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광규가 성형 의혹을 제기한다. SBS 금요 예능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이하 ‘비서진’)에 배우 이미숙이 아홉 번째 ‘my 스타’로 출연한다. 1978년 미스 롯데 선발대회 입상을 계기로 데뷔한 이미숙은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48년 차 올타임 레전드 배우다. 최근 화제작 ‘북극성’에 이은 차기작을 준비 중인 이미숙은 이날 극중 ‘1세대 패션 디자이너’ 캐릭터에 맞춰 이서진, 김광규와 함께 의상을 구하러 나선다. 요즘 가을 감성에 빠져 있다는 이미숙은 이동 내내 ‘비서진’에게 감성 공감을 요구하기 시작, ‘비서진’을 대혼란에 빠뜨린다. 특히 연예계 대표 ‘파워 T’로 유명한 이서진은 끝내 ‘미숙 감성’을 따라가지 못한 채 “열정보다 더 힘든 건 감성이야”라는 말을 남기며 쓴 미소만 지었다고. 김광규 역시 가을 타는 스타의 감성에 공감하지 못하고 “선배님 성형한 거예요?”라며 시술 의혹만 제시해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는 후문이다. 이에 이미숙은 오히려 김광규를 당황 시키는 대답을 했다는데, 과연 성형 의혹 제시를 어떻게 대처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5일 밤 11시 10분 SBS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에서 공개된다.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가수 미주가 김희철을 저격한다.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291회는 ‘귀인이시네요~ 내 데뷔 스토리에 연예인이 있다 힛-트쏭’을 주제로, 가수들의 인생을 바꾼 특별한 인연을 소개한다.이날 방송에서는 강수지의 ‘보라빛 향기’가 소개된다. 1집 타이틀곡인 ‘보라빛 향기’는 상큼하고 아련함을 자아내는 멜로디와 서정적인 가사가 만나 여운을 남기는 발라드풍의 댄스곡으로, 여전히 많은 이들의 마음에 남아 있는 명곡이다.가수가 공개되기 전, 이동근이 “남성분들 지금부터 채널 고정해 주시죠”라고 말하자 김희철은 “약간 섹시 가수이신가 보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내고, 이미주는 “내 영상 나오는 거 아냐?”라고 너스레를 떤다.‘보라빛 향기’가 흘러나오자, 김희철은 “다른 의미로 남성분들… 엄마가 보고 있으니까 창피한데 편집할까?”라며 당황하고, 이미주는 “오빠 섹시한 여자 좋아하는구나? 이상형 들켰어”라고 장난 섞인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이어서 강수지가 화면에 등장하자 스튜디오는 감탄으로 가득 찬다. 이미주는 “너무 예뻐”라며 말을 잇지 못하고, 김희철 역시 “진짜 ’사람이 어떻게 저렇게 생겼지’라고 저 때…”라며 공감한다. 이어 그는 “외모 때문에 실력적인 부분이 잘 안 보였던 분이죠”라며 당시 강수지의 미모와 그 인기를 설명한다.한편, 5일 밤 8시 30분 방송되는 ‘이십세기 힛-트쏭’ 291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최수영, 김재영이 서로의 구원이 된다.오는 22일(월) 밤 10시 첫 공개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아이돌아이' 측은 3일, 예측할 수 없게 얽힌 맹세나(최수영 분)와 도라익(김재영 분)의 설레는 관계 변화를 예고하는 스틸컷을 공개했다.'아이돌아이'는 팬심 만렙의 스타 변호사 맹세나가 살인 용의자로 몰린 '최애' 아이돌 도라익의 사건을 맡으며 벌어지는 미스터리 법정 로맨스다. 진실을 밝히기 위해 진심을 숨겨야 하는 '최애' 무죄 입증 로맨스가 유쾌한 웃음 속 설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무엇보다 드라마 '사랑이라 말해요' 등을 통해 섬세하고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인 이광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참신한 필력의 김다린 작가가 집필을 맡아 기대를 더 한다.사진에는 맹세나, 도라익의 설레는 관계 변화를 담아 눈길을 끈다. 하루아침에 살인 용의자가 되어 의지할 곳 하나 없어진 도라익. 백전백승의 승소율을 자랑하는 맹세나는 '최애' 도라익의 구원자로 등판한다. 잔뜩 경계하는 도라익을 향한 맹세나의 눈맞춤이 한없이 다정하다. 그런가 하면, 팍팍한 현실을 버티게 한 맹세나의 유일한 빛이자 구원이었던 도라익의 과거도 흥미롭다. '골드보이즈'의 11년 차 덕후 맹세나. 아무도 알아주지 않던 '신인' 도라익의 무대를 텅 빈 객석에 홀로 앉아 환호를 보내는 맹세나의 모습에서 그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진다.맹세나와 도라익의 한층 가까워진 거리도 포착됐다. 경계심이 허물어진 듯 곤히 잠든 도라익을 향한 맹세나의 눈빛에는 복잡한 심경과 함께 애정이 깃들어 있다. 무엇보다 앞선 티저 영상에서 맹세나와 도라익의
배우 홍종현이 ‘친애하는 X’를 떠나보내는 소감을 전했다. 티빙 오리지널 ‘친애하는 X’가 마지막까지 쫀쫀한 재미로 안방을 사로잡은 가운데, 굵직한 존재감을 내뿜은 홍종현에게도 관심이 쏠렸다. 그는 젠틀한 미소 뒤 위험한 본능을 숨기고 있는 문도혁 역으로 변신, 새로운 얼굴을 꺼내 들었다. 그동안 홍종현은 멜로와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서 강세를 보였다. 소년미 가득한 비주얼은 물론, 다정함을 품은 눈빛과 해사한 웃음 등 마치 대형견 같은 매력을 발산했다. 이러한 그가 ‘친애하는 X’에서는 180도 다른 모습을 선보여 감탄을 이끌어냈다. 장신의 피지컬을 휘감은 다크한 분위기부터 섬뜩한 광기가 느껴지는 표정까지, 사이코패스 성향의 캐릭터를 잘 살린 그의 다양한 디테일들은 보는 이들의 소름을 유발했다. 함께 호흡을 맞춘 홍종현과 김유정의 강렬한 케미스트리도 많은 주목을 받았다. 두 사람의 불꽃 튀는 열연은 손에 땀을 쥐게 할 만큼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홍종현은 “촬영을 마치고 작품이 공개되기까지 개인적으로도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렸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는 “작품 속에서 새로운 시도들을 해본 경험들과 현장에서 감독님과 나눴던 깊은 대화들, 그리고 배우분들과의 호흡을 통해 많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벅찬 마음을 표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친애하는 X’를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는 감사 인사로 소감을 전했다. 홍종현의 열일 행보는 새해에도 계속된다. 홍종현은 채널A 새 드라마 ‘아기가 생겼어요’에 출연을 확정했다.태유나 텐아시
배우 김선빈이 KBS 2TV 새 주말드라마로 시청자들을 찾는다.골든문 엔터테인먼트는 5일 "김선빈이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에 캐스팅됐다"라고 밝혔다.'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는 30년 동안 악연으로 얽혔던 두 집안이 오해를 풀고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결국 하나의 가족으로 다시 태어나는 패밀리 메이크업 드라마다.김선빈은 극 중 잘생기고 다정한 의대 졸업생 공우재 역을 맡는다. 천성적인 박애주의자이자 스윗한 성격의 공우재는 의대를 졸업했지만, 의사 국가시험에서 2년째 고배를 마시고 자책감과 압박에 시달리는 인물이다. 김선빈은 이번 작품을 통해 그동안 쌓아온 연기 스펙트럼을 아낌없이 풀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김선빈은 그동안 SBS 드라마 '귀궁', 일본 KANTA '흡혈 과외선생이 입주했습니다', JTBC '옥씨부인전', 쿠팡플레이 '새벽 두시의 신데렐라', KBS 2TV '고려 거란 전쟁'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자연스러운 연기와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 에너지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끌어냈다.김선빈이 출연하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는 내년 1월 첫 방송 예정이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배우 황동주가 근황을 전했다. 앞서 그는 지난 3월 종영한 예능 '오래된 만남 추구'에서 이영자와 핑크빛을 그리며 인기를 끌었다.티앤아이컬쳐스 소속 배우 황동주는 자신의 팬카페에 짧은 글과 함께 일상을 공개했다. 황동주는 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 촬영장으로 향하는 길이라고 밝히며 “예전 같으면 ‘왜 이렇게 많이 찍지? 힘들다’고 투덜거렸을 텐데, 저에겐 동감(팬카페)이 있고 한 장면이라도 더 많이 나와야 우리 감동이(팬 애칭)들이 제 다양한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하니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행복한 심경을 전했다.특히 그는 팬들을 위해 촬영 현장 곳곳에서 대본을 보며 준비 중인 비하인드 컷을 공개해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남다른 옷태로 화제를 모았던 만큼, 돋보이는 패션 센스로 팬들을 심쿵하게 만들었다.황동주는 1996년 KBS2 ‘사랑이 꽃피는 계절’로 데뷔해 30년간 다양한 역할과 작품을 선보였다. 현재 KBS 1TV ‘마리와 별난 아빠들’에서 주시라(박은혜 분)의 전 남편이자 딸 마리(하승리 분)의 법적 아빠인 ‘강민보‘ 역을 맡아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주목받아 온 황동주는 마리의 아빠 후보 세 명 중 ‘진짜 아빠’로 인정받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강민보를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2009년 데뷔한 배우 지승현이 AI 기술을 언급하며 "연기 할 필요가 없겠다는 생각도 들었다"고 말했다.5일 서울 영등포구 KBS 본관에서 KBS 1TV '역사스페셜-시간여행자'(이하 '역사스페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나원식 CP와 배우 지승현이 참석했다. '역사스페셜'은 역사의 거대한 물줄기를 바꾼 결정적 순간들로 시청자를 초대하며, 과거의 진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시간 여행 다큐멘터리다.'역사스페셜'은 XR과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이용한 프로그램이다. 이에 대해 지승현은 "과거 복장을 하고 직접 그 인물로 변신한다. 그 후 XR과 AI 기술을 활용해 역사 속 현장에 뛰어든다. 처음에는 첨단 기술에 적응하는 게 쉽지 않았지만 이제 적응이 됐다. 재미있게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촬영하며 깜짝 놀라는 순간들도 많았다고. 지승현은 "새로운 기술을 접해서 신기했다. 가끔 '나조차 AI로 대체될 수 있겠구나', '배우로서 연기 할 필요가 없겠구나' 등의 생각도 들었다. 그 정도로 기술의 발전이 빠르다는 걸 실감했다"라며 웃어 보였다.'역사스페셜'은 오는 7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배우 김강우가 화제의 '필요 없는 레시피' 2탄을 공개한다.5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순정셰프 김강우가 또 한 번 레전드 레시피를 선보인다. 앞서 공개돼 폭발적인 화제를 모은 ‘필요 없는 레시피’ 2탄을 공개하는 것. 현장에서 직접 맛을 본 ‘편스토랑’ 7년 차 기미감독조차 혀를 내두르며 감탄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공개되는 VCR 속 김강우는 진지한 눈빛으로 휴대전화에 집중해 눈길을 끌었다. 이 와중에 ‘편스토랑’ 식구들은 “휴대전화 보는데 이렇게 잘생길 일인가?”, “광고 같다”, “역시 47섹시”라며 감탄했다. 김강우가 이렇게 멋짐을 자랑하며 열심히 본 것은 본인의 레시피에 대한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이었다.실제로 김강우는 편셰프 출격 직후부터 검색 이슈 키워드 TOP10에 꾸준히 오르는 등 화제성을 점령했다. 동영상 사이트에서 김강우의 이름을 검색하면 그의 레시피로 도배가 될 정도. 그중에서도 최고로 핫한 레시피는 ‘필요 없는 레시피’(걱정할 필요 없는 무도리탕, 재울 필요 없는 불고기, 반죽할 필요 없는 치킨 등)였다.김강우는 “정말 감사하다. 필요 없는 레시피를 더 열심히 고민할 기운이 난다”라고 뿌듯해했다. 이어 김강우가 심혈을 기울여 완성한 ‘필요 없는 레시피 2탄’을 공개했다. 김강우의 이번 ‘필요 없는 레시피 2탄’은 명란이 필요 없는 명란 파스타, 김치찌개냐 된장찌개냐 고민할 필요 없는 김된찌(김치된장찌개)였다. VCR을 통해 요리 과정을 지켜본 ‘편스토랑’ 식구들은 “말도 안 돼”라며 경악했다.급기야
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에서 양규 장군 역을 맡았던 배우 지승현이 '역사스페셜–시간여행자'에서 또 한 번 분장에 나선다. 5일 서울 영등포구 KBS 본관에서 KBS 1TV '역사스페셜-시간여행자'(이하 '역사스페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나원식 CP와 배우 지승현이 참석했다. '역사스페셜'은 역사의 거대한 물줄기를 바꾼 결정적 순간들로 시청자를 초대하며, 과거의 진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시간 여행 다큐멘터리다.프리젠터를 맡은 지승현은 "처음에는 정장을 입고 설명만 하면 될 줄 알았다. 그런데 장군복을 입기도 했고, 옆 사람과 대화하는 모습을 연기하기도 했다. 다만 시청자들이 너무 콩트처럼 보거나 가볍다고 느끼지 않도록 진정성 있는 자세로 임했다"고 말했다.'고려 거란 전쟁' 속 양규 장군으로 변신하기도 했다고. 지승현은 "오랜만에 양규 장군으로 다시 설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 다른 전투를 다루는 회차였지만 양규 장군 분장을 했다. 2회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역사스페셜'은 오는 7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배우 박서준이 연예부 기자 캐릭터를 위해 외적으로 노력한 부분에 대해 말했다. 4일 서울 구로구 더 링크호텔 서울에서 JTBC 새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임현욱 감독과 배우 박서준, 원지안이 참석했다. '경도를 기다리며'는 두 번의 연애를 하고 헤어진 이경도(박서준 분)와 서지우(원지안 분)가 불륜 스캔들 기사를 보도한 기자와 스캔들 주인공의 아내로 재회하는 로맨스 드라마다. 연예부 기자 캐릭터를 위해 노력했던 점에 대해서도 말했다. 박서준은 "기억을 거슬러 올라가게 되더라. 데뷔했을 때 인터뷰를 위해 70군데의 신문사를 돌아다녔던 기억이 있다. 매체마다 다른 사무실의 풍경과 분위기가 기억나더라. 인터뷰 하면서 마주했던 모습들도 생각해보게 됐다. 또 감독님께서 기자 출신이다. 디테일한 부분은 감독님에게 여쭤봤다"고 말했다. 이어 "외적으로는 일반적인 헤어스타일이 뭘까 고민했다. 수트도 펑퍼짐하고 보수적으로 보일 수 있는 선택을 했다. 네 벌로 촬영을 끝냈다"고 밝혔다. '경도를 기다리며'는 6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서현진과 핑크빛 호흡을 맞출 1989년생 장률의 매력 포인트가 공개됐다. 앞서 그는 2월 공개된 '춘화연애담'에 출연해 고아라와 호흡을 맞췄다.JTBC 새 금요시리즈 '러브 미'에서 서준경(서현진)의 옆집 남자 주도현(장률)이 첫 방송 전부터 시청자들의 레이더에 포착됐다. 겉으로는 조용하지만, 어느 순간 마음 깊숙이 스며드는 멜로의 새로운 얼굴로 기대를 모으고 있기 때문. 서현진은 그런 그를 두고 "자꾸 마주치는 거, 못 이기는 것 같다"며 옆집 남자가 주는 현실적 설렘을 포인트로 꼽기도 했다. 이에 주도현의 '입덕 유발 포인트'를 짚어봤다.자연스럽게 컬이 들어간 헤어, 루즈한 후드 티, 힘을 뺀 표정까지, 도현의 외형은 화려하지 않은 '옆집 남자'의 현실감을 극대화한다. 이처럼 멋을 내지 않아도 사람을 끌어당기는 분위기와 편안함 속에서 드러나는 은근한 존재감이 첫 번째 매력 포인트다. 장률은 이에 대해 "도현은 유행이나 멋을 의식적으로 추구하는 사람이 아니다. 자신이 좋아하고 의미 있는 것에만 마음이 가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장률은 캐릭터의 취향과 생활감을 살리기 위한 의상과 한정된 옷장을 상상해 스타일링을 구성했고, 부드러운 이미지가 살아나는 안경과 자연스러운 컬로 '도현의 시그니처'로 완성했다. 외형 자체가 인물의 내면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셋업이다.또 다른 매력 포인트는 순수함과 섬세함이 만들어내는 '마음을 여는 힘'이다. 도현은 부드럽고 상냥하며, 때로는 어리숙해 보일 만큼 순수하다. 그러나 이러한 면모가 오히려 상대의 경계를 낮추고 자연스럽게 마음을 열게 한다. "바보 같아 보이는 순간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가 데뷔 후 아직 첫 정산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신세계 정유경 회장의 장녀로도 유명한 애니는 첫 정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지난 4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251204 mini핑계고 : 유재석, 올데이 프로젝트(애니, 타잔, 우찬) @뜬뜬편집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유재석은 올데이 프로젝트의 활약에 감탄하며 찬사를 보냈다. 이에 우찬은 "애니 누나는 옆에서 봤을 때 누구보다 진심이다. 음악과 무대를 너무 오래 준비하다 보면 안주하지 않나. 우리 팀원들이 항상 끝없이 노력하고 주체적으로 하려는 게 저희가 가고자하는 틀에 갇히지 않고 자유롭고 이런 거에 부합한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책을 많이 읽었나. 말을 조리있게 한다"고 감탄했다. 이에 애니는 "외웠냐"며 웃음을 자아냈다. 우찬은 "엄마한테 칭찬 받겠다. 엄마한테 많이 혼난다. 인터뷰 많이 하는데, 어머니가 보시고 '너는 알맹이가 없다'고 한다"며 폭소케 했다. 유재석은 "요즘 또 부모님이 칼 같다"고 했다. 이어 "애니도 처음 보지만 기품이 있다"고 칭찬했다.올데이 프로젝트는 정산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타잔은 "아직 첫 정산을 못 받았다"고 정산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유재석은 "곧 정산되냐, 좀 더 있어야 하냐"고 물었다. 이어 "제가 잘 모르지만 대충은 회사에서 들어간 비용이라는 게 있지 않나. 이런 걸 다 제하고 플러스됐을 때 그 수익을 여러분들과 셰어하는 것 같다"며 궁금해했다.유재석은 "그러면 지금 수입이 없냐"고 질문했다. 애니는 "저희가 광고 찍은 것들도 있고 하니까 곧 되지 않겠나
티빙 오리지널 '친애하는 X'가 마지막까지 강렬한 여운을 선사했다.지난 4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친애하는 X' 11-12회에서는 백아진(김유정 분), 윤준서(김영대 분), 그리고 김재오(김도훈 분)의 최후가 그려졌다.이날 김재오는 백아진의 피습 사건 뉴스를 접한 후 심성희(김이경 분)가 정신병원에 입원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특히 해당 병원과 문도혁(홍종현 분)의 관계, 그의 전처의 이혼 후 입원 기록을 통해 백아진의 위기를 짐작했다. 역시 김재오의 예감은 틀리지 않았고, 백아진은 새로운 지옥을 살고 있었다. 부분적 기억 상실을 겪으며 집안에서 난동을 부리는가 하면, 김재오에게 연락한 일조차 잊고 있었다.백아진의 연락을 받고 달려온 김재오는 기억을 잃고 불안과 혼란에 빠진 그 모습에 상황의 심각성을 깨달았다. 김재오는 문도혁이 위험한 존재라고 경고했지만, 백아진은 지금까지 이룬 것들을 지켜내고 가진 것들을 잃지 않기 위해 이혼은 할 수 없었다. 김재오는 그런 그를 안타깝게 지켜보며 문도혁이 더 이상 아무 짓도 못 할 목줄을 채워 주겠다는 약속을 했다.백아진의 소식을 뒤늦게 접한 윤준서는 김재오를 찾아가 그의 안부를 물었다. 이에 문도혁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며 백아진을 도와야 한다고 말하자, 윤준서는 섣불리 믿을 수도 없고 나설 수도 없다는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김재오는 윤준서에게 실망과 분노를 표했고 혼자 해결하겠다며 자리를 박차고 떠났다.그러던 어느 날, 문도혁의 연락을 받고 찾아간 곳에서 윤준서는 백아진을 오랜만에 다시 마주했다. 홀로 수영장에 남겨진 백아진은 물에 젖은 채 울분으로 가득 차 있었다. "내가 오늘
매니저 갑질 의혹에 휩싸인 박나래가 논란 발생 이후 하루가 지나도록 별도의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그런 가운데 오늘(5일) 예정돼 있던 MBC '나도신나' 녹화 스케줄이 취소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오후 11시 10분 방송 예정인 MBC '나 혼자 산다' 측은 연락해도 응답하지 않는 상황이다.5일 한 매체는 박나래가 이날 MBC '나도신나' 촬영에 참여할 계획이었으나, 제작진이 4일 오후 관련 보도가 나온 직후 출연진에게 5일 촬영 일정을 취소한다고 통보했다고 보도했다.'나도신나'는 박나래·장도연·신기루·허안나 등 연예계 대표 절친 4인이 무계획·무설정·무절제를 콘셉트로 여행을 떠나는 리얼 버라이어티로, 내년 1월 방송을 목표로 이미 여러 차례 촬영을 진행해왔다. 이날 역시 녹화가 예정돼 있었지만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는 박나래의 분량이 편집 없이 그대로 전파를 타며 눈길을 끌었다. 이어 오늘 밤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와 관련해 제작진은 계속해서 침묵을 유지하고 있다. 홍보 담당자는 오전 내내 전화를 받지 않고 있으며, '나 혼자 산다' 제작진 역시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황이다. MBC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은 프로그램의 메인 출연자인 박나래와 관련해 "연락 창구를 가지고 있지 않다"며 선을 그었고, 지난 4일부터 "확인 중"이라는 입장만 반복하고 있다.앞서 박나래의 전 매니저 두 명은 지난 3일 서울서부지방법원에 부동산 가압류 신청을 제기했다. 이들은 재직 기간 중 직장 내 괴롭힘, 특수상해, 대리처방, 진행비 미지급 등의 피해를 주장하며
박나래의 갑질 의혹 해소가 아직인 가운데 박나래와 양세형의 방송용 핑크빛 기류에 다시 불이 붙었다.4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강지영과 코미디언 강재준이 서울·경기 59·84 국민평형 임장에 나섰다. 이날 방송은 부동산 정책으로 혼란해진 주거시장 속 2025 국민평형 아파트를 찾아 나선다. 전통의 84㎡부터 떠오르는 59㎡까지 아파트의 정석, '59·84 국민평형' 임장은 1인 가구 양세형, 2인 가구 강지영, 3인 가구 강재준이 함께 했다.국민평형 첫 번째 임장지는 강남구 자곡동에 위치한 '요즘 신혼집의 정석'이었다. 자연과 도시가 조화로운 강남구 자곡동에 위치한 도시형생활주택으로 강남 직장인 부부의 로망이 가득 담긴 첫 신혼집이었다. 새롭게 등장한 국민평형, 59㎡로 거실 창문으로 초등학교 뷰를 감상할 수 있었으며, 활용도 높은 방3, 화2 구조를 띄고 있었다. 깔끔한 인테리어와 신혼부부의 취향이 담긴 소품들로 꾸며져 있었다. 두 번째 임장지는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1989년생 국민 아파트'였다. 88 서울 패럴림픽 선수촌으로 사용됐던 아파트로 봉준호 감독의 신혼집이자, 영화 '플란다스의 개'의 배경이 된 곳이었다. 세 사람의 임장지는 전용 면적 35㎡의 소형 아파트로 송파 직장인 부부의 신혼집이었다. 올 리모델링을 통해 오피스텔 느낌으로 집을 꾸몄으며, 작지만 실속있는 신혼집의 정석을 보여주었다.이어 세 사람은 광진구 구의동에 위치한 '취미 부자, 음악가의 집'을 임장했다. 전통의 국민평형 84㎡ 아파트를 완벽하게 활용한 콘트라베이스 연주자의 싱글하우스였다. 주방의 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