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은 오는 19일부터 디즈니 주요 영화들을 편성한다고 밝혔다. 세대를 아우르는 대중성과 탄탄한 스토리텔링으로 사랑받아온 디즈니 작품들을 TV 채널에서 선보이는 것으로, 국내 TV 최초 편성작도 다수 포함됐다.
첫 편성작은 '토이 스토리 4'다. 오는 19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되며, '토이 스토리 5' 개봉을 앞둔 시점과 맞물려 관심을 끈다. 이어 26일 오후 10시 20분에는 '인사이드 아웃 2', 7월 3일 오후 10시 20분에는 '엘리멘탈'이 방송된다.
7월에는 디즈니 대표 애니메이션과 실사 영화들이 이어진다. 8일 오후 10시 50분에는 실사 영화 개봉을 앞둔 '모아나'가 편성됐고, 9일 오후 10시 40분에는 '뮬란', 10일 오후 10시 20분에는 '알라딘'이 시청자들과 만난다. 이후 OCN에서도 디즈니 영화 편성이 추가될 예정이다.
올 하반기에는 마블 작품들도 대거 편성된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어벤져스: 엔드게임',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 '데드풀과 울버린' 등이 tvN과 OCN을 통해 방송된다.
tvN 관계자는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디즈니의 대표 영화들을 tvN과 OCN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국내 TV 최초 편성작을 포함한 풍성한 라인업으로 가족 시청자부터 영화 팬들까지 폭넓은 즐거움을 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tvN은 앞으로도 자체 제작 프로그램뿐 아니라 영화, 스포츠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통해 시청자들이 원하는 즐거움을 폭넓게 제공하는 채널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tvN은 당초 '시그널' 시즌1 종영 10주년을 맞아 후속작 '두 번째 시그널'을 기념비적으로 선보일 계획이었다. 그러나 조진웅이 과거 논란에 휘말리면서 여름 편성에서 제외됐다. 그런 가운데 디즈니 영화 라인업을 강화해 기대를 키운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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