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이민정♥' 이병헌, 가족들에게도 비난 받았다…"10살 아들, 왜 그렇게 나쁘냐고" [종합]

    '이민정♥' 이병헌, 가족들에게도 비난 받았다…"10살 아들, 왜 그렇게 나쁘냐고" [종합]

    배우 이병헌이 10세 아들에 대해 언급했다. 이병헌은 17일(현지 시각) '오징어게임' 시즌3 공개를 앞두고 미국 NBC 간판 토크쇼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에 출연했다. 그는 “30년 넘게 연기를 해왔고, 몇몇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에도 참여했지만, ‘오징어게임’은 한국 감독이 한국 배우들과 한국어로 만든 한국의 이야기”라며 “처음 ‘오징어게임’ 홍보를 위해 LA와 뉴욕에 왔을 때 팬들의 반응에 정말 충격을 받았다. 정말 감사했고 자랑스러웠다"고 밝혔다.또한 작품에 대한 첫인상에 대해서는 “처음 대본을 읽었을 때 매우 독특한 구조를 가진 매우 흥미로운 이야기였지만, 동시에 너무 실험적이기도 했다. 그래서 엄청난 성공을 거두거나 완전한 실패작이 될 거라고 생각했다”고 회상했다.이병헌은 극 중 정체불명의 인물 ‘프론트맨’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그는 비밀 유지를 위해 가족에게도 배역을 숨겼다며 “어머니에게도 말하지 않아 어머니가 (드라마를 보고는) 화를 내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자녀와 관련된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10살인 아들이 어느 날 학교 친구들에게서 프론트맨에 대한 얘기를 듣고는 슬픈 표정으로 '아빠는 왜 그렇게 나쁘냐, 아빠는 많은 사람을 죽였다'고 말했다”고 전하며 스튜디오에 유쾌한 분위기를 더했다.이날 방송에서는 팰런이 ‘O’, ‘X’ 버튼을 준비해 시즌3에 대한 스포일러성 질문을 던졌지만, 이병헌은 대부분의 질문에 양쪽 버튼을 동시에 누르며 말을 아꼈다. 다만 “언젠가 우리가 프

  • '김연아♥' 고우림, 겹경사 터졌다…"아내도 웃어", 전역 첫 출연에 '예능 에이스' 등극 ('라스')

    '김연아♥' 고우림, 겹경사 터졌다…"아내도 웃어", 전역 첫 출연에 '예능 에이스' 등극 ('라스')

    고우림이 전역한 지 한 달 만에 새로운 예능 유망주로 등극했다. 고우림은 현재 포레스텔라의 7월 컴백을 앞두고 있으며, 서울-부산-대구 콘서트 투어도 준비 중이다.지난 18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미스터 보이스’ 특집으로 꾸며졌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수도권 가구 시청률 3.7%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고, 2049 시청률 부문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최고의 1분’은 고우림이 희귀한 저음 보이스로 펼친 MSG 무대 장면으로, 5.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고우림은 바리톤의 저음과 감성으로 시작해 성대모사와 입꼬리로 웃음을 선사한 반전의 주인공이었다. 아내 김연아와의 러브스토리부터 군대 일화, 개인기까지 모든 것을 쏟아내며 제대 후 예능 첫 출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그는 “아내가 먼저 생일 축하 DM을 보내 인연이 시작됐다”라며 비밀 연애 4년, 24살의 프러포즈, 파리 여행에서의 로맨틱한 에피소드까지 솔직하게 털어놨다. “아내가 여행 계획을 다 짰지만, 단 한 번도 실망한 적 없다”며 사랑꾼 면모도 드러냈다.군 복무 중 면회 온 김연아 이야기도 공개했다. “대대 전체가 난리가 났다”라며 웃픈 후일담을 전했고, 후임들이 광고를 보면 인사를 했다는 에피소드도 소개했다. 화려하게 꾸민 ‘전역복’을 가져와 공개하기도 했다.성대모사 개인기로 ‘최홍만 성대모사를 하는 조세호’를 따라 하며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김국진, 김구라, 유세윤, 장도연까지 무너졌고, “이건 안 웃으면 사람이 꼬인 것”이라는 극찬이 쏟아졌다. 고우림은 “아내도 웃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고우

  • "트럼프 대통령은 너무 MZ야"…전현무, 녹화 도중 필터링 없이 과감한 돌직구 ('브레인')

    "트럼프 대통령은 너무 MZ야"…전현무, 녹화 도중 필터링 없이 과감한 돌직구 ('브레인')

    '브레인 아카데미' 김지윤 박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대거 방출한다.19일(오늘) 밤 10시 방송되는 채널A 지식 충전 퀴즈쇼 '브레인 아카데미' 4회에서는 '정치 마스터'로 자리한 김지윤 박사와 '브레인 맏형' 전현무의 놀라운 지식 티키타카가 터져 스튜디오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든다.김지윤 박사는 민주주의의 역사에 대한 퀴즈와 이야기를 시작하며 '연예계 브레인' 6인방 전현무-하석진-이상엽-윤소희-황제성-궤도를 집중시킨다. 특히, 전현무는 적재적소에서 놀라운 지식을 내뿜으며 역대급 활약을 펼친다. 그는 김지윤 박사의 질문에 자기도 모르게 답이 툭툭 튀어나오자, "'먼나라 이웃나라' 책 덕분이다. (집필자) 이원복 교수님 진짜 대박이다. 머리에 각인돼 있어. 미친 암기~"라며 스스로도 놀라워한다.그러던 중, 전현무는 '지식 메달'이 걸린 퀴즈가 출제되자 "이 문제를 맞히면 나이가 너무 티 나는데…"라고 읊조려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에 궤도는 "1969년에 '우린 달에 갈 것'이라고 했다"며 과학적 접근법을 시도하는데, 전현무는 즉각 "우리 메달 날아갈 것 같다"라고 한숨을 쉬어 '대환장 파티'를 이룬다.김지윤 박사는 "지금 우리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사람에 대해 알아보자"며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지식 토크'를 푼다. 이때, 김지윤 박사의 이야기를 듣던 전현무는 "트럼프 대통령은 너무 MZ야~"라고 돌출 발언을 하는데 그가 이렇게 말한 이유가 무엇인지에도 궁금증이 쏠린다.'브레인 아카데미' 4회는 19일(오늘) 밤 10시 만

  • 서현우, 영화 제작자로 변신했다…'하얀 사랑' 리메이크에 도전('우리영화')

    서현우, 영화 제작자로 변신했다…'하얀 사랑' 리메이크에 도전('우리영화')

    서현우의 연기력이 돋보인다.지난 13일 첫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우리영화'(연출 이정흠/ 극본 한가은, 강경민/ 제작 스튜디오S, 비욘드제이)에서 서현우가 존재감을 드러냈다. '우리영화'는 다음이 없는 영화감독 이제하(남궁민 분)와 오늘이 마지막인 배우 이다음(전여빈 분)의 내일로 미룰 수 없는 사랑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 극 중 서현우는 영화 제작자이자 프로듀서인 부승원 역을 맡았다.부승원은 이제하와 과거 데뷔작을 함께했던 사이로 수많은 흥행작을 만들어낸 감 좋고 센스 있는 히트 메이커다. 이제하에게 이두영 감독 작품 '하얀 사랑'의 리메이크를 제안하면서 다시 한번 그와 작업하게 된다.서로에 대한 배려와 이해를 바탕으로 든든하게 이제하를 받쳐주면서도 제작자로서의 열정과 고집을 보여주기도 한다. 극중 부승원은 특유의 능청스러움으로 이제하의 빈틈을 감싸 안았고 위트까지 더해 활기를 불어넣었다. 두 남자의 호흡은 안정적이었으며 유려한 연기가 돋보였다.전작 '열혈사제2'에서 비리 검사 남두헌 역을 맡아 유창한 사투리 연기는 물론, 악랄한 빌런이면서도 코믹함을 장착한 입체적인 인물을 흥미롭게 그려냈던 서현우이기에 이번 '우리영화'에서의 캐릭터도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다.한편, '우리영화' 3회는 오는 20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장신영, '가짜 뉴스'에 무너졌다…결국 오열, "믿었던 사람들에 배신" ('태양을삼킨여자')[종합]

    장신영, '가짜 뉴스'에 무너졌다…결국 오열, "믿었던 사람들에 배신" ('태양을삼킨여자')[종합]

    MBC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가 딸을 위한 엄마의 처절한 모성애와 과거 악연의 충격적인 재회를 그렸다. 지난 18일 방송된 '태양을 삼킨 여자' 8회에서는 백설희(장신영 분)와 김선재(오창석 분)의 16년 전 비극적 과거를 공개하며 충격적인 반전을 선사했다. 특히 정의가 실현되는 듯 했지만 교묘한 언론 조작으로 다시 절망에 빠지게 된 설희 모녀의 상황은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움과 분노를 동시에 안겨줬다. 이날 방송에서 가장 충격적인 장면은 설희와 선재의 재회였다. 민강 유통 법무팀 변호사로 나타난 선재는 설희의 딸 백미소(이루다 분)를 향해 “변두리 동네에서 작은 분식집이나 하는 미혼모 딸”이라고 비하하는 발언을 서슴지 않으며 사건을 덮으라고 협박했다. 이에 미소는 “아저씨처럼요?”라며 선재의 비열함에 맞섰고, 이때 병실에 들어온 설희와 선재의 눈빛은 16년 전 악연의 재회를 알렸다. 이후 자리를 옮겨 마주 선 설희와 선재는 과거의 그림자를 지우지 못했다. 선재는 미소가 설희의 딸이라는 사실에 경악하며 자신의 아이인지 의심했지만 설희는 강하게 부정했다. 그리고 두 사람의 대화를 통해 과거에 선재가 설희를 잔인하게 배신했다는 사실이 드러났고, 설희는 자신을 버린 선재에게 복수하듯 “결국 재벌가에 개가 됐구나”라고 비난하며 팽팽한 신경전을 이어갔다. 선재의 “일 크게 만들지마. 이건 부탁이 아니라 경고야”라는 위협에 설희는 “당신 좋은 꼴은 또 못 보지 내가”라며 사건을 덮지 않겠다고 당당하게 선언, “나 16년 전 그 맹탕이 아니야. 당신한테 이용당한 순진한 그 백설희가 아니니까 알아

  • 허준호, 아들은 추영우·믿는 후배는 소지섭…'광장' 보스의 존재감

    허준호, 아들은 추영우·믿는 후배는 소지섭…'광장' 보스의 존재감

    배우 허준호가 '광장'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과시했다.지난 6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광장'에서 허준호는 주운 그룹의 회장 '이주운'으로 분해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그는 남기준(소지섭 분), 남기석(이준혁 분) 형제의 정신적 지주이자 이금손(추영우 분)의 아버지로 날카로운 눈빛에 짙은 아우라를 지닌 인물이다.허준호는 '광장'에서 이주운의 모습을 보다 인간적으로 표현했다. 그는 오랫동안 지켜온 룰을 깨는 두려움과 현실적인 실리 사이에서 갈등하는 이주운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남기준과 남기석을 믿고 아끼지만 나무보단 숲을 봐야 하는 회장으로서의 고뇌까지 입체적으로 표현했다.허준호는 극 중 아들 이금손 역의 추영우와의 케미도 쫀쫀하게 그려냈다. 적당한 거리감이 느껴지는 부자 관계는 극에 텐션감을 주며 몰입도를 끌어올린 것. 특히 허준호는 아버지 세상에 동경을 가진 금손에게 현실적인 충고를 퍼붓는 것은 물론 아들의 그릇된 행동을 눈감아주는 등 자식을 위한 아버지의 모습에서 고독함과 쓸쓸함까지 담아내며 믿고 보는 배우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허준호가 출연하는 넷플릭스 시리즈 '광장'은 넷플릭스에서 시청할 수 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임우일, 끝내 저격 당했다…차태현도 일침 "밥값 쏘면 일기 써야" ('핸썸가이즈')

    임우일, 끝내 저격 당했다…차태현도 일침 "밥값 쏘면 일기 써야" ('핸썸가이즈')

    방송인 임우일이 밥값내기 게임에 질색한다.  tvN ‘핸썸가이즈’(연출 류호진, 윤인회/이하 ‘핸썸즈’) 28회에서는 차태현, 김동현, 이이경, 신승호, 오상욱과 함께 일일 게스트로 개그맨 임우일이 출연해 서울 신당동 지역의 점메추(점심 메뉴 추천) & 저메추(저녁 메뉴 추천) 원정에 나선다. 이와 함께 현시점 가장 핫한 개그맨으로 각광받고 있는 임우일이 익살스러운 웃음을 더한다. 신당동의 한 놀이터에서 진행된 이날 오프닝에서 임우일은 '핸썸즈' 멤버들 몰래 미끄럼틀로 숨어들어 얼굴을 빼꼼 내밀며 "우일이 와쩌염~ 짜쓰짜쓰"라고 앙증맞은 첫 인사를 내뱉아 남다른 존재감으로 현장을 장악한다. 이에 "쟤 미친 거 아니야?"라며 박장대소한 차태현을 필두로 현장에 모든 이들이 배꼽을 잡아 시작부터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 또한 임우일은 '먹는 법 좀 안다'하는 '핸썸즈' 멤버들도 감탄을 금치 못하는 요사스러운 먹방 스킬을 뽐낸다. 저작근이 쉴 새 없이 움직이는 닭발 해체쇼부터 시작해, 닭의 목뼈를 마우스피스로 둔갑시키는 고품격 스킬을 연이어 선보인다. 이날 임우일의 현란한 먹방에 신승호는 "내가 이 그림을 맨날 봐! 너튜브에서 맨날 봐"라며 흥분하고 오상욱은 "이야 개그맨은 진짜 다르다"며 감탄을 금치 못한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평소 극강의 짠돌이로 익히 알려진 임우일은 '핸썸즈'의 트레이드 마크인 개인카드 밥값내기 게임을 극도로 견제하며 "전 10만원 걸고 김동현과 스파링

  • 김일우, ♥박선영과 데이트 중 프러포즈 했다…"결혼해야겠어" ('신랑수업') [종합]

    김일우, ♥박선영과 데이트 중 프러포즈 했다…"결혼해야겠어" ('신랑수업') [종합]

    배우 김일우가 로맨티스트 같은 면모를 보였다.지난 18일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68회에서는 김일우가 배우 박선영과 첫 캠핑카 데이트를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김일우는 박선영에게 시도 때도 없이 플러팅을 날렸다. 뉴욕이라고 적혀있던 모자를 박선영 이름으로 직접 리폼해 착용하는가 하면, 함께 방문한 조갯집 사장님이 결혼하라며 서비스를 준다는 말에 "결혼해야겠다"라고 웃으며 대답했다.저녁을 준비하면서도 김일우의 애정 표현은 계속됐다. 박선영은 식재료를 손질하는 김일우에게 "오빠가 준비하는 동안 과일 먹으니까 좋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일우는 "원래 이런 데 오면 남자들이 하는 거야"라고 말하며 설레는 분위기를 자아냈다.저녁 식사를 마무리한 뒤 김일우와 박선영은 모닥불 앞에 앉아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김일우는 박선영에게 "나도 모르게 너한테 벽을 쌓는 느낌이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전에 연애하면서 받은) 상처들이 아직도 남아있다. 그게 나를 주저하게 했던 것 같다"고 고백했다.이날 방송에서는 방송인 천명훈이 10년간 여사친으로 지내다 짝사랑하게 된 그녀와 데이트하는 모습도 공개됐다. 그녀와 함께 저녁을 먹으며 결혼 이야기가 나오자 천명훈은 "나도 빨리 결혼해서 아이를 낳고 싶다. 하지만 배우자 의사를 무조건 존중할 거다"라고 말했다.이어 천명훈은 "혹시 아주 조금이라도 날 좋아하는 감정이 있었냐"고 그녀에게 조심스레 물었다. 그러자 그녀는 "솔직하게 말하면 단둘이 만난 적도 없어서 그런 쪽으로는 아예 생각을 못 했다"고 답했

  • '시세 75억家 소유' 김지혜, ♥박준형 셋째 요구에 황당…"잠자리라도 잘 해주든가" ('1호가')[종합]

    '시세 75억家 소유' 김지혜, ♥박준형 셋째 요구에 황당…"잠자리라도 잘 해주든가" ('1호가')[종합]

    김지혜가 박준형의 셋째 요구에 대 속마음을 밝혔다. 지난 18일 방송된 JTBC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2’ 4회에서는 최양락의 리즈 시절을 되찾기 위해 분투하는 팽현숙의 모습부터 4년 전 부부들 사이에서 ‘예약제’ 열풍을 일으킨 박준형, 김지혜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팽현숙은 탈모를 부정하는 최양락을 이끌고 탈모 전문 병원으로 향해 흥미를 돋웠다. 탈모 전문가 한상보 원장을 만난 최양락은 “염색 때문에 (모발이) 가늘어졌다. 착시현상”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한상보 원장은 “척 봐도 비어 보인다”며 다양한 검사를 진행했고 모발 이식이 필요한 머리카락이라고 진단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최양락의 큰 키와 풍성한 머리숱에 반해 결혼했다던 팽현숙은 김학래에게 머리숱부터 외모까지 역전당한 남편의 현재 비주얼을 원통해 하며 찬란했던 과거를 되찾기 위해 모발 이식 시술을 적극 권했다. 한상보 원장 역시 “(최양락의 머리카락 수명)이 길어야 3년”이라며 “김학래 씨보다 (결과가) 더 잘 나올 수 있다”고 협동 공작을 펼치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그러나 최양락이 모발 이식 시술을 받으면 당분간 술을 마시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 완강하게 거부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모두의 원성을 자아냈다. 이에 팽현숙은 최양락 맞춤 솔루션으로 부분 가발 전문점을 찾으며 내조의 여왕다운 면모를 뽐냈다. 평생의 로망이었던 장발부터 BTS 뷔, 축구선수 손흥민 등 다양한 스타일의 가발에 도전한 최양락은 이전과 다른 풍성한 멋을 자랑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가발을 착용하고 문밖을 나선 후 최양락을 향한 시민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

  • 박나래, 결국 억울함 폭발했다…"가만히 있어도 구설수 올라" ('나래식') [종합]

    박나래, 결국 억울함 폭발했다…"가만히 있어도 구설수 올라" ('나래식') [종합]

    개그우먼 박나래가 최근 여러 구설수에 오르게 된 것과 관련해 심정을 털어놨다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피오X진우, 제대로 마실 사람들만 나오든지~, 놀토 회식, 아육대 꿀팁, 셔누 전화 통화, 데뷔 동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그룹 블락비의 멤버 피오, 그룹 위너의 멤버 김진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영상에서 박나래는 피오와 김진우에게 "둘이 만나면 연예계에 대해서 얘기할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이에 두 사람은 "아예 안 한다. 둘 다 워낙 구설수에 오르는 느낌은 아니라 그런 얘기를 잘 안 하는 것 같다"라고 답했다.그러자 박나래는 "너희는 구설수에 안 오르는 느낌이 있다. 그게 진짜 부럽다. 나는 가만히 있어도 구설이 따라붙는다. 그게 내 잘못인가"라며 억울한 마음을 털어놨다. 피오는 "진짜 누나는 가만히 있는데 옆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많다"며 박나래를 위로했다. 또 그는 "누나가 예쁜 얘기를 더 많이 들었으면 좋겠다. 누나는 사람을 좋아하고, 잘 챙겨주는 사람이다"라고 덧붙였다.박나래는 최근 방송인 전현무, 가수 보아가 라이브 방송 중 박나래의 이름을 언급하며 원치 않은 구설수에 휘말린 바 있다. 당시 보아가 박나래를 향해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는 지적이 이어지며 논란이 일었다. 또 박나래는 자택에서 발생한 도난 사고로 인해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더욱이 해당 사건과 관련해 박나래의 지인들이 도둑으로 지목됐다는 루머가 돌며 논란이 더 커졌다.이후 피오와 김진우는 박나래의 이상형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갔다. 피오는 "누나는 무조건 몬스타엑스 셔누"라고 말했고, 박나래 역시 &qu

  • [종합] '47세' 천명훈, 미스차이나 출신 피부과 CEO에 ♥고백했다 "빨리 결혼해서 아이 낳고파" ('신랑수업')

    [종합] '47세' 천명훈, 미스차이나 출신 피부과 CEO에 ♥고백했다 "빨리 결혼해서 아이 낳고파" ('신랑수업')

    방송인 천명훈이 10년 여사친에게 마음을 고백했다. 18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68회에서는 ‘양수리 독거남’ 천명훈이 10년간 ‘여사친’으로 지내다 짝사랑하게 된 그녀를 양평으로 초대해 처음으로 데이트 하는 현장이 그려졌다. ‘신랑수업’ 스튜디오에 첫 등장한 천명훈은 “그 누구보다 결혼을 간절히 꿈꾸는 ‘4학년 7반’ 신입생!”이라고 밝혀 이승철 등의 격한 환영을 받았다. 직후 그는 자신의 집에서 꽃단장하는 모습을 공개했는데, 알고 보니 앞서 ‘신랑수업’에서 10년간 ‘여사친’으로 지내다가 호감이 생겼다는 그녀와 데이트를 하기로 해 데이트룩을 고르고 있었던 것.고민 끝에 화사한 핑크 셔츠를 선택한 그는 절친 장우혁에게 전화를 걸었다. 장우혁은 ‘짝사랑 그녀’에게 고백을 하겠다는 천명훈에게 “고백은 빌드업이 중요하다. 조급해 하지 말고 천천히 해라. 또, (상대의 말을) 경청해야 하는 게 포인트!”라고 강조했다. 든든한 조언을 들은 천명훈은 이후 한 카페에서 짝사랑 그녀를 기다렸다. 잠시 후, 그녀가 도착했고, ‘스튜디오 멘토군단’은 “너무 아름다우시다!”며 입을 모았다. 이에 대해 천명훈은 “사실 한국인이 아니라 중국인이다. 1986년생으로 미스 차이나 출신이며, 한국에 온 지는 20년이 넘었다”고 설명했다. 천명훈은 그녀를 보자 살포시 ‘허그’했고, 꽃다발까지 건넸다. 또한 그간의 근황을 물었는데 그녀는 “최근 마닐라 쪽에 병원을 하나 차렸고, 말레이시아에서도 다음 달에 오픈할 예정”이라며 &ls

  • [종합] 결국 2%대로 하락했다…서현♥옥택연, 1주 만에 시청률 하락 위기 ('남주의 첫날밤')

    [종합] 결국 2%대로 하락했다…서현♥옥택연, 1주 만에 시청률 하락 위기 ('남주의 첫날밤')

    서현이 남주 옥택연의 피할 수 없는 직진 속에서 단역을 넘어서는 존재감을 드러냈다. 18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연출 이웅희, 강수연/극본 전선영/기획·제작 스튜디오N, 몬스터유니온) 3회에서는 차선책(서현 분)과 이번(옥택연 분)의 로맨스 회로가 본격 가동됐다. 이날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2.7%대를 기록하면서 0.7% 포인트 하락했다.  이날 자신의 품에서 기절한 차선책에 당황한 이번은 곧장 의관을 불러 차선책의 상태를 살폈다. 기력이 쇠했다는 진단이 내려지자 약초를 찾기 위해 직접 산을 오른 그는 호랑이와 마주하는 위기를 겪으며 차선책을 위해 여우구슬초를 손에 넣었다. 흙투성이가 된 모습으로 돌아온 이번에게 마음이 쓰인 차선책은 곧 빙의 전 기억을 떠올리며 스스로를 다잡았다. 대학 시절, 절친의 남자친구에게 공개 고백을 받은 뒤 ‘남의 남자를 건드렸다’는 비난을 받고 도망치듯 휴학을 택했던 기억이 여전히 트라우마로 남아 있었기 때문. 이에 차선책은 원작대로라면 조은애(권한솔 분)의 몫인 남주에게 감정을 품어서는 안 된다고 애써 선을 그었다. 이후 차선책은 서브남주 정수겸(서범준 분)이 주최한 선문회에 조은애와 이번을 함께 참석시켰다. 도망치기보다는 기회를 이용해 두 사람의 인연을 직접 이어주는 편이 낫다고 판단한 것. 여주 조은애를 돋보이게 하겠다는 의도 아래 차선책은 일부러 수수한 차림을 택했고 조은애가 준비한 다과를 칭찬하며 조연의 역할에 충실한 태도를 보였다. 하지만 정작 이번의 관심은 차선책에게 쏠려

  • [종합] 26기 현숙, 결국 '광수라이팅' 당했다…"♥최종 선택 고려, 서툴지만 예뻐 보여" ('나솔')

    [종합] 26기 현숙, 결국 '광수라이팅' 당했다…"♥최종 선택 고려, 서툴지만 예뻐 보여" ('나솔')

    '나는 SOLO(나는 솔로)' 26기에서 최종 선택 직전까지도 '혼돈의 핑크빛 노선'이 이어졌다.18일(수) 방송한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최종 선택을 하루 앞두고도 마음의 갈피를 잡지 못한 '솔로나라 26번지'의 로맨스가 공개됐다.영식은 현숙과의 '슈퍼 데이트'에 '능글미'를 장착했다. 영식은 "공포 영화를 안 본다"는 현숙에게 "누가 옆에서 손 꼭 잡아주면 볼 수 있지 않을까? 손이 예쁜 사람이 잡으면~"이라고 어필했다. 이어 그는 "아직 마음이 정해진 건 없다"는 현숙에게 "많이 노력하겠다"고 달달하게 약속했다. 영식과의 데이트를 마친 현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뭔가 서툰 분 같은데, (제게 적극적으로) 하시는 게 예뻐 보였달까"라는 속내를 드러냈다.같은 시각, 혼자 산책하며 마음을 정리하던 영호는 "시간적 여유가 있으면 (현숙을) 알아보고 싶었는데 순자님한테 집중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는 결론에 다다랐다. 직후 순자를 불러낸 영호는 "순자님이 회를 좋아하니까~"라고 음식 이야기를 꺼냈는데, 순자는 "누구랑 저를 자꾸 착각하는 거냐"며 당황스러워했다. 또한 영호는 "내일 최종 선택할 거냐"는 순자의 질문에 답을 망설이다가, "오늘 (제작진과의) 인터뷰 때 '순자님에게 집중할 거다'라고 얘기했다"고 어렵게 고백했다. 영호의 '1순위 선언'에도 표정이 어두워진 순자는 제작진 앞에서 "제가 얘기하지 않은 틀린 정보를 매일 하나씩 얘기한다. 저에 대해 관심이 없는 것 같다"고 속상해했다.영식에게 현숙과의 '데이트 바통'을

  • [종합] 소개팅 5년 만에 '나솔'서 재회…26기 영숙, ♥영수에 돌직구 "오빠를 좋아하는 것 같아"

    [종합] 소개팅 5년 만에 '나솔'서 재회…26기 영숙, ♥영수에 돌직구 "오빠를 좋아하는 것 같아"

    '나는 SOLO(나는 솔로)' 26기 영숙과 영수가 5년 전 소개팅 인연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당시 영수가 애프터를 신청하지 않았지만, 이번 방송을 통해 다시 마주하며 묘한 기류를 형성하고 있다.18일(수) 방송한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최종 선택을 하루 앞두고도 마음의 갈피를 잡지 못한 '솔로나라 26번지'의 로맨스가 공개됐다.'슈퍼 데이트'에 들어간 영수-영숙은 최종 선택의 의미에 대해 "수준 높은 썸"이라고 의견을 통일했다. 또한 두 사람은 '교수 커플'답게 2세 교육에 대해 교양 있는 대화를 이어갔다. 그러던 중 영수는 영숙의 입가에 묻은 코코아 가루를 닦아줬는데, 영숙은 "결국엔 돌고 돌아서 다시 영수구나"라며 돌직구 고백을 날렸다. 이에 영수는 "최종 선택, 저 하실 거냐?"고 물었고, 영숙은 "영수님은 제가 어떻게 했으면 좋겠냐"고 되물었다. 영수는 "나가서 영숙님을 더 만나보고 싶은 생각이 있다"면서도 최종 선택 의향에 대해서는 끝내 답하지 않았다.'슈퍼 데이트'가 모두 끝나자, 솔로남녀는 서로의 데이트 후일담을 공유했다. 영수는 "건강한 가치관을 가진 분이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현하시니, 달리 보이더라"고 영숙에게 마음이 더 커졌음을 밝혔다. 그러나 그는 "현숙님이 마음에 있는데 동생들이 저렇게 열심히 하니까…"라며 '현숙바라기' 광수-영식을 의식해 현숙에게 다가가지 못한 데 대한 아쉬움을 내비쳤다.영숙 역시 영수의 '코코아 가루 묻은 입 닦아주기' 매너를 전하면서 얼굴이 빨개졌다. 영자는 옷도 갈아입지 않고 다시 상철의

  • 추영우, 벼락스타 아니었다 "오디션 100번 탈락…아버지 말에 발끈"('유퀴즈')

    추영우, 벼락스타 아니었다 "오디션 100번 탈락…아버지 말에 발끈"('유퀴즈')

    배우 추영우가 데뷔 준비를 하며 오디션을 100번 정도 봤지만 모두 떨어졌다고 털어놨다.18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98회에서는 대세 배우가 된 추영우가 출연했다.추영우는 6년 전 우연히 한예종 학생으로 '유퀴즈'에 등장한 바 있다. 그는 간절했던 대학 입학 후 본격적인 배우 데뷔를 위해 수많은 오디션을 봤다고 밝혔다.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슈룹', '펜트하우스', 'D.P.', '택배기사' 등 각종 오디션은 다 봤다고.추영우는 "정말 많이 봤다. 나중에 문서 앱을 보니 쪽대본이 200~300개 되더라. 적어도 오디션을 100개 정도 봤다는 거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모두 다 탈락했다고. 그는 "그걸 다 떨어지는 것도 재능"이라며 웃음을 터트렸다.MC 유재석과 조세호는 "어떻게 된 거냐"며 의문을 표했다. 추영우는 "너무 절실해서 긴장도 많이 했고 그 당시엔 연기가 지금보다 부족했다"라고 말했다.추영우는 "오디션장에서 한예종이라는 타이틀을 보고 한예종 맞냐는 얘길 많이 들었다. 연기를 너무 못해서"라며 "'저 친구는 열심히 해야할 것 같다', '표정 연습을 더 해야할 것 같다', '목소리에 자신감이 필요할 것 같다' 이런 얘길 많이 들었다. 그런 코멘트가 아직 다 기억난다. 하나하나 절실했다"라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아버지께서 '네가 만약 배우가 안 됐을 때 우리집은 재벌집이 아니니 일을 해서 먹고 살아야 하는데, 자격증이라도 따야 하지 않겠냐'라고 했다. 제가 발끈해서 '나는 죽을 때까지 연기할 거다. 돈 못 벌어도 상관없다'고 그랬다. 시작했으니 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