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트 메이크업'의 우승자 파리 금손이 우승 상금 3억원에 대해 언급했다. 쿠팡플레이 예능 '저스트 메이크업'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K-뷰티를 대표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자신만의 색깔로 치열하게 맞붙는 초대형 메이크업 서바이벌이다.이날 최종 우승을 차지한 파리금손은 "생각지도 못하게 우승하게 됐다"며 "재밌겠다 싶어서 참여했고 라운드마다 최선을 다해 미션을 했다. 최선을 다한 결과가 우승까지 연결돼 너무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우승 발표 순간의 심경에 대해 그는 "그 상황에서는 머릿속에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았다"고 회상하며 "지금에서야 너무 기분이 좋은 것 같다"라며 미소 지었다.우승 상금 3억원에 대해 파리금손은 "경기가 너무 어려워서 이렇게 계속 묻어둘 것 같다. 조금 더 기다려야 하지 않을까"라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프랑스 파리에서 주로 활동하는 만큼 한국에서의 계획에 대해 파리금손은 "다시 파리로 가고, 좋은 일이 있으면 또 왔다 갔다 할 생각"이라고 했다.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 자신을 더욱 알리고 싶은 욕심도 생겼다고 했다. 파리금손은 "나를 좀 내세워서 브랜딩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며 "메이크업 아티스트지만 다른 일을 해보고 싶어서 유튜브도 하고 있다"고 밝혔다.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배우 이지훈이 둘째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11월 20일 방송된 TV CHOSUN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이하 '사콜 세븐')는 '오빠가 돌아왔다' 특집으로 꾸며졌다. 그 시절 소녀팬들을 잠 못 이루게 했던 이지훈, 이기찬, 박광현, 현진영이 '90스타즈'로 뭉쳐 등장했고, TOP7과 팽팽한 노래 맞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3.8%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상파·종편·케이블 포함 동시간대 전 채널 1위, 일일 종편 및 케이블 1위, 목요 예능 전체 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순간 최고 시청률 4.1%까지 치솟았다. 대중가요 전성기를 풍미한 '사대천왕' 오빠들의 등장에, TOP7 멤버들도 마치 소녀팬처럼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춘길은 "이기찬 형님을 너무 좋아해서, 계시던 소속사에 들어가려 했다"고 고백했다. 진(眞) 김용빈 역시 중학생 시절 MP3 플레이리스트에서 빠지지 않았던 애창곡이 이기찬의 '미인'이었다고 전하며, 즉석에서 '미인'을 열창해 귓가를 사로잡았다. 미(美) 천록담은 "현진영에게 팬레터도 썼었다. 저에겐 형님이 문화 충격이었다"고 전해 현진영을 놀라게 했다. 김용빈은 오랜 팬심을 품은 이기찬과 무대 위에서 맞붙는 특별한 대결을 펼쳤다. 이기찬은 서지원의 '내 눈물 모아'로 짙은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97점을 기록했다. 이어 김용빈은 양희은의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를 깊은 감정선으로 소화해 "역대급 무대"
배우 안은진과 장기용 주연의 ‘키스는 괜히 해서!’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앞서 ‘키스는 괜히 해서!’는 2회 시청률 4.0%를 기록한 바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1월 2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극본 하윤아, 태경민/연출 김재현, 김현우/제작 스튜디오S, 삼화네트웍스) 4회는 수도권 6.5%, 전국 6.3%의 시청률로 또 한 번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동 시간대 전 채널은 물론 평일 미니시리즈 전체 시청률 1위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7.8%까지 치솟았으며, 2049 시청률 역시 순간 최고 2.29%로 목요일 전체 방송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고다림(안은진 분)을 애엄마에 유부녀라고 오해한 공지혁(장기용 분)의 삽질 로맨스가 그려졌다. 급기야 고다림의 위장남편 김선우(김무준 분)까지 만났음에도 그녀에 대한 마음을 접지 못한 공지혁은, 고다림이 위기에 처한 순간 멋지게 등판했다. 분명 웃긴데 설레기까지 한 공지혁의 고다림 구출 엔딩에 안방극장을 발칵 뒤집었다. 앞서 공지혁은 고다림과 마더TF팀 팀원들이 밤을 새워서 만든 보고서를 수영장에 뿌렸다. 결국 고다림은 수영을 못하면서도 물속으로 뛰어들었고 허우적대기 시작했다. 이에 공지혁도 고다림을 구하기 위해 수영장으로 뛰어들었다. 진심을 숨긴 두 사람이 물속에서 밀착 스킨십을 한 채 눈을 맞추는 순간은 시청자들의 심멎을 유발했다. 이때부터 공지혁의 츤데레 면모가 폭발했다. 공지혁은 차갑게 굴면서도 고다림이 가져온
배우 신현준이 넷째 계획을 언급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각집부부'에서는 배우 신현준과 김경미 부부가 '체인지 데이'를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신현준 김경미 부부는 지난 10월 방송된 '각집부부'에서 각집 생활 2년 차 주말부부의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아내는 3남매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송도집에서 바쁘게 생활, 신현준은 서울집에서 홀로 자기 관리에 매진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현준, 김경미가 각집을 바꾸는 '체인지 데이'가 펼쳐졌다. 신현준은 이날 아이들의 등교를 도우며 육아에 전념했고, 김경미는 성북동 집에서 여유를 만끽했다. 이후 신현준은 하교한 아이들을 데리고 양평 세컨하우스로 향했다. 여기서 신현준과 삼남매는 농사일을 했고, 포도나무와 무를 심었다. 김경미 역시 혼자만의 시간을 끝내고 양평 집으로 합류했다. 신현준은 아내와 재회하자 거침없는 스킨쉽으로 애정을 표현했다. 김경미가 "오늘 너무 정신 없어서 내 생각 안 나지 않았냐"고 묻자 신현준은 "내 머리와 마음 속에는 늘 당신이 있다"고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이후 와인을 마던 중 신현준은 아내에게 "넷째 낳자고 하지 않았냐"고 넷째를 언급했다. 이에 김경미는 "영업 문 닫았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나 신현준은 포기하지 않고 "당신이 그랬잖아. 넷째 낳자고"라고 거듭 말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신현준은 2013년 12살 연하 미모의 첼리스트 김경미와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셋째는 2021년 생으로, 신현준이 만 53세의 나이에 얻은 늦둥이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
정샘물 인스피레이션 총괄원장 메이크업 아티스트 손테일이 더보이즈 에릭의 친고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쿠팡플레이 예능 '저스트 메이크업'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K-뷰티를 대표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자신만의 색깔로 치열하게 맞붙는 초대형 메이크업 서바이벌이다.손테일은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하게 됐지만 프로그램 종영 후 후련하다고 전했다. 그는 "파이널까지 기대를 못 했다. 크게 기대를 안 하고 있었다"며 "참여하는 데에 의의를 뒀고, 스스로 성장할 기회이자 테스트할 수 있는 경험이라 감사한 기회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손테일은 우승에 대한 마음보다는 준비 과정과 아티스트로서의 성장에 집중했다고 전했다. "어떻게 하면 우승할까 하는 생각보다는,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결과물을 내는 방법을 고민했다"고 밝혔다. 그는 "준우승에 대해 미련이나 아쉬움은 없다. 오히려 감사하다. 나한텐 큰 의미 있는 날들이었다"고 말하며 파이널을 되돌아봤다.앞서 손테일의 친조카가 그룹 더보이즈의 에릭이라고 밝혀져 화제가 됐다.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에릭과 연락을 주고받았냐는 질문에 손테일은 "연락을 생전 안 하던 애인데 하더라. 에릭이 자꾸 다른 데서 '저희 고모도 메이크업하는데' 하면서 자꾸 얘기하고 다니더라. 그래서 그게 퍼진 것"이라고 입을 열었다.손테일은 "더보이즈 팬들은 알음알음 알았다고 하더라. 그래서 팬들이 "에릭이랑 뭘 같이 해달라"고 요청을 많이 했다. 얼마 전에 영상을 같이 찍었다. 처음으로 조카한테 메이크업했다. 에릭의 아빠가 저랑 닮았다. 에릭은 반반 섞어 닮았기 때문에
뮤지컬배우 차지연이 트로트 가수에 도전한다.21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차지연은 MBN '현역가왕3'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는 이미 지난 18일 진행된 '현역가왕3' 첫 녹화에 참여해 출중한 실력을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내달 첫 방송되는 '현역가왕3'는 내년 치러질 '한일가왕전'에 나갈, 대한민국 대표 '최정상급 여성 현역 가수' TOP7을 뽑는 서바이벌 예능이다.오랜 시간 뮤지컬 배우로 사랑받았던 차지연은 트로트 가수로 인생 2막을 연다. '현역가왕1' 린, '현역가왕2' 환희에 이어 새로운 도전을 주목받을 전망이다.2023년 첫 방송한 '현역가왕1'에서는 전유진이 우승했다. 다음 해 진행된 시즌2에서는 박서진이 2대 가왕으로 이름을 올렸다.차지연은 올초부터 예능에 대한 욕심을 드러낸 바 있다.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4살 연하 남편 윤은채와 출연하기도 했다. 또 같은 업계 선후배에서 부부가 된 두 사람은 tvN ‘더블 캐스팅’에서 심사위원과 도전자로 만나기도 했다. 더불어 이번 '현역가왕3'를 통해 차지연의 모습을 이제 무대 위에서만이 아닌 다양한 방송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위기에 처한 안은진을 구하기 위해 장기용이 멋지게 등장했다. 한편 안은진은 전보다 눈에 띄게 체중이 감량된 '뼈 말라' 비주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끈다.2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 4회는 수도권 6.5%, 전국 6.3%의 시청률로 또 한 번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앞서 이 작품은 2회 시청률 4.0%를 기록했지만, 이후 상승세를 타고 있다.이는 동 시간대 전 채널은 물론 평일 미니시리즈 전체 시청률 1위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7.8%까지 치솟았으며, 2049 시청률 역시 순간 최고 2.29%로 목요일 전체 방송 1위를 차지하며 어마어마한 화제성까지 증명했다.고다림(안은진 분)을 애엄마에 유부녀라고 오해한 공지혁(장기용 분)의 삽질 로맨스가 그려졌다. 급기야 고다림의 위장남편 김선우(김무준 분)까지 만났음에도 그녀에 대한 마음을 접지 못한 공지혁은, 고다림이 위기에 처한 순간 멋지게 등판했다. 분명 웃긴데 설레기까지 한 공지혁의 고다림 구출 엔딩에 안방극장을 발칵 뒤집었다.앞서 공지혁은 고다림과 마더TF팀 팀원들이 밤을 새워서 만든 보고서를 수영장에 뿌렸다. 결국 고다림은 수영을 못하면서도 물속으로 뛰어들었고 허우적대기 시작했다. 이에 공지혁도 고다림을 구하기 위해 수영장으로 뛰어들었다. 진심을 숨긴 두 사람이 물속에서 밀착 스킨십을 한 채 눈을 맞추는 순간은 시청자들의 심멎을 유발했다.공지혁의 츤데레 면모가 폭발했다. 공지혁은 차갑게 굴면서도 고다림이 가져온 보고서를 검토한 후 적절한 피드백을 줬다. 또 물에 빠진 생쥐 꼴이 된 고다림을 자신의 차에 태운 뒤 옷을 덮
신현준이 삼남매를 데리고 양평 세컨하우스를 찾았다. 지난 20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각집부부'에서는 배우 신현준과 김경미 부부가 '체인지 데이'를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신현준 김경미 부부는 지난 10월 방송된 '각집부부'에서 각집 생활 2년 차 주말부부의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아내는 3남매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송도집에서 바쁘게 생활, 신현준은 서울집에서 홀로 자기 관리에 매진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현준, 김경미가 각집을 바꾸는 '체인지 데이'가 펼쳐졌다. 신현준은 아내를 대신해 송도집에서 삼남매 등교를 준비했다. 아침을 차리고 학교 준비물을 챙기느라 정신이 없는 상황 속, 첫째와 둘째 역시 아빠에게 답답함을 토로했다. 첫째 민준이는 "아빠, 빨리 가야 한다"며 신현준을 재촉했고, 둘째 예준이는 "준비물인 태블릿 PC가 없어졌다"며 발을 동동 굴렀다. 반면 신현준은 "천천히 찾아봐"라며 여유를 부렸다.그러면서 신현준은 예준이에게 "왜 이렇게 태블릿 PC를 찾는지 모르겠어"라고 의아해했다. 이에 박명수가 "학교에서 쓰니까 그렇지. (신현준) 세대에는 붓글씨 썼나보죠"라고 하자 신현준은 "맞다. 나 때는 붓글씨 시간이 있었다"며 말했다. 결국 문소리는 "옛날 아빠인 게 자랑도 아니고"라며 일침했다. 우여곡절 끝에 아이들이 등교하고, 신현준은 그 사이 서울특별시 명예시장 위촉식에 다녀왔다. 이후 신현준은 하교한 아이들을 데리고 양평 세컨하우스로 향했다. 송도, 성북동 집에 이어 세 번째 집이었다. 신현준은 "여기서 애들과 지낸 추억이 있다. 아이들한
가수 이지혜가 인중 축소술을 했다고 고백하며, 부자연스러운 현재 얼굴로 방송하는 것에 대해 사과했다.20일 이지혜의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고민 많이 했는데.. 공개 하기로 결심했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이지혜는 유튜브 제작진을 집으로 급히 불렀다. 원래는 라면 축제에 가기로 했던 이들. 제작진은 "촬영 취소되고 무슨 일이냐"라고 말했다. 이지혜 남편 문재완은 라면축제에 못 간 아쉬움을 표했다.제작진은 마침내 이지혜를 마주했고, "사진보다는 (낫다). 사진은 쥐 같이 찍혔다. 잘됐다. 사실 전부터 사람들이 댓글에 인중 얘기 많지 않았냐"고 했다. 이지혜가 인중 축소술을 한 것. 이지혜는 "약간 품평회 같다. 발음도 샌다"라고 이야기했다. 문재완을 보곤 "내 얼굴 보더니 하향세 탈 거라고 저주를 퍼붓더라"고 하소연했다. 제작진은 "코에 힘주고 계신 거 아니잖나"라며 "사진보다 안 심하다. 토끼, 쥐 같다는 얘기 다 나왔다"고 전했다.이지혜는 다소 심각해진 얼굴로 아이들에게도 "너네 좀 나가 있어라"며 "엄마 지금 심각하다. 방송을 더 할 수 있느냐 없느냐 기로에 섰다"고 진지하게 말했다. 이어 "어제 녹화를 했는데 얼굴이 예뻐진 건 예뻐졌다는 건데 발음이 샌다. 나는 진행을 하잖나. 말을 하는 거잖나. 발음이 중요한데 샌다. '이건 아니다' 싶더라. 그건 프로답지 못한 거다. 새 프로그램 녹화를 했는데, 작가님에게 너무 죄송하다고 했다"고 털어놨다.이지혜는 인중 부분이 제대로 움직이지 않고 발음도 약간 새는 상태였다. 그는 "내가 당분간 방송하면서 약간 발음이 샐
요리연구가 이혜정이 과로로 쓰러진 이후 달라진 마음가짐을 고백했다.19일 '빅마마' 채널에는 "오랜만이죠? 저 죽다 살았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영상에서 이혜정은 “요새 건강을 조금 생각해서 통밀빵을 먹는다”며 아침 식사 준비에 나섰다. 그는 “아침에 거의 못 먹을 때가 많은데 이번 추석에 내가 힘들었다. 그래서 챙겨 먹으려고 굉장히 노력한다”며 “무조건 사과 반쪽, 아보카도 반 개는 하루에 챙겨 먹는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좋은 걸 챙겨 먹는 게 아니라 그때그때 있는 걸 너무 많이 때려먹지 말고 잘 소화시켜 먹자는 게 요즘 나의 생각이다. 건강하게 먹으려고 노력한다”고 전했다.이혜정은 건강 이상을 겪은 뒤 느낀 소회도 전했다. 그는 “병원에 며칠 있었더니 정신이 번쩍 차려지더라. 내가 나이 생각 안 하고 정말 정신 나간 여자처럼, 불에 댄 여자처럼 일만 보면 허겁지겁하고 다녔더니 이제 피로가 쌓인 거다. 겉만 멀쩡하지 나이가 어디 안 가더라. 나도 이번에 처음 알았다. 죽었다가 살았다"고 털어놨다.앞서 지난 15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추석날 아침에 차례 준비하다가 쓰러졌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그는 "남편과 나오는데 내가 계속 핸드폰을 떨어뜨렸다. 주워도 떨어뜨리니까 남편이 '왜 이러는 거야?'하다가 얼굴 보더니 빨리 119를 부르라고 했다"고 언급한 바 있다.병원으로 이송된 이후, 이혜정은 "이후에 검사받고 바로 중환자실에 3일 입원했다. 늦었으면 큰일 날 뻔했다"며 "의사가 '남편 덕 보신 줄 알아라'라고 하더라. 혼자 있었으면 큰일이었
대한민국 축구 역사를 써 내려간 한국 레전드들이 직접 나섰다.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의 스핀오프 프로그램 ‘골 때리는 녀석들 - 레전드 한일전’(이하 ‘레전드 한일전’)의 3차 티저 영상이 전격 공개됐다.내달 3일 첫 방송되는 ‘레전드 한일전’은 한일 양국을 대표하는 축구 전설 14인이 국가대표 유니폼을 다시 입고 자존심을 건 5:5 미니 축구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좁은 공간에서 펼쳐지는 고밀도 경기 속에서, 현역 시절 못지않은 역동성과 긴장감이 펼쳐질 전망이다.공개된 ‘레전드 한일전’ 3차 티저 영상은 각각 차량에서 내리는 전설들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가장 먼저 등장한 ‘2002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설기현은 “대부분 선수들이 2002 월드컵 이후에 유럽을 나갔다. 그런데 나는 선수들이 안 나갈 때 유럽을 나갔다”며 자신의 커리어를 밝혔다. ‘영원한 라이언킹’ 이동국은 “1990년도, 2000년도, 2010년도, 2020년도를 거쳐서 계속 골을 넣어본 선수들이 몇 명이나 있을까”라며 전무후무한 기록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캡틴으로서의 존재감을 과시한 구자철은 “FIFA 주관 나갔던 모든 대회에서 골을 넣었던 선수다. 아시안게임, 아시안컵, 월드컵에서 주장 띠도 다 맸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근호는 “나는 군대 가서도 월드컵에 출전해 축구를 했다. 그리고 그 월드컵에서 골을 넣었다”는 말로 현역 시절의 전설을 소환했다.국내외에서 풀백의 품격을 증명한 박주호는 “일본에서 두 차례, 바젤에서 세 차례, 독일가서도 한 차례, 아시안게임에서 우승도 했다”며 다양한 커리어를 나열했다. 무려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박지현이 7년 경력의 ‘홍어 마스터’ 실력을 뽐낸다. 목포에서 공수해 온 각종 해산물과 거대한 홍어를 직접 손질하는 박지현의 모습이 포착됐다.21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손이 기억하는 ‘홍어 마스터’ 박지현의 실력이 공개된다.박지현은 깨끗하게 치운 주방에서 커다란 아이스박스를 연다. 그 안에는 목포에서 공수해 온 싱싱한 산해진미가 가득하다. 그는 “중요한 분께 음식을 해 드리려고 한다”라며 일명 ‘목포 수라상’을 준비한다.‘목포 수라상’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홍어. 아이스박스에서 거대한 홍어를 꺼낸 박지현은 “손이 기억해부리구먼~”이라며 거침 없이 손질을 시작한다. 그는 “홍어 손질은 23살 때부터 29살까지 매일 30마리는 기본으로 했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낸다. 7년 동안 손질한 홍어만 약 6만 3천 마리에 달한다고.또한 박지현은 지금까지 보여준 요리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도마 위에서 리듬을 타는 경쾌한 칼질과, 레시피나 계량도 필요 없이 단숨에 요리를 완성하는 모습이 감탄을 유발한다. 홍어와 찰떡 궁합인 수육과 김치, 활전복으로 만든 전복내장죽, 신선한 낙지에 전복까지 듬뿍 넣은 낙지볶음, 소고기뭇국, 디저트로 준비한 무화과까지 정성 가득한 진수성찬으로 도시락을 채운다.박지현 표 ‘목포 수라상’ 도시락의 주인공은 21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첫 번째 남자'가 뜨거운 열정으로 가득 찼던 대본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앞서 주연을 맡은 함은정은 오는 30일 김병우 감독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알려졌다.MBC 새 일일드라마 '첫 번째 남자'는 복수를 위하여 다른 사람의 삶을 살게 된 여자와 자신의 욕망을 위하여 다른 사람의 삶을 빼앗은 여자의 목숨을 건 치명적 대결을 그린 드라마다. 특유의 빠른 전개와 폭발적인 감정선이 돋보이는 작품들을 선보이며 '일일드의 대가'로 인정받고 있는 서현주 작가와 희로애락이 살아있는 연출을 선보여 온 강태흠 감독이 의기투합해, 한 번 보면 빠져나올 수 없는 중독성과 도파민의 매력을 제대로 선사할 강력한 드라마의 탄생을 기대하게 한다.최근 진행된 대본리딩에는 강태흠 감독과 서현주 작가를 비롯해 함은정, 오현경, 윤선우, 박건일, 김민설, 이효정, 정소영, 정찬, 이재황 등 모든 출연진이 총출동해 자리를 빛냈다. 본격적인 대본리딩이 시작되자 배우들은 각자 맡은 캐릭터에 순식간에 몰입해 실제 촬영을 방불케 하는 연기로 완벽하게 캐릭터를 구현했고, 첫 만남임에도 불구하고 빈틈없는 연기 호흡을 펼치며 현장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그중에서도 1인 2역으로 파격 변신을 예고한 함은정의 활약이 눈길을 끌었다. 함은정은 쌍둥이 자매지만 극과 극의 다른 삶을 살게 된 오장미와 마서린 캐릭터를 완벽히 차별화해 표현했다. 따뜻하고 생활력 넘치는 오장미에서 천방지축 재벌 손녀 마서린으로 변신하는 순간, 표정과 말투는 기본이고 눈빛까지 달라지는 디테일한 연기를 자유자재로 펼치며 완벽한 캐릭터 싱크로율을 예고했다.이어 오현경은 극 중 악의 화신 채화영 역을 맡아
'모범택시3'가 2년 만에 시즌3로 돌아왔다. 시즌2에서 최고 시청률 21%를 기록한 '모범택시'가 이번에는 어떤 새 기록들을 세울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18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홀에서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강보승 감독과 배우 이제훈, 김의성, 표예진, 장혁진, 배유람이 참석했다. '모범택시3'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이제훈 분)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이다. 동명의 웹툰이 원작이다. 오상호 작가가 시즌1, 2에 이어 집필을 맡았다. 시즌1에서 조연출로 참여한 강보승이 시즌3 메가폰을 잡았다. 첫 연출작으로 '모범택시3'를 맡게 된 강보승 감독은 연출 포인트에 대해 "시즌3는 완결된 이야기처럼 보였으면 했다. 에피소드마다 다른 사건이 있지만, 앞과 뒤가 조금씩 연결되어 있다. 커다란 하나의 이야기처럼 보이기 위해 노력했다. 점점 재밌어진다"고 자신했다. 이어 "범죄를 소개하는 게 아니라 빌런이라는 사람들과 세계를 묘사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덧붙였다. '무지개 운수' 택시 기사 김도기로 돌아온 이제훈은 시즌3에서의 변화에 대해 "차가 업그레이드 됐다. 이전 택시들이 클래식했다면, 이번에는 성능부터 너무 잘 달린다. 카액션 할 때 너무 편했다. 디자인적으로도 멋있게 뽑아줘서 시즌3로 시그니처 자동차가 굳어질 것 같다"고 말했다. '모범택시' 시리즈는 극중 다양한 부캐들로 사랑받았다. 이제훈은 "이전 시즌들에서 보여줬던 강력한 부캐들이 있는데, 이 캐릭터를 뛰어 넘을 수 있는 부캑들이 구
가수 이석훈이 데뷔시절 대표님 말을 듣고 안경을 쓰게 됐다고 설명했다.가수 김재중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재친구'에서는 '생태눈으로 캉캉춤 추면서 연말 보내는 완벽한 방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서 김재중은 이석훈을 보고 "나 진짜 궁금한 게 안경은 왜 쓰는거냐"고 물었다. 이에 이석훈은 "그거는 바야흐로라는 단어가 들어가는데 바야흐로 데뷔 시절인 2008년 앨범 녹음 다 하고 재킷 사진을 찍을 때였는데 대표님이 절 보고 하는 말이 건조하게 '야 쟤 안경 씌워라'였다"고 했다.이석훈은 "그때 부터 안경을 쓰기 시작했다"며 "대표님이 그날 스튜디오에 안 왔으면 난 안경을 안 끼는 거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석훈은 "근데 지금의 '안경좌' 캐릭터를 만든게 대표님이다"며 "사실 지금도 벗을 수는 있는데 안경은 문신이다"고 했다.이석훈은 "지금 15년 넘게 활동하면서 안경 쓴 모습으로 익숙함을 드렸는데 다시 새로움을 드리는 게 좀 그렇지 않냐"며 "이제 익숙한 얼굴을 즐기셔라 아니 즐기시라는 말은 좀 건방지고 어쨌든 적응하셨으니까 괜히 혼선을 드리고 싶지 않다"고 했다.이어 이석훈은 "근데 나는 뮤지컬 할 때는 안경을 벗는다"고 했다. 이를 듣던 김재중이 "근데 남주 누구야 이러면 어떡하냐"고 했다. 그러자 이석훈은 "날 보고 오시는 거니까 캐스팅을 보지 않냐"고 했다. 그러자 김재중은 "그래도 못 알아보면 어떻게 하냐"며 "이석훈이랑 되게 닮았다고 하면 어떻게 하냐"고 물었다.옆에 있던 김지우는 "근데 그런 분들이 제 주변에도 있다"며 &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