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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대→하버드 석사 출신이라더니…박예니, 올해에만 작품 5개 출연

    뉴욕대→하버드 석사 출신이라더니…박예니, 올해에만 작품 5개 출연

    뉴욕대학교 티시 예술대학 연기과 학사, 하버드대학교 대학원 A.R.T. 연기과 석사 출신 배우 박예니가 올해 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를 시작으로, 티빙 ‘러닝메이트’, ENA ‘살롱 드 홈즈’, 웨이브 ‘S라인’, JTBC ‘백번의 추억’까지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고 있다. 지난 19일 종영한 ‘백번의 추억’에서 그 시절 ‘워킹맘’ 최정분 역을 연기한 박예니는 극 중 딸 수진이를 홀로 키우며 씩씩하고 당찬 모습을 잃지 않는 현실 캐릭터를 담아냈다. 극 초반부에는 청아운수 안내양들과의 각별한 우정과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섬세하게 표현했으며, 특유의 밝은 에너지와 리얼한 생활 연기, 찰진 사투리가 자연스럽게 극에 녹아 들었다. 이어 ‘백번의 추억’ 2막에서는 딸 수진이를 향한 애틋한 모성애와 고영례(김다미 분)의 곁을 든든히 지키며 유대감을 쌓아가는 등 때로는 언니 같고 때로는 친구 같은 편안한 존재감으로 극을 가득 채웠다. 또한, 과거의 인연 김정식(이재원 분)과 새로운 인연 마상철(이원정 분) 사이의 삼각 로맨스를 소화했다. 앞서 박예니는 장르를 넘나드는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여왔다. 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rsq

  • [공식] 고두심, 74세에 기쁜 소식 전했다…3년 만에 고향 작품, 한석규와 호흡 ('괸당')

    [공식] 고두심, 74세에 기쁜 소식 전했다…3년 만에 고향 작품, 한석규와 호흡 ('괸당')

    넷플릭스가 새 시리즈 '괸당'(가제)의 제작을 확정하고 한석규, 윤계상, 추자현, 유재명, 김종수, 고두심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괸당'(가제)은 제주의 패권을 두고 가문과 가족을 지키기 위해 대립하는 부씨, 양씨, 고씨 세 일가의 이야기를 그린 느와르다.'괸당'은 함께 제사를 지내는 친인척을 뜻하는 제주도 사투리에서 따 왔다. 단순한 친척 관계를 넘어 제주도 지역 사회 내에서 서로 돕고 의지하는 제주만의 사회적 관계를 상징한다. 이 독특한 구조 안에서, 양돈/경마 산업을 손에 쥐고 제주도를 쥐락펴락하며 가문을 조직화한 부씨, 부동산 개발 사업으로 세력을 확장하고 있는 제주시의 양씨, 한때 카지노 사업으로 전성기를 누렸던 서귀포의 고씨까지, 각자의 이권을 위해 혈투를 벌이는 제주도의 대표적 성씨인 세 가문의 이야기가 어떻게 펼쳐질지 이목이 집중된다.'괸당'을 이끄는 배우 라인업도 기대감을 높인다. 한국영화 르네상스의 대표 배우이자, 드라마 '신사장 프로젝트',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 '비밀의 문', '뿌리깊은 나무' 등에서 섬세하고 절제된 연기로 강렬한 몰입도를 선사한 한석규가 부씨 가문을 이끄는 ‘괸당’의 수장 ‘부용남’ 역을 맡는다. ‘부용남’은 제주도 땅을 둘러싼 세 가문의 갈등 속에서 가문과 가족을 지켜야 하는 인물. 매 작품 눈빛, 호흡, 미묘한 표정만으로 인물의 서사와 내면을 실감 나게 그린 한석규가 연기할 ‘부용남’에 대한 기대가 커진다. 넷플릭스 시리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 

  • '대기업♥' 명세빈, 아들 명문대 다닌다더니…동생 부부와 불화, "점점 격차 벌어져" ('김부장')

    '대기업♥' 명세빈, 아들 명문대 다닌다더니…동생 부부와 불화, "점점 격차 벌어져" ('김부장')

    명세빈과 이세희가 찐 자매 케미를 뽐냈다. 오는 25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이하 ‘김 부장 이야기’)는 자신이 가치 있다고 생각한 모든 것을 한순간에 잃어버린 한 중년 남성이 긴 여정 끝에 마침내 대기업 부장이 아닌 진정한 본인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극 중 박하진(명세빈 분)은 서울 자가에 대기업을 다니는 부장 남편 김낙수(류승룡 분)와 명문대 다니는 아들 김수겸(차강윤 분)을 둔 알뜰한 가정주부. 카드사 영업왕 출신으로 김낙수와 결혼 후 겉으로 보기에는 남 부럽지 않은 삶을 살고 있는 듯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좁아지는 남편의 입지와 불투명한 가족의 노후 준비를 고민하는 중이다.박하진이 업어 키운 늦둥이 동생 박하영(이세희 분)은 박하진이 벌어온 학비로 대학을 나와 아나운서 준비한다고 몇 년간 돈만 낭비하는 듯 했지만, 결국 능력 좋은 공대생 사업가 남편 한상철(이강욱 분)을 만나 결혼에 골인한 케이스. 씀씀이가 큰 남편과 쿵짝이 잘 맞아 호텔 식사, 호캉스 등 욜로 라이프를 즐기며 살고 있다.너무나 달랐던 박하진과 박하영의 관계는 결혼 이후 남편의 직장에 따라 생활 방식부터 형편까지 모든 것에 차이가 생기면서 급격히 서서히 멀어지기 시작한다. 동생 부부와 점점 격차가 벌어지자 박하영의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박하진의 자존심에 스크래치를 남기고 만다. 박하영 부부의 행보에 자극을 받아 저지른 박하진의 결단들이 김낙수의 성미를 거스르면서 자매 갈등은 곧 부부 갈등으로도 이어질 예정이다. 과연 인생의 절친이자 앙숙으로 내내 티격태격하는

  • 소란 고영배, 11세 딸 가수 데뷔하려나…"연예인 사주, 아빠 닮아 똑똑해" ('귀묘한')

    소란 고영배, 11세 딸 가수 데뷔하려나…"연예인 사주, 아빠 닮아 똑똑해" ('귀묘한')

    밴드 소란의 고영배가 만 11세 딸 진로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21일 방송되는 SBS Life '신빨 토크쇼-귀묘한 이야기'(이하 귀묘한 이야기) 30회에는 고영배가 출연했다. 고영배는 "딸이 두 명인데 첫째 딸이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하고, 곧 잘 한다. 사람들이 가수 하고 싶어하면 어떡할 거냐 묻는데 제가 겪어봐서 쉽지 않다는 것을 알아서 고민이다"라고 털어놨다.산신장군은 "(고영배의 첫째)딸이 아빠 닮아서 똑똑하다. 큰 딸 사주가 좋다. 연예인 사주고 가수 하면 좋을 것 같다"고 의견을 밝혔다. 천지신당은 "언변, 말을 하는 직업을 가지면 잘 할 것 같다. 아나운서 같은 일을 할 확률이 있다"고 내다봤다.고영배는 "아이들을 잘 키우려면 제가 가장으로서 노력을 해야 하는데 많은 분들에게 알려지려면 어찌해야 하냐"고 물었다. 명화당은 "2026년 상반기가 접어들면 운의 이동이 생기고 새로운 운기가 들어온다. 귀인을 만난다. 이 귀인은 (고영배의)노래를 듣고 박수 쳐주는 사람들이 많아지게 될 거라는 이야기다. 그 무리 속에서 이름이 나고 명성을 떨칠 일이 있다. 하지만 건강은 조심하라"라고 점사했다. 이를 듣던 고영배는 "작년부터 대장내시경을 피하고 있다. 그냥 무서워서 안했는데 이야기를 들으니 당장 대장내시경을 해야겠다"고 말했다. SBS Life '귀묘한 이야기'는 이날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 정용화, '7살 연하' 문가영과 각별한 사이였다…"14년 만에 재회, 그간 욕 많이 먹어" ('스틸하트')

    정용화, '7살 연하' 문가영과 각별한 사이였다…"14년 만에 재회, 그간 욕 많이 먹어" ('스틸하트')

    Mnet '스틸하트클럽' 디렉터로 참여한 1989년생 정용화가 진행을 맡은 1996년생 문가영과 남다른 인연을 밝혔다.20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호텔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는 이형진·김은미 PD, MC 문가영, 디렉터 정용화, 이장원, 선우정아, 하성운이 참석했다.'스틸하트클럽'은 기타, 드럼, 베이스, 보컬, 키보드 등 포지션별 참가자들이 청춘의 낭만과 날것의 감성, 그리고 무대 위 본능을 무기로 '최후의 헤드라이너 밴드'를 결성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글로벌 밴드 메이킹 프로젝트다. Mnet이 힙합, 댄스 서바이벌 시리즈에 이어 밴드 음악으로 장르를 확장하며 기대감을 높였다.정용화는 "문가영 씨와 2011년 '넌 내게 반했어'라는 드라마에서 오빠와 동생으로 호흡을 맞췄는데, 14년이 지나 '스틸하트클럽'에서 다시 만나게 됐다"고 미소 지었다. 그는 "멋진 사람들과 멋진 밴드 음악을 만들고 있기 때문에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당부했다.그는 "처음부터 너무 설레는 마음으로 촬영을 시작했다. 어떤 친구들이 있을까 궁금했고, 내가 상상한 밴드 같은 친구들이 있을까 설렜다. 정말 젊은 에너지를 강하게 받았다. 내가 처음 음악을 접하고 사랑했을 때의 감정을 다시 느꼈다. 열정과 '음악 아니면 안 돼'라는 절실함을 가진 친구들도 있었고, 그렇지 않은 친구들도 있었다. 여러 친구를 만나보니 20대를 대표할 만한 친구들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음악을 사랑하고, 자기가 좋아하는 일에 목숨 걸 수 있는 친구들이었다. 기대 이상으로 좋았다"고 말했다.정용화는 "씨엔블루를 16년 차 하면서 욕도 많이 먹고, 사랑

  • '두 집 살림' 차린 도경완, 결혼 후회하나…"다시 태어나면 ♥장윤정과 안 할 것"

    '두 집 살림' 차린 도경완, 결혼 후회하나…"다시 태어나면 ♥장윤정과 안 할 것"

    가수 장윤정과 결혼한 아나운서 도경완이 다시 태어나면 장윤정과 결혼을 하지 않겠다고 말한다. 21일 방송되는 JTBC 예능 '대놓고 두 집 살림'에서는 장윤정, 도경완 부부,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그동안 배우자에게도 털어놓지 못했던 속마음을 털어놓는다.두 부부는 직접 공수한 식재료로 완성된 저녁을 함께 먹으며 부부 관계를 진단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 자리에서 장윤정은 "남편 도경완의 기를 살려주기 위해 이것까지 해봤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애처가로 알려진 도경완은 다시 태어나도 장윤정과 결혼할 거냐는 기습 질문에 "난 안 해"라고 단언한다. 예상을 벗어난 그의 대답에 모두가 충격에 휩싸인 순간 마음속 꼭꼭 숨겨온 진심을 털어놔 출연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한다.홍현희와 제이쓴 부부 또한 나름의 웃픈 고충을 털어놓는다. 홍현희는 "제이쓴이 '홍현희 남편'으로 알려져 희극인 이미지에 갇힌 것 같아 미안하다. 주변에서 우리에게 왜 희극인 부부 예능에 안 나오냐고 물어본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대놓고 두 집 살립'은 이날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 4.8%→3.6% 첫방 시청률 떨어졌는데…김연경 제쳤다, 비드라마 화제성 1위 ('싱어게인4')

    4.8%→3.6% 첫방 시청률 떨어졌는데…김연경 제쳤다, 비드라마 화제성 1위 ('싱어게인4')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에 장르별 보컬 고수들이 출격한다.21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이하 ‘싱어게인4’) 2회에서는 더욱 다채로워진 장르와 개성으로 무장한 조별 생존전이 이어진다.‘싱어게인4’는 역대 시즌 가운데 가장 많은 지원자가 몰린 만큼, 1라운드부터 눈을 뗄 수 없는 무대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더 막강해진 ‘재야의 고수’ 조, 이번 시즌 역시 화제의 중심에 선 ‘슈가맨’ 조, 자신의 2막을 열고자 하는 ‘홀로서기’ 조, 최다 ‘올 어게인’을 획득한 무서운 기세의 ‘찐 무명’ 조 무대는 기대 이상이었다. 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공식 플랫폼인 펀덱스(FUNdex)에서 공개한 10월 3주차 화제성 조사에서 방송 첫 주 만에 TV 비드라마 1위, TV-OTT 통합 비드라마 2위에 오르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 당시 비드라마 4위는 '신인감독 김연경'이 차지했다. TV-OTT 통합 비드라마는 '환승연애4'가 차지했다. 다만 '싱어게인4'는 시청률에서 1회 3.6%로, 지난 시즌3 첫회 시청률인 4.8%보다 하락했다. 21일 방송되는 2회에서는 분야별 보컬 고수들이 등판해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먼저 지난 시즌3에서 우승자를 배출한 ‘오디션 최강자’ 조에서는 ‘K-크로스오버’ 열풍을 이끈 ‘팬텀싱어’와 국악의 멋을 제대로 알린 ‘풍류대장’을 비롯해 유명 오디션 출신들이 대거 출격한다. 경력직인 만큼 노련하고 자신의 색이 묻어난 무대로 단숨에 현장을 장악한다.여기에 첫 소절만 들어도 추억과 설렘을 소환하는 ‘OST’ 조의 무대도 시작

  • 5.6%→2.0% 시청률 급락했는데…전현무에 밀린 '돌싱포맨', 또 편성 시간 연기 [TEN이슈]

    5.6%→2.0% 시청률 급락했는데…전현무에 밀린 '돌싱포맨', 또 편성 시간 연기 [TEN이슈]

    '돌싱포맨'이 '우리들의 발라드'에 밀려 기존 시간보다 20분 늦게 방송된다. 21일 방송되는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인교진,  소이현, 김미려, 박세미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인 소이현, 인교진이 ‘신발 벗고 돌싱포맨’을 찾았다. 그들은 오랜 친구 사이로 지내다가 부부가 된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특히 소이현은 사귀기 전부터 인교진의 호감도를 눈치챘다고 털어놨다. 그는 당시 인교진이 자꾸 대기실로 찾아와 키스신을 리허설 해보자고 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인교진은 매우 당황하며 각도를 핑계 삼았지만, 결국 실제 촬영에서는 예정보다 진한 키스신을 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어 박세미가 태어나자마자 못생긴 외모로 집안을 발칵 뒤집었다고 고백했다. 박세미는 아버지가 갓 태어난 딸의 얼굴을 보고 “얘는 내 딸이 아니다”라고 할 정도로 못난 외모였지만, 아버지를 누구보다 닮아 동네 사람들이 모두 알아볼 정도였다고. 박세미는 “요즘 결혼이 너무 하고 싶다”며 10개가 넘는 이상형 리스트를 공개했다. 이를 들은 탁재훈은 이루어질 수 없다며 손사래를 쳤다. 일명 ‘박카스 CF남’ 으로 알려진 배우 정성윤과 결혼한 김미려는 “결혼한 이유가 곧 이혼한 이유가 된다”는 폭탄 발언을 했다. 남편의 훈훈한 외모에 반한 김미려는 많은 돈을 투자해 남편을 먹여 살리며 결혼을 샀던 수준이라고 고백했다. 끄러나 결혼 후 남편이 20kg가 찌는 바람에 목이 사라져 역변을 피할 수 없었다고. 김미려는 유일하게 봤던 잘생긴 얼굴이 사라져 분노했다는 후문이다.한편, 이날 '돌싱포맨

  • "무정자증인데 늦둥이 임신"…결국 친자 검사했다, "있을 수 없는 일" ('우아기')

    "무정자증인데 늦둥이 임신"…결국 친자 검사했다, "있을 수 없는 일" ('우아기')

    '무정자증' 남편과의 사이에서 18년 만에 늦둥이를 임신한 아내의 출산일 현장이 공개된다.21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 CHOSUN ‘우리 아기가 또 태어났어요’에서는 18년 만에 늦둥이를 임신했지만 “남편이 무정자증이다”라고 밝힌 산모의 뒷얘기가 전해진다. 이미 세 아이를 둔 산모의 남편은 정관수술이 혹시 풀렸나 싶어 병원을 찾았지만, ‘정자수 0’으로 의사는 “절대 임신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단언했다. 결국 아내는 출산 후 친자 확인을 진행하기로 약속했고, 그렇게 출산일이 다가왔다. 18년 만에 생긴 늦둥이 넷째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부부가 사는 곳의 군수, 읍장, 의료원장이 한자리에 모였지만 아기 아빠의 ‘무정자증’ 소식에 모두들 말을 잃고 '동공 지진' 사태가 벌어졌다. 오랜 경력의 비뇨기과 의사도 "처음 본다"고 한 상황에 의료과장은 “원칙적으로 이런 일이 있을 수가 없다. 정자가 없는데 어떻게 아기가 생기냐. 수정이 안 된다”며 당황했다. 그런 가운데 임신이 불가한 남편은 친자 검사 결과지를 들고 이들의 앞에 등장해 그 결과를 궁금하게 했다.47년 경력의 비뇨기과 의사조차 처음 보는 기묘한 일이라고 단언한 무정자증 남편 사이에서 늦둥이를 임신한 아내의 사연은 이날 오후 10시 방송되는 ‘우리 아기가 또 태어났어요’에서 공개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전직 야구 선수에서 언론사 사장으로…김지훈, 능력부터 집안까지 갖췄다 "유쾌하고 무해한 매력" ('얄미운 사랑')

    전직 야구 선수에서 언론사 사장으로…김지훈, 능력부터 집안까지 갖췄다 "유쾌하고 무해한 매력" ('얄미운 사랑')

    김지훈, 서지혜가 스포츠은성을 이끈다. tvN 새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연출 김가람, 극본 정여랑, 기획·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앤뉴, 아티스트컴퍼니)측은 21일, 스포츠은성의 새로운 사장 ‘이재형’과 연예부 부장 ‘윤화영’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줄 김지훈, 서지혜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얄미운 사랑’은 초심을 잃은 국민 배우와 정의 실현에 목매는 연예부 기자의 디스 전쟁, 팩트 폭격, 편견 타파 드라마다. 하루가 멀다 하고 별의별 사건이 터지는 스펙터클한 연예계에 얄미운 악연으로 얽힌 톱스타와 연예부 기자의 앙숙 케미스트리가 색다른 웃음 속 공감과 설렘을 선사한다. 여기에 ‘굿파트너’ ‘알고있지만’ 등 장르를 넘나들며 활약한 김가람 감독과 ‘닥터 차정숙’으로 신드롬을 일으킨 정여랑 작가가 의기투합해 보법 다른 재미를 책임진다. 이정재, 임지연, 김지훈, 서지혜의 시너지도 빼놓을 수 없다. 특히 스펙터클한 앙숙 케미스트리를 예고한 이정재와 임지연에 이어, 범상치 않은 관계성으로 얽히며 재미를 더할 김지훈과 서지혜의 활약에도 기대가 쏠린다. 그런 가운데 상반된 매력으로 스포츠은성을 이끌 이재형(김지훈 분)과 윤화영(서지혜 분)의 스틸컷이 공개돼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먼저 반듯한 슈트 차림으로 회의에 몰두한 이재형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설렘을 유발하는 달콤한 미소는 만인의 호감을 사는 그의 다정한 성미를 짐작게 한다. 전 국민이 사랑하던 전직 야구 스타에서 스

  • "구속 수사도 가능"…이이경 둘러싼 '19금 사생활' 논란, 진실공방 가열 [TEN스타필드]

    "구속 수사도 가능"…이이경 둘러싼 '19금 사생활' 논란, 진실공방 가열 [TEN스타필드]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가 흥미로운 방송계 이슈를 한끗 다르게, 물 흐르듯 술술 읽히도록 풀어냅니다.배우 이이경이 19금 사생활 논란에 휘말렸다. 소속사는 허위 사실임을 주장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폭로자는 추가 입장을 내놓으며 반박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 법조계는 "폭로자의 주장이 허위라면 구속 수사도 가능하다"고 했다.지난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이경의 진짜 모습을 공개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이이경과 메시지를 주고받았다"고 주장하며 "그가 나에게 신체를 찍은 사진을 요구했다"는 취지로 말했다. 이 게시물에는 부적절한 수위의 대화 내용도 포함됐다.이이경의 소속사 상영이엔티는 같은 날 즉각 대응에 나섰다. 공식 SNS를 통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게재 및 유포되고 있는 사안과 관련해 허위 사실 유포 및 악성 루머 등으로 인한 피해에 대해 법적 조치를 준비 중"이라며 "직·간접적 손해 규모를 산정해 모든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사건이 일단락되는 듯했지만, 21일 A씨가 추가 게시글을 올리며 또 한 번 파장이 일었다. A씨는 "반응 보니까 내가 돈 달라고 했다는 얘기가 나왔나 보다. 돈 줄 수 있냐는 질문을 한 번 하긴 했다. 돈 문제가 있었고, 부모님께 돈 달라고는 못 해서 물어본 적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어제 올렸던 글은 돈 보내달라고 하려고 한 일도 아니고, 다른 여자들이 당하지 않도록 올린 것"이라고 덧붙였다.같은 날 A씨는 또 다른 SNS 계정을 통해 추가 입장을 내놨다. 그는 "증거 없이 말하고 싶지 않고, 인증을 모으려고 노력

  • 한석규, 5.5%→7.2%로 시청률 반등 선공했다…최종회 앞두고 묘한 분위기 ('신사장')

    한석규, 5.5%→7.2%로 시청률 반등 선공했다…최종회 앞두고 묘한 분위기 ('신사장')

    한석규가 단독 플레이에 나선다. 앞서 '신사장 프로젝트' 시청률은 7회 5.5%까지 떨어졌지만 최근 방송된 9회 시청률은 전국 가구 평균 8.4%으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tvN 월화드라마 ‘신사장 프로젝트’(극본 반기리/ 연출 신경수/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두프레임) 10회에서는 신사장(한석규 분)이 15년 전 아들의 죽음에 숨겨진 진실을 밝히기 위해 위험천만한 단독 행보에 돌입한다. 그동안 아들을 죽인 윤동희(민성욱 분)를 집요하게 추적해 온 신사장은 행정복지센터 주무관 김수동(정은표 분)의 도움으로 윤동희가 살인을 저지를 때마다 윤동희의 계좌에 돈이 입금된다는 사실을 확인하며 사건의 진상에 한 걸음 다가섰다. 윤동희의 뒤에서 살인을 지시하는 배후의 존재가 분명해졌기 때문. 그러나 윤동희의 행방이 묘연함에 따라 배후의 정체를 밝히기란 쉽지 않은 상황. 특히 지난 9회 방송 말미에는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인물이 윤동희의 배후로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윤동희에게 피습당할 뻔했지만 경찰 최철(김성오 분)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살아남은 국가법무병원 병원장 이허준(박혁권 분)이 피해자가 아닌 윤동희를 조종한 인물로 밝혀진 것. 신사장이 이번만큼은 조필립(배현성 분)과 이시온(이레 분)의 도움 없이 홀로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려는 결단을 내린다. 공개된 사진 속 신사장은 담담한 얼굴로 정체를 숨긴 이허준과 숨 막히는 독대를 펼치고 있다. 이허준은 윤동희의 피해자인 척 거짓 얼굴을 한 채 신사장의 심중을 꿰뚫어 보려 하고 신사장 역시 의미심장한 얼굴로 마주하고 있다.  신

  • '31세' 하성운, 엠넷 서바이벌 재도전 의사 있었다…"제작진이 내켜 하지 않아 포기" ('스틸하트')

    '31세' 하성운, 엠넷 서바이벌 재도전 의사 있었다…"제작진이 내켜 하지 않아 포기" ('스틸하트')

    2017년 방송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큰 사랑을 받은 1994년생 하성운이 '스틸하트클럽' 추련 계기를 밝혔다.20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호텔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는 이형진·김은미 PD, MC 문가영, 디렉터 정용화, 이장원, 선우정아, 하성운이 참석했다.'스틸하트클럽'은 기타, 드럼, 베이스, 보컬, 키보드 등 포지션별 참가자들이 청춘의 낭만과 날것의 감성, 그리고 무대 위 본능을 무기로 '최후의 헤드라이너 밴드'를 결성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글로벌 밴드 메이킹 프로젝트다. Mnet이 힙합, 댄스 서바이벌 시리즈에 이어 밴드 음악으로 장르를 확장하며 기대감을 높였다.디렉터로 나선 하성운은 평가 기준에 관해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는 게 먼저다. 어떻게 임하느냐가 중요한 것 같다. 절실함과 성실함이 있어야 자신의 매력이 제대로 드러날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하성운은 "서바이벌하면서 아이돌 친구들을 많이 만나봤는데, 이번엔 정말 새로운 인격의 친구들을 만났다. 걷는 자세부터 말투까지 너무 새롭게 느껴지는 친구들이 많았다. 무대에 처음 서는 친구도 있고, 국적도 다양했다. 그 안에서 성장하는 모습이 정말 흥미로웠다. 어떤 친구들의 기세는 내게 자극이 될 정도로 사랑스러웠다"고 전했다.출연 계기를 묻는 말에 그는 "PD님과 작가님과는 이전 오디션 프로그램 때부터 인연이 있었다. 그러던 중 '주변에 밴드를 사랑하는 친구 없냐'고 연락이 왔다. 그래서 '그럼 저 어떠냐'며 내가 직접 나가겠다고 말씀드렸다. 실제로 드럼 치는 친구가 있어서 함께 공연을 준비 중이었다. 그런데 내키지 않아 하시는 느낌이었다

  • 손민수, 남다른 친분 있는 연예인 있었다…"남자인데도 '뭐지' 싶더라"('동상이몽')

    손민수, 남다른 친분 있는 연예인 있었다…"남자인데도 '뭐지' 싶더라"('동상이몽')

    방송인 손민수가 덱스와의 남다른 친분을 밝혔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손민수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MC들이 "덱스를 키웠다던데?"라고 묻자 손민수는 "덱스가 '솔로지옥'에 출연하면서 잘 됐는데, 그전에 '가짜 사나이2'에 같이 나가서 인연이 있다"고 말했다. 손민수는 덱스와의 첫 만남을 떠올리며 "덱스를 봤는데 남자인데도 '뭐지?' 하면서 계속 생각났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 촬영이 끝나고 우리 유튜브 채널에서 프로젝트로 연애 프로그램을 '솔로지옥'보다 먼저 진행했는데, 그때 '덱스를 무조건 섭외해야 한다'는 생각에 직접 연락했다"고 설명했다. 손민수는 "그때부터 친하게 지내면서 방송 외적으로도 자주 만났다"며 "요즘은 워낙 바쁘지만 여전히 응원하는 사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MC 김구라는 "그냥 인연이 있었던 걸로"라며 말을 마무리해 현장을 웃음짓게 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 '태국 재벌♥' 신주아, 입 열었다 "일이니까 남편도 이해해" ('부부스캔들')

    '태국 재벌♥' 신주아, 입 열었다 "일이니까 남편도 이해해" ('부부스캔들')

    2014년 태국 유명 페인트 회사를 운영하는 재벌 2세 사업가인 쿤 사라웃 라차나쿨과 결혼한 배우 신주아가 새 드라마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21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베리미디어 콘텐츠 사업 설명회 및 '부부스캔들 시즌3'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부부스캔들 시즌3'는 벼랑 끝에 선 대한민국 부부들의 기가 막힌 사연들을 바탕으로,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현실 부부의 이야기를 각색한 '마라맛 드라마'다. 이번 제작발표회에는 '부부스캔들 시즌3'의 '판도라의 비밀' 편 출연 배우 강세정, 강은탁, 신주아 그리고 '금지된 유혹' 편 오아희, 주희중, 김예진이 참석했다.강세정은 '판도라의 비밀'에서 완벽주의 성향의 번역가 이선영 역할을 맡았다. 오랜만에 작품 출연인 강세정은 "미혼으로서 부부의 일을 다루는 것에 호기심을 많이 느꼈고, 도전 의식을 느꼈다"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또 "촬영을 하며 '이런 일도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아직까지는 결혼에 대해 긍정적"이라고 밝히기도 했다.검사 출신 변호사이자 이선영의 남편으로 출연하는 강은탁은 지금까지 맡았던 선한 이미지를 벗고 놀랄 만한 캐릭터 변신을 했다. 이에 대해 "배우 인생에서 캐릭터 변화의 전환점인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고 출연 이유를 밝히며, "주부들에게 미움받을 각오는 했다. 길에서 돌 맞기 딱 좋다. 최대한 밖을 안 다닐려고 한다"며 각오를 전했다.도예가이자 자유로운 영혼 박미나 역할의 신주아는 "결혼 후 공백기도 있었고 해외에 살다 보니 연기에 목마름이 있었다. 시나리오를 보는 순간 '올 것이 왔다' 싶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