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다니엘(41)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9살 연상 배우 최강희와 핑크빛 기류를 보인다.14일 방송되는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385회에서는 작년 한 해 365일 중 무려 330일의 스케줄을 소화한 배우 최다니엘이 오랜만에 휴가를 받아 쉬는 일상을 선보인다.수북하게 난 수염과 함께 친근한 모습으로 기상한 최다니엘. 기상과 동시에 부엌으로 향한 그는 레몬즙 착즙부터 영양제와 분유 먹방까지 여전한 가루 사랑을 보여준다. 익숙한 최다니엘의 모닝 루틴 사이에 그가 새로 선보인 건 바로 등골이 오싹한 얼음물 잠수 세수. 올해 마흔 살이 되며 맑은 정신을 갖겠다는 목표로 시작된 새로운 루틴이라고. 비장한 포부와는 달리 비명과 고통이 뒤섞인 최다니엘의 처절한 몸부림에 매니저 김지훈은 "항상 새로운 걸 시도하는데, 왜 저러나 싶다"며 탄식을 내뱉어 폭소를 자아낸다. 한편 여기저기 어질러진 최다니엘의 대환장 하우스를 구원하기 위해 등판한 이는 바로 청소 해결사 최강희. 지난 방송에서 최강희 소원 쿠폰으로 소환됐던 최다니엘은 최강희와 함께 대환장 강화도 김장기를 선보였다. 둘만의 4차원 케미를 선보여 시청자들은 물론 참견인들도 로맨스를 염원했던 바. 당시 최강희에게 받았던 강희 자유 이용권을 역으로 사용하게 된 최다니엘의 부름에 최강희는 전문가급 청소 장비를 갖추고 나타나 이목을 집중시킨다. 14년이나 된 낡은 매트리스의 처참한 상태와 화장실 물때를 마주한 최강희는 경악을 금치 못하며 곧장 청소에 돌입한다.하지만 청소는 핑계일 뿐이었던 것일까. 똑같은 디자인의 커플티를 맞춰 입은 두 사람의 투샷이 수상한 기류를 자아낸다. 게다가 청소
≪태유나의 오예≫'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이 파헤쳐 프로그램 시청에 재미를 더합니다.닷새간의 설 연휴가 시작됐다. 이번 명절에는 다양한 파일럿 프로그램 대신 검증된 콘텐츠들을 선보이는 흐름이다. 지상파는 시청률을 보장하는 콘서트로 안방극장 공략에 나섰다. MBC는 다채로운 음식 프로그램으로 '보는 맛'까지 더했다.설 연휴 지상파 3사는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 무대를 준비했다. SBS는 성시경, MBC는 아이유를 내세웠고, KBS는 '트롯대잔치'를 준비했다.가장 먼저 SBS '설 특집 콘서트 성시경'이 오는 14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지난해 12월 25일부터 28일까지 열린 '콘서트 성시경'의 TV 판이다. 데뷔 25주년을 맞은 성시경의 대표곡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우린 제법 잘 어울려요', '좋을 텐데', '거리에서', '너의 모든 순간', '희재' 등과 함께 화사와의 '굿 굿바이'(Good Goodbye)' 듀엣 무대도 볼 수 있다.KBS는 '2026 복 터지는 트롯대잔치'로 안방극장 공략에 나선다. 송가인, 박서진, 박지현 등이 출연하고, '2024 KBS 연예대상' 주인공인 이찬원이 단독 MC를 맡았다. 선후배 트로트 가수들의 다양한 협업 무대들과 신곡들도 준비되어 있다, 설 당일인 오는 17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같은 날 MBC는 아이유 콘서트를 준비했다. 17일 오후 9시 30분부터 만날 수 있는 'MBC 설 특집 슈퍼 스테이지 아이유 콘서트: 더 위닝'은 2024년 9월 열린 아이유의 월드투어 겸 첫 상암
'금타는 금요일' 설 특집 대기획 '한일 데스매치'가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트롯 톱스타들이 맞붙은 가운데 첫 라운드부터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13일 방송된 TV CHOSUN '금타는 금요일' 8회는 설 특집 특별 기획 '한일 데스매치'로 안방을 뜨겁게 달궜다. 지난해 '한일 미스터트롯 대격돌'에서 팀 코리아가 승리를 거둔 이후 6개월 만에 성사된 재대결인 만큼, 시작 전부터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팀 코리아는 "이번에도 꺾어버리겠다"라며 기선 제압에 나섰고 팀 재팬은 "두 번의 패배는 없다"라며 설욕 의지를 불태웠다.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5.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5.7%까지 치솟았다. 이는 지상파·종편·케이블 포함 동 시간대 예능 1위, 일일 종편 및 케이블 1위, 금요 예능 전체 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금타는 금요일'은 설 특집 대기획 '한일 데스매치'로 국경을 넘는 다채로운 무대와 예측 불가 승부를 선사하며 금요일 밤을 사로잡았다.이런 가운데 각 팀의 수장으로는 한국과 일본에서 오랜 시간 뜨거운 사랑을 받아온 '한국 대표 엔카 여왕' 김연자와 '일본 대표 디바' 다카하시 요코가 나서며 무게감을 더했다. 김연자는 '단장의 미아리 고개'로 설 특집의 포문을 열며, 한 편의 영화 같은 압도적인 몰입감으로 스튜디오를 단숨에 장악했다. 이어 다카하시 요코는 '잔혹한 천사의 테제'를 선보이며 폭발적인 성량과 존재감으로 맞불을 놨다. 두 레전드는 서로의 무대를 향해 존중을 표하면서도 각 팀을 승리로 이끌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하며, 한일 자존
KBS2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샘 해밍턴이 호주 국가대표팀도 탐내는 아들 윌리엄의 근황을 공개한다.14일 방송되는 744회는 2026 설맞이 '불후의 명곡-글로벌 스타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번 특집에는 한국인보다 한국을 더 사랑하는 '글로벌 스타' 샘 해밍턴, 사유리, 구잘, 다니엘&타쿠야, 안젤리나 다닐로바, 레오 등 6인이 출격해 국적만큼 다양한 6인 6색 무대를 꾸며 명절 안방을 흥겨운 잔치로 만들 예정이다.이 가운데 샘 해밍턴이 MC 김준현과 돈독한 케미를 자랑해 눈길을 끈다. 샘 해밍턴은 2002년에 '개그콘서트'에 상륙해 2005년 KBS 특채 개그맨으로 선발된 대한민국 외국인 코미디언 1호. 샘 해밍턴보다 2년 후배인 김준현은 "밍턴이 형이 선배여서 제일 신기했던 건 외국인이 '한글'이라는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한국어 대본을 치던 모습이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샘 해밍턴이 "그 시절 '개콘'에 냉둥(차가운 둥굴레차)와 뜨둥(뜨거운 둥굴레차)이라는 줄임말이 있었다"라고 회상하자 김준현이 "밍턴이 형도 내가 둥굴레차 몇 번 말아다 드렸다"라며 그 시절 향수에 젖어 배꼽을 잡게 한다.무엇보다 샘 해밍턴이 '슈돌'을 통해 '국민 베이비'가 된 윌리엄, 벤틀리의 놀라운 근황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그는 "윌리엄이 아이스하키를 잘 한다"라면서 "호주 국가대표에서 연락을 받을 정도"라고 밝혀 주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는 후문이다. 또한 샘 해밍턴은 "사실 제가 노래하는 것을 별로 안 좋아하는데 아이들에게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출연했다"며 "그치만 아직 '불후'에 나
지성이 박희순에게 물러설 곳 없는 끝장 승부를 선언했다.지난 13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 13회에서 이한영(지성 분)은 강신진(박희순 분)의 계략에 빠져 회귀 전과 마찬가지로 살인 누명을 썼다. 이날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 14.9%, 전국 가구 기준 13.6%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특히 혜남지청으로 좌천된 김진아(원진아 분) 검사가 부장검사에게 미결수를 넘기라고 강하게 압박하던 찰나 ‘우교훈(전진기 분) 의원 살인 사건’의 새로운 용의자가 서울중앙지방법원 소속 이한영 판사라는 TV 뉴스가 흘러나오는 엔딩 장면은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순간 최고 시청률 17.4%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서 이한영은 박광토(손병호 분)를 공격해 차기 공천 확보가 확실해진 곽상철(이종혁 분)을 다시 한번 이용했다. 이한영은 “박광토 전 대통령이 풀려나면 제일 먼저 누구를 잡아먹을까요?”라며 그에게 박광토의 특검법을 발의할 것을 종용했다.검찰에서 박광토를 수사할 특별팀을 꾸릴 거라는 것을 예측한 강신진은 이한영에게 추천할 검사가 있는지 물어봤다. 이한영은 박철우(황희 분)를 추천했고 두 사람의 커넥션을 의심하는 김진한(정희태 분)이 이를 즉각 반대했으나 강신진은 이한영을 향한 신뢰를 보이며 수용했다. 그런가 하면 김진한은 김진아(원진아 분) 살인미수 사건 현장에 이한영과 석정호(태원석 분)가 있었다는 블랙박스 사진을 손에 넣으며 이한영의 정체에 한 발짝 다가섰고, 이로 인해 극의 공기는 한층 서늘해졌다.강신진은 의료사고로 재판 중인 의사를 매수해 곽순원(박건일 분)을 제거하려 했다. 그가 경찰에 잡혀
"지난해 MBC가 힘들었어서 '잘 됐으면 좋겠다' 소원했는데, 예상보다 빨리 시청률 두 자릿수를 달성해서 즐겁고 흐뭇하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지난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경영센터에서 진행된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 간담회에서 연출을 맡은 이재진 감독이 참석해 이렇게 답했다. 해당 작품은 1회 4.3%의 시청률로 시작해 5회 만에 10%를 넘겼으며, 회차를 거듭할수록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뜨거운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이 감독은 "모두 아시겠지만, 작품을 저 혼자 완성한 게 아니다. 수많은 배우 분들과 스태프들 그리고 작가님의 대본 등이 모여서 만들어진 완성본이라 이 모든 요소들의 결합이 잘 인정받았다는 생각이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이 감독은 작품의 흥행 요인에 대해 "배우 분들이 각자 자신의 역할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보시는 분들이 이들의 관계성을 보는 맛이 있으셨던 것 같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도 "지난해 많은 사람들이 '정의'에 대해 다양한 생각을 하셨던 것 같다"며 "각자 올바름에 대한 고민이 많았던 시기에 드라마가 그 부분을 긁어주면서 많이 공감해 주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판사 이한영'은 거대 로펌의 노예로 살다가 10년 전으로 회귀한 적폐 판사 이한영이 새로운 선택으로 거악을 응징하는 정의 구현 회귀 드라마다. 동명의 웹소설이 원작이다. 이 감독은 "극 중 캐릭터들이 보시는 분들께 쉽게 이해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방점을 두고 촬영했다"고 말했다. 또 "내용은 작가님이 원하시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되, 캐릭터 강조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많이 고민했다&q
MBC 드라마국에 큰 공을 세운 '판사 이한영'의 포상 휴가가 불확실하다.지난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경영센터에서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이재진 PD가 작품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해당 작품은 1회 4.3%의 시청률로 시작해 5회 만에 10%를 넘겼으며, 회차를 거듭할수록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다. 그럼에도 출연진과 스태프들의 포상 휴가 계획이 나오지 않았다.이 PD는 이 부분에 대해 "제가 어떻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그는 "시청률이 두 자릿수를 돌파했을 때쯤 박희순 선배 등 주변 분들이 '포상...?'이라는 문자를 보내오곤 했는데, 사전에 제작이 된 드라마다 보니 모든 스태프들이 현재 흩어져 있는 상태"라고 현재 상황을 전했다.그러면서 이 PD는 "아마 모여서 뭘 하기는 어렵지 않을까 생각한다. 주변에서 리액션들은 나오지만, 나온 얘기도 없고 상황이 여의치 않다 보니 제가 답변드릴 수 있는 문제는 아닌 것 같다"고 말을 아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드라마 '판사 이한영' PD가 배우 지성의 연기력을 높이 평가했다.지난 1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경영센터에서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이재진 PD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판사 이한영'은 거대 로펌의 노예로 살다가 10년 전으로 회귀한 적폐 판사 이한영이 새로운 선택으로 거악을 응징하는 정의 구현 회귀 드라마다.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이한영 역에는 지성이 캐스팅됐다. 이 PD는 지성의 연기력에 대해 "훌륭하다"며 함축적으로 평가했다.이 PD는 "특별히 어떨 때 감탄을 느꼈다고 꼽기는 어렵지만, 대본리딩 때 '와' 했던 부분이 있다"면서 "대본리딩 때는 가볍게 연기를 보여줘서 '재밌는데?', '되겠다'라는 느낌만 받았는데, 같은 장면을 현장에서 봤더니 '이걸 이렇게 보여준다고?'라는 생각이 들면서 살짝 소름이 돋았다"고 회상했다.이어 이 PD는 "'대단하다', '톤이 확 변하는구나', '이 배우는 연기로 확실하게 보여주는구나' 싶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한편 '판사 이한영'은 1회 4.3%의 시청률로 시작해 5회 만에 10%를 넘겼으며, 회차를 거듭할수록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배우 지성의 드라마 '판사 이한영' 캐스팅 비화가 밝혀졌다.지난 1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경영센터에서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이재진 PD가 참석해 작품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판사 이한영'은 거대 로펌의 노예로 살다가 10년 전으로 회귀한 적폐 판사 이한영이 새로운 선택으로 거악을 응징하는 정의 구현 회귀 드라마다.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이한영 역에는 지성이 캐스팅됐다. 이 PD는 지성의 캐스팅 계기에 대해 "함께 작업하고 싶은 배우였는데 한국에 계시지 않았다"며 지성을 보기 위해 3박 5일 일정으로 미국행 비행기에 탑승했음을 밝혔다.이 PD는 "일정이 빠듯했다. 오래 이야기를 나눌 계획도 없었고 그저 한두 번 정도 만날 줄 알았는데, 형이 좋아해 주셨고 계속 만날 수 있도록 시간을 내주셨다"고 당시를 회상했다.이어 이 PD는 "(지성이 형이) 뉴욕에서 혼자 아이들을 키우고 계셨기 때문에 밤에는 아이들을 픽업하러 가야 돼서 낮 시간에 주로 만났다"고 면서 "커피와 베이글 빵을 든 채로 걸으면서도 얘기했다. 콘셉트부터 시작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덕분에 저도 작품에 대한 생각들을 정리하게 된 계기가 됐다. 뉴욕에서의 3일이 굉장히 큰 역할을 했다"고 덧붙였다.한편 '판사 이한영'은 1회 4.3%의 시청률로 시작해 5회 만에 10%를 넘겼으며, 회차를 거듭할수록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코미디언 김준현이 압도적인 요리 실력을 바탕으로 ‘편스토랑’ 10호 메뉴 출시의 주인공이 돼 다시 한번 먹거리 시장에 돌풍을 예고했다.지난 13일 밤 8시 30분 방송된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돼지 전쟁'이라는 대결 주제 아래 이정현, 오상진 등 쟁쟁한 편셰프들이 치열한 메뉴 경합을 벌인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김준현은 평소 육류에만 편중되어 있을 것이라는 대중의 고정관념을 보란 듯이 타파하며 생선 요리에 대한 남다른 조예를 드러냈다. 김준현은 "고기만 좋아한다는 편견은 버려줬으면 좋겠다"라고 강조하며 과거 낚시 예능을 통해 대한민국 근해의 온갖 어종을 섭렵했음을 밝혔다. 특히 입맛 까다롭기로 유명한 선배들의 기호를 충족시키며 다져온 내공을 증명했다.생선 손질의 번거로움을 해결하기 위해 김준현이 제시한 비책은 시중에서 구하기 쉬운 냉동 순살갈치였다. 가시가 제거된 갈치를 활용해 갈치 튀김과 특제 소스를 곁들인 유린기, 조림의 풍미를 담은 찌개까지 쉴 틈 없이 쏟아내는 '요리 지옥'을 선보여 출연진의 감탄을 자아냈다.김준현은 "생선요리 겁내지 말라"라며 "갈치 씨를 말려버리겠다"라는 포부와 함께 요리를 시작했고 스페셜 MC 서동주가 즉석에서 따라 하고 싶을 만큼 간편하면서도 전문적인 레시피를 제안한 점이 주효했다는 평가다.최종 대결에서 김준현은 감자밥의 구수함을 살린 '불향가득 돼지덮밥'을 필살기로 내세웠다. 이정현의 크림파스타와 오상진의 등갈비 스튜를 제치고 메뉴 평가단의 만장일치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얻은 결과였다. 우승이 확정되자 김준현은 "전국의 돼지들과 함께하
오는 15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까치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된다.이날 방송에서는 ‘까치냐, 까마귀냐’에 따라 운명이 엇갈리는 멤버들의 치열한 신분 쟁탈전이 펼쳐진다. 특히 런닝맨 ‘제8의 멤버’라 불릴 만큼 멤버들과 남다른 케미를 자랑하는 규현과 10년 만에 금의환향한 로이킴이 게스트로 함께해 기대를 모은다. 오프닝에서 규현은 매서운 한겨울의 추위도 무릅쓴 채 뮤지컬 ‘데스노트’ 넘버를 열창하던 중 눈물까지 글썽이며 노래를 이어갔다는 후문. 이어 로이킴 역시 특유의 감성적인 발라드로 분위기를 바꾸며 지예은의 여심을 저격해 현장을 뜨겁게 만들었다.시작부터 귀 호강 무대로 분위기를 달군 가수 규현과 로이킴이 함께한 이번 레이스는 '설 까치 주인공은 나야 나'로, 레이스 시작 전 진행된 복불복 뽑기를 통해 ‘까치’ 3인과 ‘까마귀’ 6인이 결정된다. 복불복 결과에는 또 다른 비밀이 숨겨져 있어 레이스 초반 판도를 뒤흔들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며 멤버들을 술렁이게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까치는 자신의 자리를 끝까지 지켜야 하고, 까마귀는 까치의 자리를 빼앗아 최종 ‘까치’로 남은 3인만이 우승을 차지하는 까치 쟁탈전. 과연 ‘까치’의 자리를 차지할 주인공은 누구일지 궁금증이 증폭된다.까치와 까마귀의 운명이 엇갈릴 '설 까치 주인공은 나야 나' 레이스는 오는 15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만나볼 수 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거악을 도려내기 위해 스스로 사지로 걸어 들어갔던 지성이 절체절명의 위기에 직면하며 안방극장에 극강의 긴장감을 선사했다.지난 13일 밤 9시 50분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연출 이재진, 박미연/극본 김광민)13회에서는 이한영(지성 분)이 전직 대통령 박광토(손병호 분)를 이용해 법원장 강신진(박희순 분)의 권력을 무너뜨리려던 치밀한 계획과 이에 맞선 강신진의 잔혹한 반격이 밀도 있게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이한영은 야당 의원 곽상철(이종혁 분)을 포섭해 특검법 발의를 추진하는 한편 강신진에게는 강직한 성품의 박철우(황희 분) 검사를 특별팀 적임자로 추천하며 판을 짰다. 박광토를 제거하고 수오재의 정점에 서려던 강신진은 이 제안을 수락하며 이한영이 설계한 덫에 발을 들이는 듯했다.그러나 권력의 정점에서 벌어진 암투는 예상치 못한 비극으로 치달았다. 강신진은 심복 곽순원(박건일 분)을 동원해 수오재로 복귀한 박광토를 암살하려 했으나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은 박광토가 곽순원을 사살하며 계획은 어긋났다. 도주하던 박광토를 가로막은 이한영은 불법 정치자금 파일의 존재를 알리며 "제 손을 잡는다면 감옥을 수오재로 만들어드리겠다"는 파격적인 제안으로 강신진을 향한 복수극에 박광토를 끌어들였다.사태가 급변하자 수오재 내부의 분열은 극에 달했다. 강신진은 자신을 압박하던 법사위원장 우교훈(전진기 분)과 격렬한 몸싸움을 벌이던 중 우발적으로 살인을 저질렀고, 현장에 나타난 이한영이 자신을 파멸시키려던 실체임을 깨닫고 폭주했다. 강신진은 "악은 결코 정의가 될 수 없다"라는 이한영의 일갈에도 불구하고 흉기를 휘둘러
배우 옥자연(37)이 시각장애를 가진 고양이 ‘봄이’를 입양했다.지난 13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옥자연의 일상이 담겼다. 이날 옥자연은 "봄이라고 둘째가 들어왔다. 명랑하고 호기심이 아주 많은 개냥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옥자연은 "12월 어느 날 친구랑 길을 가다가 친구가 '고양이다'라고 말했다. 애가 직진으로 다가왔다. 가까이 와서 보니까 등에 상처가 있었다. 응급 처치 정도 하면 될 줄 알았는데, 수술을 해야 할 정도로 상처가 깊었다"고 회상했따. 수술을 맡겼지만, 수의사로부터 눈에 외상은 없지만 시각장애를 갖고 있어 입양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말을 들었다고. 옥자연은 "상처가 썪고 있어서 수술을 시켰다. 다음 날 데리러 갔는데 선생님이 '애가 좀 다른 걸 아시냐'고 물었다. 눈이 안 보이고 조금 아플 수 있는 상태라고 하더라"며 “내가 키워야 되겠구나 생각하고 데려오는데 내 무릎에 가만히 있더라. 운명처럼 고양이를 만난 날이 내 생일이었다”고 밝혔다. 병원에 데려오지 않았다면 겨울을 넘기지 못했을 것이라는 말을 들었다는 옥자연은 “앞으로 계속 너의 생은 봄으로 가득해라”는 의미로 이름을 지었다고 설명했다.이어 옥자연은 “다른 감각이 발달하고 방 구조도 다 기억해서 일상생활에 아무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박세현이 박진영과 또 다른 첫사랑 서사를 그린다.오는 3월 6일 첫 방송될 JTBC 새 금요시리즈 ‘샤이닝’은 둘만의 세계를 공유하던 청춘들이 서로의 믿음이자 인생의 방향을 비춰주는 빛 그 자체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박세현은 솔직담백하고 야무진 세무사 임아솔 역으로 분한다. 언뜻 보면 무뚝뚝하고 사무적으로 보이지만 본업부터 자원봉사, 운동, 취미까지 일상을 알차고 바쁘게 보내는 인물이다.때문에 연애 경험도 전무하나 고등학교 1학년 시절 독서실에서 처음 본 연태서(박진영 분)와의 작은 인연이 있다. 아무도 앉지 않는 입구 쪽에서 공부를 하던 3학년 선배 연태서에게 마음에 쓰였고, 그런 연태서를 홀로 동경하고 응원해 왔던 것. 그러나 시간이 흘러 추억 속 ‘그 오빠’ 연태서와 뜻밖의 재회를 하게 되면서 그가 자신의 첫사랑이었음을 깨닫게 된다.이처럼 연태서를 향한 임아솔의 오랜 서사가 호기심을 자아내는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임아솔의 다채로운 면면이 눈길을 끈다. 사회인이 된 임아솔의 어른스러운 분위기부터 꾸밈없는 옷차림에서 묻어나는 편안한 매력까지 엿보인다.긴 세월이 지난 뒤 다시 만난 연태서와 임아솔 사이에는 어떤 기류가 흐를지도 궁금해지는 상황. 고개를 푹 숙인 채 무언가에 열중하고 있는 연태서와 속내를 알 수 없는 표정의 임아솔, 학창 시절 스쳐 지나가기만 했던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하게 될지 이목이 쏠린다.박세현은 ”임아솔에게 연태서는 ‘의미’로 존재하는 관계“라는 말로 관계성을 설명했다. ”동경이라는 마음을 시작으로 자신도 모르는 사이 마음의 색채가 퍼져나간다. 과거 임아솔에게 ‘
"주빈 씨가 윤봄 캐릭터랑 무척 잘 어울렸어요. 아담한 체구 속에서 나오는 당돌함이나 보호 본능을 자극하는 느낌까지, 정말 웹소설에서 찢고 나온 듯했습니다."11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카페에서 tvN '스프링 피버' 안보현의 종영 인터뷰가 진행됐다.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스프링 피버'는 찬 바람이 쌩쌩 부는 교사 윤봄(이주빈 분)과 불타는 심장을 가진 남자 선재규(안보현 분)의 얼어붙은 마음도 녹일 봄날의 핫! 핑크빛 로맨스다. 지난 10일 자체 최고 시청률 5.7%(닐슨코리아, 유료방송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안보현은 극 중 얼어붙은 마음도 녹일 '촌므파탈 직진러' 선재규 역을 맡았다. 187cm의 다부진 체격으로도 잘 알려진 그는 학창 시절 복싱 선수로 뛰었으며, 배우가 되기 전에는 모델로도 활동했다. 반대로 그와 핑크빛 호흡을 맞춘 윤봄 역의 이주빈은 161cm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스토리 적인 요소뿐 아니라 '덩치 케미'라는 비주얼적인 측면에서도 시청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안보현은 1988년생, 이주빈은 1989년생으로 나이도 또래다.안보현은 이주빈에 관해 "이번 작품을 통해 주빈 씨를 처음 봤다. 내가 먼저 캐스팅이 되고, 주빈 씨가 준비 과정을 거쳐 합류하게 됐다. 처음엔 대본에 있는 인물 정보랑 인터넷에 떠도는 웹소설 표지 느낌의 사진, 그림 정도밖에 정보가 없었다. 리딩을 두세 번 정도 했었는데, 현장에서 티키타카가 잘 돼서 굉장히 편안하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이어 "코믹 신 같은 장면들은 주빈 씨 리액션 덕분에 재규가 더 잘 보이게 된 것 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사람들이 덩치 케미 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