주변 형들이 다 결혼을 했다. 김종국은 진짜 안 갈 것 같았다. 나이 차이도 얼마 안 난다. 그런데 김종국이 결혼한다는 기사를 봤다. 깜짝 놀라서 나도 정신 차려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썸 타는 사람이 있는지 묻자 오민석은 “연락하는 사람은 있다. 연락하고 지낸 지 좀 됐다. 잘 돼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동료들에 축하가 쏟아졌고, 지난 8월 이혼을 발표한 홍진경은 “다들 핑크빛이다. 좋겠다”고 부러워했다. 김종국은 오민석에게 "나이도 있으니까 이젠 신중해야 한다. 기회를 놓칠 수도 있겠지만 그럼에도 신중해야 하지 않을까”라고 조언했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49년 아들 찾아 헤맨 엄마, 눈물의 재회…"아빠랑 똑같다, 이제 편히 눈 감을 수 있어" ('퍼즐트립')

    49년 아들 찾아 헤맨 엄마, 눈물의 재회…"아빠랑 똑같다, 이제 편히 눈 감을 수 있어" ('퍼즐트립')

    MBN '퍼즐트립'이 해외입양인 전순학과 어머니 김은순의 49년 만의 재회의 순간을 함께해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MBN 개국 30주년 특별기획 3부작 '퍼즐트립'은 잃어버린 퍼즐 한 조각을 찾기 위해 '나'와 '가족'을 찾아 한국으로 온 해외 입양인들의 리얼한 한국 여행기를 담은 리얼 관찰 여행 프로그램. 한국콘텐츠진흥원 2025 방송영상콘텐츠 공공 비드라마 부문 제작지원 선정작으로, 해외 입양인이 퍼즐 가이드와의 공감의 여정으로 자신의 퍼즐을 완성해 가는 3부작 프로그램이다. 지난 4일 방송된 '퍼즐트립' 2회는 버림받았다고 오해하고 살았던 아들 전순학과 49년간 아들을 찾아 헤맨 엄마 김은순의 상봉 장면이 공개돼 시청자들을 오열하게 만들었다. 전순학은 뉴욕 루이스턴에 사는 해외 입양인으로, 49년 만에 엄마를 만나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지난 10년간 전순학이 엄마를 만나기를 꺼려했다는 사실이 공개됐는데 그 이유는 오랜 세월 자신이 버림받았다고 생각했고, 자신을 친자식처럼 키워준 양부모님에 대한 배려 때문. 그러나, 엄마 김은순은 수십 년간 각종 방송을 통해 아들을 찾아 헤맸다는 반전의 사실이 밝혀져 모두를 울컥하게 했다. 엄마가 평생 애타게 자신을 찾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전순학은 용기를 내 한국으로 엄마를 만나러 온 것. 이에 최수종과 양지은이 모자의 운명의 날을 함께 해 뭉클함을 폭발시켰다.꿈처럼 바라던 재회를 기다리며 엄마는 아들에게 한 번도 차려주지 못했던 생일상을 준비했다. 양지은과 함께 생일상을 준비하며, 엄마가 이미자의 '두형이를 돌려줘요'를 '순학이를 돌려줘요'로 개사해 불렀다. 양지

  • '누적 매출 3100억' 홍진경, 美 김치 사업 대박 났다…"H마트에서 제일 잘 나가" ('찐천재')[종합]

    '누적 매출 3100억' 홍진경, 美 김치 사업 대박 났다…"H마트에서 제일 잘 나가" ('찐천재')[종합]

    2004년 김치 브랜드를 출시해 누적 매출 3100억 원을 기록했다고 알려진 모델 홍진경이 "(내 파김치가) 미국에서 제일 잘 나간다"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지난 4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서는 '초간단 'GD 파김치' 레시피 최초 공개한 홍진경! 세븐틴 조슈아도 밥 두 그릇 뚝딱'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이날 홍진경은 "제가 GD 생일에 초대받았는데 도대체 생일선물을 뭘 사야 할지 너무 고민되더라. 다 가졌는데 샤넬백을 사겠냐 뭘 사겠냐. 그러다 파김치를 담가줄까? 생각했다. 그게 되게 성의 있어 보였다. 그래서 한 사람을 위한 파김치를 담가서 영상을 찍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제작진이 "그렇게까지 해야 하냐"라고 하자 홍진경은 "그렇게까지 해야 (GD를) 가끔 만날 수 있다. 저는 행복하다. 그래서 GD가 내 인스타 와서 가끔 좋아요 눌러준다"라며 웃어 보였다.이어 홍진경은 GD에게 만들어 준 파김치 레시피를 공개했다. 본격적으로 김치 담그기에 앞서 그는 "우리 집에 세븐틴 조슈아가 오는데 김치 담그고 싶다고 그랬다더라"고 말하며 조슈아가 게스트로 합류하는 사실을 알렸다.제작진은 홍진경에게 "(지금 만드는 이) 파김치도 판매 중이냐"고 물었다. 홍진경은 "그럼요. 미국에서 파김치가 제일 잘나간다"라고 답했다. 이어 제작진이 "자장라면에 파김치 먹는 게 전 세계적으로 유행이라더라"고 말하자 홍진경은 "파김치는 가는 즉시 다 팔린다"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곧이어 조슈아가 홍진경의 집에 도착했다. 조슈아는 홍진경에게 "(파김치) 레시피가 공개돼도 괜찮냐"고 질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