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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식] 박나래, 7년 몸담은 '놀토'에서도 하차한다…제작진 "후반 작업에 최선 다할 것" [TEN이슈]

    [공식] 박나래, 7년 몸담은 '놀토'에서도 하차한다…제작진 "후반 작업에 최선 다할 것" [TEN이슈]

    각종 논란에 휩싸인 개그우먼 박나래가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에서 하차한다. 앞서 그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하차 소식을 알렸다.8일 tvN 측은 텐아시아에 "'놀라운 토요일'은 박나래 님의 방송 중단 의사를 존중하며, 이후 진행되는 녹화부터 함께하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약 2주간의 방송 분량이 이미 녹화가 진행됐다. 이에 제작진은 최선을 다해 후반 작업에 임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박나래는 2018년부터 '놀라운 토요일'에 출연해 온 원년 멤버였지만, 7년 만에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됐다.지난 4일 박나래가 전 매니저들로부터 약 1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청구를 예고 받으며 법적 분쟁에 휘말렸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은 지난 3일 서울서부지방법원에 부동산가압류신청을 접수했다. 이어 재직 당시 겪은 피해를 주장하며 1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청구소송도 제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에 박나래는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그는 "지난 11월 초 가족처럼 지냈던 매니저 두 분이 갑작스레 퇴사했고, 최근까지 당사자들과 얘기할 기회가 주어지지 않아 서로 오해가 쌓이게 됐다"며 "여러분의 도움으로 어제에서야 전 매니저와 대면할 수 있었고, 저희 사이의 오해와 불신들은 풀 수 있었지만 여전히 모든 것이 제 불찰이라고 생각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저는 웃음과 즐거움을 드리는 것을 직업으로 삼는 개그맨으로서, 더 이상 프로그램과 동료들에게 민폐를 끼칠 수 없다는 생각에 모든 것이 깔끔하게 해결되기 전까지 방송 활동을 중단하기로

  • '조성환♥' 나비, 결혼 6년 만에 불화 불거졌나…독박 육아→행방불명은 일상 "오늘 안 와" ('동상이몽')

    '조성환♥' 나비, 결혼 6년 만에 불화 불거졌나…독박 육아→행방불명은 일상 "오늘 안 와" ('동상이몽')

    2019년 결혼한 가수 나비가 남편에 대한 불만을 고백한다. 8일 월요일 밤 10시 10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서는 데뷔 18년 차 감성 보컬 나비 부부의 리얼한 일상이 최초 공개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나비는 무거운 표정으로 “다른 데 정신 팔린 남편을 고발하러 왔다”며 입을 떼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나비의 남편 조성환은 훤칠한 키의 축구 선수 출신으로 배우 이상이, 이준 닮은꼴로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이에 나비는 주민들 사이 ‘신도시 베컴, 빅토리아 부부’라고 불린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또한, 남편 조성환은 연애 시절 최수종, 션, 차인표를 한데 모아놓은 사랑꾼으로도 유명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내 나비는 “저만 바라보고 저만 사랑하던 남자가 변했다”며 폭로를 시작했다. 이를 들은 절친 이지혜조차 “나 같으면 못 살 거 같아”라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과연 결혼 7년 차 나비 부부에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지 궁금증을 안긴다. 나비 부부의 분위기는 아침부터 냉랭했다. 나비의 남편 조성환이 눈을 뜨자마자 안방을 벗어나 다른 방으로 직행, 이내 휴대폰 삼매경에 빠진 것. 이에 집안은 아빠를 찾는 4살 아들과 나비의 목소리로 가득했다. 그러나 조성환은 휴대폰만 손에 쥔 채 묵묵부답으로 일관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아들 등원 준비로 분주한 아침 일상이 펼쳐졌다. 그러나 모든 부담은 워킹맘인 나비에게 집중됐다. 남편은 마치 나비를 피

  • '48세' 장혁, 녹화 중 호칭에 심기 불편…결국 서운함 폭발 "나는 왜" ('박장대소')

    '48세' 장혁, 녹화 중 호칭에 심기 불편…결국 서운함 폭발 "나는 왜" ('박장대소')

    장혁이 첫 ‘콜’부터 제대로 긁힌 모습을 보인다.  오는 10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되는 채널S ‘박장대소’ 7회에서는 ‘박장 브로’ 박준형, 장혁이 “쭈니 오빠와 장혁 배우님의 팬인데 꼭 한 번 만나 달라”는 첫 ‘콜’을 받고 ‘극과 극’ 반응을 보이는 현장이 펼쳐진다.이날 두 사람은 행주산성 공원에서 화창한 날씨를 즐기다 첫 ‘콜’을 받는다. 그런데 장혁은 신청자가 보낸 ‘콜’ 속 호칭에 의문을 제기하며 심기 불편한 표정을 짓는다. 그는 “왜 쭈니 형은 ‘오빠’고, 나는 ‘배우님’이야?”라며 1976년생인 자기보다 나이가 위인 1969년생 박준형이 ‘오빠’ 호칭을 들은 것에 대한 서운함을 내비친다. 이에 빵 터진 박준형은 “원래 가수들은 항상 오빠라 불린다. 조용필 선배님도 (팬들의) 영원한 오빠인 것처럼”이라고 기세등등하게 말한다.두 사람이 티격태격 하고 있던 중, 지나가던 시민은 “장혁 님, 실물이 너무 잘생겼네”라며 응원을 보낸다. 그러더니 박준형에게는 “god 활동하실 때 (일산) 잣골 마을 반지하 숙소에 살지 않았냐? 그 시절 이웃 주민이다”라고 특별한 인연을 언급한다. 이에 놀란 박준형은 “맞다. 그때 숙소가 지하여서 TV도 안 나오고 휴대폰도 잘 안 터졌다. 사람들이 그때 얘기를 절대 안 믿는다”며 하소연한다. 이후로도 그는 일산 숙소 시절 얘기에 뭉클해하면서 “최고의 오프닝이다”라고 한 뒤, 이 시민과 인증샷까지 찍는다.오프닝부터 후끈 달아오른 가운데, ‘박장 브로’는 드디어 첫 ‘콜’의 신청인을 만나러 약속 장소로 이동한다. 그

  • [공식] 연예계 제대로 터졌는데…김성주·붐, 여전히 끄떡없다 '금타는 금요일' 새 MC 합류

    [공식] 연예계 제대로 터졌는데…김성주·붐, 여전히 끄떡없다 '금타는 금요일' 새 MC 합류

    연예계가 연일 이슈로 뜨거운 가운데 '금타는 금요일'이 시작된다. 12월 26일 TV CHOSUN 신규 예능 '금타는 금요일'이 첫 방송된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트롯 스타 10인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골든 스타'들의 인생곡을 재해석하며, 단 하나의 '골든컵'을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데스매치에 돌입한다. K-트롯을 이끄는 주역들이 총출동해, 명예와 자존심을 건 진검승부를 예고한다. '금타는 금요일' 론칭과 동시에 김성주, 붐의 MC 합류 소식이 전해졌다. 두 사람은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 시리즈를 비롯해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 '미스터로또' 등 TV CHOSUN의 트롯 예능을 함께했다. 다양한 무대에서 트롯 가수들과 호흡을 쌓아온 김성주와 붐은 이번에도 출연진 저마다의 매력을 끌어내는 안정적 진행과 유쾌한 케미로 '믿고 보는 조합'의 진가를 입증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TV CHOSUN '금타는 금요일'은 오는 12월 26일 금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 13년 전 'K팝스타' 출연해 인기 끌었던 유명 여가수, 프로농구 선수와 다정한 투샷 공개

    13년 전 'K팝스타' 출연해 인기 끌었던 유명 여가수, 프로농구 선수와 다정한 투샷 공개

    2012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 K팝스타 시즌2'에 출연해 인기를 끈 가수 송하예가 서울 삼성 썬더스 한호빈 선수와 깜짝 인증샷을 공개했다.송하예는 지난 5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서울 삼성 썬더스와 수원KT와의 경기에서 시투와 하프타임 공연을 성료했다.송하예는 힘찬 시투로 경기 전 열기를 끌어올렸으며, 고퀄리티 하프타임 공연으로 귀호강을 선사했다. 또한 송하예는 서울 삼성 썬더스 한호빈과의 투샷을 공개해 반가움을 자아냈다. 송하예와 한호빈은 귀여운 브이와 환한 미소로 훈훈한 분위기를 내뿜었다.한호빈과 송하예, 그리고 이정현 선수는 지난 2022년 송하예의 '니소식2' 커버 영상을 공개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세 사람의 담백한 화음은 선수들의 숨겨진 감성과 색다른 면모를 자연스럽게 드러내며 스포츠 팬들 사이에서도 큰 화제를 모았다. 한호빈은 이날 송하예에게 구단 기념품을 전달해 의미를 더했으며, 향후 다시 한번 컬래버를 약속해 기대감을 자아냈다.송하예는 오는 13일 오후 6시 숲세권 라이브에서 2025 단독 공연 '데이지'로 팬들을 만난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 '49세' 전현무, 2살 연상 개그우먼과 대만 여행 포착…현지 명소 방문→'소다팝' 댄스 ('톡파원')

    '49세' 전현무, 2살 연상 개그우먼과 대만 여행 포착…현지 명소 방문→'소다팝' 댄스 ('톡파원')

    방송인 전현무(49)와 개그우먼 김숙(51)이 달콤살벌 대만 여행기를 펼친다.8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톡파원 25시'에서는 대만 톡파원의 초대를 받은 MC 전현무와 김숙이 일본, 프랑스 톡파원과 함께 대만 타이베이로 랜선 투어를 떠난다.먼저 하루 1000잔이 넘게 팔릴 만큼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는 현지 버블티 명소를 찾은 전현무, 김숙, 일본 톡파원, 프랑스 톡파원은 타피오카 펄에 우유, 우유 폼, 흑설탕이 더해져 완성된 환상적인 달콤함을 맛보며 군침을 자극한다. 또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서 착안해 버블티 사자 보이즈로 변신한 이들은 소다 팝 노래에 맞춰 버블 팝 무대를 선보인다. 의상부터 안무까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한 버블티 사자 보이즈의 데뷔 무대는 이날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또 2000년 전통의 칼 마사지를 받으러 향한 멤버들은 칼로 몸을 두드리는 무시무시한 비주얼에 시작부터 비명을 질러 웃음을 자아낸다. 그러나 이내 노곤해지는 몸에 김숙은 "나 이 칼 좀 사 가야겠다"고 말한다. 식사는 타이베이 10대 야경 맛집 중 하나로 꼽히는 마오콩의 레스토랑에서 이뤄진다. 이곳에서 대표 특산품 철관음을 사용해 훈제한 치킨을 먹은 네 사람은 입안에 넣자마자 녹는 살코기와 바삭한 껍질에 감탄을 표해 모두의 부러움을 산다.그런가 하면 포트루갈 제2의 도시, 포르투로 랜선 여행도 예고돼 있다. 불사궁을 방문한 톡파원은 그리스 로마 양식과 프랑스 르네상스 양식을 엿볼 수 있는 국가의 안뜰과 법정 등을 차례로 소개한다. 특히 알람브라 궁전에서 영감을 받아 지어져 역대급 화려함을 자랑하는 아랍홀의 등장에 김숙은 "역대급이다"라며 연신 감탄사를 내

  • '최강야구' 4주째 0% 시청률 굴욕 당했는데…'잡도리 소통' 장성호, 정면돌파 선언

    '최강야구' 4주째 0% 시청률 굴욕 당했는데…'잡도리 소통' 장성호, 정면돌파 선언

    JTBC ‘최강야구’ 브레이커스의 장성호 코치가 브레이커스의 타격감에 대해 정면돌파를 선언했다.야구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은퇴한 프로 출신 야구 선수들이 함께 팀을 이뤄 다시 야구에 도전하는 프로그램이다. 브레이커스의 잔소리 담당인 장성호 코치가 서면 인터뷰를 통해 브레이커스의 타격감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최근 방송을 통해 공개된 브레이커스 타격 순위와 지표에 대해 묻자 장성호 코치는 “타격이 약했다는 건 인정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타격이 터지지 않았던 건 타격코치인 내 문제가 컸다”라고 잘못을 자신에게 돌리더니 “선수들과 소통해 해답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브레이커스의 타격감을 끌어올리기 위해 심기일전했다.특히 장성호 코치는 애정 가득한 잡도리 소통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주로 잡도리 타깃이 되는 건 브레이커스 4번 타자 최진행. 최진행에게 특별히 더 많은 잔소리를 하는 이유를 묻자 장성호 코치는 “진행이가 타자 최진행으로서 팬 여러분의 향수를 이끌어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다 보니 자연스레 잔소리가 많아졌다”라고 털어놨다. 최진행과 한화 이글스에서 같이 선수 생활을 한 장성호 코치는 “워낙 친하고 다시 같이 야구를 하며 교감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라고 뜻밖의 사랑을 고백했다.이어 그는 브레이커스 상대로 출전중인 덕수고, 한양대, 독립리그 대표팀의 선수들에 대한 애정 어린 코멘트도 전했다. 장성호 코치는 “어린 선수들에게 승패를 떠나 내가 알려줄 수 있는 모든 것을 알려주고 싶었다”라며 “경기 중에 좋은 이야기를 나눈 거 같아서 큰 보람

  • 백종원, 17일 '흑백요리사2' 제작발표회 불참…PD·셰프들만 공식석상으로[TEN이슈]

    백종원, 17일 '흑백요리사2' 제작발표회 불참…PD·셰프들만 공식석상으로[TEN이슈]

    백종원이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제작발표회에 불참한다.8일 넷플릭스 측은 '흑백요리사2: 요리 계급 전쟁2'의 제작발표회 참여 명단을 취재진에 공개했다. 오는 17일 오전 서울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진행되는 '흑백요리사2' 제작발표회 명단에는 PD들과 흑수저와 백수저 셰프들만 이름을 올렸다. 심사위원으로 알려진 백종원과 안성재는 참석하지 않는다.'흑백요리사2'는 오직 맛으로 계급을 뒤집으려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과 이를 지키려는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이 펼치는 불꽃 튀는 요리 계급 전쟁이다.심사위원인 백종원은 그동안 원산지표기법 위반을 비롯해 축산물위생관리 위반, 식품위생법 위반,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등 여러 혐의로 현재 형사 입건과 신고 등을 당한 바 있다. 이에 침묵을 이어 오던 백종원은 지난 5월 개인 유튜브 채널에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 MBC 예능 '남극의 셰프'에서는 남극 세종기지 식사에 대해 혹평해 논란이 일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공식] '나혼산' 제작진, 잠수 사흘 만에 입 열었다…"박나래, 출연 중단하기로 결정" [TEN이슈]

    [공식] '나혼산' 제작진, 잠수 사흘 만에 입 열었다…"박나래, 출연 중단하기로 결정" [TEN이슈]

    박나래가 전 매니저와 둘러싼 각종의 의혹 속 방송 활동 잠정 중단을 선언한 가운데, MBC '나 혼자 산다' 측이 박나래가 출연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앞서 이들은 5일 이후 연락이 되지 않았다.8일 제작진은 "우선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박나래 씨와 관련해 최근 제기된 주장에 대하여 공정성을 중점에 두고 사안을 판단하고자 공식 입장이 늦어진 점 사과드린다"라고 고개를 숙였다.이어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은 이번 사안을 결코 가볍게 여기지 않았으며, 사실관계 확인을 포함한 내부 논의를 신중히 이어왔다"라며 "사안의 엄중함과 박나래 씨의 활동 중단 의사를 고려하여, 제작진은 박나래 씨의 '나 혼자 산다' 출연을 중단키로 결정했다"라고 말했다.제작진은 "다시 한번 공식 입장이 늦어진 점 깊이 사과드린다. '나 혼자 산다'는 앞으로도 더욱 책임감 있는 자세로 건강한 웃음을 전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앞서 박나래는 최근 전 매니저 A씨와 B씨가 제기한 박나래의 특수상해, 직장 내 괴롭힘, 대리처방, 개인 비용 지급 지연 등 여러 불법행위 의혹에 2차 입장을 전했다.박나래는 "지난 11월 초 가족처럼 지냈던 매니저 두 분이 갑작스레 퇴사했고, 최근까지 당사자들과 얘기할 기회가 주어지지 않아, 서로 오해가 쌓이게 됐다"며 "여러 분의 도움으로 어제에서야 전 매니저와 대면할 수 있었고, 저희 사이의 오해와 불신들은 풀 수 있었지만, 여전히 모든 것이 제 불찰이라고 생각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얘기했다.이어 "저는 웃음과 즐거움을 드리는 것을 직업으로 삼는 개그맨으로서, 더 이상 프로그램과 동료

  • '의류업계 CEO' 이엘, 알츠하이머 진단 받았다…"잡을 수 있는 사람 없어" ('경도를')

    '의류업계 CEO' 이엘, 알츠하이머 진단 받았다…"잡을 수 있는 사람 없어" ('경도를')

    배우 이엘이 '경도를 기다리며'에서 알츠하이머를 진단 받은 의류업계 CEO로 분했다. 지난 7일 방송된 JTBC 새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에서는 자림 어패럴의 대표 서지연 역을 맡은 이엘이 점차 기억을 잃어가는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는 인물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또 그가 동생 서지우(원지안 분)를 지키기 위해 이경도(박서준 분)에게 전략적으로 다가가는 모습이 그려졌다.2회에서 서지연은 단 한 회 만에 캐릭터의 결을 선명하게 드러냈다. 남편 강민우(김우형 분)와 단둘이 마주 앉은 식사 자리에서 "저는 아직 결혼 생각은 없어서요"라고 결혼 전으로 돌아간 듯 현실과 어긋난 말을 꺼내 서지연의 기억에 이상이 생기고 있음을 조용히 암시했다.이어 카페로 이경도를 불러낸 장면에서는 동생을 지키고자 하는 언니의 절박함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이경도와 서지우의 사진이 찍힌 기사를 자신이 터뜨린 것임을 고백하며, 지우의 영국행을 막고 자림 어패럴로 데려오기 위해 일부러 스캔들을 만들었다고 털어놓은 것. "자림 어패럴은 내가 아니라 지우가 더 잘할 거예요", "지우 잡을 수 있는 사람이 이경도 씨밖에 없어요"라며 회사와 동생의 앞날을 위해 본인의 병까지 밝히며 부탁하는 지극한 애정을 드러냈다.이엘은 동생 앞에서는 최대한 솔직하고 유쾌하게, 이경도와 남편에게는 차분하고 지적인 태도로 서로 다른 얼굴을 드러내며 두 얼굴의 서지연을 설득력 있게 완성했다. 과장된 감정보다 디테일한 변화를 통해 서사를 끌고 가는 이엘의 연기는 앞으로 본격적으로 펼쳐질 자매의 서사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경도를 기다리며'는

  • [종합] '연매출 30억' 양준혁, 아내 홀대 논란 있었는데…잠수복만 280만원('사당귀')

    [종합] '연매출 30억' 양준혁, 아내 홀대 논란 있었는데…잠수복만 280만원('사당귀')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아내 홀대 논란이 있었던 양준혁이 아내 없인 뭐 하나 제대로 해내는 게 없는 허당 남편의 면모를 보였다.지난 7일 방송된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 334회는 최고 시청률 5.8%를 기록하며, 183주 연속 동시간대 예능 1위를 기록했다. (닐슨 코리아 기준)‘사당귀’의 코너 ‘걸어서 보스 집으로’에서 박명수는 걸그룹 위키미키 최유정과 함께 최규성 보스가 운영 중인 디저트 전문점을 찾았다. 최규성 셰프는 19살에 프랑스로 건너가 국립제과제빵학교를 졸업한 후 디저트계의 최고 권위자로 평가받는 ‘피에르 에르메’ 밑에서 4년간 일하며 동양인 최초로 ‘셰프’ 타이틀을 딸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았다.최규성 셰프는 “베이커리를 배우면서 유명한 호텔에서 일을 하고 싶었지만 기회가 쉽게 오지 않았고 동네 베이커리에서 일을 하게 됐다. 이후 운 좋게 호텔에 들어갔는데 인종차별을 당하기도 했지만 좋은 총괄 셰프를 만나서 좋은 재료로 다양한 요리를 연습할 수 있었다”며 지난 시간을 돌이켜 봤다.최규성 셰프는 박명수와 최유정에게 본인의 시그니처 디저트 메뉴인 ‘이스파한’과 ‘오랑주리’를 선보였다. 라즈베리와 장미, 리치를 조합한 디저트인 이스파한을 맛본 박명수는 “정말 맛있다. 아이스크림에서 장미향이 느껴진다”며 감탄했다. 하지만 오렌지의 과육을 이용해 만든 오랑주리를 맛본 뒤에도 계속 “달지 않고 맛있다”며 고급스럽고 화려한 맛에 비해 단조로운 맛표현으로 MC들의 불만을 사기 시작했다. 급기야 오랑주리의 맛을 구체적으로 묻는

  • 4주 연속 시청률 0%대 굴욕 썼는데…나주환 "본능적으로 이런 플레이가 되네 싶어" ('최강야구')

    4주 연속 시청률 0%대 굴욕 썼는데…나주환 "본능적으로 이런 플레이가 되네 싶어" ('최강야구')

    '최강야구' 불혹의 나주환이 몸이 기억하는 본능 야구를 보여준다. 8일 방송되는 JTBC 예능 '최강야구' 129회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최강 컵대회 예선 4차전 브레이커스와 한양대의 경기가 펼쳐진다. 지난 1일 방송된 '최강야구' 128회는 0.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앞서 방송된 127회 0.9%보다 더 하락한 수치다. 이로써 '최강야구'는 4주 연속 0%대 시청률 굴욕을 맛봤다. 지난 경기에서 최강 컵대회 첫 안타를 기록한 나주환의 본능이 깨어난다. 한양대의 타구가 내야 안타가 될 위기에서 나주환이 불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몸을 사리지 않는 다이빙을 보여준 것. 본능적으로 몸을 날려 타자 태그 아웃을 시도한 나주환의 모습에 브레이커스 더그아웃에서는 감탄이 터져 나온다. 이종범 감독은 "역시 센스 있어"라며 나주환의 야구 본능에 미소를 띄우고 포수 허도환은 "원래 야구 본능이 있는 친구"라며 팔불출 면모를 드러낸다. 이에 나주환은 "'본능적으로 이런 플레이가 되네?' 싶었다"라며 부상을 아랑곳하지 않고 몸을 던졌음을 밝힌다.그런가 하면 나주환은 "나 오늘 홈런 칠 것 같다"라며 신들린 예언까지 이어가 눈길을 끈다. 자신의 타석을 준비하는 내내 나주환은 "나 오늘 홈런 친다. 오늘 느낌이 왔다"라고 예언하더니 새싹 선수 정민준에게 "오늘 딱 보고 있어 형이 홈런 칠 것 같으니까"라고 말한다. 이에 오주원은 "주환이형이 허언증이 있네?"라며 나주환의 홈런 예언에 의심을 품는다.  '최강야구' 129회는 이날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

  • 김필, 박희순과 손잡았다…신곡 'Dry Flower' 영화급 뮤직비디오 예고

    김필, 박희순과 손잡았다…신곡 'Dry Flower' 영화급 뮤직비디오 예고

    가수 김필이 배우 박희순과 손을 잡았다.  김필은 8일 오후 6시 새 디지털 싱글 'Dry Flower'를 발매한다. 'Dry Flower'는 아름다움의 의미를 재해석한 곡으로, 보사노바 기반의 미드템포 재즈팝 장르를 택해 절제된 감정을 담았다. 김필은 스스로 느낀 감정의 흔적을 가사에 반영해 담담한 분위기를 그려냈다.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박희순이 출연한다. 앞서 공개된 티저에는 초겨울 배경의 장면들이 이어지며 "힘겹게 외면했던 마음을 / 애써 나 돌아보지 않았네"라는 가사가 함께 삽입돼 곡의 정서를 드러냈다. 지난 9월 발표된 'HAPPY END'가 일상적 위로를 주는 곡이었다면, 이번 신곡은 감정의 내부를 더 직접적으로 바라보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필은 'Dry Flower' 발매 후 오는 13일과 14일 서울 티켓링크 1975 씨어터에서 연말 단독 콘서트 'FLOW'를 연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 [단독] 베이비복스 간미연, 현역 29년차인데 MBN 오디션 출전

    [단독] 베이비복스 간미연, 현역 29년차인데 MBN 오디션 출전

    그룹 베이비복스 간미연이 오디션에 출전한다.8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데뷔 29년 차 간미연이 MBN '현역가왕3'에 출연한다. 1세대 아이돌 베이비복스의 메인보컬이었던 간미연은 트로트라는 새 장르에 도전한다.실제로 간미연은 올해 트로트 앨범을 내기도 했다. 그의 신곡 '영화 한 편'은 라틴음악의 정수인 탱고와 트로트를 결합한 노래다.'현역가왕3'는 대한민국 장르별 톱티어 현역 가수들이 총출동, 태극마크를 향한 치열한 싸움을 펼치는 국가대표 선발 서바이벌 음악 예능이다. 지난 18일 출연진들은 한자리에 모여 첫 녹화를 마쳤다. MBN '현역가왕3'는 오는 23일 첫 방송 된다.새로운 시작을 알린 '현역가왕' 시즌3 측은 뮤지컬 톱티어부터 1세대 대표 아이돌, 팝페라, SM 출신 레전드 가수가 출연한다고 홍보했다. 뮤지컬 톱티어는 차지연, 1세대 대표 아이돌은 간미연, 팝페라 가수는 배다해, SM 출신 레전드 가수는 스테파니가 함께한다.제작진은 "이번 '현역가왕3'는 장르 불문 톱티어 여가수들이 태극 마크를 향한 도전장을 내밀면서 더욱 소름 돋는 무대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간미연은 2019년 11월 9일 가수 황바울과 결혼했다. 최근에는 베이비복스로 14년 만에 재회해 완전체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조세호 "저 양반이랑 못 해 먹겠다"…무편집 속 울화통 폭발 ('1박 2일')

    조세호 "저 양반이랑 못 해 먹겠다"…무편집 속 울화통 폭발 ('1박 2일')

    조세호가 '1박 2일'에서 한 게임에서 최하위권에 놓였다.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경상북도 안동시로 여행을 떠난 여섯 멤버의 '양반과 머슴' 첫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의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6.3%로 동시간대 1위를 이어갔다. 머슴으로 강등된 김종민이 '멍충이'로, 신분 역전에 실패한 또 다른 머슴 유선호가 '초랭이'로 강제 개명 당하는 장면은 최고 시청률 9.7%까지 치솟았다.16세기 조선의 의병전쟁 테마로 구성된 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 촬영을 시작한 '1박 2일' 팀은 한 명씩 두 개의 대문 중 하나를 고르는 첫 복불복을 진행했다. 김종민·문세윤·딘딘이 1번 문, 조세호·이준·유선호가 2번 문을 선택한 가운데 1번 문 상단에 '양반', 2번 문 상단에는 '머슴'이 적힌 것을 보게 된 멤버들의 희비는 극명하게 엇갈렸다.본인이 택한 결과에 따라 양반, 머슴으로 각각 변신한 여섯 멤버는 각자의 여행 파트너 선택을 위한 짝꿍 매칭에 나섰다. 머슴에게 잘해주겠다며 당근을 내민 문세윤, 딘딘과 달리 김종민은 "지옥을 맛보게 해 주겠다"라고 시작부터 공포를 유발, 머슴 멤버들의 기피 대상 1호로 등극했다.짝꿍 매칭 결과 문세윤·유선호, 딘딘·이준이 한 팀이 된 가운데, 문세윤에게 선택받지 못한 조세호는 자동으로 김종민과 한 팀이 됐다. 눈앞이 암담해진 조세호는 "오랫동안 기다렸슈"라며 뒤늦게 김종민의 환심을 사려했지만 오히려 구박만 받았다.이후 본격적인 안동 여행이 시작됐고, 여섯 멤버는 산대극장에서 점심 식사가 걸린 첫 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