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TAEYEON Official 및 SHINee'에서는 '탱구의 불꽃 축구 입덕기 (w/ 민호) 우당탱구, 축구 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보라색 축구 유니폼을 입고 등장한 태연은 유니폼에 대해 "단순히 보라색을 좋아해 고른 옷"이라며 구매 당시에는 등번호가 9번이라 조규성 선수의 유니폼인 줄 알았다는 엉뚱한 비화를 털어놨다. 하지만 유니폼 등에 태연이라는 이름이 적힌 것을 뒤늦게 확인하고 본인과 찰떡같이 잘 어울린다며 남다른 만족감을 드러내 시작부터 큰 웃음을 선사했다.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한 민호는 시종일관 열정적인 코치로 변신해 태연의 눈높이에 맞춘 체계적인 지도를 이어갔다. 철저한 스트레칭으로 몸을 푼 두 사람은 공과 친해지기 위한 드리블 연습을 시작했다. 태연은 반려견 제로와 산책을 하듯 천천히 공을 다루는 연습을 거쳐 난이도 높은 드리블 미션까지 제한 시간 내에 완벽하게 성공시켰다.
처음 공을 다뤄보는 상황임에도 런닝을 하듯 자연스럽게 공을 치고 나가는 태연의 모습에 민호는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잘한다"며 연신 감탄을 터뜨렸다. 볼링을 치듯 정확하게 공을 차는 인사이드 패스 훈련에서도 태연은 오랜 댄스 그룹 활동으로 다져진 뛰어난 습득력을 발휘하며 민호를 흡족하게 만들었다.
민호는 왼발을 공 옆에 정확히 딛는 디딤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슈팅 시 손을 활용해 몸의 중심을 잡고 힘을 모으는 꿀팁을 전수했다. 자세 교정을 정교하게 받은 태연은 곧바로 폼이 나쁘지 않다는 칭찬과 함께 한층 힘 있고 묵직한 슈팅을 때려내며 놀라운 재능을 증명했다.
영상의 대미는 두 사람이 서로의 소원을 걸고 펼친 치열한 축구 미션 최종 대결이 장식했다. 태연은 민호의 개인 채널 출연권을 소원으로 걸고 필사적으로 도전에 임했고 민호는 공정한 핸디캡을 적용하기 위해 현장에서 코끼리코를 무려 13바퀴나 돌고 슈팅을 시도하는 눈물겨운 미션을 수행해 폭소를 유발했다.
민호는 끝까지 열정적으로 훈련을 따라와 준 태연의 최종 실력을 아낌없이 인정하며 훈훈하게 매치를 마무리했다. 몸을 사리지 않는 도전 끝에 축구 선수들의 위대함을 깊이 깨달았다는 태연은 앞으로 운동을 더욱 열심히 하겠다는 당찬 다짐을 전하며 전 세계 팬들에게 유쾌한 힐링을 선물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