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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식] 박나래·조세호는 활동 중단했는데…전현무, 또 고정 예능 꿰찼다 "많은 기대 부탁" ('혼자는')

    [공식] 박나래·조세호는 활동 중단했는데…전현무, 또 고정 예능 꿰찼다 "많은 기대 부탁" ('혼자는')

    박나래·조세호가 논란으로 인해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한 가운데, 전현무가 또 하나의 고정 예능을 꿰찼다.전현무는 내년 1월 첫 방송되는 JTBC 신규 예능 '혼자는 못 해'에 출연한다. '혼자는 못 해'는 게스트 혼자 하기 버겁거나, 용기가 없어 미뤄둔 일, 함께 나누고 싶은 모든 일을 같이 실현해 주는 버라이어티 예능이다. 전현무와 함께 방송인 추성훈, 이수지, 배우 이세희가 출연한다. 타고난 전략과 입담으로 상황을 리드하는 전현무와 막강 체력을 자랑하는 열혈 승부사 추성훈이 믿음직한 활약을 예고한 가운데, 못 하는 게 없는 올라운더 이수지와 예측 불가한 매력의 예능 원석 이세희까지 합류하며 색다른 케미를 완성한다. 제작진은 "많은 것을 혼자 감당하는 것이 너무 당연해진 요즘, 서포터즈의 맹활약과 함께 로망이 현실로 변하는 순간을 생생히 담아내고자 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혼자는 못 해'는 내년 1월 13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 오정태, '자식농사 대박' 기쁜 소식 전한 지 얼마 됐다고…"아버지 치매, 큰 산 무너져"('듀엣')

    오정태, '자식농사 대박' 기쁜 소식 전한 지 얼마 됐다고…"아버지 치매, 큰 산 무너져"('듀엣')

    MBN 리얼리티 뮤직쇼 ‘언포게터블 듀엣’에 최초로 부자지간이 출연한다. 오정태가 큰딸은 과학고 합격, 둘째딸은 영재고를 준비하고 있다고 알려진 가운데, 아버지가 치매 투병 중이라는 안타까운 가정사를 전했다.오는 10일 방송되는 MBN ‘언포게터블 듀엣’에는 개그맨 오정태와 1년째 치매 투병중인 85세 아버지 오태웅이 등장해 치매 판정 이후 달라진 부자지간의 일상을 공개한다. 또한 메모리 싱어로 대한민국 대표 보컬리스트 김태우가 출격해 기억을 소환하는 오정태 부자의 여정에 동행하고, 두 사람만을 위한 감동적인 노래를 선사한다. 이 가운데, 오정태는 아버지가 치매 판정을 받던 순간을 떠올리며 울컥했다. 그는 “작년 초에 아버지가 ‘죽을 것 같다’라며 가족들을 모았고, 그때 뇌검사를 통해 아버지께서 치매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버지라는) 큰 산이 무너진 것 같았다”라고 심경을 털어놔 공감하게 했다.오정태는 아버지에게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추억이 뭐냐”라고 물었다. 아버지는 “너를 만난 것이 제일로 좋았다”라고 뜻밖의 진심을 전해 뭉클함을 안겼다. 손태진이 “(아버지의 대답에) 아들도 너무 놀랐다”라고 하자 장윤정은 “나였으면 울었다”라며 솔직한 속내를 전했다.모두를 울컥하게 만든 오정태와 치매에 걸린 85세 아버지의 진심은 ‘언포게터블 듀엣’ 6회를 통해 공개된다.매주 수요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되는 MBN ‘언포게터블 듀엣’은 치매로 기억을 잃어가는 출연자와 그를 기억하는 사람들의 듀엣 무대가 그려지는 리얼리티 뮤직쇼이다. 장윤정이 MC를 맡았고

  • 김혜윤, 변우석 이어 또 설레는 키 차이…183cm 로몬과 로맨스 호흡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김혜윤, 변우석 이어 또 설레는 키 차이…183cm 로몬과 로맨스 호흡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선업튀'에서 변우석과 로맨스 호흡을 선보였던 김헤윤이 183cm 로몬과 새로운 로맨스를 예고했다. 9일 SBS 새 금토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측은 내년 상반기 편성 확정 소식과 함께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은 인간이 되기 싫은 MZ 구미호와 자기애 과잉 인간의 좌충우돌 망생구원 판타지 로맨스다. 연애 빼고 다해본 모태솔로 구미호 은호(김혜윤 분)와 한순간의 선택으로 운명이 바뀐 축구스타 강시열(로몬 분)의 ‘혐관’으로 시작된 신묘한 로맨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마에스트라’, ‘연애대전’ 등을 선보인 김정권 감독과 ‘최고의 치킨’을 공동 집필한 박찬영·조아영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마이데몬’, ‘오늘의 웹툰’, ‘철인왕후’ 등을 선보여온 빈지웍스가 제작을 맡았다. 이날 대본 리딩에는 김정권 감독과 박찬영·조아영 작가를 비롯해 김혜윤, 로몬, 이시우, 장동주, 최승윤, 인교진, 이승준, 홍수현 등 연기 베테랑부터 신예 군단까지 한자리에 모였다. 첫 만남의 기분 좋은 설렘과 긴장 속, 본격적인 리딩이 시작되자 배우들은 실전을 방불케 하는 뜨거운 열연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김혜윤은 인간이 되고 싶지 않은 괴짜 MZ 구미호 은호 역을 맡아 시크함과 러블리를 오가는 2026년판 구미호 캐릭터를 새롭게 완성시켰다. 행여나 인간이 될까 봐 선행과 남자를 멀리하던 은호의 호(狐)생사를 변화무쌍하게 그려내며 이제껏 본 적 없는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로몬은 자만은 있어도 나태는 없는 월드클래스 축구선수 강시열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연기로 주

  • 엠넷 서바이벌 3수생이라는 장하오 동기…'베트남 국적' 당홍하이, 위기 맞았다 ('홈레이스')[종합]

    엠넷 서바이벌 3수생이라는 장하오 동기…'베트남 국적' 당홍하이, 위기 맞았다 ('홈레이스')[종합]

    '플래닛C : 홈레이스'가 첫 회부터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줬다.엠넷플러스 오리지널 'PLANET C : HOME RACE(플래닛C : 홈레이스 / 이하 '홈레이스')'가 지난 6일 엠넷플러스, 7일 Mnet 방송을 통해 첫 회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서바이벌 레이스의 막을 열었다. 1회에서는 18인의 참가자들이 첫 번째 미션 '플래닛 메이커 프로듀싱 배틀'을 준비하며 펼치는 고군분투가 그려졌다. 또한 1차 글로벌 투표 중간 현황이 공개되며 누가 '전 세계가 원하는 언리미티드 보이그룹' 멤버가 될지 관심이 쏠렸다.'홈레이스' 1회에서는 다시 잡은 기회를 놓칠 수 없다는 참가자들의 팽팽한 신경전, 예측 불허의 반전이 거듭된 1차 경연 준비, 진정한 승자를 가릴 강렬한 무대와 마스터 군단의 냉철한 평가, 그리고 '홈레이스' 만의 속도감 있는 전개는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X를 비롯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참가자 관계성과 날것의 감정, 솔직한 화법이 신선하고 새롭다", "이게 바로 서바이벌이지", "정든 플래닛C 참가자들을 다시 봐서 반갑다" 등의 뜨거운 반응과 함께 참가자와 '홈레이스' 관련 키워드가 실시간 트렌드 순위에 랭크되기도 했다.무엇보다 '홈레이스'는 플래닛 메이커의 역할이 핵심적인 만큼, 이전과는 다른 냉혹한 생존 경쟁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미션곡, 킬링파트, 안무에 이르는 주요 요소들은 물론, 최종 데뷔 조 멤버 수 역시 플래닛 메이커 참여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최종 데뷔 인원수는 파이널 생방송에서 공개될 전망. 마지막까지 플래닛 메이커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참가자들의 활약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를 키

  • '62세 돌싱' 황신혜, 5살 연하 이혼남과 관계 밝혔다…"두 번이나 차여" ('돌싱포맨')

    '62세 돌싱' 황신혜, 5살 연하 이혼남과 관계 밝혔다…"두 번이나 차여" ('돌싱포맨')

    배우 황신혜(62)가 탁재훈(57)에게 차였다고 밝혔다. 9일 방송되는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황신혜, 윤다훈, 미미미누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원조 컴퓨터 미인’ 황신혜가 탁재훈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황신혜는 작품에서 탁재훈에게 두 번이나 차인 적이 있다고 말했고, 이에 탁재훈은 기세등등한 모습을 보이며 “너무 자주 봐서 예쁜 줄도 모르겠다”라며 몹쓸 허세를 부렸다. 이에 황신혜는 탁재훈과의 실제 연애를 상상해 봤냐는 질문에 “못 만날 것도 없다”라고 대답해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이어 ‘작업 건다’라는 유행어를 탄생시킨 윤다훈이 원조 철부지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시종일관 ‘선수는 매너가 중요하다’라며 남다른 작업 철학을 밝힌 윤다훈은 전성기 시절, 나이트클럽에서 여자들이 먼저 말을 거는 방법이 있다고 말해 ‘돌싱포맨’을 솔깃하게 만들었다. 이에 탁재훈이 한 수 배우겠다며 나섰지만, ‘원조 선수’ 윤다훈의 플러팅 시범에 한 수 접었다는 후문이다.‘190만 입시 유튜버’ 미미미누가 여자친구를 사귀고 싶어서 공부를 시작했다고 고백했다. 심지어 그는 5수를 하면서 만난 여자친구들이 모두 명문대에 진학해 일명 ‘전여친 입시 코디네이터’라는 별명까지 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미미미누는 올해 초까지 연애했다고 밝히며 ‘돌싱포맨’에 결혼에 대한 조언을 듣고 싶다고 나섰다. 이에 탁재훈은 “폭언도 해줄 수 있다” 고 받아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돌싱포맨'은 이날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돌싱포맨'은 23일 종

  • 빅뱅 대성, 부모님 반대 딛고 성공…"용돈 한 푼 안 드려야지" 충격 결심 비화 ('아침마당')

    빅뱅 대성, 부모님 반대 딛고 성공…"용돈 한 푼 안 드려야지" 충격 결심 비화 ('아침마당')

    그룹 빅뱅의 대성이 데뷔 비하인드 스토리와 부모님의 반대, 그리고 최근 발표한 트로트 신곡 '한도초과'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9일 오전 8시 45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화요초대석'에서는 빅뱅 대성이 등장한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대성은 평소에는 조용하지만 엄한 아버지 덕분에 밖에서 끼를 발산하는 '이중인격'으로 균형 있게 성장했다고 밝혔다.대성은 데뷔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해 흑인 음악과 힙합을 지향했기 때문에 YG엔터테인먼트만 바라보고 오디션을 준비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대성은 단번에 오디션에 합격 후 3차 최종 면담까지 거쳤다고 밝혔다. 대성은 당시 양현석 대표가 자신을 뽑은 이유에 대해 "통찰력이 있지 않았나 싶다"면서도 양현석 대표가 노래보다 "웃는 얼굴로 뽑았다"고 직접 이야기해 줬다는 비화를 전했다.하지만 대성은 데뷔 전 부모님의 심한 반대에 부딪혔다고 회상했다. 부모님은 경제적 여유가 없어 대성에게 "서포트를 해줄 수가 없다"며 반대했다고 설명했다. 대성은 당시 어린 마음에 대성은 "부모님 보란 듯이 성공해서 용돈 한 푼 안 드릴거고 내 힘으로 성공해서 앞에서 치킨 먹으면서 '내 돈으로 샀다' 해야지 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이후 대성은 빅뱅이 데뷔하고 '거짓말'로 크게 히트한 이후 부모님의 표정이 온화해졌고 자랑도 많이 하셨다고 했다. 대성은 처음 마음 먹은 것과 달리 첫 정산 이후부터 꾸준히 부모님께 용돈을 드리고 있다고 밝혔다. 대성은 또한 별명인 '현금 부자' 설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대성은 "물욕 있는 스타일이 아니다"며 &

  • 안은진♥장기용, 제대로 사고쳤다…'키스는 괜히 해서' 넷플릭스 글로벌 1위 쾌거

    안은진♥장기용, 제대로 사고쳤다…'키스는 괜히 해서' 넷플릭스 글로벌 1위 쾌거

    '키스는 괜히 해서!'가 글로벌 1위를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는 생계를 위해 애엄마로 위장취업한 싱글녀와 그녀를 사랑하게 된 팀장님의 쌍방 속앓이 로맨스다. 배우 장기용(공지혁 역)과 안은진(고다림 역)의 키스부터 시작하는 짜릿하고 찐한 이야기를 그린다.지난 4일 방송된 '키스는 괜히 해서!' 8회는 수도권 기준 시청률 7.1%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8.5%까지 치솟았으며, 2049 시청률 역시 최고 2.41%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뿐만 아니라 전 채널 동 시간대 시청률 1위, 전 채널 평일 드라마 시청률 1위, 목요일 방송된 전 채널 전 프로그램 2949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키스는 괜히 해서!'의 흥행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폭발적이다. OTT 플랫폼 넷플릭스 글로벌 TOP1(비영어권 11/24~11/30)을 차지한 것. 이로써 '키스는 괜히 해서!'는 방송 첫 주 글로벌 3위, 둘째 주 글로벌 2위, 셋째 주 글로벌 1위라는 흥행 곡선을 그리게 됐다. 8회 엔딩에서는 공지혁이 고다림의 비밀(애엄마도 유부녀도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두 사람의 속앓이 로맨스에 큰 전환점을 예고했다. 장애물이 없어진 만큼 두 사람이 앞으로 어떤 로맨스를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키스는 괜히 해서!'는 매주 수, 목 오후 9시에 방송된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 '결혼 5년 차' 장동민, 여사친에 털어놓은 속마음…"결혼 후 위축된 것 같아" ('두 집 살림')

    '결혼 5년 차' 장동민, 여사친에 털어놓은 속마음…"결혼 후 위축된 것 같아" ('두 집 살림')

    방송인 장동민이 여사친(여자 사람 친구) 정시아에게 속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9일 방송되는 JTBC '대놓고 두 집 살림' 최종회에서 장동민은 "정시아와의 인연이 백도빈보다 더 오래됐다. 20년 인연이다"라고 말할 정도로 깊은 친분을 자랑한다. 이어 친여동생 같은 정시아와 두 집 살림을 하며 "시아가 결혼 전과 많이 달라졌다"고 느꼈다며, "결혼 후 조금 위축된 것 같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또, 정시아의 모습을 보며 "내 아내도 비슷한 상황이 아니었을까 생각하게 됐다"며 "시아 덕분에 아내의 고충까지 새삼 깨닫게 됐다"고 전해 남다른 애처가 면모를 드러낸다.한편, 정시아는 요즘 도전이 두려워 편안함과 익숙함만 찾게 됐다고 솔직히 고백한다. 정시아는 "야노 시호 언니가 무슨 일이든 고민 없이 도전하는 모습을 보며 큰 자극을 받았다"며 "나도 다시 마음껏 도전해 보고 싶다는 용기가 생겼다"고 전해 눈길을 끈다.JTBC '대놓고 두 집 살림' 최종회는 이날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 김희선, 이런 패션은 처음이야…후줄근한 변장에도 얼굴은 그대로네 ('다음생은')

    김희선, 이런 패션은 처음이야…후줄근한 변장에도 얼굴은 그대로네 ('다음생은')

    김희선이 물불 안 가리고 온몸을 내던져 위험천만 상황을 처단한다.  TV CHOSUN 월화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는 매일 같은 하루, 육아 전쟁과 쳇바퀴 같은 직장생활에 지쳐가는, 마흔 하나 세 친구의 더 나은 ‘완생’을 위한 좌충우돌 코믹 성장기다. 지난 방송에서는 아들의 거짓말로 인해 각성한 조나정(김희선 분)이 누명을 쓴 채 징계를 받은 남편 노원빈(윤박 분)과 나란히 손잡고 진격하는 엔딩으로 눈길을 끌었다. 9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다음생은 없으니까’ 10회에서는 김희선이 남편 윤박의 누명을 벗기고, 위험에 처한 고원희를 구하기 위해 나서는 ‘불굴의 정면 돌파’ 장면이 담긴다. 극 중 남편 노원빈을 위해 나섰던 조나정이 김정식(이관훈 분)에 밀쳐 넘어져 바닥을 구르는 데 이어 블랙 후드 점퍼로 변장한 채 송예나(고원희 분)의 손을 잡고 누군가에게 맞서고 있는 장면. 과연 조나정이 송예나를 구해내고, 결국에는 남편 노원빈의 누명까지 벗겨낼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김희선은 ‘사이다 히어로 변신’ 장면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투혼을 발휘하며 풀파워 에너지를 폭발시켜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김희선은 부상 위험에도 맨바닥에 몸을 내던지며 열의를 쏟아낸 데 이어 충격과 두려움, 분노와 결연함까지 미세하게 변화하는 감정의 교차를 빈틈없는 연기력으로 구사해 ‘조나정표 서사’를 완성했다. 김희선은 특유의 강단 있는 눈빛과 열연으로 현장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김희선이 남편 윤박의 억울한 누명을 벗기기 위해 결연한 의지를 온몸으로 분출하는 장면”이라며 “은폐

  • 잘나가던 이재욱, 공개 연애 이후 3연속 흥행 실패…"한 걸음 더 성장해, 발판 삼을 것" ('썸머')

    잘나가던 이재욱, 공개 연애 이후 3연속 흥행 실패…"한 걸음 더 성장해, 발판 삼을 것" ('썸머')

    '어쩌다 발견한 하루', '환혼' 등을 통해 인기를 끌었던 배우 이재욱이 '마지막 썸머' 종영 소감을 전했다. 그는 지난해 2월 카리나와의 열애 사실을 인정한 뒤 약 5주 만에 결별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이후 '로얄로더', '탄금', '마지막 썸머' 등 다양한 연예 활동에 참여했지만, 눈에 띄는 흥행작을 내놓지 못한 상황이다.이재욱은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에서 쌍둥이 형제 백도하, 백도영 역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극의 주축을 이끌었다.이재욱은 천재 건축가 도하의 프로페셔널한 면모와 도영의 따뜻한 온기를 디테일하게 표현하며 다채로운 연기를 펼쳤다. 특히 세상을 떠난 도영을 향한 도하의 죄책감과 상처를 층층이 쌓아 올리며 묵직한 감정선을 설득력 있게 그려냈다.또한 하경(최성은 분)과 러브 라인을 이루며, 로맨틱 코미디 장인다운 면모를 아낌없이 발휘했다. 앙숙 케미부터 알콩달콩한 찰떡 호흡까지 자연스럽게 소화해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했다.'마지막 썸머' 종영을 맞아 이재욱은 소속사 로그스튜디오를 통해 "도하로 보낸 시간은 저에게도 오래 기억될 특별한 여름이었다. 도하를 통해 한 걸음 더 성장할 수 있었고, 그 여정을 시청자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 감사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이어 "이 여름을 발판 삼아 배우 이재욱으로서 더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며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이재욱은 첫 1인 2역 연기 합격점을 받으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굳혔다. 섬세한 감정 표현과 장르적 매력을 동시에 잡아내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이재욱이 계속해서 보여줄

  • '둘째 임신' 나비, 독박 육아 폭로했다…결국 남편 고발, "다른 것에 정신 팔려" ('동상이몽2')[종합]

    '둘째 임신' 나비, 독박 육아 폭로했다…결국 남편 고발, "다른 것에 정신 팔려" ('동상이몽2')[종합]

    가수 나비가 남편 조성환을 고발하며 임신 중 독박 육아를 폭로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결혼 7년 차 나비, 조성환 부부가 새로운 운명 부부로 합류해 일상을 공개했다.이날 나비는 "이 남자를 고발하려고 나왔다"며 "항상 나만 바라보고 사랑했던 이 남자가 지금은 다른 것에 정신 팔려 나를 신경쓰지 않는 상태다. 내 입장에서는 눈물이 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비는 "연애 때는 이러지 않았다, 착하고 천사 같았다"고 서운해했다. 현재 나비는 둘째 임신 18주차였다. 그는 아침부터 첫째 아이를 등원시켰고, 조성환은 휴대전화만 붙잡고 육아를 회피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현재 조성환은 축구 선수 은퇴 후 축구 교실을 운영 중이라고. 그는 축구 지도부터 픽업 관리까지 직접 하느라 전화를 손에 놓을 수 없다고 해명했다. 나비는 남편이 소속된 조기축구회만 4개라고 폭로하며  "아침만 육아 도와주고 아이와 교감해달라"며 "베리 태어나서 두 살 때까지 지금부터 2년 반 못 간다고 하라"고 말했다. 그런데도 조성환은 "조기축구는 축구 교실 운영에 관련된 일의 연장선"이라며 "한 달에 두 번은 나가게 해달라"고 요청했다.나비는 결국 "예전에는 너무 행복했다. 이렇게 남편한테 사랑받고 있구나 싶었다. 그런데 지금은 어떠냐. 예전보다 소홀해지지 않았나"며 폭발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시청률 0%대 찍고 있다더니…엠넷 서바이벌, 결국 파이널 앞두고 정용화 소환했다 ('스틸하트')

    시청률 0%대 찍고 있다더니…엠넷 서바이벌, 결국 파이널 앞두고 정용화 소환했다 ('스틸하트')

    0%대 시청률을 기록 중이라고 알려진 Mnet 글로벌 밴드 메이킹 서바이벌 '스틸하트클럽'에 밴드 신의 최정상 뮤지션들이 총출동한다. 데이브레이크 이원석, 씨엔블루 정용화, 그리고 베일에 싸인 '정체불명의 프로듀서'까지 합류해 세미파이널 미션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오늘(9일) 밤 10시 방송되는 '스틸하트클럽(STEAL HEART CLUB)' 8회에서는 4라운드 '밴드 유닛 배틀' 최종 순위 발표와 함께 세미파이널 미션 '탑라인 배틀'이 본격적으로 베일을 벗는다. 한 곡의 '탑라인'을 중심으로 편곡·파트 구성까지 직접 구축해야 하는 이번 미션은 참가자들의 음악적 감각과 창작 역량이 총체적으로 시험대에 오르는 라운드다.'탑라인' 공개와 함께 깜짝 뮤지션들이 연이어 등장해 스튜디오는 더욱 뜨거워졌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데이브레이크 이원석은 "안녕하세요. 밴드 데이브레이크의 보컬 이원석"이라며 등장과 동시에 분위기를 압도한다. 이어 디렉터로 활약 중인 씨엔블루 정용화가 "안녕하세요. 씨엔블루 정용화입니다"라고 인사하며 등장하자, 예비 뮤지션들은 설렘과 긴장감이 뒤섞인 표정을 감추지 못한다. 밴드 신을 대표하는 두 '프런트 퍼슨'의 합류만으로도 세미파이널 무대의 스케일을 짐작케 해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여기에 정체가 공개되지 않은 프로듀서 멘토까지 더해지며, 이번 세미파이널 미션은 화려한 라인업과 음악적 완성도를 모두 갖춘 초대형 스테이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세미파이널 미션 준비 과정에서는 운명을 가르는 '라인업 발표식'도 함께 열린다. 방송 시작일인 10월 21일부터 12월

  • 연말 시상식은 어쩌나…유재석→키도 불똥, 마냥 웃을 수 없는 '연예대상' [TEN스타필드]

    연말 시상식은 어쩌나…유재석→키도 불똥, 마냥 웃을 수 없는 '연예대상' [TEN스타필드]

    '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이 파헤쳐 프로그램 시청에 재미를 더합니다.잇따른 사생활 논란으로 연말 연예계가 휘청이고 있다. 박나래, 조세호가 출연 중인 예능에서 하차하며 방송가도 비상이 걸렸다. 축제의 장인 '연예 대상' 시상식을 앞두고 있지만, 마냥 웃을 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라는 지적이 많다.올해 연말 예능계는 그야말로 비상이다. 활발히 활동 중이었던 박나래, 조세호가 최근 불거진 사생활 이슈로 출연 중인 방송에서 하차했다. 전 매니저들을 향한 갑질 의혹이 불거진 박나래는 지난 8일 자신의 SNS에 "웃음과 즐거움을 드리는 것을 직업으로 삼는 개그맨으로, 더 이상 프로그램과 동료들에게 민폐를 끼칠 수 없다는 생각에 모든 것이 깔끔하게 해결되기 전까지 방송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심했다"고 알렸다. 이에 출연 중인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놀라운 토요일'에서 하차했고, 유튜브 채널 '나래식'도 중단됐다. 방송 예정이었던 '나도 신나'는 제작을 취소했다.조폭과 연루설에 휩싸인 조세호는 9일 tvN '유 퀴즈 온더 블록', KBS2 '1박 2일' 하차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측이 "조세호가 조직 폭력배와 지인인 건 맞지만, 사업이 연관되거나 고가의 선물을 받았다는 의혹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힌 지 4일 만이다.조세호는 해명에도 가라앉지 않는 여론에 제작진, 동료들을 위해 자진 하차를 택했다. 그는 "모든 인연에 성숙하게 대처하지 못했던 것 같다

  • 이하늬, 결국 사과했다…선배 때려놓고 9년간 속앓이 "죄송한 마음 남아있어" ('짠한형')[종합]

    이하늬, 결국 사과했다…선배 때려놓고 9년간 속앓이 "죄송한 마음 남아있어" ('짠한형')[종합]

    배우 이하늬가 2016년 출연한 'SNL 코리아7' 때 신동엽에게 미안했다고 사과했다.  지난 8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층간 성음 난무하는 하정우 이하늬 공효진 김동욱 대환장 잡도리 파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서는 영화 '윗집 사람들' 배우 하정우, 이하늬, 공효진, 김동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윗집 사람들'에사 하정우, 이하늬는 '섹스 맥스' 부부 설정이다. 공효진은 “손목 하나 안 나오는데 19금도 아니고 29금쯤 된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동욱은 “철저히 말로 39금이다, 근데 19금을 받았다. 우리가 해냈다. 대한민국 최초로 노출없이 19금 따냈다"고 자랑했다. 하정우는 “신동엽 입장에서는 시시할 수 있다"고 걱정했고, 신동엽은 “너무 기대된다. 너무 재밌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하늬는 신동엽에게 “선배님 제가 ‘SNL’ 때 사과하고 싶었다. 그때 신동엽과 부부 설정이었는데, 제가 엉덩이를 때렸다. 너무 '짝' 소리가 나서 당황했다”며 “끝나고 죄송하다고 하려고 했는데, 그냥 지나가버렸다. 엉덩이 죄송한 마음이 계속 남아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신동엽은 “그 소리 코미디언들이 제일 좋아한다"며 웃었다.지난 8월 둘째를 출산한 이하늬는 '윗집 사람들' 촬영 일주일 전에 둘째 임신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하정우는 “임신 알고 나서 세트장 환기에 신경썼다. 현장 근처에서 담배도 피우지 말라고 했다”고 밝혔다. 공효진은 "이하늬가 입덧하느라 힘들었다"고 회상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조여정, 44살 중에 제일 요염할 듯…"너무 매력적이라 두려웠다"('메이드 인 코리아')

    조여정, 44살 중에 제일 요염할 듯…"너무 매력적이라 두려웠다"('메이드 인 코리아')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가 각자의 방법으로 시대에 맞서는 배금지 역 조여정, 오예진 역 서은수, 이케다 유지 역의 원지안까지 3인 3색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44살 조여정의 요염하고 우아한 자태부터 원지안의 카리스마 넘치는 면모까지 세 배우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메이드 인 코리아'는 1970년대 혼란과 도약이 공존했던 대한민국, 국가를 수익모델로 삼아 부와 권력의 정점에 오르려는 사내 백기태(현빈 분)와 그를 무서운 집념으로 벼랑 끝까지 추적하는 검사 장건영(정우성 분)이 시대를 관통하는 거대한 사건들과 직면하는 이야기. '메이드 인 코리아'가 작품의 매력을 한층 더하는 조여정, 서은수, 원지안의 강렬한 캐릭터 스틸을 선보였다.2025년을 뜨겁게 달군 '살인자 리포트'와 '좀비딸', 반전 밀실 스릴러로 주목받은 '히든페이스', 그리고 천만 관객을 사로잡은 '기생충'까지. 어떤 캐릭터든 소화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입증해온 조여정이 '메이드 인 코리아'를 통해 또 한 번의 새로운 변신을 선보인다배금지는 권력 실세들이 드나드는 고급 요정의 마담으로, 국가의 권력을 은밀히 쥐고 흔드는 인물. 공개된 스틸 속 조여정은 누구 앞에서도 기죽지 않는 당당한 카리스마부터 말하지 못할 사연을 품은 듯한 깊은 표정까지, 배금지가 지닌 복합적인 면모를 섬세하게 담아냈다. 조여정은 "대개 캐릭터가 무섭다고 느껴질 때는, 그만큼 매력이 커서 반드시 도전해야 한다는 압박과 어려움이 동시에 밀려올 때다. 그런 의미에서 배금지는 너무도 매력적이어서 두려움을 느꼈다"라고 전하며, 배금지 캐릭터에 대한 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