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과 허남준은 지난 15일 공개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선공개 영상을 통해 함께 작품을 만들어가는 소회를 전했다.
임지연은 "분량이 너무 많고 책임감이 무겁고 몸과 마음이 무너진 순간이 많았다"며 "(허남준이) 비타민같이 북돋아줬다. 진짜 의지를 많이 했다. 세계가 남준이라서 다행이었다"고 미소 지었다.
임지연은 지난해 말 종영한 tvN '얄미운 사랑'에서 같은 소속사 선배이자 이사인 이정재와 로맨스 호흡을 맞췄다. 임지연은 1990년생, 이정재는 1972년생으로 두 사람은 18살 차이다. 캐스팅 단계부터 적지 않은 우려가 제기됐고, 방송 이후에도 두 주인공의 케미스트리가 살아나지 못했다는 평가 속에 4%대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반면 차기작 '멋진 신세계'에서는 1993년생인 허남준과 호흡을 맞추며 분위기가 달라졌다. 두 사람은 3살 차이의 자연스러운 케미와 안정적인 연기 합으로 시청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어 "누나는 아무리 힘들어도 힘든 내색도 잘 안 하고 다 받아주려고 한다. 잠 못 자고 힘들어도 웃어주려고 한다"며 "제가 현장에서 아무리 비타민처럼 한다고 한들 누나가 안 받아줬으면 절대 이루어질 수 없는 분위기다"라고 설명했다.
또 "누나가 성격 좋게 장난쳐주고 제 결을 맞춰서 배려를 많이 해줬다"며 "덕을 많이 봤다"고 덧붙인 뒤 쑥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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