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용과 안은진의 한집 로맨스가 펼쳐진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 9회 엔딩에서 고다림의 모든 비밀(유부녀가 아니었다는 사실)을 알고 속상함과 서운함이 뒤섞인 감정 폭풍에 휘말렸던 공지혁이 드디어 직진 사랑을 결심했다. 김선우(김무준 분)에게 고다림을 보내고 싶지 않은 마음에 그녀를 붙잡고 박력 있게 입을 맞춘 공지혁의 모습은 이후 펼쳐질 두 사람의 설렘 폭발 로맨스를 기대하게 했다. 이런 가운데 11일 ‘키스는 괜히 해서!’ 제작진이 10회 본방송을 앞두고 고다림의 집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는 공지혁과 고다림의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사진은 10회 한 장면을 포착한 것. 사진 속 공지혁과 고다림은 고다림 집 주방에 나란히 서서 알콩달콩 즐거운 둘만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공지혁이 자신의 엄마 김인애(남기애 분), 고다림의 엄마 정명순(차미경 분)과 옹기종기 모여 앉아 앨범으로 보이는 것을 함께 보고 있다. 세 사람의 얼굴 가득한 미소가 보는 사람까지 기분 좋게 한다. 반면 고다림은 세 사람이 함께 보던 앨범을 확 끌어안은 채 다소 당황한 듯한 표정을 짓고 있어 웃음을 유발한다. 어쩌다 공지혁과 고다림이 고다림의 집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게 된 것일지, 고다림을 향해 직진을 결심한 공지혁이 한집에 있는 동안 고다림에게 얼마나 애정공세를 쏟아낼지 이목이 쏠린다. ‘키스는 괜히 해서!’ 제작진은 “10회에서는 공지혁과 고다림의 알콩달콩 설레는 모먼트를 많이 만날 수 있다. 특히 더 이상 감정을 숨기지도, 주저하지도 않기로 한 공지혁의 변화가 여성 시청자들의
물고 뜯고 맛보고 즐기는 잡학 지식 차트쇼 '하나부터 열까지'가 웃음 장전 완료된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폭발시켰다. '새 MC' 배우 이상엽과 '입담 장인' 장성규가 만들어낸 '찐친 케미'가 신선한 에너지를 뿜어내며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앞서 이상엽은 지난해 3월 금융업계 종사자와 결혼했다.티캐스트 E채널 '하나부터 열까지'는 11일 '잠자는 미남' 이상엽과 그의 '기상 요정'으로 변신한 장성규의 모습을 담은 위트 넘치는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이상엽은 "엽아~ 엽이야~ 상엽아~"라고 자신을 부르는 장성규의 다정한 목소리에 눈을 떴다. 이어 "우리 엽이 일어나. 아침 먹고 가야지"라며 눈앞에 다가온 장성규의 얼굴을 보고, 귀신이라도 본 듯 화들짝 놀라 그를 손가락으로 툭 건드려보기까지 했다.그럼에도 아직 잠기운이 채 가시지 않은 이상엽은 "'만리장성규' 가자고?"라며 비몽사몽 했다. 결국 장성규는 "아니 '만리장성규' 말고 '하나부터 열까지'. 넌 MC야!"라며 그를 단번에 현실로 소환했다.이상엽은 해맑은 미소를 짓고, 두 사람은 함께 온몸으로 행복감을 표현하며 폭발적인 텐션을 발산했다. 잠시 후 장성규는 "너만 잘하면 레귤러 되는 거야. 너한테 모든 게 달려있어"라며 프로그램의 터줏대감이자 친구로서 응원을 전하는 동시에 불을 지폈다. 장성규의 말에 금세 눈빛이 바뀐 이상엽은 "해야지, 해야지!"라며 비장한 각오를 드러냈다. 그리고 두 사람은 "가보자, 한 번!"이라고 외치며 불꽃 의지를 뿜어내 본격적인 찐친 케미를 증명했다.앞
가수 이준(38)이 방송 중 흥분한 모습을 보인다.11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세트포유'에서는 세트 기획팀 이준·윤남노·건희·맵하니가 한우 정육식당, 마라 전문점, 멕시칸 음식점을 차례로 방문해 메뉴판 속 최고의 조합을 찾는다.지난주 이준이 스스로 쏘아 올린 직급 재정비 결과, 별 5개를 획득한 윤남노가 팀장으로, 별 3개의 건희가 과장으로 전격 승진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반면, 이준은 별 1개에 그쳐 대리로 강등되는 수모를 겪었고, 맵하니는 여전히 별 0개로 꼴찌를 달리고 있다. 세트 기획팀 4인방이 첫 번째로 찾아간 곳은 20년 정육 장인의 자부심이 깃든 한우 정육식당이다. 이곳에서는 세트포유 멤버들을 위해 준비된 최고급 한우 릴레이와 함께 고기 전문가 윤남노가 그동안 쌓은 지식과 부위별 맞춤 먹꿀팁을 대방출하며 멤버들을 사로잡는다. 이에 이준은 "우리 팀장님 예술하신다..."라며 감탄하고 건희 역시 "팀장님 말고 작가님이라고 불러야 할 것 같다. 무형문화재다"라며 존경심을 드러낸다. 침샘을 자극하는 먹부림과 멤버들의 찬사가 쏟아진 윤남노 표 소고기 꿀팁은 '세트포유' 방송에서 공개된다.그런가 하면, 네 사람은 지난주에 이어 또 한 번 마라 도전에 나선다. 마라 박사 건희를 제외한 나머지 3명의 멤버 모두 마라 초심자임이 밝혀진 가운데 "사람들이 마라탕만 마라인 줄 알아요"라는 사장님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신(新) 마라 세트 개발이 본격화된다. 건희의 진두지휘 아래 펼쳐지는 다채로운 마라 메뉴의 공세에 나머지 멤버들도 점차 진정한 마라의 맛에 눈뜨게 된다. 마지막으로 4인방은 이국적 분위기와 힙한
'식스센스: 시티투어2'가 데이식스 영케이, 원필과 함께 파주 핫플레이스를 섭렵한다.11일 방송될 tvN '식스센스: 시티투어2'(연출 정철민, 박상은) 7회에서는 대세 밴드 데이식스(DAY6) 영케이, 원필과 파주 핫플레이스를 방문하며 숨은 가짜를 찾아 나선다. 현재 6전 1승 5패의 전적을 기록 중인 '뭉툭즈'가 데이식스의 기운을 받아 가짜 찾기에 성공할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식센이들은 '드라마시티 in 파주'를 주제로 진행되는 파주 투어에서 이색 메뉴, 드라마틱한 반전이 있는 핫플레이스를 방문한다. 특히 첫 번째 가게부터 호불호 있는 음식과 파스타의 만남으로 탄생한 메뉴가 소개돼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든다. 심지어 원필은 본 적 있는 음식이라고 해 사전 작업 전문인 제작진을 향한 의심이 더해진다고.하지만 어김없이 맛이 신뢰도를 급상승시키며 식센이들의 의견이 분분해진다. 또한 음식에 몰입한 영케이는 폭풍 먹방을 펼치고 추리하는 미미에게 다른 음식도 챙겨주며 '먹케이'다운 면모로 웃음을 선사한다. 이에 유재석은 "너는 가짜 찾을 생각이 없구나?"라며 "땀 흘리고 먹네"라고 말해 먹짱 영케이의 유쾌한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그런가 하면 미미가 알고 있던 가게도 가짜 용의선상에 포함돼 관심이 쏠린다. 미미는 도착하자마자 진짜를 어필하며 "믿으세요"라고 이야기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는 후문. 과연 미미가 이토록 자신만만한 이유는 무엇일지 해당 가게는 진짜일지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최종 선택을 앞두고 각자 의견을 나누던 가운데 영케이가 지난 10년 간의 데이터에 기반해 데이식스의 황금손 멤버인 원필의
배우 김유정이 22년 차 탄탄한 연기 내공을 보였다.10일 공개된 '빠더너스 BDN' 채널에는 김유정이 출연한 토크쇼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김유정은 진행자 문상훈의 장난스러운 도발에도 즉각 감정 몰입하며 카메라 앞에서 눈물 연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이날 김유정은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돌아보며 대표작 '우아한 거짓말', '20세기 소녀', '친애하X' 등 다양한 작품을 언급했다. 이에 진행자 문상훈은 상황극에 몰입해 일부러 영화와 드라마를 뒤섞어 소개하고, 엉뚱한 OST를 열창하며 김유정을 당황하게 만들었다.감정을 몰입하던 김유정은 "서운해지려고 한다. 죄송하다"며 2초 만에 눈물을 뚝뚝 흘렸다. 문상훈은 "휴지 좀 갖다 달라. 카메라 꺼달라"며 상황극을 이어갔고, 김유정은 눈물을 멈추지 않고 연기에 집중해 놀라움을 안겼다.이를 본 팬들은 "꽁트여도 자연스럽게 연기 너무 잘한다", "눈물 연기 바로 나오는 것도 대단하다", "22년 동안 팬이었다", "감정 잡는 것에 소름 돋았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유정이 출연한 티빙 오리지널 '친애하는 X'는 지옥에서 벗어나 가장 높은 곳으로 올라가기 위해 가면을 쓴 여자 백아진, 그리고 그녀에게 잔혹하게 짓밟힌 X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김유정은 반사회적 인격장애(소시오패스) 여배우 백아진 역을 맡아 강렬한 악역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남보라가 임신 소식을 전했다. 남보라는 방송에서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을 통해 최초로 이 소식을 알린다.오는 12일 방송되는 ‘편스토랑’에서는 13남매 국민 장녀이자 사랑스러운 새댁 남보라의 특별한 이야기가 공개된다. 신혼 7개월 차 남보라가 ‘편스토랑’에서 최초로 임신 소식을 전하는 것. 앞서 남보라는 ‘편스토랑’을 통해 결혼식 현장도 공개했던 바 있다.이날 공개되는 VCR에서 남보라의 신혼집에는 누군가가 찾아왔다. 양손 무겁게 도착한 주인공은 ‘편스토랑’에 처음으로 등장한 13남매의 위대한 어머니, 남보라의 친정엄마였다. MC 붐 지배인과 ‘편스토랑’ 식구들은 “13남매의 창조주가 드디어 오셨다”며 반겼다. 남보라는 “이렇게 예능에 정식으로 출연하신 건 처음이다”라며 VCR 속 엄마를 보며 미소 지었다.남보라의 엄마는 집에 들어오자마자 거실에 있는 반려견을 보며 “집에 아기가 있어야 하는데, 강아지만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평소 ‘결혼하면 빨리 아이를 갖고 싶다’고 자주 얘기해 온 남보라와 마찬가지로 엄마도 같은 마음으로 손주를 내심 기다리고 있었던 것. 이어 MC 붐 지배인은 조심스럽게 남보라에게 2세 계획에 대해 물었다.이때 누구도 예상 못한 깜짝 소식이 공개됐다. 남보라가 “2세 계획을 열심히 하고 있는데, 성공했다”라고 말한 것. 남보라의 깜짝 공개에 모두 놀라 박수가 터져 나온 가운데, 남보라는 “지금 임신 5주차”라고 밝혔다. ‘편스토랑’에서 임신 소식을 최초 공개한 것. VCR 촬영 당시에는 임신 전이었지만 그
지난달 30일 원진서와 결혼한 방송인 윤정수가 2세 계획을 밝혔다.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서는 '아찔했던 뇌경색..목숨 살려준 윤정수 김경란에게 제대로 보양식 차린 선우용여(집밥한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선우용여는 윤정수와 김경란을 집으로 초대해 식사를 대접했다.선우용여는 결혼 준비로 인해 체중을 감량한 윤정수를 보고 "살을 빼너 너무 좋다. 결혼이 좋긴 좋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윤정수는 "우리 집은 내가 원래 살림을 다 하던 집에 그 친구(아내)가 들어와서 같이 사는 구조"라며 웃어 보였다. 윤정수는 "집안 분리수거도 내가 다 한다. 아내가 신혼집 꾸미자고 하지도 않고 '돈 아끼고 이렇게 사는 게 좋다'고 해줘서 고맙다. 밝고 뒤끝 없는 사람이라 더 좋다"고 덧붙였다.선우용여는 윤정수에게 음식을 떠주며 "알 좋아하지? 임신해야 한다. 이거 먹고 잘 만들어라"라고 말했다. 그러자 윤정수는 "아직 임신은 안 됐다"고 반응했다. 이에 선우용여는 "신혼여행 가서 만들고 와. 너무 힘주지 말고 마음을 비워야 잘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선우용여는 "어떤 카메라 감독이 스트레스 많이 받아서 임신이 안 되다가 아내랑 보름 동안 여행 가서 복분자 들고 가서 그때 생겼다고 하더라. 너무 조급해하지 말고 즐기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이날 영상에서는 선우용여의 과거 뇌경색 일화도 공개됐다. 윤정수는 한 건강 프로그램 녹화 당시를 떠올리며 "말이 이상하게 나오고 혀가 꼬였다. 손을 들어보라는데 이게 안 올라가더라. 김경란이 '이상하다' 싶어서
개그맨 김수용이 최근 급성 심근경색을 겪은 심경을 밝혔다.10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김수용이 출연해 20분 심정지가 왔던 당시를 떠올리렸다.이날 방송에서 김수용은 "아침부터 가슴이 쥐어짜듯 아프더라. 처음엔 근육통인 줄 알고 차가운 파스를 붙였는데, 점점 통증이 심해졌다"며 심근경색 전조증상을 최초 고백했다. 사람 생명에 대해 김수용은 "그때 제가 죽었으면 너무 허무했을 것 같다. 갑자기 돌연사? 나한테도 이런 게 올 수 있구나, 정말 무서웠다"고 고백했다. 이어 심정지를 겪고 의식이 돌아온 뒤, 17살 딸이 먼저 떠올랐다며 김수용은 "내가 만약에 없었다면 얘는 고등학교 1학년인데, 어떻게 자랐을까 싶었다. 운이 너무 좋았다. 천운이었다"고 털어놨다.이에 MC 유재석이 "20분 심정지를 겪고 이렇게 돌아오는 것이 기적이라고 하더라"고 얘기하자 김수용은 "의사 선생님도 돌아오는 것도 기적이지만 너무 멀쩡해서 놀랐다고 했다. 뇌 손상으로 마비나 후유증이 올 수가 있는데"고 덧붙였다.앞서 김수용은 지난 13일 오후 경기도 가평군에서 유튜브 콘텐츠 촬영 중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함께 있던 동료와 스태프들이 즉시 응급조치를 했으며, 출동한 구급대가 심폐소생술을 시행했다. 소속사 미디어랩시소는 16일 "검사와 치료를 받으며 의식을 완전히 회복했다. 휴대폰 사용과 대화가 가능하며 현재 안정된 상태"라고 밝혔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최근 마이큐와 재혼한 김나영이 24세 해외 입양인 케이티를 자기 집으로 초대해 직접 만든 저녁상을 선물한다. 앞서 그는 7일 유튜브를 통해 얼굴에 볼륨감을 채워주는 시술을 받았다고 고백했다.MBN '퍼즐트립'은 잃어버린 퍼즐 한 조각을 찾기 위해 '나'와 '가족'을 찾아 한국으로 온 해외 입양인들의 리얼한 한국 여행기를 담은 리얼 관찰 여행 프로그램. 한국콘텐츠진흥원 2025 방송영상콘텐츠 공공 비드라마 부문 제작 지원 선정작으로, 1부는 김원희 퍼즐 가이드와 캐리(이은정), 2부는 최수종, 양지은 퍼즐 가이드와 마이크(전순학), 3부는 김나영 퍼즐 가이드와 24세의 케이티가 공감의 여정을 함께한다.오늘(11일) 방송되는 3부에서는 김나영이 K-POP을 좋아하는 케이티를 집으로 초대해 정성 가득한 한식을 대접하며 감동의 시간을 전한다. 고즈넉한 한옥 카페에서 첫 만남을 가진 후 김나영은 "케이티가 우리 집에서 홈스테이하며 한국 문화를 느껴보면 좋겠다. 잊지 못할 집밥을 선물하고 싶다"고 진심을 전한다.집에 도착한 뒤 김나영은 "여기를 케이티의 한국 집처럼 생각해"라며 따뜻하게 맞이한다. 아이들과 찍은 가족사진이 가득한 현관부터, 각기 다른 질감의 가구가 어우러진 깔끔한 거실, 색깔별로 정리된 드레스룸까지 포근하고 세련된 집 곳곳을 아낌없이 공개하자, 케이티는 "정말 좋은데요?"라며 감탄한다. 이어 김나영은 케이티와 자신의 두 아들이 자연스럽게 일상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흐뭇하게 지켜보며 "남매 같은데? 삼 남매"라며 미소를 보인다.케이티가 "한식을 좋아해서 혼자 영상을 보며 한식 만드는 법을 배웠다"라고 밝히
god 박준형이 허영지와의 친분을 자랑했다. 10일(수) 방송된 채널S ‘박장대소’(제작: SK브로드밴드) 7회에서는 ‘30년 찐친’ 박준형-장혁이 카라 허영지와 뭉쳐 다양한 ‘콜’(요청)을 수행하는 현장이 담겼다.이날 ‘박장 브로’는 “쭈니 오빠와 장혁 배우님의 팬인데, 꼭 한 번 만나 달라”는 ‘콜’을 받아 약속 장소로 향했다. 장혁은 “왜 형은 오빠고 난 배우님이야?”라며 호칭에 불만을 터뜨렸다. 알고 보니 신청자는 바로 박준형과 절친한 허영지였다.박준형은 “과거 영지랑 같이 살았다”고 해 장혁을 놀라게 했고, 허영지는 “오빠, 그렇게 말하면 오해하잖아!”라면서 버럭 하더니 과거 ‘룸메이트’란 예능에서 ‘동거’하며 친분을 쌓은 사이임을 설명했다. 이어 허영지는 “쭈니 오빠가 뭔가 한다고 하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그냥 나선다” 라고 훈훈한 우정을 과시했고, 장혁 역시 “나도 쭈니 형을 30년째 따라다니는 중”이라고 공감했다.매주 수요일 저녁 8시 50분 방송하는 채널S ‘박장대소’에서 만날 수 있다.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김일우가 박선영의 절친한 동생인 가수 겸 사업가 김부용을 만나 은근한 신경전을 벌여 유쾌한 웃음을 안겼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2.3%(전국 유료방송가구)의 시청률을 기록했다.10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92회에서는 김일우-박선영의 데이트가 공개됐다. 이날 김일우는 박선영의 집을 방문했다. 박선영이 플리마켓을 준비한다는 소식에, 자신의 기증품도 싸들고 온 것. 박선영은 플리마켓에 내놓을 물품들을 꺼내서 보여줬고, 작년 크리스마스 때 김일우가 선물했던 '불멍' 기계도 가져와 "이것도 내놓아도 돼?"라고 물었다. 김일우는 "일부러 날 놀리려고 그러나? 선영스럽다고 생각했다. 섭섭하다는 건 아니고 일반적이지는 않은 것 같아서"라고 털어놨다. 이에 이승철, 심진화는 "저건 진짜 싸움 각이다"라고 공감했으나, '교감' 이다해는 "저게 서운할 일인가? 물건 하나하나에 의미를 부여하면 너무 많다"라고 박선영을 대변했다.어색한 기류 속, 박선영은 "매일 먹어도 맛있는 집!"이라고 동네 맛집으로 김일우를 데려갔다. 이곳은 박선영과 절친한 6세 연하남이자 가수 김부용이 운영하는 식당이었다. 예능 '불타는 청춘'을 통해 박선영과 가깝게 지내고 있다는 김부용은 김일우와 인사한 뒤, "서로 알아가는 단계시냐?"라고 물었다. 김일우는 '질투의 화신' 모드가 되어 "많이 알아버린 관계다"라고 답했다.김부용은 웃으면서, "만약 제가 누나 또래였으면 진짜로~"라고 해 김일우를 긴장시켰다. 이에 김일우는 "연하남을 어떻게 생각해?"라고 떠봤는
'나는 SOLO'(나는 솔로) 29기 러브라인에 지각변동이 일어났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Plus, ENA 예능 ‘나는 SOLO’에서는 첫 번째 데이트 후 ‘사랑의 큐피드’ 화살 방향이 바뀐 ‘솔로나라 29번지’의 상황이 공개됐다. 이날 영호는 ‘옥순 염불’을 이어갔다. 텐션이 오른 영호는 자신의 과거 연애사도 줄줄 늘어놨다. 그는 “지금까지 현실적인 연애를 했기 때문에 이젠 이상을 찾고 싶다. 여지껏 100% 좋아했던 여자는 없었다”고 아찔한 발언을 했다. 두 솔로녀는 순간 얼어붙었다. 이후 현숙은 영숙, 영호의 대화에 핸드폰만 바라본 채 침묵했다. 데이트 후 영숙은 “오늘 기분은 좋았지만, 옥순 님에 대한 얘기를 계속하더라. 내가 대체재인가?”라면서 찜찜해했다.광수-옥순은 ‘애견인’이라는 공통점으로 ‘1대 1 데이트’를 시작했다. 광수는 ‘한의사’라는 직업에 대해 “제 진료에 자부심이 있다”며 자신이 ‘평창 임영웅’이라고 어필했다. 그러나 옥순은 “기회가 되면 영숙 님과도 대화해보라”고 앞서 광수가 궁금하다던 영숙과의 대화를 추천했다. 그럼에도 이를 제대로 캐치하지 못한 광수는 숙소로 돌아온 뒤 다른 솔로남들에게 “난 그냥 된 거 같다. 옥순 님도 절 마음에 들어하는 것 같다”고 자랑하며 ‘김칫국’을 마셨다.‘0표남’ 영식은 데이트 후 공용 거실에 나타난 영자에게 H외고-K대 경영학과 출신이라는 스펙을 뒤늦게 밝혔다. 그러자 영자는 “제 친구 중에 외고 선생님이 있다”며 영식이 자신의 친구 제자임을 알렸다. 이어 영자는 “영식 님, 여기서 나가면 또래 여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아빠 심형탁이 아들 하루의 생후 300일을 축하하며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아빠의 모습을 지켜보기만 했던 하루는 어느새 커서 고사리 같은 손으로 아빠의 이벤트에 '동참'해 아빠를 뭉클하게 했다.지난 10일(수) 방송된 KBS2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600회는 '너희들의 600번째 성장일기' 편으로 MC 김종민, 랄랄이 함께했다. 삼둥이, 사랑이, 윌벤져스 형제, 건나블리 남매, 우형제 은우-정우, 하루 등 사랑스러운 아이들과 함께 성장한 '슈돌'이 600회를 맞이했다. 김종민과 랄랄은 "600회는 모두 시청자 여러분 덕분"이라며 시청자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앞서 이이경이 '슈돌'의 새 MC로 합류할 예정이었지만, 사생활 의혹이 불거지면서 김종민으로 교체됐다. 이이경은 지난달 SNS에 "VCR 촬영으로 진행한다고 들었는데, 기사를 통해 교체 사실을 알게 됐다"며 '슈돌'을 저격한 듯한 글을 올렸다.하루의 300일을 맞아 기념 촬영을 하는 심형탁의 모습이 그려졌다. 심형탁은 아내 사야가 직접 그린 그림으로 제작한 커플티를 하루와 맞춰 입었다. 하루의 100일과 200일, 300일의 성장 과정을 캐릭터로 표현한 그림에는 아이를 생각하는 부모의 마음이 잔뜩 묻어났다.탄생의 순간부터 똘망똘망한 눈으로 어딘가를 응시하던 꼬물이 시절을 지나 300일을 맞이한 하루의 성장을 되새겨본 심형탁은 "300일 동안 한 번도 아프지 않고 밝고 건강하게 자라준 것이 고맙다"라고 감격했다.하루는 카메라 모니터에 비친 자기 얼굴을 보고 "헤헤" 웃는가 하면, 아빠가 300일 선물로 준 장난감 드럼 앞에
1973년생 김성수가 띠동갑 차이 나는 비연예인과의 첫 소개팅에서 완벽한 매너를 보여줘 '멘토군단'의 칭찬받았다.10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92회에서는 '5학년 2반'으로 합류한 김성수가 첫 등장과 동시에 소개팅에 나서는 모습이 펼쳐졌다. 또한 김일우는 박선영의 절친한 동생인 가수 겸 사업가 김부용을 만나 은근한 신경전을 벌여 유쾌한 웃음을 안겼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2.3%(전국 유료 방송 가구)의 시청률을 기록해 안방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스튜디오에서 '교장' 이승철은 '신입생' 김성수를 전격 소개했다. 김성수는 "활발한 연애를 넘어서 결혼 성수기를 맞이하고 싶다"고 당찬 출사표를 던졌다. '멘토군단'은 그에게 "이상형이 어떻게 되냐?"고 물었는데 김성수는 "키도, 나이도 크게 상관없다. 성격은 솔직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이에 "성격이 시원시원한 테토녀는 어떠냐?"는 질문이 나오자, 그는 "한 번도 테토녀를 만나본 적이 없다. 테토녀라고 해도 절 만나면 다 에겐녀가 되는 느낌이다. 제가 워낙 테토남이기 때문에~"라고 해 현장을 후끈 달궜다. 그러면서 그는 머리 위로 'V'자를 만드는 반전 애교를 선보여 '멘토군단'을 매료시켰다.뜨거운 분위기 속 김성수의 첫 소개팅 현장이 공개됐다. 김성수는 세련된 미모의 소개팅 여성이 등장하자 설레는 미소를 감추지 않았다. 그는 "소개팅은 고등학생 때 단체 미팅 후 처음이다. 그동안 '자만추'(자연스러운 만남 추구) 스타일이어서, 첫 소개팅을 하고 한 6년 정도 사귄 것 같다.
MBN '퍼즐트립'에서 김나영이 자신의 가정사를 고백한다.11일 방송되는 '퍼즐트립' 3부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패셔니스타 김나영이 케이팝을 좋아하는 24세 케이티를 자신의 집으로 직접 초대한다.김나영은 "위탁모 봉사를 일주일정도 한 적 있다. 일주일인데도 아이를 보낼 때 정말 힘들었다"며 특별했던 위탁모 경험으로 공감을 자아낸다. 이에 케이티는 "나에게도 만나고 싶은 엄마가 있다. 바로 위탁 엄마이다"라며 위탁모를 찾고 싶어하는 각별한 마음을 전해 뭉클함을 전한다.이날 김나영은 저녁식사를 함께한 두 아들 신우 이준에게 케이티를 소개하며 그녀의 특별한 가족 이야기를 설명한다고. 김나영은 "케이티 누나는 엄마가 두명이고, 아빠도 두명이야"라고 전한 후 "엄마에게도 엄마가 두 명이잖아"라며 "엄마, 아빠가 두 명인 건 되게 행운인 것 같아"라고 다양한 가족의 형태에 대해 자연스럽게 설명해 훈훈함을 자아낸다.이어 김나영은 "나는 어렸을 때 어머니가 일찍 돌아가셔서 아버지가 재혼을 하셨다. 그래서 어머니가 두 분"이라고 설명한 후 "엄마가 일찍 떠나서 원망했었다"며 "그런데 엄마와 함께 보냈던 시간 속에서 충분히 사랑받았다. 엄마를 미워해서 미안하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하며 눈시울을 붉힌다. "그래서 엄마가 두명이라는 것이 틀린 것이 아니고 다른 것이라고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싶었다"고 말해 뭉클함을 전한다.이에 최수종은 "좋은 엄마다"라며 흐뭇한 미소를 보이고, 양지은 역시 "저도 엄마지만 저렇게 아이들에게 설명하기 어려울텐데 정말 존경스럽다"며 김나영이 아이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