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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나영, ♥결혼 후 어딘가 달라진 얼굴…'시술' 받은 게 맞았다('노필터티비')

    김나영, ♥결혼 후 어딘가 달라진 얼굴…'시술' 받은 게 맞았다('노필터티비')

    마이큐와 결혼한 김나영이 최근 받은 시술이 만족스러웠다고 밝혔다.19일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티비'에는 '요즘 예뻐졌다고들 해주셔서..관리법 정리해봤어요'라는 영상이 게시됐다.김나영은 최근 콜라겐 생성을 촉진시켜주는 고주파 리프팅을 받았다고. 김나영은 "살이 좀 많이 빠지면서 볼살이 점점 없어지더라. 그게 좀 슬펐다. 보는 사람마다 '살이 왜 이렇게 빠졌냐' 해서 신경이 쓰였다. 시술 받고 '뭐했어? 왜 예뻐졌어?' 얘길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자연스럽고 입체적으로 볼륨 업이 되더라. 자연스러운 느낌이 좋았다"며 "무엇보다 아프지 않았다. 물론 개인마다 다를 순 있다"고 했다.김나영은 "거울을 좀 많이 보게 된다. 거울 볼 때마다 기쁘다. 남들한테 예뻐졌다는 말 듣는 것도 좋지만 제 만족도 크더라. 남들한테 듣는 것도 좋다"며 웃었다. 이어 "요즘 한 소비 중 가장 만족스럽게 한 소비"라고 말했다.김나영은 헤어, 메이크업도 바꿨다고. 그는 "예전 메이크업은 선과 색이 또렷했다면 요즘은 '뽀용'한 메이크업을 한다. 요즘 저와 잘 어울리는 것 같다. 그리고 머리 컬러를 바꿨다. 예전에 머리가 진짜 까맸다. 왜 까맸는지 아냐. 집에서 '001 블랙'으로 염색했다. 머리가 까매서 눈, 코, 입이 너무 또렷하고 선이 강했던 거다. 까만 기운을 빼줬더니 전체적으로 부드러워졌다. 그게 좀 달라진 이유이지 않을까 싶다. 헤어, 메이크업도 계속 시도해봐야 하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김나영은 '30분 중안부 운동'을 하고 있다고. 그는 "전국민이 중안부와 싸우고 있다는 얘기 들어봤냐. 중안부가 어

  • '인생 역전' 황가람 "비교하는 마음 없애는 게 소원" ('최애와의 30분')

    '인생 역전' 황가람 "비교하는 마음 없애는 게 소원" ('최애와의 30분')

    가수 황가람이 팬과 30분간 허물없는 시간을 보냈다.황가람은 지난 19일 오후 5시 공개된 웨이브 '최애와의 30분'에 출연, 5년간 자신을 사랑해 준 '찐팬'과 만났다.이날 황가람을 만나기 위해 울산에서 서울까지 달려 온 팬은 "입이 너무 탄다"라며 벅찬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황가람은 "이 촬영 후에 제가 경주에 스케줄을 간다. 괜찮으시다면 같이 가자"라고 제안한 것은 물론, "제가 따로 모셔서 밥도 해드리겠다"라고 밝히며 특급 팬 사랑을 자랑했다.팬은 "코로나 시절 '고마운 사람에게'를 하염없이 들었다. 힘든 시기가 있었는데, 그 노래를 들으며 위로가 됐다. 차 안에서 노래 들으며 울었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팬은 황가람에 대한 정보를 세세하게 기억해 내며 황가람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팬은 황가람에게 발 사이즈, 혈액형, 최애 맛집, 소원 등 다양한 질문을 쏟아냈다. 황가람은 소원에 대한 질문에 "사람들의 마음속에서 비교하는 마음을 없애달라는 소원을 빌고 싶다"라며 따뜻한 마음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황가람은 "제가 침착맨 님 유튜브를 보는데, 따님이 '다른 사람이 이기는 걸 좋아해 봐 아빠'라고 한 적이 있다. 그 말에 엄청 치유가 돼서 직접 댓글도 남겼다"라고 밝혔다.이어 황가람은 팬의 최애 곡인 '고마운 사람에게'와 '나를 반딧불' 무대도 라이브로 선보였다. 황가람은 오직 한 사람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진심을 담아 불렀고, 팬은 울컥한 표정으로 "이 노래만 들으면 너무 벅차다. 울 것 같다"라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 사이비 교주 혼내줬던 배유람, 다시 돌아왔다('모범택시3')

    사이비 교주 혼내줬던 배유람, 다시 돌아왔다('모범택시3')

    배우 배유람이 ‘모범택시3’ 바가지 머리 박주임으로 다시 한번 돌아온다.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시리즈물로,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이다. 배유람은 박주임 역을 맡아 시즌 1, 2에 이어 시즌 3로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다.박주임은 무지개 운수의 차량 정비를 책임지는 엔지니어로 사건 의뢰가 들어오면 묵묵히 맡은 일을 해내며 팀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활약한 인물이다. 특히 그는 시즌 2 사이비 교단 잠입 에피소드에서 난치병 환자로 변신해 홀로 교단에 들어가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박주임은 성수를 몰래 뱉다가 들켜 교주 앞에서 무릎을 꿇고 뺨을 맞는 등 각종 수난을 겪었지만 특유의 어리둥절한 반응으로 극에 긴장감과 웃음을 동시에 더해 호평을 이끌어냈다. 그런 배유람이 ‘모범택시3’에서 이전과는 또 다른 다양한 부캐를 선보이며 새로운 연기 변신을 예고한다. 그는 최근 공개된 ‘모범택시3’ 스핀오프 영상에서 ‘주임즈’ 최주임(장혁진 분)과 첫 만남부터 찰떡같은 케미를 보여주며 200만뷰를 훌쩍 넘는 화제성 입증, 본 방송에서 펼쳐질 두 사람의 호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그동안 배유람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다양한 장르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했다. 그는 안정적인 연기력과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으로 매 작품 흡인력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준 것. 이에 배유람이 ‘모범택시3’에서 보여줄 활약이 주목된다.배유람을 비롯해 이제훈, 김의성, 표예진, 장혁진 등이

  • '나는 솔로' 29기, 첫 화부터 결혼 커플 등장했다…"보호해 주고 싶은 여자, 반전 매력 있어" [종합]

    '나는 솔로' 29기, 첫 화부터 결혼 커플 등장했다…"보호해 주고 싶은 여자, 반전 매력 있어" [종합]

    '나는 SOLO' 29기 연상연하 특집이 시작부터 뜨거운 출발을 알렸다.지난 19일 방송된 ENA, SBS Plus 예능 '나는 SOLO'에서는 솔로나라 29번지에 모인 연상녀와 연하남 라인업이 모두 공개됐다. 특히 솔로나라 사상 최초로 방송 도중 2세 나솔이(태명)가 잉태된 28기에 이어 29기에서도 결혼 커플의 탄생이 예고돼 화제를 모았다.가장 먼저 등장한 영수는 한국어-영어-중국어에 능통한 놀라운 스펙과 함께 "3번의 연애가 다 연상이었다. 예전부터 결혼에 진심이었고, 소개팅만 100번 이상했다"고 밝혔다. 200평 규모의 오리 식당 막내아들이라는 영호는 "8:2 비율로 여자들한테 고백을 많이 받았다"며 "위아래로 7세 차이까지 가능한데, 누나가 그냥 좋다"고 연상을 선호함을 밝혔다. K대 출신 영식은 "밑으로는 성인이면 되고, 위로는 결혼 안 했으면 된다. 집안 반대가 있어도 제가 좋아하면 결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유도를 했다"는 듬직한 체격의 영철은 유도 금메달리스트인 이원희의 응원을 받으며 등장했다. 그는 "(저에 대한) 마니아층이 있다고 본다. 아이는 5명도 낳고 싶고, 아내가 전업주부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광수는 "반려견을 키우며 육아를 해보니 한 살이라도 어릴 때 결혼해야겠더라"며 "8세 연상녀와 4년간 연애한 경험이 있다"고 고백했다. 화려한 황금색 래핑카를 타고 나타난 상철은 "결혼이 간절해서 왔다. 연상은 위로 여덟 살까지 가능하다. 저희 부모님도 4세 연상연하"라고 말했다.솔로녀들은 연예인급 비주얼을 자랑했다. 등장부터 배우 경수진 닮은꼴 미모로 주목받은 영숙은 88년생 연구 전담 교수로 의사 집안 스펙

  • '실제 상황' 김구라, 돌 맞았다…"날아오는 것 보였지만 안 피해" ('라스')

    '실제 상황' 김구라, 돌 맞았다…"날아오는 것 보였지만 안 피해" ('라스')

    김구라가 운전 중 사고 위기를 겪은 실화를 밝혔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는 '비정상 파수꾼 회담' 특집으로 김석훈, 김병현, 타일러, 타잔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쓰저씨'로 활약 중인 김석훈은 환경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에 대해 "쓰레기 분리배출 하는 요일이 있잖나. 엄청 나오는데 공포감이 들더라. 이게 다 어디로 가는 건지 궁금했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일반 쓰레기는 모두 소각 처리다. 서울시 4개 소각장에서 처리할 수 있는 게 하루에 2000톤인데, 하루에 우리가 버리는 게 3300톤이다. 1300톤이 갈 데가 없다"며 "서울시에서 소각장을 하나 더 지으려고 하는데, 지을 게 아니라 쓰레기를 줄이면 되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이를 듣던 김구라는 뜬금 없이 약 30년 전 소각장을 지나가다가 사고가 날 뻔한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소각장 지나가다가 돌을 맞았다. 예비군 훈련을 가고 있었는데, 차들이 대형 트럭이니까 타이어가 두 개다. 바퀴에 돌이 껴서 나한테 투석을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김구라는 "돌이 날아오는 게 보이더라. 틀면 안 된다 해서 그 돌을 유리에 그대로 받았다. 유리가 후두둑 떨어지는데 눈 하나 깜짝 안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예비군 끝나고 촬영장에 갔다. 유리 탁탁 털고 '가시죠'하고 촬영했다"고 말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종합] '비연예인♥' 김종국, 결국 일침 가했다…"어장 관리 느낌도 살짝 있어" ('잘빠지는')

    [종합] '비연예인♥' 김종국, 결국 일침 가했다…"어장 관리 느낌도 살짝 있어" ('잘빠지는')

    비연예인과 결혼한 가수 겸 방송인 김종국이 '잘 빠지는 연애'에서 "어장 관리 느낌도 있다"라며 일침을 가했다.지난 19일 방송된 TV CHOSUN '잘 빠지는 연애'에서는 9인의 남녀가 합숙소에서의 첫날밤을 맞이했다. 은근한 탐색전과 호감 어필이 뒤엉켰고, 여기에 만만치 않은 다이어트 미션까지 더해졌다.합숙 시작과 동시에 룸메이트들 사이에는 아슬아슬한 견제가 이어졌다. AI 소개팅에서 화성 하지원을 동시에 선택했던 곤지암 이석훈과 부천 임시완은 실물 대면 후 김포 태연에게도 함께 호감을 보이기 시작하며 미묘한 긴장감을 형성했다. 급기야 곤지암 이석훈은 부천 임시완을 향해 "우리 더 친해지면 안 되겠다"고 선을 그었다.여성 숙소 역시 마찬가지였다. 인천 김사랑과 구로구 카리나는 합숙 전부터 서로를 의식해 온 만큼, 같은 방을 쓰게 되자 묘한 흐름이 감돌았다. 인천 김사랑은 "내가 제일 예쁜 줄 알았는데 다 예쁘네?"라며 솔직한 속내를 드러냈고, 구로구 카리나는 "저와 사랑 님이 비슷한 점이 많다. 경쟁 상대로 서로를 지목했다는 것도 알고 있다"고 고백했다.합숙에서도 다이어트 식단은 계속돼야 했다. 잘빼남녀는 건강한 식재료를 활용해 직접 식사를 준비했고, 이때 은평구 이서진이 요섹남 면모로 눈길을 끌었다. AI 소개팅에서 그와 연결됐던 김포 태연은 "요리하는 모습이 멋있다"며 한층 깊어진 호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요리를 돕겠다며 다가온 김포 태연을 향해 은평구 이서진은 눈길 한 번 주지 않은 채 자리를 피했다. 식사 시간에 김포 태연을 물끄러

  • '연봉 237억' 김병현, '빚만 300억' 오해 종결…"은행서 연락 왔지만 거뜬해" ('라스')

    '연봉 237억' 김병현, '빚만 300억' 오해 종결…"은행서 연락 왔지만 거뜬해" ('라스')

    전 야구 선수 김병현이 '빚 300억'설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19일 방송된 MBC '라디오 스타' 비정상 파수꾼 회담 특집에서는 김병현이 출연해 근황과 창업 경험을 얘기했다.이날 방송에서 김병현은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연쇄창엄마'라는 별며이 생겼다. 라멘집, 스테이크집, 태국 식당 등 다양한 창업을 했지만 여러 이유로 폐업을 겪었다"고 털어놨다.이어 그는 폐업 이유에 대해 "태국 식당은 요리사분이 바뀌니 맛이 달라졌고, 스테이크 집은 광우병 사태, 라멘집은 일본 불매 운동 때문이었다"며 웃픈 경험을 고백했다.또한 그는 선수 시절 총 연봉이 약 300억이었음을 언급하며 "'연봉 300억, 빚 600억' 농담이 사실처럼 퍼졌지만 실제로는 아니다. 은행에서도 연락이 와서 물어보더라. 그래서 대출 안 받고 현금으로 샀다"고 덧붙였다.김병현은 현재 요식업에 집중하며 "10년은 요식업을 할 거고, 앞으로도 충분히 운영할 수 있는 자금이 있다. 5년은 거뜬하다"며 "야구 쪽으로는 이후에 돌아갈 계획이다"며 빚 해명과 동시에 포부도 밝혔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 윤계상, 터질 게 터졌다…1회부터 존재감 폭발한 물 만난 고기 ('UDT')

    윤계상, 터질 게 터졌다…1회부터 존재감 폭발한 물 만난 고기 ('UDT')

    윤계상이 ‘UDT: 우리 동네 특공대’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다. 앞서 윤계상은 지난 8월 종영한 SBS '트라이'에 출연해 호평을 받았다. 쿠팡플레이 X 지니 TV 오리지널 시리즈 ‘UDT: 우리 동네 특공대’가 지난 17일 첫 공개된 가운데, 윤계상이 심상치 않은 캐릭터를 또 한 번 맛깔나게 그려냈다. 극 중 윤계상은 특작부대 요원 출신 보험 조사관 최강 역을 맡았다.‘UDT: 우리 동네 특공대’ 1-2화에서는 이사를 온 최강(윤계상 분)이 다양한 이웃들과 관계를 맺어가는 와중, 의문의 사건들을 마주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이야기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새로운 동네에 적응하던 최강은 연달아 일어난 폭발 사고에 의심을 품었다. 그는 단순한 사고가 아님을 직감, 개인적으로 추가 조사를 시작하며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했다.이후 최강은 의문의 남성을 함께 쫓았던 곽병남(진선규 분)과 본격적인 공조를 시작한 것도 잠시, 두 사람 사이에는 미묘한 균열이 일어 쫄깃한 긴장감까지 자아냈다. 특히 2화 엔딩은 이야기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해 다음 에피소드를 기대케 했다. 바로 특수작전부대 출신 최강의 정체를 알고 있는 듯한 정보가 나타난 것. 앞으로 최강에게 어떤 일이 펼쳐질지 궁금증이 고조됐다.윤계상표 최강은 역시나 남달랐다. 아내에게는 꼼짝 못 하는 남편이자 딸바보인 최강은 겉으로는 능청스럽고 유쾌한 보험 조사관이지만, 실제로는 칼과 총을 가진 상대를 가뿐히 제압하는 것은 물론 사건을 예리하게 파악하는 특수작전부대 출신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윤계상이 이런 극적인 대비를 완벽히 표현, 이중적 캐릭터 최강의 매력을 단숨에 그려냈다. 설득력 있게 캐릭

  • [종합] "속궁합 엄청 좋다"더니…이정진, ♥박해리와 위기 맞았다 "결혼할 사람은 스트레스 받을 수도" ('신랑수업')

    [종합] "속궁합 엄청 좋다"더니…이정진, ♥박해리와 위기 맞았다 "결혼할 사람은 스트레스 받을 수도" ('신랑수업')

    배우 이정진이 조심스런 속마음을 고백했다.19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89회에서는 이정진이 박해리와 경북 문경으로 여행을 떠났다. 이정진은 박해리를 차에 태우고 문경의 패러글라이딩 체험장으로 향했다. “문경에서 꼭 패러글라이딩을 해 보고 싶었다”는 박해리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이번 여행을 준비한 이정진은 “좀 와일드하게 타보라”며 액티비티 코스를 추천했다. 하지만 박해리는 “난 안 탄다”는 이정진의 말에 “같이 했으면 좋겠는데”라면서 시무룩한 표정을 지었다. 그럼에도 이정진은 “난 이미 해봐서”라며 고집을 꺾지 않았다.결국 혼자 패러글라이딩을 탄 박해리는 이륙장에 도착한 뒤에도 이정진이 뒤늦게 오자 서운한 눈빛을 감추지 못했다.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던 심진화는 “지금까지 이해 안 가는 행동들이 있긴 했지만 이번이 제일 이해가 안 간다. 어떻게 저기까지 가서 안 탈 수가 있지?”라며 충격에 빠졌다.이정진은 다음으로 문경의 명물인 사과를 따러 갔다. 이곳에서 그는 미안함을 만회하려는 듯 열심히 사과를 따서 박해리와 그의 가족들에게 줄 선물을 챙겼다. 이후 두 사람은 문세윤이 추천한 ‘약돌 돼지고기’를 먹으러 갔다. 식사를 하던 중, 박해리는 “밥 비벼 먹고, 패러글라이딩 혼자 타는 게 우리의 데이트인 거지?”라며 아까 혼자 패러글라이딩을 타서 서운했던 속내를 꺼냈다. 이어 그는 “‘한번 같이 타주는 게 뭐가 어렵지?’라고 생각하면서도, 만약 내 성격이라면 ‘난 안 탈 거니까 다른 거 하자’라고 했을

  • [종합] 죽은 아들 이름 잊은 치매母…장윤정, 눈물 쏟았다 "장 끊어지는 고통"('언포게터블 듀엣')

    [종합] 죽은 아들 이름 잊은 치매母…장윤정, 눈물 쏟았다 "장 끊어지는 고통"('언포게터블 듀엣')

    MBN 리얼리티 뮤직쇼 ‘언포게터블 듀엣’에서 배우 이주화와 치매 어머니가 서로를 향한 애틋한 사랑을 드러내며 눈물을 쏟게 만들었다. 두 자녀의 엄마이기도 한 장윤정은 아들을 먼저 떠나보낸 이주화 어머니의 아픔에 공감했다.지난 19일 방송된 MBN ‘언포게터블 듀엣’은 치매로 기억을 잃어가는 출연자와 그를 기억하는 사람들의 감동적인 듀엣 무대가 그려지는 리얼리티 뮤직쇼로, 작년 추석 한 회 방송만에 호평을 받으며 ‘콘텐츠 아시아 어워즈 2025’ 실버 프라이즈를 수상하며 글로벌 공감 기획으로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장윤정이 MC를 맡고, 조혜련, 손태진, 오마이걸 효정이 패널로 함께한다.3회의 주인공은 32년차 배우 이주화와 치매로 기억을 잃어가고 있는 어머니 이순호 여사로, 이들의 기억 여행에 동행한 세 번째 메모리 싱어는 박서진이였다.방송에는 기억을 잃어 가는 어머니를 향한 딸의 간절한 마음이 담겨 있었다. 2년 전 어머니가 치매판정을 받았을 당시를 떠올린 딸 이주화는 “기억력이 좋았던 엄마가 치매일 거라고는 상상조차 안 했었다”라며 가족 모두가 충격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가족들은 어머니의 기억을 붙잡기 위해 ‘기억의 방’을 마련했다. 기억의 방에는 어머니의 추억을 담은 천 여장의 사진들이 사방 벽면을 빼곡하게 채우고 있었다. 이주화는 “어머니가 조금 더 머물러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해 여운을 남겼다. 이를 지켜보던 박서진은 “외할머니가 치매셨는데 기억을 잃어가는 와중에도 저만 기억하셨다”라며 눈물을 왈칵 쏟으며 오래도록 곁에 있어줬으면 하는 이주화의 마음에 깊이 공감했다. 장윤정은 “매

  • [종합] 김병현, 결국 '빚 300억'에 입 열었다…"은행서도 우려, 母가 어떡하냐고" ('라스')

    [종합] 김병현, 결국 '빚 300억'에 입 열었다…"은행서도 우려, 母가 어떡하냐고" ('라스')

    메이저리그 출신 김병현이 300억 빚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는 '비정상 파수꾼 회담' 특집으로 김석훈, 김병현, 타일러, 타잔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김병현은 "제가 '사장님은 당나귀 귀'에서 얻은 별명이 연쇄창업마다. 안 되는데 자꾸 창업을 해서다. 식당에 가면 업종 종사하는 아주머니들이 '그만해', '잘 좀 해'라고 하면서 등짝 스매싱을 하신다"고 털어놨다.그동안 말아먹은 요식업에 대해서는 라멘집, 스테이크집, 태국 식당, 햄버거집 청담점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그는 "스테이크집은 광우병 사태, 라멘은 일본 불매 운동 때문에 (폐업했다)"고 설명했다. 김병현은 빚쟁이 오해에 억울함도 표했다. 그는 "(선수 시절) 연봉 총액이 300억 정도다. 근데 친한 안정환 형님이 방송에서 ‘연봉이 300억 원인데 빚이 600억 원이냐’라고 이야기한 게 있다. 그게 기사로 났고, 그걸 사람들이 믿더라"고 말했다. 김구라가 "빈말은 아니지 않냐"는 말에 김병현은 "서장훈 형님한테는 2조 거인이라고 했다. 그런 농담처럼 저한테 한 거다. 어머니도 연락이 와서 '아들 어떡해'라고 하시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어느 날은 은행에서도 연락이 왔다. 대출을 문의한 적 있는데 '기사 보니까'라는 식으로 이야기 하더라. 그래서 대출 안 받고 그냥 현금으로 샀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김병현은 "아직까지 (사업) 몇 개 더 할 정도는 있다. 5년 버틸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병현은 2010년 3월 뮤지컬 배우 출신 아내 한경민과 결혼해 슬하에 삼 남매를 두고 있다. 태유

  • 2회 만에 시청률 추락했는데…박민영, 美 브로드웨이 스타와 만난다 ('퍼펙트글로우')

    2회 만에 시청률 추락했는데…박민영, 美 브로드웨이 스타와 만난다 ('퍼펙트글로우')

    '퍼펙트 글로우' 라미란과 박민영이 브로드웨이 스타들과 만난다.tvN 예능프로그램 '퍼펙트 글로우'는 대표 라미란, 실장 박민영을 필두로 대한민국 최고의 헤어·메이크업 전문가가 뉴욕 맨해튼에 한국식 뷰티숍 '단장(DANJANG)'을 열고 현지에서 직접 K-뷰티의 진면목을 선보이는 K-뷰티 뉴욕 정복기다.20일 방송되는 '퍼펙트 글로우' 3회에서는 K-글로우업을 꿈꾸는 뉴욕의 거물들로 단장이 문전성시를 이룬다. 먼저 미국 CBS와 FOX 뉴스에서도 주목한 바 있는 브로드웨이 스타가 찾아온다. 그들은 브로드웨이에서 39년 동안 샌드위치 가게를 운영한 한인 이민자 부부인 김정민-김자희. 이들이 가게 운영을 종료하던 날, 단골 손님이던 브로드웨이 배우들이 부부에게 직접 모금한 퇴직금과 함께 합창을 선물하며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이날 남편 김정민 씨는 "평생 일을 하느라 고생한 아내에게 선물을 주고 싶다"라며 메이크오버를 의뢰한다. 소위 뉴욕의 양관식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스윗한 김정민 씨의 모습에 라미란은 "한국에 있는 제 남편이랑은 다르죠? 왜 저한테는 저런 남편이 없는 건가요?"라며 부러움을 폭발시켜 웃음을 자아낸다는 후문이다.그런가 하면 강렬한 카리스마와 남다른 포스를 풍기는 미슐랭 2스타 레스토랑 총괄 셰프 엠마가 단장의 문을 두드린다. 평생 요리밖에 생각하지 않은 엠마는 뷰티에는 문외한. 특히 엠마는 "북유럽인 특유의 엄청나게 가는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어 머리를 길러 본 적이 없다"라며 고민을 밝히고, 차홍은 헤어피스조차 붙이기 어려운 모량과 모질로 인해 근심에 빠진다는 전언이다.비상사

  • [종합] 뼈 말라 된 안은진, 결국 일냈다…장기용과 ♥핑크빛 그리며 5.3% 최고 시청률 경신 ('키괜')

    [종합] 뼈 말라 된 안은진, 결국 일냈다…장기용과 ♥핑크빛 그리며 5.3% 최고 시청률 경신 ('키괜')

    장기용과 안은진의 눈맞춤 엔딩은 시청자들의 심장을 멎게 할 만큼 강렬했다. 특히 안은진은 예전보다 눈에 띄게 체중이 감량된 '뼈 말라' 비주얼로 화제 되고 있다.2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 3회의 시청률은 수도권 5.6%, 전국 5.3%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전 채널 평일 드라마 시청률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무려 6.8%까지 치솟았으며, 채널 경쟁력 주요 지표인 2049 시청률도 순간 최고 2.04%를 기록했다. 방송 첫 주부터 국내, 외 폭발적 반응을 이끈 '키스는 괜히 해서!'가 제대로 상승세를 타며 본격 흥행 질주를 시작한 것이다.이날 방송에서는 '천재지변급' 키스를 한 썸남썸녀 공지혁(장기용 분)과 고다림(안은진 분)이 팀장님과 팀원으로 재회했다. '멋짐 그 자체'였던 공지혁이 반전 가득 삽질 로맨스로 웃음과 설렘을 준 가운데 진심을 숨긴 두 주인공의 눈이 마주친 엔딩은 시청자 심장도 철렁 내려앉게 했다.고다림은 면접 트라우마를 딛고 육아용품회사 마더TF팀 채용 면접장에 들어섰다. 그러나 방금 전까지 면접관으로 있던 공지혁은 면접장을 빠져나간 상황. 이곳에 공지혁이 있었다는 것을 까맣게 모르는 고다림은 애 엄마인 척 위장하며 최선을 다해 면접을 봤다. 그 결과 고다림은 최종 합격했고 6개월 동안 마더TF팀 팀원으로 일할 기회를 얻었다.하지만 입사의 기쁨도 잠시. 첫 출근날부터 고다림의 회사생활은 제대로 꼬였다. 제주도 썸남 공지혁이 마더TF팀 팀장으로 나타난 것. 의외의 장소에서 마주한 공지혁과 고다림은 당황했다. 특히 고다림을 애 엄

  • [종합] 강남길, 안타까운 소식 전했다…"죽을 고비 3번 넘기고 스텐트 시술"('퍼라')

    [종합] 강남길, 안타까운 소식 전했다…"죽을 고비 3번 넘기고 스텐트 시술"('퍼라')

    배우 강남길이 심근경색으로 3번이나 죽을 고비를 넘겼다고 밝혔다.19일 방송된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에는 배우 강남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강남길은 "배우 겸 작가, 요즘에는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는 '독거' 강남길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강남길은 1986~1994년 방영된 일요드라마 '한 지붕 세 가족'을 통해 '국민 백수' 캐릭터로 큰 인기를 얻었다. 강남길은 "그때 광고를 60편 정도 찍었다. 제약회사 광고가 많았다. 두통, 치통, 생리통 등"이라며 당시 CF 속 모습을 재현해 웃음을 안겼다.그러던 중 강남길은 갑자기 방송을 접고 해외로 나갔다. 그는 "가정사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성미 씨에게 감사한 게, 제가 가정사로 힘들어할 때 영국에 있는 지인을 소개해줬다. 아이들과 같이 정착하고 적응해서 지금까지 건강하게 지내고 있다. 다 이성미 씨 덕분이다"며 진심을 전했다. 이성미는 현재 67세인 강남길에 대해 "나이가 있으니 건강상태가 걱정된다"고 털어놨다.강남길은 "제가 죽을 고비를 세 번이나 넘겼다"고 밝혔다. 그는 "1999년 41세에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촌각을 다퉜고, 2009년에도 또 한 번 심근경색이 재발했다"고 말했다. 또한 "2025년 올해 4월 또 한 번 심근경색으로 병원에 가서, 스텐트 3개를 삽입했다. 관상동맥 3개 중에서 하나는 100%, 하나는 70에서 80%, 또 하나는 60% 막혔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지금은 괜찮냐는 물음에 "지금은 좋아졌지만 밖에 나가면 심근경색 트라우마가 있어서 늘 두렵다"고 고백했다.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이자 전 세계 사망원인

  • "지병도 없었는데"…김상욱 교수, 심근경색 회복한 근황 전했다 ('유퀴즈')[종합]

    "지병도 없었는데"…김상욱 교수, 심근경색 회복한 근황 전했다 ('유퀴즈')[종합]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가 심근경색 직전의 위기를 겪은 뒤 건강을 회복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김상욱 교수가 출연했다. 그는 지난 추석 연휴 당시 심근경색 직전 상태였다고 말했다. 김상욱은 "전조 증상을 돌이켜 보니 올해 8월부터 있었다.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 불량 같은 느낌이라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고 설명했다. 이어 "9월쯤 되니 등산이나 달리기를 할 때 명치가 답답했다. 처음 느끼는 감각이라 이상하게 생각했지만 증상이 오래 가지 않아 넘겼다"고 말했다. 그는 지병이 없었다고 밝혔다. 김상욱은 "심장 관련 통증은 한 번도 없었다. 디스크나 소화 문제만 있었다"며 "9월 중순쯤 찾아보니 협심증 증상과 비슷하더라. 큰 병원은 한 달 반 뒤에야 진료가 가능하다고 해서 예약만 하고 기다리고 있었다"고 말했다.추석 당일에는 증상이 급격히 나빠졌다고 했다. 그는 "밤 11시쯤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통증이 왔다. TV를 보고 있는데 갑자기 명치가 아팠다. 아내에게 말했더니 바로 병원에 가자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어 "아내도 평소에는 '내일 가자' 하는 스타일이고 나도 '지금 가도 응급실인데 가야 하나' 생각했는데, 추석이라 내일도 응급실이라더라. 지금 가면 덜 복잡하겠다 싶어 갔다"고 덧붙였다. 응급실 검사 후 상황은 급박했다. 김상욱은 "의사가 피 검사와 심전도를 보고 위험하다고 했다. 당장 입원해야 하고 새벽에 바로 수술해야 한다며 지금 집에 보내줄 수 없다고 했다"고 회상했다. 그는 즉시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김상욱은 당시 상황에 대해 "소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