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양현민, 최참사랑 부부가 첫 아이의 성별을 공개했다. 지난 1일 SBS 예능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방송분에는 결혼 7년 만에 난임을 극복한 두 사람의 근황이 담겼다. 이날 스페셜 MC로는 방송인 서동주가 함께했다.이날 부부는 "8번의 시험관 시술 실패 끝에 9번째에 임신했다"고 밝혔다. 양현민은 "시험관은 몸도 힘들지만 가장 힘든 건 실패였다. 실패를 8번 겪으면서 '우리가 뭐가 모자라나, 큰 잘못을 했나'라는 생각이 더 괴로웠다"며 "아내가 먼저 용기를 냈고, 나를 예비 아빠로 만들어줘 고맙다"고 말했다.최참사랑은 "주변에서 '엄마'라고 부르면 아직 생소하다"고 했고, 양현민도 "아직 실감이 덜 난다. 성별도 모르고…"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임신 전 7년간의 심정을 회상하며 "백화점에서 육아용품 코너가 보이면 서로 말없이 지나갔다", "아이 나오는 프로그램은 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양현민은 "길에서 아이를 봐도 '귀여워'라는 말을 6년 가까이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날 두 사람은 9번째 시술을 받았던 난임 병원을 찾아 담당 의사와 만났다. 의사는 "힘든 과정을 잘 따라와 줘서 고맙다"며 "첫째가 돌이 지나면 둘째 준비를 고려하라"고 권했다. 양현민은 "아내만 괜찮다면 둘째 욕심이 있다. 현재 남아 있는 배아가 7개"라고 말했다.방송 후반부에는 성별 공개가 진행됐다. 최참사랑은 "남편에게 젠더리빌을 해주는 게 로망이었다"며 배우 박성웅, 김성균을 초청했다. 두 사람은 이벤트 준비를 도왔고, 박성웅은 "아기에 얼마나 진심인지 알고 있었다.
오나라가 김민규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했다.2일 밤 8시 50분 방송된 tvN '첫, 사랑을 위하여'(연출 유제원, 함승훈/극본 성우진)10회에서는 이여정(오나라 분)이 류보현(김민규 분)에게 진정어린 마음을 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류정석(박해준 분)과 이지안(염정아 분)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포옹했다. 이지안은 이효리(최윤지 분), 김선영(김선영 분), 정문희(김미경 분)의 응원을 받으며 류정석에게 달려가 "내가 처음 사랑을 느끼면 아이처럼 많이 웃고 울면서 이렇게 엉망진창으로 버벅거리며 헤매게 될 줄 알았다"고 고백했다. 이가운데 이여정은 떠나기로 했다.류보현에게 이여정은 "엄마 내일 시내 호텔로 나가려 한다"며 "엄마 보러 종종 오라 둘이 데이트도 하고 그러자"고 했다. 이에 걱정어린 시선을 보내던 류보현은 "엄마 마음은 괜찮냐"고 물었다. 이에 이여정은 "아직은 안 괜찮은데 천천히 괜찮아지려 한다"고 했다.이어 이여정은 류보현에게 "엄마가 제일 후회하는 게 뭔지 아냐"며 "좀 더 일찍 솔직해지지 못한 거다"고 했다. 그러면서 "너하고 아빠한테 늘 미안한 마음이었으면서도 그 마음 솔직하지 못한 거다"며 "니가 필요할 때 엄마가 옆에 있어주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했다.이여정은 "여태 못했지만 앞으로는 매일 매 순간 니가 원하는 그 모든 시간에 엄마가 기다리고 있을 거다"고 했다. 류보현은 "엄마가 필요했던 모든 순간들 속에 내가 풍분히 달래지면 그때 내가 천천히 엄마한테 가겠다"고 했다. 이에 이여정은 눈물을 글썽이며 "고맙다"고 했다.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
역대급 이상 식성을 자랑하는 늑대 2호의 행동에 모두가 경악했다.2일 방송되는 채널A 반려견 솔루션 예능 '개와 늑대의 시간' 5회에서는 식분증을 드러낸 블랙탄 시바견 늑대 2호가 등장한다. 보호자가 "아기 같은 존재"라며 쏟아온 과잉 애정 속에서, 늑대 2호는 예민함을 넘어 분리불안, 입질, 이상 식성까지 드러내며 위태로운 모습을 보인다.가족들이 외출한 사이, 홀로 남겨진 늑대 2호가 현관문을 지키며 짖어대다 급기야 '이것'을 먹고 토한 뒤 다시 삼키는 믿기 힘든 장면이 포착된다. 충격적인 장면에 출연진 모두가 경악하고, 김성주는 "'이것'까지 먹었어?"라며 말을 잇지 못한다. 비반려인 김성주를 놀라게 한 늑대 2호의 이상 식성은 무엇일까.또한, 늑대 2호는 입마개를 씌우려는 순간 거세게 반항하며 가족은 물론 수의사까지 위협한다. 통제 불능의 상황에서 전전긍긍하는 보호자를 향해 강형욱은 "값싼 싸구려 사랑"이라며 맹목적인 애정을 정면으로 비판한다.'남양주 상전견'이라 불린 늑대 2호를 향한 보호자의 애정이 언제부터 독이 되었을까. 그 민낯이 이번 방송에서 적나라하게 공개된다.'개와 늑대의 시간'은 단순한 행동 교정에 그치지 않고, 문제 행동의 근본에 자리한 보호자의 태도와 환경까지 깊이 들여다보는 프로그램이다. 스튜디오에서의 첫 피드백, 생활동 밀착 케어, 보호자의 실제 주거지까지 이어지는 총 세 단계의 솔루션을 제공한다.김성주와 강형욱, 그리고 2기 스페셜 MC 이윤지가 함께하는 채널A '개와 늑대의 시간' 5회는 이날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방송인 김준호가 차태현의 축의금 액수를 밝혔다. 차태현은 평소 절친한 조인성과 지난 4월 매니지먼트 회사룰 설립한 바 있다. 2일 화요일 밤 10시 40분 방송되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차태현, 김종민, 레오 란타가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 현장에는 김준호의 절친 차태현과 김종민이 등장했다. 김준호는 차태현의 얼굴을 보자마자 “왜 축의금 3만 원 냈냐“고 추궁하며 남다른 ‘찐친 케미’를 드러냈다. 이어 김종민은 “2세 준비 중이라 신진대사를 위해 따뜻한 음료를 달라”고 요구하며 돌싱포맨의 염장을 질렀다가 차태현과 함께 쫓겨날 뻔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차태현이 김준호 결혼식에서 울컥했다며 참석 소감을 밝혔다. 그는 “못 갈 줄 알았는데 가서 울컥했다”며 반전 이유로 감동을 산산이 조각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차태현은 한술 더 떠 “재훈이 형 결혼식에서는 아예 울 것 같다” 말하자, 탁재훈은 “결혼했다 또 돌아올 것 같아 그러냐”며 자폭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돌싱포맨과 차태현은 김종민이 행복해 보이지 않는다며 새신랑 김종민을 모함에 빠트렸다. 이에 걸려든 김종민은 “결혼 후 자유를 잃었다”며 하나둘씩 털어놓기 시작해 폭소를 자아냈다. 탁재훈은 “결혼반지 안 하고 다니면 어떻게 되냐” 묻자 김종민은 순식간에 그렁그렁해진 눈으로 ‘이 행동’을 보여 현장이 뒤집어졌다는데, 과연 어떤 행동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2일 화요일 밤 10시 40분 방송되는&n
심형탁이 17살 어린 일본인 아내 사야와 자신을 연결해 준 큐피드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오는 3일 방송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588회는 ‘까꿍까꿍~ 우리 아기!’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심형탁, 슈퍼맘 김윤지가 함께한다.이번 방송에서는 ‘슈돌’의 ‘만찢베’(만화 찢고 나온 베이비) 하루의 200일 모습과 심형탁의 남다른 도라에몽 사랑이 공개된다. 심형탁이 아들 하루의 200일 발 도장을 의미있게 남기고 싶어 도라에몽 포스터를 준비한 것. MC들이 "이제는 에몽이도 우리 가족같아"라며 에몽이 고정 출연설을 제기하자 심형탁은 "에몽이 덕분에 사야와 결혼했다"라며 아내와의 첫 만남에 도라에몽의 지분이 100% 였다고 밝힌다고.그런가 하면, 심형탁은 혼자서 앙증맞은 하루의 발 도장 찍기에 도전한다. 200일을 기념해 성장한 하루의 발 도장을 에몽이의 발 안에 찍기 위한 작업에 착수한 심형탁의 눈빛에는 장인 정신이 담겨있다. 특히 하루의 자그마한 발이 포착되자 최지우는 "너무 쬐그매"라고 하루의 귀여움에 매료된다고. 하루 200일 발도장 찍기는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함은정이 박윤재에게 경고했다.2일 7시 50분 방송된 KBS2TV '여왕의 집' (연출 홍석구, 홍은미/극본 김민주)87회에서는 강재인(함은정 분)이 황기찬(박윤재 분)에게 경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황기찬은 정오성(김현균 분)과 김도영(서준영 분)을 앞에 두고 투자계약 파기를 주장했다. 이에 강미란(강경헌 분)은 "황 회장 발언은 무시하시라"며 "저희 이사진은 DH홀딩스와 기존 계약대로 함께하길 바란다"고 했다.황기찬은 당황한 채로 통화하며 "담당 검사가 바뀌었다는 거냐"며 "바뀐 담당 검사랑 자리 좀 마련해 달라"고 했다. 이어 "내가 어떻게든 구워 삶겠다"며 "어차피 다른 사람이 특정될 만한 뭔가가 있는 건 아니란 거잖냐 부탁 좀 하겠다"고 한 뒤 전화를 끊었다.이때 뒤에서 나타난 강재인은 음성 녹음을 꺼내며 등장했다. 음성에서는 "살려달라"며 "정신차리라 이대로 전부 망칠 셈이냐"라는 내용이 담겼다. 갑자기 나타난 강재인과 음성에 황기찬은 깜짝 놀랐다. 황기찬이 놀라자 강재인은 "당신이 궁금해 하는 것 같아서 왔다"며 "새로운 용의자로 당신이 특정된 이유 이제 이해가 된다"고 했다. 황기찬은 당황하며 "어떻게 이럴 수 있냐"고 했다. 이에 강재인은 "검찰에 증거로 다 넘겼으니까 더러운 술수 그만 쓰고 조사나 받으라"고 경고했다.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자녀들을 명문대에 보내는 등 자식 농사에 성공한 학부모라면 응당 뿌듯할 것이다. 스타도 다르지 않다. 자녀를 국내 최고의 명문대를 보낸 스타들의 모습은 부러움을 산다. 자녀들을 해외 유학이 아닌 국내파 인재로 키워낸 스타들의 사례를 살펴봤다.정은표의 첫째 아들 정지웅은 정시로 서울대 인문학과에 입학했다. 국내 최고의 수재들이 모이는 학교인 만큼 정은표 부부가 특별한 사교육을 시키지 않았을까 싶지만, 정은표는 아들의 학업에 크게 관여하지 않았다고. 정은표는 "초등학교 졸업까지 스스로 학습하도록 훈련을 시켰고 중학교부터 관여 안 했다"고 밝혔다. 또한 "초등학교 때 일일 학습지가 밀려 한 번에 많이 해야 했다. 그래서 하루 분량 끝내면 마음껏 놀라고 했다. 그랬더니 어느 날부터 아이들이 새벽 6시에 일어나서 공부하기 시작했다"며 자발적 학습 환경을 조성한 사실을 전했다. 학원은 아이가 원할 때 보냈다고 한다.정지웅은 어릴 적 예능 '붕어빵'에서 귀여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어느덧 군 복무도 마친 정지웅은 입대 전 120kg이었던 몸무게를 최근 73kg까지 감량, 날씬해진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정지웅은 래퍼를 희망하며 Mnet '고등래퍼3'에도 출연했다.김창열은 '악동' 이미지를 갖고 있지만, 아들은 '모범생'으로 키웠다. 최근 방송된 채널A 예능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에 김창열은 21살이 된 아들 김주환과 함께 등장했다.명문고로 꼽히는 강남의 자사고인 현대고를 졸업한 김주환은 2023년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 진학했다. 김창열 아들은 연예인 못지않은 훤칠한 비주얼과 190cm의 큰 키로 다른 출연
서하준과 장신영이 더욱 애틋해졌다.2일 저녁 7시 5분 방송된 MBC '태양을 삼킨 여자'(연출 김진형/극본 설경은)62회에서는 문태경(서하준 분)과 백설희(장신영 분)의 대화가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문태경은 "이거 민두식(전노민 분) 것이 맞냐"고 물었고 백설희는 "내가 못 알아보면 누가 알겠냐"며 "분명하다"고 했다. 문태경은 "그럼 결국에 그 사람이 그런거다"고 분노하며 민두식을 찾아가려 했다. 백설희는 "찾아가서 뭘 어쩌려고 이러냐"고 했고 문태경은 "이거 놔라"며 "그럼 여기 이대로 있어야 하냐"고 했다.이에 문태경에게 백설희는 "민두식 회장이 아저씨한테 어떻게 했는데 찾아가서 주먹질이라도 할거냐 아니면 멱살 잡으려고 할 거냐"며 "아니 그런거라면 나라도 힘을 보태겠는데 그게 아니라 그렇게 해서 해결 될 일 아니지 않냐"고 했다. 결국 백설희는 문태경을 껴안으며 "이 피 묻은 손수건으로 민두식 버려줄 순 없다"며 "그 사람이 어떻게 나올지 알지 않냐"고 했다. 문태경은 "어떻게 사람에게 이렇게까지 잔인한 짓을 할 수 있냐"며 눈물을 흘렸다. 백설희는 "민두식 하나 벌 주는 거 다가 아니다"며 "다른 사람 피 따위에 올린 민강 유통을 뺏어야 한다"고 했다.백설희는 "민강은 민두식 회장이 목숨 같은 거다"며 "민강이 무너지면 스스로 자폭할 거다"고 했다. 이어 "그러면 모든 진실이 세상에 드러나게 될 거다"며 "이 회사에 있는 문태경 씨 부모님 지분 그거 돌려받아야 하지 않냐"고 했다. 이어 "조금만 참아라"며 "돌아가신 분들도
배우 정상훈이 무명 시절 결혼 비화를 털어놓았다. 2일 방송된 KBS 1TV 시사교양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서 배우 정상훈이 게스트로 나섰다. 정상훈은 어린 시절을 돌아봤다. 그는 "어릴 적 형편이 어려워 이사를 많이 다녀 적응하기 바빴다. 중학교 때부턴 살림이 좀 나아져서 정착을 했다. 친구들 앞에 나서 오락부장도 했다"고 회고했다. 정상훈은 자신감의 뿌리를 언급했다. 그는 "할머니가 독실한 불교 신자셨다. 절에 갔다 오시면 제게 '넌 크게 될 것'이라고 하셨다. 그때부터 스스로에 대한 근거 없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정상훈은 부모의 영향을 짚었다. 그는 "아버지는 전형적인 무뚝뚝한 아버지셨고, 어머니는 제게 사랑하다는 말을 정말 많이 하셨다. 어릴 땐 좀 부담스럽기도 했는데 아이를 낳고 보니 그 말이 얼마나 중요한지 몸소 느꼈다"고 전했다. 정상훈은 진학과 진로 전환도 공개했다. 그는 "서울예대에 가기 전엔 미대생이었다. 전적대 축제에서 우연히 MC를 보게 됐는데 정말 재밌더라. 일간지를 보니 신동엽 선배가 서울예대 개그클럽 소속이라고 쓰여 있었다. 그래서 휴학을 하고 서울예대에 도전했다"라고 설명했고 "나를 알리기 위해 1년 내내 학교에서 노란 옷만 입고 다녔다. 멀리서 봐도 저인 줄 알더라"고 덧붙였다. 정상훈은 무명 시절 결혼 이야기도 꺼냈다. 그는 " (아내가) 의리가 있는 것 같다. 처음 얘기하는데 창피하지만 제가 결혼할 때 1천만 원이 있었다. 아내는 저보다 아주 어린데 2천만 원이 있었다. 아내가 저한테 '진짜 천만 원밖에 없어? 거짓말 하지 마. 진짜 왜 그래. 말도 안
지난 7월 결혼식을 올린 코미디언 김지민, 김준호 부부가 각방살이를 고백했다.1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는 김지민, 김준호의 신혼 생활과 배우 최성국, 윤기원, 개그맨 심현섭이 부부 동반 모임을 갖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김지민과 김준호는 물건을 찾기 위해 한 방으로 향했다. 이에 제작진이 "여기는 창고냐"고 물었고 김지민은 "네"라고 답했다. 그러나 김준호는 "무슨 소리냐. 내가 코를 많이 골면 따로 자는 방이다"라고 말했다.김지민은 "오빠가 코를 많이 골면 여기로 피신하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제작진은 "침대가 없는 거냐"고 물었다. 김지민은 "말하지 마라. 침대 놔두면 자연스럽게 각방을 쓰게 된다"고 설명했지만 이내 깜짝선물로 침대를 구입한 사실이 공개되면서 웃음을 자아냈다.침대 위에 꽃을 올리던 김지민은 "우리 오빠가 힘이 약해서 뜨밤이 안 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를 지켜보던 최성국은 "저렇게 하면 방에서 안 나올 거다"라고 반응했고, 김지민은 "진짜 안 나온다. 밥 먹을 때랑 똥 쌀 때만 나온다"고 웃으며 말했다.이날 방송에서는 최성국이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최성국은 "결혼한다고 했을 때 (아내) 친구들이 안타까워하는 게 있었다. 근데 아내가 '오빠는 나를 정신 못 차리게 해'라는 이야기를 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그는 "(아내가) '이성적인 생각을 못 하게 했다'라고 했다"라며 웃어 보였다. 이에 최성국의 아내는 "진짜 맞다. (이성적인 생각이) 들만하면 이상하게 확 잡혔다"고 덧붙였다. 최성국은 "나랑 같이 살아
다정한 연인의 모습 뒤에 감춰진 실체가 공개된다.2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아무도 몰랐던, 비하인드'(이하 '비하인드')에서는 '자신의 前 남자친구와 성관계를 한 여성들'을 찾는 유리씨(가명)의 사연이 공개된다.어느 날 SNS에 기묘한 글이 올라왔다. 글을 올린 사람은 20대 여성 이유리(가명) 씨. 그가 찾고 있는 사람은 자신의 전 남자친구와 성관계를 한 여성들이다.그의 남자친구는 다정하고 헌신적인 '사랑꾼'이었다. 공개적인 연애를 이어가며 결혼을 꿈꿨다. 그러던 어느 날, 유리 씨는 남자친구의 휴대전화에서 충격적인 영상을 발견한다. 그뿐 아니라 다른 여성들의 성관계 동영상이 수십 개 담겨 있었던 것. 심지어 남자친구는 그 영상을 유포해 수익을 올려온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유리씨는 사건을 공론화하기 위해 SNS에 다른 피해자들을 찾는 글을 올렸고, 그와 잤다는 여성들이 속속 등장하기 시작한다. 피해 여성들이 어렵게 용기를 내 '비하인드' 카메라 앞에 섰다. 다정한 연인의 모습 뒤에 감춰진 실체와 사건의 진실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JTBC '아무도 몰랐던, 비하인드'는 이날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지난 4월에 결혼한 방송인 김종민이 11살 연하 일반인 아내와의 결혼 생활에 대해 언급했다. 2일 화요일 밤 10시 40분 방송되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차태현, 김종민, 레오 란타가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 현장에는 김준호의 절친 차태현과 김종민이 등장했다. 돌싱포맨과 차태현은 김종민이 행복해 보이지 않는다며 새신랑 김종민을 모함에 빠트렸다. 이에 걸려든 김종민은 “결혼 후 자유를 잃었다”며 하나둘씩 털어놓기 시작해 폭소를 자아냈다. 탁재훈은 “결혼반지 안 하고 다니면 어떻게 되냐” 묻자 김종민은 순식간에 그렁그렁해진 눈으로 ‘이 행동’을 보여 현장이 뒤집어졌다는데, 과연 어떤 행동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새신랑 김종민이 “절대 예고 없이 친구들을 집에 데려가는 짓은 안 한다”며 당당하게 자신하자, 막무가내 돌싱포맨은 결국 방송 최초 김종민 아내와의 전화 연결에 성공했다. 통화 내내 시종일관 웃어넘기던 김종민의 아내는 전화를 끊으며 김종민에게 의미심장한 말 한마디를 남겨 현장이 초토화됐다는데, 이는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2일 화요일 밤 10시 40분 방송되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배우 박은혜, 류진, 황동주, 공정환이 KBS 1TV 새 일일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에 출연한다.오는 10월 첫 방송되는 KBS1 새 일일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은 피보다 진하고, 정자보다 끈질긴 별난 가족의 탄생을 그린 드라마다.‘마리와 별난 아빠들’은 드라마스페셜 2023 ‘도현의 고백’과 ‘오버랩 나이프, 나이프’,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 대하 사극 ‘고려거란전쟁’ 등에서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서용수 감독과 ‘미워도 사랑해’, ‘여고 동창생’ 등 휴먼 드라마 장르에서 유려한 필력을 뽐낸 김홍주 작가가 뭉친 작품이다.2일 ‘마리와 별난 아빠들’ 측은 하승리(강마리 역), 현우(이강세 역)에 이어 박은혜(주시라 역), 류진(이풍주 역), 황동주(강민보 역), 공정환(진기식 역)의 캐스팅 소식을 전했다.먼저 박은혜는 마리의 사고뭉치 엄마 주시라 역을 맡았다. 미팅에서 만난 첫사랑 민보를 놓치고 싶지 않았던 시라는 고등학교 졸업 후 곧바로 결혼했다. 아이를 낳아 화목한 가정을 꾸리길 꿈꿨지만, 마리의 출생과 관련해 감춰온 비밀이 드러나며 이혼을 했다. 이제는 다 큰 딸 마리, 엄마 윤순애와 아웅다웅 살던 도중 갑작스러운 민보의 귀국으로 시라의 인생에 파도가 치기 시작한다. ‘환혼’, ‘연모’, ‘쌍갑포차’ 등 등장하는 드라마마다 존재감을 드러낸 박은혜가 ‘마리와 별난 아빠들’에서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궁금해진다.류진은 강세의 형이자 논리적이고 이성적인 의사 이풍주로 분한다. 해외 생활을 하던 그는 스승의 부탁으로 15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온다. 그러나 자신
짧은 시간 안에 벌써 2번째 러브라인이다. 그것도 같은 프로그램 안에서 3개월 사이에 비즈니스 썸을 또 만든 박광재다. 어느 정도는 재미로 웃어넘기지만, 반복되는 비즈니스 썸은 진정성을 떨어뜨린다.농구선수 출신 박광재는 KBS Joy, KBS2 '오래된 만남 추구'(이하 '오만추') 2기, 3기에 출연했다. 박광재는 2기 종영 후 3기 마지막 남자 출연자로 재등장했으며 역대 출연진 중에 재출연한 유일한 인물이다.박광재는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전파를 탔던 2기에서는 최종 커플에 성공하지는 못했지만 강세정과 러브라인을 이루었다. 강세정에게 일편단심이었던 박광재는 당시 눈물까지 보였다.연이어 지난 1일 종영한 3기에서 박광재는 트로트 가수 홍자와 최종 커플에 성공했다. 그는 3기 최종화에서 홍자에게 고백하며 박광재는 "첫인상부터 너무 마음에 들었다. 싫어할 만한 부분이 단 하나도 없었다"고 말했다.예능이라는 장르 특성상 어느 정도의 설정과 연출은 불가피하다. 그러나 불과 3개월만에 또 다른 여성 출연자와 사랑에 빠지는 박광재의 모습에서 진정성을 보기는 어렵다.특히나 2기는 지난 7월 21일이 마지막 방송, 3기 시작은 지난 7월 28일이 첫 방송이다. 말이 시즌제일뿐, 섹션만 나눠놓은 거라 시청자 입장에서는 박광재의 러브라인을 매주 보고 있는 셈이다.3개월 사이에 한 예능에서 엮인 여자 연예인만 벌써 2명이다. 시청자들이 보고 싶은 건 진심없는 박광재의 가짜 썸이 아니다.운동선수 출신 박광재가 방송인으로서, 배우로서 꾸준히 사랑받으려면 의미 없는 핑크빛이 아니다. 자신의 정체성과 개성을 견고히 할 때가 아닐까.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유튜브 140만 구독자를 보유한 나선욱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한다. 최근 체중 34kg을 감량했다는 그는 심지어 '개그계의 메기남' 자리를 노리고 있다고 해 눈길을 끌 예정이다.오는 3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 / 연출 황윤상, 변다희)는 서장훈, 신기루, 신동, 나선욱이 출연하는 ‘올 덩치 프로젝트’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나선욱은 '99대장 문신돼지'에 이어 새롭게 밀고 있다는 레전드 부캐를 공개할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그만의 전매특허 성대모사 퍼레이드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특히 서장훈이 지켜보는 앞에서 과감하게 서장훈 성대모사를 펼쳤다고 전해져, 과연 이를 본 당사자의 반응은 어땠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그는 가수 강민경 측에서 콘텐츠 협업 섭외가 왔으나 스케줄이 맞지 않아 거절했다가, 강민경이 직접 전화로 섭외 전화를 걸어와 출연을 승낙했다는 이야기를 전해 주목을 받는다. 심지어 배우 고윤정이 자신을 만나기 위해 직접 대기실로 찾아왔다는 놀라운 사연을 전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든다. 특히 인기 드라마 ‘열혈사제2’ 특별 출연으로 김남길과 연기 호흡을 맞출 당시 김남길에게 직접 애드리브 지시를 받으며 극진한(?) 대접을 받은 비하인드를 전하며, 배우계 황금 인맥을 얻은 일화를 전한다. 한편, 나선욱은 본인의 눈이 손석구 눈과 닮았고, 심지어 박보검을 패러디한 ‘밥머검’으로 활동했던 적이 있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