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2' 제작진이 백종원 심사위원의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LL층 그랜드볼룸에서는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이하 ‘흑백요리사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김학민, 김은지 PD, 백수저 셰프 4인(선재스님, 정호영, 손종원, 후덕죽), 흑수저 셰프 4인(술 빚는 윤주모, 중식 마녀, 아기 맹수, 프렌치 파파)이 참석했다.이날 김학민 PD는 "시청자의 많은 피드백에 대해서 굉장히 무겁고 신중하게 항상 받아들이고 있다. 어떤 반응인지 충분히 귀를 열고 눈을 열고 있는 상태다. 그런 의견들을 유념하고 다음 스텝을 준비하겠다"고 설명했다.앞서 백종원은 원산지표기법 위반을 비롯해 축산물위생관리 위반, 식품위생법 위반,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등 여러 혐의로 현재 형사 입건과 신고 등을 당한 상황. 일각에서는 백종원의 '흑백요리사2' 출연을 막아야 한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왔으나 넷플릭스 측은 촬영과 공개를 강행한 바 있다.이어 시즌3에 대해서는 "논의를 안 해봤다. 이제 시즌2가 공개됐기에 시즌3 이야기는 아직은 좀 이른 상황"이라고 답했다.‘흑백요리사2’는 오직 맛으로 계급을 뒤집으려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과 이를 지키려는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이 펼치는 불꽃 튀는 요리 계급 전쟁이다. ‘흑백요리사2’는 지난 16일 1-3회를 공개했다. 4-7회는 오는 23일 공개예정이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정호영, 선재스님, 손정원, 후덕죽가 17일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에서 열린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가 오직 맛으로 계급을 뒤집으려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과 이를 지키려는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이 펼치는 불꽃 튀는 요리 계급 전쟁 이며 16일 공개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술 빚는 마녀, 프렌치 파파, 중식마녀, 아기맹수가 17일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에서 열린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가 오직 맛으로 계급을 뒤집으려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과 이를 지키려는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이 펼치는 불꽃 튀는 요리 계급 전쟁 이며 16일 공개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선재스님, 후덕죽, 손종원, 정호영, 프렌치 파파, 중식 마녀, 술 빚는 윤주모, 아기 맹수가 17일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에서 열린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가 오직 맛으로 계급을 뒤집으려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과 이를 지키려는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이 펼치는 불꽃 튀는 요리 계급 전쟁 이며 16일 공개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흑수저 프렌치 파파가 12살 발달 장애 아들과 첫 방송을 함께 봤다.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LL층 그랜드볼룸에서는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이하 ‘흑백요리사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김학민, 김은지 PD, 백수저 셰프 4인(선재스님, 정호영, 손종원, 후덕죽), 흑수저 셰프 4인(술 빚는 윤주모, 중식 마녀, 아기 맹수, 프렌치 파파)이 참석했다.이날 프렌치 파파는 지난 16일 방송이 공개된 후 아들과 함께 시청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어제 늦게 일마치고 같이 저녁에 봤다. 아이가 내가 우는 장면에서 많이 어리둥절해 하면서도, 무엇보다 많이 집중하면서 보고 많이 웃었다. 근데 나보다 김도윤 셰프님을 더 좋아하더라. 그래서 좀 섭섭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또 “사실 내가 요리를 계속 할 수 있을까, 내가 요리사인가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었다. 나가는 결심을 했을 때는 흑, 백 다 상관없었다. 무엇보다 ‘흑백요리사’가 큰 위로였다. 요리 경연을 하는 동안, 내가 여전히 요리를 좋아한다는 걸 알게 됐다. 어제 방송을 보고 알았는데, 요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정신없어서 위에 계신 백수저 셰프님들의 이야기를 알 수 없었다. 근데 방송에서 많은 분들이 응원하고 걱정하시는 게 큰 위로였다. 나도 스토리가 있지만, 100명의 셰프들 모두 스토리가 있다. 그 스토리에 집중해서 보시면 다 같이 위로를 받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흑백요리사2’는 오직 맛으로 계급을 뒤집으려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과 이를 지키려는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이 펼치는 불꽃
김학민 PD, 김은지 PD, 선재스님, 후덕죽, 손종원, 정호영, 프렌치 파파, 중식 마녀, 술 빚는 윤주모, 아기 맹수가 17일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에서 열린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가 오직 맛으로 계급을 뒤집으려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과 이를 지키려는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이 펼치는 불꽃 튀는 요리 계급 전쟁 이며 16일 공개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2009년 한유라와 결혼한 방송인 정형돈이 과거 신혼 생활을 회상한다. 17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인생 때려잡기: 정승제 하숙집'(이하 '정승제 하숙집') 4회에서는 하숙집 운영진 정승제-정형돈이 "우리 아들 좀 사람 만들어 달라"는 어머니들의 요청으로 하숙생들의 집을 급습하는 현장이 공개된다.이날 두 사람은 아침부터 차를 몰고 바삐 움직인다. 직접 운전대를 잡은 정승제는 하숙생 납치(?)를 앞두고 비장한 표정을 짓는다. 바로 옆 조수석에 앉은 정형돈은 정승제 눈치를 살피면서 "사장님, 제가 화장실에서 거울을 봤는데 연예인도 아니고 거지도 아닌 애가 (거울 안에) 있어서"라며 하숙집 업무로 인해 노화가 왔음을 토로한다.정형돈의 불만에 정승제는 "사실 (대중들은 정형돈의) 비주얼에 대해 기대가 없다. 그냥 멘트만 잘 쳐주시면 된다. '메타 인지'가 안 되시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정형돈은 다시 "얼굴에 저승꽃도 핀 것 같은데"라고 하소연하지만 정승제는 "저한테 이러지 마시라. 저도 바지사장이다"라며 단호하게 반응한다.티격태격 케미가 폭발한 가운데, 정승제는 하숙생들의 꿈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가 "나도 여의도 사는 게 꿈이었던 적이 있었지"라며 청춘 시절을 소환한다. 그러자 정형돈은 "저도 여의도에 살고픈 로망이 있어서 신혼집을 여의도에 구했다. 그 집에서 아이도 생겼다. 그런데 진짜 신기한 건, 그 집에 살던 세입자들이 모두"라며 신혼 생활을 회상한다.잠시 후, 두 사람은 어머니들의 납치 요청을 받은 집에 도착해 2명의 하숙생을 연달아 검거(?)한다. "우리 아들 좀 사람 만들
'첫 번째 남자'에서 오현경이 계단에서 구른 뒤 유산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MBC 일일드라마 '첫 번째 남자'가 2회 만에 주인공의 비극과 광기 어린 야망을 폭발시키며 시청자들을 숨 막히는 파국 속으로 몰아넣었다. 탤런트 채화영(오현경 분)이 죽은 아이를 낳은 절망 속에서 드림그룹 입성을 위한 검은 야망을 실현시키기 시작했다.이날 방송은 계단에서 구른 화영이 아이를 사산하는 비극적인 순간으로 시작됐다. 출산의 고통 끝에 맞이한 것은 "이미 태아는 사망한 상태였다"는 의사의 말이었고, 이에 화영은 "내 아들 살려내"라며 오열했다. 아이를 잃은 충격과 절망에 빠진 화영은 그의 곁에서 위로해 주는 이강혁(이재황 분)에게 "나 이제 어떻게 살아야 돼?"라며 연약한 모습을 보였지만, 곧 드림그룹을 손에 넣겠다는 광기 어린 야망을 불태웠다. 자신이 아이를 잃은 이유를 모두 정숙희(정소영 분)의 탓으로 돌리며 "정숙희가 내 애를 죽였어. 그럼 그 애를 데려와야지"라고 그의 아이를 빼앗겠다는 결심을 했다.화영의 치밀한 계획은 곧바로 실행에 옮겨졌다. 원래 일하던 식당에서 해고당한 숙희는 운이 좋게 숙식까지 제공하는 시골 별장의 할머니에게 채용됐지만, 이 모든 것은 아이를 빼앗기 위한 화영의 계략이었다. 별장 할머니는 화영의 공모자였고 "네 임무는 아이를 무사히 낳아서 내 품에 안겨주는 거야"라는 화영의 소름 끼치는 대사는 그의 집요한 집착을 적나라하게 보여줬다.그 사이 드림그룹의 마 회장(이효정 분)은 화영의 아이를 자신의 손자라고 확신하며 재산을 물려줄 후계자 구상을 밝혔다. 화영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가
'다음생은 없으니까'가 마지막까지 꽉 닫힌 해피엔딩으로 훈훈한 피날레를 완성했다.지난 16일(화) 밤 10시에 방송된 TV CHOSUN 월화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최종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분당 최고 시청률 3.9%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최종회에서는 조나정(김희선 분)과 구주영(한혜진 분), 이일리(진서연 분), 20년지기 절친 3인방이 우정과 사랑, 가족까지 자신의 인생과 행복을 찾은 모습이 담겼다. 조나정과 구주영, 그리고 변상규(허준석 분)가 이일리를 애타게 찾아 헤매던 가운데 이일리는 새벽녘 초라한 몰골로 조나정과 구주영에게 극적으로 발견됐다. 변상규는 이일리를 보자마자 포옹했고, 이일리는 득달같이 달려온 변상규가 건넨 "그만 도망가고 나랑 결혼하자"라는 프러포즈에 키스로 답했다.여행을 다녀온 뒤 조나정은 꿈을 이루기 위한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 나섰고 너튜브 채널을 개설했지만, 처참한 반응에 낙담했다. 그러던 중 조나정은 "언니다운 거 해요"라는 송예나(고원희 분)의 조언을 곱씹으며 자신이 가장 잘하는 분야인 '엄마가 써봤템' 콘텐츠를 개발했다. 특히 조나정이 올린 카시트 비교 리뷰 영상이 유명 배우의 교통사고 후기로 인해 뉴스에 소개되면서 대박을 기록했고, 조나정은 카시트 대표의 협업 제안으로 스위트홈쇼핑에 게스트로 나섰다. 조나정은 남편 노원빈(윤박 분), 송예나와 함께 방송을 진행, 역대급 매출을 올리며 가치를 증명한 후 스위트홈 쇼핑에 돌아오라는 상무의 제안을 당당하게 거절했다.구주영은 바닷가에서 주운 몽돌에 그림을 그린 후 걱정 인형이라며 오상민(장인섭 분)에게 사진
SBS '틈만 나면,' 유연석, 이제훈이 84라인 동갑내기 파워로 3단계 성공을 이뤄내며, 시즌4 첫 회부터 기세 좋은 포문을 열었다. 앞서 같은 날 이이경은 '놀면 뭐하니?' 하차를 두고 "하차를 결정한 윗선이 누구냐"는 발언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며, 유재석과의 갈등설에 휘말렸다. 이에 관해 이이경은 관련 논란을 부인했다.이에 '틈만 나면,'의 36회는 2049 시청률이 1.4%를 기록하며 화요일 전 장르 전체 1위를 차지, 최고 시청률 5.1%, 수도권 3.4%로 전 시즌의 흥행 계보를 잇는 강력한 파워를 입증했다.'틈만 나면,'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 지난 16일(화) 방송된 36회에서는 2MC 유재석, 유연석과 함께 '틈 친구(게스트)' 이제훈, 표예진이 경복고, 일렉기타 전문점을 찾아가 '모범'적 팀플레이로 완벽한 틈 시간을 완성했다.유재석, 유연석은 "3개월 만에 돌아왔다. 이제는 틈만 나면, 돌아오는구나 싶으실 거다"라며 변함없는 오프닝으로 반가움을 자아냈다. 이에 열기를 끌어올릴 틈 친구로 이제훈, 표예진이 등장했다. 유재석은 영화 '건축학개론'의 주역인 유연석, 이제훈과의 삼자대면이 이뤄지자 "제훈아, 그때 열 받았지?"라며 과몰입 시동을 걸고, 이제훈이 "저 많이 울었죠. 너 수지 데려다주고 뭐 했어?"라며 장단을 맞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오프닝부터 찐친 티키타카를 자랑하는 유재석, 유연석, 이제훈, 표예진의 하루가 기대를 높였다.유재석, 유연석, 이제훈, 표예진이 찾아간 첫 번째 틈 주인은 경복고 농구부였다. 졸업 전 추억을 쌓기 위해 신청하게 됐다는 틈
야노 시호가 남편 추성훈과 이혼을 매번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야노 시호, 이혜정, 박제니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야노 시호는 추성훈과 ‘계절 부부’로 지내고 있다며 “추성훈이 유튜브가 잘되면서 촬영이 많아졌다. 그래서 3~4개월 동안 못 만났다. 지금은 나도 한국에 자주 와서 한 달에 한 번 정도 만난다”고 밝혔다. 이어 “추성훈은 연락이 없다. 좋은 점도 있다. 붙어있을 때는 엄청 싸웠는데 떨어져 있으니 서로에 대한 감사함이 생긴다”고 말했다. 야노 시호는 추성훈과 이혼하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 있냐는 질문에 “매번 있다”고 답했다. 추성훈이 유튜브서 공개한 날 것 그대로의 집을 공개해 실제로 부부싸움을 했다고 밝힌 바 있는 야노 시호. 그는 “내가 존중받지 못한다고 생각했다. 처음엔 받아들이기 힘들었는데, 받아들이니 재밌는 일들이 많이 일어났다”라고 말했다. 일본에서의 추성훈 인기를 묻자 야노 시호는 “추성훈은 한국에서 인기가 많다. 일본에서는 우웅?”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포털 프로필 167cm 44kg인 배우 진세연이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로 프로페셔널함과 따뜻함이 공존하는 반전 매력의 캐릭터를 선보인다. 그는 이전과 사뭇 다른 분위기와 비주얼로 눈길을 끌고 있다.2026년 1월 31일 저녁 8시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는 30년 동안 악연으로 얽혔던 두 집안이 오해를 풀고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결국 하나의 가족으로 다시 태어나는 패밀리 메이크업 드라마다.진세연은 극 중 전직 의대생이자 현재는 태한 그룹의 의류 디자이너 공주아 역을 맡았다. 공주아는 초고속으로 팀장 자리에 올랐지만, 의대 출신 비전공자라는 꼬리표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예기치 못한 사고로 해고 직전까지 몰렸다가 간신히 복직한 공주아는 새로 부임한 총괄 이사 양현빈(박기웅 분) 밑으로 발령받게 된다.이 가운데 오늘(17일), 진세연의 첫 스틸이 공개됐다. 의류 디자이너로 완벽 변신한 진세연은 따뜻한 미소를 품은 눈부신 미모를 자랑하고 있다. 섬세한 눈빛에서는 자신이 맡은 일에 대한 자부심과 진심이 느껴져 시선을 사로잡는다. 자신의 꿈을 위해 직진하며 연애 따위에 관심도 주지 않았던 공주아가 집안 원수의 아들이자 자신을 짝사랑했던 코찔찔이, 그리고 지금은 자기 상사가 된 양현빈과 어떻게 얽히게 될지 궁금증이 더해진다.진세연은 자신의 신념과 목표를 위해 꿋꿋하게 나아가는 프로페셔널한 모습부터 사랑 앞에서는 순수하고 맑은 모습까지 다채로운 감정선을 그리며 주말 안방극장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매 작품 자신만의 색깔을 증명해 온 진세연이 공주아 캐릭터의 다채로운 매력을 어떻게 펼쳐낼
임지연이 이정재를 따뜻하게 토닥였다. 지난 1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 12회에서는 임현준(이정재 분)의 고백에 혼란스러워하는 위정신(임지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 말미 별안간 찾아온 소란함으로 공황에 빠진 임현준을 따뜻한 손길로 토닥이는 위정신의 엔딩이었다. ‘얄미운 사랑’ 12회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평균 4.72%를 기록했다. '얄미운 사랑'은 5회 연속 4%대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날 방송된 'UDT 우리동네 특공대' 최종회는 4.96%으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생은 없으니까'는 3.5%를 나타냈다. '얄미운 사랑'은 1972년생 이정재와 1990년생 임지연의 로맨스 호흡에 호불호가 갈리기도 했다. 이날 상상도 못 한 ‘멜로장인’의 진짜 정체와 임현준의 진심을 마주한 위정신은 혼란에 빠졌다. 마음을 고백한 임현준은 부쩍 다정해진 모습으로 위정신에게 다가갔다. 본의 아니게 거짓말을 했다고 사과한 임현준은 ‘앞으로는 핸드폰으로 연락할게요. 잘 자요’라는 문자로 위정신의 머리를 더욱 복잡하게 만들었다. 놀라운 감정이 지나고 ‘멜로장인’과의 대화를 처음부터 올려본 위정신에게 돌아온 건 배신감과 허탈함이었다. 해도 뜨지 않은 새벽, 복잡한 마음으로 임현준의 집을 찾아간 위정신은 “사람 가지고 노는 것도 아니고 내가 삽질하는 거 보고 재밌었어요?”라며 따져 물었다. 임현준은 밤사이 감정 소모가 컸던 탓인지 안색이 좋지 않은 위정신을 급히 집으로 들였다. 지쳐서 잠이 든 위정신을 두고 촬영장으로 향할 수 없었던 임현준은 해가 뜰 때까지 그의 곁을 지키며 걱정스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태원이 생사의 고비를 넘기며 60세에 완성한 정규 14집 앨범 이야기와 함께, 예측 불가한 입담으로 스튜디오를 채운다. 두문불출하던 시기 불거졌던 사망설부터 UFO 목격담까지, 김태원 특유의 화법으로 풀어내는 토크가 이어진다.17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김태원, 이필모, 김용명, 심자윤이 출연하는 '필모를 부탁해' 특집으로 꾸며진다.김태원은 생사의 고비를 넘긴 이후 정규 14집을 완성하게 된 과정을 설명하며, 앨범 타이틀을 최초로 공개한다. 오랜 공백 끝에 다시 음악 작업에 몰두하게 된 배경과 당시의 생활을 솔직하게 전하며 관심을 집중시킨다.김태원의 절친인 MC 김구라는 김태원의 불명확한 발음에 대해 "건강 걱정은 안 해도 된다"라며 웃픈 에피소드를 전한다. 이어 김구라는 '오랜 기간 교정기를 착용 중이다'라고 말하며 측근으로서 해명을 더해 웃음을 자아냈다.김태원은 두문불출하던 시기 불거졌던 사망설 가짜 뉴스에 대해서도 언급한다. 외부 활동이 줄어들었던 당시의 일상과 함께 과거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언급했던 UFO목격설까지 이어가며 어디로 튈지 모르는 예측 불가한 토크로 웃음을 더했다.특히 김태원은 이승철과의 재회도 언급했다. 김태원은 부활로 큰 사랑을 받았던 시기 이후 음악적으로는 각자의 길을 걷게 됐지만, 최근 이승철과 재회한 사연을 최초로 공개하며 두 사람 사이에 이어져 온 관계의 결을 공개한다.또한 김태원은 과거 용감한 형제에게 고개를 숙이게 됐던 사연을 털어놓아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 밖에도 후배 가수들의 활동 덕분에 저작권료가 급등하게 된 근황을 공개하는 한편, 후
'야구여왕'의 블랙퀸즈가 첫 정식 경기에서 5회 초 대량 득점을 몰아치며 대승을 거뒀다.지난 16일 방송된 채널A 스포츠 예능 '야구여왕' 4회에서는 선출 김민지-김보름-김성연-김온아-박보람-박하얀-송아-신소정-신수지-아야카-이수연-장수영-정유인-주수진-최현미가 뭉친 국내 50번째 여자 야구단 블랙퀸즈가 경찰청 여자 야구단과의 첫 경기를 기분 좋은 승리로 장식한 데 이어, 전국대회 퓨처스리그 2회 우승팀 버스터즈와 두 번째 정식 경기를 치르는 현장이 공개됐다.경찰청 여자 야구단과의 경기에서 4회 말까지 10:10으로 팽팽한 접전을 벌이던 블랙퀸즈는 5회 초, 수비 집중력이 흔들리며 연속 실책으로 4실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2아웃 상황에서 김온아가 풀카운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삼진을 잡아내며 분위기를 끊어냈다. 이어진 5회 말, 아야카의 절묘한 타구와 김성연의 안타로 추격의 불씨를 지핀 블랙퀸즈는 김온아-박보람-김민지의 연속 안타, 주수진-박하얀의 볼넷 출루로 단숨에 14:14 동점을 만들었다.이에 그치지 않고 송아의 안타로 15:14로 역전에 성공한 직후, 4번 타자 신소정이 3점 홈런을 터트려 18:14로 달아났다. 이후로도 송아의 그라운드 홈런을 비롯한 거센 공세가 이어진 끝에, 블랙퀸즈는 25:14로 승기를 잡았따. 박세리 단장은 "말이 안 되는 상황, 확실히 운동했던 선수들이 맞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6회 초, 신소정이 마운드에 올라 백업 포수 정유인과 배터리 호흡을 맞췄다. 신소정은 초구부터 연속 스트라이크를 뽑아내며 타자를 압도했고, 1아웃 3루 상황에서 완벽한 태그 플레이를 펼쳐 추가 실점을 막아냈다. 비록 1점을 내줬지만 2아웃 주자 2, 3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