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사병 전설이 되다'의 흥행을 이끈 박지훈 / 사진=티빙
'취사병 전설이 되다'의 흥행을 이끈 박지훈 / 사진=티빙
영화 '왕과 사는 남자'로 단종 오빠 열풍을 이끌었던 배우 박지훈이 '취사병 전설이 되다'의 흥행을 이끌며 마지막 화 7.6% 유종의 미를 거뒀다.

박지훈은 지난 16일 방송된 티빙 오리지널 '취사병 전설이 되다' 최종회에서 강성재 역으로 활약하며 성장 서사의 마침표를 찍었다. '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총 대신 식칼을, 탄띠 대신 앞치마를 두른 이등병 강성재가 전설의 취사병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이날 강성재는 사단장배 군 급식 요리 대회 최종 결전을 앞두고 '요리사 상태창'이 사라지는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자신의 감각과 아버지의 가르침을 믿고 집밥 메뉴로 승부에 나섰고, 결국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소초 폐쇄를 막아냈다. 이후 새로운 퀘스트가 주어지며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취사병 전설이 되다'의 흥행을 이끈 박지훈 / 사진=티빙
'취사병 전설이 되다'의 흥행을 이끈 박지훈 / 사진=티빙
최종회에서 박지훈은 상태창이 사라진 뒤 혼란을 겪는 강성재의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특히 특별한 능력 없이도 스스로의 힘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한 단계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보여주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취사병 전설이 되다'에서 판타지와 현실을 넘나드는 연기로 강성재의 성장 과정을 설득력 있게 그려낸 박지훈이 앞으로 또 어떤 연기 변신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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