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잔나비 최정훈의 형인 최정준이 등판한다. 또한, 우디의 형인 kt wiz 소속 프로야구 선수 김상수 역시 출격해 형제의 파워를 뽐낸다.오는 13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연출 김형석 최승범/이하 ‘불후’) 735회는 ‘2025 송년 특집-패밀리 보컬 대전’ 특집이 전파를 탄다. 이번 특집은 물보다 진한 핏줄로 맺어진 부녀, 모자, 형제를 비롯해 핏줄보다 진한 사랑으로 함께하는 부부가 팀을 이뤄 패밀리 보컬 대전에 나선다. 이에 ‘불후의 명곡’이라 가능한 화려한 라인업이 예고돼 벌써부터 시청 욕구를 자극한다. 박남정&STAYC 시은 부녀, 윤민수&김경자 모자, 간미연&황바울 부부, 잔나비&최정준 형제, 우디&김상수 형제 등 어디서도 쉽게 볼 수 없었던 총 5팀의 스타 가족들이 무대에 올라 명곡을 다시 부른다.일명 ‘시버지’로 불리는 박남정이 딸 STAYC 시은과 명불허전 무대를 펼쳐보이고, 윤민수는 어머니 김경자와 함께 모자 호흡에 나선다. 유일한 부부인 간미연&황바울은 신흥 잉꼬부부로서 달달한 핑크빛 무드를 뽐낸다. 잔나비 제3의 훈남 멤버로 알려진 최정훈의 형 최정준은 동생과 함께 남다른 끼를 발산한다. 또 다른 형제 팀인 우디&김상수도 특별한 찰떡 호흡을 발휘하며 잔나비 형제에 맞선다. 특히, 프로 야구 선수인 김상수가 숨겨진 소울 가창력을 뽐낸다는 전언이다.이 가운데 단 하나뿐인 트로피를 두고 치열한 경쟁이 펼쳐진다. 윤민수의 어머니인 김경자는 ‘우승을 양보할 수 있냐’는 말에 “안된다. 그게 사람 사는 재미”라며 주먹을 불끈 쥔다. 김경자의 남다른 열정에 윤민수는 “오늘은 특집이지 않나. 그
두 번의 공개 연애를 했던 방송인 전현무가 자신의 경험담을 털어놨다. 13일 방송되는 SBS Plus, Kstar 공동 제작 예능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 시즌2'(이하 '독사과2') 6회에서는 "모두에게 친절한 남자친구 때문에 고민"이라는 의뢰인의 사연에 맞춰 주인공(의뢰인의 남자친구)의 친절도를 실험하는 현장이 공개된다.이날 여성 MC 이은지, 윤태진, 허영지는 "남자친구의 친절한 행동이 플러팅인지 아닌지 궁금하다"는 의뢰인의 고민에 단체로 고개를 내젓는다. 반면 남성 MC 전현무와 양세찬은 "오해일 수 있다"며 매너라고 주장한다. 전현무는 "모두에게 친절하다면 여지가 아닐 수 있다"고 강조하고, 이은지는 "친절하다 앞에 굳이가 있는지, (실험 현장을) 보고 이야기할 것"이라며 매의 눈을 가동한다.남녀 MC들의 온도 차 반응 속, 제작진은 주인공이 낯선 여성들에게 얼마나 친절한지 확인하는 실험을 진행한다. 그런데 전현무는 갑자기 자신의 경험담을 밝히면서 모두에게 의견을 묻는다. 그는 "제가 먹방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배우 원진아 씨가 게스트로 나왔다. 거기서 제가 생선을 발라 먹는데 (원진아 씨가) 딱 잡아줬다"고 얘기한다. 그러자 이은지는 "오빠, 이제 제발 여자들이랑 밥 좀 먹어!"라며 탄식하고, 당황한 전현무는 "심쿵했다는 게 아니라 기억에 남아서 지금까지 이야기하는 거다"라고 해명한다.양세찬은 "혹시 그거 플러팅인가?"라고 슬쩍 물어보는데, 이은지는 "그건 친절인 것 같다"고 단호하게 답한다. 윤태진 역시 "생선을 혼자 다 먹을까 봐 그런 것 같다"고 해 웃음을 자아낸다. 일말의 여지도
개그우먼 이경실이 '세바퀴'에서 돌연 하차한 이유를 밝혔다.지난 11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이경실, 이금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이경실은 자신의 센 캐릭터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세바퀴' 하차 이야기를 털어놨다. 그는 "옛날엔 토크를 좀 세게 하는 게 받아들여지지 않았나"며 "어느 순간 내가 악녀가 돼 있더라"고 말했다. 이경실은 이러한 이미지 때문에 '세바퀴'를 자진 하차하기도 했다고. 그는 "박미선은 친정 엄마 느낌, 나는 시어머니 캐릭터였다. 그런 역할이 필요하다 해서 했는데 어느 순간 내가 아주 못된 애가 됐더라"고 회상했다. 이어 그는 "어느 날 '세바퀴' 제작진이 싹 바뀌었다. 제작진이 재미를 위해 나를 더 악녀로 만들었다"고 폭로하며 "더 이상은 못하겠다고 하고 그만뒀다. 다른 사람 보다 더 일찍 그만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임신한 남보라와 엄마가 서로의 사춘기와 갱년기에 대해 터놓고 이야기한다. 남보라는 어머니가 학창시절 자신의 일기장을 몰래 봤다는 비밀을 알게 된다.12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국민장녀 남보라와 13남매 창조주인 남보라 어머니의 유쾌한 이야기가 공개된다. 남보라와 어머니는 요리 실력은 물론 가족 사랑까지 모전여전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이날 남보라는 신혼집에 온 친정엄마를 반갑게 맞이했다. 13남매 창조주인 남보라의 어머니가 예능 방송에 정식으로 출연하는 것은 이번 ‘편스토랑’이 처음이라고. 남보라 어머니는 양손 바리바리 엄청난 양의 식재료들을 가져왔다. 이날 남보라와 어머니는 가족 체육대회를 앞두고, 대가족이 함께 먹을 역대급 대용량 요리들을 만들어냈다.마치 명절처럼 거실에 앉아 대용량 전을 부치던 남보라와 어머니는 13남매의 사춘기에 대한 이야기를 꽃 피웠다. 남보라 어머니는 13명의 자녀를 둔 덕분에 자녀들의 각기 다른 13번의 사춘기를 함께 겪으며, 아직도 20년째 사춘기 뒷바라지를 하고 있다고. 어머니는 “주변에서 아이들 사춘기 때문에 고민하는 엄마들이 상담 요청을 많이 한다. 거의 전국구다”라고 하자 남보라는 “하긴… 엄마는 13명의 케이스가 있긴 하다”라며 혀를 내둘러 웃음을 줬다.어머니는 “너희들 사춘기 때...”라고 주저하더니 “난 너의 학교생활 같은 걸 잘 모르니까 네 마음이 궁금해서 사실 너의 일기장을 봤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남보라는 깜짝 놀라 “내 일기장 훔쳐봤다고?”라며 발끈해 웃음을 줬다. 어머니가 기억하는 딸 남
1991년생 윤지성과 1992년생 정리우가 선택의 기로에 섰다. 윤지성은 2017년 데뷔한 워너원의 멤버로 활약하다가 그룹 활동 종료 후 배우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오늘(12일) OTT 플랫폼 웨이브(Wavve)를 통해 '천둥구름 비바람'(총 8부작) 5, 6화가 공개됐다.'천둥구름 비바람'은 동정에서 시작된 관계가 질투와 독점욕으로 변화하는 청춘들의 강렬한 로맨스를 다룬 BL 드라마이다. 3, 4화 방송 후 일본 OTT 플랫폼 '라쿠텐TV'에서 5일 연속 드라마 부문 1위, 주간 1위를 달성하며 화제성을 입증하기도 했다.지난 3, 4화에서는 서정한(정리우)에게 마음을 연 이일조(윤지성)가 고백을 받아들이며 본격적인 연애를 시작했다. 새롭게 공개된 5, 6화는 이들의 관계가 더욱 깊어지는 동시에 균열의 기미도 찾아오는 결정적인 순간들이 그려졌다.정한은 이복형제 정인(이동주)에게 폭행당한 일조를 보살피며 연인의 마음을 드러냈고, 다음 날 청소를 하는 일조에게 "이제는 청소 같은 거 하지 말아라. 힘드니까"라고 말하며 숨겨왔던 속내를 비쳤다. 두 사람은 야외 데이트를 즐기며 더욱 가까워졌고, 정한은 쇼핑부터 식사까지 거리낌 없이 애정을 표현하며 관계의 온도를 높였다. 오히려 조심스러운 일조 때문에 잠시 서운해하던 정한은 그가 곤란해질까 염려했다는 말에 마음을 풀고, 일조를 업고 귀가하며 확신에 찬 사랑을 보여줬다."너 놓치면 내가 후회한다. 나도 내가 늦은 건 알지만 기회를 줬으면 좋겠다. 제발"이라는 정한의 진심 어린 고백에 일조는 "서로 상처를 주는 순간에 헤어지자. 마음 아픈 상태로 함께하고 싶지 않다"라고 조심스레 답하며 서로를 향한 감정이 깊어질수록 더 신
20년째 동거 중인 유병재와 유규선의 일상이 공개됐다. 앞서 유병재는 매니저 유규선과 함께 월 매출 100억대라고 알려진 기획&매니지먼트 기업을 공동 운영한 지 3년 째인 것으로 알려졌다.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연출 김윤집·전재욱·김해니·정동식·이다운, 작가 여현전) 376회에서는 군 시절을 포함해, 약 20년간 동고동락해온 유병재–유규선의 범상치 않은 동거 라이프가 공개된다. 서로의 방에 노크도 없이 드나들고, 함께 시끌벅적 밥을 먹었던 시절을 지나, 이제는 “너무 오래 같이 살다 보니 더 이상 할 말이 없다”는 경지에 다다른 두 사람. 그럼에도 불편함이 전혀 없다는 ‘노부부 텐션’ 일상이 시청자를 찾아간다. 유규선이 개어 문 앞에 놓아둔 수건을 유병재가 볼일 보러 나오는 길에 자연스럽게 가져가는 ‘최적 동선 시스템’ 등, 오랜 시간 함께 살며 형성된 독특한 생활 패턴이 흥미를 자극한다. 식사 시간에는 더 진귀한 풍경이 펼쳐진다. 올리브유+레몬즙으로 하루를 시작한 유병재는 아침 식사 배달이 도착하자 주방 식탁에서 휴대폰 영상을 보며 먹고, 유규선은 잠시 뒤 도착한 자신의 아침을 거실 테이블에서 오전 정보 방송을 보며 따로 먹는다. 한 공간에 살면서도 각자의 루틴을 지키는 ‘따로 또 같이 동거’가 자연스러워진 것. 유규선은 “예전엔 식구라면 밥을 같이 먹어야 한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지금은 서로 식습관도, 먹는 시간도 달라 독립적으로 바뀌었다”고 밝히며 두 사람의 관계
웹툰 작가 출신 유튜버 침착맨이 악플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털어놓는다.침착맨은 오오티비 스튜디오 채널에서 공개되는 '훈수받습니다'의 'PC방 훈수러'로 나서 MC 오존과 흥미진진한 'PC방 라이프'를 함께한다. 이날 침착맨은 오존에게 PC방에서의 기본 예절, 게임 매너, 음식 주문 꿀팁 등을 전파하며 인생 선배의 위엄을 뽐낸다. 이어 두 사람은 어린 시절 PC방에서의 에피소드를 공유하며 폭풍 공감대를 형성한다.침착맨이 "로그아웃을 까먹고 나갔더니 내 게임 캐릭터가 발가벗고 있었다"라며 '아이템 해킹'의 추억을 소환하자, 오존 또한 "내 캐릭터도 발가벗고 있어서 게임을 접었다”라고 격하게 호응하기도. 침착맨은 “사업에서 실패하는 느낌을 미리 경험했다”라며 ‘인생의 쓴맛’을 솔직 고백해 폭소를 유발한다.뒤이어 두 사람은 2000년대 남자들이 몰입했던 RTS 게임부터 현재 전세계적 e스포츠 열풍의 중심에 있는 전략 게임까지 직접 플레이에 나선다. "게임을 잘하진 못한다"라고 솔직하게 밝힌 오존에게 "나는 화낼 줄 모른다"라며 여유를 보이던 침착맨은, 오존의 진짜 실력을 확인하자 급격히 체력이 소모되는 듯한 표정을 보이다 결국 "뭐 하는 거야!"라고 극대노를 내뿜어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얼마 뒤 평정을 되찾은 침착맨은 "게임하다 화가 날 때 감정을 누그러뜨리는 나만의 방법이 있다"라며 오존에게 ‘감정 조절법 3종 세트’를 전수한다. 과연 침착맨의 '대환장' 감정 관리 비법은 무엇일지 궁금증이 쏠린다.또한 침착맨은 악플을 향한 솔직한 속내도 전한다. "아픈 곳을 때리는 댓글에 대
재산 600억설에 휘말린 배우 이서진이 중고 거래에 빠진다. SBS 금요 예능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이하 ‘비서진’)에 김원훈이 열 번째 ‘my 스타’로 출연한다. 김원훈의 유튜브 채널 ‘숏박스’는 ‘장기 연애’, ‘이진’, ‘매니저’ 시리즈 등 생활 밀착형 스케치 코미디로 사랑받으며 구독자 약 370만 명, 누적 조회수 약 13억 뷰를 기록 중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비서진’이 김원훈의 ‘숏박스’ 콘텐츠 촬영 스케줄을 함께한다. 김원훈은 등장과 동시에 “콘셉트에 사로잡혀볼게요”라며 선전 포고를 날리며 김광규에게 돌직구를 날리거나, 이서진을 향해 거침없는 19금 드립까지 선보이는 등 이전 ‘my 스타’들과는 180도 다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본격적인 촬영 준비를 위해 ‘숏박스’ 사무실을 방문한 ‘비서진’은 쌓여 있던 각종 소품을 정리하며 즉석에서 중고 거래를 시도한다. 생애 첫 중고 거래에 나선 이서진은 “현금이 들어오는 재미가 쏠쏠하다”며 점차 빠져들다 못해 급기야 직접 옷을 피팅해 사진 촬영까지 나선다고. 한편 지난 5일 공개된 ‘숏박스’ 콘텐츠 ‘대학 면접’ 편에서는 이서진과 김광규가 깜짝 카메오로 등장해 공개 3일 만에 약 200만 뷰를 돌파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번 방송에서는 해당 콘텐츠의 촬영 비하인드와 함께 그동안 정극에 익숙했던 이서진과 김광규가 ‘숏박스’만의 촬영 방식을 맛보며 어떤 연기를 선보일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하루 종일 ‘비서진’의 수발을 경험한 김원훈은 “똥꼬 냄새
하지원이 ‘당일배송 우리집’의 첫번째 로망 대리인으로 나선 가운데, 집의 XS사이즈 논란이 불거진다. 오는 16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되는 JTBC 신규 예능 ‘당일배송 우리집’이 첫 번째 이동식 하우스의 매력과 멤버들의 활약을 예고하는 1회 예고편을 공개했다.SNS를 통해 신청받은 시청자들의 로망의 장소와 첫 번째 로망 대리인 하지원의 취향을 함께 반영해 선택한 첫 번째 ‘우리집’의 장소는 바로 그림 속 풍경 같은 푸른 초원 위. 그러나 김성령, 하지원, 장영란, 가비는 예상보다 아담해 보이는 이동식 하우스와 텅 빈 내부를 마주하고 순간 얼어붙는다. 장영란은 민망한 듯 “생각보다 많이 작은데”, 가비는 “서서 자야하는 거 아니죠?”라며 난처한 표정을 짓는다.그러나 하지원은 이 집에 숨겨진 반전을 공개하며 멤버들의 우려를 단숨에 씻어내는 데 성공한다. 순식간에 초원 위 작은 집은 네 사람의 로망을 담아낼 ‘완전체 공간’으로 탈바꿈하며 멤버들은 마치 기다렸다는 듯 생기를 되찾는다. 첫 집에 감춰진 반전이 무엇일지 궁금증이 모인다.네 멤버들의 매력도 빛난다. 맛있는 순간을 놓치지 않는 ‘먹짱 맏언니’ 김성령, 해맑은 에너지로 분위기를 밝히는 ‘우리집 공식 햇님’ 하지원, 손만 대면 요리가 살아나는 A급 요리사 장영란, MZ 감각으로 재미를 더하는 막내 가비까지. 나이도, 성격도, 활동 분야도 다른 네 사람이 ‘네 자매 케미’를 완성하게 되는 순간도 확인할 수 있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tvN '퍼펙트 글로우' 박민영이 브로드웨이 첫 아시아 남주로 화제를 모은 배우 이해찬과의 만남에 따뜻한 동료애를 드러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달 8일 첫 방송 기준 1.1% 시청률을 기록한 후 11월 27일부터 이달 12월 11일까지 3주 연속 0.9%에 머물고 있다.'퍼펙트 글로우'(연출 김상아, 곽지혜)는 대표 라미란, 실장 박민영을 필두로 대한민국 최고의 헤어·메이크업 전문가가 뉴욕 맨해튼에 한국식 뷰티숍 '단장(DANJANG)'을 열고 현지에서 직접 K-뷰티의 진면목을 선보이는 'K-뷰티 뉴욕 정복기'. 지난 11일(목) 방송된 6회에서는 영업 6일차를 맞이한 '단장'에 브로드웨이 뮤지컬 주연 배우, 유명 패션모델, SNS 스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유명 인사들이 손님으로 찾아와 눈길을 끌었다.영업에 앞서 주종혁과 레오제이는 "원래 뮤지컬 배우가 꿈"이었다면서 뮤지컬 배우 손님을 향한 궁금증을 폭발시켰다. 이중 레오제이는 "뮤지컬 배우가 되고 싶어서 대학 입시를 다시 했는데, 학원 가서 노래는 안 하고 친구들 메이크업을 해줬다. 비주얼 코칭을 해줬는데 걔들은 다 붙고 나는 떨어졌다. 내가 왜 학원비 내고 메이크업 봉사하나 싶었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주종혁 역시 "나도 뮤지컬 배우가 되고 싶어서 연기를 시작한 것이다. 하지만 1년 해보고 '나는 안되는구나'를 알았다. 에너지 자체가 다르더라"라며 벽을 느꼈다고 밝히기도 했다.이날 첫 손님은 10년 차 패션모델 조던 대니얼스였다. 명품 브랜드의 패션쇼에서도 활약한 조던은 완벽한 피부 컨디션을 자랑했고, 지금껏 본적 없는 꿀피부 손님의 등장에 놀란 박민영에게 "3년 전부터
지난해 5월 이혼 사실이 알려진 윤민수가 모친과 함께 '불후'에 출격한다. 13일 오후 6시 5분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이하 ‘불후’) 735회는 ‘2025 송년 특집-패밀리 보컬 대전’ 특집이 공개된다.이번 특집은 물보다 진한 핏줄로 맺어진 부녀, 모자, 형제를 비롯해 핏줄보다 진한 사랑으로 함께하는 부부가 팀을 이뤄 패밀리 보컬 대전에 나선다. 이에 ‘불후의 명곡’이라 가능한 화려한 라인업이 예고돼 기대를 모은다. 박남정&STAYC 시은 부녀, 윤민수&김경자 모자, 간미연&황바울 부부, 잔나비&최정준 형제, 우디&김상수 형제 등 어디서도 쉽게 볼 수 없었던 총 5팀의 스타 가족들이 무대에 올라 명곡을 다시 부른다.일명 ‘시버지’로 불리는 박남정이 딸 STAYC 시은과 명불허전 무대를 펼쳐보이고, 윤민수는 어머니 김경자와 함께 모자 호흡에 나선다. 유일한 부부인 간미연, 황바울은 신흥 잉꼬부부로서 달달한 핑크빛 무드를 뽐낸다. 잔나비 제3의 훈남 멤버로 알려진 최정훈의 형 최정준은 동생과 함께 남다른 끼를 발산한다. 또 다른 형제 팀인 우디, 김상수도 특별한 찰떡 호흡을 발휘하며 잔나비 형제에 맞선다. 특히 프로 야구 선수인 김상수가 숨겨진 소울 가창력을 뽐낸다는 후문이다.이들은 단 하나뿐인 트로피를 두고 치열한 경쟁이 펼쳐진다. 윤민수의 어머니인 김경자는 ‘우승을 양보할 수 있냐’는 말에 “안된다. 그게 사람 사는 재미”라며 주먹을 불끈 쥔다. 김경자의 남다른 열정에 윤민수는 “오늘은 특집이지 않나. 그냥 트로피 다 주시면 안되냐”라고 호소해 폭소를 자아낸다. STAYC 시은은 아버지 박남정
12세 나이 차의 이민우 부부가 둘째 ‘양양이’를 맞이하는 순간이 ‘살림남’에서 최초로 공개된다.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33시간 이상의 진통 끝에 세상에 나온 이민우 부부의 둘째 ‘양양이’의 탄생 과정이 그려진다.지난 7월 깜짝 결혼 발표에 이어 임신 소식까지 전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린 이민우. 그러나 출산 예정일인 12월 4일이 지나도록 뱃속 ‘양양이’는 좀처럼 나올 기미를 보이지 않고, 가족들의 걱정은 점점 깊어져 간다.출산 예정일을 3일 넘긴 7일 새벽, 아내에게 진통이 시작되자 이민우는 급히 산부인과로 향한다. 이민우 부모님은 집에서 밤새 소식을 기다리며 불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어머니는 “얼마나 아플지 눈에 선하다. 고통 없이 잘 낳게 해달라”며 기도를 올리다 결국 며느리 걱정에 눈물을 보인다. 이민우 역시 좀처럼 나올 기미가 보이지 않는 아이와 아내 걱정에 초조함을 감추지 못한다.긴 시간 이어진 진통 속에서 이민우 아내도 점점 지쳐가고, 이때 6세 첫째 딸이 엄마를 위해 영상 편지를 보내며 응원의 마음을 전한다. 딸은 “양양이 태어나면 내가 잘 놀아주고 엄마도 많이 도와줄게. 사랑해”라며 메시지를 남기고, 어느새 듬직하게 성장한 모습에 이민우의 아내는 결국 눈물을 흘리며 감동을 드러낸다.그러던 중 출산 대기 33시간을 넘어선 8일, 드디어 이민우의 2세 ‘양양이’가 3.2kg의 건강한 몸으로 세상에 첫 울음을 터뜨린다. 영상 통화로 손주를 확인한 이민우 부모님은 감격에 벅차오르고, 둘째를 품에 안은 이민우는 한층 듬직해진 아빠의 모습으로 뭉클함을 더한다.&
'나혼산'에 출연 중인 방송인 전현무가 자녀 계획을 밝힌다. ‘전현무계획3’(MBN·채널S·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 9회에서는 전현무-곽튜브(곽준빈)와 ‘먹친구’ 가비가 강원도 홍천 ‘고추장 돼지갈비’ 맛집에서 ‘자녀 계획’ 토크를 폭발시키는 현장이 공개된다.이날 전현무는 “홍천 하면 떠오르는 음식이 있다”며 화로에 바로 구워내는 ‘고추장 돼지갈비’ 맛집으로 향한다. 양옥집을 개조해 마치 친구집 같은 식당에서 세 사람은 직접 담근 장맛부터 석쇠 위에 구워지는 고추장 돼지갈비까지 제대로 섭렵한다.이어 ‘된장 소면’을 주문한 전현무는 “가비 씨는 결혼도 안했는데 자녀 계획이 있다고 들었다” 며 ‘2세 질문’을 슬쩍 던진다. 가비는 “큰 가족이 좋아서 아이를 다섯 명 낳고 싶다. 그러려면 오늘부터 열심히 해야 한다”고 화끈하게 답한다. 이에 전현무는 “뭘 열심히 하지?”라고 혼잣말을 중얼거려 폭소를 자아낸다.그런데 ‘유부남’ 곽튜브는 “축복은 갑자기 다가오는 거다. 난 원래 내년 5월 결혼식이었다. 아내와 그렇게 얘기했었는데…”라면서 허심탄회한 혼전임신 ‘썰’을 공개해 두 사람을 집중시킨다. 이에 가비는 전현무에게 “혹시 자녀 계획이 있으시냐?”고 대놓고 묻고, 전현무는 “신선한 질문이다”라며 잠시 당황하더니 “내 판타지는 딸…”이라고 조심스레 입을 연다.12일 밤 9시 10분 방송하는 MBN·채널S ‘전현무계획3’ 9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배우 김지원이 김수현과 로맨스로 호흡을 맞춘 '눈물의 여왕' 이후 원톱물로 돌아온다. SBS 금토드라마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는 오로지 실력으로 의사란 무엇인가를 증명하는 의사 '닥터X' 계수정(김지원 분)이 부정부패에 찌든 집단을 수술하는 내용을 그리는 메디컬 느와르물이다.TV 아사히에서 2012년부터 2021년까지 총 일곱 시즌에 걸쳐 방영된 '닥터X'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다. ‘모범택시’, ‘열혈사제’, ‘재벌X형사’, ‘지옥에서 온 판사' 등 사이다 유니버스로 사랑받는 SBS가 야심 차게 선보이는 신작이다. 드라마 'VIP', '악귀', '당신이 죽였다'의 이정림 감독이 업계가 주목하는 편성근 작가와 손을 잡았다. 김지원(계수정 역), 이정은(장희숙 역), 손현주(부승권 역), 김우석(박태경 역) 등 연기력과 흥행력을 갖춘 주연 라인업까지 구축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극 중 김지원은 구서대학교 병원의 외과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의사 용역 소개소에서 파견된 천재 외과의사이자, 소위 수술방의 미친개라고 불리는 '계수정' 역을 맡았다. 이정은은 돈을 밝히는 ‘장희숙 의사 용역 소개소’의 소장 ‘장희숙’ 역을, 손현주는 구서대학교병원 분원의 병원장 ‘부승권’ 역을, 김우석은 계수정을 만나 병원 생활이 단단히 꼬여버리는 금수저 인턴 ‘박태경’을 맡아 흥미진진한 캐릭터 플레이를 펼쳐 나갈 예정이다.이런 가운데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가 지난 4일 크랭크인을 하며 기분 좋은 첫 삽을 떴다. 이날 '계수정'으로서 처음 카메라 앞에 선 김지원은 첫 촬영임에도 이미 캐릭
2004년 연예계 데뷔한 1995년생 남지현과 2000년생 문상민 사이에 스며든 은은한 연정의 기운이 포착됐다. 앞서 남지현은 스케줄 문제로 인해 지난 6월 SBS '굿파트너' 시즌 2에 하차했다는 사실을 공식적으로 알렸다.2026년 1월 3일(토) 밤 9시 20분에 첫 방송 될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은애하는 도적님아'가 도적 홍은조(남지현 분)와 그런 그를 쫓는 대군 이열(문상민 분)의 반전 관계성을 담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은애하는 도적님아'는 어쩌다 천하제일 도적이 된 여인과 그를 쫓던 대군, 두 남녀의 영혼이 바뀌면서 서로를 구원하고 종국엔 백성을 지켜내는 위험하고 위대한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메인 포스터에는 밤에는 도적과 종사관으로 추격전을 벌이던 홍은조와 이열이 해가 쨍한 낮에는 한 폭의 봄 풍경 속 청춘 남녀로 변모한 모습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꽃잎이 흩날리는 부드러운 공기 속에서 정답게 시간을 나누는 홍은조와 이열에게서는 풋풋한 연심이 느껴지고 있다.무엇보다 두 사람이 주고받는 달달한 눈맞춤은 핑크빛 분위기를 한층 더 깊게 물들이며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흔들어놓는다. 훔치다 못해 이열의 마음까지 빼앗아버린 도적 홍은조는 은은한 미소로 그를 바라보고 이열은 그런 홍은조에게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직진하겠다는 듯 깊고 단단한 멜로 눈빛을 건넨다. 여기에 '은애하는 사내 있어?'라는 포스터 카피까지 더해지며 두 청춘 사이에서 움트는 귀엽고도 애틋한 정서를 예감케 한다.'은애하는 도적님아'는 밤에는 쫓고 쫓기던 두 사람이 낮에는 청춘 남녀로 마주하며 피워낼 사랑 이야기를 메인 포스터를 통해 예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