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트포유'에서 이준의 '꼰대력'과 막내 맵하니의 솔직 'MZ력'이 정면 충돌하며 팀 해체 위기까지 몰리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다.27일 저녁 8시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세트포유' 2회에서는 '대박 세트메뉴 만들기'에 도전한 이준,·윤남노,·건희,·맵하니가 메뉴판 속 완벽 조합을 찾아 나서는 두 번째 미션에 돌입한다. 이들의 목표는 오로지 하나, 의뢰받은 식당의 '필승 먹조합'을 찾아 매출을 수직 상승시킬 새로운 세트메뉴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사장님들의 선택을 받아 리얼 금수저와 승진의 기회를 거머쥘 주인공은 과연 누가 될지 기대감이 치솟는다.이런 가운데 '열정 과다 팀장' 이준은 클래식 감성(?)이 물씬 풍기는 자동차를 몰고 등장해 팀원들을 경악하게 만든다. 세대 차이를 넘어 '문화 충격'에 빠진 멤버들은 "이거 굴러가냐"라며 당황스러운 반응을 쏟아낸다. 이어 의뢰를 받은 식당에서는 카메라를 뚫고 나올 기세의 '최후의 만찬급' 메뉴들이 줄줄이 등장, 세트기획팀 4인의 이성을 잃게 한 맛조합 먹방이 펼쳐진다.그런데 최고의 세트메뉴를 찾기 위해 과열된 분위기 속, 이준은 자신보다 13살 어린 맵하니와의 사이에서 예상치 못한 갈등이 폭발한다. 맵하니의 "꼰대 같아요"라는 도발 발언에, 이준이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못하며 현장은 순식간에 얼어붙는다. 과연 이들은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한번 '대박 세트메뉴'를 탄생시킬 수 있을지 그 결과는 '세트포유'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열정 과다가 불러온 팀 해체 위기 속 맛의 황금 조합을 찾아내기 위한 네 사람의 눈물겨운(?) 사투 가 벌
홍진희가 전유성과의 생전 인연을 밝히며 그리움을 드러냈다.24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박원숙, 혜은이, 홍진희, 황석정이 아낫을 찾는다.박원숙, 혜은이, 홍진희, 황석정은 완연한 아산의 가을을 만끽한다. 네 사람은 가을 제철 꾸지뽕 수확에 나선다. 꾸지뽕을 먹으면 10년 이상 젊어진다는 말에 큰 관심을 보인 그녀들은 꾸지뽕 수확에 열을 올린다. 또한 가을 풍경을 제대로 만끽하기 위해 아름다운 호수와 각양각색 테마의 정원이 감탄을 자아내는 신정호 정원에 방문한다. 넓게 펼쳐진 공원에서 관절에 무리 없는 유산소 운동법인 '슬로우 조깅'을 즐기며 건강한 취미를 공유한다.네 사람은 '인생의 마지막'에 대한 고민을 나눈다. 긴 세월 홀로 살아온 홍진희는 고독사에 대한 걱정과 고민을 털어놓는다. 그러면서 항상 문을 두드려주는 소중한 인연의 필요성을 실감한다. 황석정 역시 사고로 일찍이 떠난 친구를 그리워하며 홀로 남겨졌을 때의 현실적인 고민을 나눈다.홍진희는 얼마 전 별세한 코미디언 고(故) 전유성과의 특별한 추억을 떠올린다. 긴 세월 막역한 사이였던 두 사람의 인연과 함께 언제나 한결같던 전유성에 대한 그리움을 털어놓는다. 전유성은 지난 9월 폐 기흉 증세 악화로 입원 중이던 전북대학교병원에서 향년 76세로 별세했다.네 사람은 아산 대표 가을 축제 '짚풀문화제'가 열리는 외암민속마을에 방문한다. 약 600년 동안 전통을 간직해온 마을에는 독특하고도 수려한 정원이 있는 '건재고택'을 필두로 당시 생활상이 묻어나는 초가집과 전통가옥이 눈을 사로잡는다. 이곳에서 황석정의 생애 첫 전통 혼례식(?
가수 박서진이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건강 이상 소식을 접한 심경을 밝혔다.22일 방송된 KBS2TV 예능 '살림남2'에서는 박서진이 대학병원에서 검진을 받은 아버지의 건강 상태를 알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서진의 아버지는 어지럼증을 느끼며 갑자기 쓰러져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검진을 받았다. 전문의는 "뇌혈관 하나가 완전히 막혀 있는 상황이다. 중요한 혈관이 막혀 있다. 지금 상태는 언제 뇌경색이 생겨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다. 이 정도의 혈관 협착이면 뇌 안에 시한폭탄을 안고 있는 거다"고 설명했다. 이 소식에 충격 받은 박서진은 과거 어머니가 자궁경부암 3기 판정을 받았던 시절을 떠올리며 복잡한 심정을 털어놓기도.이어 박서진은 "아빠가 상급종합병원으로 가야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엄마가 암 진단을 받았을 당시가 가장 먼저 떠올랐다"고 털어놨다. 박서진의 어머니는 박서진이 17살 때 자궁경부암 3기 판정을 받았던 것. 박서진은 "현재는 엄마가 완치 판정을 받았지만 얼마 안 됐다"고 덧붙였다.박서진은 "아빠도 안 좋은 일이 생길까 봐 두렵다. 이제 집도 지었고, 행복해지려고 하는데 '아빠가 없어지면 어떻게 하지?'라는 생각부터 들었다. 또 "아버지가 쓰러졌다는 소식을 며칠 뒤에나 알았다. '왜 늦게 알려주냐'고 하니 내가 걱정할까 봐 그랬다고 하더라"며 부모님이 아픈 와중에도 자신을 걱정하는 마음에 대해 눈물을 보였다.자식에 대한 걱정이 먼저인 박서진 아버지는 "아빠는 네가 무대에서 노래만 열심히 하면 행복이다"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
아나운서 이금희가 KBS 간판 프로그램 '아침마당' 하차 당시 겪은 심경을 고백했다.22일 '지식인 사이드'에서 공개된 인터뷰에서 이금희는 무려 18년 동안 진행했던 '아침마당' 일화에 대해 언급했다.이날 이금희는 "'아침마당' 하차 날 하루에만 140개가 넘는 항의글이 올라왔다"며 시청자들의 폭발적 관심을 회상했다. 그는 "지금 기준으로 보면 고작 140개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당시 주 시청층은 인터넷을 할 줄 모르는 분들이었고, 평소에는 하루에 1~2개 정도 게시글이 올라왔다"고 부연했다.이어 이금희는 "(시청자분들에게) 정말 감사했고, 죄송했다. 하지만 저는 일이든 연애든 할 때는 열심히 하는데 뒤돌아보지 않는다"며 "오늘과 내일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며 특유특유의 담백하고 유쾌한 태도를 전했다.또한 방송 경력 초기부터 지금까지의 과정을 돌아보며, '여섯시 내고향' 초대 MC로 발탁된 비화도 공개했다. 그는 MC로 발탁된 이유에 대해 국장님이 "'앞으로 10년 안에 저렇게 촌스러운 아나운서가 들어올 리가 없다'고 얘기해서 뽑힌 거다"고 밝혔다. 이 '촌스러움' 덕분에 프로그램 특성에 완벽히 맞아떨어져 장수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회상했다.한편, 이금희 아나운서는 1989년 KBS 16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TV는 사랑을 싣고', '아침마당' 등 KBS 간판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오랜 시간 사랑받아왔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대식가 쯔양이 냉장고를 공개한다. 그의 신체 프로필은 161.5cm 50.7kg이라고 알려졌다.23일(일) 밤 9시에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구독자 1,270만 명, 누적 조회수 34억 회의 쯔양과 11년 차 먹방 크리에이터 입짧은햇님이 함께 출연해 기대를 모은다. 먹방계 양대 산맥으로 불리는 두 사람이 한 방송에서 만나는 것은 이번에 처음이라고 알려져 기대감이 한층 높아진다.이날 방송에서는 예고 없는 즉석 Q&A 시간이 열려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다. 쯔양은 식사량을 묻는 말에 "라면은 20봉 정도 먹고, 곱창은 40인분까지 먹어봤다", "한 달 식비만 1,000만 원이 넘는다"며 상상을 뛰어넘는 '대식가 클래스'를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어 쯔양이 믿기 어려운 대식가 비하인드를 연달아 쏟아내자, 셰프들의 질문 공세가 끊이지 않았고 현장은 순식간에 화기애애한 토크 장으로 변한다.쯔양의 역대급 냉장고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스튜디오에 냉장고 2대와 대량의 실온 재료를 가져온 그녀는 "사실 집에는 냉장고 4대와 간식 전용 창고도 따로 있다"고 밝히며 실제 집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이를 본 김풍은 "편의점 창고 아니냐"며 감탄을 쏟아내고, 최현석은 "냉장고 4대면 최소 100석 규모 레스토랑 수준"이라며 혀를 내두른다. 또 업소용 대용량 식자재로 가득 찬 냉장고는 물론, 음료만 따로 보관하는 전용 냉장고까지 등장하자 스튜디오는 다시 한번 술렁인다.쯔양의 최애 재료도 공개돼 볼거리를 더한다. 냉장고 점검 중 그녀와는 어울리지 않는 1인분 간편식이 등장하자, 쯔양은 "배달 음식 기다리면서 허기를 달래려고 먹는
'아는 형님' 신동이 다이어트 후 몸무게를 공개했다.22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서장훈이 감독으로 합류한 농구팀 '라이징이글스' 멤버 전 농구선수 전태풍, 배우 박은석, 가수 손태진, 정진운이 출연했다.이날 오프닝에서 강호동은 신동을 보며 "살이 많이 빠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에는 앞에 앉은 신동 때문에 칠판이 안 보였는데, 점점 살 빼면서 시야가 생기더라"고 강조했다.신동은 "몸무게 두 자릿수로 내려왔다. 106kg였는데, 지금 97.8kg"라고 밝혔다. 강호동이 "종잇장 몸매"라고 표현하자, 이수근은 "무슨 종이야? 박스야?"라고 의문을 제기해 웃음을 안겼다. 서장훈은 전현무와 라이벌설에 휩싸였다. 멤버들은 "서장훈이 새로운 프로그램에 들어간다더라"며 "국보급 선수가 국보급 MC가 됐다. 정말 '연예대상' 노리냐"며 다작 MC 근황을 강조했다.멤버들은 "서장훈은 평생 탑이다. 스포츠부터 예능까지"라며 부러움을 드러냈지만, 서장훈은 "내가 무슨, 말도 안 되는"이라며 부인했다.신혼 생활을 만끽 중인 민경훈에 대해 멤버들은 "가족을 위해 어떤 행사든 물불 안 가린다"고 폭로했다. 서장훈은 "안 하던 스케줄도 하더라"며 감탄했다.서장훈은 "몇 주 전 강호동이 '이웃집 백만장자'가 MC인 나 때문에 섭외 안 된다고 했잖냐. 제작진이 강호동 언급으로 축제 분위기"라며 고마움을 전했다.김영철이 생뚱맞게 강호동에게 "분량 챙겨줘서 고맙다"고 하자, 그가 말만 하면 끊던 강호동은 "기 안 죽고 밀어붙이는 네 지구력이 대단하다"고 말했다.김은정 텐아시아
1996년생 윤채경이 22일 SNS에 "내가 떠난 뒤"라는 문구와 웨딩드레스를 입은 사진 등 여러 게시물을 올렸다.공개된 사진 속 윤채경은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우아하게 입고, 마치 결혼을 앞둔 신부처럼 청순한 분위기를 자랑한다. 이를 본 팬들은 "축하한다", "진짜 결혼하는 줄 알았다", "미리 보는 웨딩 사진인가"라는 등 긍정적인 댓글을 달았다.이 사진들은 실제 결혼 소식과는 무관하며, 윤채경이 출연 중인 숏폼 드라마 '내가 떠난 뒤' 촬영 과정에서 찍힌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작품은 재벌가 입양 딸 이나겸을 둘러싼 배신과 복수의 서사를 빠른 전개로 긴장감 있게 펼쳐내는 드라마다.윤채경은 2012년 걸그룹 퓨리티로 데뷔했다. 2014년 그룹 해체 후 '카라 프로젝트'에 출연했고 2016년엔 '프로듀스 101'에 참가해 인지도를 크게 키웠다. 이어 에이프릴 새 멤버로 합류했다. 2022년 에이프릴 해체 이후엔 배우로 전향해 작품 활동하고 있다.지난 20일 한 매체 보도를 통해 윤채경은 전 배드민턴 국가대표 이용대와 1년째 교제 중이라고 전해졌다. 두 사람은 8살 차이가 나며, 이혼 후 딸을 홀로 양육 중인 이용대와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에 관해 윤채경 측은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며 말을 아꼈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방송인 조영구가 부동산 투자 실패에 대해 털어놨다.21일 김구라의 채널 '그리구라 GreeGura'에는 "미용실 아줌마 말 듣고 10억 집 산 영구 형 [김구라 경제연구소 EP.73 - 부동산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조영구는 자신이 보유한 부동산과 손실액에 대해 털어놓았다. 그는 "남산과 삼각지에 집 두 채가 있다"며 "남산에 10억 원짜리 주거형 오피스텔을 샀는데, 지금은 1억 5천만 원 정도 떨어졌다. 2년 전에 샀다"고 밝혔다.이어 "미용실에 갔더니 어떤 아줌마들이 분양이 다 찼고 하나만 남았다고 하더라. 사기만 하면 2배가 된다고 해서 얼른 달려가 샀다. 그때 아줌마가 '조영구 씨 운 좋은 줄 알아요'라고 해서 밥도 사줬다'며 구매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한 패널이 "아마 (아줌마들이) 2~3천 정도 커미션을 받아갔을 거다"고 하자 조영구는 "그 사람들이 나한테 그럴리가 없는데"며 사람을 믿었다고 말했다.조영구의 이 발언에 부동산 전문가와 MC 김구라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MC 김구라는 "영구 형이 돈만 생기면 뭐든 하는 성격이다"고 말하며 "그 당시에 서초동이나 다른 동네에 집을 샀으면"며 아쉬움을 드러냈다.또한 조영구는 같은 채널에서 "주식 투자로 총 56억 원을 날렸다"며 "주식이 올라가면 기운이 나지만, 떨어지면 미쳐버리고 열이 난다. 가족에게 인정받지 못하는 기분이 들 때도 있었다. 주식 때문에 삶이 많이 피폐해졌다"고 고백한 바 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7층짜리 100억 건물을 소유하고 있다고 알려진 1973년생 미혼 송은이가 10년의 세월을 회상하며 뜨거운 눈물을 쏟는다.오늘(22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373회에서는 웃음과 감동이 교차한 '비보쇼 with Friends' 10주년 공연의 풀스토리가 공개된다. 10년 전, 김숙의 집에서 관객 30명으로 소박하게 시작한 첫 공연이 어느덧 8천 석 규모를 꽉 채우는 기적 같은 성장을 이뤄냈는데. 송은이는 "10년이 될 줄은 상상도 못 했다"라며 쉴 새 없이 달려온 지난날의 남다른 감회를 전할 예정이다.송은이와 김숙의 든든한 지원군이었던 이영자의 미담이 공개돼 뭉클함을 안긴다. 송은이는 변변한 사무실도 없이 어렵게 일하던 시절, 언제든 발 벗고 달려와 팟캐스트에 출연해준 이영자의 특급 의리에 감사함을 전한다고. 그뿐만 아니라 올 때마다 회식비로 몇백만 원을 쾌척하며 응원을 아끼지 않은 사실을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이영자 역시 맨땅에 헤딩하듯 일을 벌이는 동생들이 안쓰러웠다는 속마음을 털어놓는데. 10년 만에 번듯한 사옥과 대형 공연장을 가득 채운 송은이에게 "작은 거인이 해냈다"는 진심 어린 격려를 보내 현장을 훈훈하게 물들였다고.공연의 피날레는 송은이가 팬 '땡땡이'들에게 쓴 손 편지 낭독. 송은이는 번아웃이 찾아왔던 위기에도 팬들의 응원 덕에 견뎌낼 수 있었다고 전하며 끝내 오열해 보는 이들의 코끝을 찡하게 한다. 송은이의 진심 어린 고백에 김숙은 물론 지켜보던 매니저까지 눈시울을 붉히며 공연장은 순식간에 눈물바다가 되었다고.송은이와 김숙, 그리고 팬들이 함께 만든 10년의 기적은 오늘(22일)
'놀라운 토요일' 유준상이 동안 비결을 공개했다.22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뮤지컬 배우 유준상과 이홍기가 출연했다.이날 유준상은 '1인 뮤지컬' 근황을 밝히며 "요즘 외로움을 많이 탄다. 오랜만에 이렇게 많은 사람 만났다"고 고충을 털어놨다.그러면서 "1시간 반 러닝 혼자하고, 연습실 가면 또 혼자 연습한다"고 토로했다. 이에 도레미 멤버들은 "어쩐지 아까 세상 반갑게 인사하더라"고 증언했다. 오랜만에 동료들과 방송하게 된 유준상은 "많이 안정적"이라며 미소를 보였다.1969년생인 유준상은 올해 55세. 신동엽보다 2살 형이라고. '동안 비결'을 묻자 유준상은 "매일 운동하고, 오후 8시 이후 단식한다"고 전했다. 이에 신동엽은 "이영자 누나도 철칙이 있었다. 오후 8시 이후 안 먹는데, 정말 7시 58분까지 먹고, 8시 30분에 자더라"고 폭로했다. 문세윤은 "맛있게 자려고"라며 공감해 폭소를 유발했다.이홍기는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 '슈가' 출연 중이라고 밝혔다. 작품은 갱단에 쫓기는 두 남자가 여성 밴드로 들어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처음으로 무대 위에서 여장한다"는 이홍기는 "데뷔 후 첫 시도다. 두렵기도 하고, 여자분들 눈꼬리 올리는 분장을 하루 종일 했는데 힘들더라"고 털어놨다.이홍기는 옆자리의 박나래를 보며 "분장하는 거 보고 '매일 어떻게 하지' 싶더라"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그러나 박나래는 "저 오늘 분장 거의 안 했다. 거의 뽀샤샤 수준"이라고 밝혀 이홍기 를 당황하게 했다.과거 '복면가왕'에서
'놀면 뭐하니' 정준하가 유재석을 저격했다.22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인사모'(인기 없는 사람들의 모임)의 첫 번째 인기투표 결과가 공개됐다.이날 유재석은 "'인사모' 방송 후 많은 분들이 호응해 주셨다"고 말했고, 주우재는 "이슈가 많이 됐다"고 강조했다.지난주 '바가지 논란'으로 화제가 된 정준하는 "바가지 논란을 씌워서, 없는 얘기 만들어가지고"라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당시 "바가지를 씌웠다"고 주장한 허성태는 스케줄상 불참했다."성태에게 메뉴 추천한 것뿐"이라며 정준하가 표정을 굳히자 지적이 들어왔다. 그는 "그럼 정색을 해야지. 내가 바가지 안 씌웠는데"라며 "기자님들이 노양심 장사꾼이래. 엄청 이슈가 됐다"고 토로했다.김광규는 "추천한 메뉴를 같이 먹었냐"고 의문을 제기했다. '바가지 논란'에 이은 '무전취식' 논란에 정준하는 "내가 먹으면 돈 받으면 안 되냐. 아 이거 장사 못 해먹 겠네. 너무 어이가 없어서"라고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또 주우재의 멘트가 마음에 들지 않은 정준하는 "주우재 인기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유재석은 "인기 있다니까. 팬덤이 있어"라고 주장했고, 정준하는 "자기 식구 감싸는 거 봐. 남의 프로그램 가면 이런 게 제일 불편하다"고 일침을 가했다.'인사모' 2번째 녹화 만에 단출해진 현장. 하하는 "저희가 별로 인기 없어서요? MBC가 별로 관심이 없나봐 요?"라며 서운함을 내비쳤다. 유재석은 "아니다. '인사모'를 하고 있다' 정도는 알고 있다"고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한편,
가수 미나가 시누이 수지 씨와 최근 불거진 '불화설' 이후 오랜만에 재회했다. 21일 미나 류필립 부부의 채널 '필미커플'에는 "요요 와서 30kg 찐 수지의 충격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에서 미나는 시누이 박수지 씨와 함께 남편 류필립이 출연하는 뮤지컬 관람에 나서며 오랜만의 만남을 가졌다. 본격적인 관람에 앞서 두 사람은 식사 자리를 함께하며 서로의 근황과 마음을 나눴다. 박수지 씨는 "콘텐츠 찍다가 팔을 다쳤는데도 꾸준히 운동했다"며 최근 자신이 운동에 몰두하고 있는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등산을 다녀온 뒤 바로 씻고 헬스장에 가고, 심지어는 걸어서 집까지 돌아왔다며 달라진 일상을 전했다.이에 미나는 "어떻게 사람이 그렇게 바껴?"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박수지 씨는 "언니가 운동하는 이유를 알겠더라. 너무 뿌듯해서 살아있는 것 같다"고 달라진 근황을 전했다. 이 과정에서 미나는 수지의 체중 증가 소식을 들었을 당시의 감정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미나는 "30kg 쪘다고 들었을 때 살짝 서운했다. 우리가 1년 동안 우리 일 제쳐두고 도와줬지 않냐"며 서운함을 드러냈다.그러나 이내 "그래도 혼자 다시 열심히 빼고 있으니까 더 응원하게 된다”" 전하며 끝내 따뜻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박수지 씨 역시 "언니가 속상해할 줄 알았다. 나도 많이 쪄서 미안했다"며 솔직히 고백했다. 이어 "지금은 다시 빼고 있다. 언니도, 필립이도 저한테 이제 독립하라고 해서 서로 응원하는 관계가 됐다. 이렇게 빨리 이런 날이 올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한동안 박수지 씨가 다이
배우 이재욱이 '로코 장인'의 면모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2020년 방영된 '도도솔라라솔' 이후 약 5년 만의 KBS 복귀작인 만큼, 방송 전부터 기대감이 높게 쏠렸다.이재욱은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에서 송하경(최성은 분)의 17년 지기 소꿉친구 백도하 역을 맡아 본격적인 삼각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마지막 썸머'는 지난 16일 방송된 최신 회차에서 2.1% 시청률을 기록했다.극 중 도하는 하경과 한집살이에 돌입하며 조용히 그의 일상 속으로 스며들었다. 하경에게 땅콩집은 불면증을 부르는 쓸쓸한 공간이었지만, 도하는 그 곁을 지키겠다고 약속하며 열여덟 시절의 추억을 되살렸다.도하는 하경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자각하고 고백을 결심하지만, 서로를 향한 타이밍이 엇갈리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재욱은 차분한 하경의 반응에 잠시 흔들리는 도하의 감정을 찰나의 순간에 담아내며 긴장감을 더했다.이재욱은 최성은과 티키타카 케미는 물론, 무심한 듯 다정한 도하의 순정적인 로맨스가 과장되지 않게 풀어내며 설렘을 극대화했다. 또한 시간에 따라 변주하는 감정을 치밀하게 쌓아 올리며 두 사람의 관계를 더욱 사랑스럽게 그려냈다.절제된 감정 표현을 균형 있게 조절해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매력을 극대화한 이재욱. 탁월한 피지컬과 깊은 눈빛으로 매력적인 캐릭터를 완성한 이재욱이 이끌어갈 로맨스 서사에 기대감이 증폭된다.더불어 이재욱은 오는 23일 태국 방콕에서, 12월 13일 서울에서 '2025 LEE JAE WOOK ASIA FANMEETING TOUR pro'log'(2025 이재욱 아시아 팬미팅 투어 프로'로그')'를 개최하며, 쉼 없는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마지막
안정환이 후배 이동국의 축구 스타일을 ‘옛날 축구’라고 저격한다.23일 방송되는 JTBC 예능 ‘뭉쳐야 찬다4’(이하 ‘뭉찬4’) 33회에서는 후반기 2연승으로 단독 1위 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안정환의 ‘FC환타지스타’와 전반기를 지배했던 강팀 이동국의 ‘라이온하츠FC’의 경기가 그려진다.이날 두 감독에게는 사전 탐색전의 시간이 주어진다. 베스트11 공개 요청에 이동국은 “나는 정환이 형네 포지션 짜줄 수도 있다”며 도발을 시작한다. 안정환은 이를 흔쾌히 받아들이고, 이동국은 센터백 게바라, 레프트백 류은규라는 파격 포지션을 제시한다.이에 안정환 역시 맞불을 놓는다. “그럼 강현석이 게바라 따라다니니까 스트라이커 해야겠다”며 ‘라이온하츠FC’의 베스트11을 역으로 구성해 상황을 유쾌하게 뒤집는다.그러나 분위기는 곧 살벌해진다. 안정환은 이동국의 전술을 언급하며 “언제 적 축구하냐. 창피하다”, “너는 옛날 축구해. 나는 현대 축구할 거니까”라고 직격탄을 날린다. 최근 4경기 연속 무승이라는 부담을 안고 있는 이동국은 이에 제대로 맞받지 못한 채 “우리는 13명 뛰면 안 되냐”고 읍소한다. 전반기를 호령한 사자왕에서 후반기 꼴찌까지 위협받는 이동국의 비굴한 모드가 웃음을 자아낸다.안정환은 이어 “후반기에는 김남일의 마음을 알게 될 것”이라며 전반기 무승으로 마음고생이 심했던 김남일을 언급하며 신경전에 쐐기를 박는다. 이처럼 경기 전부터 두 감독의 설전이 뜨거운 가운데, 실제 경기에서는 어떤 결과가 펼쳐질지 관심이 쏠린다. ‘뭉쳐야 찬다4’는 오는 23일 오후 7시 1
개그우먼 김지민이 남편 김준호의 씀씀이와 수입을 털어놨다.지난 20일 김지민 김준호 채널 '준호 지민'에는 "성지가 될 영상(feat. 무당 순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김준호·김지민은 무속인이 된 이건주를 찾아 사주를 상담했다. 상담이 시작되자 김지민은 "오빠랑 사주 집을 두 번 갔는데, 두 곳 모두 '모든 명의를 제 앞으로 하라'고 하더라. 식당 예약도 제 이름으로 하라고 했다"며 난처한 속마음을 털어놨다.이에 이건주는 "그건 맞다. 김준호 씨는 고생을 해야 운이 풀리는 팔자다. 1인자보다 2인자일 때 운이 열린다"며 "발을 빼지 못한 사업이 하나 보인다"고 짚었다. 이어 "사업만 하면 운이 떨어지지만, 욕심이 있어 또 안 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김지민은 고개를 끄덕이며 "같은 회사니까 같은 날 월급이 들어오는데, 회사에서 이제 오빠 수입이 얼마인지 저한테 보고가 된다. 그런데 '돈이 어디로 갔지?' 많이 버는데도 없다. 통장에도 돈이 하나도 없다"고 폭로했다.이어 "이번에 오빠가 저보다 4배를 벌었는데, 그게 고스란히 제 통장에 남아 있다. 오빠 통장엔 하나도 없다. 그래서 제 돈만 계속 모인다"며 현실적인 이유를 밝혔다.당황한 김준호는 "그럼 내가 내 이름의 통장을 주나? 아내한테는 6억 원까지만 증여가 되던데…"며 세금 문제를 언급했다. 이에 김지민은 "6억까지 주고 말해"고 즉시 받아치며 웃음을 자아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