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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매출 1800억인데…자녀보단 돼지가 우선 "가장 잘하는 사람 줘야" ('백만장자')

    연매출 1800억인데…자녀보단 돼지가 우선 "가장 잘하는 사람 줘야" ('백만장자')

    국내 '동물복지 돼지 농장 1호'의 주인공 이범호가 이윤보다는 동물의 자유와 행복을 먼저 생각하는 사업 철학으로 깊은 울림을 전했다.3일 방송된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이하 '이웃집 백만장자')에는 1990년대 국내에 '냉장육 시대'를 연 1세대이자, 전 국민의 기념일 '삼겹살 데이'를 탄생시킨 장본인 이범호가 출연했다. 그는 돼지로 '오백만 불 수출의 탑'까지 수상하며 대한민국 양돈업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린다. 현재 이범호는 8,700평 규모의 돼지 농장과 무항생제 사료를 생산하는 사료 공장, 돼지고기 유통 회사까지 총 3개 기업을 운영 중이다. 세 회사의 총 연 매출은 무려 약 1,800억 원에 이른다. 특히 육가공 공장을 자녀가 아닌 20년 이상 함께한 '1호 사원'에게 물려준 사실이 드러나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범호는 이런 파격적인 행보에 대해 "가장 잘하는 사람에게 주는 게 맞다"고 이유를 밝혔다.이범호는 고등학생 때 우연히 목장을 배경으로 한 영화 '빅 컨츄리'를 본 뒤, 주변의 반대를 무릅쓰고 S대 축산학과에 진학했다. 1984년 결혼 직후, 여기저기서 빚을 모아 4,700평 돼지 농장을 인수하며 본격적으로 양돈의 길에 뛰어들었다. 어미돼지 10마리로 시작해 승승장구하던 농장은, 1990년 발생한 대형 화재로 위기를 맞았다. 절망 속에서도 마을 사람들의 도움으로 위기를 넘긴 그는 '함께 사는 삶'의 의미를 가슴 깊이 새기게 됐다. 1997년 IMF 외환 위기가 터지며 이범호에게 다시 시련이 닥쳤다. 외화 대출로 공장 증설을 진행하던 그는 환율이 3배로 치솟으며 빚 역시 3배로 불어나는 벼랑 끝 상황과 마주했다. 하지만 끝내 육가공

  • 7년 만에 윤종신 품 떠난 20대 여가수, 결국 배우 데뷔했다…"힘들다고 생각했는데 꿈 같아" ('사랑혁명')

    7년 만에 윤종신 품 떠난 20대 여가수, 결국 배우 데뷔했다…"힘들다고 생각했는데 꿈 같아" ('사랑혁명')

    1996년생 가수 겸 배우 민서가 '제4차 사랑혁명' 종영 소감을 전했다. 앞서 민서는 윤종신 소속사로 알려진 미스틱스토리에서 2016년부터 2023년까지 소속 가수로 활동했다.민서는 웨이브 오리지널 '제4차 사랑혁명'에서 비주얼부터 커밍아웃까지 당당한 컴퓨터 공학과 회장 강동원 역으로 분해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극의 재미를 더했다.민서는 극 중 당차고 시원시원한 면모를 지닌 강동원의 성격을 완벽하게 흡수해 걸크러시의 정석다운 모습을 그려내며 캐릭터의 입체감을 더했다. 그뿐만 아니라 그는 주연산(황보름별 분), 양나래(권영은 분)와 너드미 물씬 풍기는 컴공과 삼인방 케미스트리를 완성,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까지 선사했다.종영을 맞아 민서는 "저의 상상력을 풍부하게 만들어주던 대본, 그리고 첫 리딩때 마주한 배우들은 너무나 완벽한 그림이었다"며 "또래 친구들과 함께하는 작품은 정말 큰 추억을 안겨준다. 처음부터 끝까지 다들 함께 고생하고 또 성장했다"고 소감을 전했다.민서는 "촬영 때는 참 힘들었다고 생각했는데 지나고 보니 모든 날이 꿈 같고 그립다"며 "모두가 성장한 그 과정을 함께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시청자를 향한 감사 인사를 덧붙였다.'제4차 사랑혁명'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한 연기력을 증명하며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보여준 민서.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넘나드는 연기 행보로 배우로서 입지를 다져오고 있는 만큼, 그가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쳐 나갈지 관심이 집중된다.민서는 계속해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 방탄소년단 완전체 기대감 '쑥'…정국·지민 "장작 잔뜩 넣어놨다" ('이게 맞아')

    방탄소년단 완전체 기대감 '쑥'…정국·지민 "장작 잔뜩 넣어놨다" ('이게 맞아')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과 정국의 좌충우돌 여행기가 본격 시작됐다.지난 3일 오후 5시 디즈니+에서 오리지널 시리즈 '이게 맞아?!' 시즌2의 1~2화가 공개됐다. 이번 에피소드에는 갑작스럽게 떠나게 된 지민과 정국의 12일간 우정 여행의 시작이 담겼다. 또한 첫 번째 여행지인 스위스에의 낭만 가득한 여정이 그려졌다.정국은 지민의 집에 기습 방문해 여행의 시작을 알렸다. 자고 있던 지민은 비몽사몽한 상태로 눈을 뜨고 "지금 바로 떠난다"라는 정국의 말에 급히 짐을 챙겼다. 목적지도 모른 채 우선 차에 올라 서로의 근황을 나누며 여행의 첫 순간을 맞이했다. 이내 둘은 '20인치 캐리어 하나로 12박 여행 떠나기'라는 미션을 받고 허둥지둥 짐을 줄이며 출발 전부터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첫 화부터 리얼한 상황이 전개되면서 앞으로 있을 에피소드에 대한 기대를 키웠다. 또한 여행 시작 전, 제이홉과 전화 통화를 하면서 소소한 일상을 공유하는 장면에서는 훈훈한 우정을 엿볼 수 있었다.스위스로 향한 두 사람은 멋진 풍광 속에서 드라이브를 즐기며 자연을 만끽했다. 카우마 호수에서 패들보트를 타면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푸르카 패스에서는 웅장한 알프스 산맥을 한눈에 담으며 감탄을 나눴다. 두 사람은 각자의 방식으로 스위스의 아름다운 자연을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갔다.밤이 깊어지자 진솔한 속마음도 자연스레 흘러나왔다. 정국은 방탄소년단 이야기를 나누던 중 "빨리 녹음하고 싶다"라고 말했고 지민 역시 동의하며 음악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또한 제작진이 지금 가장 하고 싶은 것을 묻자 "방탄소년단이다. 장작은 잔뜩 넣어놨다"

  • '47세 미혼' 천명훈, ♥소월 앞에 두고 오열…"내일 모레 50인데" ('신랑수업')[종합]

    '47세 미혼' 천명훈, ♥소월 앞에 두고 오열…"내일 모레 50인데" ('신랑수업')[종합]

    가수 천명훈이 소월과의 여행 중 감정을 드러내며 속마음을 밝혔다. 지난 3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는 천명훈과 소월이 첫날밤을 보내는 장면이 공개됐다. 저녁 시간이 되자 천명훈은 두 사람이 함께 구입한 커플 잠옷을 입고 나타났다. 출연진은 소월도 같은 잠옷을 준비했는지 궁금해했지만, 소월은 다른 잠옷을 착용한 채 등장했다.천명훈은 "소월이는 커플 잠옷을 중국 고향집에 놓고 왔다고 하더라"라고 말한 뒤 "아마 부모님에게 자랑하고 싶어서였던 것 같다"고 해석하며 미소를 보였다.두 사람은 잠옷 차림으로 불멍을 즐기며 대화를 이어갔다. 이 자리에서 천명훈은 오랫동안 숨겨온 생각을 조심스럽게 꺼냈다. 그는 "난 지금 어느 것 하나 부럽지 않고 스스로 만족하면서 살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딱 한 가지, 결혼한 친구들이 그렇게 부럽더라"고 털어놓았다.천명훈은 나이를 언급하며 "내가 내일 모레 50살인데 너무 작아지고 어린 애 같더라"라고 말했다. 또 "부러우면 지는 거라고 하는데 한없이 지는 것 같아서 마음이 그렇더라"고 솔직하게 전했다. 그는 감정을 추스르며 "이런 식으로 부러워서 뭔가를 쫓기면 안 된다는 걸 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같이 좋은 방향으로 발전하고 싶다. 이건 진심이다. 소월이에게 이 이야기는 꼭 진지하게 전하고 싶었다"고 말하던 중 결국 눈물을 흘렸다. 천명훈은 "내가 조급한 게 있었던 것 같다. 미안하다. 또 이렇게 주접 떨어서 미안하다"고 덧붙였다. 갑작스러운 눈물에 당황한 소월은 그의 얼굴을 조심스럽게 닦아주며 달랬다

  • [종합] 이이경은 하차당했다더니…김종민 손잡은 '슈돌', 생후 300일 된 심형탁 아들 공개 ('슈돌')

    [종합] 이이경은 하차당했다더니…김종민 손잡은 '슈돌', 생후 300일 된 심형탁 아들 공개 ('슈돌')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심형탁 아들 하루가 생후 300일을 맞아 아빠와 특별한 하루를 보내며 안방극장을 행복하게 만들었다. 잘 걷지도 못했던 하루가 계단을 성큼성큼 기어오르는 등 부쩍 성장한 모습에 '랜선 이모'들은 마치 내가 낳은 것처럼 뿌듯해하면서 하루의 특별한 300일을 응원했다.지난 3일(수) 방송된 KBS2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599회는 '경험이 아이를 키운다' 편으로 MC 김종민, 랄랄이 함께했다. 앞서 이이경이 '슈돌'의 새 MC로 합류할 예정이었지만, 사생활 의혹이 불거지면서 김종민으로 교체됐다. 이이경은 지난달 SNS에 "VCR 촬영으로 진행한다고 들었는데, 기사를 통해 교체 사실을 알게 됐다"며 '슈돌'을 저격한 듯한 글을 올렸다.심형탁은 생후 300일 된 아들 하루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하기 위해 하루를 키즈카페에 데려갔다. 새 친구들을 만나고 더 넓은 공간에서 마음껏 놀면서 다양한 것에 도전하고 경험하게 하고 싶어서였다. 하루는 '악기 신동'의 면모로 심아빠의 감탄을 유발했다. 앞서 마라카스, 피아노 등을 경험했던 하루는 드럼과 기타에도 관심을 가졌다. 하루는 기타를 조심스럽게 만지작거리더니 기타 줄을 튕기며 '띵' 하는 소리를 내는 등 심하루 버전의 '하루네 칸타빌레~'를 완성했다.수영이면 수영, 축구면 축구 운동에 재능을 보였던 '운동 천재' 하루는 300일이 되니 더욱 튼튼해졌다. 집에서 장난감 계단을 처음 올랐던 하루는 300일을 맞아 방문한 볼풀장에서 만만치 않은 경사의 계단을 성큼성큼 올라갔다. 정상을 정복하는 자신만의 방법도 터득했다. 하루는 "꺄항~ &q

  • 샤넬 발언 논란 불거졌는데…29기 상철 "아이 가르치는 직업 NO, 전문직 원해" ('나는솔로')[종합]

    샤넬 발언 논란 불거졌는데…29기 상철 "아이 가르치는 직업 NO, 전문직 원해" ('나는솔로')[종합]

    '나는 SOLO' 29기 영철이 "샤넬백을 든 사람은 마음속에서 전원 아웃이다"라고 말하며 화제를 모은 가운데, 29기 상철이 "웬만하면 전문직을 원한다"고 말해 또 한 번 이목을 집중시켰다.지난 3일 방송된 ENA, SBS Plus 예능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29기 연상녀들이 자기소개를 통해 베일을 벗는 현장이 공개됐다. 또한 솔로녀들의 첫 데이트 선택과 함께 자기소개 후 확 달라진 러브라인 판도가 드러났다.자기소개에서 영숙은 대학교수, 정숙은 학원 강사, 순자는 건설회사 직원, 옥순은 간호사, 현숙은 약사임을 밝혔다. 자기소개를 마친 29기는 각자 방에서 간식을 먹으면서 속이야기를 공유했다. 영철은 영숙-현숙에게 관심이 있음을 털어놨고, 영수는 장거리 때문에 정숙 대신 영숙-옥순과 더 대화해보고 싶다고 얘기했다. 광수 역시 영숙-옥순을 궁금해했고, 영호는 영숙을 1순위로 꼽아 첫인상 0표였던 영숙이 인기녀로 급부상했다.이후 영자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영자는 상철을 언급하며 "나만의 기분일지도 모르겠지만 살짝 호감 표시도 해주셨고, 에너지 넘치고 분위기 리드도 잘하고 활기찬 부분이 호감이 갔다"고 말했다.그러나 상철은 인터뷰에서 9살 연상인 영자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상철은 "영자님도 저랑 같이 아이를 가르치는 직업이라 코로나와 같은 상황이 오면 서로 힘들어질 수 있다"라며 "웬만하면 전문직을 원한다"고 밝혔다. 비슷한 직업군인 영자를 완전히 배제하고 옥순에게 집중하겠다는 뜻을 내비친 것. 비슷한 시각, 옥순은 다른 솔로녀들에게 나이 차가 많이 나는 상철에 대한 부담감을 토로했고, 영숙은 "

  • [종합] '53세 미혼' 김민종, 결국 루머 해명했다…"서장훈 때문에 연애 사업 끝나" ('라스')

    [종합] '53세 미혼' 김민종, 결국 루머 해명했다…"서장훈 때문에 연애 사업 끝나" ('라스')

    김민종(53)이 서장훈이 퍼뜨린 루머 때문에 연애 사업이 막혔다고 밝혔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 943회에는 김민종, 예지원, 김지유, 말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김민종은 3시간 동안 영상 통화하는 상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바로 신승훈이었다. 김민종은 "코로나19 때 둘이서 전화 통화를 하면서 혼술을 했다. 다음날 확인해 보니 3시간을 했더라"며 "재밌어서 시간 가는 줄 몰랐다"고 말했다. 영상통화하는 여자는 없냐고 묻자 그는 "없다"고 말했다. 김민종은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는 "너무 감사한데 그냥 무시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예전에 '라스' 나와서 서장훈이 느닷없이 '민종 형은 글래머 좋아해요'라고 했다. 이 말 때문에 내 청춘 사업이 끝났다"고 털어놨다. 과거 서장훈은 '사남일녀' 예능을 함께 했던 김민종은 "당시 서장훈이 지인을 소개해주겠다며 사진을 보여줬다. '조금 마르신 것 같은데?'라고 했더니 바로 '이 형 글래머 좋아하네'라고 사람을 몰아갔다. 그런 거 아니라고 했는데 '라디오스타'에서 그 말을 한거다. 그래서 결국 나는 나이 어리고 글래머 좋아하는 사람이 됐다. 그 다음부터는 누구도 만날 수가 없었다"고 밝혔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53세' 김민종, 결국 은퇴 선언했다…"이제는 체력 힘들어" ('라스')

    '53세' 김민종, 결국 은퇴 선언했다…"이제는 체력 힘들어" ('라스')

    배우 김민종(53)이 술문화 은퇴를 선언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943회에는 김민종, 예지원, 김지유, 말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김민종은 은퇴 선언 후 새로운 삶을 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은퇴 선언 했냐. 내 앞에서 골프 치다가 하도 공이 안 맞아서 골프채 집어던지는 거는 봤어도 연예계 은퇴는 처음"이라고 놀라워했다.이에 김민종은 "연예계 은퇴는 아니고 술 문화 은퇴다. 이제는 체력이 힘들다. 술자리에 오래 못 있겠다. 술도 싫어서 술문화 은퇴했다고 말씀드리고 산다"고 설명했다. 금주를 하냐는 질문에 김민종은 "금주까지는 아니다"라고 말했다.김구라가 "봐가면서 먹겠다는 거 아니냐"고 하자 김민종은 "얼마 전에 밥 먹을 때 술 안 먹었잖아"라며 발끈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공식] '29세' 문가영, 40대 유명 남배우와 ♥핑크빛 앞두고 벅찬 소식…프랑스 샴페인 모델 발탁

    [공식] '29세' 문가영, 40대 유명 남배우와 ♥핑크빛 앞두고 벅찬 소식…프랑스 샴페인 모델 발탁

    1996년생 배우 문가영이 프랑스 샴페인 하우스 모엣 & 샹동(Moët & Chandon)의 '프렌즈 오브 더 하우스(Friends of the House)'로 선정됐다.문가영을 한국의 첫 '프렌즈 오브 더 하우스'로 선정한 모엣 & 샹동은 1743년 설립 이후 282년간 세계 샴페인 문화를 선도해온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하우스다.모엣 & 샹동은 "우아함, 기쁨을 나누는 정신, 그리고 세대를 초월해 사랑받아온 브랜드의 밝고 균형 잡힌 풍미는 배우 문가영이 작품 속에서 보여준 현대적 우아함, 세련된 감성, 진정성 있는 태도와 자연스럽게 맞닿아 있다"며, 문가영과 함께 브랜드의 헤리티지와 세계관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브랜드는 문가영과 함께한 글로벌 캠페인 콘텐츠도 공개했다. 감각적 비주얼과 현대적 우아함, 그리고 축하의 전통을 담아낸 브랜드 철학과 행복한 순간의 아름다움과 감정을 표현한 문가영의 다양한 모습을 함께 담은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문가영은 올해 '그놈은 흑염룡', '서초동' 등 연이은 주연작을 통해 폭넓은 감정 스펙트럼과 세밀한 표현력을 입증하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 잡았다. 국내를 넘어 해외 플랫폼에서도 높은 호응을 이끌며 글로벌 시청자에게 확실한 존재감을 각인, 패션·뷰티는 물론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영역까지 확장하며 국제적 영향력을 견고히 하고 있다.문가영은 영화 '만약에 우리'를 통해 극장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며, 영화는 12월 31일 개봉한다. '만약에 우리' 남자 주인공은 1982년생 구교환이 맡았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 '54세' 김정난, "미주신경성 실신 후…배 좀 나와도 내가 먼저"

    '54세' 김정난, "미주신경성 실신 후…배 좀 나와도 내가 먼저"

    배우 김정난이 최근 건강 악화로 겪은 심정을 고백했다.3일 김정난의 채널에는 "황천길 건넌 뻔, 김정난 죽을 고비 넘겼던 그날의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김정난에게 제작진은 "미주신경성 얘기한 것이 기사가 많이 났다"고 언급했고, 이에 김정난은 "깜짝 놀랬다. 제목을 보면 죽음의 기로에 있었던 것처럼 자극적으로 났더라"고 얘기했다.이웃사촌도 기사를 보고 연락이 왔다며 김정난은 "이번 일로 느낀 일이 많다. 제일 먼저 든 생각은 '우리 고양이들은 어떻게 하지?' 무서웠다. 아이들을 지키면 나부터 보살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화보 촬영을 앞뒀다며 "진짜 다시는 그런 일이 있으면 안 된다. 배가 좀 나와도 어쩔 수 없다. 화보는 보정 기술이 좋으니까 잘 보정해 주시겠지? 내 연기력으로 커버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으로 건강 관리에 힘쓰겠다며 그는 "건강을 위해서 좋은 음식도 챙겨 먹고, 만보 걷기도 하고 등산도 하겠다. 내 몸을 위해서 노력하겠다" 덧붙였다.앞서 김정난은 지난 12일 자신의 채널에서 "일주일 전에 실신해서 황천길 건널 뻔했다"면서 "알고 보니 미주신경성 실신이었다. 침실 옆에서 졸도했는데, 협탁 모서리에 턱을 세게 부딪쳤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 전원주, "입산금지 구역서 발광…데이트하다 파출소까지 끌려가" ('노빠꾸')

    전원주, "입산금지 구역서 발광…데이트하다 파출소까지 끌려가" ('노빠꾸')

    배우 전원주가 과거 화끈했던 연애사를 공개했다.3일 탁재훈의 채널 '노빠꾸 탁재훈'에는 "전원주, 아직 남자 냄새가 좋은 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전원주는 "연애시절에 올라가면 안 되는 입산금지 구역에 남자와 둘이서 올라갔다"고 고백했다. 이어 "내가 그런 걸 좋아했다. 돈이 없으니까 호텔은 고사하고 여관도 못 갔다. 어려울 때"며 솔직하게 고백했다.그는 "북한산 올라가면 금지 구역이 있다. 그 철망을 뚫고 남자와 둘이 들어갔다. 데이트를 하다가 미끄러워 굴러 내려온거다. 그때 경찰들이 왔더라. 내가 파출소까지 끌려갔다"고 회상했다.MC 탁재훈이 "남편분하고 같이 끌려갔냐"고 묻자 전원주는 "남편은 아니다. 딴 사람"며 "그 사람은 도망갔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그러면서 “우리 엄마가 경찰서에 왔다. 나를 확 벗기는데 온몸에서 모래가 다 떨어지고 야단이 났다. 모래 밭에서 난리를 치다가 그렇게 된 거다. 그 일 이후 엄마가 나를 40일 동안 외출 금지시켰다”고 덧붙였다.앞서 전원주는 최근 연하의 남자친구와 열애 중이라고 고백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그는 유튜브 채널 '클레먹타임'에서 "남자친구가 있다. 노인네보다 어린 남자를 만나니 확실히 활력소가 된다. 나보다 5~6살 어린 80대고 건강하다"며 데이트하는 근황을 전했다.한편 전원주는 첫 번째 남편과 결혼 후 3년 만에 사별의 아픔을 겪었다. 이후 두 번째 남편을 만났으나 지난 2013년 간암으로 세상을 떠났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 이주빈, 0%대 시청률 굴욕 8개월 만에 또 tvN 월화극 도전…'1살 연상' 안보현과 ♥핑크빛 ('스프링')

    이주빈, 0%대 시청률 굴욕 8개월 만에 또 tvN 월화극 도전…'1살 연상' 안보현과 ♥핑크빛 ('스프링')

    새해 tvN 첫 로맨틱 코미디의 포문을 열 '스프링 피버'가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2026년 1월 5일(월)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스프링 피버'는 찬바람 쌩쌩 부는 교사 윤봄(이주빈 분)과 불타는 심장을 가진 남자 선재규(안보현 분)의 얼어붙은 마음도 녹일 봄날의 핫!핑크빛 로맨스다.1988년생 안보현, 1989년생 이주빈의 출연은 물론 tvN 월화극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내 남편과 결혼해줘'의 박원국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이주빈은 지난 5월 종영한 tvN 월화드라마 '이혼보험'에 이동욱과 함께 주연을 맡았으며, 해당 작품은 최저 시청률 0.9%를 기록했다.1일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은 예측불허 돌진형 매력을 지닌 선재규와 얼어붙은 마음을 가진 고등학교 교사 윤봄의 관계성과 분위기를 담아냈다. '스프링 피버'는 영어로 '춘곤증'을 뜻하는 표현으로 "나에게 봄은 기나긴 춘곤증과 같았다. 이 남자를 만나기 전까지"라는 이주빈의 내레이션은 작품의 의미를 전함과 동시에 대비되는 매력을 지닌 두 캐릭터가 만들어낼 새로운 설렘을 예고했다.'스프링 피버'는 2026년 1월 5일(월) 저녁 8시 50분에 첫 방송 된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 '유퀴즈' 주식 중독 정신과 의사, "37살에 전재산 날려…나도 정신과 다녔다"

    '유퀴즈' 주식 중독 정신과 의사, "37살에 전재산 날려…나도 정신과 다녔다"

    정신과 전문의 박종석이 주식 중독으로 전재산을 잃었다고 밝혔다.3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321회에는 정신과 전문의 박종석이 출연해 파란만장한 경험담을 털어놨다.이날 방송에서 박종석은 "처음 주식을 시작한 게 2011년이었다. 전문의 달고 3천만원을 삼성전자에 첫 투자했다"며 "월급을 다 모아서 3천만 원을 올인했다. 5개월 만에 80% 수익을 봤다"고얘기했다. 하지만 수익을 봤을 때 함정이 시작됐다고. 그는 "'돈을 빌렸어야 됐어' 이걸로 간다. 초심자의 행운이었던 건데, 그다음에 바로 마이너스 통장을 만든 거다"며 수익금을 합해서 8천5백만 원을 투자했다"고 회상했다.이후에도 주식으로 손실을 봤다며 박종석은 "또래 친구들은 아파트를 사고, 개원을 하는데 '나만 없네?' 나만 못난 사람 같았다. 결국 주식밖에 없다는 생각이었던 거다. 절대 그렇게 생각하면 안 된다. 자극에 휘둘렸던 거다"며 영끌한 3억이 반토막이 됐고, 조급한 마음에 정치 테마주에 손을 댔다.결국 37살에 자괴감을 느꼈던 그는 "친구들 소식에 휘둘리지 않으려고 안동에 근무를 했는데, 나름 제가 잘 나갔던 사람인데 연대 의대를 나왔고, 서울대 병원에서 펠로우 생활도 했는데 37살에 결혼도 못 하고 가족도 없는 낯선 타지에서 혼자 빚쟁이 상태로 있으니까 비참해서 매일 울었다. 일기를 써도 '내가 왜 그 주식을 샀을까' 끝없는 자책, 나에 대한 미움만 있었던 거다. 정신과도 다녔는데 의사 선생님들이 내 마음을 몰라주는 것 같아서, 상처만 받고 우울증은 쌓여갔다"고 고백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 [종합] 황보라, 첫 출산 1년 7개월 만에 '새 희망' 드러냈다…"둘째와 오고파"('보라이어티')

    [종합] 황보라, 첫 출산 1년 7개월 만에 '새 희망' 드러냈다…"둘째와 오고파"('보라이어티')

    황보라가 16개월 아들과 함께한 하와이 여행에서 둘째 소망을 드러냈다.2일 황보라 유튜브 채널 '보라이어티'에는 '여기가 바로 지옥? 하와이를 전쟁터로 만든 아들 육아 난이도ㅣ역대급 금쪽이, 매운맛 현실육아'이라는 영상이 게시됐다.황보라는 16개월 아들 우인이를 데리고 하와이 가족 여행을 떠났다. 하지만 첫날부터 아들의 고열로 병원까지 다녀왔다. 이후 하와이 온 지 4일 만에 드디어 첫 관광에 나섰다. 코코 헤드에 간 황보라는 "우인 아빠와 사귄 지 5년째에 와서 등산했다. 그때 비가 왔는데 미끄러졌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때는 결혼해서 애를 가져서 이렇게 이곳으로 오게 될 지 상상도 못 했다"고 말했다.이후 또 다른 관광지로 이동했다. 이번에 도착한 곳은 야생 초식 바다거북을 만날 수 있는 노스쇼어 거북이 해변이었다. 황보라는 "제가 우인이 가지기 전에 왔던 곳인데 (아이 갖게 해달라고) 좋은 기원 좀 받으러 왔었다"며 "이번에 엄마, 아빠와 와서 볼 수 있어서 좋다"라고 말했다.거북이를 발견한 황보라는 "나에게 둘째가 있을까"라며 또 한 번 아이를 갖게 해달라는 소망을 드러냈다. 금세 바다로 돌아가는 거북이를 본 황보라는 "조금만 늦었으면 못 볼 뻔했다. 운이 좋다"면서 '다음엔 우인이 동생과 오겠다'는 둘째 소망을 또 한 번 표했다.다음날엔 가벼운 하이킹 코스가 있는 다이아몬드 헤드에 갔다. 황보라는 아들에게 "우인이가 엄마 뱃속에 있을 때 데리고 온 곳이다"라고 회상했다. 또한 "아기 가지기 전에도 와서 기도했고, 아기 갖고도 오고 그랬다"고 말했다.여행 막바지 황보라는 "내일 모래면

  • '김우석♥' 강나언, 고무신 신은 지 1년 1개월 됐다더니…"제발 정신 차려" 장영남과 호흡 ('하우스키퍼')

    '김우석♥' 강나언, 고무신 신은 지 1년 1개월 됐다더니…"제발 정신 차려" 장영남과 호흡 ('하우스키퍼')

    '하우스키퍼' 베일에 싸인 하우스키퍼 장영남의 정체가 궁금증을 유발하는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오는 9일(화) 오후 8시 20분 방송되는 tvN X TVING 단편 드라마 큐레이션 '하우스키퍼'는 서로가 전부였던 두 친구 사이로 들어온 의문의 한 가사도우미로 인해 발생하는 예측불허의 관계 변화를 그린 드라마다.'스터디그룹'에서 탄탄한 연기력과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였던 윤상정과 '피라미드 게임'을 통해 차세대 청춘스타로 떠오른 강나언이 캐스팅됐다. 강나언은 지난해 김우석과의 열애 사실이 알려지며 주목받았고, 연인 관계를 인정한 직후인 11월에 김우석은 입대했다. 여기에 관록의 배우 장영남이 하우스키퍼로 변신, 특유의 카리스마로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하며 극의 서사에 힘을 실을 것으로 기대감을 높인다.메인 예고편은 친자매 같은 상미(윤상정 분), 미진(강나언 분)과 하우스키퍼 현남(장영남 분)의 첫 만남으로 시작한다. 상미와 미진은 어렸을 적 부모로부터 버림받은 뒤 오랜 시간 서로에게 서로가 전부였던 친구.두 사람은 그들의 인생에 하우스키퍼 현남이 나타나면서 계속해서 갈등의 파도를 겪는다. 특히 상미는 엄마의 빈자리를 채워주는 현남에게 점점 마음의 문을 열게 되고 "저 요새 진짜 살 것 같아요. 집에서 날 기다려주는 사람이 있는 것 같은 느낌? 태어나서 요즘이 제일 행복한 것 같아"라며 애틋한 마음을 내비친다.결국 상미와 미진의 관계는 순식간에 파국으로 치닫는다. 현남에게 점점 빠지는 상미에게 미진은 "제발 정신 차려. 너 심각해. 너만 모르고 있어"라며 버럭 화를 내고, 상미는 그런 미진에게 "넌 살면서 실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